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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뜨거운 문화유산 보존실태/황규호 문화부 기자(서울논단)

    세계 몇몇 나라의 고고학자들이 지난 주말 동해안에서 만났다.시골 읍소재지 양양문화원이 주최한 국제학술회의가 그 만남의 자리였다.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오산리 유적을 중심으로 주변 동아시아지역 신석기문화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한 학술회의다.다섯 나라 학자들이 참가한 비교적 덩치 큰 국제학술회의였다. 그런데 부끄러운 일이 생겼다.외국학자들이 오산리유적을 높이 평가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자국의 문화유산 보존 현실을 소개한 대목에 와서 그만 부끄러워진 것이다.자랑도 아니고 그저 담담하게 이끌어낸 유적보존 사례는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다.우리 쪽에서 참가한 학자들은 물론이고 참관한 사람들도 주눅이 들고 말았다. ○외국사례 부러워 일본 학자는 아오모리켄(청삼현) 아오모리시 야구장 이야기를 아주 자연스럽게 꺼냈다.지난 1993년 야구장 건설공사 중에 신석기유적이 발견되어 건설계획 자체를 전면 백지화했다는 것이다.2·3루 스탠드 공사를 마무리한 상태에서 건설계획을 취소해버린 용기가 놀라웠다.그 자리는 바로 산나이마루야마(산내환산)신석기 유적인데,양양 오산리유적과 거의 같은 위도선상의 동해건너에 있다. 그뿐이 아니다.지난 1975년 후쿠이켄(복정현)에서도 공업단지 조성과정에 신석기유적이 나와 공사를 중단했다.그 이후 도리하마(조빈)신석기유적으로 가꾸어 국민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선견지명이 보였다.엄청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온다고 했다.산책하다 쉬고 또 산 지식도 섭취하는 일본의 명소가 되었다.우리 경제력만도 못한 중국에서도 선사유적지 마다 유적관을 지었다는 것이다. 우리 현실과는 너무 거리가 멀었다.그 국제학술회의 개최지 양양에 있는 오산리유적은 학계의 보존노력에도 불구하고 11년째나 방치되어 왔다.동아시아 최고의 신석기유적으로 6천∼7천년전 문화상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였다.구미 여러나라 고고학사전에 소개된 세계적 유적이기도 하다. ○오산리유적 방치 그 유명한 유적이 보존·복원은 커녕 훼손 위기를 맞고 있다.한 건설업체가 호텔과 콘도를 짓기 위해 바로 길 건너 산을 통째로 밀어붙였다.그리고 파낸 흙을 오산리유적과 조화를이룬 쌍호라는 이름의 늪에다 버리고 있다.유적 훼손을 부추기면서 천혜의 생태계마저 파괴시키고 있는 것이다.아주 최근에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학계가 구제발굴키로 한 경부고속전철구간에 든 유적이 자취도 없이 사라졌다.이 역시 건설업체가 의도적으로 뭉개버린 것이다. ○보존함으로써 개발 그런 현실을 대할 마다 국제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채택한 한 권고를 음미해 보았다.「문화유적 및 자연유산 국내 보호에 관한 권고」가 그것인데,「보존함으로써 개발한다」는 취지를 담았다.자못 형이상학의 논리가 엿보인다.그러니까 문화유산 보존은 개발 이상의 실익이 가능한 정신적 재산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부는 마침 내년을 「문화유산의 해」로 정하고 지난 23일 조직위원회 현판을 달았다.반짝 빛나고 마는 이벤트 행사보다는 문화유산을 가꾸고 보존하는데 필요한 청사진 밑그림을 확실히 그려주기 바란다.그리고 내년을 새로운 인식에서 출발한 문화유산보존 원년으로 삼아 제도보완에 따른 의견도 폭넓게 수렴해야 할 것이다.
  • 새달 아파트 6만3천가구 분양

    11월에 전국에서 모두 6만3천86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건설교통부는 24일 다음달에 대형 주택건설업체가 3만4천617가구,중소 주택건설업체가 1만1천159가구,대한주택공사가 1만8천86가구를 각각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시별로는 대전에서 가장 많은 5천922가구가 공급되며 대구 5천10가구,서울 1천668가구,인천 1천86가구,광주 946가구,부산 8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도별로는 경기 2만5천841가구,경남 8천104가구,전북 3천46가구,충남 2천662가구,경북 1천695가구 등이다.〈육철수 기자〉
  • 검거된 범인 딸 결혼식 맞아/부인 호소로 구속 하루늦춰(조약돌)

    ○‥서울 도봉경찰서는 19일 하오 2시쯤 전과 30범의 K모씨를 검거해 건설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구속하려 했으나 K씨의 딸이 20일 지방에서 결혼,신병처리를 놓고 고심했으나 결국 일생에 한번 뿐인 딸의 결혼식에는 참석시키기로 했다고. 경찰은 『부인 P모씨가 딸의 청첩장을 들고와 구속을 하루늦춰 달라며 눈물로 호소해 경찰관을 동행시켜 결혼식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죄는 밉지만 인정상 어쩔수 없었다』고 한마디.〈이지운 기자〉
  • 가드레일 부실시공 무더기 적발

