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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위 간부 사망’에 여 “정쟁화 말라”…야 “청문회 추진”

    ‘권익위 간부 사망’에 여 “정쟁화 말라”…야 “청문회 추진”

    국민권익위원회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해 여야가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야당이 청문회 추진을 주장하자 여당은 사건을 정치적으로 활용하지 말라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 사건에 대해 국회 청문회를 요구하는 데 대해 13일 “더 이상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을 몰아가지 말라”고 비판했다. 야당 “대통령·김 여사, 사죄하라” 앞서 권익위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사건과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헬기 이송 사건을 담당한 부서의 책임자로 있었던 간부는 지난 8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은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이 ‘종결’ 처리된 것과 관련해 ‘양심에 반하는 일을 해 괴롭다’는 취지로 지인들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면서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끼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또 “조사와 종결 과정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밝혀야 한다”며 “당장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종결 처리에 대한 권익위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장 출신인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권익위 고위 간부 사망과 관련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했다. 국민의힘 “민주당이 몰아세워 놓고 적반하장” 이에 13일 기자회견을 연 국민의힘 정무위 소속 위원들은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김건희 여사 가방 사건과 이재명 전 대표 헬기 이송 관련 질문을 무한 반복하며 권익위 공무원들을 몰아세운 것이 민주당”이라며 “공무원에 대한 갑질과 괴롭힘을 밥 먹듯이 일삼는 민주당이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정권 흔들기’가 급하더라도 우리 정치가 지켜야 할 정도가 있는 것”이라며 “공무원들을 상대로 다수당의 위력을 보이는 갑질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익위, 고인 순직 추진…유가족·동료 지원 한편 권익위는 유가족 지원과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전담반을 구성했다고 이날 밝혔다. 전담반은 고인의 순직을 인정받기 위한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유가족이 무엇보다도 고인의 명예가 최우선이라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공무원재해보상법은 공무 수행이나 공무와 관련한 이유로 자해 행위를 했다는 상당한 인과 관계가 인정되는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공직자의 공무상 재해를 인정하고 있다. 유족이 권익위에 공무상 재해 보상을 청구하면 전담반은 고인이 생전에 담당했던 업무의 특수성 등 업무 관련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취합해 공무원연금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인과 같은 부서에서 사건 조사 등을 담당했던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담을 실시해 1인당 50만원 한도의 정신 건강 진료비, 특별 위로 휴가를 제공할 계획이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민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정서행동위기학생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진단검사 개발, 심리상담, 의료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전국 최초로 심리적․정서적 또는 행동적 위기 요인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서행동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서울시교육청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최 의원은 “최근 학생 중에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품행장애, 반항장애, 우울 또는 무기력 등 심리적․정서적 또는 행동적 위기 요인이 발생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정서행동위기학생으로 불린다”라며 정서행동위기학생의 의미와 학생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을 설명했다. 최 의원은 “정서행동위기학생의 경우 학업, 교우관계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해당 학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법의 보호 사각지대에 처한 정서행동위기학생들에 대한 지원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의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정서행동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학생회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원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홍보 ▲학생과 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치료․교육 사업 ▲상담 전문기관 및 의료기관 등과 연계 사업 ▲회복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의 지원 사업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은 지난 서울시의회 제320회에서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위한 심리 상담과 정신과 진료 등의 치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안을 통해 정서행동위기학생과 전 학년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규정들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조례 제.개정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안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서울시의회 제326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제정안이 가결될 경우 관련 사업 등은 시행과 예산 배정 등의 준비기간 필요로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전여친이 준 무선청소기 싸게 팝니다”…알고 보니 악성매물?

    “전여친이 준 무선청소기 싸게 팝니다”…알고 보니 악성매물?

    중고마켓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최근 다양한 수법의 거래 글이 올라와 사용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13일 당근에 따르면 최근 드러난 전문 판매업자의 수법 중 하나는 터무니없는 가격에 스마트스토어에 판매할 물건을 등록한 후 e커머스 URL을 당근에 올려 이용자가 ‘당근이 여기보다 싸네’라며 구매하도록 만드는 수법이다. 최근 4개월간 서울, 천안 등 여러 지역에서 이런 글들이 계속해서 제보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당근에 신고하거나 동네생활 게시판에 공유하는 등으로 대처하고 있다. 악성 매물을 목격했다는 서울 용산구 한 당근 이용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첨부된 URL만 보면 고가의 물건으로 보이겠지만 실상 리뷰 하나 없는 어설픈 상품 페이지”라며 “조금만 찾아봐도 (다른 데서는) 당근 가격보다 최소 몇만원은 싸게 판매되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당근은 주로 선풍기, 청소기 등 전자제품이 ‘업자 품목’으로 취급된다는 분석이다.또한 이용자들은 “애인이랑 헤어져서”, “이민하게 돼서” 등 실생활과 밀접한 판매 사유로 ‘스토리텔링’한 게시물이 정상 거래 게시물이 아닐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는 전문 업자로 의심되지 않으려는 수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은 흑염소, 홍삼 등 건강식품, 외산 부엌칼 등 품목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상품군에서 서비스 남용(어뷰징)이 발생할 수 있다. 당근은 “패턴이 다양해지는 만큼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며 “해당 유형의 게시물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앱) 내 모든 중고거래 영역에서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업자 활동을 정책적으로 금지하고 있다”며 “전문업자로 판별될 경우 운영 정책에 따라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신고가 누적되거나 매크로를 사용한 판매 글의 경우 서비스 영구 정지 등 조처를 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13일

