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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추진지시 안팎 / ‘수도권 과밀억제 시책’ 힘실린다

    3일 건설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장관의 진퇴를 걸고라도 수도권 과밀억제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함에 따라 건교부의 수도권 집중억제 시책에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 건교부의 수도권 과밀억제 시책은 20년 이상 추진돼 왔지만 산업자원부 교육부 등 개별부처들의 ‘비협조’로 실적은 지지부진한 것이 사실이다.그 결과 전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45.6%가 모여 있고 공공기관이나 대학교가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이는 민간부문의 지방분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김대통령은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것은 안보상으로 좋지 않고 경제적 효율측면에서도 비능률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김대통령이 “내가 힘을실어줄테니까 건교부장관 혼자뿐 아니라 총리 중심으로 당정이 힘을 합해수도권 과밀억제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것은 예사롭지가 않다. 현재 수도권의 민간부문 집중도는 전산업 종사원 기준으로 47.8%,공공부문의 집중도는 81.9%에 달하고 있다.공공기관 중 중앙부처의 경우 수도권에 100%,정부투자기관은 85.7%,정부출연기관은 83.8%,현물출자기업은 87%가 집중되어 있는 상태다. 건교부는 이날 수도권 집중완화를 위해서는 인구집중 유발시설인 공공청사,기업본사,대학,대규모 공장 등에 대해 강력한 입지 억제가 필요하다고 보고했고 김대통령은 “지방 이전을 했을 때 인센티브를 주고안했을 때는 불이익을 주라”며 “책상에 앉아 일하지 말고 일이 되게끔 정책을 개발하라”고 주문했다.‘한때 떠들고 하다가 안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형식적인 대책을 세우지 말고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라는 의미다. 건교부는 이날 김대통령의 지시를 토대로 우선 공공청사 등 공공부문의 지방 이전에 대해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민간부문인 기업·공장·대학 등도 입지규제를 통해 지방 이전이 활성화되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나가기로 했다.현재 건교부는 수도권을 과밀억제권역,성장관리권역,자연보전권역 등으로 나눠 행위제한을 하는 등 관리하고 있으나 공공부문의 집중등으로 크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성태기자 sungt@. *건교부 업무보고 내용. 건설교통부가 3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21세기 신국토 창조를 위한 중점추진과제’는 크게 ▲국민기초생활환경 개선 ▲지방의 자율적발전기반 구축 ▲고효율의 디지털 국토 조성 ▲동북아 교통·물류 중심지로서의 교통망 확보 ▲건설교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건설교통행정 혁신 등을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국민기초생활환경 개선 =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주택 50만가구를 건설하고 총3조원을 주택 구입 및 전세 자금으로 지원한다.또 경관·미관계획 수립을의무화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대도시 주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본격 조정하는 한편 7대 대도시권의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혼잡관리지구 제도를 도입해 교통량 감축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광역전철을 조기 건설하고 용인과 서울을 잇는 93.1㎞의 도로를 신설 또는 개량키로 했다. ■지방 발전기반 구축 = 10대 광역권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유교문화권,영산강문화권,남해안관광벨트를 특정지역으로 지정한다.또 기업의 지방 이전을유도하는 한편 수도권에 공공기관 신설·이전 또는 신규 임차를 강력 규제한다. ■고효율 디지털 국토조성 = 정보화시대에 맞춰 주택건설기준을 정비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아파트관리업을 육성하는 등 사이버주택 건설기반을 적극 구축해 나간다.또 국가지리정보시스템을 차질없이 구축하고 지능형 교통시스템을전국 고속도로의 60%인 1,311㎞와 국도 10개 구간에 설치한다. ■동북아 교통·물류중심지 도약 = 서해안,대전∼진주,중앙고속도로 전구간을2001년 개통하고 경부고속철도를 차질없이 건설하며 호남선 전철화와 호남고속철도 건설에 착수한다.또 인천국제공항의 모든 시설을 연내 완공하고 내년3월 개항에 대비해 철저한 시운전을 실시키로 했다. ■건설교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 건설업이 기획·건설관리 등 복합기능을 수행토록 건설업 생산체계를 개편하고 내년부터 최저가낙찰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아울러 부동산 투자회사 제도를 도입하고 철도 민영화에 대비한 경영자립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교통행정 혁신 = 전자결재·우편의 생활화,사이버민원실,장관과의 대화방 운영 등 행정정보화를 추진한다.교통사고 방지,홍수·지진에 강한 방재형국토조성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바가지 이사요금,재건축 비리,고속도로 통행료 등 국민에게 부담을주는 사항을 집중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임수혁 부친 임윤빈씨 애끊는 편지 감동

    지난달 18일 잠실 롯데-LG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12일째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있는 임수혁(31·롯데)의 아버지 윤빈씨(63·건설업·사진)가 언론사에 자신의 심정을 담은 글을 전달,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랑하는 수혁아 어서 일어나거라’라는 제목으로 A4용지 한면을 채운 이글에는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저 야구할께요”라고 말할 때 “공부나 하라”며 꾸짖었던 아쉬움,태극마크를 달고 뛰었을 때의 뿌듯함 등을 회상하고있다. 이후 프로로서 아들이 타석에 나설 때 아버지로서의 긴장감과 운동장에서 쓰러졌을 때의 안타까움 등을 구구절절 담고 있다. 윤빈씨는 이어 “너의 아들과 딸 세현이와 여진이의 애절한 기도가 들리지않느냐”면서 “훌훌 털고 일어나 아침운동을 같이 하자”고 써내려가 주위사람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김민수기자
  • 행정기관 조달 모든 공사·물품 ‘전자입찰제’ 도입

