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걸프만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드론 전쟁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재해복구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에너지 산업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창업 지원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
  • 美,23일 이라크 공격 가능성/航母 ‘엔터프라이즈’ 걸프만 급파

    【워싱턴 崔哲昊 특파원】 미국의 이라크에 대한 공격이 가시권으로 접어들었다. 미국은 10일 동부해안에 머물던 제2항모전단인 엔터프라이즈호와 일본에 배치된 수륙양용 공격함 벨로우 우드호를 걸프만에 급파했다. 이에따라 엔터프라이즈 항모전단은 당초 예정보다 3일 빠른 오는 23일 걸프만에 도착,현지에 배치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항모전단과 합류한다. 공격형 헬기와 해병대원 2,000명 이상을 실은 수륙양용 공격함 벨로우 우드호도 26일 걸프만에 도착한다. 이번 조치로 걸프지역의 미 군사력은 2개 항모 소속 순양·구축함 등이 20척 이상으로 늘고 전투기와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도 크게 늘어나는 등 군사력이 2배 가까이 증강된다. 이와 함께 아드리아해에 배치된 미사일 순양함 안지오호도 이번 주말쯤 걸프만에 도착,토마호크 미사일 발사능력을 갖춘 전함은 모두 8척으로 늘어 난다. 미군 병력도 2만3,000명선에 이르게 된다. 공격은 엔터프라이즈호가 현지에 도착하는 이달 23일과 미사일 순양함 안지오호가 합류하는 26일 사이일 가능성이높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휴일이 끝난 뒤인 월요일인 23일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선회 배경/유엔의 경제제재 이미 한계 도달/물리력 자제가 후세인 입지 강화/美 국내·외 사정도 유리한 상황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하는 쪽으로 결심을 굳힌 것은 세가지 이유에서 비롯됐다. 우선 미국은 유엔의 경제제재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라크는 군사력 제거를 위한 경제제재에도 불구 여전히 위력적인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91년 걸프전때 이라크 육군과 공군력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지만 값싼 무기인 세균·원자무기가 여전히 위협적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둘째는 물리력 사용 자제가 오히려 사담 후세인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지적때문이다. 이라크는 경제제재에 따른 국민들의 고통을 강조하면서 한편으로는 유엔특별위원회의 무기사찰을 이라크에 대한 ‘간첩행위’로 몰아세우며 내부단속을 강화해 왔다. 마지막으로는 미국 국·내외 사정의 변화다. 우선 빌 클린턴 대통령은 중간선거에서의 ‘승리’로 무력사용에 따른 비난의 짐을 덜 수 있게 됐다. 미국은 아랍권이 무력사용을 찬성하지는 않지만 미 항공기의 자국 공항 사용을 허용하는등 암묵적 동의를 하고 있고 무력사용에 반대해온 프랑스와 러시아도 반대의사를 표명하지 않는 것도 무력사용쪽으로 급선회하게 된 배경이다. ◎이라크의 대응/아랍권 17개국에 지원 호소/“무모한 짓” 美·英에 경고 이라크는 아랍권에는 지원을 호소하는 한편 미국측에는 강도높은 ‘위협사격’에 나섰다. 또 무력공격에 회의적인 국가들과는 잇따라 접촉하며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모색중이다. 무하마드 사이드 알 샤하프 이라크 외무장관은 10일 카타르의 아랍위성 방송인 알­자이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미국과 영국의 군사공격 위협은 ‘무모한 짓’이라고 경고하면서 “무력사용은 지역 불안정만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들과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연쇄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랍권 17개국 등이 참여한 바그다드 무역박람회에는 무하마드 메흐디 살레 상공장관이 참석,이라크에 대한 아랍권의 지지 분위기를 띄웠다.
  • “할까 말까” 美 이라크 공격 고심

