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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마약음료’ 협박계정 판매자 등 총 60명 검거

    ‘강남 마약 음료’ 일당에 피해자 협박 등에 쓰인 카카오톡 계정을 판 방조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검거한 피의자만 총 60명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범행에 이용된 카카오톡 계정을 판매한 A씨, 전화사기 가담자 B씨, 유심 판매자 C씨 등 총 52명을 추가로 입건(8명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사건 발생 직후 검거한 7명과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한국인 주범 이모(26)씨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60명(11명 구속)이다. A씨 등 4명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범행 지시와 전화 협박에 사용된 카톡 계정,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 판매해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3명은 이미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별건)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번호 변작 기술로 마약 음료 범행을 도운 김모(39)씨에게 대포 유심을 불법 판매한 C씨 등 37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5월 불법체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씨에 대해서는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장 중한 형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강남 마약음료’ 일당에 카톡 계정, 유심 판매한 일당 적발

    ‘강남 마약음료’ 일당에 카톡 계정, 유심 판매한 일당 적발

    ‘강남 마약 음료’ 일당에게 피해자 협박 등에 쓰인 카카오톡 계정을 판 방조범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검거한 피의자 수만 총 60명이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금융범죄수사대는 범행에 이용된 카톡 계정을 판매한 A씨, 전화사기 가담자 B씨, 유심 판매자 C씨 등 총 52명을 추가로 입건(8명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초 사건 발생 직후 검거한 7명과 지난 5월 중국 공안에 체포된 한국인 주범 이모(26)씨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검거된 피의자는 60명(11명 구속)이다. A씨 등 4명은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범행 지시와 전화 협박에 사용된 카톡 계정, 휴대전화 유심을 불법 판매해 이 사건 범행에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3명은 이미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별건)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원가에서 마약을 나눠준 혐의를 받는 20대 아르바이트생 김모씨의 행적을 추적해 별도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도 밝혀냈다. 경찰은 김씨에게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활동을 지시한 B씨 등 11명을 사기 혐의로 검거하고 8명은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전화사기 피해자 18명으로부터 가로챈 2억 5000만원을 해외로 빼돌린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는다. 경찰은 전화번호 변작 기술로 마약 음료 범행을 도운 김모(39)씨에게 대포 유심을 불법 판매한 C씨 등 37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지난 5월 불법체류 혐의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이씨에 대해선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장 중한 형을 받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 3만원에 유통 일당 검거…해경 “국내산으로 속여”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 3만원에 유통 일당 검거…해경 “국내산으로 속여”

    한 포당 4000원 짜리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속여 3만원에 유통시켜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A(30)씨와 판매업자 B(51)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중국산 천일염 약 60t(20㎏짜리 3000 포대)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인천에 있는 한 수산물 유통업체 창고에서 중국산 천일염의 포대를 바꾼 뒤, 판매업자 B씨 등과 함께 포대에 부착된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제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원산지 표시 스티커를 포대에 부착했다가 판매 직전 제거하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B씨 등은 A씨로부터 공급받은 중국산 천일염을 경기도에 위치한 한 시장에서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거나, 트럭에 싣고 인천·경기·충청·강원 등 유통이력 확인이 취약한 지역을 다니며 ‘전라도에서 직접 가져온 소금’이라고 차량 스피커를 이용해 방송하는 등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20㎏짜리 한 포당 4000원에 불과한 중국산 천일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최대 7배가 넘는 3만 원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해경은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과 품귀 현상에 따라 외국산 소금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유통하는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천일염은 이력제를 통해 확인한 뒤 구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면서 “스마트폰으로 소금 포대에 붙어 있는 QR코드를 촬영하면 생산지역과 생산자, 생산년도 등 천일염 이력정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강남 마약 음료’ 주범 중국에서 검거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인 이모(26)씨가 중국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한국 국적인 이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을 확인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중국에 머무르며 범행을 꾸민 뒤 국내외 조직원에게 마약 음료 제조·배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하고 소재를 추적 중이었다. 이씨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마약 음료 사건은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필로폰을 탄 우유를 마시게 한 사건이다. 이후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녀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리겠다며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마약 음료를 제조해 전달한 길모(25)씨, 협박 전화가 이뤄지도록 휴대전화 변작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김모(39)씨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또 길씨에게 마약 음료의 재료인 필로폰을 제공한 박모(35)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회원국에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유사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보라색 수배서’ 발부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는 해당 사건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관할 지방 공안청에 긴급 지시하는 등 한중 경찰의 긴밀한 협력을 거쳐 (이씨의) 신병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한중 경찰의 긴밀한 공조 아래 (이씨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4월 20일 중국 공안에 협조를 당부하는 취지의 친서를 전달했다. 실무 출장단을 중국에 파견해 이씨에 대한 추가 단서도 전달했다.
  • 환전·경품 교환 ‘홀덤펍’ 불법에 강력 대응

