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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TS 아버지’ 방시혁, 저작권 수입만 100억

    ‘BTS 아버지’ 방시혁, 저작권 수입만 100억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00억원에 달하는 저작권료를 거둬들임과 동시에 135억원대의 고급 빌라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중소 기획사의 기적을 이룬 방시혁 의장이 현재 국내 연예계에서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는 지하 7층~지상 19층 규모의 서울 용산의 신사옥을 통째로 빌려 쓰고 있으며, 이 건물의 연간 임차료는 약 1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방시혁은 작사-작곡시 필명인 ‘HITMAN BANG’답게 GOD, 비, 백지영 등의 곡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현재 저작권 협회에 총 753곡을 등록시켰고, 이로 인한 저작권료 수익은 약 100억원에 달한다고 소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9월 약 108억원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라를 매입하기도 했다. 최근 이 발라의 같은 평수의 분양가는 약 135억원으로 올라 1년 만에 27억원이 올라 단기간에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 광진구 자양4동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광진구 자양4동 일대,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 광진구 자양4동이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도시 개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자양4동 12-10번지 일대(면적 약 8만 600㎡)에 대해 조속히 관리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공람과 통합심의 등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7일을 권리 산정 기준일로 지정·고시해 투기 세력 유입을 차단한다. 모아타운을 통한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은 민선8기 김경호 광진구청장의 역점 사업 중 하나다. 신축·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및 노후도 50% 이상의 노후 불량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는 새로운 정비방식이다. 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재건축·재개발 전담지원팀 2개와 소규모 사업팀 1개를 신설하며 도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월 서울시의 모아타운 추가 공모 공고에 따라, 구는 자양4동 12-10번지 일대를 공모 후보지로 결정했다. 지난 8월 18일에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모아타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정 홍보 전광판과 구 홈페이지를 통해 모아타운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모아타운 선정이 도시 개발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광진구 도시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건축·재개발과 서울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변화 욕구에 맞는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안성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서 5명 추락…‘2명 사망, 1명 심정지’

    안성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서 5명 추락…‘2명 사망, 1명 심정지’

    21일 오후 1시 5분 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 1명은 심정지, 2명은 중상을 입은 상태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 약 15평가량이 2층으로 내려 앉으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근로자 5명이 6m 아래로 떨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총 8명이 일하고 있었는데, 3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거푸집이 무너진 이유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를 당한 5명은 모두 중국 국적이다. 사고 이후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40대 남성 근로자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환자 외 또 다른 부상자인 50대 남성 근로자 2명은 두부 외상 등의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구급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등 56명을 동원해 부상자들을 3개 병원으로 나눠 이송하고,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사고 현장은 무너진 거푸집과 쏟아진 시멘트 등으로 아수라장이 됐다. 사고가 난 신축공사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에 건축연면적 약 2만 7000㎡ 규모다. 지난해 8월 착공해 내년 2월 완공될 예정이었다. 시공사는 SGC이테크 건설로, 상시 근로자 수가 200명을 넘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사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인 OCI의 계열사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속보]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8명 추락…“5명 중상”

    [속보] 안성 물류창고 신축현장서 8명 추락…“5명 중상”

    21일 오후 1시 5분쯤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건물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인해 5∼6m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8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추락한 3명은 심정지 상태다”라고 밝혔다. 경찰·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압수수색

    경찰,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압수수색

    경찰이 21일 성남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부터 경기 성남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서버동)과 B동(업무동) 등 두 곳에 수사관 1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배터리의 점검 내역과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서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바 있는지 등을 주로 살펴볼 계획이다. 경찰은 압수수색 이후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를 통해 화재 원인을 신속히 규명할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16일과 17일 두 차례 현장감식을 했다. 1차 현장감식에서 발화지점은 지하 3층 UPS(무정전전원장치) 3E-1 랙 주변인 것으로 조사됐다. 발화 원인은 배터리 또는 랙 주변 전기적인 요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하 3층을 비추던 CCTV를 통해 이곳에 설치돼 있던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튄 뒤 화재가 발생하자 내부에 설치돼 있던 자동소화설비가 작동해 가스가 분사되는 모습이 담겨있는 장면을 확인한 상태다. 경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SK C&C 데이터센터의 관계자가 업무상 실화 혐의 등으로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SK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쯤 불이 났다. 소방은 인원 66명과 펌프차 4대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8시간여만인 오후 11시46분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20여명이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6층~지하4층 규모(연면적 6만 7024㎡)로 네이버, 카카오, SK그룹 통신사 데이터 등을 관리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을 위해 서버 전원을 차단하면서 카카오·다음과 네이버 등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키는 등 큰 혼란이 있었다.
  • 오세훈표 재개발 ‘모아타운’ 26곳 추가 선정…합정동·공항동 등

