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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도보로 동네 배달할 어르신 찾아요”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로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 도보 배달 일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GS리테일과 가벼운 상품을 근거리 배달하는 ‘도보배달’ 어르신 일자리 1000개를 만드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일자리 동행에 참여하면 GS리테일의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생필품, 식료품, 화장품, 조리음식 등을 걸어서 배달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 1건당 배달료는 2000~4000원 수준이다. 특히 GS리테일은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맞춤 콜 배치’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GS더프레시, 버거킹, 올리브영 등 서울 내 1912개 점포의 도보배달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도보 이동에 어려움이 없는 건강한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일할 수 있다”며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도보배달 상품군이 비교적 가벼운 제품으로 구성돼 부담이 적고 원하는 시간대에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도 중복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50명을 우선 선발한 뒤 1000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초고령사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어르신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보증금 100%’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있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유형별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7266만 원의 표준 임대보증금 전액(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액)을 지원한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78가구로, 8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신설 협의를 마침에 따라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 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 건강 상담 지원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 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한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이다.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 푸틴 “크림반도로 가는 철도 복원” 강조… 우크라 영유권 노골화

    푸틴 “크림반도로 가는 철도 복원” 강조… 우크라 영유권 노골화

    러시아 대선에서 승리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는 크림반도 철도 복원 계획을 밝히면서 우크라이나 강제 병합 지역에 대한 영유권을 에둘러 강조했다. 이날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푸틴 대통령은 마치 5선 성공 축하연을 누리듯 등장했다. 대선 후 첫 대중 연설에서 “크림반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영토일 뿐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전통이자 러시아의 자랑”이라며 “새 영토를 거쳐 크림반도로 갈 수 있는 철도를 복원하겠다”고 말했다.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와 노보로시야(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가 고국으로 오는 길은 더 어렵고 비극적이었지만 우리는 해냈다”고도 했다. 이 지역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치르며 러시아가 강제로 병합한 곳으로, 푸틴 대통령은 크림반도 철도를 내세워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한 것이다. 한편 러시아 언론과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서는 암 진단을 받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2년 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했다는 버킹엄궁의 공식 발표문에서 날짜를 바꾼 모양으로 SNS에 올라오고 유명 경제신문이었던 베도모스티가 텔레그램 채널에 공유하면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으로도 전파됐다가 주우크라이나 영국대사관이 이 소식이 가짜라는 게시물을 올리고, 타스통신에서 찰스 3세가 공무를 수행 중이라고 보도하며 사태가 진정됐다. 영국 언론이 푸틴 대통령의 건강 이상설을 지속적으로 보도한 데 대한 불만으로 찰스 3세 사망 가짜뉴스가 러시아를 중심으로 퍼진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오늘 의대 증원 배정 발표 정면돌파… 의협 “파국적 결과 초래”

    정부, 오늘 의대 증원 배정 발표 정면돌파… 의협 “파국적 결과 초래”

