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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호이號, 실업률 22%·부동산 거품 해결할까

    라호이號, 실업률 22%·부동산 거품 해결할까

    스페인국민당(PP)이 20일(현지시간) 총선에서 역대 최대 의석을 확보하며 정권교체에 성공했다. 마리아노 라호이(56) PP 대표는 2004년과 2008년 잇따른 패배에도 불구하고 2전3기로 승리를 거두면서 차기 총리 자리를 거머쥐게 됐다. 하지만 집권세력 심판의 원인이 된 경제문제가 여전히 진행형이기 때문에 PP로서도 마냥 승리에 취해 있을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가장 심각한 과제는 역시 실업문제 해결이다. 2007년 5월 7.9%로 최저점을 기록한 스페인 실업률은 이후 줄곧 악화되기만 했다. 급기야 4년 만인 지난해 4월에 19.9%까지 치솟으며 당시까지 최고였던 1994년 4월의 19.8%를 돌파한 데 이어 6월엔 20% 벽을 넘어서 22.6%(9월 기준)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가운데 실업률이 가장 높다. 전체 인구가 4670만명인 나라에서 실업자가 514만명이나 된다. 25세 미만 청년실업률도 9월 기준 48%나 된다. 청년 두 명 가운데 한 명이 실업자인 셈이다. 실업문제를 해결하려면 결국 경기가 회복돼야 하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다. 재정여력도 부족한 데다 EU 등에서 재정긴축 압박도 만만치 않아 얼마나 성과를 거둘지 현재로선 미지수다. 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9.2%였던 재정적자 규모를 올해에는 6%로 낮춘다는 계획이지만 이 역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실정이다. 스페인은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여타 남유럽 국가들처럼 높은 대외부채 비중과 쌓여만 가는 경상수지 적자, 세입감소와 구제금융으로 재정위기 상황에 빠져들었다. 여기에 더해 건설 경기의 붕괴와 지방정부 재정부실이 상황을 악화시켰다. 스페인은 유로화 도입 이후 국채수익률이 독일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각 경제주체들의 차입이 급증했다. 빌린 돈은 상승세를 타고 있던 부동산 등 건설투자로 몰렸다. 영국 등 유럽 내 부국이 앞다퉈 스페인에 별장이나 콘도 등 건설에 투자하면서 스페인에선 해마다 주택가격이 20% 이상 상승할 정도로 부동산거품이 심화됐다. 2002~2006년 GDP 대비 건설투자 평균은 6.0%로 EU 평균 1.6%보다 4배 가까이 됐다. 지방정부의 재정 상태도 심각하다. 1978년 헌법개정 이후 17개 지방정부가 의료, 교육 등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됐지만 지방정부 세입 가운데 67%가 교부금일 정도로 재정 자립도는 낮았다. 이 같은 괴리는 지방정부 재정적자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중앙정부 재정악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사설] 저성장시대 맞춰 경제정책의 틀 확 바꿔라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에 그치면서 성장 둔화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4.3%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미국 경제의 더블 딥(이중침체) 가능성 등 대외여건의 악화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된 것이 성장률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고 한다. 건설투자가 4.2% 줄었고 설비투자도 전분기의 7.5%에 크게 뒤진 1.4% 증가에 그쳤다. 민간소비 역시 2.2% 증가에 머물러 전분기의 3.0%에 미치지 못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 경제가 장기 추세 수준의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내년 수출 증가세는 둔화되고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증가폭은 확대되면서 내·외수 간 성장기여도 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는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둔화가 현실화될 경우 그 충격파가 일용직 등 저임금 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실업자 등 사회적 약자에게 집중된다는 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내년 총선과 대선이라는 정치 일정과 맞물려 복지 확대 요구가 봇물을 이룰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것이다. 내수와 건설 투자 회복을 위해 투기 억제 족쇄를 풀라는 목소리가 힘을 받을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 경제는 재정 건전성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면서 거품만 키우는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다. 정치적인 이유를 앞세워 부동산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벌써 고개를 들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현 경제팀은 저성장시대가 장기화할 것에 대비해 경제정책의 틀을 대대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본다. 정부는 후유증을 남길 수밖에 없는 인위적인 경기 부양이나 재정부담 능력을 벗어난 복지 요구에는 단호한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성장률이 정권 성적표라는 유혹에서 벗어나라는 얘기다. 고통스럽더라도 글로벌 위기국면을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전기로 삼아야 한다. 특히 상생과 화합을 통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적극 독려할 필요가 있다. 성장률이 떨어지면 저임금 일자리부터 줄어든 경험을 염두에 두고 내년도 재정운용은 고용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 노무라증권 “한국 내년 5% 성장”

