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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건보 허위 등록 사업주에 가산금

    친척이나 지인을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위장 취업시켜 건강보험료를 덜 내도록 도와주는 사업자는 앞으로 징벌적 가산금을 낼 각오를 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 취득하도록 거짓으로 신고한 사업자에게도 23일부터 가산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가산금은 허위 취득 기간 중 부과된 직장보험료와 허위 취득 적발 후 소급 부과된 지역보험료 차액의 10%다. 건보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2012~2016년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격 허위 취득자 적발 건수는 모두 8386건에 이른다. 이렇게 건보료를 적게 내려고 위장 취업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가 직장가입자보다 지역가입자에게 불리하도록 설계돼 있어서다. 지역가입자는 재산과 소득에 따라 건보료를 내야 하지만 직장가입자가 되면 근로소득(보수월액·월급)에 대해서만 보험료를 부과하고 그나마 보험료의 절반을 회사가 부담한다. 가령 매달 직장에서 240만원을 받는 A씨는 보수 외에도 1900만원의 금융 소득이 있고, 3억 5000만원 상당의 주택에 살며 자동차 1대와 1억 5000만원 상당의 건물도 갖고 있지만, C씨의 보험료는 월 7만 3440원이고 A씨와 비슷한 수준의 재산과 사업 소득이 있는 자영업자 B씨의 건보료는 월 40만 1944원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관가 블로그] 건보 개편 신중모드 정부 ‘당혹’

    [관가 블로그] 건보 개편 신중모드 정부 ‘당혹’

    불합리성 개선 당위론 속 해명자료 방침·번복 ‘혼선’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불합리한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를 개편할 정부안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와 여당에 촉구했다. 지난 21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보건복지 담당 기자들과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다. 성 이사장이 부과체계 개편을 직접 언급한 것은 2014년 12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성 이사장은 “개편이 조속히 이뤄져 건강보험제도 운용 주체로서 현행 부과체계에 대한 국민 불만을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의 배경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을 내놓아 어젠다를 선점했다. 더 늦기 전에 정부안을 지금이라도 내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부과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원론과 대선을 앞둔 시점에 우물쭈물하다가는 의제를 야당에 빼앗겨 무기력하게 끌려갈 수 있다는 정치적 고려가 담긴 발언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언급을 꺼려온 보건복지부는 성 이사장의 발언에 적잖이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산하 공단의 이사장이 오랜 침묵을 깨고 정부 방침과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낸 것이다. 김종대 전 이사장 시절에도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강하게 촉구했다. 하지만 김 전 이사장은 퇴임 후 더민주에 합류한 반면, 성 이사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는 등 이래저래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당혹감은 더 커 보인다. 건강보험 부과체계의 불합리성만 따지면 공단의 수장이 개편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행 건강보험 부과체계는 형편이 비슷한데도 가입 자격에 따라 건보료를 달리 부과하도록 설계된 탓에 매번 형평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누구는 재산에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누구는 부과하지 않고, 어느 집 아이에게는 태어나면서부터 보험료를 부과하는데 다른 집 아이에게는 부과하지 않는 등 모순이 많다. ‘동일 집단, 동일 부과 기준’이란 보험의 기본 원칙이 훼손된 상황이다. 가입자를 대표해 제도를 운용하는 건보공단에는 잘못된 제도를 개선할 책임도 있다. 한 해 건보공단에 제기되는 부과체계 관련 민원은 수천만 건이며, 누적 민원은 1억 2600만건에 이른다. 그럼에도 정부는 지난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을 백지화한 이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건보공단은 간담회 내용이 보도된 이후 정부 안팎에서 논란이 제기되자 22일 해명자료를 내기로 했다가 안 내기로 방침을 바꾸는 등 온 종일 혼란스런 모습을 보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박해일 건보료 논란 “아내 회사에 직원으로 등록…7490만원 미납”

    박해일 건보료 논란 “아내 회사에 직원으로 등록…7490만원 미납”

    배우 박해일(39) 측이 직장건강보험 가입자격을 허위로 취득, 보험료를 축소 납부했다가 7000여만 원을 환수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토대로 박해일이 아내 서모 씨의 회사에 직원으로 등재, 직장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지난 2012년부터 약 4년간 건강보험료 7490만 원을 적게 냈다고 밝혔다. 박해일은 아내의 회사에서 월급 70만원을 받는 직원으로 등록, 월급의 3.035%인 2만1240원을 매월 보험료로 지급했다. 나머지 절반은 회사에서 부담했다. 하지만 박해일은 직장가입자로 둔갑해 월 6만180원의 보험료만 냈다. 건강 보험료를 월 226만 원 가량 축소납부한 셈이다. 박해일의 재산은 재산이 116억(건물 10억7000만원, 토지 105억), 소득이 5억6175만원(종합소득 5억5692만원, 근로소득 483만원)이다. 실제로는 월 237만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이에 대해 22일 박해일 측 소속사는 “실수로 지역 건강보험이 누락되면서 미납이 됐다. 뒤늦게 이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누락된 보험료를 모두 납부했다. 1년 전 이야기”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보·손보 장점 한 곳에 담아… 삼성화재 ‘모두모아 건강하게’

