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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공사 입찰 심사위원 인력풀제 도입

    건설교통부는 30일 턴키(설계·시공 일괄발주)방식의 대형공사 입찰 심의위원을 전국 3,000여명의 건설전문가 중에서 선정토록 하는 인력 풀(Pool)제를도입키로 하는 내용의 ‘턴키공사평가심의개선대책’을 마련했다. 건교부는 또 건설업체와 심사위원의 유착관계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령의 1종 시설물 중에서 발주기관이 임의로 적용해온 턴키대상 공사를 고난도이면서 복합공종을 포함하고 있는 22개 시설로 한정해 적용키로 했다. 이는 턴키 방식 대형공사 입찰과정에서 대학교수들이 금품을 받고 심사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턴키업체를 평가하는 심의위원은 앞으로는 시·도 지방심의위원회 및 발주기관 설계자문위원회 등 전국 3,000여명의 건설전문가 중에서 선정된다.선정방법도 심의 직전일 일과후 경찰관 등의 입회하에 비공개 추첨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토록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신흥증권 역대선거 주가분석

    내년 총선에서도 건설·제지업종이 뜰 수 있을까. 16대 총선일(내년 4월13일)이 4개월 보름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건설·제지업종의 향배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건설·제지업종은 과거 주요 선거의 최대 수혜주로 ‘반짝 특수’를 누린 것으로 여겨져 왔다.으례 선거철에는 지역개발 관련 공약이 봇물을 이루는데다 선거에 필요한 용지 수요가 폭주하기 때문이다. 신흥증권이 29일 ‘총선·대선전 4개월간의 업종별 주가동향’을 분석한 결과 건설·제지업은 실제로 선거바람에 무척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건설업의 경우 지난 14대 총선(92년 3월24일) 4개월전인 93년 12월까지 급격한 하락국면을 벗어나지 못했다.그러나 이듬해 1월16일 건설업종 지수는바닥권인 253.99를 고비로 2월10일 320.07로 26%나 껑충 치솟았다.14대 대선(92년 12월18일)때도 업종지수는 4개월전 8월18일 205.00에서 대선 당일에는306.12로 무려 49.3%가 뛰었다. 15대 총선(96년 4월11일)때도 그간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바닥권을 밑돌던건설업종 지수가 반등세로 돌아섰다.다만 15대 대선(97년 12월)전에는 건설업종 지수가 국제통화기금(IMF)한파로 맥을 추지 못했다. 제지업종도 14대 총선을 앞두고 침체국면에서 상승세로 단기 반등한데 이어 14대 대선 때도 추세 반전에 성공했다.다만 15대 대선 때는 건설업종처럼 IMF여파로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신흥증권 투자전략팀 정동희(鄭東熙) 선임연구원은 “내년 1월이면 거품논쟁에 휩싸여 있는 정보통신주의 매기가 건설·제지업종으로 옮겨 붙을 공산이 매우 크다”고 분석했다.건설업종의 경우 올해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이전년보다 185% 늘었는데도 정보통신주의 위세에 눌려 업종 지수가 바닥권을맴돌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댔다.국제 펄프가격 상승세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제조업종도 Y2K(컴퓨터 연도인식오류문제)특수에다 총선수요까지 가세할 경우 추세 반전은 낙관적인 것으로 정 연구원은 내다봤다. [박건승기자]
  • 李憲馥 前 인천남동구청장 집유

    인천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李宇根부장판사)는 29일 건설업체로부터 돈을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인천 남동구청장 이헌복(李憲馥·56)피고인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선 구청장으로서 부정한 방법으로 금품을 수수,공직사회의 청렴성을 저해해 실형을 선고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돈을 모두 반환했고 구청장직을 사임한 점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대한시론] 인터넷 벤처는 우리의 꿈

