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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수 방지·전세사기 지원… 관악구 살리는 일상 밀착형 조례 착착

    임창빈 부의장, 고령친화도시 조례 장현수 위원장, 기부문화 확산 앞장‘재선’ 주무열·표태룡·이동일 활약서울 관악구의회는 관악구민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일상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임창빈 관악구의회 부의장은 3선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안’이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등을 추진하는 등 관악 생활 안전을 섬세하게 챙겨왔다. 관악구의 보훈예우수당 상향 등 유공자 예우 강화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4선인 장현수 의회운영위원장은 제6대 의회운영위원장, 제7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8대 부의장 등을 거치며 쌓은 전문성을 토대로 구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금품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부자 예부 및 기부 심사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 재선인 주무열 행정재경위원장은 제8대에 이어 제9대에서도 행정재경위를 이끌고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에 이어 소송 경비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힌 개정안을 만드는 등 사회적 약자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다. 표태룡 보건복지위원장은 재선 구의원으로 일상에서 관악구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활약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는 보행로 등을 확충하는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대표적이다. 재선인 이동일 도시건설위원장은 제7대에 이어 제9대에도 도시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도시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집합건물 건전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공동주택과 달리 안전 점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집합건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근거를 마련했다.
  • “식품사막 서울, 고당비 위험 … ‘스텔스 건강도시’로 만들 것”[월요인터뷰]

    “식품사막 서울, 고당비 위험 … ‘스텔스 건강도시’로 만들 것”[월요인터뷰]

    ‘저속노화’와 반대로 가는 서울인구 집중돼 몸과 마음 병들고소득 따라 건강 관리도 제각각나트륨·가공식품 문제도 심각알고도 실천 못하는 환경 문제경험 자체로 건강해지는 서울서울체력9988 통해 운동 지도가공식품 등급제 단계적 도입자주 걷고 햇볕 누릴 환경 조성노인통합돌봄 모델 도입 필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보면 서울시민의 고혈압, 당뇨병, 비만 비율은 3년 전보다 늘어났다. 기대수명과 건강수명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상황이 이러하자 서울시가 ‘구원투수’를 불렀다. 바로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박사다. 정 박사는 지난 8월 초 초대 서울건강총괄관으로 서울시에 합류해 최근 건강도시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지난 19일 만난 그는 “시민들이 서울이라는 도시를 경험하는 자체로 건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박사가 생각하는 느리게 늙는 법과 건강도시 비전에 대해 들어 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서울시와 일한 지 50일이 넘었다. “민간인들은 공무원이 복지부동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서울은 큰 도시이고 인력에 비해 할 일이 정말 많다. 사실 물을 틀면 물이 나오고 불을 켜면 불이 켜지는 건 기적이다. 공무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밤낮없이, 주말 없이 일해서다. 시 공무원들은 자신들이 우리나라를 선도해야 한다는 자부심과 강력한 사명감을 지녔으며, 중앙정부가 못 하면 우리가 먼저 보여 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 -병원에서 오래 일해 왔는데, 양 조직을 비교하면. “먼저 중앙정부와 비교해 보겠다. 중앙정부는 칸막이가 잘게 쪼개져 있다. 예를 들면 보건복지부 안에서도 서로 옆방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서울시는 그렇지 않다. 직원들의 자료를 많이 받아 봤는데, 스페셜리스트이자 제너럴리스트로서 역량을 모두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무원에 대한 저의 과거 선입견이 깨졌다. 병원은 기본적으로 진료를 마치면 끝이다. 입원 환자는 문제가 해결되면 퇴원시키면 된다. 하지만 정책은 긴 호흡으로 봐야 한다. 의료는 신약을 썼을 때 효과가 바로 나오지만 정책은 1억원을 썼다고 효과가 바로 나오지 않는다. 정책은 불확실성 속에서 실현해야 하는 점이 어렵다.” -건강을 위해 서울과 같은 도시인들이 가장 먼저 바꿔야 할 것이 있다면. “저는 서울을 ‘찜통 같은 도시’라고 표현한다. 젊은 사람들을 전국에서 빨아들여 가속노화시키고,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며, 예방과 후속 조치도 안 된다. 저도 직장 생활을 해 봤지만 시간은 없고 주변에 파는 음식도 몸에 해로운 것뿐이다. 신선한 식료품에 접근하기 어렵고 가공식품밖에 없는 환경을 ‘식품 사막’이라고 하는데, 서울이 그런 환경이다. 소득으로 보면 상위 20%와 하위 20%의 건강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상위 20%는 코로나19 기간에도 신체활동을 많이 했고 건강관리도 잘했다. 그러나 소득이 낮은 분들은 오히려 악순환된다. 건강관리를 안 하면 대사적으로 나빠지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며 인지기능, 판단력도 저하된다. 가속노화 음식을 먹으면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이런 것들이 계속 악순환된다. 그럼에도 가처분 소득, 가처분 시간, 가처분 의지력이 없는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을 하면 ‘건강하게 먹어야 하는 것을 누가 모르느냐’고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많다. 맞는 얘기다. 알고 있어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서울이라는 도시를 경험하는 것 자체만으로 더 건강한 선택이 가능해지도록 일단 환경을 바꾸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기존 서울시 건강정책을 평가한다면. “손목닥터9988, 덜달달9988과 같은 정책은 이미 좋은 효과를 보고 있고 더 확장할 수도 있다. 캐시워크 개념이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지만 어떻게든 사람들이 많이 걷게 만들어야 한다. 저는 한 도시의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가장 싸고 쉬운 방법은 무한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주는 것이라고 얘기해 왔는데, 그런 면에서 기후동행카드는 참 좋은 정책이다. 기후동행카드로 이동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걷는다. 그것이 제가 말씀드린 환경 자체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많이 걸으면 우울증이 완화되고 복부 비만이 개선된다. 돈을 아끼고 건강해지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인다.” -반대로 개선할 점이 있다면. “개선해야 할 부분도 당연히 많이 있다. 덜달달9988의 경우 당을 보지만 사실 나트륨이나 포화지방, 정제곡물, 초가공식품도 봐야 한다. 또 이런 것들을 어떻게 먹고 있는지까지 봐야 한다. 사실 중앙정부는 이런 것들을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당연히 가공식품 업계에서는 하기 싫을 것이다. 좀더 치고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나가야 할지 고민도 좀 있다.” -서울시에 와서 첫 정책 발표를 했다. 주요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 “계획에는 365일 운동하는 도시, 건강한 먹거리 도시, 어르신 건강노화 도시, 건강도시 디자인 등이 담겼다. 서울체력 9988은 국민에게 맞춤형으로 운동지도와 교육을 하는 ‘국민체력100’을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서울에 4곳밖에 없다. 운동을 하면 그 정보가 손목닥터9988로 넘어간다. 손목닥터9988은 지금은 걷기 앱이지만 일종의 개인건강기록(PHR) 앱으로 바뀐다. 지금 러닝붐이 일고 있는데, 휠체어를 타는 시민이나 유모차를 끄는 시민 등 다양한 사람이 걷거나 뛸 수 있게 하려고 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관련해 ‘통곡물로 상쾌한 하루’라는 의미인 ‘통쾌한 한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잡곡밥, 채식을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잡곡식당, 채식식당 등의 정보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로 알 수 있게 한다. 가공식품 영양등급제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반대해 못 한 건데, 우리나라 빼고는 거의 다 하고 있다.” -손목닥터9988, 덜달달9988과 같은 정책을 개인이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노력까지 할 필요는 없다. 그냥 좋은 경험을 하면 좋겠다. 내가 조금 더 잘 먹고 좀더 신체활동을 했더니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는 거다. 가처분 소득·가처분 시간·가처분 의지가 없어 악순환이 반복됐는데, 그것을 선순환으로 바꿔 봤더니 수면의 질이 좋아지고 다음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경험을 저는 하고 있다. 좋은 경험을 하면 굳이 나쁜 습관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진다. 때에 따라 즐겁게 음주도 즐길 수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서울에서 삶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지금보다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배 둘레가 줄어들게 된다. 열심히 무엇을 막 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게 스텔스 건강도시다. -스텔스 건강도시를 좀더 설명해 달라. “DNA를 둘러싼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후성유전체라는 게 있다. 후성유전체는 내가 무엇을 먹고 얼마나 움직였고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는지를 저장하는데, 그에 따라 나의 유전자 발현이 바뀐다. 그렇게 노화가 가속되거나 저속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내가 도시에서 삶을 체험하는 것이 좋아져야 한다. 예를 들면 고층 건물의 계단은 보통 건물 안에 숨어 있다. 그 계단이 개방적이고 걷고 싶게 만들어지면 더 좋지 않겠느냐. 어르신들은 한번에 400m 이상 걷기가 어렵다. 그냥 걷다가 걸터앉을 때가 곳곳에 많으면 더 자주 밖으로 나와 걸을 것이다. 외출해서 햇빛을 보면 비타민D가 합성되고 우울증도 나아진다. 이렇게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은근슬쩍 더 건강한 것들을 경험하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서울이 그런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것이겠다. “‘스텔스’처럼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셔야 건강하다’, ‘걸으셔야 한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TV에 나와 ‘여러분, 담배 끊으셔야 한다’고 말해도 사람들은 관심이 없다. 건강한 음식이라고 강조하면 오히려 사람들은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이 그런 줄 알고 사는데, 그 과정에서 더 많이 걷고 마음은 편안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다. 혹시 공약으로 나왔으면 하는 게 있다면. “일단 저는 특정 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노인통합돌봄 모델’(ICOPE)이라는 개념이 아직 없다. 노인이 겪는 문제들을 다 같이 볼 수 있는 개념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2008년에 장기요양보험을 시작해 20년이 다 돼 가는데, 아직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 한국이 망하지 않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도 내수에 돈을 쓰고 사회참여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다른 선진국이 무엇을 하는지, 중앙정부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무조건 간병인을 집에 보내 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은 자신을 노년내과 교수라고 소개하면 ‘논현동에 있는 내과에서 일하냐’고 물을 정도로 노인의학에 대한 관심이 적을 때부터 노화를 연구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만난 수많은 노년층의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미디어에 출연해 저속노화를 알리기 시작해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중 한 명이 됐다. 각종 회의와 유튜브, 라디오 진행 등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면 말이 나오지 않아 성악 발성으로 목을 풀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 ‘지리산의 가을 정취와 함께’ 화엄문화제 10월 10∼12일 개최

