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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핵심 물증은 발가락?” 범인 CCTV로 보니 ‘충격’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대단하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걸음걸이까지 본다는 말인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범인 검거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보니..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보니..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를 한 피의자들의 경찰에 붙잡혔다. 사업 계약상의 문제로 감정이 악화된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5일 조선족 김모(50)씨와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뉴스팀 chkim@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충격적 CCTV 모습 살펴보니 “전화국 앞 모습 체포 결정적 역할”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이렇게 무서운 일을 저지르다니. 완전히 영화 황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어떻게 이런 일을 일으킬 수 있나. 무서워서 다니겠나”,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다양한 범죄를 확인할 수 있다니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사람 죽이는 비용이 4000만원?” 사건의 충격적 진실은?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께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장 이씨는 2006년 K건설업체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70억원짜리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매입을 다 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 이 때문에 재산상 손실을 본 이씨와 A씨는 이후 서로 보상하라며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씨는 2010년 또 다른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K건설업체를 상대로 대금 5억원을 대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그 돈을 받아냈다. 이후 이씨는 A씨가 항소해 결국 대법원에서 패소했지만 1심 재판 결과로 받은 5억원을 돌려주지 않다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씨는 현금 2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조직폭력배라며 협박하면서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소용이 없자 결국 K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애초 범행 대상은 소송을 담당했던 K건설업체 직원 B(40)씨였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본거지인 수원에서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브로커 이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000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이중청부’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브로커 이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씨를 범행에 끌어들였다. 김씨는 그때부터 2개월간 K건설업체 주변을 배회했지만 B씨가 퇴사한 뒤여서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결국 사장 이씨는 범행 대상을 A씨로 바꿨다. 중국에서 체육 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2011년 입국한 김씨는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받은 터라 돈벌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로커 이씨의 청탁을 쉽게 받아들였고 결국 3100만원을 챙겼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돈으로 사람을 죽인다고 하니 세상이 미쳤나보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 겨우 4000만원?”,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아무리 미워도 청부살해를 하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내족보행이 핵심 증거” CCTV에서는 어땠나 확인해보니 ‘경악’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 강력 7개 팀과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2개 팀으로 꾸려진 수사전담팀은 우선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통해 범행 직후 하나의 ‘점’으로 보이는 인물이 신방화역 방면으로 급히 도주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후 경찰은 현장 진입로와 예상 도주로에 있는 120여 대의 CCTV를 정밀 분석했고, 용의자가 3월 3일부터 범행 당일인 20일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현장 주변인 방화동, 공항동 일대를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수차례 이동하는 장면을 찾아냈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가 양쪽 발가락이 안쪽을 향하는 ‘내족보행’을 하는 점을 눈여겨봤다. 이는 성인들에게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어 용의자가 자주 나타난 이 지역 일대에 있는 1457가구, 약 5853명의 주민을 개별 면담했다. 특히 원한관계에 따른 범행으로 보고 피해자의 주변 인물 및 통화 상대방, 금전거래자, 소송 상대방 등 1870명을 중점적으로 탐문했다. 그런데도 별 소득이 없자 경찰은 지난 7월 CCTV를 다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 용의자가 3월 6일 오후 4시 52분 공항동에 있는 전화국 앞을 걸어갔다가 2분 35초 만에 돌아오는 모습이 무릎 아래로만 찍힌 CCTV 화면에서 특이한 걸음걸이가 다시 눈에 들어온 것이다. 경찰은 2분 35초 안에 걸어서 왕복할 수 있는 주변의 현금인출기와 공중전화 등을 뒤져 현금인출기에서 2만원을 인출한 조선족 김씨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에는 지난 3개월간 경찰이 확인했던 CCTV 속 용의자와 김씨가 동일인지를 확인하기 위한 갖가지 과학 기법이 동원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김씨의 키를 헤아려보는 신장 계측을 했고,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걸음걸이를 분석했다. 법영상분석소와 민간기관도 별도로 동일인 여부를 감정했다. 이들 기관으로부터 “김씨가 용의자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답변을 받은 경찰은 김씨의 통화기록과 금융거래 내역, 차량 이동경로 등을 분석해 피해자 A씨와 송사를 이어온 S건설업체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의 인적사항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은 지난 6일 김씨를 안산 주거지에서 체포한 데 이어 8일과 10일 경기도 수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지에서 브로커 이씨와 사장 이씨를 차례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무서운 일이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CCTV로 걸음걸이 분석해서 범인을 찾다니 정말 대단한 기법이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범인을 잡는데 CCTV가 정말 유용한 효과를 보여주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친 전세값, 2~3억대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주목