    정부는 12일 홀덤펍 불법행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홀덤펍에서 환전과 경품 교환 같은 불법행위가 심각하다”며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처럼 사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카드 게임의 하나인 텍사스 홀덤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홀덤펍은 전국적으로 3000여곳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오는 10월까지 홀덤펍의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조사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된 홀덤펍 3곳을 적발한 바 있다. 홀덤펍 업주는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 가운데 수수료 명목으로 20%를 떼고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 홀덤펍 도박장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41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홀덤펍에서의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 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면 업주는 도박장소 개설죄, 이용객에겐 도박죄가 적용된다. 아울러 검거 공로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도 현재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 ‘강남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체포…“국내 송환 추진”

    ‘강남 마약음료’ 주범, 중국서 체포…“국내 송환 추진”

    주범, 한국 국적의 20대 남성5월 불법체류 혐의로 검거보이스피싱 조직 중간책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주범인 이모(26)씨가 중국에서 검거됐다. 경찰청은 한국 국적인 이씨가 지난 5월 24일 중국 공안에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된 사실을 확인해 국내 송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씨가 중국에 머무르며 범행을 꾸민 뒤 국내외 조직원에게 마약음료 제조·배포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하고 소재를 추적 중이었다. 이씨는 중국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마약 음료 사건은 학생들에게 ‘집중력 강화 음료’라고 속이고 필로폰을 탄 우유를 마시게 한 사건이다. 한 병 당 필로폰 0.1g이 섞인 음료 100병을 제조해 총 8병을 배부했다. 이를 학생 8명과 학부모 1명 등 9명이 마셔 6명이 환각 등 증상을 보였다. 이후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녀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리겠다며 금품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범행에 쓰인 마약 음료를 제조해 전달한 길모(25)씨, 협박전화가 이뤄지도록 휴대전화 변작 중계기를 설치·운영한 김모(39)씨를 구속 송치한 바 있다. 또 길씨에게 마약 음료의 재료인 필로폰을 제공한 박모(35)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회원국에 범죄 수법을 공유하고 유사 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보라색 수배서’ 발부를 요청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는 해당 사건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관할 지방 공안청에 긴급지시하는 등 한중 경찰의 긴밀한 협력을 거쳐 (이씨의) 신병을 차질없이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한중 경찰의 긴밀한 공조 아래 (이씨에 대한)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4월 20일 중국 공안에 협조를 당부하는 취지의 친서를 전달했다. 실무 출장단을 중국에 파견해 이씨에 대한 추가 단서도 전달했다.
  • 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반성…음악으로 사회 공헌하고 싶어”