    건보·손보 장점 한 곳에 담아… 삼성화재 ‘모두모아 건강하게’

    삼성화재가 건강보험과 손해보험을 한곳에 담은 통합보험상품인 ‘모두 모아 건강하게’를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사망과 장해, 진단비와 수술비, 실손 의료비 등 건강보험(100세까지 보장) 외에 손해보험 고유의 담보인 운전자 비용과 화재 위험, 배상 책임까지 모두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15년마다 보장 내역을 재점검해 고객 상황에 따라 재무설계(재가입·환급)를 새로 짤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추가 보험료 인상은 없다.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또는 질병고도장애(1,2급)가 발생하면 매월 내는 보험료를 면제받는 조건도 선택할 수 있다. 계약기간 동안 쌓인 보험료 적립금을 저축성보험으로 전환해 만기나 해지 때 돌려받을 수 있다. 연금처럼 다달이 나눠서 받는 방식과 1년에 한번 몰아서 받는 방식이 있다. 암 보장도 확대했다. 최초 암 진단 확정일로부터 2년이 지나 새로운 암이 발생하거나 기존 암이 재발한 경우 최대 2000만원 진단비를 지급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큰돈 드는 치료 걱정 없는 ‘안전장치’ 본인부담상한제

    큰돈 드는 치료 걱정 없는 ‘안전장치’ 본인부담상한제

    본인부담 年506만원 넘으면 초과액은 병원이 공단에 청구 비급여 의료비 환급 대상 제외 경기 하남에 거주하는 장모(55)씨는 지난해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반년간의 집중 치료로 몸은 어느 정도 회복했지만 병원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3700만원을 훌쩍 넘었다. 그러나 장씨가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는 202만원뿐이었다. 본인부담상한제가 적용돼 건강보험공단이 나머지 금액을 부담했기 때문이다. 본인부담상한제는 큰 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 의료비로 갑자기 큰돈을 내게 된 환자를 구제하는 제도다. 감당 못할 의료비로 치료를 포기하거나 평범한 가정이 빈곤층으로 추락하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안전장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재난적 의료비 지출이 가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가구는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빈곤 상태에 놓일 확률이 1.42배 높다. 이 연구에서 재난적 의료비는 가구의 소득이나 지출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빈곤 상태가 계속되면 건강이 악화하고 의료비 부담으로 더 빈곤해지는 ‘빈곤의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처럼 과중한 의료비가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건강보험 가입자가 1년간 쓴 의료비가 개인별 상한금액을 넘으면 그 초과액을 돌려주고 있다. 개인별 상한금액은 소득에 따라 다르며, 소득이 가장 낮은 소득 하위 10%의 상한액은 121만원이다. 가령 소득 하위 10%인 사람이 1년간 의료비로 200만원을 썼다면 건강보험공단이 79만원을 돌려준다. 환자는 121만원만 내면 된다. 소득 상위 10%인 사람은 이 상한액이 506만원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환급을 많이 받도록 제도를 설계했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받은 사람의 50%가 소득 하위 30% 저소득층이었으며, 이 중 가장 소득이 적은 소득 하위 10%에게 돌아간 환급액이 전체 환급액의 17.0%를 차지했다. 지난해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의료비 지원을 받은 사람은 52만 4608명이며, 총 9902억원이 지급됐다. 환급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는데, 먼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간 의료비 본인부담액이 최고 상한액인 연 506만원을 초과하면 병원이 진료비를 환자가 아닌 공단에 청구한다. 개인별 연평균 보험료가 결정되면 공단이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을 정산해 환자에게 지급한다.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부담 능력을 고려하기 때문에 가입자 간 의료비 부담 형평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비는 환급 대상이 아니어서 모든 의료비 부담을 덜기엔 한계가 있다. 본인부담상한제에도 비급여 의료비 때문에 여전히 4가구 가운데 1가구꼴로 재난적 의료비에 허덕이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16년도 국가 주요사업 집행점검평가’ 보고서에서 “재난적 의료비를 예방하려면 비급여를 포함한 포괄적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부실한 제도 탓에 본인부담상한제가 실손보험회사의 배를 불리는 데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도 적잖다. 보험사들은 건강보험공단이 돌려준 환급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 노동조합은 실손 의료보험사가 이렇게 얻은 반사이익이 최근 5년간 3조~4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금융위원회가 승인해 준 약관을 들어 환자의 실제 부담금에 대해서만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약관보다 건강보험법이 상위법”이라며 “제도를 보완해야 의료비 부담 경감이라는 본인부담상한제 본래 취지가 뚜렷하게 구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경주 5.8 지진 이후] 여진 공포·폭우… ‘엎친 데 덮친’ 경주

