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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근황] 강지영, 카라 탈퇴 후 더 과감해진 근황 ‘아찔’

    [스타근황] 강지영, 카라 탈퇴 후 더 과감해진 근황 ‘아찔’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이 근황을 전했다. 강지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 #좋아하는사람이있다는것 #축하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강지영은 푸른 바다와 하늘을 뒤로 만세를 하며 행복한 모습이다. 강지영은 눈을 감고 미소 지으며 작년 일본에서 발매한 음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의 뮤직비디오 3천만뷰를 자축하고 있다. 특히 더욱 여성스러워진 강지영의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소속 걸그룹 카라를 탈퇴하고 일본에서 가수 및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엘리스 이상한방학, 남자들 이상형 다 있다 ‘상큼발랄 매력’

    엘리스 이상한방학, 남자들 이상형 다 있다 ‘상큼발랄 매력’

    엘리스 이상한방학 생방송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엘리스(소희, 가린, 유경, 벨라, 혜성)는 지난 9일 오후 네이버 V LIVE ‘엘리스 in 이상한 방학’ 생방송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엘리스 in 이상한 방학’ 첫 번째 에피소드 ‘이상한 쿡방’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엘리스는 심판과 MC 역할을 맡은 혜성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끼리 2대2로 팀을 나눠 떡볶이 쿡방 대결에 나섰다. 순조롭게 떡볶이를 만들어가던 소희, 벨라팀과는 달리 가린, 유경팀은 물 조절에 실패하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생각대로 요리가 되지 않자 초조해하던 두 사람은 치즈, 햄, 라면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을 폭풍 첨가하며 천신만고 끝에 떡볶이를 완성했다. 승리팀을 가리기 위해 혜성은 두 팀의 떡볶이를 차례대로 시식했고, 많은 누리꾼들의 예상대로 소희, 벨라팀이 만든 떡볶이에 손을 들어주며 요리 대결을 마무리했다. 대결을 마친 후에는 떡볶이 먹방을 펼치며, 팬들과 훈훈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 속 방송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WE, first’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엘리스는 데뷔곡 ‘우리 처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 중인 엘리스는 오는 11일 첫 방송 예정인 imbc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두근두근 엘리스’에도 출연하는 등 많은 이들을 입덕 시킬 계획이다. 한편, 엘리스 멤버들의 비글미 넘치는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엘리스 in 이상한 방학’은 이날 방송된 1탄 ‘이상한 쿡방’을 시작으로 4주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희진, “주차장에서 윤정수 덕에 베이비복스 발탁” 무슨 일?

