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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프 10초 만에 비극으로…美 유명 윙슈트 비행사, 산 정상서 추락사 [월드피플+]

    점프 10초 만에 비극으로…美 유명 윙슈트 비행사, 산 정상서 추락사 [월드피플+]

    세계 최고 실력의 윙슈트 비행사가 산 정상서 뛰어내렸다가 바위에 충돌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의 유명 베이스점퍼(BASE Jumper·건물, 안테나, 다리, 절벽 등에서 점프하는 것) 브렌던 와인스타인(32)이 남아프리카 공화국 테이블 마운틴에서 윙슈트를 입고 뛰어내렸다고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벌어진 것은 지난 5일로, 와인스타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발 1086m 높이의 바위산 테이블 마운틴 정상에서 베이스점핑을 시도했다. 당시 그는 시속 193㎞ 비행하다 채 10초도 안 돼 305m 아래 바위와 충돌했으며 특히 이 모습을 많은 관광객이 생생하게 목격했다. 국립공원인 테이블 마운틴은 베이스점핑이 금지된 곳으로, 와인스타인은 장비를 감추고 홀로 비행에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직 남아공 스카이다이어 제프 아일리프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와인스타인은 최고 실력의 베이스점퍼지만 이 지역 동호회에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슬픈 결말이지만 우리는 스스로 감수하는 위험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출신의 와인스타인은 윙슈트 비행 1600회 이상, 베이스 점프 800회, 낙하산 점프 1000회 이상을 완수한 세계적인 전문가다. 한편 윙슈트 비행은 특수 제작된 점프슈트를 입고 공중에서 활공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사고가 나면 십중팔구 사망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도 영국의 윙슈트 비행사이자 스카이다이빙 챔피언으로 유명한 리암 번(24)이 스위스 알프스에서 고공 점프 중 암벽에 충돌해 숨졌다. 그 역시 4000회 이상 점프 경험을 가진 익스트림 스포츠계의 베테랑이었다.
  • LS그룹, 美 ‘슈페리어 에식스’ 공장 화재… 일부 생산 중단

    LS그룹, 美 ‘슈페리어 에식스’ 공장 화재… 일부 생산 중단

    LS그룹의 미국 권선 제조 자회사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테네시주 공장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생산이 중단됐다. 8일 테네시주 프랭클린시 시청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2시쯤 2만9729m²(약 9000평) 규모의 북미 최대 권선 생산시설 슈페리어 에식스 테네시주 공장 내부 기계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과 연기는 환기 설비를 통해 건물 천장으로 확산한 뒤 공장 전력 공급 일부까지 차단시켜 생산은 일시 중단됐다. 프랭클린 소방당국은 타워 트럭과 사다리차 등 대규모 장비를 출동시켜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건물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불길은 더 이상 확산하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는 건물 절반의 전력만 복구돼 일부 생산 업무만 재개했다. 정상 가동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피해 복구와 전력 재공급이 이뤄지는 대로 단계적 생산 정상화에 나설 계획이다.
  • “너 나 알아? 퍽퍽” 대표님 폭행에 주가 30% 폭락…“美 본사 손절”