    ‘지리산의 가을 정취와 함께’ 화엄문화제 10월 10∼12일 개최

    천년고찰 구례 화엄사에서 가을을 물들일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21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에 따르면 ‘제21회 화엄문화제’가 다음 달 10∼12일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 경내에서 열린다. 화엄문화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층암에서는 화엄사 야생 녹차 시음회가 열려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 문화제 주제는 송나라 성리학자 소옹 의 시 ‘청야음(淸夜吟)’의 시구절인 ‘바람이 물을 스칠 때’다. 첫날인 10일 오전 10시에는 6·25 전쟁 당시 화엄사를 소실 위기에서 수호한 고 차일혁 경무관 67주기 추모제를 각황전에서 봉행한다. 오후에는 조계종 어산어장인 인묵 스님과 동환 스님이 괘불탱을 야외에 내걸고 춤·음악과 함께 의식을 올리는 괘불재를 집전한다. 국보 제301호인로 석가모니의 영취산 설법을 그린 불화다. 중앙의 석가모니를 중심으로 양쪽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이 협시를 이룬 3존도 형식으로 1년에 4시간만 대중에게 공개한다. 11일에는 보제루 앞 마당에서 UN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해 제5회 지리산 대화엄사 요가대회가 펼쳐진다. 요가 동호인과 일반인, 스님 등 153명이 참가한다.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화엄사 누리집을 통해 일반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경내에서 ‘바람이 물을 스칠 때’라는 주제로 하이라이트인 음악제가 열린다. 국내 최초 에스닉 퓨전 음악을 선보인 밴드 두번째달,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하윤주, 국립창극단 차세대 명창 선정 오단해, 포크 음악 1세대 박강수&조성우, 서울 발레단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제2회 지리산대화엄사 구례군 라인댄스 동호인대회’와 화엄사 일주문을 출발해 연기암까지 왕복 8㎞ 구간의 ‘제5회 어머니의 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화엄사 주지 우석 스님은 “전임 주지인 덕문 스님께서 1500년 역사의 사찰을 문화 공간으로 열어 놓은 뜻을 잇고 미래 100년을 향하는 첫걸음으로 이번 화엄문화제를 준비했다”며 “문화 공간 사찰로 거듭나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다양한 정책 뒷받침”