    올 하반기부터 인터넷·PC통신 등에 정부조달 내용이 낱낱이 공고되는 전자입찰제가 도입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디지털 경제시대를 맞아 모든 행정기관들이 조달할 공사와 물품·용역,예산 계획을 인터넷 등에 의무적으로 공고하도록 하는 전자입찰제를 하반기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전자입찰제 실시로 모든 사업자에게 미리 조달관련 정보가 제공돼 조달참가 기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말했다. 전자입찰은 국내 입찰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며,입찰서류의 인터넷 접수 여부는 행정기관장이 개별적으로 정하게 된다. 재경부는 또 내년 1월부터 1,000억원 이상 대규모 공사 조달에서 적격심사낙찰제를 폐지하고,최저가 낙찰제를 도입하기로 했다.3∼4년후에는 1,000억원 미만의 모든 조달공사에도 최저가 낙찰제가 적용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조달시장에 공정한 경쟁원리를 적용하기 위한 최저낙찰가제는부실공사같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이를 막기 위해 최저낙찰 사업자는건설공제조합 같은 보증기관의 공사이행보증서를 반드시 제출하고,계약금액의 30%로 돼 있는 보증금률도 40%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건설교통부는 감리·감독을 크게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0억원 미만의 공사에 최저낙찰제가 도입될 때까지 건설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낙찰하한율을 5∼10% 올린다.1,000억∼300억원 공사의 낙찰하한율은 73%에서 78%,300억∼100억원의 경우 73%에서 83%,100억원 미만은 80∼85%에서 85∼88%로 상향조정된다. 1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조달 과정에서 신규업체가 불리하지 않도록 적격심사를 시공실적 대신 경영상태로 평가하도록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부산 황령산 산사태 복구 비리공무원 적발

    지난해 9월 4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황령산 산사태 복구공사에 부산시 공무원의 뇌물수수와 직무유기,건설업체들의 담합 등 고질적인 비리가 개입된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28일 발주규정을 어기고 공사비를 과다 책정,예산을 낭비한부산시 양무조(梁武助·58·2급)건설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3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도로계획과 직원 박종훈(朴鍾勳·43·6급)씨에 대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공사비를 빼돌린 주간사업체 S종건㈜ 대표 안기룡(安基龍·58)씨와 현장소장 권종현(權宗鉉·42)씨에 대해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감리업체인 K사 대표 김모씨(46)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아파트 새달 3만6,000가구 공급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3만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그동안 분양을 미뤄왔던 건설업체들이 본격적인 분양철을 맞아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다음달에 공급될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정도늘어난 물량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더 이상 분양을 미루어 봤자 별 이득이없다고 판단,분양열기가 조금이라도 있을 때 한 채라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가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곳은 수도권.경기도에만 1만8,472가구가 공급된다.서울에서는 4,279가구,인천은 1,947가구가 새로 공급된다. 수도권 분양열기에 힘입어 지방 대도시 분양도 살아나고 있다.대구에서는㈜우방이 의무사 자리에 3,200여가구를 비롯해 모두 5,371가구가 공급되고부산지역에서도 3,000여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도에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눈에 띈다.부천시 범박동 신앙촌 재개발사업 아파트 2,900여가구를 비롯해 금호산업은 용인시 수지읍 신봉리에서2,000여가구를 공급한다.또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마북리에서 1,300여가구를,고려산업개발은 보라리에서 771가구를 내놓는다.주택공사는 안산고잔지구에서 2,557가구의 분양아파트를 공급키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건설업종 경기는 상승 주가는 ‘게걸음’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특수 기대로 일시 급등했던 건설주가 좀처럼 ‘강한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최근 하루 오르고 하루 떨어지는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20일엔 주요 건설사 실적이 올들어 크게 호전됐다는 소식 등으로 장중 한때 업종지수가 80선을 넘기도 했으나,결국 뒷심 부족으로 상승폭이 좁혀졌다. 전문가들은 건설주가 실적에 비해 저평가 돼있는 상태라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상승폭은 시장의 중심이 첨단주 위주의 코스닥에서 가치주 중심의 거래소로 옮겨지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실적 좋다 LG증권은 건설경기 활성화로 현대건설 LG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 4대 건설사의 올 1·4분기 신규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79.9%나 증가한 3조5,4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중 현대산업개발은 광주의 대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등으로 신규 수주가 263%나 급증했고,LG건설은 천안-안산간 고속도로 공사 등에 힘입어 223%나 늘었다. 4개사 외에 한일건설 계룡건설 고려개발 등 중소형사들도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망 좋다 전문가들은 국내 건설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고 본격 상승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입을 모은다.건설 선행지표의 하나인 국내 건축허가면적은 지난해 42.3% 증가로 돌아선 데 이어 올 1·4분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40%이상 증가하는 등 활황추세에 있다.고무적인 것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직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공공 건설부문이 올 1·4분기에 16% 증가로 돌아섰다는 점이다.공공부문은 인천 신공항 등 대형공사 덕택에 올해 전체적으로 19%,내년엔 11.2%가 늘 전망이다. □시장 흐름이 관건 건설업체들의 실적이 좋지만 수주가 이익으로 반드시 직결된다는 보장이 없다.또 경기 전망이 좋더라도 IMF 직후 3,000개선으로 줄었던 건설업체수가 최근 5,000개선으로 늘어나는 등 경쟁이 치열해져 과실(果實)이 적을 수 있다. 남북 경협에 따른 특수도 현금결제 등의 문제 때문에 회의론이 있다. 따라서 주가가 크게 오르리란 전망은 아직 많지 않다.대우증권 박용완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비해 주가가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현 수준보다 15∼20%정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단 6개월이상 장기투자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LG증권 김응수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흐름이 첨단주에서 가치주로 옮겨진다는 전제 아래 현대산업개발과 LG건설 대림산업의 적정주가를 현재보다 2배정도 높게 잡았다.주도주인 현대건설의 경우 경협 특수에 대한 회의론때문에의견이 분분하다. 김상연기자 carlos@
  • 용인 동일하이빌 인기 못말려