    노무라증권이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높은 5.0%로 전망했다. 최근 전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부분의 경제연구기관들이 내년 성장률을 올해보다 1.0% 포인트 정도 낮게 조정한 것과 비교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7일 한국 진출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5%, 내년에는 5.0%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 개인·정부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올해 부진했던 건설투자 상승 반전을 꼽았다.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소한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 펀더멘털 측면에서 한국이 아시아에서 외환위기 가능성이 가장 낮다.”고 전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최종찬 따뜻한 사회] 누구를 위한 복지논쟁인가

    [최종찬 따뜻한 사회] 누구를 위한 복지논쟁인가

    서울시의 무상급식 문제에 관한 주민투표 등으로 복지논쟁이 뜨겁다. 최근 소득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복지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화되고 있다. 내년 총선, 대선을 앞두고 복지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문제는 무슨 복지를 어느 정도 늘릴 것인지이다. 민주당과 진보진영은 모든 사람이 다 혜택을 보는 보편적 복지를 주장한다. 한나라당과 보수진영은 재정의 한계 등으로 어려운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선택적 복지를 주장한다. 총론적으로 보편적 복지가 좋은지, 선택적 복지가 좋은지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먼저 재정상태가 어떠한지 고려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교급식, 대학등록금, 의료 등의 복지는 현재 지원여건이 다르므로 복지를 일률적으로 논의하기보다는 복지의 내용에 따라 대상자와 지원 방식을 논의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복지 정책을 논의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를 위한 것이냐.”일 것이다. 복지의 우선순위는 최빈곤층, 저소득층, 중산층, 고소득층 순으로 되어야 한다. 그러나 정치적 목적이나 명분론으로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최근의 전면 무상급식 논쟁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사람은 10여년 전부터 무상급식을 받고 있다. 최근 중산층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고 있으므로 중산층까지 지원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타당성이 있다고 본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고소득층까지 무상급식을 할 것인지, 저소득층 지원을 늘릴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무엇이 타당한지는 자명하다. 당연히 저소득층 지원을 늘려야 한다. 고소득층은 전면 무상급식 자체를 다수가 반대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 주민투표에서 고소득층이 많은 강남3구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 지역 주민들이 전면 무상급식을 가장 많이 반대했다는 뜻이다. 전면 무상급식으로 가장 손해 보는 계층은 저소득층이다. 이미 무상급식을 받고 있으므로 추가적인 혜택은 없을 뿐만 아니라, 고소득층까지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적인 저소득층 복지 확대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저소득층은 최근의 전면 무상급식 논쟁을 보면서 소외감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없는 사람 걱정은 안 해주고 무상급식에 관심도 별로 없는 부자 지원 여부에 그렇게 시끄러운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할 것이다. 복지논쟁에서 문제는 재정형편이다. 재정이 여유가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것이 간편하다. 여유가 없으면 우선순위를 가려야 한다. 최근 복지논쟁에서 유럽 일부국가의 고복지 제도를 많이 인용한다. 예컨대 핀란드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핀란드는 국민부담률이 국내총생산(GDP)의 48.3%이고, 우리나라는 26.5%에 불과하다. 세금은 적게 내면서 복지제도만 따라 할 수는 없다. 최근 경제여건을 볼 때 복지 확대는 필요하지만 감당할 범위 내에서 추진해야 한다. 먼저 세출의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필요하면 국민의 동의를 받아 증세해야 할 것이다. 능력을 벗어난 복지 확대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부담이다. 최근 유럽국가들이 재정적자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그동안 과도한 복지로 인한 재정적자가 이제 더 이상 지속될 수 없게 되었다. 영국의 경우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최근 들어 대학등록금을 3배까지 인상하였으며, 이것이 젊은이들의 폭동사태 원인 중 하나이다. 복지제도는 도로, 건물 등 건설투자와 달리 한번 도입하면 중단하거나 축소하기가 어렵다. 인구노령화로 복지제도의 확대 없어도 복지 지출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어 있다. 새로운 복지제도를 추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과도한 복지 부담은 지금의 20~40대 등 젊은 세대가 질 것이다. 당연히 이들 세대는 복지 확대가 자기들 부담이 안 되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터인데, 관심이 적고 심지어 과도한 복지를 주장하기도 한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한정된 재원으로 누구를 돕는 것이 사회정의인지 다시 한번 생각한다.
  • 3.4%…2분기 성장률 21개월만에 최저

    3.4%…2분기 성장률 21개월만에 최저

    올해 2분기(4~6월) 경제성장률(실질 GDP 성장률)이 수출 둔화와 건설 부진 등의 영향으로 3%대로 떨어지면서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에 따르면 2분기 GDP는 지난해 2분기보다 3.4% 늘었다. 2009년 3분기의 1.0% 이후 1년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한국은행이 제시한 전망치 3.8%보다는 0.4% 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1분기 8%에 이르던 경제성장률은 올해 1분기 4.2%로 하락했고 2분기에는 3%대로 떨어졌다. 2분기 성장률은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0.8% 포인트 하락했다. 경제성장률 둔화 요인은 건설투자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은 지난해 2분기보다 10.2% 증가해 올해 1분기 증가율 16.8%보다 하락했다. 수입은 기계류와 금속제품 수입이 늘면서 7.9%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8.6% 감소하면서 1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했다. 민간소비는 3.1% 늘었으며,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와 항공기 등을 중심으로 7.6% 증가했지만 경제성장을 이끌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교역조건 변화를 반영한 실질 국내 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0.1% 줄면서 2분기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시론] 통일비용의 선투자가 될 북한건설사업/이찬식 인천대 교수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

