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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을 넘는 녀석들’ 유병재, 매니저 없이 공항서 포착 ‘무슨 일?’

    ‘선을 넘는 녀석들’ 유병재, 매니저 없이 공항서 포착 ‘무슨 일?’

    세계의 다양한 국경을 넘어보는 신개념 탐사 예능, MBC ‘선을 넘는 녀석들’(기획 박현석, 연출 정윤정, 오미경)이 30일 첫 방송된다.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내셔널지오구라픽’ 김구라와 대한민국 역사 강의 넘버원 ‘역사의 신(神)’ 설민석이 MC로 나서 동갑내기 캐미를 예고한 가운데, 권투로 다져진 강철 체력과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배우 이시영이 홍일점 MC로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선을 넘는 녀석들’ 첫 방송에서 넘을 ‘선’은 최근 세계적 이슈로 손꼽히는 ‘멕시코-미국 국경’이다. 최근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받은 영화 ‘코코’의 배경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멕시코는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문화를 가진 나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경선 출격에는 방송인 타일러와 유병재도 함께 한다. 평소 방송을 통해 넘치는 끼는 물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다운 면모를 뽐낸 ‘글로벌 뇌섹남’ 타일러와 스탠드 업 코미디는 물론, 관찰 예능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예능 대세’ 유병재가 3명의 MC와 어떤 조합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스케줄 문제로 다른 멤버들보다 하루 늦게 출발하게 된 유병재는 매니저 없이 멕시코까지 혼자 이동하게 된 가운데, 홀로 우두커니 공항에 앉아 있는 짠한 모습이 포착돼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힌 심상치 않은 ‘국경 넘기’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은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가비, ‘겟잇뷰티’서 ‘블랙스완 메이크업’ 시전 “역대급 센 언니”

    문가비, ‘겟잇뷰티’서 ‘블랙스완 메이크업’ 시전 “역대급 센 언니”

    ‘겟잇뷰티 2018’에서 문가비가 역대급 센언니로 변신해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인다.30일(오늘)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10회 ‘뷰티 꿀라보레이션’ 코너에서는 ‘오후 3시 못생김 방지를 위한 수정 메이크업’ 꿀팁이 전해진다. 코 옆 끼임과 눈 밑 번짐이 폭발하는 오후 시간대를 위한 금손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의 참신한 수정 메이크업 노하우가 소개될 예정. 겟잇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 문가비, 주이가 출연해 각각 파운데이션 없이 베이스 수정하는 법, 테이프를 활용한 응급 수정 꿀팁, 면봉과 샘플을 활용한 아이메이크업 수정법으로 수정 메이크업을 직접 선보인다. 수정 메이크업을 하기엔 무너짐없이 완벽한 모습에 MC 군단은 온갖 문지름과 액체 분사로 크루들에게 못생김을 선물했다고.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이국적인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문가비가 역대급 센언니로 변신해 눈길을 모은다. 문가비는 아티스트의 테이프 수정 팁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접목한 ‘블랙스완 메이크업’을 선보일 예정. 앞트임 아이라인에 블랙 립스틱, 글리터와 컬러렌즈까지 문가비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시도로 눈길을 끄는 것. 또한 믿고 걸러 쓰는 겟뷰 추천템이 소개되는 ‘뷰라벨’ 코너에서는 평소 관리에 소홀하기 위한 손을 위한 케어, 핸드크림 검증이 이뤄진다. 스테디셀러부터 천재 조향사가 만든 고렴이 핸드크림, 가성비 갑의 저렴이 핸드크림까지 검증대에 오른 100개의 핸드크림 가운데 깐깐한 뷰라벨 검증 필터링을 통과한 핸드크림이 공개된다. 이번 핸드크림 편에서는 핸드크림 전성분표에서 주목해서 봐야 할 성분, 피부 고민별 추천 성분, 올바른 핸드크림 사용법 등 유용한 정보들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수정 메이크업 꿀팁과 깐깐한 핸드크림 검증이 이뤄지는 ‘겟잇뷰티 2018’ 10회는 30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황보, ‘친절한 기사단’ 출격…유창한 영어 실력 ‘반전 언니美’

