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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들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하라”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들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하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가 경유하는 영·호남 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 시장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6명의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 제3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달빛철도 건설사업은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내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공포됐지만,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빛철도 건설은 단순한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함께 잘사는 나라로 나아가기 위한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며 “광주에서 전남·북, 경남·북, 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를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철길을 넘어 산업과 인재, 문화가 넘나드는 거대한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목표로, 5극3특 초광역권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성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달빛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하는 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속 확정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 약속 등을 촉구했다. 한편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의 동서횡단철도다. 광주를 출발해 전남(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고령)~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한다.
  •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공사 첫 삽, 주민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박석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공사 첫 삽, 주민 숙원사업 본궤도 올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서울시가 ‘우이신설 연장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우선시공분 공사 및 실시설계 계약을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체결하고, 9월부터 본격 착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우이신설 연장선은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까지 3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박 의원은 “이번 계약은 단순 설계를 넘어 우선시공분 공사와 설계를 동시에 착수하는 첫 단계”라며 “주민 숙원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가 민자방식의 장기 지연, 입찰 기피 등 난항을 극복하고자 발주 방식 통합과 공사비 현실화 등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어려운 시기에 귀한 결실을 보게 되었다”며 서울시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박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사업이 끝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며 “노선이 개통되면 쌍문동·방학동 주민들의 환승 편의 증진은 물론, 도심 접근성 향상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2026년 9월까지 우선시공분 공사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전체 본공사로 전환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 본격화 환영

    이경숙 서울시의원, 우이신설 연장선 사업 본격화 환영

    서울시가 지난 16일 자로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사업의 실시설계 및 공사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경숙 서울시의원(도봉구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동북권 주민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가시화되었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우이신설 연장선은 여러 난관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지속돼 왔다”며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솔밭공원역에서 방학역(1호선)을 연결하는 3.94km 구간, 3개 정거장의 건설이 본격화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2032년 준공 목표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우이신설선과 1호선 간 직접 환승이 가능해져 도봉구를 비롯한 동북권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밝힌 대로 안전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도봉구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설] 산재 엄벌·노동권 일방주의… 피멍 드는 일자리도 살펴야

    [사설] 산재 엄벌·노동권 일방주의… 피멍 드는 일자리도 살펴야

    정부가 연간 3명 이상 산업재해 사망 사고 발생 시 영업이익의 최대 5%,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강력한 제재 대책을 발표했다. 건설사에는 등록 말소까지 가능한 처벌을 예고했다. 이미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 중이고 매출의 최대 3% 과징금까지 가능한 건설안전특별법이 발의된 상황이어서 건설업계는 새파랗게 질려 있다. 산재를 어떻게든 막아야 한다는 대원칙에는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극단적 처벌로 수위만 높여서 해결될 일인지는 백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번 대책에서는 산재 원인에 대한 체계적 분석은 생략됐고 사후 처벌 강화의 방향만 더 확고해졌다. 급증하는 고령 노동자와 외국인 노동자, 공기 단축으로 이어지는 공공 분야 최저가 입찰제, 물류업계 야간작업 증가 등 복합된 요인들이 산재 사망률을 높이는 실질적 배경이다.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기업 처벌 강화라는 대증 조치에만 매달린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과징금, 영업 정지, 등록 말소 등으로 가중되는 채찍 앞에 산업계는 패닉에 빠졌다. 새로운 기술 적용, 규모 확장 등의 적극적인 투자를 꺼릴 것은 불문가지다. 기업의 위축 심리가 당장 일자리 위축으로 이어질 조짐이 보인다. 어제 공개된 대한상공회의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 관련 제도가 채용 계획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기업이 97.4%나 됐다. 채용에 영향을 미치는 노동정책 이슈로 주 4.5일제(29.3%), 정년 연장(26.7%), 노란봉투법(25.8%), 포괄임금제 폐지(15.5%) 등이 꼽혔다. 아직 제대로 논의되지 않았거나 본격 시행에 들어가지 않는 정책들인데도 기업은 이미 주눅이 들어 있다는 얘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거미줄 규제를 확 걷어 내자”며 규제 완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기업 부담을 일방적으로 늘리는 정책들을 줄줄이 내놓고 있다. 기업 위축에 일자리가 쪼그라든다면 아무리 취지가 좋은들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박수받기는 어렵다.
  • 4년 간 10개 기관 공공발주 공사 현장서 사망사고 90건 발생

