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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도의원 완주 공원묘지 건설사 주식 보유

    전북도의회 의원이 국내 최대 규모(48만여㎡·14만여평) 공원묘지인 전북 완주군 호정공원 조성 공사에 참여한 건설회사의 주식 일부를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공원묘지 조성에 도의원과 공무원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해 온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개발사업 유착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전북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2007년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재단법인 호정공원은 230억원을 들여 완주군 화산면 운곡리 일대에 일반묘지 1만 4000여기, 납골묘 800여기 규모의 공원묘지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은 당초 2016년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설계와 다른 시공으로 행정기관의 공사중지와 원상복구 명령을 받는 바람에 지연돼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업에는 3개의 건설업체가 참여했는데, A의원은 이 중 2개 업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후보자재산신고 과정에서 이러한 사실을 누락했다고 전북참여연대는 주장했다. A의원이 보유한 주식은 B건설사 2만 6476주(지분율 16.54%), C건설사 4만 2510주(지분율 18.81%)로 이번 사업의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로 볼 수 있다. 전북참여연대는 “A의원은 공원 조성과 관련한 도의 업무를 견제해야 함에도 호정공원 임원을 부서 책임자와 도지사에게 소개하는 등 사업에 개입했다”며 “사법당국은 도의원과 공무원, 업자의 사업 유착 의혹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A의원은 “해당 건설업체의 요청으로 과거 명의를 빌려준 것은 사실이나 경영에 참여하거나 보수를 받은 적은 없다”며 “주식을 보유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고 이를 알았다면 선거 과정에서 분명히 신고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A 의원은 또 “명확히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어 이러한 의혹을 유포한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덧붙였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강원도개발공사

    ■ 단장급 보직 임명 △ 건설사업단장 이창대 ■ 차장급 전보·승진·보직 임명 △ 공공사업팀 강원도농업기술원 건설사업소장 기백석 △ 주택사업팀장 김경운△ 사업개발팀장 박영규 △ 올림픽시설팀 과장 박유성 △ 공공사업팀장·삼척복합체육공원 건설사업소장 겸임 신상철 △ 재무관리팀 과장 안영순 △ 올림픽시설 팀장 이용배 △ 알펜시아 에너지환경팀장 이철재 ■ 과장급 전보·승진 △ 기획혁신팀 혁신파트 김용태 △ 미래전략팀 감사 파트장 김준희 △ 인사총무팀 대외협력파트 박현수 △ 올림픽시설팀 강릉올림픽경기장 운영사업소 서창석 △ 사업개발팀 송호석 △ 올림픽시설팀 강릉올림픽 경기장운영사업소 원인식 △ 주택사업팀 이규남 △ 주택사업팀 홍천행복주택 건설사업소장 이종혁 △ 사업지원팀 옥계보상사업소장 전영호 △ 주택사업팀 홍천행복주택 건설사업소 정동환 △ 인사총무팀 조소영 △ 재무관리팀 계약파트 추병렬 △ 사업개발팀 함욱 ■ 대리급 전보·승진 △ 사업개발팀 옥계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건설사업소 이근수 △ 재무관리팀 임병욱 △ 사업개발팀 최백규 ■ 주임급 전보 △ 공공사업팀 김수진 △ 공공사업팀 김웅기 △ 공공사업팀 박경준 △ 미래전략팀 박준철 △ 미래전략팀 감사파트 변혜연 △ 재무관리팀 안정은
  • [단독] 최정호 국토장관 후보 세종 펜트하우스에 ‘7억 웃돈’

    [단독] 최정호 국토장관 후보 세종 펜트하우스에 ‘7억 웃돈’