    쥐 48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60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72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84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96년생 : 이득이 많은 하루. 소 49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이 생긴다. 61년생 : 망설이지 말고 일을 시작해라. 73년생 : 기회를 잡지 못해 애태우는구나. 85년생 : 사람 사귀는 일 신중하라. 97년생 :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간다. 호랑이 50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62년생 : 기대하던 일이 큰 성과 거둔다. 74년생 : 다른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86년생 : 잘못을 인정하면 해결된다. 98년생 : 기쁜 일이 넘친다. 토끼 51년생 :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63년생 : 땀흘려야 보람 만끽. 75년생 : 계획은 여유 있게 세워야겠다. 87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99년생 : 많은 사람의 도움이 있겠다. 용 52년생 : 분위기에 너무 들뜨지 마라. 64년생 : 바쁜 만큼 실속 있다. 76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88년생 : 서두르지 마라. 00년생 : 좋은 하루 보내겠다. 뱀 53년생 : 행운이 찾아온다. 65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가 좋다. 77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89년생 : 하루가 짧은 날이다. 01년생 : 기쁜 소식 전해 듣는다. 말 54년생 : 언행에 주의해야겠다. 66년생 : 가족간의 화합을 도모하라. 78년생 : 재물이 넘쳐나는 기쁨이 있다. 90년생 : 뜻밖의 기쁜 일 생긴다. 02년생 :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양 43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소식 있다. 55년생 : 금전운이 왕성하다. 67년생 :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구나. 79년생 : 꾀하는 일마다 순조롭게 진행된다. 91년생 : 기쁜 일이 생길 것이다. 원숭이 44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56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이 없다. 68년생 : 상대 의견을 존중하라. 80년생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마라. 92년생 : 마음의 안정을 찾아라. 닭 45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57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간다. 69년생 : 고집을 버리고 상대에게 협조하라. 81년생 : 좋은 기회가 들어온다. 93년생 : 실속이 있는 하루. 개 46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58년생 : 순리에 맞게 행동하면 좋은 일 있다. 70년생 : 근심이 눈 녹듯 사라진다. 82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94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돼지 47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59년생 : 조바심 낼 필요 없이 일 해결된다. 71년생 : 일이 그런대로 진행되어간다. 83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95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 “민주당 상·하원 선거 망칠까 봐 후보 사퇴… 민주주의 증명한 대통령 평가받고 싶어”

    “민주당 상·하원 선거 망칠까 봐 후보 사퇴… 민주주의 증명한 대통령 평가받고 싶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고수할 경우 상·하원 선거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대선 중도 하차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은 민주주의가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방영된 CBS 인터뷰에서 대선 후보 사퇴 이유를 묻자 “자체 여론조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박빙 경쟁”이었다면서 “하지만 상·하원의 많은 민주당 동료가 내가 선거에서 그들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봤다”고 털어놨다. “만약 내가 대선에 계속 남아 있을 경우 그것이 화두가 될 것인데 그것은 진짜 방해(distraction)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는 세계 역사의 변곡점에 있고, 우리가 3~4년간 내리는 결정이 앞으로 60년의 모습을 결정한다”면서 “나는 미국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의무가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트럼프를 이겨야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국 안보에 진정한 위험”이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 대해 “정말 좋은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월즈 주지사를 두고는 “수십년간 그를 알았다”면서 “그는 훌륭하고 진짜 똑똑한 사람”이라고 호평했다. 재선 가도에 발목을 잡은 지난 6월 TV 토론에 대해 그는 “나는 아팠기 때문에 정말 나쁜 하루를 보냈다”고 떠올리면서 “내게 심각한 건강 문제는 없다”고 단언했다.
  • [세종로의 아침] 올림픽 단상

