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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준 시장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만들겠다”

    이재준 시장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2일 영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새빛만남에서 주민들에게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이 첫발을 떼기까지 20년 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영화동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화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수원화성문화제와 같은 글로벌 문화관광 랜드마크,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공모 선정 결과 발표에는 영화동 주민과 김승원(수원시갑),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면적은 2만 452㎡다. 수원시,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 출자로 도시재생 리츠(REITs)를 설립해 사업을 시행한다. 총사업비 2007억 원을 들여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면적 3만 8072㎡,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관광·상업 거점 공간, 공공·문화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영화 도시재생 혁신 지구를 ▲글로벌 문화 관광 중심지 ▲지역 상생, 지역경제 거점 ▲도시재생 앵커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 ‘퐁피두 센터 부산’ 시의회 통과…찬반 논란 지속될 듯

    ‘퐁피두 센터 부산’ 시의회 통과…찬반 논란 지속될 듯

    프랑스 유명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의 부산 분관을 설립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첫 행정절차를 통과했다. 다만 적자 우려와 환경 파괴, 지역 예술계 소외 같은 지적도 있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재적의원 31명 중 찬성 30명, 반대 1명으로 원안 통과됐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이 포함됐다. 앞서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한차례 심사 보류했다가 퐁피두 부산 분관 행정자산(취득) 계획안 등 7건을 가결했다. 퐁피두 부산 센터는 남구 이기대 예술공원에 연면적 1만 5000㎡인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미술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곳에서 퐁피두 센터가 소장한 미술품을 활용해 상설, 기획전시를 열 계획이다. 올해 말 퐁피두 센터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99억원이다. 지역 시민단체와 예술단체는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유치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역 예술계가 소외될 수 있는데도 의견 수렴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에 나선 전원식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연간 운영 수입은 약 50억 원이지만 지출이 126억 원에 달해 매년 70억 원대 구조적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앞서 퐁피두와 체결한 협약이 브랜드 사용료, 미술품 대여 관련 세금·운송·보험 등을 모두 시가 부담하는 내용으로, 굴욕적 계약”이라고도 주장했다. 반면, 김형철 국민의힘 시의원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유치는 단순한 미술관 건립에 그치지 않고 부산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재정부담, 공론화 부족 등 문제를 지적할 수 있지만, 사업을 멈춰야 할 사안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찬반이 갈릴 전망이다. 앞서 ‘이기대난개발 퐁피두분관 반대대책위원회’는 “이기대공원에 전시관을 짓는 것은 생태훼손과 재정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며 “건립비, 운영비, 로열티 등 모든 부담이 시민에게 돌아간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부산관광협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등 관광단체들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이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환영 의사를 밝혔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등에 역할 주문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등에 역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모듈러 건축 확산을 위한 GH의 선도적 역할을 강력히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김용진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 RE100 및 탄소중립 달성 방안 ▲모듈러 건축 산업 확산 전략 ▲평화경제특구 지정과 GH의 역할 등에 대한 비전과 구체적인 계획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창휘 의원은 “경기 RE100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경기도의 미래 경제성장과 직결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GH의 역할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모듈러 건축은 경기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잠재력이 크지만, 아직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공공 부문의 안정적인 수요 창출과 공급 기반 마련이 필수적”이라며, 3기 신도시에 모듈러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김용진 후보자는 “RE100과 탄소중립은 경기도 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직결된 문제”라고 공감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개별 건물 단위보다 도시 단위의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궁극적으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지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모듈러 건축에 대해서는 “건축 산업의 미래이자 경기도의 신성장 동력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면서도, “초기 산업 생태계가 미비한 상황에서 GH 단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장에 취임한다면 중앙정부, LH,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해 모듈러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임창휘 의원은 “평화경제특구는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을 개발하는 것을 넘어,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특구 조성과 발전에 GH가 중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진 후보자는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아 온 경기 북부와 동부의 발전을 위해 GH가 가능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에 필수적인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 통일부, 국방부, 기재부 등 중앙정부와의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당신 삶에 어떤 예술을 들이고 싶은가”, ‘아트 컬렉터스’가 남긴 질문