    공무원 특공 이용 68평 펜트하우스 분양 받아분당 아파트 딸에 ‘꼼수 증여’ 등 자질 논란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보유한 세종시 반곡동 펜트하우스 분양권의 프리미엄이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입각 직전 다주택자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장녀 부부에게 성남 분당구 아파트를 ‘꼼수 증여’한 사실에 더 해 다주택자인 상태에서 공무원 특별공급을 이용해 분양 받은 펜트하우스가 수억원의 프리미엄까지 붙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최 후보자가 국토부 장관이 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최정호 국토장관 후보 아파트 처분…알고 보니 ‘꼼수 증여’ 15일 최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안을 분석한 결과 최 후보자가 국토부 2차관 재직 시절인 2016년 11월 ‘세종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반곡동에 분양 받은 ‘캐슬&파밀리에 디 아트’ 복층 펜트하우스(분양면적 213㎡·전용면적 155㎡)의 시세가 현재 1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자는 이 아파트 펜트하우스를 6억 8000여만원에 분양 받았다. 불과 2년 5개월만에 가격이 두 배로 껑충 뛴 것이다. 최 후보자는 이번에 국토부 장관 후보로 임명되면서 제출한 재산신고서에 이 아파트를 계약금과 중도금 납부액을 합한 4억 972만 5000원으로 신고했다.최 후보자가 분양 받은 이 아파트는 펜트하우스가 아닌 경우에도 웃돈이 2억~4억원 가량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올해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금강과 바로 붙어 있어 다른 아파트에 비해 인기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인기가 좋은 펜트하우스의 경우 12억~13억원 정도에 가격이 형성돼 있는데, ‘캐슬&파밀리에 디 아트’는 금강 조망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기가 더 좋다”면서 “현재 최 후보자가 분양 받은 동의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온 것이 하나 있는데, 최소 7억원은 웃돈을 줘야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세종시 도램마을의 전용 148㎡ 펜트하우스는 12억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세종의 펜트하우스는 대전의 돈 있는 사람들이 와서 살고 싶어하는 곳이지만, 물건이 적어 가격이 더 높게 형성된 것 같다”면서 “아마 분양을 받는 시점에도, 이 아파트 특히 펜트하우스가 돈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 후보자가 분양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분양을 받을 당시 이미 서울 송파구의 잠실동 엘스(전용 59㎡)와 자신이 성남 분당구 정자동의 아파트(84㎡)를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점에서 부동산 투기를 막아야 할 국토부 장관이 되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보통 사람들은 엄두도 못 낼 서울 잠실과 성남 분당에 아파트가 한 채씩 있는 상태에서 공무원 특공을 이용해 다시 세종에 펜트하우스를 받은 것을 좋게 볼 사람이 누가 있겠냐”고 꼬집었다. 최 후보자는 펜트하우스를 분양 받고 난 6개월 후인 2017년 5월 차관직을 그만뒀다.여기에 최 후보자는 지난달 입각을 앞두고 다주택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딸 최모(31)씨와 사위에게 정자동 아파트를 증여하고, 해당 아파트에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을 내고 살고 있어 ‘꼼수 증여’를 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관련기사]국토부 장관 후보자 처분한 분당아파트, 알고보니 딸에게 증여 한 부동산 전문가는 “잠실 엘스와 분당 정자 아파트만으로도 십수억원의 시세 차익을 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주택자를 투기꾼이라고 비판하고, 이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으로 서민들이 생각하기 어려운 수준의 돈을 벌고, 법을 이용해 알뜰하게 증여세도 아낀 사람을 국토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것은 좀 아이러니”라고 지적했다. 서울신문은 최 후보자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앞서 최 후보자는 지난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선 분양권에 대해 “운이 좋게 (청약이 당첨) 됐다”고 해명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브랜드 파워 앞세운 새로운 주거문화 설계,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 이달 분양

    브랜드 파워 앞세운 새로운 주거문화 설계,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 이달 분양

    올해 분양시장은 주요 건설사들이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 주택을 선보이면서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인 리얼투데이가 2018년 1월부터 올해 1월 25일까지 분양한 단지를 조사한 결과, 대형사의 브랜드 단지는 110개 단지가 분양을 진행해 79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률 71.81%를 기록했다. 또한 조사 기간 동안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를 살펴본 결과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는 10개 중 7개 단지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대형 건설사 중 하나인 코오롱글로벌이 인천 서구 가좌의 중심에 대규모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오는 3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일대에서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를 분양 계획하고 있다. 가좌동 10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전용면적 30㎡~63㎡, 총 590실 규모로 조성된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코오롱글로벌의 우수한 브랜드 파워를 내세워 하늘채만의 커뮤니티 라이프와 혁신공간을 제시하는 신개념 패밀리 하우스이다. 3개동 모두 차별화된 외관을 자랑하며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상업시설(단지 안 상업시설)을 통한 원스톱 쇼핑/문화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육아맘들을 위한 맘스&키즈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택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여기에 신혼부부는 물론 1~2인 가족이 살기 좋고 희소가치 역시 높은 소형평면(2룸/3룸 위주)으로 구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타입에는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차별화된 부대시설과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단지내부에 맘스카페와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옥상에는 주민 휴게 공간인 스카이가든(옥상정원)이 조성되며,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커뮤니티 플라자(공개공지)가 넓게 조성될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홈플러스 가좌점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송림점, 나은병원, 가좌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단지 도보 거리에 봉화초교가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석남중, 가좌중 등도 가깝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는 주요 산단과 인접한 직주근접 오피스텔로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망 역시 갖췄다. 단지 반경 4㎞이내에 현대제철과 우림테크노밸리, GS칼텍스윤활유공장, 인천기계 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도보거리에 인천 지하철2호선 서부여성회관역이 위치해 인천 서구 및 미추홀구 등 주요 도심 이동이 편리하다. 향후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석남역 개통 예정으로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코오롱하늘채의 브랜드 파워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단지 오피스텔로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서부여성회관역 역세권 입지여건에 2룸, 3룸, 복층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만큼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가좌 코오롱하늘채 메트로’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해 있으며 3월 중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말레이 정상회담 “올해 말 FTA 타결 노력”

