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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박성진 유신 찬양…우리 입장서도 레드라인 넘어서”

    하태경 “박성진 유신 찬양…우리 입장서도 레드라인 넘어서”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을 두둔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유신 찬양’ 전력이 있다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하 최고위원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박정희 유신은 보수 바른정당 입장에서도 반성해야하지만 박성진 후보자는 본인 학교인 포항 공대 제출 보고서에서 유신을 찬양하는 내용을 담았다”면서 “유신이 한국 근대화와 중화학 공업 발전에 필요했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내각에 유신 찬양 장관이 웬 말이냐”면서 “박성진 장관 후보자의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찬양은 저희 입장서도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박 전 대통령을 높이 사지만 유신 찬양은 보수 입장이 아니다”면서 “문 정부가 한국당이나 포용하려고 내정했는지 모르겠으나 바른정당은 유신 찬양은 안 된다. 문 대통령이 자진사퇴를 유도하던지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1948년 정부 수립을 ‘건국’으로 보고 이승만 정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독재가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희 정부의 새마을운동에 대해서도 “진정한 신분 계층 제도의 타파”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성진 “이승만 독재는 자유민주주의 수립 위해 불가피”

    박성진 “이승만 독재는 자유민주주의 수립 위해 불가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이승만 정부의 독재가 당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립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주장한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포항공대 기계공학과 교수인 박 후보자는 2015년 2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학교 연구 및 교육 Model(모델) 창출’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학교에 제출했다. 박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정신세계를 “자유민주주의 나라 건설에 대한 열망”으로 평가하면서 “김구와 비교(분단 반대와 대한민국 건국)”라고 적었다. 이러한 시각은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보는 뉴라이트 사관의 ‘건국절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반면 현행 헌법은 건국 시기를 김구 선생이 주도한 상해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 4월13일로 간주한다. 박 후보자는 보고서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알지 못하는 한국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를 만들기 위해 독재(다른 대안이 있었나?)”라고 이 전 대통령을 두둔했다. 해당 보고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다루며 “국민의 정신개조 운동: 새마을운동(진정한 신분 계층 제도의 타파)”라고 평하기도 했다. 박 후보자는 “해당 보고서는 공학도로서 ‘산업 일꾼’ 양성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과 관련된 것”이라며 “이에 대한 평가를 하다 보니 이·박 전 대통령 2명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국절 논란에 대해서는 “헌법적 가치와 임시정부 법통 계승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정부 100일 전문가 평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 돋보여”

    “文정부 100일 전문가 평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 돋보여”

