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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달 아파트 4만 6,847가구 분양

    11월 중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모두 4만6,847가구의 아파트가 신규 분양된다. 28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중 동부건설과 대우,동아건설 등 대형건설업체 27개사는 서울과 수도권 1만8,058가구,지방 1만1,043가구 등 모두2만9,101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박성태기자]
  • 현대·삼성“가락동 시영아파트 재건축”경쟁

    현대와 삼성이 사상 최대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을 놓고 사활을 건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물량은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송파구 가락동 479-1 시영아파트. 세대수가 무려 6,600가구에 이르고 부지만 5만4,000평을 넘는다.81년 현대건설이 완공했으며 10∼19평형의 아파트촌이다.사상최대 규모인 7,500가구에 공사비가 1조3,000억원에 이른다.특히 송파사거리에 위치,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바로 옆에 있는데다 길건너 농수산물도매시장까지 끼고 있는 요지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입찰한 시공자 선정은 오는 11월8일 열리는 주민투표에서 희비가 갈린다.현대는 입찰조건으로 평당공사비 244만9,000원,총공사비 1조3,241억원에 이주비로 5,900억원(무이자 4,000만∼8,000만원,유이자 2,000만원) 대출을 내걸고 있다.반면 삼성은 평당공사비 237만원,도급공사비 1조2,813억원,이주비 5,233억원을 제시했다.양측은 각각 ‘현대 홈타운’ ‘삼성 레이크 스위트’라고 이름짓고 대규모 전담팀을 구성,세대주를 호별 방문하는 등홍보전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이 21세기에도 국내 건설업의 왕좌를 다지는 호기라고보고 가락아파트 시공자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삼성물산은 현대보다 홍보면에서 앞서 세대주들에게 어필하고 있다.28일에는3개 은행과 이주비 대출에 대한 약정을 맺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선화기자 psh@
  •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사고 건설업계 구조적 병폐가 主因

    화성 씨랜드 수련원 화재 사고는 건축주의 무자격 시공과 허위 감리,불법구조 변경 등 건설업계의 구조적인 병폐가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6월 30일 발생한 화성 씨랜드 화재 사고와 관련,학계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팀을 구성,2개월여 동안 현장 조사를 벌인 뒤 사고원인과 대책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최근 관계 당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업 자격이나 경험이 전혀 없는 건축주가 무리하게 공사를 추진했고 허가를 받은 철골조 건물을 임의로 컨테이너 건물로 구조를불법 변경,참사를 불렀다. 건물 사용 승인 신청서에 첨부하는 감리완료 보고서를 건축사가 허위로 작성했으며 허위 보고서에 대한 당국의 확인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 또 수련원 진입 도로 폭이 2.8∼6m 정도에 불과,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는 건물인데도 건축법과 소방법에서 ‘교육연구시설’로 분류돼 최소한의 소방 안전 기준의 적용을 받지 않은 것으로나타났다. 대건협은 화재 사고원인에 대한 개선 방안으로 우선 건축주가 시공할 때건설업자 시공시와 마찬가지로 기술자를 현장 배치하고 품질·안전 관리 의무 등을 부과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태기자
  • 새달 2일 서울10차동시분양-청약전략·특징