    “너 나 알아? 퍽퍽” 대표님 폭행에 주가 30% 폭락…“美 본사 손절”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 회사 대표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당한 뒤 대표직을 사임한 가운데, 총판 회사의 주가가 8일 하한가를 기록했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호카의 국내 총판 회사인 조이웍스앤코는 이날 오전 10시 전 거래일 대비 30% 폭락한 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호카’ 본사 측이 조이웍스앤코와의 계약을 해지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여파다. 전날 MBC는 ‘호카’의 미국 본사인 ‘데커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사 임원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커스는 “대한민국에서 호카 브랜드의 독립 유통업체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유통업체에도 본사 수준의 높은 기준을 적용해 발생한 행동에 대한 무관용 원칙의 일환으로 해당 유통업체와의 관계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한국 고객들에게 변함없이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고 MBC는 전했다. 앞서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대표는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MBC에 따르면 조 대표는 최근 서울 성동구의 한 폐교회 건물에 하청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폭행했다. 피해자들이 공개한 녹취에 따르면 조 대표는 피해자들을 향해 “저 알아요?”, “나 아냐고. 나에 대해서 뭘 알아”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피해자들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했다. 피해자들은 울며 빌었으나 조 대표는 “나 알아 XX야?” “너 나 모르잖아 XX야”라고 폭언하며 폭행을 이어갔다. 피해자들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에도 조 대표가 피해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사무실로 찾아와 위협을 가했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 측은 “거래처 탈취 행위를 지속하는 하청업체에 재발 방지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감정이 격화돼 발생한 일”이라면서 “업체 측이 먼저 멱살을 잡고 목을 졸랐고 방어 차원에서 팔꿈치로 쳤다. 나 역시 전치 4주의 피해를 진단받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로 파장이 일자 조이웍스앤코는 지난 6일 입장문을 내고 “어떠한 사유로도 물리적 충돌은 정당화될 수 없다. 조 대표는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어 이튿날 조 대표는 조이웍스앤코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조 대표는 자신도 하청업체 관계자들에게 폭행당했다면서 맞고소로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GH-경기도, 단열·스마트 필름 ‘기후테크’로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GH-경기도, 단열·스마트 필름 ‘기후테크’로 공공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김용진 “‘관리비 제로 아파트’ 정책 비전 실현, 에너지 복지 첫 사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한 ‘기후테크 기술 활용 임대주택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5개 단지에 단열 및 스마트 필름 설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3월 경기도가 발표한 ‘관리비 제로 아파트’ 비전을 현장에서 구체화한 것이다. 같은 해 7월 열린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디션’에서 제안된 혁신 아이디어를 실제 공공주택에 도입해 사업화한 사례다. 오디션에서는 건물 에너지 손실의 주요 원인인 창호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는 ‘스마트 필름’ 기술이 제안됐다. 경기도는 이 기술을 도민의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해 GH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GH는 경기도와 사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5개 지역 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후테크 솔루션 적용에 나섰다. 안양 냉천 행복주택 등 4개 지구 주택 311세대 창호에는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하는 ‘단열 필름’을 설치했다. 광주 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공공임대주택 부대복리시설 창호에는 투명도 조절 및 열 손실 방지 기능을 갖춘 ‘스마트 필름’을 적용했다. 이들 기술은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냉·난방기 가동률을 낮춘다. 주거비 절감은 물론 건물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후테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GH는 단순한 주거공간 제공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기술을 주택 관리에 접목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입주민의 냉·난방비 부담은 낮추는 기후테크 기반의 ‘에너지 복지’를 계속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사업은 ‘관리비 제로 아파트’라는 정책적 비전을 실현하고 입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를 시작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와 협력해 도민 주거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통·관광 다 잡는다”…쭉쭉 늘어나는 해안도로

    “교통·관광 다 잡는다”…쭉쭉 늘어나는 해안도로

    바다를 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안도로 확장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주민 교통 편의 개선에 더해 관광객도 불러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 강릉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477억 원을 투입해 남항진에서 안인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3㎞ 길이의 경관도로를 만든다고 8일 밝혔다. 경관도로 개설은 1차 남항진~제18전투비행단 1.4㎞, 2차 제18전투비행단~안인 1.6㎞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구간은 올해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하고, 2차 구간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하시동리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연안 정비 사업을 마무리하는 2029년 시작돼 이듬해 완료된다. 1차 구간에서 군사시설이 있는 500m는 지하차도로 조성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인근지역을 우회하지 않고 남항진과 안인을 오갈 수 있어 이동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된다. 동해안 최북단인 강원 고성에도 해안도로가 추가로 놓인다. 고성군은 201억 원을 들여 거진읍 송죽리와 간성읍 봉호리 해안을 잇는 1.46㎞ 길이의 해안도로를 2029년까지 건설하기로 했다. 올해 토지 매입에 들어가 2027년 착공한다. 해안도로에는 자전거 도로와 인도도 설치된다. 이 도로가 놓이면 고성을 찾은 관광객이 시내를 경유하는 불편 없이 통일전망대, 화진포 등의 관광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신동광 고성군 주무관은 “해안도로는 위로 7번 국도, 아래로 기존 해안도로와 이어지고,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 바다를 조망하는 명품 드라이브 코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천 영종도를 일주하는 해안순환도로는 오는 3월 완공을 앞뒀다. 전체 53.7㎞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중산동~운북동 2.99㎞를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애초 지난해 완공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계획이었으나 인허가 절차가 길어져 공사 기한이 연장됐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 화성시가 궁평항과 궁평관광지, 백미항을 잇는 4.5㎞ 길이 해안 경관도로를 개설했다. 해안도로를 관광 명소로 꾸미기 위해 경관, 체험 시설을 조성하는 지자체도 많다. 전남 영광군은 401억 원을 들여 백수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해안 경관 인프라를 늘리고, 미디어파사드와 미디어라이트 등을 설치하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 삼척시는 105억 원을 투입해 새천년해안도로에 ‘U’자 형태의 스카이워크를 만드는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을 다음 달 완료한다.
  • 차베스 대통령 묘소 폭격으로 쑥대밭? 가짜뉴스였다