    이희진, “주차장에서 윤정수 덕에 베이비복스 발탁” 무슨 일?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택시’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강남 사모님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유서진-이희진-정다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진은 ‘품위있는 그녀’가 되기까지 자신이 거쳐 온 삶을 회상했다. 특히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희진은 “윤정수 덕에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희진은 “옛날에 친구들에게 책을 받기 위해 동대문의 주차장에 가게 됐다”며 “주차장에 차가 한 대 있었고 경호원도 있었다. 거기에 윤정수와 가수 양파가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정수가 친구를 기다리던 날 보고 양파 씨 매니저에게 나를 추천했다더라. 그 매니저 분이 베이비복스 사장님께 연락을 했다”며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결국 베이비복스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희진은 지난 1997년 베이비복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일부 멤버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베이비복스는 2004년 자연스럽게 해체를 선택했지만, 지금까지 우정을 이어가고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이희진은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 ‘최고의 사랑’, ‘마의’, ‘황금무지개’, ‘최고의 연인’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현재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상류층 사모님으로 위험한 일탈을 일삼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 내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하면서 대중음악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됐기에 ‘소녀들이 열어온 10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음악만 놓고 보면 10년차 걸그룹이라는 위상에 비해 빈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타이틀곡인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는 음원 사이트에서 30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홀리데이는 40위에 그쳤다. 지니(7위)와 벅스(7위)를 제외하고는 엠넷(34위), 소리바다(13위), 네이버뮤직(31위)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최근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는 소녀시대를 두고 “케이팝의 역사를 보여 주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영향력을 보여 주는 말이지만, 동시에 음악 자체보다는 광고, 연기, 행사 등 부수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국내 음악시장의 구조적 모순도 단적으로 드러낸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2009년 발표한 첫번 째 미니앨범 ‘지’(Gee)가 음악방송 ‘뮤직뱅크’(KBS2)에서 9주 연속 케이팝 차트 1위를 하며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5년 싱글앨범 ‘파티’와 정규 5집 ‘라이언 하트’, 태연의 솔로 앨범 ‘아이’ 등으로 4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걸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소녀시대를 평가할 때 전문가들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은 음악성이다. “음악 자체만으로 소녀시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공통적이다. 김윤하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의 ‘롤모델’로서 의의가 있다”며 “그만큼 단단한 팬층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악 외적으로 화제를 양산하며 인기를 유지하는 소녀시대 현상은 강한 팬덤에 기대 음원보다 부수적 수익 창출이 중요한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구조와도 관련 있다. 예컨대 올 상반기 음원 차트를 휩쓴 건 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신예 가수들이지만 여전히 음반 발매 등 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건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그룹이라는 게 대중음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박은석 평론가는 “미국 등 선진 음악 시장에서는 대개 콘서트가 주요 수익원이지만 우리나라는 음악 자체보다는 행사와 광고, TV 출연 등을 통해 그룹이 가진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하면서 얻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면서 “이런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음악적 성과만 놓고 아이돌그룹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10년차 소녀시대의 음악’에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강태규 평론가는 “전 세계 작곡가들을 불러 가장 트렌디한 앨범을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는 잘 만든 음악을 내놓을 수는 있어도 개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종합 그룹이라고 해도 음악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 만큼 어떻게 인상적인 음악을 남길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10년차 소녀시대, 진짜 너희 음악을 들려줘

    걸그룹 소녀시대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컴백하면서 대중음악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 그동안 수많은 걸그룹이 7년을 넘기지 못하고 해체됐기에 ‘소녀들이 열어온 10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그러나 아쉽게도 음악만 놓고 보면 10년차 걸그룹이라는 위상에 비해 빈약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9일 음원업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Holiday Night)의 타이틀곡인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는 음원 사이트에서 30위권에 머물고 있다. 이날 낮 1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홀리데이는 40위에 그쳤다. 지니(7위)와 벅스(7위)를 제외하고는 엠넷(34위), 소리바다(13위), 네이버뮤직(31위)에서도 모두 상위권에 진입조차 하지 못했다.최근 미국의 음악잡지 빌보드는 소녀시대를 두고 “케이팝의 역사를 보여 주는 걸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소녀시대의 영향력을 보여 주는 말이지만, 동시에 음악 자체보다는 광고, 연기, 행사 등 부수적 활동을 통해 수익을 내는 국내 음악시장의 구조적 모순도 단적으로 드러낸다.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는 2009년 발표한 첫번 째 미니앨범 ‘지’(Gee)가 음악방송 ‘뮤직뱅크’(KBS2)에서 9주 연속 케이팝 차트 1위를 하며 팬덤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5년 싱글앨범 ‘파티’로 40만장의 앨범을 판매하는 등 걸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만 소녀시대를 평가할 때 전문가들을 가장 주저하게 만드는 부분은 음악성이다. “음악 자체만으로 소녀시대를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공통적이다. 김윤하 대중문화 평론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개척했다는 면에서 소녀시대는 다른 걸그룹의 ‘롤모델’로서 의의가 있다”며 “그만큼 단단한 팬층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음악 외적으로 화제를 양산하며 인기를 유지하는 소녀시대 현상은 강한 팬덤에 기대 음원보다 부수적 수익 창출이 중요한 국내 대중음악 시장의 구조와도 관련 있다. 예컨대 올 상반기 음원 차트를 휩쓴 건 볼빨간 사춘기, 헤이즈 등 신예 가수들이지만 여전히 음반 발매 등 음악 산업을 주도하는 건 소녀시대와 같은 대형 아이돌그룹이라는 게 대중음악계의 공통된 시선이다. 박은석 평론가는 “미국 등 선진 음악 시장에서는 대개 콘서트가 주요 수익원이지만 우리나라는 음악 자체보다는 행사와 광고, TV 출연 등을 통해 그룹이 가진 이미지를 확대재생산하면서 얻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면서 “이런 구조적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음악적 성과만 놓고 아이돌그룹을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그럼에도 ‘10년차 소녀시대의 음악’에 뚜렷한 색깔이 없다는 점은 한계다. 강태규 평론가는 “전 세계 작곡가들을 불러 가장 트렌디한 앨범을 만드는 시스템 속에서는 잘 만든 음악을 내놓을 수는 있어도 개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아이돌 그룹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 주는 종합 그룹이라고 해도 음악을 가장 기본으로 하는 만큼 어떻게 인상적인 음악을 남길 것인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결혼 “가장 알 수 없는 곳 탐험하는 기분” 손편지 공개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결혼 “가장 알 수 없는 곳 탐험하는 기분” 손편지 공개

