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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오프, 광팬의 또 다른 뇌가 켜진다

    킥오프, 광팬의 또 다른 뇌가 켜진다

    많은 스포츠 경기에서 팬들은 단순 관람부터 강한 감정적 몰입까지 폭넓은 반응을 보인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35억명의 팬을 가진 축구만큼 라이벌 관계가 명확하고 자신이 응원하는 홈팀과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종목은 많지 않다. 골을 넣으면 환호하고 오심에는 분노하는 등 경기 중 응원 팀의 성공과 실패를 보면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경쟁 환경에서 나타나는 팬들의 신경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해 주목해 왔다. 칠레 산티아고 알라메나 종합병원, 산세바스티안대 보건과학부 공동 연구팀은 좋아하는 팀의 축구 경기를 시청하는 동안 뇌의 특정 회로 영역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긍정적·부정적 감정과 행동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영상의학’ 11월 12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20~45세의 남성 축구 팬 60명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팀, 라이벌 팀, 별 관심이 없는 중립 팀이 관련된 경기에서 나온 63번의 골 장면을 보여 주며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을 촬영했다. 연구팀은 오랜 숙적을 상대로 득점했을 때, 숙적에게 골을 내줬을 때의 신경 반응과 라이벌이 아닌 중립 팀과의 경기에서 골이 나오는 장면을 시청했을 때를 비교했다. 또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축구 응원 팬덤 척도를 이용해 실험 참가자들의 팬덤 정도를 수치화했다. 이 척도는 폭력 성향과 소속감이라는 측면까지 드러내 보여 준다. 분석 결과, 자신이 응원하는 홈팀이 성공하거나 실패했을 때 평소와 달리 뇌가 활성화되는 부위가 빠르게 변하는 것이 관찰됐다. 특히 라이벌 관계에서는 불과 몇 초 만에 ‘뇌의 가치 평가-제어 균형’이 재구성됐다. 이는 어떤 선택지나 자극이 가져다 줄 보상이나 손실의 크기와 중요성을 뇌가 계산해 충동을 억제하고 장기 목표에 부합하는 행동을 선택하도록 하는 인지적·행동적 통제 과정이다. 뇌의 가치 평가-제어 균형이 무너지면 충동성 과다나 지나친 억제 행동이 나타난다. 연구팀은 뇌의 보상 시스템 영역이 비(非)라이벌 팀에 승리했을 때보다 라이벌 관계에 있는 상대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 더 활성화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내(內)집단 유대감과 사회적 정체성 강화로 이어진다. 반면 패배했을 때는 인지 제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쪽 전방 대상 피질’(dACC)이 제어 신호에 대해 ‘역설적 억제’ 현상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역설적 억제란 어떤 생각이나 감정, 행동을 억제하려고 할 때 오히려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패배했을 때는 정체성 위협으로 인식해 순간적으로 자기 조절에 실패하게 된다. 연구를 이끈 프란시스코 사모라노 산세바스티안대 교수는 “열성적인 스포츠 팬의 활동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경기장뿐만 아니라 양극화, 폭력, 첨예한 공중보건 문제에서도 나타나는 일반화 가능한 신경 메커니즘을 보여 주기 때문”이라며 “이런 뇌의 가치 평가-제어 균형 시스템은 어린 시절에 형성되는 만큼 아동기 초기 발달을 소홀히 한다면 광신주의의 해악에 그대로 노출되기 쉽다”고 말했다.
  • 한 가지 언어만 쓰면 가속 노화 가능성 2배