    차베스 대통령 묘소 폭격으로 쑥대밭? 가짜뉴스였다

    미국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가짜 뉴스가 나돌고 있다. 현지 언론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가짜 뉴스를 유포해 혼란을 부추기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폭격을 맞고 불에 타는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묘소 사진이 올랐다. 사진에는 “폭군 차베스의 인형(방부 처리된 시신을 지칭)이 모셔져 있다는 묘소가 폭격을 맞고 이 꼴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감사합니다”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 게시물은 1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부 외신은 이를 근거로 베네수엘라 좌파의 성지로 불리는 차베스의 묘소가 미군의 폭격을 받고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2013년 3월 차베스 당시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하자 베네수엘라는 시신을 방부 처리해 유리관에 보존하기로 했다. 이를 결정하고 지휘한 인물이 마두로 대통령이다. 그러나 사진은 가짜였다. 베네수엘라의 기자 세이르 콘트레라스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이 직접 촬영했다는 사진과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묘소는 폭격을 받지 않았고 무너지거나 불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공지능(AI)로 제작한 가짜였다. 현지 언론은 “묘소 건물의 비율과 건축물 장식에 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며 “미국이 폭격한 시간은 어두운 3일 새벽이었는데 SNS에 퍼진 사진의 하늘을 보면 배경이 환한 낮이고 아직 불에 타고 있는 점도 조작의 증거”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 후 SNS에는 AI로 제작한 영상과 사진이 넘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수갑을 채우는 등 대부분은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부는 이번에 가짜로 확인된 사진은 달랐다. 현지 경찰이 조사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작된 사진으로 민심을 불안하게 하는 건 처벌이 가능한 범죄”라면서 금명간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의 압송으로 최고권력 부재 상황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여)이 5일 임시대통령에 취임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전국에 외환으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의 공격을 미화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체포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에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카리브 해역 봉쇄나 폭격,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와 압송을 지지하면 바로 체포돼 구금된다. 경찰은 “이번에 나온 가짜 사진도 미국의 공격을 지지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충분히 조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차베스 대통령 묘소 폭격으로 쑥대밭? 가짜뉴스였다 [여기는 남미]

    차베스 대통령 묘소 폭격으로 쑥대밭? 가짜뉴스였다 [여기는 남미]

    미국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뒤 소셜미디어(SNS)에 가짜 뉴스가 나돌고 있다. 현지 언론은 베네수엘라 정부가 가짜 뉴스를 유포해 혼란을 부추기는 사람에 대한 조사에 나설 수 있다고 보도했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폭격을 맞고 불에 타는 고(故) 우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묘소 사진이 올랐다. 사진에는 “폭군 차베스의 인형(방부 처리된 시신을 지칭)이 모셔져 있다는 묘소가 폭격을 맞고 이 꼴이 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감사합니다”라는 설명이 달려 있었다. 게시물은 1000회 이상 공유되는 등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일부 외신은 이를 근거로 베네수엘라 좌파의 성지로 불리는 차베스의 묘소가 미군의 폭격을 받고 파괴됐다고 보도했다. 2013년 3월 차베스 당시 대통령이 암으로 사망하자 베네수엘라는 시신을 방부 처리해 유리관에 보존하기로 했다. 이를 결정하고 지휘한 인물이 마두로 대통령이다. 그러나 사진은 가짜였다. 베네수엘라의 기자 세이르 콘트레라스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이 직접 촬영했다는 사진과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차베스 전 대통령의 묘소는 폭격을 받지 않았고 무너지거나 불타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인공지능(AI)로 제작한 가짜였다. 현지 언론은 “묘소 건물의 비율과 건축물 장식에 에 미세한 차이가 있다”며 “미국이 폭격한 시간은 어두운 3일 새벽이었는데 SNS에 퍼진 사진의 하늘을 보면 배경이 환한 낮이고 아직 불에 타고 있는 점도 조작의 증거”라고 보도했다. 미국이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 후 SNS에는 AI로 제작한 영상과 사진이 넘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수갑을 채우는 등 대부분은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부는 이번에 가짜로 확인된 사진은 달랐다. 현지 경찰이 조사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작된 사진으로 민심을 불안하게 하는 건 처벌이 가능한 범죄”라면서 금명간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의 압송으로 최고권력 부재 상황이 발생한 베네수엘라에선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여)이 5일 임시대통령에 취임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전국에 외환으로 인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의 공격을 미화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에 대한 체포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에선 미국의 베네수엘라 카리브 해역 봉쇄나 폭격,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와 압송을 지지하면 바로 체포돼 구금된다. 경찰은 “이번에 나온 가짜 사진도 미국의 공격을 지지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충분히 조사의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 중랑, 용마터널 인근 ‘공공주택’ 서울시 승인