    걸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문현아는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문현아입니다.아침부터 이래저래 오는 연락을 다 마무리하고 지금에서야 펜을 들었습니다. 소식이 늦어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손편지를 올렸다. 문현아는 손편지에서 “아이돌에서 다른 길로 걸어가게 된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에 가까워집니다”라며 “소식 하나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손편지를 쓰게 됐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문현아는 “다들 알고 게시겠지만 9월, 삶에 있어서 가치관이나 신념이 잘 맞는 분을 만나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재미있게 살아가려고 합니다”라며 “제가 도전했던 많은 일들 중 가장 알 수 없는 곳을 탐험하는 기분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문현아는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서로가 지혜롭게 잘 해결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고 전했다. 문현아는 오는 9월 3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7세 연상 일반인 남자친구와 비공개 스몰웨딩을 올린다. 걸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 문현아는 지난해 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되며 그룹을 탈퇴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멤버들과 돈독한 우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1명 미소년 ‘워너원’, 벌써 ‘대세돌’… 팬덤이 만들었다

    11명 미소년 ‘워너원’, 벌써 ‘대세돌’… 팬덤이 만들었다

    멤버 선발부터 팬들 투표로 탄생…“내년 말까지 활동 그룹” 한계도“팬들이 골라 주시는 건 뭐든 다 좋습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Wanna One) 데뷔 ‘쇼콘’(쇼케이스+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이 이렇게 외치자 2만명의 팬이 고막이 터질 듯한 함성을 내질렀다. 워너원의 쇼콘은 지난달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2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면서 암표가 200만원을 호가하는가 하면, 이들의 데뷔 앨범은 선주문량만 52만장에 이르는 등 공식 데뷔도 하기 전에 워너원은 ‘대세돌’로 굳어졌다. 이날 오후 6시에 공개한 음원은 하루도 안 돼 멜론, 지니,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등 7개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여느 아이돌 그룹과 별반 다를 것 없을 것 같은 워너원을 다르게 만든 건 시청자 팬들이다. 케이블 방송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만들어진 워너원은 멤버 선발부터 데뷔까지 모두 팬들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타이틀 곡 ‘에너제틱’은 시청자 투표에서 222만 7041표를 얻어 선정됐다. 총 101명의 연습생 가운데 11명의 멤버들이 최종 투표에서 받은 표는 1105만 9469표로, 이쯤 되면 국민투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시작한 셈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단순히 TV를 보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투표를 통해 ‘개입’해 원하는 연습생으로 아이돌 그룹을 완성시키는 주체로 거듭났다. 1990년대 유행한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메이커’처럼 마음에 드는 연습생을 골라 스타로 데뷔시킨다는 목표가 뚜렷해지면서 팬덤이 형성됐다. 프린세스메이커 게임이 붐을 일으킨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워너블’이라 불리는 팬들은 연습생들에게 ‘엄마’를 자처했다. 예컨대 윙크로 팬들을 사로잡은 박지훈에게 ‘윙크’와 ‘애깅’(아기)을 결합해 ‘윙깅’이라는 별명을 붙이거나 자신들을 ‘윙맘’(윙크+맘)으로 부르는 식이다. 시청자들이 보인 관심의 정도는 연습생들의 탈락을 결정짓는 결과로 곧바로 나타났고, 시청자들은 지지하던 연습생이 탈락했을 때에는 슬픔을, 마지막 11명에 선발돼 마침내 데뷔했을 때에는 벅찬 감동을 느낀 것이다. 음악을 하게 된 배경, 성격 등을 부각시킨 연습생 개개인의 ‘스토리’ 또한 “아이돌은 다 똑같아 보인다”던 기성세대들에게 개성 있는 모습으로 비치면서 주로 1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아이돌의 팬층을 20대를 넘어 30~40대까지 두텁게 확장했다. 쇼콘에서 만난 30대 중반의 여성 팬은 “프로듀스 101을 보면서 10대 때도 열광한 적 없던 아이돌에게 처음으로 푹 빠지게 됐다”면서 “수많은 연습생 가운데 한 명으로 시작해 힘든 과정을 극복하고 마침내 아이돌그룹으로 데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특별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철저히 대중이 원하는 대로 만들어진 아이돌그룹이라는 점에서 한계도 뚜렷하다. 워너원의 활동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로 정해져 있어 이 기간이 끝나면 각자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아간다. 앞서 프로듀스101 시즌 1에서 만들어진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역시 활동 기간이 끝난 이후 구구단, 프리스틴 등 새로운 그룹에 합류하거나 솔로로 데뷔했으나 좀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5만명가량의 실질적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중음악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다”면서도 “다만 비주얼 중심 음악에서 그 이상의 확장성이 있어야 향후 아티스트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데뷔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센터로 우뚝’ 미모 업그레이드

