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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통일뒤 혼인건수 급감/연평균 1.7%

    ◎실업자·윤화·범죄는 늘어/통계청,「통계로 본 통독비용」 발표 독일은 통일후 동·서 양쪽 모두 혼인건수가 크게 줄어들고 실업자수는 크게 늘어났으며 물가가 크게 오르고 노사분규와 교통사고,범죄의 발생 건수도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국제수지와 재정의 적자는 확대됐고 제조업 생산이 감소했다.〈관련기사 5면〉 그러나 건설업의 주가상승은 최고치를 기록했고 통일후 동독지역의 경제성장률은 서독지역보다 10배나 높았다. 이같은 사실은 21일 통계청이 남북통일 이후 우리나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 현상들을 가늠해 보기 위해 독일의 통일비용을 14개 부문별로 분석,발표한 「통계로 본 통독의 통일비용」에서 밝혀졌다. 서독지역의 혼인건수는 통일전 40년간(51∼90년) 연평균 0.6%씩 감소했으나 통일후 3년간(91∼93년)은 연평균 1.7%가 줄어들었고 동독지역은 연평균 1.9%에서 21.5%로 더욱 급격히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재정적자 등 수치로 나타나는 통일비용 뿐 아니라 범죄 실업 인구이동 등 무형의 비용까지 정책적으로 고려되지 않으면 불안정과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면서 『북한통계도 연말까지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혁 기자〉
  • 독일 담세율 90년 38%서 94년 42%로