    한 가지 언어만 쓰면 가속 노화 가능성 2배

    스페인,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미국, 베네수엘라, 아일랜드, 터키 8개국 국제 공동 연구팀은 하나 이상의 언어를 쓸 수 있는 ‘다중언어 사용’이 가속 노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에도 외국어를 배워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확인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노인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노화’ 11월 11일 자에 실렸다. 인지 저하와 기능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노화는 전 세계적 현상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8년 노화에 질병 코드를 부여해 ‘질병’으로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노화를 늦추기 위한 다양한 연구 또한 활발하다. 연구팀은 27개 유럽 국가에 거주하는 51~90세 남녀 8만 614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뒤 각종 건강 데이터와 함께 분석했다. 연구팀은 생활 방식 요인, 특히 언어 사용이 평소 건강 상태와 노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주목했다. 연구 결과, 한 가지 언어만 사용하는 사람은 다중언어 사용자들보다 가속 노화를 경험할 가능성이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노화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커진다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언어 사용과 노화 속도는 ‘용량 의존 효과’를 가진다. 용량 의존 효과는 특정 물질이나 요소의 양이 증가하거나 감소함에 따라 그에 대한 반응이나 효과가 비례적으로 변하는 현상이다. 쉽게 말해 많이 투입하면 많이 반응하고, 적게 주면 적게 반응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더 많은 언어를 사용할수록 노화 지연 효과가 커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다중언어 사용의 노화 지연 효과가 나이, 인종, 언어, 사회경제적 요인과 상관없이 나타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연구를 이끈 아우구스틴 이바네즈 남미 뇌보건연구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령 인구의 인지 회복력과 기능적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공중보건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중언어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인구 전체 차원에서 건강한 노화 방지 전략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트럼프 “셧다운 승리” 외쳤지만… ‘의료비 급등’ 부메랑 우려

    트럼프 “셧다운 승리” 외쳤지만… ‘의료비 급등’ 부메랑 우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상원의 임시 예산안 처리로 해제 수순을 밟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라고 자축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요구를 나중에 논의하는 조건으로 합의가 이뤄져서다. 하지만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이 끝내 무산될 경우 미국인들의 의료보험료가 폭등하고 내년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부메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ESPN ‘팻 맥아피 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민주당에 큰 승리를 거뒀다”면서 “아직 하원 표결이 남아 있지만 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상원은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임시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하원 의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지면 셧다운은 해제된다. 상원 공화당은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 여부를 다음달 표결에 부치겠다며 민주당 중도성향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큰 승리’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다음달 상원 표결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이 부결될 경우 내년부터 이 제도 혜택을 받는 미국인 수백만 명의 건강보험료가 2~3배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의회예산처(CBO)는 보험료 상승으로 내년에 미국인 200만명이 보험을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에 일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 여파는 곧 현실화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셧다운 ‘전투’에서 졌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내년 중간선거) ‘전쟁’에서 질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기억도 온전치 않아” 풀어달라 호소

    “김건희, 구치소서 혼자 중얼거려…기억도 온전치 않아” 풀어달라 호소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는 김건희 여사 측이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에서 김건희 특별검사팀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이상을 이유로 석방을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풀어줄 경우 측근과의 진술 모의 등 증거 인멸 우려가 크다고 맞섰다. 변호인 “김여사 건강 상태 상당히 좋지 않아”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12일 김 여사의 보석 심문을 진행했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로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며 보석을 청구했다. 김 여사 측은 이날 심문에서도 “예전에도 김 여사가 몇 번 쓰려져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며 “구치소 생활을 하다 보니 치료가 제대로 안 돼 건강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판도 마무리 단계고 증인신문도 거의 끝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가급적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석을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 측은 “주거지를 자택·병원 한정, 휴대전화 사용 불가, 전자장치 부착 등 조건도 모두 받아들일 수 있다”며 “구치소 말고 자택에서 재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특검 “증거인멸 우려 상당…진술모의 가능성”반면 특검팀은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하며 김 여사가 유·정 전 행정관,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과 진술을 모의하고 허위 진술을 한 정황도 확인되는 등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고 반박했다. 특검팀은 “유·정 전 행정관이 지난 8∼10월 남부구치소에서 김 여사를 다수 접견했다. 두 사람은 증인신문을 하기로 한 일자 직전 피고인을 접견한 후 의도적으로 출석하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구속을 허가할 경우 유·정 전 행정관과 진술 모의 가능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농후하고, 전씨를 회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불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고인을 석방할 시 또 다른 정치적 행위로 해석될 수 있다”며 “보석 신청을 기각해달라”고 말했다.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지난 8월 12일 구속된 뒤 같은 달 29일 재판에 넘겨졌다. 변호인 “尹 부부 동시구속 가혹”“김여사 기억도 온전하지 않아”이에 김 여사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도 구속돼 재판받고 있는데, 부부를 동시에 구속해 특검을 3개 돌려 이렇게까지 재판을 하는 게 가혹하지 않은지 고려해달라”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기억도 온전하지 않고, 구치소 내에서도 혼자 중얼거리거나 취침 중에도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는 등 심신이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유·정 전 행정관 접견에 대해서도 “반려견 이야기나 약 이야기 외에 별로 한 게 없다”며 “김 여사가 심리적으로 안 좋은 충동이 심각한데, 정 전 행정관을 통해 반려견 소식을 듣고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검은 정장 차림으로 출석한 김 여사는 마스크를 쓴 채 교도관의 부축을 받으며 법정에 들어왔다. 김 여사는 직접 발언하지는 않고, 심문이 진행되는 동안 고개를 숙인 채 듣기만 했다.
  • [단독] ‘불꽃야구’ 이대은♥트루디, 11일 득남…“가족 위해 더 열심히”