    한·말레이 정상회담 “올해 말 FTA 타결 노력”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마하티르 빈 모하맛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양국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주된 의제로 다뤄졌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우선 양 정상은 회담에 앞서 통역만을 대동한 채 약 20분간 사전 환담을 갖고, ‘상생과 포용’의 국정철학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마하티르 총리가 1980년대부터 한국 등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두며 추진했던 ‘동방정책’과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조화를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내자고 제안했다. 마하티르 총리 역시 이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을 확대하자고 밝혔다. 두 정상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자유무역협정)를 추진키로 합의하고, 타당성 공동연구를 거쳐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말로 예정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청와대는 “2007년 발효된 한-아세안 FTA로 인해 양국 교역품목의 90%가량이 무관세로 개방돼 있지만, 일부 품목은 여기서 제외돼 있다”며 “양자 FTA가 타결되면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이 한층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정상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충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ICT, 스마트제조, 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이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체제에서 첫 번째 협력도시로 선정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양국 간 기술과 노하우의 강점을 공유하면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육상·해상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화물·여객 수송, 안전·보안, 친환경 교통,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한류 소비재 시장·할랄 관련 시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고, 제3국 할랄시장 공동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할랄인증기관 간 교차인증 확대 및 할랄식품 공동연구 등 구체적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차원 더 높게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한국 경제 개발의 시초는 포니 자동차를 생산하면서 시작됐다”며 “우리도 자동차 개발을 시작했는데 좀 더 분발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두 정상의 임석 하에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제조업 4.0 대응을 위한 산업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전기차, 스마트제조,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 분야를 공동으로 연구하며 4차 산업혁명을 함께 대응하기로 했다. 또 ‘교통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말레이시아 교통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스마트시티 협력 양해각서’ 및 ‘할랄 산업협력 양해각서’도 체결, 각각의 산업에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책, 나아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마하티르 총리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했고, 북한이 아세안 및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방과 방산 분야의 협력, 치안과 사이버 보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한국은 내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총리님과 말레이시아 정부가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전적으로 지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총리님께서 계속해 지혜를 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남북관계가 더욱더 진전되고 북미 간 군축 합의도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이 깃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담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인도네시아인 여성을 말레이시아 당국이 지난 11일 석방한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화건설, 제주도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책으로 힐링하세요”

    한화건설, 제주도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 전개 “책으로 힐링하세요”

    한화건설은 지난 8일,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내 경로당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81호점의 개관식을 가졌다.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조합장 등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이날 사회공헌에 참여한 한화건설 전승호 상무는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과 다양한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제1호 꿈에그린 도서관 개관에 이어 2호점, 3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꿈에그린 도서관(제주1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제주도와의 오랜 인연을 더욱 돈독히 할 계획이다. 한화건설은 2002년 노형동 꿈에그린 아파트 준공을 시작으로 16개 현장의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제주도 內 단일건설사 기준 최다 실적이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81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해 꿈에그린 도서관 사업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하는 ‘도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도서를 기부하며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활동은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도 건설 기술자로서의 재능을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인기가 높다. 단순한 물품 전달이나 금전적인 기부 활동보다 더 큰 보람을 느낄 수 있고, 건설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자긍심도 생긴다는 평가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이외에도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들과 임직원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하는 ‘장애아동 문화체험 지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를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SOC·새만금 조기완공 국토종합계획에 반영 요구

    전북도가 정부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글로벌 SOC 대동맥 구축과 새만금 조기 완공 등 지역 숙원사업들을 대거 반영하기 위해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1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포함시킬 지역개발사업들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전북도가 건의할 예정인 주요 현안은 ▲글로벌 SOC 대동맥 구축 ▲국토균형 성장 ▲전북지역 내 균형발전 ▲새만금 조기 완공 등이다. 글로벌 SOC 대동맥 구축은 국제공항 조기 개항, 새만금과 내륙 도시를 연계하는 첨단교통체계 인프라 구축 등이다. 국토균형성장은 동서내륙경제벨트 구축 등 광역 지자체를 아우르는 사업이다. 지역 내 균형발전 사업으로는 동서상생·내륙 혁신성장·동부 휴양힐링·서남부 건강의료·해양레저 등 지역별 특화 사업이 포함됐다. 새만금사업은 2020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기간을 정해 조기 완공한다는 전략이다. 공공주도 매립 구체화, 농생명용지·환경생태용지 조기 조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와함께 세계잼버리 시설을 항구적 관광·레저·체육시설로 조성하고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 스마트융복합 멀티플렉스 건설사업도 서둘러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제5차 국토종합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고 연말 이전에 승인·고시할 방침이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 제10조에 근거해 수립되는 최상위 국토공간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미세먼지차단 나노방진망 업체 오투클린...현대BS&C와 업무협약 체결

    미세먼지차단 나노방진망 업체 오투클린...현대BS&C와 업무협약 체결

    (주)오투클린이 현대BS&C와 ICT 및 건설사업 분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투클린은 지난달 26일 현대BS&C 서울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초미세먼지방지 나노방진필터를 적용한 스마트 윈도우, ICT 스마트 팩토리, 파커사 친환경 무용접피팅 등 스마트 홈서비스 기술개발 협업 및 건설사업 공동 영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투클린 김성우회장, 정수진 대표, 문춘식기술사장, 정상훈 마케팅사장이, 현대BS&C측에서는 노영주대표, 김태영건설부문대표, 최중호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에따라 현대BS&C측은 고품격 주거 브랜드인 헤리엇(HERIOT)에 오투클린의 미세먼지차단 나노방진망을 적용할 방침이다. 오투클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으로의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정상훈 오투클린 마케팅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이 에 중소기업을 견인하며 먼저 손을 내밀어 상생 협력하는 것으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사례 ”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첫 인도 철도사업 마무리, 철도공단 후속사업 추진

