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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2) KCC 해외진출에 앞장선 주요 경영진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2) KCC 해외진출에 앞장선 주요 경영진

    곽성용 부사장, 코칭능력 인정받아 기획조정실장신동헌 부사장, KCC제품 생산기술 최종 책임자김영호 부사장, 오너가와 호흡맞춰온 최측근  KCC는 올해 중국 충칭 공장을 본격 가동하고, 러시아∙인도∙중동 등 새로운 지역에 진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미국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인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인수를 계기로 첨단소재 분야의 개발과 판매에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다. 도료, 유리, 바닥재, 창호 등 종합 건자재와 인테리어까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런 야심찬 글로벌 계획에는 3명의 본부장이 정몽진 회장을 보좌하고 있다.  조직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곽성용(58) 부사장은 조직 구성원들의 가치를 끊임없이 재발견해 능동적으로 이끄는 코칭 능력이 탁월하다. 서울기계공고와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곽 부사장은 1984년 ㈜금강 중앙연구소 무기화학부로 입사했다. 입사 후 생산과 기술, 기획 부서 등을 거치며 제품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시장을 꿰뚫는 기획력으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2003년 문막공장장을 시작으로 대죽, 여주 등 주요 사업장의 공장장을 다년간 역임했다. 2016년에는 교육원장을 맡아 소통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인재 양성 시스템을 체계화 했다. 올해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  신동헌(65) 부사장은 생산기술본부장을 맡아 KCC 주요 제품의 생산과 연구·개발을 총괄한다. 순심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9년 고려화학으로 입사해 원가, 제품관리, 회계 등 생산관리의 기본을 착실하게 다진 후 울산공장과 여주공장에서 관리업무를 담당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생산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는 게 그의 경영 철학이다. 신 본부장은 KCC의 주요 공장에서 생산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수행했다. 최근에는 연구·개발의 복·융합 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CC 영업본부장인 김영호(68) 부사장은 오랜 기간 KCC 오너들과 코드를 맞춰 왔다. 정상영 명예회장의 눈빛만 봐도 어떤 생각을 하는지 감을 잡을 정도로 오너들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화학㈜ 기획조사실에 입사해 KCC와 처음 인연을 맺은 후 국내외 영업 분야를 두루 거치며 1998년에 해외 영업총괄을 맡았다. 2006년 개인 사정으로 사직했다가 2010년에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입사해 2016년부터는 다시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1) 종합건축자재기업에서 실리콘 등 영역확장에 나선 정몽진 KCC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21) 종합건축자재기업에서 실리콘 등 영역확장에 나선 정몽진 KCC회장

    창업주, 슬레이트 공장에서 오늘의 KCC그룹 일궈정몽진 회장, 친화력 좋고 주식투자에 귀재정몽익·몽열 사장도 KCC와 건설에서 특화경영 정상영(82) 명예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자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막내동생이다. 정 명예회장은 형제들과 처음부터 다른 길을 걸었다. 크고 작은 기업체를 물려받은 가족이나 친지들과는 달리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을 창업해 지금의 KCC를 일궈 냈다. 창업 당시 정주영 회장은 막내동생인 정 명예회장에게 “기왕 사업을 시작하려면 국가에도 도움이 되면서 장차 크게 성장할 사업을 해 보라”며 본인 회사에서 쓰던 자재 창고를 내줬다. 창고 건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정 명예회장은 슬레이트(지붕에 사용되는 시멘트판)를 만들어 팔기로 결심했다. 동생의 사업 구상에 큰형인 정주영 회장이 흔쾌히 동의해 KCC 역사가 시작됐다. 용산고를 졸업한 뒤 동국대 법대를 다니다 창업을 결심한 ‘22세의 대학생’ 정상영씨는 직접 자재를 나르고 슬레이트를 찍어내며 온몸으로 회사를 키워냈다. 1974년 고려화학을 설립해 유기 도료 사업에 진출한 이후 석고보드, 단열재, 유리, 창호 등 유무기 화학을 아우르며 국내 최고의 종합 건축자재 기업으로 키웠다.정 명예회장은 현대건설 경리팀에서 근무하던 조은주(82)씨와 결혼해 아들 셋을 뒀다. 정 명예회장은 2000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3형제에게 사업을 맡겼다. 실제로 KCC그룹은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아들 3형제에게 사실상 2세 승계 작업이 완료됐다. 그룹의 모태이자 핵심인 KCC와 관련해 이들 4부자가 모두 37.35%의 주식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10월 1일 현재 정 명예회장은 5.05%, 정몽진 회장 18.22%, 정몽익 사장 8.80%, 정몽열 사장 5.28%를 보유 중이다.  장남인 정몽진(58) 회장은 고려화학 입사 후 9년 만인 2000년부터 회장을 맡아 본격적인 경영에 나섰다. 용산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나 조지워싱턴대 국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한 뒤 1991년부터 고려화학 이사로 재직했다.  KCC의 사업영역은 크게 건자재부문과 도료부문으로 나뉜다. 건자재부문에서는 내외장재와 판유리, 보온단열재, 폴리염화비닐(PVC) 창호재·바닥재 등을 생산하고, 도료부문은 자동차와 선박 등에 쓰이는 도료를 만든다. KCC는 한때 전방산업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주춤했지만 지난해 3조 426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최근 4년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 회장은 KCC를 국내 1위의 건자재기업으로 일궈냈지만 국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해외법인 신규 설립을 확대하고, 현지화 노력을 통해 해외로 시장진출을 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충칭(重慶) 공장을 완공, 중국에 4번째 생산 거점을 만들었다. 해외법인 수로 따지면 KCC의 국외 거점은 10곳에 달한다. 지난해 7월 발표된 코팅스 월드(Coatings World) 자료에 따르면 KCC는 2016년 기준 세계 도료 업체 15위에 올라 있다. 미국과 유럽 업체들이 대부분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2곳과 인도 1곳에 이어 4위다.  정 회장은 KCC의 새 먹거리로 실리콘에 사활을 걸고 있다. KCC는 지난 9월 13일 미 글로벌 실리콘 제조업체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즈(이하 모멘티브)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30억 달러(약 3조 5000억원)에 달한다. KCC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는 역대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M&A) 거래 중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80억 달러), 두산인프라코어의 밥캣 인수(49억 달러)에 이어 세번째로 큰 거래다. 모멘티브 인수가 완료되면 KCC는 글로벌 2위 실리콘 제조업체로 우뚝 서며 미국의 다우듀폰, 독일의 바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된다.  정 회장은 고려대 재학 시절 ‘막걸리 시범 조교’로 활약할 정도로 친화력이 좋다. 주식투자 고수로 폭넓은 투자분야 인맥을 잘 활용한다는 평을 듣는다. 그의 투자실력은 ‘한국의 워런버핏’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다. 제일모직(삼성물산)과 만도 지분에 투자해 수천억원의 이득을 봤다. 2015년 6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통합 삼성물산 출범을 하는데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매니지먼트라는 변수로 난관에 봉착하자 정 회장에게 ‘백기사’ 요청을 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삼성물산 주식 899여만주를 6700여억 원에 매입해 통합 삼성물산 출범에 큰 역할을 했다.  현대가의 ‘몽’자 돌림 사촌들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정몽훈 성우전자 회장 등과 3개월마다 돌아가며 점심을 사는 정기모임을 하며 우애를 다진다. 모두 책을 들고 와서 서로에게 선물한다.  홍은진(50)씨와 음악을 인연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 평소 음악을 즐기던 정 회장은 사촌형인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소개로 서울대 음대에서 플루트를 전공한 홍씨를 만났다. 홍씨는 빙그레의 전신 옛 대일유업 사장의 딸이다. 정 회장은 부인과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다. 차남인 정몽익(56) 사장도 형 못지않은 인텔리다. 용산고를 나온 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경영정보시스템을 전공했으며 조지워싱턴대 국제재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당시 ㈜금강에 입사해 ㈜금강고려화학 부사장과 KCC 총괄 부사장을 거치면서 경영 수업을 받았다. 2006년 2월부터 KCC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중이다.  정 사장은 B2B(기업 간 거래)에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의 확장을 펼치고 있다. 2011년 ‘홈씨씨인테리어’라는 브랜드로 홈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설계부터 시공, A/S까지 KCC가 직접 책임지는 토털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 사장은 최은정(55)씨와 결혼했지만 지금은 별거중이다. 자녀는 3남 2녀. 3남인 정몽열(54) KCC건설 사장은 경복고와 미국 FDU대를 졸업한 뒤 1989년 26세의 나이에 고려화학에 입사했다. 2003년 사장으로 승진한 정 사장은 주택사업 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KCC건설은 건설업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다 지난해 2010년대 최고인 매출 1조 3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정 사장은 중소기업 사장의 딸인 이수잔(48)씨와 혼인해 1남 1녀를 뒀다. 큰 동서와 마찬가지로 이씨도 서울대에서 예술가(미술 전공)의 꿈을 키웠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유진그룹, 임직원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