    황보, ‘친절한 기사단’ 출격…유창한 영어 실력 ‘반전 언니美’

    오늘(28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하는 tvN ‘친절한 기사단’ 9회에 원조 걸크러시 황보가 등장한다. 유창한 영어실력은 물론 때로는 다정한 ‘언니미’로 외국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날 방송에서 황보와 ‘친절한 기사단’ MC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은 외국 손님들과 함께 ‘타임슬립’ 여행에 나선다.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6.25전쟁의 과정과 아픔을 마주하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일제 감정기 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하는 것. 독일, 미국, 캐나다 등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과거의 아픔을 공감하며 뜻 깊은 시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역대 사상 최대 인원이 모인 만큼 한국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입양한 아들과의 여행을 떠난 모자의 이야기, 한국을 사랑해 친구들과 함께 재방문한 독일 친구들의 이야기 등 다채로운 사연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과 마음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진기주, 앵커가 천직? ‘미스티’ 스틸 보니 김남주 앞 ‘당당 눈빛’

    진기주, 앵커가 천직? ‘미스티’ 스틸 보니 김남주 앞 ‘당당 눈빛’

    배우 진기주가 진짜 아나운서로 착각할 만큼 싱크로율 100% 완벽 몰입한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진기주는 JTBC 금토드라마‘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아나운서 한지원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진지함과 당돌함을 넘나드는 극 속에서 다채롭게 캐릭터의 색깔을 빛내는 진기주의 존재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극 중 한지원은 매사에 당당하고 카리스마를 장착한 걸크러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16일 공개된 사진 속 진기주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온에어 직전 데스크에서 뉴스를 준비 중인 아나운서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극 중 한지원의 뉴스나인을 진행할 때는 우아하면서도 시크한 커리어우먼의 자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야무진 표정으로 상대방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모습에서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는 한지원의 걸크러시 면모가 드러나기도. 실제 아나운서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위화감 없이 한지원 캐릭터에 녹아 든 진기주는 아나운서 캐릭터를 위해 현역 아나운서 발음을 녹음해 꾸준히 듣고 교정하며 목소리 톤과 억양까지도 디테일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한 것은 물론 아나운서 한지원에 몰입해, 촬영대기 중에도 틈틈이 연습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스티’는 오늘밤 11시 13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장영상] 마마무의 새 앨범, 한마디로 정의하면?

    [현장영상] 마마무의 새 앨범, 한마디로 정의하면?

    마마무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우 플라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렸다. 마마무의 이번 신보는 기존에 고수하던 ‘걸크러시’ 대신 ‘부드러움’을 콘셉트로 한다. 화사는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옐로우 멜로우’(Yellow Mellow)인 것 같다”며 “‘멜로우’는 부드럽다는 뜻이다. ‘봄’하면 부드럽고 밝은 것이 생각되다 보니 라임도 맞출 겸 ‘옐로우 멜로우’로 정해봤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화사는 자신도 모르게 섹시함을 가득 담아 ‘옐로우 멜로우’를 발음해 웃음을 자아내기도.솔라는 “‘걸크러시’를 버린 것은 아니다. ‘걸크러시’가 뿜어져 나오는 이미지인데 버린다고 해서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다만, 다른 스타일을 보여 드리고자 변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음반을 통해 많은 분이 ‘기존의 마마무와 다르다’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토크몬’ 김희선, 거침없는 19금 토크 “시청률 위해서라면”

    ‘토크몬’ 김희선, 거침없는 19금 토크 “시청률 위해서라면”

