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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번이 무산되는 케이블카… 지역경제 활로 찾는 지자체 ‘냉가슴’

    번번이 무산되는 케이블카… 지역경제 활로 찾는 지자체 ‘냉가슴’

    전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담양 추월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전남 담양군의 구상이 무산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케이블카를 추진중인 각 지자체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둘러싸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지자체와 ‘자연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이 맞서고 있어 추월산 케이블카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용면 월계리 추월산 일원에 1.51㎞ 길이의 케이블카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이 올해 추월산에 대한 생태자연도 등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하면서 케이블카 설치에 급제동이 걸렸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 기준’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어려워져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케이블카 설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근 구례군은 9년 전 환경부 반대로 무산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짧은 노선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군이 새로 추진하는 케이블카 노선 길이는 3.1㎞로 이전 계획(4.3㎞)보다 1.2㎞ 줄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 노선은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을 침범하지 않고, 노고단을 둘러싼 생태경관 보전지역과도 600m 이상 떨어져 환경 침해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 사업이 국토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5일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선 지리산 인접 4개 시·군의 합의 노선 도출이 기본 조건”이라며 “구례군의 단독 추진에 대해선 심의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도 “구례군의 사업 추진이 주변 지자체를 자극해 지리산이 개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원 양양군이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3.5㎞) 사업은 2019년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방 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등을 잇따라 요구하며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는 산악전기열차로 방향 전환한 지역도 있다. 전북 남원시는 주천면과 산내면 일원 22㎞ 구간에 산악 철도를 도입중이다. 강원도 태백시도 해발 1000m 매봉산에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정부 지원을 끌어와 2.3㎞구간의 산악관광열차를 설치하기로 했다.
  • 급제동 걸리는 전국 케이블카 추진 결과는

    전남의 5대 명산 중 하나인 담양 추월산에 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전남 담양군의 구상이 무산되면서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케이블카를 추진중인 각 지자체들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케이블카를 둘러싸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하다’는 지자체와 ‘자연 환경이 훼손될 것’이라는 환경단체들이 맞서고 있어 추월산 케이블카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은 용면 월계리 추월산 일원에 1.51㎞ 길이의 케이블카를 오는 12월 착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이 올해 추월산에 대한 생태자연도 등급을 2급에서 1급으로 상향하면서 케이블카 설치에 급제동이 걸렸다. 생태자연도 1등급 권역은 ‘자연환경의 보전 및 복원 기준’에 따라 각종 개발행위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개발행위가 어려워져 환경부에 환경영향평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케이블카 설치를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인근 구례군은 9년 전 환경부 반대로 무산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을 짧은 노선으로 재추진하고 있다. 군이 새로 추진하는 케이블카 노선 길이는 3.1㎞로 이전 계획(4.3㎞)보다 1.2㎞ 줄였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새 노선은 반달가슴곰 보호구역을 침범하지 않고, 노고단을 둘러싼 생태경관 보전지역과도 600m 이상 떨어져 환경 침해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이 사업이 국토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게 해 달라는 건의문을 지난 5일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환경부와 환경단체는 난색을 보이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위해선 지리산 인접 4개 시·군의 합의 노선 도출이 기본 조건”이라며 “구례군의 단독 추진에 대해선 심의가 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도 “구례군의 사업 추진이 주변 지자체를 자극해 지리산이 개발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원 양양군이 추진하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3.5㎞) 사업은 2019년 환경부가 제동을 걸었지만,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결정으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지방 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서 재보완 등을 잇따라 요구하며 아직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는 산악전기열차로 방향 전환한 지역도 있다. 전북 남원시는 주천면과 산내면 일원 22㎞ 구간에 산악 철도를 도입중이다. 강원도 태백시도 해발 1000m 매봉산에 산악관광단지를 조성하면서 정부 지원을 끌어와 2.3㎞구간의 산악관광열차를 설치하기로 했다.
  •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비수도권 9개 시 `수도권 집중 해결 위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조속 필요‘ 건의