    유진그룹, 임직원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진그룹은 모기업인 유진기업의 건자재 기반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현재 건자재/유통, 금융, 물류/IT, 레저/엔터테인먼트, 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대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유진홈데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유진그룹은 사회공헌활동을 일방적인 기부나 일회성 후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만드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창의적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교육장학사업, 사회적 취약 계층 후원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문화기부 프로젝트. 그룹의 공연계열사인 유진엠플러스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어린이 초청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뮤지컬 관람을 후원하고 있다. 뽀로로를 비롯하여 ‘꼬마버스 타요’,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핑크퐁과 상어가족’ 등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을 뮤지컬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에는 어린이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겨울나라’에 서울 지역 소방공무원 가족을 초대하는 ‘소방공무원 가족 문화 공연 초청행사’를 진행,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느라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회사차원이 아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활동도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그룹은 사내보인 유진에버를 통해 매년 착한경매를 진행하고 있다. 착한경매는 일종의 바자회 행사로 사내 중고장터에 물건을 내놓고 경매를 통해 낙찰이 되면 낙찰금액의 일부 또는 전액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는 행사다.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도 유진그룹의 주요 분야다.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비인기 종목인 트라이애슬론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 스포츠 행사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 평창올림픽플라자 유진기업 평화의 종 종각 건립, 대표 선수단 후원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서 나섰다.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지역복지시설과 상암동 노을공원 등에서 봉사를 진행하는 1인2봉사활동을 제도화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 전 임직원이 마포 서울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와 영등포 광야홈리스센터 등 지역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상암동 노을공원에 ‘유진의 숲’을 조성하고, 이후에도 녹지공간 확대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고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그룹의 계열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의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상생하는 노력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하우시스, 프리미엄 건축자재·車부품 경량화 선도

    LG하우시스, 프리미엄 건축자재·車부품 경량화 선도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사업구조를 고단열 창호와 친환경 바닥재, PF단열재, 엔지니어드스톤 등과 같은 프리미엄 건축장식자재 중심으로 전환했다. 자동차소재부품 사업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건축자재는 고단열 창호 시리즈인 ‘수퍼세이브’와 기능성 유리, 고성능 PF단열재, ‘지아’ (zea) 바닥재와 벽지 등과 같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앞장설 예정이다. 바닥재는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는 ‘지아 소리잠’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중이다. 고성능 PF단열재는 기존 건설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던 스티로폼에 비해 단열성능과 화재 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2013년 국내 최초로 대량 생산을 시작한 이후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해 연간 생산규모를 3배 증가한 900만㎡로 늘려 고성능 단열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7%까지 끌어올렸다. 엔지니어드스톤 점유율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2017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세를 몰아 세계시장 점유율을 10%까지 확대해 건자재 시장 점유 ‘톱 3’애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자동차소재부품도 LG하우시스가 공을 들이는 사업이다. 2016년 미국 조지아주 고든카운티에 자동차 원단 공장을 준공해 북미 현대·기아차, GM, 크라이슬러 등에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자동차 연비 개선의 핵심 요소인 경량화 부품 사업에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유진, 건자재 유통업 진출

    유진그룹이 우여곡절 끝에 주택 인테리어 건자재 유통사업에 진출했다.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이에이치씨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에이스홈센터’ 1호점 금천점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에이스홈센터는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대형 인테리어 자재 DIY(Do It Yourself·직접제작) 전용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집 꾸미기 및 건축·인테리어에 필요한 자재, 공구, 철물, 생활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살 수 있다. 선진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상가다. 우리나라도 스스로 집을 꾸미고 보수하는 인구가 느는 추세에 맞춰 유진그룹이 오래전부터 추진했던 사업이다. 유진기업은 집을 꾸미고 유지·보수하는 데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홈 임프루브먼트’ 전문 매장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하지만 녹록지 않았다.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지난 3월 중소기업부 사업조정심의위원회에서 개점을 3년간 연기하라는 사업조정권고 처분을 받았으나, 지난달 30일 집행정지 신청이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됨에 따라 매장을 열게 됐다. 금천점은 연면적 1795㎡,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공구와 하드웨어 상품을 비롯해 화학, 배관, 건축 기타자재 매장이다. 2층은 자동차용품과 가전, 생활잡화, 전기·조명, 원예, 애완용품, 인테리어 자재, 페인트를 갖췄다. 3층에는 서비스센터가 마련됐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평화의집’ 비닐 가림막 치고 회담장·연회실 변신 중