    ◎안보회의 2시간 격론끝 결론 유보/강경론 “사찰거부 응징 2번 무산… 본때 보여야”/현실론 “英만 지지… 강행땐 동맹국 비난만 불러”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긴 한데…. 미국이 이라크에 대한 무력공격 여부를 놓고 저울질을 거듭하고 있다. 이라크의 유엔 무기사찰단 협력 최종 거부는 미국에게 총자루를 거꾸로 쥐어준 것과 다름없지만 방아쇠에 걸려있는 국제사회 이해관계가 여간 복잡하지 않다.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8일 캠프 데이비드 산장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소집,올브라이트 국무장관,코언 국방장관,테넷 중앙정보국(CIA)국장,셸턴 합참의장,버거 안보보좌관 등과 두시간 논의끝에 결론을 유보했다. 데이비드 리비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대통령이 군사대응과 외교적 해결 양자를 모두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신중한 분위기를 전했다. 걸프만의 전운이 어느때보다 짙어진 것은 사실. 미국이 이라크 보복공격을 막아낼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을 이스라엘에 전진배치키로 했다는 언론보도에 유엔무기사찰단 2차 철수소식이 뒤따르고 있다. 미국내에선 한번쯤 본때를 보여야 한다는 강경론도 없지 않다. 진작부터 무기사찰을 요리조리 거부해온 이라크에 골탕먹어오지 않았느냐는 것. 지난해 11월과 올 2월에도 무력사용을 시위만 하다 흐지부지 끝냈다. 이번에도 같은 전철을 밟는다면 후세인에게 얕잡아 보이는 것은 차치하고 국제사회 신뢰마저 땅에 떨어질지 모른다. 하지만 치고 나가는 위험부담은 더 크다. 유엔안보리 15개 회원국들은 이구동성 이라크에게 무기사찰 받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무력공격을 지지하는 나라는 영국밖에 없다. 아랍국가들은 명백한 반대이고 석유수입을 바라는 러시아와 프랑스는 금수조치 해제를 놓고 협상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함부로 총칼을 썼다간 동맹국들의 어떤 비난에 직면할지 모를 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라크 정부관리들은 “경제금수로 다달이 어린이 4,500명이 굶어 죽어간다. 전쟁으로 죽는 숫자가 이보다 많지 않을것”이라면서 칠테면 치라고 나오고 있다. 미국이 유엔사찰단 철수 완료일인 11일까지 얽힌 실타래를 어떻게 풀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전운 걷혔지만 긴장 계속/유엔 사찰 재개 어떻게 전개될까

    ◎무제한·무조건 사찰 이행 미지수/대량 살상무기 범위도 분쟁 소지/사찰 순조땐 제재 해제 가능성도 미국 등 국제사회가 이라크와 유엔의 ‘전면 사찰’합의를 사실상 수용함에 따라 이라크에 대한 유엔의 대량 살상무기 사찰활동이 재개될 수 있게 됐다. 미국 등 유엔 안보리 15개 회원국들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 사이에 합의된 ‘바그다드 합의문’을 25일부터 검토한뒤 사찰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이에따라 유엔 특별사찰위원회 사찰단의 제한없는 사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엔의 사찰 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지는 아직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이라크 정부가 대통령궁 8곳은 물론 전략적인 장소나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에 대해 즉각적이고 무제한적이며 무조건적인 사찰을 마찰없이 허용할 지는 미지수이기 때문이다.규정에 대한 해석 차이,무제한적인 사찰 시도와 독립국가로서의 주권 존중 등 상반된 입장 등은 사찰 과정을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대량 살상무기 폐기를 둘러싼 이견과 다툼 발생 여지도 적잖다.생물학 및 화학 무기 생산과 관련,어떤 시설까지 무기 생산시설로 규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산업 특성상 이견과 분쟁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사찰 활동이 미국과 이라크간의 대결과 긴장 분위기 속에서 끊임없는 파란과 곡절을 겪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그러나 미국의 태도는 단호하다.클린턴 대통령은 “후세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합의 사항을 보여주어야 하며 합의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보복(군사행동)이 가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미국은 더이상 후세인의 지연 책략에 속지 않을 것이며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빠른 시일내에 군사적인 응징이 가해질 것을 경고하고 있다.걸프만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도 고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걸프만에는 이같이 한동안 긴장이 계속되겠지만 만약 후세인 대통령이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면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제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바그다드 합의’는 이라크에 대한 사찰이 완전히 이행될 경우 유엔의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가 완화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라크의 경제재건을 위해서는 경제제재의 해제가 필요하다.이라크는 유엔의 경제제재 해제를 위해 외교노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업계­당국/석유수급 대책 ‘이몽’