    미친 전세값, 2~3억대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주목

    전세값 고공행진으로 랜트푸어 문제가 심상치 않다. 전세값이 크게 상승하며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세대출을 이용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현 정부들어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9조원 이상 증가했고 33조원에 육박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타운으로 조성된 ‘한강센트럴자이’가 수요자들에게 실속있는 내집 마련을 위한 계약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총 4,079세대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한 한강센트럴자이는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되며 1차로 전용면적 70~100㎡, 3481가구를 선보인다. 단지 규모 중 97%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Bay 4룸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됐으며, 3면 발코니 설계 공간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남다른 교통환경으로 인기 급상승김포한강센트럴자이는 교통여건 역시 남다른 장점이 있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서울 진출입이 쉽고,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가 ‘김포골드라인’으로 명명한 김포도시철도(한강신도시~김포공항역) 건설사업 계획을 승인과 함께 지난 3월 착공해 오는 2018년 개통되면 단지에서 서울 도심 등을 빠르게 오고 갈 수 있게 교통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가현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이 조성 될 예정이다. 다양한 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원·병원·금융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 특별분양혜택 제공‘한강센트럴자이’는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특별분양혜택,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계약자가 몰리면서 로얄동·층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얼마 전 청약을 끝낸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중도금 전액 무이자·계약조건보장제 전격실시로 특별분양혜택을 제공해 착한 분양가로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추면서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적용(층별·타입별 차등 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한강센트럴자이’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 받은 이후에 계약조건이 변경 될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해 할인분양에 대한 부담을 없앴다. 최근 가을분양 성수기를 앞두고 DTI-LTV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9.1부동산대책 등 부동산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망세에 있던 대기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지 내 다양한 레저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 눈길알파룸과 함게 4베이 4룸 판상형 평면으로 혁신적인 설계가 눈길을 끈다. 또 전체 확장 시 약 30㎡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일조량과 단지의 개방감을 고려한 단지배치와 넓은 동간거리, 단지 면적의 40%이자 축구장 면적의 약10배에 달하는 약7만2000㎡의 대규모 조경공간도 화제다. 차별화된 대형 커뮤니티센터와 다양한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대형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집중학습실, 도서관, 사우나, 실내코트 등이 설계된 자이안센터를 비롯해 캠핑데크와 자이팜, 티하우스, 잔디 슬로프 등이 있다. 단지 곳곳에는 일반 CCTV보다 화소수가 4배 이상인 고화질 CCTV가 설치된다. 또 휴대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문을 열거나 조명을 켤 수 있는 시스템과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이 도입된다. 단지 내에 캠핑데크와자이팜, 티하우스, 잔디슬로프 등 다양한 특화시설과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전용 놀이시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한강센트럴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973만원으로 최저 분양가는 861만원부터 시작한다.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계약조건보장제 조건이며 계약 조건 변동 시 소급 적용된다.분양문의: 1661-9445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산 ‘펜타힐즈’ 서울·수도권 제치고 분양권 프리미엄 1위

