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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배우 이영애의 가수 데뷔?!

    최근 영화배우 이영애가 직접 노래를 부르고 촬영한 한 건설업체의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우아하고 따듯한 이미지와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노래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 광고는 TV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자주 만나기 어려운 그녀이기에 그녀가 부른 노래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영애가 부른 광고 속 그 음악은 바로 톡톡 튀는 발랄한 에너지가 가득한 상상밴드의 ‘오늘은 맑음’. 지난 3월 상상밴드의 새 앨범 ‘Acoustic Diary(어쿠스틱 다이어리)’가 발매되고 난 후,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곡은 바로 첫 번째 수록곡이었던 ‘오늘은 맑음’이다. 이 곡은 밝고 경쾌한 어쿠스틱 기타와 더불어 따듯한 감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첼로의 반주에 톡톡 튀는 보컬 베니(Venny)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층 더 상쾌한 느낌을 주는 곡으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기운을 북돋워 주는 ‘Cheer up’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앨범이 발매됨과 동시에 타이틀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일 각 방송사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것은 기본이고, 각종 블로그와 미니홈피의 배경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특별한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고 앨범이 발매된 지 2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25일 신사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열렸던 상상밴드의 V.I.P 쇼케이스에 참석했던 연예계 관계자는 물론 광고업계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고 한다. 그 관심을 반영하듯 앨범 발매 후 건설업체, 가전제품, 화장품 등 수 많은 광고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하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하고 빠르게 반응하는 광고계에서 보이는 관심이 예상보다 더욱 뜨거워 앨범을 직접 만든 상상밴드도 놀랐을 정도라고. 그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일상 속의 편안함과 낭만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소박하게 만든 앨범인데, 어쩌면 그래서 더 듣는 분들도 아무런 부담 없이 즐기기 좋고, 그래서 광고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광고업계 담당자는 “늘 신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광고와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운데, ‘오늘은 맑음’은 광고 콘티에 맞춰 작업한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전, 건설, 정유,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이미지에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매력이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상상밴드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지치고 힘든 하루 속에서 조금이라도 밝고, 명랑하게, 하루쯤은 화창하고 맑은 기분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면 홍수현과 함께 한 듀엣버전 ‘오늘은 맑음’과 ‘해피래요’라는 신곡을 수록한 디지털 싱글 음반을 발매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있다.
  • 고용 다시 악화되나

    고용 다시 악화되나

    지난 5월 취업자 숫자가 1년 전에 비해 22만명 가까이 줄었다. 10년 2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했다. 고용 지표가 경기를 늦게 반영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실물 지표의 소폭 개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고용 한파가 매섭게 몰아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37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만 9000명(-0.9%) 줄었다. 이는 39만명이 감소한 1999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이다. 취업자 수 감소세는 지난 3월 -19만 2000명에서 4월 -18만 8000명으로 진정됐지만 한달 만에 다시 악화되는 추이다. 고용통계가 대표적인 후행지표임을 감안하면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경제위기가 이제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5월 실업자는 93만 8000명으로, 4월의 93만 3000명에 비해 5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는 18만 4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8%로 0.8% 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취업자 숫자는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해야 하는 30~39세(-21만 1000명)와 20~29세(-7만 8000명)에서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50~59세(3만 2000명)만 유일하게 늘었다. 산업별로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1만 2000명, 4.1%)은 증가한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15만 90 00명, -2.8%), 제조업(-14만명, -3.5%), 건설업(-12만 5000명, -6.6%) 등에서는 큰 폭으로 줄었다. 청년인턴 등 공공 부문을 제외하고는 거의 전 분야에 걸쳐 일자리 감소 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 근로자는 지난해 5월에 비해 30만 6000명(3.4%) 늘어났지만 임시직은 8만 9000명(-1.7%), 일용직은 13만 80 00명(-6.2%) 각각 줄었다. 경제활동 인구는 2465만 8000명으로 작년 5월에 비해 3만 4000명(-0.1%) 줄어든 반면 비경제활동 인구는 1536만 9000명으로 52만 1000명(3.5%) 증가했다. 비경제활동 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15만 1000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만 4000명(41.6%) 늘었다. 정인숙 통계청 고용통계팀장은 “구직 단념자는 증가 폭이 줄고 취업 준비자 증가 등 고용 기대감도 높아지는 등 고용 지표가 혼조세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온 가족 원룸생활… 대출금 이자부담까지

