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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리역 민자역사 공사장 크레인 전복… 고3수험생 등 2명 사망

    청량리역 민자역사 공사장 크레인 전복… 고3수험생 등 2명 사망

    퇴근길 승강장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승객 2명이 인근 민자역사 공사 현장에서 넘어진 대형 공사장비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고교 3학년생이 대입 실기를 준비하기 위해 서울역으로 사진을 찍으러 가다 참변을 당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13일 오후 5시40분쯤 서울 동대문구 국철 청량리역 민자역사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25m 높이의 굴착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승강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전모(67·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씨와 서울 D고 신모(18)양 등 2명이 깔려 인근 한마음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신양은 중학교 때부터 사진동아리 활동을 했으며 대학에서도 사진을 전공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고 유족들은 밝혔다. 신양의 언니는 “서울역으로 사진을 찍으러 같이 가자고 했는데 기어이 혼자 가겠다고 했다.”면서 울먹였다. 이날 사고는 민자역사 내에서 크레인에 천공기를 달아 지하 구멍을 뚫는 도중 굴착 크레인이 승강장 안쪽으로 전복되면서 발생했으며, 승강장 일부도 무너져 내렸다. 건설업체 관계자는 “크레인을 지탱하던 지반이 갑자기 꺼지면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어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은 “갑자기 ‘우지직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대형 크레인이 승강장에 서 있던 사람들을 덮쳤다.”고 말했다. 사고가 난 청량리역 공사 현장은 한화청량리역사(주)가 주관사업자로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의 대형 민자역사를 짓기 위해 오는 2010년 8월 준공 목표로 현재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로 고압선이 끊어져 청량리역을 지나는 국철 전동차와 경원선, 경춘선, 중앙선 열차 운행이 30분∼5시간 중단돼 퇴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철도공사측은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밤 10시쯤 전동차 운행이 정상적으로 재개됐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적공사 사장 재공모합니다”

