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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천가구 이상 아파트 유치원 의무설치 폐지

    오는 9월 초부터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단지에 유치원을 의무적으로 짓지 않아도 된다.또 100가구 이상의 아파트단지에 공중화장실을 두지 않아도 되며 500가구 이상의 주택단지에 주민운동시설·보육시설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현행 규정도 폐지,단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게 했다. 건설교통부는 26일 이런 내용의 ‘주택건설 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마련,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다음달 초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택건설업자가 5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단지를 건설할 경우 주민운동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한 규정을 폐지,단지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치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박건승기자 ksp@
  • 터키 총체적부실이 재앙 키웠다

    터키 지진의 희생자가 많은 것은 무분별한 도시팽창과 건축업자의 날림공사,당국의 감독부재가 빚어낸 총체적 부실의 결과임이 드러나고 있다. 터키 지질학회의 모틀라 고를러 사무총장은 23일 3,000여명의 시신이 발굴된 아다파자리와 2,000여명이 숨진 골주크는 안정된 지반이 아닌 충적토와습지위에 건설됐으며 이같은 지층들은 지진 활동을 2∼5배 증폭시킨다고 지적했다. 무른 지반위에 도시가 건설된 것은 과학적 사전조사 없이 신시가지 개발을허용한 지방정부의 무능함 탓에 심화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부패한 건설업자들에 대한 여론의 비판도 거세다.비디오 게임장을 만들기위해 아파트 기둥을 제거한 한 아파트는 지진으로 무너지며 안에 있던 70명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건축비용을 줄이려고 아파트 건설에 바닷모래를 쓴경우도 대거 적발됐다. 한 신문은 이들 건설업자들을 지칭해 1면 기사 제목을 ‘살인자들’로 달았다.터키 검찰당국은 지진발생 이후 현재까지 건축업자 14명을 체포했다. 당국의 규제부재도 저질자재 사용과 날림공사를 부채질했다.터키 상공회의소는 이날 “터키 건물의 약 65%가 무면허 업자의 손으로 또는 건축법을 무시하고 지어졌다”고 밝혔다. 터키는 미국 수준의 엄격한 건축법을 마련해두고 있으나 건축업자들은 이를지키지도 않고 이를 감시해야할 당국은 감독을 소홀히하거나 뒷돈을 받고 불법을 묵인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박희준기자 pnb@
  • [金대통령 8.15 선언] 주거안정대책 문답풀이

    건교부가 발표한 중산층 및 서민 주거안정대책의 주요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임대주택사업을 하려고 한다.주택 매입시기나 규모에 대한 제한이 있나. 집을 2가구 소유하고 있거나 이를 매입하기 위해 계약(분양계약 포함)을 했다는 증빙서류만 있으면 된다.임대주택사업자 등록기준상 주택매입시기나 규모에 대한 제한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10년 전에 1가구를 사서 임대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1가구를 새로 사서 2가구를 채우더라도 사업자 등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규모도 마찬가지다.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중대형주택으로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다만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면 세제감면 혜택이 없다. ■집을 1가구 갖고 있다.1가구를 더 사서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나. 2가구를 모두 임대용으로 사용해야 사업자 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따라서자신이 사는 집(자가)을 포함해 3가구가 있어야 임대사업을 할 수 있다.단사업자가 전셋집에 살 경우 2가구로 가능하다. ■임대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부과되나.임대주택 보증금에 대해서는 소득세가 붙지 않는다.소득세법 25조에 주택임대로 생기는 소득에 대해서는 과세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다. ■사업자 등록은 어떻게 하나. 매매계약서를 갖고 거주지 구청 주택과에 가서 하면 된다.단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선 잔금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취득·등록세의 경우 임대주택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최초로 승계·취득(신규 분양 포함)했을 때 감면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매매임대사업자와 건설임대사업자는 어떻게 다른가. 건설임대사업자는 주택건설업체가 직접 주택을 지어 임대하는 것으로 주공임대아파트와 민간건설업체가 짓는 임대아파트가 해당된다.매매임대사업자는다른 사람이 지어놓은 주택을 사서 사업자로 등록해 임대를 하는 경우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매매임대사업에 적용되는 것이다. ■주택건설자금과 분양중도금의 대출금리 인하 효과는. 주택건설 자금의 대출이자를 1∼2%포인트 인하함으로써 주택건설업체에 연간 426억원의 비용절감을 가져오게 된다.주택분양을 받은 사람은연 385억원의 이자부담 경감혜택을 볼 전망이다. ■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설립은 언제 되며 주택자금은 언제부터 지원되나. 정부와 금융기관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 추진중인 ‘한국주택금융주식회사’는 올 9월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회사는 주택저당채권을 근거로 올해안으로 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영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2∼3년 후에는 2조원 이상의 증권이 발행될 전망이다.저당채권을 이용한 자금지원은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 받을 수 있다. 박성태기자 sungt@
  • [金대통령 8.15 선언](6) 개혁·정의의 청사진