    [경주 5.8 지진 이후] 여진 공포·폭우… ‘엎친 데 덮친’ 경주

    피해복구 늦어져 경제 휘청 영남지역 문화재 60건 피해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18일 시민들은 여전히 여진의 공포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추석 연휴 150㎜ 이상의 폭우가 내려 지진 복구작업이 늦어지면서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일주일 째 여진만 350여 차례에 이르고 있지만 언제 완전히 멈출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18일에도 오후 4시 27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2.4의 여진이 발생했다. 김모(34·경주시 황성동)씨는 “엄마들끼리 만나면 불안해서 앞으로 경주에서 계속 살 수 있겠느냐고 걱정한다”면서 “전에 없이 고층 아파트를 꺼리는 분위기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관광지도 타격이 작지 않았다. 보문단지와 교촌마을, 안압지 등 주요 관광지에는 황금연휴인데도 지진에 집중호우까지 겹치는 바람에 평소보다 찾는 사람이 줄었다. 경주의 호텔과 리조트 등은 예약 취소가 잇따랐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진에 폭우까지 겹쳐 예약이 꽉 찼던 호텔과 리조트에 빈방이 많았다”면서 “피해 복구가 늦어져 지역 경제가 휘청거린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지진으로 경주 지역에서는 담장 파손과 벽체 균열 등 재산피해가 4438건에 이르고 인명피해는 경주 31명, 포항 17명 등 경북에서만 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날 오전까지 응급조치 실적은 56.1%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경주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했다. 재난특별교부세는 피해시설물 복구와 시설물 위험도 평가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안병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주 지진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의 행·재정적인 지원책을 이끌어 내고, 경북도 차원의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청은 이번 지진으로 영남 지역 문화재 60건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진 직후 집계한 23건보다 크게 늘었다.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20호)과 첨성대(국보 31호), 경북 군위 아미타여래삼존석굴(국보 109호)을 비롯한 국보·보물·사적 등 국가지정문화재 36건이 포함됐다. 경주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건보 누적흑자 20조원 돌파

    국민건강보험 누적 흑자가 20조원을 돌파했다. 전체 진료비 가운데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비율인 건강보험 보장률은 매년 떨어지는데, 누적 흑자를 보장성 강화에 쓰는 데 소극적이다 보니 흑자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건강보험 재정통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8월 말 현재까지 건강보험 총 수입은 37조 7387억원, 총 지출은 34조 5421억원으로 3조 1966억원의 단기 흑자를 기록했다. 누적 수지 흑자는 20조 1766억원으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말 ‘2015~2019년 건보 재정수지’를 분석해 2019년에야 건강보험 누적적립금이 20조원을 돌파하리라 전망했는데, 그 시기가 3년이나 당겨진 것이다. 건강보험 흑자 규모는 2012년 4조 6000억원, 2013년 8조 2000억원, 2014년 12조 8000억원, 2015년 16조 9000억원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반면 건강보험 보장률은 2009년 65.0%에서 2010년 63.6%, 2011년 63.0%, 2012년 62.5%, 2013년 62.0%로 해마다 뒷걸음질치다 2014년 63.2%로 소폭 올랐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가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 난치)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다 매년 증가하는 비급여 진료비 때문에 건강보험 보장률은 정체 상태다. 이런 이유로 보건의료 시민단체들은 누적 흑자로 건강보험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추석 연휴 교통사고 평소보다 50% 많아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평상시에 비해 50%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2015년 추석 연휴에 일어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모두 942건이다. 하루 평균 47.1건으로 평상시 31.1건보다 16.0건 많다. 19명이 사망하고 3170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는 하루 평균 0.95명으로 평소(0.80명)보다 18%, 부상자는 158.5명으로 평소(74.21명)보다 114%나 증가했다. 추석 연휴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졸음, 휴대전화 조작 등 운전자 부주의나 주의 산만이 23%(221건)로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미확보가 11%(105건)로 뒤를 이었다. 시간대별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오전 10시~낮 12시 사이가 10건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오전 10시~오후 4시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25.45건으로 평소 같은 시간대의 2배를 웃돌았다.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 및 귀경을 위해서는 출발하기 2~3일 전에 엔진,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점검을 미리 끝내야 한다. 또 운전하다 졸음이 올 경우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10~20분 토막잠으로 쫓아내는 게 좋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이르면 내일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 Q&A

