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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걸그룹 부부 탄생…헬로비너스 윤조♥김동호, 19일 결혼

    배우·걸그룹 부부 탄생…헬로비너스 윤조♥김동호, 19일 결혼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31)와 배우 김동호(38)가 19일 부부가 된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김동호에 대해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저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윤조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약 2년 간 활동한 뒤 탈퇴했고,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했다.
  • YG 스타일 힙합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오는 27일 데뷔 확정

    YG 스타일 힙합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오는 27일 데뷔 확정

    YG엔터테인먼트가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27일 데뷔를 확정했다. YG는 10일 블로그에 베이비몬스터의 ‘데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최종 데뷔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YG는 “뮤직비디오 촬영도 순조롭게 완료됐다”며 “베이비몬스터 멤버 각각의 개성은 물론 팀의 정체성을 제대로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 태국, 일본 멤버의 다국적 구성으로, 보컬·댄스·랩·비주얼 역량이 수준급이라고 YG는 자평한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데뷔 전임에도 이미 315만명을 넘었고, 누적 조회수는 4억 5000만회에 달한다. 미국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를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배출한 2NE1(투애니원), 그리고 블랙핑크의 계보를 잇으면서 YG 스타일의 강렬한 힙합 장르를 데뷔곡으로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YG 관계자는 “국내 걸그룹에서 유행하는 ‘이지 리스닝’ 스타일을 좇지 않고 YG 만의 색깔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YG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 중이다. 내부적으로는 재계약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에 지원을 쏟아붓는 분위기이다.
  •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30억 스트리밍’ 돌파…올해 빌보드 무대에 선다

    뉴진스, 스포티파이 누적 ‘30억 스트리밍’ 돌파…올해 빌보드 무대에 선다

    ‘10억 스트리밍’(3월 7일)→‘20억 스트리밍’(7월 30일)→‘30억 스트리밍’(11월 7일). 뉴진스가 데뷔 1년 3개월 동안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스트리밍 기록을 초고속으로 경신하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9일 뉴진스가 지난해 8월 데뷔 후 발표한 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가 지난 7일 기준 30억 657만 3564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처음 돌파한 뉴진스는 당시 K팝 아티스트 최단기간(219일)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된 바 있다. 그 후 넉달 여만인 7월말 20억회를 넘은 데 이어 재생수 10억회를 추가한 것이다. 현재까지 뉴진스의 억대 스트리밍 곡은 ‘OMG’, ‘디토’ 등 9곡에 달한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차트에서도 미니 2집 ‘겟 업’으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정상을 차지했고, ‘핫100’에는 5곡(‘OMG’, ‘디토토’, ‘슈퍼 샤이’, ‘ETA’, ‘쿨 위드 유’)을 진입시켰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처음으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무대에도 선다. BBMA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그동안 이 시상식 무대에 선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하다. 뉴진스는 올해 ‘BBMA’에서 ‘톱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아티스트’ 등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최다 노미네이트 K팝 그룹이기도 하다.
  • 레드벨벳, 공식 계정 ‘해피엔딩’ 변경…무슨 의미?

    레드벨벳, 공식 계정 ‘해피엔딩’ 변경…무슨 의미?

    걸그룹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이 최근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이름을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기존 이름은 ‘레드벨벳 공식’(Red Velvet Official)이었다. 인스타 하이라이트도 다 없어졌다. 이를 두고 팬들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마의 7년’을 넘겼으나 그룹 내 멤버 슬기만 SM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졌을 뿐 완전체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3일 정규 3집 ‘칠킬’(Chill Kill)로 컴백한다. 2017년 11월에 발표한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 곡 ‘칠킬’은 과감한 베이스 무빙과 스트링 선율, 화려하고 몽환적인 신스와 벨 사운드가 중심인 팝 댄스곡이다. 극적이고 변칙적인 조화를 이루며 유니크하게 전개된다. 가사에는 갑작스레 등장한 ‘칠킬’로 인해 나의 세계가 뒤바뀌어 버린 연애의 서사를 담았다.
  • “기획사 대표가 성폭행” 고소했던 걸그룹 출신 BJ… 무고 재판서 혐의 부인