    오세훈표 재개발 ‘모아타운’ 26곳 추가 선정…합정동·공항동 등

    영등포구 도림동과 강서구 화곡6동 등 26곳이 오세훈표 소규모 재개발 사업인 서울시 모아타운 새 대상지로 선정됐다. 21일 시는 전날 열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통해 2022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2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영등포구 도림동 247-48, 마포구 합정동 369, 강서구 공항동 55-327, 화곡6동 957, 동작구 사당동 202-29, 노원구 월계동 500, 관악구 청룡동 1535, 중랑구 면목동 152-1, 용산구 원효로4가 71 일원 등이다. 올 초 선정된 21곳에 이어 26곳이 선정돼 모아타운은 시가 자체 발굴한 17곳을 합쳐 총 64곳으로 늘어났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되어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재개발을 하는 지역 단위 정비방식이다. 하반기 공모에는 19개 자치구에서 39곳이 참여했다. 이 중 반지하 주택 비율, 침수피해 여부, 지역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상지가 선정됐다. 탈락한 13곳 중 반포1동 등 7곳은 선정위원회 심사 결과 주민 찬반 의견, 투기 우려, 정비 시급성 부족 등의 이유로 대상지에서 제외됐다. 이들 지역은 주민 갈등과 투기 우려를 해소하고, 주민 참여도가 높으면 다음 공모에 참여가 가능하다.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일대 2곳(일원동 619-641, 663-686)은 반지하 주택 비율이 높고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었지만 규제 완화 영향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이번에는 대상에서 빠졌다. 시는 추가 검토를 거쳐 2주 이내 선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지하 주차장 건설이 가능한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64곳이 빠르게 계획을 수립하고 원활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먹통’ 카카오에 칼 빼든 공정위원장 “플랫폼 독과점 반칙 엄단”…尹에 보고

    ‘먹통’ 카카오에 칼 빼든 공정위원장 “플랫폼 독과점 반칙 엄단”…尹에 보고

    “독점 플랫폼 카카오, 경쟁 압력 없이혁신 노력·사회적 책임 소홀에 기인”“독점 권력 남용 위법 행위에 엄정 조치”플랫폼 독과점 심사 지침 제정…M&A 차단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화재로 서비스가 먹통이 돼 국민에게 큰 불편을 끼친 카카오 사태가 플랫폼 시장 경쟁 부족에서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1일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전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러한 내용을 담은 ‘플랫폼 독과점에 특화된 제도 개선 및 법 집행 강화 방안’을 대면으로 보고했다고 공개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17일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만약 독점이나 심한 과점 상태에서 시장이 왜곡되거나 더구나 이것이 국가 기반 인프라와 같은 정도를 이루고 있을 때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당연히 제도적으로 국가가 필요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한 지 사흘 만이다. 공정위는 “카카오 사태는 시장 내 경쟁 압력이 없는 독점 플랫폼이 혁신 노력과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한 것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면서 “플랫폼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독과점력을 남용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을 고려한 독과점 심사지침(예규)을 연말까지 제정하고, 기업결합 심사기준을 개정해 거대 플랫폼이 인수·합병(M&A)으로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플랫폼 분야 경쟁을 제한하는 행위, 편법적인 지배력 유지·강화 행위 등에 대해 엄정히 법을 집행한다.카카오 20일부터 피해보상 논의 시작현금자산 4조 2800억 활용할 수도 한편 카카오는 전날부터 카카오 서비스 중단으로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불편과 피해를 겪은 무료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를 받아 보상 대상·범위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보상 규모는 추산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카카오톡 등 이 회사의 무료 서비스가 장애를 빚은 일로 보상한 선례가 없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은 월간 사용자가 4750만 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저’인 만큼 보상안이 나올 경우 총보상액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액이 수백억원 단위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업계에서는 조심스럽게 나온다. 카카오가 이용자들에게 이 정도 보상을 하는 것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기업이 비상금 성격으로 보유한 현금성 자산 일부를 활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보유한 현금성 자산(연결 기준)은 4조 2800억원에 달한다. 카카오가 자체 보상을 한 뒤에는 서비스 중단 사태의 1차 원인이 된 화재가 발생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SK 주식회사 C&C에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SK C&C가 입주사 카카오에 보상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의미다. 다만 보험업계에 따르면 건물주인 SK C&C의 카카오 등 입주 업체들에 대한 배상 책임 보험 한도는 70억 원에 그친다. 이런 점에서 카카오가 SK C&C의 보험 보상으로 간접 피해까지 포함한 보상금을 충당할 것으로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보험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카카오-SK C&C, 화재 인지 놓고 네탓 이와 관련 서비스 먹통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두고 카카오와 SK C&C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카카오 측이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을 인지한 시점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SK C&C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3분에 카카오에 화재를 알렸다는 입장인 반면, 카카오는 오후 4시 3분에 화재를 인지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30분의 시차가 발생한 상황이다.SK C&C는 오후 3시 33분에 카카오 측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고, 초기 진화 중이며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카카오는 이로부터 30분 뒤인 오후 4시 3분에야 SK C&C에 먼저 유선으로 연락하는 과정에서 화재 발생을 인지했다고 반박한다. 카카오는 만일 초기에 화재 발생 상황이 빠르게 공유됐다면 추가 피해 방지와 복구 작업이 더 빨리 진행됐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SK C&C는 불이 발생한 오후 3시 19분에 이미 데이터센터 내 화재 경보가 울렸다면서, 당시 이 건물에서 근무하던 일부 카카오 관계자들은 화재 발생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 등 관계기관은 지난 17일 현장에서 배터리 모듈 한 점을 수거해 정밀 감정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초기 대응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마약 무혐의’ 이상보 가족사 공개 “방황 많이해”