    [단독] ‘불꽃야구’ 이대은♥트루디, 11일 득남…“가족 위해 더 열심히”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대은(36)과 래퍼 트루디(김진솔·32) 부부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대은은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11일 오후 트루디가 3.1㎏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2021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4년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이대은은 “금똥이(태명)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귀엽다”면서 “앞으로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투수 출신인 이대은은 미국, 일본, 한국 프로야구 무대를 거쳐 은퇴 후 방송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C1 ‘불꽃야구’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품 POOM’의 프로그램 ‘선수들’에서 MC를 맡고 있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Lonely’, ‘OKAY’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 최근까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tvN ‘우리들의 차차차’,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등 부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2일 오전 10시에는 유튜브 채널 ‘금똥이네’ 오픈을 앞두고 있다.
  • “유족 뜻에 따라 사인은 비밀?” 그럴듯한 이유까지…신기루, 돌연사 가짜뉴스에 분통

    “유족 뜻에 따라 사인은 비밀?” 그럴듯한 이유까지…신기루, 돌연사 가짜뉴스에 분통

    코미디언 신기루가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에 분통을 터뜨렸다. 신기루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자신이 돌연사했다는 가짜뉴스를 접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이날 신기루는 “얼마 전에 신기루 돌연사 기사가 떴다. 나도 왜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심지어 “사인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밀이라고 쓰여 있더라”며 그럴듯한 이유까지 덧붙여 정보를 허위조작하는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는 “너무 약 오른다”고 말하면서도 “가짜뉴스여도 사람이 죽었는데 기사 밑에 ‘주변에서 그렇게 그만 먹으라고 말렸건만’ 이런 식으로 쓰여 있었다”고 말해 유쾌하게 분위기를 풀어냈다. 앞서 신기루는 지난 3월 소셜미디어(SNS)에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뉴스를 공유하며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 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 가면서 견뎌내는 사람들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거세게 비난했다. 당시 신기루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두가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마치 실제 기사처럼 꾸며진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가짜뉴스 게시물은 섬네일로 두 장의 사진을 합성해 사용했는데, 한 장에는 신기루 사진이 또 다른 한 장에는 국화꽃을 배경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담겼다. 최근 연예인들 사이에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장윤정은 7일 SNS에 자신의 사망설이 담긴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연락이 많이 와서. 걱정하지 말아라. 좋은 사진도 글도 아니니 삭제할 예정이다. 모두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배우 고현정은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고현정의 사망설이 담긴 가짜뉴스가 돌았다는 이야기를 듣자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폭염에 문 닫는 관광안내소 ‘사람과 AI 협업’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 제안

    김경 서울시의원, 폭염에 문 닫는 관광안내소 ‘사람과 AI 협업’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 제안