    [시론] 통일비용의 선투자가 될 북한건설사업/이찬식 인천대 교수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

    해외 건설수주가 올해는 8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이 중동·동남아시아·아프리카 등에 치우쳐 있고, 수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랜트 부문의 EPC 능력이 선진국의 70~80% 수준에 그쳐 1970년대 말이나 80년대 초와 같은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국내는 4대강 사업이 마무리되어 가고, 세종시와 혁신도시 건설 사업은 아직 본궤도에 오르지 않아 건설경기가 아주 나쁜 상황이다. 어릴 적부터 들어 와서 기억에 생생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있다.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의 통일을 염원하는 까닭에 나온 노래일진대, 바야흐로 정치·경제·사회·문화·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통일에 대비해야 할 때가 되었다. 건설 분야의 경우, 사회기반시설 및 건설기준의 남북한 연계 통합, 북한의 부족한 시설 건설과 노후 시설의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다. 북한의 외국인 투자기반과 투자보장 장치는 매우 미흡하여, 북한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북한 투자보장협정의 체결이나 경제특구 내에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북한은 나진·선봉, 개성공단, 황금평 등에 경제개발특구를 개설하였으며, 중국은 북한의 풍부한 자원과 값싼 노동력을 활용할 목적으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지하자원 채굴권을 확보하여 개발사업 비용을 충당하거나, 자원 탐사와 개발을 매개로 경제발전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해 주는 방식 또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 등으로 북한의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패키지형 자원개발사업을 유망하게 검토해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북 건설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남북경협 등 정부나 공기업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사업에 우선 진출해야 할 것이다. 북한의 사회기반시설과 문화시설은 매우 낙후되고 주거시설도 대부분 노후화되어 개·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회기반시설의 경우 지금까지는 주로 철도가 확장되었으며, 다른 시설은 턱없이 부족하다. 통일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기반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하며 시스템을 구성하는 각 시설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북한의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의 경우에는 서울 등 대도시의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농어촌주택 개량사업의 경험을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 주택건설 비용은 개방 직후 10년간은 연간 8조원, 그후 10년간은 연간 6조원 내외로 20년간 약 14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업체의 대북 진출은 건설시장을 다변화하고 새로운 기회시장(블루오션)으로 북한이 부각된다는 의미를 갖는다. 북한건설사업 투자로 구축될 사회기반시설은 독일의 사례에서 보듯이 수천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통일비용의 선투자 성과로 간주할 수 있다. 북한 업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경우에는 기술 및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을 것이므로 건설기준의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다. 북한의 사회기반시설이나 주택의 건설과 개·보수 작업은 장기간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므로 통일비용 지출의 분배 차원에서도 한시바삐 착수하여야 한다. 필요한 재원은 공적개발원조(ODA),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글로벌 인프라 펀드 등으로 확보할 수 있고, 주택건설에는 국민주택기금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북한이 전면 개방하고 투자안전장치가 정비되면 아시아개발은행(ADB) 등의 협조융자자금을 활용할 수 있고,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 방식의 사업 추진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의 건설사업에 투자하는 일은 당장에 많은 수익을 내지는 못할지라도, 중국에 빼앗긴 선수를 되찾음과 동시에 교두보 확보에 이은 장기적인 편익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에 대비하고 건설경기 회복으로 청년 취업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방편으로도 북한의 건설사업에 남한 기업들이 앞 다투어 참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
  • 박재완 장관 “최저가 낙찰제 보완”

    박재완 장관 “최저가 낙찰제 보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최저가낙찰제 확대 시행과 관련해 기본적인 정책방향은 유지하되 건설업계의 현실을 감안해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최근 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의 철회를 요구하는 건설업계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최근 건설경기 부진으로 일부 건설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 토목과 건축이 최근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건설투자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건설업계의 어려움에 유감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정부는 국가계약제도에 관한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유지하되 건설업계의 의견을 고려해 현장점검 등을 통해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가령 최저가낙찰제 확대시행과 관련해 과당경쟁 방지방안을 마련하거나 저가심사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를 완화해 주택공급 여력을 확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건설협 “1인 소득 4만弗 선도”

    건설협 “1인 소득 4만弗 선도”