    올리브 ‘토크몬(연출 박상혁, 현돈)’에서 예능 여신 김희선이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오늘(26일) 밤 11시 방송되는 ‘토크몬’ 7화에서는 예능 치트키로 등극한 안방마님 김희선의 예측불허 토크가 계속된다.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가수 솔비, 배우 강지섭, 배우 정유미, 성악가 서정학이 새로운 ‘토크 몬스터’로 출격한 이날 방송에서 김희선은 작정한 듯 화끈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쥐락펴락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자가 생각하는 낭만적인 키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희선은 거침없는 19금 토크를 이어갔다. 술렁대는 게스트들의 반응에 특유의 유쾌한 목소리로 “시청률 안나올까봐 막 던진 것”이라는 김희선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전망. 솔비와 주거니 받거니 ‘걸크러시’ 면모도 뽐낸다. 학창시절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솔비에게 김희선은 온갖 당구 용어를 동원, 숨겨 왔던 당구 실력을 드러내며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생방송 진행 도중 라면을 먹다가 방송 사고를 낼 뻔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시종일관 남다른 존재감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레드벨벳 슬기는 본인이 직접 그린 김희선 그림을 가지고 나와 이목을 끌었다. 슬기는 김희선을 향해 “만화를 찢고 나오신거 같다”며 직접 그린 희선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참신한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웃음을 안기는 올리브 ‘토크몬’은 오늘(26일) 밤 11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연경, 남다른 리더십 발산 “어렵다 생각했지만...”

    김연경, 남다른 리더십 발산 “어렵다 생각했지만...”

    김연경이 MVP급 리더십으로 코트를 흔들었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코트 위를 장악한 김연경의 활약이 펼쳐진다. 지난주 김연경이 4강 진출이 걸린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상대편을 견제하는 몸풀기로 걸크러시 넘치는 매력을 뿜어냈다. 이날 김연경은 대량 실점의 늪에 빠진 팀을 다독이며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산했다. 그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라며 당시 침체된 팀 분위기에 승리를 확신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연경은 동료를 꼭 껴안으면서 격려했고, 힘찬 에너지로 분위기를 쇄신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후 김연경은 무서운 기세로 상대 팀을 몰아붙여 팀에 승리를 안겼고, 최다득점으로 MVP에 선정되며 배구여제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후 그는 대기실에서 쏟아지는 동료들의 환호성에 덩실덩실 어깨춤으로 화답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위기 속에서 빛난 배구여제 김연경의 MVP 급 리더십과 경기 후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1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보아 첫 미니앨범 ‘원샷, 투샷’ 20일 발매 ‘압도적 카리스마 예고’

    보아 첫 미니앨범 ‘원샷, 투샷’ 20일 발매 ‘압도적 카리스마 예고’

    가수 보아가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원샷, 투샷)으로 또 한 번 새로운 변신을 에고했다. 보아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총 7곡이 수록된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의 전곡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8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보아는 지난 1월 31일 힙합 댄스 곡 ‘내가 돌아 (NEGA DOLA)’를 발표,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과 힙합 스웨그 넘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는 딥하우스 계열의 댄스 곡 ‘ONE SHOT, TWO SHOT’으로 새롭게 변신, 압도적 카리스마로 가요계를 매료시킬 전망이다. 또한 보아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V LIVE 및 네이버TV ‘키워드#보아 - mySMTelevision’ 채널에서 공개되는 리얼리티 ‘키워드#보아’를 통해, 컴백 스토리는 물론 자연스러운 일상을 선보여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주부터는 신곡 녹음, 안무 연습, 자켓 촬영 등 첫 미니앨범 작업기가 순차 방송될 예정이어서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방송되는 31~32부에서는 신곡 녹음에 돌입한 보아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다시 할게요’를 반복하며 최선을 다하는 열혈 뮤지션 보아의 녹음실 에피소드를 만날 수 있어, 아시아 대표 가수 자리에 오르기까지 보아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아의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은 오는 21일 음반 발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카리스마’ 머리 ‘굳세어라’ 심석희 ‘걸크러시’ 렴대옥