    며칠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덱스에 다녀왔다.이번 컴덱스에 흐르고 있는 주제어는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다( Internet changes everything)’라고 할 수 있다.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고 각 나라는 새로운 천년을 위해 정신없이 뛰고 있는 데 비해 우리의 현실은 안타깝고 한심하다는 생각이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같다. 매일 TV와 신문을 온통 뒤덮고 있는 것은 언론문건,옷로비,서경원 전의원재수사 등 더이상 듣고 싶지 않은 내용들뿐이다.도대체 언제까지 이런 소모적인 일을 계속하겠다는 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다.또 이런 기사가 무엇이 그리 신나는 것인지 선정적 폭로에 앞뒤 안가리고 분주한 언론에 야속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며칠간 사무실을 비우고 출장을 다녀오면 바쁘게 마련이다.밀린 결재서류에지나간 신문을 훑어보고, 부재 중 연락해온 사람들에게 회신을 하는 일 때문이다.그러나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나는 항상 노트북을 휴대하고 출장을 다닌다.인터넷을 통해 국내신문을 본다든지,결재는 물론 이메일을통하여 연락해온 사람과 그때그때 회신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과 거의 차이가 없다.특히 출장지의 로컬 인터넷 서비스업체에 접속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기 때문에 요금도 아주 싸다. 우리는 흔히 인터넷을 사이버 스페이스라고 부른다.그러나 미국의 최대 컴퓨터회사의 하나인 휴렛 패커드사의 신임 CEO 퓨오리나는 ‘사이버 스페이스(cyber space)’라는 용어는 더이상 적합치 않다고 주장한다.사이버 스페이스는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먼 세계같은 뉘앙스를 주고 있으나 인터넷은이미 우리생활 깊숙이 파고 들어 생활의 인프라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인터넷 열풍을 타고 인터넷 관련주식들이 최고가를 갱신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터넷 거품논쟁이 일고 있는 것같다.어떤 기업이 인터넷 사업에 진출한다는 사실만 발표를 해도 주가가 뛰어오르는 현상이 일고 있다.혹자는이를 80년대 초의 중동건설 붐과 비유하면서 거품론을 제기한다.그 당시에는 어떤 회사이건 건설업에 진출한다고 공시만 하면 주가가 천정부지로 뛰어올랐다.그러나 중동붐이꺼지면서 대부분의 기업들은 몰락하고 말았다.중동 건설붐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은 다르다.모든 기술이 인터넷을 향하여 발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은 확산되고 있다.예를 몇 가지 들어보자.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는 지금까지 음성 위주였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통신수단으로 이미 바뀌고 있다.손목시계에도 인터넷이 자리를 잡게 된다.주유소의 펌프에서도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주유하는 동안 인터넷을 통해 교통정보라든가,기상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된다. 인터넷 주식의 거품론은 기존의 주식평가 척도였던 주당순이익(EPS)이나 주가수익비율(PER)로는 평가할 수 없다.이들 기업들은 대부분 비즈니스 사이클상 이익을 내기 힘든 초기단계에 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의 폭발성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가치로만 평가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최근 주가매출액비율(Price Sales Ratio)이나 주가고객비율(Price Customer Ratio)이 더적합한 평가잣대일 수있다. 최근 이러한 인터넷붐을 타고 사업보다는 주가를 올려 쉽게 돈을 벌어 사무실이나 자동차 등 외양가꾸기에만 신경을 쓰는 사례도 종종 발견되기도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사장들은 자정을 넘겨 일하기 일쑤이며 자기집은 물론 자기차가 없는 사람도 많다.월급도 웬만한 월급쟁이보다 적은 사람이 수두룩하다.회사에서 아예 먹고 자는 사람도 많다. 인터넷 벤처는 우리의 꿈이다.아이디어가 있어도 돈이 없어 사업을 하지 못했던 많은 꿈나무를 길러내고 이러한 열기가 앞으로 우리 경제를 먹여 살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우리가 실리콘 밸리를 동경하는 것은 돈을 많이벌어서가 아니라 무한한 꿈을 키워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金孝錫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
  • [사설] 이나라 지도층의 도덕성