    경산 ‘펜타힐즈’ 서울·수도권 제치고 분양권 프리미엄 1위

    닥터아파트가 올 하반기 입주 예정인 전국 163개 단지(전매제한·임대아파트 제외) 9만1,929가구를 대상으로 분양권 프리미엄을 조사한 결과 50.6%인 4만6,518가구에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프리미엄이 1,000만원 이상인 곳은 3만7,054가구로 조사됐다. 주목할 것은 평균 프리미엄이 서울, 수도권보다 오히려 지방이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서울, 수도권이 208만원에 그친 반면 지방 광역시는 1,620만원, 기타 지방은 676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전용면적 별로는 60㎡ 이하 소형은 523만원이 붙었고 60㎡ 초과~85㎡ 이하는 800만원, 85㎡ 초과 중대형은 830만원을 기록했다. 입주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아파트는 경북 경산시 중산동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으로 1~2위를 석권했다. 공급면적 111㎡와 141㎡가 6000만원이 붙어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83㎡와 98㎡가 5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구 수성구와 동일생활권 지역으로 꼽히는데다가 수성구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됐기 때문이다. 또한 대구 지하철2호선 사월역 역세권인데다 이마트가 단지 옆에 있고 일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조망권이 뛰어난 것이 프리미엄이 가장 높게 붙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같은 편타힐즈(중산지구) 내에 포스코건설이 ‘펜타힐즈 더샵’을 분양 중이다. ‘펜타힐즈 더샵’은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대단지로 향후 지역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돼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힐즈 더샵' 은 지하 2층, 지상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63~113㎡, 총 1696가구 대단지로 이뤄졌다. 현재 지구 내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자연 호수인 중산호수가 있어 자연을 누리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과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수성IC,범안로 등이 인근에 있어 대구 시내외로 어디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계약은 20~2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여기에 계약금 15%,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 등 금융혜택도 제공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또 발코니 확장 가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어 따로 발코니 확장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견본주택은 중산지구 펜타힐즈 현장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 현실로” 사건 내막 알고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 현실로” 사건 내막 알고보니 ‘충격’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영화 황해 현실로” 사건 내막 알고보니 ‘충격’ 사업 계약 문제로 장기간 송사를 벌이면서 감정이 나빠진 상대방을 청부살해한 중소 건설사 대표와 공범들이 범행 7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교사 및 살인 등 혐의로 S건설업체 사장 이모(54)씨와 조선족 김모(50)씨, 브로커 이모(58)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브로커 이씨와 조선족 김씨에게 자신의 소송 상대방인 K건설업체 사장 A(59)씨를 살해하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선족 김씨는 지난 3월 20일 오후 7시 20분쯤 강서구 방화동의 한 건물 1층 계단에서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브로커 이씨는 사장 이씨와 김씨를 연결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장 이씨는 2006년 K건설업체와 경기도 수원의 아파트 신축공사와 관련해 70억원짜리 토지매입 용역계약을 체결했지만 매입을 다 하지 못해 결국 계약이 파기됐다. 이 때문에 재산상 손실을 본 이씨와 A씨는 이후 서로 보상하라며 각종 민형사상 소송을 냈고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이씨는 2010년 또 다른 업체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K건설업체를 상대로 대금 5억원을 대신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고 1심에서 승소해 그 돈을 받아냈다. 이후 이씨는 A씨가 항소해 결국 대법원에서 패소했지만 1심 재판 결과로 받은 5억원을 돌려주지 않다가 A씨로부터 사기 혐의 등으로 오히려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 이씨는 현금 2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하거나 자신이 조직폭력배라며 협박하면서 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도 소용이 없자 결국 K건설업체 관계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애초 범행 대상은 소송을 담당했던 K건설업체 직원 B(40)씨였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본거지인 수원에서 30년 넘게 알고 지내던 브로커 이씨에게 “보내버릴 사람이 있는데 4천만원을 줄 테니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의 범행을 은폐하려고 ‘이중청부’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브로커 이씨는 수원 지역 ‘세계 무에타이·킥복싱 연맹’ 이사를 지내면서 중국에서 체육 관련 행사로 알게 된 연변 공수도협회장 김씨를 범행에 끌어들였다. 김씨는 그때부터 2개월간 K건설업체 주변을 배회했지만 B씨가 퇴사한 뒤여서 소재 파악에 실패했고, 결국 사장 이씨는 범행 대상을 A씨로 바꿨다. 중국에서 체육 교사를 하다 한국에 사는 가족을 만나러 2011년 입국한 김씨는 단순노무가 불가능한 F-4 비자를 받은 터라 돈벌이를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브로커 이씨의 청탁을 쉽게 받아들였고 결국 3100만원을 챙겼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모두 시인했으나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는 혐의를 전면 또는 일부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애초 B씨를 살해하려 계획한 것도 명백한 범죄행위로 보고 사장 이씨와 브로커 이씨에게는 살인예비교사 혐의를, 조선족 김씨에게는 살인예비 혐의를 각각 추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족이 낀 청부살해 사건 피의자들을 검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날 중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무섭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대단하네”, “조선족 시켜 청부살해, 이렇게 끔찍한 일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행복도시 대형건설사 빅매치