    “주택업체의 공사지연으로 3개월째 가족이 둘로 나뉘어 원룸에서 살고 있어요.”(경남 양산 비바패밀리 아파트 입주 예정자) 경기침체로 부도를 내거나 경영이 어려워진 건설업체가 늘어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일 경남 양산신도시 신창건설 비바패밀리아파트 건설 현장. 계획대로라면 지난 2월 말에 입주를 했어야 하지만 아파트는 골조만 겨우 올린 채 창호공사조차 마치지 못한 상태였다. 현장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들이 일부 나와서 내부공사를 하고 있지만 지금 상태로는 언제 입주가 가능하다고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털어 놓았다. 아파트 공정률은 81%에서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다. ●지체보상금 못받고 월세 걱정만 이 아파트 시공이 늦어진 것은 지난해 시공사인 신창건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면서 공사가 5차례나 중단됐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사장이 공금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이에 따라 200여 입주예정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를 분양받은 정모씨 가족 5명은 월세 70만원짜리 원룸 두 곳에 흩어져 살고 있다. 입주지연시 시행사가 지급해야 하는 ‘지체보상금’은 고사하고 매달 월세 걱정에 시달린다. 정씨는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마 대한주택보증이 미분양 아파트를 인수하면서 500억여원을 지원해 공사에 숨통은 트였지만 입주는 11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문병승 현장소장은 “시공사가 벌여 놓은 8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때문에 자금이 원활하게 돌지 않았다.”면서 “곧 공사가 재개되면 11월쯤에는 입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시흥 능곡지구의 우방유셸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공정이 25% 이상 늦어지면서 사고사업장으로 지정됐다. 시공사인 우방건설의 모그룹인 C&우방이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면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자 대한주택보증은 올 4월 현진건설에 시공을 맡겼다. 하지만 현재 공정률은 60%로 내년 1월에나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 아파트의 입주예정시기는 지난해 12월이었다. ●옵션 추가로 보상 합의 서울 광진구 노유동의 인정아파트 296가구도 오는 9월 말 입주 예정이지만, 6월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여서 제때 입주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건설사는 입주민들에게 줘야 하는 지체보상금을 잔금에서 처리하거나 아파트 옵션을 추가해 주는 쪽으로 입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대부분의 아파트가 분양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입주를 하지 못하는 사태는 없겠지만 공사중단 등으로 인한 입주지연 피해는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양산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日언론 공개 김정운 최근 사진은 한국인

    日언론 공개 김정운 최근 사진은 한국인

    일본 아사히(朝日) TV가 10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부각된 3남 정운(26)의 사진이라며 공개한 사진이 생김새가 너무 비슷한 한국인 배모(40) 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사히TV는 이날 낮 12시 뉴스를 통해 정운의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고 보도했는데 그동안 정운의 어린 시절 사진 외에는 최근 모습이 공개되지 않아 국내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아사히 TV가 정운으로 지목한 인물은 흰색 티셔츠에 짙은 선글라스를 쓴 건장한 체격의 20대 남성이며 짧은 곱슬머리까지 김 위원장의 외모를 빼닮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이날 오후 4시 포털 사이트 다음의 무속 카페 지기인 배씨는 지난해 6월27일 충남 서천의 한 농장에 놀러가서 촬영한 자신의 모습이라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배씨의 블로그에는 이 사진을 비롯한 많은 사진들에 “김 위원장을 닮았다.”는 댓글들이 달려있다.실제로 배 씨는 지난 2월 22일 ‘김정운 후계자 확정[김정일 후계자 사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사진과 김 위원장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배씨의 일문일답. -- ‘김정운 사진’ 얘기는 알고 있나. ▲지금 매우 황당하다.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했다. 이게 오래된 사진이고 해서 지금 와서 문제가 되리라고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 사진은 언제 어떻게 찍은 것인가. ▲서천 농장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다. 작년 여름이다. 올해 2월에 카페에 올렸다. 나는 그냥 사진을 올렸는데 그것을 우리 카페 회원들이 보고 김정일과 비슷하다면서 김정일 사진과 비교해 올려 놓았다. -- 그 사진이 일본 언론에 김정운 사진으로 보도됐다는 것은 언제 알았나. ▲30분쯤전(4시30분께)에 알았다. 지금도 계속 전화가 오고 있다. -- 무속 카페를 운영하는데. ▲무속인은 아니다. 건설업을 한다. 평소 무속에 관심이 있어 무속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일본 TV아사히측과 접촉한 일이 있나. ▲사진 보도 이전이나 이후나 전혀 없다. 어떻게 입수했는지 모르지만 TV아사히가 공개한 사진은 내 사진이 맞다. 일본 TV가 보도한 사진은 내 사진이니 오해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근로자 정년 57.1세… 부동산·임대업 최고령

    노동부는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2318곳의 지난해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정년이 57.14세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평균 정년은 첫 조사가 이뤄진 2001년 56.7세에서 2002년 56.62세, 2003년 56.65세로 내려갔다가 2004년(56.81세) 오름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 57세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조사 결과 큰 규모의 회사일수록 정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300∼499인 사업장의 평균정년은 57.37세, 500∼999인 사업장은 57.09세인 데 반해 1000인 이상 사업장은 56.82세로 아직 57세를 넘지 못했다. 업종별 평균 정년은 부동산 및 임대업이 59.36세로 가장 높았으며 운수업(58.91세), 광업(58.33세)이 평균 정년보다 높았다. 반면 건설업(56.62세), 숙박·음식점(56.46세), 도·소매업(56.34세) 등은 평균 정년보다 낮았다. 정년제를 운용하는 사업장은 조사 대상의 94.75%(2197곳)에 이르렀고, 직급 또는 직종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에게 같은 정년을 적용하는 단일정년제 운용 사업장이 70.9%(1644곳)로 조사됐다. 단일정년제를 쓰는 사업장 중에는 정년을 55세로 정한 곳이 39.8%(655곳)로 가장 많았고 58세가 21.8%(360곳), 60세 이상이 13.1%(305곳)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해 300인 이상 사업장에 고용된 55세 이상 고령 근로자는 19만 1000명으로 고령자 평균 고용률은 7.19%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건설업계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쟁