    건교부가 20일 대통령 8·15경축사 후속조치로 내놓은 주거안정대책은 2002년까지 주택보급률을 100%로 높인다는 목표 아래 중소형 주택 건설을 확대하고 주택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특히 주택의 소유 개념을 주거개념으로 전환하고 시중 여유자금을 주택분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사업 요건을 대폭 완화한 것은 주택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획기적 정책변화로 평가된다. 임대사업자 등록기준이 완화되면서 당장 내년 초부터는 집을 2가구만 가져도 임대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소액 자본가가 본격적으로 집장사를 할 수있는 시대가 열린 셈이다.은퇴나 명예퇴직으로 생긴 여유자금을 갖고 있으면서도 위험 탓에 주식투자를 꺼리던 사람들을 주택시장으로 유인할 수 있는제도적 장치가 마련된 것이다.지금까지는 임대사업 자격을 주택 5가구 이상보유자로 제한하는 바람에 2억∼3억원의 자본을 가진 사람은 주택임대사업을할 수 없었다. 이번 조치로 주택 임대사업자 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주택 임대사업이 안정적인임대료 수입을 올릴 수 있는데다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취득세,등록세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교부는 임대주택사업 규제완화가 전세가격 안정과 미분양아파트 해소,주택공급확대 등 1석3조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임대사업자 수의 증가로 임대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이사철 전세가격 불안정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임대주택을 늘리는 것만이 전세가격 불안을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각종 세제혜택을 받으려는 임대 수요가 급증,단기적으로 주택물량 부족현상을 빚어 아파트 매매가격이 급등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김우진(金宇鎭)박사는 “단기적으로는 매매가격 상승이 우려되지만장기적으로는 집값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미분양물량 감소로 건설업체들의 경영여건도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ksp@
  • 2분기 9.8% 성장, 한은발표…4년만에 최고

    소비와 투자·수출 등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예상보다 훨씬 높은 9.8%를 기록했다. 지난 95년 3·4분기(9.8%) 이후 15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올 연간 경제성장률도 최소한 7∼8%대를 기록할전망이다. 한국은행은 19일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등 내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수출도 신장세가 확대돼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보다9.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올 1·4분기(4.6%)에 이은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으로 상반기중 GDP 규모도 전년동기(마이너스 5.5%)보다 7.3%늘어났다.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반도체·컴퓨터 등이 수출과 내수에서 모두 호조를보여 1·4분기 10.7%에서 20.1%로 크게 확대됐다.민간소비도 승용차·가전제품 등 내구재가 42.8% 상승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했다.특히 설비투자의 경우 기계류(32.3%)와 운수장비(66%) 모두 대폭 증가한 데 힘입어 37.2%늘어났다. 상품수출 증가율도 16%를 기록,지난해 1·4분기(27.1%) 이후 5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그러나 건설업과 건설투자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폭이 줄어들긴 했지만 부진세를 면치 못했다.건설업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7.9%,건설투자는 8.5% 감소했다. 이상일 박은호기자 unopark@
  • [기고] ‘생산적 복지’의 필수적 고려사항

    지난 8월15일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서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대책의 일환으로 밝힌 ‘생산적 복지’정책의 내용을 보고 ‘생산적 복지의필수적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온 성제환(成濟煥·원광대·노동경제학)교수의 기고를 싣는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 경축사에서 생산적 복지에 대한 기본구상이발표되었다.‘복지’라는 의미는 중산층과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소득불평등 완화와 빈곤계층에 대해 인간다운 생활을 할 기본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생산적’이라는 의미는 적극적 인적자본 투자를 통하여 생산활동 참여를확대시킨다는 전략적 개념일 것이다. 즉 국가 주도의 과다하고 시혜적인 복지정책이 오히려 도덕적 해이(moral hazard)와 재정부담의 과중이라는 이중적 폐해를 야기하기 때문에 도입한 기본구상일 것이다.좀더 쉽게 표현하면,단순한 복지의 제공보다는 일할 수 있는 능력의 개발에 더 많은 정책비중을 두겠다는 뜻이다. 이러한 생산적 복지정책에 대해 정책입안 과정에서 간과하기 쉬운 두 가지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복지제도의 수혜계층별 분류(OECD기준)로 보면 실업보험·실업보조금 등으로부터 유아보조금에 이르기까지 8개 군으로 나뉘어 있다.현실적으로 OECD 27개국중 실업급여만 존재하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우리보다 소득수준이 낮은 폴란드 국민도 실업급여 외에 유아보조금 등 4개의 사회복지 혜택을 받고 있다.또한 실업급여 수혜내용 면에서도 OECD 국가중 가장 열악하다(수혜대기기간,실업급여 수준,수혜기간 등 기준으로). 또 한가지 지적하고자 하는 문제는 생산적 복지의 실질적 재정부담자인 기업과 근로자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책임문제가 반드시 거론되어야 한다.향후 21세기는 ‘복지 자본주의’(Welfare Capitalism)를 한단계 넘어서 노조와 기업의 사회적 참여 및 책임이 강화된 ‘공유 자본주의’(Shared-Capitalism)로 이행하는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복지대상자를 실업자와 빈곤계층으로 포커스를 맞추어 보자.현재 실업자의66.4%가 제조업·서비스업·건설업에서 나왔고,직종도 단순사무직·기능직·노무직 3개 직종에서 76.4%를 차지하고 있다.즉 실업자가 특정산업·직종에집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제전망을 보아도 불투명하다. 문제는 이러한 특성을 지닌 실업자 및 한계근로자의 재취업 및 직업전환을어떻게 용이하게 하느냐는 점이다.미국의 컴퓨터 기술사회복귀 프로그램,제너럴 모터스의 직장프로그램,자동차노조와 빅3 공동교육 등의 사례와 같이노조와 기업이 직업전환교육에 투자,실업 감소에 공동노력을 하고 있다. 기업도 노동조합도 직업전환 및 평생교육에 투자를 활성화하여 재취업 기회 확대 및 인적자본능력 향상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빈곤에서 탈출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용기회 확대다.복지가 도덕적 해이를 야기하는 것도 일할 곳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노동조합과 기업은 실업을 줄이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발휘하는 데 사회적 책임을함께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생산적 복지 정책은 다원적 복지정책이 되어야 한다.복지제도의 수혜 수준과 범위를 확충시켜 나가는 기본 복지확대 정책이 우선 순위가 되고 그 범주 속에서 필요한 부분만 생산적인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그리고 복지제도 운영의 재원제공 주체는 근로자와 기업이다.복지재원을 분배하고 기준을 설정하는 데 노동조합과 기업도 참여되어야 할 것이다.
  • 코스닥기업 상반기 9,069억 순익