    오는 11월2일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이 실시된다.올들어 10번째인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14개 사업장에서 9,111가구가 지어져 조합원 배정분을 제외한 2,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전략과 주요 아파트의 특징 등을 알아본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아파트단지로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지역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이다.건설업체 자체부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업체가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돈암동 동부아파트를 제외하고 40평형이 넘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32평형대의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비 로열층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다. 청약전략 기존 아파트 가격은 추석을 전후해 조정국면으로 접어 들었지만신규 분양시장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달 시행됐던 9차 동시분양에서는 IMF이후 최고의 경쟁률인 7.1대1을 기록했고 경기 용인지역의 인기 아파트 분양률은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다. 무주택 우선순위자의 혜택이 11월8일까지로 끝나기 때문에 무주택자는 이번 청약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그리고 최근 정부에서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주택의 재당첨기간을 해제하고 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청약예금과 부금에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므로 청약통장의 희소성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은 인기지역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청약에임할 필요가 있다.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어 있으므로 아파트 청약을 꼭 내집마련 차원에서가 아니라 재테크 차원으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평창동 롯데 종로구 평창동 북악맨션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세검정에서북악터널쪽에 위치한 서울예고 뒷편에 있다.34∼51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이 일대는 원래 아파트 단지가 드문데다 최근 풍치지구로 묶여 6층이상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롯데아파트가 유일한 20층 규모 아파트다.주변이 북한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도심속에 전원형 아파트다.버스를 타고 3호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까지 나가야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다. 도곡동 포스코개발 포스코개발에서 중대형 위주로 처음 아파트를 분양한다.64가구로 자체사업이며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어 이번 분양분 중 가격이 제일 높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며 남부순환도로에접해 있어 교통은 좋다.맞은편에 삼성 도곡아파트가 한창 공사중에 있다.단지가 적어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신당동 SK·현대·동아 5,15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상가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물량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기존에 분양된아파트는 평형과 조망권에 따라 약 3,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남산과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스포츠 센터,쌈지공원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내년 10월 개통예정인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소문동 한신 성북구 동소문동에 건설되는 재개발아파트로 조합원 분양없이 24∼57평형 409가구 전체를 일반에 분양한다.기존 동소문 한신·한진아파트에이은 2차분으로 대단지를 이루게 되어 기존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일반인들도 청약결과에 따라 로열층을 분양받을가능성이 있어 청약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鄭亨根의원 폭로문건 진위 공방] 처벌 가능 할까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이 25일 국회에서 ‘현정부 언론통제 계획문건’을 폭로한 것과 관련,이강래(李康來)전 청와대정무수석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정 의원의 사법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사법처리는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헌법 제45조에서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직무상 행한 발언과 표결에 관해 국회 밖에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면책특권’을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회의원은 국회의사당이 아니더라도 직무상 행한 모든 의사표시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재임 중뿐만 아니라 임기종료 뒤에도 해당된다.정 의원이 대정부질문이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했더라도 면책된다는 것이 법률가들의 설명이다. 대법원은 지난 86년 ‘이 나라의 국시(國是)는 반공보다는 통일이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기소됐던 유성환(兪成煥)전 의원에 대해서도 면책특권을 인정,92년에 무죄를 선고했다.지난 97년 11월 국회에서 ‘부산 건설업체 비자금의 국민신당 유입설’ 관련자료를 사전에 배포,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국민회의 추미애(秋美愛)의원도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이 전 수석이 정 의원을 고소한다 하더라도 검찰은 정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지 않고 각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크다. 다만 문건이 조작됐다면 조작된 문건을 정 의원에게 전달한 사람은 사법처리될 수 있다.그러나 정 의원을 조사하지 않고는 문건의 조작 여부와 문건을 건넨 사람을 밝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中企, 잘못된 하청관행에 ‘속앓이’

