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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북에도 오른 88세 사형수…58년 만에 무죄 판결 나온 이유[여기는 일본]

    기네스북에도 오른 88세 사형수…58년 만에 무죄 판결 나온 이유[여기는 일본]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사형수로 복역한 일본의 80대 남성이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직 프로 복서인 하카마다 이와오(88)는 1966년 자신이 일하던 된장 제조업체 간부의 일가족 4명을 살해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980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사법부는 사건 발생으로부터 1년 2개월 후에야 발견된 의류 5점에 하카마다의 혈흔이 남아있다는 것을 증거로 인정했다. 그러나 하카마다 측은 무죄를 호소했다. 일반적으로 혈흔은 1년이 지나면 검게 변하고 붉은 기가 사라지는데, 증거로 채택된 의류 5점에 남아있던 혈흔에는 붉은색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하카마다는 조사 초반 살해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경찰이 잔혹하게 심문하고 구타까지 가해 강요에 의한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해왔다. 10년 전인 2014년이 되어서야 재심과 석방을 인정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무려 48년 동안 사형수로서 수감생활을 한 그는 2013년 당시 세계최장 수감 사형수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검찰은 하카마다를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2014년 검찰이 불복 신청을 하면서 재심과 석방 결정이 취소됐다가 변호인이 특별 항고를 했고, 결국 지난해 3월 재심 개시가 이뤄졌다. 총 15번의 심리 끝에 26일 시즈오카 지방법원은 하카마다에게 최종적으로 무죄를 선고했다. 현지에서 확정 사형수가 재심에서 무죄로 판결된 사례는 약 35년 만이며, 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5번째다. 현지 사법부는 재심 무죄 판결 사유로 “수사 기관에 의한 증거 조작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면 승리로 가는 길은 없다”이날 재판이 열린 시즈오카 지방법원은 개정 시간 전부터 방청 희망자들로 붐볐다. 변호사를꿈꾼다는 20대 대학원생은 NHK방송에 “부디 사법부가 잘못을 인정해 사법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변호사연합회는 재심과 관련한 법률 개정을 외치며 법원 앞에서 행진을 벌였다. 2014년 당시 하카마다의 재심과 석방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던 전직 재판관 무라야마 히로아키도 행진에 참여해 “(재심) 심리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법률을 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카마다는 2018년 AFP에 “무죄 판결을 받기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매일 싸움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면 승리로 가는 길은 없다”고 말했다. 88세가 되어서야 무죄 선고를 받은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재심 판결을 직접 보지 못했다. 다만 평소 그의 대리인 역할을 해 온 91세의 누나 히데코가 무죄 선고가 나온 뒤 깊이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밝혔다. 히데코는 지난 7월 현지 언론에 “우리는 오랫동안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을 벌여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해결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무죄 선고를 확신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일본에 남아있는 사형수는 107명이다. 사형제도가 존치하는 일본에서는 언제나 교수형으로 사형을 집행하며, 사형수들에게는 집행 몇 시간 전에서야 통보한다.
  • 미래식품 개발 심플플래닛, “사업성 유엔 인정”... 창업경진대회 최종 우승

    미래식품 개발 심플플래닛, “사업성 유엔 인정”... 창업경진대회 최종 우승

    세포 배양 기술 기반 미래식품 및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원료를 개발하는 ‘심플플래닛’(SIMPLE planet)이 유엔협회세계연맹 (WFUNA)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Citypreneurs 2024 Gyeonggi’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최종결선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및 도시 문제해결과 UN의 지속가능한발전목표(UN SDGs) 달성에 기여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해외 스타트업을 포함해 총 11개 국가에서 지원했다. 특히 1위에 선정된 심플플래닛은 올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FUNA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콘퍼런스’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이사는 “창업 초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와의 미팅을 통해 기업의 방향성과 미션 등에 대해 영향을 받았던 만큼 이번 수상은 심플플래닛에게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기존 확보한 세포 배양 기술을 통해 미래식품인 배양육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 화장품 원료 등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원료의 연구·개발로 확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 스타트업 사우스서밋 (South Summit)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페인 사우스서밋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 교류와 혁신을 촉진하는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이다. 올해 처음 아시아에서 열렸다.
  • 발레와 필라테스 동작으로 더 건강한 동작구