    12월결산 코스닥 등록법인들은 지난 상반기중 외형은 소폭 감소한 반면 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특히 78개 벤처기업은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24. 5%와 214.3%나 증가,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17일 한국증권업협회가 12월결산 코스닥등록법인 277사중 부도 및 작년 반기실적이 없는 회사를 제외한 217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매출은 11조4,0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 감소했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1조119억원과 9,069억원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코스닥 등록기업들은 6,180억원의 경상손실과 7,369억원의순손실을 냈었다.코스닥증권은 “기업들이 외형위주 경영을 지양하고 활발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데다 인건비 등 비용절감과 저금리,환율안정에 힘입어 금융비용 및 외환차손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78개 벤처기업의 올 상반기 매출이 1조4,360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1,535억원)보다 24.5%가 늘었고 순이익도 1,091억원으로 214.3%나 증가했다. 매출액은 현대중공업이 3조34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기업은행(2조648억원) 쌍용건설(5,610억원) 평화은행(4,844억원)의 순이었다.반기순이익 규모는기업은행이 3,24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평화은행과 현대중공업이 각각 1,460억원과 1,396억원이었다. 지난해 대규모 구조조정과 보유유가증권의 평가손 감소로 금융업이 대규모흑자로 전환했다.반면 건설경기 부진과 무선호출기 수요감소로 건설업과 통신업은 매출이 각각 11.1%와 45.4% 줄었고 경상이익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부가가치세 문답풀이

    정부는 부가가치세제를 봉급생활자와 고소득 사업자간의 과세의 형평을 맞추는 데 초점을 뒀다.일반과세자로 흡수된 기존의 간이과세자와 과세특례에서 간이과세자로 옮겨간 사업자들의 갑작스런 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각종공제제도도 마련했다. 부가가치세 제도 개편으로 실제 사업자들은 어떤 제도를 적용받게 되나. 매출액이 가장 적은 연간 2,400만원 이하 사업자(103만명,36%)는 소액 부(不)징수 제도를 지금처럼 적용받기 때문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2,400만∼4,800만원 사이(10만명,3.9%)는 기존에 매출액의 2%를 내는 과세특례자였으나앞으로는 업종별로 차등화된 부가가치율을 적용받는 간이과세자가 된다.업종별 부가가치율은 20∼40%로 일부 업종의 경우 지금보다 세부담이 2배 가량높아진다. 4,800만∼1억5,000만원인 사업자(54만명,19%)는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전환된다.일반과세자 비중은 종전에 41.4%에서 60.4%로 높아져 세금계산서 수수에 기초한 근거과세체제를 확립하게 된다. 업종별 부가가치율은 어떻게 조정되나. 종전 11단계에서 3단계로 단순화된다.소매업,제조업,전기·가스·수도업은20%,건설업,대리중개,부동산임대업,농·임·어·수렵업과 기타서비스업은 30%,음식업과 숙박업,운수창고통신업은 40%로 조정된다.현실적으로 세금계산서 수취 등이 어려운 음식업 등 일부 업종은 세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해 부가가치율을 오히려 하향 조정했다. 부가가치세 체계 조정으로 세부담이 늘어나는 데 대한 대책은. 과세특례자가 간이과세자로 될 경우 소매업이나 제조업,전기·가스업종 등만 부가가치율이 20%이고 나머지는 30% 또는 40%가 된다.따라서 현재 부가가치율 20%보다 높은 음식·숙박업 등은 산술적으로 세부담이 2배로 늘어나게된다.갑작스럽게 세금이 증가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해 과특자의 부가가치율은 단계적으로 올려 3년6개월 이후에나 정상과세가 되도록 했다.또 세금계산서 수취세액 공제율을 20%에서 40%로 높이고 신용카드 세액공제도 매출의 1%에서 2%로 높여준다.대상자도 연간 매출액 5억원 미만인 자에서 모든 개인사업자로 확대했다. 간이과세자가 일반과세자로 전환될 때도 일부 사업자의 경우 세금계산서를제대로 받지 못해 세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따라서 1차연도에는 납부세액의20%,2차연도에는 10%를 세액공제해준다. 김균미기자
  • 하반기 아파트 19만가구 공급