    4년 간 10개 기관 공공발주 공사 현장서 사망사고 90건 발생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가 15일 건설사업자들을 겨냥한 강도 높은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내놓은 가운데, 공공기관이 발주자인 관급공사에서도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받은 건설공사안전관리종합망(CSI)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사망사고 발생 상위 10개 발주청 공사 현장에서 모두 90건의 건설 사망사고로 9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도로공사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농어촌공사·국방시설본부·서울특별시청(9건), 국가철도공단(8건), 인천광역시청(6건), 한국수자원공사·경기도교육청·부산지방국토관리청·대전지방국토관리청(5건) 순이었다. LH는 2021년 9명, 2022년 2건, 2023년 4건, 2024년 3건 등 2022년을 제외하고는 연도별로도 가장 많은 사망사고 건수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도 2021년 4건, 2022년 3건, 2023년 3건, 2024년 1건 등이 발생했다. 문 의원은 “발주자의 책임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발주청 역시 책임 의식을 갖고 철저한 공사 관리에 임해야 한다”며 “LH, 한국도로공사 등은 상습적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공사 기간과 비용이 적정했는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공사 차질 우려 적정 공사비 확보해야”

    김동영 경기도의원 “강동하남남양주선 공사 차질 우려 적정 공사비 확보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은 9월 12일(금) 개최된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 지연 가능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경기도 차원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서울지하철 9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하는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진행된 2~6공구 건설공사 입찰 결과, 2·5·6공구가 유찰되면서 사업 지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5공구의 경우 연약지반 등 공사 난이도 문제로 입찰 참여 업체가 없었을 뿐 아니라, 공사비가 원가 대비 과도하게 낮게 책정되어 건설사들의 참여 기피 현상이 심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중대한 차질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전 구간을 설계·시공 일괄수주(턴키) 방식으로 발주하고 있는데, 이 방식은 사업비 증액이 사실상 어렵다 보니 건설사들이 5공구 입찰을 기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녹산선 역시 동일한 사유로 수차례 유찰을 거듭하며 사업 기간만 늘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시공 분리 발주를 통한 적정 공사비 재산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사업비 증액 협의 등 조속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3기 신도시는 구상 단계부터 ‘선교통 후입주’를 원칙으로 삼아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것임을 정부와 지자체가 강조해 온 바 있다”며, “‘선교통 후입주’ 원칙이 공허한 약속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강동하남남양주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김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공사 지연 문제 외에도 ▲건설국의 지방채ㆍ지역개발기금 예산 감액으로 인한 도로 건설 차질 우려 ▲교통국의 똑버스ㆍ광역급행버스 환승손실보전금 감액으로 인한 도민 불편 우려 등을 지적하며 경기도에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공직자의 창] 산업재해 근절은 노사 모두의 이익