    한국이 처음 참여한 인도 철도 사업이 개통하면서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인도에서 처음으로 수행한 럭나우 메트로 사업이 완료돼 8일 성공적으로 개통했다. 럭나우는 인도 정치, 문화 중심지인 우타르프라데쉬주의 주도(州都)이다. 럭나우 메트로 사업은 낙후된 대중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1조 833억원을 투입해 도심 22.9㎞ 구간에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인도 럭나우 메트로공사(LMRC)가 발주한 총 421억원 규모의 사업관리 및 감리 사업에 다국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차량·신호 등 철도시스템분야와 품질·안전, 시험·시운전분야 PM(사업관리) 및 감리를 담당했다. 사업에 따른 수익 창출효과는 97억원으로 추산된다. 철도공단은 2005년 중국 철도사업을 시작으로 17개국에서 59개 사업을 수주했다. 럭나우 메트로 사업의 성공적인 개통을 계기로 럭나우 메트로 2단계 기술용역 등 인도철도건설사업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 델리 수도권 급행철도와 럭나우 메트로 2단계 기술용역 등 후속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도를 해외 철도사업 중점국가로 삼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文대통령, 오늘 올해 첫 순방길…아세안 3개국 방문

    文대통령, 오늘 올해 첫 순방길…아세안 3개국 방문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6박 7일 방문‘포스트 하노이’ 정국서 한반도 평화체제 지지도문재인 대통령이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3국 방문을 위해 10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순방 일정은 16일까지다. 올 들어 첫 해외 순방으로, 신남방정책을 내실화하고 ‘포스트 하노이’ 일환으로 한반도 평화정책에 대한 지지를 모으는 데 목적이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첫 순방지인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도착해 다음 날인 11일 볼키아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문에 이은 6년 만이다. 양자 차원에서의 방문은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1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양국 정상회담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은 로열 레갈리아 박물관을 방문하고,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서 한국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격려 방문한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해상 12㎞, 육상 10㎞의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해 올해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 주최 만찬을 끝으로 브루나이 일정을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저녁에는 동포간담회를 한다. 문 대통령은 13일 압둘라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양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공개한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CT(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14일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으로 말레이시아에서의 일정을 마친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방문, 동포간담회를 연다. 15일에는 독립기념탑 헌화를 한 뒤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양 정상은 농업·인프라 건설·산업·금융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담 직후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 뒤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이어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한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훈센 총리와 함께 참석하며, 포럼에서 기조연설도 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그날 저녁 국왕 주최 국빈만찬으로 일정을 끝낸다. 김현종 청와대 안보실 2차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말 한국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상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고 우리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아세안 역내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이번 순방 의미를 밝혔다. 아울러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 후 첫 순방이라는 점과 관련,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적극 지지해왔던 3국을 중심으로 아세안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조를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SK하이닉스 용인결정...부동산 훈풍에 미분양 불티

    SK하이닉스 용인결정...부동산 훈풍에 미분양 불티

    SK하이닉스가 용인시에 대규모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기로 결정하면서 용인시의 아파트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장기간 미분양으로 어려움을 겪던 아파트들이 직접 투자처로 몰리며 문의전화가 쏟아지고 있다. 26일 SK하이닉스와 정부 및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향후 10년간 120조원이 투입되는 클러스터다. 이에 용인 부동산 시장이 뜰썩이고 있다. 원산면 일대 부동산 관계자는 “발표 전보다 (땅값이)최소 30~40%는 올랐다”며 “매물이 사라져 매수를 찾기 힘들 정도다”고 말했다. 이에 투자자들은 미분양 아파트에 주목하고 있다. 용인이 한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렸던 만큼, 용인의 알짜배기 미분양 아파트단지가 SK하이닉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인한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처인구 삼가동의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와 같은 미분양 아파트가 뒤늦게 빛을 보는 아파트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 1293세대 가운데 상당 세대가 미분양이었던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의 경우 SK 하이닉스 결정이 발표되기 전부터 미분양 물량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삼가동 K 부동산 “발표전에도 발빠른 투자자들의 미분양 문의전화가 이어졌지만 발표 후에는 그야말로 폭주수준의 전화가 오고 있다”며 “그동안 다양한 호재가 있었지만 이번 하이닉스 건이 큰 건이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84~153㎡의 중대형의 3개 단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로 현재는 대부분의 물량이 소진되고 회사보유분 일부 세대만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건설사는 계약금 1000만원, 잔금유예, 입주축하금 및 세대 지원금 지급 등의 혜택을 통해 실투자금 6천만원 정도에 매매가 가능하다. 입주완료된 아파트여서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세대 내부 관람은 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다고 용인행정타운 두산위브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팀코리아, 미얀마 고속도 수주 유력… 십수조원 공사 마중물 되나