    잘못된 하청관행이 여전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업들이 수주대금의 83%를 현금으로 받고도 하청업체에는 납품대금의 62.7%만 어음으로 주고 있다.만기가 법정 기일(60일)을 초과한 어음지급도 60.7%나 돼 중소기업들은 납품하고도 제때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에 따라 부당 하도급거래의 가능성이 높은 ㈜대우와 ㈜금강,삼성상용차㈜ 등 26개 제조업체와 LG건설,남광토건,㈜건영 등 36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62개 업체를 상대로 오는 27일부터 현장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정위는 24일 지난 6∼9월간 원사업자 1,000곳,수급사업자 2,000곳을 대상으로 한 하도급 거래의 서면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총 793개 업체가 하도급법 위반혐의가 있었으며,이 가운데 허위응답 항목이 많거나 법위반 정도가 큰 62개 업체를 상대로 6주간 현장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업들은 발주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하청업체에는 어음을 끊어줘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켰으며 이 가운데는 재벌 계열 대기업들의 하청업체 ‘착취’도 적지 않았다. 제조업과 건설업체 평균으로 보면 수주대금의 83%를 현금으로 받아 하청업체에는 62.7%를 어음으로 주었다.특히 건설업체의 경우 대금의 93.3%를 현금으로 받고도 하청때는 대금의 33.3%만 현금으로 주고 66.5%는 어음으로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어음 만기의 경우 법정기간인 60일 이하는 39.3%에 불과했으며 △61∼90일31.5% △91∼120일 24.0% △121일 이상은 5.2%였다. 또 하청업체와 하도급계약서를 아예 만들지 않는 대기업들이 절반 이상(52. 8%)이었고 어음할인료와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등 하청 대금을 제대로주지 않는 기업들도 39.4%나 됐다. 공정위는 내년에는 하도급거래 조사대상 업체수를 2만개 가량으로 늘리고 2003년에는 2만3,000개의 원사업자를 모두 조사키로 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姜晸薰 前조달청장 징역6년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金大彙 부장판사)는 21일 ‘관급공사를 낙찰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건설업체로부터 2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7년을 구형받은 전 조달청장 강정훈(姜晸薰) 피고인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 뇌물죄를 적용,징역 6년과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다.강씨에게 돈을 준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J건설업체 대표 전주호 피고인에게도 뇌물공여죄를 적용,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고위공직자인 피고가 뇌물을 받고 입찰정보를 알려줘 특정업체가 낙찰을 받게 한 것은 10년 이상의 징역형에 해당하지만 국가에 봉사한 점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강 피고인은 94년과 96년 전 피고인에게 각각 충북공고와 충북대 응급진료센터 신축공사 입찰정보를 사전에 알려주고 현금 1억원씩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내년 주택건설경기 회복세

    내년 주택건설경기는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수급 불균형과 정부의 부동산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회복세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그린벨트 해제와 주택저당채권(MBS)의 발행으로 건설업계의 사업참여기회가 늘어나고 입주자의 자금확보가 원활해지면서 주택수요가 한층 촉발될것으로 보인다. 김우진(金宇鎭) 주택산업연구원 기획조정실장은 “내년에는 소비자들의 구매력 증가와 주택저당채권제 도입으로 인한 자금조달여건 개선,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사업기회 확대 등의 호재로 건축 부문 수주량이 20% 이상 늘어날것”이라고 분석했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경기의 지표역할을 하고 있는 주택매매가와 전셋값의 경우 지난 한해 동안 13.6% 떨어졌으나 내년에는 8% 이상 상승,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넘어설 것으로 진단했다. 주택건설업계는 한국저당채권유동화주식회사로부터 올 연말까지 쏟아져 나올 2,500억원의 채권물량과 1조5,000억원 규모의 내년 계획 물량만 제대로유동화될 경우 주택시장에는 대략 1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전국 개발제한구역의 20% 이상이 그린벨트에서 풀려 전국 도시용도 토지의 5분의 1이 넘는 물량이 추가로 공급되면서 주택건설경기가 되살아 날것으로 예상했다. 박건승기자 ksp@
  • [굿모닝 새천년 기초부터 다지자](13)페어 프레이