    “당신 삶에 어떤 예술을 들이고 싶은가”, ‘아트 컬렉터스’가 남긴 질문

    미술품 거래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에서 벗어나 아트 컬렉션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이은주 중앙일보 문화선임기자가 쓴 ‘아트 컬렉터스’다. 저자는 개성과 취향이 각기 다른 한국의 아트 컬렉터 17인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집과 사무실, 병원, 터미널 등 생활 공간을 누비며 수집 철학과 예술 세계를 밀도 있게 기록했다. 책에는 서정기 패션 디자이너, 유현준 홍익대 건축도시대학 교수, 이영민 대전복합터미널 부회장, 노재명 아트 오앤오 대표, 안병광 유니온그룹 회장 등의 이야기가 담겼다. 저자는 그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자기 삶에 들인 이유를 치열하게 묻는다. 저자는 아트 컬렉터에 대해 “돈만 있으면 되는 게 아니다”라며 “좋아서, 혹은 홀려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이어 “각 수집가는 직업도, 관심의 초점도 다르지만, 예술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열렬한 탐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닮았다. 공부하지 않는 컬렉터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모두 ‘열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고 강조한다. 회화, 도자, 설치미술, 실외 거대 조형물까지 아트 컬렉터들의 수장고, 갤러리를 엿보는 재미와 더불어 새로운 작가에 대한 소개, 예비 컬렉터들을 위한 조언까지 함께 담겼다.
  • 영등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35층 1212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

    영등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35층 1212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

    서울 영등포구는 신길동 신풍역 인근 신길우성2차아파트와 우창아파트가 통합 재건축되면서 1212세대 규모의 대단지가로 탈바꿈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계획안에 따르면 우성2차(15층 725세대)와 우창아파트(12층 214세대)는 최고 35층, 13개 동, 총 1천212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재탄생한다. 여러 아파트 단지를 묶어 추진하는 통합 재건축은 대규모 기반 시설 정비와 주택의 효율적 배치에 유리하고, 규모의 경제로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지는 7호선 신풍역 인근에 있으며, 향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역 교통 접근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해당 정비구역은 사업시행계획 인가 이후 감정평가와 관리처분계획 공람을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통합 재건축은 노후 아파트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특히 두 단지의 통합 재건축임에도 큰 갈등 없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 검토 촉구

    유종상 경기도의원,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방식 변경 등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경기도 도시개발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검토를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노후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의 예산이 2024년의 7억원에서 4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점”을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주민들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와 사업 지연에 따른 손실을 막는 순기능이 큰 사업인 만큼,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증액 편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종상 의원은 올해 사업 추진의 문제점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올해는 3억원의 예산으로 6개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지원 대상 1곳을 선정하지 못해 결국 관련 예산을 삭감한 것은 사업추진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사업추진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운영 방식 전반을 재검토하여 편성된 예산이 이월되거나 삭감되지 않도록 당초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노후 공동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재건축, 리모델링 등 재정비 방안 및 사업성에 대한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논의 초기 주민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해는 총 예산 3억원을 편성해 6개 노후 공동주택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김동연 “북수원 TV, 삶터·일터·쉼터+통합돌봄 갖춘 전국 최초 단지 될 것”