    ‘마약 무혐의’ 이상보 가족사 공개 “방황 많이해”

    배우 이상보가 마약 복용 의혹 후 무혐의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이상보가 출연해 우울증 약을 복용한 뒤 마약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보는 당시 상황에 대해 “평상시에 먹던 약을 먹고 더 괴로운 마음에 맥주 한 캔 반 정도를 마시고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 갖고 오자고 해서 편의점을 총 두 번 다녀왔다”라며 “근데 저희 집 앞에 그렇게 형사랑 지구대 사람들이 한 8명 정도가 막 질문을 쏟아내는데 마약을 했냐는 얘기를 했을 때 ‘이게 무슨 상황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당시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 후 긴급 체포를 당했지만 대학병원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이상보. 그는 “제가 들은 내용은 어땠든 네거티브(음성)라는 얘기를 들었다”라며 “이게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이겠다는 생각에 집에 가서 씻고 옷도 갈아입고 정신을 차리고 조사를 받겠다고 얘기를 했다”라고 했다. 그렇지만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는 그는 “유치장에서 TV가 거의 계속 틀어져 있더라”라며 “근데 모 방송사에서 제 CCTV 자료를 내보내면서 마약 한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시인했다고 도배가 되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모든 상황이 정리가 되고 어머니의 묘소를 찾은 이상보는 “엄마랑 약속한 게 다음에 올 때는 무혐의 결과 갖고 오겠다고 했다”라며 “무혐의 나오고, 또 마침 엄마 어저께가 생신이어서 이렇게 오니깐 느낌이 평상시 올 때랑 다르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엄마가 하늘에서도 걱정 많았을 텐데, 이제 걱정 안해도 돼 엄마”라고 말하면서 이상보는 눈물을 흘리기도. 이상보는 “1998년도에 누나가 교통사고로 먼저 돌아가셨고 2010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라며 “2018년도에 엄마는 폐암 판정을 받아서 2019년에 돌아가셨다”라고 가족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원망도 많이 했다”라며 “왜 나만 두고 그렇게 다 돌아가셨는지 정말 많이 원망도 하고 방황도 하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상보는 부모와 누나를 떠나 보낸 후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얘기했다. 그는 “(마약 의혹 당시에도) 명절이다 보니까 식당들은 문을 닫았고 ‘아 이들도 다 고향에 갔겠구나’ ‘부모 형제 만나러 가겠구나’였다”라며 “거기서 또 드는 생각이 나만 갈 곳이 없다는 거였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 이상보는 지인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머물고 있었다. 사건 직후 이곳으로 왔다는 그는 단순한 손님이 아닌 객실과 건물 주변 청소까지 하며 일손을 돕고 있었다. 그는 “생각이 없어지니까, 온전하게 이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나한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더라”며 답답한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 찍게 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그는 “빨리 브라운관이나 화면에서 봤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많으셨다라며 ”제가 조금이라도 그분들에게 진 빚들을 이런 영화나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서 인사드리는 게 그분들이 가장 듣기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상보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고, 지난해 방송된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 전북 문화시설 건립 일정 차질… 규모도 줄어들 듯