    [단독] 팀코리아, 미얀마 고속도 수주 유력… 십수조원 공사 마중물 되나

    양곤시 남북 연결 1조 1300억원 사업 도시개발 시작 단계…추가 공사 많아 김현미 장관 지원차 9일 미얀마 방문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정부가 만든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카인드)가 민간과 힘을 합쳐 출전한 미얀마 도로공사 프로젝트에서 첫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지인 미얀마 양곤의 도시개발계획이 이제 시작 단계인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따낼 사업 규모가 십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카인드와 한국도로공사, 민간 건설사들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일본, 중국 등 경쟁국을 누르고 ‘미얀마 양곤 고가도로 투자개발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는 카인드가 맡고, 도로운영은 도공이 맡는다. 또 GS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민간은 시공과 금융투자 일부를 담당한다. 동남아 시장은 공적개발원조(ODA)와 개발자금조달 등을 앞세운 일본과 저가 입찰 전략을 내세운 중국에 치여 국내 건설사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곳이다. 때문에 마지막까지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출국길에 올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지원 사격에 나서는 이유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다른 분야도 그렇지만 건설 수주는 말 그대로 국가 대항전으로 가고 있다. 김 장관의 방문이 작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수주가 유력하지만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때까지 절대 방심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의 제안으로 시작된 미얀마의 첫 국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미얀마 수도인 양곤시의 남부 구도심과 북부 산업단지를 27㎞, 왕복 4차선 고가 고속도로로 연결하는 것이다.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팀코리아는 4년에 걸쳐 고속도로의 설계·시공을 진행하고, 26년간 도로운영을 통해 수익을 얻은 뒤 미얀마 정부에 인도한다. 사업은 빠르면 올 하반기 착공한다. 사업규모는 10억 달러(약 1조 1300억원)로 크지 않다. 하지만 양곤이 다른 동남아 국가 수도에 비해 도시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나올 개발 프로젝트 수주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가 확정되면 정부가 건설사들의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만든 카인드의 1호 프로젝트가 된다. 2011년 716억 달러였던 해외수주는 지난해 321억 달러로 반 토막 났다. 이에 정부는 최근 해외건설 프로젝트가 금융투자자가 함께 들어가는 투자개발형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해 카인드를 세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수출입은행 등 9개 기관이 현금·현물을 출자해 만든 카인드는 법정 자본금이 5000억원이지만, 해외개발촉진법상에 자본금의 5배까지 차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금융투자자를 못 구해 해외 수주를 놓치는 상황이 줄어들 전망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서울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주택사업 기대감 뚝↓

    봄철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맞았지만, 주택사업자의 기대감은 뚝 떨어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는 69.2로 지난달 전망치보다 1.5포인트 하락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70선이 무너졌다고 6일 밝혔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건설사 입장에서 주택사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전망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2017년과 지난해 3월 HBS는 80∼90선을 기록했다. 이달 서울 전망치는 전월보다 1.5포인트 떨어진 76.4에 그치며 회복세를 마감했다. 지난달 상대적으로 양호한 전망치를 보였던 대구(83.3)와 광주(74.2)는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부산은 전망치가 77.1로 전월보다 17.8포인트 상승했다. 부산에서 전망치가 상승한 것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서부산 개발 계획 추진 등 지역적 개발 호재, 지난달까지 50선에 머물렀던 기저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공택지 수주 기대감은 3기 신도시 발표로 지난 2월 90선을 회복했지만, 전매제한 강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이달 다시 86.5로 떨어졌다. 3월 자재수급·자금조달·인력수급 전망치는 각각 91.3, 80.4, 94.0으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연구원은 “위험을 줄이려면 사업단위별 면밀한 주택수급 분석하고 적정 공급가격, 공급 시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법무장관 이어 재무장관까지 사임...궁지 몰린 쥐스탱 트뤼도 총리

    법무장관 이어 재무장관까지 사임...궁지 몰린 쥐스탱 트뤼도 총리

    캐나다 장관들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젊은 총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던 쥐스탱 트뤼도(48) 총리가 궁지에 몰렸다. 대형 건설사에 대한 수사를 무마하려는 압력을 넣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다.가디언에 따르면 제인 필포트 캐나다 재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사임했다. 앞서 조디 윌슨 레이볼드 전 법무장관이 “캐나다 건설회사가 비리로 인한 재판을 피할 수 있도록 관리들이 부적절한 압력을 넣었다”고 증언한 뒤 돌연 사퇴를 선언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자유당의 스타로 불리던 필포트 전 장관은 성명을 통해 “중요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게 돼 슬프다”면서 “그러나 나는 내 핵심 가치, 윤리적인 책임, 헌법상의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내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데는 비용이 들 수 있지만 이를 버리는 데는 더 큰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필포트와 윌슨 레이볼드 전 장관 두 사람은 트뤼도 총리에 의해 2015년 선거에서 초선의원으로 입후보했으며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이 다수당이 됐을 때 두 사람 모두 최고 각료 역할을 했다. 트뤼도 총리의 수사 개입 의혹은 지난달 12일 캐나다 글로브앤메일이 트뤼도 총리와 총리실 관계자들이 지난해 가을 법무장관에게 뇌물 제공 혐의로 수사를 받는 SNC 라발린을 기소하지 말라는 압력을 가했다고 보도하며 급물살을 탔다. 캐나다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SNC 라발린은 리비야의 무아마르 카다피 가족에 4800만 캐나다달러(약 400억원) 달하는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2015년부터 수사를 받아왔다. 수익성 높은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였다. 유죄가 인정되면 향후 10년간 연방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이 금지될 가능성이 컸다. 회사 임원들은 계약 입찰 금지 없이 벌금만 낼 수 있도록 검찰을 상대로 로비를 벌여왔다. 윌슨 레이볼드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트뤼도 총리와 그 측근들에게 “10차례의 전화와 면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건을 기소유예하라는 압력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제1야당인 보수당의 앤드류 셰어 대표는 트뤼도 총리를 향해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수 있는 도덕성을 이미 상실했다”면서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자신과 총리실이 윌슨 레이볼드 전 장관측에 SNC 라발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해당 회사에 재직 중인 캐나다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것이다. SNC 라발린은 퀘벡주에만 34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5만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다만 모든 대화는 토론이 가능했으며 규칙 내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스캔들로 트뤼도 정권이 입을 타격은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발표된 현지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25%가 오는 10월 총선 투표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응답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공공시설공사 입찰에도 일자리 창출 기업 우대