    이르면 내일부터 난임 시술비 지원 Q&A

    정부가 지난 25일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30일 세부적인 지원 지침을 확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지침을 전국 보건소에 전달하고 이르면 9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문답으로 풀었다. Q. 난임 시술비 신청 절차는. A. 일단 부인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여야 하고, 병원에서 난임 환자임을 인정받아야 한다. 난임 시술비 지원 신청서와 난임 진단서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보건소가 사실 여부를 확인해 난임 부부에게 정부 지원 금액 등이 적힌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한다. 이 통지서를 난임 시술을 받으려는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환자는 정부 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Q. 시술비는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 A. 부부 합산 소득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는 시술비가 다르다. 예컨대 이번에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된 부부 합산(2인 가구) 월평균 소득 583만원 초과자는 인공수정 20만원씩 3회, 신선배아 체외수정 100만원씩 3회, 동결배아 체외수정 30만원씩 3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동결배아가 없어 신선배아로만 체외수정을 하고 싶다면 동결배아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지 않는 대신 신선배아 체외수정을 총 4회 할 수 있다. Q. 월평균 소득이 명확하지 않다.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을 어떻게 알 수 있나. A.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사업자 부담금 제외)가 17만 8515원을 넘으면 ‘2인 가구 소득 기준 월평균 583만원 초과자’다. 지역가입자는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 19만 7595원 초과자가 이 구간에 해당한다. 부부 중 한쪽이 직장가입자이고 다른 쪽은 지역가입자인 가구는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 18만 1590원을 기준 삼아 이 금액이 넘으면 ‘월평균 소득 583만원 초과자’로 본다. Q. 정부로부터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아 이미 시술을 마쳤는데, 이번에 오른 지원금을 소급 적용해 추가로 시술비를 받을 수 있나. A. 이미 난임 시술을 마쳐 아이를 가진 사람에게는 소급 적용하지 않는다. Q. 예전에 난임 시술비를 지원한다는 지원결정통지서를 받았으나 유효기간 내에 시술하지 못해 효력이 상실됐다. 다시 시술비 지원 신청을 하려는데, 이번에 확대된 시술비 기준을 적용받을 수 있나. A. 적용받을 수 있다. 9월 1일 이후 자격을 재조사해 지원결정통지서를 다시 발급하고, 확대된 지원 기준을 적용한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아동학대 보도 문제점’ 세미나

    ‘아동학대 보도 문제점’ 세미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노혁)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사건보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3월 발생한 ‘신원영군 아동학대 사건’ 보도에 나타난 언론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에 따른 바람직한 언론보도 방향을 논의한다.
  • 항암 신약 건강보험 적용 빨라진다

    앞으로 새로 개발한 항암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이 평균 320일에서 240일로 대폭 단축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다음달부터 심평원 내 ‘신약 사전평가지원팀’을 구성해 현재 평균 320일 정도 걸리는 항암신약의 보험등재 소요기간을 240일까지 줄이겠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와 심평원 조사 결과를 보면 현재 전체 신약은 제약사의 보험 신청부터 등재까지 281일이 걸리지만 항암신약은 신청부터 평가완료까지 217일, 제약사 결과 수용과 약가협상, 고시까지 103일 등 모두 320일이 소요된다. 가격이 비싸 비용 대비 효과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자료를 보완하는 경우가 많고 제약사의 보험가격 조정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때문에 암 환자들이 필요한 약을 제때 사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심평원에 새로 설치하는 신약 사전평가지원팀은 제약사가 제출한 자료의 사전 컨설팅을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대면 상담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구비하도록 안내한다. 제약사들의 보완요청을 받는 자료가 주로 무엇인지 안내하는 ‘다빈도 보완요청 유형 사례집’과 ‘표준 참조 사례’ 자료집도 배포한다. 이 밖에 제약사 약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반기나 분기별로 주기적 교육도 시행한다. 복지부는 글로벌 혁신 신약의 보험 등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오는 10월부터 글로벌 혁신 신약을 심평원이 100일 이내에 평가하고 현재 60일 정도 걸리는 건보공단과의 협상 기간도 30일까지 단축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등재기간 단축으로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신속하게 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더민주 김종대 정책부의장, 전당대회 앞두고 사의 표명

