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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 전기생활… 한전, ‘에너지 캐시백’ 확대

    슬기로운 전기생활… 한전, ‘에너지 캐시백’ 확대

    “전기, 아끼고 똑똑하게 쓰면 혜택이 쌓입니다” 한국전력이 국민의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고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확산하기 위해 ‘주택용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급기준 완화 및 지원단가 상향 ▲여름철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 ▲가을철 스마트가전 캐시백이 핵심이다. 한전은 제도 확대를 통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 시간대까지 고려한 효율적인 소비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전에 따르면, 우선 일상 속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인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캐시백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지급단가를 상향한다. 종전까지는 직전 2개년 동월 평균 사용량 대비 3% 이상 절감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 7월부터 12월 검침분까지는 1% 이상만 절감해도 혜택을 받게 된다. 지급단가도 1kWh당 20 ~ 30원 상향해 최대 120원/kWh까지 지급한다. 또한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망 부담이 가장 커지는 여름철엔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을 시범 운영한다. 이 제도는 캐시백 참여 세대 중 원격검침을 통해 시간대별 계량이 가능한 가구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 올해 7월부터 8월의 평일 저녁시간(17~20시)에 직전 2개년 동일 시간대 평균 대비 전력사용량을 절감하면, 기존 최대 단가(120원/kWh)보다 4배 이상 높은 1kWh당 5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주택용 에너지캐시백’과 ‘저녁시간대 추가 캐시백’은 한전의 대표 에너지절약 플랫폼인 ‘슬기로운 전기생활(http://esp.kepco.co.kr)’을 방문하거나, 포털사이트에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올가을에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풍부한 낮 시간대로 가정의 전력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스마트가전 캐시백’도 시범 추진한다. 9월과 10월 두 달간 주말·공휴일 낮(11~14시) 시간에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나 LG 씽큐(ThinQ) 앱에 등록된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해당 시간 사용량에 대해 1kWh당 1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에너지캐시백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 찬 공기 장벽에 막힌 한반도… 역대 세 번째 ‘7월 지각 장마’

    찬 공기 장벽에 막힌 한반도… 역대 세 번째 ‘7월 지각 장마’

    올해 ‘7월 장마’가 찾아온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다. 평년이라면 장마가 6월 중하순쯤 시작하지만, 한반도 북쪽 상공에 영하 15도 안팎의 차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가 자리 잡으면서 장마가 늦어졌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7월에 장마가 시작된 해는 1982년(7월 5일)과 2021년(7월 3일) 두 차례뿐이다. 평년(1991~2020년) 장마 시작일인 6월 19일이 열흘 가까이 지났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장맛비 대신 소나기성 강수만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려면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하고, 그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대가 자리 잡아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적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인 ‘엘니뇨’와 동시베리아 초목 증가세 등이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다. 지구온난화도 장마 시작 시점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2020년대 들어 두드러진 한반도 북동쪽 시베리아 지역의 지표 변화도 장마 지연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곳은 눈 덮인 면적이 줄고 초목이 늘면서 지표가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쉽게 데워지고 있다. 예상욱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엘니뇨로 수온이 높아진 중태평양에서 활발한 대류 활동이 나타나면 북서태평양에 저기압성 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여기에 동시베리아 일대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한반도 쪽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구온난화로 기후 패턴 예측이 어려워진 점도 장마 지연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김철희 한국기상학회장은 “기온 상승을 비롯한 기후 변화로 기압 변화, 강우 등 전통적인 의미의 장마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지만, 본격적인 장마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가 어디에 위치할지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 반세기 관측 이래 3번째 ‘7월 장마’…그 이유는?

    반세기 관측 이래 3번째 ‘7월 장마’…그 이유는?

    올해 ‘7월 장마’가 찾아온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된 1973년 이후 세 번째다. 평년이라면 장마가 6월 중하순쯤 시작하지만, 한반도 북쪽 상공에 영하 15도 안팎의 차고 건조한 공기 덩어리가 자리 잡으면서 장마가 늦어졌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에서 7월에 장마가 시작된 해는 1982년(7월 5일)과 2021년(7월 3일) 두 차례뿐이다. 평년(1991~2020년) 장마 시작일인 6월 19일이 열흘 가까이 지났지만, 올해는 본격적인 장맛비 대신 소나기성 강수만 이어지고 있다. 장마가 시작되려면 북태평양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확장하고, 그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대가 자리 잡아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적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인 ‘엘니뇨’와 동시베리아 초목 증가세 등이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다. 지구온난화도 장마 시작 시점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2020년대 들어 두드러진 한반도 북동쪽 시베리아 지역의 지표 변화도 장마 지연의 배경으로 꼽힌다. 이곳은 눈 덮인 면적이 줄고 초목이 늘면서 지표가 햇빛을 더 많이 흡수해 쉽게 데워지고 있다. 예상욱 이화여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엘니뇨로 수온이 높아진 중태평양에서 활발한 대류 활동이 나타나면 북서태평양에 저기압성 순환이 만들어진다”며 “여기에 동시베리아 일대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고 한반도 쪽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북상을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구온난화로 기후 패턴 예측이 어려워진 점도 장마 지연의 원인으로 거론된다. 김철희 한국기상학회장은 “기온 상승을 비롯한 기후 변화로 기압 변화, 강우 등 전통적인 의미의 장마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지만, 본격적인 장마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가 어디에 위치할지는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 머리 감고 수건으로 ‘박박’ 닦는다?…“무심코 한 이 습관에 탈모 생긴다”

    머리 감고 수건으로 ‘박박’ 닦는다?…“무심코 한 이 습관에 탈모 생긴다”