    건설업계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쟁

    재개발·재건축 사업 시공권 수주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2000년 초 경영위기로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서 잇따라 고배를 들었던 현대건설이 최근 전열을 정비하고 공세를 펼치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에만 서울·수도권 10여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이 바뀌거나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조합원들의 유명 브랜드 선호 현상과 건설업체의 적극적인 수주 공세가 맞물리면서 당초 선정했던 시공사가 바뀌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건립규모가 1004가구에 이르는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1 구역 재개발 사업은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지난 3월 조합원 총회에서 현대건설로 시공사가 바뀌었다. 512가구 건립 규모의 서대문구 홍은2구역 재건축 사업도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현대산업개발에서 현대건설로 바꿨다. 1760가구 건립 규모의 송파구 거여2-1구역 재개발 사업은 추진위 단계에서는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공을 들여 왔으나, 바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사업승인 이후에 치러진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현대건설과 시공권을 나눠 갖는 것으로 결정됐다. 조합원들이 현대건설로 기울자 롯데건설이 현대건설에 공동시공을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공을 들여온 경기 부천시 도당1-1구역 재개발 사업도 치열한 수주전 끝에 지난달 말 현대건설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건립 규모만 1896가구로 두 회사는 자존심을 건 경쟁을 벌여왔다. 경영위기로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그동안 수주에서 뒤처졌었던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내세워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입지를 되찾고 있다. 이같은 현대건설의 약진에 맞서 다른 건설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강북구 장위 뉴타운에서는 이미 진출한 건설사들이 조합을 움직여 ‘채권단이 대주주인 회사’는 입찰참가를 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방식이 동원된다. 이달과 7월 2개월 동안 서울시내에서만 9개 정비구역에서 시공사를 선정하게 돼 있어 수주를 둘러싼 대형 건설사간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들어 수주 물량 순위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7건씩 따냈으나 수주액은 현대가 1조 454억원, 대우는 7937억원으로 현대가 대형 사업장 수주에서 대우를 앞지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남가좌 1구역 재건축을 5724억원에 따내 3위를 기록했다. 앞으로 나올 시공권 수주전도 현대와 대우,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대구 부동산시장 ‘꿈틀’

    대구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미분양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고 주택건설업체의 모델하우스와 부동산 중개업소에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않았지만 바닥을 친 게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2만 1356가구로 3월 2만 1874가구에 비해 518가구가 감소했다. 미분양 아파트가 월 기준 500가구 이상 줄어들기는 2007년 이후 처음이다. 대구 미분양 아파트는 지난 1월 2만 2161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후 2월 2만 2036가구 등으로 감소세로 돌아섰다.급매물도 자취를 감추었다. 수성·달서구에는 분양가보다 20% 이상 할인해주는 급매물이 쏟아졌으나 최근 하나 둘씩 줄어들고 있다. 달서구 송현동 모 부동산중개업소 측은 “인근에 신축 중인 재건축 아파트가 중대형을 기준으로 호가가 연초에 비해 3000만~4000만원 정도 올랐다.”면서 “아파값이 너무 떨어졌다는 인식으로 급매물을 내놓았던 매도자들이 거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수성구 모 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장은 “아파트 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과 함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수 심리도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면서 “역세권의 소형 아파트는 미분양이 거의 소진된 상태”라고 말했다.최근 수성구 화성파크드림과 수성SK리더스뷰 등 일부 아파트가 당초보다 유리한 분양조건을 내걸면서 이들 아파트 모텔하우스를 찾는 방문객이 늘고 있다. 모 건설업체 관계자는 “최근 모텔하우스에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값이 바닥을 친 것으로 보이나 매수자와 매도자간의 시각차가 여전히 크다 보니 활발한 거래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면서 “아파트 값은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다 입주물량과 신규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내년부터 본격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워크아웃 건설사 구조조정 시늉만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건설업체들이 경영정상화 작업에 들어간 지 벌써 5개월째다. 하지만 당초 자산매각 등 뼈를 깎는 자구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과는 달리 실질적인 이행이 뒤따르지 않아 구조조정 시늉만 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드건설은 지난해 말부터 자금 확보를 위해 강남의 사옥과 사이판 월드리조트의 매각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최근 채권단과 협의해 사옥 매각은 급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굳이 매각하지 않더라도 다른 쪽에서 사업을 해서 빚을 갚을 수 있다면 팔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우림건설도 서초동 사옥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몇 달째 물밑 협상 중이라고만 밝히고 있다. 우림건설 관계자는 “사옥매각으로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매수의향자 측과 가격이 잘 맞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대신 한강김포신도시 등 사업예정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새로운 카드를 제시했다. 자산 매각 대신 인력감축에 그친 업체도 상당수다. 동문건설은 최근 직원 210명 가운데 5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았다. 하지만 자산 매각과 관련해 가시화된 것은 없는 상태다. 이에 대해 동문건설 관계자는 “사업지 매각 등 자산매각작업은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2~3차례 인원감축을 했던 우림건설은 조만간 또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조직을 일부 통폐합하고 약 15%에 해당하는 인원을 줄인다. 한편 건설사들은 주력 사업 위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풍림산업은 신규 주택사업은 축소하고 토목, 건축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2004년 러시아 하바롭스크 플랜트 개발 사업에 뛰어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수건설도 계열사인 이수화학과 손을 잡고 해외 플랜트 사업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월드건설은 “주력 사업이 결정되는 대로 조직 전체를 태스크포스팀(TFT)체제로 개편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수도권 분양가 얼마나 내려갈까