    [세종로의 아침] 올림픽 단상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던 지난 7월 26일 밤(한국시간 7월 27일 새벽) 숙소로 들어와 TV를 켜고 나서야 파리올림픽이 시작한 것을 알았다. 개회식 중계가 한창이던 TV에서는 에펠탑 위로 하얀 드레스를 입은 한 여성이 막 등장하고 있었다. 그 여성은 바로 세계적인 팝가수 셀린 디옹. ‘건강이 좋지 않다고 했던 것 같은데…’라는 생각과 함께 디옹이 부른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를 들으며 4년마다 돌아오는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다시 시작됐음을 실감했다. 개회식과 관련해 ‘기이하다’, ‘선정적이다’, ‘기독교를 비하했다’ 등의 혹평이 쏟아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비틀스, 007, 해리포터가 나왔던 10여년 전 런던올림픽 개회식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는데, 런던과 비교하면 파리는 ‘그들만의 개회식’이라는 게 대체적인 반응인 듯하다. 개인적으로 런던과 파리의 가장 큰 차이는 군주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아닌가 싶다.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007 제임스 본드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등장한 런던올림픽은 여왕을 개회식의 ‘스타’로 띄우며 21세기의 군주제를 전세계인들에게 내세웠지만, 파리올림픽은 목이 잘린 마리 앙투아네트를 개회식 퍼포먼스의 소재로 사용하며 200여년 전 여왕을 단두대 위에서 처형한 자신들의 역사가 더 자랑스럽지 않으냐고 말하는 듯했기 때문이다. 다시 디옹이 개회식에 등장한 장면으로 돌아가 보자. 개회식의 피날레와도 같았던 ‘사랑의 찬가’를 가장 가까이서 들었던 이들 가운데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있었다. 안 이달고 파리 시장의 초청으로 프랑스를 방문했던 오 시장은 개회식 당시 이달고 시장과 함께 에펠탑 쪽에 앉아 세계적인 팝가수의 드라마틱한 복귀를 직접 볼 수 있었다고 한다. 2036년 하계올림픽 서울 유치 의사를 밝힌 오 시장은 디옹의 노래를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파리에서 오 시장은 경기장과 선수 숙소 등 올림픽 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봤다. 스마트폰 만보기에 반나절도 안 돼 2만보가 찍혔을 정도로 분주하게 파리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오 시장은 ‘서울도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 지난 주말 페이스북에는 “지속가능·저탄소·저비용 올림픽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흐름에서 서울은 최적지다”, “서울은 유치만 하면 거의 100% 흑자 올림픽”이라고 자신감도 나타냈다. 40~50년마다 다시 올림픽을 유치하는 도시들이 적지 않다는 점, 대륙별 순서로 보면 유럽→북미→오세아니아에 이어 2036년에는 아시아에서 개최 도시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보면 두 번째 서울올림픽 유치가 마냥 불가능한 얘기는 아니다. 시장이 직접 나서서 천명까지 한 만큼 서울시는 이제 본격적인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전에 나서야 한다. 다만 인도 아마다바드,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이스탄불, 이집트 카이로 등 2036년 대회 유치를 희망하는 경쟁자들과 비교해 우리가 얼마나 올림픽 개최를 ‘열망’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당장 대권후보이기도 한 오 시장의 정치적 행보와 맞물린 해석이 나올 수도 있고, 호기롭게 역전승을 자신했다가 참패를 맛본 부산엑스포와 같은 전철을 밟을 경우 리스크도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다. ‘올림픽=국위선양’과 같은 인식이 많이 옅어진 시대에 여론이 얼마나 호응할지도 미지수다. 바꿔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해석에서 자유로워야 하고, 판세를 면밀히 분석해야 하며, 일반 대중에게는 효능감이 높아야 올림픽 유치전이 ‘서울시, 그들만의 도전’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내실 있게 준비해야 2036년이 아니더라도 그다음 대회에 재도전할 명분이 생긴다. 1988년 올림픽은 아시아의 한 작은 개발도상국이 전 세계에 자신들을 알리기 위한 대회였다. 2036년 올림픽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압축적으로 이뤄 낸 현대사의 유일무이한 국가가 스포츠를 통해 인류가 어떻게 지속가능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안석 전국부 기자
  • 해리스 위해… 바이든·오바마·클린턴, 연설자로 나선다