    데뷔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센터로 우뚝’ 미모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약한 최유정 김도연이 속한 걸그룹 위키미키가 데뷔를 알렸다. 위키미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최유정은 아이오아이 데뷔 때를 떠올리며 “지금은 그 때와 정말 느낌이 다른데, 그 때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11명 모여서 데뷔하게 됐고 정말 한 번에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저희 멤버들과 같이 새로운 시작을 하는 건데, 저희 모두가 그 사랑을 받기 위해서 차근차근 열심히 준비했다. 멋있는 무대로 사랑 받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위키미키는 엠넷 ‘프로듀스101-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최유정과 김도연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들이 새로운 세상을 연다’는 뜻을 담았다.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는 틴크러쉬 매력을 보여주는 걸스 퓨처 힙합 장르 곡으로 프로듀싱팀 디바인채널이 참여했다.이밖에 위키미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너란 사람’, ‘’네버랜드‘(Neverland), ’마이 월드‘(My World), ’판타스틱‘(Fantastic) 등 총 6트랙이 담겼다. 위키미키는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으로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아이오아이 이후 연습생 돌아가고 싶었다”

    위키미키 최유정 김도연 “아이오아이 이후 연습생 돌아가고 싶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했던 최유정 김도연이 걸그룹 위키미키로 새롭게 시작한다. 위키미키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I don’t like your girlfriend)‘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한 이후 연습생으로 빨리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실력에 있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위키미키 멤버로 데뷔를 준비했던 시간이 생각보다 길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위키미키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안무를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다. 처음 안무 시안 받았을 때 너무 기뻐서 막 소리질렀다”며 “유정이는 울기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유정은 “그렇다. 또 울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유정은 “매일 연습실에서만 보던 멤버들이라 실감이 안 났는데 이렇게 처음으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보여드리니 데뷔가 실감이 났다”며 “오늘 준비한 만큼 다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대에서 정말 신났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한편 위키미키는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로 구성된 8인조 걸그룹으로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BC 보그맘’ 박한별 출연 확정 ‘양동근 아이비 황보라와 호흡’ [공식]

    ‘MBC 보그맘’ 박한별 출연 확정 ‘양동근 아이비 황보라와 호흡’ [공식]