    머리를 감은 뒤 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며 말리는 습관이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수건 마찰이 모발을 손상시키는 주요 원인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젖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거칠게 닦는 행동이 심각한 모발 손상을 일으킨다는 모발 전문가들의 견해를 보도했다. 특히 머리의 특정 부위를 반복해서 문지르면 모발이 끊어지고 점차 숱이 줄어들어 탈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영국 모발이식센터 관계자는 “머리카락은 젖어 있을 때 가장 취약한 상태가 되는데, 많은 사람이 바로 그 순간 거친 수건으로 머리를 마구 닦아낸다”며 “주로 정수리 부위를 반복적으로 문지르기 때문에 마찰이 집중되면서 모발이 끊기고 숱이 줄어들어 들쑥날쑥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수건은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 중 가장 과소평가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수건이 모발에 악영향을 미치는 데는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단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황화 결합과 수소 결합이 이를 지탱한다. 하지만 모발이 물에 젖으면 수소 결합이 느슨해지면서 쉽게 늘어나고 끊어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건강한 머리카락도 젖은 상태에서는 본래 길이의 30%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때는 평소보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모발 손상의 대부분이 머리를 감는 과정보다 말리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머리를 세게 문지르거나 수건을 터번처럼 머리에 단단히 감아 올리는 행동은 가장 피해야 할 나쁜 습관이다. 이 경우 모발이 가늘고 섬세한 이마 앞쪽(헤어라인) 주변에 마찰과 당기는 힘이 집중되면서 모발 손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올바른 건조법은 수건으로 모발을 뿌리부터 끝 방향으로 살살 누르며 물기를 흡수시키는 방법이다. 두꺼운 면 수건 대신 가벼운 극세사 수건이나 부드러운 면 티셔츠를 활용하면 모발 표면의 마찰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극세사 소재는 자기 무게의 7배에 달하는 수분을 흡수할 뿐만 아니라 모발 겉면인 큐티클의 손상도 최소화한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수건을 머리에 단단히 감아두는 행동을 삼가고, 머리가 흠뻑 젖은 상태로 잠자리에 드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잠을 잘 때 면 소재보다 마찰 자극이 적은 실크 소재 베갯잇을 사용하는 것도 모발 보호에 도움이 된다.
  • 경북 경주시, 사료용 신품종 ‘화랑1호’ 농가 보급 추진

    경북 경주시, 사료용 신품종 ‘화랑1호’ 농가 보급 추진

    경북 경주시가 직접 개발한 사료용 작물 신품종을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한다. 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한 트리티케일 신품종 ‘화랑1호’ 생산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화랑1호의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공급을 위해 추진한다. 화랑1호는 밀과 호밀을 교배해 개발한 조사료용 트리티케일 품종이다. 추위와 건조에 강하고 생산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조사료로 평가받는다. 때문에 국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3년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역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3년간 신농업혁신타운과 외동읍, 불국동 시험포장에서 생육 특성과 생산성, 환경 적응성을 검증해 화랑1호를 개발했다. 시는 올해 품종 출원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외동읍과 불국동 일원 10ha 규모 채종포에서 종자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후 재배 면적을 30ha까지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 조사료 생산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랑1호는 경주 기후와 재배 환경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지역 맞춤형 조사료 신품종”이라며 “안정적인 종자 생산과 농가 보급을 통해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축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독일, 지연된 ‘F126 호위함’ 취소…‘메코 A200 호위함’ 도입하기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독일, 지연된 ‘F126 호위함’ 취소…‘메코 A200 호위함’ 도입하기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독일은 러시아의 공세를 막기 위해 재군비에 나서면서 해군력 강화도 추진하고 있다. 독일 해군이 도입하는 사업 가운데 러시아의 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F126 호위함 프로젝트’가 최근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니더작센급’으로도 불리는 F126 호위함 프로젝트는 4척의 차세대 다목적 프리깃함 건조를 포함하며, 추가로 2척을 발주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한다. F126 호위함은 길이 166m, 폭 21.7m, 배수량 1만 550t, 승조원 최대 198명이며, 대공, 대지상, 대잠전을 수행하면서 전 세계적인 환경에서 완전한 강도 스펙트럼을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함선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첫 번째 함정은 2028년까지 인도될 예정이었다. 2023년 12월 5일 첫 번째 함정 건조를 위한 강제 절단이 시작됐고, 2024년 6월 3일에는 선체 기공식이 열렸다. 그러나 건조를 맡은 네덜란드 조선업체 다멘이 자체 설계 및 생산 소프트웨어의 IT 인터페이스 문제로 설계 도면을 네덜란드에서 독일 조선소로 필요한 품질로 전달하지 못하면서 수년간 지연되었다. 지연은 정치권에서도 논란이 되었는데, 기민당은 F126 호위함 사업 중단을 요구해 왔다. 올해 초 독일 정부는 수년간 지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다멘 대신 라인메탈 해군 시스템 사업부로 주계약업체를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 3월 라인메탈은 2028년 초에 사전 장비가 갖춰진 시제 선박을 함부르크 조선소로 이전하여 최종 장비 설치, 시운전 및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인수 절차가 간소화될 경우 2031년에 첫 번째 선박을 인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었다. 사업 지연으로 인한 전력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독일 국방부는 F126과 함께 TKMS와 메코(MEKO) A-200 DEU 호위함 건조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었다. 메코 A-200 DEU 호위함은 2029년부터 해군에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메코 A-200 DEU 호위함은 길이 121m, 폭 16.4m, 설계 흘수 약 4.4m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3950t이다. 표준 승조원은 125명이며, 임무 요건에 따라 최대 49명의 추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최대 29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16노트의 속도로 6500해리 이상의 작전 반경을 확보하여 장거리 다목적 작전에 최적화되어 있다. 전투 시스템은 록히드마틴 캐나다의 CMS330을 채택했다. 메코 호위함은 전 세계적으로 운용 중인 다양한 변형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용되고 있다. 그 가운데 메코 200 시리즈는 튀르키예, 그리스, 포르투갈, 호주, 뉴질랜드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메코 A-200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알제리, 이집트에서 운용되고 있다. 독일은 대잠 능력에 특화된 메코 A-200 DEU 변형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독일 국방부가 F126 호위함을 취소하고, 메코 A-200 DEU 호위함을 4척 도입하고, 옵션으로 4척 더 도입하는 방안으로 변경을 발표했다. 메코 A-200 DEU는 독일 해군 제식명 F128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정부는 F126 프로젝트의 지연 책임을 물어 다멘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것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독일 해군의 최대 규모 군함은 길이 178m, 폭 24m, 배수량 1만 2000t의 F127 호위함이 될 예정이다. 8척이 도입될 F127 호위함은 Mk.41 VLS 96셀을 갖출 예정으로 대공호위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F127은 TKMS의 메코 A-400 AMD의 독일 제식명이다.
  • 시정에 불만 청사서 분신소동 70대, 징역형 ‘집유’