    해리스 위해… 바이든·오바마·클린턴, 연설자로 나선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미국 민주당 소속 전현직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연사로 나선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대선 출정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전대에서 전현직 대통령과 2016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유력 인사들이 줄줄이 연설 일정을 확정했다고 NBC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올해 10월 1일 100세 생일을 맞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건강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지만 그를 대신해 손자인 제이슨 카터가 연설할 예정이다.이번 전당대회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하면서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와 공식 출정을 선언한다. 끈끈한 결속력을 보이는 민주당 전대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나 딕 체니 전 부통령, 밋 롬니(유타) 상원의원 등 공화당 원로들이 불참한 공화당 전대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 6일부터 공동 유세에 나선 해리스·월즈 팀에 민주당이 빠르게 결집하고 지지 선언과 후원금이 몰리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라틴계 단체와 무슬림 단체가 잇따라 해리스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6일 월즈 주지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후 24시간 동안 민주당에는 3600만 달러(약 495억원)가 모였고, 이날 해리스의 정치적 고향인 캘리포니아주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선 1200만 달러(164억원) 이상이 몰렸다.
  • 파크골프장 농약·살충제 관리 ‘사각’… 충남도의회 “사용 기준 법령 마련하라”

    파크골프장 농약·살충제 관리 ‘사각’… 충남도의회 “사용 기준 법령 마련하라”

    최근 전국적으로 파크골프장이 급증하고 있다. 고령층이 주로 즐겼던 파크골프의 인기가 중장년까지 확산하면서 열풍이 부는 모양새다. 충남에서도 전국 최대인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추진 중이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의 농약 사용 기준 등 관련 법령은 미비한 실정이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건강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법령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크골프장 이용객 건강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농약 사용 안전기준 관련 법령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파크골프는 ‘미니 골프’로 불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파크골프 전용 채 하나로 일반 골프보다 큰 공을 친다. 한 홀 길이가 40~100m로 200m 이상인 일반 골프보다 짧다.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2019년 전국 220여곳에서 올해 3월 400여곳으로 급증했다. 충남에는 29개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2026년에도 충남 청양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이 개장될 예정이다. 하지만 파크골프장은 환경부 고시를 통한 규정으로 관리 중인 일반골프장과 달리 안전기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없다. 파크골프장의 잔디 병충해 예방을 위해 쓰는 살충제와 살균제 등에 대한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셈이다. 환경단체도 파크골프장이 주로 자연 환경적 가치가 높은 강변에 들어서는 만큼 농약 등 화학물질의 유입 가능성에 따른 생태 교란 등의 환경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방 의원은 “노인체육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는 파크골프장이 관리기준 부재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곳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관리 방안과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정기적인 농약 사용 조사 등 안전관리와 잔류량 검사 등 안전기준과 관련한 법령 마련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관련 부처 등에 전달됐다.
  • SM그룹 티케이케미칼 노사 ‘상생협력’ 선언

    SM그룹 티케이케미칼 노사 ‘상생협력’ 선언

    SM그룹의 티케이케미칼이 지난 8일 경북 구미 공장에서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열고 협력적·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언식에서 이동수 대표이사와 정순열 노조위원장은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경영의 동반자로서 대화와 타협을 통한 파트너십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 대표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인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의 자세로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심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 발전시켜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도 “노조도 구성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학살당한 개들의 집단 무덤 발견”…‘유기견 대량학살법’에 서명한 대통령[핫이슈]

    “학살당한 개들의 집단 무덤 발견”…‘유기견 대량학살법’에 서명한 대통령[핫이슈]

