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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청문회·정부조직법 푸는 최고의 방법은 정성”

    文대통령 “청문회·정부조직법 푸는 최고의 방법은 정성”

    “이렇게 모시는 게 늦었습니다. 대선 때 추미애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똘똘 뭉쳐서 뛰어주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문재인 대통령) “대통령께서 인수위 없이 초반부터 어려운 가운데도 인사(人事)하는 데 여념이 없어 국민이 건강을 걱정하실 정도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 장을 보러 나갔다가 만난 임신부가 옆에 와서 ‘우리 대통령 건강 잘 챙겨달라’고만 이야기해서 약간 서운했습니다. 하하하.”(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문 대통령과 추 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9일 밤 청와대 본관에서 135분간 만찬 회동을 가졌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전언이다. 현 정부 출범 후 청와대와 여당 지도부가 회동하는 것은 처음으로, 문 대통령의 취임 한 달을 맞아 삐걱거렸던 당청 관계를 복원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청와대에서는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함께 나왔고 임종석 비서실장과 박수현 대변인, 송인배 제1부속실장이 배석했다. 당에서는 추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과거에는 인수위원회가 있어서 여유가 있었고 초대해서 대선 승리를 자축하기도 하고 단합을 도모하는 과정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런 것 없이 하다 보니, 특히 청문회 정국이 계속되고 앞으로도 한참 갈 것이기 때문에 경황이 없어 늦었지만,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모시게 됐다. 오늘 말씀 많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추 대표는 “당청 관계라는 것이 대통령 지지율이 높을 때면 괜찮다가 지지율이 내려가면 멀어지는 역사를 반복했는데 이번에는 정당의 책임성을 높이고 끝까지 대통령과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민주당 정부란 점을 수차례 말했듯이 걸맞게 여러 가지를 하겠다. 당에서 추천하는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당직자들에게 여러 가지 경험들을 통해서 본인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당의 인사 선순환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국회에 제출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조직법 개편안,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상황들을 거론했다. 문 대통령은 “정말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는 것이 가장 최선 아니겠나”라며 “협치라고 하는 것이 형식적이어선 안 된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때도 국회의원들이 함께 가실 수 있도록 정무수석과 당에서 협의해 각 당에 제안하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당 의원들을 포함해서 말씀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조직법, 인사청문회 등을 푸는 최고의 방법은 정성”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와 집값 폭등 등 부동산 문제, 가뭄, 청년 일자리 등 민생 문제를 집중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당에서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추경안 시정 연설을 위해서 국회로 가는데 야당에 대통령의 진심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형식적인 절차가 되지 않도록 잘 준비해 정성껏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메뉴는 볶음밥과 계란탕, 대하튀김, 아스파라거스볶음 등이었다. 문 대통령이 와인으로 “자주 만납시다”라고 건배사를 했다. 특히 김 여사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사께서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중간중간 추임새를 자꾸 넣어 주셨다”고 전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새정부 첫 당청회동, 文대통령 건배사 “자주 만납시다”…화기애애