    발레와 필라테스 동작으로 더 건강한 동작구

    서울 동작구가 구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는 지난 3월부터 주민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발레핏 운동교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사 2급 양성과정 ▲어르신 대상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 ▲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 등 총 5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레핏 운동교실’은 30~50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8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보건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참여자는 클래식 발레와 필라테스 웨이트 동작이 결합된 운동을 배울 수 있다. ‘만성질환 건강요리교실’은 다음 달 8일과 15일 오후 2시에 진행하며 20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전문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조리 시연을 참관할 수 있다. ‘몸마음튼튼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은 건강소모임 참여자 및 20~69세 주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운영하며, 한국걷기협회 소속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걷기의 메커니즘, 테크닉 등 걷기지도자가 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근력이 평생 연금이다! 100세까지 꼿꼿하게’ 프로그램도 다음 달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다. 사당분소 보건교육실에서 만 60세 이상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신 스트레칭 및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안내한다. ‘덜 달게, 더 건강하게! 영양특강-저당건강간식편’은 다음 달 30일 오전 10시 상도3동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올바른 당류 섭취의 중요성 및 저당 식생활 교육을 통해 구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는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지소(02-829-3108) 또는 사당분소(02-820-96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 을숙도·맥도 ‘국가도시공원’으로…범시민 추진본부 출범

    부산 을숙도·맥도 ‘국가도시공원’으로…범시민 추진본부 출범

    부산 낙동강 하구를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범시민 운동이 추진된다.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 추진본부’는 26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형주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 범시민 추진본부 임원과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범시민추진본부는 낙동강 하구 을숙도와 맥도를 제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는 데 힘을 모으기 위해 출범했다. 을숙도·맥도 등 낙동강 하구 지역을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원녹지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국가도시공원은 도시의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의 건강·휴양, 정서 생활을 향상하기 위하여 설치 또는 지정하는 도시공원 중에서 국가가 지정하는 것이다. 2016년 공원녹지법이 개정되면서 설치는 거가 마련됐다. 도시공원은 설치하는 지자체가 관리비용을 부담해야 하지만, 국가도시공원은 정부가 설치·관리 비용을 지자체에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부지 면적이 최소 300만㎡를 넘어야 하고, 이 땅을 지자체가 모두 소유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아직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없다. 시는 을숙도 321만㎡, 맥도생태공원 237만㎡ 등 낙동강 하구 일대 총 798만㎡를 단계적으로 국가도시정원으로 지정하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을숙도와 맥도 558만㎡를 도시관리계획상 공원으로 결정하는 등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선행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이 중 시유지는 230만㎡뿐이고, 대부분은 국유지(320만㎡)다. 시는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조건을 지자체 소유 부지 300만㎡ 이상에서 200만㎡ 이상으로 완화하거나, 국유지도 포함하는 등의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 노원구, AHFC 건강도시상·대한민국건강도시상 겹경사

    노원구, AHFC 건강도시상·대한민국건강도시상 겹경사

    서울 노원구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건강도시상 진보상과 대한민국건강도시상의 일반정책 최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건강도시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킨 도시를 선정해 ‘건강도시상’을 수여한다. WHO 건강도시 진보상은 단체장의 리더십, 인프라 구축 등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한 결과다. 특히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6년 연속 수상이다. 노원구는 2018년 건강도시팀을 신설하고 활동적 일상생활 환경 조성 및 신체활동 활성화에 힘써 왔다. 2017년 47.7%로 서울시 최하위였던 걷기실천율이 2022년 69.6%로 향상되며 3년 연속 걷기실천율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최초로 건강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도시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건강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정책 전반에 건강을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구민의 건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차별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페루에서 납치됐던 한인 사업가 무사히 구출…총격전 끝에 현지 경찰 1명 부상