    튀르키예 의회가 유기견 수백 만 마리를 거리에서 없애기 위한 법안을 승인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유기견들이 묻힌 ‘집단 무덤’이 발견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AP통신에 다르면 지난달 30일 튀르키예 의회는 유기동물 개체 수를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법안은 지자체가 유기동물을 보호소에 수용하고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각 지자체는 2028년까지 유기동물 보호소를 짓거나 기존 보호소의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유기동물 통제 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지자체장에 대한 처벌 규정도 마련됐다. 반려동물을 유기했을 시 벌금도 2000리라(약 8만4200원)에서 6만리라(약 252만7200원)로 대폭 강화됐다. 해당 법안의 목적은 유기견을 보호소로 보내는 것이지만, 말기 질환을 앓고 있거나 공격적인 성향의 동물 등은 안락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튀르키예 의회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에는 유기견 10만 5000마리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소 322곳이 있는데, 이는 길거리를 돌아다는 유기견 400만 마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규모다.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많은 유기견이 불법적으로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았다. 실제로 지난달 말 해당 법안이 통과된 이후 사람들이 유기견을 사냥해 죽이고 있다는 있으며, SNS에는 죽은 유기견들의 사진과 영상을 통해 그 규모가 ‘학살’에 달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또 일부 지차제는 동물보호소를 설치하는데 써야 하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유기견 보호보다는 질병을 명분으로 살처분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 현지 동물보호운동가들은 해당 법안을 ‘대량학살법’이라고 부르며 중성화 캠페인을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집행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야당인 공화인민당은 헌법재판소에 해당 법안에 대해 항소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제1야당 공화인민당의 외즈귀르 외젤 대표는 “이 법안은 명백히 위헌이며 생명권을 보호하지 않는다”며 “또한 지자체가 가진 권한으로 법안이 규정한 부담을 완전히 충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에서도 “생명과 연대가 승리할 것” “유기견 법안 중 안락사 부분을 폐기해야 한다”며 시위가 이어졌다. 이스탄불에 거주하는 시그뎀 악소이는 AP통신에 “우리의 눈을 보고 도움을 요청하는 동물은 전멸할 것”이라며 “제가 아는 한 아무도 신이 창조한 생명을 빼앗을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튀르키예가 ‘유기견과의 전쟁’ 선포한 이유 튀르키예 의회가 동물학대와 학살이라는 비난에도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기견으로 인한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올해 초 앙카라에서 한 어린이가 개에게 공격당해 중상을 입은 뒤, 당국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여당인 정의개발당은 튀르키예 내 40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방치돼 있으며 특히 유기견 집단으로부터 수많은 사람이 공격을 받는 만큼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소속 대국민의회 의원인 무라트 에미르는 “당신(여당)은 도덕적·양심적·법적으로 어긋나는 법을 만들었다. 여러분은 피로 물든 손을 씻을 수 없다”면서 “해당 법안이 건강하고 공격적이지 않은 유기견까지도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데려와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기견 법안, 정치적으로 악용될까 유기견 관련 법안이 정치계에서 야당과 여당의 힘겨루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비판도 있다. 상당수의 지방자치단체장을 배출한 공화인민당 등 야권에서는 동물을 죽이라는 내용의 법안을 따르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은 유기견을 향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징역 2년형을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된 만큼 일각에서는 법안이 야당을 탄압하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동물보호소를 짓거나 추가로 증설하는데 필요한 자금 출처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강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부 지자체가 처벌 및 정치적 보복을 피하기 위해 유기견 안락사를 선택할 가능성도 크다는 점에서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과거 영광이 지금은 족쇄’… 올림픽 황금세대 영광 속 청소년들의 호소 들리지 않나요 [세계 청소년의날 대담]

    ‘과거 영광이 지금은 족쇄’… 올림픽 황금세대 영광 속 청소년들의 호소 들리지 않나요 [세계 청소년의날 대담]