    경남 창원시를 비롯한 전국 비수도권 9개 도시가 수도권 집중화 해결을 위해 정부에 2차 공공기관 조속한 지방이전을 공동으로 촉구했다.. 충북 충주·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남 순천시, 경북 포항·구미·상주·문경시, 경남 창원시는 8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토론회’를 개최하고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허성무 창원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은 토론회 참석에 앞서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2차 공공기간 지방이전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9개 시는 앞으로 중앙정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도 공동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9개 시 단체장은 공동 건의문에서 “지방도시가 저출생과 고령화, 주력산업 쇠퇴와 일자리 감소, 지방대 위기와 지역혁신기반 약화 등 총체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들 시장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는 위기상황 타개를 위한 자구적인 노력을 필사적으로 기울이고 있으나 수도권 블랙홀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다”며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강력한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방소멸이 일부 지역이 아닌 전 국가적 위기임을 인식해 보다 근본적이고 혁신적인 국가균형발전 대책을 적극 강구하라”고 건의했다. 또 “제1차 공공기관 이전 이후 여전히 수도권에 남아 있는 공공기관을 혁시도시에만 국한하지 말고 지역별 특성과 연계한 지방 이전 방안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9개 도시가 공동주최하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14명이 후원했다. 지방소멸 심각성에 공감하는 지방정부와 정치권 관계자,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1차 이전 성과평가 및 2차 이전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송 의원은 “형평성 원칙을 강조한 1차 이전 정책이 지역발전에 일부 기여했지만, 기관을 전국에 기계적으로 배치하는 방식이어서 지역산업과의 관련성 및 혁신효과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송 의원은 “따라서 2차 이전은 이전공공기관과 이전하는 지역의 산업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달성하는 정책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방향’을 주제로 박민원 창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송우경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과 오병기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희용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부단장, 진종헌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종합토론에 참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공공기관 이전 후에도 지역이 자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별 연계성 강화에 방점을 두어 정책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1차 이전처럼 혁신도시에 집중 배치하는 방식을 지양하고 개별이전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고용창출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한 출자기업 및 연구소까지 이전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수도권에 남아있는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정책으로 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임기 내 추진이 기대됐다. 그러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최근까지도 논의만 반복되는 등 추진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정부는 다음 정부에서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창원시, 국회에 K2전차 4차 양산 확정 건의

    창원시, 국회에 K2전차 4차 양산 확정 건의

    경남 창원시는 국회에 K2전차 4차 양산사업을 확정해 줄것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를 방문해 ‘K2전차 4차양산 소요확정’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앞서 창원시는 ‘K2전차 중소협력업체 협의회로 부터 K2전차 추가 양산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받고 방위산업 근간인 중소기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이날 국회에 건의문을 전달했다. K2전차 양산사업에는 완성차를 생산하는 현대로템과 1100여개 중소 협력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 3차 양산사업이 진행 중이며 추가로 양산사업이 확정되지 않으면 2023년에 종료될 예정이다. K2전차 중소협력업체 협의회에 따르면 K2전차 양산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는 대부분 영세업체들로 여러차례 사업 지연에 따른 재고부담과 인력유지를 위한 고용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창원시는 K2전차 양산사업이 이대로 종료되면 생산 공백에 따라 생산기반 붕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창원시와 협의회는 그동안 어렵게 쌓아온 우수한 국내 전차 산업기반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해외 수출을 위해서 4차 양산 소요확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원시는 양산사업이 계속 돼야 K2전차 도입을 적극 고려하고 있는 노르웨이, 오만, 폴란드 등의 국가들에게 K2전차가 ‘지속적으로 양산되고 전력화되고 있는 유일한 전차’라는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K2전차 추가 양산을 통해 중소기업 생산기반을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면 국내 소요에만 매달려있는 중소 협력업체들의 고용 및 생산 효과도 지속해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 2025년 한국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유치전 불붙었다