    ◎불량자재 사용 건설업자 10명 영장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8일 차량 추락을 막는 가드레일 설치 공사를 하면서 불량자재를 사용한 부흥특수고무 대표 함관심씨(49) 등 건설업자 11명에 대해 건설업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게 공사를 맡긴 대림산업 상무 김모씨(53) 등 18개 원청업체 책임자들은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함씨는 지난해 6월2일 건설업 면허도 없이 포항 지역 31번 국도에 있는 관성교의 난간공사를 하도급 받아 KS 규격품을 사용하지 않고 성분 미달의 불량자재를 사용하는 등 4건의 공사를 부실 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4년 이후 시공된 행주대교 등 전국 19개 도로 및 교량을 무작위로 선정,가드레일 기둥을 수거해 국립기술품질원에 품질시험을 의뢰한 결과 16곳의 재질이 불량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의 알루미늄 함유량은 KS제품의 40∼60%에 그치는 등 가드레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 쌍용건설 말련서 병원신축공사 수주

    쌍용건설은 17일 일본 5대 건설사인 오바야시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셀라양병원 신축공사를 1억2천만달러(쌍용지분 7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이 병원은 6천여개의 병상과 진료실로 구성된 13층짜리 건물이며 이달중 착공,오는 98년8월에 준공할 예정이다.쌍용은 이번 수주로 지난 93년 일본 마에다사와의 합작투자로 괌의 하얏트 리젠시호텔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데 이어 일본 건설업체와는 두번째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육철수 기자〉
  • 아주 SOC확충 기금창설 추진/ASEM 기업인 포럼

    ◎“국제·민간금융기구 참여 25국 건의” 【파리 연합】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비즈니스 포럼은 15일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기금설치와 상호 투자증진,중소기업활동 촉진,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대정부 건의사항을 마련하고 이틀간에 걸친 첫회의를 끝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25개국 기업인들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아시아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재원조달 필요성이 동남아국가 기업대표들에 의해 제기됨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의 금융기구인 유럽산업은행(EIB)),동구개발은행(EBRD),아시아개발은행(ADB),세계은행(IBRD) 등 국제금융기구와 민간금융기구 등이 참여하는 특별기금의 창설을 각국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번 포럼의 사회간접자본 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기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이사장은 만약 이 기금이 설립될 경우 향후 10년간 1조5천억달러에 이를 동남아시장에 대한 한국건설업체의 진출이 유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이사장은 아시아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프로젝트가 유럽기업들만이 아닌 한국기업들도 수행할 능력을 갖고 있는 만큼 아시아 기업간의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아시아 기업들에게 제의했다.
  • 건설교통위 이윤수 의원/“고속도 대도시주변 상습정체”(국감인물)

    ◎국도연결도로 대폭 확충 주장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경기 성남 수정·2선)은 국회내의 건설교통전문통이다.14대 국회에 진출한 뒤 5년째 건설교통위에 몸담고 있다.워낙 목청이 큰데다 질의내용이 날카로워 수감기관의 「기피인물 1호」이기도 하다. 14대 국회의 국정감사에서 이의원은 「1일 1건주의」를 원칙으로 삼았었다.매일 뭔가 터뜨렸다는 얘기다.이른바 폭로성 질의였던 셈이다.상당수가 충실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나름대로 긍정적 평가도 얻었지만 비판적 시각도 적지않았다.그러나 15대 국회에 들어서 그의 질의가 달라졌다는 평가다.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쪽에 무게를 두기 시작한 것이다. 이의원은 15일 한국도로공사 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망 지도를 들고 상습 정체구간을 지적한 뒤 대도시 주변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연결망을 대폭 확장할 것을 주장,호응을 얻었다.앞서 지난 8일 건설교통부 감사 때는 중소건설업체 관계자 등 7명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대기업의 불공정하도급실태를 생생하게 고발하기도 했다.〈진경호 기자〉
  • 벡텔 등 5개 외국 건설업체/국내 면허 첫 발급

    벡텔 등 외국의 5개 건설업체가 외국건설업체로는 처음 국내 건설업 면허를 발급받았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8월29일∼9월4일 각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일반 및 특수건설업면허 승인신청서를 받아 우선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접수된 380건에 대해 15일자로 일반 및 특수건설업 면허를 발급키로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건교부는 이번에 면허를 발급받은 업체에는 미국의 벡텔 인터내셔널 사,플루워다니엘 사와 일본의 후지타사,싱가포르의 보비스아시아퍼시픽사,중국의 중국건축공정총공사 등 5개 외국 건설업체가 포함돼 있으며 이들은 모두 토목건설업 면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 미분양 아파트 하이라이트

