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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40곳 집중감사

    잠재적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중점관리대상으로 분류된 새마을금고 가운데 우선 40여곳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이 18일부터 11월까지 집중 감사를 벌인다. 1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감사는 자산의 건전성 확보 등 위험 관리 적정성과 금융사고 예방대책 이행 여부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또 예대율 관리, 금융사고 예방대책 및 민원처리의 적정성 여부 등도 고려해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금융감독원이 합동으로 연 ‘상호금융권 정책협의회’의 중점관리금고 대상 선정에 따른 것이다. 중점관리금고로는 신협, 농협, 새마을금고, 수협, 산림조합 등 5개 상호금융기관 전체 3759개 가운데 13%인 500개가 선정됐다. 그 가운데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된 새마을금고는 200개로 알려졌다. 전국에 있는 새마을금고의 총수는 1420개다. 중점관리금고로는 수신증가율, 비조합원 대출 비중, 권역 외 대출비중, 회사채 투자 비중, 고정 이하 여신비율 등 5개 핵심지표를 기초로 잠재위험이 있는 곳을 선정했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행안부와 금감원의 합동감사는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하여 8년째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40개 등 그동안 318개 금고가 감사를 받았다. 행안부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는 전체 새마을금고에 대한 외부 회계감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감사 대상인 40개 새마을금고는 거래 고객의 예금 인출 사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밝힐 수 없으나, 중점관리금고를 선정한 금융위원회가 대상 금고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 담합 고발요청권, 중기청·감사원·조달청에도 부여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담합행위 고발요청권이 중소기업청, 감사원, 조달청에도 부여된다. 지금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검찰만 고발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정부와 국회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기구를 신설키로 합의함으로써 금융감독 체계 개편도 불가피해졌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사 건전성 감독으로 분리하는 ‘쌍봉형’(Twin Peaks) 체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17일 정부조직 개편 여야 합의안에 따르면 중기청, 감사원, 조달청에 담합 고발요청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경제민주화 공약으로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를 내걸었다. 앞으로는 감사원 등이 고발 요청을 하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 고발요청권은 여러 기관에 나눠주되, 고발 자체는 공정위를 통해 하게 함으로써 공정위의 반발도 막았다. 하지만 중기청 등이 고발을 요청해 오면 공정위가 의무적으로 고발해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전속고발권 폐지로 간주된다. 공정위만 고발권을 갖고 있다 보니 이른바 ‘솜방망이 처벌’이 계속되고, 고발권도 적극적으로 행사하지 않아 기업들의 불공정거래 행위가 제대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정위 관계자는 “불공정 거래에 대한 감시 확대로 편·탈법적인 기업 거래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향후 운용 과정에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속고발권은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가 짙다고 판단되면 공정위가 검찰 고발 여부를 단독으로 결정하게 한 권한이다. 정부는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신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금융감독체계 개편 계획을 올 상반기 안에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 금소원 신설이 불거진 것은 지난 대선 때다. 소비자 권익을 지키는 영업행위 감독과 금융회사의 적정한 이익을 유지하는 건전성 감독을 한 기구(금융감독원)에서 하는 것은 이해 상충의 문제가 있어 두 기능을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저축은행 사태 등에서 보듯 두 기능을 한곳에서 하다 보니 소비자 보호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컸다. 지금도 금감원 산하에 소비자보호 기능을 전담하는 금융소비자보호처가 있지만 수석부원장이 처장을 겸직하고 있는 형태다. 금감원은 기능 분리에 부정적이다. 쌍봉형 모델로 전환하는 데만 5년간 1조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 등에서다. 쌍봉형 체제에서는 양 기구 간 책임과 역할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정보 교류가 되지 않아 오히려 더 큰 금융사고가 터질 수 있다는 논리도 앞세운다. 이면에는 조직 축소에 따른 위상 약화 우려가 깔려 있다. 금감원 측은 “여야 합의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꺼렸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7·끝) 주택시장