    [페어 플레이] 세기(世紀)를 여닫는 길목에서 우리 사회의 최대 담론(談論)은 개혁이다.그러나 후세의 사가(史家)들이 90년대말 우리 사회를 진정한 개혁의 시대로 기록할 지는 예단키 어렵다. 우리의 근현대사에서 보듯 지배계층의 사회 개조 작업이든,민중의 구체제혁파 운동이든 사회 전반의 자발적인 의식개혁이 선행되지 않고는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페어플레이,왜 중요한가 절차와 과정을 무시한채 결과와 목표만 중시하는변혁의 논리가 공동체에 어떤 불행을 자초하는지 우리는 가까운 역사를 통해뼈저리게 실감했다. 올곧은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절차의 정당성을중시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새로운 사회규범의 틀로 뿌리내려야 한다는 논거는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페어플레이란 같은 조건에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것이다.당당한 승자와 떳떳한 패자의 정신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페어플레이 정신과 동떨어져 있다. 교통위반으로 검문을 받을때 운전면허증 대신 다른 신분증을 내보이는 것은전혀 낯설지 않은 특권의식의 풍경이다. 학교 교육에서부터‘일등 제일주의,실패한 이등’의 사고방식에 젖다 보니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이기면 그만’이라는 왜곡된 생존논리가 곳곳에 스며 있다. 페어플레이의 부재(不在)는 사회 각부문의 유기적인 부패사슬 구조와도 직결된다.입찰과 인허가과정에서 비롯되는 건설업계 비리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무면허업체,현장소장,경찰,소방공무원에 이르는 먹이사슬 구조를 이루고있다.성수대교와 삼풍백화점 붕괴,씨랜드 화재 등 부실과 대형참사의 악순환이 끊이지 않는 것도 건설업계의 고질적인 비리와 맥이 닿아 있다. 정치판의 금권·혼탁 선거,교육계의 촌지 관행,의료기관의 납품 비리,아파트관리비 부정,일선 행정기관의 급행료 수수,연고주의 인사 등도 공정경쟁풍토를 가로막는 구태(舊態)의 표본으로 꼽힌다.‘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꿩잡는게 매’‘나 하나쯤이야’‘좋은게 좋은 것’이라는 비정상과몰상식의 의식구조가 낳은 자화상이다. ■어떻게 해야 하나 지난 7월 국정홍보처의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59.5%가 ‘규칙을 잘 지키면 손해’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시급하게 몰아내야 할 사회규칙 위반 유형으로는 61.8%가 ‘부정부패’를 꼽았다. 페어플레이 정신을 정치·경제·사회 각 부문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최대의장애물은 법이나 제도가 아니라 부정부패에 익숙한 우리의 의식구조라는 점을 보여준다.정부가 주도하는 ‘위로부터의 개혁’이 일과성 캠페인 차원에그칠 수밖에 없는 이유다.중요한 것은 정치인과 기업가,공무원,교사,일반 시민 등 사회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인 의식개혁 운동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시민 대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패통제기구를 운영하거나 내부고발자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활성화하는 방안 등이 의식을 개혁하고페어플레이 풍토를 정착시키는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국제금융기금(IMF)체제의 그늘에서 벗어나면서 서민과 중산층의 상대적 박탈감을해소하기 위해 조세개혁 등 분배구조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조치를서둘러야 한다는 주장도제기한다. 특히 고위직이나 정치인,재벌 등 ‘가진자’의 페어플레이 없이 사회 전반의 공정 경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참여연대 이태호(李泰鎬)시민감시국장은 “힘있는 사람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을 어기는 마당에 일반 시민에게 공정경쟁의 룰을 지켜야 한다고 설득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강성남(姜聖男)교수는 “복잡 다양한 사회에서 과거처럼 획일적 룰을 적용하기란 어렵다”면서 “공동체를 이루는 각 주체가 정해진 룰에 따라 제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페어플레이의 사회 구조가 정착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ckpark@*미국의 경우 [워싱턴 최철호특파원]미국에는 반독점법이란게 있다. 한두개의 기업이 독과점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는 간단한 이념의 이 법은 미국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기업합병이나 흡수를 철저히 가려내는 자본주의의 보루로 작용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약육강식의 초기 자본주의 병폐를 막고 자금력이 큰 대기업이더라도 중소기업과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유도,결국 소비자들에게 유리하도록 기능하는 법이다.바로 페어플레이 개념이다. 미국은 바로 이 페어플레이 정신이 사회를 지탱하는 힘으로 작용한다해도과언이 아니다.건국초기 조지 워싱턴이나 토머스 제퍼슨 등이 국가를 만들어나갈 때 가장 염두에 둔 것이 ‘권력분산에 의한 페어플레이’였으며,그 이념은 상실되어간다고 느낄 때쯤이면 되살아나 자정능력으로 기능하고 있다. 닉슨 전대통령이 탄핵 목전에서 사임한 것도 남의 선거사무실을 도청,선거전략을 알아냈기 때문에 페어플레이 정신을 위배했다는 간단한 개념 때문이었다. 수정헌법 2조로 총기소유가 인정된 미국인들이 서부개척 당시 무질서 속에서 살인을 하더라도 무죄가 인정되는 경우는 바로 정당방위일 때다.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막을 동등한 권리가 인정된 페어플레이 정신이다.스포츠분야의페어플레이는 이미 잘 알려진 덕목이며,비록 잘못됐더라고 심판의 결정에 승복하는 정신이 굳어진지 오래다. 우리에게 가장 눈에 띠는 페어플레이 분야는 바로 정부나 기업에서의 인사부문.연공서열에 묶여 능력이 무시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한 만큼의실력을 토대로 활동영역을 부여받아 일한 뒤 결국 일한 만큼 대우받으며 그에 따른 앞날이 보장되는 것이다.
  • 기획예산처, SOC펀드 연내 발족 내년 가동