    서울신문은 29일 ‘문재인 정부 100일에 대한 평가 및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보도’를 주제로 제97차 독자권익위원회를 서울신문사 9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회의에는 박재영 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과 김광태(온전한커뮤니케이션 회장), 김영찬(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소순창(건국대 행정학과 교수), 이상제(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경숙(세계축제연구소장),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위원이 참석했다. 다음은 지난 7~8월 두 달간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독자권익위 위원들이 제기한 의견이다.김광태 위원 문재인 정부는 정권인수위원회 없이 탄생했다. 보수 언론은 정부의 발목을 잡고 갈등을 부추겼다. 서울신문은 자기 해석이나 자기 주장을 녹이지 않고 철저히 팩트 중심으로 뉴스를 전달한 점이 훌륭했다. 특히 정치·외교·안보·사회 전문가 40명의 분야별 평가를 받아 보도한 지난 16일자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평가’ 기획은 시의적절하고 균형감도 좋았다. 지난 17일자 ‘문 정부 파워엘리트는 호남·서울대·56세 남’ 단독 기사도 문 정부의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획이었다. 홍현익 위원 문 정부 파워엘리트 기사는 스크랩해서 오래 들여다볼 기사다. 외교안보 분야 보도를 살펴보면 문재인 대통령 100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야기 중 ‘레드라인’ 발언에 대한 비판이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미국도 레드라인에 대한 암시를 하지 않는다. 문 대통령의 발언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을 법한데 서울신문은 문 대통령의 레드라인 정의와 배경에 대해 기사로 설명하는 데 그쳤다. 김 살충제 달걀 파문 보도는 단연 돋보였다. 지난 17일자 ‘“달걀 한 판만 준비하세요” 못 믿을 전수조사’ 고발 기사는 백미였다. 사태의 발생 원인을 밝혀내고 모색하기 위한 기민한 긴급 진단도 다른 언론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달걀에서 그치지 않고 생필품 전반에 대한 안전 문제로 이를 확장시켜 나간 것도 좋았다. 소순창 위원 살충제 달걀 문제가 제대로 해결됐는지 서울신문이 그 이후를 꼭 짚어 줬으면 한다. 행정 분야 보도를 살펴보면 문 정부 100일 평가 기획에서 정부 혁신 분야 평가가 빠진 게 아쉬웠다. 용어 사용에 대한 제안을 드린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표현이 있는데, 꼭 서울과 지방이라고 표현하는 부분을 지적하고 싶다. 서울도 지방이다. 사소한 문제지만 신문 기사의 용어가 국민에게 가이드가 된다는 차원에서 용어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유경숙 위원 최근 2~3개월 사이 이미지 기사를 과감하고 효과적으로 쓰기 시작했다. 특히 7월 15일자 1면에 실린 ‘빗속 폐지 줍다 주저앉은 노인’은 훌륭한 사진기사였다. 이 사진은 독자로 하여금 감동을 넘어 많은 시사점을 남겼다. 기자의 측은지심이 좋은 사진을 발굴했고 과감한 배치가 사진을 효과적으로 살렸다. 이상제 위원 통계에 기반한 기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해설을 해 달라. 상반기 창업이 역대 최고라는 기사를 읽었다.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인데 통계라는 게 어느 한 면만 보면 안 된다. 폐업도 역대 최고였다. 창업만 보고 경제가 좋아진다고 해석하는 건 무리가 있다. 외환보유고라는 용어도 틀렸다.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일본어 잔재가 남은 용어라 해서 외환보유액으로 쓴다. 김영찬 위원 문 정부 현안 보도 중 공영방송, 언론개혁, 통신 미디어 사업 전반에 대한 개혁을 서울신문은 약 3차례에 걸쳐 종합적으로 잘 다뤘다. 앞으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논의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과 방송통신 주무 부처 정리를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사회적 논의 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서울신문이 적극적으로 제안할 필요가 있다. 박재영 위원장 22일자 사설 ´문재인 정부 쌍방향 소통 더 강화하길´은 속이 다 시원했다. 문 정부의 협치 부문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이 있었다. 서울신문의 역할과 사명은 타 신문과 다르다. 먼저 중앙정부를 지원하되 두 번째 지적, 세 번째 비판, 네 번째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현 정권에 대한 지적과 비판, 대안을 적극 보도해 주길 바란다.
  • [부고]

    ●김영주(전 서울신문 제주 주재 기자)씨 별세 28일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29일 010-4691-7841 ●최건용(극동대 교수·전 롯데시네마 상무)씨 모친상 김형근(나이스평가정보 팀장)씨 외조모상 28일 건국대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30분 (02)2030-7901 ●송인호(SBS 보도본부 정책사회부 기자)예호(인천남동구청 건설과 근무)은주(고용정보원 차장)씨 부친상 김미정(인천인동초 교사)주미경(인천남동구청 도시관리과 근무)씨 시부상 장태욱(히타치 LG 차장)씨 장인상 28일 인천 길병원, 발인 30일 오전 010-6307-0172 ●인필성(SBS 의정부지국 차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30분 (02)2002-8477 ●김경미(숭실대 교수·교육혁신센터장)씨 부친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3151 ●김영구(전 세계일보 문화사업팀 부장)씨 별세 28일 인천 새천년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6시 (032)552-3100 ●이태규(한국일보 뉴스1부문장)춘규(명성포장 근무)씨 모친상 정선희(전 글로벌코데아 대표)씨 시모상 신상수(아크로피아 사업본부장)씨 장모상 28일 청주하나장례식장, 발인 30일 오전 (043)270-8300
  • 건국대학교, KU자기추천 715명 최다 선발