    래퍼 윤병호, “마약 투약 반성…음악으로 사회 공헌하고 싶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2’ 등에 출연했던 래퍼 윤병호(23·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씨가 마약 투약 혐의 항소심에서 “음악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해달라”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12일 수원고법 형사2-1부(고법판사 왕정옥 김관용 이상호) 심리로 열린 윤씨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대마) 등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윤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제가 지은 죄에 대해서는 죗값을 치르고 래퍼로서 음악 활동을 하며 지난날의 과오를 씻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 의지만으로 약을 끊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수사를 받는 중에도 마약을 투약해 후회하고 있다”며 “재판부가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면 병원에서 단약 치료를 받겠다. 음악을 통해 사회에 봉사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해 7월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올해 2월 1심인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과 별개로 2019년 11월부터 2020년 4월까지 펜타닐을 매수하고, 2022년 6월 필로폰을 구매하려 한 혐의로 기소돼 최근 여주지원에서 재차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윤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검거돼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지난해 7월 기소될 당시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던 중이었다. 윤씨는 원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으나, 항소심에서는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수사 기관에서 제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당시 변호사도 양형에 부담 없을 거라는 취지로 (범죄 사실을)인정하라고 했다”며 “항소하면서 사실대로 말을 하고 싶었다”고 진술 번복 이유를 설명했다. 윤씨는 공소사실 중 대마를 매수한 사실은 있지만 실제 흡입하지 않는 등 일부 마약류는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윤씨의 항소심을 맡은 변호인은 “경찰 조사부터 1심 판결을 받기까지 피고인은 당시 1심 변호인의 조력을 충분히 받지 못한 상황에서 범죄 사실을 인정하게 된 것”이라며 “항소심에서 진술을 번복하면 양형에 불리한 사정이 있겠지만 피고인이 무죄를 주장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날 윤씨에 대한 기존 1심 판결과 최근 여주지원의 별건 선고 사건을 병합해 윤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윤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내달 29일이다.
  •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바다이야기’ 사태 우려…정부, 홀덤펍 전수조사와 처벌강화 나서

    정부가 최근 우후죽순 늘어난 ‘홀덤펍’이 20여년 전 사행성과 중독성으로 사회문제가 됐던 불법도박 게임 ‘바다이야기’사태로 번질 수 있다고 우려해 강력 대응에 나선다. 카드 게임의 하나인 텍사스 홀덤을 하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홀덤펍은 전국적으로 3000여곳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홀덤펍 대부분은 보드게임이나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영업하지만, 업소 안에서는 칩을 현금으로 교환하는 등 사실상 사행성 도박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부는 12일 홀덤펍 불법행위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홀덤펍에서의 환전,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이 심각하다”며 “홀덤펍 불법행위가 ‘제2의 바다이야기’와 같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해 전방위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이날 회의를 열고 홀덤펌 불법대응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10월까지 홀덤펍의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조사한다. 실제로 인천경찰청이 지난 4월부터 이달 초까지 인천 전체 홀덤펍 44곳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박장으로 운영된 홀덤펍 3곳을 적발한 바 있다. 홀덤펍 업주가 손님이 게임에서 딴 칩 가운데 수수료 명목으로 20% 정도를 떼고, 손님에게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것이다. 지난달 기준 홀덤펍 등 도박장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은 41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홀덤펍에서의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집중 단속도 추진한다. 게임에 사용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주거나, 참가비로 상금을 제공하는 행위는 도박에 해당한다. 업주는 도박장소 개설죄, 이용객은 도박죄가 적용된다. 아울러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도 현재 5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으로 높여 제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홀덤펍을 가장한 불법 도박장은 단속에 대비해 CC(폐쇄회로)TV 설치하거나 회원제·예약제로 운영된다. 그만큼 증거를 포착하기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정부는 관광진흥법에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 규정을 신설해 처벌 수위도 강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카지노업은 경마, 경륜·경정, 소싸움 등 다른 사행산업과 달리 유사행위 금지조항이 없었다. 홀덤펍을 단속할 근거 규정이 없었다는 얘기다. 법이 개정되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홀덤펍 내 불법도박을 감시할 수 있고, 신고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는 형법상 도박장소 개설죄보다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 벌금형으로 처벌 수위도 높아진다.
  • ‘5만명분’ 마약 밀반입 조직 주범들은 모두 중국인