    더민주 김종대 정책부의장, 전당대회 앞두고 사의 표명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종대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김 부의장은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출신으로, 김 대표가 4·13 총선 때 ‘정책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강조하기 위해 복지 분야 전문가로 영입한 인물이다. 김 부의장은 그동안 당내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아 소득중심 건보료 개편안을 발표했으며, 지난 달에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해당 개편안을 당론으로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김 부의장은 최근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 배치 문제, 강령에서 ‘노동자’ 문구 삭제 등과 관련한 논란을 거치면서 차기 당권주자들이 ‘선명성 경쟁’을 하는 데 대한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자신을 영입한 김 대표의 임기도 오는 27일 끝나고 상당수 부의장단도 물러날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해 먼저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건보료 개편안이 당론으로 발의되면서 김 부의장이 1차적인 역할이 끝났다고 생각한 것 같다”며 “부의장직에서 물러나도 계속 김 대표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느닷없는 ‘말벌 비상령’…벌집 제거 58% 급증

    느닷없는 ‘말벌 비상령’…벌집 제거 58% 급증

    올해 들어 말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전년 대비 1.6배가량으로 급증했다. 기록적 폭염으로 말벌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된 탓이다. 국민안전처는 올초부터 지난달까지 벌집제거 출동은 모두 4만 385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7729건보다 58% 급증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벌에 쏘여 사망한 사고는 2건 발생했다. 안전처는 공격성과 독성으로 벌집제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말벌의 출현은 7월부터 급증하며 8∼9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해 연간 벌집제거 출동의 절반 이상이 이 기간에 집중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종벌보다 도시 적응성이 좋고 공격성과 독성이 높은 외래종인 등검은말벌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안전처는 “등검은말벌은 도심에서 아파트 외벽이나 지붕의 처마 밑, 가로등, 산책로 주변 등에 벌집을 짓고 사람이 벌집 근처에 접근하면 기습적으로 공격한다”며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말벌이 보이면 벌집을 살펴보고 발견하면 119를 통해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전처는 또 말벌에 쏘였을 때는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등산이나 야외 활동 때 항히스타민제를 비상약으로 챙기는 것이 응급처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기의 ‘오바마 케어’… 레임덕 신호탄?

    위기의 ‘오바마 케어’… 레임덕 신호탄?

    모든 미국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버락 오바마(얼굴)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가 시행 3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오바마케어 취지에 공감해 사업에 동참했던 건강보험 회사들이 손실을 이유로 서비스 철수 지역을 늘리면서 오바마케어 가입 자체가 불가능한 지역까지 생겨나게 됐다. 올해 15개 주에서 오바마케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미국 3위 건강보험회사 애트나가 내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4개 주로 줄일 계획을 세웠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운티 수를 기준으로 하면 778개 카운티에서 판매되는 상품이 242개 카운티에서만 제공돼 3곳 가운데 2곳 꼴로 서비스가 중단된다. 당초 애트나는 ‘전국민 건강보험 시대’를 열겠다는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공감해 이익이 나지 않더라도 서비스 지역을 늘려 갈 생각이었지만 적자 폭이 예상보다 커지자 결국 확장 전략을 포기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4~6월)에만 개인건강보험 부문에서 2억 달러(약 2187억원)에 달하는 세전 손실을 기록했다. 애트나의 건강보험 서비스가 중단되는 지역 주민들은 원하는 보험 상품을 선택할 여지가 줄어든다. 앞서 미국 최대 건강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헬스 그룹과 4위 휴매나도 오바마케어 서비스 지역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애트나까지 서비스 축소에 동참하면서 애리조나 주 파이널 카운티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바마케어 보험 상품이 단 한 종류도 남아 있지 않게 됐다. 애리조나 주 보험당국 대변인 스테펀 브릭스는 “파이널 카운티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가 없어 큰 걱정”이라면서 “우리로서는 보험회사에 서비스를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오바마케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공화당의 극심한 반대를 무릅쓰고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의료개혁 법안이다. 마이클 무어 감독의 영화 ‘식코’(2007년)에서처럼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고도 치료비가 너무 비싸 병원을 찾지 못하는 저소득층에 보조금을 지급해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것이 골자다. 당시 공화당은 “건강보험 가입 여부는 전적으로 개인이 판단할 문제지 정부가 나설 사안이 아니며, 고가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현 미국 의료 시스템하에서 저가로 유지되는 건강보험을 제공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이라고 주장해 왔다. 실제로 오바마케어에 동참했던 보험사들 상당수가 오바마케어의 수익성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하나둘 사업에서 이탈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진영에서는 “잘못된 법안 때문에 애트나 같은 건실한 보험회사들이 서서히 망가지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산전 초음파 검사 7회까지 건보 적용