    수도권 노른자위 땅으로 각광받다 공급과잉으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는 용인지역에서 중견 건설업체가 70%에 달하는 초기 계약률을 기록,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일토건이 지난달 28일 용인시 구성면 언남리에 공급한 동일하이빌.모두 837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3순위까지 평균 2.43대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데 이어 20여일만에 70%에 달하는 계약률을 기록했다.이는 올들어 용인지역에서 공급된 삼성·현대·금호 등 유명 브랜드의 초기 계약률을 훨씬 웃도는 최고 계약률이다. 동일하이빌이 이처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지상공간을 주차장 대신 공원으로 조성하고 가구당 3∼4개의 수납장,붙박이식 냉장고,식기건조기,조리기기 등을 무상 제공하는 등 고객제일주의를 시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토건 고재일(高在一)사장은 “입주예정자들을 상대로 덜 주고 많이 남기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호평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대형 브랜드와경쟁해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품질과 서비스”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개인정보유출 일반인도 처벌”

    앞으로는 정보통신 분야 이외의 사업자나 개인도 남의 신상정보를 멋대로유출하면 처벌받는다.또 모든 인터넷서비스 사업자는 반드시 초기화면에 이용자가 손쉽게 탈퇴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정보유출 피해를 당한사람들에 대한 구제와 보상도 지금보다 훨씬 빨라진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갈수록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막기 위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의 대폭적인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안 장관은 “현행 법령은 사업자들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감시하고 개인들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데 미흡한 점이 많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통부는 우선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들에 한정됐던 개인정보 보호 의무 및 위반시 처벌 대상을 ‘특정 서비스 제공과 관계없는 일반인’으로 확대키로 했다.이렇게 되면 개인정보를 빼돌려도 마땅한처벌 근거가 없었던 일반 제조업체나 개인들까지도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된다. 이와함께 인터넷 사업자,구내통신망(LAN) 운영자,사이버아파트 건설업자 등개인정보를 다루는 업체들은 방화벽 설치, 전자우편 계정 관리수칙 제정 등의무를 반드시 이행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나 시정조치명령 등 강력한 제재를 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또 공무원과 민간인으로 구성되는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구를 정통부 산하나 외부 위원회에 신설해 정보보호 위반의 조사 및 감사,시정명령,분쟁조정,기술자문 등을 맡길 방침이다.아울러 이 기관 안에 분쟁조정기구를설치,빠르고 간편하게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지금은 개인정보 피해의 구제수단이 민사소송 밖에 없어 지나친 비용과 시간 소모로 실질적인 효과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민원처리공개방 업무 확대

    서울시가 부패 척결을 위해 시행중인 민원처리온라인공개시스템의 대상업무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4월 도입한 이 시스템의 처리대상 업무를 지난 3월 26개에서 41개로 늘린 데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13개를 추가,54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추가 공개 업무는 ▲체육시설등록 및 행정처분,구민체육센터 위탁계약 등문화관광분야 6개 ▲건설업등록,하천점용허가 등 건설분야 2개 ▲주거환경개선사업,건축사행정처분 등 주택분야 3개 ▲개발제한구역내 토지형질변경허가 등 도시계획분야 1개 ▲위험물제조소 설치허가 등 소방분야 1개 등이다. 한편 주요 민원의 처리과정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이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민원처리가 신속해지고 부패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민원인들의 평가다. 17일현재 10만3,000건의 민원업무가 등록됐고 55만6,000여명이 조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南北 정상회담/ 부동산시장 전망