    ‘평화의집’ 비닐 가림막 치고 회담장·연회실 변신 중

    근로자 드나들고 드릴소리 요란 군사분계선 걸어서 5분도 안 걸려 ‘2018 남북 정상회담’ 개최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지난 18일 회담장소인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은 막바지 보수 공사 작업으로 분주했다. 정상회담을 위해 3층 대회의실을 오찬과 만찬이 가능한 연회실로 바꾼다고 했지만, 파란색 비닐 가림막으로 가려져 내부를 들여다볼 수 없었다. 건자재가 담긴 박스 등을 든 작업복 차림 근로자 서너 명이 이곳을 드나들었다. 새 울음 사이로 전동 드릴 소리도 요란했다.청와대의 내외신 언론사 취재진 프레스 투어가 진행된 이날 북측 ‘통일의집’에선 남북 실무준비회담이 열렸다. 평화의집이 있는 구역의 공식 명칭은 ‘유엔군사령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이다. 이 지역은 지름 800m 타원형 모양의 회담 구역으로 이 안에서는 유엔사 측과 북한군 측이 자유롭게 남북을 오가며 공동으로 경비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공동경비구역(JSA·Joint Security Area)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평화의집 앞마당에도 이미 봄이 내려앉았다. 봄 햇살을 받은 나무들이 푸르게 빛났다. 그러나 눈을 돌리면 높은 첨탑 등 군사 초소 시설이 보인다. 지난해 11월 북한군이 귀순할 때 총격전이 있던 곳이다.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되자 유엔군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북측을 향해 손을 흔들지 말고 주요 군사 시설에 대해선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평화의집에서 군사분계선(MDL)까지는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MDL 위로 설치된 6채의 컨테이너 박스 모양 건물 너머로 북측 판문각이 보였다.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본 익숙한 곳이다. 건물 사이 폭 5m쯤의 골목길 가운데에는 MDL를 의미하는 높이 5cm 콘크리트 연석이 있었다. 유엔군은 6채 건물 중 파란색 건물 3채만 사용한다. 왼쪽부터 중립국감독위 회의실(T1),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T2), 군사정전위 소회의실(T3)이다. ‘T’는 ‘임시’라는 뜻의 영어단어 ‘Temporary’의 약자다. 유엔군사령부 공보관은 “처음 회담장을 설치할 때 이렇게 오래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아 ‘임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65년간 휴전 중인 한반도의 상태를 잘 보여 주는 ‘T’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북측에서 출발해 도보로 평화의 집으로 걸어오려면 T1과 T2 사잇길이나 T2와 T3 사잇길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 특히 T2와 T3 사잇길은 북측 판문각과 남측 연락사무소인 ‘자유의집’ 정문을 한 프레임에 잡을 수 있어, 김 위원장이 도보로 내려온다면 이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이 자동차를 타고 건물 옆 공터로 MDL을 넘는 방법도 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1998년 소떼 1001마리를 몰고 방북한 길이다. 다만 남북이 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만나는 순간을 생중계하는 만큼 김 위원장이 걸어서 MDL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 판문점의 원래 이름은 널문리다. 원래 휴전회담 장소였던 개성 내봉장 부근에서 전투가 잦자 장소를 널문리로 옮겼고 중공군을 위해 인근 이름 없던 주막에 ‘판문점’이라는 중국식 간판을 붙였다. 비무장지대의 한가운데, 휴전회담이 진행됐던 판문점이 이제는 북측 정상의 첫 남측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용인 죽전역 5분 거리…가든코트JJ 타운하우스 분양 성황

    용인 죽전역 5분 거리…가든코트JJ 타운하우스 분양 성황

    간혹 주변 편의시설과의 거리나 화려한 모델하우스 등으로 사실과 다른 홍보를 하는 타운하우스들이 있는 반면, 가든코트JJ는 얼마 전 분양홍보관을 현장 부지에 옮겨 입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현재 필지 분할과 도로 등 토목 공사가 한창인 현장에는 연일 방문객들이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실제 주변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자리 잡은 가든코트JJ는 좌우에 공원을 둔 35세대 규모의 단독형 타운하우스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죽전점과 연결된 분당선 죽전역까지 도보 5~7분 거리로, 2만 세대에 달하는 죽전지구 인프라를 초중심에서 누릴 수 있다.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가깝고 서울 강남까지도 차로 20분 거리다. 또한 43번 국도를 통해 수원과 광주~원주고속도로가 연결되고, 23번 지방도를 이용해 수서~안성간 도로도 바로 탈 수 있다. 입지 조건의 프리미엄은 주거 환경으로도 이어진다. 최근 지어지는 합벽구조의 타운하우스와 달리 개별 지하주차장과 프라이빗한 마당을 가진 단독주택으로 조성된다. 30세대는 일본의 유명 주택단지 전문 설계사인 SCaD社에서, 자유디자인 5세대는 일본1급 건축사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나오이건축설계사무소에서 설계를 맡는다. 일본의 내진 기준을 충족시키는 최고급 중목구조에 일본에서 직수입한 건자재와 최고급 창호, 단열재 등을 적용해 백년 가는 집을 만들겠다는 목표다. 가든코트JJ의 세대당 필지 면적은 188~319㎡(50~90평대)이며, 주택은 2층 규모 40평대 면적으로 여기에 다락방과 지하주차장이 추가된다. 입주자들을 위한 공용 정원과 계단,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외곽 펜스와 옹벽으로 프라이빗한 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입구에는 외부 출입차단기와 CCTV, 단지 내 가로등 설치로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공용택배함과 쓰레기 분리수거함 등으로 아파트만큼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가든코트JJ는 오는 9월 착공을 시작해 내년 3월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와우! 과학] 콘크리트 균열 ‘자가치유’하는 곰팡이