    기획예산처는 21일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 법인에 출자,투자,융자하거나 채권 매입 기능을 하는 5,000억원 규모의 SOC펀드를 올해 안에 설립,내년부터 가동한다고 발표했다.SOC펀드는 3,000억원 규모의 국내펀드와 2억달러규모의 역외펀드로 나눠 설립된다.국내펀드에는 산업은행이 1,000억원,한빛은행·교보생명·삼성생명·동양종금 등 4개 금융기관이 300억원씩 출자하기로 확정돼 2,200억원은 이미 조달됐다. 한국과 아시아 지역에도 투자할 역외 SOC펀드에는 국제금융공사(IFC)와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기금 관리기관인 롬바르드 투자회사가 출자를 준비하고 있고 일본 산와은행,싱가포르국영투자회사인 테마세크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예산처는 밝혔다. 국내와 역외SOC펀드의 관리와 자산 운용을 전담할 자본금 70억원 규모의 인프라펀드 운용회사가 올해안에 발족될 예정이며 현재 최고경영자와 기금관리인(펀드매니저)을 물색중이다. 예산처는 SOC펀드 관리회사의 설립 문제와 펀드의 운용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카슘 IFC 부총재 일행이 25일방한한다고 밝혔다. 역외펀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에서 5,000만달러를 출자키로 했으며 한국전력 등도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인프라펀드가 가동되면 SOC 투자 재원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고 역외펀드를 통한 해외건설 사업수주가 활발해져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IFC 등이 출자한 SOC펀드가 국내 SOC사업에 투자하게 되면 한국의 신인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손성진기자 sonsj@
  • 영·호남화합의 다리 놓는다-구례-하동 잇는 화합대교 2001년

    영·호남지역 교류 확대와 동서 화합을 위해 전남도와 경남도가 공동으로추진하는 구례∼하동간 ‘화합대교’가 내년초 착공된다. 전남도는 20일 화합대교 가설 위치와 모양에 대한 합의가 두 도간에 이뤄져전남도 주관으로 2001년 완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두 지역의건설업체를 공동참여시킬 방침이다.섬진강을 가로지르는 화합대교는 전남 구례군 간전면과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를 연결하는 길이 360m 너비 13m 2차로로 건설된다. 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130억원은 정부로부터 양여금과 교부세로 지원받고나머지 70억원은 두 도가 35억원씩 부담한다.현재 양여금 20억원 교부세 30억원 등 50억원이 확보된 상태다.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중인 이 교량은 중앙부를 서울 서강대교와 같이 철강재 닐슨아치교로 건설하고 양쪽은 콘크리트 아치교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돼 있다.밤에도 교량을 조망할 수 있도록 야간조명시설을 하고 기념공원,전망대,주차장,휴게공간을 조성해 섬진강과 어우러지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할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호남지역 인적·물적 교류가 늘어나고 구례와 하동간 운행거리가 16㎞ 단축돼 지역발전이 촉진될 전망이다.지리산권과 섬진강,백운산을 연계하는 관광개발 활성화도 기대된다. 광주 임송학기자
  • 주택분양시장 양극화 심화

    서울지역 분양 아파트의 주택청약률이 97년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만 인기 평형과 브랜드가 있는 아파트를 제외하고 여전히 분양률이 낮아 주택분양시장의 양극화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서울지역에서 분양된 전용면적 18∼25.7평형의 아파트 청약률은 11.1 대 1로 97년의 6.9 대 1보다 크게 높아졌다. 또 50평형 이상 대형아파트의 경우 청약률은 5.3 대 1로 97년 2.2 대 1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25.7∼49평형은 5.6 대 1로 97년 5.7 대 1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건교부는 그러나 실제 분양률은 50평형대 일부 유명 아파트를 제외하고는외환위기 이전 수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부동산전문가들은“최근의 각종 주택경기 활성화정책에 힘입어 거의 모든평형대 아파트 청약률이 급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그러나 분양률이 낮은 것은 소비자들이 무분별한 선택을 하기보다 분양목적에 맞게 아파트를 선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청약률이 높은 것이 마치 주택경기 활성화로 비쳐지는데 실제 분양률이 낮아 대형업체 몇곳을 제외하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건설·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성태기자
  • 21만명 새로 일자리 얻는다