    중랑, 용마터널 인근 ‘공공주택’ 서울시 승인

    서울 중랑구는 면목 3·8동 일대 용마터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이 지난달 26일 서울시 승인을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중랑구의 5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지 가운데 첫 번째 승인 사례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분양 428가구, 이익공유 56가구, 공공임대 67가구를 포함한 총 551가구가 공급된다.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32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용마터널 인근 복합사업(면목 3·8동 1075번지 일대)은 2023년 12월 지구 지정 이후 현상설계 공모와 통합심의를 거치며 신속하게 사업 절차가 추진됐다. 특히 구릉지 경사 지형을 반영한 데크형(입체) 주차장과 열린 조망을 갖춘 야외 공간을 확보하고, 건물 높이 변화를 조율한 스카이라인 설계를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극대화하도록 계획됐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승인은 중랑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안정화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주도의 주거 정비 사업을 균형 있게 추진해 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30 첫 집 매수 4년 만에 최대

    2030 첫 집 매수 4년 만에 최대

    지난해 서울에서 ‘생애 첫 집’을 매수한 30대가 4년 만에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 달간에는 20대의 매수세가 급격히 늘었다. 이미 크게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매수 행렬에 올라탄 것으로 집값 급등에 대한 2030세대의 높은 불안감이 반영된 셈이다. 7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집합건물을 생애 최초로 매수한 총 6만 1132명 가운데 30대는 49.8%에 달하는 3만 473명으로 나타났다. 2021년 3만 5382명 이후 가장 많다. 30대의 ‘생애 첫 집’ 매수는 지난해 1월 1346명, 2월 1970명, 3월 1779명 등이었지만 새 정부 출범을 기점으로 매수 심리가 회복하며 6월에 3326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10·15 대책 발표 전후로 10월 2447명, 11월 2346명 등 다소 관망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307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30대 매수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송파구(2004명)였고, 이어 강서구(1953명), 영등포구(1920명), 노원구(1789명), 동대문구(1711명) 순이었다. 사회초년생이 대다수인 20대(19~29세)도 지난해 집을 매수하는 추세가 강해졌다. 20대의 생애 첫 집합건물 매수 규모는 2021년 1만 326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6865명, 2023년 5048명, 2024년 5332명 등으로 진정됐다가 지난해 6503명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767명이 서울에 집을 처음 마련해, 2022년 5월(777명)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내 집 마련 수요가 가장 큰 30대를 비롯해 지금의 2030은 공부하면서 투자를 하는 세대”라며 “지금 아니면 더 오른다,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강해 정책 대출이나 증여 등을 활용해 집을 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명동 건물 높이제한 완화된다…중구 “체류형 관광지로”

    명동 건물 높이제한 완화된다…중구 “체류형 관광지로”

    서울 중구 명동 일대 건축물 높이 제한이 완화된다. 명동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고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유도해 ‘체류형 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다. 7일 중구는 명동 일대의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하고 특별계획구역 3곳을 지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명동관광특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오는 26일까지 주민에게 열람한다고 밝혔다. 명동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지만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85.6%(470동)를, 75㎡ 미만의 과소 필지가 45.6%를 각각 차지해 개발 여건에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짧은 체류의 쇼핑 위주 관광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대상지는 명동 일대 29만 8888㎡ 규모다. 구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하고, 민간의 자율적인 개발을 유도해 명동의 경쟁력을 끌어올린 방침이다. 우선 건축물 높이 규제를 완화한다. 특구 내 이면부 건축물의 최고 높이는 기존보다 20m까지 높아진다. 특별계획구역과 인접한 일부 구역도 같은 수준으로 상향해 공간 연속성을 높인다. 조건에 따라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건축 지정선·한계선을 준수하거나 건축물을 후퇴하는 경우 최대 20m까지 높이를 추가로 허용한다. 공공·공익시설 등을 설치하는 경우에도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특히 관광숙박시설 건립 시 용적률을 최대 1.3배까지 완화하고 건폐율 또는 높이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해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방침이다. 금융업무·역사문화·관광지원 구역 이면부에 적용되던 최대개발규모를 기존 300㎡에서 3000㎡로 약 10배 상향한다. 중심상업지역의 전략적 개발 유도를 위해 ▲ 하나은행 ▲ 호텔스카이파크 ▲ 눈스퀘어 부지 등 3곳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신규 지정한다. 공간 구조는 기능별로 재편된다. ▲ 퇴계로와 맞닿은 도로변은 ‘관광지원’ 구역 ▲ 명동역부터 명동예술극장으로 이어지는 명동8길 일대는 ‘상업가로’ 구역 ▲ 명동성당과 명동예술극장, 유네스코회관을 잇는 명동길 일대는 ‘역사문화’ 구역 ▲ 명동예술극장 뒤편과 을지로입구역 일대를 ‘금융업무’ 구역 등으로 나눈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명동의 특성을 반영해 옥외광고물 설치 시 건축한계선을 완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은 중구청 홈페이지와 서울 도시공간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하면 된다. 중구청 도심정비과를 방문해 열람할 수도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명동을 다시 한번 도심 상업과 글로벌 관광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재도약시키고, 서울시와 협력해 도심 활성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 유산청, 종묘 경관 실증 불허…서울시 “갈등 해결 의지 의구심”