    가을 이사철을 맞으면서 미분양아파트가 상당수 줄어들고 있다.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10월초 현재 12만여가구로 매월 3천∼4천가구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10월로 접어들면서는 미분양아파트 구입자에 대한 각종 융자 및 세제혜택 시한(12월31일)이 임박하고 이사철까지 겹쳐 미분양 아파트는 더욱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우수건설업체들이 완공 또는 건설중인 수도권 및 대도시의 미분양분은 새로 집을 마련하려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교통이나 교육,자연환경 등 아파트 주변의 여건이 기타 업체들보다는 나은 편이고 견실시공에 따른 높은 신뢰도가 매력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우수 주택건설업체들이 추천하는 미분양아파트 8곳을 골라 소개한다. ◎부평 금호타운/가구별 비밀금고 설치/3천만원까지 융자 금호건설이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분양중이다.체험조경 도입을 통한 우리식 놀이문화를 창출했고 가구마다 전자경비시스템과 연계된 「비밀금고」가 있는 것이 특징. 지난해 6월부터 분양,현재 분양률 73%이며 24,33,39평형에 미분양가구가 남아있다.24평형은 9%의 옵션을 적용,분양가는 7천2백만원,33평은 1억4백만원,39평은 1억2천9백만원이다. 24평형은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천5백만원(주택은행 기금융자 및 금융권 융자),33평과 39평은 3천만원까지 융자가 된다.98년10월 입주예정. ◎부산 문현동 현대아파트/최대상권과 인접지역/총 558가구 일반분양 부산 최대의 상권 및 지리적으로 서면·광안리·해운대 등이 인접한 중심 주거지역에 있다.12∼25층 6개동 총 693가구중 558가구를 일반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범일역과 98년 개통예정인 문현역이 가깝다.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도시고속도로와 마산으로 가는 동서고가도로가 인접해 있다.현대·롯데백화점 등 대형 쇼핑센터와 자유·평화·중앙시장 등 부산 최대의 상권 중심에 위치. 분양가는 24평(기본형 기준) 7천5백76만원,32평 1억1천1백9만원,42평 1억5천2백17만원.98년6월 입주예정. ◎고척동 대우재건축 아파트/지역난방 이용 관리비 싸/9천만원까지 융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대에 위치.목동 신시가지가 바로 옆에 있어 목동의 지역난방을 그대로 이용,관리비가 싸다.일반 분양분 가운데 25평 29가구와 약간의 30,32,42평이 남아있다. 25평은 산업은행 융자 4천만원과 대우할부금융 2천4백만원이 융자된다.분양가는 1억7백만원.30,32평은 은행융자 5천만원씩,42평은 9천만원까지 융자된다.98년8월 입주예정. ◎마전 동아아파트/서울지역과 20분내 연결/단지내에 테마공원 동아건설이 첨단산업기지로 성장 전망이 밝은 인천 마전에 짓고 있다.24평 126가구,32평 202가구,48평 73가구가 미분양.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인천∼서울,인천∼김포,인천∼강화권을 잇는 중심부에 위치.올림픽대로 행주대교 남단에서 연결되는 매립지 연결도로를 통해 서부 서울지역과 20분내에 연결된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분수를 설치한 테마공원이 들어서고 소공원 등 각종 문화공간이 조성된다.주부의 가사노동을 줄이기 위한 내부 인테리어와 주방가구를 가장 신경써 설계했다.〈육철수 기자〉
  • 건설교통위 한화갑 의원(국감인물)

    ◎국토개발·국책사업 허점 지적 호평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2선·전남목포·신안을)은 두가지 라벨을 달고 다닌다.김대중 총재의 측근이라는 점과 의정활동을 꽤 잘하는 의원이라는 점이다.정치력과 의정활동이 조화를 이루는 인사가 드문 정치판에서 돋보이는 대목이다. 5년째 건설교통위를 지키며 당내 건설교통전문통으로 자리했다.그의 질의는 튀지 않으면서도 주목을 받아왔다.심도깊은 조사로 수감기관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올해 국정감사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 6일 건설업 관련자 1천200명을 상대로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과 공동조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던 그는 이틀뒤인 8일엔 「경쟁력 강화와 국토균형개발」이라는 제목의 48쪽짜리 정책자료집을 냈다. 국토의 불균형개발현황과 수도권신공항 건설 등 3대국책사업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권역별 사회간접시설 건설을 촉구했다.9일엔 자동차검사소의 불량률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모두 발로 뛰며 얻은 자료들이다.〈진경호 기자〉
  • 국방위·건설교통위(국감초점)