    서울시의회 김경 의원은 서울시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폭염기 이동식 관광안내소의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관광안내 운영 모델’을 제안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기간 이동식 관광안내소는 대부분 ‘탄력근무’ 또는 ‘대기근무’ 형태로 운영됐다. 김 의원은 “자료를 보니까 7월과 8월에 탄력근무제가 상당히 많다”며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이어졌는데, 이 기간에 정상 근무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탄력근무나 대기근무로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광객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오히려 현장 근무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관광객은 폭염 속에서도 거리를 다니는데 안내소는 문을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폭염주의보나 폭염경보가 내려진 기간에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외근 실내 대기 근무를 병행하고 있다”며 “냉조끼 지급 등 보완책을 통해 현장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구 국장은 “근로자의 건강권과 시민 서비스 사이의 균형이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폭염기에도 관광객 지원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운영 방식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근로자 건강권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시민 서비스의 공백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사람과 기술이 협력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요즘 피지컬 AI나 AI 키오스크 가격이 많이 인하됐다”며 “기능이 괜찮은 모델도 2천만 원 정도면 도입할 수 있고, 월 10만 원대 AI 키오스크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으며 “폭염이나 한파 등 극한 기후에는 AI가 현장을 맡고, 평상시에는 근무자가 직접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면 인력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효율적인 체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기적으로 휴머노이드 AI 도입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이미 사옥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고, 현대차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상용화 단계로 발전시키는 등 기술 환경이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초기 투자가 부담된다면 중국산 저가 모델을 시범 도입한 뒤, 안정화 이후 국산 모델로 전환하는 단계적 접근도 가능하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이 강조한 핵심은 ‘사람과 AI의 협업’이다. 정상 기후에는 사람이 안내하고, 폭염이나 한파 같은 극한 기후에는 AI가 대체 근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근무자는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실내 공간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며, 복잡한 문의나 긴급 상황에만 개입하는 하이브리드 운영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김 의원은 2026년 상반기 주요 관광지 3곳에 AI 키오스크를 시범 설치하고, 하반기에 10곳으로 확대한 뒤, 2027년에는 휴머노이드 AI 1~2대를 추가 도입하는 3개년 계획을 구상 중이다. 총 15억~2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현실적 계획이다. 김 의원은 “폭염과 한파에도 24시간 365일 관광 안내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근무자의 건강권도 보호되며, 다국어 대응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I 기술은 단순히 사람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근무자의 건강권을 보호하면서 시민 서비스를 향상하는 방향으로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공학 박사인 김경 의원은 평소 첨단 기술을 인간의 삶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정책을 펼쳐온 인물이다. ‘기술과 인간의 조화로운 결합’을 강조해온 그의 학문적 배경이 이번 AI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 제안의 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서울은 연간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이 찾는 도시”라며 “폭염에 안내소 문을 닫고 있다면 관광도시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AI 기술은 이미 충분히 성숙했고, 국내에도 검증된 업체들이 있다”며 “이제는 결정과 실행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 고찬양 강서구의원,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고찬양 강서구의원,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고찬양 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곡 1·2·8동)이 지난 11일 지역 노동복지센터와 함께 청년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새로운 형태의 노동에 직면한 청년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제도적 해법을 모색했다. ‘강서구 청년 플랫폼노동·프리랜서 노동실태와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나상윤 강서노동복지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일하는시민연구소 김종진 이사장이 청년세대의 불안정한 노동 현실과 과제를 짚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고찬양 의원,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최지원 부지회장, 청년유니온 김지현 사무처장, 서울청년센터 강서 형성경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년 노동의 새로운 형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고찬양 의원은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시장은 이제 청년세대의 주요 일자리 구조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들에 대한 제도적 보호와 복지체계 마련은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하며 토론회의 중요성을 밝혔다. 실제 토론회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청년 노동자들이 참석하여 불안정한 고용환경, 사회적 고립감, 불공정한 거래 관행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토로했다. 이들은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 노동자 문제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고 의원은 정책 제안을 통해 이들의 불안정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신적 고립감 및 압박감 해소를 위한 청년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산재보험 확대 및 사회안전망 구축, ▲불공정거래 피해 대응을 위한 법률자문 지원사업 운영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 모든 정책들을 아우르는 중장기 과제로 ‘통합형 지원시스템’ 구축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고 의원은 “플랫폼노동과 프리랜서 업종은 더 이상 일시적 생계수단이 아니라 청년세대의 장기적인 경제활동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오늘 제안된 정책들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와 예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강서구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셧다운 승리” 외친 트럼프…200만명 보험료 쇼크 ‘복병’