    “매일 아침 나갔던 현관문으로 남편이 사지 멀쩡히 돌아오길 매일 밤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 4일 ‘안전한 일터 타운홀미팅’에서 마주했던 현장의 민낯이었다.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는 헌법적 가치로, 단 한 명의 국민도 살려고 나간 일터에서 다치거나 죽지 않도록 국가가 화답해야 한다. 정부가 사고 없는 일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15일 발표했다. 노사단체·전문가 간담회, 타운홀미팅,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범부처 및 국민이 함께하는 협업 과제들을 담았다. 먼저 영세사업장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예산을 올해보다 4733억원 증액한 2조 723억원으로 편성해 소규모 사업장에 재정·인력·기술을 지원한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노동자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역량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안전 리더로 지정, 안전교육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적용을 확대하고 작업환경을 고령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힘을 쏟는다. 산재 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사 비용과 기간을 보장하는 등 원청의 책임도 강화한다. 건설 현장 불법 하도급 합동단속을 정례화하고 산재 예방 능력을 갖춘 수급인을 선정해 계약하도록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한다. 위험 요인이 많은 대규모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부터 안전 관련 선도적 임무를 수행한다.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산재 예방 배점도 대폭 상향한다. 산재 예방을 위한 일터 민주주의를 확대한다. 지난 4일 타운홀미팅에서 한 국민이 대화의 장 확대, 작업중지권 요건 완화 등을 제안했다. 알 권리 차원에서 재해조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원하청 노사가 함께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참여해 안전 규범을 수립·이행토록 한다. 노동자가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사업주에게 작업 중지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신설하고 작업중지권 행사 요건도 완화한다. 안전을 위한 투자가 더 이익이 되는 구조를 만든다. 다수 사망 사고가 발생한 법인에 과징금을 도입하고 부과한 과징금은 산재 예방을 위해 재투자하며, 건설사 영업정지 요청 요건도 확대한다. 중대재해 반복 발생 사업장은 공공 입찰을 제한하고 여신심사 등 자본시장에도 중대 재해 리스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재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단체에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위임하고 민관 합동으로 2028년까지 61만개 사업장을 감독한다. 생명 안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공공부터 안전교육 과정을 개설하며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 안전 일터 신고센터는 내년부터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은 노사 모두의 이익이자 상생하는 길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즉시 이행할 수 있는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입법·예산 과제도 당국 및 국회와 협의해 차질 없이 진행한다. 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어 노사정이 함께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실천적 방안을 논의할 것이다. 반드시 올해를 ‘산재 왕국’이란 오명에서 벗어나는 원년으로 만들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광주·대구 달빛동맹, 국정과제 공동 대응한다

    광주시와 대구시가 ‘달빛동맹’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15일 시청에서 대구시와 달빛동맹 공동 협력과제 발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 도시는 ▲초광역 사회간접자본(SOC) ▲인공지능(AI) 첨단산업 ▲문화관광 개발 ▲사회안전망 강화 ▲균형성장 거점 등 5대 분야 15개 공동 협력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해 ▲광주・대구 인공지능 전환(AX)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국비 반영 건의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연계사업 공동 발굴 ▲‘5극3특’의 전략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논의했다. 양 도시는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위해서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17일 국회에서 달빛철도 경유 시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기 위해 공동선언문을 발표한다. 이병철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와 대구는 오랜 시간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달빛동맹’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논의는 국정과제와 연계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오늘 회의는 양 도시의 굳건한 달빛동맹이 한층 더 강화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목표인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AI 대전환 및 초혁신 경제를 선도해 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철새에 발목 잡힌 새만금공항… 다시 주목받는 김제공항 부지