    ‘카리스마’ 머리 ‘굳세어라’ 심석희 ‘걸크러시’ 렴대옥

    머리 감독, 단일팀 추진 리더십심, 코치 폭행 딛고 ‘응원 세례’렴, 미모·실력 겸비… 인기 만발#1.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줄리 파예트 캐나다 총독과의 회담에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한 단일팀 이야기를 꺼냈다. 세라 머리(30) 감독이 캐나다 출신이어서다. 문 대통령은 파예트 총독 앞에서 “머리 감독은 지금 한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린다”며 한껏 치켜세웠다.#2.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21)는 7일 강릉선수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에서 ‘미니 팬사인회’를 열어야 했다. 심석희를 알아본 봉사단원 수백명이 몰려들어서다. 걸음을 뗄 때마다 사진 촬영 요청이 쏟아졌고 옷이나 AD카드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이 “밥 먹으러 가자”고 보챘지만 ‘미니 사인회’는 수십분간 이어졌다.#3.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19)은 지난 1일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한 북한 선수단 중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무뚝뚝한 표정의 북한 선수 틈바구니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이다. 버스에 오른 뒤에도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 당황한 기색도 없이 손을 흔들며 스타성을 한껏 드러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막을 올리기도 전에 세 여인이 국내 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공개 훈련이나 미디어데이에서 매력을 뽐내며 인기를 쌓느라 바쁘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 추진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다. 남북의 정치적 문제로 대회를 코앞에 두고 골치를 썩인 외국인 감독에게 국내 팬들이 미안한 마음을 가진 데다, 의연하게 대처하는 머리 감독의 모습이 호감을 산 것이다. 머리 감독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하면 “너무 멋진데 예쁘기까지 하다”, “누구보다 머리도 잘 쓰고 리더십도 있다”, “고생이 너무 많으시다”며 칭찬 일색의 댓글이 달리곤 한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 확정에 기자회견을 자처해 “선수 선발은 내 권한이다”고 못박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난감한 상황에도 불평만 하지 않고 북측 선수들을 독려해 적응을 도왔고 정수현(22)을 2라인에 파격 기용하는 실리적인 모습도 보였다. 심석희는 이미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금·은·동 1개씩을 목에 걸며 관심을 받았다. 심석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는 코치에게 폭행을 당한 뒤 상태를 걱정하는 글이 수백개나 올랐다. 이날 입촌식에서 옷에 심석희 사인을 받은 자원봉사자 신보미(20·여)씨는 “(심석희가) 그런 일을 겪었다는 데 매우 실망했다. 항상 잘했으니 이번에도 금메달을 따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석희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화답했다. 렴대옥은 한국 취재진에게 인기 짱이다. 입을 떼지 않는 다른 북한 선수들과 달리 곧잘 웃고 농담도 더러 건넨다. 지난 5일에는 기자들이 ‘(한국 피겨스케이팅 페어의) 김규은(19)이 준비했다는 선물을 받았냐’고 묻자 얼굴에 미소를 띤 채 “그게 무슨 큰 거라고 계속 묻습니까”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달 4대륙 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딸 정도로 실력도 겸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면 렴대옥의 인기는 상종가를 칠 것으로 보인다. 강릉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정소영, ‘황금빛 내인생’ 선우희 맞아? 화보서 뽐낸 ‘팜므파탈’ 매력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 중인 배우 정소영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맘누리, 프랑코 푸지, 프론트(Front), 악세사리홀릭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화이트 레이스 드레스로 퓨어 무드를 소화하는가 하면 플라워 드레스로 사랑스러움을 어필, 코트에 와이드 데님 팬츠를 매치하며 걸크러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야인시대’ 이후 처음”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인생작’을 만났다는 그는 40대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선우희 역할 소감으론 “나를 위한 맞춤 역할 같다”며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그는 이번 역할을 위해 ‘히피펌’으로 변신한 뒤 송하윤과 닮을꼴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그는 “내가 봐도 많이 닮은 것 같다. 기분이 좋았다”며 빙그레 미소를 띠었다. 로맨스 연기를 함께한 동갑내기 최귀화와의 호흡에 대해선 “공감대 형성이 잘 됐다. 아무래도 40대가 되니 너무 편하게 대하 순 없어서 아직 존댓말을 쓴다”고 전했다. 함께 출연 중인 서은수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비타민 같은 친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7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에 대해선 “촬영장에서 그 어떤 배우보다도 노력을 하신다”며 존경심을 표했다.한동안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그에게 4년 만에 복귀한 이유를 물으니 “더 늦게 컴백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꼭 하고 싶어서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남다른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초등학생들도 알아볼 정도로 팬들의 연령층이 다양해졌다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앞으로 함께 호흡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는지 묻는 질문엔 김수현을 꼽으며 “누나 역할이라도 좋다. 같은 작품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러브콜을 보냈다. 원조 ‘첫사랑의 아이콘’답게 20대 못지않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지만 그는 2015년 배우 오협과 결혼해 어느덧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워킹맘이다. 30대 후반이라는 늦은 나이 첫 출산을 경험한 그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으며 둘째 계획에 대해선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이어 워킹맘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묻자 “생각보다 힘들지 않다. 남편이 육아를 많이 도와준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남편 이외에 연예인과 교재를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결혼 전 연예인에게 대시를 많이 받았고 부담스럽게 느껴져 다 거절을 했었다”라고 발언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같은 직종에 종사하는 신랑을 만나보니 좋은 점들이 수도 없이 많다며 남편 바보의 면모를 보이기도. 결혼 3년차 아내의 음식 솜씨에 대해선 “좋은 편이다. 엄마 닮아 손맛이 좋다”며 내조의 여왕 면모를 과시했다. 여전히 20대 같은 피부 비결로는 “피부는 타고났다. 그래서 오히려 게으른 편이고 관리를 잘 안 한다”며 털털함을 내비치기도 했다.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던 그는 무명 없이 데뷔하자마자 주연을 맡았던 행운의 여배우다. 그러나 그는 당시 지나친 관심이 부담감으로 다가왔었다고 털어놨다. 멋모르고 뛰어들어 연예계 생활이 버거웠던 그는 빨리 나이가 들고 싶었고 어느덧 40대가 된 그는 “지금이 딱 좋다”며 여유가 깃든 표정을 보였다. 앞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정소영. 그가 넓혀나갈 연기 스펙트럼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계인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최초 재료금지령 “그 생선은 안 돼”