    ◎「통계로 본 통독비용」 주요내용/통일후 건설업 호경기… 물가 큰폭 올라/쟁의 늘고 구서독 기업 재무구조 악화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통계로 본 독일의 통일비용」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89년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이어 90년 10월3일 통일을 이룬 독일의 경우는 분단국인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한다. ▷인구◁ 서독의 혼인건수는 50년 53만5천7백8건에서 93년 39만3천3백53건으로 26.6% 감소했다.51년부터 90년까지 통일전 40년간 평균 증감율은 ­0.6%였으나 통일후 93년까지 3년간 평균증감율은 ­1.7%다.통일후 혼인건수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동독의 통일전 40년간 평균증감율은 ­1.9%였으나 통일후 3년간은 ­21.5%로 대폭 감소,인구·사회적인 통일비용을 치르고 있다. 89년부터 93년말까지 동독지역에서 서독지역으로 이주한 사람은 1백25만6천2백62명으로 93년 동독총인구대비 8%에 해당된다.90년 9월부터 93년말까지 서독지역에서 동독지역으로 이주한 사람은 32만9천1백36명으로 93년 서독총인구대비 0.5%에 불과하다. ▷고용·임금◁ 서독의 실업률은 90년 6.3%에서 93년 7.2%로 높아졌다.동독의 실업률은 92년 17%,93년 18.3%로 급등했다.동독의 산업별 취업자 구성비를 보면 91년에는 농림어업이 6%,광공업이 31.1%,사회간접자본 및 기타가 62.9%로 나타난데 이어 94년에는 각각 3.%,19.2%,77.4%로 광공업 비중이 크게 낮아져 동독인들이 광공업의 노동강도를 견디지 못해 실업을 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노동쟁의실태는 서독이 94년까지 통일후 5년간 평균 쟁의발생사업장수 9백33개소,참여자는 29만6천여명,노동손실일수는 47만2천여일에 달해 지난 89년에 비해 사업장수 3배,참여자수 6.7배,손실일수 4.7배가 각각 늘었다. ▷국민총생산◁ 서독의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은 52∼80년 기간중 연평균 5.3%,81∼91년중 2.5%,92∼94년중 0.8%의 저성장을 기록,통일전 10년간에 비해 3분의1이하로 떨어졌다.그러나 동독의 성장률은 92∼94년중 연평균 7.6%를 기록,같은 기간중 서독에 비해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 조세 및 준조세가 국민총생산(GNP)에서 차지하는 조세부담률은서독의 경우 50년 21.4%,80년 40.4%,90년 38%이고 94년 독일전체로는 42.2%로 높아졌다.서독의 90년까지 통일전 4년간 재정수지 적자액은 1천6백62억마르크였으나 통일후 94년까지 4년간 재정수지 적자액은 4천6백41억마르크로 통일전에 비해 2.8배 규모로 늘었다. ▷기업활동◁ 통일후 동독지역의 말소사업건수는 91년 9만9천여건에서 94년 11만9천여건으로 19.6% 증가했고 서독은 90년까지 통일전 4년간 연평균 소멸사업체수가 1만8천여개에서 통일후 92년까지 2년간 연평균 2만9백여개로 15.3% 늘었다.통일전 5년간(86∼90년) 연평균 서독 대기업체의 자본에 대한 부채비율은 2백77.3%였으나 91년에는 3백6.9%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8.1%에서 6.7%로 나빠졌다.서독의 부도건수는 90년 1만3천여건에서 94년 2만여건으로 51.4% 증가했고 동독은 91년 4백1건에서 94년 4천8백36건으로 12.1배 늘었다. ▷농림어업◁ 동독의 자영경작면적은 91년 62만여㏊(11.9%)에서 93년 43만여㏊(8.3%)로 3.6%포인트 감소,임차농이 많아졌다.㏊당 곡물생산량은 서독의 경우 94년 5천9백㎏으로 5년전에 비해 3.5% 증가했으나 동독은 5천6백㎏으로 37.4% 신장됐다. ▷광공업·건설업◁ 제조업 순생산지수는 동·서독 모두 통일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건설업 순생산지수는 85년을 기준으로 93년에 서독은 133.2인데 비해 동독은 157.3으로 폭발적 상승세를 보였다.건설업 판매액은 94년에 서독이 2천2백59억여마르크로 87년 대비 75% 상승에 그쳤으나 동독은 7백70억여마르크로 91년 대비 2.8배 증가,통일후 건설업의 호경기를 나타냈다. ▷도소매·관광업◁ 서독의 상품공급은 90년 2백13억마르크에서 94년 6백86억마르크로 급증했으나 수요증가는 훨씬 못미쳐 상품재고가 1백30억마르크에서 5백90억마르크로 늘었다. ▷금융업◁ 화폐발행고 연평균증가율은 통일전 9년간(81∼89년) 서독이 6.6%였으나 독일전체의 통일후 4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8.7%로 증가했다.서독의 주식가격 총지수는 88년 248.4에서 통일에 대한 기대심리로 인해 89년에는 330.4를 기록,전년대비 33% 증가했으나 90년에는 274.5를 기록,통일후에 대한불안심리로 인해 전년대비 16.9% 감소했다. 통일후 93년에는 370.8로 전년대비 39.9% 상승,총지수나 상승률면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이 89년 498.9로 전년대비 1백16.9%의 상승률을 보인데 이어 93년에는 613.6으로 통일전·후 및 업종을 막론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서독의 당좌대출 이자율은 86년 12월 7%에서 자금수요 증가에 따라 90년 12월 10.3%로 높아졌으나 94년 12월 9.3%로 다시 하강세다. ▷국제수지◁ 서독의 경상수지는 85년 4백83억달러의 흑자를 보인데 이어 89년에도 1천81억마르크 흑자로 증가추세에 있었으나 통일후 독일전체는 90년 7백57억달러 흑자로 89년 서독에 비해 30% 감소했다. ▷물가◁ 서독의 소비자물가지수는 85년을 100으로 할 때 90년 104.4로 4.4% 증가했으나 94년에는 113.4로 90년 대비 8.6% 증가했다.독일전체로는 95년 114.8로 91년 대비 14.8% 상승했다.동독의 집값은 90년에 비해 93년 36.9%나 올랐다. ▷교육·과학◁ 서독의 대학이하 일반학교수는 91/92학기에 3만2천여개교로 2년전에 비해 0.3% 증가에 그쳤으나 동독은 9천8백58개교로 66.3% 증가했다. ▷공안·보건·사회보장·환경◁ 서독의 범죄발생건수는 90년 4백45만여건으로 85년 대비 연평균 1.1%의 증가율을 보였으나 독일전체는 93년 6백75만건으로 91년 대비 연평균 12.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서독의 사회보장급부총액은 통일후 4년간 연평균 5.9% 증가했으나 동독은 연평균 27.4% 증가했다.주민 1인당 수거 쓰레기량은 90년 서독이 3백22㎏이나 동독은 3백76㎏으로 서독보다 16.7% 많다.〈김주혁 기자〉
  • 재개발 이권화 막아야(사설)