    시정에 불만 청사서 분신소동 70대, 징역형 ‘집유’

    충북 충주시 추진 사업에 불만을 품고 청사를 찾아가 분신 소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시민단체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청주지법 충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연수)은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3일 충주시청 후문 입구에서 자기 몸에 인화성 물질을 끼얹고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주변 사람들의 제지로 라이터에 불을 붙이지 못했다. 당시 시민단체 대표였던 A씨는 충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세금 낭비라고 주장하며 반대했으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재판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밝혔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이 중대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커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 “한국 잠수함은 영어 못해서 탈락”…독일 측 폄하 발언 논란, 캐나다 반응은?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은 영어 못해서 탈락”…독일 측 폄하 발언 논란, 캐나다 반응은? [밀리터리+]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두고 한국과 독일이 경쟁하는 가운데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임원의 발언이 최종 발표 직전 논란이 되고 있다. 캐나다 유력 일간지 글로벌 앤 메일은 25일(현지시간) “TKMS의 고위 임원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한국보다 독일이 적합한 이유 중 하나로 유럽 측 조선 컨소시엄 공용어가 영어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립 쇤 TKMS 잠수함 영업 총괄 수석 부사장은 최근 링크드인에 “캐나다는 향후 40년 동안 어떤 ‘문화적 생태계’(cultural ecosystem)에 편입될 것인지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독일과 노르웨이가 공동 개발 중인 212CD형은 처음부터 영어를 실무 공용어로 채택해 설계된 다국적 프로그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때로는 잠수함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접점은 사람과 기계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라며 “국방 협력은 파트너들이 번역을 거치지 않고 직접 소통할 수 있을 때 가장 효과적이다. 기술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협업하고, 해군 장병들이 산업계와 동일한 언어로 훈련받을 때 그렇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방 조달에서 언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하며 “언어는 하나의 기반시설이다. 이는 단순한 의전이나 홍보를 훨씬 뛰어넘는다. 기술 문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 체계, 정비 절차, 전투체계 통합, 군수지원, 인증, 심지어 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독일 잠수함에 비해 한화오션의 장보고-III(KSS-III) 잠수함은 언어 장벽이 존재할 것이라는 문화적 우려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쇤 부사장이 다른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깎아내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논란이 확산하자 닐스 바이어 TKMS 대변인은 개인 의견이라며 선을 그었고, 쇤 부사장은 “특정 문화나 파트너를 폄하할 의도는 없었다”며 한발 물러섰다. ‘언어 공격’ 받은 한화오션 입장은?쇤 부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글렌 코프랜드 한화 디펜스 캐나다 최고경영자(CEO)는 “언어와 관련한 그의 논리는 유감스럽다”며 “이는 내가 직접 경험한 독일의 모습과도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캐나다에 잠수함을 공급하게 될 한화의 사업팀은 해외 근무와 해외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다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프랑스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아랍어, 심지어 독일어를 구사하는 팀원들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훌륭한 군함과 잠수함을 만드는 보편적인 언어는 공학과 수학”이라고 강조하며 한국 해군이 2년 주기로 열리는 세계 최대 해상 훈련인 림팩(RIMPAC)을 비롯해 영어권 국가들과 정기적으로 연합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현지에서도 해당 발언 비판쇤 부사장의 발언은 현재 한국과 독일의 잠수함 제안을 평가하는 캐나다에서도 ‘비호감’으로 인식됐다. 비나 나지불라 아시아태평양재단(APF) 연구·전략 담당 부회장은 글로벌 앤 메일에 “잠수함 사업을 서로 다른 ‘문화적 생태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로 규정하는 것은 불필요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에 있는 양국 사이에 인위적인 문화적 장벽을 만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세계 곳곳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와 규제 체계, 사업 환경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면서 “캐나다가 신뢰할 수 있는 아시아 파트너들과 국방 및 산업 협력을 확대하려는 상황에서, 이번 잠수함 사업은 문화적 적합성에 대한 가정이 아닌 성능과 산업적 효과, 장기적인 가치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화와 합작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캐나다 자동차부품제조업협회(APMA)의 플라비오 볼페 회장 역시 “지난 20년 동안 한국의 대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한국 기업은 영어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쇤 부사장의 발언은 유감”이라면서 “공정하게 말하자면 그는 아마도 캐나다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주한 영국 대사도 지원 사격한화오션과 TKMS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한영국대사가 이번 수주전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는 지난 23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만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인사하며 “영국 정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한화와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네, 성공해야죠”라고 웃으며 화답했다. 크룩스 대사의 발언은 단순한 인사치레나 외교적 덕담으로 해석되지 않는다. 앞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위해 영국 방산기업 밥콕의 캐나다 자회사와 업무협약(MOU) 및 티밍(teaming) 계약을 맺고 협력 구도를 구축했다. 