    [박근혜정부 국정과제 이렇게 풀자] (7·끝) 주택시장

    새 정부의 주택정책은 오랜 침체에 빠진 경기 회복과 ‘주거복지’ 확대로 요약된다. 상충되는 부분 같지만 새 정부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나섰다. 주택 거래 활성화 정책이 자칫 안정된 주택가격에 기름을 끼얹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따르지만, 전문가들은 거래 실종으로 인한 경제 전반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만큼 시장기능 정상화 대책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불필요한 제도, 징벌적 규제를 과감히 풀어 거래 숨통을 틔워주자는 것이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주택 투기는 압축성장으로 도시화가 촉진되는 과정에서 수급불균형이 가져온 부작용이다. 단기간에 수급을 조절할 수 없게 된 정부는 급한 대로 거래를 차단하는 악수(惡手)를 둘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지금은 투기억제 수단이 되레 정상적인 거래를 옥죄는 수단으로 변질됐다. 주택 디플레이션 부작용이 전체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는 지경에 이르렀다. 조주현 건국대 교수는 시장이 깊은 침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원인은 잘못된 규제 탓이라고 진단하고 즉각적인 철폐를 주장했다. 그는 “거래 활성화 차원에서 취득세는 제로(0)로 가져가고 양도세 면제 폭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역시 주택 가격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되레 가격을 높이는 측면이 있는 만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실장도 “소득·세대·지역별로 금리나 금융규제를 달리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구매력이나 상환능력을 따져 금융규제를 다양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융규제는 근본적으로 금융권에 맡기고, 주택 구매능력과 욕구가 맞아떨어지는 수요자에게는 금융규제를 과감히 풀어야 시장이 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설익은 정책, 임시방편적인 대책은 오히려 화를 불러올 수 있다. 내성만 키우고 자칫 주택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론도 설득력을 얻는다. 반짝 대책보다는 시장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걷힐 때 비로소 안정적인 거래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정남수 선대인경제연구소 자산경제팀장은 “이명박 정부에서 거래관련 세금을 감면해줬지만 거품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며 재정투입에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부동산대책 때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DTI(총부채상환비율)와 LTV(주택담보인정비율)도 무조건 폐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이 대세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것과는 상반된 내용이다. 구매력이나 상환능력을 따지지 않고 일률적으로 규제하는 것은 개선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완화·폐지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서승환 국토부장관도 “금융 건전성 차원에서 금융대책으로 봐야지 부동산 대책으로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하우스푸어’, ‘렌트푸어’ 대책도 필요하지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말처럼 쉽게 풀리지 않고 부작용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생계·생업자금 대출로 생긴 대출은 주택구입 때문에 생긴 하우스푸어보다 악성이다. 하우스푸어 대책이 자칫 도덕적 해이라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 새 정부가 추구해야 할 주택정책의 또다른 축은 보편적 주거복지 확충이다. 장기적으로 무주택자 5분위 이하 550만 가구 모두를 주거복지 정책 대상으로 삼기 위해서는 계층에 맞는 적정한 임대주택 공급이 전제돼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 내놓은 것이 ‘행복주택’ 건설이다. 전문가들은 임대주택 공급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한 점진적인 업그레이드 정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서민주택이라고 무조건 저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는 사고에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주거면적, 입지, 주거환경)의 주택을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하되, 초기 입주시점에는 공공임대 아파트 수준으로 살게 하고 시간이 경과되고 소득이 증대하면서 일정 기간 이후에는 임대료를 올려 분양 아파트 수준으로 공급하는 방식을 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주현 교수도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되 임대와 임대보조 방식을 동시에 적용, 이를 해결해야 한다”며 “시장에 진입하지 못하는 계층이 있는 만큼 지원체계를 세분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주택의 개발 방향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두르지 말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상품을 잘 구성해 필요한 계층에게 공급돼야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임대주택 공급확대 차원을 벗어나 지역 발전정책과 연계개발해야 할 것도 주문했다. 장희순 교수는 “도시공간 차원에서 철도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보금자리주택제도의 개선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현아 연구실장은 “보금자리주택의 구조조정을 하지 않고 추진하면 과잉공급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택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컨트롤타워도 필요하다. 사전에 방향을 이끌고 이견을 조율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국토부가 내놓은 대책은 주로 신규 주택 수급조절 정책이다. 조세·금융분야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 때문에 국토부가 주도하는 대책은 반쪽짜리 대책일 수밖에 없다. 신설된 경제부총리가 종합 컨트롤타워를 맡고 복지, 금융, 조세 분야 등 범부처 차원의 부처를 아우르는 것이 필요하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용어 클릭] ■하우스푸어(House Poor) 비싼 집에 사는 가난한 사람들이란 뜻. 소득에 비해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 집을 샀다가 대출이자와 빚에 짓눌려 힘겹게 살고 있는 사람. ■렌트푸어(Rent Poor) 하우스푸어에 빗댄 말로 치솟는 주택 임대비용을 감당하는 데 소득의 상당액을 지출해 저축 여력이 없는 사람.
  • “産銀, 고금리 상품으로 1000억대 손실 예상”

    산업은행이 손익 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고금리 예금상품을 출시해 올해 말까지 1000억여원의 손실을 볼 것으로 확인됐다. 수출입은행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대출제도를 수년째 줄이고 있어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감사원은 지난해 9~10월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 8개 금융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관리 실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 산업은행은 2011년 9월 수신확대를 위해 고금리 다이렉트 예금 상품을 출시하면서 예금자 보험료, 지급준비금 등 필수 비용을 면밀히 따져 보지 않아 지난해 9월까지 1년간 244억원의 손해를 봤다. 감사원은 “손실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올해 말까지 다이렉트 예금으로만 1094억원의 손해가 예측되며, 이를 포함한 고금리 예금 상품 전체를 통틀어서는 1440억원의 손실을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은행은 또 2011년 영업이익을 최대 2443억원이나 부풀려 임직원에게 최대 41억원의 성과급을 더 지급하는 ‘돈 잔치’를 했다. 이는 그해 회계연도를 결산하면서 1000억여원을 빌려준 기업이 파산한 사실을 재무제표에서 빠뜨렸고, 다른 기업의 유가증권 자산가치 감소분 556억원도 반영하지 않는 등 모두 1000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부풀린 결과였다. 시중 건설사의 3000억원 상당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채권의 건전성을 실제보다 한 단계 이상 높게 평가해 대손충당금 1076억원을 적게 적립하기도 했다. 수출입은행은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업무에 소홀했다. 2009년 중소기업 대출은 15조 8400억원으로 전체의 28.4%를 차지했으나 이후 해마다 줄어 지난해 7월 현재 8조 1000억원(18.4%)으로까지 떨어졌다. 감사원은 “신용·담보력이 약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이행능력 등을 평가해 대출해 주는 특례신용대출제도 등을 사후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폐지하거나 축소한 결과”라고 말했다. 금융공기업들의 칸막이 경영에 따른 업무 중복과 영역 다툼도 여전히 문제였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해 3월 A사의 해외 유전 인수사업에 대해 수출입은행이 먼저 자금 차입을 협의하는 중이었는데도 중간에 끼어들어 장기 저금리로 지원키로 하는 등 과열경쟁을 벌였다. 이에 감사원은 국무총리실장에게 수출지원 금융기관 간 중복 과열 경쟁을 피할 수 있도록 기능 재조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했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이달말 경기부양 종합대책 나온다