    의대 교수들의 잇딴 집단 사직 결의에도 정부는 의대 증원 정면 돌파를 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대국민담화와 함께 의대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5일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를 가동한 지 불과 엿새 만이다. 늘어난 2000명 중 1600명(80%)은 비수도권, 400명(20%)은 수도권에 배정할 것으로 보인다. 각 대학이 늘어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승인을 받아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게 되면 2000명은 의료계와의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한 ‘변수’가 아닌 ‘상수’로 굳어진다. 의대 증원 규모에 관한 의료계와의 협상 여지가 사라지는 것이다. 의대 정원 배분 확정으로 배수진을 친 정부는 이대로 가속 페달을 밟을 기세다. 대화를 통한 갈등 봉합도 물 건너간 모습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당장의 갈등을 회피하는 쉬운 결정이 아닌,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어려운 결정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지속될수록 더 힘든 국면을 향할지라도 이번에는 절대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라며 “교수들마저 집단행동에 동참하는 악습을 반드시 끊어 내겠다”고 말했다. 의사 집단행동에 무릎 꿇었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이에 김강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의대별 정원이 확정 발표된다면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동시에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 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정권은 짧으나 의료 붕괴의 여파는 영원하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대표인 ‘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은 조규홍 복지부 장관과 박 차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정부는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대비해 모든 상황을 가정한 비상진료 계획도 세웠다.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250명을 추가로 대형병원에 투입하기로 했고 의료 현장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친 전문의를 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전역을 앞둔 전문의 출신 군의관을 상급종합병원에 조기 투입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차관은 “우선 상급종합병원 전임의(펠로)로 복귀 예정인 군의관의 조기 복귀 허용을 위해 국방부와 협의 중이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 방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결행하더라도 그 수가 많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40개 의대 중 최소 24개 대학 교수가 집단 사직을 결의했거나 논의 중이지만, 교수회 차원에서 사직 결정을 내렸더라도 해당 의대 교수 전체가 사직서를 내진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서울대 의대 등 사직서 제출을 결정한 16개 의대 설문조사에선 찬성률이 가장 낮은 의대가 73.5%였고 가장 높은 곳은 98%였다. 다만 실제로 얼마나 사직서를 던질지는 예측이 어려운 데다 사직 교수가 특정 지역과 필수의료에 몰리면 의료 현장의 혼란은 극심해질 수 있다. 조 장관은 전날 서울 주요 5대 병원장과 만난 데 이어 이날 국립대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의료계와의 소통을 이어 갔다. 하지만 정부와 협상에 나설 대표성 있는 회의체 구성은 요원하다. 사태 장기화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충북대에서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의대 수업이 멈춘 지 한 달이 되어 간다”며 “대학사회 전체가 함께 (학생을) 설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21일 전공의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의료 개혁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의료 개혁의 구체적 내용을 알려 공감대를 넓혀 가겠다는 복안이다. 복지부는 연일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소아외과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소아 가산 수가 적용 나이를 현재 ‘6세 미만’에서 상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료 행위의 양보다는 치료 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보상하는 ‘대안적 지불제도’를 도입해 건강보험 내 별도 계정을 두고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 “조세 부담 완화 긍정적 신뢰·정확성 제고 필요”

    “조세 부담 완화 긍정적 신뢰·정확성 제고 필요”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폐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찬성 의견을 밝히면서도 공시가격이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앞으로 신뢰성, 정확성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시장이라는 게 항상 가격 변동성이 있는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규범적으로 공시가율을 끌어올리는 것은 공시가격보다 시세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세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계획 폐지를 지지했다. 이어 “서울 아파트와 전남 구례의 토지가 시장에서 똑같이 3억원에 거래되더라도 서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더 높게 책정되는 문제가 아직 있기 때문에 지역 간, 물건 간 형평을 맞추는 작업도 지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주택 유형과 가격대별로 목표 기간과 현실화율을 다르게 설정한 데다 부동산 가격에 큰 변동이 없음을 전제로 수립된 목표였기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폐지 결정으로 통상적으로 국민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매년 공시가격이 높게 산출되는 문제가 어느 정도 완화되고 예상되는 범위의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공시가격이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여러 행정제도의 기초자료로 쓰이는 만큼 정부가 임의로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장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은 임의로 만든 게 아니고 2020년 4월 여야 합의에 따른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진행된 것”이라며 “법정 계획을 정부가 아무런 조치 없이 폐지하는 것은 정부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가격의 신뢰도, 정확도를 어떻게 끌어올릴 것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이용, 하남시 서울 편입 실현할 적임자” “추미애, 역사마저 부정한 尹정권 심판”[총선 핫플]

    “이용, 하남시 서울 편입 실현할 적임자” “추미애, 역사마저 부정한 尹정권 심판”[총선 핫플]