    건국대학교, KU자기추천 715명 최다 선발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전체 모집정원 3329명의 60.8%인 2025명이다. 지난해 1835명(56.2%)보다 10% 이상 더 늘었다.수시전형은 학생부종합과 논술, 특기자(연기, 체육, 디자인) 3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시모집 45.4%인 1512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325명(39.9%)보다 187명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운데 KU자기추천은 지난해 640명보다 75명 늘어난 715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 선발인원이 가장 많다. 1단계 서류평가 성적을 2단계에서도 반영해 면접 부담을 축소했다. KU학교추천전형은 지난해 380명보다 36명 늘어난 416명을 모집한다. 교과 비중이 지난해 60%에서 올해 40%로 낮아졌다. 대신 서류 반영 비중은 늘었다. 의사상자, 군인·소방공무원(15년 이상), 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 자녀 등을 대상으로 정원 내 40명을 선발하는 고른기회Ⅱ 전형도 신설했다. KU논술우수자는 논술고사성적 60%와 교과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논술 외에 20%로 반영하던 비교과성적을 없앴다. 최재헌 입학처장은 “지난해보다 교과 비중이 높아졌지만 교과 내신 급 간 점수가 적어 교과보다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조언했다. 논술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전인 9월 30일 치른다. 예체능우수자전형은 연기, 체육, 디자인으로 나눠 선발한다. 올해 학과 간 전공 장벽을 낮췄다. 기존 13개였던 단과대학은 올해 11개로 축소하지만 개별 단과대학 규모는 더 커졌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enter.konkuk.ac.kr) 홈페이지나 전화 (02) 450-0007.
  •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E형 간염’ 유럽산 소시지 판매 중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유럽에서 햄과 소시지로 인한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의 유통을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는 이날부터 E형 간염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독일·네덜란드산 돼지고기 원료로 만든 가공육 제품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감염되면 7~10일의 잠복기를 거쳐 황달과 구토, 복통, 설사, 발진 등이 나타난다. 다만 B·C형 간염처럼 바이러스가 몸속에 남아 만성화되지 않고 대부분의 환자가 가벼운 증상만 앓고 회복된다. 70도 이상으로 2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된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가공육 제품에 대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된다.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면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도 수거·검사 대상이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 유럽 전문 매체들은 최근 영국보건국 조사 결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가공육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가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햄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대형마트 3사에서 매장 철수와 판매 중단이 결정된 제품은 대상 청정원의 베이컨 제품과 이마트·롯데마트의 자사브랜드 제품이다. 이에 청정원은 독일산 베이컨의 생산을 중단하고 원료수급처를 다른 지역으로 바꾸기로 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유럽에서 문제가 된 독일·네덜란드산 제품은 아니지만 소비자 불안을 고려해 스페인산 하몽과 살라미 등 유럽산 가공육 제품을 매장에서 철수시켰다. CJ제일제당도 독일산 돼지고기 원료 사용을 이달 초부터 중단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유럽산 햄 소시지, 판매 중단...반드시 익혀 먹어야

    유럽산 햄 소시지, 판매 중단...반드시 익혀 먹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영국에서 햄과 소시지로 인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수입·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유통과 판매를 잠정 중단한다고 24일 밝혔다.E형 간염 바이러스는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되고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최근 영국에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모든 비가열 식육 가공품에 대해 E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한다. 또 감염 우려가 제기된 유럽산 비가열 햄·소시지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이 과정에서 유통과 판매는 잠정 중단된다. 국내에서 유럽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하면서 가열이나 살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제품 역시 수거·검사 대상이다. 식약처는 유럽산 돼지고기가 포함된 소시지 등 식육 가공 제품은 반드시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 유럽 전문 매체들은 최근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특히 영국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 햄이 주범으로 지목됐다. 네덜란드의 계란은 이번 ‘살충제 계란’ 파동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습기살균제·달걀·생리대… ‘케미컬포비아 사회’

    가습기살균제·달걀·생리대… ‘케미컬포비아 사회’