    “북수원 TV,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를 삶터와 일터, 쉼터 공간에 통합돌봄서비스를 갖춘 전국 최초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 지사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북수원 테크노밸리 마스터플랜 현장설명회’를 열고 이런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북수원 테크노밸리는 영동고속도로부터 전철과 각종 도로가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가 기본으로 깔리고, 그 위에 삶터, 일터, 쉼터가 같이 들어오게 된다”며 “15분 이내 거리에 주거지, 직장 그리고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단지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기에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최초의 모범 단지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하며, 2026년 5월 착공해 2029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면적은 14만1천㎡로 사업비 규모는 2조 8천억 원이다.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예정 부지에는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경기연구원, 기록관 등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는 인재개발원 기능은 유지하고 나머지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현물로 출자해 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는 이곳을 일자리, 주거, 여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경기 기회타운’으로 조성한다. 북수원 테크노밸리가 표방하는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란 15분 안에 집에서 일자리, 여가시설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도시 모델이다. 여기에 미래형 환승센터와 같이 AI기술을 접목하고 테크노밸리 입주 AI기업의 기술을 단지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스터플랜 개발콘셉트는 ‘이노링크 시티(INNO-LINK CITY)’로 정했다. 혁신(INNOVATION)과 연결(LINK)을 결합한 단어로, 일터․삶터․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 융합시켜 혁신의 공간을 만드는 것을 기본 개발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AI에 기반을 둔 IT기업과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연구소 등 미래 산업을 유치해 과천·인덕원테크노밸리~북수원테크노밸리~광교테크노밸리~용인테크노밸리~판교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국내 최고의 AI지식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 기숙사 500호, 분양주택 1,816호를 공급하고 연면적 7만㎡ 규모의 상업, 문화, 스포츠, 여가, 복지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문의료, 재활치료, 단기 입원, 주야간 보호 등의 시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경기도형 돌봄의료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한다. 인덕원~동탄선 북수원역과 연계된 환승 플랫폼을 구축해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 등을 통해 주거와 생활 자체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RE100 탄소중립 도시로 조성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대한 현물출자 동의안이 경기도의회에서 최종 의결됐으며, 경기도는 GH와 협력해 향후 감정평가, 실시설계,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민간기업 유치 및 연계를 통해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현장설명회에 이어 장안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첨단산업 미래 리더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반도체융합공학과 학생 21명을 만나 반도체 분야 학생들의 진로·일자리 고민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 베트남 붕따우, 럭셔리 휴양지로 탈바꿈

    베트남 붕따우, 럭셔리 휴양지로 탈바꿈

    NIT JSC ‘SUNNY WHALE PARK; 빌라&테마파크 프로젝트’ 본격 추진베트남 정부가 롱탄국제공항의 조기 개항을 추진하면서 호치민 인근 관광도시 붕따우가 글로벌 관광·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베트남 전문 투자개발사 NIT JSC는 붕따우에 대규모 복합 리조트 단지 ‘SUNNY WHALE 빌라&테마파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붕따우는 과거 베트남 왕족의 휴양지로 사랑받은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오늘날 미국·호주 등 해외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높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국제적인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 수요에서 미국, 호주, 인도, 일본, 한국 순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롱탄국제공항(2026년 개항 예정)과 고속도로·철도망 확충으로 붕따우는 호치민과 1시간 이내로 연결되는 글로벌 관광·투자 허브로 도약할 전망이다. 현지 언론 비나인사이드는 2025년 12월에서 2026년 1월 첫 항공편 착륙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치민시에서 약 90km 떨어진 붕따우 해변 산중턱에 위치한 69,201㎡(약 21,000평) 규모의 토지를 기반으로 한다. 주요 시설로는 럭셔리 빌라 35세대, 호텔 200객실, 상업센터 168실, 워터파크, 불빛공원 등이 들어서며,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 리조트’ 콘셉트를 강조한다. “숲과 바다를 품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며, 연중 운영 가능한 사계절 테마파크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 베트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 것이 SUNNY WHALE의 목표다. NIT JSC 임진숙 상무는 “붕따우는 왕족의 휴양지라는 역사성과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라는 현재를 동시에 품은 도시”라며 “SUNNY WHALE 프로젝트는 이 특별한 공간을 다시금 빛나게 할 보석 같은 개발로, 한국인이 주도하는 베트남 관광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 관계와도 맥을 같이 하며, 양국 국민에게 일자리와 협력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의 시행사인 New Vision of Investment Trading & Service Joint Stock Company(NIT JSC)는 베트남 전문 투자·개발사로, 복합 리조트·빌라·상업시설 개발을 전문으로 한다. 또한 정림건축(설계), BIDV 은행(금융주관), PKF 미국(회계·타당성 분석) 등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SUNNY WHALE 프로젝트를 통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차세대 복합문화·레저 랜드마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 미아·구로·홍은·망우동에 모아주택 4093세대 공급