    [서울신문EN] ‘MBC 보그맘’ 양동근, 박한별, 최정원, 황보라가 주연을 확정지었다.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한 여성의 기억이 입력된 AI 휴머노이드 로봇 엄마가 어린 아들 등 인간들과 살아가며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드라마로, 엉뚱하고 유쾌한 웃음은 물론 엄마들의 지나친 치맛바람과 사교육 풍토, 사치와 과시욕 등을 꼬집으며 사회 풍자가 뒤섞인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함께 그릴 예정이다. 보그맘을 개발한 ‘최고봉’ 역할에는 연기파 배우 양동근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그는 츤데레 남편의 정석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그맘의 개발자이자 남편으로서의 입체적인 감정과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 완벽한 사이보그 엄마는 박한별이 맡는다. 박한별은 기존에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반전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최정원은 인공지능로봇연구자 최고봉(양동근 분)의 최고 조력자이자 정신적 지주인 한영철 역을 맡는다. 한영철은 ’YOLO‘ 족의 삶을 살고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자 여자와 클럽을 좋아하는 철없는 30대이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우정과 의리를 지키는 반전 캐릭터로, 유쾌함과 따뜻함을 연기할 최정원의 연기 변신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황보라는 극중 ‘버킹엄 유치원’의 비밀스런 럭셔리 사소직인 ‘엘레강스’에 일원인 ‘구설수지’ 역을 맡았다. 한때 걸그룹 멤버였으나 지금은 SNS에 목숨 거는 관종 엄마로 등장한다. ’보그맘‘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등을 연출한 선혜윤 PD와, MBC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등을 집필 한 박은정 작가, tvN ’롤러코스터‘, OnStyle ’유미의 방‘, JTBC2 ’썸남‘을 집필했던 최우주 작가가 함께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중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 ‘데뷔 D-1’ 티저 영상 공개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 ‘데뷔 D-1’ 티저 영상 공개

    데뷔를 하루 앞둔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가 7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위키미키 D-1’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위키미키 멤버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의 흰색 의상에 정체 모를 전율이 흐르면서, 2층 방으로 올라가자 펑키 스타일의 컬러풀한 의상으로 탈바꿈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여덟 멤버들의 소개도 포함됐다. 한편 위키미키(Weki Meki)는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음원을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네이버 브이(V) 라이브 채널을 통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사진·영상=Weki Meki 위키미키/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그 시적 공직 한 컷] 광복절 맞은 걸그룹의 칼군무?

    [그 시적 공직 한 컷] 광복절 맞은 걸그룹의 칼군무?

    1961년 8월 15일 광복 제16주년을 맞아 서울운동장에서 기념식 및 공무원 단합 촉진대회가 열려 군악대 연주, 매스게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서울운동장은 1925년 경성운동장이란 이름으로 준공돼 1945년 광복 이후 서울운동장으로 불렸다가 1985년 다시 동대문운동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가 문을 열어 운동장의 흔적은 찾기 어렵다. 5·16 군사쿠데타 이후 처음 열린 광복 16주년 기념식에서 윤보선 전 대통령은 건전한 기틀의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혁명정부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단합을 호소했다.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은 혁명 제2단계 사업의 성취를 위해 국가경제 재건을 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공무원들은 국가재건을 위해 함께 뭉칠 것을 맹세했다. 매스게임에는 동명여고와 수도여고 학생들이 참여했다. 8일 뒤인 2017년 광복절에 공무원들은 무엇을 맹세하게 될까. 서울사진아카이브 제공
  • “소녀시대 10년, 애정·책임감으로 채웠죠”

    “소녀시대 10년, 애정·책임감으로 채웠죠”