    이달말 경기부양 종합대책 나온다

    이르면 이달 말 경기 부양을 위한 ‘종합선물세트’가 나온다.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포함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시장 활성화 방안 등이 대거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추경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경제가 심각하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재정·부동산 대책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앞서 지난 11일 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도 “추경 편성의 구체적인 방향을 조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 후보자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시절에도 추경 필요성을 여러 차례 제기한 점 등을 감안하면 추경 편성은 거의 기정사실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다. 재정건전성 확보를 이유로 ‘절대 불가’를 외치던 재정부도 180도 바뀌어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달 말 1분기 잠정 경제지표들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경기 부양책 발표를 예고하는 발언이다. 여러 경제지표들이 지지부진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1월 산업활동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과 소비, 투자 등 거의 모든 항목이 일제히 전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부동산 시장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전·월세값만 치솟아 ‘하우스푸어’와 ‘렌트푸어’가 양산되고 있다. 현 후보자는 “지금의 경제 상황은 하방(하강) 위험이 크다”며 거듭 우려를 표명했다. 다만 추경 규모는 10조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성장률이 0%대(0.3%)로 처졌던 2009년만큼의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여당에서도 “10조원대 추경은 어려울 것”(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재정부 관계자는 “2009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6조원 안팎을 편성했다”고 귀띔했다. 현 후보자는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폐지하는 쪽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투기 등 과열 현상이 있으면 그때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는 현 후보자의 ‘무소신·무능력’도 난타당했다. 이재영 새누리당 의원은 “참여정부 시절에는 ‘경제정책이 어느 정부보다 바람직하다’고 했다가 정권 말에는 ‘소득이 없었다’고 비판했다”면서 “정권에 따라 경제 비전이 바뀐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김현미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는 왕차관으로 불린 박영준 전 차관의 공부 모임에 개근하고, 고건 전 총리가 잘나갈 때는 희망한국 국민연대 발기위원으로 참여했다”면서 “능력은 없는데 정치권에 줄 대는 능력은 탁월하다”고 비판했다. 박원석 진보정의당 의원은 “무능력, 무소신, 무책임, 무리더십 등 4무 후보”라고 질타했다. KDI 원장 시절 14개 기관 평가에서 꼴찌를 한 것과 저축은행 예금 인출, 증여세 탈루 의혹 등도 도마에 올랐다. 현 후보자는 “좀 더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고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다. ‘성장우선론자’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성장과 복지에는 우선순위가 없다”면서 “세출 구조조정은 제로베이스(원점)에서 생각해 효율적 지출 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답변했다. 과거 기업형슈퍼마켓(SSM)을 옹호했다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골목 상권도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힘겨운 중소제조사들 “부동산·주식 팔겠다”

    중소 제조기업의 상당수가 올해 어려운 경영 상황을 감안, 보유 중인 부동산이나 주식 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대답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제조기업 300개사에 자금운용 실태를 물은 결과, 64%가 ‘올해 부동산 등 실물자산 비중을 줄이겠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또 87.3%는 ‘주식, 파생상품 등 금융자산을 매각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기업들의 보유 부동산과 주식 등이 시장에 쏟아져 매물이 넘치는 악순환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 응답 기업의 93%가 경영자금 운영에서 단기자금 확보 등을 통해 보수적으로 하겠다고 밝혔고, 그 이유로는 ▲경제 불확실성 상존(59.9%) ▲재무 건전성 확보(30.8%) ▲금융권 신용경색 대비(3.6%) ▲투자처 발굴 애로(3.2%)등을 꼽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제조기업들이 올해 투자를 늘리기보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부채를 줄여서 재무구조에 여유를 가지려 한다”고 분석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8월부터는 ‘우리카드’

    우리금융지주가 프로배구 러시앤캐시 드림식스를 인수한다. 두 시즌째 모기업 없이 한국배구연맹(KOVO) 관리 구단으로 지내 온 드림식스에 든든한 둥지가 마련됐다. KOVO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고 이처럼 결정했다. 구자준 총재를 비롯해 11개 구단주로부터 위임을 받은 단장 등 총회 멤버 14명 중 13명이 참석했다. 여자부 KGC인삼공사 단장은 불참했다. 이날 러시앤캐시와 우리금융의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연맹과 구단 단장들은 ▲재무건전성 ▲인수금액 ▲구단 운영계획 ▲스포츠단 운영 경험 ▲배구 발전 기여도 등 다섯 항목을 평가했다. 신원호 KOVO 사무총장은 “총점에서는 우리금융이 1100점, 러시앤캐시가 1055점을 받았고 표결에서는 우리금융이 9-4로 우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기업은 인수금액으로 20억~30억원을 적어 냈는데 금액 차는 5억원이었다. 우리캐피탈 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연간 50억~60억원 투입되는 배구단을 계속 운영할 수 있는지가 이사들의 주된 관심사였다”고 전했다. 우리금융의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모기업이 될 예정이며 러시앤캐시와의 스폰서 계약이 끝나는 8월 1일 출범하게 된다. 박동영 우리금융지주 상무는 “임시 연고지인 아산 시민들이 보여 준 열정을 감안해 KOVO와 아산시가 괜찮다면 연고지 경기의 30~40%를 아산시에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식스의 원래 홈인 서울 장충체육관은 연말까지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드림식스는 2013~14시즌 4~5라운드까지는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 정부 압박·수익악화로… 금융권 배당 크게 줄어

