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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같은 선거전… 中企중앙회의 힘

    대선같은 선거전… 中企중앙회의 힘

    제25대 신임 중소기업중앙회장에 박성택(58)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이 선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기중앙회에서 중기중앙회 정회원인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중소기업 관련 단체장으로 구성된 선거인단 527명 가운데 498명이 투표한 결선 투표에서 박 회장이 294표(59%)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박 신임 회장은 28일부터 4년간 중기중앙회를 이끈다. 경기 안성 출신인 박 신임 회장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LG그룹에 입사해 근무하다 1990년 건자재와 골재 유통사인 산하물산을 창업했다. 이후 사업을 확장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인 산하, 골재를 생산하는 위업개발, 기업 구조조정 전문회사인 위업인베스트먼트, 특수기름 유통사인 라우러스 등 4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산하의 자산은 523억원, 매출액은 459억원, 임직원 수는 65명이다. 박 회장은 이날 당선 직후 기자회견에서 “경제구조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심으로 바꾸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단체 수의계약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와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중기중앙회장 선거전은 온갖 비방전과 불법 선거 행위가 난무하는 등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처럼 중기중앙회장 자리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중기중앙회장이 300만 중기인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경제단체 관계자는 “중기중앙회장이 정부의 중소기업 살리기와 관련된 가장 큰 경제단체로 위상이 과거에 비해 커졌고 잘만 하면 국회의원으로도 진출할 수 있는 배경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분석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대림그룹] 기획서 운영까지 토털 솔루션… 디벨로퍼 사업으로 새 도약 추진

    [재계 인맥 대해부 (2부) 후계 경영인의 명암 대림그룹] 기획서 운영까지 토털 솔루션… 디벨로퍼 사업으로 새 도약 추진

    국내 최고(最古) 건설사 대림그룹이 최근 위기를 맞았다. 경고등은 해외 공사 현장에서 켜졌다. 대림그룹의 모태인 대림산업은 1997년 기업들이 줄도산하던 외환위기(IMF)가 왔을 때도 이듬해 2251억원의 영업이익(매출 3조 9033억원)을 낸 기업이었다. 그러나 해외에서 ‘제 살 깎기식’ 저가 수주 전쟁은 실적 악화라는 상흔을 남겼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4000억원의 추가 비용으로 인해 1998년 이후 17년 만에 2703억원의 영업손실(매출 9조 2961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지난해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전년보다 14배나 늘어난 2조 3498억원을 수주하며 GS건설을 누르고 1위에 오르는 등 성공을 거뒀다. 대림산업은 올해도 2만 8000가구를 분양하고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위기에 강한 대림의 뚝심, 그 비결은 뭘까. 대림산업은 1939년 10월 인천 부평역에서 간판을 내걸고 건설 자재를 팔았던 부림상회에서 시작됐다. 초창기에는 목재와 건자재상에서 출발했다. 경기 시흥에서 태어난 고 이재준 대림산업 창업주는 부친이 운영하던 서울 서대문 한일정미소에서 경영 수업을 받으며 대림의 기반을 닦았다. 당시 부림상회는 원목을 개발해 사세를 키웠다. 광복 이후 군정청에 원목을 값싸게 인수해 팔기도 했다. 하지만 산림이 북한에 편재돼 있는 등 목재업의 한계를 느낀 창업주는 1947년에는 대림산업으로 사명을 바꾸고 건설업에 본격 진출했다. 부평경찰서 신축공사 수주는 건설업체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였다. 한국전쟁 때는 군시설 공사를 맡았고 휴전 이후에는 재건 공사를 통해 회사를 키웠다. 1966년에는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해외건설시장을 개척했다. 창업주의 장남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 뛰어든 것은 이때다.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덴버대에서 통계학을 전공한 이 명예회장은 영남대와 숭실대에서 교수로 근무하며 학자의 길을 가려 했다. 하지만 부친의 권유로 그해 대림산업의 계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베트남에 이어 1973년 국내 최초로 중동에 진출해 해외 플랜트를 수출했다. 대림산업은 현재 35개 국가에서 플랜트, 댐, 도로, 공공주택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다. 국가 기반시설인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잠실 주경기장, 포항제철 3·4호기, 국회의사당, 서해대교 등이 대림산업에 의해 탄생됐다. 1979년에는 호남에틸렌 주식 지분 80%를 획득하며 현재 그룹의 양대 축인 석유화학 분야에도 진출하게 됐다. 그러나 1986년 개관을 코앞에 두고 터진 독립기념관 화재사고 등 아픔을 겪기도 했다. 1세대가 대림산업의 토대를 만들고 건설업을 특화시켰다면 2세대는 유화부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3세대인 이 명예회장의 아들 이해욱 부회장은 IMF 외환위기 당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한 위기극복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2000년 국내 최초로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만들어내 업계 판도를 바꿨다. 현재 3세 경영은 건설과 유화를 넘나들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인 글래드(GLAD) 호텔을 여의도에 열어 시공에서 운영까지 전 과정을 그룹이 맡기도 했다. 올해 창립 76주년을 맞는 대림산업은 격동의 세월 동안 단 한번도 법정관리나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 없이 무난하게 위기를 넘어왔다. 무리한 사업 확장이나 불투명한 투자를 하지 않는 대림그룹의 사풍이 대대로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대림그룹의 지난해 재계 순위는 27위(공기업 제외시 18위)로 자산 규모는 16조 3000억원이다. 건설사업과 석유화학 사업부 두 축으로 운영되는 대림산업 외에 대림코퍼레이션, 고려개발, 삼호, 대림자동차, 오라관광, 대림 I&S, 대림 C&S 등 22개의 계열사가 있다. 상대적으로 기업 순위가 낮게 매겨진 것도 사업 영역을 다각도로 확대해 수익을 늘리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오로지 건설과 유화에 사업 역량을 집중해 내실 다지기를 한 영향이 크다. 3세 경영이 본격화되면서 변화의 속도도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이해욱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디벨로퍼 사업을 적극 전개해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디벨로퍼 사업은 프로젝트 기획 발굴에서 투자, 건설, 운영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사업자를 뜻한다. ‘한 우물 경영의 달인’ 할아버지 이재준 창업주의 뚝심과 달리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는 3세들의 경영 성적표가 어떤 결과를 낼지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부고] 문태식 아주그룹 창업주