    오는 2025년 11월 한국에서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전에 국내 4개 도시가 가세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일 서울신문 취재결과 이날 현재 유치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경북·제주·부산·인천 등 4곳이다.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는 2023년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북도가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도는 지난 7월 경주시와 함께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도전을 선언했다. 이어 지난달 경주시, 경북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대구경북연구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홍보 강화, 동영상 제작, 웹사이트 등에 대하 집중적으로 논의했다.도는 앞으로 범도민 유치의지를 결집하고 서명운동, 지지 결의문, 대정부 건의문 채택 등 활동을 펼친다. 도는 APEC 경주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로 ▲생산유발 9720억원 ▲부가가치유발 4654억원 ▲취업유발 7908명 등으로 분석했다. 부산시도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에 도전한다. 2005년 제13차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20년 만의 도전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 ‘APEC 정상회의 유치’ 용역을 추진하고 이어 하반기에 가칭 ‘2025 APEC 유치 준비총괄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제주도 역시 2025 APEC 유치에 본격 뛰어들었다. 특히 제주는 2005년 부산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탈락한 끝에 절치부심 두 번째 도전이다. 도는 지난해 11월 제주유치추진준비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활동에 착수한후 APEC 개최 최적지 제주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범도민유치위원회 발족 및 도민 서명운동 등 대대적 유치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자체 용역을 실시하고 타 도시와의 차별화된 인천의 특장점을 발굴 및 개발할 계획이다.시는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경우 국제회의도시 인천의 위상제고 및 지역경제사회문화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PEC은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한국·미국·뉴질랜드·아세안 6개국 등 12개국이 모여 결성됐다. 현재 21개국이 가입해 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GDP의 61.5%, 교역량의 50.4%, 인구의 37.%인 29.1억 명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경제협력체다.
  • “GTX B노선 춘천까지 연장” 춘천시의회 정부에 건의문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B노선 춘천까지 연장해 주오.” 강원 춘천시의회가 인천 송도~서울~춘천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춘천지역까지 연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나섰다. 춘천시의회는 25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으로 인구, 교통, 환경, 부동산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균형과 상생발전을 위해 GTX-B 노선의 춘천지역 연결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존 경춘선, ITX 청춘선과 앞으로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선로를 이용하면 건설이 용이하고 별도 추가비용 없이 속초와 인천을 연결하는 동서횡단 광역철도가 마련돼 국토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GTX-B노선은 인천 송도∼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마석 80㎞ 구간을 건설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2010년 개통한 경춘복선전철이 춘천 도심을 이분화하는 고가철도로 건설돼 도시발전과 미관 저해 등 후유증이 남아있다”며 “GTX-B 노선 건설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는 물론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문제점과 지방 소멸 위험도를 낮추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노선 춘천연장을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 요구 건의문을 국회 등에 발송했다”고 말했다.
  • “나이 속여 술 구입한 청소년도 처벌해야”…법 개정 촉구

    “나이 속여 술 구입한 청소년도 처벌해야”…법 개정 촉구

    나이를 속이고 술을 구입한 청소년이 적발됐을 때 판매자만 처벌을 받는 현행법을 개정해달라는 건의안이 지방의회에서 채택됐다. 범법 행위의 주체가 아님에도 정작 처벌은 소상공인이 받는 것이 부당하다는 주장이다. 전북 군산시의회는 13일 열린 제241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동완 의원이 발의한 식품위생법(청소년 주류 구입 시 양벌규정) 개정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서 의원은 건의문에서 “현행법은 신분(나이)을 속이고 술을 사는 경우 판매자에게만 책임을 묻고 있다”며 “판매자뿐 아니라 구매한 청소년과 보호자에도 처벌해 경각심을 심어주고 억울하게 생업을 위협받는 소상공인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위생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식품위생법 제44조(영업자 등의 준수사항)는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영업점의 허가 또는 등록을 취소하거나 6개월 이내의 영업 전부 또는 일부를 폐쇄토록 해 판매자만 처벌해 모순이라는 지적이다. 서 의원은 “현행법은 청소년이 신분을 속여 주류를 구매·음용해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소속 학교와 보호자에게 사실을 통보하는 데 그치고 있다”며 양벌규정 도입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신분증을 위·변조 또는 도용하는 행위는 공문서 부정행사죄 및 공문서 위조죄에 해당함에도 보호대상인 미성년자는 거의 처벌받지 않아 청소년들의 위법행위는 줄어들지 않고 선량한 자영업자들만 피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청소년의 경우 신분을 속여 술을 사서 마신 뒤 판매자에게 자신이 청소년임을 뒤늦게 밝히고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판매자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행위도 발생하고 있다고 서 의원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술을 구매하는 청소년에게 벌금형과 금고형을 내리고, 일본은 보호자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법개정을 통해 주류를 불법으로 구매한 청소년과 그 보호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을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보건복지위 위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송부했다.
  • 박성수 송파구청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당초 계획대로 개발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 “옛 성동구치소 부지, 당초 계획대로 개발해야”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29일 서울시가 추진 중인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관련, “주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며 책임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고 촉구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과 관련해 관계부서 긴급회의를 주재한 후 “서울시는 송파구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당초 계획대로 부지개발을 이행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에 따르면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사업(가락동 162 일대)은 주택 공급과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한 복합공공시설 조성을 골자로 한다. 지난 3월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지난 40년 간 기피 시설인 구치소로 인해 불편을 겪어온 인근 주민들은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해지자 주변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이 원하는 편의 및 문화시설 확충 등을 기대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박 구청장도 지난 5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공공기여부지 도입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의 반영 등을 건의했다. 그러나 그동안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건립과 공공기여부지를 활용한 주민소통시설 및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공공개발계획으로 추진됐다. 구 관계자는 “서울시는 공동주택 용지에 민간분양을 추진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토지임대부주택, 장기전세주택 등 공공분양 및 임대로 전환했다”며 “공공기여부지는 문화체육복합용지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 건립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그동안 추진됐던 주민설명회, 도시공동건축위원회 심의 내용과도 상충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구의원들도 ‘성동구치소 이적지 공공분양·임대 전환추진 반대 및 문화체육시설 건립 건의안’을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건의문을 서울시에 발송했다. 박 구청장은 “행정에 대한 주민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비롯된다”며 “서울시는 송파구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다시 검토해 당초 한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개발의 원안 이행을 위해 송파구민, 송파구의회와 힘을 모아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강력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거창 수승대‘ 명칭 유지해야”…거창군 문화재청에 건의