    서울광장서 개최…브레인핏45 시연도서울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19일 서울광장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기억을 잇는 희망의 빛, 서울광장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치매 당사자와 가족, 시민이 함께 모였다. 기념식에서는 우선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직접 참여한 성화 봉송 릴레이가 진행됐다. 이어 치매 당사자가 직접 공감 연설문을 낭독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치매와 함께하면서도 긍정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모범 당사자와 가족 25명에게 ‘치매동행 희망대상’이 수여됐다. 행사장 주변에는 치매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1개의 체험형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서울남대문경찰서, 서북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 친화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특히 이날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은 서울시의 새로운 모바일 뇌 건강 서비스 ‘브레인핏45’를 직접 공개 시연해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브레인핏45는 45세 이상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뇌 건강을 점검하고 인지훈련과 걷기 미션, 건강습관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플랫폼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는 현재 약 16만 명의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서울시는 이분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어르신과 그 가족분들의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도시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사고] 나만의 달리기 ‘고 프리 런’ 시작합니다

    [사고] 나만의 달리기 ‘고 프리 런’ 시작합니다

    서울신문이 새로운 마라톤 대회인 ‘고 프리 런’(Go Free Run)을 선보입니다. 마약, 도박 등 사회에 만연한 중독을 건강하게 극복해 보자는 공익적 의미를 담은 본사의 ‘마약퇴치기원 걷기대회’를 계승하는 마라톤 행사입니다. 동료, 가족, 연인이 함께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한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신문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뎌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일시:2025년 11월 9일(일) 오전 8시 30분 ■집결 장소: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마당 ■종목 및 참가비 -얼리버드(9월25일 접수 마감):하프·10㎞(6만 5000원),5㎞(5만 5000원) -일반 접수(선착순 마감) : 하프·10㎞(7만원),5㎞(6만원) ■기념품:휠라코리아 기능성 반팔 티셔츠, 러닝벨트 등 ■참가신청:홈페이지(http://gofree.seoul.co.kr) ■문의:02-2000-9325 / 02-1566-1936
  • 내삶의 문을 여는 시간...2025 부산청년주간

    내삶의 문을 여는 시간...2025 부산청년주간

    부산시는 9월 ‘청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동안 ‘2025 부산청년주간 ’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시작을 알리는 청년의 날 기념식은 20일 오후 5시 사상그린광장에서 개최된다. 청년 연극 등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콘서트, 각종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청년주간’은 사상그린광장을 비롯해 다대포해수욕장, 부산청년센터, 구·군 청년가게 등에서 강연, 워크숍, 상담, 포럼과 벼룩시장(플리마켓), 밥상 모임(소셜 다이닝),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청년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 감독을 선임해 ‘청년의 일상, 공간, 삶을 연결하는 일주일’과 ‘내 삶의 문을 여는 시간’을 주제와 슬로건으로 기획했다. 청년 감독으로 선임된 박성은씨는 북구에서 지역 경험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이자 기획자로,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유도해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공동체 감각을 회복하는 ‘청년주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청년주간 프로그램으로는 ▲청년가게 기획 커뮤니티 프로그램 ▲벼룩시장(플리마켓) ▲청춘 걷기대회(리딩런) 등의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행사의 주제별로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각 구·군에서도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년주간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6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열리는 청년 패널 콘퍼런스, 지역특화 청년공간 워크숍 등도 마련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일상에서 시작된 청년주간에서의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의 향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연·명상·문화 한 번에 즐기자!…강북구 ‘웰니스 관광’ 주목

    자연·명상·문화 한 번에 즐기자!…강북구 ‘웰니스 관광’ 주목

    서울 강북구는 내달까지 ‘강북형 웰니스 WEEK’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수립한 ‘강북형 북한산 웰니스 관광 활성화 계획’의 후속 단계다. 구민과 관광객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몸과 마음의 회복과 치유, 쉼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웰니스 관광 앵커시설이 조성되기 전까지의 공백기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관광 수요와 참여자 반응을 조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구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북한산의 풍부한 자연 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건강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강북형 웰니스 모델’을 실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이천 수변활력 거점(재간정) ▲화계사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 ▲우이동 산악문화HUB ▲우이동 가족캠핑장 ▲박을복자수박물관 등 강북구 대표 명소 6곳에서 진행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리에 집중하는 ‘북한산 속 숨은 소리 찾기’, 싱잉볼을 활용하여 명상하는 ‘내 마음 속 숨은 울림 찾기’, 노르딕 워킹 기반의 맞춤형 걷기 체험인 ‘내 몸에 숨은 1㎝ 찾기’, 개인 고유의 색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색채를 찾는 ‘내 안의 숨은 색 찾기’, 자수 문양으로 개발한 펀치니들 체험인 ‘내 마음에 수놓는 색 한 올’ 등이다. 특히 일부 프로그램은 화계사 템플스테이, 서울등산관광센터 북한산, 우이동 가족캠핑장 등 지역 기관과 협업으로 운영되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도 포함되어 강북구 관광의 국제적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자연과 문화, 휴식을 결합한 강북형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DK아시아, 인천 최고 핫플레이스 개장” 로열파크씨티Ⅱ, 국내 최대 순백의 메밀꽃과 황토 십리길 9월 20일 오픈