    ‘5만명분’ 마약 밀반입 조직 주범들은 모두 중국인

    ‘5만 5000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의 필로폰을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주범 대부분이 중국인이었고 이 가운데는 최근 공분을 샀던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도 있었다. 1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수원중부경찰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중국에 거주하는 마약총책의 지시를 받아 국내에 다량 밀반입된 필로폰을 전달받고 이를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이달 77명(내국인 67명·중국인 10명)을 검거, 이중 주범 25명(국내총책 1·중간판매책 23·투약자 1)을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1.65kg(5만 5000여명분)과 마약대금 5700만원을 압수했고, 마약 판매수익금 9825만원 상당의 고급 외제차 등을 기소전 추징보전했다. 압수한 필로폰의 시가는 11억 5000만원 상당에 달했다.특히 국내 공급 총책 역할을 맡던 주범 A(36·남)씨 등 중국인 4명은 필로폰 공급·운반·판매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오피스텔을 임대해 마약창고로 사용하는 등 조직적인 체계를 갖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형법상 범죄단체조직죄를 적용해 입건했다. 특히 A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서울 강남 마약음료 사건에 이용된 필로폰을 중국 총책의 지시를 받고 제공한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A씨는 지난 3월쯤 중국 마약조직으로부터 SNS의 일종인 ‘위챗’을 통해 지시를 받고 충남 아산에서 캐리어 가방으로 대량의 필로폰을 공급받은 뒤 주로 서울·인천·경기권 등 수도권 일대 지역에 던지기 수법으로 2.5kg(8만 3000명분)을 유통시킨 것을 확인됐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의 연령은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했다. 직업은 무직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들 중에는 조직폭력배도 있었다. 다만 이들 일당에 지시를 내리던 중국 국적의 ‘중국총책’ B씨는 추적중이다. 경찰은 B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류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수사역량을 집결해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총책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신청한 만큼 지속 추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은 지난 4월 학원가 일대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기억력 향상에 좋다며 마약음료를 배부한 일당이 검거된 내용이다. 음료 배부를 맡은 아르바이트생 4명은 학원가를 돌며 설문조사를 명목으로 1병당 필로폰 0.1g을 중국산 우유에 섞어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마약 음료 총 100병 중 8병이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생 8명과 학부모 1명 등 9명이 마셨다.
  • 마약값 벌려고…10대 친딸들에게 성매매시킨 태국 여성 [여기는 동남아]

    마약값 벌려고…10대 친딸들에게 성매매시킨 태국 여성 [여기는 동남아]

    마약값을 벌기 위해 3명의 10대 친딸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태국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태국의 비영리단체인 사이마이 서바이벌은 사회개발안전부와 함께 친모에 의해 성매매를 강요당한 11세와 16세 소녀를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현지 매체 더타이거는 전했다. 친모 A(52)의 범행은 큰딸인 B양(19)의 신고로 드러났다. B양은 “두 여동생이 엄마에 의해 성매매를 강요당하고 있다”면서 도움을 호소했다. 과거 B양도 엄마의 마약 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엄마의 강압에 못 이겨 성매매를 당한 바 있다. 이후 모친의 성매매 강요를 견딜 수 없었던 B양은 가출했지만, 두 여동생과는 꾸준히 연락을 해왔다. B양은 두 여동생도 친모에 의해 성 접대를 강요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B양은 이웃 주민들에게 동생들의 처지를 알리며 도움을 호소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고 전했다. 얼마 전 16살 동생이 자살 시도를 하다 겨우 살아난 뒤 B양은 하루빨리 동생들을 구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비영리단체에 친모의 파렴치한 행위를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다. 비영리 단체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9일 A의 주거지를 급습했다. 현장에서 10대 딸 두 명을 구조하고, A를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A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큰 소리로 항의했다. 한편 마을 주민들은 “A는 평소 동네에서 자주 싸움을 일으키며 소동을 벌였다”면서 A의 체포 사실에 크게 안심했다. 피해 소녀들의 이모이자 A의 언니는 “과거 여러 번 조카를 도우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A는 화를 내면서 흉기로 위협해 더 이상 접근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친모 A는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며, 10대 딸들은 당국의 조치로 건강 진단과 심리 상담을 진행 중이다. A는 마약 흡입에 따른 처벌 외에도 미성년자 성매매 알선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추가 처벌을 받게 된다. 
  • 명품·외제차로 재벌행세…여성에 접근해 강도짓 20대 구속