    ◎업계­걸프만 무력충돌 대비 장기도입계약 맺어야/당국­국제시장 원유 공급과잉… 당분간 현상태 유지 석유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22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이라크가 비록 단기간이라도 무력충돌을 할 경우 국제 원유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가뜩이나 외화부족과 국제신인도 하락으로 원유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는 원유도입 중단은 곧바로 국내유가 및 각종 공산품 가격의 연쇄 폭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유가는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96년 평균 배럴당 18.57달러,97년 평균 18.19달러에서 지난 1월 13.39달러에 이어 지난 20일 12.43달러 등 바닥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90년 걸프전이 발발하리라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지만 전쟁은 일어났고 유가는 뛰었다”면서 “외환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비축물량 확보는 시의적절한 대책이 아닌 만큼 자원외교를 통해 비상시 원유조달방안을 강구하고 특히 중동 산유국과의 통상외교를 통해 장기도입계약을 맺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업계는 바닥세인유가는 앞으로 ‘오르는 일’만 남았다고 지적한다.업계는 “국내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이며 따라서 원유가가 10%만 올라도 국내 석유제품가격은 7%가 오르고 이는 곧 전산업에 걸쳐 비슷한 수치의 가격인상 파급효과를 초래한다”고 내다봤다.업계는 현재 최저수준인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오는 6월 감산을 합의하면 15달러선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유가가 지금보다 20%가 오른다는얘기다. 통산부와 한국석유개발공사는 의견이 다르다.통산부는 인상 전망치는 내놓지 않았지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다.국제시장에는 하루 2백30만배럴씩의 원유가 나와 공급과잉상태에 있는 데다 미국의 이라크 공격목표가 군사목표물에 한정돼 있어 유가는 현재와 같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국내 비축물량(원유 및 제품)도 정부 23일분,민간 31일분 정도로 충분하다고 본다. 유개공도 ‘걸프만 악화시의 국제석유시장 동향’이라는 내부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이라크를 집중적이고 강도높게 공격해 2개월내에 끝나는 ‘최악의 경우’ 유가는 배럴당 1∼2달러 정도 오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지난 89년 평균 배럴당 15.65달러였던 국제 원유가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한 90년 8월 24.10달러에 이어 10월에는 31.87달러로 2배 가까이 치솟았다.특히 텍사스 중질유의 경우 배럴당 36.36달러로 급등했었다.
  • 미 대이라크 공습 전비 걸프전보다 적게 들듯/WSJ지 추정 보도

    【뉴욕 연합】 미국이 이라크를 군사공격(공습)한다면 전비는 얼마나 소요될까.이번에 들 전비는 91년 걸프전 당시의 6백10억달러에는 훨씬 못 미치겠지만 결코 헐값은 아닐 것이라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전비는 걸프만과 이 지역 국가에 파견,주둔중인 미군 및 항공모함,전투기 등의 평상 유지비에 약 10억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는 이미 올해 이라크 관련 군사비로 7억달러를 책정한데 이어 6억달러의 추가예산 승인을 의회에 요청해 놓고 있어 98년도의 대이라크 관련 군사비는 1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 미 국민 54% 외교 해결 선호/걸프만사태 여론조사 결과

    【워싱턴 AFP 연합 특약】 미국민의 대다수가 유엔의 무기사찰을 둘러싼 현재의 이라크 위기를 무력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기를 선호한다고 답해 미국민의 의식이 바뀌었다고 17일 공표된 미 CNN방송과 USA 투데이지가 공동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지난 주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4%가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 미 지상군 6천명 걸프 증파/1만명으로 늘어

    ◎클린턴,오늘 국민 설득 행사 【워싱턴·유엔본부 AP 연합 특약】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16일 자신이 5천∼6천명의병력을 쿠웨이트로 추가파병하는 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코언 장관은 이날 CNN방송의 ‘래리 킹 라이브’ 프로에 출연,이같이 말하고 이들 병력을 파병하는 것은 이라크가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침략하지 못하도록 저지하기 위한 순수한 방어 목적에서라고 덧붙였다. 이들의 파병이 이뤄지면 걸프지역에 배치될 미지상군은 현재 쿠웨이트에서 훈련중인 1천500명과 이미 이동 명령을 받은 3천명을 포함해 모두 1만명 수준으로 늘어나게 되며 전함과 항공기를 조종할 해군병력들까지 합치면 2만5천명 수준에 달한다. 한편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이 바그다드를 방문,이라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노력을 펴겠다고 밝혔으나 유엔 안보리는 유엔 사무총장의 바그다드 방문을 위해선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의 바그다드 방문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미해군 대변인은 미군 해병 2천여명이 헬기모함 USS괌호 등 4척의 수륙양용함대에 승선,이날 걸프만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또 F­117 스텔스 폭격기 6대가 이날 쿠웨이트에 도착하는 등 걸프지역에서의 미국 병력증강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해병대 파견은 이라크가 인근 국가들에 지상 공격을 가할 경우에 대비한 것이라고 대변인은 말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쿠웨이트 북서부 사막에서 약 150명의 미국 지상군 병력의 실탄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이날 백악관 보좌진들은 모임을 갖고 이라크 군사공격을 염두에 둔 국민 설득 작업을 숙의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이에 따라 17일 군 주요 지휘관들을 만나고 18일에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국민과 대화를 갖는다.
  • 미,걸프만 공군력 증강/스텔스기 등 쿠웨이트·바레인 추가 배치