    #사례1 지난주 분양한 인천 청라지구 한화 꿈에그린은 최대 22.85대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00만~300만원 낮은 수준이었다.#사례2 용산 신계 대림 e편한 세상은 3.3㎡당 2000만~2500만원의 높은 분양가를 책정했다가 인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미분양됐다.최근 미분양 아파트에서 시작된 분양가 낮추기 바람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분양가를 낮춰 재미를 본 건설업체들이 속속 분양가를 낮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29일 동시분양하는 인천 청라지구는 올해 신규 분양시장의 최정점으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SK건설, 반도건설, 동양메이저 건설, 한양건설이 총 2439가구를 분양하는데, 분양가는 앞서 분양한 한화 꿈에그린, 한라 비발디와 비슷한 3.3㎡당 1000만~105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최근 분양한 청라지구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굳이 건설사들이 나서서 분양가를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 고층이나 전망이 좋은 가구는 1000만원대 후반에서 가격이 형성될 수는 있겠지만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기 때문에 평당 1100만원은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6월 3000여가구가 분양되는 김포 한강신도시는 3.3㎡당 1000만원대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한 우남퍼스트빌의 분양가는 3.3㎡ 당 1100만원대였다. 청라지구와 분양시기가 맞물려 있고 일부 미분양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지난 2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현대건설 회기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서울 강북 재개발·재건축도 본격 분양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북한산(불광동, 응암동) 힐스테이트, 종암동 SK 등이 3.3㎡당 1500만원대 분양가를 내놓아 건설사들이 고전했던 경험이 있어 이보다 낮은 1400만~1500만원대에서 분양가를 책정했다.분양 전문가들은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하반기에 폐지될 것으로 보고, 하반기에는 3.3㎡당 100만원 정도 분양가가 오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서울 강북도 실수요자 위주로 급매물이 소화되면서 분양가가 오르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분양가 낮추기에 현혹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높게 책정했다가 조금 깎는 생색내기도 적지 않고, 분양가보다는 입지나 상품이 집을 고를 때 우선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동시분양이라고 하더라도 건설사와 입지조건 등에 따라 분양가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면서 “분양가가 싸다고 ‘묻지마식’ 투자를 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日 최고건축가들의 그럴듯한 견적서