    ‘이번에도 3수(修)까지 가나.’ 대한지적공사가 오는 17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재공모에 나섰다. 지난달 11∼26일 실시한 1차 공모에서 마땅한 복수 후보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12일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에 따르면 1차 공모에서 중앙부처 전직 차관과 소규모 건설업체 임원 등 2명이 최종 지원했다. 이 중 건설업체 임원이 서류심사에서 탈락, 사장 후보자는 복수로 추천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게 됐다. 기획예산처가 지난 4월 마련한 ‘공기업·준정부기관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가 공공기관운영위에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하면, 공공기관운영위는 후보자에 대한 업무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한 뒤 대통령 또는 주무부처 장관 등 임명권자에 임명 제청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복수 추천하는 이유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후보자가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원 공모에서 추천자가 채용인원의 2배수에 미달하면 재공고해야 한다. 기관장 공모제는 ‘낙하산 인사’ 등 잡음을 없애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4년 4월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을 고쳐 의무화됐다. 지적공사는 지난 2005년 사장을 뽑을 당시에도 3차례 공모를 했다. 당시 1차 공모에서 모두 3명이 지원했지만, 자격미달 등을 이유로 서류심사에서 모두 탈락했다. 결국 3차공모를 거쳐 현 공민배 사장이 선임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녹색공간] 교통 가로막는 도로정책/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최근 민간투자 도로 중복사업의 상징으로 문제가 된 이화령터널이 세금으로 인수되었다.8월부터 비싼 통행료를 내지 않고 무료로 이용하게 된 반면에 엄청난 국민 세금이 낭비되었다. 사업성을 잘못 판단해 불필요한 도로를 만들고 그 부담을 국민이 고스란히 떠안은 것이다. 이화령터널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복으로 건설되면서 교통량이 당초 예측교통량의 10%에 불과하였다. 1998년 이후 건설업체들이 민간투자라는 이름으로 도로사업에 뛰어들면서, 영업 손실을 이유로 정부로부터 막대한 적자를 보전받는 민자도로가 전국 17곳에 이른다. 대부분 민자도로는 예측 교통량이 터무니없이 부풀려 있고 민자도로를 낸 건설업자들은 비싼 통행료를 받고도 부풀린 통행량만큼 세금을 챙겨 왔다. 그동안 건설교통부는 건설업자를 도로사업에 끌어들여 끊임없이 도로를 확충하고 건설업자는 사업성 없는 도로를 만들고도 정부가 챙겨주는 혈세로 돈벌이를 해 온 것이다. 그동안 감사원·지속가능발전위원회 등에서 국토환경을 파괴하고 세금을 결딴내는 민자도로를 비판하고 개선방안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수도권 신도시 고속도로망 20개 노선을 계획하고 민자도로를 검토하는 바와 같이 잘못된 도로정책을 바로잡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제는 옛 기억으로 사라지고 있는 신작로는 오늘날 차가 다니는 도로의 시초였을 것이다. 마을과 마을을 연결하고 사람과 물자를 원활하게 소통시켜 연대하는 그야말로 상호 ‘교통’하는 공동체의 사회기반이었다. 또 산하를 절단하지 않고 산줄기와 강줄기를 따르는 아름다움과 겸손함이 있었다. 그러하기에 도로는 공공성을 생명으로 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룰 때 잘 쓰이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건교부가 추진하는 도로정책은 사람·자연·지역 간 교통을 가로막는 대규모 토목사업으로만 일관한다. 국가 기간교통망으로 남북 7축과 동서 9축을 잘라 도로로 연결하는 교통정책은 백두대간을 비롯한 국토 생태축을 자르고 국토 공간 안에 공존하는 논밭, 산하를 밀어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 자동차 증가에 대응한 도로증설은 더 많이 자동차를 늘어나게 하고 심각한 대기오염과 기후변화를 초래한다. 그리고 건설업자들이 부풀린 과잉도로에 엄청난 세금과 공공성마저 내어준다. 해마다 수천억원을 낭비하며 도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실이 엄연함에도 불구하고 건교부·기획예산처·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어디서도 반성하는 소리가 없고 바로잡아가는 진정성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건설정부가 건설자본과 더욱 유착하여 물량 위주 도로정책에 매달리고 있다. 지난 5월 한국교통연구원은 국가기간교통망 수정계획 공청회에서 춘천∼양양간 고속도로를 연기하고 철도를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며칠전 최종보고에서 건설업계와 해당 지자체 그리고 정부에 밀려 예정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35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그동안 중복투자와 백두대간 핵심 생태계 훼손이 문제가 되어 반대여론과 논거가 만만치 않았다. 소외된 지역의 발전과 주민 숙원사업임을 내세워 사업을 강행하려 하지만 지금도 여러 지자체가 해마다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씩 적자를 메우는 실패한 민자도로의 숱한 예와, 이 지역 국도들이 확장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현명한 교통대안이 아님이 분명하다. 지역감정으로 주민의 이해를 동원하거나 자치단체장의 실적쌓기는 오히려 소탐대실할 우려가 크다. 이 지역의 자연자원을 보전하고 미래의 관광수요를 전망하면서, 녹색으로 ‘교통’하는 철도사업의 희망과 타당성을 정부가 먼저 들고 나가, 주민을 만나고 설득하는 것이 진정 지역을 살리고 교통정책을 잘 살피는 일이다. 김제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 ‘1억 수뢰’ 국세청 국장 영장

    ‘1억 수뢰’ 국세청 국장 영장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광준)는 9일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53)씨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부산국세청장으로 재임하던 지난해 8월 말 재개발사업 시행 업체인 H사 실 소유주 김모(41·구속)씨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대가로 1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新 라이벌전]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 vs 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新 라이벌전]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사장 vs 롯데건설 이창배 사장