    아주그룹 창업주인 문태식 명예회장(86)이 26일 별세했다. 문 명예회장은 1960년 현 아주그룹의 모태인 아주산업을 설립, 건자재 사업에 진출해 1983년 레미콘 사업을 발판으로 현 아주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아주그룹이 금융(아주캐피탈·아주IB투자 등), 자동차 판매(아주모터스 등)·호텔(서교호텔·햐앗트리젠시 제주 등), 부동산·자원개발(아주프론티어·아주인베스트먼트 등) 등 20여개 계열사를 거느리며 매출 1조 7000억원 규모의 회사로 키우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5월에는 중랑구 지역 발전과 청소년 장학사업을 위해 시가 400억원 상당의 토지를 기부, 미국 포브스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부영웅 48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백용기 여사와 장남인 문규영 현 아주그룹 회장, 차남 문재영 신아주 회장, 삼남 문덕영 AJ네트웍스지주부문 사장 등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30일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번엔 진짜?… “이·하마스 평화협상 타결”

    7주간 팔레스타인 사람 2000여명이 사망한 가자지구 사태를 둘러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평화협상이 곧 타결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중되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AP통신은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최대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의 발표를 인용, 평화협상이 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슬라믹 지하드의 고위관료 지아드 낙할라는 “가자지구 봉쇄를 풀어서 우선 식료품과 건설자재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으며 공항이나 항구 건설 등 더 복잡한 문제를 앞으로 한 달간 천천히 더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협상 과정에서 이스라엘 측은 당분간의 가자지구 봉쇄 자체를 풀지 않겠지만 하마스 측의 무차별 로켓 발사만 없다면 점차적으로 완화해 주겠다는 약속도 했다고 덧붙였다. 다른 관계자는 “공식적 발표는 늦어질 수 있으나 거의 타결된 상태”라고 전했다. 하마스가 2007년 무력으로 가자지구를 점령한 뒤 2008년 이스라엘과 이집트는 가자지구를 봉쇄했다. 180만명의 가자지구 주민들은 외부와의 통로가 완전히 차단됐다. 하늘로만 열린 감옥이란 표현도 나왔다. 이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이 땅굴은 이번 교전 과정에서 양측의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하마스는 어쩔 수 없이 판 땅굴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스라엘 측은 땅굴이 테러작전에 악용된다며 땅굴 파괴를 이번 작전의 최대 목표로 내걸었다. 이 때문에 AFP통신은 이번 협상을 두고 하마스 측이 승리를 선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망명 중인 하마스의 부대표 무사 아부 마르주크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휴전 합의로 우리 민족의 저항과 그 저항의 승리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양측 간 이번 충돌은 2012년 이후 최대였다. 유엔 집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2123명, 부상자는 1만 1000여명에 이른다. 건물 1만 7000여채가 파괴됐고 난민만 10만명이 발생했다. 이스라엘은 68명의 사망자를 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하우시스, 친환경·고성능 건자재로 中·美 공략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하우시스, 친환경·고성능 건자재로 中·美 공략