    내년 상반기까지 21만2,000명이 새로 일자리를 잡을 것이라는 조사결과가나왔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지난 8월1일∼9월30일 근로자 10인 이상 고용보험가입 사업체 1,584곳을 대상으로 신규채용계획 및 매출 전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1,584개 사업체의 인사담당자 가운데 44%가 내년 상반기까지신규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반면 감원 계획이 있다고 답한 사업체는 3%에 그쳤다. 노동연구원 관계자는 “이같은 신규채용 및 감원 계획을 종합 분석하면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 근로자 463만여명의 4.6%인 21만2,000여명이 새로 취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산업별 예상 취업자증가률은 부동산임대업 및 사업·교육·공공서비스업이9.1%로 가장 높고,건설업이 1.7%로 가장 낮다.이밖에 광공업 및 제조업 4.7%,도소매업·전기·운수·창고·통신·금융업 2.8% 등이다. 신규채용 이유로는 올 상반기의 경우 ‘결원 충원’(46.4%)이 가장 많았으나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 확대’(57.1%)와 ‘경기회복’(26%)이 가장 중요한 채용사유로 꼽혔다.대부분의 응답자들이 점차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고용도 자연스럽게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김인철기자 ickim@
  • [사설] 어음제도 단계적 폐지를

    중소기업청이 14일 발표한 ‘중소기업의 당좌개설 요건강화 방안’은 어음거래로 인한 폐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이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난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실시에 앞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보완대책이 필요하다.중소기업청은 은행거래 2개월 이상,예금잔액 300만원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당좌거래를 허용하고 있는 현행제도 대신에 앞으로 6개월 이상 은행거래를 하고 연간 매출액이 제조업·건설업체 1억5,000만원,도·소매업체는 3억원 이상이 되어야 당좌 개설을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이번 당좌거래 개설요건 강화조치는 어음제도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이 아니라 신규개설이 늘어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불과하여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있을지 의문스럽다. 어음은 기업이 발행주체이므로 매우 불확실한 지급 결제수단이다.기업이 부도를 내면 한낱 종이쪽지에 지나지 않는다.그런데도 어음제도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오랫동안 상거래상 결제수단으로 이용돼 일시에 없애면 금융거래에 큰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때문이다.기업들의 현금결제능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음제도를 단기간내에 폐지할 경우 신용경색 및 상거래 위축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어음규모가 전체 통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0%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중소기업청은 현행 어음발행 요건을 강화하여 무자격업체들이 함부로 어음을 남발함으로써 선의의 다른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다.그러나 어음제도의 더 큰 폐해는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납품대금 결제때 현금 대신 어음을 마구 발행,자금난을 심화시키고 있는데 있다. 어음제도로 인한 이같은 폐해를 시정하려면 대기업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상환기일이 긴 어음을 대량 발행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기업에 대해 어음결제의 최장기일을 90일 이내로 줄이라고 권고하고 있으나 현재 발행되고 있는 어음의 70% 정도가 90일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어음제도로 인한 대부분의 폐해는 중소기업간 거래보다는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대기업의 어음발행을 축소하는방향으로 어음제도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어음제도 폐지에 따른 충격을 해소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금액에 대해서는 지급기일을 기재하여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부정수표단속법의 적용을 받게 하는 기일 약정수표(post-dated check)제도를 도입하는 등 단계적 조치를 거쳐 2000년대에는 어음제도를 완전 폐지할 것을 촉구한다.
  • 아파트 분양가의 1%‘학교시설 부담금’의무화