    명품·외제차로 재벌행세…여성에 접근해 강도짓 20대 구속

    고가 명품으로 치장하고 고급 외제차를 모는 등 재벌 행세를 하며 여성에 접근하고는, 여성을 감금·협박해 돈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경기 일대에서 여성 2명을 차량과 오피스텔 등에 감금해 현금 150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고, 신용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고급 외제차를 렌트해 타고 다니고, 명품으로 치장하면서 여성들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빼앗은 신용카드로 명품 등을 구매했다. 이밖에 A씨는 지난해 9월 해운대구 공유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뒤에 업주에게 미신고 영업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협박해 15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통신 내역, CCTV 영상 분석 등으로 A씨의 집을 특정하고, 잠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의 집에서는 2000만원 상당의 명품이 명품이 발견돼 모두 압수했다.
  • “나 재벌인데”…빨간 스포츠카男, 여성 2명 감금

    “나 재벌인데”…빨간 스포츠카男, 여성 2명 감금

    재벌인 척 접근해 여성 2명을 감금하고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1일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강도 등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여성 2명을 차량과 오피스텔 등지에 감금하고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3500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가의 명품을 두르고 외제 차를 빌려 재벌행세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그는 빼앗은 신용카드로 고가의 명품 등을 구매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에 잠복해 검거했고, 명품 2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 A씨는 지난해 9월, 부산 해운대에서 운영 중인 공유숙박업소 3곳을 이용한 뒤 미신고 영업을 이유로 업주를 협박해 15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도 받는다.
  • 놀이기구 이용객 10대 청소년 ‘성매매 강요’…직원 무더기 검거

    놀이기구 이용객 10대 청소년 ‘성매매 강요’…직원 무더기 검거

    놀이기구 이용객인 10대 청소년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킨 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사설 놀이기구 전·현직 직원 7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대 여성 청소년 10여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경기도에 있는 한 사설 놀이기구 직원들로, 어린 학생들이 자신들을 잘 따른다는 점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놀이기구 이용권을 대량 구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학생들이 이용권을 구매할 돈이 없다고 하면 본인 돈을 빌려줬고, 이후 돈을 갚지 않는 피해자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여죄를 조사 중이다.
  • 신용카드 거래내역에 현직 도의원 이름이… 성매매 연루 가능성

    신용카드 거래내역에 현직 도의원 이름이… 성매매 연루 가능성

    현직 제주도의원이 성매매 업소를 이용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주도의회 A 의원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최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제주지역 모 유흥업소를 단속해 신용카드 거래내역을 확인하다 A의원 명의의 카드가 결제된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외국인 강제 성매매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도내 단란주점에서 외국인 여성 4명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A씨(49) 등 4명을 검거한 바 있다. 이 유흥업소 업주 등은 ‘식음료를 나르는 접객 업무를 한다’고 속여 동남아시아 국적 외국인 여성 4명을 입국시켜 감금한 뒤 손님 접객과 성매매를 강요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단란주점의 주 출입문은 폐쇄하고 간판 불을 끈 채 예약 손님만 받아 은밀하게 영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의원이 성매매를 실제 했는지, 아니면 단순히 술값 계산을 한 것인지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의원은 지난 4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의원은 “억측이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아무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여자 혼자 사는 원룸 창문 열어 들여다본 30대 형량(영상)

    여자 혼자 사는 원룸 창문 열어 들여다본 30대 형량(영상)

    원룸 밀집 지역에서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어 집안을 들여다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오명희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9시쯤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다가구 주택의 열린 뒷문으로 들어가 B(38)씨가 사는 1층 원룸 내부를 들여다보려 창문을 열고, 이어 이웃한 C(29·여)씨의 집 창문을 열고 들여다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앞서 1월 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돼 수사에 나선 경찰은 “남의 집에서 걸어 나오는 수상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어깨에 묻은 먼지에 대해 추궁받자 범행을 인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한 달 전에도 여러 건의 주거침입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도중 또다시 동종 범행을 저질렀다. 오 판사는 “야간에 여성 피해자가 혼자 거주하는 집에 침입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면서 “다만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클럽 마약’ 20만명분 밀수조직 17명 기소…대부분 20대 사회초년생