    LG하우시스는 친환경 건축자재와 고기능 소재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LG하우시스는 2009년 LG화학과의 분할 출범 이후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회사가 지난해 올린 영업이익 1146억원은 전년 대비 102.3%나 증가한 수치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건설 경기 부진 속에서도 회사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면서 “이는 친환경 건자재 시장과 고기능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LG하우시스의 제품력 덕”이라고 설명했다. LG하우시스는 특히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LG하우시스의 단열재인 ‘PF보드’는 같은 두께의 기존 스티로폼 단열재 대비 냉난방비를 연간 최대 140만원 절감할 수 있다. LG하우시스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층간 소음 문제에 대응해 이를(경량충격음) 줄일 수 있는 기능성 바닥재도 선보이며 시장의 호응을 받았다. 또 옥수수를 주원료로 만든 지아마루, 벽지 등과 같은 친환경 제품을 계속해서 개발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최대 건설시장인 중국과 미국이 우리의 주요 공략 지역”이라며 “현지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친환경 소재의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해외 시장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제11차 과학기술자문회의] 냉난방 자급자족 불구 비싼 공사비 단점…용적률·높이 기준 완화해 사업성 높여줘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신재생에너지기술을 활용, 냉난방을 자급자족하는 건물이다. 기존 건물에 들어가는 냉난방비용을 90% 이상 줄이고 탄소배출량을 80% 이상 감축해야 한다. 제로에너지빌딩 활성화의 걸림돌은 비싼 건축비와 관련 자재 개발. 제로에너지빌딩을 지으려면 초기 공사비가 현재 건축비보다 30% 이상 추가된다. 예를 들어 단열창을 고성능 3중 진공창으로 시공하고, 벽체도 단열효과가 뛰어난 자재를 사용하거나 지금보다 두껍게 시공해야 한다. 에너지 손실을 80% 이상 줄이는 패시브기술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태양광이나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 설치비용도 들어간다. 관련 자재 생산도 아직은 걸음마 수준이다. 수요가 적다 보니 국내 건자재 업체들이 기술개발이나 비싼 자재 생산에 소극적이다. 결국 외부 단열재 등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건축비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현 상황에서는 기술이나 자재가 보급된다고 해도 건축비 부담 때문에 제로에너지건물 활성화에는 한계가 따른다. 때문에 정부는 추가 공사비를 해결하기 위해 건물주에게 사업성을 올려주는 방안을 찾았다. 용적률과 건물 높이 기준을 완화, 기존 건물보다 크게 지을 수 있는 길을 터준 것이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서울 강북의 오래된 4층짜리 연립주택(56가구)을 헐고 용적률 230%를 적용하면 7층 아파트(110가구)로 지을 수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함께 성장하는 기업] LG하우시스, 친환경 시설… 특성 살린 사회공헌

    [함께 성장하는 기업] LG하우시스, 친환경 시설… 특성 살린 사회공헌

    LG하우시스는 지난해부터 성과공유제·기술자료 임치제 등을 도입해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올해부터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출연,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과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매진하고 있다. 건축장식자재 사업 특성을 살린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은 고기능 창호·유리·공기를 살리는 벽지·지아마루·친환경 합성 목재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장식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청소년시설의 숙소나 공부방 등의 공간을 개선해 나가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일산 홀트 아동복지타운, 동산지역아동센터, 한사랑마을, SOS어린이마을, 영등포 사회복지관, 청운복지원, 울산 귀복지역아동센터, 들꽃청소년 세상 등을 친환경 건자재 제품으로 시공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꿔냈다. 또 LG하우시스의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원 등이 직접 참가해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디자인적 요소를 강조한 재능기부에도 힘을 쓰고 있다. 2008년부터는 독도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가 추진 중인 ‘독도 천연보호구역 지킴이’는 ▲독도 경비대와의 교류 ▲독도 역사 이해 ▲독도 자연생태 및 문화 체험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여행 가방]

    25일부터 이천·여주 도자기축제 경기 이천 설봉공원 일원과 여주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각각 오는 25일~5월 18일 도자기축제가 열린다. 도자명인과 함께하는 도자 순례수업(이천), 전국도자접시 깨기(여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드락 호텔 칸쿤, 웨딩 이벤트 멕시코 하드락 호텔 칸쿤과 잡지 ‘마이웨딩’은 오는 5월 20일까지 허니문 비치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 커플은 왕복 항공권과 하드락 호텔 칸쿤 5박, 식사, 그리고 비치 웨딩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상품을 경품으로 받는다. 홈페이지(mywedding.design.co.kr)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hardrockhotelcancun) 참조. 순천만에 무인궤도열차 운영 전남 순천만정원에 무인궤도열차 ‘스카이큐브’(SkyCube)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총 40대가 4.64㎞ 구간을 오간다. 스카이큐브로 불리는 PRT(Personal Rapid Transit)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환경 친화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이다. 승객의 요청에 따라 움직이는 ‘자율 배차’ 형태로 운영된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 센터 오픈 캐리비안 베이가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갖춘 실내 아쿠아틱센터를 오픈했다. 아울러 오는 19일 유수풀 전 구간, 26일엔 야외 파도풀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봄나들이 패키지’를 구매하면 5월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8%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 ‘패밀리 테마룸’ 서브원 곤지암리조트가 10일부터 북유럽의 자연 테마,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으로 꾸민 패밀리 테마룸을 선보인다. 친환경 건자재가 사용됐다. 주방놀이 세트 등의 장난감도 무료 대여해 준다. 단 객실에서 취사는 안 된다. 23만 5000원부터. (02)3777-2100. 외씨버선길 기차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월영교, 강원 영월 외씨버선길 트레킹이 포함된 기차여행 상품을 각각 선보였다. 당일 일정이다. 가격은 각각 4만 2000원, 3만 9000원(어른 기준)이다. 1544-7755.
  •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금호석유화학-장애인 맞춤형 휠체어·보조기 기증