    4·10 총선을 앞두고 ‘정권 심판론’과 ‘야당 심판론’이 맞서는 가운데 19일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과 ‘반윤’(반윤석열)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호위무사’ 이용(46)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그에게 징계를 내린 ‘여전사’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이곳에서 맞붙는 관계로 인물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미숙(59)씨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홍범도 장군이 누구인지 안다. 기본 역사마저 부정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추미애를 찍겠다”고 말했다. 반면 창우동에 거주하는 박모(66)씨는 “(추 전 장관이) 당시 윤 대통령과 무리하게 부딪쳤던 것을 기억한다”며 “추미애 뒤에는 이재명과 문재인이 있다. 이용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하남의 ‘지역 개발 이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1호 공약으로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내놓았고, 추 전 장관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덕풍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전용순(62)씨는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관련 지원이 경기도에 비해 훨씬 많다고 들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하남시청역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이모(71)씨는 “(하남이 서울로) 편입되면 세금만 더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 전 장관이) 너무 검찰 독재만 외쳐 정작 하남 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방안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현역 의원으로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윤 대통령의 검찰 독재 음모를 분쇄하고, 대통령 한 사람에 의해 또다시 나라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하남시민의 선택이 윤석열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증가로 기존의 ‘하남 선거구’가 하남갑·을로 분리된 가운데 기존 하남 선거구는 지난 16·19·20대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이, 17·18·21대 총선에선 진보계열 정당이 승리한 ‘스윙보트’ 지역이다. 이 중 하남갑은 분구로 구도심과 농촌 지역을 주로 포함하게 돼 신도시 위주의 하남을보다 보수세가 강할 것으로 평가된다.
  • 서울시, 도시락·밀키트 할인사업에 그리팅·마이셰프 동참

    서울시, 도시락·밀키트 할인사업에 그리팅·마이셰프 동참

    서울시는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 사업’에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과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지원은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 업체는 기존 6곳(BGF리테일, 오아시스, 푸드나무, 에프엔어니스티, 초록마을, 풀무원)에서 8곳으로 늘어났다. 오는 20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4월분부터는 8개 업체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4월 할인쿠폰 신청은 서울시 출산·육아 전문플랫폼 ‘몽땅정보만능키’(https://umppa.seoul.go.kr/)에서 8일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존에 혜택을 받은 가정에서도 또 신청할 수 있고 업체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업체별 지원 건수(각 1만건, CU 2만건)가 달성되면 접수가 마감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참여 업체가 대폭 확대되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신청도 크게 늘었다”며 “지난달 4개 업체가 동참한 데 이어서 양질의 건강식과 밀키트를 판매하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양육자들의 선택의 폭과 혜택이 더 커졌다. 많은 양육자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0∼27일 진행한 3월분 신청에는 역대 가장 많은 6만 3799건이 몰렸다. 누적 지원 건수는 30만건 수준이다.
  • “포경수술, 내가 제일 잘해!”…중국 의사 100여 명, 대회에서 기술·혁신성 겨뤘다

    “포경수술, 내가 제일 잘해!”…중국 의사 100여 명, 대회에서 기술·혁신성 겨뤘다

    중국에서 외과 의사 100여 명이 참여한 이색 대회가 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외과의사협회는 온라인을 통해 ‘포경수술 대회’를 진행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해당 대회에는 중국에서 활동하는 외과의사 1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자신이 포경수술 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참가 의사들의 수술 실력과 수술 과정에서 보인 혁신성 등을 꼼꼼하게 평가했다. 해당 대회의 시청자들은 대회의 의도를 왜곡하지 않고 진지하게 이를 관찰하겠다는 약속과 철저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에야 대회가 열리는 온라인 사이트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이 대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자신이 직접 제작한 ‘수술 후 보호대’를 선보이거나, 수술 후 상처 부위에 연고 바르는 방법을 환자에게 친절하게 설명하는 등 점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회에서 우승한 의사는 비뇨기과 전문의인 장치치로, 심사위원들은 그가 만화 삽화를 이용해 포경 수술의 원리와 효과 등을 환자에게 설명하는 등 환자를 위한 배려심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우승자는 현지 언론에 “중국의 전통 관념에서 성(性)과 관련한 모든 것들이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포경수술과 관련해 의사와 반드시 상담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여성 시청자는 “온라인으로 대회를 지켜볼 때 처음에는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수술 장면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전무후무’ 포경수술 대회 열린 배경은? ‘포경수술을 가장 잘하는 의사 선발대회’를 연 현지 외과의사협회 측은 포경수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포경수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하기 위해 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SCMP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포경수술이 ‘부끄러운 신체 변형’으로 간주되는 등 시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일각에서는 포경수술이 성기능을 향상시킨다는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기도 한다. 대회를 기획하고 진행한 상하이푸단대학 비뇨기과 전문의 왕샹은 “포경수술이 반드시 성기능 향상을 의미하지 않는데도, 중국에서는 이에 대한 오해가 있다”면서 “모든 남성에게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남성 포경수술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SCMP는 “전 세계 남성의 3분의 1이 종교·전통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포경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 ‘호위무사’ 이용 VS ‘여전사’ 추미애…경기 하남갑 표심은 어디에 [총선핫플]