    현대산업개발(현산)의 아이파크와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국내 아파트 브랜드의 대표적인 라이벌로 통한다. 현산과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업체 ‘빅5’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브랜드만 놓고 보면 ‘빅5’에 손색이 없다. 현산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지은 아이파크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꼽힌다. 롯데의 용산 시티파크, 대치 롯데캐슬, 잠실 롯데캐슬 골드 등도 지역의 랜드마크로 불린다. 또 현산과 롯데건설은 ‘빅5’와는 달리 매출의 50%가량을 아파트에서 올리고 있다.‘빅5’의 아파트 비중은 30% 정도다. 두 회사는 장수(長壽)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새로운 수장의 주도하에 변신중인 점도 비슷하다. 이창배 사장이 지난 2004년 10월 취임한 이후 롯데건설은 매출과 수주, 순이익에서 현산을 앞서는 등 성장세가 무섭다. 현산도 지난해 6월 김정중 사장이 오면서 기존의 내실 경영 대신 시장점유율 확대를 선언하며 공격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창배사장 “2010년 매출 6조원” 롯데건설의 올해 수주 규모는 8조원으로 2004년 실적의 두배다. 롯데의 지난해 순이익은 2905억원으로 현산보다 4억원이 많다.2005년만 해도 현산의 순익은 롯데보다 1000억원 이상 많았다. 올해 매출 목표도 롯데(3조 8000억원)가 현산보다 9000억원가량 많다. 롯데는 오는 2010년에는 수주 10조원, 매출 6조원이 넘는 건설사로 우뚝 선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이같은 성과의 중심에는 이창배 사장이 있다. 그는 지난 1975년 롯데에 입사해 호텔롯데 부장, 부산호텔롯데 기획관리실 부장, 롯데쇼핑 건설사업본부 전무이사 등을 지낸 관리형 CEO다.2001년 롯데건설로 옮겨 재무, 인사, 자재를 총괄하는 관리본부장을 맡았다. 호텔과 쇼핑 부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 경영을 강조한다. 외국어대 일본어학과 출신으로 숫자에 밝다. 꼼꼼하면서도 질문이 많아 아랫사람들을 긴장시킨다는 평을 듣는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사장이 된 이후에도 언론사 인터뷰에 한번도 응한 적이 없다. ●김정중사장“점유율 높이겠다” 2007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에서는 현산은 7위, 롯데는 8위다. 시공능력평가 부문에서 롯데가 현산을 이겨본 적은 없다. 현산은 매출이나 순이익에서는 롯데에 다소 밀리지만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앞선다. 현산의 순이익률은 4년 연속 10%를 넘었다. 지난해 기준 매출 대비 순이익률은 현산 11%, 롯데 9% 수준. 김정중 사장은 30년간 현산에 몸담은 정통 건설맨이다.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나와 1977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했다. 기술연구소장, 건축본부장, 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현대아파트와 아이파크 건설을 주도해 왔다. 지금까지 현산은 안정성 위주의 내실 경영에 주력해왔지만 김 사장은 공격 경영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간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현산은 기존의 도급 공사 대신 땅을 사서 시행·시공하는 자체사업 비중을 늘리는 쪽에 주력하고 있다. 주상복합은 물론 쇼핑센터, 호텔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기존의 유통업도 강화한다는 게 현산의 계획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짓는 주상복합(1700가구) 복합개발이 대표적인 예다. 내년에는 수원에서 30만평 규모(6000여가구)의 도시개발사업도 벌인다.2010년까지 국내 최고 부동산종합개발회사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유주택자·가점 낮은 경우 85㎡ 초과 평형대 관심을