    올 하반기 전국에서 모두 19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주택경기가 최대의 호황기를 맞을 전망이다. 13일 주택업계와 민간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던 12만가구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건설 물량이 하반기로 이월되면서 전국에서 모두 19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현대·대림산업·벽산·삼성물산 등은오는 9월 말까지 서울에서만 1만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대우경제연구소는 수도권의 경우 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물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5%,광역시는 3.3%,나머지 시·도는 12.2% 증가하면서 전국에서 모두 19만3,000가구가 공급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는 또 하반기에 주택가격이 5%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택업계는 “부동산경기 회복세와 저금리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사업시기를 저울질해온 주택건설업체들이 공급물량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쏟아 낼 것”으로 전망했다. 박건승기자 ksp@
  • 재건축 안전진단 덤핑 극성

    노후·불량 주택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재건축 주택의 안전진단용역이 헐 값에 낙찰되고 있어 안전진단업무의 부실화가 우려된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 강서구 등 수도권 5개 자치단체가 재건축주택 안전진단용역 5건을 최저가 낙찰제로 발주한 결과 모두 정부 고시기준인 예정가의 10∼20%에 낙찰업체가 결정됐다. 서울 송파구청이 발주한 문정주공아파트 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1억1,988만6,346원)의 12.23%(980만원),강서구청이 집행한 한강연립 안전진단 용역은예정가(1,840만6,362원)의 12.27%(150만원)에 낙찰됐다. 안양시가 의뢰한 의창·향우연립주택 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 1,989만282원의 14.2%인 140만원에 낙찰사가 결정됐다.심지어 서울 강동구청이 발주한 현대연립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은 예정가(1,778만7,973원)의 9.6%인 185만원에 낙찰자가 선정되기도 했다.강남구청이 발주한 해청아파트 안전진단 용역의 경우 예정가(2,236만387원)의 29.8%(750만원)에 낙찰돼 5건의 용역 가운데 최고의 낙찰율을 기록했을 정도다. 재건축주택 안전진단 용역을 덤핑 낙찰받은 한 업체의 관계자는 “최근 안전진단 용역업체가 크게 늘면서 갈수록 입찰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인건비라도 건지려면 저가낙찰에 뛰어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건설업계에서는 이처럼 안전진단 용역에 대한 덤핑낙찰이 계속될 경우 안전진단 업무 자체가 부실화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구조물진단연구원 윤재진(尹在振)원장은 “재건축 안전진단은 최소한한달 가까이 시간이 걸리는데다 여기에는 엄청난 전문인력과 고가 장비가 투입되는 현실을 감안할 때 덤핑낙찰은 결국 무분별한 재건축사업을 조장해 국가적으로 엄청난 자원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승기자 ksp@
  • 임진강 水防 北서 협조할까

    남북 공동치수 대책 마련 문제가 여권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정부뿐만 아니라 국민회의·자민련 등 공동여당 내에서도 현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경기북부 일원의 상습 수해로 민심이 흔들리고 있는 점도 감안됐다.남북 공동치수는 임진강 수계의 3분의2가 북측 지역에 있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불가피한 조치이기도 하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맨 먼저 그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임진강의절반 이상이 북한쪽에 있고 임진강과 그 지류의 폭이 좁아 집중호우에 취약한 점을 감안,(남북공동)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한 것이다.지난 4일 국무회의 석상에서였다. 이후 당정은 몇 가지 후속대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대체로▲남측 지역만 단독 준설 ▲남북 공동준설 ▲댐건설 등 3단계 대응방안으로압축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북한이라는 상대가 있는 사업이라는 점이다.특히 2,3단계 대책은 북한의 호응이 없으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댐건설의 경우 남측 지역에는 물리적으로 건설이 어렵다는 지적이다.낙차가 적기 때문이다.임진강의 북한 유역에 건설하는 문제는 안보상의 위협 가능성 때문에 국방부 등에서 반대한다.결국 통일 이후 혹은 남북관계가 현저히개선됐을 때 실현가능한 문제다. 그 대안이 임진강 준설 문제에 대한 남북협의다.국민회의 김충조(金忠兆)재해특위위원장,자민련 이택석(李澤錫)부총재 등이 최근 이를 제기했다. 가장 좋은 것은 북쪽 수계까지 남북이 공동준설하는 일이나 차선으로 민통선 이남 지역까지만 준설하는 데도 북한당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여권핵심부는 남북 공동수방대책을 북한에 제의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진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8·15경축사를 통해서다.그러나 북한의 화답이 관건이다. 따라서 유인카드로 우리측 건설업체들이 준설과 골재채취를 맡고,이익금의일부를 북측에 떼어주는 방안이 통일부 등 정부 실무선에서 거론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수도권에서 건축자재인 골재가 거의 바닥난 상태라 남북 양측이모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본영기자 kby7@
  • 附帶입찰제 폐지 늦춰진다