    ‘호위무사’ 이용 VS ‘여전사’ 추미애…경기 하남갑 표심은 어디에 [총선핫플]

    4·10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 대 ‘야당 심판론’이 맞서는 가운데 19일 경기 하남갑 지역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친윤’(친윤석열)과 ‘반윤’(반윤석열)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낸 ‘호위무사’ 이용(46) 국민의힘 의원과 윤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그에게 징계를 결정한 ‘여전사’ 추미애(66) 전 법무부 장관이 이곳에서 맞붙는 관계로 인물론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경기 하남시 신장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허미숙(59)씨는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홍범도 장군이 누구인지 안다. 기본 역사마저 부정하는 현 정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며 “추미애를 찍겠다”고 말했다. 반면 창우동에 거주하는 박모(66)씨는 “(추 전 장관이) 당시 윤 대통령과 무리하게 부딪혔던 것을 기억한다”며 “추미애 뒤에는 이재명과 문재인이 있다. 이용에게 힘을 실어야 한다”고 했다.주민들은 하남의 ‘지역 개발 이슈’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의원은 1호 공약으로 ‘하남시의 서울 편입’을 내놓았고, 추 전 장관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덕풍시장에서 건강원을 운영하는 전용순(62)씨는 “(서울의 경우) 소상공인 관련 지원이 경기도에 비해 훨씬 많다고 들었다. (하남시의) 서울 편입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이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하남시청역 인근에서 만난 자영업자 이모(71)씨는 “(하남이 서울로) 편입되면 세금만 더 내지 않을까 우려된다. 굳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추 전 장관이) 너무 검찰 독재만 외쳐서 정작 하남 발전과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방안은 잘 보이지 않는 것 같다”며 “현역 의원으로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네트워크가 제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윤 대통령의 검찰독재 음모를 분쇄하고, 대통령 한 사람에 의해 또다시 나라가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하남시민의 선택이 윤석열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구 증가로 기존의 ‘하남 선거구’가 하남갑·을로 분리된 가운데 기존 하남 선거구는 지난 16·19·20대 총선에서 보수계열 정당이, 17·18·21대 총선에선 진보계열 정당이 차지한 ‘스윙보트’ 지역이다. 이 중 하남갑은 분구로 구도심과 농촌지역을 주로 포함하게 돼, 신도시 위주의 하남을보다 보수세가 강할 것으로 평가된다.
  • 창원한마음병원, 직원 자녀 출산 때 100만원씩 지급

    창원한마음병원, 직원 자녀 출산 때 100만원씩 지급

    경남 창원시에 있는 창원한마음병원이 ‘출산지원금’을 도입·운영한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부터 소속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면 자녀 1명당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병원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직원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병원은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자녀를 출산한 직원도 소급 적용해 지난 13일 총 80명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은 “우리 병원의 오랜 복지 중 하나는 아이를 기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도록 외벌이가정, 한부모가정에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 온 것”이라며 “매해 저출산에 관한 사회적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출산부터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이 되고자 이러한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사회 공헌 사업과 함께 아이들이 다양한 기회를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의협 “정부, 의대별 정원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것”

    의협 “정부, 의대별 정원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것”