    ◎코언 국방,중동국 순방… 이라크 공격 설득 【워싱턴·뮌헨 외신 종합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는 7일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사태 해결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거듭 천명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어느 국가도 미국과 영국의 단호한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양국간의 결속을 다짐했다.블레어 총리는 클린턴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에 함께 출연,영국은 유엔무기사찰단의 이라크 전면사찰을 요구한 미국의 주장에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이날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독일은 정치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미군의 독일 국내 공항 사용을 허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콜총리는 뮌헨 안보정책회의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자신은 유엔무기사찰단의 사찰 문제를 둘러싸고 발생한 이번 분쟁의 외교적 해결을 선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7일 걸프지역에 F­117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추가 공군 병력의 파견을 지시했다고 미 국방부 관리가 밝혔다. 코언 장관은 스텔스 전투기를 쿠웨이트에,B­52 폭격기 6대를 인도양상의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섬에,B­1B 폭격기 한대와 F­16 전투기 6대를 바레인에 각각 파견토록 지시했다. 안보정책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한 코언 장관은 미국의 대이라크 공력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한 중동국가 순방을 위해 8일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다.
  • 대이라크 공격 초안 수립/세번째 항모 걸프 합류/미·영 정상

    ◎스텔스기 쿠웨이트 공습 대기·해병대 2천명 급파 미국의 세번째 항공모함이 5일 걸프해역에 도착한데 이어 지중해에서 훈련중이던 미 해병 2천명도 걸프만으로 급파되는 등 미국의 이라크 공격이 임박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이날 워싱턴을 방문중인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라크사태를 집중 논의한후 이라크 공격을 위한 공동작전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미국 국방부의 한 고위 관리는 F­15 및 FA­18 전투기 100대와 EA­6B 정찰기 8대를 탑재한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이미 걸프해역에서 대기중인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조지 워싱턴호에 합류했다고 밝혔다.미국이 걸프 해역에 3척의 항공모함을 동시에 파견하는 것은 지난 91년 걸프전이후 처음이다. 미국은 이라크를 공격할 경우 선봉에 나설 스텔스 전투기 6대를 쿠웨이트에 대기시켜놓고 있으며 B­2 폭격기도 미주리주 화이트맨 공군기지에서 작전명령을 기다리고 있다.미국은 그동안 견고한 지하 벙커를 파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밀 조준 폭탄 5천파운드의 투하를 위해 B­2 폭격기의 변경작업을 추진해왔는데 이 작업이 곧 완료될 것이리고 공군대변인이 밝혔다. 미국은 또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해병대 2천명도 급파했다.지중해에서 훈련중이던 이들은 공격용 헬기를 탑재한 괌호와 쉬레포트호,애쉴랜드호,오크힐호 등 4척의 수륙양용 함정에 나눠 타고 걸프 해역으로 출발했다. 해병대원들은 특히 지상전을 수행할 수 있는 최신 장비를 갖추고 특수 훈련을 받은 최정예 병력으로 이라크 공격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클린턴 대통령에게 보다 다양한 군사적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군사력 증강은 군사공격을 준비함과 동시에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완전한 항복만이 군사행동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전략이라 할 수 있다.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러시아와 프랑스를 끌어드려 최소한의 양보로 미국의 군사공격을 막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미국은 독자적인 공격도 할 수 있음을 공언해왔다.블레어 영국총리는 미국이 공격할 경우 영국도 참여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미국은 그러나 외교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미­영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정상들은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의 자유로운 사찰활동을 허용하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미국 국무부는 또 걸프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우려되는 반미 폭력 및 테러행위를 막기위한 “적절한 사전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전세계 해외 공관에 지시했다.
  • 걸프만 ‘머나먼 평화’/이라크 사찰수용설 부인… 긴장 지속