    재개발사업을 둘러싸고 대형건설업체들이 재개발사업지구 조합장 등에게 거액의 뇌물을 준 사건은 참으로 충격적인 일이다.정부가 그동안 건설비리척결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해왔는데도 우리나라 굴지의 건설업체들은 조합장과 일선행정기관 공직자에게 뇌물을 주고 재개발사업 시행권을 따낸 데 대해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끼게 한다. 검찰은 18일 서울시내 13개 재개발사업과 관련,비리를 저지른 재개발조합관련자 16명,관련공무원 2명,재개발사업 관련회사 임직원 5명 등 23명을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입건했다.이번 사건은 그동안 재개발사업을 따내면 막대한 이권이 굴러들어온다는 풍문이 사실임을 입증해주고 있다.또 재개발사업비리에는 재개발조합임원·시공관련건설업체·공무원 등의 삼각관계에 의한 뇌물사슬이 얽혀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건설관련 비리와 부조리는 분양가인상과 부실공사를 야기시키는 촉매제 구실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떤 대가를 지불하더라도 이번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동시에 선의의 입주자에게는 피해가 없도록적절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다.먼저 재개발사업의 이권화를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서울시내 재개발지구 아파트의 경우 용적률이 3백%에 달하고 있다.이것이 건설업체로 하여금 초고층아파트를 지어 그 일부를 비싼 가격으로 일반분양,막대한 이익을 볼 수 있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그러므로 당국은 아파트용적률을 최대한 낮추어 재개발의 이권화를 막아야 하겠다.또 건설업체는 물론 감리회사 등 건설관련 회사가 비리를 저지를 경우 경미한 행정조치로 끝내지 말고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 재개발법상의 재개발지구조합 임직원의 자격요건도 강화해야 한다. 이번 재개발주택사업비리에 관련된 22개 대형건설업체는 이번 사건을 통감하고 시행중인 아파트공사를 기간내에 완공시켜 조합원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구유지 불하 미끼/3명에 2억 사기/건설업자 등 둘 구속

    인천지검 수사과는 19일 구유지를 싸게 불하받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박영덕씨(54·건설업·인천시 서구 신현동 293의 42) 등 2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박씨 등은 지난 2월 초순 구유지인 인천시 서구 마전동 산 147 임야 7천1백평을 평당 10만원씩 불하받아 17억원 상당의 이익을 얻을수 있게 해주겠다며 황모씨 등 3명으로부터 2억4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 전주시장 보선/양상렬씨 당선/투표율 17.7%

    【전주=조승진 기자】 19일 치러진 전주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회의 양상렬 후보(59)가 무소속 박용갑(50·전 도의원)·이양재 후보(53·건설업)를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전체유권자 37만6천5백58명 가운데 6만6천6백47명만이 투표에 참가,17.7%라는 역대선거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시의원 보궐선거에서는 강한규 후보(55·농업)가 1천4백34표를 얻어 국민회의의 내천을 받은 유영래 후보(39·상업)를 3백34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 정부공사 입찰서류/CD롬으로 접수한다