    정부가 20일 전국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사실상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동시에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를 끊어버리는 파국적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비대위 정례 브리핑에서 “국가 백년대계인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세계 최고인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가 자초한 의료 공백 사태를 해결하기는커녕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될 것”이라며 “정부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면 증원 규모를 논의해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의료계도 이 분야 전문가들을 모두 동원해서 논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답을 정해놓고 과정을 맞추는 식이 아니라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나 국내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두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전공의와 의사들에 대한 반헌법적 탄압을 멈추고 의료 전문가인 의사들의 제언을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가 의사에 대한 반헌법적인 탄압을 멈추지 않고 의대별 정원을 확정 발표한다면 윤 대통령과 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의 붕괴를 초래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해친 책임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정권은 짧으나 의료 붕괴의 여파는 영원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 운동 효과 알약 개발 임박?…“쥐 실험서 효과 확인” [와우! 과학]

    운동 효과 알약 개발 임박?…“쥐 실험서 효과 확인” [와우! 과학]

    운동하지 않고도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알약이 나오는 날이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연구진은 이날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미국 화학회(ACS) 춘계회의에서 운동의 건강상 이점을 모방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물질이 함유된 알약은 운동이 근육의 대사와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모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연구를 이끈 바하 엘젠디 교수는 “운동은 몸과 마음 모두에 좋다. 운동할 수 있다면 해야 하지만 운동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다”며 “운동 효과를 모방하는 약물이 있다면 노화나 암, 특정 유전질환 등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근육 위축과 약화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엘젠디 교수에 따르면 운동은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ERR)라는 특수 단백질을 활성화함으로써 근육의 대사 변화를 유발한다. 이 단백질은 ERR 알파(ERRα), ERR 베타(ERRβ), ERR 감마(ERRγ) 등 세 가지 형태로 존재한다. 이 중 ERRα는 운동으로 인한 근육의 스트레스 적응과 다른 중요한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므로, ERR 활성에 가장 중요하다. 10여년 간 ERR 활성화 물질을 연구해온 연구진은 가장 까다로운 표적이기도 한 ERRα를 포함한 세 가지 ERR를 모두 활성화하는 SLU-PP-332을 개발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 화합물은 피로에 강한 유형의 근육 섬유를 증가시키고 러닝머신을 달릴 때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어 ERR 구조와 SLU-PP-332가 이에 결합하는 방식을 조사하고 개선해 안정성은 높이고 독성 가능성은 낮추면서 ERR의 반응을 더 강력하게 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분자를 설계했다. 연구진은 새로 설계된 분자들을 쥐 심장 근육 세포에 있는 유전자 1만5000개의 RNA 발현을 이용해 효능을 조사한 결과 SLU-PP-332보다 더 강력한 운동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또 SLU-PP-332를 동물에 투여하는 실험도 수행했다. 그 결과 비만, 심부전 또는 노화에 따른 신장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 설계된 분자들 역시 유사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엘젠디 교수는 ERR 활성은 알츠하이머병이나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 환자의 뇌에서 발생하는 손상 과정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개발한 물질들은 대사 장애,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관련된 질환과 신경 퇴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광희초 안전한 통학로 위해 따릉이 주차장 이전

    옥재은 서울시의원, 광희초 안전한 통학로 위해 따릉이 주차장 이전

    중구에 위치한 광희초등학교의 통학로가 더욱 안전해질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광희초등학교(교장 김문숙) 바로 앞 통학로에 있는 따릉이 주차장 이전을 추진해 어린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옥재은 의원은 지난 18일 광희초 김문숙 교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서울중앙지역협의회 김수왕 운영실장 그리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팀장(김해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통학로에 있는 따릉이 주차장을 확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옥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본 서울의 도심에 위치한 광희초의 통학로는 안전 확보가 시급해 보였다고 언급했다. 광희초 교문에서 불과 5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교문 바로 앞 신당역 10번 출구와 학교 사이에 따릉이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일부 이용객들의 흡연으로 인한 담배연기를 비롯해 담배꽁초를 학교 담장 너머로 버리는 경우가 발생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이에 옥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 따릉이 주차장을 건너편으로 이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서울시 측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조만간 학교 건너편으로의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옥 의원은 “광희초는 1895년에 개교한 역사와 전통이 유구한 학교로 중구의 대표적인 명문 초등학교다”라고 광희초등학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이어 옥 의원은 “도심부에 위치한 학교이다 보니 신당역 10번 출구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함께 따릉이 자전거의 운행으로 인한 사고 위험, 몇 년간 이어졌던 일부 따릉이 이용객들의 흡연과 담배꽁초 문제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됐었다”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공공자전거팀의 적극적 협조로 다행히 따릉이 주차장이 건너편으로 이전되어 어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확보될 예정”이라고 이전 소식을 전했다. 옥 의원은 “도심에 있는 학교일수록 자전거, 차량 등으로 인한 위험요소가 산재되어 있다”라며 “점점 줄어가는 학생 수로 인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중함을 알고 서로 합심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며 의원으로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종로구·KMI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건강 돌봄 ‘맞손’