    시민단체 ‘릴리안’ 실태 발표 집단소송 준비 카페 2만명 돌파 식약처, 제조사 5곳 긴급 조사 생리대와 유사한 기저귀도 불안 ‘살충제 달걀’에 이어 유해 생리대 파동까지 불거지면서 먹거리와 생필품 전반에 ‘케미컬포비아’(화학물질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여성환경연대는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온라인을 통해 깨끗한나라의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건강 이상을 제보한 여성 3009명의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제보 여성의 65.6%인 1977명이 ‘생리 주기 변화’를 호소했다. 주기가 1~2개월 바뀌었다는 응답이 22.7%(684명)로 가장 많았고 3개월 이상이 10.3%(311명), 6개월 이상은 12.3%(370명)였다. 전체 제보자 중 85.8%(2582명)는 생리 양이 줄었고, 4.3%(128명)는 늘었다고 답했다. 릴리안 생리대를 사용한 뒤 생리통을 비롯해 피부질환, 염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는 응답자도 과반에 달했다. 여성환경연대 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회용 생리대 허가 기준뿐 아니라 각종 유해 화학물질 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들은 피해 배상을 위한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를 보이고 있다. 법무법인 법정원이 개설한 ‘릴리안 생리대 피해자를 위한 집단소송(손해배상청구) 준비 모임’ 인터넷 카페는 사흘 만에 회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생리대를 속옷에 붙이는 접착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생리대에서 검출된 특정 물질과 여성의 생식기능과의 인과관계를 뒷받침할 만한 연구논문은 한 편도 없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로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단정적으로 얘기하기 어렵다는 게 산부인과 전문의들의 소견이다. 정부도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생리대 제조업체 5곳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엘지유니참, 깨끗한나라, 한국피앤지, 웰크론헬스케어 등 5곳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생리대는 시중 유통량의 90%를 차지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구매를 지원하는 제품 가운데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환불·교환 등의 조치를 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생리대와 유사한 아기 기저귀의 유해성에 대한 의심도 덩달아 고조되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후기를 꼼꼼히 따지는 ‘체크슈머’(Check+Consumer)로 변신하고 있다. 직장인 김모(33)씨는 “달걀 껍데기에 새겨진 코드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고 과자 하나 살 때에도 혹시나 달걀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지 성분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이승신 건국대 소비자학전공 교수는 “국민의 불신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소한 생필품에 대해선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모든 규제가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원인”이라면서 “생필품에 대한 규제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 2학기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이 2017학년 2학기 신, 편입생을 모집 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은 2017년 8월 24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실시된다. 입학을 앞 둔 예비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앞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은 금융업계, 건설업계, 자산운용업계, 투자업계, 일반기업체 부동산팀, LH공사 및 각종 지자체 도시개발공사 등의 공기업, 건설, 주택, 토지, 세무관련 공무원 등의 분야로 취업을 할 수 있는 유망한 전공으로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또,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에 입학하게 되면 학점만으로 감정평가사, 자산관리사 은행FP,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빌딩경영사 등의 국가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의 2017년 2학기 신,편입생은 2017년 8월 2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개강일은 2017년 8월 28일이다. 입학에 관한 문의는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부동산학전공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자세한 내용은 장성대 주임 교수실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먹거리 기본조례’ 공청회 개최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먹거리 기본조례’ 공청회 개최

    최근 살충제 달걀로 인해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최로 오는 8월 25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과 18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한 전국 최초의 먹거리 총괄 조례안인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은 ▲ 서울시 먹거리 통합 정책의 목적과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먹거리정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 서울시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번 공청회에서는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의 입법취지 및 의의 등에 대해 (사)소비자와 함께 공동대표 문은숙 박사의 주제발표와 건국대 경영경제학부 윤병선 교수를 좌장으로 고려대 사회학과 김철규 교수, (사)슬로푸트문화원 김원일 원장, (사)국민농업포럼 정기환 상임대표,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윤지현 교수, 김혜련 서울시의원, 김귀남 서울시 식품정책과장의 지정토론 후, 일반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공청회에는 서울시 먹거리 정책이나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에 관심 있는 시민단체 활동가 등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박양숙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은 이번 276회 임시회 기간에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성인경(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씨 모친상 23일 건국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5시 30분 (02)2030-7902 ●신석화(MBC 제작기술국 중계부 부장급)씨 모친상 23일 일산백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30분 (031)910-7444 ●조헌주(전남도 연설문팀장)씨 장모상 21일 제주 서귀포 한빛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7시 (064)733-1253 ●유문향(전 볼런티어21 리더십센터 소장)씨 부친상 신종원(서울YMCA 본부장)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410-6903 ●차배언(오텍캐리어냉장 부사장)씨 부친상 정세현(정세현치과 원장)송헌규(송건축사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410-6914 ●이상우(전 아사히TV 서울지국장)씨 별세 철웅(장로회신학대학 교수)씨 부친상 함석희(마리본산부인과 마취과장)씨 장인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 (02)3010-2261
  • 인문한국硏 협의회장 김성민씨