    유산청, 종묘 경관 실증 불허…서울시 “갈등 해결 의지 의구심”

    서울시가 종로구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의 고층건물이 종묘의 경관을 훼손하는지 여부를 현장에서 실증하려고 했지만 국가유산청이 허가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현했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입장문에서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의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검증을 위해 요청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으로 불허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바라본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 공개하면서 “세운4구역 고층 건물은 종묘 경관 훼손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이 대변인은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해 실증과 공개검증으로 논란을 종결시키려고 했다”며 “시는 세운4구역 건축물과 동일한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실제 높이를 검증했고 기존 경관 시뮬레이션이 보질적으로 다르지 않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이어 “오는 8일 국가유산청, 서울시 기자단, 도시계획위원회 위워들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개최해 현장을 공개하고자 했다”며 “그러나 국가유산청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촬영을 불허했다”고 했다. 국가유산청은 ‘유산 보전·관리 및 관람환경 저해’를 불허 이유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논란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에서 객관적 검증으로 논란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와 서울시의 노력을 차단한 이번 결정은, 국가유산청이 갈등 해결 의지가 있는지조차 의문을 갖게 한다”며 “논란을 해소하는 길은 회피가 아닌 투명한 공개”라고 강조했다.
  • 이경혜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중심 기후행동 정책 필요성 강조

    이경혜 경기도의원, 공동주택 중심 기후행동 정책 필요성 강조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1월 6일(화) 오후 1시, 고양특례시 주엽동 한양문고 한강홀에서 열린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토론회에 지정토론자로 참석해 공동주택 중심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 추진하는 기후행동 시민강사 양성과정의 하나로 「2025년 경기도 서부권 기후행동 지원사업(경기도 보조금 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경혜 부위원장은 “고양시는 온실가스 총배출량의 절반 이상이 건물 부문에서 발생하고, 주택의 약 80%가 공동주택임에도 불구하고 옥상태양광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이제는 선언적 목표를 넘어 제도와 예산으로 뒷받침되는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동주택 옥상태양광과 관련해 “주민 수용성 부족, 관리 주체의 불명확성, 초기 비용 부담 등 구조적 한계를 행정이 적극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며 “경기도 차원의 표준모델 마련과 인센티브 확대, 관리규약 개선에 대한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자원순환 정책에 대해서는 “기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시스템 설계가 중요하다”면서 “생활 속 실천이 보상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야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기후위기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기후에 취약한 계층에게 가장 먼저,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문제”라며 “기후위기 대응은 환경정책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재정·도시·복지 정책 전반과 연계해 기후약자에게 우선적으로 기후복지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 중심의 기후복지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고양시의 기후행동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고양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평수)이 주최·주관했으며, 최동진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지영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 객원연구원과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의 발제가 진행됐다. 지정토론에는 황민수 한국전기통신기술협동조합 전문위원, 안명균 안양·군포·의왕 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유길용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옥상태양광과 공동주택 기반 자원순환을 중심으로 고양시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 고분군 배경으로 인증샷…‘테라로사 경주’, 경주시 건축 대상 수상