    종로구·KMI한국의학연구소, 취약계층 건강 돌봄 ‘맞손’

    서울 종로구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의 건강 증진에 나선다. 종로구는 지난 1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건강이랑서비스 맞춤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 종로구의 건강이랑서비스는 ‘어르신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한다. 건강이랑서비스는 주민 누구나 내 집 가까운 곳에서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치매·정신건강·운동·대사·영양·방문간호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종로구만의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 협약에 따라 종로구와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웃 관계망 확대를 위한 ‘건강밥상 프로그램’ 운영, 거동 불편 어르신의 낙상 예방을 위한 복지 용구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건강은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가장 보편적인 권리”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민을 살뜰히 살피고 수준 높은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투타 겸업 오타니, 올 시즌 외야 또는 내야서 활동할 수도

    투타 겸업 오타니, 올 시즌 외야 또는 내야서 활동할 수도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며 놀라운 활약을 보인 미국 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올해는 마운드 대신 외야나 내야에서 활동할 수도 있을 것 같다. 19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해 팔꿈치를 수술해 내년이나 돼야 투수로 활동할 수 있는 오타니가 올해 지명타자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야수로도 기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야구대표팀과 평가전을 갖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올해 오타니가 주로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면서 “미국으로 돌아가면 공을 던지는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 던지는 상태를 지켜본 뒤 팔이 건강하다면 야수로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얘기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버츠 감독의 말은 오타니가 올해 타격에만 치중하는 지명타자 이상 활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오타니는 지난 스프링캠프 기간 로커에 1루수 미트와 외야수 글러브가 발견돼 야수로 활동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오타니는 좌익수로 1경기, 우익수로 4경기에 출전한 적이 있지만 경험을 쌓는 차원이었다. 주로 지명 타자, 대타, 투수 겸 타자로 뛰었다. AP 통신은 다만 오타니가 언제 야수로 뛸지,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지는 불분명하다고 예상했다.
  • 尹대통령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尹대통령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윤석열 대통령이 “무모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19일 윤 대통령은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 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21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어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국민들께서 마음 졸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법을 개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법 개정 전이라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책 수단을(통해), 폐지와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시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와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67개 행정·복지제도의 기준이 되는 지표다. 전임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11월 도입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은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매년 단계적으로 높여 최장 2035년까지 90%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과거 정부는 부동산 정책 실패로 집값이 오르자 이를 징벌적 과세로 수습하려 했다”며 “특히 공시 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소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했는데 곳곳에서 엄청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의 고통만 커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부에서 5년간 공시가격을 연평균 10%씩 총 63%까지 올렸다”며 “결과적으로 집 한 채를 가진 보통 사람들의 거주비 부담이 급등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 도시재생 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선언하며 서울 원도심을 개조하는 이른바 ‘뉴:빌리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그동안 도시재생이라면서 펼쳐온 벽화 그리기, 화단 조성 같은 사업들이 주민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됐느냐”며 “이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민생에 실제 도움 되고 살리는 방향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완전히 재편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모든 주민이 깨끗한 집과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뉴:빌리지’ 사업을 도입하겠다”며 “기존 예산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향후 10년간 이 사업에 10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러시아, 찰스 3세 사망 가짜뉴스 퍼뜨려…푸틴 심정지 보도 불만?

    러시아, 찰스 3세 사망 가짜뉴스 퍼뜨려…푸틴 심정지 보도 불만?