    ‘클럽 마약’ 20만명분 밀수조직 17명 기소…대부분 20대 사회초년생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20만명분을 국내로 몰래 들여온 20~30대 마약 밀수조직 1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단일 마약 밀수 사건 기소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는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 약 10kg을 국내로 들여오던 밀수 조직원 17명을 검거해 총책 최모(29)씨 등 14명을 구속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기로 하고 각각 자금조달, 거래 주선, 유통 등 역할을 맡아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6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밀수한 혐의(특가법상 향정, 범죄단체조직 등)를 받는다. 케타민 10㎏은 1회 투약분(약 0.05g) 기준 약 2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시중 판매가로 환산하면 25억원에 이른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마다 약 1.4∼1.8㎏의 케타민을 비닐로 포장해 속옷 안에 넣고, 속옷 3~5장과 타이즈 위에 큰 치수의 옷을 덧입는 방식으로 당국의 적발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지난해 말 ‘20대 남성을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케타민 밀수 조직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이어오던 중, 올해 1월 세관과 함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던 2명을 검거하는 등 최씨 일당을 순차적으로 붙잡아 전원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 대부분은 20대 사회초년생으로, 케타민을 운반하면 회당 500만∼10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말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초범이나 자수 여부에 상관없이 군 복무 등 사정이 있는 3명을 제외한 14명을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대량의 케타민을 직접 신체에 은닉해 지속·반복적으로 밀수하는 대범함을 보였다”며 “신규 조직원들과 범행수법을 공유하며 연쇄적으로 마약밀수 전문 조직원을 늘려나가는 등 죄책이 매우 중하다”고 밝혔다. 특히 검찰은 “단일 마약밀수 사건을 기준으로 17명 적발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들이 들여온 케타민을 국내에 유통·판매한 나머지 일당과 이를 구입한 이들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이다.
  •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60대男

    태국서 ‘길거리 캐스팅’ 위장 100여명 성폭행한 60대男

    태국에서 모델 일을 시켜주겠다며 젊은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100여명을 성폭행한 남성이 체포됐다. 10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에서 최소 10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60세 남성을 지난 8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주말에 쇼핑몰 등에서 복장도착자(이성의 옷을 즐겨 입는 사람)처럼 여성 의상을 입고 연예계 종사자 행세를 하며 캐스팅을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호텔 등으로 데려가 범행했다. 그는 2005년 성폭행 사건으로 구속돼 지난해 풀려났지만, 석방 이후에도 이러한 수법으로 범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하기 위해 2주간 방콕 쇼핑몰을 뒤져 그를 발견했다. 사복을 입은 여경이 연예계 일자리를 구하는 척하면서 그와 접촉한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경찰은 건설 노동자, 트럭 운전사, 공장 노동자, 경비원, 커튼 설치공 등 1∼5개월마다 직업을 바꾸며 방콕 곳곳을 전전하던 그가 2009년 한 연예계 종사자를 만난 뒤 모델 에이전트를 사칭해왔다고 전했다.
  • 캐리어에 여자 어린이 넣고 질질…정체는 소아성애 납치범 [여기는 남미]

    캐리어에 여자 어린이 넣고 질질…정체는 소아성애 납치범 [여기는 남미]