    이계인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최초 재료금지령 “그 생선은 안 돼”

    배우 이계인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유기농 자연산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계인은 “방송 최초로 냉장고를 공개한다. 냉장고 속에 내 손길이 거치지 않은 재료가 없다”고 밝히며 유기농 자연산 재료들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개된 냉장고 속에는 시중에 흔치 않은 청란, 직접 키운 토종닭과 직접 잡은 생선을 비롯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처음 등장한 돼지고기 특수부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냉장고 속에서는 이계인이 자주 챙겨먹는다는 건강식품들도 등장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신영은 ‘예능부녀 인연’을 언급하며 하나만 먹어보고 싶다고 어필했는데, 이계인은 “다른 건 다 줘도 이건 절대 못 준다. 내가 무슨 아버지냐?”며 그동안 쌓아온 친분까지 부정하며 건강식품을 지키려는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냉동실에서는 참돔은 물론 독특한 생선이 발견됐는데, 이계인은 “오늘 셰프님들이 요리할 때 다른 재료는 다 써도 저 생선은 사용하지마라. 예약손님이 있다”며 ‘재료금지령’을 내려 셰프들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계인은 ‘직접 잡은 생선을 이용한 요리’를 주문해 중식계 여전사 정지선 셰프와 유현수 셰프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지난주, 첫 출연과 동시에 레이먼킴을 ‘5분 육포’로 잡으며 1승에 성공한 정지선 셰프는 이번에는 생선 요리에 큰 자신감을 보이며 2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정지선 셰프는 이어진 요리대결에서 불쇼는 물론, 커다란 참돔을 순식간에 해체하는 등 걸크러시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요리대결이 끝난 후 시식을 한 이계인은 “짧은 시간 안에 이런 요리가 나오다니 놀랍다. 음식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은 맛이다”라며 극찬을 늘어놓았다. 이어 원조 먹방요정 김신영 역시 “취향저격”이라고 말해 요리대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2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리턴’ 김희정,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고현정에 “솔까 비호감”