    미아·구로·홍은·망우동에 모아주택 4093세대 공급

    서울 강북구 미아동, 구로구 구로동, 서대문구 홍은동, 중랑구 망우3동 일대에 모아주택 총 4093세대(임대 796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강북구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 서대문구 홍은동 10-18일대 모아타운 ▲ 중랑구 망우3동 474-29일대 모아타운 등 사업지역 4곳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강북구 송중초 인근 미아동 90-45번지 일대 모아주택 사업지에는 4개동 지하 2층 지상 16층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기존 105세대에서 175세대(임대주택 35세대 포함)로 주택공급이 67% 확대된다.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포함시키면서 용적률 완화(200%→249.91%) 혜택을 받았다. 기존 도로는 보차도가 분리되지 않았으나 대지 안 공지 2m를 활용해 보도를 신설한다. 송중초 남측에는 공원을 조성한다.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구로구 구로동 511일대 모아타운 사업은 모아주택 4개소를 추진해 기존 대비 161세대 늘어난 1317세대(임대 213세대 포함)를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 지역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등으로 사업성을 확보했다. 주민 편의를 위해 주거지와 구로동로40길을 공공 보행통로로 연계한다. 구로동로42길에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로 활성화 공간을 배치한다. 아울러 서대문구 홍은동 10-18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 건축물이 밀집한 대상지에 모아주택 321세대(임대 38세대 포함)를 2030년까지 공급한다. 기존 140세대에서 181세대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1월 모아타운 주민 제안 신청 이후 서울시 전문가 사전자문,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심의에 상정됐다. 주진입도로인 홍은중앙로를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맞게 도로 너비(8m→10m)를 늘리고, 북한산 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홍은중앙로9길도 확폭(6m→7m)해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중랑구 망우3동 474-29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4개소를 지어 총 2280세대(임대 510세대 포함)를 공급한다. 기존 제1종, 제2종(7층 이하),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혼재돼 있던 용도지역을 모두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해 사업성을 대폭 높였다. 인근 혜원 중·고등학교 학생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봉로16길(10m→14m), 봉우재로58길(6m→11m)에 보도를 신설하고 도로를 확충한다. 상봉로와 봉우재로에는 길을 따라 연도형 가로 활성화 시설을, 겸재로61길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한다. 모아타운 중심인 망우3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도 짓는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4093세대 주택공급으로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공성 강화와 도로 확폭, 보행로 신설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 발전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 주도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 주도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은 9월 10일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계·중계·하계동 일대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이 수정가결된 것과 관련해 “노원구 주민과 함께 오랜 시간 지켜온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서 의원이 2023년 서울시 예산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비 26억원 중 13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시작한 데서 비롯됐다. 당초 서울시는 6개년에 걸친 장기 계획을 세웠으나, 서 의원의 예산 증액 노력으로 2개년 계획으로 단축, 신속한 추진이 가능했다. 이후 서울시는 마스터플래너(MP)를 선정해 2023년 3월 용역을 발주했으며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노원구갑), 김성환 국회의원(노원구을),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노원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서울시 관계부서,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거쳤다. 노원구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서 의원이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끌었던 이유는, 상계·중계·하계동 일대가 노원구 미래계획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서울시에서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아파트 단지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총 58개 단지 7만 5000여 세대가 지구단위계획 적용 대상이다. 이번 계획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의 재건축 사업성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가 베드타운을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동북권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되었다. 지구단위계획에는 주택공급 확대와 더불어, 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 중랑천과 수락산·불암산을 연결하는 녹지·보행 네트워크, 도보 10분 생활편의시설 배치, 교통약자 친화형 근린 모빌리티 환경 구축 등 종합적인 정비 구상이 담겼다. 또한 수변 특화 경관과 건축물 높이 관리(주거지 150m, 복합정비구역 180m)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 경관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번 노원구 58개 단지 재건축 마스터플랜 수립을 주도한 서 의원은 이 외에도, 사업성 보정계수 현실화를 통해 재건축 단지의 사업성을 높이고, 그동안 지연되던 상계뉴타운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 규제완화 업무기준 마련을 제안하는 등 노원구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선도해 왔다. 서 의원은 “2023년 예산 확보와 함께 획기적으로 기간을 단축하며 시작된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앞으로 10년 후 노원구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작업이었다”며 “노원구청, 서울시, 그리고 주민들과 함께 협의하며 이끌어낸 이번 수정가결은 그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노원구가 일자리와 문화, 녹지와 주거가 조화된 균형발전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와 상생협약 체결