    남북정상회담은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몰고 올 전망이다.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면 호텔 등 관광단지의 개발과 관련된 컨설팅 사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우리측에서는 북한과 이어지는 도로나 철도망의 건설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그동안수도권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 일산이나 파주,포천 등수도권 북부지역의 부상이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부문에 대한 특수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의식주 가운데 주거부문은 북한이 사회주의 체제인 만큼 어느정도 해결이 된 상태인데다가 정책우선순위도 주거부문보다는 부족한 식량난 해결이나 경제활성화 쪽에둘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유망사업 남북경협이 본격화된다면 북한에서 가장 유망한 사업은 개발사업이다.이는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시설(SOC)건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호텔이나 관광단지 개발 등은 쉽게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의 금강산 관광사업에서 보듯이 북한의 외화벌이와 우리기업의 수익창출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것이 관광단지 개발 사업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리아랜드는 평양시 보통강유역에서 105층짜리 유경호텔을 건립중에 있다.이 사업은 현재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남북경협이 원활히 이루어진다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한 부동산시장 활성화 기대 남북경협에 속도가 붙으면 부동산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북한보다는 남한이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남북경협으로 SOC수요가 생기면 북한과 단절된 철도나 도로 등의 연결공사에 착수하게 되고이 경우 주변지역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특히 그동안 상대적으로 수도권 남부에 비해 관심이 덜했던 일산이나 파주,문산,포천 등지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2,000만평 규모의 생태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철원,평강,파주 등지도 눈여겨볼 지역으로 꼽힌다.현재 생태도시 건설은한국토지공사가 용역을 발주해 거의 마무리된 상태이며 이번 남북정상회담계획으로 건설가능성이 커지고 그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지역 개발 관련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북한 투자와 관련된 부동산투자신탁(REITs) 등 간접부동산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건설교통부는REITs 제도의 연내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건설업체 움직임.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를 계기로 북한내 도로,항만 등 대규모 건설사업을 통한 ‘북한특수’가 일어 침체된 건설 경기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나 일정 등이 나와 있지 않지만 정상회담후 전격적인 대형 사업계획이 발표될 수 있는 만큼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북관계가 호전되면 북·일 수교협상이후 일본이 북한에 지불할 것으로예상되는 배상금(50억∼100억 달러)과 관련된 시장도 만만치 않다. 일본의 배상은 현금보다는 현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고 이 가운데 상당부문은 사회간접자본시설(SOC)에 투입돼 5조원 가량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금강산관광 등 현대그룹 대북사업 실무를 맡고 있는 현대건설은 도로,항만등 대형건설사업에서 그간의 선점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서해안 공단 조성사업과 해외건설 등 제3국에서 북한인력 활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LG건설의 경우 LG상사의 대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정유,항만,도로 등 북한내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진출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LG상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대림산업도 북한의 인프라구축과 관련된 토목사업 중심으로 대북추진을 모색중이며 특히 항만,도로,교량 등 SOC관련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박성태·류찬희기자 sungt@
  • 남북 정상회담/ 어떤 주식이 뜰까

    남북정상회담의 성사로 어떤 종목이 ‘북한특수’를 누릴 것인 지에 대한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증권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이 우리나라의 국가위험도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외국인투자자금 유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성호(申性浩) 대우증권 투자분석부 부장은 “전례에 비춰 볼 때 남북관계 개선은 주식시장이 강세일 경우 주가를 끌어 올리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면서 “현재의장세가 88년과 같은 상승기조에 있는 만큼 정상회담소식은 대형 호재가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SOC 수혜주 지난달 ‘베를린선언’ 이후 건설주는 남북경협의 최대 수혜종목군으로 꼽혀 왔다.북한의 SOC(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서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고 있는 국내 토목·건설업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현대건설 동아건설 대림건설 삼부토건 등 토목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인천제철과 현대강관도 북한 인프라확충에 따른 수혜종목으로 분류된다.그러나 북한 SOC 확충이 도로·항만 등 토목공사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서중소규모주택건설업체는 수혜종목군에서 제외될 것이란 시각이 많다. ■생필품 관련주 생활필수품을 생산하는 업체들도 관심의 대상이다.특히 국내 일부 종합상사들은 이미 상당기간 제3국을 거쳐 북한과 가전제품·의복·생필품 등을 거래해 왔다.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 대우가 대표적이다.나진·선봉에서는 고합과 한일합섬이 의류·봉제·직물사업을,국제상사는 신발사업의 승인을 받았다.평양에서는 코오롱과 신원이 각각 섬유 가공생산업,의류·봉제사업을 위한 승인을 얻었다. ■비료·농약업체주 남북경협이 본격화할 경우 북한의 식량증산 문제가 최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화학비료·농약업체주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대북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도 비료를 지원할 수밖에없는 상황이다.남해화학 동부한농 조비 등이 관심을 모은다. ■개별종목 수혜주 ‘한마음’ 담배의 합작사업을 펴고 있는 담배인삼공사와 자전거 조립·생산업체인 삼천리자전거의 각개약진이 예상된다.태창(금강산 샘물 개발)과 삼성전자(나진·선봉 전전자교환기 통신센터 건설),태영수산(가리비 양식·생산),온세통신(금강산관광 통신 지원),에이스침대(침대·가구류 제조)도 특화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건승기자 ksp@
  • ‘북한特需’ 토목·건설업 활력 기대