    연간 10조원 이상이 집행되는 공공공사 입찰에서 일자리 창출기업이 우대받는다. 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가점을 적용하는 내용의 종합심사낙찰제 심사 세부기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 시설공사 적격심사 세부기준을 개정해 5일부터 적용한다. 우선 300억원 이상 공사에 적용되는 종합심사낙찰제는 고용인력평가를 가점제에서 배점제로 전환한다. 배점제는 고용인력 증감에 따라 평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고용창출 기업에 대한 우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300억원 미만 공사에 적용하는 적격심사에는 일자리 창출기업에 최대 4점의 가점제도가 신설됐다. 평균 고용인원·급여가 늘거나 건설고용지수가 높은 기업, 노동시간 단축기업에 입찰 가점을 부여해 공공공사 수주기회가 늘게 됐다. 고용인원·급여지급액이 증가하면 최대 2.5점, 급여총액 증가시 0.5점, 고용창출이 높은 1등급 기업은 최대 3점을 비롯해 노동시간 단축을 법정 시행일에 앞서 자발적으로 단축시 1점이 추가된다. 또 추정가격 950억원 미만의 난이도가 높지 않은 중·소규모 공사는 현장에 배치할 기술자의 재직기간 요건을 현재 6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해 중소건설사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는 중·소규모 공사라도 현장 배치기술자가 최소 6개월 이전부터 재직하고 있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54) M&A의 선봉장인 한화그룹 사장단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54) M&A의 선봉장인 한화그룹 사장단

    박윤식 사장,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A등급 획득권혁웅 사장, 이공계 박사출신으로 매출실적 경신김희철 사장, 화학업에서 태양광 전문가로 변신 한화그룹은 굵직한 인수·합병(M&A)로 매년 몸집을 키워오고 있다. 지난해 자산규모 61조 3000억원으로 재계순위 8위이지만, 7위 GS그룹(65조)과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이고 있다. 화약, 금융, 화학, 태양광, 건설 등 여러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화그룹의 약진에는 계열사 CEO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박윤식(62)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경기고, 한국외국어대 서반어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무역학 석사, 미국 코넬대에서 MBA 과정을 밟았다. 제일은행 팀장으로 금융계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쳐 동부화재(현 DB손해보험)에서 경영지원실장, 고객상품지원실장 부사장을 역임한 후 2013년에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영입됐고 2017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사장은 부임 이후 지속적인 전사 혁신활동을 이끌며 회사의 수익구조를 빠르게 개선해 나갔다. 특히 2017년 역대 최고 당기순이익(1496억원)을 실현하고, 2018년 회사 미래가치를 인정 받아 보험업계 최초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했다.  권혁웅(58) 한화토탈 사장은 경기고,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화학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그룹 내 대표적인 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한화에너지(구 경인에너지) 공정∙제품 연구실장, 한화케미칼 에너지절감TF팀장, CA사업기획팀장, 한화에너지 사업∙관리 담당, 2012년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2015년 ㈜한화지주부문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면서 현장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이공계박사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토탈은 권 사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에 창사 이래 첫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김희철(55)한화큐셀 대표이사는 대구 성광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워싱턴대와 세인트루이스교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쳐 공학적 지식과 경영학적 지식을 두루 갖췄다. 한화케미칼 경영기획담당 상무, 미국 실리콘밸리 한화 법인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등을 거쳤다. 2012년에는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의 양대 축이었던 한화솔라원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같은 해 말에는 또 다른 축이었던 한화큐셀 독일법인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태양광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났다. 미국, 중국, 독일을 거치며 ‘글로벌 전략통’으로 불리던 그는 2015년 한화토탈 대표이사로 취임해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기록하며 한화그룹의 급속한 성장에 기여했다. 이후 2018년 10월 한화큐셀로 복귀해 태양광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최광호(63) 한화건설 사장은 성남서고와 서울산업대 건축설계학과를 마치고 서울산업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태평양건설(현 한화건설)에 입사해 현장시공, 현장소장을 거쳐 2007년 한화건설 건축지원팀 상무, 2012년 건축사업본부장 전무, 2013년 BNCP건설본부장, 해외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국내외 현장을 두루 섭렵한 건설 전문가다. 총 공사비 11조원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초기부터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이라크 내전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한화건설 CEO로 선임된 이후 주택 개발 사업 역량 강화와 내실 위주의 경영을 펼치며 한화건설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권희백(56)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장충고,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매디슨 MBA과정을 밟았다. 권 사장은 한화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관리총괄을 거쳐 2017년 7월 대표이사를 맡았다. 2015년 12월에는 한화생명 투자부문장을 맡기도 했다. 권 사장은 증권업에 30년 이상 몸담고 있는 정통 증권맨이다. 또한 한화투자증권 공채 출신으로는 첫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16년 ELS 자체헤지 운용 실패에 따른 경영 위기를 2017년, 2018년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극복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서울강화고속도로) 19년만에 재추진