    청약부금 가입자들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청약저축 대상인 공공주택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민간 건설업체들이 소형 공급을 꺼려 통장 사용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부금 가입자는 지난 연말보다 7월 현재 18만여명이나 줄었다. 청약부금은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전용면적 85㎡(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부금가입자, 예금으로 갈아탈까? 청약부금은 다음달 1일로 예정된 가점제(75% 가점제,25% 추첨제) 실시와는 상관이 없다. 지금도 민간 85㎡(25.7평) 이하 아파트의 75%는 ‘만 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에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은평뉴타운, 송파신도시 등 공영개발이 늘어 부금 가입자 대상 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문제지만 추첨제로도 앞으로 일정 물량은 계속 나온다. 가점이 불리하다고 가점제 실시 전인 8월에 무조건 청약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그러나 유주택자나 가점이 낮은 청약부금 가입자라면 추첨제의 비율이 50%인 85㎡(25.7평) 초과 분양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 투모컨설팅 김정용 투자자문본부장은 “85㎡ 초과 평형대의 경우 50%가 추첨제로 나온다.”면서 “여유자금을 고려할 때 청약부금 가입자의 경우 서울기준 600만원짜리 청약예금으로 전환하면 선택의 폭(85㎡ 이하→102㎡ 이하)이 넓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가점에 유리해지려고 무주택기간 10년 이상이 되기를 기다리기보다 자금여력이 어느 정도 되면 뉴타운이나 재정비촉진지구 내 주택을 산 뒤 청약 전략을 다시 세우는 편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청약부금을 청약예금으로 바꾸려면 1순위 요건 2년이 지나고 예치금이 300만원(서울기준)이 돼야 한다. 매월 불입한도액은 최고 50만원이다. 예컨대 서울 거주자로 청약부금 300만원을 낸 사람이 청약예금 600만원으로 바꾸려면 차액인 300만원을 준비해 가입한 은행에서 바꾸면 된다. 변경 후 1년이 지나야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8월 청약부금 대상 단지들은 청약부금가입자들은 당장 이달 길음뉴타운 8·9단지와 오산시 양산동 오산세마 e-편한세상, 남양주 진접 반도 유보라 등에 도전하는 것도 괜찮다. 삼성물산은 길음8구역(일반분양 219가구)과 길음9구역(일반분양 343가구)에서 래미안 2871가구를 분양한다. 부금가입자들은 8단지 79㎡(24평형) 100가구,9단지 79㎡(24평형) 223가구에 청약할 수 있다.79㎡의 분양가는 3.3㎡(1평)당 1280만∼1312만원선이다. 이달 중순 오산시 양산동 140번지에서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오산세마 e-편한세상(총 1646가구)의 경우 101㎡(30평형)와 109㎡(33평형) 716가구가 청약부금 가입자 몫이다. 오산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원 수준. 이달 말 남양주 진접지구에서 동시분양으로 나오는 반도건설의 유보라 메이플타운(총 873가구)도 있다. 모든 물량(111㎡·33평형)이 청약부금 대상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올 청약부금 가입자 18만명 감소

    올 들어 청약부금 가입자는 18만여명 줄어든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18만여명 늘어났다. 6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186만 6640명이나 됐던 청약부금 가입자는 6월말 현재 168만 2956명으로 18만 3684명이 감소했다. 청약부금은 민간건설업체가 짓는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반면 청약저축 가입자는 꾸준히 늘고있다. 청약저축은 공공이 짓는 85㎡ 이하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6월말 259만 794명으로 6개월 사이 18만 1692명이 늘었다. 청약저축은 변경된 청약제도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대우건설 시공능력 2년연속 ‘정상’

    대우건설이 시공능력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했다. 공사실적 평가에서는 삼성물산, 신인도 평가에서는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설교통부는 전국 일반건설업체 1만 1530개, 전문건설업체 3만 5329개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적인 시공능력 평가액에서 대우건설이 7조 6635억원으로 1위를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6조 5600억원으로 처음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올해에는 1조원 이상 증가한 액수로 1위를 이어갔다.10위를 한 같은 금호아시아나 그룹내 금호산업(1조 5829억원)과 합하면 두 건설사의 시공능력 평가액은 8조 1429억원이다.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삼성물산(6조 8153억원)이었다.GS건설(6조 1602억원)은 1계단 올라 3위가 되면서 현대건설(6조 1189억원)을 4위로 밀어냈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롯데건설,SK건설, 금호산업 등 ‘톱 10’의 구성은 지난해와 변함없는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자리를 바꿔 각각 6,7위에 올랐다. 종합평가 2위인 삼성물산은 공사실적 평가액(최근 3년간 기성액 기준)에서는 3조 4359억원으로 1위를 했다. 이어 현대건설(2조 9436억원),GS건설(2조 8461억원), 대우건설(2조 8328억원), 포스코건설(2조 3233억원)의 순이었다. 부문별 공사실적은 ▲토목은 현대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 ▲건축은 삼성물산-GS건설-포스코건설 ▲산업환경설비는 GS건설-삼성엔지니어링-대우건설 순이었다. 시공능력 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아파트 분양가격 ‘격차’ 심화