    고분군 배경으로 인증샷…‘테라로사 경주’, 경주시 건축 대상 수상

    고분군 풍경 속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라로사 경주’가 건축상 대상을 수상했다. 7일 경북 경주시는 제11회 경주시 건축상 대상에 황남동 소재 커피전문점 테라로사 경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황남동고분군 인근에 조성된 테라로사 경주는 한옥풍 건물에서 커피를 마시며 고분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고분군과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기도 한다. 일반건축 부문 최우수상에는 브레스커피웍스(하동 커피전문점), 한옥부문 최우수상에는 수미가(사정동 단독주택)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1월 중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수상에는 깃티(보문동 단독주택),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화랑관(교육연구시설), 별하당(사정동 단독주택), 황남동행정복지센터 등 4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최근 경기 침체로 출품작 수는 다소 줄었지만, 건축물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건축 개념과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며 “경주시 건축상이 지역에 우수한 건축문화가 정착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만의 역사와 공간적 특성을 현대 건축으로 풀어낸 우수한 작품들이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건축가의 창의성과 건축주의 자긍심이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건축문화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천 다세대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3명 연기 흡입

    부천 다세대주택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3명 연기 흡입

    경기 부천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70대 여성이 숨졌다. 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쯤 부천 오정구 원종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20대 여성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5층 주민인 A씨는 화재 당시 건물 계단 쪽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1대, 인력 84명을 투입해 19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이 이 건물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러닝화로 잘나가더니 ‘충격’…“대표가 폐건물서 폭행” 불매운동에 결국