    [사회공헌 선도 기업들] 금호석유화학-장애인 맞춤형 휠체어·보조기 기증

    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장애인 전문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휠체어 지원사업 및 시각 장애인 보조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창호교체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추천한 장애인시설에 필요한 맞춤형 휠체어와 보조기를 제작해 기증한다. 맞춤형 장애인보조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인에게 필요한 욕창 예방 효과와 높은 내구성을 가진 휠체어 방석쿠션, 자세유지 쿠션 등이 포함된다. 2008년 ‘주라장애인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0여 명에게 장애인보조기를 전달했으며, 2009년부터는 중증뇌성마비 장애아동들을 위한 고가의 맞춤형 휠체어를 장애인 전문단체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친환경 건자재 브랜드인 ‘금호 휴그린’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라장애인쉼터를 시작으로 창호시공 및 시설보강 공사를 진행해 기존 시설의 결로, 보온, 방음의 문제를 해결했다. 2010년부터는 금호 휴그린 주부체험단인 휴리더스클럽이 교남소망의집과 자원봉사 협약을 체결하고 활동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정부의 건축규제 완화, 건축박람회 호황으로 이어져

    정부의 건축규제 완화, 건축박람회 호황으로 이어져

    지난 6일, 정부는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있던 부동산 규제들은 오래 전 부동산 과열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시장 발목을 잡는 규제들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는 국회의 ‘제2차 장기주택종합계획’발표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사제도 폐지’ 등의 법안 통과는 곧 건자재 업체에 직접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이라며 한껏 들뜬 모습이다. 특히 오는 4월부터 가능해진 ‘수직증축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크다. 리모델링 아파트의 경우 조합원이 직접 건축자재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어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기업까지 성장 기회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동산 시장 규제완화가 예고되며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시장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건축자재 기업 KCC와 이건창호, LG 하우시스 주가가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또 국내 대표 건축자재 기업들이 잇따라 경향하우징페어와 같은 건축자재/인테리어박람회에 참여한다고 밝히는 것도 건축경기 호조를 기대하게 한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대형사들은 지난해부터 소비자시장(B2C)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케팅 예산을 공격적으로 집행하던 중, 부동산 규제 완화 소식이 이어지자 바로 연간 경향하우징페어 참가 계획을 잡은 것으로 안다”며 “이처럼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열을 올리고 있어 전시회 규모가 2008년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건축박람회 2014 경향하우징페어는 다음달 19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구/홈 인테리어를 포함한 가전, 건축공구, 냉난방, 조명 등 건축자재를 총 망라하며, 건자재 업계 1위인 KCC, 예림도어, 이케아 등 굴지 건자재 업계가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건자재 업계 1위인 KCC는 자사 브랜드 홈씨씨(HomeCC) 인테리어를 앞세워 경향하우징페어에 나선다. 지난해 3차례 참가하면서 전시 기간 동안 52억의 계약고를 올린바 있는 KCC는 올해 참가 횟수와 규모를 확장한다. 2월 경향하우징페어부터 4월 광주, 9월 부산, 10월 대구, 제주까지 전국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할 계획이다. ▲예림도어는 2014경향하우징페어 공식 플래티넘 스폰서기업으로 등록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중이다. 지난해 경향하우징페어 첫 참가 이후, 대리점 수가 37% 증가하고 매출 확대 및 시장 점유율 상승효과를 가시적으로 확인하며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리우크리에이티브는 경향하우징페어를 새로운 마케팅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1916년 설립, 곧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이곳은 기존의 영업 유통망을 우수 제휴점 네트워크와 직거래 형태로 전면 개편하고 올해 처음 전시회 참가를 결정지었다. 이 외에도 최근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예림도어, 피엔에스 더존샤시, 필립스 등 중견기업들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경향하우징페어 관계자는 “건자재 업계에게 건축박람회는 확실한 기회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향상을 확인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최근 호조를 보이는 건축 시장에 이런 전시회가 분명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마추어부터 전문인까지…‘2013 목재산업박람회’ 개최