    日 최고건축가들의 그럴듯한 견적서

    고스톱 치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동네마다 버전이 조금 다르겠지만 한때 이런 농담이 있었다. 남산타워 꼭대기에서 발사된 레이저빔이 63빌딩에 반사돼 잠실 올림픽 수영장을 비추면 물이 갈라지며 마징가Z가 나타난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다. ●현재 기술로 공상세계 건조물 연구 황당무계 수준이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이지만 몇 년 전 오수처리장으로 위장한 마징가Z의 격납고를 현실에서 만든다면 어떤 기술과 공법이 필요한지, 견적은 어떻게 나오는지 연구한 결과물을 내놔 화제를 모은 사람들이 있다. 일본 굴지의 종합건설회사 마에다 건설의 판타지 영업부다. 4명으로 구성된 이 부서의 임무는 현재의 기술력으로 공상과학세계에 나오는 건조물을 지을 수 있는지 연구·검토하는 것. 최근 국내에 출간된 ‘은하철도999 우주레일을 건설하라!’(김영종 옮김, 스튜디오 본프리 펴냄)는 이들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은하철도999’는 영원한 생명을 찾아 우주를 여행하는 철이와 메텔의 모험담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고전 애니메이션이다.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우주 정거장엔 햇빛이 쏟아지네…. 김국환이 불렀던 주제가는 지금도 심금을 울린다. 은하철도999를 우주로 띄우는 우주레일(발차대)을 현실화시키려는 판타지 영업부 직원들의 브레인스토밍 과정이 대화체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우주레일 높이를 999에서 따와 99.9m로 설정하는 것에서부터, 무게만 210t이나 되는 기관차가 전속력으로 발진해도 버틸 수 있는 철제 구조물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신칸센도 초속 30m가 되면 운행을 중단한다는데 99.9m 상공에서 불고 있는 엄청난 바람과 그에 따른 흔들림은 어떻게 막을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놀라운 것은 판타지 영업부의 황당 프로젝트를 돕기 위해 일본 최고 철강 기술을 가진 미쓰비시 중공업 전문가들과 일본 최고의 철도 박사 이시바시 다다요시 동일본여객철도 구조기술센터 소장도 머리를 맞댔다는 것. ●비용37억엔 공사기간 3년3개월 이러한 과정을 거쳐 판타지 영업부는 메가로폴리스 중앙스테이션 은하초특급 발착용 발차대 한 세트를 건설하는 비용으로 토지구입비를 제외하고 37억엔(약 500억원)이 들고, 공사기간은 3년 3개월이 걸린다는 견적을 뽑아낸다. 판타지 영업부는 마징가Z와 은하철도999 이후에도 인기 자동차 게임 ‘그란투리스모’의 경주 트랙과 민간로봇구조대 프로젝트에 도전하기도 했다. 마에다 건설은 왜 이런 프로젝트를 꾸렸을까. 일본 건설사는 각종 비리나 야쿠자에 얽혀 대국민 이미지가 상당히 좋지 않았다고 한다. 마에다 건설은 건설사 이미지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했고 마침 혼다에서 아시모라는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낸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회사이미지 개선… 큰 반향 일으켜 아시모가 발전해 진짜 마징가Z 같은 로봇이 등장하게 되면 건설업계가 할 수 있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단초였다. 건설업계가 할 일은 바로 기지 건설. 이러한 미래 프로젝트를 꾸려가는 과정에서 건설업계를 보다 친근하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그 결과물이 인터넷 연재에 이어 책으로 발간되자 의외의 호응을 얻었고, 일본 젊은 층들의 마에다 건설 입사 지원이 줄을 잇는 등 반향도 일으켰다. 이 프로젝트를 책임졌던 판타지 영업부 최고 책임자(책 속의 A부장)가 지난 4월 마에다 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됐다고 하니 더욱 놀랄 일이다. 1만원.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건설업계 이중고

    건설업계가 건설노조 파업과 자재값 인상 요구가 줄을 이으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산업노조는 불법 하도급 근절, 건설기계 수급조절 등을 요구하며 27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 파업에는 덤프트럭·레미콘·타워크레인 등 전문업종도 가세하고 화물연대와 연대하기로 해 자칫 건설 현장의 공사중단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철근과 레미콘 공급가를 둘러싼 자재업계와의 갈등도 큰 부담이다. 레미콘업계는 시멘트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공급가를 8%가량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철근가격도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철강업체들은 올해 초 t당 가격(HD 10㎜, 현금가 기준)을 81만 1000원에서 76만 1000원으로 내렸지만 건설업계는 69만 1000원을 주장한다.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22일 100대 건설사 자재구매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근 가격 인하를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하지만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근값은 이미 많이 인하했고, 또 철근 시장은 수입이 자유로운 국제시장가격이 적용되는 구조다.”며 “국제시세에 비해 비싸게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건설업자 영업범위 규제 폐지

    2011년부터는 건설업 영업범위 규제가 폐지돼 전문업체와 일반업체가 공사수주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건설공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건설산업 선진화방안을 반영, 건설산업기본법 및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설업법이 제정된 1958년 이후 50여년 만에 일반건설업자와 전문건설업자간 칸막이가 사라져 이들 기업이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게 된다. 발주자 입장에서는 시공사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셈이다. 개정안은 건설업체의 저가수주를 막기 위해 공사 보증 기준도 강화했다. 건설공제조합이나 전문건설공제조합 등의 운영위원회와 별개로 보증사업심의위원회를 신설, 건설업체 대표들이 보증서 발급 등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폐목재 처리실태 및 대책