    정부 압박·수익악화로… 금융권 배당 크게 줄어

    금융 당국의 압박과 경기 부진에 따른 수익 악화 등으로 금융권의 배당이 크게 줄었다. 정부는 “위기에 대비하라”며 고배당 억제를 주문했지만 정작 자신들이 대주주인 국책은행에 대해서는 20%가 넘는 고배당을 요구해 뒷말을 낳았다. 하나금융지주는 6일 이사회를 열어 2012년 배당금을 주당 450원, 총 1085억원으로 결정했다. 2011년에는 주당 600원씩 총 1446억원을 배당했다. 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인 배당성향은 2011년 11.8%에서 2012년 6.77%로 거의 반토막났다. 지난해 하나금융지주에 편입된 외환은행은 주당 50원씩 128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2011년에는 한 푼도 하지 않았다. 국내 은행 가운데 배당 인심이 가장 후한 곳은 역설적이게도 기업은행이다. 주당 400원씩 총 2576억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배당성향은 22.99%로 2011년(24.1%)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20%대로 ‘빅4’ 금융지주사보다 월등히 높다. 신한금융지주는 주당 700원씩 총 3939억원을, KB금융지주는 주당 600원씩 총 2318억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했다. 2011년과 비교하면 신한은 37.4%, KB는16.6% 감소했다. 하지만 KB의 경우 배당 성향은 13.1%로 2011년(11.7%)보다 다소 올라갔다. 우리금융지주는 주당 250원씩 총 2015억원을 배당한다. 순익이 줄었음에도 배당금 총액을 전년과 같게 책정해 배당성향이 9.4%에서 12.4%로 높아졌다. 한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많이 배당해주고 싶어도 ‘돈 잔치를 벌인다’는 사회적 시선 등 때문에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금융감독원은 “국제기준(바젤III) 강화 등에 따라 은행 자본건전성이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배당보다는) 내부유보금을 더 비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협은행은 배당 대신 증자를 선택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감원이 자본건전성 확충을 위해 배당을 줄이거나 증자를 하라고 해 4500억원 유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금융지주 출범 1년… “올 1조 흑자 낼 것”

    금융지주 출범 1년… “올 1조 흑자 낼 것”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조원대 흑자’를 올해 목표로 들고 나왔다. 지난해 흑자 규모(3500억원)를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목표치다. 신 회장은 4일 금융지주 출범 1년을 맞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새 출발에 따른 초기비용, 대손충당금 확충, 농협 브랜드 사용료 등 (다른 금융지주는 물지 않아도 될 비용) 7000억원이 더 들어갔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지난해에도 사실상 1조원 정도 흑자를 냈다고 평가돼 올해 1조 600억원의 흑자 목표를 정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통한 위기 관리 ▲경영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 ▲건전성 강화를 위한 리스크 관리 ▲금융 자회사 및 농협중앙회 유통과의 시너지 강화 ▲사회적 책임경영 등의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올가을쯤 별도의 보험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변액보험 등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생명보험은 올해 안에, 손해보험은 내년 봄까지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지주사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정보기술(IT) 센터는 서울이나 수도권 인근의 5~6군데 부지 가운데 한 곳을 확정해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건립할 계획이다.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진출도 추진 중이다. 신 회장은 “미국 뉴욕 지점은 지난해 설립 승인을 받았다”면서 “중국(베이징)도 곧 허가가 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우리금융지주 인수나 농협은행의 카드 사업 분사에 대해서는 “지금은 내실을 다질 때”라며 부정적인 뜻을 확실히 했다. 대신 농협은행과 농협증권 등 자회사의 증자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 회장은 “올해 최대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여력이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3조원 많은 15조원을, 농식품 기업은 약 2조원 많은 11조 5000억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고양시청사 복도 ‘시민갤러리 변신’

    고양시청사 복도 ‘시민갤러리 변신’

    전국에서 가장 노후한 편에 속했던 경기 고양시청사 복도가 리모델링되면서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시는 26일 3000억원을 들여 철거 후 신축할 예정이었던 시청사를 1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하면서 복도를 갤러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시는 28일 오후 4시 광복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청 갤러리 600’개관식을 갖는다. 복도를 활용한 고양시청 갤러리 600은 총 150여점의 그림과 사진 등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에는 ‘고양시 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의 작품을 게시했다. 2층에는 ‘경의선을 지나면’을 주제로 미술협회 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3층에는 일제가 무단 반출해간 ‘육각장 반환과 위안부 어르신을 다시 생각하며’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준비하고 있다. 4층에는 ‘600년의 꿈, 사진으로 피우다’를 주제로 고양지명 600년 기념 대표작가 5인의 사진을 전시한다. 1983년 1만 7000여㎡에 들어선 현 시청사는 2009년 안전진단에서 A~E 등급 가운데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을 받았다. 특히 균열 및 침하 작용으로 안전상 문제가 있는 데다 내부가 좁아 시는 청사 주변 3개 건물을 매입하거나 임차해 외청으로 사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비좁고 낡은 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원당뉴타운 내 5만 2000여㎡에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추진해왔으나, 재정건전성 강화 정책의 하나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새 청사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지난해 말 방침을 바꿨다. 시는 지난해 말 10억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 옥상 및 외부 방수공사, 곳곳의 자투리 토지를 활용한 쉼터 조성, 실내 환경개선,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등의 공사를 마쳤다. 특히 종전에 폐쇄적이고 경직된 정문 및 담장을 헐어내고 개방화했으며 구내식당을 식사뿐만 아니라 각종 회의나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용으로 바꿨다. 최성 시장은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의 청사는 물론, 청사 내부에 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작품을 무료 전시할 수 있어 시민 소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하영구 씨티은행장 다섯번째 연임