    “DK아시아, 인천 최고 핫플레이스 개장” 로열파크씨티Ⅱ, 국내 최대 순백의 메밀꽃과 황토 십리길 9월 20일 오픈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와 건강한 쉼, 일상이 힐링 되는 도심 속 ‘핫플’ 개장 -9월 27일, 가을밤을 수놓는 인천 대표 문화 행사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 개최 -국내 최대·최장 ‘메밀꽃·황토 삼십리길’ 조성 통해 도심 속, 건강한 쉼을 위한 명소 조성 예정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에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을 개장하며, 도심 한 가운데서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와 함께 건강한 쉼과 일상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인천 최고의 핫플레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오픈 축하 행사 기간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오는 27일에는 개장 축하 공연으로 인천 대표 문화 행사인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 특집 콘서트도 개최한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은 메밀꽃이 활짝 핀 풍경 속에서 황톳길 맨발 걷기와 로열 트레인 투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밤 잊지 못할 추억과 특별한 순간을 만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조성된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의 규모는 약 13만8천㎡(4만 평)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메밀꽃과 황톳길이 함께 어우러진 전국 최초의 사례다. 오는 10월까지 순백의 메밀꽃이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메밀꽃은 ‘연인과 사랑의 약속’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어 순수하고 깨끗한 사랑과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실제로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와 ‘도깨비’에서는 사랑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메밀꽃밭이 등장했으며, 영화 ‘서편제’에서도 남도의 들녘을 수놓는 순백의 메밀꽃이 인상 깊게 그려졌다. 이처럼 한국인의 감성과 서정 속에 깊이 자리한 메밀꽃의 풍경 속에서 방문객들은 사랑과 약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한 쉼과 일상의 힐링, 그리고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황토 십리길은 다양한 길이와 다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A코스부터 B코스, C코스 그리고 D코스와 E코스까지 총 5개 코스로 십리(4.0km)가 넘는 총 4.5km에 달한다. 다양한 코스로 조성된 황톳길은 방문객 발걸음 하나하나에 편안함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투수성을 확보해 조성됐다. 덕분에 비가 온 뒤에도 황토가 맨발에 붙지 않아 쾌적하게 걸을 수 있으며, 황토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촉감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동시에 30명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름다운 세족장이 마련돼, 가족과 이웃 그리고 친구와 연인들이 황톳길을 걸은 뒤 휴식을 즐기는 특별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또한 E코스에는 메밀꽃과 함께 추후 1,500주의 단풍나무를 심어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축제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단풍 터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수목의 80%를 홍가시, 둥근사철, 둥근황금사철, 블루엔젤, 선주목, 회양목 등 상록수 계열로 조성해 겨울에도 푸르름을 유지하며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조경을 선보였다. 이번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오픈을 기념해 9월 27일 OBS가 주최 및 주관하고 DK아시아가 후원하는 인천 대표 문화 행사 ‘2025 로열 가든 페스티벌’ 특집 콘서트가 개최된다. 축제는 웅장한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꾼 오정해의 무대가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팝페라 가수 아리현, 싱어송라이터 조정민, 여성 발라드 가수 왁스,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출연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행사가 펼쳐지는 기간 토요일에는 로열파크씨티 플라워가든에서 다양한 공연과 무료 게임존이 운영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로열 트레인 투어, 황톳길 맨발 걷기, SNS 인증샷 이벤트와 다채로운 먹거리 공간도 마련된다.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로열파크씨티에서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이웃들이 함께 즐기며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오는 2026년 7월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메밀꽃과 황톳길을 함께 조성한 1차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을 통해 로열파크씨티를 도심 한가운데서 즐길 수 있는 인천 최고의 힐링 핫플레이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며 “DK아시아는 2차(110만2천㎡, 33만 평) 로열파크씨티Ⅲ과 3차(50만6천㎡, 15만 평) 로열파크씨티Ⅴ의 녹지를 통해 국내 최대규모, 국내 최장 12km에 달하는 ‘메밀꽃·황토 삼십리길’과 단풍 터널을 조성함으로써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DK아시아는 검단 메밀꽃·황토 십리길, 로열 가든 페스티벌을 인천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시켜 나갈 것이며 대한민국 첫 번째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의 진정한 가치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내 집 앞에 마련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채워지는 것으로 로열파크씨티에 거주하는 로열파크씨티즌들은 프리미엄 리조트 라이프를 통해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이달 말 서울 구로구가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 ‘구로G페스티벌’을 연다. 안양천, G밸리 등 구로구 일대에서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정원을 즐길 수 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어울림’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구로의 특색을 담았다”며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안양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16일 소개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G페스티벌은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첫날은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G밸리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된 ‘넥타이 런’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한다.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기업인, 직장인, 주민이 2.3㎞ 순환 코스를 함께 달리는 화합의 장이다. 저녁에는 안양천 주 무대에서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등 정상급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이튿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구로 선포식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책축제에서는 독서골든벨, 북토크로 가을 하늘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아웃도어 디제이(DJ) 레트로 나이트’에서는 가수 박남정, 민해경 등의 축하 공연도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장민호, 린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 드림콘서트’가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상설 행사로는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 어린이 테마파크,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안을 누비는 미니열차 문화열차959도 탈 수 있다. 아시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문화축제, 어울림정원 빛축제, 가든페스타도 3일 내내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연과 관람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열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G페스티벌은 주민 중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구로구의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기존 대표 축제인 ‘점프 구로’와 ‘아시아문화축제’를 지난 2016년 통합한 행사다. 가든페스타, 책축제, 빛축제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장 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30돌’ 맞은 영등포 구민의 날…29일까지 축제 즐겨볼까

    ‘30돌’ 맞은 영등포 구민의 날…29일까지 축제 즐겨볼까

    서울 영등포구가 ‘제30회 영등포 구민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와 특별 혜택을 준비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9월 28일은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에 편입된 날은 기념하는 구민의 날이다. 구는 1996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우선 이날 오후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구민의 날 3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방송은 오는 11월 9일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 24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선 ‘구민의 날 기념식’이 진행된다. 행사는 ▲AI가 바라보는 영등포의 미래 영상 상영 ▲민선 8기 3주년 성과 영상 상영 ▲구민 헌장 낭독 ▲명예구청장 위촉 ▲구민상 시상 ▲구민의 날 노래 재창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7일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과 함께하는 ‘제1회 영등포 로봇경연대회’가 열린다.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200명이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직접 로봇을 제작하고, 데니스 홍 교수가 현장에서 코칭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대회를 영등포 대표 과학경연으로 발전시켜 차세대 혁신 인재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일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에서 ‘정재승 교수’ 명사특강 ▲22일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27일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28일 안양천 힐링 걷기 대회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구민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주렁주렁 동물원 영등포점 입장권 50% 할인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원 발행 ▲영등포땡겨요 상품권 51억원 확대 발행 ▲전통시장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우리구소식’ 게시판 또는 영등포 소식지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30년간 구민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밑거름 삼아 다가올 미래도 구민과 소통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라며 “30년의 성장을 돌아보며, ‘영등포 대전환 시대’를 구민과 함께 그려가겠다”라고 강조했다.
  • [자치광장] 우문현답! 경로당 순회의 추억