티밍 계약은 특정 사업 입찰을 위해 역할과 협력 방식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정한 계약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한화오션이 잠수함 플랫폼과 건조를 맡고, 밥콕이 캐나다 현지에서 유지·보수·정비와 후속 지원을 담당하는 방식이다. 한화오션이 이번 수주전에서 승리하면 밥콕은 정비·장비·현지화 사업 참여 기회를 얻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영국과 캐나다의 밀접한 경제·안보 협력 관계를 고려할 때, 영국의 지지가 독일·노르웨이 연합을 견제하는 강력한 지원 사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는 7월 나토 정상회의 이전인 이번 주 또는 7월 초쯤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 잠수함은 미끼…캐나다, 한국 돈으로 트럼프 관세 손해 만회”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은 미끼…캐나다, 한국 돈으로 트럼프 관세 손해 만회” [밀리터리+]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두고 한국과 독일이 경쟁하는 가운데 캐나다 정부가 이번 잠수함 사업을 통해 캐나다 산업 발전과 더불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손해를 상쇄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는 디젤 잠수함 최소 12척을 건조하는 CPSP의 최종 후보에 올라 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카니 캐나다 총리는 대규모 잠수함 계약을 미끼로 독일과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사업은 새로운 외교 정책과 국방비 확대를 경제적 성과로 연결하려는 마크 카니 총리의 전략을 시험하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카니 총리는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공세로부터 캐나다를 보호하기 위해 세계 각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으로 집권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카니 총리는 한국·독일의 잠수함 수주 경쟁을 통해 투자 확대와 제조업, 첨단기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과 한국 측에 자동차 투자 등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안하도록 압박했다”면서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상쇄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한화오션은 성능 최적화 및 빠른 납기 준수뿐만 아니라 사업자가 캐나다 국가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산업기여도’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2일 기준 한화오션이 캐나다 산업계와 맺은 산업·경제적 혜택 협정은 67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044년까지 캐나다에 700억 달러(한화 약 108조 1400억원)에 달하는 무역 및 투자와 연간 2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1000억 달러(한화 약 154조 5000억원) 상당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를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자동차부품협회(APMA)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K9 자주포와 천무 등 전략 무기와 군용·산업용 차량을 공동 생산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는 낙후된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려는 캐나다 연방정부의 요구에 완전히 부합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한화오션은 캐나다 에너지 기업인 카나타 클린 파워&클라이밋 테크놀로지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간 1200만t 규모로 추진하는 부유식 LNG 생산설비(FLNG) 구축 사업에도 참여한다. 블룸버그통신은 “결국 승부는 경제적 조건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카니 정부는 철강과 자동차 등 미국의 관세로 피해를 입은 캐나다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추가 투자와 혜택을 제안하도록 한국과 독일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고 짚었다. “캐나다 정부의 요구 수준, 이례적”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독일에 요구하는 산업 기여 규모가 이례적인 수준이라는 지적은 내부에서도 나온다. 데이비드 페리 캐나다국제문제연구소장은 블룸버그에 “캐나다 정부의 요구 수준이 매우 이례적이다. 이런 전례는 없었다”며 “뚜렷한 선두 주자가 없는 가운데 강력한 두 경쟁자로 압축된 이번 경쟁 구도가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키웠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일각에서는 잠수함 입찰이 안보 공백보다는 캐나다 산업 재건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 능력에 50%, 잠수함 성능에 20%, 비용 15%, 경제적 혜택 및 전략적 가치에 15%의 비중을 두고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지난 23일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모두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며 “현재 캐나다 정부는 각 사의 제안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칼턴대학의 필리프 라가세 부교수는 “한국이 이번 사업을 수주한다면 세계적인 잠수함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반면 독일은 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의 긴밀한 관계를 바탕으로 잠수함 강국의 입지를 구축한 만큼 상업적인 이해관계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캐나다가 한국과 독일 모두 선택할 가능성은?우위를 가리기 힘든 경쟁이 이어지자 캐나다 정부가 절충안을 논의했다는 언급도 나온다. 블룸버그는 “캐나다 정부가 대서양 연안에는 독일 잠수함을, 태평양 연안에는 한국 잠수함을 각각 배치하는 독특한 절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다만 카니 총리를 비롯한 국방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은 이 방안이 운영의 복잡성과 비용만 늘릴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캐나다의 잠수함 조달 프로젝트가 현지 공장과 대학, 산업 생태계 지형을 바꾸고 수십 년간 영향을 미칠 거대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폴 미첼 캐나다군사대학 국방학 교수는 캐네디언프레스에 “한국은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어떤 면에서는 한국이 (잠수함 수주 기회를) 놓치는 것이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캐네디언프레스는 “7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정부가 향후 며칠 내 최대 12척의 잠수함 공급업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2026년 여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계약 협상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 군산조선소 ‘완전 정상화’ 첫 걸음…제이오션중공업, 자산 양수도 계약