    전북지역 문화 시설 건립사업이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지고 규모도 줄어들 분위기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현재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역 도서관의 허브이자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대표도서관을 건립해 도민에게 균형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북학 자료를 수집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 장동 일원에 부지 2만 9400㎡, 연면적 1만 2000㎡ 규모로 건립될 대표도서관은 당초 2024년 완공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선 늦어도 이번 달 착공에 들어가야 하지만 절차 문제로 현재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르면 내년 4월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늦춰지는 동안 물가가 상승해 도서관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산 492억원은 물가 상승 이전에 계획된 것이어서 규모 수정이 불가피하다. 도 관계자는 “공사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규모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주 KCC 농구단 이전설을 잠재울 실내체육관 신축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육상경기장·야구장·실내체육관 등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들을 지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첫 삽을 떴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공사를 제대로 시작하지도 못했다. 내년 12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지만 기존 건물 철거가 늦어지면서 최소 1년가량 공사가 늦춰질 전망이다. 또 시는 5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체육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용 인원 6000석을 유지하면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받으려면 건물 크기를 더 키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예산 초과가 불가피하다.
  • [단독]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17일 전에도 소방훈련 했었다

    [단독]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17일 전에도 소방훈련 했었다

    지난 15일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하기 17일 전에도 해당 센터에서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도 실제 불이 났을 때는 화재 발생 14분 만에야 119 신고가 이뤄지는 등 초동 대처가 미흡했고 결국 전체 전원 공급을 중단하면서 ‘디지털 정전’ 사태로 이어졌다. 소방청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SK판교캠퍼스 A동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 15일까지 5년간 네 차례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도 합동소방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소방 펌프차 1대와 소방관 4명이 지원을 나갔다. 2018년 10월 20일, 2019년 11월 16일에도 동일 규모의 훈련이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는 비대면 훈련으로 대체됐다. SK판교캠퍼스 건물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돼 1년에 한 차례 이상 불을 끄거나 화재를 통보하고 대피하는 등 소방훈련을 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데이터센터 화재 진압 당시 물을 뿌리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카카오 또는 SK 측과 사전 합의를 하거나 동의를 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누전 등 안전 위험이 있어 SK C&C 관계자와 합동회의를 한 후 단계별 전원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소방 현장지휘부와 건물 관계자가 합동회의를 한 시점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뒤인 오후 4시 50분쯤이다. 소방은 화재 진압과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 3층 전력 차단을 요구했고 관계자 자체 판단으로 오후 5시쯤 상시 전원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 [포착] “조상 뵐 면목이” 관짝 ‘와르르’ 유골 어쩌나…伊 공동묘지 붕괴