    아마추어부터 전문인까지…‘2013 목재산업박람회’ 개최

    최근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친환경 제품과 그린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비자 성향의 변화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목재제품과 목조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목재산업 전반을 다루는 전문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3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를 개최한다. ●생활 속 목재 문화 실현 목재산업박람회는 목재활용에 대한 바른 인식 및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고, 생활 속 목재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전시분야는 ▲목재공급 (원목, 운송, 수입, 유통) ▲목재가공 (제재, 칲, 합판, 펠릿 등) ▲목공공구 ▲한옥/목조주택 ▲ 리빙우드 (원목가구, DIY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목공예품 ▲기타 목제품 (장난감, 교구, 악기, 캠핑용품 등) ▲목공교육 등 목재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 또한, ‘201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수상작들과 온라인 목공카페 9곳(80여명)의 취미목공인들이 만든 목공 작품들이 전시되며, 작년에 이어 한국조형예술원 초대전(감성코드 WOOD- 나무, 세상을 수놓다)이 함께 진행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아마추어 목공인과 전문인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금번 전시회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방꾸미기존에서는 어린이 전용 친환경 목재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전시되며, ‘목재감성체험관’에서는 직접 나무를 만지고 만들어 볼 수 있는 DIY체험존과. 우드볼, 카프라 등 목재장난감을 체험할 수 있는 ‘나무상상놀이터’가 운영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목재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사로는 12월 5일부터 6일 양일 간 컨퍼런스룸에서 ‘해외산림자원개발을 통한 산림바이오에너지산업 활성화 심포지엄’, ‘ 목재와 목조건축’, ‘국산목재의 주택건자재 이용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12월 6일에는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최, 산림청 후원으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자리인 ’목재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목재의 날’은 목재관련 산, 학, 연, 관이 함께 모이는 상호교류의 장으로 기관 및 협단체의 한해 성과보고와 ‘목재산업발전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되는 목재산업 활성화와 정보교류를 위한 국내 목재산업 대표 행사이다. ‘2013 목재산업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www.woodfair.or.kr) 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현장등록의 번거로움 없이 무료 참관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핀란드 행복도시 ‘에코비키’를 다녀와서/장동희 주 핀란드 대사

    [기고] 핀란드 행복도시 ‘에코비키’를 다녀와서/장동희 주 핀란드 대사

    주 핀란드대사 발령을 받아 헬싱키에 도착한 지 2주가 지난 어느 날 헬싱키 외곽에 위치한 ‘에코비키’(Eco-Viikki)라는 조그만 마을을 찾았다. 헬싱키시 ‘비키구(區)’ 내에 위치한 ‘에코비키’는 핀란드에서 최초로 건설된 시범 친환경 생태 주거단지이다. 1999년부터 2004년에 걸쳐 건설된 이 마을에는 24㏊의 부지에 주민 2000명이 살고 있다. 에코비키는 지속가능한 개발 개념을 도시건설에 적용한 모범 사례로 여러 국제회의에서 상도 받고, 지금도 매년 세계 각국으로부터 150여개의 대표단이 시찰차 방문한다고 한다. 그러면 에코비키는 어떤 곳인가. 첫째, 친환경적인 도시계획을 빼놓을 수 없다. 에코비키는 자연녹지구역과 인공적으로 건설된 구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건축물 사이로 녹색공간을 만들되, 나무만 심는 게 아니라 주민들이 텃밭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보도블록은 투과성이 좋은 재질을 사용해 빗물이 자연스럽게 땅속으로 스며들도록 했다. 녹색공간으로 모인 빗물을 이용한 녹지 조성이 가능토록 하였다. 녹색공간에는 빗물 저장시설과 펌프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그리고 단지 외곽으로는 습지를 포함한 실개천을 만들어 단지에서 빠져나온 물이 바다로 흘러들기 전에 정화 역할을 하도록 설계했다. 둘째, 에너지 절약형 설계 및 재생 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했다. 겨울철 강풍으로 인한 건물의 열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람의 주요 길목에 방풍림을 조성했다. 실내 환기 시 열 손실 및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물 지붕 위에 자연 환기 시스템을 갖추도록 했다. 건자재로는 콘크리트 사용을 최소화하고 대신 목재를 최대한 활용했다. 에코비키 옆에 있는 헬싱키 환경센터 건물의 경우 태양에너지와 풍력에 더해 하절기에는 지하 암반수를 끌어 올려 건물 냉방에 활용한다고 한다. 단지 내 가로등 위에 조그만 바람개비 같은 것을 달아 풍력을 이용한 전기를 생산, 자체 소요 전기를 공급하도록 한다니 참으로 깜찍한 발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셋째, 에코비키는 헬싱키대학 생명공학연구소를 비롯, 핀란드 최대의 생명과학연구 기관이 밀집해 있는 과학단지와 같은 ‘비키구’ 내에 자리잡고 있어 이론과 응용이 선순환적으로 작용토록 돼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쯤 되면 건설비용이 얼마나 들지 궁금해질 것이다. 헬싱키시 측은 일반 건축물에 비해 3~4% 정도 건축비용이 더 들지만 추가비용은 에너지 절약과 함께 재생에너지원을 사용함으로써 10년 정도면 회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시찰을 마치고 나오는데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한 주민이 우리를 안내하던 헬싱키시 관계자를 붙잡고 한참 열변을 토했다. 말인즉슨, 자기 집이 에코비키 내에서도 가장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절약형 주택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늘어놓더라는 것이다. 자기가 사는 집과 마을에 큰 긍지를 느끼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모습, 바로 이것이 주민행복이고, 이러한 주민행복이 모여질 때 국민행복이 아닐까 생각하며, 한국의 에코비키 마을을 그려본다.
  • [희망 나누는 기업] LG하우시스 - 소외 청소년 숙소·공부방 개선

