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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초구의회,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서울 서초구의회,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서초구의회가 최근 경북·경남·울산 등 영남권 전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추진비와 의정운영공통경비를 절감해 마련한 이번 성금에는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달식은 의회 접견실에서 진행됐으며, 고선재 의장을 비롯해 이현숙 부의장, 유지웅 운영위원장, 오지환 행정복지위원장, 안종숙 재정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앞에 마음을 모으고 힘을 보태는 것 또한 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고선재 의장은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설] 청년·4050 고용 한파… 서비스업·규제 개선 속도 높여야

    [사설] 청년·4050 고용 한파… 서비스업·규제 개선 속도 높여야

    산업별·세대별 고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9만 3000명 증가했지만 산업별로 제조업은 11만 2000명, 건설업은 18만 5000명이 감소했다. 역대급의 감소폭이다. 반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과 공공행정 분야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 격차도 커서 60세 이상이 36만 5000명 증가한 반면 20대에서 20만 2000명, 40대와 50대는 각각 4만 9000명과 2만 6000명 감소했다. ‘노인만 취업하는 나라’라는 자조가 들리는 듯한 통계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세대 간 고용 불균형이 계층 간에 서로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짚었다. 2016년 법정정년을 60세로 늘린 이후 55~59세 근로자가 1명 증가하면 23~27세 청년 근로자가 약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보고서는 기존 노동계 연구와도 맥을 같이한다. 지난해 한국노동연구원도 정년 폐지·연장은 청년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5만 5000명으로 역대 최대인 점도 구조적 위기를 시사한다.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는 연공급제는 세대 간 갈등을 키워 왔다. 정년 연장 이후 중장년 비중이 높아진 직장에서 청년은 적은 임금에 과도한 업무와 책임은 부당하게 더 몰린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이런 인식은 청년들의 고용시장 이탈을 부추긴다. 한은과 노동 연구자들은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해고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직된 노동체계에서 이 정책은 또 다른 일자리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 지금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시장 구조 개혁과 함께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 서비스산업발전법은 제조업 일자리만 좋은 일자리로 인식하는 노동시장의 편견을 깨뜨릴 첫 단추일 수 있다. 그런데 15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청년, 중장년, 노년층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적 고용 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 경북 산불지원 ‘사각’… 복구비 수억 드는데 못 따라가는 보상금[이슈&이슈]

    경북 산불지원 ‘사각’… 복구비 수억 드는데 못 따라가는 보상금[이슈&이슈]