    인문한국硏 협의회장 김성민씨

    건국대는 통일인문학연구단 김성민 교수가 인문한국(HK)연구소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협의회는 HK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대학 연구소의 협의 기구로 사업 성과 확산 및 연구 교류 등을 주관한다.
  • 살충제 달걀 몸살 유럽, 이번엔 ‘간염 소시지’

    네덜란드·독일산 돼지 육가공품 6년간 감염자 4배 급증에 ‘파문’ ‘살충제 달걀’ 사태가 아직 가라앉지 않은 유럽에서 이번에는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다고 유럽전문매체 유랙티브 등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최근 영국에서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E형 간염은 E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음식 등을 통해 감염되는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앓거나 감염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간 손상과 간부전, 신경 손상을 일으키고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주범은 영국의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보건국은 문제의 슈퍼마켓 이름을 ‘슈퍼마켓 엑스(X)’로 익명처리해 발표했으나 네덜란드 언론은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테스코’라고 전했다. 테스코 측은 아직 이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해 주지 않고 있다. 영국보건국은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중 영국 밖으로 여행한 적이 없는 60명을 무작위로 선정, 생활방식과 구매습관 등을 추적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밝혀냈다.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사람 중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영국인 수가 2010년에는 368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1243명으로 급증했다. 이들이 감염된 특정 유형의 바이러스는 영국 돼지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종류다. 네덜란드에서 판매되는 간(肝) 소시지와 파테(고기 등을 다지거나 간 뒤 양념해 빵 등에 발라 먹도록 만든 제품)의 80%에서도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네덜란드의 보건·식품 전문 웹사이트 ‘푸드로그’가 밝혔다. 네덜란드 미생물학자들은 제대로 위생 처리가 되지 않은 돼지 피를 이용해 제품을 만든 것을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살충제 달걀과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사건에 모두 연관된 네덜란드와 영국 축산 농가와 당국은 크게 당황하고 있다. 영국보건국은 “적절하게 조리한 돼지고기로 인한 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면서 “돼지고기와 그 가공제품은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살충제 달걀 이어 이번에는 E형 간염 소시지…“수천명 감염 추정”

    살충제 달걀 이어 이번에는 E형 간염 소시지…“수천명 감염 추정”

    유럽에서 ‘살충제 달걀’에 이어 이번엔 ‘E형 간염 바이러스 소시지’ 파문이 일고 있다.유럽 전문 매체 유랙티브 등에 따르면, 영국보건국(PHE) 조사 결과 근년 들어 영국에서 E형 간혐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는 주원인이 수입산 돼지고기와 이를 이용해 만든 소시지 등 육가공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영국의 한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이 주로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수입한 돼지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슬라이스 햄이 주범으로 지목됐다. 이로 인해 그동안 수천 명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보건국은 E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자 중 영국 밖으로 여행한 일이 없는 60명을 무작위로 선정, 생활방식과 구매습관 등을 추적 조사해 이같이 결론지었다. 이들이 감염된 특정 유형의 바이러스는 영국 돼지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종류다.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사람 중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영국인 수가 2010년엔 368명이었으나 2016년엔 1243명으로 급증했다. 영국 보건국은 문제의 슈퍼마켓 이름을 익명처리해 발표했으나, 네덜란드 언론이 이는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테스코’라고 보도했다. 테스코 측은 아직 이 보도 내용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덜란드에서 판매되는 간(肝) 소시지와 파테(고기 등을 다지거나 갈고 양념해 빵 등에 발라먹게 만든 제품) 80%에선 E형 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네덜란드의 보건 및 식품 전문 웹사이트 ‘푸드로그’는 밝혔다. 네덜란드 미생물학자들은 제대로 위생 처리가 안 된 돼지 피를 이용해 제품을 만든 것이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한편 E형 간염은 인수 공통 전염병으로, 대부분 경미한 증상을 앓거나 감염 사실을 모르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간 손상과 간부전, 신경손상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E형 간염에 대한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료는 면역글로불린 등을 이용한다. 영국 보건당국은 적절하게 조리한 돼지고기로 인한 감염 위험은 매우 낮다면서 돼지고기와 그 가공제품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으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건대입구역 도심 속 테라스 아파트 ‘주성 테라팰리스 화양’ 분양