    철새에 발목 잡힌 새만금공항… 다시 주목받는 김제공항 부지

    새만금국제공항건설 사업이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로 중단될 위기에 직면하자 착공을 앞두고 취소됐던 김제공항 부지가 주목받고 있다. 새만금공항 건설사업은 지난 11일 서울행정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판결에 이어 12일 환경단체가 기본계획 집행정지 가처분까지 신청해 기로에 섰다. 환경단체와 소송전이 계속될 경우 3~5년 뒤에야 공사 추진 여부가 결정될 수 있고 승소도 점치기 어렵다. 전북도는 새만금공항이 무산되면 기업유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 선정, 2036 하계올림픽 유치 등 지역의 현안사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이에 20여년 전 김제시 공덕·조종면 일대에 들어서려다 취소된 김제공항이 플랜 B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청 전현직 공무원들은 도내에서 검토됐던 8개의 공항부지 가운데 접근성·경제성·개발효과 등이 가장 뛰어난 곳이 김제공항이라고 15일 입을 모았다. 새만금공항 부지에서 지적된 조류충돌 위험 등 환경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제공항 부지는 옛 전북도 종축장이 있었던 호남평야 중심부로 전주시, 익산시, 새만금 등과 20여㎞ 떨어져 공항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소유주도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공항공사로 토지를 매입할 필요가 없고, 연약지반인 새만금공항 부지보다 공사비가 적게 들어간다. 공항 건설에 필요한 기본계획, 실시계획과 설계 등도 남아 있어 정부가 방향만 설정하면 사업추진 기간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제공항은 1998년 김제시 공덕면 공덕리와 백산면 조종리 일대에 길이 1800m, 45m의 활주로 1개와 보잉 737급 여객기 3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계류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2002년부터 부지 매입이 시작됐고 건설사까지 선정됐지만 지역 정치권의 반대, 감사원의 항공수요 부풀리기 지적 등으로 공사가 중단됐다.
  • 건설업계 “원청 책임만 강조하나”… 경총도 “국가 경제 심각한 악영향”

    중견업체 “국내 토목 노동자 없어불법 외국 노동자 쓰는 상황” 토로정부가 연간 3명 이상 노동자 사망 사고를 내는 기업에 영업이익의 5% 이내 과징금을 부과하고 다수 사망 시 업체 등록 말소까지 추진하는 내용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15일 내놓자 건설업계가 “원청 책임만 강조한다”고 지적했다. 10대 건설사 관계자는 “사망 사고를 줄이자는 정책 취지 자체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건설업계 사망 사고는 원청뿐 아니라 발주처와 하청업체, 노동자 개인의 부주의 등이 얽혀 발생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원청 책임만 강화하고 있어 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중견 건설업체 관계자는 외국인 사망 사고 발생 시 기존 1년이었던 고용 제한을 3년으로 늘리는 조항에 “토목이나 터널 공정에는 국내 노동자들이 없어 불법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쓰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안전특별법에서 3%를 정해 놓고 과징금을 5%까지 올린 건 다소 과하다. 등록 말소 처분 역시 사실상 회사 문을 닫으라는 것인데, 남은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 보장 등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입찰 시 최저가를 규정했던 공사비를 발주자가 산정하고 공사 기간 산정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안에는 “건설업계가 그동안 요구했던 것들이 그나마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개별 기업은 물론 협력업체 경영에까지 미치는 파급력이 크고 국가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내용의 입장문을 내고 건설업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 한 해 3명 이상 사망 사고 낸 기업, 영업이익 최대 5% 과징금