    【바그다드·유엔본부·카이로 외신 종합 연합】 이라크가 2일 조건부 사찰을 수용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와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듯 했으나 미국과 유엔이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이라크가 이를 곧바로 부인,이라크 사태를 둘러싼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군사행동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중동국가를 순방 중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압달라흐 압델 아지즈 왕세자와 회담을 가졌으나 군사행동 지원에 대한 확답을 얻지는 못했다. 이에 앞서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세르게이 야스트르젬스키 크렘린대변인의 말을 인용,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특사인 빅토르 포수바류크 외무차관의 중재로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이 대통령궁 8곳에 대해 추가 사찰을 허용키로 했으며 리처드 버틀러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위원장에게 이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리야드 알 카이시 이라크 외무차관은 미국의 군사행동을 막기 위한 타협안이 마련됐다는 보도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라고 부인하면서 포수바류크 러시아특사와의 회담에서 그같은 사항들이 논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빌 리처드슨 유엔주재 미대사는 이라크가 조건부 무기사찰 수용설을 부인하기 전 “사찰대상 8곳을 지정하고 조건을 부과하는 것은 후세인의 몫이 아니다”고 지적하면서 이라크측 제안을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는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아랍 관리들은 에스마트 압델­메기드 아랍연맹 사무국장이 이날 사태해결을 중재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라크,유엔 추가사찰 허용/걸프만 긴장 일단 진정

    ◎후세인 무기은닉 의혹 8개 장소 공개 동의 이라크가 미국의 군사공격 위협에 굴복,그동안 사찰을 거부해온 8개 장소에 대한 유엔의 추가 사찰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2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무기를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8개 장소역에 대한 유엔의 추가 사찰을 허용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의 군사공격 위협을 배경으로 한 러시아,프랑스 등의 외교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외무부는 1일 성명을 통해 “고위 외무관리인 베르트랑 뤼푸르크가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친서를 소지하고 이라크를 방문해 이라크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의 중동특사인 빅토르 포수발류크 외무차관도 1주일 만에 두번째로 이라크를 방문,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으며 터키와 이슬람회의기구(OIC) 등도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미국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프랑스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고 나선 것은 사전에 미국과 교감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사행동 이전 마지막으로 이라크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비용을 안들이고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미국의 의도가 있다고 해석되며 이라크 문제를 둘러싸고 극한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전망했었다. 미국은 그러나 한편으로 중재활동이 실패한다면 이라크를 무력 응징할 것이라고 이날 다시 한번 경고하고 나서 이미 무력행동에 모든 준비를 완료한 가운데 강온 양면책을 모두 구사하는 모습이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이날 유럽방문에 이어 중동순방에 나서 예루살렘에서 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외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시한은 불과 수주 밖에 남아 있지 않으며 외교 노력이 무산된다면 미국은 ‘상당한 규모“의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한편 “미국의 주요 공격목표는 대량파괴무기를 개발하고 이웃 국가를 위협할 수 있는 시설들이 될 것”이라고 말해 무력응징을 하더라도 명분을 잃지 않으려는 여론합리화노력을 계속했다. 이같은 분석에 힘입어 모하마드 사이드 알 사하프 이라크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외교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었다.이라크는 결국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유엔의 추가사찰을 허용함으로써 이라크사태를 둘러싼 긴장은 당부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걸프만 일촉즉발 위기/미 국방,무력공격 초읽기 시사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무력 공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윌리엄코언 미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이라크 사태의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좁아지고 있다고 지적,미국의 군사행동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코언 장관은 이날 “미국은 중동지역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충분한 병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이라크에 대한 무력 공격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음을 밝혔다.미 국방부의 케네스 베이컨 대변인도 “대통령의 선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외교적 해결 방안이 소진됐다는 견해가 확산되고 있어 군사행동 고려외에 다른 방법이 없을 것 같다”며 클린턴 대통령의 결정 여하에 따라 어느때라도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이 수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걸프 지역에서의 위기는 이라크내에서 대량 살상무기 생산 여부를 사찰하던 유엔특별위원회(UNSCOM) 무기 사찰단의 활동이 저지되면서 일촉즉발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이라크측은 대통령궁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사찰은 주권 침해라며 거부했고 미국 등은 유엔 안보리의 사찰 결의안 수행을 위해무력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강경 자세를 취해왔다. 미국·영국 등은 희생이 따르더라도 이 기회에 이라크의 살상무기 생산 여부를 확실히 하는 동시에 이라크의 ‘성역’까지도 사찰대상으로 넣는 등 사담 후세인의 행동 반경을 좁히고 콧대를 꺽어놓겠다는 계산이다. 이라크 공격에 대비한 미국의 걸프지역 주둔병력은 2만4천400여명.미국은 이라크와 갈등이 시작된 지난해 10월 이후 걸프 지역에 그이전 보다 2배가 많은 325대의 항공기를 배치했다.
  • 유엔특위,이라크 설득 실패/걸프만 다시 긴장 고조