    자고 일어나면 불거지는 옷로비 사건의 얼개를 보며 우리 공직사회가 과연어디까지 가 있는가를 자문해 보지 않을 수 없다.공직자뿐이 아니다.종교계지도자들이 특정업체의 로비를 돕고 건설업체와 입찰심사 교수들이 돈으로얽혀 있다.채점 교수들이 수험생과 돈거래를 하고 있다. 우리 사회 지도층의 도덕 불감증이 매우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징후가도처에서 감지되고 있다.우선 박주선(朴柱宣)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의 경우를 보자.그는 사표가 수리되기 바로 전날까지도 밖에 나도는 옷로비 문건은 사직동 팀의 것이 아니라고 펄쩍 뛰었다. 그가 거짓말을 한 것은 또 그렇다손 치더라도 이른바 사직동 팀의 조사보고서라는 것이 지금까지 밝혀진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게 확인됐다.대통령의눈과 귀를 가리는 거짓보고를 했다는 얘기다.대통령 비서실의 역할이 무엇인가.세상 돌아가는 일을 바로 보고해 대통령이 바른 판단을 하게 하는 조직이다. 대통령이 몽골에서 귀국하면서 이 사건과 관련한 언론보도를 ‘마녀 사냥식’이라고 표현했던 것을 상기하면박비서관은 이 사건을 철저하게 허위보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는 또 그의 지휘하에 있는 사직동 팀에 사건을 축소·은폐토록 유도했다는 게 확실해졌다.직권을 남용했고 직무를 유기했으며공무상 기밀을 누설했다. 김태정(金泰政)전법무장관은 또 어떤가.눈물까지 흘려가며 대 국민 사과를했던 자리에서도 그는 검찰 정보망을 통해 문제의 문건을 입수했을 뿐 청와대는 결코 아니라고 강변하지 않았는가.청와대 조사보고서를 후배 비서관을통해 불법 취득했다면 그의 법률 상식은 어느 수준인가. 그가 검찰총장으로서 검찰 수사과정에 개입해 사건을 박비서관의 보고서 수준으로 꿰맞춘 혐의는 없는가.더욱 경천동지(驚天動地)할 일은 문제의 문건을 바로 로비 주체인 신동아그룹 부회장에게 넘겨준 일이다. 권력 핵심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형님·동생·형수 해가며 서로 봐주고 밀어주고 또 그러기 위해 공권력도 이용하고 있다면 이 나라 공권력의 도덕성은지금 몇 시인가. 국민들은 망연자실해 있다.민심이 마음 둘 자리를 모르고 있다.고위 공직자들의 의식에 뿌리가 없고 이 나라 지도층의 가치관이 지리멸렬(支離滅裂)해있기 때문이다. 공직사회를 비롯,사회 지도층이 일대각성할 수 있는 특단의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그리고 이 나라 지도층 모두가 종교적 심성으로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무엇이 어떻게 잘못돼 있는지를 허심탄회하게 살펴봐야 한다.그리고 다시시작해야 한다.
  • 대학교수들 이번엔 입찰비리

    공공기관이 설계·시공을 일괄입찰(일명 턴키입찰)하는 대형 공사의 입찰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품을 준 업체의 심사 점수를 높여준 대학교수 46명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3부(李貴男 부장검사)는 28일 건국대 조철호(59)교수 등 3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기소하고,서울대 김문한 교수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수수액이 적은 교수 21명은 그 명단을 건설교통부에통보해 심의위원에서 제외시키도록 했다. 검찰은 또 전 경기 성남시 공영개발사업단 안우근(39·6급)시설계장을 구속하는 등 공무원 2명을 특가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교수와 공무원에게 금품을 준 형진건설 이평구 이사 등 건설업체 관련자 3명을 배임증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교수는 지난 95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턴키입찰 심사를 하면서 형진건설 등으로부터 14차례에 걸쳐 5,400만원을 받고 심사점수를 올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된 교수 25명은 서울대,연·고대를 포함,14개 대학 소속이다.사법처리 교수는 다음과 같다. ▲조철호(건국대) 5,400만원 ▲손장열(한양대) 3,600만원 ▲송길영(고려대) 3,400만원 ▲김문한(서울대) 3,000만원 ▲이주형(한양대) 2,300만원 ▲정무웅(단국대) 1,700만원 ▲김덕재(중앙대) 1,600만원 ▲임한욱(강원대) 1,500만원 ▲박영기(연세대) 1,400만원 ▲정상진(단국대) 1,350만원 ▲최인성(명지대) 1,300만원 ▲이준웅(광운대) 1,300만원 ▲윤도근(홍익대) 1,100만원▲송성진(연세대) 1,100만원 ▲이 송(시립대) 1,100만원 ▲이재인(한양대) 1,000만원 ▲이현호(중앙대) 1,000만원 ▲신명철(성균관대) 1,000만원 ▲이경회(연세대) 900만원 ▲유병림(서울대) 900만원 ▲이리형(한양대) 800만원 ▲박용환(한양대) 700만원 ▲박복만(명지대) 700만원 ▲양동양(고려대) 700만원 ▲윤재환(수원대) 600만원. 이종락기자 jrlee@
  • 새달초 공모주청약 유망기업