    ◎국방위/“해·공군 방어망 강화하라”/“AN2기 산악침투 대책 뭔가” 7일 국회 국방위에서는 해군본부를 상대로 북한 잠수함에 「무방비」에 가깝도록 취약했던 해군력이 집중 성토됐다.공군본부는 북한의 공중침투를 사전 차단해야 하는 대공방어망이 도마위에 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높은 서해 5도의 방어태세부터 점검했다.정동영 의원(국민회의)은 『백령도는 북한이 고속경비정으로 12분,비행기로 3분이면 도착 가능한 북한의 침공목표 1호』라고 우려했다.박세환 의원(신한국당)은 『북한은 올해 서해북방한계선(NLL)월선을 세차례 시도했다』고 했고,임복진 의원(국민회의)은 『80년 이후 우리 어선의 피랍사례가 13건』이라며 대책을 물었다. 공중 침투의 가능성과 관련,허대범(신한국당)·정동영(국민회의) 의원은 『북한이 AN­2기 300여대로 산악지역 침투시 현재 레이더는 사전탐지율이 10% 미만』이라고 걱정했다. 의원들은 현재의 해군장비로는 북한 잠수함 사전탐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은 인정했다.하지만 장비탓으로만 돌리지 말고 대잠작전능력의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정석모 의원(자민련)은 『해군장비 소요를 제기해 국방부가 「NO」해도 주저앉지 않는 해군지휘부의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대양해군 건설 필요성도 제기됐다.김복동(자민련)·하경근(민주당) 의원은 해상수송로의 안전 확보를,허대범 의원은 주변국 해군에 대한 견제능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광학 공참총장은 『적방공망 파괴와 무력화를 위해 고성능 무인기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병태 해참총장은 『잠수함을 추가 도입,해군력을 보강하고 국산구축함도 곧 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계룡대=박대출 기자〉 ◎건설교통위/“건설시장 개방대책 취약” 우려 내년 공공부문 건설시장 개방에 대한 대책이 8일 건설교통부 국정감사의 관심대상이 됐다.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국내건설업체의 취약한 국제경쟁력을 지적하면서 대책을 따졌다.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과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은 건설업관련자를 상대로 공동조사한 「건설시장 개방에따른 국내 건설업의 과제」라는 설문결과를 제시하고 고급기술개발을 강조했다.김의원은 『2000년초에는 국내건설시장의 10%가 외국업체에 의해 잠식될 것』이라며 『국내업체들이 하루빨리 종합적건설관리체계(CM)를 도입토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민회의 김봉호 의원은 『국내 건설업체가 극심한 열세를 보이고 있는 설계,감리,엔지니어링 등 소프트분야의 시장잠식이 우려된다』면서 건설산업 기술력 배양을 위한 대폭적인 연구투자확대를 촉구했다. 신한국당 조진형·국민회의 안동선 의원은 『건설시장이 개방되면 우리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영역을 잠식하고 외국기업의 하청기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신한국당 박제균 의원은 『우리 건설업체가 외국의 유수 건설업체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분야별 특성화와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강조했다. 추경석 건설교통부장관은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중소건설업체 보호대책으로 『전문건설업체와 같이 일반건설 중소업체도 대기업과의 계열화를 적극 유도,공사의 수주,시공,기술,인력개발,자금지원 등에 있어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가 형성되도록 유도하겠다』고 답변했다.추장관은 또 건설업이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돼 제조업체에 비해 금융·세제상의 차별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재정경제원 등과 협의,차별이 축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진경호 기자〉
  • 박명환 의원·김봉호 의원(이런 대안 이런 비판)

    ◎박명환 의원/소비자 보호원 기능강화 역설 국민소득 1만달러시대를 맞아 소비자 권리의식이 향상되고 있으나 소비자보호원의 기능은 불만처리와 피해구제,물품·용역에 대한 시험·검사·조사·교육·홍보 등 원론적 수준에 국한돼 있어 효율적인 소비자 보호가 어렵다. 반면 미국과 스웨덴,프랑스 등 선진외국의 소비자보호 관련 정부기관들은 가종 명령권 등 제재권한을 갖고 있어 명실상부한 소비자 보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봉호 의원/내년 건설시장 개방대책 제시 내년 건설시장이 개발되면 설계·감리·엔지니어링 등의 소프트분야에서 외국건설업체의 국내시장 잠식이 우려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정부공사 입찰과정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인증을 수주의 선결조건으로 삼는 방안과 ▲건설업체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사회간접자본 분야의 사업자나 사업의 신용도를 근거로 금융기관이 직접 재원을 조달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기법을 금융서비스분야에 도입해야 한다.
  • “나랏일에 여야 따로 없다”/국감장 ‘정당파괴’ 신선한 바람