    “기획사 대표가 성폭행” 고소했던 걸그룹 출신 BJ… 무고 재판서 혐의 부인

    소속사 대표가 성폭행했다며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걸그룹 출신 인터넷 방송인(BJ)이 법정에서 고소 내용이 사실과 다른 것은 맞지만 고의는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박소정 판사는 무고 혐의로 기소된 20대 A씨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A씨는 노란색 머리를 한 채 검은 옷을 입고 법정에 나타났다. A씨의 변호인은 “전체적으로 공소사실에 대해 부인한다”며 “검찰의 공소장 내용 중 범행 동기에 대해선 검사가 더 명확한 취지로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A씨 측은 “무고의 범의(범행 의도)를 부인한다”고도 주장했다. 변호인은 “A씨가 소속사 대표를 고소한 내용 중 일부는 객관적 사실에 부합하지 않지만, 이는 당일 신경정신과 약도 먹고 술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불확실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A씨는 올해 초 소속사 대표 박모씨가 회사 사무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그를 강간미수 혐의로 경찰에 허위 고소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고소 사건을 불송치했으나 A씨가 이의를 신청하면서 검찰이 사건을 넘겨받았다. 검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를 토대로 오히려 A씨가 소속사 대표에게 여자친구와 헤어지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앙심을 품고 무고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2017년 걸그룹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으며 탈퇴 후 지난해부터 BJ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일 열리는 다음 기일에서는 박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A씨 측은 비공개 재판을 요청한 상태다.
  • [책으로 정책읽기] ‘공존’없는 ‘공정’의 시대, 정치의 역할을 묻다