    오는 10월부터 모든 임신부는 산전 초음파 검사 7회에 한해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임신부나 태아 건강에 이상이 발견되면 횟수 제한 없이 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5일 서울 중구 충정로 국민연금공단 북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임신부와 신생아 중환자,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전 초음파 검사를 7회 하는 데 드는 비용은 현재 41만(병·의원)~85만원(종합병원 이상)이다. 여기에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본인부담금이 절반 수준인 24만~41만원으로 경감된다. 정통령 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보통 임신부들은 12회 정도 초음파 검사를 받지만, 의학적 판단으로는 7회가 적당하다고 해서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7회로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기형 여부를 확인하는 정밀 검사 2회, 태아의 성장 과정을 확인하는 일반 검사 5회다. 검사 유형을 임신부 마음대로 조정할 순 없다. 추가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면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50만원 상당의 사회서비스 바우처(교환권) ‘국민행복카드’(옛 고운맘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시행하는 모든 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미숙아는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하기 어려워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한다. 신생아 집중치료실 비급여 의료비에서 초음파 검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6%다. 미숙아는 연간 3만 4000여명으로,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최대 11개월간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미숙아 발달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때 하는 경천문 뇌초음파 검사 비용이 현재 18만~25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줄어든다. 4대 중증질환자가 시술을 받을 때 하는 ‘유도 목적’ 초음파 검사에도 10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수술이 어려운 신장암 환자가 고주파 열치료술을 받으려면 정확한 표적 치료를 위해 초음파 검사로 환부를 들여다보며 시술해야 하는데, 이를 유도목적 초음파 검사라고 한다. 이 초음파 검사를 하려면 20만~40만원을 환자가 부담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1만 2000원 정도만 내면 된다. 복지부는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으로 연간 최대 166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건강보험 재정은 매년 3046억~3252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잠실 생활권’ 강동구 암사동…강남-송파 생활인프라 공유 강점

    ‘잠실 생활권’ 강동구 암사동…강남-송파 생활인프라 공유 강점

    최근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들의 재건축 열기로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으로 인해, 강동구 암사동 일대가 신(新)잠실생활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5일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송파 지역의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집값은 비교적 저렴한 강동구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송파구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동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강동구 암사동은 잠실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 있기 때문에 사실상 잠실 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곳인데다가 잠실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강동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강동구는 잠실, 강남 생활권을 공유한다는 입지적 강점외 에도 쾌적한 자연환경이 돋보이는 공원형 단지 구성 등 경쟁력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 이 지역은 8호선 암사역에서 남양주시 경춘선 별내역을 잇는 ′별내선복선전철사업′과 지하철 9호선 4단계(보훈병원~고덕강일1지구)연장이 예정돼 있다. 또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이용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7월 기준 서울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동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올 2분기동안 1504건을 기록해 1분기 807건보다 86.3%상승했다. 재건축 이주 수요와 전셋값 강세에 매매전환 수요까지 겹쳐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본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동구 아파트는 웬만한 서울 지역보다 강남권 생활권을 더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면서 “서울 강남·송파구 등에서 거주하던 세입자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암사동이 주목받으면서 최근 모집중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암사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이안 암사 까사리오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10가구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아파트다. 단지는 잠실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과 5호선 명일역이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암사I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의 인접으로 강남과 잠실 등의 강남권 이동도 쉽다. 또한 백화점, 병원,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에 인접해 있다. 강남 부럽지 않은 강동 8학군이 밀집된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광문고 외 도보거리에 선사고, 강일중, 명일초, 명덕초, 고명초 등이 있어 자녀를 둔 젊은 부부와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많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학력 높을수록 결혼·출산율도 높다