    4203채 주택 피해·3476명 이재민임시주택 거리 멀고 시설도 부족농수산물 피해, 밥상물가에 영향농사짓는 보상에 대한 규정 미비“불탄 주택은 주택으로 보상해야”“기후위기 반영한 보험 개발 필요”4만 5170㏊. 경북 북부권을 집어삼킨 초대형 산불 영향 구역의 면적이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인접 4개 지자체로 번져 149시간 동안 이어졌다. 산불을 잡는 데만 일주일 안팎의 시간이 걸리면서 피해도 컸다. 4000채가 넘는 주택이 파손됐고 3800여㏊의 농업시설이 잿더미로 변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는 더욱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부 보상안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피해 주민들과 지자체는 “현실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은다. ●“새달 초까지 임시주택 입주 추진”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건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들이다. 이들은 산불이 나자 각 지역 체육관 등 대피시설로 이동해 텐트 속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지자체는 임시 주택 건설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북부권 5개 시군에선 총 4203채의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은 3476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중 3669채가 전소됐고, 도가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주택 수요를 조사한 결과 2998채가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덕이 1116채로 가장 많고 안동이 1015채, 청송 532채, 의성 240채, 영양 95채로 나타났다. 임시주택 중 대다수가 단지형으로 조성되면서 이재민들의 평소 생활반경과 멀어졌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파손된 집에서 생활하는 주민도 있다. 임시주택 설치가 결정되더라도 전기나 상하수도 설비 등 기반 공사에 상당 시간이 소요돼 여전히 대피소 텐트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경북에서는 이날 기준 228가구 386명이 체육관 등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만간 대부분 발주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설치 장소에 대한 기반 공사가 끝나면 입주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늦어도 다음 달 초엔 모든 이재민이 임시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사과·송이·양식장 등 농수산물 직격탄 이번 산불로 농어민들의 속도 새카맣게 탔다. 사과와 송이, 마늘 등 지역 주력 농산물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다. 산불이 영덕까지 번지면서 수산물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다. 지난 8일 오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 한 과수원에서 만난 황경식(51)씨는 시커멓게 그을린 사과나무를 매만지며 “사과나무 꽃잎이 다 말랐으니 농사는 다 망쳤다고 봐야 안 되겠느냐”며 “눈에 보이는 피해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각종 자재를 보관하는 창고는 강한 열기를 버티지 못해 내려앉았고, 사무실로 쓰던 흙집 또한 뼈대만 남은 채 전부 타버렸다. 과수원은 꽃눈 발아 시기에 산불이 발생하면서 피해 집계도 어려운 실정이다. 개화가 이뤄지는지를 확인해야 정확한 피해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의 집계 결과 농작물 3862㏊, 시설하우스 783동, 축사 235동, 농기계 1만 883대 등이 산불로 피해를 봤다. 산불이 동해안 지자체인 영덕까지 번지면서 수산 분야 피해도 발생했다. 영덕에서는 어선 26척이 피해를 본 데다 산불로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양식장 5곳의 강도다리와 은어 등 양식어류 47만 마리가 폐사했다. 영덕 지역 송이 생산량의 60% 이상을 맡는 지품면 국사봉에도 산불이 덮치면서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산불의 여파가 밥상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대형 재난으로 특정 과수, 채소류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피해를 보게 되면 생산량이 줄어들고 이는 고스란히 밥상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정부는 물가 안정화를 위해 비축 물량을 풀고 지자체는 피해 농어민 지원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건축비 억대… 지원금은 최대 3600만원 이처럼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지만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주택의 피해 규모에 따라 1000만~3600만원을 지원한다. 세입자에게는 최대 600만원이 지원된다. 통상 주택 건축비가 억대를 넘는다는 걸 고려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액수다. 이에 이철우 경북지사는 “특별법을 만들어 주택이 탄 곳은 주택으로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농수산물 피해에 대한 세밀한 규정이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힌다.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상 밭 면적, 종묘비, 비료비 정도만 보상된다. 농작물 피해의 경우 다시 파종하는 비용인 ‘대파대’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보상이 이뤄진다. 결국 농작물을 키우고 가꾸면서 발생한 비용에 대한 보상은 없다. 재해보험 품목도 제한적이다. 농작물은 60개, 임산물은 7개 품목뿐이다. 수산물 피해 보상에도 사각지대가 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영덕 지역 산불 피해 양식장 중 2곳은 양식보험에 가입했으나 보험금을 받지 못한다. 화재는 자연 재난으로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임 의원은 “자연 재난이든 사회 재난이든 피해자는 같은 고통을 겪는다”면서 “기후위기를 반영한 보험상품 개발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책꽂이]

    [책꽂이]

    거북의 시간(사이 몽고메리 지음, 조은영 옮김, 돌고래)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는 아프거나 다친 거북을 돌보고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거북구조연맹’ 본부가 있다. 세계적 동물 생태학자이자 자연 탐험가인 저자는 연맹의 인턴으로 활동하며 겪은 거북의 탄생과 죽음, 고통과 회복의 여정을 소설보다 더 아름답게 묘사했다. 거북의 삶을 통해 인간 문명을 거울처럼 비추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자연 속 인간의 자리와 역할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두꺼워 보이지만 야생동물 전문 화가 맷 패터슨의 생동감 넘치는 삽화가 곳곳에 수록돼 읽는 재미를 더한다. 412쪽, 2만원. 한국이란 무엇인가(김영민 지음, 어크로스) ‘추석이란 무엇인가’라는 칼럼을 통해 거침없는 상상력과 정교한 논리,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독자를 사로잡은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한국이라는 공동체와 그 속에 사는 한국인의 정체성에 관해 묻는다. 비상계엄이 발생한 “2024년 12월 3일, 한국은 불시착했다”고 말하는 김 교수는 한국은 성공과 실패가 동시에 존재하는 사회로, 그 복합성을 감당하기에 기존의 언어와 관점은 너무 낡았다며 국가를 바라보는 시선의 재구성을 촉구한다. 300쪽, 1만 8800원. 향기(엘리스 버넌 펄스틴 지음, 김정은 옮김, 열린책들) 본격적인 봄을 맞아 곳곳에서 꽃망울이 터지며 식물은 향기를 내뿜고 있다. 사실 식물의 향기는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비나 꿀벌 같은 꽃가루 매개 동물을 끌어들이고 자기를 해치는 질병과 싸우고 해충과 초식동물을 쫓아내는 등 세상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저자는 식물이 어떻게, 왜 휘발성 화합물인 향기를 내뿜고 조작하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신앙, 권력, 국가 건설, 부, 중독, 혐오, 패션, 유혹 등 인간의 역사와 문화까지 엿볼 수 있게 한다. 360쪽, 2만 5000원. 소리 없는 쿠데타(클레어 프로보스트·매트 켄나드 지음, 윤종은 옮김, 소소의책) 기업이 국가보다 힘이 강해진 세상이 됐다.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국가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을 품은 런던 탐사보도센터 회원인 저자들이 2년 동안 수많은 자료를 뒤지고 전 세계 25개국을 직접 돌아다니며 취재한 결과물이다. 저자들은 경제적 이윤 창출이 목표인 기업이 오랜 이념 갈등 끝에 발전해 온 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과 시민사회단체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364쪽, 2만 5000원.
  • 조기 대선에 ‘세종 행정수도론’ 재부상… 공간·제도 등 첩첩산중