    ◎조달청,시장개방 대비 97년부터/자료 영구보존… 사후관리 등 활용/저장방법 표준화 프로그램 11월 공급키로 조달청이 오는 97년부터 정부공사입찰에 제출하는 설계도면 및 공사시방서를 CD롬으로 접수한다. 그동안 엄청난 양의 청사진과 인쇄물로 받아 자료 검토 및 보관에 겪었던 불편이 해소된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조달시장 개방으로 외국건설업체의 입찰참가가 가능해지면 부실공사 등 국제 분쟁발생때 근거자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달청이 접수하는 공사입찰 건수는 한해 평균 1천5백건정도. 큰 공사일 경우 한 건에만도 도면및 시방서 등 제출자료가 소형트럭 1대분량이지만 CD롬을 이용하면 1장에 이를 모두 담을 수 있다. 청사진 및 인쇄물 형태의 자료들은 그동안 보관상의 어려움때문에 현행법상 최소보관기간인 5년이 지나면 파기됐었다.그러나 CD롬으로 대체되면 도면의 수정및 훼손이 불가능해 영구보관할 수 있다.이에 따라 공공건물의 사후안전및 보수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제출분량의 감소로 운송비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서류형태로 제출할 때 들어갔던 인쇄비도 준다. 예컨대 도면 2백부를 기준으로 발주기관이 부담하는 인쇄비는 23만5천원이지만 CD롬 복사 용역을 맡기면 비용이 3만5천원 정도에 불과하다. 조달청은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자문서 교환시스템(EDI) 개발을 추진중이다.궁극적으로 설계자료의 종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컴퓨터를 이용한 접수가 가능해지고 자료처리도 신속하고 정확해진다. 이와 함께 CD롬 저장 데이터가 상호호환 되도록 설계도면및 공사시방서 작성,보관방법을 정한 저장방법 표준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오는 11월에 수요기관과 설계업체에 공급할 방침이다. 이는 ▲CAD 도면목록 파일 ▲스캐닝 도면목록 파일 ▲공사시방서 파일 등으로 구성돼 공공기관 및 설계업체가 도면 관리및 검색,출력을 쉽게 할 수 있다. 또 설계업체및 발주처를 별도 파일로 보관,저작권보호및 분쟁발생때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할 수 있다. 조달청에 영구보존되는 설계자료들은 민간설계업체의 작업에 활용할 수 있어 경쟁력을 높이는 간접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조달청 한 관계자는 『설계자료의 전산화작업에 정부기관이 앞장섬으로써 건축인허가 업무를 맡고 있는 다른 공공기관과 민간분야에도 전산화 바람이 일 것』이라고 말했다.〈김환용 기자〉
  • 해외건설업체 부동산 구입/현지금융 두달만에 재허용

    ◎재경원 「투자지침」 개정… 국내여신은 금지 해외건설 업체들의 해외부동산 구입을 위한 현지금융 차입이 두달만에 다시 허용된다. 이에 따라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 아파트 건설과 골프장등 위락시설 건설등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원 김성진 국제투자 과장은 18일 『해외건설업체가 각종 사업을 펴기 위해 외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것은 해외건설업체 본래의 사업』이라며 『따라서 해외직접 투자지침을 개정,18일부터 외국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한 해외건설업체의 현지 금융을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외건설업체는 해외건설촉진법에 의해 해외건설업 면허를 받은 업체로 현재 해외건설업협회에 등록돼 있는 3백79개 업체 가운데 3백24개 업체가 해외에 진출해 실제로 영업활동을 펴고 있다. 원래 해외건설업체에 대한 해외 부동산취득용 현지금융은 허용돼 있었으나 정부가 지난 6월 1일부터 국내 비건설업체의 해외 부동산 취득을 허용하면서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해외건설업체의 부동산취득용 현지금융을 금지시켰었다. 이 때문에 해외건설업체들은 그동안 해외투자 활동을 위한 자금조달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정부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가했던 제한을 풀었다는 점에서는 규제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그러나 시행한 지 두 달도 되기 전에 제도를 다시 바꿨다는 점에서 정책의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건설업체가 해외에서 부동산을 취득하기 위한 현지금융이 아닌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여신은 지금처럼 여전히 금지된다.〈오승호 기자〉
  • 하도급법 상습위반자/공정위 제재 대폭강화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하도급법의 상습위반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등 하도급법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는 이날 하도급법을 두차례 이상 위반했다는 점을 들어 나산종합건설과 한주개발에 대해 하도급법 적용 사상 처음으로 법 위반 사실을 신문에 공표하도록 명령하고,어음할인료를 뒤늦게 지급한 중견 건설업체 청구와 흥아공업에 대해 하도급법 위반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렸다.〈김주혁 기자〉
  • 곤돌라 사용권 경위 등 아파트건설사 상대 조사/제천경찰서

    【제천=김동진 기자】 신문구독을 전제로 한 곤돌라 우선사용과 아파트 사전입주로 빚어진 말썽과 관련,제천경찰서는 17일 아파트 건설업체인 덕일건설(대표 정홍희)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제천시가 지난 16일 덕일건설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고발해옴에 따라 시의 사전사용승인도 없이 주민을 입주시킨 경위와 J일보 제천지국에 곤돌라사용권을 맡기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곤돌라사용권을 둘러싸고 건설회사와 신문사지국간에 사전담합이 이뤄졌는지의 여부와 이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의원질의 답변 최선을”/이 총리(국무회의:16일)