    한 해 3명 이상 사망 사고 낸 기업, 영업이익 최대 5% 과징금

    건설사 영업 정지 요건 대폭 확대3년간 세 차례 받으면 업계 ‘퇴출’외국인 사망 고용 제한 1년→3년안전·보건 의무 위반 때 즉시 처벌 앞으로는 1년 동안 3명 이상의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숨진 기업은 영업이익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내야 한다. 건설사 영업정지 요건은 현행 ‘동시 2명 이상 사망’에서 ‘연간 다수 사망’으로 확대되고, 영업정지를 3년간 세 차례 받으면 사실상 퇴출된다. 또 중대 재해 발생에 책임이 있는 공공기관장은 해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한다. ‘산재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초강수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기존 벌금 수준에 그쳤던 경제적 불이익을 대폭 강화한 게 핵심이다. 산재 사고 사망자 비율을 1만명당 0.39명에서 2030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0.29명으로 감축하는 게 목표다. 사망 사고가 반복적으로 일어난 건설사에 대해서는 노동부가 관계 부처에 등록 말소를 요청할 수 있는 규정이 신설된다. 3년간 영업정지 처분을 두 차례 받은 뒤 다시 해당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대상이다. 등록 말소 때는 모든 영업활동이 불가능하다. 중대 재해 반복 기업의 공공입찰 참여 제한 기간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대출 한도 축소나 금리 인상 등의 불이익도 받게 된다. 상장사는 중대 재해 관련 사실을 바로 공시해야 하며 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와 투자 심사에 반영된다. 영업정지 요건도 확대된다. 지금은 1년에 10명이 숨져도 ‘동시 2명 이상 사망’만 아니면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지만 앞으로는 ‘연간 다수 사망’ 조건이 추가된다. ‘다수’의 기준은 향후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 시 구체화할 계획이다. 영업정지 기간이 현행 2~5개월보다 늘어나고 적용 대상도 건설업뿐 아니라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공사 등으로 넓어진다. 연간 3명 이상 사망 사고를 낸 기업에 대해서는 사망자 수와 발생 횟수에 따라 영업이익의 최대 5% 이내, 최소 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영업이익이 불분명한 공공기관이나 적자 기업에는 최소 30억원을 부과한다. 지난해 이런 기업은 9곳(건설사 4곳)이었다. 외국인 사망 사고 사업장은 고용 제한이 현행 1년에서 3년으로 강화된다. 올 하반기에는 사망 사고가 아니더라도 급박한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노동부 장관이 긴급 작업중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되고, 당장 다음달부터는 사망 사고가 없더라도 일반 감독 때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이 적발되면 시정 기회 없이 현행법에 따라 즉시 처벌된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산업재해 근절을 선도하도록 경영평가에서 안전 배점을 0.5점에서 2.5점으로 대폭 올린다. 공사를 서두르다 산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적정 공사비와 공사 기간 보장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감액 추경으로 사업 지연 없어야…일관성 있는 예산 집행 필요”

    김성수 경기도의원 “감액 추경으로 사업 지연 없어야…일관성 있는 예산 집행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12일(금)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감액 추경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였다. 김 의원은 먼저 건설국 예산 심사에서 ‘하도급계약심사위원회 운영’ 사업의 예산 감액과 관련해 다른 사업 추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지를 질의하였다. 특히 예산 감액으로 위원회 개최 가능 건수가 1회로 줄어들 경우, 남은 기간 경기도 발주 건설사업이 지연될 우려가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하였다. 이어 교통국 예산 심사에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 예산 감액으로 사업 추진 시점이 연기되는 점을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와 시·군은 매년 12월 말에 시내버스 운수업계에 ‘경영 및 서비스 개선지원금’을 지급해 왔는데, 도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2025년 지원금을 2026년 1월에 지급하겠다고 변경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조치는 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의 일관성을 훼손하기 때문에 사업 추진 연기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상황이 어려운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은 감액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매년 정해진 시기에 전액 집행해 오던 예산까지 감액해 사업 추진을 지연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일관성 강화를 거듭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하였다.
  • 김시용 경기도의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축소 재검토 필요해

    김시용 경기도의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지원 축소 재검토 필요해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지난 11일(목)에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및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운영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시용 위원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7월 31일 기준 예산 집행률이 83%로 매우 높다”며 “수요가 많음에도 6억 원을 감액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내년 예산은 올해 편성된 30억 원보다 적은 25억 원으로 편성될 예정으로 올해 지원 현황과 수요를 고려했을 때 잘못된 추계”라며, “국토부와의 긴밀히 협의하여 올해 수준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부동산경기의 악화로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통합심의위원회의 운영실적이 저조한 사항에 대해서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대상 4곳 중 3곳이 지연되어 예산이 감액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김 위원장은 “올해 초 101개 하수관로 정비에 2,7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나, 제출된 자료에는 약 300억 원이 더 많다”며, “집행부가 증액 사유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후 하수관로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공정 관리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금품 수수·정보 거래 드러난 신탁사...금감원 ‘청렴 규준’ 예고