    당초 내년부터 폐지될 예정이던 부대입찰제가 오는 2001년 이후로 폐지시기가 늦춰진다. 또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금액도 내년 말까지는 현재의 ‘78억원 미만’이그대로 유지된다. 재정경제부는 6일 규제개혁위원회의 지적에 따라 내년부터 부대입찰제를 폐지하고 지역의무공동도급 한도도 축소하려 했으나 중소 건설업계의 반발이심해 이같이 폐지시기를 연장하고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대입찰제란 100억원 이상의 공공공사 입찰에 참가하는 사업자가 하도급을줄 금액까지 미리 제시하고 낙찰되면 그대로 시행하는 제도다. 이상일기자 bruce@
  • 대도시 경제력집중 현상 완화

    97년에 충북과 경기,대전지역의 경제는 크게 향상된 반면 부산 서울 대구등 대도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97년 15개 시도별 지역내총생산(GRDP·경상)은 432조1,950억원으로 전년보다 8.4%가 늘었다.96년의 11.4%에 비해 3%포인트가 낮아졌다.지역내총생산과 국내총생산(GDP)은 계산의 근거가 되는 기초자료가 달라 다소 차이가 난다.지역별 실질성장률은 충북이 12.0%로 가장 높고 경기가 9.2%,대전 8.4%,전남이 8.1%를 기록했다.반면 부산은 성장률이 유일하게 후퇴(-0.4%) 했으며,대구(0%) 서울(0.9%) 전북(2.0%) 등도 낮은 편에 속했다. 전국 평균으로는 실질성장률이 4.9%였다. 경기와 충북지역은 사무기계와 영상통신장비 제조업이,대전은 주택 및 토목건설업과 부동산임대사업이 호조를 보였다.반면 부산은 금융업과 섬유·신발,금속부문이 부진했다. 대도시로의 경제력 집중현상은 96년에 이어 더욱 완화돼 6대 도시의 비중은 43.4%에서 42.3%로 감소했다.특히 서울의 비중은 23.4%에서 22.7%로 줄었다. 김상연기자 carlos@
  • 건설업계 금품수수 비리 여전

    건설 인·허가 또는 수주 과정에서 금품 수수 비리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돼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지난달 씨랜드 화재사건을 계기로 건설업체 인·허가 관련부서 43개와 건설현장 21개 등 64개소를 상대로 실시한 부조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4.2%가 최근 시행한 건설사업 인·허가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응답했다. 금품을 제공한 이유는 ‘인·허가 신속 처리’가 45.8%로 가장 많았고 ‘별다른 조건없이 관행적으로’ 29.2%,‘과다한 자료 요구 방지’ 12.6% 순으로나타났다. 금품 제공의 효과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야(중복 응답)에 대해서는 사업승인 단계가 85.3%로 가장 높고 건축허가 단계 80.7%,설계심의 단계 79.4%,사업인가 단계 71.0%,착공 단계 59.4%,입·낙찰 단계 56.7% 등이었다. 세금 포탈과 비자금 조성 등을 목적으로 공사 발주자와 이면계약을 체결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9.3%였고 발주자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례는 28.6%를차지했다.리베이트 수준은 낙찰된 공사 금액의 0.01%에서 2%까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이 중 0.5∼2.0%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공무원이나 공사 발주자 등이 금품을 먼저 요구하는지 여부에 대해 59.4%가간접적으로 또는 노골적으로 요구한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40.6%는 요구하기전에 관행적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금품 요구가 심한 집단으로는 정부 투자기관 등이 포함되는 발주자가 35.4%로 가장 높고 관할 경찰서 및 파출소 26.6%,소방서 8.9%,군청·구청·동사무소가 8.9%,시·도청 6.3%,세무서 5.1% 등으로 집계됐다. 비리 요구 행태는 ‘식사 등 향응’이 50.0%로 절반을 차지했고 ‘촌지 등금품’ 22.7%,‘외부 영수증 처리’ 13.6%,‘공사 청탁’ 9.1%,‘물품 강매’4.6% 등이다. 공무원 등 외부 기관의 월 평균 건설현장 방문 횟수는 ‘4∼10회’가 38.2%이며 ‘1∼3회’ 23.8%,‘11회 이상’ 19.0% 등이며 월평균 외부 방문자 접대 비용은 10만∼50만원이 38.1%,10만원 미만이 33.3%,50만∼100만원이 13.6%,200만원 이상이 9.5%,100만∼200만원이 4.8% 등이다.박성태기자 sungt@
  • 재계 수해복구 전방위 지원