    러닝화로 잘나가더니 ‘충격’…“대표가 폐건물서 폭행” 불매운동에 결국

    유명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인 조이웍스앤코의 조성환 대표가 하청업체 직원들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가운데, 결국 조 대표는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 조이웍스앤코는 7일 “조성환 조이웍스앤코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전적으로 본인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대표이사직에서 사퇴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 조 대표도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분노와 실망을 드린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저 개인의 잘못이고, 정당화될 수 없는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떠한 이유로도 물리력 행사가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순간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됐다”며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는 “무엇보다 괴롭고 부끄러운 것은 저의 잘못으로 임직원들까지 비난을 받게 됐다는 점”이라며 “임직원들은 누구보다도 러닝과 아웃도어 활동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런 임직원들이 오롯이 저 때문에 고개를 숙여야 하는 상황이 된 것에 참담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잘못으로 인해 파트너사와 임직원들이 더 이상의 피해를 겪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 대표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폐교회 건물로 하청업체 대표와 직원들을 불러내 폭행하고 폭언한 것이 다수 매체를 통해 보도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녹취에 따르면 조 대표는 폐건물로 불러낸 이들에게 “나 알아?”, “나에 대해서 뭐 알아?” 등의 질문을 반복하며 언성을 높였고, 폭행하는 듯한 정황도 담겼다. 조 대표에게 폭행당한 하청업체 대표는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며, 직원 또한 갈비뼈가 부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조 대표 측은 “하청업체 관계자들이 조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이를 경고하는 자리에서 쌍방폭행이 일어났다”고 해명했지만 여론은 싸늘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불매 움직임이 나타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찰에 따르면 조 대표는 피해자들을 맞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조 대표가 하청업체 관계자들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천호·성내 더 한강 가까이, 암사 역사·생태 활용… 강동이 뛴다 [2026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동 그랜드 디자인’ 가시화고덕비즈밸리 22개사 1만명 근무암사초록길 열어 한강공원과 연결키움센터 2곳·통합형 ‘숨;터’ 개관길동·둔촌 노후 주거지 정비 가속강일·상일 수변 공간과 연계 강화명일·고덕 여가·경제 복합 구체화이수희(55) 서울 강동구청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14년간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이던 강동을 탈환했다. 그는 취임 첫 해 강동의 백년대계를 담은 ‘2040 강동그랜드디자인’ 계획을 발표했다. 2040년까지 도시계획과 교통, 일자리·경제, 공원, 녹지 등 분야별로 완전히 새롭게 바꿔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동을 만들겠다는 야심찬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지난 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JYP 신사옥 입주를 앞둔 고덕비즈밸리를 비롯해 도시에서 한강을 바로 잇는 암사초록길까지, 강동의 변화가 이제부터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다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고덕비즈밸리 입주 기업이 마무리 단계다. “2022년부터 지금까지 보령바이오파마, 쿠쿠전자 등 22개 기업이 입주를 마쳤다. 현재 약 1만여명의 종사자가 고덕비즈밸리에서 일하고 있고, 올해 엔터테인먼트 기업 JYP가 28층 규모 신사옥에 입주를 앞두고 있다. JYP 신사옥은 ‘스타 건축가’인 유현준 홍익대 교수가 설계했다. 올림픽대로에서도 보이는 강동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덕비즈밸리 입주기업들은 사전 협의에 따라 현재까지 831명의 구민을 채용했고 회의실과 북카페, 교육장 시설과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간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와 자원을 공유한다. 입주 기업들의 세수(稅收)도 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취임 이후 한강 변 개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강동은 한강 상류에 위치해 한강과 바로 맞닿아 있고, 암사동 선사유적과 고덕산·일자산 등 산과 숲, 수변까지 갖춘 곳이다. 그런데도 잠실 수중보와 암사취수장 시설로 개발의 제약이 적지 않다. 현재의 규제 틀에서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친환경 정비개발 사업을 하려고 했다. 지난해 4월 올림픽대로에 지붕을 씌워 한강을 보행로로 연결한 암사초록길은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녹지로 연결해 개통 이후 산책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천호 자전거거리’를 찾는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라이딩 챌린지’가 인기다. 장기적으로는 산과 숲길로 이어진 기존 ‘강동 그린웨이’를 한강까지 연결해, 한강·산·숲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강동 한강 그린웨이’를 구상하고 있다.” -강동숲속도서관, 천호어울림수영장 등 문화·체육시설 확대에도 적극적인데. “2025년에만 2개의 구립도서관과 2개의 체육시설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천호어울림수영장과 5월부터 운영 중인 강일구민체육센터에 특히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시설을 활용한 강연프로그램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14만 6000명이었던 강동구의 30~40대 인구가 지난해 15만 8000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른 변화도 궁금하다. “1만 2000여 세대의 올림픽파크포레온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서 젊은 층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2023년 3월부터 ‘강동형 교사 대 아동비율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린이집 교사 1인당 아동(만0세) 수를 법정 기준(3명당 1명)보다 낮은 2명당 1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개원했고, 초등학생 돌봄 기관인 우리 동네 키움 센터 2곳도 문을 열었다. 지역 곳곳에 있는 낡은 놀이터도 새롭게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동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지난해 9월에는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문화센터와 어린이집 등이 한 건물에 있는 세대통합 복합시설 ‘강동숨;터’도 운영을 시작했다.” -재개발 현황도 궁금하다.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에서 김 부장이 사는 곳으로 나온 아파트가 명일동 심익그린맨션 2차 아파트인데, 현재 정비계획 변경 중이다. 2400세대 아파트가 3400세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 입주를 완료한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해 2022년 7월 이후에만 3만 7727세대의 재건축 단지가 입주를 마쳤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2년 8월 올림픽파크포레온 공사 재개 이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별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고, 2023년 12월부터 관련 부서와 조합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입주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은 민간의 발목을 잡는 존재가 아니라, 민간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는 구정 철학으로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취임 첫해 발표한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2040년을 목표로 강동구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계획이다. 서울시에서 주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직접 디자인해보자는 취지다. 강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맞춤 개발 계획을 그리고 있다. 지난달 23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천호·성내권역은 도시 기능 재정비와 함께 한강 접근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암사권역은 한강과 선사유적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역사·생태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강동 한강그린웨이’, 암사초록길 등과 연계한 가로 환경 개선도 함께 검토 중이다. 길동·둔촌권역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공간 활용과 노후 주거지 정비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일·생활·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여건 조성이 목표다. 강일·상일권역은 수변 공간과 연계한 생활·경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명일·고덕권역은 여가와 경제 활동이 함께 이뤄질 수 있는 방향 등으로 구체화가 이뤄지고 있다. 조만간 강동의 미래를 구민들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현대차, 공공기여금 2조… GBC 49층 3개동으로