    조기 대선에 ‘세종 행정수도론’ 재부상… 공간·제도 등 첩첩산중

    민주당, 신행정수도 특별법 재추진서울 방문 시간, 비용 절감 기대감 제2집무실 완공만 ‘3년 이상’ 걸려수도 이전 ‘헌법소원’ 판단도 관건 경호 문제·관저 건립 난제로 꼽혀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과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해 ‘수도 세종’을 완성하자는 주장이 재부상하고 있다. 세종 관가에선 만성적인 업무 비효율 해소와 국가 균형 발전은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드러낸다. 다만 인프라 부족과 제도적 제약 등 넘어야 할 걸림돌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재추진에 나섰다. 해당 법안은 2003년 국회를 통과했으나 이듬해 헌법재판소가 “서울이 수도라는 관습헌법에 어긋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려 좌초됐다. 경제부처 서기관은 “업무보고나 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오가며 길에 버리던 시간과 비용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 사무실 임대료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했다. 다른 부처의 과장급 공무원도 “장기적으로 보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국회도 이전하는 방향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현실적 제약은 여전하다. 현재 세종에 건립 추진 중인 ‘제2 집무실’은 오는 6월 국제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부 설계와 각종 행정 절차를 감안하면 준공까지 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2 집무실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이 아닌 일부 이전을 전제로 추진됐다. 그 때문에 애초 기획안에는 국빈 영접이나 대규모 행사를 열 수 있는 영빈관 같은 공간이 포함되지 않았다.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센터(지하 벙커) 시설 등도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행복청 관계자는 “완전 이전이 결정된다면 현재 예정된 부지(19만㎡) 내에서 설계를 변경할 수 있다”면서도 “준공 목표인 2028년보다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제도적 걸림돌도 해소되지 않았다. 2004년 헌법재판소는 ‘수도는 서울’이란 관습헌법을 근거로 제시했다. 민주당은 우선 법안을 발의한 뒤 또 헌법소원이 제기될 경우 헌재의 판단을 재차 구하겠다는 방침이다. 외교부와 국가정보원,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등 외교·안보 기능이 서울에 집중된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정부 관계자는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자 군 통수권자로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데 관련 기관들과 떨어져 있다면 유사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 이전이 최종 결정된다면 새 집무실 완공 전까지 임시 업무공간으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이 우선 거론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시절 중앙동을 임시 집무실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된 바 있고, 실제 사무실 공간 조정 작업이 일부 이뤄졌으나 백지화됐다. 다만 중앙동 역시 대통령실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청사 중심에 있어 경호·보안상 취약하고, 주변 도로 차선이 적어 교통 혼잡이 잦다는 점에서 대통령 동선으로는 부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기존 입주 부처의 연쇄 이동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앙동은 경호와 공간 모두 한계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최민호 세종시장은 “중앙동에 대통령 사무실을 마련할 수는 있지만 관저 조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 [사설] 청년·4050 고용 한파… 서비스업·규제 개선 속도 높여야