    최근 대형 아파트와 중소형 아파트의 3.3㎡(1평)당 분양가 차이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분양가는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3.3㎡(1평)당 1261만원,135㎡(40.9평) 초과 대형아파트는 3.3㎡(1평)당 2667만원이었다. 격차가 1406만원이나 됐다.3.3㎡당 대형 아파트 분양가는 중소형보다 111.5%나 비쌌다. 지난 2003년에는 3.3㎡당 중소형은 987만원, 대형은 1630만원이었다. 대형은 중소형보다 65.1% 비쌌다. 최근 서울에서 5년간 분양가 상승률은 중소형은 27.8%, 대형은 63.6%였다. 한 관계자는 “중소형과 대형간 분양가 격차가 갈수록 벌어진 것은 분양가 자율화에 따라 건설업체들이 공급면적을 확대하고 대형일수록 평면과 마감재 등을 차별화하면서 분양가를 크게 올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한 뒤 대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는 것도 분양가에서 대형과 중소형의 차이가 심해지는 요인으로 꼽힌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작년 해외 건설공사 10兆 1년전보다 두배이상 늘어

    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건설 공사액이 1년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06년 건설업통계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공사액은 10조 1170억원으로 1년전 4조 8900억원보다 106.9%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체 공사액 가운데 해외공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3.2%에서 2006년 6.3%로 대폭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 공사액이 각각 120.3%(6450억원),111.1%(4조 1850억원) 늘어 해외건설 공사 수주액 급증을 견인했다. 반면 국내건설 공사액은 151조 51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공공부문 발주는 53조 26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0.3% 감소했다. 민간부문 발주는 97조 8110억원으로 5.2% 늘었다. 지난해 국내외를 합친 건설공사액은 161조 63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6.6%(9조 9950억원) 증가했다. 건설업체수는 1년새 6.5% 늘어난 6만 6189개로 파악됐다. 공사종류별로는 산업설비공사가 12조 61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2.7%, 조경공사는 3조 1090억원으로 5.5%, 건축공사는 92조 5220억원으로 3.6%가 각각 늘어났다. 반면 토목공사는 43조 2740억원으로 5.2% 줄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성매수자 1000명 한자리에?

    인천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25일 인천공항신도시 내 안마시술소에서 성(性)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00여명을 전원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이 직접 성매수자를 소환,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안마시술소에서 신용카드로 결제된 2000여건에 대해 중복 구매를 정리해 결제자 1000여명을 추려내는 작업을 마치고 이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소환을 통보하고 있다.검찰은 이들을 조사한 뒤 동종 전과 유무와 이용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성매수자 중에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비롯해 항공사·공기업·건설업체 직원 등이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인천 청라지구에 77층 쌍둥이 세계무역센터 빌딩 세운다