    “‘거창 수승대‘ 명칭 유지해야”…거창군 문화재청에 건의

    경남 거창군이 문화재청의 ‘거창 수승대(搜勝臺)’ 명칭 변경 예고와 관련해 수승대 명칭을 현행대로 유지할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다.거창군은 최영호 거창군 부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이 27일 대전 정부청사 문화재청을 방문해 김현모 문화재청장에게 수승대 명칭 유지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재청의 명칭변경 예고와 관련해 지난 24일 거창군 기관·단체 간담회를 열고 거창 수승대 명칭 유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은 이날 수승대 명칭 유지 공동 건의문과 함께 주민 의견서, 언론보도 내용 등 변경예고에 대한 거창군과 거창군민 입장을 문화재청장에게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 부군수는 “수승대는 유래에 의미를 포함한 내용이 명확하게 기록돼 있고 수많은 세월을 겪으면서 안착된 고유의 이름이다”며 “현재는 거창을 대표하는 상징어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어 군민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주민 대부분은 명칭을 변경해야 할 사유가 없다는 의견이다”며 현행 명칭 유지를 요청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2019년 명승 제35호로 지정된 서울 성북구 ‘성락원’이 역사성 논란으로 국가 문화재 지정 해제로 이어짐에 따라 전국 명승 별서정원을 대상으로 역사성 고증 및 검토를 한 뒤 지난 2일 결과를 공개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제명시를 따라 지어 현재까지 사용해 오는 ‘수승대’를 그 이전 삼국시대부터 ‘수송대(愁送臺)’로 알려져 왔다는 역사 고증 및 검토 결과에 따라 명칭을 변경한다고 돼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명칭 변경 사항을 다음달 5일까지 공고하고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거창 수승대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경치가 빼어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뤄진 계곡이다. 암반 위를 흐르는 물과 계곡, 숲이 어우러진 자연경관이 빼어나 2008년에 명승 제53호로 지정됐다. 수승대가 있는 곳은 삼국시대 때 신라와 백제의 국경 지역으로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돌아오지 못할 것을 걱정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라 불렸다고 전한다. 그 뒤 퇴계 이황이 수송대에 대한 내력을 듣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지어 명칭을 고칠 것을 권해 빼어난 경치가 근심을 잃게 한다는 뜻의 수승대로 바뀌었다고 한다.
  • 여주·이천·광주·원주시 ‘GTX 유치‘ 16만명 서명부 제출