    [와우! 과학] 콘크리트 균열 ‘자가치유’하는 곰팡이

    콘크리트는 철, 유리와 함께 현대 건축물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소재라고 할 수 있다. 값싸고 튼튼하며 내구성이 좋은 이 건축 소재 덕분에 높은 아파트부터 긴 다리까지 온갖 건축물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모든 건물에 콘크리트가 들어가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보는 건축물 가운데 상당수가 콘크리트 건물이다. 하지만 콘크리트 역시 완벽한 소재는 아니다. 대표적인 문제점은 균열이 생기기 쉽다는 것. 끊임없이 콘크리트·시멘트 제조 기술이 발달하긴 했지만, 균열이 전혀 없는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기는 어렵다. 아무리 잘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균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유지 보수 없이는 균열이 커져 건축물이 위험해진다. 따라서 마치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균열을 스스로 치유하는 ‘자가치유 콘크리트’(self-healing concrete)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과 러트거스대학 공동 연구팀은 진짜 살아있는 생물체를 이용해서 자가치유 콘크리트를 연구 중이다. 이들이 선택한 생물체는 곰팡이의 일종인 ‘트리코더마 레세이’(Trichoderma reesei)이다. 일반적으로 곰팡이나 식물은 균열을 타고 들어와 더 크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의 소재지만, 이 곰팡이는 독특한 대사 과정을 통해 콘크리트를 치유한다. 자가치유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서 연구팀은 콘크리트 혼합물에 이 곰팡이 포자를 일부 섞었다. 곰팡이의 포자는 매우 오랜 시간 산소나 물 없이 생존할 수 있다. 그러다가 균열이 발생해서 그 틈으로 물과 산소가 공급되면 발아하기 시작한다. 곰팡이가 증식하면서 주변 물질을 흡수해 새로운 탄산칼슘 구조물을 만드는 데, 이로 인해 작은 균열이 막히면서 콘크리트가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다. 물과 산소가 없으면 곰팡이는 다시 포자 상태로 돌아가 다음 기회를 노린다. 틈새로 들어오는 물만 없다면 균열이 계속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별도의 보수 없이도 오랜 세월 콘크리트 구조물이 유지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내용을 전문 학술지 ‘건설과 건자재’(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최신호에 발표했다. 사실 생물학적 자가치유 콘크리트(bio-based self-healing concrete)는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탄산칼슘을 이용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비슷한 연구가 있었다. 이 역시 비슷한 원리로 콘크리트를 자가치유한다. 하지만 이런 자가치유 콘크리트가 실험실에서 성공했다고 해서 실제 건축물에서도 효과적이라는 보장은 없다. 장시간에 걸쳐 곰팡이가 생존할 수 있을지, 그리고 혹시 이상 증식해서 주변 환경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지 검증이 필요하다. 따라서 생물학적 자가치유 콘크리트가 바로 실용화되지는 않을 것 같지만, 상당히 기발한 아이디어임은 분명하다. 여러 가지 문제점을 극복하고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한다면 미래에는 스스로 자가치유되는 집에서 살 날이 올지도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 “봄철, 실내 공기오염도 신경쓰세요”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 “봄철, 실내 공기오염도 신경쓰세요”

    매년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외출 전에는 미세먼지 지수를 확인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처럼 여기는 이들이 늘어났다. 실내에 있는다 하더라도 미세먼지 때문에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하루 80~90%의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많은 이들이 문을 닫아 놓으면 외부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아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는 실내 공기는 외부 공기보다 더 많은 비산먼지와 새집증후군, 유해성분, 유해균 등으로 인체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문을 닫아두어도 외부의 미세먼지나 황사가 유입되는 경로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기 때문에 유입된 미세먼지와 황사가 실내에서 정체돼 더욱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해 매년 최대 600만 명 정도가 사망하며, 그 중 실내 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약 28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보고된 실내 공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는 실내 공기가 실외 공기보다 약 5배 더 높은 위험성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강이 취약한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장시간 실내에 머물기 때문에 실내공기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화학성분 없는 천연페인트 브랜드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 한 관계자는 “새 집으로 이사를 가거나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하기 좋은 계절 역시 봄철”이라며 “새 가구, 페인트, 공사에 사용하는 건축 자재 등으로 인해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많은 유해물질이 방출되고, 집안 구석구석에 정체돼 있던 먼지도 더 심해지게 된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2월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새롭게 개정·공포되면서, 이제는 실내 건축 자재 제조, 수입 시 건축 자재가 오염 물질 방출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시험기관으로부터 사전에 확인 받아야만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환경마크, HB마크 등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홍성이엔지 측에 따르면 친환경 HB마크 최우수 등급 천연 페인트인 자사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코트의 경우 해당 제품으로 30평 아파트 벽면을 마감할 경우 50년생 삼나무 26그루분의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일본 건축마감재 공업회(N.S.K) 발표)가 있다. 또한, 한국건자재시험 연구소의 분석 결과 암모니아를 2시간만에 99.9% 흡착 분해하며, 포름알데히드등 새집증후군 또한 2시간만에 85% 흡착 분해하는 결과를 보여 환기가 어려운 실내 공간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홍성이엔지 측은 “최근에는 탈취 효과, 새집증후군 흡착 분해, 항균, 항곰팡이, 이산화탄소 흡수 효과와 더불어 오염물질 방출이 전혀 없어 실내공기질 관리가 중요한 학교,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골드 규조토 페인트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진기업 1분기 영업이익 170억원

     유진기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64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7% 늘어났다.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61.9% 오른 115억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호황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건자재 유통 등 신규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라며 “계열사인 동양과의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75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4.6% 늘어난 168억원, 순이익은 68% 증가한 121억원을 나타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석가탄신일 특집] 미암사 쌀바위·와불, 부여 지역 소문난 기도처…전국서 발길 이어져