    러시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찰스 3세(76)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자 외국 주재 영국 대사관들이 진화에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8일(현지시간) 찰스 서거 가짜뉴스는 러시아산 소셜 네트워크 텔레그램을 이용해 러시아 언론들이 퍼트린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찰스 3세의 사망 소식은 이날 오후 갑자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했는데 러시아 유명 경제신문이었던 ‘베도모스티’가 자사의 텔레그램 채널에 이 소문을 공유하면서 가짜뉴스가 더욱 퍼졌다. 베도모스티는 의장용 군복을 입은 찰스 3세 사진에 “영국 국왕 찰스 3세가 사망했다”는 짧은 캡션을 단 게시물을 올렸다.이 텔레그램 게시물은 235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인 ‘레아도프카’를 비롯한 러시아 인터넷 채널들을 통해 퍼져나갔다. 특히 러시아 텔레그램에서는 재작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사망했을 당시 버킹엄궁의 공식 발표문을 조작해 3월 18일이란 날짜를 찍은 찰스 3세 사망 소식이 확산했다. 가짜뉴스는 우크라이나, 타지키스탄으로도 전파돼 주우크라이나 영국대사관에서 찰스 3세 사망 소식은 가짜란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러시아 온라인 언론매체 가제타루는 처음엔 “찰스 3세 국왕이 사망했다 이것은 버킹엄궁에서 발표했다. 군주는 75세였다. 그는 최근 암 진단을 받았다”고 썼으나 이후 “동시에 영국 공식 언론은 이에 대해 아무것도 보도하지 않았다. 아마도 이 정보는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사를 수정했다.친정부 성향의 한 러시아 채널은 찰스 3세의 맏며느리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최근 공개했다가 ‘조작’ 논란을 빚었던 가족사진에 찰스 3세의 머리를 합성한 사진을 게시했다. 미들턴 왕세자빈도 1월 복부수술을 받은 뒤 두문불출하고 있어 위독설, 불화설 등 온갖 루머가 나돌고 있다. 이 채널은 “사진의 진실: 버킹엄궁이 찰스 3세 사망에 대한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사진을 배포했다”고 썼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지난 10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세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으나 사진 조작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왕세자빈은 사진 ‘편집’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이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런던이 한심해 보인다”고 조롱하기도 했다.결국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나서 “찰스 3세는 계속해서 공식적인 일을 수행하고 사적인 업무에도 참석하고 있다”며 가짜 뉴스 사태를 진정시켰다. 지난해 10월 영국 대표적 타블로이드 매체 데일리 미러 등은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심정지가 왔지만 회복했다는 건강이상설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도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푸틴 대통령이 터커 칼슨 전 폭스뉴스 앵커와의 두 시간 인터뷰에서 다리 떨림을 막기 위해 무릎을 부여잡고, 기침을 여러 차례 했다며 건강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푸틴 대통령의 5선 당선을 확정지은 이날 영국 국왕의 건강에 대한 가짜 뉴스가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대대적으로 확산한 것은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영국에 대한 러시아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정신질환 있냐” 폭언 다음날 절망한 수습사원…회사서 숨진 채 발견