    [사설] 청년·4050 고용 한파… 서비스업·규제 개선 속도 높여야

    산업별·세대별 고용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서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9만 3000명 증가했지만 산업별로 제조업은 11만 2000명, 건설업은 18만 5000명이 감소했다. 역대급의 감소폭이다. 반면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과 공공행정 분야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 격차도 커서 60세 이상이 36만 5000명 증가한 반면 20대에서 20만 2000명, 40대와 50대는 각각 4만 9000명과 2만 6000명 감소했다. ‘노인만 취업하는 나라’라는 자조가 들리는 듯한 통계다. 한국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세대 간 고용 불균형이 계층 간에 서로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짚었다. 2016년 법정정년을 60세로 늘린 이후 55~59세 근로자가 1명 증가하면 23~27세 청년 근로자가 약 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보고서는 기존 노동계 연구와도 맥을 같이한다. 지난해 한국노동연구원도 정년 폐지·연장은 청년 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45만 5000명으로 역대 최대인 점도 구조적 위기를 시사한다.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는 연공급제는 세대 간 갈등을 키워 왔다. 정년 연장 이후 중장년 비중이 높아진 직장에서 청년은 적은 임금에 과도한 업무와 책임은 부당하게 더 몰린다는 인식을 갖게 된다. 이런 인식은 청년들의 고용시장 이탈을 부추긴다. 한은과 노동 연구자들은 정년 연장보다 ‘퇴직 후 재고용’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해고가 사실상 불가능한 경직된 노동체계에서 이 정책은 또 다른 일자리 양극화를 초래할 수 있다. 지금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노동시장 구조 개혁과 함께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 서비스산업발전법은 제조업 일자리만 좋은 일자리로 인식하는 노동시장의 편견을 깨뜨릴 첫 단추일 수 있는 법안이다. 그런데 15년째 국회에 계류 중이다. 청년, 중장년, 노년층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통합적 고용 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95억 돌파

    [서울데이터랩]금일 증시 거래량 1위 동양철관 거래대금 무려 295억 돌파

    코스피 거래량 상위 종목들이 전반적으로 엇갈린 흐름을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양철관(008970)이 2억주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코스피 실시간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주가는 1,455원으로, 시가총액 2,294억 원 대비 약 12.87%에 해당하는 295억 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6.91% 상승하고 있다. PER -10.17, ROE -20.13으로, 재무 지표는 부진하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매우 활발한 상태다. 대영포장(014160)은 1,803만주의 거래량으로 2위를 기록하며, 현재 주가 2,025원, 거래대금 36억 원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195억 원 대비 거래대금이 약 1.68%를 차지하며 1.5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ROE는 0.02로 매우 낮은 상태이다. 삼성전자(005930)는 현재 주가 55,900원으로 5.47% 상승하며, 1,294만주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3.99% 하락한 2,045원이며, 1,290만주의 거래량을 보인다. 동원금속(018500)과 남선알미늄(008350)은 각각 9,840,764주와 9,603,446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신석재(007110)와 윌비스(008600)는 각각 5.08% 상승한 2,275원, 3.76% 상승한 855원으로 거래량이 활발한 상태다. 삼성중공업(010140)과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6.21%, 9.76%의 상승률을 보이며, 거래량은 각각 4,819,148주, 4,558,982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거래량 상위 20위권 종목들은 계룡건설(013580) ▲1.67%, 써니전자(004770) ▼0.91%, 그린케미칼(083420) ▲25.00%, 대한제당(001790) ▲6.68%, 넥스틸(092790) ▼0.50%, 태양금속(004100) ▲7.76%, 두산에너빌리티(034020) ▲8.44%, 한솔홈데코(025750) ▲1.89%, 동방(004140) ▲3.65%, 유니온(000910) ▼2.50%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케미칼과 SK하이닉스는 각각 25%와 9.7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린케미칼은 시가총액 1,740억 원 대비 2,636백만 원의 거래대금을 보이며, 거래대금 비율이 높다. 반면, 오리엔트바이오와 유니온은 각각 3.99%와 2.50%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유니온은 시가총액 973억 원에 비해 거래대금 비율이 낮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코스피 시장은 현재 다양한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매수세와 매도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특히, 동양철관과 삼성전자는 거래대금이 시가총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EU, 협상 전 트럼프 눈치보기? “대미 보복 관세 90일 보류”

    EU, 협상 전 트럼프 눈치보기? “대미 보복 관세 90일 보류”