    행복도시 대형건설사 빅매치

    행복도시에서 대형 건설사 간 아파트 분양 빅매치가 펼쳐지면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쟁이 붙은 곳은 설계 공모를 통해 택지를 공급한 2-2생활권 특별 설계구역. ‘행복도시의 강남’으로 불린다. 모두 7481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4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2-2생활권은 ‘행복도시의 명동’으로 조성될 상업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업지역을 지나 호수공원과 수변공원으로 연결된다. 세종청사까지는 2~3㎞ 떨어져 있다. 행복도시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자체 사업을 벌이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그만큼 단지·평면 설계 특화 경쟁도 치열하다. 3.3㎡당 분양가도 처음으로 900만원을 넘어섰다. 공무원 특별분양 물량이 70%에서 50%로 줄어들어 일반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청약 기회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일반 청약은 같은 날 전국 단위로 실시하되 세종시 거주자에게 우선 당첨권이 주어진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달 분양된 P4구역의 금성백조주택 ‘세종 예미지’ 아파트는 평균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이어 이달 초 공급된 롯데건설·신동아건설의 ‘캐슬&파밀리에’ 아파트 역시 평균 12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두 지역의 아파트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행복청과 업체 간 분양가 인상 줄다리기도 일단락됐다. 업체들은 당초 3.3㎡당 1000만원대로 신청했지만 행복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3.3㎡당 분양가는 860만~890만원대로 잡혔다. 다만 P2구역 일부 85㎡ 초과 아파트는 택지공급 가격이 비쌌기 때문에 3.3㎡당 921만원으로 결정됐다. 분양가 승인이 나면서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는 지난 10일 모집공고를 내고 2-2생활권 P3구역 아파트 ‘메이저시티’ 분양에 나섰다. 15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포스코건설·현대건설은 P2구역에서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아파트를 이달 하순 분양할 예정이다. 메이저시티는 지상 29층짜리 43개 동에 3171가구(전용 59~120㎡)로 이뤄졌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비율이 74%를 차지한다. 3.3㎡당 분양가는 859만~890만원이다. 대형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단지 내 데크 부위에 옥외 엘리베이터 및 경사로도 설치했다. 대단지를 아우르는 통합형 조경설계도 이 아파트의 자랑거리. 힐링포리스트, 로맨스가든, 키즈벨트, 아쿠아가든, 생태연못 등이 단지 곳곳에 조성된다. P2구역에 나오는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28개 동에 1694가구(전용면적 59~133㎡)다. 세종시 핵심 교통 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과 붙어 있다.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행복도시 부동산중개업소들은 “다른 아파트단지보다 분양가가 비싸게 결정됐는데도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은 새로운 설계와 대형 건설사 브랜드의 영향 때문”이라며 이달 분양되는 아파트 청약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가을 바람 타고 지방도 분양 열풍… 청약 옥석 가려야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훈풍이 불면서 아파트 분양 열기가 서울을 넘어 인근 수도권과 지방으로 번지고 있다. 그간 부동산 침체로 미분양을 우려했던 건설사들이 대거 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실수요자들이 즉각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도 앞다퉈 아파트 분양에 나서게 만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이달 안에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9층, 8개 동으로 지어진다. 중·소형대인 전용면적 62~84㎡ 995가구가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 업성저수지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천안IC, KTX천안아산역, 시외버스터미널, 두정역 등이 가깝다. ㈜효성은 다음달 초 경기 용인시 기흥구 구성역 근처에 ‘용인 구성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6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1~84㎡ 296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수서 간 고속화도로, 분당선 구성역이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좋다. 이달 중 경북 안동시 태화동에 ‘e편한세상 안동’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15층, 8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59~71㎡ 421가구로 구성됐다. 우미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B2블록에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84㎡와 101㎡ 모두 1225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로 15일 1순위, 16일 3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은 대구, 경북 지역을 비롯해 아파트 공급이 적어 지방에 공급할 필요성이 있었다”며 “때마침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풀어줬고 지방의 아파트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은 대부분 투자 목적이기보다는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에 여러 요건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청약 열기는 아직 수도권에 못미치는 듯하다. 일부 아파트는 1순위 청약 때 미달 사태가 나타나는 등 지역 수요자들은 신중한 모양새다. 시장 여건이 좋아졌다고 무조건 청약은 금물이다. 입지 등 주변 여건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반도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난 8일 1순위 청약에서 일부 미달했다가 10일 3순위 청약접수 결과 803가구 모집에 1401명이 몰려 최종 평균 1.74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에 마감됐다. 대구 국가산단 지역의 첫 민영 아파트인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68~84㎡의 중소형 813가구로 구성된다. ㈜효성이 대전시 유성구 문지지구에 20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아파트인 ‘문지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에서 59㎡A, 84㎡A, 84㎡D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미달됐다. 하지만 3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3명이 청약해 평균 4.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숨을 돌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59~84㎡ 1142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60만원대로 책정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사설] 터널 부실시공 건설사 퇴출시켜 마땅하다