    태풍 ‘올가’가 할퀴고 간 피해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재계차원의 각종 지원이 4일 수해현장 곳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날 구호물품 전달에 이어 이날은 인력과 장비를 직접 투입했으며 피해제품의 무상교환,수리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이 이뤄졌다. ?건설업계 현대건설은 경기도 연천 파주 양주 고양에 굴삭기와 불도저,덤프트럭 등 중장비 79대와 인력 231명을 지원했다. 삼성물산은 고양에 중장비 36대와 인력 30명을 급파했다.두산건설도 파주에굴삭기와 덤프 트럭 20대,인력 28명을 각각 지원했다. 바닥장식재 등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KCC(금강고려화학)는 침수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주기로 했다.가까운 대리점이나 영업소로 연락하면 실사 후 바로 무상교환해 준다. ?통신업계 신세기통신(017)은 5일부터 14일까지 수해지역 이용자중 피해를본 고객들에게 5,000대의 단말기를 무상으로 빌려주고 8월분 통화요금을 1개월간 유예해 주기로 했다. SK텔레콤(011)은 큰 피해를 본 파주시 적성면과 문산읍에 이동기지국 3곳과이동 애프터서비스 차량 3대, 무료 이동공중전화 2대와 단말기 1,000대를 긴급 지원했다.한국통신프리텔(016)도 단말기가 젖어 사용할 수 없게 됐거나분실한 고객을 위해 중고 휴대폰 8,000여대를 제공했다. 한솔PCS(018) 역시 긴급전화와 안부전화로 사용할 수 있도록 1만여대의 중고 휴대폰을 나눠줬다.LG텔레콤(019)은 귀중품과 생활용품을 담을 수 있는간이 방수가방 1,000개를 나눠줄 계획이다. ?가전업계 등 LG전자는 동두천 연천 철원 파주 문산에 세탁기 50여대와 200여명의 운영요원,3대의 소방차를 투입,무료빨래방 10곳을 운영하고 있다.수재민 임시대피소에 사용할 선풍기 100대,29인치 TV 10대도 기증했다.5개 서비스 임시본부를 설치,순회서비스 특장차 20대와 200명의 전문서비스요원을투입해 무료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펼쳤다. 삼성전자도 세탁기 38대를 제공,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재민들에게 선풍기 150대와 전자레인지 20대를 무상 지원했다.모두 45개 비상 서비스센터에 550명의 인력과 76대의 차량을 투입했다.또 자체 사회봉사단 및 삼성3119구조단과 연계,500명의 지원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대우전자는 200명의 인원과 차량 60대로 특별순회서비스반을 편성,문산 연천 동두천 철원 포천 화천지역의 수해복구를 지원했다.수재민 대피소에 29인치 TV 20대를 설치했고 세탁기 60대로 수해지역에서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해태슈퍼마켓도 전국 66개 점포에 수재민돕기 성금모금 접수창구를 개설,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노주석기자 joo@
  • KBS2TV 8·15특집‘도전 지구탐험대’

    KBS2TV ‘도전! 지구탐험대’는 8·15특집으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등이 남태평양 사이판 바다 속에 일제 징용 희생자의 위령비를 세우는 장면을 보여준다. 황영조와 함께 이 일을 한 사람들은 수중공사전문가 김지중,전문다이버 이정수,대학생 장언(서울예대 2년),강지원(한양대 2년)씨 등.여기에 수중촬영팀과 제작팀도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출국,무인도에서 수중작업 훈련을 받은 뒤 16일 사이판 앞 마나가하섬 부근의 12m깊이 해저에 길이 1.8m 무게 2.5t짜리 수중 위령비를 세웠다.이 곳에는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격추된 B-29폭격기 잔해가남아 있다. 당초 작업은 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으나 예기치 못한 어려움에 부딪혀 9시간으로 늦어졌다.비석을 배에서 내리다 무게 때문에 크레인의 유압호스가 터지는가 하면 빠른 조류로 위치를 잡기 조차 어려웠다.황선수 등은끝내 ‘한국인 희생자 위령비 태평양 전쟁시 희생되신 영혼이시여 고이 잠드소서’란 문덕수 시인의 시가 새겨진 비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사이판은 요즘 신혼여행지로 유명하지만 태평양전쟁 당시에는 한국인들이징용과 종군위안부라는 치욕적인 이름으로 끌려가서 희생됐던 한많은 땅이다.또 IMF 이전 만해도 한국인교민이 5,000명이나 살고 있었다.그러나 관광객의 감소 등으로 일이 없어지면서 교민의 생활도 힘들어졌다.8·15와 교민을동시에 생각하며 기획한 이 위령비 건립은 1년동안 준비기간을 가졌다.최종건PD는 스킨스쿠버 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황영조선수에게 이 역할을 맡겼고,수중공사 건설업체인 김지중(37·인목엔지니어링)대표,사이판 앞바다를 잘아는 전문다이버인 교민 이정수씨 등의 도움을 얻었다.사이판관광청에선 북마리아제도의 대통령전용헬기와 배를 3번이나 빌려주기도 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처음 느끼는 큰 감동”이라고 소감을 밝힌황영조선수는 정신대 동굴 등 사이판 곳곳의 역사현장을 탐방하고 징용1세대인 김학봉씨 일가를 만나 취재활동도 펼쳤다.이 결과 징용에서 살아남은 9명의 한인이 뭉쳐 ‘화목계’를 만들었고 그들이 호적등본과 행동강령을 항상품안에 지니고다녔다는 기록 등을 찾아냈다. 올림픽의 영웅을 감동시킨 이번 ‘도전’은 광복절인 8월15일 오전 9시40분방송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실업률 6.2%… 4개월째 내림세