    ‘리턴’ 김희정,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고현정에 “솔까 비호감”

    ‘리턴’ 김희정이 걸크러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지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김희정은 고현정을 향한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극 중 김희정은 최자혜(고현정) 변호사의 사무장이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성격의 소유자 강영은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영은은 당당한 말투와 함께 사무장으로서의 활약을 보여줬다. 강영은은 강인호(박기웅)를 접견하고 온 자혜에게 사체가 발견된 도로를 직접 그리며 설명,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특히 증거 확보를 위해 영은은 자혜와 함께 마을 노인회관으로 향했고, 차에서 내리려는 자혜를 막아서며 “어딜 나서세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저같이 작고 귀여운 이런 스타일이 먹힌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멀대 같이 크기만 한 변호사님은 솔까(솔직히 까고 말해) 비호감이거든”라며 아무렇지 않게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하게 노인회관에 들어간 영은은 대체 불가한 친화력으로 무장, 마을 어르신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분위기를 잘 맞췄다. 이러한 강영은에게 어르신들은 “아가씨는 무슨 일로 온 거냐”고 물었고, 강영은은 “어르신들 서로 다 가깝게 지내시냐. 요새도 막 옆집 숟가락 개수까지 알고 그러냐”면서 태블릿을 꺼내들었다. 이어 “그럼 다 같이 이거 한 번 보실래요? 어디서 본 적 있는 차가 나오나”라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빙 둘러앉아 태블릿 속 영상을 주목했고, “수분이네 차가 있다”라고 확답했다. 강영은은 어르신들의 증언을 확보하게 됐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 그가 보여준 거침 없는 말투와 톡톡 튀는 매력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했다. 극이 전개됨에 따라 앞으로 그가 보여줄 솔직 당당한 모습과, 사건 해결을 위해 자혜와 함께 펼칠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SBS ‘리턴’은 4명의 상류층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면서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 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춘자, 모두가 놀란 여성美 “지상렬 때문”

    ‘비디오스타’ 춘자, 모두가 놀란 여성美 “지상렬 때문”

    걸크러시의 대명사 춘자가 ‘비디오스타’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자본주의 커플 특집! 환장의 조합이야, 뭐야’ 편에서는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자랑하는 이계인, 지상렬, 춘자,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해 서로에 대한 폭로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비디오스타’에 두 번째 출연한 가수 춘자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난지지 않아! 싸움의 전설 편’ 출연 당시에는 센 언니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등장했지만 이번 촬영에는 여성스러운 의상에 네일 아트까지 하며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링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그 이유는 바로 스튜디오에 있는 한 사람 때문이라고 전해 모두를 설레게 했다는 후문. 춘자의 마음을 흔든 사람의 정체는 바로 ‘지상렬’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다. 또한 춘자는 “아무리 정우성이라도 지상렬 같은 위트 없으면 싫다”며 “잘생기기면 하면 질린다”고 말해 주변 사람들의 원성을 샀다. 또 “정우성 얼굴에 노잼 VS 지상렬 얼굴에 꿀잼”을 골라보라는 말에 막힘없이 “지상렬”이라고 답하며, 이상형은 “다니엘 헤니의 스윗함, 지진희의 지적인 얼굴, 그리고 지상렬의 위트를 가진 남자”라고 밝혔다. 이에 김숙은 그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으니 결국 지상렬이 아니냐고 물었고 춘자는 부끄러워하며 ‘그렇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걸크러시 춘자의 반전 모습은 오는 16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디오스타’ 걸크러시 춘자, “정우성보다 지상렬”? 이상형 들어봤더니..