    여주·이천·광주·원주시 ‘GTX 유치‘ 16만명 서명부 제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추진 중인 경기 여주시,이천시,광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23일 시민 16만6568명의 서명을 받아 건의문과 함께 국토부에 제출했다. 4개 시는 지난달 6일부터 ‘GTX 유치’ 서명운동을 공동으로 벌였다. 이들 시는 GTX-A 노선을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과 연결해 광주∼이천∼여주∼원주까지 유치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서역에서 수서∼광주선까지 300여m 구간을 잇는 접속부 공사가 필수적인데 는 4개 시는 해당 공사비 212억원을 공동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서명부와 공동건의문 전달은 지난 9월초 홍성경 GTX유치 이천시 공동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이 송석준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협조를 요청했고, 송석준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의 자리를 마련하여 16만여명의 4개시 시민 서명부와 4개시 단체장의 GTX유치 공동건의문을 함께 전달하게 됐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수서역에 GTX-A 접속부를 설치해 수서~광주선과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면서 “접속부 설치에 따른 직결 효과는 여객과 물류가 환승 없이 남북한 및 유라시아까지 연결돼 다양한 열차 운행계획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시장은 “GTX-A 접속부 설치는 향후 30년간 140조원이라는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국토교통부의 현명한 결정을 촉구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강선 GTX는 우선 정책의제를 시에서 재빠르게 선정했고 이후 정책결정의 과정 속에서 시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할 뿐”이라면서 “시민을 위한 정책은 결국 시민들이 주도하고 관·정이 뒷받침하는 것이 정책집행과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이번 경강선 GTX 유치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민·관·정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는 것은 모범적인 정책결정 사례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 경북도, 추석 연휴 직후 ‘군위군 대구 편입’ 건의서 행안부에 제출

    경북도, 추석 연휴 직후 ‘군위군 대구 편입’ 건의서 행안부에 제출

    경북도는 오는 23일 군위군을 대구시에 편입하기 위한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보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관할구역 변경 계획안과 이철우 도지사 건의문, 도의회 의견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때 약속한 합의문 등을 첨부해 발송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지난해 7월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 때 군위·의성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끌어내기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약속한 사안으로 최근 도의회 의견을 들었다. 도의회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서자 본회의 무기명 투표를 거쳐 ‘의견 없음’으로 결론 내고 회의 결과를 정리해 집행부에 보냈다. 공항 이전지 결정 당시 도의원 60명 중 53명이 해당 내용을 담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해 놓고도 애매모호한 결론을 내 비판을 받았다. 대구시의회는 올해 6월 30일 관할구역 변경안을 찬성 의결했고, 시는 8월 13일 행정안전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도가 건의서를 보내면 행안부 검토 및 법률개정안 마련, 법제처 검토, 법률개정안 국회 제출 등 절차를 밟게 된다. 하지만 도의회가 ‘찬성도 반대도 아닌’ 의견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 행안부가 도에 다시 의견 청취 절차 등 보완을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도는 보완 요구가 내려오면 다시 도의회에 의견을 물을 방침이다. 도는 애초 안건 재상정 등을 검토했지만 ‘의견없음’도 일종의 도의회의 의견으로 판단해 행안부의 검토 절차를 밟기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 “농촌지역 도의원 수 줄이면 농촌은 누가 대변하나요”

    “농촌지역 도의원 수 줄이면 농촌은 누가 대변하나요”

    “인구가 적다고 농촌지역 도의원 수를 줄이면 농촌소외는 더욱 심각해집니다”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도의원 1개 선거구의 인구 하한선이 높아지자 선거구 축소가 예상되는 자치단체들이 울상이다. 자치단체들이 이를 막기위해 연대 대응할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충북 영동군은 내년 지방선거부터 도의원 선거구가 2개에서 1개로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전국 지자체에 서한문을 보내 공조에 나설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영동군은 이들과 공동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반대여론을 전국으로 확산해 농촌지역 선거구 축소를 막아보겠다는 전략이다. 군이 조사한 결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선거구가 줄어드는 지역은 총 17곳이다. 충북 영동·옥천, 충남 금산·서천,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전북 고창, 전남 장흥·강진, 경북 청도·성주, 경남 함양·창녕·고성·거창 등이다. 영동군과 옥천군은 이미 서명을 받고 있다. 옥천의 경우 현재까지 2만500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관련법을 고칠 국회 정개특위가 9월쯤 구성될 예정”이라며 “뜻을 같이하는 자치단체들과 손을 잡고 서명서와 공동건의문 등을 정개특위에 제출하는 등 총력전을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치단체들이 반발하는 헌법재판소 결정은 2018년 6월 이뤄졌다. 1인의 투표가 타인보다 4배의 가치를 갖는 것은 불평등하다며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편차를 4대1에서 3대1로 변경하라는 게 핵심이다. 3:1은 가장 인구가 많은 선거구가 제일 인구가 적은 선거구의 3배를 넘지 않게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적용하면 전체 인구를 지역구 의석수(비례대표 제외)로 나눠 얻은 평균 인구값에 50%를 더하면 상한선, 50%를 제외하면 하한선이 된다. 충북도의 경우 지난 6월말 기준 총 인구는 159만7501명이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도의원 수는 29개다. 총 인구수를 지역구 의원 수로 나누면 평균 인구는 5만5087명이다. 여기에 50%를 더하면 상한선 8만2631명, 50%를 빼면 하한선 2만7544명이 된다. 현재 영동지역 도의원 선거구는 2개인데, 1선거구 인구는 2만3470명, 2선거구 인구는 2만2794명이다. 두 선거구 모두 하한선보다 적어 하나로 통합될 위기다. 옥천군도 2개 선거구가 모두 하한선에 못미쳐 하나로 축소될 처지다. 옥천군 관계자는 “인구수만을 갖고 의원수를 정하면 도시지역 의원은 계속 늘고 농촌지역은 계속 감소할 것”이라며 “농촌지역을 대변할 의원이 줄어들면 농촌지역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결국 소멸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동해안 침식 심각한데 연안정비사업 국비지원 기준 6년째 제자리