    새달 1일부터 8일사이 코스닥 주식공모를 하는 주요 기업을 알아본다. ■한국통신하이텔(3∼6일)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순이익 7억원을 올렸다.올 상반기에는 279억의 매출에 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자산가치는 1,887억원,수익가치는 973억원이다. 주간사인 LG·대신증권을 통해 신주 700만주를 공모한다.공모 희망가는 1만8,000원이며 일반인 청약한도는 1만주.청약증거금률은 20%. 증거금은 14일 돌려준다.거래소시장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한국통신의 자회사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주성엔지니어링(2∼3일) 95년 설립된 기계장비 제조업체.반도체장비 생산공정에 들어가는 화학증착장비를 주로 생산한다.98년기준 부채비율이 44.6%. 매출은 502억원,당기 순이익은 92억원.자본금은 66억원이다. 삼성증권이 주간사로 신주 공모가는 3만6,000원(액면가 500원)으로 결정돼코스닥 등록 예정기업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공모주식수는 290만주(공모금액 1,051억2,000만원).이중 40%를 일반에 배정한다.1인당 청약한도는 3,000주. ■코리아링크(2∼3일) 기업정보인프러스트럭처 구축 전문업체로 사업영역이네트워크,시스템통합,유통정보화,인터넷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네트워크사업을 기반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간통신망 구축사업과 네트워크장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6년 설립됐다.지난해 1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350억원,내년에는 700억원이 목표다. 현대투신을 통해 100만주를 공모한다.공모 희망가는 5,500원(액면가 500원)■서희건설(6∼7일) 시공능력 149위의 전문건설업체.94년 설립된뒤 포철의포항·광양공장 토건 보수사업과 포철내부 건물·도로 유지보수사업을 도맡고 있다.97년부터 아파트 건설사업도 하고 있다.매출액은 지난해 908억원,올해 1,064억원이 목표다.지난해 순이익은 26억원.임원 16명 가운데 9명이 포철 출신. 관계회사인 유성과 유성특수화물은 각각 포철의 화물운송과 용역업무를 맡고 있다. 주간사인 LG건설을 통해 54만주를 공모한다.희망공모가는 1만1,000원(액면가 5,000원)이다. ■동진세미켐(2∼3일) 플라스틱·고무 성능개선물질인 발포제와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용 재료를 생산하는 업체다.플라스틱·고무발포제를 처음 국산화한뒤 연간 3만t의 발포제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세계 발포제시장점유율은 35%.지난해 매출액은 1,096억원,순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주간사인 대우증권을 통해 75만주를 공모한다.공모 희망가는 3만5,000원(액면가 5,000원). [박건승기자]
  • 하수도공사 비리-서울시 공무원 14명 적발

    서울지검 특수2부(申相圭 부장검사)는 25일 구청에서 발주한 하수도정비공사 등과 관련,금품 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여 종로구청 하수과장 최윤옥(崔潤玉·50·5급)씨 등 시내 5개 구청의 토목과 및 하수과 공무원 6명과 민경종합건설 사장 김원식(金元植·59)씨 등 7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대한건설 김인식(金寅植)사장 등 3명을 불구속 또는 약식 기소하고 3명을 기소 중지하는 등 모두 14명을 적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공무원은 건설업체의 부실 시공을 눈감아주고 건설비의 3∼5%를 ‘감독비’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부실 하수도공사로 해당 지역에 연례적으로 수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高油價시대 중동붐 다시 오나