    페루에서 납치됐던 한인 사업가 무사히 구출…총격전 끝에 현지 경찰 1명 부상

    페루에서 한국인 남성이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페루 경찰은 60대 후반 한국인 사업가 A씨를 납치범으로부터 구출했다. A씨는 일부 타박상을 입었지만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루 내무부는 격렬한 추격전과 교전 끝에 베네수엘라 국적의 납치범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조직에 소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24일 새벽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지인과 헤어진 뒤 연락이 끊겼다. 같은 날 오후 A씨의 회사 직원이 휴대전화로 연락했는데 신원 미상의 인물이 전화를 받았고, A씨 가족은 납치 정황이 있다고 보고 주페루 한국대사관과 현지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 납치범들은 가족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들은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가 리마 북부 지역에서 경찰의 포위망에 도주 차량이 포착됐고, 총격전과 함께 수류탄 2개를 던져 이 가운데 1개가 폭발하며 현지 경찰관 1명이 다친 것으로도 전해졌다. A씨는 차량에서 피랍된 상태로 발견, 구출돼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사관은 납치 신고 접수 직후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현지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가족들과 연락하며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했다. 외교부 본부는 대사관으로부터 관련 상황을 접수한 뒤 곧바로 대책반을 가동했고 이후 이를 재외국민대책본부로 격상했다. 25일 오후엔 1차관 주재로 본부 회의를 통해 안전 대책도 논의했다. 페루는 중남미 지역 국가들 가운데 비교적 치안이 안정된 것으로 여겨지지만 코로나19 이후 경제 악화, 이주민 유입 등으로 최근 범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납치, 납치 미수 사건도 지난해 700여건 발생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은 지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 종로구,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종로구,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수상

    서울 종로구가 지난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의 발전과 지역 환경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혁신을 가져온 정책을 추진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공무원, 민간 부문 등에 수여한다. 종로구는 이번 수상으로 공존공영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고 자치분권 시대에 모범이 되는 행정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 예로 주민소통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체 가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주민자치 지역특화사업 공모에서 ‘뷰티풀 시니어, 브라보 종로’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점을 들 수 있다. 또 반장과의 대화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온라인 소통실’, ‘종로핫라인’를 포함한 디지털 소통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 문턱을 낮춘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약자와 동행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고령친화도시·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 모든 세대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종로시니어 디지털 센터 운영 등 각종 스마트 돌봄 정책 도입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교통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차량 이동 서비스 ‘어르신 돌봄카’, 종로만의 특화된 보건 서비스 모델 ‘건강이랑’, 장애인 맞춤형 기능성 의류를 제작하는 ‘당신 하나만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웃음치유 프로그램’ 등 지역특화 복지사업도 다수 추진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정형돈 “불안장애 20년째…삶 재미없다” 뜻밖의 고백

    정형돈 “불안장애 20년째…삶 재미없다” 뜻밖의 고백

    방송인 정형돈이 26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과 배우 이윤지 등 MC들을 위한 상담에 나선다. 정형돈은 “삶이 재미가 없다”는 뜻밖의 고민을 토로한다. 그는 “바람 불면 떠밀려 가는 돛단배 같다”며 삶에 대한 회의감을 내비친다. 또 개그맨으로 활약하던 당시 팬의 짓궂은 장난으로 인해 불안이 쌓였음을 고백하며 어느덧 20년째 불안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정형돈은 결혼 후 쌍둥이 딸들이 태어난 후 자녀들에게 좋은 건 다해주겠다는 마음으로 “3개월 동안 106개의 녹화를 하고 고작 이틀 쉬었을 정도로 일만 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그렇게 앞만 보고 달리다 결국 탈이 난 것 같다고 고백한다. 정형돈의 고민을 들은 오 박사는 “책임감으로 인해 자유를 억압하지만, 한편으론 자유를 갈망하고 있다”며 ‘책임감’에 대한 양가감정이 있다고 설명한다. 함께 출연한 개그맨 박성광도 그간 말 못 했던 고민을 털어놓는다. 원래 밝은 성격이었다는 박성광은 최근 가까운 친구들의 죽음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한다. 특히 동료 개그맨 고 박지선의 죽음을 떠올리며 “그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고 내가 즐거울 때면 문득 미안해지기도 한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흘린다. 박성광의 고민을 듣던 오 박사는 소중한 대상이 떠나면 그리움과 미안함이 남을 뿐 아니라 상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어 박성광이 건강한 애도 과정을 거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하며 “박지선과 소중한 인연이었던 개그맨 동기들과 당시의 추억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 광진구 “독감 취약 구민께 무료 예방접종”

    광진구 “독감 취약 구민께 무료 예방접종”