    “정신질환 있냐” 폭언 다음날 절망한 수습사원…회사서 숨진 채 발견

    2020년 7월 한 홍보대행 회사에 입사한 A씨.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친 후 채용한다는 조건이었다. 그러나 그해 10월 A씨는 회사에서 스스로 세상을 등졌다. 당시 26세였다. 유족은 A씨의 사망이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을 청구했다. 그러나 공단은 “업무상 사유로 사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거부 처분을 내렸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의 가족은 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지급 거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회사의 대표가 A씨에게 심한 질책과 폭언을 해 정식 채용을 앞두고 해고를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을 느낀 것”이라며 “이로 인해 A씨의 우울증이 급격히 악화했고 정상적인 인식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으므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심리한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 이정희)는 A씨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내역과 주치의 소견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말부터 진료를 받아온 우울증 환자였다. 재판부는 A씨의 업무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A씨가 사망 전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기록 ▲A씨가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 ▲A씨의 일기 등 ▲주치의 소견 등이 판단 근거가 됐다. 같은 해 10월 A씨가 쓴 일기에는 “생각이 복잡하다. 욕먹었던 대표님의 말이 자꾸 생각난다. 복기할수록 감정이 올라와서 힘들다. 나도 일 잘하고 싶고, 안 혼나고 싶다”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특히 사망 전날 A씨는 다른 직원들이 있는 자리에서 대표로부터 “처음 들어왔을 때랑 달리 낯빛이 좋지 않다”, “정신질환 있냐” 등의 폭언을 들었다고 한다. 재판부는 “이로 인해 극심한 수치심과 좌절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이런 업무상 스트레스는 고인의 우울 증세를 크게 악화시켰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A씨는 2017년부터 2020년 마지막 회사에 입사할 때까지 여러 차례 이직을 경험한 상태였다. 재판부는 “A씨는 이번에도 3개월 후 해고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상당히 느끼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A씨의 심리를 감정한 감정의는 ‘A씨가 경험한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는 업무상의 스트레스 외에도 대인관계에서의 스트레스 또한 스트레스 인자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제시했다. 재판부는 “이는 업무상 스트레스가 A씨의 사망을 초래한 하나의 원인임을 인정한 것이고, 이러한 의학적 견해를 뒤집을 뚜렷한 사정도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업무상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으로 우울 증세가 악화했고 합리적 판단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의 상황에 처해 숨진 것으로 추단된다”면서 “결국 A씨가 받은 업무상 스트레스 등이 그의 성격적 측면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망 충동을 억제할 능력이 현저히 저하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공단 측은 항소하지 않았고 유족의 승소는 지난해 12월 확정됐다. A씨가 사망한 지 약 3년 2개월 만이다.
  •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100% 지원’

    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100% 지원’

    아동복지시설 퇴소·가정위탁 종료 만 18세 이상 자립준비청년 GH공공임대주택 입주 한정, 최고 7266만 원 지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7천266만 원의 표준임대보증금 전부를 지원한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사업 규모는 78호로, 8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한편 경기도는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건강 상담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한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공간 지원과 사례관리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기 위한 주거 공간(자립생활관)이다.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늘렸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라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말을 저따위로…” 백혈병 환자들 가슴 찢어지게 한 의사의 발언

    “말을 저따위로…” 백혈병 환자들 가슴 찢어지게 한 의사의 발언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를 비난하는 과정에서 한 의사가 ‘백혈병 정부’라고 표현하자 백혈병 환자들이 반발에 나섰다. 한국백혈병환우회는 18일 성명을 내 “강서구의사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추진을 비난하며 백혈병을 부정적인 의미로 비유한 건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투병 의지를 꺾는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지난 14일 조용진 서울 강서구의사회장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서울시의사회의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에서 의사를 ‘면역세포 백혈구’로, 정부를 ‘백혈병 정부’로 지칭했다. 당시 조 회장은 “의사는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면역 세포인 백혈구와 같은 존재”라며 “증원을 강요한다면 비정상적인 백혈구를 가진 백혈병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의사들이 국민 건강에 해가 될지 도움이 될지는 안 봐도 뻔하다”며 “대한민국에 백혈병을 초래한 ‘백혈병 정부’라고 기록되길 원한다면 (증원을) 강행해도 좋다”고 덧붙였다.조 회장의 발언을 언론 보도로 접한 회원들은 “보호자 가슴 무너지게 저게 뭐냐”,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못한 것 같다”, “아픈 사람 버리고 간 사람들이 아픈 사람을 비유해서 저렇게 말을 하다니”, “의사들 진짜 함부로 말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환우회는 “일반인이 아닌 의사가 정부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을 하면서 백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한 것에 대해 실망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며 “질병을 부정적 의미로 비유하는 건 환자 인권 침해는 물론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된다”고 지적했다. 또 “백혈병 환자와 가족, 의사와 간호사 모두 평소보다 더 인내해야 하는 극한 상황에서 환자의 투병을 응원하지는 못할망정 투병 의지를 꺾는 발언을 의사로부터 듣는 현 상황이 개탄스럽다”며 “환자는 4주 이상 전공의 의료공백으로 불편하고, 불안하고, 치료가 연기되는 피해가 있어도 참고 견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불안과 고통과 울분을 의료계와 정부가 조금만이라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헤아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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