    하영구 씨티은행장 다섯번째 연임

    하영구 씨티은행장이 다섯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새 임기 3년을 채우게 되면 15년간 은행장 자리에 앉게 된다. 국내 최장수 행장이다. 한국씨티금융지주 이사회와 행장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지주 회장 겸 씨티은행장 후보로 하영구 현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 행장은 다음 달 29일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금융권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인 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오는 7월 주총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져 하 행장의 ‘기록 경신’ 여부도 주목된다. 2010년 5연임에 성공한 박 사장은 15년째 CEO를 하고 있다. 하 행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받았다. 198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에 입행해 수석딜러, 자금담당 총괄이사 등을 지냈다. 2001년 5월 한미은행장이 됐다. 한미가 미국 씨티그룹에 인수되면서 2004년부터 씨티은행장을 맡았다. 장기 집권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내부 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본사의 주문을 외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하 행장은 올해 금융계 실적이 최악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전성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英정부, 최고 신용등급 강등에도 “긴축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평가사 가운데 처음으로 영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췄다. 영국 정부는 신용등급 강등에도 긴축재정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이 전해진 뒤 23일(현지시간) “영국이 직면한 부채 문제의 심각성을 냉혹하게 상기시켰다”며 “이는 채무 난을 극복하려는 우리 의지를 약화시키기는커녕 두 배로 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본 장관은 “여기서 긴축을 멈춘다면 헤어날 수 없는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를 것”이라며 “그런 일은 없을 것임을 거듭 천명한다”며 긴축 기조 유지를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공공 부채율이 2016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96%로 지금 수준보다 6% 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까지 긴축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영국은 1978년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받은 뒤 35년 만에 이를 박탈당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디스는 22일 성명에서 “영국 경제가 향후 몇 년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영국 정부의 세입 확대에 차질이 생기고 재정 건전성도 악화될 것”이라고 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BBC는 신용등급 강등으로 오스본 장관이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재정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력한 긴축재정을 실시해야 한다고 공언해 온 오스본 장관이 이번 강등 조치로 정책이 실패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스본 장관은 이런 지적에도 긴축재정의 강공법을 고수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증세 없인 복지 없어… 토빈세 도입 등 환율전쟁에 적극 대응을”

    “증세 없인 복지 없어… 토빈세 도입 등 환율전쟁에 적극 대응을”

    21일 열린 ‘2013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경제학자들은 새 정부를 향해 여러 조언을 내놓았다. 쓴소리도 적지 않았다. ‘한국형 토빈세’(금융거래세)를 도입하는 등 일본이 촉발시킨 세계 각국의 ‘환율전쟁’에 적극 가세해야 한다는 주문과 보편적 복지를 위해서는 보편적 증세를 각오해야 한다는 조언이 많았다. 학술대회는 22일까지 열린다. 전주성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이 제시한 복지공약 비용인 135조원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잡았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인 만큼 복지비용 충당은 세출 구조조정이나 지하경제 축소 등으로 해소될 수준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무리하게 추진하면 기득권 세력의 저항과 경제적 비효율의 증대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박근혜 정부가 불확실한 비전에 근거해 자기 주장을 펴는 것은 경제에 막대한 불확실성을 초래해 신뢰 상실을 자초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근본적인 세제 개혁이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 교수는 “세금으로도 모자라 정부 차입까지 동원해 지출을 확대하다 나라가 거덜난 사례는 동서고금에 즐비하다”면서 “자기 임기만 생각하지 말고 향후 수십 년 복지정책의 초석을 놓는다는 자세로 체계적인 세제개혁의 청사진을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는 주문도 잇따랐다.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근혜 노믹스나 경제민주화 등은 인수위 과정에서도 논의가 별로 진전되지 못했다”면서 “5년은 긴 시간이 아닌 만큼 정부 출범 초기에 정책 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시장에서 갖는 불필요한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진권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은 “정부의 보육정책이 공공성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시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자원 낭비까지 불러왔다”면서 “정부와 시장이 보육에서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원화가치에 대한 대응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원·엔 환율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20% 넘게 뛰었다. 오정근 고려대 교수는 ‘균형환율 수준의 측정과 정책과제’에서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균형 수준인 달러당 1118원보다 2.5% 정도 낮은 1090원 정도를 기록했다”고 분석한 뒤 “올해 엔저 현상까지 지속된다면 한국의 성장률이 1% 포인트 이상 추락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원화 고평가 정도가 아직 미미하지만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탄력을 받으면 1997년, 2008년과 같은 상황이 재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급격한 환율 변동을 막기 위해 선물환 포지션 제도,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외환건전성 부담금 등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활용하고 있지만 한국판 토빈세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오 교수의 견해다. 재정건전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국가부채 관리와 관련해서는 국가 신용등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주문했다. 허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제금융팀장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상향 요인 분석’에서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득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성장 위주 정책을 주문했다. 허 팀장은 “물가를 현재 수준으로 안정시키고 부채 총량을 줄이는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가부채 상한선 법으로 정해야” 조세연 ‘재정준칙’ 보고서