    고속도로 터널 공사 과정에서 터널 붕괴를 막는 핵심 자재를 설계보다 터무니없이 적게 넣어 공사대금을 빼돌린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공사들로, 적발된 기업 중에는 대우건설, 동부건설 등 대기업도 포함됐다. 터널 부실시공은 자칫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뻔뻔하고 무책임한 행태는 충격을 넘어 분노를 자아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 3부가 2010년 이후 착공한 121개 터널을 전수 조사한 결과 64%인 78개 터널에서 암석 지지대인 록볼트가 설계보다 적게 시공된 사실이 드러났다. 공사 중이거나 미개통된 터널들이다. 검찰은 비리에 연루된 시공사 22곳과 하도급사 49곳을 적발하고 현장소장과 직원 등 16명을 기소했다. 주문진~속초 5공구에서는 록볼트를 설계 수량인 1만 8350개의 32% 정도인 5930개만 사용하는 등 애초 설계보다 70%나 적게 사용한 공구도 3곳이나 됐다. 전체 평균 27%의 록볼트를 줄이고도 마치 제대로 시공한 것처럼 꾸며 과다 청구한 공사비만 187억원에 이른다. 국민 안전을 볼모로 혈세를 빼돌린 것이다. 게다가 일부 공구의 현장소장들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6~7월 당시 부실시공 사실을 숨기려고 거래명세표와 세금계산서, 자재검사대장 등을 위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던 시기였지만 비리 은폐와 제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했다. 이들의 반윤리와 안전불감증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 터널 공사 현장을 부정과 비리의 온상이 되도록 방치한 도로공사의 잘못 또한 결코 가볍지 않다. 도로공사는 적발된 공구의 정밀 안전진단과 재시공·보강공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에 따른 추가 예산 부담과 공기 지연에 따른 피해는 오롯이 국민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 사후약방문식 책임 회피에 불과하다. 이번 기회에 뇌물을 받지 않으면 관리·감독과 감리 부실을 형사 처벌할 수 없게 돼 있는 법 조항을 고쳐 도로공사의 책임 방기와 뒷북 행정을 다잡아야 한다. 부실시공 관련자와 건설업체의 부당 이익을 환수하고 엄중히 처벌하는 것은 물론 해당 건설사는 앞으로 터널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퇴출시켜 일벌백계해야 마땅하다. 부실시공이 비단 이번에 적발된 터널에 국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신설 터널은 말할 것도 없고 이미 개통된 터널도 일제히 안전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 터널붕괴 막는 자재 빼돌려 187억 ‘꿀꺽’

    터널붕괴 막는 자재 빼돌려 187억 ‘꿀꺽’

    터널 붕괴를 막기 위한 핵심 자재를 설계보다 적게 쓰고도 제대로 시공한 것처럼 꾸며 공사비를 타낸 건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국민 안전은 도외시한 채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회사 잇속을 챙기고 있었던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문홍성)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도로 터널 공사를 맡은 뒤 록볼트(암석지지대) 등을 설계보다 적게 사용하는 수법으로 공사대금을 더 타낸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중·대형 건설사 3곳과 하도급업체 5곳의 현장소장 9명을 기소했다. 이 가운데 혐의 규모가 7억~15억원에 달하는 3명은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사문서 위·변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대형 건설사 5곳의 현장소장 및 직원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록볼트는 터널을 굴착하면서 암반에 삽입해 터널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는 터널 보강 핵심 자재다.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록볼트 빼돌리기’ 관련 수사 의뢰를 받은 검찰은 2010년 이후 착공한 도로공사 발주 76개 공구 121개 터널을 전수조사해 38개 공구 78개 터널에서 록볼트 부실시공 및 공사대금 과다 청구 사실을 확인했다. 시공사 22곳, 하도급업체 49곳이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록볼트 미시공 비율은 평균 27%, 과다 청구된 공사대금은 모두 187억원에 이른다. 주문진~속초 5공구의 경우 원래 록볼트 설계 수량은 1만 8350개였지만 실제로는 5930개(32.3%)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도급업체뿐만 아니라 계룡건설산업, 동부건설, 한양 등 중·대형 건설사의 공사대금 과다 청구 사례도 적발됐다. 삼환기업,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의 현장소장 등은 주요 자재 입출 장부, 거래명세표, 세금계산서 등을 위·변조해 도로공사에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건설업체들은 다른 자재가 많이 투입돼 비용이 증가하는 등 손해를 보게 되자 적자를 보전하려고 자재값을 부풀려 공사비를 더 타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발된 터널은 모두 공사 중이거나 미개통 상태다. 검찰은 과다 지급된 대금 전액을 환수하고 수사 내용을 도로공사에 통보해 고속도로 신설 터널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게 할 방침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마감 임박 소식에 모델하우스 ‘북새통’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마감 임박 소식에 모델하우스 ‘북새통’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규제완화와 금리인하 호재로 주택구매 여건은 좋아진 반면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되는 상황. 이에 그 동안 관망세로 일관했던 수요자들도 서둘러 새 집 장만에 나서면서 경쟁력 있는 알짜단지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대책 발표 이후 주택시장의 분위기도 확연히 달라졌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기존에 주목을 받았던 미분양 단지들도 빠르게 소진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부동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수도권 지역 미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건설사들 또한 다양한 혜택과 경쟁력을 내세우며 막바지 분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선보이는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아파트의 경우 송내역 직선거리 150m라는 초역세권 입지와 최신 설계, 중소형 프리미엄을 강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에 들어선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62㎡(분양마감), 74㎡ (구 30형), 84㎡(구33형) 구성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총 539세대 규모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적용해 단지 내 녹지율을 극대화했다. 또 지상에는 3가지 테마로 나뉜 산책길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단지 바로 앞에 40여 개 버스노선이 지나는 입지로서 부천 전 지역뿐만 아니라 강남, 여의도, 일산, 분당 등 서울, 경기도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내 IC(차량 1분)가 교차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교통의 요지로 평가된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주목된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상동홈플러스, 뉴코아, 중동 이마트 등의 각종 편의시설이 단지에서 2km 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CGV와 영화의거리 등의 문화시설, 시청, 법원 등의 행정시설은 물론 순천향대학병원, 부천자생병원, 가톨릭성모병원 등의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게 누릴 수 있다. 주변에는 솔안초등학교, 부천고, 상일고, 부천여고가 위치해 우수한 학군도 기대된다. 도보로 5분거리 부천 순환 둘레길 2구간을 통해 성주산에서 거마산까지 이어지는 산책길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등 관리비 절감을 돕는 첨단시스템이 도입되며 세대마다 센서식 절수기, 수세미살균기, 배터리교환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어락이 제공된다. 여기에 현관에는 블랙박스 기능을 갖춘 스마트 도어 카메라가 설치돼 있어 입주민의 안전에도 신경 썼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노후화된 아파트가 밀집한 부천지역은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최근 잔여물량 소진이 임박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수요자들이 더욱 몰려 모델하우스가 혼잡할 정도”라고 말했다. 현재 송내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다양한 혜택과 자세한 분양정보 관련 신속한 상담을 위해서는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하다. 분양문의: 1600-1443
  • 파세코, 배우 홍은희와 전속모델 계약 “B2C사업 강화”