    ◎질높은 감사위해 공동설문조사/정당대결 아닌 정책대결 바람직 15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의원들 사이에 「품앗이」가 부쩍 늘었다는 점이다.특히 여야의원이 당을 떠나 공동조사해 질의하는 「정당파괴 현상」도 심심치 않다. 질 높은 감사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으로 평가되는 이 여야공조의 대표적 사례로는 건설교통위의 신한국당 김운환 의원과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의 공동설문조사가 꼽힌다.두 의원은 7일 건설교통부 감사를 앞두고 지난달 20일부터 건설업종사자 1천200명을 대상으로 「건설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건설산업의 현주소와 과제」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했다.이들의 공동설문은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총재의 측근들이 만든 합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재미있다.신한국당 부산시지부장과 국민회의 전남도지부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인데다 서로 비슷한 주제로 설문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의기투합,공동조사를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양측의 설명이다.소액이지만 설문비용도 반분했다.두 의원의 보좌진들은 이후 설문내용을 공동으로 작성,인천의 건설기술교육원에서 보수교육을 받고 있던 건설업 관련자들을 상대로 설문작업을 벌였다.여야의원이 공동조사한 덕에 조사결과의 신뢰도가 한층 높다는 것이 실무팀의 전언이다. 이들에 앞서 지난달 30일 농림해양수산위에서는 신한국당 이우재,국민회의 이길재,자민련 정일영 의원이 「농민 및 도시소비자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해 결과를 발표했다.농업문제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동조사를 벌였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여야의 공동조사가 감사의 응집력을 높이는 데 있어서 정당내 팀플레이에 비해 다소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있다.그러나 국정감사를 정당대결이 아닌 정책대결로 이끌어 전체적으로 국회의 정부견제기능을 강화하는 크게 기여하리라는 점만은 이의가 없다.〈진경호 기자〉
  • 아직도 형식적인 환경인식(사설)

    우리는 과연 환경문제에 실실적 인식이나 이에 따른 실천의지를 조금이라도 갖고 있는가를 근본적으로 의심케 하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우선 4일 감사원이 경찰에 고발한 건설업체 사건은 어이가 없다.서울 노원구 연지초등교 신축부지 성토공사에서 2개 건설업체는 필요한 흙 2만7천㎥중 2만㎥분량을 폐타이어·비닐·생활쓰레기들로 섞어 썼다.흙보다 페기물이 더많은 땅을 만든것이다.이 비율이면 건물을 다 짓기도전에 지반침하현상이 일어나고 악취가 발생할수 있다. 그런가하면 공공사업을 벌이는 공공기관이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시행키로한 환경훼손방지 협의내용을 민간사업자보다 더 이행치 않는다는 환경부 공식집계도 나와 있다.올해 상반기만해도 환경영향평가사업 159건중 42.7%에 달하는 66건이 각종 환경 방제항목을 집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는 민간업체의 41.6%보다 많다.지난해 역시 49.8%였다. 그 내용은 더 답답하다.토사유출방지나 가배수로 설치,진입로 포장마저 않고 있고 지방공단조성사업에서는 아예 하수종말처리장을 만들지 않은곳도 있다.환경부는 이 이행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내년부터 과태료 부과 등 제재조치를 하기위해 법령개정에 나섰다.그러나 공공기관에의 과태료부과란 사실상 그 벌금 역시 공공비용이라는 점에서 이중 삼중 국민부담만 늘리는 것이다. 우리는 이 현상을 통해 하나의 분명한 사실을 읽을수 있다.곳곳에서 터지고 있는 환경오염 피해를 체감하면서도 실제로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공공기관마저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공공자금을 환경파괴용으로 쓰고 있는셈이기도 하다.아직도 우리사회의 환경인식은 형식적 구호에 불과한 것이다.이래도 될것인지 좀더 구체적으로 따지고 개별 책임도 물어야 한다.
  • 임금 인상 관행 파괴/하후상박 줄어든다

    ◎“왜곡된 임금체계 바로잡자” 올 30%만 적용 하후상박의 임금인상 관행이 깨지고 있다.상하구분없이 임금을 일률적으로 올리거나 상후하박(상후하박)의 임금인상이 새롭게 자리잡고 있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4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한 1천100개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후상박의 임금인상 원칙을 적용한 사업장은 지난해 33.6%에서 올해는 30%로 줄었다.반면 일률 임금인상은 같은 기간 42.7%에서 48.3%로,상후하박 원칙에 의한 임금조정은 7.1%에서 7.7%로 각각 높아졌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의 경우 상후하박 원칙적용이 9.4%나 됐다.금융업(68.8%)과 운수·창고·통신업(57.8%),건설업(50%)은 일률적으로 임금을 인상하는 경우가 많았다. 경총 관계자는 『6·29이후 87년부터 93년까지 계속돼온 하후상박에 의한 임금인상이 94년을 기점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이는 하후상박식 임금인상에 따른 왜곡된 임금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하후상박식 임금인상은 93년 53.7%를 고비로 94년 39.6%로 떨어졌고 일률인상방식은 93년 32.8%에서 94년 40%로,상후하박 방식은 93∼94년 4%에서 최근 2년간 7%대로 높아졌다. 한편 올해 임금협상에 소요된 기간은 평균 42.6일로 지난해(43.2일)와 비슷했고 임금협상 횟수는 9.4회로 지난해(7.2회)보다 늘어났다.임금협상 결과 직급간 임금격차도 부장초임과 대졸초임이 지난해 2.4대 1에서 올해에는 2.3대 1로 좁혀졌다.
  • 오스트리아 의류·섬유·건설업체 도입 확산