    우리나라가 앞으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법으로 국가부채의 상한선을 정하는 등 재정준칙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조세연구원과 한국재정법학회는 18일 ‘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정준칙의 최근 추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19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국가부채와 재정준칙’ 세미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홍승현 조세연 재정지출분석센터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복지지출 증가 등 포퓰리즘적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재정준칙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와 국회 등이 마음대로 재정지출을 늘려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정준칙은 구체적이면서도 법적 구속력이 있는 장기적 재정 목표를 뜻한다. 유럽연합(EU)은 재정수지 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3% 이내, 국가부채를 GDP의 60% 이내로 규정했지만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재정준칙이 무너진 상황이다. 홍 센터장은 “우리나라 역시 법률이나 시행령으로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상한을 정하고, 상한선 수준은 저출산 고령화 속도와 경제성장률 등을 감안해 정치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정상적 경기순환을 벗어나는 상황에서는 예외조항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인터뷰]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인터뷰] 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입니다. 새 정부에서는 지방분권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작은 대한민국’으로 불리는 서울시의 시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서울시의회 김명수(54) 의장은 14일 “지방자치 제도가 시행된 지 올해로 22년이 됐지만 오히려 중앙정부에 예속되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올해는 지방의회가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을 맡아 서울 시정을 살피는 것과 함께 지방자치 발전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해 지방정부의 전체 예산 151조원 가운데 경상비와 국고보조사업비, 법적·의무적 경비 등을 빼고 나면 자율예산은 전체 9%인 14조원에 불과하다”면서 “근본적으로는 8대 2라는 국세와 지방세의 불균형적인 비율을 재조정해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는 과감히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보좌관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한강르네상스 등 전시성 토건사업을 반대하고, 무상급식 시행을 주장하며 오세훈 전 시장과 대립각을 세우는 등 ‘전시성·토건중심’의 시정을 ‘시민·복지 중심’으로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8대 시의회는 시민이면 누구나 누려야할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등 5대 영역에 걸쳐 시민복지기준을 제정해 위기의 빈곤층을 구하고, 양극화를 해소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 노력했다”면서 “그동안 59만명의 아이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했으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발의,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고졸자 고용촉진 조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가 당면한 시급한 과제로 부채문제를 꼽았다. 그는 “지난 10년간 토건중심의 시정으로 인해 서울시 채무는 2.9배 증가했다. 2011년 기준으로 약 20조원, 하루에도 채무 이자만 약 20억원이 넘는다”며 “이 문제는 서울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를 8대 시의회 추진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역점 추진사항으로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자영업자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세외 수입 확대를 통한 재정건전성 마련, 지방분권과 자치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꼽았다. 그는 “올해 전체예산의 약 30%인 6조원이 복지예산으로 국가 필수 예방접종 무료시행, 서울시 기초보장제도 도입,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복지정책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조금씩 시민의 삶이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그는 날로 전문화되고 복잡해지는 시정을 감시·견제하려면 정책보좌관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서울시의원은 31조원의 예산과 기금을 심의하고 의원 1인당 9만여명의 시민을 대표하고 510건의 조례, 승인, 의견 청취, 행정 감사를 처리하는 등 업무가 복잡하고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정책보좌관제는 결국은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베를린 광역시의회와 미국뉴욕시의회 등에서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개인 보좌관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의회정치의 합리성을 중시하는 그는 소속 정당의 입장을 떠나 원칙과 소신에 반하는 것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는다. 그는 “복지와 사람, 현장을 중시하는 박원순 시장의 시정철학에 공감하기 때문에 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에 대한 관계설정에 좀 미숙한 점이 없지 않다”면서 “앞으로 시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소통해 1000만 시민의 행복도가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그는 현장의 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민원접수 전자 신문고인 ‘U-신문고 키오스크’를 의회 로비에 설치했다. 그는 “의회는 시민과 늘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각 구청과 경찰서, 세무소 등 민원실과 협조해 시의회 신문고의 거점 지역을 점차 넓여 시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함께 고민을 나눠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변협 ‘세빛둥둥섬 오세훈’ 수사의뢰

    변협 ‘세빛둥둥섬 오세훈’ 수사의뢰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서울시의 ‘세빛둥둥섬’ 조성 사업을 지자체의 대표적인 세금·재정 낭비 사례로 보고 오세훈(52) 전 서울시장을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변협 산하 ‘지자체 세금낭비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영수)는 14일 제1차 활동결과를 발표하며 오 전 시장 등 관련자 12명을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자에는 당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한 행정부시장, 한강사업본부장, SH공사 사장과 이사 등이 포함돼 있다. 특위는 “세빛둥둥섬 조성은 협약 체결 과정에서 추진 근거법령 미비, 민간 수익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SH공사의 사업 참여 결정, 총사업비 변경 승인 과정의 부적정성, 기타 독소조항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의 행위 분담 및 책임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수 없어 고소·고발 대신 수사 의뢰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경기 용인시의 경전철 사업에 대해서도 조사 결과 예산 낭비와 절차상 위법이 발견됐다며 시민들과 함께 주민감사를 청구하기로 했다. 용인경전철은 2001년부터 10여년간 7278억원을 투자했지만 개통도 하지 못한 채 결국 사업 시행자 측에 7787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부담하는 손실을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지자체 위법 재정행위에 대한 대책으로 특위는 이날 오후 ‘재정 건전성을 위한 국민소송법’을 입법청원했다. 지난해 8월부터 조직을 구성, 조사를 진행해 온 특위는 태백 오투리조트, 평창 알펜시아 등 다른 지자체의 세금 낭비 사례에 대해서도 2차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세뱃돈 대신 세배株