    대한건설협회는 17일 건설의 날을 맞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1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어 협회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담은 ‘비전(VISION) 2020’을 선포했다.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근본적인 대응을 위해 마련된 비전 2020은 ‘국민친화적 건설환경 조성’, ‘고품격 회원서비스 강화’, ‘미래지향적 경영체제 구축’ 등 3대 목표를 달성해 건설산업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협회는 비전 2020에 따라 앞으로 10년 동안 주택과 토목 중심의 기존 사업에서 탈피해 신수요를 창출하고 대·중소업체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등 8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삼규 건설협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건설산업 성장의 틀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비전 2020을 통해 건설협회가 신수요 창출을 통한 건설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건설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 건의사항과 회원사의 극복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협회는 결의문을 통해 공공건설투자 확대, 최저가낙찰제 확대 계획 철회, 건설금융 안정화 방안 마련, 분양가상한제 등 건축 규제 완화 등을 촉구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强 드라이브 ‘시동’

    强 드라이브 ‘시동’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정책에 자신의 철학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취임사에서 밝힌 대로 고용과 물가를 정책의 최우선에 놓고 일하는 복지, 서비스업 선진화 등 기존의 과제를 다시 추진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 논란에서 청와대의 지원 사격까지 더해져 박 장관이 정책을 강하게 밀어붙일 태세다. 우선 박 장관이 고용노동부 장관 시절 총력을 기울였던 ‘일하는 복지’가 첫선을 보였다. 고용부는 9일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 28만명 중 올해 2만명, 내년 4만명, 2013년 6만명 등 3년간 12만명이 고용을 통해 기초수급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기획재정부의 최근 경제동향(일명 그린북)은 서술 순서를 해외경제·민간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수출입·고용 등의 순서에서 고용·물가·해외경제 등으로 대폭 바꿨다. 6번째 순서였던 고용이 맨 앞으로 나왔고, 13개 부문 중 11번째였던 물가는 두 번째로 기술됐다. 기술 순서가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산업별 취업자 총인원, 비경제활동인구 통계, 부문별 소비자물가 등 관련 지표도 보강됐다. 재정부는 그동안 실물지표 동향을 먼저 서술했으나 경제 회복의 최종 목표인 고용과 물가의 중요성을 반영해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회 기획재정위에서도 서민 경제 관련 지표를 우선 기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서민들의 체감경기를 가장 우선시하는 현 정부의 3기 경제팀이 가동되면서 결실을 맺은 셈이다. 체감경기라면 물가를 빼놓을 수 없다. 박 장관은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 관련 부처 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지난 8일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행정부의 일사불란한 대응을 주문한 지 이틀 만이다. 그동안 정부는 지난 1월 물가대책 발표 이후 재정부 제1차관이 주재하는 관계 부처 1급회의를 매주 열어 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물가 관련 장관회의다. 그동안 재정부는 물가 관련 대책을 내놓을 때마다 업계의 이익을 옹호하는 관련 부처의 반대에 부딪힌다고 토로해 왔던 터라 ‘칸막이를 낮춰 달라.’는 박 장관의 당부가 어떤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정부에 칸막이가 가장 높은 부처는 보건복지부로 꼽힌다. 의료서비스 선진화를 두고 수년에 걸쳐 줄다리기를 해 왔다. 일반의약품(OTC)의 약국 외 판매는 청와대의 ‘진노’ 때문에 일부분 허용되는 조짐이다. 그 다음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영리의료법인)이다. 8일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의료관광사업 활성화 대책이 논의됐으나 의료법인 관련 내용은 빠져 있었다. 박 장관은 취임사에서 “의료·교육·관광산업의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1분기 GNI 2년만에 감소

    1분기 GNI 2년만에 감소

    1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이 2년 만에 줄었다.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1.3% 늘어 성장세가 지속됐지만 고유가 등의 여파로 국민의 살림살이는 더 나빠진 것이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4.2%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발표한 속보치와 비교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같았지만, 전기 대비 증가율은 0.1% 포인트 하향 조정됐다. GDP가 증가한 것은 제조업이 금속제품과 전기전자 등의 호조로 전기 대비 3.1% 성장한 데 따른 것이다. 반면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건설이 모두 부진해 전기 대비 6.1%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중심으로 전기 대비 1.2% 증가했다. 농림어업은 전기 대비 4.5% 감소했다. 특히 농업은 구제역 영향으로 축산업이 부진해 전기 대비 4.6% 줄었다. 지출 측면에서 민간 소비는 음식료품과 차량용 연료 등 비내구재 지출이 부진했지만 에어컨과 휴대전화 등 내구재 소비가 늘어 전기 대비 0.4% 증가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모두 줄어 6.7% 감소, 1998년 1분기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와 선박을 중심으로 1.1% 감소했다. 재화 수출은 반도체와 전자부품, 자동차 등의 호조로 4.6% 증가했으며 수입은 3.1% 늘었다. 1분기 실질 GNI는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전기 대비 0.1% 감소했다. GNI가 감소한 것은 2009년 1분기(-0.2%)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실질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생산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따라서 실질 GNI가 감소했다는 것은 구매력이 하락해 국민의 체감경기와 호주머니 사정이 악화됐다는 것을 뜻한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실질 GNI는 1.8% 증가했지만 GDP도 4.2% 성장한 만큼 실질구매력이 크게 늘었다고 볼 수 없다. 총저축률은 31.9%로 전분기보다 0.4% 포인트 하락했으며, 총투자율도 29.0%로 0.5% 포인트 떨어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산업활동지표 일제 하락… 경기둔화 조짐