    [책으로 정책읽기] ‘공존’없는 ‘공정’의 시대, 정치의 역할을 묻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청소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시위를 벌였다. 요구조건은 꽤 명확했다. 시급, 그러니까 1시간 일하고 받는 급여를 400원 올려달라, 일하고 씻을 수 있는 샤워실을 만들어달라. 이 시위는 시위 자체보다 시위 참가자들이 그 학생들한테 고소를 당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2022년 5월 한 대학생이 시위 때문에 시끄러워 수업을 제대로 듣지 못했다며 청소노동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6월에는 다른 학생 두 명을 더해 민사소송도 제기했다. 계속되는 시위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며 수업료와 정신적 손해배상, 정신과 진료비 등등 638만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고소사건 자체는 경찰이 반년쯤 지난 지난해 12월 8일 무혐의 판단을 내리면서 대략 정리가 됐다. 하지만 이 사건이 준 충격 혹은 여운은 꽤 길게 남았다. 일단 많은 이들에게 연세대학교라는 멋진 캠퍼스를 가진 대학교에 대한 우호적 혹은 긍정적 감정이 현직 대통령 지지율 수준으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나마 그 정도라도 지킨 건 이 대학교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노동자인 나임윤경(문화인류학과 교수)이 수업을 듣는 학생 13명과 함께 쓴 <공정감각: ‘에브리타임’에서 썰리고 퇴출당해서 벼려낸 청년들의 시대 감각> 덕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공정감각>은 2022년 2학기 수업인 ‘사회문제와 공정’ 수업계획서에서 출발한다. 저자에 따르면 완성본이 아닌 ‘초벌’ 형태인 수업계획서를 누군가 ‘에브리타임’에 올리면서 엄청난 반응이 일어났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수업과제로 ‘에브리타임에 글 쓰기’. 노동, 파업, 학벌주의, 페미니즘, 계급주의, 비거니즘, 장애 등 사회 쟁점에 대한 ‘다른 의견’을 개진하도록 했다. 그 글은 예상대로 에브리타임에서 곧바로 ‘썰렸다’. 적극적으로 작심하고 썰릴만한 글을, 혹은 썰리는데도 불구하고, 혹은 썰리거나 말거나 글을 게시했고 그렇게 벼려낸 글을 아예 책으로 출간한 게 <공정감각>이다. 솔직히 에브리타임이라는 존재 자체를 책과 언론보도로만 접했고 게시글이 다수의 신고를 받아 삭제되는 것을 썰린다고 표현하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며 처음 알았다. 그런만큼 이 책에 실린 글들이 왜 썰려야 했던건지 놀라웠고, 이 책에서 인용하는, 에브리타임에서 박수받는다는 글 내용에 충격받았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그 ‘수준’에 경악했다. 대학에 재학하는 2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익명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은, 여느 익명 플랫폼이 그렇듯이 각종 혐오 표현이 넘쳐난다고 한다. 지은이들 눈에 비친 에브리타임은 “조롱과 멸시, 혐오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반지성주의가 공기처럼 퍼져 있는 곳(21쪽)”이고 “‘무지’가 낳은 거짓 정보들이 확인절차 없이 마구 뿌려지고 유통되는 생태계(14쪽)”다. 그 혐오에는 여성 혐오, 남성 혐오, 중국 유학생 혐오, 이주민 혐오, 다문화 혐오, 지역 캠퍼스 재학생 혐오, 지방대생 혐오, 성소수자 혐오, 비정규직 혐오, 노동자 혐오 등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혐오가 들어있을 것이다. 요약하면 결국 ‘자기 혐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신들이 ‘명문대’에 입학했다고 착각하는 학생들이 노래처럼 흥얼거리는 대학 ‘서열가(序列歌)’ 속 서열은 각 대학교의 <에브리타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른바 ‘in 서울’ 대학교나 지역에 있는 어느 대학도 <에브리타임>에서만큼은 그 ‘수준’에서 대동소이하다… 반지성주의 관점에서 한국 대학교의 학생들은 놀랍도록 같은 위치에 있다(16~17쪽).” 충격 뒤에는 그만큼 이 책이 소중하다는 안도감이 찾아온다. “에브리타임을 민주적 공론장으로서 기대했던 학생들의 삭제된(혹은 삭제될) 글들의 모음집(24쪽)”인 이 책은 “지금의 ‘공정감각’이 사실은 ‘공존감각’을 지워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질문하고 싶었다”면서 “어떤 존재들을 온전히 존재치 못하게 하는 ‘그’ 공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24쪽)”라고 묻는다. 그리고 그 물음에 충실하게 솔직한 답을 각자 내놓으며 함께 머리를 맞대도록 한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신현, 코로나19 기간 동안 사회복무했던 경험을 풀어내는 김민재, 페미니스트로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 교환학생 사바나히나, 인턴경험을 통해 뿌리깊은 성차별을 짚어내는 허가영 등 이 책에 참여한 지은이들을 따라가다보면 납작해져버리고 맥락을 잃어버린 ‘공정’ 속에서도 “20대가 ‘다른’ ‘다양한’ 사유의 주체라는 것을 삭제된 글들의 복원을 통해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다(24쪽)”는 목적에 충분히 공감하게 된다. “너 페미니스트냐”는 질문이 드러내는 폭력과 차별 이 책을 읽으면서 2018년에 ‘레드벨벳’이라는 걸그룹에서 활동하는 아이린이라는 가수가 겪었다는 꽤나 황당했을 봉변이 떠올랐다. 팬 미팅에서 최근에 읽은 책이 뭐냐는 질문을 받은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읽고 있다고 말했다는데, 그 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그 이유라는 게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말하는 건 자신이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뜻이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어떤 이들은 아이린 사진 화형식을 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는 얘기도 들었다. 지금도 여전히 레드벨벳과 아이린이 누군지 잘 모르고 딱히 알고 싶지도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한 책을 읽는다는 이유만으로 조리돌림을 하는 그 ‘팬’들의 발상 자체가 신기했다는 것 정도는 얘기할 수 있겠다. 더 놀라운 건 ‘페미니스트’라는 게 사기꾼이나 체제전복세력과 동일선상에서 거론되는 사실이었다. 그걸 보면서 10년도 더 한참 전에 인권연대라는 시민단체에서 주최했던 ‘홍세화 초청강연’에서 들었던 얘기가 생각났다. 홍세화는 그 강연에서 한국에서 “너 전라도 사람이냐”는 질문과 “너 경상도 사람이냐”는 질문이 갖는 차이를 통해 차별과 낙인이 어떤 맥락 속에 위치하는지 풀어냈다. 한국에서 “너 전라도 사람이냐”는 질문은 그 자체로 구별짓기와 낙인찍기를 담고 있다. 이에 비해 “너 경상도 사람이냐”는 질문에는 그런 맥락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질문 자체를 하지 않는다. 마치 미국에서 “너 무슬림이냐” 혹은 “너 아시아출신이냐”라는 질문과 본질적으로 차이가 없다. 결국, 페미니스트인지 묻는 것 자체가 폭력으로서 작동하는 건 페미니스트라는 용어 자체가 사회적 낙인이 찍혀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그런 낙인을 너무나 많이 봤고, 익숙해져 있다. ‘빨갱이-친북-종북’ 혹은 동성애자 혹은 페미니스트 혹은 무슬림까지. ‘저들’은 언제나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이고, 그러므로 ‘저들’은 조롱하고 비난해도 되는 존재다. ‘나쁜 동성애자’가 있고 ‘좋은 동성애자’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동성애자가 있을 뿐인 것처럼, ‘좋은 페미니스트’가 있고 ‘나쁜 페미니스트’가 있는게 아니라 그저 차별에 반대하고 성평등을 (온건하게 혹은 전투적으로) 촉구하는 페미니스트가 있을 뿐이다. <공정감각>에서 발견하는 ‘그럼에도 20대가 희망이다’ 에브리타임과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의 문제는 소수의 목소리 큰 사람들이 지나치게 과대평가된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20대가 모두 “오십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김수영,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 마는 존재는 아니다. 한국갤럽에서 2017년에 실시한 ‘동성결혼 법적 허용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보면 찬성이 34%, 반대가 58%였는데, 20대에선 찬성이 66%가 나왔다. 에브리타임만 봐서는 알 수 없는 분명한 진보적 흐름이 존재하는 셈이다. 하지만 세상 만사 꿰어야 보배다. 그런 점에서 나임윤경은 새로운 시대변화와 더 나은 사회에 대한 고민과 의지가 없는 ‘진보’ 정치세력을 강하게 비판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사태 때에도 당시의 여당이던 더불어민주당과 대통령, 총리 등은 ‘표심’을 건드릴까 조심하며 청년들의 뒤바뀐 공정 논리와 논란을 바로잡지 않았다... 성난 청년들에게 자신들이 말했던 공정, 한국 사회가 지향해야 하는 공정, 결과를 정의롭게 만들 공정한 과정에 관해 설명하지 않았다(351~352쪽).” 그렇기에 “결과론적으로 민주주의에 대해 깊은 고민과 성찰이 없었던 문재인 정권이, 그 정권의 반지성주의가 민주사회를 그토록이나 열망한 시민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더는 정권을 지속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보다 더 당연하다(344쪽)”는 비판은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 그 결과 우리가 목격하는 건 한국 사회를 지배하게 된 반지성주의가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고, 그 “정치 초년생(341쪽)”이 대통령 취임사에서 반지성주의를 공들여 비판하는 거대한 부조리극이다. 지난 대선 당시 울려퍼지던 ‘공정과 상식’에 이어 여전히 맥락도 없고 희망도 없는 정치가 횡행한다. 이런 시대에 이 책은 ‘공존없는 공정은 얼마나 허무한가’라고 외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정치의 역할을 묻는다.
  • 부부 함께 방송까지 나온 걸그룹 출신 멤버 “이제 돌싱 됐어요”