    [석가탄신일 특집] 미암사 쌀바위·와불, 부여 지역 소문난 기도처…전국서 발길 이어져

    “이곳은 부처님 마음이 쌓이는 곳입니다”충남 부여에서 보령 방향으로 16㎞를 달리면 계향산 중턱에 미암사가 있다. 전국의 많은 사람이 각자의 간절한 소원을 품고 찾는 곳이다. 발길은 미암사의 쌀바위(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371호)와 세계 최대의 와불 앞에 이른다.미암사 석만청 회주스님은 기도처로 소문난 쌀바위에 대해 “부처님 마음이 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 와서 기도할 만큼 간절한 소원을 빌고 있다면 그 누가 악한 마음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애절하게 절을 하고 공을 드리는 그 순간엔 누구나 부처님 마음과 똑같을 겁니다.” 스님의 말처럼 쌀바위에 얽힌 전설을 듣고 좌불상을 닮은 쌀바위를 보면 절로 합장을 하며 마음을 내려놓게 된다. ‘쌀바위 전설’은 이렇다. 백제 때 한 할머니가 아들을 낳지 못해 마음 졸이는 며느리가 안타까워 대를 이을 손자를 얻고자 쌀바위를 찾아가 정성껏 불공을 드렸다고 한다. 식음을 잊고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하던 중 관세음보살이 현몽해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쌀 세 톨을 꺼내 바위에 심으라 했다. 거기서 하루 세끼 먹을 쌀이 나오면 끼니를 지을 때 이 쌀을 가져다 지으라는 것이었다. 할머니가 꿈에서 깨어보니 바위에서 쌀이 정말 나왔고, 손자도 얻어 행복하게 살았다. 소원이 이뤄지자 할머니에게 욕심이 생겼다. 그는 더 많은 쌀을 얻으려고 부지깽이로 쌀이 난 구멍을 후벼 팠는데, 그곳에서 쌀은 더 이상 나오지 않고 핏물이 흘러나와 주변을 핏빛으로 물들였다. 이후 사람들은 기도가 이뤄진 것과 그 이상의 욕심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는 의미로 이 바위를 쌀바위라고 불렀고, 이 이야기를 들은 백제 무왕이 쌀바위 옆에 암자를 짓고 미암사(米岩寺)라고 이름 붙였다고 한다. 이 신비로운 이야기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쌀바위에서는 실제로 좋은 기운이 나온다. 바위에서 원적외전이 방사되는데, 이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의 시험성적서에서도 확인된다. 석만청 스님은 이를 “신앙적으로 해석하면 양기와 음기”라고 덧붙였다. 모습과 색만으로도 주변 바위들과 확연히 다른 것을 알아볼 수 있다. 쌀바위 바로 옆에 있는 미암사 와불도 부여를 대표하는 명소다. 크기가 길이 30m, 높이 7m에 이른다. 손가락 길이만도 3.5m다. 뿐만 아니다. 와불의 몸 안에 예불을 드리는 법당이 있어서 규모와 신비로움에서 방문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낸다. 이 와불은 백제불교를 계승하고 국운융창과 국민화합을 기원하는 뜻으로 3년에 거쳐 조성됐다. 석만청 스님은 베트남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현지 위령제를 지내려고 베트남에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거의 모든 절마다 모셔져 있던 와불을 보고 돌아와 미암사 와불을 구상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실 때의 자세다. 발바닥에 새겨진 1만6000여 자의 옴자를 손으로 문지르면 중생 번뇌가 소멸되고 복을 얻는다고 한다. 미암사에는 불교 신자가 아닌 이들도 많이 찾아온다. 신앙을 가지지 않았지만 기도하고 싶은 간절한 소원이 있는 사람들이다. 석만청 스님은 “삶이 어렵고, 부당한 일을 당한 사람들이 와서 눈물을 흘려가며 공을 드린다. 이곳에서 기도가 이뤄진 분들이 많다”면서 “그렇게 간절한 소원이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의지처가 되는 것이 신앙을 추구하는 우리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태기 객원기자
  • 中 3분기 GDP 성장률 6.7% ‘선방’

    中 3분기 GDP 성장률 6.7% ‘선방’

    내수·부동산이 상승률 지탱 4분기도 목표치 달성할 듯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6.7%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6.7% 성장률을 나타내 연간 성장률이 당초 목표치에서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3분기 GDP가 전년 동기보다 6.7%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1, 2분기와 같은 수치로 2009년 1분기(6.2%)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은 성장세를 이어 갔다. 블룸버그 등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6.7%)와 부합했다. 이에 따라 마지막 4분기를 남겨둔 현재 중국은 올해 제시한 성장목표치 6.5∼7.0%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1∼3분기 누계 GDP 규모는 52조 9971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3차산업의 성장률이 7.6%, 제조업 등 2차산업은 6.1%, 농업 등 1차산업은 3.5%로 서비스산업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추세가 이어졌다. 상승률을 지킨 버팀목은 ‘부동산’과 ‘내수’로 분석됐다. 1~3분기 전국 부동산 개발 투자액은 7조 4598억 위안으로 지난해에 비해 7.1%나 늘었다. 부동산판매 면적은 무려 26.9% 늘었다. 철강, 시멘트, 기타 건자재 등 간접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면 부동산이 중국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성라이윈(盛來運)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GDP 증가에 대한 부동산의 기여율은 7%로 매우 높다”면서 “최근 정부가 시의적절하게 내놓은 부동산 규제 대책이 시장을 안정화 궤도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이낸셜파임스(FT)는 “20여개 도시에서 내놓은 동시다발 규제가 부동산 시장을 얼게 해 GDP 성장률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경제 둔화에 따라 무역량은 감소했으나, 내수가 활성화되면서 성장률을 지탱했다. 1~3분기 수출입 총액은 17조 50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하락했다. 그러나 1~3분기 소비품 소매 총액은 23조 800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급 측 개혁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분기 석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5% 줄었으며, 8월 말 현재 제조업의 상품 재고량도 1.6% 하락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내집 꾸미기 나 혼자 할까 통째로 살까