    정부는 남북경협 확대에 따른 ‘북한 특수’가 북한의 경제회복 속도에 따라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이헌재(李憲宰) 재경부장관은 “북한의 특수는 동태적 측면에서 봐야 한다”면서 “이는 지난 60년대 이후 부존자원이 부족했던 국내 경제발전 과정이외자유치와 기업성장,수출증대, 부의 창출과 경제성장,외채상환의 순으로 이뤄졌듯 북한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북한의 경제상황이 최악이라 회복에시간이 걸린다는 얘기다. 현재 북한은 지난 10년간 마이너스 성장을 보여 산업시설 가동률이 30%에그치고 있다.에너지 및 부품공급이 부족하고 사회간접자본시설도 크게 모자란다.극심한 식량난을 해결할 대규모 농업생산기반 투자도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따라서 북한 경제회생에 협력할 필요가 있으며,이를 위해 인도적 협력과 경제적 협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입장이다.가급적 인도적 배려는 줄이되유연성있는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경제적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북한특수는 크게 4개분야에 걸쳐 이뤄질 전망이다.소비재산업,사회간접자본(SOC),농어업,에너지 분야이다. [소비재 산업] 투자 수요는 섬유 신발 의복 봉제 식품가공 등의 분야와 컬러TV 냉장고 등 가전기기 조립분야가 유망하다.현대가 추진하는 1,000만평 서해안공단 조성사업이 주된 대상이 될 전망이다. [SOC 분야] 우선 나진 선봉지역의 공단개발이 유력시 된다.이어 북한의 간선교통축 확충과 남북한 도로·철도망의 연결사업이 검토되고 있다.또한 북한의 남포 등 항만시설 및 배후 육상로의 확충도 시급한 실정이다. [농어업 분야] 생산기반 투자는 우선 비료 농약생산,농기계 제작,유휴선박대여를 비롯해 금강산일대 솔잎혹파리 방제사업과 옥수수 등 종자개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북한에 풍부한 한약재 등의 채취와 축산협력사업도 대상이다. [에너지 분야] 북한 발전설비 개체나 정유시설 투자 등이 검토되고 있으며물문제 해결을 위한 임진강댐 건설도 고려되고 있다. [북한특수의 특징] 이같은 협력은 북한의 싸고 질좋은 노동력을 이용,투자비용이 적게 들며 북한생산 제품을 관세를 적게 내고 중국에 팔 수 있는 이점이 있다.국내유휴 건설인력과 장비·자재 등을 활용하고,설계 등에 따른 투자비용은 SOC 사용료와 구상무역 형태로 보상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북한지역 내 SOC건설은 국내 5만4,000여 중소업체를 비롯 토목·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소비재산업 진출로 중소제조업체의 활성화가 기대된다.특히 SOC투자는 장기적으로 안보면에서 매우 중요하며,미국·EU국가와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 남북 공동번영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박선화기자
  • 주택건설업체 줄줄이 인터넷사업

    주택건설업체들의 인터넷사업이 본격화됐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아파트 입주자를 대상으로 인터넷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별도 법인인 ‘㈜씨브이네트’를 설립했다. 씨브이네트는 40억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됐고 인터넷 사업과 전자상거래,정보통신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삼성물산주택부문외에 13개 금융,인터넷 관련 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오는 10월 입주하는 서울 중림동 삼성 재개발아파트부터 적용한다.이 아파트에는 무선 인터넷 접속 단말기가 제공돼 집안에서 쇼핑,금웅거래 등을 할 수 있게 된다.법인의 대표는 삼성물산주택부문에 근무하던 강병찬(姜秉^^)상무가 맡는다. 한편 LG건설도 8개 건설업체를 포함,모두 19개사가 100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이지빌’을 설립하고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업에 뛰어들었다. LG건설은 화상전화,원격교육,홈쇼핑 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대성산업,한진중공업,동일토건,두산건설,코오롱건설,건영,한화건설 등 8개 건설사와 하나은행,범아종합경비,라인테크시스템,한국웹TV 등이다. 이밖에 대림산업도 통신업체 등과 함께 인터넷 사업 별도회사를 설립했으며현대건설, 두산건설 등도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 公共공사 저가하도급 심사제 도입

    다음달부터 공공공사 가운데 하도급 금액이 턱없이 낮아 부실시공 등이 우려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심사,건설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에 따라 원도급액에서 하도급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82% 미만인 공사에 대한 하도급 심사결과 저가 하도급으로 판정되면 이를 시정해야 하며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주계약이 해지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확정한 건설산업 구조개편방안에서 낙찰률이 상향조정됨에 따라 인상된 낙찰가가 하도급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건설공사 저가하도급 심사제를 도입,새달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심사대상은 원도급액 대비 하도급 비율이 82% 미만인 공사로 다만 심사가필요없다는 책임감리자의 의견이 있는 경우와 수급인이 최저가 낙찰방법에의해 공사를 도급받은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그러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한 후 점수합계가 80점 미만인 경우에는 수급인에게 하도급 계약의 변경이나 하수급인의 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 수급인이 변경요구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발주자가 계약을해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건교부 수도권 난개발 방지 대책 마련 안팎