    서울 광진구가 올겨울 독감 유행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고위험군이다. 광진구에서는 8만 7962명이 이 기준을 충족한다. 광진구는 지난 20일부터 순차적 접종에 들어갔다. 이번 접종에는 네 가지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갖춘 ‘4가 백신’을 사용한다.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코로나19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단, 대기자가 몰리지 않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 접종 시기를 다르게 운영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가운데 2회 접종 대상자는 지난 20일 접종을 시작됐다. 다음 달 2일은 독감 백신을 처음 맞는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가 대상이다. 어르신은 연령별로 나눠 진행한다. 다음 달 11일은 75세 이상(1949년 이전 출생자), 15일은 70~74세(1950~1954년생), 18일은 65~69세(1955~1959년생) 어르신을 접종한다. 14~64세 중증장애인(1~3급)과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다음 달 14일~11월 29일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광진구 전문 위탁의료기관 160곳에서 가능하다. 방문 시 신분증과 장애인복지카드 등 확인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겨울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가족, 이웃과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접종에 꼭 참여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국민댄조, 어르신들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 위해 필요한 운동”

    김용호 서울시의원 “국민댄조, 어르신들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 위해 필요한 운동”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용산1)은 지난 24일 종로구 연동교회 대성전에서 개최된 ‘시니어 건강노래체조 서울대회’에 참석했다. 서울시민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증진 활동의 목적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종로구지회와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가 주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운동본부·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에서 주관해 종로구 연동교회, 종로구의회, 다우투어, 굿모닝보청기, 리턴의원, 뉴스인, 정드림흑염소, 시민방송, ㈜파이모아코이라, NH농협은행 등이 후원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정용정 대한노인회 종로지회장,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장,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윤종복 서울시의원과 이병오 한국출산장려치매예방운동본부 고문 등 약 500여명의 종로구지회 회원과 참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 건강과 치매 예방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국민댄조(댄스+체조)는 어르신들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필요한 운동이므로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서울연합회와 함께 각 구 지회별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하이컨디션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민이 100세까지 치매 없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국민댄조 운동’을 적극 홍보 및 확산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는 용산가족공원과 강북 솔밭공원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시범운동을 실시했고, 종로구·용산구·중구·동작구·서초구·강남구에서 대한노인회 각 지회 소속 회원,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용산구지부, 영등포구지부 소속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국민댄조 운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다양한 계층과 세대의 감수성을 고려하고 겸허한 자세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정책 마련과 치매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겠다”며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흥부자·끼부자 어르신들 모이세요~

    용산구 흥부자·끼부자 어르신들 모이세요~

    서울 용산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다음달 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노인 복지 문화를 향상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엔 지역 내 복지관 노인들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장 등 주요 내빈까지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경로 헌장 낭독, 효행자·모범 어르신·노인복지 기여자 등 유공자 표창 수여 등으로 꾸렸다. 2부 실버 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복지관 이용 노인 9팀이 나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사회는 KBS1 아침마당 진행자로 익숙한 방송인 이상벽이 맡는다. 어르신들은 무대에 올라 한국무용, 행복 난타, 건강 체조, 방송 댄스, 난타, 실버로빅, 숟가락 난타, 클래식 기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전망이다. 심사는 안무가 권영호, 무대연출가 박현희가 참여한다. 경연 종료 뒤 금상, 은상, 동상을 가르며 행사 취지를 고려해 모든 팀이 수상한다. 무대 중간과 마지막엔 인기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참가 가수 이도진과 ‘미스트롯’ 참가 코미디언 출신 가수 김나희가 축하공연을 펼친다. 실버 페스티벌 종료 직전에 경품 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에어프라이어 등 경품이 걸려있다. 식순지를 반납하고 퇴장하는 노인들에겐 양갱 세트를 기념품으로 나눠준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기념 촬영, 네일아트 체험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부대행사는 행사 시작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단, 재료 소진 시 마감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평소 연습하신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고령가구 10곳 중 4곳 ‘독거노인’…3명 중 1명 “대화 나눌 상대 없다”

    고령가구 10곳 중 4곳 ‘독거노인’…3명 중 1명 “대화 나눌 상대 없다”