    2024 파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절반이 2000년대생이다. 이 말은 이번 올림픽에서 청소년들이 한국 메달의 절반을 따냈다는 얘기와 같다. 청소년보호법 등에선 주로 19세 이하를 청소년으로 보지만 청소년기본법에선 초기 청년인 24세까지를 청소년으로 본다. 탁구에서 메달 2개를 추가한 ‘삐약이’ 신유빈(20) 선수부터 배드민턴 금메달 안세영(22) 선수까지 청소년기본법 대상 연령에 해당한다. ‘파리 올림픽 황금세대’로 일컬어지는 이 세대는 ‘경기 매너’에서도 기존과 다른 모습으로 주목 받았다. 한일전에서 지고도 상대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경의를 표했고, 금메달을 받은 뒤 소속 협회에 대한 비판을 공식적으로 제기하기도 했다. 우리 사회 역시 청소년들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적절하게 기울여 왔을까. UN이 정한 세계청소년의 날(12일)을 맞이해 수십년째 청소년 권리 보호 활동을 펴 온 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와 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의 대담을 연속 보도한다.“청소년 참여·생각·활동 존중하는지 돌아봐야” “우리를 발전시킨 동력이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발목을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체육협회에서 나타난 갈등상도 그런 맥락이지요.”(조준호 엔젤스헤이븐 대표) “결국 기득권 체제에 대한 항의입니다. 낡은 체계가 깨져서 재구성 되어야 할 시기를 놓쳐서 생긴 문제입니다.”(권일남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 올림픽 기간 중 안세영 선수가 금메달 획득 직후 기자회견에서 “대표팀에 많이 실망했다”며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저격하자 협회가 장문의 해명 자료를 내놓았다. 안 선수가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성급하게 문제제기를 했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조 대표와 권 회장은 다소 다른 견해를 제시했다. 어리다는 이유로 우리 사회와 어른들이 청소년 선수의 비판을 흘려듣고 있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담을 질문·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MZ세대 선수와 협회 간 갈등이 여러 차례 노출되었다. 조준호 “과거 발전의 열쇠가 오히려 이제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된 경우로 본다. 배드민턴, 유도, 축구협회 등의 체계와 방식이 과거에는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요소였지만 이제는 협회가 기득권이 되어 변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단 스포츠 협회 뿐 아니라 교육계를 비롯해 여러 곳에서 나타나던 문제다. 시대나 젊은 세대가 변화하는데 리더십은 그에 맞춰 변화하지 못한 경우로 보인다.” 권일남 “어른들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문제의 본질을 놓친다. 이번에 벌어진 갈등의 본질 역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졌는지 여부가 아닌가. 선수가 문제제기를 했다면 보다 포용적이고 진지한 자세로 무슨 이야기인지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책임 대신 군림에 익숙한 리더 시대에 맞지 않아” - 교육계에서 비슷한 문제가 일어났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 조준호 “우리나라 교육의 큰 문제점 중 하나가 교장이 행정직군으로 올라오는 시스템에 있다. 미국이나 유럽 주요국의 교장은 학교에서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책임지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교장이 책임을 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 교사와 학생 간 갈등이 있다면 교장이 나서서 해결해야 하지만 한국 대부분의 교장은 사건 처리가 끝난 뒤 보고받는 사람이다.” 권일남 “이는 최근의 교권침해 문제와도 연결된다. 교장은 교권, 즉 가르칠 권리가 보장되도록 하고 그러한 여건을 만들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역할을 수행하는 일이 드물기 때문에 결국 말단의 교사가 교육과 행정, 여건 조성까지 모든 업무를 떠안게 된다.” -학교부터 협회까지 ‘군림하고 지시하는 행정형 리더’는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형 리더’는 드문 모습이다. 이유가 무엇인가. 권일남 “그 동안 문제가 바뀌었는데 어른들의 질문은 바뀌지 않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꼴찌도 공부하는 사회였는데 지금은 70%의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교육은 뭘 하는 거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 하는데 학교는 여전히 누가 서울대에 갈 것인지에 집중하고 있다.” 조준호 “동의한다. 근본적으로 교육의 목적에 대한 질문을 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 교육개혁을 하겠다면서 입시제도 개혁에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 논의는 하지 않는 식이다. 올림픽 중 드러난 갈등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 기성세대는 올림픽 메달을 위해 희생이 불가피하다고 하는 반면 선수들은 올림픽 메달 외에 중요한 대회, 나아가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의 즐거움을 찾고 싶다고 다른 이야기를 한다.” -어떻게 하면 변화시킬 수 있을까. 권일남 “국내총생산(GDP)을 위해 사회의 여러 가치를 희생시키고 1등을 선별하기 위해 다른 학생들을 희생시키는 문화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 청소년과 다음 세대가 행복한 길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야 한다. ” 조준호 “요즘 애들이 다르다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실은 다음 세대인 청소년이 달라야 우리 사회 미래가 바뀌는 것이다. 기성세대가 어른으로서 요즘 세대 청소년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더 신경 쓰고 그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뇌동맥류 웹(WEB) 치료’ 성공…충청권 최초

    순천향대천안병원, ‘뇌동맥류 웹(WEB) 치료’ 성공…충청권 최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신경외과 박종현 교수가 최근 뇌동맥류 치료의 신의료기술인 ‘웹(WEB)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따르면 천안에 거주하는 A씨는 다른 병원에서 뇌동맥류 진단 후 천안병원으로 7월 16일 전원돼 8월 1일 웹 치료를 받고 8월 3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박 교수가 시행한 웹(WEB: Woven EndoBridge) 치료는 2017년 미국FDA 공인을 받은 최신의 뇌동맥류 혈관내 시술 방법이다. 니티놀 와이어(nitinol wires)로 촘촘하게 엮은 금속망을 공처럼 부풀어 오른 뇌동맥류 속에 넣어 채움으로써 혈류를 차단해 파열 위험을 제거한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기존의 결찰술과 코일색전술을 대체하는 뇌동맥류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충청 지역에서는 최초 치료 사례이며, 난이도가 높은 신의료기술이라 전국적으로도 치료사례가 많지 않다. 박종현 교수는 “반면 웹(WEB) 치료는 머리도 열지 않고, 재발률도 낮고, 다양한 뇌동맥류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환자에게 매우 유익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 “치매 母, 월세 받던 건물 헐값에 내놓고 ‘왜 파냐’ 분노”…막을 방법은?

    “치매 母, 월세 받던 건물 헐값에 내놓고 ‘왜 파냐’ 분노”…막을 방법은?