    중동에 또 다시 건설 붐이 일까? 유가가 90년 걸프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초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한때 국내 건설업계의 ‘텃밭’이었던 중동에 ‘제2의 건설 붐’이 재현될 지를놓고 관련당국과 업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올들어 중동 산유국을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국가들이 산유량 감축과 이에 따른 유가인상으로 얻은 추가 이익은 250억달러 가량.하지만 이번 감산이 페르시아만 봉쇄와 같은 정치적 이유가 아니라 재정적자 보전이란 경제적 이유에서 비롯됐기 때문에 이 돈이 어디에 쓰일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건설교통부는 대체로 건설투자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균형발전을 위해 사회간접자본(SOC)개발에 주력할 것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들의 수주액이 크게늘 것이라고 주장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유가가 오르자 중동지역 SOC사업이 본격화돼 올들어 10월까지 수주액이 지난해보다 254.4% 많은 29억3,500만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영덕(金映德·41) 에너지수급동향연구단장은 “산유량 감축의 이유가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아직은 중동국가들이 SOC 투자를 늘릴 여력이 없을 것”이라며 조심스런 전망을 내놨다. 업계도 비슷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중동 수주실적이 좋았던 것은 우리 회사가 10억달러짜리 이란 사우스파스 가스처리공장을 수주했기 때문”이라면서 “유가인상이 장기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겠지만,당장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 실업률 4.6%… 21개월만에 최저

    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실업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99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가 전달보다 4만8,000명 감소한 102만1,000명,실업률은 0.2%포인트 떨어진 4.6%로 모두98년 1월 이후 최저였다.특히 40대의 실업자 감소가 두드러졌다. 취업자수도 전달보다 15만5,000명이 늘어난 2,115만5,000명으로 지난 5월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경제활동참가율도 61.8%로 97년 11월의 62.3% 이후가장 높아 경기회복에 따라 고용사정이 전반적으로 호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설업,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분야를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취업자가늘었다.특히 농작물 수확기 및 경기회복으로 농림어업에서 9만3,000명(3.6%),제조업에서 5만9,000명(1.4%)이 늘었다. 실업자는 모든 연령 계층에서 줄었지만 특히 40대가 2만4,000명(10.8%),50대 이상이 7,000명(3.8%) 줄었다.학력별로는 대졸 이상 실업자가 23만2,000명으로 전달보다 1만1,000명이 늘어난 반면 중졸 이하는 10.4% 줄어든 26만8,000명,고졸은 5.1% 감소한 54만9,000명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외환위기로 실직당한 40대들이 중소기업 등에 다시 취업하고 있다”며 “그러나 고학력자보다는 임금이 저렴한 고졸 이하 학력자들이 먼저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올 3분기 GDP 12.3% 성장

    지난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2.3%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수출과 설비투자 등 내수가 동시에 급등세를 보인 데 힘입은 것으로,올해 연간 성장률도 당초 예상치(8.8%)보다 높은 9%대에 이를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3·4분기 국내총생산(잠정)’에 따르면 GDP성장률(95년 가격기준)은 전년동기 대비 12.3%로 지난 88년 1·4분기(15·9%) 이후11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당초 한은의 전망치(11%)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경기과열 여부에 대한 논쟁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영업일수와명절 등 계절변동 요인을 제외한 ‘계절변동조정 GDP(전분기 대비)’도 지난해 4·4분기 1.9% 증가에서 올들어 1·4분기 4.1%,2·4분기 3.9%,3·4분기3% 등으로 4분기째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정정호(鄭政鎬) 경제통계국장은 “지난해 3·4분기(마이너스 7.1%) 실적이워낙 나쁜 데 따른 기술적 반등효과가 크지만 고수준의 성장을 기록한 것만은 분명하다”면서 “경기과열 여부에 대한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수출증가세가 GDP 증가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측면이많으며,아직까지 과소비를 우려할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항목별로는 제조업(26.8%)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한의존도도 낮아지는 등 고른 성장을 보였다.반도체와 정보통신,자동차 등 주요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 상반기 79.2%에서 3·4분기엔 65.7%로 한결낮아졌다.반면 건설업(-10%)은 전분기(-7.8%)보다 마이너스 폭이 더욱 확대되는 등 침체국면이 계속됐다. 수요면에서는 설비투자(48%)가 폭등하고 민간소비(10.3%)도 빠르게 증가,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상품수출(물량기준)은 중화학공업 제품(31.9%)의증가세가 더욱 확대된 데다,섬유 등 경공업제품(9.5%)도 꾸준히 늘어 전년동기보다 25.3% 늘어났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공정위,SOC사업 참여 30대그룹 건설업체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을 30대 그룹의 계열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지난 17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합의된 빅딜(사업맞교환)통합법인의 대기업 계열사 제외 방침과 함께 재벌들의 부채비율이나 채무보증,총액출자제한 등 각종 규제에 대한 부담을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앞으로 민간기업이 자기자본을 들여 일정기간 뒤에정부에 귀속되는 SOC 시설사업에 참가하면 해당 법인이 30대 그룹 계열사 편입 요건을 갖추더라도 계열사로 편입시키지 않을 전망이다. 공정위는 3인 이상의 출자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SOC민자사업법인의 경우 최대출자자가 30%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2·3대 주주와의 지분율 차이가 적고 임원구성 등에 있어 어느 특정 출자자도 법인을 사실상 지배할 수없다고 인정될 때 30대 그룹계열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지금은 사업 수주 법인의 지분을 30% 이상 갖는 최대주주가 30대 그룹일 경우 그 그룹 계열사로,30% 이상 최대주주가 2개 그룹이면 양쪽 그룹모두의계열사로 편입시켜 왔다. 공정위 관계자는 “건교부 등에서 SOC 사업 참여기업도 빅딜 통합법인처럼30대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의협의를 거쳐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담합행위 처벌 유예를…건설엡계 탄원서