    금품 수수·정보 거래 드러난 신탁사...금감원 ‘청렴 규준’ 예고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테마검사에서 드러난 부동산신탁사 대주주와 임직원의 사익 추구 행위와 관련해 업계 자정장치 마련에 나섰다. 12일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는 13개 부동산 신탁사 재무·내부통제 임원을 불러 간담회를 열고 “내규정비 등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장치를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한국토지신탁과 한국자산신탁 검사에서 대주주와 임직원의 불법 행위를 다수 발견했다. 대주주가 토지매입자금 등을 명목으로 시행사에 1900억원을 빌려주고 평균 18%에 달하는 고리 이자를 챙겼으며, 일부 대주주와 임직원은 용역업체에서 뇌물·법인카드를 받아 사적으로 약 45억원을 사용했다. 또 직원들이 개인법인 등을 통해 고리대금을 알선하거나, 업무 과정에서 얻은 미공개정보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내부자 거래도 드러났다. 금감원은 이런 행태를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부동산신탁사 영업행위 모범규준’을 제정할 계획이다. 임직원 청렴이행서를 징구, 회사별로 임직원 부당행위 신고센터를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 원가 상승으로 건설사 위기가 신탁업계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부 건전성 확보와 책임준공 사업장 관리 강화도 당부했다. 내년 7월까지 각 신탁사가 제출해야 하는 책무구조도도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 전세 품귀 심화…군산, 신축 아파트 관심 높아져

    전북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 매물 부족과 전세가율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이 빠르게 신축 아파트 매매로 이동하고 있다. 일부 단지에서는 전세가율이 90%에 근접하고, 전월세 전환율은 6%를 넘어 실수요자들이 전세 대신 장기적 안정성이 보장된 매매 상품을 찾는 상황이다. 특히 군산은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축 공급 자체가 드문 지역으로 꼽힌다. 향후 신규 입주 물량도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축 희소성이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실입주 가능한 신축 아파트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 DL이앤씨, 영무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군산 지역에 공급한 신규 아파트 단지가 잇따라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실거주를 염두에 둔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즉시 입주 가능한 신축 단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영무건설이 공급하는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군산 내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사실상 마지막 단지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입지 여건 덕분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군산은 신축 아파트 자체가 귀한 지역인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까지 더해진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 같은 단지는 공급 측면에서도 다시 나오기 어렵다는 평가”라며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은 지역일수록 신축의 가치가 빠르게 오르는 만큼,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전남·북 5개 시군, ‘군산 새만금-목포’ 서해안철도 건설 촉구···공동 대응

    전남·북 5개 시군, ‘군산 새만금-목포’ 서해안철도 건설 촉구···공동 대응

    전남·전북 서남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전남 영광군과 함평군, 전북의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은 11일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를 개최하고,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건설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의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향후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서해안철도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는 데 뜻을 같이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 형성과 중앙정부 설득 전략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서해안철도는 전남·전북을 아우르는 호남권 성장의 핵심 사업”이라며 “5개 시·군이 더욱 적극적으로 연대하여 국회와 정부에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고, 반드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안철도는 군산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잇는 철도 노선으로, 전북과 전남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서해안철도가 국가철도망 노선에 반영되면 서해안권 관광·물류·에너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과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개 시·군 협의회는 10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10만 서명부를 전달하고 범국민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서해안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 법원, 새만금 신공항 제동… “조류충돌 위험 축소”

    법원, 새만금 신공항 제동… “조류충돌 위험 축소”