    학력 높을수록 결혼·출산율도 높다

    25~29세 대졸 vs 고졸 남성 혼인율 격차 2.3배 출산율 차이도 2008년 1.5배서 2014년 1.73배로 남녀를 불문하고 대졸 이상이 혼인율도 높고 출산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인구정책TF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은 2008∼2014년 7년 동안의 경기도 내 혼인신고 53만 2206건과 출산신고 82만 5910건을 분석해 이런 결론을 내용으로 한 ‘경기도 인구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4일 발표했다. 교육과 혼인율과 출산율 조사의 관련성을 조사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보고에 따르면 학력이 확인된 남성 혼인건수(52만 9279건) 가운데 대졸 이상이 33만 1475건으로 고졸 이하 19만 7804건에 비해 1.67배 많았다. 여성도 전체 혼인건수 52만 8367건에서 대졸 이상이 32만 20871건으로 고졸 이하 20만 5496건보다 1.57배 많았다. 특히 결혼 적령기인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결혼을 더 많이 했다. 지난 7년 동안 25~29세 대졸 이상 남성의 결혼은 10만 3692건으로 고졸 이하 4만 3989건보다 2.36배 많았다. 30~34세에서도 대졸 이상 결혼이 14만 6880건으로 고졸 이하 4만 8920건보다 3배가 많았다. 여성도 25~29세 여성은 대졸 이상 16만 5280명으로 고졸 이하 5만 6495명보다 2.9배 많았다. 여성 30~34세에서도 대졸 이상이 10만 468명 혼인해 고졸 이하 4만 1374명보다 2.4배 많았다. 같은 나이 중 결혼한 사람의 비율인 혼인율(1000명당 결혼 건수)에서도 학력 간 격차가 나타났다. 2008년 25~29세 대졸 이상 남성 혼인율은 63.3명으로 고졸 이하 37.5명보다 1.68배 높았다. 2014년에는 대졸 이상 남성 53명이었고, 고졸 이하 남성 23명이었다. 7년 사이에 그 차이가 2.3배로 확대됐다. 25~29세 여성도 2008년 대졸 이상은 84.8명이 혼인해 고졸 이하 58.3명과 1.45배 더 많았다. 이는 2014년에는 1.58배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혼인율의 차이는 출산율에 즉각 영향을 미쳤다. 교육 수준별로 2008년 대졸 이상 남성은 1.23명으로 0.82명인 고졸 이하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2014년 대졸 이상(1.16명), 고졸 이하(0.67명) 간 차이는 1.73배로 벌어졌다. 이재철 정책기획관은 “학력의 차이가 사회경제적 지위에 영향을 주는 한국사회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학력이 높을수록 혼인율과 출산율 격차가 많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경제력의 차이가 혼인과 출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설명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모든 소득에 부과… 가입 가구 88% 건보료 낮아진다

    모든 소득에 부과… 가입 가구 88% 건보료 낮아진다

    직장·지역가입자 구분 없애 피부양자도 최저 3560원 부담 가구당 月 5000원~5만원↓ 모든 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이 시행되면 전체 가입 가구 중 87.9%의 보험료가 낮아지고 11.0%는 보험료가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 인하 세대가 인상 세대보다 8배 많다. 김종대 더민주 정책위부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이 마련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 적용 시 보험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모의시험한 결과를 발표했다. 모의시험은 지난해 소득자료를 토대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뢰했다. 더민주 개편안의 핵심은 직장·지역 가입자의 구분을 없애고 모든 소득에 보험료를 물리는 것이다. 이 ‘모든 소득’에는 근로자의 보수는 물론, 그동안 보험료를 매기지 않았던 양도·상속·증여·이자·배당 등 보수 외 소득, 일용근로소득과 퇴직소득이 포함된다. 피부양자제도는 폐지하며 소득이 없는 기존의 피부양자에게는 최저보험료 3560원을 부과한다. 현재는 직장가입자에게 월급에 보험료율(올해 기준 6.12%)을 곱한 금액을 부과하고,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전·월세 포함), 자동차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매기고 있다. 현행 부과체계를 더민주 안대로 개편하면 보험료를 부과할 수 있는 기반이 38% 확대돼 보험료율을 지금보다 20% 정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보험료율은 6.07%인데, 이를 4.87%까지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저것 보험료가 부과되는 소득은 많아지지만 보험료율이 내려가 근로 소득만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다수 직장인과 자영업자는 지금보다 보험료를 덜 내게 된다. 모의시험 결과를 보면 2275만 6200가구 가운데 2000만 9619가구(87.9%)의 보험료가 낮아지고, 나머지 250만 3008가구(11.0%)는 오른다. 24만 3573가구(1.1%)는 변동이 없다. 보험료 인하 수준은 5000원~5만원 정도다. 가장 많은 796만 3349가구(35.0%)의 보험료가 1만~3만원 내려가고, 431만 6629가구(19.0%)는 5000원~1만원, 223만 7327가구(9.8%)는 3만~5만원 인하된다. 보험료가 오르더라도 절반가량은 인상 수준이 3만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료가 월 10만원 이상 오르는 가구는 전체의 2.5%인 55만 7499가구이고, 이 가운데 월 30만원 이상 오르는 가구는 전체의 0.6%인 13만 5222가구에 불과하다. 김 부위원장은 “2.5% 가구의 보험료가 10만원 이상 오른다고 87.9% 가구의 보험료가 경감되는 부과체계 개편안을 포기할 순 없다”며 “사회정의와 사회연대 차원에서 생각해 볼 문제”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개편안 적용 시 걷을 수 있는 총보험료는 42조 5540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할 때 1조 7758억원이 적다. 부족금은 국고지원금으로 충당한다는 것이 더민주의 구상이다. 국고지원금 8조 8660억원을 포함하면 총재정은 51조 4200억원으로, 지난해 결산 기준 건강보험 총재정 51조 4200억원과 같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더민주 “건보료 개편시 송파 세모녀 부담 월 5만→3560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발표한 더민주의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보험료가 20%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4일 발표했다. 특히 2014년 비극적인 죽음으로 우리나라 사회안전망의 문제점을 낱낱이 드러낸 송파 세모녀의 경우에도 최저보험료인 3560원만 부담하면 건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더민주의 개편안은 직장·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등으로 구분된 현행 부과체계를 폐지하고 소득을 단일 기준으로 건보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부과 대상이 되는 소득 범위를 대폭 늘려 기존의 근로·사업·이자·배당·연금 소득 외에 퇴직·양도·상속·증여 소득에도 건보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정책위는 보도자료에서 “‘모든 소득’의 100%에 보험료를 부과하는 더민주 안을 적용하면 보험료율은 현행 6.07%에서 4.87%로 1.2%포인트 떨어지고 보험료도 20% 인하되는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건보료 전체 수입은 51조 4200억원이었는데 직장가입자의 건보료율은 6.07%이었다. 더민주안 으로 같은 규모의 보험료 수입을 얻으려면 모든 소득에 4.87%의 보험료만 부과하면 된다는 논리다.  정책위는 또 개편안이 시행되면 보험료를 부과하는 소득이 현재보다 250조원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처럼 보험료 부과기반이 확대되면서 현재 소득과 무관하게 재산, 자동차, 가족구성원 등에 부과하는 보험료는 폐지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6개월 이상 보험료를 내지 못해 건강보험제도 바깥에 있는 저소득층이라도 더민주 안에서는 최저보험료 3560원만 부담하면 제도 안으로 편입시킬 수 있다고 정책위는 설명했다. 2년 전 집세와 공과금으로 70만원을 넣은 봉투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와 같은 처지의 세대도 기존에는 월 5만 140원의 건보료를 내야 했지만, 개편안이 적용되면 3560원만 내도 된다고 사례를 들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경찰, 장애판정 ‘뇌전증’ 환자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 실시 추진