    중랑구,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와 상생협약 체결

    서울 중랑구가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면목제3·8동 주민대표가 지난 11일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에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점가 내 점포들의 건축후퇴선 내 옥외영업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줄이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질서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 상인대표 11명(상인회장 오수경), 면목제3·8동 주민대표 11명(회장 정영호)을 비롯해 상인회원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상인회는 ▲옥외영업 운영기간 및 시간 제한 ▲소통창구 개설 ▲개방화장실 운영 ▲소음공해 저감 ▲상점가 청소 강화 ▲연 1회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 및 지역사회 기여에 나서기로 했다. 주민대표는 지역주민의 불편 및 요구사항을 수렴해 상생협의체 논의 안건으로 상정 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상인회간 상호 우호적 관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옥외영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사가정51길 골목형상점가가 더욱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협약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신뢰를 쌓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환경 유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루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경기 회복에 긍정신호 강화…수출은 우려”

    정부 “경기 회복에 긍정신호 강화…수출은 우려”

    최근 소비 지표가 개선되면서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정부 진단이 나왔다. 다만 관세 여파로 수출 둔화 우려는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정책 효과 등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최근 소비 지표가 개선된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부는 지난달 소비 개선세를 언급하면서 “향후 경기 회복에 긍정적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이달엔 ‘강화’라는 표현을 추가하면서 경기 개선 기대감을 더 높인 것이다. 7월 소매판매는 내구재·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일제히 늘면서 전월 대비(2.5%), 전년 동월 대비(2.4%)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8월에는 소비자심리지수 개선(110.8→111.4),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 증가(5.0%) 등이 소매판매 회복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할인점과 백화점 카드 승인액이 각각 22.9%, 7.1% 줄어든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7월 서비스업 생산도 1년 전보다 2.1%, 전달보다 0.2% 늘었다. 8월 서비스 생산 지표에 온라인 매출액 증가(13.5%),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 상승(61.5→72.3) 등은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차량연료 판매량 감소(-11.2%)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8월 소비자 물가는 농·축·수산물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SK텔레콤 요금 감면 영향이 반영되면서 비교적 낮은 수준(1.7%)에 머물렀다. 반면 수출 전망에는 우려가 깔렸다. 기재부는 “건설투자 회복 지연,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7월 건설기성(불변)은 토목공사가 증가했지만 건축공사가 줄면서 전월보다 1.0% 줄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4.2% 감소했다. 수출은 1.3% 늘며 3개월 연속 증가했지만 대미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12% 감소하며 2년 반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재부는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우리 기업 피해 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예술적 삶 빛내는 종로 ‘자문밖 문화축제’

    예술적 삶 빛내는 종로 ‘자문밖 문화축제’

    서울 종로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가나아트센터 등에서 ‘제13회 자문밖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밖문화축제는 2013년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축제다. 자문밖으로 불리는 자하문 밖 구역은 구기동, 부암동, 신영동, 평창동, 홍지동 등을 가리킨다. 이곳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갖춘 종로의 핵심 문화예술 거점으로 꼽힌다. 올해는 ‘예술적 삶을 위한 빛(Seoul Art Twilight)’을 주제로 한 전시, 공연, 포럼, 워크숍, 어린이 프로그램, 지역 탐방 등이 진행된다. 건축가 김개천이 총감독을 맡았다. 오는 19일 개막행사는 ‘궁중무, 아름다운 태평성대의 춤’을 주제로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열린다. 정재연구회와 화동정재예술단이 역사와 예술, 동양철학의 미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리아(履雅) 김영숙(金英淑)이 해설을 맡았다. 폐막잔치는 오는 21일 가나아트센터 팔각정에서 진행되며 서울예고 학생들의 특별무대와 강미경 퀼텟의 재즈 공연, 아트 토크 등이 준비됐다. 9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가나아트센터에서 ‘자문밖 서울 현대 예술전’을, 자문밖아트레지던시 스튜디오에서는 ‘자문밖 아트레지던시 콜렉티브전’을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13일 첫 운행하는 ‘종로 아트버스’를 타고 전문가와 함께 자문밖 일대를 탐방할 수도 있다. 아트투어는 17일, 18일, 20일에 운영된다. 아트투어 참가비 2만원에는 가나아트센터와 토탈미술관 입장료, 해설 서비스, 가이드북이 포함된다. 종로구민은 3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그밖에 부암아트홀에서는 ‘우지연&안미현 듀오 콘서트’, ‘세종 피아노 트리오 콘서트’를, 포레드뮤지끄에서는 ‘임호열 라벨 탄생 150주년 기념 사이클 연주’를 선보인다.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과 ‘나만의 컵 만들기’, ‘별자리 시계 워크숍’ 등 주민을 위한 예술 체험도 준비됐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자문밖의 근사한 자연경관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도시위 소관 추경서 “감액추경 타당성, 예산 비효율” 지적