    인천 청라지구에 77층 쌍둥이 세계무역센터 빌딩 세운다

    인천 청라지구에 77층짜리 쌍둥이 세계무역센터(WTC) 빌딩이 세워진다. 특히 1개 빌딩에는 리먼 브러더스 등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이 대부분 입주, 명실상부한 동북아 금융허브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호텔과 컨벤션센터, 상업 및 주거시설 등도 들어서 투자규모가 6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세계적으로 13개의 카지노를 운영하는 해라 엔터테인먼트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치료를 받은 텍사스 대학의 MD앤더슨 암센터,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학 등을 청라지구에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투자 규모는 40억∼60억달러로 전망된다. 22일 재정경제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에 따르면 오는 26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의 사업발표회가 열린다. 청라지구 4·5공구내 81만㎡에 총 사업비 5조 7000억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세계의 유수 건설업체가 맡기로 지난달 19일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공사는 4∼5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WTCA가 세계적인 금융기관들을 쌍둥이 빌딩 1개 동에 입주시키기로 합의했으며 이미 10여개 기관이 입주 의향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노벨 재단과 풀 브라이트 장학재단 등도 투자할 예정이다. 나머지 빌딩에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무역업체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청라지구 WTC는 WTCA가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기관들을 대거 유치, 동북아 국제금융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세계적인 카지노 리조트 체인인 ‘해라 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인 등을 겨냥해 청라지구에 카지노 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카지노 이름은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가 거론되고 있다. 또한 MD앤더슨과 네바다주립대 호텔경영대의 청라지구 유치도 추진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병원과 호텔이 패키지로 건설되는 추세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의과대와 관광대 등도 주변에 함께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라 엔터테인먼트 역시 MD앤더슨의 국내 유치에 투자 의향을 밝혔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담합입찰을 막기 위해 대형 건설사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랜드마크 빌딩 주거비율 20% 이내로 랜드마크 빌딩 내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비율도 20% 이내로 제한한다. 18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경우 컨셉트를 다시 정하고,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시기를 오는 10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주거비율·입찰방식·평가기준 등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사업자 공모시기를 연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6∼7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모여서 랜드마크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준비 중이지만 이는 담합 우려가 있다.”면서 “입찰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의 구성은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개의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내 건설업체 2∼3개 이상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랜드마크 빌딩 내의 주거비율과 관련,“당초 30∼40%를 허용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는 당초의 사업목적에 비춰 봤을 때 과도하다.”면서 “용적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 연면적의 15∼20%를 검토 중이지만 20%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던스형 주거개념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또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와 관련, 당초 540m에 130층 규모가 논의됐으나 입찰조건에 초고층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입찰때에 초고층 조건 없애기로 대신 디자인이나 기능, 컨셉트 등에서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다면 높이가 높지 않더라도 사업 참여자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층 여부는 사업 참여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다만, 높이 외에도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요소들이 많은 만큼 이를 고려해 평가기준을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사업자 공모가 가을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DMC 내의 첨단시설 용지 12개 블록의 매각공고는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이 공고되는 8월초에 할 계획이다. DMC 내에는 랜드마크 용지 외에 모두 48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가운데 29개 블록은 이미 공급됐고, 나머지 12개 첨단시설 용지는 이달 중,6개 블록은 오는 2010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DMC는 마포구 상암동 56만 9925㎡의 부지에 미디어와 정보기술 중심으로 조성하는 첨단 산업단지.LG CNS,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MBC 본사,KBS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랜드마크 용지는 2개 블록 3만 443㎡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Zoom in 서울] 상암 DMC 담합입찰 막는다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초고층 랜드마크 빌딩의 담합입찰을 막기 위해 대형 건설사만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랜드마크 빌딩 주거비율 20% 이내로 랜드마크 빌딩 내에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거비율도 20% 이내로 제한한다. 18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상암동 DMC 랜드마크 사업의 경우 컨셉트를 다시 정하고, 입찰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모시기를 오는 10월로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주거비율·입찰방식·평가기준 등을 새로 만들기로 했다. 당초 이달로 예정됐던 사업자 공모시기를 연기한 것도 이런 맥락이다. 이 관계자는 “현재 6∼7개 대형 건설업체들이 모여서 랜드마크 사업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을 준비 중이지만 이는 담합 우려가 있다.”면서 “입찰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컨소시엄의 구성은 재무적 투자자와 건설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한 개의 컨소시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위권 내 건설업체 2∼3개 이상은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는 컨소시엄은 입찰 참가에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랜드마크 빌딩 내의 주거비율과 관련,“당초 30∼40%를 허용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이는 당초의 사업목적에 비춰 봤을 때 과도하다.”면서 “용적률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체 연면적의 15∼20%를 검토 중이지만 20%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지던스형 주거개념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또 랜드마크 빌딩의 높이와 관련, 당초 540m에 130층 규모가 논의됐으나 입찰조건에 초고층 조건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입찰때에 초고층 조건 없애기로 대신 디자인이나 기능, 컨셉트 등에서 랜드마크 기능을 갖춘다면 높이가 높지 않더라도 사업 참여자로서의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초고층 여부는 사업 참여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다만, 높이 외에도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할 요소들이 많은 만큼 이를 고려해 평가기준을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랜드마크 사업자 공모가 가을로 넘어가는 것과 달리 DMC 내의 첨단시설 용지 12개 블록의 매각공고는 지구단위 계획 변경 결정이 공고되는 8월초에 할 계획이다. DMC 내에는 랜드마크 용지 외에 모두 48개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가운데 29개 블록은 이미 공급됐고, 나머지 12개 첨단시설 용지는 이달 중,6개 블록은 오는 2010년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DMC는 마포구 상암동 56만 9925㎡의 부지에 미디어와 정보기술 중심으로 조성하는 첨단 산업단지.LG CNS,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MBC 본사,KBS 미디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랜드마크 용지는 2개 블록 3만 443㎡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北, 외자 1억1500만弗 유치