    中, “미국 할리우드영화 수입 축소” 유럽연합(EU)이 미국의 상호관세 시행에 맞춰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지만 하루 만인 10일(현지 시간) 이를 철회했다. 상호관세 시행 시기가 연기된 만큼 불필요하게 미국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0일(현지시간) 성명에서 90일간 보복 관세 조치를 보류하기로 했다며 “(미국에) 협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EU는 미국과 건설적 협상에 계속 전념할 것이며 마찰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상호 이익이 되는 무역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전날 EU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에 대응하고자 15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보복관세를 부과한다고 결정했다. 이는 미국의 잇따른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한 EU 차원의 첫 보복 조치였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갑작스럽게 중국에 대한 관세를 125%로 올리는 대신, 미국과 협상에 나선 다른 나라에 부과한 상호관세는 90일간 유예한다고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다만 EU는 협상 불발에도 대비한다는 입장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협상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철강 관세에 대한) 보복 조치가 발효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보복 조치에 대한 준비 작업은 계속된다”고 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폭탄’ 맞대응 카드로 할리우드 영화 수입 축소를 꺼냈다. 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국가영화국이 “미국 영화 수입량을 적절히 줄일 것”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국가영화국은 홈페이지에 “미국 정부가 중국에 관세를 함부로 부과하는 잘못된 행위는 국내 관객의 미국 영화에 대한 호감도를 더욱 낮출 것”이라며 “우리는 시장의 원칙과 관객의 선택을 존중해 이같이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쿼터제를 통해 자국 내에서 상영되는 외국 영화 수를 제한하고 있다.
  • 대구시, 11일 0시부터 행정부시장 대행 체제…오전엔 洪 시장 퇴임식

    대구시, 11일 0시부터 행정부시장 대행 체제…오전엔 洪 시장 퇴임식

    대구시가 11일 0시부터 행정부시장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퇴하게 되면서다. 신임 경제부시장으로는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이 임명됐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의 퇴임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다. 앞서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해 퇴임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난 1000일 동안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단행한 ‘대구혁신 100+1’ 성과는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며 “대구의 핵심 현안을 더 챙길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43년 공직 인생의 마지막 소임으로 선진대국시대, 그레이트 코리아를 만드는 데 모든 걸 바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구시는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홍 시장은 전날(9일)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의 후임으로 홍 신임 부시장을 임명했다. 홍 부시장은 1996년 지방고등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시 정책기획관, 건설교통국장, 수성구 부구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지냈다. 홍 부시장은 “정 전 부시장이 하고 있던 업무를 일차적으로 맡는 등 홍 시장의 정책 연속성을 이어 나가면서 지역 경제인들을 잘 서포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재난안전실장에는 탁월한 정책 기획능력과 업무추진 능력을 인정받은 박희준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이 승진 보임됐다. 박 실장은 산불 방지 등 재난예방 대응체계 정비와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장은 김동우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이 맡게 됐다. 김 단장은 그동안 행정 체제 개편 및 광역 발전 전략 연구에 집중하며 관련 네트워크 구축에 힘써왔다. 이 밖에도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도 승진 보임했다.
  • 현대건설, 국내 첫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 도입…‘H 카밍부스’

    현대건설, 국내 첫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 도입…‘H 카밍부스’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감을 고려한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을 도입했다. 현대건설은 수원 권선구 ‘힐스테이트 호매실’ 단지에 아파트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H 카밍부스’는 1인 전용 명상 공간으로, 입주민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멘탈 힐링 특화 시설이다. 차분한 색감의 인테리어, 낮은 조도의 조명,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구조로 설계돼 심리적 몰입과 정서적 안정을 극대화한다. 이 공간에서는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와 협업해 영상 기반 명상 콘텐츠도 제공한다. 사용자는 부스 내에서 마음 챙김, 호흡법, 수면 개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호매실에는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공간 ‘H 헬시플레져’도 함께 적용됐다. GX룸 내에 설치된 시스템은 체형 분석, 관절가동범위, 체력 측정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운동 해법을 제공한다. AI 모션인식 기술로 혼자서도 코칭 기반 운동이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힐스테이트 봉담’에 ‘H 클린팜’, ‘H 헬시플레져’, ‘H 업사이클링’ 등을 적용했다. 올해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에 신규 H시리즈를 확대 적용하는 등 AI 기반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 과천시, 꿀벌 마을 화재 복구 성금 7,900여만 원 모아