    건대입구역 도심 속 테라스 아파트 ‘주성 테라팰리스 화양’ 분양

    최근 8·2 대책 발표로 청약가점제 강화 및 중도금 대출규제로 주택을 매수하고 싶은 가수요층의 진입장벽이 높아졌다. 정부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는 여전히 올라가고 있다. 수익이 목적이 아닌 교통편과 생활공간이 필요한 이들에게 자기집 마련을 위해서이다. 서울시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주성종합건설이 시공하는 테라팰리스가 연면적 5,279.15㎡(지하층: 334.87㎡, 지상층: 4,944.28㎡)로 들어선다. 이 단지에는 전용면적 39~80㎡로 지상7층. 총 54세대 분양된다. 건국대, 세종대, 성수산업단지 등 다양한 수요층들을 고려한 철저한 공급계획으로 직주근접 수요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하며 주변 롯데백화점, 건국대학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하여 교육과 교통편에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대공원, 뚝섬한강공원이 있어 여가 생활을 즐길 공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특히 2호선,7호선,9호선 등 강남4구를 통과하는 지하철 역세권 인근에 공급되는 아파트이다. 현재 서울 광진구의 경우 지난 3일 이후 투기과열지구 지정과 함께 가점제 적용 주택수비율이 곧바로 40%에서 75%로 상향됐다. 9월 중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 시행되면 75%에서 100%로 더 높아진다. 하지만 이번 주성 테라팰리스 화양은 실제 청약을 할 필요가 없다. 청약 때문에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원하는 평면과 호수를 지정하여 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성 테라팰리스 화양의 분양관계자 “풍부한 배후수요와 입지는 물론 뛰어난 디자인품질이라는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도보로 뚝섬한강공원, 이마트, 스타시티몰, 먹자골목, 로데오거리등을 방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심권 내 테라스를 갖추고 디자인설계를 통해 규모의 경쟁에서 품질의 경쟁을 추구하는 주성 테라팰리스 화양의 샘플하우스는 사전예약을 한 접수자를 대상으로 9월중에 관람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황교안 “조국 비하 옳지 않아…우리나라 위대하다”

    황교안 “조국 비하 옳지 않아…우리나라 위대하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9일 “대한민국을 폄하하는 이야기들이 우리 안에서부터 나오곤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다.황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국을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저는 우리나라가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국내 총생산(GDP) 세계 11위, 수출 세계 8위, 과거 식민지 국가 중에서 유일하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나라, 세계 2차 대전 이후 신생독립국 가운데 민주화와 경제성장을 동시에 이룬 유일한 나라. 요즘 SNS에서 공유되곤 하는 내용”이라며 “이런 나라가 어느 나라일까요.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황 전 총리가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성과를 열거하며 자긍심을 강조한 것은 보수우파 진영이 주장해온 1948년 건국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는 “어느 외국인 교수는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라는 저서를 낸 바 있다. 그는 이 책에서 대한민국은 이미 선진국이 되었음에도 한국인들만 이를 잘 모르고 있다고 적고 있다”며 “공감 가는 측면이 정말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채무, 가계부채, 청년실업, 임금 격차, 저출산·고령화, 노인빈곤, 높은 자살률 등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며 “그렇지만 우리 모두의 힘을 결집하면 이런 문제들도 결국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김교삼(대구상공회의소 부장)씨 별세 도영숙(경산여자상업고 교사)씨 남편상 김하림(영천 평천초 교사)명석(대학생)씨 부친상 17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53)801-9999 ●김홍균(동양일보 이사·충청의약뉴스 편집인)씨 모친상 18일 청주 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10-5184 ●김덕수(전 종로구 공영회장)씨 별세 임연자(종교교회 권사)씨 남편상 김상현(사업)준현(청강애드 국장)씨 부친상 박봉서(동국대 교수)조영서(미국 거주·사업)씨 장인상 18일 건국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2030-7902 ●김보현(신세계정보통신 과장)부경(코스콤 영업1부 과장)씨 부친상 18일 일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31)900-0444 ●박정규(동서식품 부사장)영규(프레시원 이사)씨 부친상 김영환(카이스트 교수·전 KT네트웍스 사장)씨 장인상 1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01 ●지용우(옻가네 대표이사)씨 부친상 1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440-8922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규제총괄정책관 백일현△공직복무관리관 민용식△정무기획비서관 장영현△의전비서관 정영주△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 부단장 이창수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 이진수 ■국토교통부 ◇실장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김재정 ■서울시 ◇1급 승진△복지본부장 김용복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중국본부장 겸 산업에디터 홍순도△편집국 중기벤처부장 겸 베이징특파원(내정) 하만주 ■건국대 △법인 사무국장 유상우△산업대학원장 전영재△이과대학장 김성훈△예술디자인대학장 이필하△취창업전략처장 박종배△관재처장 이복△동물병원장 김휘율△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김용운
  • “살충제 피부로도 흡수”…허송세월 정부 비난 빗발