    지난해 가구주 나이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 10곳 중 4곳은 혼자 사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 중 1명은 대화할 사람이 없는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존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독거노인의 절반은 생계를 직접 책임지는 등 경제적 여건도 취약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령자 가구는 565만 5000가구로 전체의 26.5%를 차지했다. 2052년엔 고령자 가구 비중이 50.6%까지 치솟아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이중 독거노인 가구는 213만 8000가구로 전체 고령자 가구의 37.8%였다. 독거노인의 3명 중 1명꼴인 32.6%는 “대화할 상대가 없다”고 답했다. 또 34.8%는 “몸이 아파도 집안일을 부탁할 사람이 없다”고 했다. 가사 도움·자금 차입·대화가 모두 어렵다고 답한 독거 노인은 전체 노인의 18.7%를 차지해 2년 전보다 1.5% 포인트 낮아졌다. 노후 대비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거노인의 절반 이상인 55.8%는 노후가 준비되지 않았거나 준비하고 있지 않았다. 노후 준비 방법은 국민연금이 50.0%로 가장 많았지만 2022년 기준 이들의 월평균 연급 수급액은 58만원에 그쳤다. 이에 생계 기반을 직접 꾸리는 노인이 많아졌다. 독거노인의 절반에 가까운 49.4%는 생활비를 스스로 마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년 전보다 2.8% 포인트 오른 것이다. 독거노인 가구의 취업 비중도 32.8%로 지난해보다 2.2% 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소득이 있는 독거노인 중 자신의 소득에 만족하지 않는 비중은 47.8%나 됐다. 반면 소득에 만족하는 비중은 20.7%에 그쳤다. 독거노인들은 상대적으로 자신들의 건강이 나쁘다고 평가했다. 독거노인 중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21.7%에 그쳤다. 반면 건강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44.0%로 전체 고령자(33.3%)보다 11%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실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고 답한 독거노인은 44.7%로 전체 고령자(50.2%)보다 6% 포인트 가량 낮았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환영 연설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환영 연설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개회식에서 환영 연설을 진행했다. 이 부의장은 건강도시연맹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의장 도시인 서울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 20개국 49개 도시 대표단과 14개 국제기구, 17개국 주한 대사관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의 행사다. 이 부의장은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 모든 시민의 건강권 보장, 약자 동행 도시 등 ‘건강 도시 서울’의 3대 비전을 발표한 오세훈 서울시장님의 “다양한 서울시의 정책들에 충분히 공감하고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 이 부의장은 서울시의회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의 터전을 만들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부의장은 “시민들이 건강해야 서울이 건강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진다면서, 서울시민이 행복해지는 선행조건은 ‘건강’이라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지속 가능한 정책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 “믿고 먹었는데”…생수의 배신, 수돗물보다 위험하다는 전문가 경고

    “믿고 먹었는데”…생수의 배신, 수돗물보다 위험하다는 전문가 경고

    보건 전문가들이 세계적으로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생수가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각국 정부에 식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수돗물 소비 증대 캠페인을 촉구하고 나섰다. 미국 뉴욕의과대(NYMC) 앨버트 B. 로웬펠스 명예교수와 카타르 웨일코넬의대 아미트 아브라함 교수팀은 25일(현지시간)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세계 보건 논평에서 세계에서 생수가 1분에 100만병 소비되고 이 수치는 계속 늘고 있다며 “인간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생수 사용을 시급히 재고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안전한 식수 확보가 어려운 전 세계 20억명이 생수에 의존하지만 나머지는 대체로 편의성이나 생수가 수돗물보다 더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는 산업 마케팅으로 인한 믿음 때문에 생수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구팀은 생수는 수돗물처럼 엄격한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 보관하거나 햇빛·고온에 노출되면 플라스틱병에서 유해한 화학물질이 나올 위험이 있어 생수가 더 건강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까지 연구에서 분석된 생수 표본의 10~78%에는 호르몬 교란 물질로 분류되는 미세 플라스틱과 프탈레이트, 비스페놀 A(BPA) 등 다양한 오염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 오염은 산화 스트레스, 면역 체계 조절 장애, 혈중 지방 수치 변화 등과 관련이 있고, BPA 노출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비만과 같은 노년기 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 측면에서도 생수에 사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의 12%를 차지하고 두 번째로 많은 해양 오염 물질로 꼽힌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병은 전체의 9%에 불과한 실정이다. 연구팀은 플라스틱병 대부분은 매립지나 소각장에 버려지고 중저 소득 국가로 수출돼 사회 정의 문제도 일으킬 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 외에도 원료 수출과 제조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에 크게 기여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생수에 의존하는 것은 상당한 건강, 재정, 환경 비용을 초래하는 만큼 생수 사용에 대한 재평가가 시급하다”며 수돗물의 환경 보호 및 건강상 이점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소비 관행으로 자리 잡게 하는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수돗물 소비 우선 정책을 통해 생수로 인한 다양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수돗물을 환경 책임과 공중 보건 증진의 토대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중저 소득 국가를 포함한 각국 정부는 시급히 안전한 식수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동구, AFHC 건강도시상 6회 연속 수상…선구자상 등 3관왕