    동해안 해안침식이 심화되고 있지만 정부의 강화된 연안정비사업 기준에 따라 200억원 이상의 사업에만 전액 국비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사업에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강원도 환동해본부에 따르면 연안정비사업 전액 국비 지원 조건이 20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 뒤 6년째 완화 되지 않고 있어 재원 마련이 어려운 지자체들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3월 ‘연안관리법’ 시행령의 대규모 연안정비사업 기준을 100억원 미만에서 200억원 미만으로 상향 조정했다. 200억원 이상 사업은 국가사업으로 정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지만 200억원 미만 사업은 국비 70%, 지방비 30% 부담을 하도록했다. 법 시행령 개정 전에는 연안정비사업의 총 공사비가 100억원 이상이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시행됐지만 개정 이후에는 200억원 이상일 경우에만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어 지방비 부담이 커진 것이다. 실제 법 개정 이후인 지난 2018년부터 동해 어달지구를 대상으로 108억원 규모의 연안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국비는 70%만 지원돼 지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나머지 해변에 대한 해안침식 보강사업 추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2021년~2030년까지 10년 동안 강원도내 연안정비사업계획은 모두 42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200억원 이상 국가사업은 17개소 4653억원이고, 200억원 미만 지자체사업은 24개소 1868억원다. 지자체들은 24개소 자체사업비 30%인 560억원을 부담해야하지만 재원이 없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에 따라 동해안권 6개 시장·군수들은 ‘동해안권 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연안정비사업 중 전액 국비 지원이 가능한 사업비 기준을 100억원 미만으로 하향 조정해 달라며 건의문을 국회와 기획재정부,해양수산부 등에 제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정부부처에서는 시행령 개정에 대한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임순형 환동해본부 연안관리팀장은 “연안침식은 관리가 소홀하면 더 심각해지는 만큼 정부는 효율적인 국토를 위해 연안정비사업 국가사업 지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주도 호텔 예약 취소 속출… “동해안 자영업자들 보상을”

    제주도 호텔 예약 취소 속출… “동해안 자영업자들 보상을”

    “친구랑 세 명이서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오후 6시부터는 렌터카에 2명밖에 타지 못한다니. 도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18일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제주도가 혼란에 빠졌다. 오후 6시부터 렌트카와 펜션에 2명만 머무를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 등과 마지막 휴가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 항의가 이어졌고, 숙박업소 등에는 문의와 취소 전화가 빗발쳤다. 또 강원 동해안지역도 자영업자들의 피해 보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첫날인 이날부터 호텔과 골프장, 렌터카 업체 등에 예약 취소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9일까지 제주지역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폐장하고 사적 모임을 오후 6시부터 2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또 동거가족 외 관광객들이 3명 이상의 렌터카 등 차량 이동뿐 아니라 숙박이 제한된다. 즉 친구 등 2명 이상은 오후 6시부터 차량을 이용할 수도 없고 숙소도 2개를 구해야 한다. 렌터카 업체는 “사적 모임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 허용된다는 기준으로 인해 가족이 아닌 관광객 4명이 렌터카를 타고 이동하다가 교통체증으로 인해 6시가 넘어버리면 2명이 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서 “이와 관련한 고객들의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는 상황이지만 속 시원한 답변을 행정기관에서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올 여름 장사를 망친 강원 동해안 시·군 의원들은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보전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여름철 장사로 1년을 먹고 사는 동해안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코로나19의 재확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해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어져 여름 특수를 기대한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을 감당할 수 없어 심각한 생계 위협에 놓여 있다”면서 “직·간접적으로 막대한 영업피해가 발생한 강원 동해안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손실보상 지급을 검토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 안전하고 체계적인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과 국가 차원의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 “여름장사 망친 자영업자 피해 보상” 강원 영동권 시군의회 지원 건의