    [포착] “조상 뵐 면목이” 관짝 ‘와르르’ 유골 어쩌나…伊 공동묘지 붕괴

    이탈리아에서 한 공동묘지 건물이 무너져 10여개 관이 공중에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가디언과 안사통신은 하루 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묘지 대리석 건물이 붕괴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17일 나폴리에서 가장 큰 공동묘지 포조레알레에서 발생했다. 공동묘지 내 포르타 발레스트리에리 묘역의 4층짜리 대리석 건물이 무너지면서 관 12개가 밖으로 위태롭게 밀려 나왔다. 몇 개 관에선 시신도 노출됐고, 고인들의 유골을 안장한 납골당 역시 일부 무너졌다. 공동묘지 관리 책임자인 나폴리 시의원 빈센조 산타가다는 “붕괴가 있기 전 쾅 하는 굉음과 함께 짙은 먼지 바람이 일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로서 우리는 필요한 모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사고 이후 나폴리 당국은 해당 건물을 폐쇄하고 원인 파악에 돌입했다. 일각에선 최근 내린 많은 비 때문 아니냔 추정이 제기됐다. 현지 수사당국은 근처 지하철 공사 여파일 수도 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가 난 날은 공동묘지 정기 휴관일로 방문객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일부는 시신까지 노출됐을 정도로 끔찍한 사고라 유족들 반발이 거셌다. 부모님과 아내를 해당 건물에 안치했다는 한 유족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건 가족들 관이 건물 안쪽에 있어서 밖으로 밀려 나가지는 않았다는 것”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캄파니아 정치인들은 주도인 나폴리의 공동묘지의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했다. 유로파 베르데(유럽 녹색당)의 지역 의원인 프란체스코 에밀리오 보렐리는 “용납할 수 없을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 나폴리의 묘지는 너무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채 방치됐다”고 쏘아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포조레알레 공동묘지에서는 지난 1월 5일 또 다른 건물이 무너져 관 300여개가 훼손됐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9개월이 넘도록 조사는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탈리아는 대표적인 장묘문화 국가다. 국교인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사람의 몸에 영혼이 있다고 믿어 1980년대 들어서야 화장을 받아들였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에는 아파트형 혹은 서랍식 납골당이 많은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 비슷한 붕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 탈레반 인사 초청한 카타르 대사관, 외교부 어이없는 해명 “초청명단 갱신 안돼”

    탈레반 인사 초청한 카타르 대사관, 외교부 어이없는 해명 “초청명단 갱신 안돼”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 정권의 카타르 주재 인사가 지난 18일 현지 한국 대사관의 국경일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대사관 측의 단순 실수로, 우리 정부는 탈레반을 아프간 정부로 인정한 바 없다고 20일 해명했다. 그러나 탈레반 정권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오해를 살 만한 어이없는 실수를 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프간 국영 바크타르통신은 1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하마드 나임 주카타르 이슬람 에미리트(탈레반이 사용하는 아프간 국호) 대사 대리가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18일 한국의 국경일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국영 TV RTA도 같은 내용을 트위터에 실었다. 아프간 매체들이 언급한 모하마드 나임 대사대리는 카타르 주재 탈레반 정치사무소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사회의 외면을 받는 탈레반 정권이 한국 대사관 행사에는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소셜 미디어에 홍보한 것이다.외교부는 “탈레반 인사가 우리 대사관의 국경일 행사에 참석했다”고 확인했지만, ‘단순 실수’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국경일 행사 준비 과정에서 지난해 초청명단을 기준으로 카타르 주재 다른 나라 대사관들에 일괄로 초청장을 발송했는데, 여기에 주카타르 아프간 대사관도 포함돼 일어난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애초에 초청할 의도는 없었지만 행정 착오로 초청됐다는 의미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카타르 탈레반 정치사무소는 올해 5∼6월쯤부터 카타르 정부의 묵인 아래 기존 주카타르 아프간 대사관의 건물과 차량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 실수였다고 해도 결과적으로는 탈레반 측에 잘못된 외교적 메시지를 준 셈이라는 지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외교부는 탈레반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탈레반을 아프간 정부로 인정한 바 없다”며 “우리 정부는 아프간 신정부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기본적인 인권을 존중하며 테러리즘의 피난처를 불허하는 한 함께 일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아프간과 수교한 상태지만 지난해 탈레반 재집권 이후 현지 대사관을 폐쇄하고 카타르 임시사무소로 이전했다. 탈레반은 지난해 8월 미국의 아프간 철수 이후 재집권에 성공했지만 테러 지원, 여성 인권 탄압 등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국가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 [단독]SK 데이터센터, 화재 17일 전 소방훈련에도···카카오, 셧다운 대비책 없었다