    내년부터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분양가의 1%를 ‘학교시설 부담금’으로 반드시 내야 한다. 교육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용지 및 시설비 확보에 관한 특례법’을 개정,입법예고했다.[대한매일 9월23일자 28면 보도] 특례법은 지난 95년 12월 새로운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유발되는 학교시설의 필요에 따라 제정됐으나 아파트 건설업자들이 교묘하게 법 규정을 피한데다 시·도에서 관련 조례를 만들지 못해 지금껏 시행되지 못했다. 개정 특례법에 따르면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의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은 분양가의 1%를 반드시 학교시설 부담금으로 납부하도록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11개 대형건설업체 공공공사 1년간 수주못해

    현대건설과 ㈜대우,삼성물산 등 시공능력(도급)상위 11개 대형 건설업체는오는 20일부터 1년간 55억원 미만의 공공공사를 수주할 수 없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중소기업의 소규모 공공공사 수주기회를 늘려주기 위해 시공능력 공시대상 업체 4,513개사 중 공사능력 평가액이 690억원 이상인 135개대형 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공공공사 금액 하한선을 결정,13일 고시했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과 ㈜대우,삼성물산,동아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LG건설,SK건설,포스코개발,쌍용건설,한국중공업 등 시공능력 평가액 1조원 이상인 상위 11개 업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이 발주하는 공사중 55억원 미만의 공사는 수주할 수 없게 된다. 또 한진중공업과 두산건설,동부건설,금호산업,삼성중공업,롯데건설,한양,삼환기업,코오롱건설,태영 등 시공능력 평가액 5,000억원 이상인 12개업체는 50억원 미만의 공공공사를 수주할 수 없다. 이밖에 ㈜한보와 신동아건설 등 12개업체는 45억원 미만공사를,한진종합건설,우성건설 등 26개업체는 25억원 미만의 공공공사를 각각 도급받을 수 없게 된다. 공공공사 금액 하한선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1년 이내의 영업정지 또는 위반도급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지방 19개 지역 새달까지 1만897가구 분양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서울과 수도권이 아닌 주요 19개 지역에서 1만89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대구,부산 등 영남권에서 8,315가구가 공급돼 전체 76%를 넘는다. 각 업체들은 하반기 분양시장이 탄력을 받는다고 생각,지방에서 약 2만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계획을 대폭 축소하거나 내년사업으로연기해 분양물량이 많이 줄었다. ■영남권 대구 감삼지구와 부산 거제지구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대구의 대표적인 주택건설업체인 우방이 감삼지구에서 2,160가구를 분양한다.20평형에서부터 54평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수로 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당초 9월 중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평형 결정 등이 늦어져 이달에 분양한다.현대산업개발은 역시 9월에 분양하려던 대구 칠곡동 2차아파트 353가구를 11월에 분양하기로 했다.대구 진천동에서는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317가구를 공급한다. 부산에서는 현대건설이 거제지구에 1,110가구를 10월에,쌍용건설이 496가구를 11월에 분양한다.이 중 96년에 처음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분양을 시작했던 쌍용은 21세기 첨단아파트 개념을 도입한 판매전략을 세워 관심을 끌고 있다.현대산업개발은 부산 개금동에서 585가구의 재건축 아파트와 화명2지구에서 372가구의 아파트를 10월과 11월에 분양한다.삼성물산은 문현동에서431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김해 북부지구,진주 주약동,구미 옥계동,울산 약사동,마산 월영동등에서 크고 작은 아파트들이 분양된다. ■충청권 10월 중에는 분양계획이 없고 11월에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노은지구와 서산 읍내동에서 약 1,000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노은지구에서는 24평형이 542가구 공급되며 서산 읍내 2차는 22평형∼51평형 465가구가 분양된다. ■호남·강원·제주권 호남에서는 금호건설이 광주 학동과 풍암지구에서 분양하는 518가구가 눈에 띤다.금호가 학동에 분양하는 금호 베스빌은 광주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평형위주로 47평형 115가구,53평형 79가구,61평형68가구로 돼 있다.풍암지구 역시 40평형과 51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도에서는 고려산업개발이 이달 중춘천 사농동에서 25평형∼38평형 810가구를 분양하고 제주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연동에 247가구를 분양한다.대우건설의 춘천 칠전2차,양주 회천 아파트 등은 역시 내년사업으로 미루어 졌다. 박성태기자 sungt@
  • 택지지구 공동전원주택 허용