    군산조선소 ‘완전 정상화’ 첫 걸음…제이오션중공업, 자산 양수도 계약

    군산조선소가 새 주인을 맞이하며 완전 정상화의 물꼬를 텄다. 전북도는 26일 제이오션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이 군산조선소 군장관에서 자산 양수도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3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이 맺은 합의각서의 결실이다.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조선소 운영을 위해 새롭게 설립된 법인이다. 계약 체결에 따라 제이오션중공업은 연내 HD현대중공업에 양수 대금을 지급하고, 이후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인프라 정비와 설비 보강 등을 마무리 짓고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선박 건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산조선소는 2023년 재가동됐지만 연 10만t 규모의 선박 블록 생산에 그쳤다. 도는 이번 계약을 통해 HJ중공업의 설계·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산조선소를 완전한 선박 건조 조선소로 육성할 예정이다. 최종 목표는 ‘K-조선의 핵심 거점’이다. 제이오션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단순히 회사가 조선소 부지와 설비를 확보하는 차원을 넘어 전북권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조선소가 블록 생산 기지를 넘어 배를 직접 짓는 조선소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제이오션중공업과 긴밀히 협력해 군산조선소를 조기에 정상 가동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종근당건강, 고순도 오메가3 신제품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S·트리플S’ 출시

    종근당건강, 고순도 오메가3 신제품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S·트리플S’ 출시

    종근당건강은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의 고순도 rTG 오메가3 신제품인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듀얼S’와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S’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순도와 함량, 섭취 편의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로메가는 EPA 및 DHA 함유 유지(오메가3) 부문에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9년 연속 구매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2종은 순도 75%의 오메가3 원료를 적용했다. 오메가3의 순도를 높여 부형 유지 섭취 비중을 줄이고 EPA와 DHA 등 성분의 섭취 효율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또한 체내 흡수율과 이용률을 고려해 rTG형 오메가3를 사용했다. 캡슐 크기는 기존 제품 대비 축소됐다. 오메가3 특유의 캡슐 크기로 인해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원료 순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캡슐 사이즈를 줄여 목 넘김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섭취 편의성을 개선했다.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트리플S’는 프로메가 브랜드 내 고순도·고함량 제품으로 기획됐다. 오메가3 900mg을 함유해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을 비롯해 건조한 눈, 기억력 개선까지 고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프로메가는 기존 제품에서도 소형 캡슐과 장용성 코팅 캡슐을 적용해 섭취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해 왔다. 장용성 코팅은 오메가3 섭취 후 나타날 수 있는 어취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오메가3 제품 선택 시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요소 중 하나다.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도 종근당건강이 직접 맡고 있다. 프로메가는 종근당건강 자체 공장에서 생산되며 개발부터 제조, 판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종근당건강은 25단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통해 원료와 완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프로메가는 약 20년간 오메가3 시장을 연구하며 성장해 온 혈행 건강 전문 브랜드”라며 “이번 신제품은 고순도 원료와 고함량 설계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까지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프로메가만의 전문성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오메가3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메가는 브랜드 모델 조인성과 함께한 2026년 신규 TV 광고를 통해 ‘프로급 설계, 프로급 신뢰’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관련 캠페인도 전개하며 오메가3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갈 계획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동의안 통과… 이제부터가 진짜 검증”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동의안 통과… 이제부터가 진짜 검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4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한강버스 운영사업 업무협약 변경 동의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해 “이번 동의안 통과가 한강버스 사업에 대한 면죄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지금부터가 더욱 엄격한 검증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이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의 선박 건조비 증가와 운영 적자 가능성, 반복되는 운항 차질 및 안전 문제를 비롯해 선착장 설계 변경, 셔틀버스 운영비 지원 논란 등 사업 전반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다. 아울러 이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 있는 설명과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가 무료 셔틀버스 운영비를 운항결손액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변경동의안’을 제출했을 당시, 시민 혈세로 민간 운영비까지 과도하게 지원하려 한다는 거센 비판이 일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해당 안건은 서울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된 바 있다. 이후 서울시는 논란이 된 셔틀버스 운영비 지원 조항을 삭제한 수정안을 다시 제출했다. 이번에 본회의를 통과한 변경동의안은 법정 승무인원 외에도 시와 사전 협의를 거친 ‘추가 안전인력’의 인건비를 운항결손금 산정 범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 핵심이다. 이 의원은 “셔틀버스 운영비 지원 조항이 삭제된 것은 의회의 견제와 시민의 우려를 서울시가 받아들인 결과”라면서도 “그러나 추가 안전인력의 규모와 필요성, 운항결손금 산정의 적정성, 향후 재정지원 범위 확대 가능성 등은 여전히 충분한 검증이 필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을 위한 인력 확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안전이라는 명분이 곧바로 시민 세금의 무제한 지원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안전은 철저히 확보하되, 그 비용 또한 객관적인 기준과 합리적인 근거에 따라 투명하게 검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한강버스 사업은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사업의 성패를 떠나 시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끝까지 감시하고, 서울시가 책임 있는 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알렉스 웡 “북핵 협상 출발점은 비핵화…목표 폐기는 현명하지 않아”