    ◎중기 지원사업·시책 이행 점검 16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국회 본회의 대정부 질문이 15일 시작된 데 이어 상임위가 열리게 되어 국무위원들의 노고가 크겠지만 답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의원들이 각종 자료를 요청할 때 성의를 다해 제출하되,다만 관계부처나 기관간 협의중에 있거나 보안상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는 불가피한 사유를 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 충분히 이해시켜 달라』고 「성의」를 거듭 강조했다. ○…김우석 내무부 장관은 『현재 오키나와 동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이브」는 그 진로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하고 각 부처에 「만반의 대책」을 요구했다. ○…이우영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내용을 보고하면서 『중소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효율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부처나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각 분야·각 기관의 「총체적인 도움」을 호소했다. 이청장은 『이런 상황에서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은 물론이고 금융기관 대기업까지도 자발적으로 중소기업지원에 나서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지원이 일과성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나 시책의 이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시책의 효과를 보다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각별한 정성을 갖고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김양배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는 8월15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장애자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강화훈련기간 동안 국무위원과 각부처 산하단체장 등이 방문해 격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총리는 『신체의 장애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백만 장애인에게 용기와 자긍심을 갖게하는 것』이라면서 『여러 국무위원들은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의결안건◁ ▲교통사고처리특례법(개정안) ▲대학설립·운영규칙(제정안) ▲건설업법 시행령(개) ▲대한민국 정부와 파키스탄회교공화국 정부간 항공업무에 관한 협정서 ▲유엔부설 아시아·태평양지역 우주과학기술교육센터 설립협정 수락안 등〈서동철 기자〉
  • SOC 민자유치 기대된다(사설)

    정부가 발표한 사회간접자본 확충대책(SOC)은 경제의 현안과제인 고비용구조를 개선하려는 정책일환으로 평가된다.우리나라는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SOC부족으로 인해 물류비용이 엄청나게 높아 경쟁상대국과 수출상품의 가격경쟁이 어려운 실정에 있다. 정부가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SOC사업 가운데 우선순위에 입각해서 5개 국책사업을 골라 집중추진키로 한 것은 조기완공을 위해 합당한 조치로 보인다.최근 이들 사업의 경우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지역이기주의로 인해 공사가 차질을 빚거나 사업 착공조차 힘겨운 상황에 있다. 이번 시책에서는 국책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는 지역개발사업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이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한 국책사업의 조기완공과 지역개발을 연계시킨 것으로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다른 국책사업에도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기 바란다. 또 SOC부분에 민자유치활성화를 위해 몇가지 획기적인 조치를 취한 점이 주목을 끈다.도로·항만·철도·공항 등 대형 1종사업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현금차관을 허용하고 은행이 민자사업에 대해서는 10년이상의 장기대출을 가능토록 하는 한편 여신관리상의 제약요인을 완화키로 하고 법인세율도 공기업과 동일한 수준으로 인하한 점 등이 그것이다.동시에 민자사업자의 투자비 회수금액산정시 적정수익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관광단지개발 등 부대사업의 범위를 확대키로 한 점도 민자유치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금차관 허용문제는 그동안 건설업계가 꾸준히 요구해온 것으로 이번 민자유치방안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현금차관의 경우 통화증발에 의한 물가상승 등 거시경제정책운영과 직결되는 주요한 정책인 만큼 정부발표대로 아주 제한적으로 허용할 것을 당부한다.이번 기회에 현금차관이 풀리는 계기가 되어서는 결코 안된다.관광 등 부대사업이 남발되어 자연환경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환경영향평가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 교통사고 벌금/상한액 2천만원으로/각의 의결

    ◎자보서류 허위작성 벌금 천만원 정부는 16일 상오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이수성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운전자 과실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상해시의 벌금 상한액을 현행 5백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6면〉 국무회의는 또 보험회사가 자동차종합보험 서류를 허위로 작성,발급할 경우의 벌금 상한액을 3백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올리고 정당한 사유없이 자동차종합보험가입증명원을 발급하지 않을 때의 벌금도 1백만원에서 3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무회의는 건설업법 시행령을 개정,건설업체의 잦은 도산으로 인한 원도급 또는 하도급업체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98년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건설업·주택건설사업·택지조성사업을 1년이상 해오거나 건설업 등에 10년이상 종사한 사람에 한해 토목공사업과 건축공사업 면허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 “신문구독땐 아파트 곤돌라 우선사용”/임대입주자 울린「신문전쟁」