    산업활동지표 일제 하락… 경기둔화 조짐

    경기 둔화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산업활동 지표가 일제히 하락했고 경기 선행지수가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제조업의 체감경기는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정부는 일시적 현상이라는 입장이나 유럽의 재정위기, 교역조건 악화 등 불안요인은 여전하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체들의 정비·교체 작업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일부 부품 조달 차질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9% 증가했지만, 2월(9.4%)과 3월(9.0%) 이후 3개월째 한 자릿수 증가율에 머물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5%를 기록해 전월보다 2.0% 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1%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다. 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의 판매 부진으로 전월 대비 1.1% 감소했다. 설비 투자는 전월 대비 5.7%,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해 18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건설투자도 건설과 토목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 동행지수와 선행지수는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제조업 가동률 하락으로 전월 대비 0.7% 포인트 하락했다.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지수 전년 동월비 역시 1.1%로 지난달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최근 수출이 매달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내수 부문으로 확산되지 못해 체감 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분석도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석유제품, 자동차, 선박 등 주력 수출제품의 생산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과 관계없는 내수 부문의 소비, 투자, 건설은 둔화되는 모습”이라면서 “대외 위험요인이 완화된 것이 아니라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의 체감경기도 별반 나아진 것이 없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BSI는 94로 전월(98)보다 4포인트 하락해 지난 3월(93)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대기업과 수출기업 업황 BSI는 각각 106에서 98, 101에서 94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은 측은 “동일본 대지진 직후인 4월에 대기업과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체감경기가 좋아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반사이익이 소멸돼 예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업황 전망을 나타내는 제조업의 업황 전망 BSI도 97로 전월(100)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계절 변동에 의한 요인들을 없앤 5월 계절조정 업황 BSI도 89로 전월 대비 5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5월 업황 BSI는 86으로 전월(85)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제조업의 경우 원자재값 상승과 환율, 내수 부진을 꼽았고, 비제조업은 내수 부진과 경쟁 심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지적했다. 김경두·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세계문화유산 ‘사유물’ 전락 비난 봇물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이 부속 궁원에 이어 황실 별장이었던 허베이(河北)성 청더(承德)의 피서산장 경내에 부자들을 위한 호화 프라이빗클럽을 건설해 운영하려던 계획이 폭로돼 물의를 빚고 있다. 문화유산이 특정인들을 위한 사유물로 전락했다는 비난이 고조되고 있다. 19일 허베이성 일간 옌자오두스바오(燕趙都市報)에 따르면 피서산장은 ‘황가회관’(皇家會館)이라는 호화판 별장을 건설 중이며 다음 달 중순 개장을 앞두고 있다. 피서산장은 세계 최대의 황실 별장으로 경관이 빼어나 경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18세기 후반 조선 문인 연암 박지원이 방문해 ‘열하일기’를 남긴 유적지이기도 하다. 신문에 따르면 ‘황가회관’은 지난해 5월 공사가 시작돼 다음 달 개장을 앞두고 VIP 회원을 모집 중이다. 황가회관은 20만 위안(약 3340만원) 상당의 회원권을 100명에게 한정 판매하면서 이들에게 스위트룸, 황실 연회, 프랑스 요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었다. 특별 회원들은 가입비 이외에 매년 10만 위안을 추가로 내야 한다. 대지 3만 8000㎡, 건축 면적 7300㎡의 황가회관에는 고급 식당과 카페, 헬스장, 온천, 영화·음악 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청더시 문물국과 청더시 건설투자집단 합작으로 건설 중이며 운영은 황가회관공사라는 회사에서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커지자 청더시는 “계약 위반이며 회원 모집을 즉각 중지시키겠다.”고 밝혔다. 피서산장 측도 “프라이빗클럽 운영 허가를 내준 적이 없다.”면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담당 업체가 (회원 모집) 광고를 낸 것 같다.”고 해명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GDI 27개월만에 뒷걸음질쳤다