    초등학생을 납치해 몹쓸 짓을 한 브라질의 소아성애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사와 검거가 늦어졌다면 피해 어린이는 끔찍한 최후를 맞았을지도 모른다. 현지 언론은 “12살 여자어린이를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모라이스 비타르(42)를 기소했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검찰 관계자는 “확보한 증거가 넘치고 피의자도 혐의를 인정해 지은 죄에 맞게 법의 무거운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브라질 고이아스주(州)의 루지앙니아에 있는 한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했다. 피의자 비타르는 여자친구와 함께 12살 여자어린이를 납치했다. 두 사람은 하교하는 여자어린이를 세워둔 자동차에 밀어 넣은 후 클로로포름을 묻힌 손수건으로 마취했다. 피해자 여자어린이는 “아저씨와 아줌마가 흉기로 위협하며 소리를 지르지 못하게 하고 손수건을 코에 갖다 댔는데 이후 정신을 잃어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 여자어린이가 정신을 잃자 남자는 인적이 없는 곳으로 가 어린이의 핸드폰을 버렸다. 이어 트렁크에 미리 준비해둔 캐리어를 꺼내 여자어린이를 가방에 넣었다. 남자가 여자어린이를 데려간 곳은 자신의 아파트였다. 경찰이 확인한 CCTV를 보면 남자는 아파트에 도착하자 자동차트렁크에서 캐리어를 내린다. 남자는 아파트에 들어선 후 캐리어를 끌고 계단으로 자신의 집까지 올랐다. 경찰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사람들과 마주칠 걸까봐 일부러 계단을 선택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남자는 자택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했다. 남자는 동영상을 촬영해 납치에 가담한 공범이자 여자친구에게 전송했다. 구출된 후 여자어린이는 “성폭행을 하고 촬영하면서 이제 (나는) 자신의 성노예가 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여자어린이의 납치를 목격한 한 피해자 친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자동차를 특정하지 못해 초동 수사는 난항을 겪었지만 경찰은 범인을 검거하고 납치된 여자어린이를 구출했다. 여자어린이는 화학물질이 원인으로 보이는 화상을 입은 채 침대에 두 발이 묶여 있었다. 범행의 흔적이 뚜렷했지만 경찰이 들이닥치자 남자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남자는 여자어린이를 사촌동생이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경찰의 집요한 추궁에 남자는 결국 진실을 실토했다. 남자는 자신에게 소아성애 성향이 있다며 (자신도 괴로워) 스스로 화학적 거세를 고민하기도 했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의 이런 주장에 신빙성이 적다고 본다. 남자의 소셜 미디어를 뒤져 보자 소아성애를 비판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는 등 그가 정체를 숨기려 한 흔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소아성애자들은 자신의 속내를 숨기고 친절한 사람인 척하면서 아이들에게 접근하곤 한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치밀하게 계획된 범행이었다. 남자는 사건 발생 3일 전부터 학교 주변을 배회하며 타깃을 물색했다. 경찰은 “남자의 집에서 휘발유가 다량 발견돼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불에 태우려 한 것 아닌지 의심할 만한 정황까지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되면 남자와 공범인 여자친구에게 최장 30년 징역이 선고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 음주단속 달아나다 인도 돌진…두 자녀 아빠 퇴근길 사망

    음주단속 달아나다 인도 돌진…두 자녀 아빠 퇴근길 사망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차량이 일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던 40대 가장을 치어 숨지게 했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씨는 7일 오후 9시 15분쯤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사거리 부근 인도에서 만취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몰다가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 단속 중이던 경찰의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오히려 차량 속도를 높여 300m가량 도주하다 인도로 돌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 두 자녀의 아버지인 피해자 B씨는 당시 화물차 운행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참변을 당했다. B씨는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검거 당시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로 측정됐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후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병원 치료가 끝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며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먹고 살려 그랬다” 폐호텔서 ‘경찰과 숨바꼭질’ BJ의 변명

    “먹고 살려 그랬다” 폐호텔서 ‘경찰과 숨바꼭질’ BJ의 변명

    강원 속초의 한 버려진 호텔에서 ‘폐가 탐험’을 하던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경찰과의 ‘숨바꼭’질 끝에 붙잡혔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강원 속초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일 새벽 폐가 탐험 실시간 방송을 하기 위해 한 폐호텔에 무단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에는 ‘인터넷 방송 BJ가 무단 침입해 방송 중이다’라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순찰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고자와 연락했고, 해당 BJ와 방송 플랫폼 등을 확인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A씨 수색에 나섰다. 폐호텔 건물 입구에서 대기 중이던 A씨의 일행은 방송을 통해 경찰이 온 사실을 A씨에게 알렸다. 그러자 A씨는 방송을 잠시 멈추고 한 객실로 들어가 몸을 숨겼다. 결국 경찰은 폐건물인 호텔 1층부터 5층까지 100개 넘는 객실을 샅샅이 뒤지며 A씨를 추적했고, 신고접수 약 50분 만인 이날 오전 2시 40분쯤 5층의 한 객실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먹고 살려고 그랬다. 한 번만 봐달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한 경찰은 “오래된 폐건물이라 힘들었다. 방송을 보며 시청자들이 알려주는 힌트를 찾아 수색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해당 호텔은 2016년 9월 2일 폐업 이후 아직까지 폐건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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