    [희망 나누는 기업] LG하우시스 - 소외 청소년 숙소·공부방 개선

    LG하우시스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주요 대상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다. 청소년공용복지시설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해 주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과 우리 영토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공간을 가꿔나가는 독도 지킴이 활동이 대표적이다. 가장 집중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은 재능기부형 활동인 ‘행복한 공간만들기’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장식자재와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효율 에너지 창호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의 숙소와 공부방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경기 일산 홀트 아동복지타운, 동산지역아동센터, 한사랑마을 등이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자재 제품 시공을 통해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한 사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업이 미래다] 금호석유화학

    [기업이 미래다]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2020년까지 세계 일등제품 20개를 보유한 ‘비전 2020’을 추진하고 있다. 매출 20조원 규모의 글로벌 리딩 화학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게 목표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우선 주력 사업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정밀화학, 전자화학, 에너지, 건자재 사업 등을 성장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탄소나노튜브, 바이오에탄올 등 첨단 소재산업을 신수종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세번째 합성고무 공장인 전남 여수에 제2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12만t의 부타디엔 고무 추가 생산에 들어간 것이 이런 전략의 일환이다. 여수 고무 제2공장을 통해 금호석유화학은 세계 1위의 생산능력과 생산성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공장 준공과 함께 부타디엔 고무 생산제품 전량을 글로벌 타이어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4월에는 타이어 라벨링 제도에 대응하며 타이어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인 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SSBR) 생산능력을 연간 2만 4000t에서 8만 4000t으로 3.5배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생산 증설로 연 80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생산능력 확대에 발맞춰 필리핀 JGSPC와 부타디엔 플랜트 건설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합성고무 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금호석유화학은 합성고무 생산력 확대와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관 산업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또 시장변화에 따른 탄력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수요 변화에 따라 생산라인도 바꿔나가고 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환경플러스] 감전·부식 우려 없는 맨홀뚜껑 인기

    국내 중소기업인 ‘아시아젠트라’가 생산하는 맨홀 뚜껑과 유수관 덮개 블록이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재활용 순환골재와 불포화수지 등을 원료로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특허와 함께 환경표지 인증도 받았다. 철광석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장마철 감전·부식이나 도난 우려가 없어 재설치 등으로 인한 예산 낭비와 민원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천연 색상으로도 생산이 가능해 별도의 도색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주위 환경과 어울리는 색상으로 주문생산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박물관(서울 광화문), 대구 북구청, 경기 부천시 펄벅 문화의 거리 등에 시공, 시각적 효과는 물론 기능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장정식 대표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시험 결과 유수관 덮개 블록의 압축 강도가 콘크리트보다 3.6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미끄럼 저항력도 기존 점자 보도블록보다 1.75배 높게 나와 보행자 안전 문제도 입증됐다.”고 자랑했다.
  • 일부 중소건설사 스톱… ‘대형’ 긴장

    “사흘간 야간 작업을 벌여 당장 필요한 레미콘 타설은 마쳤으니 사태가 길어지지 않기만을 바라야죠.”(나성기 고려개발 현장소장) ●대량 저장 못해 앞으로 1주일이 고비 2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일대의 한 주택사업지구에는 분주한 가운데 긴장감이 맴돌았다. 수십대의 덤프트럭이 쉼 없이 오갔지만 레미콘 차량은 눈에 띄지 않았다. 하루 전 전국 750여개 중소 레미콘업체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시멘트 가격 인상에 항의하며 조업 중단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800여 가구 규모의 이곳 현장도 서서히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었다. 조달청을 통해 계약한 레미콘업체 7곳이 파업에 동참 중이다. 현장 관계자는 “어느 정도 예상하고 대책을 마련해 일주일가량은 버틸 수 있다.”면서도 “장기화되면 업계 차원에서 해결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레미콘은 일반 건자재처럼 대량으로 저장해뒀다가 쓸 수 없어 공급 중단 일주일이 고비가 될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이곳도 다음 달 1일쯤 추가 레미콘 타설이 예정돼 있다. 그때까지는 전기, 미장 등 후속 공정을 진행하며 버틸 수 있지만 이후에는 형틀·철골·콘크리트 분야의 기능 인력 280여명과 장비들이 대거 일손을 놓아야 한다. 현재 공정률은 15%로 매주 2~3%가량 공정이 진행돼야 차질을 빚지 않는다. 그나마 대형 업체가 시공하는 현장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미리 장비를 가동해 레미콘 타설을 마친 덕분이다. 서울 영등포의 한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 현장에서는 아예 공사가 중단됐다. 해빙기를 앞두고 본격적인 레미콘 타설 공사를 앞둔 세종시와 여수엑스포, ‘2014아시아경기대회’ 현장도 이번 사태의 영향권에 진입 중이다. 파업은 지난해 6월 30% 가격을 올린 시멘트업체들이 올 초 t당 가격을 6만 7500원에서 7만 6000원으로 13% 인상하면서 비롯됐다. 레미콘업계는 7개월간 45%의 인상률을 감내할 수 없다고 반발한다. 유연탄 가격 폭등으로 시멘트업계도 경영난을 겪고 있다. 업계 1위인 쌍용양회의 지난해 당기 순손실만 391억원에 이른다. 건설사들은 경기 침체로 자재업체들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멘트·건설사와 3자 타결 시도 이런 가운데 파업은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의 ‘치킨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22일 밤 3시간가량 진행된 3자 회의는 결렬됐다. 정부도 당사자 협의로 넘기며 한발 물러선 상태다. 다음 회의는 24일 오후 2시에 재개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화·LS·두산 계열사 20곳 내부거래 공시 47차례 위반