    “셧다운 승리” 외친 트럼프…200만명 보험료 쇼크 ‘복병’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상원의 임시 예산안 처리로 해제 수순을 밟으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라고 자축했다. 민주당이 요구한 건강보험개혁법(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 연장 요구를 나중에 논의하는 조건으로 합의가 이뤄져서다. 하지만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이 끝내 무산될 경우 미국인들의 의료보험료가 폭등하고 내년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부메랑’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ESPN ‘팻 맥아피 쇼’와의 인터뷰에서 “우린 민주당에 큰 승리를 거뒀다”면서 “아직 하원 표결이 남아 있지만 나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상원은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임시 예산안을 최종 통과시켰으며, 하원 의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이뤄지면 셧다운은 해제된다. 상원 공화당은 핵심 쟁점인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 여부를 다음달 표결에 부치겠다며 민주당 중도성향 의원들을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큰 승리’라고 표현한 것이다. 하지만 다음달 상원 표결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이 부결될 경우 내년부터 이 제도 혜택을 받는 미국인 수백만 명의 건강보험료가 2~3배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 의회예산처(CBO)는 보험료 상승으로 내년에 미국인 200만명이 보험을 유지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이에 일부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 케어 보조금 연장을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 여파는 곧 현실화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셧다운 ‘전투’에서 졌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내년 중간선거) ‘전쟁’에서 질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활동 중단’ 추억의 가수, 치매 남편 간병 중 ‘건강 이상’ 고백…“직장암 4기”

    ‘활동 중단’ 추억의 가수, 치매 남편 간병 중 ‘건강 이상’ 고백…“직장암 4기”