    내집 꾸미기 나 혼자 할까 통째로 살까

    경기 김포시에 거주하는 전은영(가명·35)씨는 지난 8월 20년 된 82.5㎡의 아파트를 샀다. 도배 공사로 집안은 깨끗해졌지만 20년 넘게 사용한 욕실은 청소만으로는 두 자녀와 함께 쓰기엔 무리가 많았다. 전씨는 욕실 리모델링을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를 찾아가 패키지로 구성된 욕실 시공 상품을 사기로 했다. 30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3일간의 시공을 거쳐 새로워진 욕실에 전씨는 새 아파트에 들어온 기분으로 지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셀프 바람’ 타고 인테리어 시장 급성장 2014년 12월 18일 경기 광명에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가 한국에 첫 번째 매장을 열면서 국내 가구업계는 우려에 휩싸였다. 물량과 싼 가격을 앞세운 이케아가 국내 가구시장을 점령할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다. 걱정은 기우였다.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인 1조 710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엔 2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케아의 국내 진출과 함께 국내 전체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이 커진 덕이다. 그 배경에는 ‘셀프 인테리어’와 ‘온라인 집들이’ 등으로 대표되는 집안 꾸미기 열풍이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8조 4000억원으로 추산된다. 2020년에는 42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시장이 커지면서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사다가 직접 설치하고 시공하는 ‘셀프 인테리어’에서부터 홈쇼핑이나 쇼룸을 방문해 ‘원스톱’으로 리모델링을 마치는 방법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오래된 집은 많고, 고칠 곳은 더 많다”는 소비자들과 이를 겨냥한 업체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은 지금 전성기를 맞고 있다. 셀프인테리어는 2~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셀프인테리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집을 꾸민 사진을 올려놓고 집안 소품은 어디에서 샀는지, 시공은 어떤 업체를 통해 했는지 등 인테리어 과정도 함께 올리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인식이 번져나간 덕분이다. SNS를 통해 자신의 집을 알리는 ‘온라인 집들이’, 사진을 공유하는 SNS ‘인스타그램’과 ‘방’의 합성어 ‘방스타그램’ 등의 신조어도 생겨났다. 셀프인테리어의 재미는 내가 원하는 소품들을 사용해 인테리어를 하나씩 바꿔가는 데 있다. 때문에 1인 가구나 신혼부부들이 주로 관심이 많다. 이노션월드와이드가 올 상반기 발표한 ‘생애주기별 인테리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서 1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인테리어 관련 SNS 데이터 3만 1000건을 분석한 결과 소품(7433건), 색상(6651건), 가격(6087건) 등 혼자서 할 수 있는 인테리어 관련 단어가 많았다. 국내외 인테리어 소품업체들이 이들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패스트패션(SPA) 브랜드 H&M과 자라는 2014년 말 H&M홈과 자라홈을 각각 열었다. 같은 해 12월 문을 연 이케아 역시 셀프인테리어족들에게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올랐다. 국내 대기업들도 시장을 넓히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자주’는 전국에 152개, 이랜드의 ‘모던하우스’는 14개 매장이 있다. ●상담에서 시공까지… 맞춤형 리모델링 최근에는 각 업체들이 체계적으로 집안 인테리어부터 리모델링까지 ‘원스톱’으로 상담에서 시공까지 해주는 복합 리모델링 서비스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기존 리모델링이 인테리어 업체에서 정해주는 대로 결정하거나 세부적인 사 안을 조율하기가 어려웠던 것에 비해 각자 원하는 스타일의 집안 분위기를 구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대형 전시장 등을 통해 아파트 모델하우스처럼 인테리어 시공 전 모습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내세우고 있는 것도 공통점이다. ●부엌·바닥재 등 분위기별 패키지 상품도 한샘은 인테리어 건자재를 패키지로 공급해 왔던 IK(인테리어 키친)서비스의 이름을 지난 8월 ‘한샘 리하우스’로 바꾸고 사업 중심 범위를 부엌 가구에서 집안 전체 인테리어로 확대했다. 한샘 리하우스가 제시하는 개념은 온라인 몰이나 전시장을 방문해 본인이 원하는 대로 인테리어를 설정하고 시공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지난달 인천 남동구에 면적 752㎡의 한샘 리하우스 인천점을 열었다. 경기 부천·분당, 광주, 부산점에 이은 5번째 전시장이다. 한샘 리하우스는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부엌부터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분위기 별로 모아서 나눈 ‘스타일 패키지’를 10종도 판매하고 있다. 신혼부부나 여성 1인가구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 ‘러블리 핑크’의 경우 밝은 회색과 흰색, 옅은 핑크 등이 중심이고 ‘마일드 블랙’ 스타일은 어두운 톤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식이다. 러블리핑크는 82.5㎡ 기준 3400만원대, 마일드블랙은 128.7㎡ 기준 5000만원대로 시공할 수 있다. 레미콘 사업으로 시작해 건자재 사업까지 하고 있는 유진기업은 지난달 인테리어 서비스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홈데이는 각 인테리어 업체 브랜드를 총 망라해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샘과 현대리바트, 에넥스 등의 주방가구부터 LG하우시스, 신한벽지 등 벽지, 한솔홈데코, 리즈디자인 등 바닥재까지 총 80여개 종류의 국내외 브랜드를 한곳에서 둘러보고 고를 수 있다. 홈데이는 지난달 1일 양천구 신월동에 첫 번째 전시장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목동은 준공된 지 20~30년 된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이기도 하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지은 지 10년 내외인 아파트는 이사 때 벽지나 장판 정도만 바꿨지만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에 맞춰 욕실, 싱크대, 붙박이장, 바닥 등을 통째로 바꾸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하나의 공간을 가변성 있게 멀티기능으로 활용하거나 자녀들의 공간을 별도로 꾸미는 등 고객들이 원하는 인테리어 방향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노후 아파트·주택 욕실 리모델링 열풍 전씨의 경우와 같이 전체 리모델링이 아닌 욕실만 부분적으로 새롭게 시공하는 욕실 리모델링 분야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위생도기 제조업체인 대림바스는 2010년 서울 서초구 논현동 본사에 430㎡ 규모의 전시장에 이어 2014년 중곡동 가구거리에도 430㎡ 규모 전시장을 마련했다. 자체 제작하는 위생도기 및 수전 등을 직접 골라 시공까지 마무리할 수 있는 ‘바스플랜’ 상품도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는 지난달 롯데홈쇼핑에서 욕실리모델링 세트 방송 한 시간 만에 업계 최대 기록인 1670여 상담전화(50억원 규모)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에서 리모델링이 가장 필요한 곳이 욕실인 만큼 욕실을 특화한 리모델링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포스코, 베트남 가전용 철강도 잡았다

    포스코, 베트남 가전용 철강도 잡았다

    “1991년 포스코가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이후 20년 가까이 베트남 내 포스코 계열사들의 주고객은 건설업체였지만 지금은 베트남 현지의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으로 거래처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난 김선원 포스코베트남홀딩스 대표법인장은 베트남 시장의 변화와 함께 베트남에 진출한 포스코 계열사들의 사업 구성 변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용 건자재 등 건설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철강 자재의 판매율이 90% 이상을 차지했던 포스코 베트남 법인은 현재 현지 삼성·LG 등에 공급되는 가전용 강판 제품의 판매 비중이 지난해 기준으로 20~30%까지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2009년 삼성전자가 베트남에 휴대전화 생산공장을 설립한 이후부터다. 포스코 베트남홀딩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은 포스코·삼성·LG 등 4600여개로, 이들의 누적 투자금액은 460억 달러(약 51조 3820억원)에 달한다. 포스코 베트남 가공센터(포스코VNPC)에서는 이 같은 변화가 눈으로 확인됐다.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하노이와 물류 공급처 하이퐁항의 중간 지점인 하이즈엉성(省)에 위치한 포스코VNPC 내부에서는 지난해부터 가동을 시작한 LG전자 하이퐁 생산기지에 공급될 강판제품들이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김영효 포스코VNPC 법인장은 “삼성·LG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베트남에 진출하면서 이들 업체에 대한 납품 물량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베트남 진출 20년만에 사업 포트폴리오가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진출 이후 지금까지 총 20억 달러(약 2조 2340억원)를 베트남에 투자한 포스코는 현재 베트남 내에 생산법인 4곳과 가공센터 2곳 등 철강법인 2개, 건설법인 2개, 에너지·무역·정보통신기술(ICT) 법인 각각 1개씩 총 12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글 사진 하노이·하이즈엉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깔끔녀들을 위한 콤팩트한 크기 ‘시크릿 박스’ 나와