    새정부 첫 당청회동, 文대통령 건배사 “자주 만납시다”…화기애애

    문재인 정부 첫 당청 만찬회동이 9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더불어민주당의 도움에 감사의 뜻을 표했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간 끝까지 대통령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애초 1시간 반 정도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오후 7시에 시작된 식사가 2시간 넘게 이어져 9시 15분이 돼서야 끝났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청와대 측에서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임종석 비서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박수현 대변인, 송인배 제1부속실장이 참석했고 당 측에서 추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춘석 사무총장, 박완주 수석대변인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때 추 대표를 중심으로 당이 똘똘 뭉쳐 뛰어주셨는데 인사가 늦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인수위가 있을 때는 여유 있게 당 인사를 초대했지만 이번에는 청문회 정국이 계속돼 경황이 없어 늦어졌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인수위 없이 초반부터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사나 여러 난제를 푸는 데 여념이 없으셔서 국민이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할 정도”라며 “얼마 전 시장에서 만난 임산부가 대통령 건강을 지켜달라고 해 서운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 대표가 최근 청와대로부터 전화 한 통 못 받았다며 서운함을 비친 데 이어 민주당 당직자의 인사 교류 문제 등으로 당청 관계가 잠시 삐걱댔던 데 대한 우려를 씻어내듯 참석자들은 향후 공고한 협력을 유지하자고 입을 모았다. 추 대표는 “대통령 지지율이 내려가면 당청 관계가 멀어지는 역사를 봤는데 과거의 당청 관계를 반면교사로 삼아 생산적이고 건강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대통령과 함께 가겠다”고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당이 제자리를 잘 지키고 중심을 잡아줘서 고맙다”면서 “당에서 추천한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당도 집권당의 역할을 하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당원들이 시간이 지나며 대선 뒤 허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방도 챙겨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인사청문과 관련한 이야기도 오갔다. 박완주 수석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원식 원내대표가 (인사청문을 추경 등 다른 현안과) 연계하겠다고 하자 대통령은 ‘추경은 직접 국회에서 설득하고 청문회의 경우 야당을 최대한 진정성 있게 설득하자’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미 정상회담을 놓고 대화를 하던 중 문 대통령이 수행단에 야당 의원들을 포함시키겠다며 전병헌 정무수석과 우원식 원내대표가 이를 상의해 달라고 요청한 대목에서는 참석자들도 깜짝 놀랐다고 한다. 만찬은 랍스타 냉채와 버섯 전복 스프, 볶음밥 등을 놓고 와인을 곁들인 채 진행됐다. 전병헌 정무수석이 건배사를 제의하자 문 대통령은 “자주 만납시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그게 바로 이기자(이런 기회 자주 갖자)입니다”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추 대표는 “당청 회동 정례화가 규정된 당헌의 정신을 잘 살려서 이런 소통을 자주 하자”고 제안했고 문 대통령은 “여야 협치 관계가 있어 정례화가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자주 만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진 김정숙 여사는 “내가 정치에 잘 관여하지 않는 국민 입장에서 보자면”이라는 말과 함께 중간중간 의견을 내놓으며 회동을 더욱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때마다 문 대통령은 김 여사의 말을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당원과 국민을 격려하고 대접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뜨거운 청춘들의 극적인 하룻밤…‘컴 투게더’ 예고편

    뜨거운 청춘들의 극적인 하룻밤…‘컴 투게더’ 예고편

    섹시 코미디 영화 ‘컴 투게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컴 투게더’는 꿈과 사랑에 굶주린 일곱 명의 악동들에게 주어진 단 하룻밤의 자유 시간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인종 갈등이 폭동으로 번지며 외출금지령이 내려진 1992년 LA를 배경으로 24시간을 함께 보내게 된 대학생들이 진정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일곱 명의 악동들을 차례로 소개하며 시작한다. 그들은 “파티를 시작하자”며 들뜬 마음으로 건배하지만, 함께한 여성들과 묘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두 여주인공 ‘앤젤리나’와 ‘수잔’의 육감적인 몸매와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 ‘컴 투게더’는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심상정, 투표하고 한강공원서 시민들과 ‘도시락 번개’

    심상정, 투표하고 한강공원서 시민들과 ‘도시락 번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9일 투표를 마친 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었다. 심 후보는 19대 대선 선거일인 이날 오전 경기 고양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정오쯤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도시락 번개(갑자기 잡은 약속)’를 했다.심 후보가 시민들과 함께한 도시락 점심식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됐다. 투표 독려를 위한 ‘온라인 선거운동’도 함께 이뤄졌다. 심 후보는 한강공원에서 돗자리를 깔고 남편 이승배씨, 아들 이우균씨, 시민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대다수가 20·30대 청년들이었다. 흐린 날씨에 바람이 다소 불었지만 수십명의 시민들이 심 후보와의 야외 점심을 즐겼다. 경호원들은 심 후보 곁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지켜보기만 했다. 심 후보 곁으로 시민들이 다가와 떡볶이 등을 함께 나눠 먹고, 심 후보가 직접 쌈을 싸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도시락을 깨끗이 비운 심 후보는 다른 시민들의 돗자리로 이동해 음식을 나눠 먹었다. 또 시민들이 나눠준 막걸리를 받아 “투표합시다”라고 외치며 건배했다. 심 후보는 청년들 앞에서 “용기를 갖고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한다. 왜 안돼”라며 “권력을 잘 쓰면 청년들에게 많은 행복을 줄 수 있는데 그렇게 안 되니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청년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니 선거운동의 피로가 싹 풀리는 것 같다”며 “아직 투표 못 한 분들은 남은 시간 꼭 투표해서 촛불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합정동 호프집에 모인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정권교체를 위하여”