    건설업계가 담합행위에 대한 처벌을 유예해 줄 것 등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했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0대 주요 건설업체 등은 98년 이전 담합행위에 대해 조사를 자제하거나 담합행위에 대한 처벌을 유예해 줄 것을 담은 탄원서를 지난 9일 장영수(張永壽) 대한건설협회장 명의로 공정위에 냈다. 건설업체들은 탄원서에서 “담합행위에 대한 처벌은 침체상태에 있는 건설업체들에게 치명타를 안길 수 있다”며 “과거 잘못으로 인해 많은 업체들이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고 주장했다. 건설업체들은 “지난 6월 건설업계 스스로 담합행위 근절 등 자정결의를 한 바있고 올들어 실제 담합행위가 현저히 줄고 있다”며 “건설업계의 자정의지와 노력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건설업체들은 담합행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더라도 과징금 또는 영업정지등의 조치 대신 당분간 ‘경고’에 준하는 경징계로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서초동에 지진 대비 아파트 건립

    서초구는 지진발생에 따른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면진(免震)구조 설계기준을 채택하기로 하고 15일 관련 운영지침을 마련해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다. 기초단체가 일반건축물의 면진구조 설계기준을 자체적으로 마련,시행하기로 한 것은 서초구가 처음으로 전국의 다른 시군구에 선례가 될 전망이다. 서초구는 이를 위해 최근 면진구조 설계기준을 자체 제정하고 건설업체인대신주택이 서초동에 짓기 위해 요청해온 연면적 1만3,378㎡, 18층 높이의아파트 건축허가 신청에 면진구조 설계를 조건부로 허가했다.. 면진구조란 건축물의 충격 예상부위에 완충장치인 적층고무 등 면진장치를설치하는 공법을 말한다. 아직까지 관련 건축법에는 내진설계만 규정돼 있을뿐 면진설계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이 공법을 채택할 경우 구청 건축위원회 또는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서초구는 이에 따라 이날 각 자치구가 면진구조 설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운영지침을 마련해 달라고서울시에 건의했다. 심재억기자
  • 건교부정책 일관성 결여 민원 야기

    건설교통부가 용인죽전 택지개발지구 안에 건설될 아파트 규모를 놓고 일반건설업체와 조합아파트의 평형배정을 달리하는 등 정책의 형평성과 일관성이결여돼 집단민원이 일고 있다. 14일 건교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지정한 경기 용인죽전택지개발지구내 당시 사업을 추진중이던 9개업체(조합 4개,건설업체 5개)에 대해기득권을 인정,아파트 건설을 허용하면서 일반건설업체는 중대형 평형의 건설을 허용하고 조합아파트는 전용 25.7평 이하로 규제,조합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현대,보정리,벽산,LG유신 조합아파트의 5,000여 조합원들은 “토지공사가당초 평당 160만원이던 땅값을 330만원에 공급하면서 조합에 대해서만 국민주택규모(25.7평) 이하로 아파트를 건설하라는 것은 형평성을 무시한 처사“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특히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교부가 지난 3월25일 조합아파트 일반분양분에 대해서는 조합원의 부담경감을 위해 중대형평형 건설을 허용해놓고 유독 이 지역에서만 허용하지 않는 것은 아예 사업추진을 하지 말라는것과 다름없다고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사업승인권자인 용인시와 경기도에서는 “지구내 주택조합에 대해 일정규모이하만 건축하도록 계획되어 조합원들의 추가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므로 최소한의 사업성이 보장되도록 주택규모를 혼용(25.7평이상도 배분)해 건축토록 배려,민원을 사전 예방함이 바람직하다”는 요지의 의견서를 최근 건교부에 보냈음에도 건교부는 당초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건교부관계자는 “택지개발촉진법 지침에 따르면 택지개발지구 안에서는 25.7평이하 50%,그 이상 50%로 짓게 돼 있어 조합의 요구를 수용할 경우 그 비율이 깨진다”며 “민원해결 차원에서 토공이 지침 범위내에서 개발계획을 수립하면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토공측은 건교부가 지침을 개정하든지 아니면 이 지역에 대해 특별 지침을 내려주든지 하지 않으면 달리 해결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결국 건교부와 토공이 서로의 입장만을 내세우며 문제 해결을 미루는 사이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건설사 부도나도 아파트 잔금 환불