    【바그다드 AFP AP 연합】 이라크가 21일 대통령궁 사찰에 대한 논의를 동결하고 리처드 버틀러 유엔특별위원회(UNSCOM) 위원장의 이라크 설득노력이 실패로 끝남에 따라 이라크 무기사찰을 둘러싼 긴장이 다시 고조될 조짐이다. 지난 이틀간 바그다드에서 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와 3차례에 걸친 회담을 가진 버틀러 위원장은 이날 마지막 회담에서도 성과를 얻지 못한 채 바레인으로 출국했다.
  • 영 함대 걸프만 급파/유엔무기사찰단 이라크철수/긴장 고조

    【런던·바그다드 AP 연합】 영국이 16일 이라크측의 방해로 유엔특별위원회(UNSCOM)의 대이라크 무기사찰이 중단되고 철수한 것과 관련,무력시위를 위해 걸프만에 항공모함 등 함정을 파견,걸프만과 중동 지역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조지 로버트슨 영국 국방장관은 이날 항공모함 ‘HMS 무적’호와 부속 함정을 걸프만에 파견했다고 발표했다. 로버트슨 장관은 “유엔의 활동에 대한 이라크의 방해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우리는 유엔과 국제사회의 권위를 지킬 결의가 있다“고 밝혔다. 로버트슨 장관은 “우선 외교적인 방법을 사용하겠지만 항공모함과 함정을 이동시켜 이라크측에 사전 경고하는 것이 현명하고 시기 적절한 상황”이라고 함대이동 목적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라크의 현장접근 불허로 지난 12일부터 사찰 임무를 중단해 온 유엔특별위원회(UNSCOM)의 대이라크 무기사찰단은 이날 바그다드로부터 철수했다. 이라크는 사찰단에 미국인과 영국인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사찰을 거부했다. 미국인 스콧 리터씨를 단장으로 한 16명의무기 사찰팀은 예정보다 하루 빠른 이날 차편으로 바그다드를 출발,서쪽 65㎞에 위치한 하비니야 공군기지로 향했다. 사찰단은 이곳에서 항공편을 이용,바레인에 기착한 후 뉴욕으로돌아갈 예정이다. 리터 단장은 “우리 사찰팀은 중요한 무기통제 임무를 맡고 있으며 이 임무는 아직도 유효하다”면서 “다시 이라크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국방부 “항모2대 배치”

    【워싱턴 AFP DPA 연합】 무기사찰을 둘러싸고 유엔­이라크간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항공모함 인디펜던스호가 다음달 걸프만으로 파견될 것이라고 미국방부가 13일 밝혔다. 미첼 더블데이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일본 근해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인디펜던스호가 걸프만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파견 명령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더블데이 대변인은 “미국은 걸프만에 2대의 항공모함을 배치할 계획”이라며 따라서 “현재 조지 워싱턴호와 함께 걸프만에 있는 항공모함 니미츠호는 해군기지로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대 이라크 독자행동 시사/항모 인디펜던스호 걸프만 파견키로

    【워싱턴·유엔본부 AFP AP 연합】 미국 정부는 13일 이라크 무기사찰을 둘러싼 이라크와의 해묵은 대결 양상을 타개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독자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은 이라크가 또 다시 유엔무기사찰단의 사찰활동을 금지한데 대해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언제나 더 바람직스럽기는 하지만 미국은 필요하다면 독자적 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날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 가운데 서방 외교관들은 미국과 영국이 이라크에 대해 “중대한 결과”를 경고하는 성명서를 채택하도록 밀어붙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중국,프랑스,러시아의 군사적 행동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안보리가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매커리 대변인이 전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지난해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로 인한 긴장 고조로 걸프지역 미군사력이 증강된 사실을 지적하고 미국은 이라크에 대해 군사적 제재를 포함,어떠한 선택 사항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라크는 13일유엔 무기사찰단의 ‘정치적 불균형’이 해소되지 않는 한무기사찰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 걸프만 또 위기 고조/유엔,이라크 거부로 사찰포기… 미 제재위협