    합정동 호프집에 모인 문재인·안희정·이재명·최성 “정권교체를 위하여”

    “안희정 지사는 통합의 술, 이재명 시장은 공정의 술, 최성 시장은 분권의 술입니다. 국민이 이기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를 위하여.”(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문 후보,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 등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경쟁했던 이들이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지하철 2·6호선 합정역 부근의 호프집에 다 같이 모여 정권교체를 다짐했다. 경선 이후 안 지사의 지지층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이동하는 등 경선 후유증이 심각해지자 문 후보가 당내 통합을 위해 맥주 한 잔을 마시며 앙금을 풀자고 제안한 것이다. 양복차림의 문 후보와 이 시장은 재킷을 벗고 넥타이를 풀었고, 카디건 차림의 안 지사는 카디건을 벗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 등은 소매를 둘둘 걷어올린 후 미소를 지으며 맥주잔을 기울였다. 안 지사가 먼저 문 후보 잔에 맥주를 따라줬고 문 후보는 안 지사와 이 시장, 최 시장에게 맥주를 따라줬다. 안 지사는 “문 후보와 함께 2017년 정권교체 승리를 위해 건배사를 하겠다. 정권교체 승리를 위하여”라고 외쳤고 4명 모두 맥주 한잔을 한 번에 다 비웠다. 이어 안 지사가 소주 한 병을 주문해 4명의 맥주잔에 소주를 섞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시장은 맥주잔을 들고 일어나 “제일 고생 많으셨던 문 후보 축하드린다. 우리 팀의 승리를 위하여로 하겠다. 하나의 팀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했다. 최 시장은 자신이 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잠언집 ‘배움’을 들고 “잠언집을 읽어보면 진정으로 국민이 승자가 되는 비법이 담겨 있다. 이 책을 5월 9일까지 빌려 드리고 청와대 입성하시면 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술을 마셔 얼굴이 붉어진 문 후보는 “사실 오늘은 제가 모신 자리긴 한데 선거법 때문에 제가 술값을 낼 순 없고 세분한테 술을 그대로 마셔야 될 거 같다”고 말하자 이 시장은 “더치페이를 하는 건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문 후보는 “오늘 이 모임은 정권교체를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모아야 할 정신 그런 상징적인 의미로 봐줬으면 좋겠다”면서 “국민이 이겨야 그게 진짜 정권교체고 국민의 삶이 달라져야 진정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밥 딜런, 비공개리에 노벨문학상 받아...사진 안남겨

    밥 딜런, 비공개리에 노벨문학상 받아...사진 안남겨

    미국 포크가수 밥 딜런(75)이 지난 연말 노벨상 시상식에 불참한 지 넉 달 만에 비공개 행사를 통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노벨문학상 선정 및 시상을 담당하는 스웨덴한림원에 따르면 딜런은 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공연을 앞두고 공연장 인근 한 호텔에서 2016년 노벨문학상 증서와 메달을 받았다.공교롭게도 1일 그의 노벨상 수상 소식이 알려지면서 ‘만우절 뉴스’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노벨상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수상 소식을 밝혔다. 행사는 딜런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상을 받는 장면도 찍지 않았다. 딜런은 이 자리에서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며, 이날 오후 스톡홀름 워터프론트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노벨상과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스웨덴한림원의 사라 다니우스 사무국장은 공식성명을 통해 “한림원 위원 12명이 출석했으며, 기념 건배가 있었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딜런은 매우 멋지고 다정한 사람이었다”며 “행사는 잘 진행됐다”고 전했다. 딜런은 2016년 10월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지명됐지만 수상 여부를 한동안 밝히지 않아 논란이 일었고, 12월 10일 열린 시상식에도 ‘선약’을 이유로 불참했다. 딜런은 노벨상 수상자가 관례적으로 진행하는 수상 기념 강연도 직접 하지 않고 녹음해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딜런이 이번에 800만 크로네(약 10억원) 상당의 노벨상을 받은 만큼 6월 10일까지는 기념 강연을 보낼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김진태에 “인마 잘해라…태극기는 니가 맡아라”