    ◎건설사서 지국에 사용권 넘겨/이삿짐 못옮긴 주민 거센 항의/제천 【제천=한만교 기자】 최근 무리한 신문부수확장과 관련,보급소 직원이 살해당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이삿짐 운반용 승강기(곤돌라)의 사용권을 넘겨받은 신문사지국이 자사 신문 구독신청을 한 입주자들에게만 우선 사용토록 해 말썽을 빚고 있다. 중앙일보사 제천지국은 지난 15일 입주가 시작된 제천시 신백동 110 덕일 한마음 임대아파트 경비실에 지국장 조승덕씨(38)가 나와 곤돌라 사용신청을 접수,자사 신문 구독신청을 하는 입주자들에게 우선적으로 곤돌라를 사용토록 했다. 이날 이 아파트에는 입주자 1백여가구가 몰려 큰 혼잡을 빚었는데 사용신청을 먼저하고도 중앙일보 구독신청을 하지 않아 곤돌라를 사용하지 못한 입주들은 신문지국과 아파트회사측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를 건축한 덕일건설(대표 정홍희)측은 『중앙일보 지국에서 부족한 곤돌라 기사 10여명을 지원해 주겠다고 해 사용권을 넘겼다』고 말했다.한마음 아파트는 또 하수관을 하수종말처리장 차집관로와 연결시키지 않았고 현장에 폐건축자재와 흙더미 등을 방치,지난 12일 제천시로부터 사용승인 불허 처분을 받았으나 이날 불법입주를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천시는 16일 덕일건설을 주택건설촉진법위반(사전입주)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 정세영 명예회장 반년만에 대정부 공식포문

    ◎“금리높아 국제경쟁 안된다”/유망분야 집중육성 안하면 “외채대국” 한국자동차산업의 대부격인 정세영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퇴진한지 반년만에 공식석상에 나와 『정부의 경제정책이 고금리를 조장하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정명예회장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최고 경영자대학 강좌」에 연사로 참석,『달러를 단 한푼도 못버는 금융업을 왜 과잉보호하느냐』고 포문을 열었다.그는 『재정경제원이 금융산업자율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지금도 대기업은 연 15%,중소기업은 연 20%가 넘는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정부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해 금리를 낮게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에 이같은 리더십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고금리의 원인을 정부의 리더십 부재로 몰아붙이기도했다. 또 『세계 모든 나라의 기업이 연 6∼7%의 금리를 부담하는데 유독 한국기업들만 연 15%가 넘는 이자를 물어야 하느냐.이래 가지고서야 무슨 경쟁을 하느냐』고 반문. 정 명예회장은 시종일관 경제정책을 조목조목 비판했는데 특히 수출 유망분야로 제조업과 운송업,건설업 3가지를 꼽은뒤 『앞으로 이런 산업을 키워 달러를 벌어들이지 못하면 외채가 몇년후에는 1천억달러를 넘어서 우리 경제가 재기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제주=염주영 기자〉
  • 과소비·무자료업소 집중 감시/국세청 「세원관리 강화」 문답