    서울 강동구는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에서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 건강도시상을 6회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강동구는 ‘건강도시 선구자상’, ‘건강도시 발전부문 최우수상’,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 등 AFHC 건강도시상 3관왕을 달성해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19개의 국제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 강동구는 2008년 AFHC 가입 이후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우수사례 공유, AFHC 회원도시와의 교류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펼친 건강도시 정책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고려한 건강친화적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이 의장도시를 맡은 이번 총회는 ‘스마트 건강도시, 새로운 도시의 미래’을 주제로 25~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 “군대 편해졌네~” 대신에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군대 편해졌네~” 대신에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많은 사람이 ‘요즘 군대 편해졌다’고 말합니다. 이럴 때 ‘나라 지켜줘서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를 듣게 된다면 울컥하면서 더 큰 사명감이 생길 것 같아요.”(육군22사단 편모 이병) 현역 복무 중인 병사들이 국군의날을 맞아 국민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감사합니다’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방홍보원(원장 채일)이 지난 9~13일 병사 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방일보 병영차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가운데 30.4%(108명)가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감사합니다’를 뽑았다. 육군39사단 소속 정모 병장은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위해서 군 복무한다는 생각에 힘이 나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냈다. 2위는 ‘고생하십니다’(25.9%·92명), 3위는 ‘덕분입니다’(15.2%·54명)였다. 이어 ‘힘내세요(7.0%)’ ‘자랑스러워요(6.8%)’ ‘건강하세요(6.2%)’ ‘든든합니다(3.1%)’ ‘멋있어요(1.4%)’ 순으로 조사됐다. 국방일보 병영차트는 매월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장병들의 의견을 듣고 순위를 매겨보는 소통·참여형 국방 콘텐츠다. 설문은 매월 대국민 국군 소통 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진행된다.
  • LG디스플레이, 인체·환경 친화적 OLED로 경쟁력 다진다

    LG디스플레이, 인체·환경 친화적 OLED로 경쟁력 다진다

    LG디스플레이는 눈 건강, 생체 리듬 등 디스플레이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OLED는 화면을 구성하는 수천만 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로, 기존 LCD가 구현하기 어려운 완벽한 블랙과 풍부한 색 표현력, 현존 TV 중 가장 빠른 응답 속도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최소화한 눈에 편한 디스플레이이자, 백라이트 미사용 및 부품 수 저감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최소화한다. 최근에는 OLED TV가 LCD 기반 미니 LED TV 패널 대비 유해 블루라이트를 저감해 건강한 수면패턴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미니 LED를 포함한 LCD 패널은 백라이트가 지속적으로 강한 빛을 내기 때문에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70~80% 달하는 반면,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백라이트 없이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구조로 유해 블루라이트 비중이 36%에 불과하다. 눈 피로와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블루라이트 방출량이 LCD 대비 50% 이상 적고,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Flicker) 현상이 없어 편안한 시청을 돕는다. 실제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은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눈 건강 인증을 잇달아 획득하며 인체친화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소비전력 및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등을 통해 친환경 제품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 메리츠화재, 유병자도 싸게 가입할 수 있는 ‘(무)메리츠 간편한 3.10.5건강보험’ 출시

    메리츠화재, 유병자도 싸게 가입할 수 있는 ‘(무)메리츠 간편한 3.10.5건강보험’ 출시

    메리츠화재는 지난 3일 유병자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무)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지금까지 출시한 간편고지 보험 중 가장 싸다. 기존 간편고지 보험 대비 10%가량 저렴해 과거 질병 이력이 있어도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은 ▲3개월 이내에 질병 확정·의심 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 소견 여부 ▲10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5년 이내 6대 질병(암·심근경색·뇌졸중·협심증·심장판막증·간경화) 진단 여부에 대해 알릴 의무로 고지 해야 한다. 이전에 병력이 있더라도 기간 내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10년 이내 입원하거나 수술을 받았더라도 해당 이력이 최근 5년 이내의 경증일 경우에는 예외 질환으로 인정돼 가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년 내 암, 뇌, 심장과 관련된 사고력이 없고 ▲1년 이상 가입회사와 가입 금액 상관없이 암, 뇌, 심장 관련 보장에 각각 가입 및 유지가 확인될 경우에는 면책 및 감액기간이 없는 3대진단비(암·뇌·심장) 가입 가능하다. 3대진단비 일반 상품의 경우 가입 후 90일 이내 진단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고, 1년 이내 진단 시에는 가입 금액의 50%만 보험금을 지급하는 반면 해당 담보의 경우에는 가입 즉시 100% 보장받을 수 있다. 메리츠 간편한3.10.5건강보험은 중대질병 진단 시 향후 보험료를 면제해 주는 납입면제 제도도 운용한다. ▲일반상해·질병 80% 이상 후유장해 ▲암(유사암 제외)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향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90세까지며, 표준형과 무·저해지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 장근석 “의료대란 중 갑상선암…수술 7개월 밀려” 눈물