    홍준표, 김진태에 “인마 잘해라…태극기는 니가 맡아라”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후보와 한국당 경선에 참여했던 인물들이 1일 여의도에서 만찬을 가지며 당내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홍 후보는 이날 여의도 모 일식당에서 한국당 경선 참여자들과 저녁을 겸한 술자리를 가졌다. 이후 식당 밖으로 나와 검은색 밴 차량에 탑승하기 직전, 김진태 의원에게 악수를 건넸다. 술을 몇 잔 마신 듯 얼굴이 붉게 상기 된 홍 후보는 김 의원에게 “진태, 니 임마 잘해라. 강원도, 태극기 니가 알아서 잘 맡아라”라고 했다. 이에 김 의원은 웃음과 함께 머리를 끄덕이며 “약속해 주신 것만 잘 해주면 뭐”라고 답했다. 이날 홍 후보와 김 의원은 현 한국당 당원들을 흔들지 않는 선에서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방향으로 뜻을 모았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이날 홍 후보와 김진태, 이인제, 김관용, 원유철, 안상수, 김진 등 대선 경선 참여자, 정우택 원내대표, 박맹우 전 사무총장, 이철우 신임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 박완수 비대위원, 김문수 전 비대위원 등이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만찬 자리에서는 “우리는 하나다‘, ’우리는 친구다‘ 등의 건배사 외침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국당은 이날 정우택 원내대표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에 내정했고, 이철우 의원을 새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는 등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동건 조윤희 열애, 차인표 “오늘밤 고백합시다” 이날부터 1일?

    이동건 조윤희 열애, 차인표 “오늘밤 고백합시다” 이날부터 1일?

    배우 이동건 조윤희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차인표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동건 조윤희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KBS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26일 종영했다. 지난 22일 열린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방연에서 차인표는 대표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드라마 종영 소감을 전한 뒤 “한 가지 아쉬운 건... 스태프도 그렇고, 배우도 그렇고, 커플이 안 이뤄졌다는 것”이라며 “오늘 밤 고백합시다”라고 건배사를 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동건 조윤희 커플이 실제로 열애를 시작한 시점이 종방연 즈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차인표의 해당 발언이 의미를 얻고 있다. 차인표 역시 과거 드라마에서 호흡한 배우 신애라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사진=KBS2TV ‘연예가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누리 새 당명 압축…‘朴 키워드’도 지운다

    국민의당 “시신 화장하는 꼴” 새누리당이 5일 당명, 정강·정책, 당헌·당규 개정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에 나섰다. 당의 ‘헌법’과 정신, 그리고 간판까지 뜯어고치겠다는 것으로 ‘박근혜 지우기’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당명 개정을 위한 회의를 열고 새 당명 후보를 ‘보수의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으로 압축했다. 당 안팎에서는 보수 재결집 효과를 노리고 국내 보수세력을 대표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로 ‘한국보수당’이 많이 거론됐지만 제외됐다. 당은 여론조사와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후보 1개를 선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보수의힘은 건배사 구호 같다”, “국민제일당은 특정 식품업체 이름이 떠오른다”, “행복한국당, 나라가 이 꼴인데 행복하느냐” 등의 부정적 반응도 적지 않다. 당 로고는 흰 바탕에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된 태극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헌당규개정특위는 이날 소위원회를 열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개정된 강령·정책과 당헌·당규 개정 문제를 논의했다. 특위는 강령과 정책에서 ‘국민 행복’과 ‘지식융합창조사회’, ‘창조형 미래교육’, ‘창조적 인재 양성’ 등 박근혜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키워드’를 삭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는 “보수(保守)를 보수(補修)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당헌·당규에선 대선 12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하도록 한 규정 등이 고쳐진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를 염두에 둔 경선 규칙 개정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개혁안은 7일 특위 전체회의에 상정되며, 8일 최고위원회의, 9일 의원총회, 13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식 확정된다. 새누리당의 쇄신 움직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대변인은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이 되진 않는다”고, 국민의당 양순필 부대변인은 “죽은 시신에 화장한다고 다시 살아날 리 없다”면서 “(태극기 로고는) 흉측한 범죄를 저지른 조폭이 팔뚝에 태극기를 문신하는 짓”이라고 힐난했다. 그러자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막말 구태정치”라고 반박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朴대통령 ‘조촐한 생일’…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