    ‘비디오스타’ 걸크러시 춘자, “정우성보다 지상렬”? 이상형 들어봤더니..

    ‘걸크러시’ 가수 춘자가 이상형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1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춘자와 이계인, 지상렬, 김새롬, 김성일이 출연한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춘자(43·홍수연)는 평소 ‘걸크러시’를 뽐내던 모습과 달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자리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춘자는 이날 여성스럽게 꾸미고 나온 이유에 대해 “스튜디오에 있는 한 사람 때문”이라고 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춘자는 함께 출연한 지상렬을 이상형으로 지목,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춘자는 “아무리 정우성이라도 지상렬같은 위트가 없으면 싫다”라며 “잘생기기만 하면 질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성 얼굴에 ‘노잼(NO+재미)’ VS 지상렬 얼굴에 ‘꿀잼’ 중 선택하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지상렬”이라고 답했다. 이날 춘자는 “다니엘 헤니의 스윗함과 지진희의 지적인 얼굴, 지상렬의 위트를 가진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MC 김숙은 “그런 남자는 존재하지 않으니 결국 지상렬이 이상형이 아니냐”물었고, 춘자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춘자의 특급 고백은 16일 오후 8시 30분 ‘비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수 케이시, 첫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로 컴백...강렬한 화보 ‘눈길’

    가수 케이시, 첫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로 컴백...강렬한 화보 ‘눈길’

    가수 케이시가 컴백을 앞두고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5일 가수 케이시(24·김소연)가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화보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케이시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케이시 화보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케이시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흑발로 변신한 케이시는 시스루 의상에 망사 스타킹을 신고 있어, 신비하면서 강렬한 이미지를 자아내고 있다. 이는 앞서 청순한 이미지와 반전되는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화보 이미지에서 느낄 수 있듯 케이시는 이번 신보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를 발매한다. 지난 2015년 데뷔, 처음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침대 위에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다. 사진=넥스타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그것만이 내 세상’ 윤여정, “내가 연기 제일 못하더라...죄송하다”

    ‘그것만이 내 세상’ 윤여정, “내가 연기 제일 못하더라...죄송하다”

    배우 윤여정이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시사회에 배우 윤여정, 이병헌, 박정민, 최성현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여정은 이번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관전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관전 포인트 그런 건 잘 모른다”라며 “보시고 싶은 대로 보시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이병헌과 박정민이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며 “제가 제일 못했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열심히는 했는데 그것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여정이 출연하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김조하(이병헌)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 증후군 동생 오진태(박정민) 두 형제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사람이 빚어낼 유쾌한 웃음과 감동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간아이돌’ 솔지와 전화연결 한 EXID “건강 많이 좋아진 상태”

    ‘주간아이돌’ 솔지와 전화연결 한 EXID “건강 많이 좋아진 상태”

    그룹 EXID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최근 시원시원한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신곡 ‘덜덜덜’을 통해 진정한 걸크러시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한 EXID가 20일 크리스마스 특집을 위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주간아이돌’을 방문한 EXID는 크리스마스 맞이 스페셜 코너로 게임을 통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획득 대결에 나섰다. 이날 EXID는 솔지에게 가장 적게 호명 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을 위해 솔지와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솔지는 밝은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씩씩하게 인사법을 외치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게임에 앞서 MC들은 솔지의 상태에 대해 물었고, 이에 솔지는 “수치는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많이 좋아진 상태다”라며 휴식 이후 방송 최초로 직접 근황을 밝혀 그동안 솔지를 걱정 하던 팬들을 향해 안부를 전했다. 이어진 게임에서 EXID는 솔지의 입에서 본인의 이름이 나올 때 마다 기쁘면서도 좌절하는 모습부터 다른 멤버의 이름을 불리게 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등 크리스마스 선물을 획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EXID는 지난 출연당시 화제를 모은 잉글리시 스피드 퀴즈에 재도전하는 등 다양한 게임에 치열하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 지하 3층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지애, 동료 아나운서였던 서현진 결혼식 참석..“형부 잘 부탁해”