    [단독]SK 데이터센터, 화재 17일 전 소방훈련에도···카카오, 셧다운 대비책 없었다

    지난 15일 경기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발생하기 17일 전에도 해당 센터에서 화재에 대비한 소방훈련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데도 실제 불이 났을 때는 화재 발생 14분 만에야 119 신고가 이뤄지는 등 초동 대처가 미흡했고 결국 전체 전원 공급을 중단하면서 ‘디지털 정전’ 사태로 이어졌다. 소방청이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화재가 발생한 SK판교캠퍼스 A동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 15일까지 5년간 네 차례 소방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8일에도 합동소방훈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할 소방서에서는 소방 펌프차 1대와 소방관 4명이 지원을 나갔다. 2018년 10월 20일, 2019년 11월 16일에도 동일 규모의 훈련이 진행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에는 비대면 훈련으로 대체됐다. SK판교캠퍼스 건물은 소방시설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로 분류돼 1년에 한 차례 이상 불을 끄거나 화재를 통보하고 대피하는 등 소방훈련을 하고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건물 관계자가 소방 훈련을 할 때 (인근 소방관서에서) 참관이나 지도를 나간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데이터센터 화재 진압 당시 물을 뿌리기로 한 결정과 관련해 ‘카카오 또는 SK 측과 사전 합의를 하거나 동의를 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누전 등 안전 위험이 있어서 SK C&C 관계자와 합동회의 후 단계별 전원 차단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소방 현장지휘부와 건물 관계자가 합동회의를 한 시점은 화재 발생 1시간 30여분 뒤인 오후 4시 50분쯤이다. 소방은 화재 진압과 대원 안전확보를 위해 지하 3층 전력 차단을 요구했고 관계자 자체 판단으로 오후 5시쯤 상시 전원이 차단됐다고 밝혔다. 화재 통보 시점을 놓고 SK C&C와 카카오 간 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SK C&C는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에 화재 경보가 울렸다는 입장인 반면, 카카오는 당일 오후 4시 3분쯤에야 화재 사실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천 의원은 “SK C&C의 부실 소방 훈련이 의심된다”면서 “카카오가 셧다운 대비를 하지 않은 것도 큰 문제”라고 짚었다.
  • “29분 10초”…소방관이 ‘101층 계단’ 올라가는 시간

    “29분 10초”…소방관이 ‘101층 계단’ 올라가는 시간

    101층 규모 복합 주거건물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전국의 소방관이 출전하는 ‘계단오르기 대회’가 열린다. 20일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6일 오전 엘시티 랜드마크동에서 ‘제1회 전국소방공무원 해운대 엘시티 계단오르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엘시티의 최고 높이는 411.6m다. 엘시티에서는 3년 전인 2019년 11월 소방 공무원 153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대응 훈련이 진행된 적이 있다. 공기호흡기와 방화복 등 20㎏에 달하는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101층 계단을 한 번에 오르는 데 걸린 최고 기록은 29분 10초였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소방공무원 670명이 참여한다. 엘시티 랜드마크동 1층에서 101층까지 계단 2372개를 올라간다. 경쟁 부문 3종목과 비경쟁 부문 1종목으로 나뉘는데 경쟁 부문은 방화복과 간소복 차림의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본부 관계자는 “전국에서 초고층 건축물이 가장 많은 부산에서 전국 소방공무원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 ‘제2의 안인득’ 될 뻔…부탄가스 560개 쌓아두고 불 지른 남성

    ‘제2의 안인득’ 될 뻔…부탄가스 560개 쌓아두고 불 지른 남성

    30대 남성이 이른 아침 집 안에 부탄가스 560개를 쌓아둔 채 불을 지른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오피스텔 건물로 하마터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7시쯤 의정부시의 자신이 사는 오피스텔 방 안에서 부탄가스가 든 상자에 인화성 액체인 차량 연료첨가제를 뿌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방 안에는 부탄가스 560개가 쌓여 있었다. 당시 불은 곧바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꺼졌지만 자칫 커다란 화재로 번졌다면 15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에서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가 날 뻔했다. 불이 바로 꺼지면서 A씨의 범행은 묻힐 뻔했으나 같은 날 오전 10시쯤 복도에서 매캐한 냄새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이웃 주민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다가 다음날인 지난 16일 A씨 부모 자택 앞에서 긴급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건물을 폭파하려고 했다”, “부탄가스를 ‘무료나눔’하려고 했다”, “기억이 잘 안 난다” 등 여러 차례 진술을 번복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가족에 따르면 A씨는 과거 분노조절장애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었다. 특히 오피스텔 복도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둔기를 소지한 채 돌아다닌 장면도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범행 계획이 있었는지도 추궁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4월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안인득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5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다. 안인득은 2020년 10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 [속보] 1145억원 전투기 ‘활활’…美 공군기지서 F-35 추락 사고 발생