    치매를 앓고 있는 모친이 건물을 헐값에 내놓아 재산을 다 잃을 뻔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자신을 4남매 중 장녀라고 소개한 A씨가 고민을 털어놨다. A씨는 “어머니는 몇 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 갖고 계시던 원룸 건물을 관리하고 월세를 받아 생활했다”며 “어머니는 항상 당신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저희 4남매가 원룸 건물을 공평하게 나누어 가지라고 말씀하시곤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A씨의 어머니는 날짜나 요일을 착각하기 시작하더니 상황에 안 맞는 이야기를 자주 하기 시작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보건소에 가서 검사한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이 나왔다. A씨 남매는 시간이 될 때마다 교대로 어머니 곁을 지켰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급기야 며칠 전에는 온 가족이 놀라는 일이 있었다. 부동산 중개업자로부터 어머니의 건물을 사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어머니는 당황하며 “원룸 월세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걸 왜 파냐”며 화를 냈다. 그러자 중개사는 더 황당해하며 “이틀 전에 어머니가 찾아와서 헐값에 원룸 건물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A씨는 “중개사에 어머니의 병환을 알리고 사과했다”면서 “이번 일은 해프닝으로 겨우 넘겼지만 어머니가 혼자 있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런 일이 반복될 것 같아 걱정”이라며 조언을 구했다. 이에 우진서 변호사는 “가정법원에 성년후견개시심판을 청구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성년후견제도는 정신적으로 제약이 있는 성인에게 법원이 후견인을 지정하여 보호하는 제도다. 재산 보호뿐만 아니라 의료행위, 거주지 결정 등 신상에 관한 부분도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후견 개시심판을 청구하게 되면 심판의 절차가 진행된다. 피후견인인 어머니에 대한 정신감정 절차뿐만 아니라 법원에서는 어머니의 건강, 생활 관계, 재산 상황뿐만 아니라 성년후견인이 될 사람의 직업과 경험, 이해관계 유무 등 넓은 범위의 자료를 제출받아 이를 확인한다. 또 당사자들이 법원에 출석하도록 해 의사를 확인하는데 영상 재판 또는 다른 방식으로 의사를 확인하기도 한다. 위 과정을 거치려면 통상적으로 6개월 정도는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치매 정도가 심각해 어머니께서 개인의 의사를 표시할 수 없고 인지 및 지적 능력이 거의 없다고 보여지는 경우라면 성년후견 개시를 신청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고 만약 아직 치매의 초기 단계로 개인 의사를 표시할 수 있고 인지 및 지적 능력이 있으신 경우라면 잔존능력을 고려하셔서 한정후견이 적합할 것 같다”고 전했다.
  •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3만원 포상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 3만원 포상

    서울 성북구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성북구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성북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사회구조로 인한 고립 가구 발생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한 신고자에게 1건당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이나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위기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이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또 성북희망톡, 복지로, 복지위기알림앱으로도 신고 가능하다.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기초보장제도로 선정될 경우 신고자에게 포상한다. 단,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른 신고 의무자나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 신고된 위기가구 당사자 또는 친족의 신고, 기존 사회보장급여 대상 가구를 신고한 경우는 포상 지급이 제외된다. 또한 같은 가구에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된 경우는 최초 신고자에게만 포상을 지급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신고하는 지역주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어르신 행복’ 관악구,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어르신 행복’ 관악구, 경로당 주 5일 중식 제공

    서울 관악구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관악구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경로당 중식 5일제 전국적 확대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여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주 5일 중식이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관내 경로당 101개소(90%)에서 주 5일 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경로당 중식 주5일제 단계적 확대 목표치인 80%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관악구 관계자는 “구는 기존에도 전체 경로당 113개소 중 112개소에서 전국 3.4일, 서울시 3.3일을 훨씬 상회하는 주 평균 4.6일의 중식을 제공했다”며 “특히 코로나 19 이후 연일 물가가 상승하였으나 전년 대비 25% 이상 증액된 6억3천만 원의 부식비를 편성하여 어르신들에게 변함없이 중식을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민선 7기부터 ‘어르신이 행복한 관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해온 관악구가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경로당 주방 시설 환경 개선 ▲부식비 예산 지원 ▲경로당 중식 도우미 활동비 인상 등도 추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로당 주 5일 중식 지원은 꼭 필요한 제도이다”며 “중식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의 증가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노원구, 최재천 교수에게 듣는 ‘생태적 전환’

    노원구, 최재천 교수에게 듣는 ‘생태적 전환’

    서울 노원구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올해 세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 시작한 이래 물리학자 김상욱,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이 강단에 올라 구민들에게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소통해 왔다.다음달 13일 오후 4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3회차 명강에는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이자 이화여대 석좌교수인 최재천 교수를 초청해 ‘생태적 전환-기후 및 생물다양성 위기’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최재천 교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물학자인 동시에 과학 저술가,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통섭’으로 대표되는 지식융합 시대의 개념을 소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던 최 교수가 최근 가장 힘써 이야기하는 분야는 이번 명강의 주제이기도 한 ‘생태적 전환’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위기의 실상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의 삶을 확보하기 위한 대안으로서 생태적 전환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19일부터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강연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은 500명, 현장은 1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좌석은 지정석 없는 자유좌석제다. 구는 언어 또는 청각 장애를 가진 구민들을 위해 수어 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노원에 가장 필요한 지혜를 얻기 위해 최재천 교수를 모셨다”며 “많은 구민들이 생태적 전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휴가 중 생명 구한 해병대 동기생…국민신문고로 뒤늦게 알려져