    건설교통부가 7일 발표한 ‘수도권 난개발 방지를 위한 대책’은 주택건설급증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용인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시설을 대폭 확충하는데 주안점이 있다.최근들어 이 일대의 교통난과 기반시설부족을 더 이상 방치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대책이 마련됐다고 할 수 있다. 이 대책은 준농림지 제도가 첫 도입된 지난 94년 이래 무려 8만8.000가구가 경기지역 준농림지역에 입주했고 8만1.000가구가 사업신청 절차를 밟는 등앞으로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것이라는 우려에서 서둘러 수립됐다.특히 일산 분당 평촌 등 5개 신도시 사업 이후 택지개발사업도 20만평 안팎의 소규모로 개발되고 수도권 전체에 분당 신도시의 5배 규모인 중소규모 주택단지가마구 들어서 교통체증과 환경악화 등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 배경이다. 그러나 이 대책이 난개발 방지 종합대책이라는 명분에 미흡하다는 지적도일고 있다.지난 94년 준농림지 주택건설 허용이후 분당 신도시(59만4,000평) 5배 크기의 개발이 이미 진전된 상황에서 마련된 데다,학교 등 공공시설 확보계획과 시급히 도입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던 교통영향 부담금·개발영향부담금 부과 등 핵심내용이 빠져있기 때문이다.또 이달 중순께로 예정돼 있던대책 발표가 건설업체들의 민원성 읍소와 총선을 앞두고 서둘러 이뤄진 것이아니냐는 일부 관측도 제기된다. 이번 대책은 건교부가 심사숙고한 끝에 내놓았지만 용인과 분당일대의 교통대책에 치중돼 있다.뒤늦게라도 수도권 마구잡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아 ‘선계획-후개발’의 개발 전략을 세웠다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개발계획을 세워 개발에 나섰기 때문에 인접 도시간의 연계성 부족·환경악화·교통체증 등을 유발해 왔다. 그러나 이제라도 정부 통제하에 전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놓고 개발을 하겠다는 것은 수도권 난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치유방안은 된다고 할 수 있다. 이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틀을올해안에 마련하는 등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수도권 난개발 대책 요약.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구축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서울 도심진입 주행속도를 시속 30㎞에서 50㎞이상으로 개선하고 광역전철을 이용,서울 도심까지 1시간이내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2001년12월까지 ‘광역교통 종합체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간다.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개선대책 용인 서북부 지역의 공영택지 개발사업(14개 지구 532만평)과 민간주택건설사업(140개소 211만평)이 완료되는 2008년을 기준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한다.분당·성남의 교통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용인 서북부 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축을 신설하고 기존 경부축 좌·우측에 각각 간선도로 신설 및 개량을 실시한다. 또 이미 계획에 반영돼 있는 광역전철인 분당선을 2008년까지 24.8㎞를 계획대로 완공하고 분당∼양재간 신분당선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선계획-후개발’체계 확립 파주·김포·용인시 등 마구잡이 개발이 되고 있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기본계획을 조기에 확정한다.남양주시 진접·화도읍 및 오남·수동면 지역,광주군의 광주읍·오포면 일대,곤지암 주변을 올해안에 도시계획구역에 포함시켜 도시계획을 조기에 수립하도록 추진한다. 특히 용인 서북부 지역에 대해서는 용인시가 종합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고이에따라 체계적으로 개발토록 한다. ●준농림지역 및 주거지역 관리강화 아파트 건설을 위해 준농림지역을 준도시지역으로 용도변경할 수 있는 기준을 현행 3만㎡에서 10만㎡이상으로 강화한데 이어 상수원·주요 하천주변 등 보전필요성이 높은 준농림지역에서 음식점·숙박시설의 입지기준을 강화한다. ●수도권 대중교통서비스 개선 수도권 외곽지역과 서울 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직행버스 노선의 신설 및 확대,전철역과 아파트 단지간 마을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서울·경기지역 주요 간선도로축에 버스전용차로를 확충한다. 택시는 시군별로 제한돼 있는 사업구역을 생활권역에 맞게 확대 조정함으로써 시계외 할증료 부담을 완화시킨다.또 수도권 버스·지하철을 1매로 환승할 수 있는 카드의 확대 보급,환승때 할인요금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박성태기자
  • 총선연대, 금고 미만 전과 후보 36명 공개

    총선연대가 7일 금고 미만 형을 받은 총선 후보자 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장원(張元) 대변인은 이날 “선거관리위원회의 전과기록 공개는 사실상 벌금형이 대다수인 선거사범이나 기소유예 등을 처분받은 부패사범의 경우 사실이 제대로 공개되지 않은 맹점이 있다”며 “유권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금고 이하 형을 받은 선거사범 등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총선연대는 또 이들 가운데 일부를 대상으로 추가로 낙선운동을 벌이기로했다. 총선연대가 모은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명단에는 선거법 위반 후보자 22명과 선거법 이외 금고형 이하의 전과기록 보유자 7명 등이 포함돼 있다. 총선연대는 이날 선거법 이외 금고형 이하 전과를 갖고 있는 민주당 경기고양·일산을 김모 후보(건설업법 위반,벌금 100만원)를 낙선대상자로 추가했다. 금고형 이하 전과기록 보유자를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2명,한나라당 3명, 무소속 2명이다. 이랑기자 rangrang@
  • 최저임금제 모든 사업장 적용