    [속보] 1145억원 전투기 ‘활활’…美 공군기지서 F-35 추락 사고 발생

    한화로 약 1145억 원에 달하는 고가의 전투기가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경 유타주(州) 힐 공군기지로 돌아오던 F-35A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는 현장에서 탈출해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이 사고로 8000만 달러(한화 약 1145억 원)에 달하는 F-35 전투기가 완전히 불에 탔다.사고로 발생한 화재는 유타주 전역에서 목격될 정도로 컸으며, 시커먼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주민들의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유타주 주민인 스캇 필립스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사고 당시 전투기 여러 대가 평소처럼 남쪽을 향해 날아가는 것을 봤다. 하지만 이후 한 대가 힘을 잃을 듯 보였고, 나무 아래로 매우 낮게 날더니 이후 불길이 치솟았다”고 말했다.해당 전투기가 소속돼 있던 미 공군 388 전투비행단의 크레이그 앤들 대령은 기자회견에서 “F-35 전투기 한 대가 정규 훈련 임무를 마치고 힐 공군기지로 돌아오던 길에 추락했다”면서 “조종사는 지상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탈출하기 직전까지 건물이나 주택가 등을 피하려 최선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투기를 모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고, 종종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도 조종사가 무사한 것과 지상의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무사히 탈출한 조종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조종사의 부상 정도 등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 전투기의 추락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인 F-35는 미 공군의 주력 전투기다. 공중, 지상, 해상의 적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전천후 전투기로, 특히 스텔스 성능이 뛰어나 적의 방공망을 뚫고 들어가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 전북 문화 체육시설 건립, 절차는 미뤄지고 물가에 휘청

    전북 문화 체육시설 건립, 절차는 미뤄지고 물가에 휘청

    전북지역 문화 시설 건립 사업이 계획보다 일정이 늦춰지고 규모도 줄어들 분위기다. 20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현재 전북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지역도서관의 허브이자 정책의 컨트롤타워가 될 대표도서관을 건립해 도민에게 균형적 서비스 제공 및 전북학 자료의 수집·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전주시 장동 일원에 부지 2만9400㎡,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건립될 대표도서관은 당초 2024년 완공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선 늦어도 이번달 착공에 들어가야 하지만 절차 문제로 현재 설계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내년 4월에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늦춰지는 동안 물가가 상승해 도서관 규모도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산 492억원은 물가 상승 이전에 계획된 것으로 규모 수정이 불가피하다. 도 관계자는 “공사가 생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만 규모는 다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주 kcc 농구단 이전설을 잠재울 실내체육관 신축도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 육상경기장·야구장·실내체육관 등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경기장들을 지어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첫 삽을 떴다고 발표했지만, 현재까지 공사를 제대로 시작도 못했다. 내년 12월까지 완공을 한다는 계획도 기존 건물 철거가 늦어지면서 최소 일년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또 시는 5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체육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수용인원 6천석을 유지하면서 BF인증을 받으려면 건물 크기를 더 키워야 되는 상황으로 예산 초과가 불가피하다. 시 관계자는 “완공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있지만 약속한 대로 실내체육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초등학교 스프링클러 12.3%만 설치… 화재 위험 무방비

    제주도 초등학교 스프링클러 12.3%만 설치… 화재 위험 무방비

    제주도내 초등학교의 대부분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지 않아 화재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9일 제주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홍식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스프링클러는 화재발생 시 초기진압에 가장 효과적인 소방시설인 만큼 시설의 조기 설치가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교육연구시설의 경우 바닥면적 1000㎡·4층 이상에만 의무화되다 보니 현재 제주도내 초등학교의 경우 총 113개교 중 12.3%인 14개교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고, 중학교는 22.7%, 고등학교는 24.1%로 나타나 전체적으로 25.6%에 그치고 있다. 특히,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특수학교의 경우에는 총 3개교 중 1개교, 유치원은 총 100곳 중 42곳에만 설치돼 있어 더욱 안전에 무방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양 의원은 “지난 2018년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나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은 모두 스프링클러가 없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이 피해를 키운 것이 주원인”이라며 “이는 최소 안전장치인 스프링클러 설치를 도외시한 후진국형 인재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애선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매년 소방점검을 하고 있고 일반적인 법령 기준은 충족하고 있다. 스프링클러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학교 기숙사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양 의원은 “드라이비트와 샌드위치 패널 문제도 제대로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며 “화재의 위험을 더욱 염려스럽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이비트와 샌트위치 패널의 경우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기간이 짧은데다 값이 싸고 단열효과가 높아 건축자재로 많이 쓰이지만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번지고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재산 피해를 낼 수 있다. 현재 제주도교육청의 드라이비트 해소 대상 건물은 전체 69개교 86동이며 2022년 진행 중인 사업을 모두 마무리해야 11개교 20동이 마무리되어 22%만이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샌드위치 패널의 경우 전체 71개교 87동 중 올해말까지 40개교 47동 해소를 예정하고 있어 52% 정도만이 해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스프링클러 설치나 드라이비트 및 샌트위치 패널 해소 문제는 법적 의무 설치 기준을 따지기 전에 바로 아이들이 화재발생시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공익사업 목적 건물 매입했어도 임차인 ‘영업손실’ 보상