    과천시, 꿀벌 마을 화재 복구 성금 7,900여만 원 모아

    과천시는 지난 3월 22일 발생한 꿀벌 마을 비닐하우스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2주간 진행된 긴급 모금 캠페인으로 총 7천9백여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모금 캠페인에 극동방송 NGO단체 선한청지기(3천만 원), 원천침례교회(1천만 원), ㈜씨엔종합건설(1천만 원) 등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참여가 잇달았다. 지난 3월 꿀벌 마을 화재로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봤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아직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 중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화재 피해자들의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과천시와 복지관이 함께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피해 가구들이 생활 터전을 다시 일굴 수 있도록 임시 거처 제공, 생필품 지원, 심리상담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맨발걷기대회 주최

    김용호 서울시의원, 남산시민대학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맨발걷기대회 주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일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내 잔디마당 및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개최된 남산시민대학 수강생 맨발걷기대회에 참석, 100여명의 어르신 수강생과 함께 2km를 걸으며 행복과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 의원이 주최하고 남산시민대학,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용산구의회 김성철 의장, 이미재 구의원,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 명영호 용산구지회장과 회원,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 황설 총재,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강사, 남산시민대학 권정남 행정실장과 어르신 수강생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박동창 회장이 일상에서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 7가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황설 총재와 강사들의 지도로 국민댄조를 즐겼다. 3부에서는 김 의원과 참석자 전원이 ‘맨발걷기 건강길’을 함께 걸으며 1km 구간을 왕복하여 총 2km를 완주한 뒤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무대가 된 용산가족공원 ‘맨발걷기 건강길’은 김 의원이 서울시 예산 3억원을 확보해 조성한 사업으로, 황톳길·마사톳길·흙길 등 다양한 재질의 코스로 구성된 총 1km 구간을 2023년 11월 1일 개장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한 맨발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조성된 웰빙(Well-being)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남산시민대학 개강식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용산가족공원 잔디마당과 맨발걷기 건강길에서 100세까지 치매없는 건강한 삶을 위해 함께 즐겁게 춤추며 운동하고 맨발걷기를 체험하겠다’는 약속을 오늘 지키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서울시 예산으로 용산에는 이곳 용산가족공원뿐만 아니라 효창공원에도 맨발걷기 황톳길을 이미 조성했고, 올해는 남산 한남자락과 이촌한강공원에도 맨발걷기길을 추가로 더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에서는 최유희 시의원과 함께, 용산구의회에서는 김성철 의장, 이미재 구의원과 협력하여 맨발걷기 건강길을 더욱 확대 조성해 서울시민과 용산구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부산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27곳 무더기 적발

    부산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사업장 27곳 무더기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를 배출 사업장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를 수사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가운데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가 8곳, 수송차량 바퀴 청소 미실시 11곳, 야적 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가 6곳, 이송공정 살수 시설 미운영 2곳 순을 보였다. 적발된 한 골재 생산·판매업체는 파쇄와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골재 이송 과정에서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했다. 다른 업체는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과정에서 수송차량이 바퀴 청소와 측면 물을 뿌리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켰다. 또 다른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등지에서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공사를 하면서 방진 덮개를 설치하지 않는 등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소홀히 해 적발됐다.
  • 경콘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모집···최대 1.2억 지원

    경콘진,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모집···최대 1.2억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은 경콘진의 대표적인 대중소 상생 지원 사업 중 하나로, 경기도 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9천만 원에서 1억 2천만 원까지 총 10억 원을 제작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대기업 협업형’과 ‘자유형’ 과제로 진행된다. 대기업 협업형은 콘텐츠 산업 분야의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구조로,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협업에 참여하는 대기업은 ▲롯데컬처웍스 ▲호텔롯데 롯데월드 ▲CJ ENM ▲현대백화점 ▲현대건설 등 총 5개 사다. 후속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할 4개 대기업 파트너사도 함께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작비 외에도 프로젝트 수행 기간 컨설팅, 콘텐츠 유통 비즈니스 기회 등이 제공된다.
  • ‘구글 지도만 믿었다가’…끊어진 다리로 추락, 극적 생존