    朴대통령 ‘조촐한 생일’…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

    직무정지 상태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아 청와대 관저에서 한광옥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과 ‘칼국수 오찬’을 함께했다. 새누리당 의원들과 일부 지지층은 축하 꽃다발을 보냈지만 특검 수사와 헌재 출석 등을 앞두고 박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우울한 생일상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참모진과 2시간가량 오찬을 함께했다. 오찬에는 한 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국수를 생일에 먹으면 명이 길어진다는 전통이 있는데 조촐하게 칼국수를 먹었다”면서 “한 실장이 포도주스로 박 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하는 건배사 겸 덕담을 했다”고 전했다. 직무정지 이후 박 대통령이 참모진과 식사를 한 것은 지난달 1일 ‘떡국 조찬’ 이후 처음이다. 오찬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특검 및 헌재 출석, 대선 국면 등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신 이날 방한한 미국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간 면담 등에 관심을 표하며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환율 조작 문제, 공무원 연금 개혁, 자유학기제,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얘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 장소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보낸 꽃다발과 중국 내 박 대통령 팬클럽인 ‘근혜연맹’에서 보낸 엽서와 달력, 티셔츠 등이 놓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냈으나 올해는 그 역시 없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조정실장을 통해 한 실장에게 대신 안부를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특검의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생일 맞은 박 대통령,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 적극 피력

    생일 맞은 박 대통령,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 적극 피력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2일 65번째 생일을 맞았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한광옥 비서실장 및 수석 전원과 오찬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칼국수가 나왔고, 한식 다과가 마련됐다고 전한다. 예년과 달리 참모진이 케이크를 사들고 가는 대신, 작은 화환만 가져갔다고 한다. 한 비서실장은 포도주스로 건배했다고 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생일축하 인사차 관저로 찾아가겠다는 참모진들의 의견을 전달받고 오찬을 함께 하자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1시간50분간 국정 각 분야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피력했다고 한다. 또 이미 추진된 정책을 되짚으며 ‘홍보성’ 메시지까지 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박 대통령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이 임명 후 한국을 가장 먼저 찾은 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박 대통령은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 “오늘 미국 국방장관이 오셔서 회담하시죠?”라고한 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취임 후 십여일 만에 국방장관을 한국에 가장 먼저 보낸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중국·일본·독일 등에는 환율 등 압박을 가하는데 한국에는 국방장관을 보내 한미 군사협력을 공고히 하려고 하는 건 트럼프 행정부의 사려 깊은 액션이고,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검의 청와대 압수수색이나 대면조사,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일정 등에 대해선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등 대선 정국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을 통해 한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박 대통령에게 안부를 전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박 대통령이 작년 12월 9일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이후 참모진들과 식사를 한 것은 올해 1월1일 ‘떡국 조찬’에 이어 두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생일에는 청와대 참모들과 ‘퓨전 K푸드’ 오찬을 했고, 황교안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 등 국무위원들을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함께 하면서 중단없는 구조개혁을 당부했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직무 정지 상황인 데다 특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 등이 예고된 만큼 박 대통령은 오찬에서 정치적 현안에 대해 특별한 언급보다는 특검의 대면조사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참모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가 이달말 또는 다음달 초 탄핵 인용 또는 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박 대통령은 탄핵심판 쟁점사항에 대한 법리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술 품평회 대상받은 (유)술소리,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우리술 품평회 대상받은 (유)술소리, 상금 전액 장학금 쾌척

    ‘2016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황진이와 주몽 제조 업체 (유)술소리가 상금 전액(1000만원)을 전북 남원시에 장학기금과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유)술소리는 남북정상회담 건배주 황진이와 복분자주인 주몽, 남원생막걸리, 전주모주 등을 생산하는 전통주 전문 생산 업체다. 이 회사 양석호(55) 부사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업체인 만큼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상금 전액을 시에 쾌척했다”고 말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중소기업인 신년 인사회’에서 황교안(오른쪽 여섯 번째)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대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장, 황 권한대행,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장제원이 밝힌 朴대통령의 술버릇…술자리서도 공주님?