    공익사업 목적 건물 매입했어도 임차인 ‘영업손실’ 보상

    지방자치단체가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건물을 매입했더라도 임차인의 영업손실을 보상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0일 건물을 협의 매수했다는 이유로 임차인에게 영업손실을 보상하지 않은 지자체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라 보상할 것을 시정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건물을 빌려 편의점을 운영하던 A씨는 지자체가 도시재생사업인 관광·창업·보육 거점시설 설치를 위해 건물소유자와 협의해 건물을 매입해 이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전 후 지자체에 영업손실 보상을 요구하자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은 건물을 수용할 수 있는 공익사업이 아니고, 협의를 통한 매수로 손실 보상 대상이 아니라고 거부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지자체의 관광·창업·보육 거점시설에 대해 토지보상법상 지자체가 설치하는 공공용 시설에 관한 사업으로 ‘공익사업’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또 토지보상법은 공익사업에 필요한 토지 등의 취득 또는 사용으로 인한 손실을 보상해야 한다는 점에서 강제 수용이 아니라 합의(협의)를 통해 매입이라도 손실 보상대상으로 결정했다. 앞서 대법원은 “토지와 건물을 협의취득했어도 영업손실 보상 대상이 되고, 토지보상법령도 사업인정이나 수용이 전제돼야 영업손실 보상 의무가 발생한다고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판시했다. 권익위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39개 지방자치단체를 조사한 결과 당시 영업을 하던 임차인에 대해 영업손실을 보상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임규홍 권익위 고충민원심의관은 “토지·건물의 수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익사업으로 인한 손실 보상은 법령에 따라 인정되는 권리로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 태풍·물폭탄·화재까지… 요즘 기업 건물들 주목하는 솔루션

    태풍·물폭탄·화재까지… 요즘 기업 건물들 주목하는 솔루션

    지난 여름 남부 지방은 태풍, 수도권은 ‘물폭탄’(폭우) 등으로 한반도가 흠뻑 젖었다. 인력과 건물, 시설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기업 입장에선 중대재해와 함께 재난도 감당해야 할 경영 리스크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에스원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스마트 건물 관리 솔루션 ‘블루스캔’이 재난재해와 중대재해를 동시 예방하는 솔루션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스캔은 건물 주요 설비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센서를 부착해 원격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센서와 폐쇄회로(CC)TV를 연동해 재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격 관제로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블루스캔 누수 센서는 일정 수위 이상의 물을 감지해 즉시 클라우드 관제 서버로 이상 신호를 보내 관제 센터의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방재관리연구센터 연구에 따르면 지상층 수위가 60㎝에 달하면 지하층으로 물이 흘러들어가 수위 75~90㎝까지 차오르는 데에 단 5분 40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조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블루스캔은 신호 감지와 동시에 CCTV를 통해 배수 펌프 가동 상태 등 현장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센서 정상 작동 여부를 자동 점검해, 센서가 동작하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리 방지한다. 실제로 지난 8월 집중호우 당시 서울 강남의 한 건물 관리자는 블루스캔 누수센서를 통해 침수 사실을 빠르게 파악해 3분 만에 현장 조치를 할 수 있었다고 에스원은 전했다. 블루스캔 화재감지 센서는 화재 발생 신호를 감지해 스프링클러 등 작동 상태와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돼 있다. 실제 상황일 경우엔 바로 소방 당국에 신고까지 진행한다. 에스원 측은 이제까지 블루스캔을 설치한 건물에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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