    이집트 최대 건설업체인 오라스콤(OCI)이 북한에 1억 1500만달러(약 1055억원)를 투자, 시멘트 합작 사업을 벌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16일 전했다. OCI는 평양 남쪽 100㎞ 떨어진 북한 최대 시멘트 공장을 보유한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 지분 50%를 확보했다. 북핵 사태로 지지부진했던 해외투자 유치 등 서방에 대한 북한의 경제 개방 조치의 본격적인 신호탄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번 대규모 외자 유치 발표는 북한이 영변 핵시설 폐쇄 조치를 단행하는 등 핵문제 해결이 진전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1989년 조업을 시작한 상원시멘트는 북한의 대표적 국영 시멘트 공장이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의 외화벌이기구 산하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통치자금’을 마련하는 전담 부서인 39호실 직속으로 알려져 있다.김미경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사회플러스] 檢, 농협 수백억 불법대출 수사

    검찰이 농협의 수백억원대 부실대출 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11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수원지검 부천지청은 전직 농협 직원 A씨가 퇴직 이후 건설 사업 관련 대출을 받는 과정에 불법이나 부실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다.A씨는 1999년까지 농협 부천지점에 근무하다 퇴사 후 S건설업체를 세워 2002년부터 전국 10여개 농협 지점에서 1890억원(현재 잔액 기준)을 대출받았다. 농협은 지난해 8월 내부감사에서 A씨와 S사가 위조 감정평가서로 감정가를 부풀려 44억원을 대출받은 사실을 확인, 검찰에 고소했다.
  • LG에어컨, 남미 더위 잡는다

    LG의 에어컨 바람이 남미까지 불었다. LG전자는 칠레의 상징적 최신 건물에 냉·난방이 모두 가능한 시스템 에어컨 100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변경훈 중남미지역 대표(부사장)는 이날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현지 건설업체 ‘이시도라 3000’과 납품 계약서를 교환했다. 이로써 LG는 산티아고에 들어서는 32층짜리 ‘테리토리아 멀티플렉스’ 빌딩에 9월부터 최신 에어컨(멀티브이 싱크 모델)을 공급한다. 이 모델은 한 대의 실외기로 냉방과 난방이 모두 가능한 3세대 고급 제품으로, 중남미에 공급되기는 처음이다. 호텔, 사무실,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이 입주하는 테리토리아 멀티플렉스는 칠레의 새 랜드마크 타워로 꼽혀 홍보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변 대표는 “유럽에 이어 중남미 시장에 최고 사양의 시스템 에어컨을 공급한 것은 LG 에어컨의 기술력과 현지 마케팅의 힘이 합작해 빚어낸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주를 발판삼아 중남미 상업용 에어컨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남양주 갈까 양주 갈까