    정규 6집으로 2년 만에 컴백 “서로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이 모여 10년이라는 시간을 단단하게 채울 수 있었죠.”(유리) “솔로 활동을 할 때도 내가 소녀시대 출신, 소녀시대이기 때문에 소녀시대를 가슴에 품고 노래해요. 요즘 개인 활동도 많은데 그 바탕에는 소녀시대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죠.”(태연)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10주년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는 10주년을 맞아 지난주 정규 6집 앨범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표하며 2년 만에 컴백했다. 소녀시대는 그간 최고의 성과로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을 꼽았다. “2013년 ‘아이 갓 어 보이’로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아시아 가수로는 처음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받은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국내외 팬들의 마음이 합해진 결과였는데 얼마나 열심히 응원해 줬는지 알기에 너무 고맙죠. 세계적으로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어요.”(써니·태연) “빌보드에서 저희를 케이팝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해 줬어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니 무엇인가 아이콘이 된 것 같아 자부심이 느껴져요.”(수영) 소녀시대는 2007년 8월 5일 첫 싱글 ‘다시 만난 세계’를 선보이며 데뷔했다. 9명으로 출발했고, 2014년 제시카가 탈퇴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고 팀을 유지해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10주년을 맞았다. 소녀시대는 데뷔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입을 모았다. “오랜 연습생 생활 동안 그날만을 기다렸어요. 우리의 목표이자 꿈이었죠. 무대에 서서 많은 사람 앞에서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 줬던 그날은 꿈이 이뤄지던 순간이라 기억에 남아요.”(효연) “첫 무대, 첫 신인상, 첫 대상, 첫 콘서트, 첫 미국 무대, 첫 일본 무대, 첫 중국 무대 등 처음 한 모든 순간이 생각나네요.”(티파니) 소녀시대는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준 소중한 곡”이라며 “시대를 대표하는 노래가 된 것 같다”고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베스트 곡으로 꼽기도 했다. 투애니원, 원더걸스, 포미닛, 씨스타 등 2세대 걸그룹이 잇따라 해체하고 있는 가운데 소녀시대가 건재한 비결로 멤버 간 소통과 이해, 배려와 양보, 사랑을 언급하며 소녀시대라는 타이틀이 주는 자신감과 자존감도 크다고 입을 모았다. 윤아는 “10주년이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혼자 스케줄을 할 때도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도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가장 큰 자부심을 안겨 준 단어”라고 말했다. 효연은 “솔로 활동을 할 때 (우리가) 소녀시대로 모였을 때 특별한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고 덧붙였다. 더블 타이틀곡 ‘올나이트’와 ‘홀리데이’를 앞세운 6집에 대해 티파니는 “초창기 소녀시대를 느끼게 하는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윤아는 “소녀시대스러운 음악을 보여 주는 데 중점을 뒀는데 멤버들끼리도 ‘1집 같다’, ‘데뷔 앨범 같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고 부연했다. 효연은 “한마디로 또다시 ‘다시 만난 세계’”라고 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 “이상민, 우리아빠 친구” 인연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 “이상민, 우리아빠 친구” 인연

    [서울신문en] ‘아는형님’ 블랙핑크 지수가 이상민과 인연을 털어놨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게스트로 출격해 예능감을 발산했다. 김희철은 블랙핑크가 등장하자마자 반색했다. 그는 그동안 블랙핑크의 출연을 소원해온 만큼 ‘휘바람’을 부르며 춤을 췄다. 지수는 이상민은 보자마자 아는 척을 했다. 이상민은 “지수네 아빠가 내가 아는 형이다”라고 말했다. 지수는 “아빠 친구한테 반말하는 날이 오다니 정말 새롭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블랙핑크는 형님들과 입학소개서를 분석했다. 리사는 사진작가가 장래희망이었다.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역할을 할 정도로 사진찍기에 재능이 있다. 그는 민낯이 가장 예쁜 멤버로 제니를 뽑았다. 이어 장점을 보여주는 시간. 블랙핑크는 자신했지만 형님들에게 개인기를 빼앗기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김종환 딸, 걸그룹 제안 받아..‘얼마나 예쁘길래?’

    ‘사람이 좋다’ 김종환 딸, 걸그룹 제안 받아..‘얼마나 예쁘길래?’