    깔끔녀들을 위한 콤팩트한 크기 ‘시크릿 박스’ 나와

    심플한 디자인에 탁월한 제균∙탈취 효과까지 공중 화장실 개선사업에 발맞춰 여성용품 수거함 선도 토탈 욕실 전문기업 대림통상이 여성용품 수거함 ‘시크릿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시크릿박스’는 위생패드 등 여성용품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기능성 수거함이다. 요즈음 고속도로 휴게소나 공공기관에서는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변기가 막힐까 봐 사용한 휴지를 휴지통에 버리는 관습이 불쾌감과 악취,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 시행 중인 ‘공중 화장실 시설관리 개선사업’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다녀간 외국인들은 가장 큰 ‘컬쳐 쇼크’로 화장실 칸 안에 휴지통을 비치하고, 사용한 휴지를 모으는 우리 식의 화장실 문화를 꼽는다. 뚜껑이 없는 휴지통에 사용한 휴지가 가득 담겨있는 모습이 불쾌하다 못해 ‘역겹다’는 반응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화장실에 휴지통을 비치하는 것은 한국만의 독특한 문화다. 중국과 일부 남미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화장실에는 여성용품 수거함 외에 별도의 휴지통이 없다. “화장실 문화도 글로벌 기준을 맞출 때가 됐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정부도 한국식 공중 화장실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에 팔을 걷어붙였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전국 지자체와 교육부에 발송한 협조 공문을 통해 “과거와 달리 화장실 휴지는 물에 잘 분해되어 변기에 버려도 무방하다”며 ‘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안의 휴지통은 비치하지 않을 것’을 요청했다. 단, 여성화장실 대변기 칸막이 안에는 여성 위생용품 수거함을 별도 비치하라고 당부했다. 위생패드 등은 물에 녹지 않아 변기를 막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대림통상이 출시한 ‘시크릿박스’는 이러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출시됐다. 폐 위생패드를 위생비닐봉투에 담아 분리수거 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외형 디자인도 심플해 쾌적한 화장실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사용되는 위생비닐봉투는 자연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제품 브랜드는 ‘도비도스(DOBIDOS)’로, 일반형(DSB-200)과 고급형(DSB-100)으로 구성된다. 고급형은 센서에 의해 투입구가 자동 개폐되는 첨단제품이다. 투입구가 개폐된 후 UV램프가 켜지고 오존이 발생하면서 살균 및 탈취 기능이 작동된다. 일반형은 천연 야자 에어탄을 사용해 탈취효과, 습도조절, 곰팡이 방지 등의 기능을 강화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시크릿박스’를 통해 국내 화장실 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국내 대표 욕실 건자재 기업인 대림통상은 수전금구, 비데, 위생도기, 샤워부스, 욕실장, 욕실 칸막이 등 토탈 욕실 제품을 생산해 ‘욕실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올해의 혁신상 수상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올해의 혁신상 수상

    포스코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49차 세계철강협회(WSA) 연례총회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 수상은 ‘고연성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개발의 공로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고연성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은 일반 스테인리스 수준의 성형성과 내식성(부식되지 않는 성질), 강도 등을 유지하면서도 가격이 비싼 니켈, 몰리브덴 등의 원료 함량을 낮춰 원가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포스코는 고연성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을 포스코 자체 신공법인 ‘포스트립’ 기술을 적용해 생산했다고 설명했다. 포스트립 기술은 열연 코일을 생산할 때 일반적으로 거쳐야 하는 4단계의 공정을 하나로 단순화해 쇳물에서 바로 열연 코일을 생산할 수 있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의 배출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2009년 고연성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기술을 개발한 포스코는 지난해 9월 양산에 돌입했다. 고연성 린 듀플렉스 스테인리스강 기술은 포크와 나이프 등 양식기를 비롯해 파이프 장식관 등 건자재용으로 주로 판매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LG하우시스, 청소년 숙소·공부방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LG하우시스, 청소년 숙소·공부방 친환경 공간으로 개선

    LG하우시스는 사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인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 장식 자재와 우수한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청소년공용복지시설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해 주는 내용이다. 에너지 고효율 창호, 옥수수 소재로 만든 지아마루와 지아벽지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 장식 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시설의 숙소나 공부방 등의 공간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인천 디차힐 보육원, 울산 청소년 문화의 집 등 사회복지시설이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자재 제품으로 시공돼 친환경 공간으로 거듭났다. LG하우시스는 또 다른 기업들이 독도에 관심을 가지기 훨씬 이전인 2008년부터 꾸준히 독도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그린 독도 공간 가꾸기’와 대학생들이 참여해 독도를 이해하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독도사랑 청년캠프’로 나뉘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특히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천연보호구역인 독도의 자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식으로 독도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경기 일산에 5월 한옥마을 ‘정와’ 오픈

    경기 일산에 5월 한옥마을 ‘정와’ 오픈

    5월 초 경기 일산에 전통 한옥의 멋을 살린 한옥마을 ‘정와(靖窩)’가 들어선다. 금강송 등 고가의 전통 건자재를 사용해 건축비만 800~1000억원에 이르는 ‘블록 버스터 급’ 한옥마을이다. 일산동구 공릉천로에 조성된 정와는 15만여 m²의 터에 고택 사대부가옥, 한옥학교, 한옥박물관, 전통혼례장, 구절초한증막 황토흙집 등으로 이뤄졌다. 모두 72채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워진다. 현재 21채는 완공돼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정와의 한옥은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재현됐다. 설계에서 완공까지 걸린 기간만 6여 년에 이른다. 사용된 재료부터 눈길을 끈다. 기둥부터 대들보와 서까래까지 금강송을 사용했다. 금강송은 변형이나 뒤틀림이 적어 궁궐이나 사찰을 지을 때 주로 쓰는 최고급 목재다. 정와 측 관계자는 “강원 삼척, 경북 울진 등 금강송 군락지에서 1년에 한 차례 가량 벌어지는 간벌목 공매를 통해 금강송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와는 경북 고령 기와를 썼다. 1300∼1500도의 고온에서 구워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정와에서는 전통한옥 제작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또 어린이 학생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당체험, 다도예절, 한지·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개장에 앞서 정와는 5월 말까지 전통한옥과 빛, 조명이 어우러진 ‘빛 축제’를 연다. 개방 시간은 오후 6시 반∼10시 반, 평일 5000∼8000원, 주말 5500∼9000원이다. (031)969-1407.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내실강한 아이에스동서, 위례신도시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분양