    노동부는 7일 근로자 4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최저임금제를 적용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키로 했다. 이에 따라 9월부터 전국 88만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165만명의 근로자가추가로 최저임금 보호대상에 포함되며,최저임금(월 34만4,650원) 적용으로수혜를 받게 되는 저임금 근로자는 3만8,000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최저임금제는 지난 88년 1월 1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된후 10인 이상 건설업·광업(89년 1월),10인 이상 전 사업장(90년 1월),5인이상 전 사업장(99년 9월)으로 확대되었고,이번에 법개정이 이뤄지면 시행 12년만에 모든 근로자에게 적용되게 된다. 우득정기자
  • 올 공공임대아파트 1만가구 공급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연말까지 서울 신림지구 등 전국 20개 지구에서 모두1만234가구의 공공임대아파트를 내놓는다. 주공이 올해 공급하는 공공임대는 입주한지 5년이 지나면 분양전환하는 5년 임대 8,092가구와 분양전환없이임대로만 거주하는 50년 임대 2,142가구 등이다. 신청자격은 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주로 청약순위는 매달 약정불입금(2만∼10만원)을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6회 이상 납입한 경우 2순위자격이 각각 주어진다. 주공 임대아파트는 건설업체 부도를 염려하지 않아도 되고 주변 아파트 전세가격보다 싼값에 입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5년 공공임대는 임대보증금의 20%를 계약금으로 내는 대신 중도금을내지 않고 입주할 때 나머지 80%를 납입하기 때문에 구입 부담을 크게 덜 수있다. ■서울 신림 모두 2,300가구가 건립되는데 일반분양분은 분양을 마쳤고 오는 8월 순환재개발용 임대 818가구가 공급된다.지하철 2호선 서울대역이 마을버스로 10분 거리이고 안양∼시흥간도로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인 신갈 3,700여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건립하는환경친화적 주거단지다.경부고속도로뿐 아니라 영동 및 신갈-안산고속도로를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안산 고잔 고잔지구는 272만평에 모두 3만8,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서는대규모 주거단지다.서울-안산간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영등포까지 자동차로 40분,지하철 4호선 연장구간인 안산선을 타면 사당역까지 30분 정도면 닿는다. ■인천 영종도 66만평 규모의 영종도신공항 배후지원단지로 주공은 10·12블럭 2만5,000평에 전원형 임대 1,363가구를 건립한다.신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지역까지 자동차로 40분이면 도착한다. 전광삼기자 hisam@
  • 16대 총선 지역구 추가 입후보자