    닭 진드기 퇴치에 쓰는 살충제가 호흡기는 물론 피부로도 흡수돼 인체에 치명적인 위해를 입힐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장에서는 피프로닐 외에도 닭에 써서는 안 되는 고독성 살충제를 광범위하게 써 왔지만 정부는 해외에서 파문이 일기 전까지 실태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17일 대한양계협회가 발간하는 ‘월간양계’ 2013년 10월호의 ‘닭 진드기의 특성과 대처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닭 진드기 약제는 닭뿐만 아니라 약제 살포자에게도 치명적인 독성을 나타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는 “살충제 성분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되고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약제를 뿌릴 때는 장갑, 마스크, 장화, 방역복 등 충분한 보호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피부가 노출되기 쉬운 얼굴, 소매까지 꼼꼼하게 감싸야 할 정도로 독성이 높다. 보고서는 또 “1차 약제 살포 뒤 1주일 뒤에 2차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진드기를 구제하려다 닭에게 독성을 일으켜 진드기로 인한 피해보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고독성 살충제는 산란계 농가에서 이미 과거부터 광범위하게 사용돼 왔지만 15년이 지나도록 정부 차원의 전면적인 조사는 없었다. 전남대 수의학과에서 2003년 발표한 ‘전남지역 닭의 외부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 논문에 따르면 전남 지역 99개 농가를 조사한 결과 32곳이 카바메이트계 살충제를, 13곳은 유기인계 살충제를 쓴 것으로 밝혀졌다. 32곳은 2개 약제를 섞어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경고음은 점점 커졌다.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달걀 잔류 농약 검사가 3년 동안 단 1건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올해 4월 박용호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도 “산란계 농가의 61%가 살충제를 쓴다”는 조사결과를 냈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송창선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법은 있는데 상시 검사 시스템이 매우 취약하다”고 비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핵보유국 지위’ 노리는 김정은 추가 도발 가능성

    협상 위해 수동적 자세 안 취할 듯 “김정은 옆 괌 사진은 6년전 것” 미국이 16일(현지시간) 북한과 대화 조건으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중단, 역내 안정을 저해하는 언행 중단’을 내걸면서 최근 물밑에서 북·미 협상 가능성을 타진해온 북한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이 이에 응한다면 한반도의 긴장은 크게 완화될 전망이지만 ‘괌 포위사격’까지 예고했던 북한이 미국과 협상을 위해 도발 중단 등 수동적 자세를 보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날 헤더 노어트 미 국무부 대변인이 밝힌 3대 조건은 그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거론해온 북한과의 ‘올바른 조건하의 대화’가 무엇인지 구체화한 것이다. 핵·미사일 도발 중단이 ‘대화의 입구’라는 기조는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북핵 2단계 접근법’에도 담겨 있다. 북한이 미국의 요구대로 도발 등을 중단할 경우 한·미 간 큰 이견 없이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북한이 이 같은 조건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크지 않다. 미국이 제시한 조건은 모두 객관적 계량이 불가능하다. 북한이 어떤 식의 도발과 위협성 언행을 어느 정도 기간 동안 중단해야 대화 조건이 충족되는지는 미국만 알고 있는 셈이다. 특히 북한은 핵보유국 지위 획득을 위한 미국과의 대화를 염두에 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을 이어 오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날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21일부터 열리는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이나 다음달 9일 북한 건국기념일을 즈음해 도발을 재개할 것이란 관측이 계속 나온다. 외교 소식통은 “북한이 주요 계기를 도발 없이 지나갈지가 하나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전략군사령부 시찰 당시 노출된 괌 위성사진은 6년 전에 촬영된 것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에 나타난 사진은 괌에 있는 미군 앤더슨 공군기지로, 중앙 윗부분에 좌우가 뒤바뀐 ‘ㄴ’자 형태의 녹지가 등장한다. 하지만 이 부분은 2012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더이상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 않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김민희 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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