    부부 함께 방송까지 나온 걸그룹 출신 멤버 “이제 돌싱 됐어요”

    걸그룹 ‘오마주’ 출신 서사랑(29·김유리)이 이혼했다. 서사랑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끝났다. 장장 1년이 넘는 소송이 오늘 딱 끝났다. 변호사님 연락 받고 눈물이 많이 나더라”면서 “꼭 이혼 문제뿐만 아니라 살아왔던 게 스쳐 지나갔다. 남들은 살면서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일들을 난 왜 이 나이에 다 겪고 사는 건가 싶어 세상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많이 단단해졌다”며 “나의 좋은 경험, 못난 경험까지 사랑할 수 있을 많큼 많이 성숙해졌다”고 했다. 서사랑은 “결혼, 출산, 이혼 뭐 하나 후회되는 일이 없다. 진심이다. 결혼도 이혼도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라며 “인생 1막 교훈으로, 2막은 잘 설계해서 더 멋지게 살아보겠다. 딸과 둘이 알콩달콩 진짜 행복하게 살겠다. 꼭 부부 사이가 아니더라도 지금 힘든 일 겪고 있는 분들도 나 보고 힘냈으면 좋겠다. 더 씩씩하게 용감하게 살겠다. 힘들고 고달픈 일이라도 지나가고 끝은 꼭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 이제 진짜 돌싱. 셀프축하”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서사랑은 2015년 그룹 ‘써스포’로 데뷔했다. ‘H2L’과 오마주, ‘노래하는 말괄량이’ 멤버로도 활동했으며, 2019년 인플루언서로 전향했다.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1’에 남편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 “별풍선 2000억원 터졌다”…BJ 인기 이 정도였어?

    “별풍선 2000억원 터졌다”…BJ 인기 이 정도였어?

    아프리카TV가 경기 불황에도 별풍선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아프리카TV 방송 진행자(BJ)들이 지난 3분기에 받은 별풍선 규모가 2000억원으로 추산됐다. 2일 아프리카TV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87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당기순이익 1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4%, 영업이익 6%, 당기순이익 1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4.9%였다. 전년 동기 대비 플랫폼 매출은 12.3% 증가했다. 플랫폼 매출은 별풍선 등의 기부경제선물, 유료아이템 상품 등의 기능성 아이템으로 나뉜다. 이를 적용했을 때 BJ들이 받은 3분기 별풍선 규모는 2000억원 대로 추산되고 있다. 아프리카TV가 평균적으로 가져가는 수수료 30%를 제외한 약 1400억원이 BJ들의 수익으로 추정된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 상에서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이다.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1원(부가세 포함)에 사고 BJ가 1개당 60~70원씩 가져간다. 시청자는 별풍선을 하루 최대 1만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한 달 34억원 매출”…시간당 2000만원 넘게 벌었다 실제 인기 BJ들의 별풍선 수입은 수십억원에 달한다. 별풍선 집계 사이트 풍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 ‘커맨더지코’는 한 달 동안 3085만 7532개의 별풍선을 받아 약 34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9월 총 방송시간이 6일 19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시간당 2000만원 넘게 벌어들인 것이다. 2위 ‘박퍼니’는 별풍선 1868만 1391개(약 20억 5495만원), 3위 ‘댄동단장태우’는 별풍선 1290만 3040개(약 14억 1933만원)를 받았다. 여성 BJ 중에선 ‘감동란’이 9월 한 달간 581만 2258개의 가장 많은 별풍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에는 BJ ‘핵찌’가 하루에 1억 3200만원 상당에 달하는 별풍선을 받았고,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BJ ‘엘린’이 한명의 팬으로부터 1년 2개월에 걸쳐 8억원 상당의 별풍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이는 단순 별풍선 수익만 추산한 것일 뿐, 아프리카TV BJ들이 광고·협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추정된다.1인 미디어 창작자 상위 1%, 7억원 ↑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세청에서 받은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BJ 등) 수입금액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입 상위 1%에 해당하는 미디어 창작자 342명의 연간 수입은 1인당 평균 7억 1300만원이었다. 이는 2019년 상위 1%(27명)의 연평균 수입(6억 7100만원)보다 6.3% 늘어난 금액이다. 유튜버·BJ를 꿈꾸는 청소년도 늘어나고 있다. 2023년도에 초등학생 장래 희망 조사에 따르면, 유튜버와 BJ가 장래 희망 직종 1위에 올랐다.
  •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안성일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대표 ‘명예훼손’ 고소”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태의 배후로 지목돼온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일 안성일 대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화우에 따르면 더기버스와 안 대표는 최근 서울강남경찰서에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안 대표 측은 “전홍준은 전속계약 해지 관련 분쟁이 발생하자 아무런 근거 없이 여러 언론매체를 통해 수차례에 걸쳐 안성일 대표와 총괄이사 백진실을 상대로 명예훼손적 언동을 계속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프티 피프티에게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거나 ‘어트랙트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한 외부 세력’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퍼트렸다고 밝혔다. 안 대표 측은 다만 “멤버들과 부모님들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시도 시 파생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문의받은 안 대표로서는 이를 매몰차게 거절할 수 없어 답변해준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다. 이어 “전홍준에 대한 무고와 업무방해 고소가 추가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는 올해 6월 어트랙트가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멤버의 건강관리 의무 등을 이행하지 않았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가 8월 기각됐다. 이후 멤버들은 기각 결정에 항고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갔지만, 지난달 멤버 키나가 항고 취하와 함께 어트랙트로 복귀했고 소속사는 나머지 세 멤버와의 전속계약를 해지했다.
  • 정국 빌보드 ‘핫100’ 5곡 차트인…걸그룹 뉴진스 ‘빌보드 롱런’