    “국토부 개발 기본계획 취소해야”1심 판결로 11월 착공 좌초 위기 법원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시민과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2022년 9월 소송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이다. 조류 충돌 위험성과 환경 파괴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지역 발전을 명목으로 무리하게 추진해 온 개발사업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다. 향후 유사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 이주영)는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소속 시민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토부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류 충돌 위험을 부실하게 평가했을 뿐 아니라 해당 평가 결과를 공항 입지 선정 과정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고 사업지 내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조류 및 인근 서천 갯벌의 보존에 미치는 영향도 부실하게 조사·평가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업 진행으로 인한 공익과 이로 인한 피해 등을 비교했을 때 문제가 있다고 봤다. 특히 경제성, 안전성, 환경 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현재의 긴급한 수요에 기반한 사업이 아니고 비용 대비 편익이 0.479에 불과해 사실상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그런데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도 면제해 추진되고 있으므로 사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이 이로 인해 침해될 이익보다 상당한 우위에 있어야만 추진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전제를 밝혔다. 이번 법원의 판단에는 지난해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항공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재판부는 “국토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이 국내 어느 공항보다 높다고 나왔음에도 위험도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며 “국토부가 새만금 사업 부지와 조류 서식 환경·규모가 유사하다고 주장한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토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새만금에 공항이 들어서면 새와 비행기의 충돌이 연간 최대 45.9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0.07회)과 비교하면 656배에 이르는 수치다. 생태계 훼손 우려와 관련해서도 법원은 시민과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해당 부지는 법정보호종(천연기념물·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고 약 7㎞ 떨어진 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면서 “신공항 건설이 생태계를 훼손하는 결과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전문가 조사 등으로 인정되고 국토부도 이를 완전히 부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체 원고 중 1294명에 대해서는 원고적격(행정소송을 낼 자격)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각하했고, 법률상 소음 대책 지역에 해당하는 거주민 3명에 대해서만 원고적격을 인정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8년 준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부지에 약 340만㎡ 규모로 건립되는 민간 공항이다. 2019년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가 면제된 이후 본격 추진됐다. 이번 판결로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만약 예정대로 11월에 착공을 강행한다면 환경단체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가덕도, 울릉도, 백령도 등 다른 신공항 사업에도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건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무안 참사의 여파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법원이 착공도 하지 않은 기본계획 단계에서 이례적으로 취소를 주문하는 적극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도 “법원이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까지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기조를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국책사업 추진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법원, 새만금 신공항 제동… “조류 충돌 위험 축소”

    법원, 새만금 신공항 제동… “조류 충돌 위험 축소”

    법원이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에서 시민과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 줬다. 2022년 9월 소송이 시작된 지 약 3년 만이다. 조류 충돌 위험성과 환경파괴 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지역 발전을 명목으로 무리하게 추진해 온 개발사업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이다. 향후 유사 사업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 이주영)는 11일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소속 시민 1297명이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국토부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서 조류 충돌 위험을 부실하게 평가했을 뿐 아니라 해당 평가 결과를 공항 입지 선정 과정에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고 사업지 내 서식하는 법정보호종 조류 및 인근 서천 갯벌의 보존에 미치는 영향도 부실하게 조사·평가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업 진행으로 인한 공익과 이로 인한 피해 등을 비교했을 때 문제가 있다고 봤다. 특히 경제성, 안전성, 환경문제 등 모든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현재의 긴급한 수요에 기반한 사업이 아니고 비용 대비 편익이 0.479에 불과해 사실상 경제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그런데도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이유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도 면제해 추진되고 있으므로 사업을 통해 달성하려는 공익이 이로 인해 침해될 이익보다 상당한 우위에 있어야만 추진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전제를 밝혔다. 이번 법원의 판단에는 지난해 발생한 전남 무안국제공항 참사로 항공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재판부는 “국토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이 국내 어느 공항보다 높다고 나왔음에도 위험도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며 “국토부가 새만금 사업 부지와 조류 서식환경·규모가 유사하다고 주장한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 여객기 참사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국토부가 제출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새만금에 공항이 들어서면 새와 비행기의 충돌이 연간 최대 45.9회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객기 참사로 179명이 사망한 무안국제공항(0.07회)과 비교하면 656배에 이르는 수치다. 생태계 훼손 우려와 관련해서도 법원은 시민과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 줬다. 재판부는 “해당 부지는 법정보호종(천연기념물·멸종위기 야생생물)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고 약 7㎞ 떨어진 서천 갯벌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있다”면서 “신공항 건설이 생태계를 훼손하는 결과를 끼칠 수 있다는 것은 여러 전문가 조사 등으로 인정되고 국토부도 이를 완전히 부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다만 전체 원고 중 1294명에 대해서는 원고적격(행정소송을 낼 자격)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소송을 각하했고, 법률상 소음 대책 지역에 해당하는 거주민 3명에 대해서만 원고적격을 인정했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2028년 준공,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부지에 약 340만㎡ 규모로 건립되는 민간 공항이다. 2019년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로 선정돼 예타가 면제된 이후 본격 추진됐다. 이번 판결로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만약 예정대로 11월에 착공을 강행한다면 환경단체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가덕도, 울릉도, 백령도 등 다른 신공항 사업에도 유사한 소송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건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무안 참사의 여파로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해 경각심이 커진 점을 고려해 법원이 착공도 하지 않은 기본계획 단계에서 이례적으로 취소를 주문하는 적극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장판사 출신의 한 변호사도 “법원이 환경영향평가의 실효성까지 엄격히 따져야 한다는 기조를 밝혔다는 점에서 향후 다른 국책사업 추진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구글의 데이터센터