    폐목재 처리실태 및 대책

    재건축 현장이나 폐가구 등에서 나오는 폐목재가 대부분 불쏘시개나 다른 생활쓰레기와 함께 매립되고 있어 자원낭비라는 원성이 나오고 있다. 농·어촌에선 마구잡이로 수거해 땔감용으로 사용, 다이옥신 같은 유해가스를 배출시켜 주변환경을 악화시킨 다. 또한 시설이 열악한 중간처리업체 등은 주택가나 냇가 옆에 쌓아 놓고 방치해 토양과 주거환경까지 위협한다. 건설현장의 폐목재도 선별처리하게 돼 있지만 관리감독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불법처리를 묵인하거나 외면하기 일쑤다. 폐목재 처리실태를 비롯, 재활용 방안, 정부대책 등은 무엇인지 취재했다. ●마구잡이 땔감사용 유해가스 배출 폐목재재활용업계와 자원순환연대가 17일 밝힌 국내 폐목재 유통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폐목재 발생량은 5338t으로 연간으로 따지면 200여 만t에 이른다. 발생되는 폐목재 대부분은 소각(32%), 매립(16%)되고 재활용 비율은 47%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재활용률이 낮은 것에 대해 관련업계는 정부가 관리기준을 느슨하고 애매모호하게 만들어놨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환경부가 고시한 ‘폐목재의 분류, 재활용기준재 분류 및 재활용기준’은 가장 상태가 양호한 1등급도 에너지 회수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시말해 불쏘시개로 사용해 열발전용이나 난방연료로 써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업계나 시민단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소중한 자원을 태워 없애는 것은 자원과 외화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수열 자원순환연대 정책팀장은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새로운 제조과정을 거치면 유용하게 쓰일 자원을 태워 없애는 것은 너무 편의적인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따라서 폐목재가 제대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지금의 에너지 지원정책을 약화시키거나 아예 지원자체 규정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환경부는 “무조건 좋은 폐목재를 에너지원으로 사용을 못하게 제한하는 것은 유해물질이 섞인 저급만을 태우라는 얘긴데 더 큰 환경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환경부 1등급 목재도 불쏘시개 사용 허용 현행 법에는 폐가구나 건설폐기물을 처리할 때 t당 최소 2만 1000원 이상을 중간처리업자에게 주도록 돼 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지자체나 건설업자는 t당 13만원 이상을 줘야 하는 소각장이나 분쇄를 거쳐 매립하는 중간처리업자한테 넘긴다. 업계에선 지자체와 중간처리업자간 관행으로 이어진 연결고리 때문이라고 말한다. 합판 등을 만드는 폐목재 재생업체는 돈을 받기는커녕 되레 운송업체에 기름값 등을 보전해 주기도 한다. 값비싼 원목수입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셈이다. ●“폐목재 여러번 재사용하게 법 개정해야”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폐목재 재활용업체 동화기업. 원목과 폐목재를 재활용해 건축 바닥재와 내장재 등을 만드는 기업으로 10여 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국내 보드 소비량의 70% 이상을 이 업체에서 생산한다.. 바닷가 옆에 위치한 5만 2800㎡(1만 6000여평)에 달하는 폐목재 야적장에는 군데군데 원목과 폐목재 등이 쌓여 있다. 하지만 넓은 부지에 비해 야적장은 빈공간이 많았다. 예전엔 빈공간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자체나 건설업체들이 외면하면서부터 유입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란다. 폐목재 분쇄·선별 처리장에 들어서자 요란한 기계소리와 함께 나무토막이 잘게 부서지며 함께 섞여 있는 쇳조각과 오물들을 걸러낸다. 또 다른 공장에서는 이물질이 제거되고 나무섬유처럼 미세한 분말재료가 쏟아져 나왔다. 분말은 다시 자동화 과정을 거쳐 다져지고 접착제가 더해지면서 바닥재와 합판 등 건축자재로 재탄생됐다. 이 업체는 주로 수도권에서 나오는 폐가구와 건설현장에서 나오는 폐목재를 재활용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시 구청의 폐가구가 들어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절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이유에 대해 일부 지자체는 열병합시설을 갖춰놓고 연료로 쓰기도 하지만 98%는 불에 태우거나 매립을 선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원재료구매팀 유성진 팀장은 “건축물에서 나오는 폐목재는 몇 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데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게 대부분”이라면서 “자원낭비와 외화절약을 위해서도 폐목재를 여러번 활용할 수 있도록 법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2009] “국가유공자 낡은집 고쳐드려요”

    대한주택건설협회가 벌이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지난 16년 동안 단 한번도 거르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IMF 외환 위기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을 때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협회가 팔을 걷었다. 전국의 56개 중견 주택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국가유공자가 살고 있는 낡은 주택 59동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데 동참했다. 이호상 협회 홍보부장은 “건설업체들이 경영 위기를 겪고 있지만 국가유공자를 돕는 일만은 거를 수 없다고 판단해 적극 나섰다.”면서 “생각보다 낡은 집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국가유공자들이 많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국가보훈처로부터 추천을 받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유공자 위주로 선정했다. 대도시보다는 지방으로 갈수록 낡고 오래된 집이 많다. 개보수사업은 집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도배와 장판을 다시 까는 것은 기본이고 지붕교체, 내외벽 도색, 방수공사, 화장실 보수까지도 한다. 협회는 보수공사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에 모든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협회는 대한주택보증의 지원을 받아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대상으로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유동성 위축 증시… 기간 조정 가능성