    경찰, 장애판정 ‘뇌전증’ 환자 운전면허 수시 적성검사 실시 추진

    부산 해운대 도심에서 ‘뇌전증’(간질) 환자가 시속 100㎞로 차를 몰다 사고를 내 1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 이후 경찰이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 대상에 뇌전증 환자를 포함하는 내용의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관계자는 “여러 언론에서 지적했듯 뇌전증 환자 본인 진술이 없으면 면허 취득을 제한하기 어렵다는 식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라 국민 우려를 고려해 하루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사안으로 본다”면서 관련 법령을 개정할 것을 시사했다. 하루라도 약을 먹지 않으면 경련을 일으키거나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는 발작 증상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제82조는 뇌전증 환자가 ‘교통상 위험과 장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 정신질환자와 함께 면허 취득을 금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신분열병, 분열형 정동장애, 양극성 정동장애, 재발성 우울장애 등의 정신질환 또는 정신 발육지연을 앓고 있는 사람도 ‘결격 사유’에 해당돼 면허 취득이 금지된다. 하지만 이번에 대형 교통사고를 낸 가해 운전자 김모(53)씨는 지난해 9월 뇌전증 진단을 받고 하루 2번 약을 복용했으나 지난달 운전면허 갱신 적성검사를 그대로 통과했다. 검사 과정에서 뇌전증 여부는 전혀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002년 운전면허를 받을 수 없는 정신질환자와 시력장애인이 면허를 계속 보유해 교통안전에 큰 문제가 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경찰청 간 자동 통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같은 해 국가인권위원회는 경찰이 건보공단에서 정신과 진료 관련 개인정보를 제공받아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 자료로 이용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며 경찰청장 징계까지 정부에 권고한 적이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뇌전증 환자의 운전이 위험하다는 사실이 증명된 만큼 최대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뇌전증으로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이들에 한해서라도 수시적성검사를 하는 방향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당장 수시적성검사 대상자를 무작정 확대하자는 뜻이 아니라 뇌전증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들만이라도 파악해 수시적성검사 대상에 포함하면 인권침해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운전면허 보유자 가운데 뇌전증 장애등급을 받은 인원, 운전에 미치는 악영향 정도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또 기존에 6개월 이상 입원이나 치료받은 이력이 있는 중증 치매환자에 대해서만 시행하던 운전면허 수시적성검사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에게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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