    ‘구글 지도만 믿었다가’…끊어진 다리로 추락, 극적 생존

    구글 지도를 보고 이동하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미흡한 지도 정보 탓에 끊어진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남성인 루디 헤루 코만도노(61)는 최근 자신의 BMW 차량에 스마트폰을 거치한 뒤 구글 지도를 내비게이션 삼아 친구 집이 있는 동자바주(州)로 향했다. 이동 중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경로를 변경해 새로운 도로로 안내했으나, 운전자는 갑작스럽게 길이 변경된 것에 당황해하다 결국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계속 이동했다. 하지만 그가 이동한 길은 아직 공사 중이던 고가도로였고, 운전자의 차량은 곧바로 끊어진 고가도로 밖으로 떨어졌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끊어진 고가도로에서 점프하듯 날아올라 도로로 떨어지는 운전자의 차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도로에는 차량 여러 대와 오토바이가 지나고 있었는데, 사고 운전자의 차량은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가까스로 피해 곤두박질쳤다. 사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스마트폰 구글 지도 앱을 따라가려고 했을 뿐”이라면서 “길이 갑자기 어두워졌고, 다른 차량도 도로에 없었다. 차가 바닥에 떨어지는 걸 보고서야 잘못된 길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지도가 갑자기 다른 길을 안내해 혼란스러웠다”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공사 중인 고가도로의 제한 구역으로 들어갔으며, 고가도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차선이 있었지만 계속 직진하다가 결국 미완성된 도로 끝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미완성 도로의 접근을 막고 있던 장벽을 지나쳤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구글 지도에 너무 집중한 것 같다”면서 “현재는 끊어진 다리로 향할 수 있는 길을 완전히 막았으며 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회사를 상대로 끊어져 있는 다리가 봉쇄되지 않고 열려 있었던 이유를 확인하고, 사고 재발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구글 지도 앱이 미확인 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구글 지도의 잘못된 정보 탓에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우타르프라데시주(州)의 바레일리로 가기 위해 강 위에 건설된 철교로 올라선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사망했다. 당시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를 보면서 이동 중이었는데, 지도 서비스에는 2022년 폭우로 인해 붕괴한 뒤 사용할 수 없는 다리가 버젓이 ‘통행 가능’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 다리에 올라선 뒤 가속했고, 곧 끊어진 다리의 15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고, 다리 아래 강물은 거의 말라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다. 당시 사고로 지도 서비스 업데이트를 제때 하지 않은 구글뿐만 아니라 끊어진 다리의 입구를 봉쇄하지 않은 지방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현지 언론인 비즈니스투데이는 “이 사건은 지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과 지역 인프라 관리의 책임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켰다”면서 “구글맵 서비스는 널리 이용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반드시 사용자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영상) 구글 지도 따라가니 끊어진 다리가…점프하듯 추락한 차량, 극적인 순간 [포착]

    (영상) 구글 지도 따라가니 끊어진 다리가…점프하듯 추락한 차량, 극적인 순간 [포착]

    구글 지도를 보고 이동하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미흡한 지도 정보 탓에 끊어진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남성인 루디 헤루 코만도노(61)는 최근 자신의 BMW 차량에 스마트폰을 거치한 뒤 구글 지도를 내비게이션 삼아 친구 집이 있는 동자바주(州)로 향했다. 이동 중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이 경로를 변경해 새로운 도로로 안내했으나, 운전자는 갑작스럽게 길이 변경된 것에 당황해하다 결국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계속 이동했다. 하지만 그가 이동한 길은 아직 공사 중이던 고가도로였고, 운전자의 차량은 곧바로 끊어진 고가도로 밖으로 떨어졌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끊어진 고가도로에서 점프하듯 날아올라 도로로 떨어지는 운전자의 차량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도로에는 차량 여러 대와 오토바이가 지나고 있었는데, 사고 운전자의 차량은 승용차 2대와 오토바이 1대를 가까스로 피해 곤두박질쳤다. 사고 운전자와 동승자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스마트폰 구글 지도 앱을 따라가려고 했을 뿐”이라면서 “길이 갑자기 어두워졌고, 다른 차량도 도로에 없었다. 차가 바닥에 떨어지는 걸 보고서야 잘못된 길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지도가 갑자기 다른 길을 안내해 혼란스러웠다”면서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현지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가 공사 중인 고가도로의 제한 구역으로 들어갔으며, 고가도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차선이 있었지만 계속 직진하다가 결국 미완성된 도로 끝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미완성 도로의 접근을 막고 있던 장벽을 지나쳤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구글 지도에 너무 집중한 것 같다”면서 “현재는 끊어진 다리로 향할 수 있는 길을 완전히 막았으며 경고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설회사를 상대로 끊어져 있는 다리가 봉쇄되지 않고 열려 있었던 이유를 확인하고, 사고 재발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구글 지도 앱이 미확인 도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구글 지도의 잘못된 정보 탓에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 인도 뉴델리에서 우타르프라데시주(州)의 바레일리로 가기 위해 강 위에 건설된 철교로 올라선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사망했다. 당시 이들은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를 보면서 이동 중이었는데, 지도 서비스에는 2022년 폭우로 인해 붕괴한 뒤 사용할 수 없는 다리가 버젓이 ‘통행 가능’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했던 운전자는 빠른 속도로 다리에 올라선 뒤 가속했고, 곧 끊어진 다리의 15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고, 다리 아래 강물은 거의 말라 바닥을 드러낸 상태였다. 당시 사고로 지도 서비스 업데이트를 제때 하지 않은 구글뿐만 아니라 끊어진 다리의 입구를 봉쇄하지 않은 지방 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현지 언론인 비즈니스투데이는 “이 사건은 지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신뢰성과 지역 인프라 관리의 책임에 대한 논의를 다시 불러일으켰다”면서 “구글맵 서비스는 널리 이용되지만, 익숙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반드시 사용자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울모빌리티쇼 방문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울모빌리티쇼 방문