    내실강한 아이에스동서, 위례신도시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 분양

    주택시장이 부동산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중견건설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같은 상황 속 탄탄한 재무구조와 기술력을 갖추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얻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주목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국내 최초 건설ㆍ건자재 법인으로 현재 40년 전통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주택보증등급 AA로 기업신용도 역시 우수한 기업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등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부산•경남의 대표 건설사로 성장했다. 특히, 삼홍테크, 한국렌탈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특화설계 등 높은 기술력을 갖춰 경남권 내 굴지의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러한 아이에스동서는 100%이하 부채 유지를 기본이념으로 해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신뢰와 기술력을 쌓은 결과,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매출액 8019억원과 영업이익 80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43% 증가했다. 아이에스동서의 아파트 브랜드인 ‘에일린의 뜰’은 지금까지 전국에 약 2만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다. 2008년에는 건설 시장 침체기임에도 불구하고,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선보인 아파트 '에일린의 뜰'은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에서 전 주택형 마감되며 분양에 성공했다. 더불어 2013년에는 부산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 ‘Wonderful Oceanlife W’를 공급해 전국적으로 아이에스동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Wonderful Oceanlife W '에 조성되는 고급 상가시설인 ‘더블유스퀘어’가 1차 분양에서 52개 점포 평균 5.9대 1, 최고 13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광교신도시 원천호수 공원앞에 건설된 ‘광교 에일린의 뜰 테라스하우스’는 최고 매매 평당가로 거래될 만큼 광교신도시 내에서 브랜드 및 회사 인지도가 높다. 이처럼 뛰어난 사업실적을 자랑하는 중견건설사인 아이에스동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는 부산, 울산을 넘어 광교, 청라 등의 실적을 업고 하남, 동탄 등 수도권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최근에는 분양시장의 핫키워드인 위례신도시까지 상업시설을 분양하며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가 위례신도시 내 분양중인 상업시설은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다. 이 상업시설은 아이에스동서가 수도권 상가 시장에 입성하는 첫 신호탄으로 시공능력과 탄탄한 자금력, 신뢰도를 모두 갖춘 사업지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아이에스동서의 성장에 큰 발판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이 상가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 11-1-2블록에서 위치하며 지하 4층 ~ 지상 11층, 1개 동,연 면적 4만1,834㎡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34~51㎡(1층 기준)의 총 217개 점포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1월로 위례신도시 내 아파트 1만 5,000여가구가 입주를 마친 시기여서 풍부한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상가를 분양받는 투자자들의 투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양대금 관리는 무궁화신탁이 담당한다. 무궁화신탁이 분양대금 및 공정을 직접 관리해 안정적인 사업추진과 품질관리 등이 보장된다. 설계도 3면 개방형 코너 설계가 적용돼 3면이 인도와 맞닿아 있고 출입문도 설치돼 있어 사방에서 유동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집객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백화점과 비슷한 동선설계를 했고, 업종별 특징을 살린 맞춤형 상품구성(MD)으로 이용에 편리함을 더했다. 이 상업시설의 권장업종은 지하 1층에 음식점, 프랜차이즈 식당, 지상 1층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이동통신점, 2~3층은 금융권 및 전문음식점, 4~6층은 메디컬존, 7~9층 학원시설, 10층 피트니스 및 골프연습장, 11층 스카이 라운지, 고급레스토랑 등이다. 현재는 대형마트와 청담어학원 등의 입점이 예정 돼 집객효과와 상권 활성화 속도가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한 주차환경도 자랑할 만하다. 총 29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으며 일반형 주차보다 20cm 넓은 확장형 주차도 계획(일부)돼 있다. 또 1회 순환으로 주차공간 검색이 가능하도록 주차장 동선을 단순화했고 번호인식형 차량출입통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전용률이 약 53%로 대부분의 상가가 50% 미만임을 비교하면 높은 편이다. '위례중앙역 아이에스 센트럴타워'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62 122호 에 위치한다.분양문의 : 1899-567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산업단지 후광효과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뜬다

    산업단지 후광효과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뜬다

    산업단지 배후 지역의 부동산시장은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의 탄탄한 배후수요로 인해 선호도가 꾸준하다. 기본적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수요가 있어 임대 기반이 탄탄하고, 각종 편의시설과 교통망도 잘 갖춰져 산업단지 인근에서 생활하기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요인 때문에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매입에 나서는 수요자들에게 대기업, 산업단지 이전 등 인구유입 호재가 있는 지역 아파트에 투자할 것을 추천한다. 분양시장에서도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들의 인기는 높다. 지난 8월 대구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5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7741명이 접수하면서 평균 15.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전량 1순위 마감됐다. 또한 지난 11월 창원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창원 포스코더샵 센트럴파크'도 청약접수결과 1순위 청약에서 24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081명이 몰려 평균 70.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타입 마감됐다. 그 중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테크노벨리, 삼성전자 기흥, 화성캠퍼스 등과 인접하여 대기업 이전으로 인해 풍부한 배후수요와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실수요자들은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20일(금) 분양하는 동탄2신도시 A34블록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이 위치한 A3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 속하지만 동탄1신도시와도 가까워 동탄1•2신도시의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7~15층, 9개동이며, 총 489가구로 전용면적 기준 △74㎡ 59가구, △84㎡ 430가구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이 흘러 수변공간 조망 및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초의 공원형 문화시설인 트라이엠 파크(예정)가 인접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주변으로 원활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수서를 잇는 KTX동탄역이(16년 예정) 개통되면 수서에서 동탄까지 10여분 내 도달이 가능해 쾌속 광역 교통망을 누릴 수 있고, 또한 동탄1신도시와 거리가 인접해 동탄1신도시 버스노선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는 경부고속도로와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 진입이 수월해 서울 진입은 물론 전국 각지로도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인근 초•중•고(예정)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고 명문인 동탄국제고가 도보로 15분 거리면 갈 수 있어 교육환경에 대한 민감한 부모님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화된 혁신설계도 눈길을 끈다. 이 아파트는 남동, 남서향배치를 통해 세대간의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판상형 4Bay 4Room 혁신 설계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특히 84㎡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구조로 조성되며, 측면 발코니와 알파룸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1989년 주택사업을 시작으로 주상복합, 빌라 등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부산•경남의 대표 건설사로 성장했다. 현재는 국내 최초의 건설•건자재 법인으로, ‘에일린의 뜰’이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전국에 약 2만여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한 내실 있는 중견 건설사다. 더불어 4월에는 하남 현안2지구에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과 창원 자은3지구에서 ‘창원 자은3지구 에일린의 뜰’을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212-1번지에 위치하고, 20일(금) 견본주택을 오픈 분양에 돌입한다. 입주예정일은 2017년 03월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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