    IMF 외환위기 여파로 백지화됐던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서울강화고속도로)가 19년만에 다시 추진된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 지난 2000년 입안 당시 서울강화고속도로(서울∼계양∼김포∼강화, 33.6㎞)로 명명된 이 도로는 2001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B/C(비용 대비 편익)가 기준치인 1.0을 넘긴 1.19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으나 IMF 외환위기 이후 긴축재정으로 사업이 유야무야됐다. 그러나 이 고속도로는 국토부가 2016년 수립한 ‘국가간선도로망 5개년계획(2016∼2020년)’에 포함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됐다.한화건설은 이듬해 전체 노선 가운데 계양∼김포 노선(27.7㎞, 사업비 1조 5000억원)만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제안해 왔다. 하지만 2017년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B/C가 0.76에 그치자 국토부는 지난해 4월 국가재정사업으로 전환했다. 국토부는 사업을 재기획한 결과 서울강화고속도로의 근간인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건설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를 거쳐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에 이르는 31.5㎞로, 추정 사업비는 1조 9000억원이다. 고속도로 시점인 계양JCT는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따라서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는 서울강화고속도로와 사실상 같은 개념이다. 이 도로는 고촌JCT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통진JCT에서 제2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각각 연결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가 서울강화고속도로로 불리던 때에 비해 길이가 2㎞ 가량 차이나는 것은 시대 변화에 따라 노선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노선은 한국도로공사가 자체 분석한 결과 B/C가 0.9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경제적 타당성을 어느 정도 충족시켰다. 이 고속도로는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광역교통대책과도 관련이 있다. 계양JCT는 3기 신도시로 선정된 계양테크노벨리(인천 계양구)와 인접해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는 수도권 서부를 관통하는 중심도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속도로 종점인 강화는 북한과 가까워 남북 협력시대에 일정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 접경지역 SOC(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 차원에서도 의미를 갖게 된다.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착공될 전망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타당성 조사, 계획 수립, 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김포∼파주 고속도로·하성IC 건설사업 27일 첫삽

    김포∼파주 고속도로·하성IC 건설사업 27일 첫삽

    경기 김포∼파주 고속도로와 김포 하성IC 건설사업이 27일 착공된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시을) 의원은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지난 18일 김포∼파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자를 결정했으며, 오는 27일 착공하겠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조 6184억원 투입된다. 김포∼파주 고속도로는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부터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까지 총 25.45km 구간에 4차로로 건설된다. 오는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1공구인 김포시 하성면 마곡리 일대에 김포 북부권 발전을 위한 SOC 확충의 하나로 건설될 하성IC의 부지 옆에는 2025년 노선 준공 시기에 맞춰 2024년 4월 김포휴게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서울외곽순환선을 대체하는 수도권 제2순환망의 조기 구축을 통해 김포 등 대도시권의 교통혼잡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착공이라는 결실을 만들어낸 만큼 하성IC를 비롯한 노선 전 구간의 조속한 준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52) 한화그룹 3세경영의 명암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52) 한화그룹 3세경영의 명암