    정국 빌보드 ‘핫100’ 5곡 차트인…걸그룹 뉴진스 ‘빌보드 롱런’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미국 빌보드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75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난 7월 ‘핫100’ 정상을 찍은 솔로곡 ‘세븐’은 ‘글로벌200’ 6위, ‘글로벌’(미국 제외) 2위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정국과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 영국 래퍼 센트럴 시와 협업한 ‘투 머치’는 44위로 처음 진입한 데 이어 ‘글로벌200’과 ‘글로벌’ 차트에서 각각 11위, 10위에 랭크됐다. 정국은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총 5곡을 빌보드 ‘핫100’에 올려 싸이와 함께 최다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세븐’의 경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사상 최단기간(108일)으로 10억 스트리밍도 달성했다. 오는 3일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 발매를 앞두고 빌보드 순위들마다 흥행 신호를 발신하고 있는 셈이다.걸그룹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으로 ‘빌보드200’에서 1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롱런 모드에 돌입했다. 뉴진스는 이 앨범을 통해 K팝 걸그룹 두 번째로 해당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가장 오래 머문 4세대 K팝 걸그룹 앨범 기록도 자체 경신 중이다. 현재까지 K팝 걸그룹 전 세대를 통틀어 ‘빌보드200’의 최장 차트인 음반은 26주간 머문 블랙핑크의 정규 1집 ‘디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퍼 샤이’ 역시 ‘글로벌200’ 56위, ‘글로벌’(미국 제외) 38위로 랭크됐다.
  • 블랙핑크·뉴진스도 “K팝인데 가사 절반이 영어네”…이유는?

    블랙핑크·뉴진스도 “K팝인데 가사 절반이 영어네”…이유는?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노래 가사 중 영어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써클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디지털 차트 톱 400에 오른 걸그룹 음원 가사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집계됐다. 2018년 동기 대비 18.9% 포인트 증가한 숫자다. 그룹 별로는 (여자)아이들의 올해 상반기 영어 가사 비중이 53.6%, 르세라핌 50.6%, 블랙핑크 50%, 엔믹스 49.3%, 뉴진스 48.4% 등이었다. 걸그룹 아이브의 음원은 영어 비중이 24.9%로 낮은 편이었다. 주로 사용되는 영어 가사는 ‘아이’(I), ‘유’(You), ‘라이크’(Like), ‘러브’(Love) 등이었다. 김 연구위원은 “블랙핑크의 글로벌 성공 이후 내수 중심의 걸그룹 시장이 해외로 확대되며 영어 사용 비중이 늘어났다”며 “그룹별로 봐도 해외 소비층이 많을수록 영어 사용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영어 사용이 늘어난 데에는 영어에 비교적 관대해진 국내 소비시장 분위기도 일정 부분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평론가는 “MZ세대는 영어 가사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고, 그런 현상이 실제 차트에도 반영되고 있다”며 “굳이 가사에 우리말로 제한을 둘 필요가 없어진 것”이라고 해석했다. 보이그룹의 경우 영어 가사 비중이 올해 상반기 24.3%를 기록해 2018년 상반기 대비 5.6% 포인트 증가했다. 보이그룹도 걸그룹처럼 영어 가사 비중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낮았다. 이에 대해 김 연구위원은 “걸그룹은 팬덤뿐 아니라 글로벌 대중을 공략하고 있어 팬덤 중심의 남자 아이돌과는 차별화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써클차트 기준 디지털 차트 톱 400에 든 아이돌(유닛·개인 활동 포함) 음원으로 2018년 상반기 걸그룹 38곡과 보이그룹 76곡, 2023년 상반기 걸그룹 63곡과 보이그룹 24곡이다. 곡 전체가 영어인 경우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 참기름으로 맛을 낸 ‘동원맛참’… “고단백 밥도둑이 따로 없네”