    GDI 27개월만에 뒷걸음질쳤다

    실질구매력을 나타내는 국내총소득(GDI)이 27개월 만에 뒷걸음질쳤다. 국민들이 느껴왔던 “체감경기가 나쁘다.”라는 이야기가 사실임을 보여준 것이다. 반면 경제 성장은 수출 호조로 견조한 모습을 이어갔다. 올 1분기 경제성장률은 4.2%를 기록했다. 경제가 성장했지만 실질소득은 감소했다는 것이 올 1분기 한국 경제의 성적표이다. 한국은행이 27일 내놓은 ‘2011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에 따르면 교역조건을 반영해 국내에서 생산된 최종 생산물에 대한 실질구매력을 보여주는 GDI가 전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GDI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08년 4분기(-0.6%) 이후 27개월 만이다. 실질 GDI가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는 것은 국민 전체의 실질 소득이 줄었다는 의미다. 한은은 실질 GDI 감소 배경으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를 꼽았다. 김영배 경제통계국 국장은 “수출주력 상품인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이 올 1분기에 바닥 수준이었던 반면 원유와 석탄, 비철금속 등 원자재 가격이 많이 올라 교역조건이 좋지 않았다.”면서 “다만 유가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교역조건이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엔 수출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수출은 반도체와 전자부품·자동차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3.3% 늘었고,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6.8% 증가했다. 민간소비는 음식료 등 비내구재에 대한 지출이 부진했지만 승용차 등 내구재 소비가 늘면서 전분기보다 0.5% 증가했고,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3.0% 늘었다. 반면 건설투자 부문은 건물·토목 건설이 모두 줄면서 마이너스 6.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1998년 1분기(-9.1%) 이후 가장 낮았다. 설비투자도 반도체 제조용 기계투자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0.8%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건설투자 부문은 외환위기 이후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을 정도”라면서 “올 1분기 건설 예산의 조기 집행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2분기 이후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을 보면 농림어업은 사상 최대의 피해를 기록한 구제역의 여파로 전분기 대비 5.1% 감소했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9.2% 줄었다. 반면 제조업은 전기·전자기기, 철강·자동차를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3.2% 성장했고,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서비스업은 전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1.3% 상승했지만 문화·오락 분야는 지난 겨울 기록적인 한파로 여가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분기 대비 4.0% 감소했다. 한편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날 경제 전문가들과 가진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실물경제의 충격이 금융부문으로 이전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실물경제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소비·투자·생산 둔화 가능성…5% 성장 3% 물가 수정되나

    기획재정부가 7일 소비·투자·생산 등의 둔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거시정책을 유연하게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의 목표인 ‘5% 경제성장, 3%대 물가상승’의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2월 생산·소비·투자 지표가 전월보다 모두 감소세로 돌아섰고, 3월에도 이런 흐름은 지속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까지 석달 연속 4%대를 기록한 데다가 석유·원자재값 급등 등 대외적 악재가 겹치면서 앞으로도 경제정책 운용이 쉽지 않은 상태다. 재정부는 이날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에서 “우리 경제가 물가안정 속에 경기·고용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대외여건 변화를 예의주시하겠다.”며 거시정책의 유연한 운용을 밝혔다. 재정부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하고 있어 앞으로 소비증가세는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달 98을 기록, 2009년 5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치 100을 밑돌았다. 설비투자 또한 선행지표의 둔화, 대외 불안요인으로 인한 기업 심리 위축 등으로 다소 부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투자는 건설수주·건축 허가 면적 등 선행지표의 감소, 건설기업 심리위축 등을 고려할 때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2월 산업생산 주춤… 경기 꺾이나

    지난 2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초 설이 영향을 미친 것이긴 하나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미래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또한 3개월 만에 동반 하락세로 전환,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했지만 전월보다 2.3% 줄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1월 84.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한달 만에 82.5%로 2.2%포인트 하락했다. 자동차가 노사 분규로 조업이 차질을 빚고 의류 분야에서 한파로 봄 신상품 출시가 지연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 생산도 지난해보다 0.2% 늘어나는 데 그쳤고 전월에 비해서는 3.4% 줄었다. 구제역, 한파 등으로 인한 대외활동 위축으로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이 부진했던 것이 원인이다. 소매판매는 전월 보다 6.1%가 감소했다. 건설업종은 부진세가 계속됐다. 건설 수주는 전월보다 2.6%,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6.7%씩 줄었고 건설투자는 전월보다 8.5%, 전년 동월보다 19.2% 감소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선행종합지수는 0.6%포인트씩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동행지수와 선행지수 항목 중 물가상승의 영향을 받는 지표들이 나빠지면서 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내수 및 수출여건이 양호해 3월 이후 점차 안정적 경기회복 흐름을 되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 일본 대지진, 유럽 재정 위기 장기화 소지 등 불확실성이 커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올 한국경제 ‘5% 성장’ 근거·방안은