    박명수 경기도의원, 도시위 소관 추경서 “감액추경 타당성, 예산 비효율” 지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11일(목) 도시주택실, 도시개발국, 기후환경에너지국,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감액추경의 타당성’, ‘과대계상으로 인한 예산 비효율성’을 꼬집었다. 박명수 의원은 첫 질의로 수자원본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에 대해 질문했다. 이 사업은 수질오염과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된 하천을 복원해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번 추경에서 30억 원이 감액됐다. 박 의원은 “감액 사유가 ‘시흥 스마트허브 소하천 추진 현황’ 때문이라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올해 착공 예정이었으나 행정 절차 지연으로 착공이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그에 따른 착공 편성액만큼 감액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이번 감액으로 사업 지연은 불가피하지만, 더 이상 추진이 늦어져 도민들이 체감하는 효과가 미뤄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경기 한옥건축 지원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이 사업은 도 조례에 따라 한옥의 보전과 보급을 지원하는 것이지만, 사업 대상은 ‘한옥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군과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현재 한옥 지원 조례가 제정된 시군은 19곳임에도 실제 지원이 이루어진 곳은 8개 시군에 불과했다. 이에 박 의원은 “왜 시군별로 고르게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 시군은 중도에 사업을 포기하는 것이냐”고 질의했다. 손임성 도시주택실장은 “매칭사업 특성상 시군 재정이 부족하면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추진 과정에서 재정적 부담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며 “앞으로는 수요 조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시개발국에 <3기 신도시 등 신도시 건설추진 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박 의원은 “이 사업에서 1,950만 원 감액이 이루어졌는데, 최근 3년간 예산 확보액을 보면 2023년과 2024년 모두 집행률이 저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가장 크게 편성됐다”며 “예산이 과다 편성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용인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19명 위촉

    용인시,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19명 위촉

    이상일 시장 “소중한 의견 적극 수용, 좋은 정책 수립할 것” 용인특례시는 11일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1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7년 8월 6일까지 2년 동안 용인의 행정과 문화·체육, 경제와 환경, 도시건설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와 건의,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과 문화예술국장을 지낸 한라대 초빙교수 방성규 위원이 지난 1기에 이어 2기에도 위원장직을 맡았다. 자치행정분야 시정자문위원은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한국통계학회 회장) ▲김서용 아주대학교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남재걸 단국대학교 교수(전 행정안전부 과장) ▲박윤환 경기대학교 교수(전 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 ▲이호은 청운대학교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가 위촉됐다. 문화체육분야에는 방선규 위원장과 ▲김용기 대종상영화제 조직위원장(위니아트컴퍼니 대표) ▲노갑택 명지대학교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감독) ▲박정배 청운대학교 교수(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위원) ▲박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외래교수(성악가) ▲유충열 전 경기이천경찰서장 ▲이태원 명지대학교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백남섭 전 용인대 교육대학원장이 선임됐다. 경제환경분야는 ▲김상수 용인대학교 교수(국민권익위 청렴윤리경영 평가위원)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위촉됐다. 도시건설분야에서는 ▲김대익 국립한경대학교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손정민 글로벌 퓨처 그룹 대표(서울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진정화 피에이씨 건축기술연구소 연구위원(국토교통부 중앙건축 심의위원)이 활동한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시의 정책에 대해 조언과 제안을 해준 덕분에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2기 시정자문위원회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반영해 좋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방선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에서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라고 생각하며, 도시의 성장을 위한 정책 자문과 제안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 재개발 현장 찾은 오세훈 “민간 주도로 압도적 속도·규모 주택 공급”