    실업률(국제노동기구 기준)이 지난 2월 이후 4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6월중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35만6,000명,실업률은 6.2%를 기록했다.5월에 비해 실업자수는 4만6,000명이 줄고 실업률은 0.2%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고용계약이 1개월 미만인 일용근로자는 5월에 비해 1.2% 줄어든 반면1개월 이상 1년 미만인 임시근로자와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는 각각 1.2%와1.1%씩 늘어 고용구조가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5월에 비해 21만1,000명 늘어난 2,060만4,000명으로 집계됐고경제활동참가율도 61.4%로 5월에 비해 0.4%포인트 높아졌다. 통계청 김민경(金民卿) 사회통계국장은 “경기회복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업 숙박업 제조업 등에서 고용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특히 일용근로자의 비중이 줄어든 것은 고용구조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청신호”라고 분석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송도 경전철 외자유치 가시화

    인천시 송도신도시에 외자유치에 의한 경전철이 건설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22일 독일의 경전철 전문건설업체인 추추사가 송도신도시에 2,300억원을 들여 순환스카이셔틀(경전철)을 건설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추추사의 투자계획이 확정될 경우 거액의 외자를 유치함은 물론 송도신도시 필수 기반시설인 경전철을 시의 재정부담없이 건설할 수 있게 된다.추추사는 시와 협의를 마치는대로 독일 현지에서의 금융조달을 통해 송도신도시 매립이 끝나는 2004년부터 총연장 30㎞의 경전철 건설에 착수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그러나 송도신도시 매립이 마무리되면 다른 외국기업들도 경전철건설 등 각종 외자유치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추추사의 제안을서둘러 수용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추추사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근린공원에 미니어처 파크를 조성하겠다는 의향서도 지난 1월 제출,시가 타당성을 분석중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강동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요람’

    강동구(구청장 金忠環)가 마련한 ‘소프트웨어 창업보육센터’가 벤처기업의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구가 창업보육센터를 세운 것은 지난 97년 10월.종업원 5명 이하의 소규모봉제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열악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고부가가치의 벤처기업을 육성해야겠다는 계획 아래 구청 제3별관 3,4,5층에 16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현재 이곳의 입주업체는 모두 10개.인터넷,컴퓨터,초고속통신망,소프트웨어산업 등 첨단업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구는 10평 안팎의 개별사업장을 보증금 100만원에 임대했으며 관리비도 평당 4,000원으로 입주부담을 줄였다.또 회의실 작업실 복사기 팩시밀리 컬러레이저프린터를 설치하고 구청과 LAN을 연결,인터넷망을 구축했으며 직원이상주,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있다.업체당 최고 2억원의 중소기업육성기금도 지원해주었다. 구의 이러한 노력은 곧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인터넷상에서 사이버쇼핑몰을 운영하는 골드뱅크는 자본금 5,000만원으로시작했지만 지난해 10월 코스닥(장외주식시장)에 상장,현재 주식시가가 총 3,500억원에 이른다. 또 사이버테크는 초고속통신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사업으로 지난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한국인터넷서비스도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개발,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타서비스는 여행관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CD롬을 개발해 9,500만원을,커림시엔에스는 건설업체 업무전산화 시스템을 개발해 8,700만원의 매출을올렸다.나머지 업체들도 제품개발을 끝내고 곧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골드뱅크는 창업보육센터 기금으로 1억원을 내놓기로 했으며 구의 지역정보화사업에 컴퓨터 10대와 소프트웨어 등 2,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기업이익의 사회환원과 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구청장은 “21세기에는 제조업보다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시에 창업보육센터 시설자금 10억원을 요청해놓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활기띠는 해외건설」주요 공사현장