    휴가 중 생명 구한 해병대 동기생…국민신문고로 뒤늦게 알려져

    휴가 중이던 해병대 장병들이 물에 빠진 민간인을 구조한 사실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해병대 1사단에 따르면 1사단 수색대대 소속 박원규 병장과 2사단 선봉여단 소속 유동원 병장은 지난 달 20일 휴가 중 경남 양산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의식이 없는 A씨를 발견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주변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이에 박 병장은 119 신고 후 수색교육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기도부터 확보했다. 이후 119구급대원이 오는 동안 유 병장과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식을 되찾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되찾았다. 이들의 사연은 A씨가 국민신문고에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고, 부대에서는 포상하기로 했다. 박 병장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는 것은 해병대 수색대원으로서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 생각하고,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솔선수범으로 제일 먼저 나설 것”이라고 했다. 유 병장 또한 “사고를 목격한 뒤 익수자를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생각으로 현장에 달려갔다. 동기와 함께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보탬이 돼 매우 뿌듯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규·유동원 병장은 지난해 4월 함께 해병 1293기로 입대했다.
  • “자전거도 거뜬히” 바이든, 후보 사퇴 후 부쩍 밝아진 표정

    “자전거도 거뜬히” 바이든, 후보 사퇴 후 부쩍 밝아진 표정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고령 논란으로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부쩍 밝고 건강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든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에 있는 여름 별장 인근 공원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안전모를 쓰고 흰 반소매 티셔츠에 남색 반바지의 편안한 차림으로 자전거 타기를 즐겼다. 경호원으로 보이는 일행이 뒤따르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예정된 장소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발견하고선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또 취재진과 함께 자신을 기다리던 주민들이 환호성을 지르자 바이든 대통령은 자전거 핸들에서 손을 떼고 화답했다.앞서 이날 오전에는 바이든 대통령의 방송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달 21일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뒤 처음으로 갖는 언론 인터뷰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CBS와의 인터뷰에서 후보 사퇴 이유를 묻는 말에 “상·하원의 많은 민주당 동료가 내가 선거에서 그들에게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만약 내가 대선에 계속 남아 있을 경우 그것이 화두가 될 것인데 그것은 진짜 방해(distraction)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미국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우리가 반드시 도널드 트럼프를 이겨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만약 그가 대선에서 이긴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라”면서 “그는 미국 안보에 진정한 위험이다”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역사가 대통령 바이든을 어떻게 기억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그것(민주주의)은 우리를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나게 했으며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 회복을 이뤄냈다“면서 “민주주의가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한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답했다.
  • 종로구,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 30m로 확대

    종로구, 교육시설 주변 금연 구역 30m로 확대

    서울 종로구가 오는 17일부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주변 금연 구역을 확대·신설한다고 12일 밝혔다.종로구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시설 경계선 10m에서 30m 이내로 확대, 초중고교는 학교 시설 경계선 30m 이내로 신설한다”며 “아동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확대 구역 내 흡연자 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 또한 부과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권역별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일과시간 중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으로 상담사가 찾아가 대면·비대면 병행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니코틴 보조제, 행동강화물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음주 위험 체질 검사와 연계해 진행하며 참여자가 단계별(3개월, 6개월)로 금연에 성공하면 기념품도 제공한다. 권역별 금연클리닉은 종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웰니스센터, 명륜건강증진센터, 동부진료소 등 권역별 건강이랑서비스센터에서 요일별로 이뤄진다. 이번 금연 구역 지정 및 금연클리닉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정책과 보건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금연 구역 확대 조치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 꿈에 날개를... ‘드림스타트’ 사업 박차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 꿈에 날개를... ‘드림스타트’ 사업 박차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어린이의 방학 중 심리적·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다방면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학 맞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영등포구는 국립 과천과학관과 서울퓨처랩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등포구는 또 가족 친화 활동으로 열기구 체험, 가족 요리교실, 야구관람 등을 진행한다.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도 세심하게 신경 쓴다. 연령별 기초 건강검진, 치과 검진 연계, 한의학 치료 등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돕는다. 이외에도 영양교육, 안전교육, 인터넷 예방 교육 등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연령별 발달 상태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후에도 전문 사례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해 위기 아동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에게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긍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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