    ‘사람이 좋다’ 김종환 딸이 출연해 화제다.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가수 김종환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사람이 좋다’에서 김종환은 딸 리아킴에 대해 소개했다. 중학생부터 가수의 꿈을 키운 후 팝송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실력자다. 리아킴은 유명 기획사 걸그룹 메인 보컬 제의도 받았다고. 김종환은 “우리나라 최고의 손가락에 꼽히는 대형기획사였다. 딸만 메인 보컬로 들어가면 되는 거였다. 리아킴이 춤도 잘 춘다. 끼도 많다”고 알렸다. 리아킴은 “걸그룹 스카우트가 많이 왔었다. 제 또래랑 함께하니까 정말 좋았다. 그리고 너무나 유명한 기획사들이었다. 노래가 좋았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지 상관없이 정말 하고 싶었다”면서도 “그런데 한참 생각하다가 아버지가 권유하신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아버지랑 하고 싶더라. 가장 중요한 건 아버지가 제 단점을 잘 안다. 그걸 바로잡아주실 수 있는 프로듀서는 아버지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종환과 리아킴은 함께 공연을 다녔다. 김정택 음악단장은 “좋은 곡은 언제 들어도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구나 싶다.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는 노래를 해준다”며 김종환의 음악의 힘을 말했다. 김종환은 자신의 노래에 희망을 얻는 사람들이 있기에 대가 없는 무대에도 섰다. 김종환은 “평생 노래하고 여러분과 살아가는 가수가 될 거다”고 관객들에게 약속했다.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음악중심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 컴백…‘파워 청순의 정석’

    음악중심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 컴백…‘파워 청순의 정석’

    걸그룹 여자친구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여자친구는 5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수록곡 ‘이분의 일 1/2’와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무대를 차례로 꾸몄다. 이날 여자친구는 하늘색 무대 의상을 입고 등장해 청량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한층 더 강렬해진 칼군무와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라이브로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은 여자친구 특유의 벅차 오르는 감성이 돋보이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서정적으로 시작하는 인트로와 멤버들의 청량한 목소리가 푸르른 여름을 연상케 한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JJ Project, 위너, 여자친구, 정용화, 레이나, 씨엘씨, 라붐, 더 이스트라이트, KARD, 드림캐쳐, 사무엘, 마이틴, 온앤오프, 보이스퍼, P.O.P, 용국&시현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몸매 실화냐…손나은, 믿을 수 없는 개미허리 ‘걸그룹 몸매 끝판왕’

    이 몸매 실화냐…손나은, 믿을 수 없는 개미허리 ‘걸그룹 몸매 끝판왕’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개미허리가 화제다. 30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나은은 헤어밴드를 한 채 농구 코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크롭티 때문에 잘록한 손나은의 허리가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나은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해 19인치 허리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손나은이 속한 그룹 에이핑크는 지난 25일 일본에서 8번째 싱글앨범 ‘못토 고! 고!’를 발표했다. 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NL9 홍진영, 오프닝부터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 “즐길 줄 아는 홍진영”

    SNL9 홍진영, 오프닝부터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 “즐길 줄 아는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tvN ‘SNL 코리아 시즌 9’에 출연해 오프닝부터 화려하게 장식한다. 오늘(5일, 토)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 9’에는 가수 홍진영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호스트 홍진영은 자신의 인기곡 ‘사랑의 배터리’를 EDM으로 각색해 오프닝부터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스튜디오 분위기에 방청객들은 열렬한 환영으로 보답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프닝을 구성할 때부터 홍진영의 긍정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졌다. 무대에서 즐길 줄 아는 홍진영과 크루들이 선보이는 호흡과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코너 ‘엄카운트다운’(이하 ‘엄카’)은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지난 4월부터 ‘SNL 9’이 선보인 코너 ‘엄카’는 음악 순위제 프로그램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틀어 만든 코너로, 한 주 동안 엄마 카드로 가장 많이 긁힌 노래를 알아본다는 표면적인 형식 아래 다양한 주제를 풍자하고 패러디한다. 이날 ‘엄카’에서는 매년 여름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인 ‘다이어트’를 주제로 SNL 크루들이 센스 넘치는 음원 차트 순위를 공개한다. 가수 헤이즈의 ‘비고 오고 그래서’를 ‘살도 찌고 그래서’로, 가수 트와이스를 ‘다이어트와이스’로 위트있게 바꿔 패러디하는 등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는 것. 또한 크루들이 몸을 아끼지 않은 분장과 연기로 ‘SNL9’만의 색깔을 가감없이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SNL9’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크루들은 인기 가수들을 멋드러지게 흉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천의 얼굴’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으로 변신해 열창하고, 권혁수는 남자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패션과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도윤, 강윤이 걸그룹으로 변신해 뜻밖의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SNL 9’ 제작진은 “엄카운트다운을 꾸밀 때마다 다양한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패러디, 풍자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욕심이 있다. 호스트와 함께 꾸미는 코너도 재미있지만 크루들만이 할 수 있는 조합과 케미 또한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호스트 홍진영과 SNL 크루들의 찰떡궁합 케미를 느낄 수 있는 tvN ‘SNL 코리아 9’는 오늘(5일, 토)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구구단 오구오구, 9초 만에 반하는 애교 대방출… 타이틀곡 ‘ICE CHU’ 기습 맛보기