    아파트를 분양받아 중도금을 한번 이상 납부한 뒤에는 해약이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건설업체의 부도나 파산 등으로 공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계약금이나 중도금은 물론 미리 낸 잔금까지 모두 되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아파트 건설공사가 지연되면 소비자들은 중도금 납부시기를 늦출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아파트분양 표준약관개정안을 마련,보급시키겠다고 12일 밝혔다. 개정된 표준약관에 따르면 중도금을 한번이라도 납부한 뒤에는 계약을 해지할 때 건설업체의 동의를 받도록 해 계약자들이 계약후 분양권 값이 떨어질경우 함부로 계약을 해지할 수 없도록 했다. 또 건설업체가 파산하거나 부도가 나 사업을 계속 진행시키지 못할 경우 회사나 공제조합이 입주금의 환급을 책임지도록 해 잔금까지 선납한 사람도 납부한 금액은 모두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는 계약금과 중도금만 책임지도록 해 잔금까지 선납한 사람들은 보호를 받지 못했었다. 또 근무지 변경이나 질병,취학 등 불가피한 이유가 있더라도 소비자의 사정에 의해 계약을 해지할 때는 분양대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내야 한다.계약을 해지할 때에는 납부한 금액에 대해 이자를 쳐서 돌려주도록 규정,납부기간만큼의 이자는 손해보지 않도록 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제조업 부채비율 31년만에 최저

    국내 제조업체들의 올 상반기 부채비율이 3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1,000원어치를 팔아 42원의 이익을 남겨 지난 95년 상반기 이후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그러나 재무구조 개선이 주로 유상증자 등 자기자본 증가에 힘입은 것이어서 차입금 축소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지적됐다. 한국은행이 전국의 1,82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10일 발표한 ‘99년상반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부채비율은 247.2%로 지난해말(303%)보다 55.8%포인트 떨어졌다.지난 68년(207.5%) 이후 최저치다.그러나 부채감축분 55.8%포인트 가운데 36.6%포인트는 유상증자 등 자기자본증가에 따른 것이며,차입금은 260조4,26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1,700억원(1.2%) 감소하는데 그쳤다. 부채비율이 200% 이하인 업체는 지난해말 40.4%에서 46.4%로 늘었으나 500%를 넘거나 자본잠식인 업체도 각각 제조업체의 13.7%와 12.7%를 차지했다.대기업은 지난해말 295.4%에서 234.6%로,중소기업은 334.4%에서 310.4%로 각각떨어졌다. 금리하락등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면서 올 상반기 제조업체들은 4.2%의경상이익률(경상이익/매출액)을 기록했다.1,000원어치 물건을 팔아 42원을남겼다는 얘기다.지난해 상반기의 적자(-0.4%)에서 돌아서면서 지난 95년 상반기(4.2%) 이후 최고치다.중소기업(3.6%)보다 대기업(4.4%)의 수익성이 더욱 호전됐다.건설업의 경우 마이너스 1.5%로 밑지는 장사를 했다. 매출액의 경우 수출가격 하락 등 요인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줄었는데,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70년 이후 처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한은은“제조업체들이 이익을 내기는 했지만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감소분(4조6,000여억원)과 환율변동에 따른 외환이익 등 영업 외적인 요인들에 힘입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원가절감 등 고유 영업활동에 의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소규모 창업 정보 드립니다”/소상공인 지원센터 인기