    [자치광장] 우문현답! 경로당 순회의 추억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무더위가 이어진 올여름, 구청장으로서 한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딱 하나만 꼽으라면 ‘경로당 순회 방문’을 들고 싶다. 7월과 8월 두 달 동안 관악구 경로당 115곳을 빠짐없이 찾아 어르신들과 마주하고 이야기꽃을 피웠다. 짧게는 생활 속 불편함부터 길게는 인생살이의 지혜까지, 현장에서 받은 소중한 건의가 무려 353건에 달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지원 요청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절실한 호소였다. 48대를 신속히 지원했을 때 어르신들이 보여 준 환한 웃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었다. 예상치 못한 냉장고 요청도 있었다. 기존의 냉장고가 고장 나서가 아니라 중식 지원이 주 5일로 늘어나면서 식재료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졌다는 이야기였다. 행정이 미처 헤아리지 못한 수요를 현장에서 비로소 알게 된 순간이었다. 한여름인데 난방 민원도 있었다. 경로당의 보일러와 배관이 낡아 겨울이면 방이 춥다는 사연이었다. 오랜 공사에서 오는 불편함을 감수할지, 임시 대안을 찾을지 의견이 두 갈래로 갈렸지만 진지한 대화를 거쳐 결국 ‘겨울이 오기 전 전면 보수 공사’로 의견이 모였다. 어르신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경로당은 단순히 쉼터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이 어르신들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했다. 순회 방문 중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어르신들이 불러주신 ‘관악의 큰아들, 효도 구청장’이라는 애칭, 그리고 MZ 세대 공무원들이 붙여 준 ‘관악 아이돌’이라는 별명이다. 아직 방문 순서가 아니었던 경로당에서 “우리도 먼저 모시고 싶다!”며 작은 소동이 벌어졌을 때는 구 행정에 대한 믿음과 지지가 느껴져 뭉클했다. 한 어르신의 이색 제안이 생각난다. 매일 관악구 모든 경로당에서 회원들이 스트레칭이나 실내 걷기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하는 구 조례를 제발 좀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었다. 조례로 실내 운동을 의무화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모두가 함께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는 진심이 느껴져 정말 감동이었다. 순회 방문을 마친 후 구청장과 동고동락한 직원들을 치하하는 조촐한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때 어르신복지과의 의욕적인 공무원에게 들은 말이 귓가에 생생하다. “경로당 시설 개선 요청이 들어오는 경로가 대개는 동 주민센터나 경로당 회장님 또는 총무님인데요. 구청장님과 함께 현장에 가보니까 미처 알지 못한 수요를 알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이 둥글게 모여 앉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숙의 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가 이런 거구나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 브랜드가 ‘대한민국 청년수도’이고 청년 인구 비중이 전국 1위인 관악구도 곧 초고령사회에 들어간다. 이번 순회 방문을 통해 다시 확인했다. 우문현답! ‘우리 문제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사실. 자식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생활 속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는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달았다. ‘아이돌 효도 구청장’이라는 별명에 담긴 사랑과 책임을 마음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섬김의 감동행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웰빙을 넘어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고령친화도시 시책을 힘껏 추진할 것이다.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
  •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허리 아파서 하루 종일 끙끙?…과학이 밝힌 ‘마법의 100분’ 처방전은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하루 100분 이상 걸으면 만성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충분한 시간 동안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사이언스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TNU) 연구팀은 많이 걷는 사람이 적게 걷는 사람보다 허리 통증을 덜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걷는 강도가 아니라 걷는 시간이다. 이번 연구에는 총 1만 119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허벅지와 등에 센서 2개를 착용한 채 최대 일주일간 일상생활을 하며 걷기 양과 강도를 정밀하게 측정했다. 연구를 진행한 라얀 하다지는 “하루 100분 이상 걷는 사람들이 78분 이하로 걷는 사람들보다 허리 통증 발생 위험이 23%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소속으로 박사 과정을 밟으며 근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운동이 허리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번 연구의 의미는 강도가 낮은 걷기 운동도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NTNU 공중보건간호학과 폴 야를레 모르크 교수는 “매일 걷기가 만성 허리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이 허리 문제뿐 아니라 다른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전문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6월호에 실렸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해결책은 매일 신발끈을 묶고 나서는 것만큼 단순할 수 있다는 게 이번 연구가 던지는 메시지다.
  • 영남 최초 4대 프로스포츠 구단 보유… “생활체육 천국 부산 만들 것”

    영남 최초 4대 프로스포츠 구단 보유… “생활체육 천국 부산 만들 것”

    시민 80%, 주 1회 이상 운동 활동 스포츠 대회·프로구단 유치 영향 “건강하고 활기찬 부산 조성할 것” 부산시가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율이 전국 주요 도시 중 1위로 올라서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부산시는 시민의 주 1회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참여율이 지난해 기준 80.3%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국 주요 7개 도시 중 가장 높은 것이다. 부산 다음은 대전 76.5%, 울산 71.5% 순이었다. 부산도 2022년에는 참여율이 61.6%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73.0%로 오르는 등 최근 2년간 체육활동 참여율이 18.7% 포인트 증가하면서 80%를 돌파했다. 2020년 40.7%에 불과했던 걷기 실천율은 매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60.3%까지 늘었다. 이는 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 서울 68.0% 다음으로 높은 실천율이다. 실제로 총길이 278.8㎞인 지역 탐방로, ‘갈맷길’ 완보자 수도 5년째 증가하면서 지난해까지 누적 8175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가 생활체육 참여 여건 개선, 각종 스포츠 대회와 프로구단 유치 등을 통해 일상 속 체육에 관한 관심을 키워 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해 2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했고, 2023년 남자 프로농구단 KCC 이지스, 올해 남자 프로배구단 OK저축은행 읏맨을 연고 구단으로 유치해 영남권에서 처음으로 4대 프로스포츠인 야구·축구·농구·배구 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됐다. 시는 또 올해부터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 배구·테니스·파크골프·볼링·에어로빅힙합 등 ‘5대 인기 종목 전국 생활스포츠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오는 21일에는 광안대교 등 해상교량 4개, 지하차도 2개, 터널 1개 등 77㎞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도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포츠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공동체를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한다.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관련 대회,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늘려 생활체육 천국 도시가 되게 하겠다”고 밝혔다.
  • “기후위기도, AI의 위협도…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이 해법” [월요인터뷰]