    참기름으로 맛을 낸 ‘동원맛참’… “고단백 밥도둑이 따로 없네”

    동원F&B ‘동원맛참’은 참기름으로 맛을 내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 좋은 제품이다. 참기름이 촉촉하게 스며들어 감칠맛이 살아 있고, 별도의 조리 없이 밥과 바로 먹기에 최적의 맛과 편의성을 갖췄다. 동원맛참은 살코기 함량이 약 76%로, 135g 한 캔당 약 24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식품이다. 한 캔만으로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 섭취할 수 있다. 동원F&B는 동원맛참 콘셉트에 맞춰 패키지에 변화를 줬다. 기존 참치캔은 캔 뚜껑 부분이 하단에 위치하도록 제품명과 영양성분을 표시한 것과 달리, 동원맛참은 캔을 상하 반전해 뚜껑만 열고 식탁에 올려두어 숟가락이나 젓가락으로 떠먹기 좋게 디자인했다. 패키지에 동원참치를 대표하는 노란색 대신 선명한 주황색과 빨간색을 적용했다. 동원F&B는 지난 8월 걸그룹 아이브(IVE)의 안유진을 모델로 한 동원맛참 CF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CF에서 안유진은 동원맛참을 밥 위에 올려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밥에 바로 먹는 고소한 밥참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 14세 오유진 스토킹한 60대男…“학교까지 찾아왔다”

    14세 오유진 스토킹한 60대男…“학교까지 찾아왔다”

    트로트 가수 오유진(14)이 자신을 스토킹한 60대 남성 A씨를 고소했다. 소속사 토탈셋은 30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유진의 스토커를 지난 8월 서울 마포경찰서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적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진주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고 경찰 조사결과 스토커가 허위 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한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오유진이 재학 중인 학교와 행사장에 찾아오고,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댓글 등을 통해 오유진 가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적시했다. 또 오유진의 가족에게 여러 차례 전화를 걸어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고소장 제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댓글을 게시했다. 이 밖에도 오유진의 외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위 형사 고소 사건과 별도로 민사 상의 법적 대응과 오유진 할머니 명의의 고소장 제출 역시 검토 중”이라며 “이와 같은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일절의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유진은 2009년생인 중학생 트로트 가수다. KBS2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 MBC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 등에 참가해 이름을 알렸다.
  • 걸스데이 시절 ‘옥타곤녀’ 댓글 달린 방민아 “클럽 많이 다녀” 고백

    걸스데이 시절 ‘옥타곤녀’ 댓글 달린 방민아 “클럽 많이 다녀” 고백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가 과거 클럽에 많이 다녔다고 고백했다. 29일 엄정화 유튜브 채널 ‘Umazing 엄정화TV’에는 ‘가장 사적인 이야기(feat.걸스데이 민아) l 엄정화의 초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에서 모녀 호흡을 맞춘 방민아를 집에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을 ‘집순이’라고 밝힌 방민아는 “어릴 때 너무 많이 돌아다녔다. 일도 하고 놀러도 많이 다녔다”며 “클럽을 너무 좋아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엄정화는 “너는 아이돌인데 클럽에 갈 수 있었냐”며 놀라워했다. 방민아는 “그때 당시에는 연예 기사에 댓글을 쓸 수 있었다. 누가 댓글에 ‘옥타곤녀’라고 썼더라. 여기저기 다 엄청 좋아했다. 이태원 쪽도 좋아하고 작은 클럽도 다녔다”고 말했다.방민아는 그러면서 “신기한 게 제 주변 친구들은 술을 안 마시고 저도 술을 안 먹는다. 술을 안 먹고 저희끼리 클럽 가서 춤추는 거다. 주변 사람들이 다 이해를 못 하는데 저희는 그렇게 많이 놀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미녀 공심이’(2016), ‘절대그이’(2019), 영화 ‘최선의 삶’(2021) 등에 출연했다.
  • ‘이두나!’는 수지처럼…서툴고 불안한 청춘의 단단해지는 성장기