    올 한국경제 ‘5% 성장’ 근거·방안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5%대의 고성장에 방점을 찍으면서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해 6.1%의 경제성장률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정부의 자신감과 정부의 바람을 담은 기대치라는 주장이 서로 엇갈린다. 국내외 경제기관 대부분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3%대 후반에서 4%대 중반으로 예측하고 있다. 정부 목표와 최대 1% 포인트 이상 차이가 벌어졌다. 기대와 현실의 격차만큼이나 커 보인다. 하지만 지난해 가장 낙관적이라고 지적받았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성장률 전망치(5.5%)가 실제 수치(6.1%)에 가장 가까웠다는 점에서 정부 목표가 단순히 기대치라고 폄훼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 국장은 정부의 5%대 경제성장률 근거와 관련, “내수의 60%를 차지하는 소비가 4%대 초중반 수준으로 증가하고, 수출도 미국 경제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경제의 양대 축인 내수와 수출 성장세가 그다지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셈이다. 실제로 소비는 고용과 임금 상승에 힘입어 양호한 증가세가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수가 28만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건설투자는 주택건설 개선 등으로 2% 안팎의 증가세를 점쳤다. 설비투자도 대내외 수요 회복과 금융시장 안정, 기업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7% 내외의 성장이 예상됐다. 수출은 신흥국의 가파른 성장과 미국 경제의 회복 등으로 연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경상수지 흑자는 유가 상승 등으로 수입이 15%가량 늘어 올해(290억 달러)보다 크게 줄어든 160억 달러로 전망됐다. 김현욱 KDI 박사는 “정부가 밝힌 5% 성장은 물론 달성 가능한 범위에 있다.”면서 “다만 5% 성장 달성을 위해 경기확장 정책을 장기화하면 정상적인 경제운용이 지연되는 부작용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5%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 국제 원자재값 상승, 미국의 경제회복 속도 등 여러 변수를 잘 극복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다만 이 같은 변수들은 한국 정부가 컨트롤할 수 없는 만큼 무리한 성장 정책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지난해 6%대의 고성장은 정치적 측면이 컸다.”면서 “올해도 세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유럽 재정위기 등이 해소되면 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두·김민희기자 golders@seoul.co.kr
  • “내년 성장률 4.3%로 둔화”

    “내년 성장률 4.3%로 둔화”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떨어진 4.3%로 전망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도 소폭 오른 3.1%로 내다봤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민간·국책 연구소 및 금융기관의 경제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내년 경제지표를 조사한 결과 경제성장률은 올해 5.9%에 비해 1.6%포인트 하락한 4.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 가운데 한명을 제외한 전원이 올해보다 내년 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삼성경제연구소(3.8%), LG경제연구원(4.0%) 등 민간 기관보다는 높지만 한국은행(4.5%)이나 정부(5% 내외)보다는 낮은 수치다. 내년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부문은 수출(50.0%)이고, 이어 민간소비(27.3%)와 건설투자(13.6%) 등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설비투자는 올해 큰 폭의 증가에 따른 기술적 반락과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등 첨단업종에 대한 대형투자 종결,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폐지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역시 올해 4.5%에서 내년 3.8%로 성장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측했다. 응답자들은 중국과 서유럽만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하고 미국과 일본, 남·동유럽은 모두 올해보다 경제상황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국내 소비자물가는 올해(2.9%)보다 소폭 상승한 3.1% 수준이 되고, 환율은 응답자의 72.7%가 소폭 절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내년 주가에 대해서는 63.6%가 소폭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은 54.5%가 올해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논란이 된 정부의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폐지 방침에 대해서는 68.2%가 기업 투자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4중고’ 용산개발 또 흔들린다

    ‘4중고’ 용산개발 또 흔들린다

    돌파구를 찾는 듯했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이 다시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달 박해춘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용산역세권개발㈜(AMC)의 회장으로 영입, 새판 짜기에 돌입했지만 출범 한달 만에 희비가 엇갈린 것이다. 의욕적으로 진행하던 신규 투자자 모집은 절반의 성공에 그쳤고, 구원투수 격인 박 회장은 C&그룹 불법대출과 관련해 이름이 거론되면서 어려움에 빠졌다. ●내년 국제회계기준 도입땐 더 어려워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 개발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자금 확보다. 자산관리 위탁회사인 용산역세권개발㈜이 내년 5월까지 마련해야 할 토지대금 지급보증액은 9500억원 수준. 이 중 1차로 4750억원에 대한 지급보증액을 유치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4일 발표된 모집 결과에선 1050억원(22%)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올 10월과 내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신규 투자자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다만 이번 유치에서 LG그룹을 끌어들이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앞서 LG CNS가 지급보증 500억원을 약속한 뒤 LG전자가 1차 모집에서 350억원을 써냈다. 일각에선 용산역세권의 새판 짜기가 LG그룹을 중심으로 가속화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LG그룹 관계자는 “계열사가 독자적으로 사업성을 보고 뛰어든 것이지 그룹 차원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박 회장이 장담했던 대형 건설사 유치에 실패했다. 땅주인이자 대주주인 코레일의 허준영 사장도 “‘빅5 건설사’ 중 두곳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직·간접적으로 “사업성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빅5 건설사 중 한곳인 대림산업도 부정적이기는 마찬가지다. 나머지 두곳인 삼성물산(640억원)과 GS건설(200억원)은 이미 건설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용산역세권개발 측은 “촉박한 공모 일정과 내년 도입될 국제회계기준(IFRS)이 변수가 돼 내년 1월로 건설투자자 모집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건설사가 당장 지급보증에 나설 경우 연말 재무제표에 반영돼 내년 재무건전성에 타격을 받는다는 것이다. 반면 한 대형업체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참여를 꺼리는 이유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IFRS가 적용되면 용산개발과 같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부채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해외자본 등 반전카드 마련해야 이런 상황에서 자금조달을 위해 영입한 박 회장이 C&그룹 로비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신뢰도에 흠집을 냈다. 우리은행장 시절 불법대출과 연루됐다는 의혹 탓이다. 또 용적률 상향조정으로 수익성을 만회하려던 노력도 벽에 부딪혔다. 열쇠를 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역세권법 소급적용을 통한 용적률 상향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 역세권개발법을 소급 적용 받더라도 주민동의 절차부터 다시 밟아야 한다. PF 사업의 생명인 시간을 버리는 셈이다. 용산역세권개발 측은 “지난달 말 아부다비에서 진행한 첫 해외투자설명회에서 현지 투자사와 100억 달러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합의했다.”며 “다음달쯤이면 가시적 해외투자 유치 성과가 드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LG전자·화성산업 등 4개사 용산역세권개발 신규 참여