    구구단 오구오구, 9초 만에 반하는 애교 대방출… 타이틀곡 ‘ICE CHU’ 기습 맛보기

    구구단 오구오구가 데뷔 타이틀곡 ‘ICE CHU(아이스 츄)’가 담긴 애교 9초 영상으로 여심마저 뒤흔들었다. 지난 4일 오후 5시 9분 구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구단 오구오구의 9초 애교 영상이 공개됐다. 구구단 오구오구는 구구단 막내 라인인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이다. 영상에서 미나와 혜연은 상큼한 미모와 귀여운 매력으로 가득 차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구단 오구오구는 9초 영상을 통해 멤버 미나와 혜연이 각각 촬영한 개인 영상과 유닛으로 함께한 그룹 영상까지 다양한 버전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구구단의 막내 라인이자 10대 ‘텐텐돌’다운 상큼 발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톡톡 튀는 동생미로 화면을 가득 채웠다. 미나는 귤이 들어간 팝시클 모형을 들고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사랑의 총알을 쏘는 등 과즙 매력을 터뜨렸고, 혜연은 복숭아가 들어간 팝시클을 든 채 어깨를 들썩거리는 귀여운 애교로 여심까지 녹였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오는 8월 10일 발매되는 구구단 오구오구의 데뷔 디지털 싱글 ‘ICE CHU(아이스 츄)’ 도입부가 배경 음악으로 들어가 보는 재미와 함께 듣는 재미까지 충족시켰다. 9초 영상을 통해 공개된 ‘ICE CHU(아이스 츄)’는 ‘착즙 미녀’로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미나와 혜연의 청량한 매력이 강조된 곡으로 밝고 경쾌한 리듬이 인상적이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대 소녀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과일같은 싱그러운 매력으로 발산하고 있는 구구단 오구오구는 오는 8월 10일 오후 6시 ‘ICE CHU(아이스 츄)’를 발매하고 전격 데뷔한다. ‘ICE CHU(아이스 츄)’는 과일이 들어간 아이스바인 팝시클을 콘셉트로 해 여름을 강타할 ‘썸머 푸드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미나와 혜연이 소속된 걸그룹 구구단은 드라마, 뮤지컬,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첫 번째 유닛 그룹인 구구단 오구오구까지 출격시키는 등 대세 걸그룹으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얻고 있다. 사진 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블랙핑크 리사, 태국서 핫한 ‘택시 댄스’ 전파… 강호동은 냉면 댄스? ‘폭소’

    ‘아는 형님’ 블랙핑크 리사, 태국서 핫한 ‘택시 댄스’ 전파… 강호동은 냉면 댄스? ‘폭소’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태국의 최신 유행 댄스를 형님들에게 전파했다. 5일(토)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걸그룹 블랙핑크가 출연한다. ‘마지막처럼’으로 바쁘게 활동을 이어온 블랙핑크는 그간 무대 위에서 선보인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순수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형님들의 마음을 훔쳤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태국 출신의 멤버 리사는 수준급 춤 실력을 뽐냈다. 리사는 최근 태국에서 핫하다는 ‘택시 댄스’를 선보였는데, 택시를 잡는 리얼한 몸짓에 형님들 모두 감탄했다. 어디서도 본적 없었던 리사의 신박한 댄스에 형님들은 앵콜 요청을 했다. 이어 강호동은 ‘택시 댄스’를 본인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냉면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리사의 ‘택시 댄스’는 5일(토)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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