    파세코, 배우 홍은희와 전속모델 계약 “B2C사업 강화”

    파세코가 배우 홍은희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B2C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종합 가전기업 파세코(대표이사 유일한)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 편에서 두드러진 인상을 남겼던 배우 홍은희와 최근 전속모델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홍은희가 배우로서 갖고 있는 깔끔하고 고급스런 이미지와 주부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로서의 깐깐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파세코가 표방하고자 하는 방향과 잘 맞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파세코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빌트인 가스레인지 생산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건설사, 주방가구사, 브랜드 가전업체 등에 OEM 형태로 제품을 공급했으며 점차 안전성과 기술력 등 제품 품질력을 인정받아 2003년 이후부터는 자체 브랜드 제품도 출시해 판매를 시작했다. 2007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렌지후드는 최근 3년간 빌트인 가스쿡탑 및 렌지후드 부문에서 연평균 매출이 약 28%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파세코는 빌트인 가전 분야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지도 높은 회사로, 그간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프리스탠딩 제품 개발에 착수했고 올해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할 빌트인 제품을 출시해 유통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스렌지와 후드 패키지인 ‘키친마스터’는 현재 디지털플라자 전국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며 10월 말에는 ‘렌지후드’도 단독으로 홈쇼핑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세코 유일한 대표는 “빌트인 제품의 판매점 확대에 박차를 가해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일반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홍은희씨 전속모델 계약도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소비자의 직접구매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이를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트 물량 ‘10월 공세’ 부동산 활기 틈타 쏟아져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자 건설사들이 최근 잇따라 분양을 시작하면서 이달 들어 일주일간 분양 물량이 지난달 전체 분양 물량을 넘어섰다. 8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달 1~7일 입주자 모집 공고 기준으로 전국에서 건설사들이 분양한 일반 아파트(국민임대 제외)는 33곳, 1만 822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한 달간 전국 31곳에서 1만 7607가구를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한 달치 분양 실적을 뛰어넘은 것이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달 전체 분양 물량은 올해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했던 5월(3만 1932가구)의 기록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그동안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우려 등으로 분양을 미뤘던 건설사들이 최근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시장이 활기를 되찾자 분양 물량을 일제히 풀어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청약 열기도 뜨겁다. 전국에서 이달 1~7일 청약한 아파트 18개 단지 가운데 1순위 청약이 마감된 단지는 9곳(50.0%)에 달한다. 지난달 한 달간 청약이 이뤄진 전국의 아파트 31곳 가운데 1순위 마감 단지는 4곳(12.9%)에 불과했다. 수도권에서는 이달 1일 분양한 ‘위례 자이’가 1순위 청약에만 6만 2000여명이 몰려 최고 738대1, 평균 139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일 서울 서초구에서 함께 분양한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파크 2차’는 각각 평균 경쟁률 71.6대1, 17.4대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중소형 평형의 ‘공간 혁명’, 대형 평형 못지 않아