    “세탁소,게임방,김밥집 등을 창업하려는 분이나 현재 영업이 잘 안되는 자영업자들은 저희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이용하세요” 중소기업청이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지역 상공인들에게 인기다.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국가로부터 아무런 지원을 받지 못하던 기존의 영세상공인들과 IMF 한파로 생활이 어려워진 국민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지원 대상은 공작기계나 부품제조 등 종업원 10명 이하의 제조 및 건설업종,5명 이하의 도소매업과 서비스,음식 숙박업종에 대한 창업 안내와 자금지원이다. 현재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서울 남부지원센터 등 전국에 모두 30개소가 있다.이곳에 가면 유망업종 소개,업종별 창업소요자금,소요시설의 규모 및 가격정보 등 창업정보는 물론 창업 자금지원도 안내받을 수 있다.전문상담사들이 상담을 해주며 무료다. 자금지원의 경우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융자조건은 6개월 거치,30개월 원금 균등상환이다.이율은 연 8%로 고정돼 있다.도소매업이나 서비스 업종으로 종업원이 5명 이하이면 융자받을 수 있으나 단란주점 등 소비를 조장하거나 사치성 업종은 제외된다.담보대출을 원칙으로 하나 지역의 신용보증조합의 보증서를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 이 지원센터를 찾는 사람은 10월 말 현재 약 7만5,000명.이 가운데 9,453명이 지원센터에서 써준 자금지원추천서를 토대로 금융기관을 통해 2,0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이 덕분에 4,409개 업체가 새로 생겨나면서 1만1,336명이 일자리를 구했다.또 636개 업체는 내부 인테리어 개조,사무실 확장 등의 경영개선을 통해 1,148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한편 중기청이 지난 9월 전체 상담객 7만5,000명 가운데 3,000명을 무작위로 추출,지원센터의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소상공인의 평균 자산 규모는 약 8,800만원이며 월 매출액은 1,022만원,월 순수익은 223만원으로 파악됐다.수입 규모로 보면 웬만한 직장인보다 나은 셈이다. 종업원 수는 사장을 포함해 2.5명이었다.창업 동기는 생계유지가 70.6%로제일 많았다.이들은 지원센터의 상담이나 자금지원을 통해 57.6%가 매출이늘어났다고 답했다. 나아가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에 대해 응답자의 65.1%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지원센터의 자금지원 서비스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응답은 11. 9%로 나왔다.이유는 현재 6개월로 되어 있는 거치기간이 짧다는 등 지원조건과 관련한 사항과 금융기관의 까다로운 보증대출 심사때문이었다. 중기청의 담당자는 이와 관련,“보통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에 3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볼 때 매출액 증가비율이 절반이 넘게 나온 것은 큰 성과로 보인다”면서“아직 이같은 지원제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창업자금에 대한 문의는 중소기업청 정책국 소기업과(서울 503-7925)로 하면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하청업체서 재해 발생땐“원도급업체 영업정지등 제재”

    앞으로는 하청업체에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원도급업체도 입찰참가자격 제한과 영업정지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상용(李相龍) 노동부장관은 28일 “협력업체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입찰참가자격을 사전심사할 때 감점을 하는 등 (원도급업체에) 불이익을 줄 계획”이라면서 “특히 3명 이상 사망하면 입찰참가를 제한하거나 영업정지 등 행정제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50대 건설업체 사업주 초청 조찬간담회에서 “직접 공사를 수행하는 협력업체들의 안전관리능력이 열악해재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원도급업체가 안전관리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붕괴,추락 등이 우려될 경우 원도급업체가 안전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면서 “안전·보건에 관한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작업장을 순회점검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김인철기자 ickim@
  • 의정부등 상습 수해지역 공무원 직무유기등 수사

    김정길(金正吉) 법무부 장관은 28일 경기도 의정부 등 상습 수해와 관련,검찰권을 발동해 공무원의 직무유기나 업자들의 부실시공 여부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에게 지시했다. 이에 따라 대검은 일선 검찰청별로 전담 수사반을 편성,재해방지 업무 담당공무원의 직무유기 및 부정부패와 건설업자의 부실시공 등에 대한 전면 수사에 나서 책임자를 엄중 처벌키로 했다. 주병철기자 bc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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