    세뱃돈 대신 세배株

    “세뱃돈 대신 주식을 사주는 건 어떨까요. 주가 변동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금액을 통해 주식 개념을 이해하고 주식투자라는 자산관리의 핵심을 가장 빠르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세배주’가 주목받고 있다. 어려서부터 주식 관리를 통해 자산관리를 체험하는 것이 경제 교육에 좋다는 이유에서다. 이남룡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연구원은 5일 설 연휴를 앞두고 세뱃돈으로 주식을 사주는 ‘세배주’를 연령대별로 추천했다. 7세 이하인 유치원생에겐 1만원 내외인 LG유플러스(5일 종가 8710원)와 BS금융지주(1만 4500원)를 추천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LTE 무제한 요금제를 통신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할 만큼 성장성 면에서 긍정적 성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BS금융지주는 은행주 중 자산 건전성이 뛰어나고 꾸준한 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 대표 배당주로 꼽힌다. 초등학생(8~13세)에게는 3만원 내외 종목으로 SK하이닉스(2만 3700원)와 영원무역(3만 6500원)을 추천했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 더불어 최후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게 이 연구원의 평가다. 이 연구원은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체로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혜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14~16세에 해당하는 중학생들에게는 삼성물산(6만 3200원)과 LG(6만 2000원)를 추천했다. 5만원 내외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을 4.3% 보유하는 등 대표적 자산주로 분류된다. 4분기 기업실적 호전으로 지난달 29일 고점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이 연구원은 “LG 역시 지난해 LG전자 등 자회사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올해 LG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7세 이상 자녀들에게는 10만원대인 CJ(13만 5000원)와 빙그레(12만 6000원)를 추천했다. 둘 다 중국 수혜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이 연구원은 “CJ는 중국 소비 확대 수혜주로 장기적으로 분할매수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주식”이라면서 “빙그레 역시 바나나맛 우유가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최근 메로나가 남미 쪽에 많이 수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금융권, 새정부 코드 맞추려 中企에만 퍼주기?

    금융권, 새정부 코드 맞추려 中企에만 퍼주기?

    새 정부의 중소기업 우선 정책에 금융권이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대출 비수기인 지난 1월 대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은 모두 줄어들었지만 중기 대출은 늘었다. 보험회사들 역시 중소기업 지원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나 차기 정부 코드 맞추기에 급급한 무리한 중기 집중 대출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현재 국민·우리·신한·하나 등 4개 주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205조 9073억원이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말 205조 251억원보다 8822억원 늘어났다. 반면 대기업 대출은 71조 8439억원으로 전달(72조 4096억원)보다 5657억원 줄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연속으로 줄었다. 가계대출도 주춤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12월 206조 1875억원에서 올해 1월 204조 9575억원으로 1조 2300억원 줄었다. 개인 신용대출(58조 899억원→57조 4033억원)도 6866억원 감소했다. 중기 대출을 뺀 나머지 대출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탓에 전체 원화대출금은 같은 기간 동안 1조 4820억원(573조 5487억원→572조 667억원) 줄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무래도 금융당국을 비롯해 정부에서 중기 대출 활성화 방침이 나오면서 정책적으로 고려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재원이 한정돼 있어 중기 대출에만 신규 대출이 풀릴 경우 주택가격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 부문의 유동성 문제를 가중시킬 수 있다”며 “퍼주기식 지원은 추후 건전성 악화로 이어져 금융회사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보험사도 중기 지원 서비스에 정성을 들이는 모습이다. 삼성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중기 창업 2·3세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CEO)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교육은 주니어 CEO 과정을 통해 해외 성공 사례를 전수하고 직원 교육은 물론 5개월 장기 경영자 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금융회사로서 축적한 고객 서비스 노하우를 다른 기업체에 무료로 전수하는, 이른바 ‘다윈(DA-Win)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불만 고객 응대법, 리더십 교육과 스트레스 갈등 관리 등을 ‘족집게 과외’하는 프로그램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협銀, 사업추진 한마음대회 개최