    알렉스 웡 “북핵 협상 출발점은 비핵화…목표 폐기는 현명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북미 대화의 실무를 맡았던 알렉스 웡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수석부보좌관이 최근 제기되는 ‘북한 비핵화 목표 폐기론’에 대해 “북핵 문제는 비핵화를 목표로 시작해야 한다”며 기존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웡 전 부보좌관은 25일 제주포럼 참석 차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비핵화 목표를 철회하는 것에 대한 일부 논의가 있다는 점은 알고 있지만 새로운 얘기는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웡 전 부보좌관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그 어떤 접근 방식이든 비핵화를 목표로 시작해야 한다”며 “그 이유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했다는 단순하고도 명확한 사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에 합의된 정상 차원의 성명”이라며 “따라서 이 목표를 폐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나아가 비핵화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지난 50~60년간 국제사회가 유지해 온 핵 비확산 공감대에도 명시된 목표입니다. 따라서 비핵화는 계속해서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북미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과거 미국의 대북 접근법이었던 비핵화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국 내 대북 강경파인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는 최근 “지금껏 미국의 대북 정책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 비핵화‘(CVID)를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목표는 비핵화, 수단은 제재라는 접근법은 실패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동시에 대화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웡 전 부보좌관은 “압박은 국제사회의 중요한 요소이자 도구지만, 압박만으로 북한과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등 단기적으로 여건을 변화시켜 대화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와 협력을 바탕으로 몸값을 키우면서 북미 대화에 나설 요인이 떨어지는 것 아니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웡 전 부보좌관은 “만약 지금 보이는 것처럼 (북중러 관계가) 영구적이지 않고 일시적인 것에 가깝다면 북한이 중국이나 미국, 한국 등 지역 내 다른 강대국들과 접촉할 유인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최근 핵추진잠수함 도입 계획에 대해선 “한국이 핵잠을 건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잠수함 역량과 작전 반경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수중 영역에서 더 넓은 작전 반경, 더 뛰어난 스텔스 기능 및 역량을 도입한다면 동북아시아의 안보가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동북아 안보가 강화되고 그 부담을 미국의 동맹국이 분담한다면 이는 미국에게도 이익”이라고 부연했다. 웡 전 부보좌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는 미 국무부에서 대북정책 특별 부대표 및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를 역임하며 북미 정상회담 실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 제1부보좌관을 맡아 국방·정보·국제관계 전반에 걸친 정책을 조율했다.
  • 삼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최종 선정…금산 K-INSAM 미국 진출 본격화

    삼온,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 최종 선정…금산 K-INSAM 미국 진출 본격화

    - 금산 홍삼 부산물 업사이클링 원료 ‘REinsam’ 기반 K-웰니스 스낵으로 글로벌 시장 도전- K-INSAM을 지금 소비자가 먹고 싶은 방식으로 재해석한 K-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사례- LA를 시작으로 온라인 플랫폼·한인마트·아시안 마켓 연계한 Hub & Spoke 전략 추진 충남 금산 기반의 K-웰니스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삼온이 ‘2026 글로벌 소상공인(K-소상공인) 육성사업’ 로컬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은 해외 진출 가능성을 갖춘 유망 K-소상공인을 발굴해 수출형 제품 개발, 해외 마케팅, 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온은 이번 로컬트랙 선정을 계기로 금산의 대표 로컬 자원인 인삼·홍삼, 즉 K-INSAM을 현대적인 K-웰니스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확장하고, 대표 제품 ‘RE:RE: CHU 리리츄 츄러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삼온은 홍삼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거하여 급속 냉동, 저온 진공 건조, 분쇄, 성분 검사를 거쳐 업사이클링 원료인 ‘REinsam’으로 표준화하는 공정을 구축했다. 해당 원료는 프리미엄 펫푸드 ‘홍삼쏙쏙’, 업사이클링 홍삼 스낵 ‘리리츄’, 기능성 식사 대용 쉐이크 등 제품군에 원료로 적용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리리츄 츄러스’는 기존의 진액, 스틱, 캡슐 형태에서 벗어나 스낵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목표 대비 1192%를 달성했으며 카카오메이커스, 쿠팡, 네이버 등 온라인 유통 채널에 진입했다. 삼온은 시드(Seed) 투자 유치, 예비창업패키지·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충남로컬창업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사업 이력을 누적해 왔다. 삼온은 이번 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미국 LA를 첫 거점으로 삼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전략을 실행한다. 아시아계 소비자가 밀집한 LA 지역에서 소비자와 바이어의 피드백을 확보한 후, 아마존(Amazon), 이베이(eBay), 위(Weee) 등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WAF International Inc.와는 온라인 플랫폼 진입을 협의하고 있으며, Kylobal Inc.와는 미국 오프라인 유통망 진입 및 아시안 마켓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다. 삼온은 이번 사업화 지원을 통해 미국형 패키지 고도화, 영문 상세 페이지 제작, 해외 상표·라벨링 대응, 글로벌 업사이클링 인증(Upcycled Certified) 취득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손소희 삼온 대표는 “홍삼 부산물의 가치를 재활용하는 원료화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진입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금산 인삼 자원을 활용한 제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해외 유통망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삼온은 향후 리리츄의 미국 초도 수출 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펫푸드, 식사 대용 쉐이크, 이너뷰티 등으로 REinsam 원료 기반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 잠수함, 폴란드 수주전과는 다르다…캐나다에서는 승산 있는 이유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 폴란드 수주전과는 다르다…캐나다에서는 승산 있는 이유 [밀리터리+]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막판까지 치열한 수주전을 벌인 폴란드 해군의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의 계약 체결 대상자로 스웨덴 사브가 선정됐다. 디펜스24 등 외신과 폴란드 국방부 공식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시간)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29일 발트해 항구도시 그디니아에서 스웨덴 정부 및 사브-코쿰스와 A26 블레킹에급 잠수함 3척 도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의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3척이 걸린 이번 사업에서 원팀을 이뤄 함께 참여했다. 양사는 우리 해군의 장보고-III(KSS-III) 플랫폼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단가와 납기 경쟁력, 검증된 수출 레퍼런스 등을 제시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방산기업 및 조선소와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생산과 기술이전, 유지·보수·정비(MRO)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폴란드 조선산업 발전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했다. HD현대중공업은 3000t급 잠수함과 1800~2000t급 잠수함을 함께 제안하며 폴란드 해군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잠수함 건조 능력과 정비 역량, 인력 교육 및 기술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제안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그러나 폴란드는 최종 계약 대상자로 스웨덴의 사브를 선택했다. 이는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두고 독일과 경쟁하는 한국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K2 흑표 전차와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와 K239 천무 다연장로켓 등 다양한 한국산 무기체계를 도입한 폴란드에서 한국이 고배를 마시자 방산업계의 긴장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폴란드가 한국 아닌 스웨덴 사브 선택한 이유한국이 폴란드 잠수함 사업에서 고배를 마실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웨덴의 사브가 발트해 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잠수함이라는 점이다. 사브의 A26 블레킹에급은 수심이 얕고 소음 차폐가 어려운 발트해에서 저소음 디젤-전기 추진체계와 독자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운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533㎜ 어뢰관 외에 특수부대의 분산·은밀 침투와 무인잠수정 운용이 용이한 대형 유연 임무 창고를 갖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연안 작전 요구에 부합했다. 더불어 폴란드는 스웨덴과의 전략적 안보 협력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러시아의 위협이 커진 이후 발트해 안보가 핵심 과제가 됐고, 최근 나토에 가입한 스웨덴과 잠수함을 공동 운용하고 정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군사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폴란드가 사브를 선택한 또 다른 이유는 운용 공백을 메울 방안이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는 새 잠수함이 인도되기 전까지 승조원 훈련과 전력 유지를 위해 임시 잠수함이 필요했는데, 스웨덴은 기존 A17(쇠데르만란드급) 잠수함을 임시로 제공하는 ‘갭 필러(Gap Filler)’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이는 폴란드 해군의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한국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의 장보고-III 제안은 성능과 가격 경쟁력, 빠른 건조 능력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폴란드가 가장 중시한 발트해 특화 운용 능력과 북유럽 안보 협력이라는 전략적 요소, 현지화 패키지 등에서 스웨덴보다 불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영향 미칠까폴란드 잠수함 3척을 두고 스웨덴과 경쟁을 벌인 한국의 패배를 단순히 악재라고만 해석하긴 어렵다. 우선 폴란드의 잠수함 사업은 캐나다와 달리 발트해에 최적화된 잠수함과 북유럽의 안보 협력 등을 앞세운 것으로, 지역 특수성이 매우 강한 사업이었다. 반면 캐나다의 잠수함 사업은 잠수함 성능과 장기 유지·보수(MRO)는 물론이고 캐나다 내 산업 투자, 경제적 파급효과, 납기, 정부 간 전략 협력(G2G) 등을 종합 평가하는 사업이다. 한화오션이 캐나다 국가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산업기여도’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는 배경이다. 도리어 캐나다에서는 한국의 활발한 잠수함 생산라인, 빠른 납기 일정, 대형 잠수함 건조 경험, 가격 경쟁력 등이 경쟁자인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를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최종 후보에 오른 한국과 독일 모두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밝히며 “현재 캐나다 정부는 각 사의 제안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 공급업체 선정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 SNS서 알려진 위드잇 볼시리즈, ‘슈돌 하루주먹밥’ 통해 관심 이어져