    【바그다드·워싱턴 외신 종합 연합】 미국인이 주도하는 유엔 무기사찰팀의 활동을 금지키로 한 이라크의 결정에도 불구,13일 사찰활동 강행에 나선 유엔 무기사찰팀이 이라크측의 거부로 이날 활동을 끝내 포기했다고 스콧 리터 사찰팀장이 발표했다. 앞서 유엔은 조건 없는 사찰활동 보장을 요구했고 미국은 사찰거부에 대해 “어떤 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어 이라크측의 이날 사찰활동 거부로 걸프지역에 또다시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 해병대 소령 출신 리터 팀장은 이날 사찰팀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라크 정부가 현지 관리들에게 사찰팀 활동에 협조하지 말 것을 지시함에 따라 사찰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이라크는 무기사찰팀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대표들을 균형 있게 참여시켜 줄것을 요구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이 문제를 다루기 위해 13일(현지시간)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한 서방 외교관은 “그들(이라크)이 사태확대를 원한다면 우리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일 미 함재기 비상훈련/항모 걸프만 출동 대비

    【요코하마 공동 연합】 주일 미 해군기지에서 최근 함재기들이 야간 비상출격 훈련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모함인 항공모함 인디펜더스호가 걸프만으로 출동할 것에 대비한 준비로 보인다고 일본 정부 소식통이 11일 밝혔다. 일 방위청은 브리핑을 통해 인디펜던스호 소속 함재기들이 지난 9일부터 요코다(횡전),아츠기,이와쿠니(암국) 등 3개 해군기지에서 야간 착륙훈련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유엔 사찰단의 이라크 무기 사찰문제를 둘러싸고 이라크와 유엔간에 긴장이 발생할 경우 파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미 걸프지역 무력 증강/이라크 “대통령궁 사찰 선전포고 간주”

    【워싱턴·바그다드 AFP DPA 연합】 이라크 무기사찰을 둘러싸고 미국과 이라크간의 긴장이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25일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을 제한없이 수용할 때까지 걸프지역 무력증강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은 이날 바레인에 30대의 F-15,F-16 전투기 및 B-1 폭격기를 추가 배치했으며 앞서 제2의 항모 조지 워싱턴호를 걸프만으로 이동시키고 레이더추적을 피할수 있는 스텔스기를 쿠웨이트 기지에 추가로 배치했다. 윌리엄 코언 미 국방장관은 “우리의 걸프지역 전력 증강 의지는 확고하며 분명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라크는 26일 유엔 무기사찰단이 사담 후세인 대통령궁 관련 시설 어느 곳이라도 들어가는 것은 이라크에 대한 선전포고를 뜻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라크 관영 INA통신은 모하메드 사에드 사프 이라크 외무장관이 “우리는 사찰단이 대통령궁에 들어갈 경우 그들을 끌어내 미국인들이 이라크에 포격을 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미,항모 걸프만 추가 급파/조지 워싱턴호/전투기 50대 탑재

    ◎터치배치 전투기 비상대기 【워싱턴·앙카라 외신 종합】 미국과 이라크간의 무력충돌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4일 걸프지역의 미군전력을 증강시키기 위해 항공모함 USS 조지 워싱턴호를 걸프만으로 급파시켰으며 이라크 국경 인근에 위치한 터키의 인시를리크 공군기지에 배치된 미국전투기들은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관련기사 7면〉 클린턴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호를 걸프만으로 급파시킨 것은 현상황을 고려한 적절한 조치”라고 본다면서 이라크가 유엔무기사찰을 받아들이도록 강제하는데 우방들이 동참하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들은 조지 워싱턴호에는 50대의 전투기가 탑재돼 있으며 7일이나 8일 뒤면 걸프해역에 도착,이미 걸프만에 배치된 항모 니미츠호와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키의 아나돌루 통신은 인시를리크 공군기지에서 10대의 F15기와 2대의 수송기 및 1대 공중급유기가 무기를 장착한 채 14일 상오 미국인 무기사찰단에 대한 이라크의 추방 명령이 내려진 뒤 이륙했으며 3대의 F15기와 공중급유기,여객기 등이 착륙하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