    그동안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던 유동성의 힘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실적 장세에 앞서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가격 조정보다는 기간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78포인트(0.78%) 오른 1391.73, 코스닥지수는 6.76포인트(1.26%) 상승한 543.5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연속 상승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중순부터 한달여 동안 1400선 언저리에서 횡보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이후 풍부해진 유동성은 위축되고 있는 반면, 추가 상승 동력이 부족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단기 부동자금의 대표적인 예인 MMF 잔고는 3월 중순 126조원을 기록한 이후 118조원까지 줄었다가 4월 이후 120조원대에서 정체된 모습”이라면서 “최근 단기 부동자금의 이동 속도가 크게 줄어 유동성을 바탕으로 증시를 끌어올리는 힘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연구원도 “코스피 상승 속도가 둔화한 뒤 코스닥 상승 폭이 확대된 점을 감안하면 실적 장세가 아닌 유동성 효과”라면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7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3·4분기가 돼야 실적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 속도를 추월했던 투자 심리에 대한 조정일 뿐 급격한 가격 조정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간의 과열을 식히는 소폭 가격 조정과 새로운 상승 동력을 기다리는 기간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3월 이후 40% 넘게 올랐던 상승세가 숨 고르기에 들어섰다.”면서 “하지만 중기적인 상승세가 바뀔 가능성은 적고, 코스피지수가 1370선을 밑돌더라도 1300선에서 강한 지지력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증시가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반등 국면에서 외국인 매수량은 상대적으로 적어 매수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증시 조정을 주도주 편입 확대 기회로 활용할 필요도 있다. 1998년과 2001년, 2005년의 경기 저점 이후 6개월간 업종별 평균 상승률은 금융업종과 건설업종, 전기전자업종이 높았다. 지난 2월 이후에는 은행, 건설, 증권 등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다. 박 연구원은 “높은 상승률 때문에 매수 기회를 잡지 못했던 이들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4월 실업자 93만여명… 7개월만에 줄었다

    4월 실업자 93만여명… 7개월만에 줄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 감소세가 둔화되고 실업자 증가폭도 둔화되면서 고용시장이 바닥에 이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재정 정책에 따른 공공부문 임시직 채용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다. 민간 고용시장 회복으로 보기는 아직 어렵다는 진단이다. 민간연구소들도 고용이 더 급격히 나빠지지는 않겠지만 4·4분기(10~12월)는 돼야 회복 기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려됐던 ‘실업자 수 100만명 돌파’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 수는 2352만 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 8000명(-0.8%) 줄었다.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만 5000명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소폭이나마 개선된 수치다. 이는 공공부문의 인턴채용, 공공근로 확충 덕분으로 풀이된다. 공공부문이 포함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만이 유일하게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2000명(3.9%) 늘어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반면 제조업은 같은 기간 15만 5000명(-3.9%), 건설업은 12만 8000명(-6.7%) 각각 감소했다. 4월 실업자 수는 93만 3000명으로 전달(95만 2000명)보다 오히려 줄었다. 지난해 같은달보다는 14만 9000명 늘었지만 전월대비로는 지난해 9월 72만 2000명을 기록한 이후 7개월 만의 감소세 전환이다. 실업률은 3.8%로 3월(4.0%)보다 낮아졌지만 계절조정치는 3.7%로 같았다. 고용률은 58.8%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 2월 57.0%로 바닥을 친 이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직이 33만 3000명(3.7%) 증가한 반면 임시직과 일용직은 각각 7만 6000명(-1.5%), 일용직은 16만 2000명(-7.2%) 감소했다. 하지만 조선·해운·건설업 분야의 구조조정 등 불안요인이 상존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9~10월에 시작된 경제위기가 2분기로 접어들면서 기업들이 보유한 리저브(여유자금)가 거의 바닥날 때가 된 것 같다.”면서 “경기 하락에 따른 매출 부진, 수출 감소로 인한 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기업 부도가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민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4월에 15세 이상 인구가 1.2% 늘었음에도 경제활동인구는 0.2% 감소했다.”며 “인력이 노동시장으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인 만큼 3분기까지는 지금 수준에서 답보 상태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재건축 후분양 연내 봇물

    입주 빠르고 알짜 입지를 갖춘 막바지 재건축 후분양이 연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내 후분양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총 19곳 5055가구에 달한다. 지난해(1568가구)대비 3배가량 늘었지만 올해가 재건축 후분양 공급의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후분양제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후분양은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뒤 분양하는 단지로 실제 거주할 집을 보고 청약할 수 있고, 바로 입주가 가능해 전세 및 임대에 지불되는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건설업계가 어려워지면서 청약자들이 갖게 될 건설사 부도를 비롯해 입주지연, 부실시공 등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다. 일부 아파트는 거의 완공된 상태에서 분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흠이라면 단기간에 중도금과 잔금 등을 내야 해 자금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여기에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권을 비롯해 주거선호도가 높은 알짜 입지에 있는 경우가 많고 주거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연내 후분양하는 주요 재건축 단지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 1단지, 길동 진흥아파트, 구로구 온수동, 내손동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동 499 일대 고덕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1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를 7월 중 분양한다. 총 1142가구 가운데 85~215㎡ 11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 및 이마트(명일점)가 도보 5분 거리이고 묘곡초등, 배재중, 배재고, 광문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강동구 길동 진흥아파트를 재건축해 11월쯤 분양한다. 800가구 중 82가구 정도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나 아직 확정은 아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걸어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고 일자산 해맞이공원이 단지 동쪽에 있다. 현대건설이 구로구 온수동 125에 있는 온수연립을 재건축해 총 999가구 중 81~191㎡ 170가구를 6월쯤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인선 환승구간인 온수역을 도보 10~15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북쪽으로 녹지가 풍부하고 온수초등, 우신중,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경기도 의왕 내손동에도 재건축 후분양 물량이 많다. 먼저 삼성물산은 의왕시 내손동 라이프, 한신, 효성상아 아파트를 재건축해 696가구 중 79~144㎡ 154가구를 5월 초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내손동 포일주공을 재건축해 총 2540가구 중 85~174㎡ 319가구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 저층본2단지를 재건축해 1248가구 중 83~186㎡ 300가구를 10월쯤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고, 뉴코아 아울렛(광명점), 세이브존(광명점) 등도 가깝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오늘의 눈] 철도 관련 협회의 이상한 출범/김성곤 산업부 차장