    ◎부가세 불성실 신고땐 세무조사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유흥 향락 업소와 사치물품 취급 업소에 대한 세원 관리 강화 계획과 96년도 1기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이번 특별관리 조치의 배경은. ▲요즘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과소비·향락문화 풍토를 세정 차원에서 억제하겠다는 것이다.국세청은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과소비 풍조가 소득수준의 향상에도 원인이 있지만 크게 늘어난 이들 유흥 사치 업소가 조장하고 있는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국세청은 불성실 신고 업소는 여느 때보다 훨씬 강력한 세무조사가 따를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어떤 업소들이 주로 규제를 받나. ▲개인사업자로는 호화 음식업소 등 현금수입 업종,사치성 소비재 취급·무자료 거래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레저 용품및 건강식품 업종,부동산임대 사업자 등이다.또 법인은 소비성 서비스업 등 현금수입업종 및 부동산임대법인과 건설업 등 과세 면세 겸업 법인 등이다.이 사업자들은 총 3만6천여명으로 같은 업종 종사자들의 약 20%이고 2백58만여명인 부가세 과세 사업자중 1.4%에 해당한다. ­어떻게 규제할 계획인가. ▲사치품 취급업소는 그동안의 신고 내용을 전산으로 분석해 불성실하다고 인정되는 업소는 분석 내용을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한다.또 고급유흥업소와 대형음식점 등도 일정 규모 이상의 업소는 지방청 또는 세무서에서 서면 분석하고 시설 기준 등에 비추어 신고수준이 저조하거나 신용카드 매출비율이 낮은 업소,가격에 비해 부가율이 낮은 업소를 선정해 업소별로 추정,수입금을 산정해 신고전에 개별 신고를 안내한다.오는 25일까지 부가세 신고를 받은뒤 불성실 신고 혐의가 있는 사업자는 자기 시정기회를 주고 곧바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는 어떻게 하나. ▲지난 4월 부가세 예정 신고를 한 법인과 개인 일반과세자는 4월1일∼6월30일까지 3개월간의 사업실적을,개인 일반과세자 가운데 지난 4월 신고를 하지 않고 세무서가 고지한 세금만 낸 사업자 및 과세특례자는 1월1일∼6월30일까지 6개월동안의 사업실적을 신고해야 한다.〈손성진 기자〉
  • 대우,일 업체와 합작/태 오피스빌딩 건설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업체로는 처음 제3국 시장에서 일본업체와 공동으로 대형 오피스빌딩을 건설한다. 대우건설의 장영수 회장과 일본 후쿠오카 지쇼사의 에노모도 사장은 10일 대우건설 본사에서 태국 방콕시 아소케지역에 대규모 오피스빌딩을 공동으로 건립키로 합의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방콕시의 상업중심지인 아소케지역 1천6백여평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0층 규모의 오피스 및 상가빌딩을 건립하여 임대·분양하는 사업으로 99년말에 완공된다.대우건설이 70%의 지분을 갖는다.〈이순녀 기자〉
  • 대우·한신공영·우방·신성/중에 우리 건설기술 심는다

    ◎대우­연길에 오성급 특급호텔 신축/우방­북경에 한국형 아파트 첫 건설/신성­북경인근 대형평형 빌라 분양/한신공영­연길에 오피스텔·아파트 지어 한국 건설업체가 광활한 중국대륙에 호텔·아파트·오피스텔·빌라등의 건축을 통해 선진건설기술을 과시하며 한국의 건설혼을 심고 있다.그 주역은 (주)대우·(주)우방·(주)신성·한신공영(주)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4개의 건설업체.(주)대우와 한신공영(주)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주도(주도) 연길에 호텔과 오피스텔을,(주)우방과 (주)신성은 북경에 한국형 아파트 및 빌라를 각각 건설,개관및 분양하고 있다. 대우가 백두산관광의 중간기착지인 연길시의 도심에서 5분거리에 있는 국자가에 지은 연변대우호텔은 중국 동북3성 최초의 오성급 특급호텔이다.대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화연그룹이 70 대 30의 지분으로 합작투자했다.지난 1일 부분개관한 이 호텔은 1만3천여평의 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규모로 2백63개의 객실과 대소연회장·한식당·양식당·사우나·실내수영장·가라오케·록카페등 각종편의시설을 갖추고 세계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는 중국쪽 백두산 초입인 장백산자연보호구에 대지 3천2백평에 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52개의 객실을 갖출 예정인 장백산장도 건설하고 있다. 우방과 중국의 합작으로 설립한 경우방지산공사는 북경 아시안게임 선수촌아파트 인근 조양구 마전 덕승문외 유민서노에 한국 건설업체로는 처음으로 13층규모의 아파트를 건설,분양하고 있다.「중국에 한국형 아파트를 보급한다」는 기치 아래 건설된 이 아파트는 31평형 65가구,45평형 78가구,60평형 26가구등 2개동 1백69가구규모다. 경우방지산공사 백동명 총경리는 『처음에는 온돌시스템을 도입한 한국식 아파트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진 탓에 분양이 저조했으나 온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적극적인 홍보전략으로 분양률이 60%정도인 대만및 홍콩업체보다 훨씬 높은 8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한다. 신성은 북경 수도공항에서 공항고속도로를 따라 5분쯤 달리면 나타나는 북고인터체인지 부근에 신성화원빌라를 건설중이다.올해말과내년 7월 입주를 목표로 하는 이 빌라는 94평형부터 1백49평형까지 4개 평형 1백43가구 규모다.녹지율이 80%이상으로 청정환경이 가장 큰 장점.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북경건흥방지산개발유한공사 이원관 관리부장은 『홍콩 및 대만업체와는 달리 방풍·방음 등의 설비를 독일식으로 차별화한 게 인기요인』이라고 지적한다. 한신공영은 연길공항에서 남동쪽으로 3㎞ 떨어진 연길시 천지노에 오피스텔 1개동 56실과 아파트 5개동 1백가구를 건설,분양하고 있다.이곳의 열악한 상황에서도 오피스텔은 모두 분양됐고 아파트도 60%정도가 분양됐다.〈북경·연길(중국)=김규환 기자〉
  • 건설 일용직/복지카드제 내년 시행/당정