    ‘이두나!’는 수지처럼…서툴고 불안한 청춘의 단단해지는 성장기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이 캐릭터를 연기한 것만으로도 너무 뜻깊었던 시간이에요. 두나의 외로움과 상처를 연기하면서 내 마음까지 치유되고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배우 수지(29)가 20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는 아이돌 출신의 수지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작품 같다. 지난 20일 9부작 전편이 공개된 ‘이두나!’는 단숨에 넷플릭스 국내 TOP 10 시리즈 1위, 글로벌 비영어 부문 7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수지는 인기 걸그룹 멤버로 악플과 성희롱, 사생활 침해에 시달리다 무대를 떠난 상처투성이 두나에게 공감하고 안쓰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던 수지는 원작인 동명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드러냈다. 수지는 화려한 비주얼 못지 않게 이 작품을 통해 두나의 어두운 내면을 완성도 있게 표현하는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보였다. 수지는 “두나를 보고 나의 아이돌 시절을 되돌아보면 사실 두나만큼 힘든 적이 있었다”며 “두나와 어린 시절의 수지에게도 ‘힘들어 했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빛날거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영화 ‘건축학개론’의 국민 첫사랑 수지는 ‘이두나!’에서는 당차고 직설적인 청춘으로 변신했다. 수시로 담배를 입에 문 채 거친 욕설을 내뱉고 화가 나면 술병을 들고 덤비는 두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수지는 “두나라는 인물을 연기할 때 ‘난 엉망이다. 몰랐냐’는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두나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조금 더 극명하게 표현해내면서 ‘아이돌 이두나’가 아닌 ‘사람 이두나’로 봐주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두나와 대학생 이원준(양세종)의 청춘 로맨스는 서툴고 불안정한 현실과 인물 묘사 덕분에 달달한 판타지에 머물지 않고 점점 단단해지는 청춘의 성장담으로 발전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이정효 감독은 “느끼는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두나와 원준에 대해 “‘너희가 이렇게 뜨거웠다’라고 지금 어딘가 살고 있을 두나와 원준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더 크지 않나 싶다”며 애정 어린 말을 남겼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연기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국내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은 수지는 “항상 이 작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하고 한 작품씩 쌓아갈수록 소중함을 더 느낀다”고 말했다.
  • 27세 유명 걸그룹 멤버, 사망 소식 전해졌다

    27세 유명 걸그룹 멤버, 사망 소식 전해졌다

    일본의 아이돌 그룹 망상 캘리블레이션 출신 미즈키 유메코(27)가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6일 미즈키 유메코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그가 오랜 투병 끝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27세.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즈키 유메코가 투병 생활 중에도 팬들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며 마지막까지 완치되어 팬들 앞에 돌아오기 위해 병마와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의 애도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그녀의 웃는 얼굴이 항상 모두의 마음 속에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1996년생인 미즈키 유메코는 2014년 망상 캘리브레이션의 멤버로 합류했다. 2019년 그룹 해체 후 1년 만에 아이돌 그룹 BYOB 멤버로도 활동했지만, 이후 병마와 싸우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
  • 르세라핌 김채원, 마약 루머에 간접 심경 “그러라 그래”

    르세라핌 김채원, 마약 루머에 간접 심경 “그러라 그래”

    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자신을 둘러싼 마약 루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1년 출간된 양희은의 에세이 ‘그러라 그래’ 표지 사진을 올렸다. 김채원은 해당 책의 제목을 통해 최근 갑작스러운 마약 투약 루머에 휘말린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여러 연예인들에 대한 마약 수사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는 경찰이 유명 걸그룹 출신 배우를 내사한다는 기사 형식의 루머가 돌았다. 이에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번 마약 파문에 언급되고 있는 최정상급 아이돌, 여배우 등의 내사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김채원 소속사 쏘스뮤직 역시 “해당 의혹은 사실무근이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 유포에 법적 강경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김채원은 최근까지 A형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난조를 겪어 활동을 중단했다. 일각에서는 김채원의 활동 중단이 이번 루머와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억측을 흘리기도 했다.
  • [씨줄날줄] 美 국가기념일 ‘김치의 날’/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美 국가기념일 ‘김치의 날’/안미현 수석논설위원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이다. 2020년 제정됐다. 식품 중에 법정기념일 자격을 얻은 것은 김치가 처음이다. 그런데 왜 11월 22일일까. 김치는 배추, 무 등 주재료와 마늘, 젓갈 같은 양념 재료가 하나하나(11) 모여 만들어진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김치는 항산화, 항암, 항비만 등 건강에 좋은 기능이 22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김치의 특성과 효능을 11과 22라는 숫자에 녹여 낸 셈이다. 영국의 축구 전설 데이비드 베컴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자신의 12살 딸이 간식으로 “김치 한 접시”를 요구했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일본 유명 걸그룹 AKB48 출신의 아이돌 미야와키 사쿠라는 ‘도자기 피부’ 비결로 김치를 꼽기도 했다. 김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몸값이 더 올라간 것은 코로나 때다. 장 부스케 프랑스 몽펠리에대학 폐의학과 명예교수는 “한국의 코로나 사망률과 중증환자 비율이 낮은 것은 김치 덕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치의 항산화 성분과 유산균이 바이러스 저항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김치마니아’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도 “김치로 코로나를 이겨 냈다”고 소셜미디어에 적어 추종자들을 낳았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관계자가 “아직 검증된 것은 아니니 맹신 말라”는 경고를 내놨을 정도다. 미국 의회가 오는 12월 6일 본회의에서 김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하기로 했다고 한다. 한국계인 영 김 등 공화당과 민주당 의원 14명이 결의안을 발의했다. 사전 조율을 끝내 결의안 설명이 끝나면 표결 없이 바로 지정되는 모양이다. 캘리포니아 등 주별로 김치의 날이 있는 곳은 있지만 연방의회 차원에서 국가기념일로 정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도 만에 성사를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김치 수출액은 8100만 달러(약 1000억원)다. 많지는 않지만 무역흑자를 내는 효자 품목이기도 하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매킨지는 한국의 간판 수출상품이 반도체 등 20년째 똑같다고 쓴소리했다. 한국이 저성장에서 탈출하려면 새로운 주자 발굴이 시급하다는 경고였다. 김치를 비롯한 K푸드가 머잖아 ‘간판선수’로 등극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본다.
  •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女아이돌 수사’는 헛소문(종합)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 검토…‘女아이돌 수사’는 헛소문(종합)