    [오늘의 눈] 철도 관련 협회의 이상한 출범/김성곤 산업부 차장

    이달 중 철도와 관련된 이상한(?) 단체 하나가 발족한다. 가칭 한국철도협회다. 공기업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을 주축으로 철도 관련 연구기관, 교육기관, 관련협회와 유관기관 등이 가입 대상이다. 설립취지는 이렇다. 1899년 철도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110주년을 맞아 철도의 녹색가치를 공유하고, 철도의 무한한 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나누어져 있던 활동과 역량을 결집해 철도사업의 중요성에 걸맞은 협회를 설립하겠다는 것이다. 철도 관련 단체들이 협회를 만들어 역량을 결집한다는데 당연히 축하할 일이다. 하지만 구성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창립 발기인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GS건설 등 내로라하는 건설사 등 26개사가 망라돼 있다. 가입비 100만원에 연간 회비는 400만원이다. 굳이 민간 건설업체나 설계업체들이 유관기관이라고 주장한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이 협회의 성격은 좀 묘하다. 코레일이나 철도시설공단은 연간 수천억원의 공사를 발주하는 공기업이다. 건설업체 등은 이들로부터 공사를 따내는 위치에 있다. 협회치고 이처럼 발주처인 공기업과 민간 수주기업이 섞여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건설업체들의 모임인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가 있지만 토지공사나 주택공사는 끼어 있지 않다. 참여 건설사들도 고개를 갸우뚱한다. 한 건설사 임원은 “우리야 모임을 만든다는데 안 낄 수 없고, 또 우리에게 보탬이 될 것 같아서 참여했지만, 아무튼 독특한 협회다.”라고 했다. 친목단체인지 이익단체인지 분간이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기도 좀 묘하다. 경부고속철 부실시공 문제가 불거진 이후 이 모임이 추진됐다. 철도 관련 단체나 기업들을 모아놓고 ‘입단속’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된다. 옛말에 오얏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고 했다. 순수한 협회라면 공기업이든 민간건설업체든 둘 중 하나는 빠져야 정상이다. 김성곤 산업부 차장 sunggone@seoul.co.kr
  • 수도권 모델하우스 수만명 인파

    수도권 모델하우스 수만명 인파

    황금연휴(1~5일) 기간동안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려는 투자가들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졌다. 인천 청라지구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는 5일 하루에만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렸다. 모델하우스 주변을 두 바퀴나 둘러쌀 정도로 줄이 끝없이 이어졌다. 인근 도로는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혼부부나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온 젊은 부부들이 특히 많았다.”면서 “수요층이 두꺼운 111·112㎡로만 이뤄져 있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부터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한화건설 꿈에그린은 6일 청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집을 보려는 관람객이 이어졌다. 한화건설 측은 지금까지 약 7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서울 중구 신당동 래미안 2차 모델하우스에도 오전부터 가족단위의 발길이 이어졌다. 청약 전날인 이날 2000여명이 찾아오는 등 5일간의 황금연휴 동안 약 1만여명이 다녀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교통편이 편리해 강북에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과, 일부 강남권에서도 투자용으로 집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었다.”고 말했다. 경기 의왕 내손 에버하임도 연휴기간에 약 2만여명이 다녀갔다. 현장 분양소장인 삼성물산 김상국 차장은 “청라지구 열기에 힘입어 과열이라고 느낄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4일 마감된 특별공급에서는 신당 래미안(62가구)이 평균 1.3대 1, 의왕 래미안(42가구)은 평균 1.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런 분위기가 계속되면, 수도권 전반의 청약열기가 회복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남해군수 수뢰혐의 입건

    경남지방경찰청은 5일 조경 공사와 관련해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정현태(46) 남해군수와 남해군의회 박모(46) 의원을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해 7월초 창원의 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조경공사를 수의계약받아 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300만원을 받아 챙겼고, 앞서 같은해 4월에는 다른 건설업체로부터 펜션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광고비 명목으로 1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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