    김동관 전무, 태양광사업 주도하며 차기 총수 유력김동원 상무, 한화생명에서 미래혁신및 해외총괄막내 김동선씨, 잇단 구설수로 경영에서 배제 한화그룹 김승연(67) 회장은 세명의 아들에게 역할 분담을 통해 경영권을 넘겨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장남 김동관(36) 전무에게는 태양광사업을, 차남 김동원(34) 상무에겐 금용사업을, 3남 김동선(30)씨에겐 건설사업을 맡겼다. 하지만 자식 문제는 아버지도 마음대로 안되는 법. 3남 동선씨가 최근 폭행 등 잇딴 구설수에 올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일단 배제된 상태다.  현재까지는 회사 내 지위나 역할 면에서 장남 김동관 전무가 경영권 승계에서 동생들보다 한참 앞서 있다는 게 재계의 평가다. 김 전무는 그룹의 차세대 신성장 사업인 태양광모듈사업을 주력으로 삼는 한화큐셀에서 CCO(Chief Commercial officer)로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을 총괄하고 있다. 다보스포럼 등의 국제행사에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서울 구정중을 졸업한 뒤 미국 세인트폴고와 하버드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0년 한화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화에 차장으로 입사해 중국법인인 한화솔라원 기획실장, 독일법인인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 한화솔라원 영업담당실장을 맡았다. 웨이팅 트레이닝과 브라질 무술인 주짓수를 비롯해 격렬한 운동을 즐긴다고 한다. 야구, 축구광으로 한화그룹의 해외 스포츠마케팅도 주도했다. 한화생명의 김동원 상무는 지난해 12월 미래혁신 및 해외 총괄을 맡았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디지털 사업전략을 구체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및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통해 4차 산업 시대를 대비한 대응전략을 짜고 있다. 김 상무는 형과 같은 미 세인트폴고를 나와 예일대 동아시아학과를 졸업했다. 졸업후 작은 공연기획사나 마케팅 관련 회사에서 일했을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열혈 청년이다. 세 아들중 보스기질이 있는 김승연 회장과 성격이 가장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생이던 2007년 술집 종업원과 몸싸움을 벌여 눈부상을 입자 김 회장이 보복 폭행을 해 1년 6개월간 실형을 선고받는 등 고초를 겪었을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아들이다.  김 상무는 2014년에 입사한 뒤 한화그룹 디지털팀장,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 및 디지털혁신실 상무 등을 거치며 디지털, 핀테크 부문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다소 딱딱하고 보수적이라고 여겨지는 국내 보험시장 환경에서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핀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생명보험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시작한 ‘드림플러스’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다. 3남 동선씨는 한화건설 팀장으로 재직중이던 2017년 1월 술집에서 종업원을 폭행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러던중 2017년 9월에는 서울 종로구 한 술집에서 대형로펌인 ‘김앤장’의 신입 변호사 모임에 참석해 변호사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가해 또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김 회장은 사건 당시 입장문을 내고 “자식 키우는 게 마음대로 안되는 것 같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피해자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이기도 한 김씨는 2006년 도하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국 다트머스대 출신이다. 현재는 회사를 퇴사해 독일에서 아시안 레스토랑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4월까지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의 중심가에서 중식당과 라운지 바, 샤부샤부 레스토랑을 차례로 열 예정이라고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지역언론인 라인 포스트 온라인판이 최근 보도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동탄역 오피스텔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린다···’골든스타파크타워’ 주목

    동탄역 오피스텔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린다···’골든스타파크타워’ 주목

    동탄2신도시가 수도권 최대의 신도시이자 비즈니스 핵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IT, 첨단바이오 기반 산업단지가 밀집함은 물론 지구 내에 여러 대기업과 대규모 산업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다. 그중에서도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일대는 동탄2신도시의 주거, 업무, 쇼핑, 문화인프라가 집적된 중심 중의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말 그대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골든벨트’ 혹은 ‘골든블럭’으로 불리며 동탄을 넘어 수도권 최대의 투자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실제 동탄2신도시 부동산시장의 프리미엄 바통은 남부권역, 북부권역을 거쳐 이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넘어 온지 오래다. 원스톱라이프를 누리는 생활환경과 교통호재 등으로 남다른 부동산 열기를 과시하며 프리미엄의 중심으로 떠올랐고 실제로 서울 강남 등에서도 투자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동탄2신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중심이자 동탄역 초역세권의 황금입지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타워 오피스텔 골든스타파크타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든스타파크타워는 골든파크타워와 스타파크타워 두 동으로 각각 지하5층~지상13층 규모이며 오피스텔 각200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각42실을 포함한 주상복합타워로 알려졌다. 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수도권 남부 경제의 허브이자 모든 것이 다 갖춰진 150만㎡ 입체복합도시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입지에 자리하는 골든스타파크타워는 트리플역세권으로 가치를 더하는 동탄역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린다. 이미 개통한 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2023년 개통 예정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삼성역까지도 약 20분이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흥・동탄IC 및 동탄JC가 가깝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도 2021년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광역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 투자자는 물론 거주자의 만족도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2021년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 중에 있으며,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CGV 등 쇼핑, 문화시설이 입점을 완료하거나 계획 중에 있다. 오피스텔 투자의 성패를 좌우하는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내 업무시설과 대기업들은 물론 동탄테크노밸리,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단을 토대로 40만명 이상의 잠재수요를 확보하고 있어 공실 걱정없이 안정적인 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여울공원은 역세권의 편리함에 숲세권의 여유를 더한다. 수도권 남부 최대 규모인 30만㎡의 규모로 지난 2018년 7월 문을 연 여울공원은 오산천 수변공원, 음악분수광장, 인조잔디트랙과 동탄유일의 반려견 놀이터 등을 갖추어 입주민에게 쾌적한 삶과 수준높은 문화를 제공한다. 또한 동탄역 골든스타파크타워는 도시적인 감각과 개성을 극대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스마트소형 공간을 자랑한다. 18㎡의 콤팩트 소형으로 1인 가구의 삶에 최적화되었으며, 일부세대에 전용면적을 극대화하고 개방감을 살린 층고 4.5m 복층설계를 선보인다. 주출입구, 엘리베이터 등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하여 아파트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신발장, 주방수납장, 욕실수납장 등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상 1~3층을 다양한 업종의 근린상가시설로 설계해 입주민의 원스톱라이프를 실현한다. 한편 동탄역 골든스타파크타워는 90년대 말 인기그룹 젝스키스의 멤버 고지용씨와 홍보모델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아 키즈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기업인으로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지용씨는 최근 아들인 고승재군과 함께 인기 TV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지 위치는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 일반상업용지 3블록이며 홍보관은 화성시 동탄대로에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문의는 골든스타파크타워 대표번호로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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