    방송 속 심형탁·하루 부자의 식사 장면 화제… 육아 가정 관심 모아엔엘글로벌㈜이 운영하는 유아·가족 식품 브랜드 위드잇(WITHEAT)의 볼시리즈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아들 하루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는 장면이 나왔다. 하루가 주먹밥을 자연스럽게 먹는 모습도 함께 방송됐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해당 주먹밥과 관련된 게시물이 일부 게재됐다. 아이 식단에 관심 있는 부모들을 중심으로 관련 제품과 활용 방법에 대한 반응도 나타났다. 방송에서 사용된 제품은 위드잇 볼시리즈로, 야채볼·소고기볼·까망볼·치즈볼 4종으로 구성된다. 야채볼은 국산 채소를 동결건조하는 방식으로 제조했다. 소고기볼은 한우를 원료로 사용했다. 까망볼은 기름에 볶지 않고 구워낸 김자반을 넣었다. 치즈볼은 자연치즈를 원료로 했다. 4종 제품은 여러 메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위드잇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의 후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면서 “위드잇을 운영하는 엔엘글로벌㈜는 대표와 사장이 조리사 자격증 6개를 취득하는 등의 열의를 가지고, 아이 식사 준비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육아 소비 트렌드는 원재료뿐 아니라 실제 활용 편의성과 아이의 기호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소개된 위드잇 볼시리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아토베리어365’ 피부 장벽 튼튼하게… 민감 피부에 딱이야

    아모레퍼시픽 ‘아토베리어365’ 피부 장벽 튼튼하게… 민감 피부에 딱이야

    아모레퍼시픽의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민감성 속건조 피부를 위한 ‘아토베리어365 하이드로 수딩크림’(왼쪽)과 ’아토베리어365 캡슐 토너’(오른쪽)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신제품은 세안 직후 첫 단계부터 피부 장벽을 다져주는 토너와 강력해진 수분력의 수딩크림으로 구성돼 장벽 보습 솔루션을 한층 강화했다.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하이드로 수딩크림’은 민감 수부지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허 기술인 압축 히알루론산을 적용해 기존 대비 흡수율을 5배 높였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피부 10층 깊이까지 속수분이 전달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기존과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20㎖ 늘려 소비자 혜택을 더한 것이 강점이다. 함께 선보인 ‘캡슐 토너’는 약산성 토닝 워터에 세라마이드 캡슐을 더해 세안 후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킨다. 시험 결과 사용 직후 피부 수분량은 33% 증가하고 장벽 손상은 93% 즉시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해당 신제품 2종은 올리브영을 시작으로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한국P&G ‘페브리즈·다우니’, 장마철 화장실·빨래 냄새 ‘제로’