    □ 괄호 안은 이름-정당-나이-직업-병역-재산-납세실적순.당명은 한나라당(한),민주당(민),자민련(자),민국당(국),한국신당(신),공화당(공),기독성민당(독),민주노동당(노),애국번영당(번),청년진보당(청),통일한국당(통),무소속(무)순으로 정리.병역은 면제(면),병역필(필),보충역(보),여성(여) 등으로나눔.신고재산은 천만원,납세실적은 만원대로 각각 끊음.28일 접수된 후보등록 사항을 포함,자세한 내용은 대한매일 총선 인터넷사이트(vote413.seoul.co.kr)에 수록되어 있음. ◆ 서울 □동대문=崔鍾根(국·54·전시의원·면·기공개·46만)□종로=姜鐘遠(공·50·정당인·필·11억3,000만·12만)□중=崔八龍(자·63·위원장·필·2억1,000만·7,000원)尹英大(무·42·은행원·필·3,000만·1,758만)□용산=宋在榮(국·44·정당인·필·6,000만·69만)李鎬榮(노·39·기업인·필·4,000만·75만)□성동=安承根(자·61·용인대교수·필·1억8,000만·90만)□강북갑=申五澈(자·62·변호사·필·2억6,000만·4,163만)□은평을=金明煥(무·34·무역업·필·4,000만·5,000원)□마포을=金世坤(국·62·정당인·필·5,000만·1만)□양천갑=韓明憙(무·62·주유업·면·1억7,000만·4,302만)□강서갑=金錫英(국·51·농심원대표·필·1억3,000만·0)□구로을=曺平烈(무·52·변호사사무장·면·6억5,000만·55만)□금천=具載春(국·61·정당인·필·8,000만·8만)□영등포을=朴商五(자·62·전위원장·필·3억9,000만·368만)□동작갑=徐淸源(한·57·의원·필·기공개·1,930만)金明基(국·46·정당인·필·1억2,000만·5만)□동작을=崔太白(자·35·사업·면·2억7,000만·16만)□관악갑=蔡相鉉(무·48·기업인·면·4억7,000만·382만)□관악을=李珣徹(무·52·시민운동·필·9,000만·53만)□강남을=李春根(신·47·정당인·필·13억9,000만·162만)金鍾秀(무·35·컨설턴트·필·5,000만·95만)□송파을=白滿寅(국·48·경영인·3억2,000만·2,352만)金琯錫(무·49·의사·필·5억·1,217만)□강동갑=李相基(자·58·정당인·필·5,000만·0)□강동을=김헌중(자·61·정당인·필·7,000만·0)◆ 부산 □중·동=韓錫奉(무·53·시민운동·보·1,000만·278만)□진갑=文洪根(무·45·환경문제연구·필·4억2천·72만)□동래=柳文炫(자·52·기업인·필·13억·3,239만)□해운대·기장갑=金^^桓(민·53·의원·필·기공개·822만)□사하을=金度康(자·42·정당인·필·0·767만)□북·강서을=金文子(자·47·정당인·여·8,000만·0)尹茂憲(신·56·농업·필·5억·52만)◆ 대구 □남=權萬晟(국·51·정당인·필·0·0) □달서을=徐秉煥(국·50·전언론인·필·2억9,000만·9만)◆ 인천 □남갑=柳弼祐(민·55·전정무부시장·필·기공개·1,408만)□부평갑=李龍起(자·58·시민운동·필·6,000만·27만)◆ 광주 □동=趙俸勳(한·46·위원장·면·1,000만·0)□서=沈安燮(한 ·47·정당인·필·2억5,000만·46만)□남=陳善守(한·42·위원장·필·1억5,000만·7만)□북갑=朴榮九(한·52·위원장·필·5억4,000만·239만)□북을=姜景求(한·54·위원장·필·4억1,000만·15만)金天國(자·42·위원장·필·5억4,000만·0)孫敏榮(무·57·전정당인·면·1억·9만)□광산=金冕中(한·62·정당인·필·8,000만·0)◆ 대전 □동=鄭求國(무·40·자영업·필·9,000만·0)□서을=金昌榮(신·45·정당인·보·3억6,000만·1만)◆ 울산 □중=文炳元(민·42·정당인·면·4억1,000만·705만)朴三住(무·39·시민운동·필·0·0)◆ 경기 □수원·장안=徐孝善(공·58·도의원·면·3억·29만)□수원·팔달=金亨泰(무·43·전 학원경영·필·7,000만·55만)□의정부=朴鳳洙(자·41·위원장·필·4,000만·7,000원)□고양·일산을=崔聲權(국·47·정당인 ·필·2억2,000만·9만)□구리=朴洙天(국·43·시민운동·면·2억6,000만·0)□시흥=李吉鎬(무·34·정치인·필·6,000만·393만)□군포=李康源(국 ·53·기업인·필·2억3,000만·45만)□안성=韓凡燮(자·49·정당인·필·5,000만·1,470만)□김포=韓圭昶(국·50·정당인·필·19만·9만)□여주=許正男(무·57·정치인·필·12억2,000만·9,530만)□광주=金長洙(자·63 ·전공무원·필·12억1,000만·0)◆ 충북 □제천·단양=權熙京(무·48·기업인·면·3억8,000만·6,658만)◆ 충남 □천안갑=朴鍾九(무·50·민족운동·필·2,000만·0)◆ 전북 □익산=金容寬(자·58·위원장·필·4억·36만)黃世淵(무·46 ·출판인·필·3억5,000만·0) □김제=吳南星(무·41·기업인·필·7억 5,000만·0)□진안·무주·장수=李光國(한·41·위원장·필·4,000만·20만)金光洙(자·74·의원·필·기공개·5억2,604만)◆ 전남 □목포=裵鍾德(한·54·위원장·면·9억·631만)□여수=金康湜( 무·44·컨설턴트·보·2억3,000만·904만)□나주 =金大鉉(한·60·정당인 ·면·14억9,000만·1,420만)□담양·곡성·장성=奇老乙(한·64·정당인 ·필·2억3,000만·3만)□고흥=金在燮(한·64·위원장·필·3,000만·2만) □보성·화순=鄭仁煥(한·52·정당인·필·7,000만·5,000원)朴判錫(무·44·농촌문제연구·필·6,000만·1,000원)□장흥·영암=全甲弘(한·47·군의원 ·필·2,000만·11만)蔡京根(국·45·정당인·필·1억·7만)□해남 ·진도=崔應國(한·42·정당인·보·2억3,000만·125만)朴鍾伯(무·39·농촌문제연구·필·2억8,000만·27만)□함평·영광=車榮柱(한·62·정당인·필·2억2,000만·12만)金龍福(무·64·전교사·필·4억5,000만·806만)◆ 경북 □구미=金哲浩(무·45·노동문제·필·-1,000만·26만)□고령 ·성주=朴洪培(신·49·건설업·보·2억8,000만·0)□군위·의성=吳春子(무·56·주부·여·7,000만·3만)◆ 경남 □마산·합포=朴石東(무·50·전교수·필·9,000만·71만)□진주 =金昌南(신·30·정당인·보·1억4,000만·3,000원)□김해=金甲泳(무·53 ·교수·필·1억9,000만·116만)□밀양·창녕=朴道鉉(신·63·정당인·필·6,000만·7만)◆ 제주 □서귀포·남제주=趙玹弼(무·56·출판인·필·-1억5,000만·17만) 민주당 김근태(金槿泰·서울 도봉갑)후보의 병역문제와 관련,본지 29일자21면에 기재된 ‘면제’를 ‘만기제대’로 바로 잡습니다.
  • 국세청, 수입액 성실신고 영세업자 소득세 경감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시,일정기준율 이상 수입금액을 성실 신고한 영세사업자는 앞으로 3년간 소득세를 경감받게 되고 세무조사에서도 배제된다. 국세청은 29일 자영 사업자의 수입금액 양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올해 첫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득세 경감대상 사업자는 98년분 수입금액이 1억5,000만원 미만인 소규모사업자로서 해당사업자는 총 14만3,538명이다. 일정기준율은 업종별로 다르다.농축수산업,제조업,도·소매업,부동산매매업,건설업,금융·보험업 등은 전년도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입금액을 신고해야 하며,상대적으로 과표 양성화가 덜 이뤄진 음식업,숙박업,의사 변호사 등 기타 서비스업은 35% 이상 신고해야 한다. 이 기준율 이상으로 성실신고한 사업자는 물가상승 등에 따른 기본적인 수입금액 신장분(10∼15%)을 뺀 나머지 수입금액분의 소득세에 대해 올해는 100%,내년에는 50%,내후년에는 20% 경감혜택을 받게 된다. 안미현기자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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