    남양주 갈까 양주 갈까

    다음달 수도권 북부인 경기 남양주시와 양주시에서 아파트 분양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주시 고읍지구와 남양주시 진접지구가 동시 분양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써브 등에 따르면 진접지구에서 8곳 5927가구, 고읍지구에 6곳 3474가구가 분양된다. 고읍지구 분양 날짜는 다음달 17일, 진접지구는 다음달 24일이다. ●분양가 책정에 촉각 업계는 이들 지역의 분양가를 3.3㎡(평)당 700만∼800만원선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가 700만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분양가 책정 개입 의지를 밝혔다. 이 관계자는 “판교수준의 건축비와 가산비를 적용해도 분양가는 700만원선”이라고 말해 이 지역의 분양가가 업체의 예상보다는 낮을 가능성이 높다. 동시 분양의 경우 중복 청약이 안 된다. 청약자는 입지가 좋은 아파트 한 곳만 선별해 청약해야 한다.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과 지역의 발전상을 챙겨봐야 한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차장은 “공급 지역이 수도권에서 비교적 외곽이고, 대부분 중견 내지 중소 건설업체여서 브랜드 지명도가 다소 낮은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개발 기대감 높은 진접지구 진접지구는 진접읍 장현·연평·금곡리와 오남면 양지리 일대에 205만 8000㎡ 규모로 조성된다. 공동주택 1만 2056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의 별내지구와도 가깝다. 그동안 시세 상승의 발목을 잡은 교통체증 문제도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 시점인 2010년쯤 47번 국도가 8차로(퇴계원∼임송교)로 확장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당고개역∼진접지구)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남양주시는 400억원을 들여 진접읍에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반도건설과 남양건설 등 5개 업체가 공급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여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계약 후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반면 중대형 평형은 등기 후 전매가 바로 가능하다.6개 업체의 분양 아파트에 청약 예·부금 가입자가 신청할 수 있다. 경기지방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는 청약저축 가입자 몫이다. ●옥정신도시와 가까운 고읍지구 고읍지구는 고읍·만송·광사동 일대 148만 4000㎡ 규모이다. 서울 북동쪽 28㎞지점에 있다. 국도 3호선과 43호선 사이에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8700가구가 들어선다. 인근 옥정신도시와 회천지구 등과 연계되면 1420만㎡(430만평)의 거대 도시가 된다. 지난 연말에 개통한 경원선 전철 가운데 고읍지구와 가까운 덕계역이 10월쯤 개통 예정이다. 서울을 연결하는 우회도로(의정부∼장암∼회천)가 내년에 뚫리면 외곽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좋아질 전망이다. 한양이 1·10·6-3블록에서 모두 1832가구를 분양한다. 전체의 52%다. 한국토지공사에서 택지를 채권입찰 방법으로 공급받은 신도종합건설과 한양이 짓는 1블록,6-3블록의 중대형 면적은 등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2블록의 우남건설과 3블록의 우미건설,1블록과 10블록 중소형 면적은 10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이번 동시 분양에는 유승종합건설이 공급하는 2개 블록(6-1,9블록)은 빠져 있다. 다음달 개별 공급할 예정이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노동부장관 초청 간담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는 11일 오전 7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6층 메라크룸에서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17개 건설단체장과 주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수 노동부 장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는다.
  • ‘학교 무상건립 입법추진’ 건교부-교육부 갈등 조짐

    대규모 택지개발지 안에서 학교 건립을 건설업체가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의‘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개정안이 추진되자, 교육인적자원부와 건설교통부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교육재정이 부족한 교육부는 크게 반겼다. 반면 건교부는 반대입장이다. 자칫 부처간 충돌로 비화될 조짐이다. 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김교흥·최재성 의원이 지난 5일 마련한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시설 설치’ 공청회에서 교육부와 건교부가 팽팽히 맞섰다.최 의원은 지난 5월21일 ‘택지개발 등으로 인한 학교 신설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학교를 공공시설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국토계획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장본인이다. 이 법률 개정안은 현재 국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교육부는 “학교를 공공시설로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환원해야 한다.”면서 법 개정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학교용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용지를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개발에 따른 학교 수요는 개발업자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건교부는 “‘의무교육에 필요한 학교시설은 국가의 일반과제이며, 관련 비용은 국가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는 것이 재작년 헌법재판소의 판시내용”이라며 “학교를 공공시설에 넣는다면 개발사업자의 재산권 보장, 의무교육의 무상원칙 등과도 맞지 않아 위헌소지가 있다.”고 말했다.건설업계도 펄쩍 뛴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현재 개발사업자에게 기반시설 부담금, 학교용지 부담금,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등을 부과하고 있는데 학교마저 지어 기부채납하라는 것은 지나친 처사”라며 “학교 신축에 드는 비용이 모두 분양가에 전가된다면 분양가 인하라는 정부 시책에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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