    농협은행은 지난 2일 경기 안성시 안성팜랜드에서 신충식 행장 등 임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New Hope 사업추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경영혁신 ▲신사업 발굴 ▲시너지 극대화 ▲안정적 성장 ▲건전성 강화 ▲목표이익 달성을 6대 핵심과제로 발표했다. 소비자 중심 패러다임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 강령’도 선포했다.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헌법연구관 강소현△헌법연구관보 김지현◇승진△헌법연구관 김혜진 ■통계청 △대변인 정동명◇과장△운영지원 은순현△통계정책 안형준△통계심사 문정철△표본 김동회△조사기획 백만기△경제총조사 오삼규△통계대행 송성헌△산업통계 김대호△물가동향 김보경△사회통계기획 양성구△고용통계 공미숙△정보화기획 진찬우△교육기획 윤석은◇담당관△기획재정 김남훈△행정관리 임병권◇팀장△성과관리 양동희△통계기준 최종록△공간정보서비스 이명호◇경인통계청△수원사무소장 윤종호<과장>△조사지원 김현애△경제조사 박영주△사회조사 김미자△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동북통계청 <과장>△경제조사 김규영△사회조사 이충학△농어업조사 홍영락◇호남통계청 <과장>△조사지원 박종원△사회조사 한상권△농어업조사 서찬일◇동남통계청△청장 박수윤 ■소방방재청 ◇소방감 전보△119구조구급국장 조송래△국방대 교육파견 강태석 ■문화재청 ◇과장급△고도보존팀장 박한규△천연기념물과장 이상걸△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기황<연구소장>△국립중원문화재 김삼기△국립나주문화재 김성범<교육훈련 파견>△세종연구소 도중필△통일교육원 심영섭 ■농촌진흥청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종기△통일교육원 양보석△국방대 정준용◇과장급△고객지원센터장 박정승△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 강희설 ■국민권익위원회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우경종△국방대 나성운△통일교육원 권석원△세종연구소 정재창◇과장급△경제제도개선담당관 김응서△민원정보분석센터장 최창우△행정교육심판과장 배문규 ■서울시 ◇승진 <지방관리관>△경제진흥실장 최동윤<지방이사관>△행정국 최진호△인재개발원장 남원준△도시기반시설본부장 조성일◇전보△건축정책추진단장 정유승△정보화기획단장 김경서△공공개발센터장 이성창 ■인천시 △자치행정국 박덕순 전상주 오호균 김상길 유승준(총무과)△문화관광체육국장 나금환△남동구 부구청장 이정호△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정대유 차재선△여성가족국장 방윤숙△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성수△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 이풍우△총무과장 권순명△경제자유구역청 박병근△투자유치담당관 최종윤△자치행정국장 오병집◇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정관희△의사담당관 김복기△기획행정전문위원 김희식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판매보상 이현주△신사옥건설 김영부△서울지역 유춘재◇실장△기획조정 김양수◇처장△주택견적 류신현△판매기획 조대현△국토주택정보 허동준 ■코트라 ◇실장△운영지원 이태식 △전시컨벤션 오재호 △산업자원협력 소영술 △감사 노인호◇단장△지식서비스사업 전병석 △IT사업 이규남◇사무소장△인천공항 오세광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장 서정△지식경영홍보실장 송재윤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지원본부장 유영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승진 <본부장>△환경인증 김용국△녹색생활 문승식<실장>△환경경제 임현정△성과확산 권재섭◇전보 <실장>△미래전략홍보 박종헌△환경융합정책 이보영△미래환경사업 이종현△산업육성 이기철△수출지원 손동엽△환경표준관리 이상화△환경표지인증 고태원△환경기술평가 김종환△녹색제품진흥 석승우<센터장>△환경실증 권성안 ■동아일보 ◇승진 <부장급>△AD1팀장 김의섭△AD2팀장 백남진◇전보△광고총괄기획팀장 조병익△전략영업팀장 이병기△AD본부 기획위원 이준우 유호경 조병준△미디어연구소 부장급 최수묵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직무대행(경제연구소장 겸임) 심상복 ■아시아엔 △편집이사 겸 CCO(콘텐츠총괄) 오룡 ■KBS N △사장 박희성 ■충남대 ◇대학원장△법학전문·특허법무 맹수석△경영 박재기◇대학장△공과 김형일△약학 강종성△생활과학 이영선△사범 신준국△간호 김종임△생명시스템과학 박희문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동원△공공행정학부장 심광호◇대학장△문과 최덕수△간호 장성옥△경상(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강병구◇처장△대외협력 마동훈△사무 김상봉 ■한양대 ◇부총장△교학(사회봉사단장 겸임) 이영무△경영 선우명호◇대학원장△국제관광 김남조△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박종보△의생명공학전문 김진혁△기술경영전문 최경현△임상간호정보(간호학부장 겸임) 김분한◇대학장△예술·체육(올림픽체육관장 겸임) 김종◇처장△입학 배영찬△총무 정해익◇본부·센터장△제2입학관리본부 황승용△공학교육혁신센터 박종현 ■한국외대 ◇대학장△동양어 김영연△상경 임기영△인문 채희락△국제지역 장태상△자연과학 하현준◇대학원장△통번역 방교영△국제지역 오승렬◇관·소장△도서관(서울) 오명근△학생생활상담연구소 이명조◇연구소장△언론정보 이유나△글로벌정치 홍원표△법학 문재완△중남미 김원호△인도 임근동◇사이버한국외대△학장 박흥수 ■숭실대 ◇부총장△학사 황준성△대외 정병희◇실장△교목 김회권△비서 한재필◇처장△기획 전규안△교무 이향범△학생 박창호△총무 이병덕△관리 이철우△지식정보 김진오△연구·산학협력(산학협력단장 겸임) 김영한△대외협력 김선욱△입학 정진석◇대학장△경제통상 이윤재△IT 최형일△베어드학부 정달영◇관·원장△생활관 김재권△평생교육원 기영화◇센터장△평생교육 조춘구△교육개발 김명호△경력개발 김근흡△봉사지원 장창훈△외국인학생지원 배귀희△입학사정 임태진 ■명지대 ◇대학장△인문 조희선△자연과학 권철안△공과 한병문◇대학원장△기록정보과학전문 김익한△산업 강경식△교육 김영기◇관·원장△도서관 윤충화△전산정보원 박현민◇자연캠퍼스△학생경력개발처장 김종환 ■인하대 ◇대학원장△교육 조미혜△물류전문 하헌구◇대학장△IT공과 이승걸△경영(경영대학원장 겸임) 김종대△문과 안명철◇처장△교무 조명우△기획 남두우△국제 최기영◇원장△평생교육 김태승 ■서울대병원 △서울대암병원장 노동영△행정처장 이몽열 ■한국은행 ◇2급△기획협력국 김영설 노영래 전주형 홍동수△금융통화위원회실 문한근△국제협력실 양동성△커뮤니케이션국 최규권△공보실 서신구△전산정보국 박민호 이상윤 최정수△인사경영국 김용주 윤영식 이창기 이창기△인재개발원 강주환 고용수△조사국 이원기 이정욱△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조한상△거시건전성분석국 김동일 김용선 전태영△통화정책국 황성△금융결제국 류상철 정민교△국제국 박찬호 이승헌△워싱턴주재 이환석△외자운용원 안성봉 이정수△감사실 김상복 유창조 조덕근△대구경북본부 국맹수△광주전남본부 강지광△전북본부 정하법△강원본부 박형근△인천본부 성경창△제주본부 하천수△경기본부 김대수 이명희△강릉본부 권형문△강남본부 강윤규△인사경영국소속 강길상 강성대 김재거 박래형 오동철 이규인 최성주 최원형 ■외환은행 ◇지점장△남영동 김선우△메트로시티 정영택△부천중앙 박진태△사월역 이한희△신제주 김찬기△창동 김강수△통영 김병영△화성발안 이규태△SIM 김윤호△대기업영업2본부 SRM이기문 ■한글과컴퓨터 ◇승진 <상무이사>△솔루션컨텐츠사업실 우유상<이사>△비지니스마케팅실 박현수△기술운영실 이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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