    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지난 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해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부스를 낸 HD현대관을 둘러봤다고 9일 밝혔다. 정 수석부회장은 독자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굴착기를 살펴보고 그룹의 육상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어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자동차, 기아, 롯데 등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차례로 방문해 모빌리티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했다고 HD현대가 전했다.
  • [부고]

    ●박상열(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코치)씨 별세, 진혜덕씨 남편상, 진영·혜성씨 부친상 =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02)3010-2000 ●김분녀씨 별세, 류수강·탁수(쌍용건설 홍보팀장)·명수·미선(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센터장)·미숙씨 모친상, 소미경·이지연씨 시모상, 이상민씨 장모상=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02)3010-2000
  • GS건설 허윤홍 “AI는 선택 아닌 생존 문제”

    GS건설 허윤홍 “AI는 선택 아닌 생존 문제”

    허윤홍(46) GS건설 대표가 “인공지능(AI)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며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주문했다. GS건설은 허 대표가 지난 2~3일 경기 용인시 엘리시안 러닝센터에서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AI) 흐름을 따르거나 이를 앞서 이끄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고 9일 밝혔다. ‘AI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 허 대표를 비롯한 GS건설의 각 사업본부장과 부문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허 대표는 2023년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이후 회사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허 대표는 주요 경영 방침 중 하나로 ‘디지털 마인드셋 내재화’를 꼽았다. 건설업계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해 AI를 비롯한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AI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외부 강연과 함께 AI를 회사에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현업에서의 적용 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 ‘뉴노멀’ 1%대 성장률… ADB도 “韓, 올해 2.0 →1.5%”

    ‘뉴노멀’ 1%대 성장률… ADB도 “韓, 올해 2.0 →1.5%”

    국내외 주요 경제 전망 기관들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 초중반에서 0%대까지 줄줄이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아시아개발은행(ADB)도 2.0%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0.5% 포인트 감소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기존 전망치보다 11조 4400억원 더 증발한다는 뜻이다. 이제 1%대 성장률이 뉴노멀(새로운 기준)이 되면서 한국 경제의 초저성장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ADB는 9일 발표한 ‘2025년 아시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5%로 제시했다. 한국은행·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전망과 같은 수치다. 전망치를 결정한 배경으로는 고금리, 가계부채, 정치 불확실성 등에 따른 민간 소비 약화와 건설업 부진을 꼽았다. 수출 경쟁 심화와 무역 불확실성도 대외 하방 요인으로 짚었다. 다만 미국이 지난 2일(현지시간) 발표한 25% 상호관세의 충격파는 반영되지 않았다. 오는 6~7월 수정 전망에서 0%대까지 내려갈 여지가 있단 의미다. 현재 해외 투자은행(IB) 중 JP모건만 유일하게 0%대(0.7%) 성장률을 제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제조업의 고용 한파는 더 격해지고 있다. 통계청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58만 9000명으로 1년 전보다 19만 3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건설업 취업자는 역대 최대인 18만 5000명 줄어들며 11개월 연속 역대 최장 감소세를 이어 갔다. 제조업 취업자도 11만 2000명 줄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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