    장제원이 밝힌 朴대통령의 술버릇…술자리서도 공주님?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있었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바른 정당은 박 대통령이 소속된 새누리당에서 최근 떨어져 나온 정당이다. 장 의원은 1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 18대 국회의원 당선 직후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박근혜 대통령과 가졌던 술자리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그 때 당시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술을 안 드셨다”며 “건배를 하고 나면 누군가 흑기사를 해줘야했다”고 회상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당시 박 대통령은 “장 의원님 대신 마셔주실래요?”라고 물은 후 술잔에 입을 살짝 대고 잔을 건넸다. 장 의원은 “술을 원샷으로 마신 후 잔을 다시 (박 대통령에게) 돌려주니 주변에서 ‘놓고 가면 어떡하냐’ ‘가보로 모셔라’며 성화였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그가 대신 마신 술이 소주인지 맥주인지 양주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에 이준석은 “성배가 된 거냐” 라며 웃었고, 김성경도 “이거 심한거 아니냐” 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배숙 의원, 문재인·안희정 겨냥 “盧대통령 죽음으로 이끈 패권집단”

    조배숙 의원, 문재인·안희정 겨냥 “盧대통령 죽음으로 이끈 패권집단”

     국민의당 조배숙 정책위의장은 5일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만들어놓은 모든 적폐를 청산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 이끌었던 무책임과 패권주의 적폐 또한 청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유신 잔존세력의 적폐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전 민정수석·비서실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로 대표되는 무책임한 적폐 역시 청산해야될 적폐”라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 “광장의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 고작 대통령 교체라고 말하는 건 사이비 개혁가”라며 “연인원 1000만명의 목소리를 독식하려는 것은 반개혁”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보다 근본적 개혁을 바라고 있고 그것이 개헌”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에 기업과 권력 정경유착의 민낯을 봤지만, 이 정경유착의 여러가지 원인 중 하나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가 아닌가”라며 “이 부분에 대한 개혁, 수술이 과감하게 필요하다는 연장선 상에서 개헌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의장은 “어제 대한상공회의소 신년하례식을 다녀왔다. 어느 기업인이 건배사를 하면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우선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라기도 했다”면서 “그만큼 정치가 잘 돼야만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것을 모두가 체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조 의장은 “무능한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됐고 국민의 대표성이 없는 총리가 행정 수반을 맡고 있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대표적 기관은 이제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정당성을 갖춘 국회다.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당장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전북, 名酒의 고장 등극… 우리술 품평회 최다 입상

    전북, 名酒의 고장 등극… 우리술 품평회 최다 입상

    전북이 명주의 고장으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 전북도는 ‘201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황진이’ 등 8점(대상 3, 최우수상 1, 우수상 3, 장려상 1)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를 심사해 8개 주종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2점을 선정하는 행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217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인 가운데 전북은 가장 많은 8개 제품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체 입상 제품의 25%에 이른다. 특히 2006년 남북정상회담 건배주 ‘황진이’는 2007년 전통주 품평회 대상, 2012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대상을 받았다. 황진이와 같은 회사에서 생산되는 ‘주몽복분자주’도 2010년 최우수상, 2011·2014·2015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기타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참본은 명주업체로 등극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윤종신 ‘그래도 크리스마스’ MV, 세월호부터 국정농단까지 모두 담았다

    윤종신 ‘그래도 크리스마스’ MV, 세월호부터 국정농단까지 모두 담았다

    가수 윤종신의 신곡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화제다. 윤종신은 지난 19일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를 통해 재즈풍 캐럴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상식의 크리스마스’라는 부제가 달린 이 곡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보자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윤종신은 “올해 어수선한 일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크리스마스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가 왔으니 내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건배 정도는 하자는 이야기를 담았다”며 곡을 발표한 소감을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그래도 크리스마스’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 사회에서 벌어진 주요 사건들이 애니메이션으로 담겼다. 세월호 사고, 한일 위안부 협상,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백남기 농민 사망, 최순실 국정 농단, 정유라 이대 부정 입학 등 국민의 분노와 슬픔을 자아낸 주요 사건들이 절묘하게 묘사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뷰!] 윤종신 “어려운 시국, 그래도 크리스마스”