    재개발 현장 찾은 오세훈 “민간 주도로 압도적 속도·규모 주택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현장을 찾아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정비사업 성과를 설명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9·7 대책에 대해 오 시장은 “공공주도에 강조점을 뒀다. 정부가 직접 하면 더 속도가 날 것 같지만 여태까지 시행착오를 회고해보면 속도가 더 더뎠던 걸 느낄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어디까지나 민간 주도로 최대한 행정적으로 지원하면서 도와드리는 게 철학”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지난 7월 자양 4동 방문을 시작으로 목동 6단지, 문정동 미리내집 등을 방문하며 이날까지 9번째 주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행사가 열린 중랑구의 면목7구역은 노후 주택이 밀집되고 보행환경이 열악해 재개발이 시급한 지역이다. 작년 1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구역 지정됐으며, 같은해 9월 조합설립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항 중이다. 연단에 오른 오 시장은 ‘서울의 내일, 더 많은 집, 더 쾌적한 삶’을 주제로 서울시 정비사업의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지난 10년간 침체한 재개발·재건축을 신속통합기획과 모아주택 도입으로 정상화한 결과, 현재까지 총 321곳에 약 24만 5000호 규모의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모아주택 사업 활성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모아주택 활성화 방안을 통해 모아타운에도 재개발·재건축과 동일하게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해 일반분양 물량을 늘리고 조합 초기 운영비 융자로 신속한 조합설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관리계획과 건축계획을 동시에 수립하도록 해 평균 11년 이상 걸렸던 사업 기간을 9년 이내로 줄일 계획이다. 한편 올해 처음 도입된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7월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성동·노원·동작·용산구 등 현재까지 12개 자치구에서 1100여명이 참여했다. 오 시장이 연단에 선 건 지난달 12일 용산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서울시는 11월까지 전 자치구를 돌며 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교육 만족도는 90.6%로 조사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속도, 완성도 높인다…전문가 자문단 출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속도, 완성도 높인다…전문가 자문단 출범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12일 출범식 겸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한국야구위원회, 롯데자이언츠 관계자, 건축·도시계획 전문가,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사업계획·설계·시공 등 기술적 부문에서의 자문, 시민 의견 수렴, 행정 절차 검토 등 사업 기획 단계부터 완료까지 전문적 자문을 담당한다.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전문성을 높이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사업 추진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자문단 정기 회의는 반기별로 개최하며, 필요하면 수시회의도 열어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문단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과 설계·시공에 반영해 정책적·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재원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이다. 사직 야구장 재건축 사업비는 2924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시가 1808억원, 롯데 자이언츠가 817억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299억원은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028년에 착공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새 사직야구장은 연면적을 기존 3만 6400㎡에서 6만 1900㎡로 확장할 계획이다. 야구장 형태는 개방형이며 관람석은 2만 1000석 규모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직야구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만큼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미래 자산이 되도록 재건축을 추진하겠다.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시민 친화적인 야구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단절 100년 넘은 한국정원의 맥 다시 잇는다

    단절 100년 넘은 한국정원의 맥 다시 잇는다

    경기 양평 ‘메덩골 한국정원’이 15일부터 다음달 관람 예약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메덩골은 관람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일정한 시간 간격을 두고 예약제로 운영한다. 가을은 메덩골 정원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로 꼽힌다. 조선시대 별서·서원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철학·예술·감성을 결합한 공간을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는 메덩골 정원은 지난 1일 정식 개장했다. 류재용 메덩골 대표는 “100년 넘게 단절됐던 한국 정원문화의 맥을 다시 잇는 역사적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산업화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지다시피 한 한국 고유의 정원미학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고, 재창조해 계승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는 것이다. 정원은 ‘민초들의 삶’, ‘선비들의 풍류’, ‘한국인의 정신’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복사꽃이 피어나는 고향의 봄, 남도의 돌담길, 선비의 절의를 담은 서원과 정자, 운치 있는 연못과 계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깃든 경주의 술밭까지 드물게 접할 수 있는 기억의 풍경과 철학적 공간이 조화를 이룬다. 류 대표는 “조선 성리학과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한 공간 구성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깊은 사유를 담은 현대적 미학의 구현”이라고 강조했다. 병산서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선곡서원, 유학문화를 은유한 돌정원, 프랑스 조경가와 함께 만든 초현실적 공간 무영원, 한국건축의 미를 살린 정자와 당집, 400m에 이르는 계류와 은행나무 숲 등이 주요 볼거리다. 정원에는 설립자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도 담겼다. 한국 정원문화의 부흥을 사적 이익보다 공공적 가치와 사회적 기여로 승화했다. 개인의 성과보다 공공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설립자와 투자 규모도 공개하지 않는다.
  • 노원 상계·중계·하계동 베드타운, 10만 가구 자족 도시로 거듭난다