    “기후위기도, AI의 위협도… 적은 것에 만족할 줄 아는 삶이 해법” [월요인터뷰]

    강릉 가뭄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주말 사이 비가 내리며 일부 갈증은 덜었지만 저수율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식수원인 오봉저수지에는 여전히 바닥이 드러난 곳이 많고, 시민들은 제습기 물까지 모아 변기를 채우며 물을 아끼고 있다. 100년 만의 가뭄이라 불릴 만큼 상황은 심각하다. 남쪽은 정반대다. 200년에 한 번 온다는 기록적 폭우가 도심을 삼키고 산사태를 불렀다. 목마름과 범람, 극단의 풍경은 기후위기의 두 얼굴이다. 자연은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업(業)으로 되돌려주고 있다. 재앙은 자연에서만 오지 않는다. 인공지능(AI)은 또 다른 공포다. 초지능이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사회’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AI는 일자리를 대체하며 인간의 삶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효율과 속도만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인간성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크다. 양극화와 불평등, 저출생과 전쟁까지 우리 사회의 고민은 겹겹이 쌓이고 있다. 고민을 만든 것이 인간이듯 해법을 찾아야 하는 것도 인간이다. 지난 10일 강원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만난 정념 주지 스님은 “세상 모든 존재는 서로를 비추며 살아간다”면서 “욕망을 줄이고 적은 것에 만족하는 삶, 서로의 삶을 살리는 공생의 길이야말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기후위기가 일상화됐습니다. “기후위기가 부른 홍수, 가뭄, 폭설이 잦아지면서 또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상이 됐죠. 오대산에서도 체감하고 있으니까요. 여기에도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심심치 않게 찾아옵니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기후재난으로 인해 8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인류뿐만 아니라 뭇 생명과 지구가 고통받습니다. 원인은 인간에게 있습니다. 자본주의 발달은 절제를 무너뜨렸습니다. 커지는 욕망은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를 낳고, 그 결과가 기후위기입니다. 결국 ‘소욕지족’(少欲知足), 적은 것에 만족하는 삶이 답입니다.” 불교적 시선에서 바라본 AI의 위험사회문제에 윤리적인 해석 못 해편견과 차별 확대시킬 우려 커져효율성만 쫓는 과도한 경쟁 대신‘분별심’ 내려놓는 길을 찾아야-불교적 시선에서 AI라는 존재를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AI는 지금까지의 어떤 기술 혁명보다 빠르고 깊게 인간 삶에 스며들었습니다. 초기에는 미약했지만 데이터가 축적되면서 유능해졌습니다. 몇 년 안에 초지능이 등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역사 속에 축적된 모든 지식과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토대로 판단과 추론을 한다면 인간의 능력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그래서 AI는 기회이면서 동시에 위기입니다.” -AI가 불러올 위험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I가 불러올 폐해는 분명합니다. 인간은 사회문제를 윤리적 기준으로 해석하지만 AI는 그렇지 않습니다. 학습 데이터에 편향이 있으면 그대로 반영해 편견과 차별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노동의 자동화는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입니다. 부는 소수에게 집중되고, 다수는 소비력을 잃어 장기 불황과 불안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인간 소외의 극단적인 장면도 나타날 겁니다. AI를 통한 부가가치를 두고 국가 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불교는 그 해법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결국 문제는 인간에게 있고 해법도 인간에게 있습니다. 우리에겐 분별심(分別心·사물을 끊임없이 나누고 비교·판단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옳고 그름, 크고 작음, 높고 낮음을 따지며 언어를 만들고 문명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분별심은 탐욕과 분노, 이기심을 낳습니다. 디지털 문명은 효율성만 강조해 과도한 경쟁을 부릅니다. 결국 인간성 저하와 상실이 따릅니다. 불교 수행은 이 분별심을 내려놓는 길입니다. 분별의 마음이 한자리로 돌아와야 합니다.” -양극화, 전쟁 등 인류가 풀어야 할 또 다른 문제들이 많습니다. “불교에서는 공업(共業·공동으로 선악의 업을 짓고 공동으로 고락의 인과응보를 받는 일)이라고 하지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힘 역시 정신입니다. 정신적 기둥을 잘 세워 낼 때 세상은 유토피아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 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시민 보살로서의 삶을 실천하길 권합니다.” -시민 보살이 무엇인지요. “시민(Citizen)은 서구 시민사회 전통, 보살(Bodhisattva)은 불교 자비 사상을 대표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통합해 일상에서 수행자의 태도로 살아가며 공동선을 지향하자는 뜻입니다. 지난해 시민 보살 운동을 제안했는데, 자기중심을 넘어 서로의 삶을 살리는 공생적 전환이 오늘날 우리가 회복해야 할 가치입니다.” -국민의 정치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치인만 탓할 수는 없는 구조이지요. 대의민주주의가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술은 직접민주주의적 참여를 가능케 했지만, 대의제는 다층 구조여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어렵습니다. 정치 불신이 쌓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수록 정치인은 본령에 충실해야 합니다. 국가와 국민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야 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이념과 지역, 계층 간 갈등이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국민이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지 못하면 그 국가는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습니다. 지도자가 함께 뜻을 모아 위기를 넘어서자는 메시지를 줘야 합니다. 당연히 정치권도 대립이 아닌 협력의 정치를 펼쳐야 합니다.” -한국 불교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신다면. “한국 불교는 조금 소극적입니다. 사회 참여, 현실 참여가 부족합니다. 세상에 새로운 기운과 희망을 불어넣는 역할을 소홀히 했지요. 불교가 수행을 바탕으로 하는 종교여서입니다. 역사적인 흐름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500년간 지속된 조선 시대 억불숭유(抑佛崇儒·불교를 억제하고 유교를 숭상) 정책으로 인해 불교는 산중에서 겨우 명맥을 이어 왔습니다. 해방 이후에는 급속도로 쏟아져 들어온 서구 문화에 밀려 위축됐지요. AI로 대변되는 문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한국 불교도 분명 달라질 것으로 봅니다. 아까 언급했듯 AI 시대에는 종교의 중요성과 영향력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월정사가 산중에만 머무르지 않는 이유는요. “불교가 가야 할 길은 대자대비(大慈大悲·넓고 커서 끝이 없는 부처와 보살의 자비)입니다. 2004년 월정사 주지로 부임한 뒤 출가학교를 열어 왔습니다. 입교생들이 세상을 하나의 도량으로 보고 출가자의 자세를 유지하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도록 수행을 지도합니다. 지난해에는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25개국 청년들이 참여해 삭발하고 법명도 받았습니다. 고국으로 돌아간 청년들은 한국을 잊지 못할 겁니다. 한국 불교와 문화를 알리는 데 이만한 장치가 없습니다. 월정사는 출가학교뿐 아니라 오대산 문화축전, 청소년 명상축제, 선재길 걷기대회 등도 엽니다. 국민에게 열린 사찰을 만들고자 했습니다.” 사회와 함께하는 월정사의 길2004년부터 출가학교서 수행 지도작년 25개국 청년 삭발, 법명 받아한국 문화·불교 알리는 데 일등공신청소년 축제 등 통해 열린 사찰 될 것-오대산사고본 실록·의궤가 돌아왔습니다. “조선왕조 역사를 담은 귀중한 기록이 실록과 의궤입니다. 실록은 국왕의 행적을 기록한 역사서이며, 의궤는 왕실 혼례·장례·의식 등을 적은 문서집입니다. 오대산사고본은 임진왜란 뒤 오대산 사고에 보관됐던 실록과 의궤입니다. 일본이 1913년 불법 반출했고 일부는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소실됐습니다. 귀중한 기록이니 당연히 제자리에 돌아와야 했습니다. 2005년 환수위원회를 꾸려 협상과 소송을 이어 갔고, 마침내 2023년 돌아왔습니다. 감회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잘 전승해야 합니다.” -고단하거나 지쳐 있는 이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올여름 참 더웠습니다. 그런데 더위 기세도 입추, 처서를 지나니 꺾였죠. 겨울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은 추위인 소한, 그다음엔 큰 추위인 대한이 오고, 이어 입춘이 오죠. 여름을 견뎌 내면 시원한 바람, 겨울을 버텨 내면 따뜻한 기운이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사도 같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고락이 반복되지요. 한고비를 넘으면 금세 또 다른 어려움이 닥쳐 옵니다. 그때마다 조금 기다리고 인내하면 넘어설 수 있습니다. 지금 힘들다고, 어렵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희망이 찾아옵니다.” ■정념 스님은 만화 희찬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출가했다. 2004년부터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1962년 조계종이 출범한 뒤 처음으로 4년 임기의 교구 본사 주지를 여섯차례 연임했다. 출가학교, 템플스테이, 자연명상마을 등 다양한 수행 프로그램을 열며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 ‘뚜벅이들’에 가장 사랑받는 제주 올레길 7코스…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터 변신