    한국P&G ‘페브리즈·다우니’, 장마철 화장실·빨래 냄새 ‘제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고된 올여름,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화장실과 빨래 등 일상 속 냄새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P&G는 냄새 원인 분자를 근본적으로 제어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맞춤형 탈취·보습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름철 악취에 가장 취약한 공간인 화장실을 겨냥한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사진)은 하수구 냄새, 물비린내, 용변 냄새 등 3대 원인을 덮지 않고 근본적으로 탈취한다. 비치 후 최대 60일간 효과가 지속되며 최근 추가된 향을 포함해 총 6종의 라인업을 갖춰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여름철 빨래 고민을 해결해 줄 ‘다우니 실내건조 섬유유연제’는 강력한 악취 제거 솔루션을 적용해 장마철 실내 건조 시 발생하는 퀴퀴한 냄새 성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신제품 ‘코튼 앤 프레시 비누’ 향을 비롯해 총 3종으로 구성돼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햇빛 향기를 선사한다.
  • 트럼프 “미친 사람” 욕하더니 돌변…의회에 135조 요청, 공화당 반응은? [핫이슈]

    트럼프 “미친 사람” 욕하더니 돌변…의회에 135조 요청, 공화당 반응은?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회에 876억 달러(한화 약 135조 원) 규모의 긴급 추가 예산안을 제출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이 추가 지출 승인을 요청한 876억 달러 중 상당부분인 671억 달러(약 103조 원)는 국방부 예산이다. 여기에는 이란 전쟁으로 대거 소진된 미사일과 정밀유도무기 재고 보충 비용 210억 달러(약 32조 원), 군사작전 비용 173억 달러(약 26조 원) 등이 포함됐다. 앞서 국방부 측은 지난달 의회에서 이번 이란 전쟁 비용이 약 290억 달러(약 44조 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는데, 실질적인 비용은 2배에 달하는 셈이다. 해당 예산안은 의회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상원에서는 사실상 예산안 도착과 동시에 폐기된 것과 다름없는 상태”라며 상원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상·하원을 장악하고 있으나 상원에서는 필리버스터를 넘기 위해 초당적 지지, 즉 60표가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이란 전쟁에 반대하며 전쟁 자금 지원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미친 사람이네”…공화당에도 화살 돌려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추가 예산안은 민주당뿐 아니라 최근 갈등을 겪는 공화당에서도 지지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 23일 미 상원은 본회의에서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재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의안을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통과시켰다. 여당인 공화당에서 수전 콜린스(메인)와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랜드 폴(켄터키) 의원 등 4명의 이탈표가 나왔다. 이들은 모두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좋지 않은 의원들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캐시디 상원의원을 두고 “미친 사람”(lunatic)이라며 “마음에 들지 않는 몇몇 사람도 있지만 우리 당은 단결돼 있다”고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캐시디 의원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전쟁 비용과 목표, 불안정한 평화 협상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전쟁 권한 결의안이 비록 상징적 의미일 뿐 법적 효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표결은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공화당 내 지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국방비 증액에도 부정적인 공화당공화당 내에서 제기되는 전쟁 회의론은 미 국방부 예산 증액에도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상원을 통과한 1조 1500억 달러의 예산과 더불어 3500억 달러(약 530조 원)를 추가해 미국 군수산업 기반을 대규모로 확장하기 위한 특별 투자를 원하고 있다. 해당 금액은 패트리엇 등 방공미사일, SM 계열의 함대공 미사일, 극초음속 무기 등 미사일 생산라인 증설과 공장 확대에 활용될 수 있으며, 한국 조선업이 수주를 노리는 조선 및 함정 건조 능력 확충에도 쓰일 수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이 현실이 된다면 미국은 국방 예산이 1조 5000억 달러, 한화로 2000조 원이 넘어서며 ‘이천조국’ 대열에 들어서게 된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공화당 강경파 의원들에게 이란과 베네수엘라에서의 군사 작전으로 발생한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가 재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상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장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의원은 세 번째 예산 조정안 자체가 현실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콜린스 의원 역시 국방 재원을 추가 조정안에 지나치게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이미 기존에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가결된 1조 1500억 달러 규모의 국방수권법(NDAA)도 아직 위원회 단계만 통과했을 뿐 상원 본회의 표결과 상·하원 최종 의결 등이 남아 있다. 더불어 매우 높은 수준의 연방정부 부채까지 고려했을 때 추가 3500억 달러의 편성이 재정적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전남도, 바다 위 보건소 신규 병원선 진수

    전남도, 바다 위 보건소 신규 병원선 진수

    전남도가 ‘바다 위 보건소’로 불리는 노후 병원선을 최신 의료장비를 갖춘 첨단 선박으로 교체한다. 전남도는 24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전남 병원선 ‘전남 512호’ 진수식을 열었다. ‘전남 512호’는 2003년 건조된 기존 선박이 노후화돼 안전성 문제 등이 대두되면서 전남도가 지난해 4월 142억원을 투입해 190t급 규모의 대체 병원선 건조에 착수해 이날 진수했다. 신형 전남 512호에는 진료실, 약제실, 방사선실 등 의료시설과 디지털 X-ray, 골밀도측정기 등 최신 의료 장비를 탑재한다. 이 선박은 목포와 해남, 무안, 영광, 진도, 신안 6개 시군의 90개 도서, 5000여명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8월 말까지 의료 장비와 의장 작업 등 최종 작업을 거쳐 인수한 후 9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남도는 현재 512호와 함께 2023년 새 병원선으로 교체해 여수 등 전남 동부권 5개 시군 77개 섬을 담당하는 390t급 ‘전남 511호’ 병원선도 운영하고 있다. 전남 병원선 2척에는 공보의 6명과 의료진 9명을 포함해 총 30명(511호 16명·512호 14명)이 근무하고 있고 연간 2만 5000여명의 섬 주민들이 병원선에서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새 병원선이 전남 서부권 섬 주민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하는 바다 위 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의료 사각지대 없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기반 확충과 섬 지역 의료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선은 전남 2척, 인천 1척, 경남 1척, 충남 1척 등 전국에서 모두 5척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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