    마약 투약 의혹으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씨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 경찰이 출국금지를 검토한다. 또 이번 사건의 마약 공급 혐의로 의사를 추가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후 출국금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선균씨와 권씨를 각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과 마약 혐의로 각각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의 이른바 ‘멤버십(회원제) 룸살롱’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경찰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선균씨가 드나든 것으로 알려진 이 유흥업소는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이 유흥업소의 실장 A(29·여)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A씨는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의사가 추가 입건됐다. 불구속 입건된 의사 B씨 역시 마약 유통 경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수사망에 포착됐다. 경찰은 애초 B씨가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에게 별도 대가를 받지 않고 마약을 제공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B씨가 이들을 직접 접촉해 마약을 건넸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경찰은 B씨 외에도 마약 공급책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는 동시에 B씨가 공급한 구체적인 마약의 종류와 분량을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경찰청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를 수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자체 수집 첩보 내용 중 마약 투약자의 범행 장소가 인천으로 특정된 부분이 있어 직접 수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사 B씨가 입건됨에 따라 인천경찰청이 마약 혐의로 수사 또는 내사하는 인물은 모두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선균씨와 지드래곤, 유흥업소 실장 A씨, 의사 B씨 외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나머지 5명은 내사 대상이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단계에서 수사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다만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이 함께 마약을 투약한 정황은 없고, 두 사람을 별건으로 따로 수사하고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앞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의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A씨의 협박 혐의와 관련해서는 이날 사건을 접수했고, 마약수사계에 배정해 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전날부터 경찰 수사 대상자로 최정상급 아이돌, 유명 아이돌 출신 여가수, 아이돌 출신 여배우 등이 포함됐다는 소문이 확산됐으나, 경찰은 이 소문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명은 1세대 아이돌 출신 여성이고, 다른 1명은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후 글쓴이는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거짓은 추측에 추측을 더해 점점 불어나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들이 잇따랐다. 또 SNS 등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된 ‘리스트’가 확산하기도 했다. 한 걸그룹 소속사는 26일 “(이름이 거론되는 멤버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 “女가수도 마약”은 헛소문…지드래곤 외 추가 입건 연예인 없어

    “女가수도 마약”은 헛소문…지드래곤 외 추가 입건 연예인 없어

    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도 마약 투약 의혹에 연루돼 입건되자 또 다른 연예인도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게 아니냐는 소문이 돌고 있다. 그러나 적어도 26일 현재까지는 이번 사건에 연루돼 경찰에 추가로 입건된 연예인은 없다는 게 경찰의 입장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몇몇 연예인의 실명이 거론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전날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여자 가수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소문에 “여자 가수라고 말을 한 적이 없다”라면서 “추가로 입건된 연예인이 2명이라는 보도도 오보다. 연예인은 1명을 추가 입건했는데, 왜 2명이라고 보도가 나오는지 모르겠다. 추가 입건한 유명 연예인 1명 외에 연예인은 더 없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가 밝힌 ‘추가 입건한 유명 연예인’은 당일 오후 지드래곤으로 밝혀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25일 오전 ‘1명은 1세대 아이돌 출신 여성이고, 다른 1명은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멤버’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이후 글쓴이는 해당 내용이 거짓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거짓은 추측에 추측을 더해 점점 불어나 유명 가수와 가수 출신 유명인 등 2명이 입건됐다거나 내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등 사실과 다른 언론 보도들이 잇따랐다. 또 SNS 등에는 연예인들의 실명이 거론된 ‘리스트’가 확산하기도 했다. 한 걸그룹 소속사는 26일 “(이름이 거론되는 멤버와 관련된)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명이 거론된 또 다른 연예인과 소속사 역시 황당하다는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실과 다른 소문이 계속 퍼질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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