    현대차, 공공기여금 2조… GBC 49층 3개동으로

    1만 4000㎡ 공원, 영동대로와 연결전시·공연장 들어서 시민들이 이용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추진되던 현대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 사업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다시 시동을 건다. 최고 높이 242m, 지하 8층~지상 49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지어진다. 2020년 착공 이후 터파기 단계에서 표류하던 사업이 5년여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6일 현대차그룹의 GBC 설계변경 제안으로 시작된 추가 협상을 지난해 12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GBC 사업은 옛 한전 부지 7만 9341㎡에 현대차그룹 신사옥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현대차그룹은 이 땅을 2014년 10조 5500억원에 낙찰받았고, 2016년 시와 협상을 통해 105층 높이의 복합시설을 짓기로 했다. 하지만 군 작전이 제한되는 문제와 건설 여건 변화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2월 54층(높이 242ꏭ) 규모 2개 동으로 나눠 짓는 변경계획을 제출했다. 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갈등을 빚었고, 이후 양측은 도시·건축, 교통, 공공기여 등 분야별 협상을 했다. 양측은 공공기여 총액을 기존 1조 7491억원에서 1조 9827억원으로 증액하는 데 합의했다. 당초 현대차그룹이 105층 랜드마크 전망대와 전시장, 컨벤션을 올리는 대신 공공기여를 2336억원 감면받았는데, 설계를 변경한 만큼 같은 규모를 추가 부담하게 됐다. 영동대로 전면부에는 전시장·공연장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타워동 최상층부에는 시민들이 한강, 탄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공간이 설치된다. 특히 GBC 중앙에는 영동대로와 지상 광장을 연결하는 1만 4000㎡의 대규모 은행나무 도심 숲이 조성된다. 영동대로 상부 지상광장과 합하면 서울광장 2배 규모다. 시는 연말까지 교통·환경·교육 영향평가를 거친다. 시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는 향후 26년간 5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고용 창출 146만명, 소득 유발효과 70조원 이상이 기대된다.
  • 인천서 60대女 몰던 승용차 카페 돌진 “페달 착각”…직원·손님 20여명 긴급 대피

    인천서 60대女 몰던 승용차 카페 돌진 “페달 착각”…직원·손님 20여명 긴급 대피

    인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카페로 돌진해 직원과 손님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서구 마전동 1층짜리 카페 건물로 A(65)씨가 몰던 그랜저가 들이닥쳤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카페 외벽과 출입문, 내부 기물 등이 파손됐다. A씨의 차량 앞부분도 파손됐다. 경찰 관계자는 “카페에는 직원과 손님 등 20여명이 있었으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며 “A씨도 스스로 차량에서 대피했다”고 전했다. A씨는 주차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났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감염자에게 둘러싸인 생존자들”…‘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올해 개봉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흥행 기록을 쓴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올해 개봉한다. 주연 배우로 전지현·지창욱·구교환 등의 인기 배우가 출연해 공개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려냈다. 영화는 6일 2026년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는 감염자들과 함께 빌딩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된다. 사건의 중심에 선 서영철(구교환 분)의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가 이어진다. 몸을 던져 감염자들에 맞서는 빌딩의 보안 담당자 최현석(지창욱 분), 의문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공설희(신현빈 분), 절체절명의 위기 앞 긴장감이 드리운 얼굴의 최현희(김신록 분), 혼란 속 두려운 듯 보이는 한규성(고수 분)까지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예고편 곳곳에는 괴이한 동작으로 몸을 꺾거나, 얼굴에 피를 칠한 채 괴성을 내고, 위협적인 자세로 사람에게 뛰어드는 감염자들의 모습이 연출돼 손을 땀에 쥐게 한다.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비롯해 영화 ‘얼굴’, 시리즈 ‘지옥’ 등에서 독창적인 연출력을 선보이며 명성을 쌓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암살’ 이후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전지현뿐만 아니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인기 배우들의 출연이 결정되면서 관객들의 기대는 한층 높아지고 있다. 천만 감독과 초호화 캐스팅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체’는 2026년 개봉한다.
  • 종로구, 구민 안전보험 강화…취약계층 다쳐도 시장 화재도 보장

    종로구, 구민 안전보험 강화…취약계층 다쳐도 시장 화재도 보장

    서울 종로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자전거 이용자, 구민과 상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험 제도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주민 3300여명을 대상으로 ‘종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을 시행한다. 저소득 고령층이 사고를 입는 경우,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가 지연되거나 생활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증빙 절차는 간편하면서도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공익형 상해보험 사업을 추진한다. 최대 200만원의 상해 장례지원금과 교통상해 입원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기존 생활안전보험·서울시민 안전보험과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적용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고, 사고 발생 후 3년 안에 청구하면 된다. 모든 구민이 대상인 ‘생활안전보험’도 시행한다. 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상해 진단 위로금, 화상 수술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외에도 개물림 사고 치료비까지 다양하게 보장한다.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종로구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 운전 중 사고나 탑승 사고, 도로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 인한 사고까지 보장한다. 구민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 3년 안에 청구하면 된다. 전통시장 상인을 위한 화재공제 지원사업도 마련됐다. 건물 구조와 관계없이 전통시장 상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재물 손해에 대한 주계약뿐만 아니라 화재배상책임, 점포휴업일당 등 각종 특약으로 구성했다. 가입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의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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