    ‘뚜벅이들’에 가장 사랑받는 제주 올레길 7코스…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터 변신

    20~21일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 걷기 축제’ 올레꾼들이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꼽는 제주 올레길 7코스가 세계 어린이들의 놀이터로 변신한다.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올레 7코스 일원에서 ‘2025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펠롱펠롱은 제주어로 빛이 잠깐잠깐 연하게 비치는 모양을 일컫는다. 그동안 제주도와 제주올레는 한-아세안센터, 한국관광공사 해외지부, 일본·몽골 등 ‘자매의 길’ 네트워크, 주한 외국 대사관·영사관, 외국인 학교 및 커뮤니티를 통한 다각적인 해외 홍보로 제주올레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총 12㎞에 달하는 제주올레 7코스 일부를 걷는 이번 축제는 첫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농원까지, 둘째 날 제주농원에서 제주올레여행자센터까지 이어진다. 걷는 길 곳곳에는 세계 전통놀이 체험장인 ‘글로벌 존’과 제주어 미션 게임,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어린이 해설사가 직접 코스를 안내하고 개·폐막식과 버스킹 무대에서는 어린이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만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신청 없이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축제는 국내 어린이들뿐 아니라 해외 어린이들도 함께 어울리며 자연·생태·문화적 가치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라며, “제주가 글로벌 가족여행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내용은 제주올레트레일 공식 홈페이지(https://www.jejuoll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로마 원형경기장서 검투사와 싸운 맹수는 사실 ‘이것’ [핵잼 사이언스]

    로마 원형경기장서 검투사와 싸운 맹수는 사실 ‘이것’ [핵잼 사이언스]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비롯해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지 않는 내용이 콜로세움에서 벌어지는 검투사들의 결투다. 실제로 로마 제국의 전성기에는 로마의 콜로세움은 말할 것도 없고 제국 곳곳의 큰 도시마다 들어선 원형 경기장에서 각종 경기가 벌어졌다. 당시 고대 로마인들은 검투사끼리 싸우는 것은 물론 맹수와 싸우는 잔인한 경기에 열광했다. 당대 기록을 보면 사자, 호랑이, 곰, 코끼리 같은 맹수를 경기장에 풀어놓고 검투사들과 사투를 벌이는 경기가 자주 벌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어떤 맹수들과 싸웠는지 알려주는 유골이나 유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최근 고고학자들은 세르비아에 있는 고대 로마 도시 유적인 비미나시움(Viminacium)에서 당시 어떤 맹수가 검투 경기에 동원됐는지 알려주는 유물을 발굴했다. 연구팀은 2세기경 로마 시대 원형 경기장 근처에 묻힌 곰의 두개골에서 당시 잔인했던 검투 경기의 흔적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 곰의 두개골을 CT로 스캔하고 표면을 상세히 조사해 몇 가지 단서를 찾아냈다. 곰의 전두골에는 아마도 창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상처가 남아 있었는데 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회복된 흔적이 있어 바로 죽지는 않고 아마도 상처 부위 감염이나 다른 이유로 죽은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야생 곰을 사냥한 흔적은 아니다. 또 곰의 송곳니는 심하게 마모되어 있는데, 이 역시 야생 동물에서는 보기 힘든 모습으로 이 곰이 쇠창살을 오랜 시간 이빨로 물어뜯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참고로 곰은 6살 수컷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새끼 때나 어릴 때 잡아 와서 우리에 가두고 검투 경기에 동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로마의 콜로세움에서는 온갖 맹수들이 다 나왔다고 되어 있지만, 제국 곳곳의 원형경기장에서 이렇게 다양한 맹수를 사육하긴 힘들었을 것이다. 따라서 당시 유럽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곰이 주된 희생양이 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곰도 쉽게 잡을 수 있는 건 아니어서 영화처럼 한 번에 죽이지 않고 가능하면 살려서 여러 번 쇼에 동원했을 것이다. 오랜 감금 상태에서 갈린 이빨과 심한 상처가 난 이후에도 잠시 생존했던 흔적이 이 가정을 뒷받침한다. 이렇듯 잔인한 로마의 검투 경기는 325년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해 금지되어 쇠락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후에도 암암리에 경기가 열리긴 했지만, 후원자도 줄어들고 기독교의 전파와 더불어 사람을 해치는 경기의 부도덕성이 부각되면서 서서히 사라진 것이다. 하지만 찬란한 고대 로마 제국의 어두운 그림자는 이 곰의 두개골에 고스란히 남아 우리에게 과거의 진실을 말해주고 있다.
  • “걷고 놀고 배우는 반려견 축제, 영등포 양화 놀이터에서 만나요”