    이지애, 동료 아나운서였던 서현진 결혼식 참석..“형부 잘 부탁해”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결혼한 가운데, 동료 아나운서였던 이지애가 신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9일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성당에서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참석,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부의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이지애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축. 드디어 시집가는 서여사님. 걸크러시 현진언니도 어젯밤은 잠 한숨 못 잤다는데 그래도 새신부 예쁘다~~~* #서아가눈을못떼용 형부~~울언니 잘 부탁해용”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부케를 들고 있는 서현진과 이지애, 그의 남편 김정근과 딸 서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지난 4일 서현진은 소속사 측을 통해 5살 연상 이비인후과 의사인 남편과 약 8개월의 만남 끝에 결혼을 약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회식서 성화봉송주 원샷 포착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 회식서 성화봉송주 원샷 포착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박은빈이 회식 요정으로 거듭난 모습이 포착됐다.29일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측은 ‘형사합의 73부’ 회식에 참석한 박은빈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은빈은 오지락(이문식 분) 부장판사 옆에 앉아 정채성(이창욱 분), 실습생 공사판 회원들과 화끈한 회식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정주(박은빈 분)는 빈 맥주병 위에 맥주잔을 올린 이른바 성화봉송주를 직접 제조하는 가하면, 술을 원샷으로 들이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이정주는 ‘역대급 꼴통’ 이판답게 법원이 아닌 회식자리에서도 시원시원한 발언과 음주로 ‘사이다 회식’을 이끌어 눈길을 끈다. 큰소리로 구호를 외치고 성화봉송주를 단숨에 들이키면서 던진 이정주의 발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박은빈의 ‘걸크러시 사이다 회식’ 장면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진행됐다. 박은빈 뿐만 아니라 형사합의 73부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였던 만큼 평소보다 시끌벅적하면서도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됐던 상태. 촬영 전부터 그는 얼굴에 러블리 미소를 머금은 채 다른 배우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박은빈은 실제로 성화봉송주를 제조해보며 신기한듯 연신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배우 여러 명이 연기 호흡을 맞추면서 중간중간 NG가 발생, 박장대소를 터트리는 등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은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임오경, 핸드볼 전설 등장에 최성국 “나 책임질뻔”

    ‘불타는 청춘’ 임오경, 핸드볼 전설 등장에 최성국 “나 책임질뻔”

    ‘불타는 청춘’ 임오경이 화제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핸드볼 전설 임오경이 출연했다. 임오경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임오경은 “핸드볼 공이 크다. 남자는 시속 100~110Km 나오고, 여자는 80~100Km 정도 나온다”고 말했다. 임오경은 공에 얼굴을 맞아 실명된 사람도 있고 코뼈가 부러진 사람도 있다며 “고의적으로 얼굴을 맞히면 레드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성국이 임오경이 던지는 공을 받는 체험을 하게 됐다. 최성국은 가까스로 공을 막아냈지만 “나 지금 여기 맞을 뻔했다” “저 책임지실 뻔했다”라며 급소를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18세 딸을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힌 임오경은 “남편과 헤어진 지 10년 됐다. (일본에서) 결혼해서 혼자 살다시피 했다. 배드민턴 선수였던 남편과 1200km 떨어져 살았다. 두 달 또는 석 달에 한 번씩 만났다. 애도 혼자 낳아 혼자 키웠다. 힘든 일을 겪고 나서 지금 힘든 일들은 아무 것도 아니다. 더 밝아지고 더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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