    대주주의 배임·횡령 혐의를 늑장 공시해 논란을 빚은 한화그룹 계열사가 이전에도 대규모 내부거래를 하면서 공시를 지연하거나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한화와 LS, 두산그룹 계열사 20곳이 대규모 내부거래에 대한 이사회 의결 및 공시 규정을 47차례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총 9억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의 경우 상장사인 ㈜한화와 한화증권 등 7개사가 18차례에 걸쳐 규정을 위반, 4억 6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0년 한화건설과 두 차례에 걸쳐 총 748억원 상당의 식·음료 거래계약을 체결했음에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공시도 지연했다. 자본총계와 자본금 중 큰 금액의 10%를 넘거나 100억원 이상 내부거래를 할 때는 사전에 이사회 의결을 받고 공시해야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한화S&C는 2010년 한화건설과 통신자재 거래 계약(2회 554억원)을 맺었음에도 공시 의무를 위반했고, 한화L&C도 이사회 의결 없이 한화건설과 건자재 거래계약(3회 807억원)을 체결하고 늑장 공시했다. LS그룹은 LS니꼬동제련이 GRM의 유가증권 매입을 공시하지 않는 등 12개사가 22회에 걸쳐 규정을 위반, 4억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두산그룹은 두산베어스가 두산캐피탈로부터 자금을 차입하면서 공시 의무를 위반해 3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시 점검을 받은 LS그룹의 경우 위반 비율이 16.7%에 달했다. 한화그룹의 위반 비율은 6.1%로 2003년 점검 당시 8.1%보다 소폭 낮아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비상장사의 공시위반 비율이 91.4%에 달했다.”며 “인력 부족과 업무 미숙 등으로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최근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4월부터는 자본총계와 자본금 중 큰 금액의 5%를 넘거나 50억원 이상 내부거래 시 공시를 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구미 ‘TK케미칼’ 공장 폭발… 5명 사망

    경북 구미공단에 있는 ‘TK케미칼’ 합섬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지난 27일 오후 1시 35분쯤 구미시 공단동 섬유 원사를 생산하는 TK케미칼 공장의 기술연구소에서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폭발로 3층짜리 기술연구소 건물의 2층에서 일어난 불이 2, 3층 전체로 옮겨붙었다. 당시 연구소에서 있던 직원 7명 중 부소장 홍명혁(49)씨 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들은 샌드위치 패널 재질의 3층 건물인 기술연구소의 2층 시제품 생산시설이 있는 곳에서 근무하던 중에 변을 당했다. 중상을 입은 연구소 차장 권기석(45)씨 등 2명은 대구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불은 철구조물인 건물 2, 3층 5000여㎡를 모두 태우고 1시간 50여분 만에 꺼졌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11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0분쯤 불길을 잡았으나 폭발에 따른 유독가스와 연기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장에 들어간 소방관과 경찰관은 건물 2층 바닥에 숨진 4명의 시신이 쓰러져 있고 2, 3층을 잇는 천장과 벽면에서 무너진 건자재와 패널 등이 나뒹구는 등 처참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실에서 직원들이 화공약품을 이용해 폴리에스테르 신제품 개발실험을 하던 중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연구소장 등을 소환해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조사한 뒤 결과에 따라 처벌하기로 했다. 한편 폭발 사고가 난 TK케미칼은 1965년 설립해 섬유산업을 해온 동국무역의 후신으로 2008년 2월 SM그룹에 인수됐으며, 자사 홈페이지에 ‘연간 7억 달러 이상의 폴리에스테르·스판덱스 원사와 PET 칩을 수출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이 사고 발생 이틀째까지 관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유족 등으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한 유족은 “언론매체에서 소식을 접하고서 달려왔다.”면서 “회사가 도대체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했다. 구미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사망자 ▲홍명혁(49) ▲이승복(47) ▲김승배(46) ▲서옥권(44) ▲남영현(45)
  • 자외선 도금강판 세계 첫 개발