    [뮤직뷰!] 윤종신 “어려운 시국, 그래도 크리스마스”

    어려운 시국이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온다. 가수 윤종신이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19일 정오에 공개한다. ‘월간 윤종신’ 12월호 ‘그래도 크리스마스’는 스탠다드 재즈풍의 캐럴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소감과 함께 그래도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해보자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곡은 ‘상식의 크리스마스’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윤종신과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이근호가 함께 작곡했고, 조규찬이 편곡을, 미국의 유명 작곡가 겸 편곡가 브렌트 피셔가 호른과 스트링 작업을 맡았다. 앞서 지난 16일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프리뷰에는 노란 세월호 리본과 팽목항, 위안부 소녀상, 촛불집회, 오방색으로 물든 청와대 등 올 한해 사회적 이슈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담아냈다. 윤종신은 “올해 어수선한 일들이 참 많았다. 하지만 우리가 크리스마스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왔으니 내 곁에 있는 좋은 사람들과 건배 정도는 하자’는 이야기를 해보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2016년의 뜨거웠던 겨울을, 우리가 함께 모여서 불을 밝히고 목소리를 낸 그 희망의 열기를 떠올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월간 윤종신/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탄핵 정국] MB “朴대통령이 뭐라고 하든 국민 뜻 따르면 된다”

    [탄핵 정국] MB “朴대통령이 뭐라고 하든 국민 뜻 따르면 된다”

    친이계 전·현직 의원 만찬 회동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8일 친이(친이명박)계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에 앞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사유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본인이 뭐라고 얘기하든 국민이 다 알고 있으니까 국민 뜻을 따르면 된다”고 말했다. 사실상 탄핵소추를 지지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또한 친박(친박근혜) 원내지도부가 꾸려지며 분당 기로에 선 새누리당의 진로에 대해서도 “국민이 원하는 대로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건배사를 겸한 인사말에서 “먹구름을 걷어내는 새 시대를 열어갔으면 좋겠다”면서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서 발전하는 기회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과 측근들은 그의 생일이자 결혼기념일, 2007년 대선 당선일인 12월 19일을 기념해 매년 모임을 갖고 있다. 19일을 하루 앞둔 이날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모임이 열렸다. 회동에는 정병국, 나경원, 이군현, 주호영, 권성동, 김영우, 박순자, 홍문표, 장제원, 정양석, 윤한홍, 이만희, 장석춘, 정운천, 최교일 의원 등 현역의원 15명과 정정길 전 청와대 비서실장,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MB정부 인사들,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공동대표가 함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MB “朴대통령 뭐라고 하든 국민 뜻 따르면 돼…먹구름 걷어내자”

    MB “朴대통령 뭐라고 하든 국민 뜻 따르면 돼…먹구름 걷어내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18일 박근혜 대통령 측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사유에 법적으로 심각한 흠결이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본인이 뭐라고 얘기하든 국민이 다 알고 있으니까 국민 뜻을 따르면 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옛 친이(친이명박)계 전·현직 의원들과 만찬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이 탄핵 사유를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건배사를 겸한 인사말에서 “먹구름을 걷어내는 새 시대를 열어갔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이 다시 태어나서 발전하는 기회를 얻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만찬에 함께한 한 의원은 “보수라고 얼굴을 들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인 시대가 돼 너무 안타깝다”며 “그래도 이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영우 의원은 만찬 전 취재진과 만나 “지금 새누리당이 국민과는 너무나 괴리가 돼 있고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이 아니라 도로 친박(친박근혜)당이 되는 격”이라며 “오늘 모임에서 이 문제를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만찬에는 정병국·나경원·이군현·주호영·권성동·김영우·박순자·홍문표·장제원·정양석·윤한홍·이만희·장석춘·정운천·최교일 의원 등 현역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 임태희·정정길 전 대통령 실장, 이동관 김두우 전 홍보수석, 김효재 전 정무수석 등 전 청와대 참모진까지 합치면 33명이 회동에 함께했다. 이들은 이 전 대통령의 제17대 대통령선거 승리 일이자 생일, 결혼 기념일이기도 한 12월 19일을 ‘트리플 크라운 데이’라고 부르며 4년 연속 모임을 해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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