    LG전자·화성산업 등 4개 기업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에 신규투자자로 참여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용산역세권개발은 LG전자, 화성산업, 귀뚜라미그룹, 김앤드이 등 4개 회사가 총 1050억원 규모의 지급보증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지난달 29일 마감한 투자사 모집에서 전체 9500억원의 지급보증 필요액 중 1차로 4750억원의 투자모집을 진행했다. 1050억원의 투자금은 당초 목표의 22.1%에 불과하다. 이번 투자자 모집 결과 LG전자 350억원, 대구의 중견건설사인 화성산업 300억원, 귀뚜라미그룹 200억원, 기계설비 전문업체인 김앤드이가 200억원을 지급보증하기로 결정됐다. LG전자는 빌딩내 수천억원대 규모로 예상되는 공조시스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그룹 계열사가 용산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LG CNS 이후로 두 번째다. 화성산업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화성산업은 국내 도급순위는 45위로 이번 투자참여로 1900억원가량의 도급공사를 할당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예상됐던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의 참여는 없었다. 한 출자사 관계자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도 협상과정에 참여했지만 막판에 모두 보류한 것으로 안다.”면서 “자금 부담도 부담이지만 최근 박해춘 용산역세권개발 회장이 C& 수사 대상에 오르내리고 용적률 상향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건설투자사 대표였던 삼성물산이 손을 뗀 이후 코레일이 4조 5000억원대 업무지구내 랜드마크 빌딩 매입까지 선언하자 투자자 모집을 낙관했던 용산역세권개발에 비상이 걸렸다. 서부이촌동 주민들에 대한 보상일정이 임박하고 추가사업비 확보가 시급한데 투자금이 목표액의 22.1%밖에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용산역세권개발 관계자는 “빌딩 매각 협상이 거의 막바지에 있는데 계약이 체결되면 계약금만으로도 충분히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달 24일 아부다비 해외 투자설명회에서도 관심이 뜨거웠기 때문에 완전히 비관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한·일해저터널 생산유발효과 147조원”

    “한·일해저터널 생산유발효과 147조원”

    한·일해저터널을 건설하면 두 나라의 생산유발효과가 15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성호 경기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지난달 29일 일본 아오모리시 아오모리그랜드호텔에서 한·일터널포럼 주최로 열린 ‘한일터널세미나’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일해저터널 건설투자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 39조 4000억원, 일본에는 107조 5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교수에 따르면 한·일해저터널을 건설할 경우 두 나라가 얻는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각각 15조원과 50조원으로 추산됐다. 또 두 나라의 고용 유발 효과는 각각 25만 9000명, 64만 6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최 교수는 현재 시장경제연구원(MERI)의 용역을 받아 동료 학자 10여명과 함께 한·일해저터널의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중간 연구 결과에 해당된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터널 공사에 100조원에 이르는 막대한 공사비 가 투입되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이에 대해 최 교수는 ▲민간이 주도하되 공공성을 감안해 사업컨소시엄에 공공부문(정부)이 적정 지분으로 참여하는 방안 ▲철도시설과 운영시설을 분리해 투자비율을 다르게 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과거 일본의 침략주의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인 인식도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 교수는 “한·일해저터널이 실현되면 베이징·톈진·서울·도쿄·오사카 등 인구 1000만 이상의 거대도시권과 인구 20만 이상의 도시 112곳을 연결해 동북아 지역이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면서 “남북통일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오모리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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