    ◎「탄력적 근무시간제」로 경영난 타개/노조,사측에 근로시간 연장 재량권 위임/법정초과분은 비수기인 겨울철에 정산 경영난에 빠진 오스트리아 기업들이 경영합리화와 실업사태방지를 위해 잇따라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하고 있다. 19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빈 무역관에 따르면 필립스,지멘스,BMW,슈타이어 등 대기업과 오스트리아 의류산업연맹,섬유노조 및 건설업체 등은 올들어 잇따라 탄력적 근무시간제를 도입하고 있다.탄력적 근무시간제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일정기간 수당지급 없이 연장하고 법정근로시간을 채우지 못하는 비수기에 이를 정산하는 제도다. 이같은 제도를 최초로 도입한 곳은 동구권 개방으로 저가제품 유입에 따라 타격을 입은 섬유 및 의류업계.섬유노조는 지난 4월부터 이제도를 도입,26주동안 주당 평균근로시간이 40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특정기간의 주당 근로시간을 48시간까지 유동적으로 적용하게 했다. 또 오스트리아 건설업계와 노사대표는 지난 5월 성수기인 여름에는 45시간까지 근로시간을 연장하고 주당39시간을 초과한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비수기인 겨울철에 정산하도록 했다. 슈타이어가 최근 발표한 탄력적 근로시간제는 회사측에 재량권을 주는 게 특징.이 제도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을 필요에 따라 최고 50시간까지 초과근무수당 지급없이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근무시간 정산은 1년을 단위로 했다.또한 이 회사는 주 5일제 근무에도 불구하고 회사측 필요에 따라 6개월동안 최고 4번까지 토요일 근무를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무공은 『노총이 국가정책에 개입할만큼 권한이 막강한 오스트리아에서 경영합리화를 위해 주당 근로시간 연장에 노조가 합의한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면서 『동구권 저임국가와의 경쟁 등으로 원가절감과 실업불안을 해소할 필요가 있어 제도도입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 임대주택 지원금 확대/가구당 5백만원 늘려

    ◎「18평 초과」도 포함 추진 정부는 내년부터 공공 임대주택에 대한 국민주택기금 지원규모를 가구당 5백만원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현재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 임대아파트에만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을 18평 초과 중형 평수의 임대아파트에도 지원키로 했다. 건설교통부는 20일 임대주택산업 활성화와 주택건설업계의 자금난 완화 등을 위해 재정경제원과 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이같은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에 운용할 국민주택기금 규모를 올해의 1조2천4백억원보다 2천억원 이상 증액한 1조4천5백억원 이상으로 확정키로 했다. 지원금이 확대되면 전용면적 18평 이하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가구당 국민주택기금 지원액이 현재의 1천5백만∼1천7백만원에서 2천만∼2천2백만원으로 늘어나고 주택건설업체들도 소형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 건설현장 여전한 안전불감증/승용차 지하철공사장 추락