    ▲SK건설 멕시코 까데레이따 정유공장 90년대 초 중동건설시장이 약화되고 동남아 건설시장이 위축될 기미를 보이자 SK건설이 눈을 돌린 지역이 바로 멕시코.93년 진출이래 6건의 프로젝트를수주했고 그 중 가장 큰 공사가 97년 25억달러에 수주한 까데레이따 프로젝트다. 초대형 정유 및 석유화학 공장 건설공사로 97년 12월에 착공돼 2000년 6월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10개의 신규공장 건설,14개 공장에 대한 개·보수 및 현대화 등 총 29개 의작은 프로젝트로 구성된 정유공장 건설과 1,300km의 장거리 송유관 공사를포함하는 이 공사 현장에는 지난 6월말 현재 SK건설의 인원만도 현장과 지사를 포함,약 500여명이 투입됐다. ▲쌍용건설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시공중인 크란지 경마장은 건축·토목 복합공정으로 이루어진 고도의 기술과 수준높은 코디네이션을 요하는 건설현장이다. 국내에는 없는 잔디트랙의 시공이 이 경마장 공사의 성패를 좌우했는 데 쌍용은 7개월에 걸친 치밀한 실험과 조사를 거쳐 무사히 공사를마침으로써 발주처를 감복시켰다. 또 경주마들이 힘차게 질주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그랜드 스탠드의 지붕 트러스트 공사때는 750t짜리 슈퍼크레인을 동원,2개월만에 공사를 끝내 시공력을 과시하기도했다.영국의 엘리자베스 경마장을 비롯해 세계의 유명 경마장관련자들이 현장 견학을 할 정도로 발주처는 세계에 내놓을만한 자랑거리다. 올9월 완공예정으로 싱가포르정부가 실시하는 밀레니엄 행사중 하이라이트인국제경마대회의 개최 장소이기도하다. ▲동아건설 리비아 대수로 공사 동아의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중동건설이 내리막 길을 걷고 있던 지난 83년 건설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희망을 심어준 공사였다.당시로서는새로운 형태인 턴키베이스(설계,시공 일괄 수주)로 수주한,해외건설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공사였다. GMR(Great Man-made River)공사!말 그대로 거대한 인공강을 만들어가는 이공사는 20세기말 인류가 지구상에서 벌이는 토목공사 중 최대의 역사(役事)로 꼽힌다.현재까지 공사금액이 105억달러에 이르고 투입인원이 연 2,600만명에 달했다.공사기간도 30여년이나 된다. 지름 4m 길이 7.5m 총길이 4,000km에 이르는 거대한 송수관을 사막을 가로질러 지하에 매설하고 그 속으로 하루 650만t의 물을 북부 지중해 연안에 공급하는 이 공사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릴 정도다. ▲롯데건설 니이가다 월드컵종합경기장 지난 97년 9월1일 외국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정부 공공공사를 수주,한국 건설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롯데건설 니이가다(新潟) 월드컵 종합경기장 공사.패쇄적이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건설시장이 개방된 지 8개월만에 일본 건설회사인 다이세이(大成)건설과 공동 수주한 이 공사는 한·일양국에게 월드컵의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한 협력사례로 꼽히고 있다. 니이가다시(市) 13만9,800여평의 부지에 약 4만3,000명(연면적 2만6,500평)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경기장의 공사비는 2,250억원이다.롯데건설은이 공사외에 도쿄(東京)롯데월드 프로젝트와 요코하마(橫浜)세이부 백화점사업 등에도 진출,일본 건설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 대만 포모사 유화단지 포모사 유화단지는 대만 남부 윈린(雲林)현 마이랴(麥寮)지구 800만평에대만굴지의 포모사 그룹이 오는 2000년까지 100억달러를 들여 조성하는 세계최대규모의 정유·석유 화학단지다. 삼성은 1,2차에 걸쳐 포모사 유화단지에서만 모두 6억달러 이상의 공사를수행하고 있다.1차 공사에서는 무려 1,230만 시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삼성의 기술력과 성실시공을 바탕으로 연산 2,100만t규모의 원유정제시설과 연산 45만t급의 에틸렌 생산설비,연산 90만t짜리 나프타 분해공장을갖춘 세계 최대규모의 포모사 단지는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오는2000년 완공될 예정이다. ▲대우 파스키탄 고속도로 파키스탄의 라호르와 이슬라마바드를 잇는 고속도로공사로 단일회사가 시공한 고속도로로는 셰계 최대규모의 공사.설계,시공을 포함한 턴키로 수행됐으며 총 공사비는 11억6,000만달러였다.92년 4월에 착공돼 97년 11월 완공됐다. 총 연장 357km의 6차선 고속도로공사로 장대교 3개를 포함,74개의 교량을건설했다.교량 총 길이만 해도 11.7km에 이른다.이 공사 완공으로 사회주의체제에서 탈피,경제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파키스탄 경제부흥 및 한국과 파키스탄간의 협력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대우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이 공사는 한국건설업체의 대규모 토목공사 수행능력과 기술력을 세계건설시장에 입증한 대표적인 건설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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