    중소형 평형의 ‘공간 혁명’, 대형 평형 못지 않아

    -아파트 벽 구석은 수납장으로 ‘변신’, 초역세권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 15년 전 건축된 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모씨(53세)는 최근 오픈한 부천의 한 견본주택을 방문했다가 발코니가 확장된 거실에 깜짝 놀랐다. 평소 안 쓰는 물건이나 선풍기 등의 계절 가전을 발코니에 쌓아놓는 이씨에겐 발코니가 수납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방을 둘러보며 수납에 대한 걱정은 씻은듯이 사라졌다. 입구의 신발장부터 주방의 펜트리 공간, 벽 곳곳의 수납장들은 발코니에 아무렇게 쌓아두었던 짐들을 정리하고도 넉넉하게 남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최근 공급되는 새 아파트에서 발코니 확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보다 적은 금액으로 최대한 넓게 살고 싶어하는 수요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건설사들은 확장 가능한 발코니 면적을 활용해 소형 아파트 가격으로 중형 아파트 면적, 중형 아파트 가격에 대형 아파트에 버금가는 실사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발코니 공간만 넓어 진 것이 아니다. 아파트의 모든 벽면에 ‘노는 곳이’ 없을 정도로 수납천국으로 설계돼 가구 구입비용까지 절약할 수 있다. 최근 골프나 스키, 등산 등 레저활동이 많아져 신발장도 웬만한 옷장만한 수납 크기를 보이고 있다. 주방의 작은 창고와 같은 ‘펜트리’ 공간 제공은 기본에 ‘알파룸’을 추가로 조성해 더욱 많은 수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안방의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은 장롱과 옷장의 필요성을 줄여주고 있어 이사 때마다 큰 장롱을 이고 다니던 기존 이사 풍경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가구 전문업체들의 매출 비중도 옷장 관련 매출이 줄고, 드레스룸 인테리어 가구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현재 부천에서도 교통의 요지로 꼽히는 송내역 인근에 분양중인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지만, 차별화된 평면 설계로 수납공간을 대폭 늘려 인근 오래된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최대 27.39㎡의 확장 면적으로 중동 신도시의 오래된 104㎡의 중대형 아파트에 견줄 만큼 넓어진 체감 면적 효과를 볼 수 있다. 큰 원룸 하나에 가까운 면적이 넓어지는 것이다. 서울 3.3㎡당 평균 아파트값이 1500만원을 넘는 현 시세를 생각한다면 매우 큰 금액절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수납특화 시설도 남다르다. 전용 74㎡와 84㎡에 선택 가능한 알파룸을 적용시켰다. 계약시 입주민의 필요에 따라 '우리가족 충전소'의 가족실 또는 '수납의 여왕'이란 수납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견본주택을 방문한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여기에 발코니 전면부를 세탁∙건조∙세탁용품 수납이 동시에 가능한 원스톱 공간으로 꾸며 동선의 효율성을 높였다. 발코니 확장형을 선택할 경우 큰 주방기구까지 문제없이 수납할 수 있도록 대형 수납공간 ‘펜트리 룸’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욕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욕실용품과 갈아입을 옷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욕실 파우더장이 별도로 구성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에 전용면적 62㎡ 124가구, 74㎡ 195가구, 84㎡ 220가구 총 539가구 규모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원미구 부일로에 위치한 법원사거리(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62)에 마련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분양 단지마다 ‘순위 내 마감’한 부산, 10월에도 대형건설사 분양 봇물

    분양 단지마다 ‘순위 내 마감’한 부산, 10월에도 대형건설사 분양 봇물

    가을 이사철 분양 성수기를 맞아 부산 지역 분양 열기가 뜨겁다. 지난 9월 부산 지역 내 문을 연 모델하우스 마다 방문객이 몰렸으며, 수요자들의 청약통장 사용도 늘어 분양 단지마다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실제 9월 한달 간 부산에서 분양한 단지는 6곳 총 3,544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포함)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9월 분양한 3,544가구 중 일반에 분양한 물량은 3,307가구였으며 총 16,640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순위 내 마감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추석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은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이며 9월 분양 단지들 대부분 순위 내 마감했다”며 “10월에는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예정돼 가을 분양 열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의 행정 중심지라 불리는 연제구 연상동에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II’를 10월 초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 시청 바로 옆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3층, 3개 동, 아파트 216가구(전용 59~84㎡), 오피스텔 230실(전용 29~64㎡) 규모로 들어선다. 부산 더샵 시티애비뉴 II는 늘어나는 1~2인 가구의 주거 환경과 인근 공급된 오피스텔 대부분이 원룸인 점을 감안해, 오피스텔 공급량의 87%인 200실을 ‘투룸’으로 설계해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실내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샤워실, 건식 사우나 포함) 시설, 비즈니스 라운지, 코인 세탁실, 게스트 하우스 등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는 점도 눈에 띈다. 삼성물산도 10월, 금정구 장전3동 장전3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장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 59~114㎡ 규모, 총 1,93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389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2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10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30개 동, 전용 59~121㎡ 규모, 총 3,1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6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동원개발의 ‘센텀 비스타 동원 2차’도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영구 민락동에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2층, 4개 동, 총 405가구를 전용 85㎡ 단일 평형으로 구성한다. 이 중 198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 삼환기업 ‘남매의 난’