    ◎보호망·야간 조명시설 안갖춰/가락동서 일가족 4명 사상 건설업체와 감독관청의 안전불감증이 또 다시 도져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가 지하철 공사현장으로 추락,1명이 숨지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상오 2시50분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99의4 농수산로터리 지하철 8­3공구 현장에서 최상혁씨(34·상업·동작구 동작동59)가 몰던 서울2그 9921호 르망 승용차가 3m 깊이의 지하 공사장으로 떨어져 최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부인 임옥희씨(28)·딸 원희양(4),아들 경락군(3)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가 난 지하철 공사장은 신림종합건설측이 지난 8월부터 굴착공사장을 복구하기 위해 폭 6m,길이 8m,깊이 3m의 웅덩이를 파 마무리 작업을 벌이던 중이었다. 경찰은 최씨가 심야에 야간조명설비 등 안전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공사현장을 지나다 이 웅덩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신림건설측은 공사규정을 어기고 공사를 강행,8차선 도로변 공사장은 2개 차선만 점유해야 하나 무려 13m 정도를 점유해 4차선 이상을 공사장으로막아버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왕복 8차선 도로 중앙을 차지한 폭 6m,길이 8m 가량의 공사장에 철제 안전 보호망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장기간 공사를 할 때는 반드시 철제 안전 보호망을 설치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사고는 공사장이 네거리에 위치해 있어 차량통행을 원활히 하기 위해 5∼6단계로 나눠 공사장을 옮겨가며 하는 바람에 미처 안전 보호망을 설치하지 못한 것같다』고 말했다.
  • 나만의 스타일로…/주문주택 “바람”/업체 진출 실태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입주자 및 지주가 원하는 설계로 집을 지어주는 주문주택이 인기다.이제는 대형건설업체마저 기술과 자본력을 앞세워 대거 뛰어들고 있다. 단독주택 및 전원주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주문형주택이 주택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주문형주택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대형업체로는 선경건설·금호건설·한신공영·한화국토개발 등이 있으며 주문형주택전문업체인 한국형주택·연세주택·윤승건영·태을건설·한국예건 등도 활발하게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금호건설은 주택브랜드인 금호베스트홈을 앞세워 서울시내와 일산·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를 대상으로 주문주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호는 1백개 표준주택모델과 1만여종의 건축자재를 데이터 베이스에 수록한 다음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이용해 수요자가 원하는 설계를 토대로 집을 지어주고 있다.평당가격은 2백50만∼3백만원선이다. 지난 93년 업계에서 시티빌이라는 브랜드로 가장먼저 주문형주택사업에 뛰어든 선경건설은 원룸에서 60평까지의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로 다가구형태로 방구조는 독신자형·신혼형·유형 등이 있으며 마감재도 입주자가 선택한다.서울 논현동·성산동·염리동 등에서 분양중인 시티빌 평당가격은 5백만원. 또 한신공영은 지난달 주택사업본부 아래에 주문주택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한신공영은 베티하우스라는 브랜드로 단독주택·전원주택·다가구주택 등 모든 형태의 주택을 주문식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그동안 콘도미니엄사업을 주로 해온 한화국토개발도 가세했다.그동안의 노하우를 십분활용,전원주택에 주력하고 있다.평형과 구조에 따라 10개의 기본모델을 토대로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평당 건축비는 2백50∼3백만원. 주문주택전문업체중에서는 한국형주택이 서울 한남동과 삼성동·홍제동 및 경기도 고양시 일산과 구리시등에 마이너스옵션제를 도입한 다가구형 주문주택을 분양하고 있다.공사비는 설계비를 포함,평당 2백10만원이다.이밖에 연세주택이 경기도 고양시내 일산·호정·탄현지구 등 10여곳에서 주문형주택을 분양중이다. ◎누가 어디에 짓나 □금호 베스트홈­3차원 입체영장 설계 건축주 원하면 언제든 시공상황 점검 전문 코디네이터 기획·설계·인허가 대행 입주 2년 무상보수 □선경 시티빌­도시형 주택 전문 원룸∼대형 다양한 모델 최근 동호인 인기 포켓볼·헬스룸 등 가정오락실까지 설치 한평 600∼800만평 □베티 하우스­최고의 기능 목표 단독·전원·다가구 등 모든 형태 망라 논현·창천동 등 5천여만원에 분양중 새달엔 「전원」 선봬 ▷금호베스트홈◁ 금호건설은 지금까지 10개동의 주문주택을 지었고 현제 20개동을 수주,건립중이다.금호베스트홈은 대기업이 건축한다는 점과 3차원 입체영상시스템을 통해 시공전이나 공사중이라도 건축주가 원하는대로 설게가 되었는지를,그리고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문코디네이터가 계획단계에서부터 설계·인허가·감리 등 전반적인 사항도 대행해주고 있다.입주후 2년간은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해준다. 금호베스트홈은 1개동이 완성되기까지 계약완료일로부터 통상 5개월이 소요된다.의뢰에서 청약까지는 약 15일이 걸리며 그로부터 한달 뒤면 건축허가 등을 끝내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 입주까지는 6개월보름정도가 걸리는 셈이다.금호는 앞으로는 공사소요기간을 좀더 단축할 계획이다.한편 금호는 경기도 고양시 백석동 E마트상가에 1백여평 규모의 제2영업장을 개장했다. ▷선경시티빌◁ 선경건설은 도심내 소규모택지를 이용하고 획일적인 공동주택의 단점을 보완,공동주택의 편리함에 단독주택의 개성을 살린 도시형 주문주택을 지향하고 있다. 동호인주택·저층고밀주택·원룸주택 등을 주요상품으로 삼고 있다.특히 현재 개발주택·저층고밀주택은 용적률 1백80%이상 5층이하의 실용주택개념으로 다가구주택보다는 상품수준이 높은 아파트와 고급빌라의 중간수준을 겨냥하고 있다. 상품을 용도별로 보면 독신자나 학생층을겨냥한 소형원룸주택,1가구나 2가구 가족중심의 원룸 또는 중소평형 주택,자녀가 성년에 이른 가족을 위한 중대형 주택과 단지내 거주자가 동일한 계층으로 구성된 동호인주택 등으로 나눠놓고 있다. 특히 시티빌은 내부평면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으며 공동활용공간을 분리하여 수요층에 따라 헬스룸·포켓볼테이블 등 건강오락시설을 설치해주기도 하고 유아원·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 서교동 시티빌 101,성산동 시티빌 102와 103·104,염리동의 시티빌 201,서초동 서초타워 시티빌은 당장 입주가 가능하다.평형은 지역에 따라 13평에서 88평까지다.평당분양가는 서초타워가 8백만원이고 다른 곳은 5백90만∼6백45만원선. ▷베티하우스◁ 한신공영은 도시의 미적 공간을 최대한 살리면서 최고의 기능을 갖춘 주택건설을 주문형주택의 목표로 삼고 있다.최근 서울 논현동과 창천동에 임대다가구주택 14가구와 19가구 분양을 시작으로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재 이곳은 가구당 4천5백만∼5천만원에 분양중에 있으며논현동의 경우 신청즉시 입주도 가능하다. 또 내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상리 4필지 총 2천6백24평의 대지에 가구당 대지 1백30평에 건평 30평규모의 주문형 전원주택 18가구를 분양한다.가구당 분양가는 2억원이며 입주는 내년 5월이다. 한신공영은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재택근무가 가능한 고급주택도 짓는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그 일환으로 우선 서울 평창동 361에 분양가가 가구당 20억원대에 이르는 주문형 초고급단독주택 10가구를 분양한다.이밖에 새달에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에 동호인주택 10가구 공사에 들어간다.
  • 주상복합 인기뜬다/전망과 선택요령