    노원 상계·중계·하계동 베드타운, 10만 가구 자족 도시로 거듭난다

    서울 노원구 상계·중계·하계동 일대가 기존 ‘베드타운’에서 10만 세대 규모의 자족 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재건축이 추진되면 현재 7만 6000여 세대인 이 지역은 10만 3000여 세대로 늘어난다. 상계·중계·하계동 일대는 1980년대 ‘주택 200만 가구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조성된 택지개발사업지로, 오랜 기간 주거 중심의 도시 기능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30~40년이 지나 대부분 단지가 노후화된 상태로 자족 도시로의 재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 우선 시는 이번 계획에서 용도지역 상향을 통한 역세권 중심의 복합개발로 사업성을 높이고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복합정비’ 개념을 도입했다.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단순 주거 중심에서 벗어나 역세권 기능이 강화되고, 일자리·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 복합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산과 수변이 어우러진 녹지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중랑천과 수락·불암산을 연결하는 보행·녹지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기존에 형성된 단지 내 소규모 공원은 접근성과 연계성을 강화하도록 재배치한다. 또 공공보행통로와 연계한 키움센터, 체육시설, 개방형 커뮤니티시설 등 생활서비스시설을 도보 10분(반경 500m)마다 계획해 보행일상도시가 실현되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르면 11월 재열람 공고 이후 연내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남준 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주거환경의 질을 높이고 서울형 양육 친화단지를 조성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같은 날 ‘화양2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미아역 일대 지구단위 계획 결정안’을 각각 수정 가결했다.
  • 농촌빈집은행 활성화 우려 반 기대 반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이 지난 6월 본격화했지만 빈집 판매·구매에는 여전히 걸림돌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빈집 소유자 동의는 얻기 어렵고 구매 희망자에게는 관련 정보가 잘 닿지 않아서다. 농촌빈집은행은 자치단체가 수집한 빈집 정보를 수요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디스코·네이버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 등록을 지원하는 게 핵심인 사업이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소유자 동의를 얻고 매물화를 지원해 거래가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남 합천·의령·거창, 경기 이천, 충북 충주·제천·옥천, 충남 예산·홍성, 전북 부안, 전남 강진·광양·담양·여수·영암·완도·신안, 경북 예천, 제주 등 19곳이 참여 중이다. 11일 기준 그린대로에 등록된 빈집 매물은 총 85건이다. 이 중 3곳의 거래가 완료됐다. 사업 시행 초기부터 거래가 성사하면서 기대감도 생겼으나 동시에 우려도 나온다. 애초 각 지자체는 매물화 목표를 100호 안팎으로 설정했지만, 작업 속도는 더디다. 자신의 집이 빈집으로 등록되는 것을 꺼리는 데다 건축물대장·등기 존재 여부, 실소유주와 행정 서류 불일치 등이 겹치면서 매물화의 첫 관문인 소유자 동의 단계부터 난항을 겪어서다. 통합 플랫폼 홍보도 아직 부족하다. 그린대로는 인지도가 낮고, 민간 플랫폼에서는 빈집 매물만 따로 확인하기 어렵다. 도심 빈집 거래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 ‘빈집애’는 올해 말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지난해 정부가 파악한 빈집은 13만 4009호다. 이 중 활용할 수 있는 빈집은 8만 7689호, 철거가 필요한 빈집은 4만 6320호로 파악됐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언젠가 다시 그 집에서 살 것이라며 팔지 않겠다고 말하는 분도 많다”며 “소유자 동의를 받기는 어렵고 통합플랫폼은 활성화가 안 돼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빈집 자진 철거 때 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주고 사업 홍보에도 더 힘을 쏟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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