    중견 건설업체인 삼환기업 최용권(64) 명예회장의 여동생이 수천억원대 자금을 국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최 명예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국내 대기업에서 ‘형제의 난’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남매의 난’은 이례적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7일 최모씨가 오빠인 최 명예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 국외 도피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동생 최씨는 고발장에서 최 명예회장이 국외 건설사업 등을 수주하며 조성된 자금 4500여억원을 국외로 빼돌렸으며 이 자금으로 미국 하와이 등에서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동생은 최근 검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도 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최 명예회장에 대한 기업 비리 형태의 고발이 접수돼 사안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남매는 아버지인 최종환 전 회장이 2012년 9월 사망한 뒤 재산을 나누는 과정에서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환기업 측은 여동생 최씨가 재산 분배 과정에서 악의를 품고 고발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최 명예회장은 삼환기업의 계열사인 신민상호저축은행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명목으로 120억원을 예금하는 등 계열사 간 부당 지원으로 회사에 183억원의 손실을 입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지난 4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광주·전남·전북 6년 만에 상생의 손잡다

    광주·전남·전북 6년 만에 상생의 손잡다

    민선 4기 이후 중단됐던 호남권 광역단체장들의 정책협의회가 6년 만에 부활했다.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는 5일 전북 순창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호남권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들 시·도지사는 이날 520여만 호남 시·도민과 더불어 호남권 번영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3개 시·도의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한다는 공동합의문에 서명했다. 호남권 시·도지사는 공동합의문에서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호남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과 공동 건의 ▲안전, 사회, 경제,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정책협의회에서 호남권 공동과제를 협의하고 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전북에서 제시한 서해안(군산∼목포) 철도건설사업, 광주시가 제안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전남도가 낸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 등 총 12건의 상생협력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각 시·도는 이번 정책협의회에 4건씩 12건의 제안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따라 이날 논의된 12개 제안사업은 앞으로 3개 시·도의 실무협의회를 거쳐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이같이 민선 4기 이후 6년간 단절됐던 대화 창구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재가동됨에 따라 앞으로 호남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공조체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 지사는 “민선 6기 호남권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활발한 만남을 통해 호남권은 물론 국가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국민통합을 선도하는 협의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화이부동(和而不同·남과 사이좋게 지내되 무턱대고 좇지는 아니함)의 자세로 호남권 내 갈등을 털고 시·도민 간 우호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용인 역북지구 1차 토지매각 성료… 용인도시공사 “2차 매각 성황 기대”

    용인 역북지구 1차 토지매각 성료… 용인도시공사 “2차 매각 성황 기대”

    용인도시공사의 용인 역북지구 1차 공동주택용지 공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2차 매각이 공고됐다. 지난달 29일 시작된 역북지구의 토지매각에서 C블록이 4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사업설명회가 개최된 당시 용인시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예견됐고, 순위별 공급일정과 중도금 비율에 차별화를 두고 토지대금 선납할인율 8%를 적용하는 등의 파격적인 공급조건을 제시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용인 역북지구는 인근 행정타운 내 행정관서가 다수 입주를 완료해 현재 약 2,500여 명의 공무원이 상주하고 있고, 이 가운데 공동주택에 대한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지대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강남권에 5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확장, 수원IC 연결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프리미엄도 역북지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B, D블록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토지매각에는 1차 매각의 성공에 탄력을 받아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C블록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역북지구에 대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며 “1차에서 입찰을 실패한 건설사들이 2차 매각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차 매각 역시 3순위까지 공급일정을 달리해서 진행되고, 전자입찰인 온비드(www.onbid.co.kr)에서 입찰이 가능하며, 용인도시공사 입찰집행관 PC에서 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2차 매각 공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수의계약으로 전환된다. 한편 역북지구 2차 토지매각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330-3965, 3942)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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