    “코로나19 방역으로 올 여름 장사 망친 강원 동해안 자영업자들 피해 보상해 주오” 코로나19로 인한 높은 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올 여름 장사를 망친 강원 동해안 시·군 의원들이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보전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18일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속초시의회에서 모임을 갖고 피서철 장사로 1년을 먹고 사는 동해안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들은 여름해수욕장 야간출입 통제, 백사장 음주·취식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행정명령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피해는 여름장사를 준비했던 자영업자들이 고스란히 떠안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감염병 재확산은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해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이어져 여름 특수를 기대한 자영업자들은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생계 위협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직·간접적 영업피해가 발생한 동해안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손실보상 지급을 검토해 달라는 건의문을 청와대, 국회, 국무총리실, 중소벤처기업부, 강원도 등에 발송하기로 했다. 또 안전하고 체계적인 해수욕장 관리·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과 국가 차원의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실제로 해수욕장 안전 및 구조장비, 수상안전요원 인건비,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매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지만 국비 예산 지원과 관련한 규정이 없어 전액 지방비로만 의존하고 있다고 협의회는 설명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비와 인건비 등 막대한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 동해안 시·군의 재정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 경기도시장군수協 “이재명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결정 환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모든 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은 “경기도는 31개 시·군 단체장들의 보편 지급 건의를 받아준 것은 물론, 나머지 12%에 대한 재원 분담을 8대 2로 하자는 건의에도 재원을 더 부담해 9대 1로 하겠다고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건의는 지난달 29일 고양·파주·구리·광명·안성 등 5개 시 단체장이 건의하면서 공론화됐다. 이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전체 시·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일부 대도시 단체장들이 “보편 지급에는 동의하나 마이너스 교부세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난항을 겪었다. 협의회는 일부 시에 도비를 추가 분담하는 내용의 건의문을 작성해 31개 시·군 단체장의 동의를 얻어 지난 6일 이재명 지사에게 전달했다. 이재명 지사는 일주일 만인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를 포함한 전 도민에게 3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 제주 해군기지 갈등 강정마을 주민 특별사면될까?

    제주 해군기지 갈등 강정마을 주민 특별사면될까?

    제76회 8·15 광복절을 맞아 제주 해군기지 건설 갈등 과정에서 처벌을 받은 강정마을 주민들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해 기소된 주민과 활동가 등 사법 처리자는 모두 253명이다. 이 중 재판이 종료돼 형이 확정된 사법 처리자는 248명이며 현재 5명은 재판이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특별사면된 강정주민은 2019년 2월 19명, 2019년 12월 2명, 2020년 12월 18명 등 총 39명에 불과하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달 22일 청와대 등에 전달한 ‘제주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관련 강정마을 주민 사법처리자 특별사면 건의문’을 통해 “제주도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사법적 제재로 고통 받고 있는 강정마을 주민에 대한 사면복권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촉구했다.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도 지난달 21일 도의회 제397회 임시회 본회의 폐회사에서 “대통령 임기 마지막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 명단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정부의 특별사면 결단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인왕제색도’ 겸재정선미술관에 꼭 모셔야죠