    “걷고 놀고 배우는 반려견 축제, 영등포 양화 놀이터에서 만나요”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21일 안양천에 새로 조성한 ‘양화 반려견 놀이터’의 개장식과 함께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 등 200여명과 반려견 100여마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5시에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공식 개장식이 열린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1㎞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 걷기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고, 사전 신청한 가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 진료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펫 타로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구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체험 운영 중으로,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1일 정식 개장일 이후부터는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공간을 비롯해 벤치, 허들, 음수대, 배뇨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 시에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맹견, 미등록견, 공격성이 있는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양화 반려견 놀이터는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빛으로 물드는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26일 개막

    빛으로 물드는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26일 개막

    서울 구로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안양천 일대에서 ‘2025 구로G페스티벌×어울림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심형 야외 행사”라며 “안양천이라는 수변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정원 조형, 야간조명, 지역 예술자원이 결합된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다. 낮에는 자연 속 정원 산책과 체험행사가,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이어져 구민에게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 축제는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통합 운영된다. ‘빛축제’는 19일 오후 7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10월 26일까지 38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생태초화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사진 찍는 공간이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져 야간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26일에는 오후 1시 안양천 생태초화원에서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에는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이 열린다. 저녁 7시부터는 안양천 주 무대에서 ‘구로구민상 시상식’과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축하공연은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마야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참여한다. 27일에는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과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행사가 열려 환경의 가치와 시민참여의 의미를 더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안양천 물놀이장 일대에서는 ‘구로책축제’가 개막한다. 이번 축제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람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열차(문화열차959)는 유료로 운영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올해 축제는 ‘어울림’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구로의 특색을 담았다”며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안양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체력인증센터 100곳으로… 건강 수명 3세 높여 74세로

    서울 체력인증센터 100곳으로… 건강 수명 3세 높여 74세로

    식당,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 도입손목닥터 연계 개인 맞춤 운동 운영시립병원 4곳엔 노인전문진료센터 서울시가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인증센터를 100곳까지 늘린다.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건강 수명은 기존 70.8세에서 74세로 3세 가량 높이고, 운동실천도를 3% 포인트 올려 평생 건강한 도시 서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의 참가자가 지난달 기준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 맞춤 정책과 사회 시스템으로 시민 건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먼저 ‘365일 운동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전문가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손목닥터와 연계한 개인별 맞춤 운동플랜 ‘서울체력 9988’도 운영한다. 생활 체육 축제 ‘느림보 마라톤 대회’도 연다. 먹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소에서도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을 도입하는 ‘통괘한 한끼’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에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배달앱 등과도 연계한다.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 매점의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도입한다.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당류, 나트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영양등급제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선진국형 노인돌봄 모델도 도입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는 다분야 협진이 가능한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신설한다. 호스피스 병상도 늘린다. 집 주변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도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린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건강도시 디자인’도 적용한다. 곳곳에 ‘건강 쉼 벤치’를 설치하고, 공공건축물 공모 단계에서 ‘걷고 싶은 계단’을 포함시킨다. 손목닥터는 걷기 관리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복약관리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건강 관리 성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 총괄관은 “시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며 “저속노화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잡곡밥 옵션으로 “2030까지 건강수명 3세 늘린다”

    서울시, 체력인증센터·잡곡밥 옵션으로 “2030까지 건강수명 3세 늘린다”

    서울시가 ‘더 건강한 도시’를 위해 식당에서 잡곡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체력인증센터를 100곳까지 늘린다. ‘저속노화 전도사’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의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건강 수명은 기존 70.8세에서 74세로 3세 가량 높이고, 운동실천도를 3% 포인트 올려 평생 건강한 도시 서울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의 참가자가 지난달 기준 240만명을 돌파하는 등 시민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시민 맞춤 정책과 사회 시스템으로 시민 건강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먼저 ‘365일 운동하는 도시’를 위해서는 전문가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체력인증센터를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손목닥터와 연계한 개인별 맞춤 운동플랜 ‘서울체력 9988’도 운영한다. 생활 체육 축제 ‘느림보 마라톤 대회’도 연다. 먹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외식업소에서도 백미밥 대신 잡곡밥 옵션을 도입하는 ‘통괘한 한끼’를 진행한다. 참여 업소에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배달앱 등과도 연계한다. 어린이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 주변 편의점, 매점의 어린이 눈높이 진열대에 건강식품을 배치하는 ‘우리아이 건강키움존’을 도입한다. 내년부터 가공식품의 당류, 나트륨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는 영양등급제도 순차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초고령사회에 맞춰 선진국형 노인돌봄 모델도 도입된다. 서울의료원, 보라매병원 등 4개 시립병원에는 다분야 협진이 가능한 노인전문진료센터를 신설한다. 호스피스 병상도 늘린다. 집 주변에서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서울 건강장수센터’도 2030년까지 100곳으로 늘린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건강도시 디자인’도 적용한다. 곳곳에 ‘건강 쉼 벤치’를 설치하고, 공공건축물 공모 단계에서 ‘걷고 싶은 계단’을 포함시킨다. 손목닥터는 걷기 관리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복약관리 등을 통합 관리해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개편한다. 건강 관리 성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 총괄관은 “시간,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건강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책의 역할”이라며 “저속노화를 위한 도시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사진설명 오세훈(오른쪽) 서울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강도시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 발표에 앞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과 함께 덤벨을 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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