    ◎경력 기록… 이직때 퇴직금형태 지급 정부와 신한국당은 건설 현장을 전전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가 건설업계를 떠났을 때 퇴직금을 지급하는 「일용직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이른바 「그린카드제」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당정은 지난 6일 이강두 제2정책조정위원장 주재로 실무당정회의를 열어 오는 가을 정기국회에서 건설업법을 개정,일용직 건설근로자 복지카드제 도입을 위한 근거규정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당의 한 관계자가 7일 밝혔다. 복지카드제의 도입으로 혜택을 보는 국내 일용직 건설근로자의 수는 1백20만∼1백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복지카드제는 고용이 불안정한 일용직 건설근로자를 위해 「복지카드」를 마련,각자가 근무한 현장과 경력을 기록해 건설업계를 이직할 때 상시근로자처럼 퇴직금형식으로 공제금을 지급받도록 한 진취적인 제도다.
  • 건영 부도위기 모면

    중견건설업체인 (주)건영이 부도위기를 맞았으나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의 자금지원으로 부도를 면했다. 아파트 전문건설업체인 건영은 지난 2일 서울은행 소공동지점에 1백2억원의 당좌수표와 어음이 돌아왔으나 예금잔액이 7억원에 불과해 부도 직전까지 갔지만 은행측이 95억원의 부족분을 지원,부도를 막았다.서울은행은 건영으로부터 자구계획서를 제출받고 아파트 부지 등 부동산을 매각토록 해 경영정상화와 감량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손성진 기자〉
  • 건설업체 72% 자격증 빌려 영업/소지자 고용않고 돈만 줘

    ◎감사원/아파트 관리업체 등 7천여곳 적발 기술자를 고용하지 않고 자격증만 기술자들로부터 대여받아 영업하는 건설관련업체들의 불법행위가 성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일 지난 94년 1월부터 올 6월말까지 부실공사방지를 위한 감사결과 1만5백84개의 건설관련업체중 72%인 7천6백56개업체가 자격증을 불법 대여받아 영업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5만2천3백26명의 건설관련 자격증 소지자중 43%인 2만2천5백37명이 자격증을 업체에 불법대여하다 적발됐으며 건설관련업체들은 자격증소지자에게 돈을 주고 자격증을 빌리는 수법으로 법정 기술자격자수를 채워 업체를 등록,운영하고 있었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아파트관리업의 경우 감사원이 점검한 21개업체가 모두 자격증을 불법 대여받았으며 ▲엔지니어링업 6백75개업체중 6백25개(93%) ▲건설업 3천8백78개중 3천4백73개(90%) ▲주택건설사업 2천56개중 1천8백54개(90%)의 순이다. 이밖에 ▲전기통신공사업 2천3백58개중 1천3백60개(58%) ▲환경오염방지시설업 7백37개중2백29개(31%) ▲소방시설공사업 8백59개중 94개(11%)가 자격증을 불법대여받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자격증 불법대여자에 대해 자격정지 및 고발조치하고 이를 대여받은 업체에는 면허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건설교통부에 요구했다고 밝혔다.〈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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