    ‘인왕제색도’ 겸재정선미술관에 꼭 모셔야죠

    서울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지방정부 수장 사이에서 ‘신사’라고 불린다. 깔끔한 매너와 함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강서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10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우수구에 선정되었다. 한마디로 주민들과의 약속을 최대한 지키는 ‘신뢰행정’을 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강서구가 이번에는 좀 색다른 도전에 나선다. 바로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정부에 기증한 ‘인왕제색도’를 유치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9일 강서구는 인왕제색도를 강서구 겸재 정선 미술관에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보 제216호 ‘인왕제색도’는 겸재 정선 진경산수화의 대표작으로 비가 개는 인왕산을 호탕한 필묵법으로 그려 낸 걸작이다. 강서구가 무슨 이유로 인왕제색도 유치에 나섰을까. 노 구청장은 “겸재 정선 선생은 1740년부터 1745년까지 5년간 영조임금의 명에 따라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령을 지냈다”면서 “겸재 정선 정생은 재임기간 동안 강서구 일대, 한강 일대를 왕래하며 ‘경교명승첩’과 ‘양천팔경첩’ 등과 같은 아름답고 서정적인 작품들을 많이 남기셨다”며 겸재 정선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강서구는 겸재 선생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2009년 4월 궁산 자락에 겸재정선미술관을 건립했다. 현재 겸재정선미술관에는 겸재 정선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청하성읍도’, ‘귀거래도’, ‘총석정도’, ‘피금정도’ 등 원화 23점이 보관·전시돼 있다. 강서구는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 ‘인왕제색도 유치 건의문’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왕제색도’ 유치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겸재정선미술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겸재정선미술관 방문 당시 황 장관은 “현장에서 겸재정선미술관만의 정체성을 갖고 특색 있게 운영되는 모습을 보면서 중앙박물관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겸재정선미술관과 같은 지역의 문화자원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노 구청장은 “‘인왕제색도’와 함께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겸재 작품이 겸재정선미술관에 유치된다면 지역 문화예술 성장의 원동력은 물론, 중앙·지방 간 상생 협력과 문화분권을 일궈 가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기도시장군수협, ‘100% 재난지원금‘ 도에 건의

    경기도시장군수협, ‘100% 재난지원금‘ 도에 건의

    경기도 내 31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5차 재난지원금을 전 도민에게 지급하되 재원 일부를 도가 추가 부담해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도에 전달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이재명 지사와 31개 시·군 단체장이 있는 SNS 대화방을 통해 곽상욱 협의회장 명의의 건의문을 도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건의문에는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해당 지자체의 실정에 맞는 추가 재원 부담을 도에 요청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정부 교부세가 적어 소득 하위 88% 재난지원금 지급에 지방비(10%)를 부담하는 것만으로도 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A그룹에 대해선 도가 나머지 소득 상위 12%에 대한 재원을 전액 부담해달라는 내용이다. A그룹에 속한 곳은 수원·용인·성남·화성·시흥·하남 등 6개시로, 이들 지역에서는 소득 하위 88%에게 지급하는 데만 시 자체 예산이 각각 219억원,215억원,189억원,185억원,18억원,52억원씩 소요된다. 두 번째로 정부 교부세를 활용하면 88%에 대한 지급은 가능하나 나머지 12%에게 지급하는 것은 재정상 어렵다는 안산·안양·부천·고양 등 B그룹 4개시는 12%에 대한 재원을 경기도와 8대 2로 하되 부족 재원은 도가 추가 부담해달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21개 시·군에 대해선 12%에 지급하는 재원을 8 대 2(도:시군) 비율로 하되,여력이 된다면 8.5대 1.5 혹은 9대 1 정도도 검토해달라는 내용이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일선 시·군의 재정 상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단체장들의 입장도 서로 달라 합의된 건의문을 내는 데만 일주일가량 걸렸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편 지급에 동참한다는 입장인 만큼 이재명 지사께서 협의회 의견을 받아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에 이견을 보인 31개 시·군이 합의된 건의문을 도에 전달한 만큼 경기도는 내주 중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경기도민에게 25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려면 국비를 제외한 시군 지방비만 1조원 안팎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장군수협의회의 건의문이 오면 도 부담 규모와 재정 상황을 검토한 후 이르면 내주 중 전체 도민에 대한 보편 지급 여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GTX 유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민간협의체 구성

    GTX 유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민간협의체 구성

    광주, 이천, 여주, 강원 원주시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유치를 위해 민간 시민단체가 나섰다. 지난 29일 여주시는 대회의실에서 4개 시 관련 공무원,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TX 유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공동 민간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4개 시가 GTX 유치 공동건의문을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함에 따라 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체계을 구축하고 공동대응에 니서는 것이다. 이날 4개 시는 GTX 유치를 위한 공동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운영방향,각 시별 추진사항 공유 등을 논의했다. (가칭)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수석위원장, 각 시별 5명 이상의 공동위원장, 사무국장 체계로 구성됐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서명운동, GTX-A 수서역 공사현장 방문, 시의회 방문 등 공동 추진하기로 의견을 좁혔다. 이원경 여주시 지속발전국장은 “광주, 이천, 여주, 원주 110만 시민이 한 목소리를 내야한다”며 “4개 시 공동 민간협의체가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수석위원장으로 선출된 광주시 이상원 이통장연합회장은 “GTX-A 수서역 접속부 설치가 시급한 사안인 만큼 민간 차원의 유치활동으로 광주, 이천, 여주, 원주 110만 시민의 의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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