    [씨줄날줄] 구글의 데이터센터

    구글은 11개국에 29개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다. 현재 8개국 14곳을 더 짓고 있다. 미국에 건설됐거나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가 가장 많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에 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건설 중이다. 남미와 유럽에도 있거나 건설 중이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컴퓨터 서버를 한곳에 모아 관리·운영하는 시설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면서 데이터센터가 중요해졌다. 데이터센터는 자연재해는 물론 화재, 이상 과열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24시간 원활히 운영돼야 한다. ‘전기 먹는 하마’인지라 에너지 효율 문제도 중요하다. 국내외 유명 건설사들이 기술·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은 산업용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싸고 중국, 일본, 동남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20년과 2024년 부산에 데이터센터를 하나씩 지었다. 알리바바그룹이 운영하는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서울에 2곳을 두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지난 6월 SK와 함께 울산에 데이터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2011년부터 1대5000 축척 지도 반출을 요구하고 있다. 그제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부 요구인 보안시설 가림 처리와 좌표 삭제를 수용하겠다고 했다. 데이터센터 설치는 여전히 거부했다. “데이터센터를 짓더라도 프로세싱은 해외에서 할 수밖에 없는 기술적 제약 조건”을 들었다. 구글의 데이터센터 현황을 보면 수긍하기 어렵다. 세금 회피 목적이라는 지적이 더 타당하게 들린다. 국내의 구글 관련 3개사가 지난해 낸 법인세는 240억원. 네이버(3902억원)·카카오(1591억원)는 물론 장악력과 비교해도 너무 적다. 고정밀지도 데이터는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등 미래산업의 핵심 요소다. 세금으로 구축한 공공재다. 구글의 정밀지도 반출 결정에 데이터 주권과 조세 주권이 반드시 고려돼야 하는 까닭이다. 전경하 논설위원
  • 이재준 시장 “수원대전환,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제안

    이재준 시장 “수원대전환,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제안

    수원시-지역 국회의원, 현안 논의 ‘당정 정책간담회’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9일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수원 대전환, 나아가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준 시장과 백혜련(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염태영(수원시무)·김준혁(수원시정) 의원, 김현수 제1부시장, 현근택 제2부시장,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군 공항 주변 지역 고도 제한 완화 ▲시민 체감 숙원사업(출산지원금·생리용품 지원·무상교통·대상포진 무료 접종) 추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사업 ▲수원형 도시 정비(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량산 수원캠핑장 사업 등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한 정책·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좋은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분기에 1회씩 정기적으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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