    이르면 내년 3월부터 택지개발지구에도 동호인이 모여사는 집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아파트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되는 베란다의 폭이 현재 1.5m에서 2m로 확대된다.단 넓혀진 부분은 도심의 미관을 위해 화훼시설을설치해야 한다.이에 따라 베란다 면적이 24평의 경우 1.4평,90평은 3.4평까지 넓어지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친환경적 도시개발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택지개발지구 공동 전원주택시대 열린다 택지개발지구안에서 단독택지를 1,000∼5,000평 규모의 블럭 단위로 분양할 수 있다.지금은 50∼200평 단위의 개별 필지로만 공급하고 있다.이렇게 되면 주택건설업자는 내년 3월부터 용인 동백지구 등 전국 택지개발지구에서 대규모 택지를 공급받아 동호인 주택 등 환경친화적인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분양할 수 있게 된다. 또 수도권과 부산권에 적용되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배분 비율(90대 10)을 개선,단독주택의배분 비율을 15∼20%로 확대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내년2월까지 ‘택지개발업무 처리지침’을 개정할 방침이다. ■베란다 면적 늘려 건물미관을 개선한다 내년 7월부터 신축 공동주택의 아파트 바닥면적 산정에서 제외되는 베란다 폭이 현행 1.5m까지에서 2m까지로확대,베란다 면적이 3.4평(90평 기준)까지 늘어나게 된다.다만 늘어나는 면적에 대해서는 건물미관 개선을 위해 화훼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건승기자 ksp@
  • [국감초점] 재정경제위-정부공사 입찰담합 의혹 추궁

    8일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국회 재경위의 조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정부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입찰 담합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부실시공 문제를 거론한 의원은 자민련 변웅전(邊雄田),한나라당 박명환(朴明煥)의원을 비롯한 10명. 변의원 등은 “지난 97년부터 지난 8월말까지 100억원이상 시설공사 328건가운데 낙찰률 70% 이하 공사가 전체의 29.6%인 97건,80% 이하 공사가 53%인 174건 등으로 나타났다”며 저가 낙찰로 인한 부실시공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민회의 한영애(韓英愛)의원은 “95년에서 98년 사이 낙찰금액 162억원의한강 오니토 준설공사를 H개발이 4년 내리 낙찰받았고,응찰업체 역시 지난해 S물산이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계속 3개의 같은 업체가 참가했으며 순위마저 똑같았다”며 담합 의혹을 주장했다. 자민련 정우택(鄭宇澤)의원은 “예정가가 잘못 산정된 공사,건설업체들의기술력 향상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해 저가로 수주한 공사,적자를 감내한 순저가 입찰공사 등이 ‘덤핑’ 공사로 볼 수 있는 것들”이라고 지적하고 제도개선 및 부실공사방지 대책을 물었다. 여야 의원들은 그러나 부실시공 문제 등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하면서도김병일(金炳日)조달청장을 깍듯하게 예우해 눈길을 끌었다.김청장이 지난 5월 부임한데다 국회 전문위원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여겨졌다.때문에 추궁보다는 ‘주의하라’와 ‘노력해 달라’는 당부성 어조가 주를 이뤘다. 대전 최용규기자
  • [조약돌] 노래 잘하면 아파트 공짜

    서울의 한 건설업체가 전북 익산에 건설한 아파트 분양 홍보를 위해 노래자랑 입상자들에게 아파트 5채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자 신청자들이 쇄도. ㈜힐탑타운(대표 전현성)은 오는 14∼16일 가로수봉사대와 함께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콘서트와 시민 노래자랑’을 열어 입상자 5명에게 익산시 여산면 두월리에 건설한 13평짜리(시가 2,600만원)아파트 5채를 경품으로 제시. 아파트가 경품으로 나오자 회사측의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되지 않았는데도5일 현재 100여명의 시민들이 노래자랑 참가 신청서를 제출. 회사 관계자는 “서울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인 탓에 전북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아 회사홍보를 강화하고 소외된 계층을 돕기위해 행사를 마련했는데 예상외로 호응이 높다”며 싱글벙글. 익산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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