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능력 2년연속 ‘정상’
대우건설이 시공능력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했다. 공사실적 평가에서는 삼성물산, 신인도 평가에서는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일반건설업체 1만 1530개, 전문건설업체 3만 5329개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적인 시공능력 평가액에서 대우건설이 7조 6635억원으로 1위를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6조 5600억원으로 처음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올해에는 1조원 이상 증가한 액수로 1위를 이어갔다.10위를 한 같은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금호산업(1조 5829억원)과 합하면 두 건설사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8조 1429억원이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물산(6조 8153억원)이었다.GS건설(6조 1602억원)은 1계단 올라 3위가 되면서 현대건설(6조 1189억원)을 4위로 밀어냈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SK건설, 금호산업 등 ‘톱 10’의 구성은 지난해와 변함없는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자리를 바꿔 각각 6,7위에 올랐다. 종합평가 2위인 삼성물산은 공사실적 평가액(최근 3년간 기성액 기준)에서는 3조 4359억원으로 1위를 했다. 이어 현대건설(2조 9436억원),GS건설(2조 8461억원), 대우건설(2조 8328억원), 포스코건설(2조 3233억원)의 순이었다. 부문별 공사실적은 ▲토목은 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건축은 삼성물산-GS건설-포스코건설 ▲산업환경설비는 GS건설-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 순이었다.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