    포스코는 자외선으로 표면을 코팅해 강도와 광택을 높인 도금 강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강판은 특수 화학물로 구성된 코팅 용액을 강판 표면에 입힌 뒤 자외선을 쪼여 급속한 화학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견고하게 굳힌 제품이다. 표면 경도가 다른 강판보다 훨씬 강해 잘 긁히지 않을 뿐 아니라 거울처럼 광택도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제품 브랜드명을 ‘포스코트(POSCOTE)-UV’로 정하고 스마트TV, 냉장고, 세탁기 등 고급 가전제품 소재로 국내 가전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 자외선 코팅 기술은 가전제품용 강판뿐 아니라 고급 건자재용 강판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Weekend inside] 치솟는 물가 속 직장인 점심값 부담 덜어주는 ‘착한 가게’

    [Weekend inside] 치솟는 물가 속 직장인 점심값 부담 덜어주는 ‘착한 가게’

    “자장면 한 그릇에 2500원이라고.” 자고 나면 오르는 밥값 속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을 끌어모으는 곳이 있다. ‘혹시 싸구려 재료를 사용하지 않을까.’ ‘양이 적거나 반찬을 적게 주는 게 아닐까.’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똑같은 재료를 쓰고, 같은 맛으로 푸짐하게 한 끼 식사를 선사하는 착한 가게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서울 종로구 관수동의 분식집 뜰마루. 탑골공원 정문 건너편에 위치한 이 식당은 주변에 대형 영어학원 등이 있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의 출입이 잦은 곳이다. 이 식당은 김밥 한 줄에 1500원을 받는다. 가장 인기 있는 돈가스는 4000원,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등 백반류도 4000원이다. 근처의 다른 식당보다 2000~3000원 저렴한 것이다. ●근처 식당보다 3000원 정도 저렴 이 식당의 단골인 최형운(32)씨는 “여기 돈가스를 좋아한다. 수제 돈가스라 맛도 좋고 다른 식당과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며 “무엇보다 값이 싸서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5년째 식당을 운영하는 하중목 사장은 “솔직히 음식값 인상 요인은 꾸준히 있었다.”고 털어놨다.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돈가스의 경우 주재료인 돼지고기 값이 많이 올랐고, 채소 값도 계속 상승했단다. 또 가스요금과 인건비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하 사장은 “10%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음식값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식당에 학생들이 많이 찾아온다. 불경기라 취업도 어려운데 나도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돈을 올려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그래도 손해 보는 장사는 아니라고 했다. 그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나가면 충분히 이익을 남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우선 원가절감의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단다. 청량리 대조시장에서 하 사장이 식재료를 직접 고른다. 같은 야채라도 발품을 팔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건비 절감을 위해 하 사장 부부가 직접 홀서빙을 한다. 이런 입소문이 나면서 원가상승 속에도 매출이 꾸준히 올랐다. 하루 판매하는 김밥만 250~300줄. 수익도 조금씩 오른다고 귀띔했다. 종로구 숭인동의 또 다른 ‘착한 가게’인 만리성. 이 식당의 자장면 한 그릇 가격은 2500원이다. 9년째 식당을 운영 중인 김인수 사장은 3년 전 자장면 값을 500원 인상한 게 전부다. 이 식당의 성공 비결은 박리다매 전략에, 히트메뉴를 만든 게 결정적이었다고 소개했다. 중국집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인 탕수육에 자장면과 짬뽕, 볶음밥을 각각 결합해 단돈 4500원만 받는다. 양은 성인 남성이 먹기에도 배부를 정도로 푸짐하다. 김 사장은 “하루평균 판매하는 자장면만 400그릇”이라면서 “좋은 재료로 정직하게 판매하니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온다. 지금도 꾸준히 손님 숫자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많이 찾다 보니 재료를 대량으로 주문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케첩, 식용유, 전분 등 건자재를 거래하는 업체에서 우리가 대형할인매장 다음으로 많은 양의 재료를 구입해 가격 흥정에서도 유리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최근 종로구 등 15개 자치구에서 1385개 업소를 ‘가격안정 모범업소’(착한 가게)로 지정했다. 그런 뒤 이 착한 가게가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운대선 국수 한 그릇 1500원 부산의 경우 해운대 신시가지가 착한 가게의 중심지다. 이곳에서는 5개월 전쯤 한 그릇에 1500원인 국수집 하나가 들어선 후 박리다매형 가게들이 잇따라 간판을 내걸고 있다. 경남 창원시도 착한 가게 63곳을 선정해 지난 4일 발표했다. 세탁소와 이·미용업소 등 다양한 업종을 선정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착한 가게 확산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역에 따라 쓰레기봉투값을 일부 지원하거나 행정적 혜택을 주기도 한다. 서울시와 더불어 기획재정부도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를 도입해 대출금리 혜택 등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먹고살기 힘든 때에 착한 가게가 많이 늘고 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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