    장근석 “의료대란 중 갑상선암…수술 7개월 밀려” 눈물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장근석은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갑상선암 진단부터 투병 그리고 지금까지 전부 말씀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장근석은 “28살 때부터 1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했다. 장수하고 싶었다”며 “작년 10월 뭔가 이상하다며 ‘혈액검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조직 검사를 했고,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시 의료대란으로 인해 수술이 7개월 밀렸다. 장근석은 “바로 수술할 수 없었다”며 “지금도 수술 잡기가 쉽지 않은데, 그때부터 예약하고 기다리다가 올해 5월 말에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장근석은 눈물을 보였다. 6시간 수술을 받았다는 장근석은 “지금은 완치가 됐다. 결과를 들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3개월 전에 다시 피검사하고 상태를 보고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난 점만한 세포여서 크게 다 들어내야 하진 않았다. 수술은 전이 없이 잘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장근석은 “누군가는 착한 암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말일 수도 틀린 말일 수도 있다. 당사자에게는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공포감이 상당히 크다. 결국 받아들여야 하고 내 몸에 미안해하고, 내 몸이 원하는 것을 들어줘야 한다”면서 “오히려 긍정적인 나로 새로 태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납치범, 수류탄까지 던졌다”…긴박했던 페루 ‘한국인 구출’ 당시 상황

    “납치범, 수류탄까지 던졌다”…긴박했던 페루 ‘한국인 구출’ 당시 상황

    중남미 페루에서 한국인 1명이 납치됐다 하루 만에 현지 당국에 의해 안전하게 구출됐다. 납치범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수류탄까지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외교부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한국인 사업가 A씨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새벽 페루 수도인 리마에서 지인과 헤어진 후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됐다가 하루 만인 25일 무사히 구출됐다. 앞서 피랍 당일 A씨 회사 직원은 A씨 휴대전화로 연락했다가 신원미상의 인물이 전화를 받는 것을 확인했으며, 피해자 가족은 납치 정황을 의심해 현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현지에서 상당 기간 사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주페루 대사관은 납치 신고를 접수한 직후 현지 경찰청 및 피랍자 가족과 소통하면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본부도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회의를 열고 안전 대책을 논의해왔다. 페루 내무부와 경찰청(PNP) 설명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피해자 측에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뒤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 경찰의 포위망에 걸려들었다. 납치범들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차량을 거칠게 몰며 경찰과 총격전도 벌였다. 이들은 도주 과정에서 경찰차를 향해 수류탄 2개를 던졌고, 이 중 1개가 폭발하면서 경찰관 1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 경찰은 추격 끝에 용의자 3명을 체포하고 한국인을 구출했다. A씨는 범죄에 쓰인 차량 뒷좌석 바닥 쪽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로 안전이 확인됐다. 현지 일간 엘코메르시오는 체포된 피의자 신원을 에두아르도 호세 블랑코(29), 빅토르 마누엘 카스트로 우르타도(25), 안데르손 아브라암 라벤테이슨 베탄쿠르(29)라고 보도했다. 페루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베네수엘라 국적으로, ‘로스 차모스 델 나랑할’이라는 이름의 범죄 조직에 소속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 공범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남미 국가 중 그간 비교적 안정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던 페루에서는 팬데믹 전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경제난 등으로 인한 납치 사건이 늘고 있다. 2020년 1698건이었던 페루 납치사건 발생 건수는 2021년 2860건, 2022년 3398건, 2023년 4060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주페루 한국대사관은 지난 5월 관련 안전 공지를 통해 ‘납치범을 자극하지 말고 몸값 요구를 위한 서한이나 녹음을 요청할 때는 이에 응할 것’, ‘이동할 경우 도로 상태 등을 최대한 기억할 것’, ‘구출된다는 희망을 갖고 최대한 건강 상태를 유지할 것’ 등과 같은 피해 시 행동 요령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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