    ◎“한 건물서 모든것 해결”/역세권 중심 신축 경쟁/주거 쾌적성 떨어지고 주차난/주변여건 잘 따져 선택을 주거와 업무·레저 등 일상생활을 한 건물 안에서 해결가능한 「원스톱 라이프시스템」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지하철 환승역 등 역세권과 대규모 유통단지 등에는 이제 남은 땅이 없을 정도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섰거나 신축중이다. 주상복합건물은 몇몇 유망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아파트나 상가의 분양이 아직은 저조한 편.그러나 최근들어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비율이 7대3(종전 5대5)으로 조정돼 아파트신축이 유리해졌다.용적률도 1천2백%로 완화돼 대형업체는 물론 중소업체까지 가세해 신축경쟁에 나서고 있다. 게다가 지하철 2기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역세권을 중심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분양공고가 나기가 무섭게 팔려 불황속의 건설업체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전망이다. 서울지역의 경우 이미 분양했거나 분양중인 주상복합건물만도 50여곳이 넘는다.현대건설과 우성건설이 시공한 강남구 도곡동일대,나산종건과 삼성건설이 시공한 보라매타운,거평도매센터·두산타워·대우밀리오레 등이 자리잡은 동대문시장일대,현대건설과 나산종건이 시공중인 목동주변 등이 대표적인 주상복합 밀집지역이다. 특히 목동주변은 김포공항·인천국제공항(영종도)과 서울도심을 잇는 거점지역으로 인근 신촌 등 6대 부도심과 영등포 등 구상권을 능가,흡수하면서 서울의 최대·최적의 상권으로 부각될 전망이어서 업체들이 군침을 삼키는 곳이다. 이밖에 경남기업과 해태건설이 시공중인 석촌호수주변의 잠실동과 석촌동,선경건설과 한화건설이 시공예정인 장안동·답십리일대도 주요주상복합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또 성북의 대표적 재래시장인 돈암시장도 빠르면 99년까지 연면적 1만평규모의 대형주상복합건물로 재건축되는 등 주상복합형태는 새로운 미래생활터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주상복합건물의 신축은 역세권이나 유통단지지역 외에 1백평안팎의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사례도 많다. 건설업체는 그동안 자투리땅에 다가구주택이나 오피스텔을 주로 지었다.그러나 최근에는 이같은 획일성에서 탈피,주거기능에다 업무·판매시설을 보강한 축소형 주상빌딩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4∼5층짜리 작은 주상건물을 지어 일부는 건물소유주의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사무실임대 또는 건물주의 사업장(패션매장·카페·개인병원·개인사무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 전형이다. ▷주상 복합건물 선택요령◁ 주상복합건물은 주거지와 상가가 어우러져 여러가지로 편리하긴 하지만 소비자는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일반아파트에 비해 주거의 쾌적성이 떨어지고 주차난이 심한 것이 주상복합건물의 단점이다.주상복합건물을 짓는 건설업체도 이 점을 가장 고민하고 있다. 주상복합건물내의 상가를 고를 때는 주변여건을 세심히 고려해야 한다. 상가를 분양받으려면 우선 교통이 편리한 환승역을 골라 거주하는 수요자의 성향파악과 역세권의 유동인구를 감안,상가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자체 주상복합건물에서는 전용률 60%이상을 유지하는 곳으로 충분한 주차공간과 지하 1층이나 지상 1층에 대규모 유통·상업시설(은행 등)이 들어선 곳을 눈여겨봐야 한다. 상가는 투자개념으로 분양받기 때문에 교통시설·사회간접시설·공공기관 등 향후 발전가능성을 보아 전문가와 충분한 상의를 거쳐 선정해야 한다. 특히 주상복합건물의 상가는 일반상가의 전용률(60∼70%)보다 낮은 40%정도여서 분양가가 비싼 편이다.또 주택사업공제조합의 보증 없이 분양이 가능해 건설업체나 시행업체의 부도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믿음직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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