    1980년대 활발히 활동했던 가수 이사벨라가 치매 남편을 돌보던 중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에는 이사벨라와 그의 남편이 출연해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이사벨라의 남편은 환갑이라는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 치매 판정을 받고 10년째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사벨라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데, 올해 봄에 암세포가 폐로 전이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그는 암 투병 중에도 남편을 향해 “열심히 건강 되찾고 돈 벌어서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 끝까지 책임질 거야”라고 애틋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 괜찮다고 말씀하시는 것 자체가 대단하고 위대하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앞서 지난달 이사벨라는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수로 활동하다 결혼하면서 그만뒀다”며 “사업이 파산하면서 남편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 치료도 하고, 먹고살아야 해서 새벽부터 밤까지 열심히 일했다”며 “그래서 그런지 직장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림프샘 4곳에 전이까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호자 없이 혼자서 큰 수술과 12번의 항암치료, 30번의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며 “하늘은 버틸 만큼의 고통을 주신다는데 버틸 힘이 없었다. 그런데 ‘내가 죽으면 남편은 누가 돌보나?’ 하는 생각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야 했다”고 덧붙였다. 직장암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인 직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가공육 과다 섭취, 음주·흡연, 비만, 운동 부족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다. 직장암에 걸리면 변 굵기가 가늘어지거나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고, 변비와 설사가 반복된다. 이 외에도 직장 부위 통증, 출혈, 빈혈, 체중 감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 시에는 복부 팽만이나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직장암은 증상이 치질과 유사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에도 배변·배뇨 등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후유증이 뒤따를 수 있다.
  • 경북도의회 행복위,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복위,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1일 안동의료원·경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의료원의 경영 악화, 조직 침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미흡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의료원의 재정 적자가 2023년 38억원, 2024년 49억원, 올해는 57억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정 악화를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의사 중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가 거의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의료원 스스로 공모사업을 확보해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의료원 적자가 해마다 늘고, 신규 환자 비율이 5% 이내에 불과하다며 병상이용률 또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이 5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청신도시 이전이 현실화할 때 젊은 환자층 유입과 진료 수요 확대가 가능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인 이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의약품 구매 방식이 기존 ‘성분별 단가총액입찰제’에서 올해 ‘품목별 단가총액입찰제’로 갑자기 변경됐다며 십수 년간 유지된 방식을 바꾼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부에서 지적이 있기 전까지 내부에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것은 심각하다며 공공기관이라면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집행해야 하며, 재발 방지대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안동의료원이 조직이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으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다며 2015년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개선된 점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겸직 위반, 물품관리 소홀, 보조금 부정수급 등 징계 사유가 심각하다며 내부 청렴성이 확보되어야 도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조직 구성원들의 노력이 보이지만 조직 분위기가 여전히 침체되어 있다며 원장이 중심이 되어 의료원을 새롭게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으로서 산부인과, 분만, 어린이재활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도청신도시로의 이전 논의가 진행되는 만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운영의 내실화와 보훈정신 선양의 실질적 성과 제고를 위해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호국보훈재단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기관인 만큼, 조경 식재 시 무궁화나 소나무 등 우리 고유의 수종을 활용해 외래종 없이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는 재단의 정체성과 맞닿은 상징적 행위로,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대장정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는데도 재단의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도민 민원에 세심히 대응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호국보훈재단이 예전과 비교해봐도 뚜렷한 변화가 없다며 경영평가에서 사업별 성과목표가 구체적이지 않고 도정목표와의 연계성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인사관리 부문에서 낮은 등급을 받았음에도 개선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명감 회복과 내부 기강 확립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업무와 무관한 개인 출장 등은 조직 해이의 단면이라며 직원 만족도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홈페이지와 SNS 명칭 변경 미이행을 지적했는데, 최근에야 수정됐다며 기본적인 관리부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립운동 선양사업이 단순 서사 전달을 넘어 체험과 공감 중심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독립운동 플랫폼 구축과 역사탐방길 조성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에 있는 호국보훈 관련 시설을 순회 방문 계획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도내 독립운동가 및 호국보훈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재단의 역할과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퇴사율이 높은 상황에서 인력 증원을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며 낮은 급여와 근무환경 개선, 직원과의 소통 강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14일은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보치아를 포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서 교통편의 증진이 최우선 과제”

    문성호 서울시의원 “보치아를 포함,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서 교통편의 증진이 최우선 과제”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서대문구청장배 보치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함과 동시에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서 전철 안전 발판 설치, 저상버스 전면 도입, 장애인콜택시 기사 운영 개선, 와상장애인용 침대형 장애인콜택시 활성화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서대문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서대문구청장배 보치아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세상 모든 보약보다 가장 좋은 보약은 바로 건강이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범주에서의 활동적인 생활체육이 최고다. 그런 면에서 보치아는 장애인도 즐겁고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생활체육이므로 이에 대한 활성화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 의원은 “하지만 집에서 보치아를 즐길 수도 있지만, 함께 즐기기 위해서는 이동해야 하는데, 교통편의가 이를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장애인분들이 보치아를 포함해 생활체육을 즐긴다는 것은 말로만 이루어지는 허울일 뿐이다. 따라서 본 의원과 서울시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통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남은 임기를 바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이 결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도 이끌 수 있음을 설파했다. 또한 문 의원은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관 서울시 부서 및 기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장애인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보완과 논의가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독려했으며, “그 예로 서울시내 저상버스 전면 도입 추진은 물론,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 완료했으며, 열차와 승강장 사이의 간격이 넓어 자칫하면 발이나 휠체어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자동 발판 및 이동식 안전 발판의 배치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문 의원은 “또한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의 차고지 및 대기 주차장 신설과 같은 운영 부문부터 기사 교육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보완을 논의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와상장애인용 침대형 장애인콜택시의 경우에는 민간 전문 응급 수송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차량이 투입될 수 있도록 구축된 바 있다. 이러한 교통편의 증진은 여기서 끝이 아니라 실제 장애인분들의 이용 후기 등을 근거로 하여 계속해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자세히 설명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햇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겁게 보치아를 포함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마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공간으로 장애인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남은 임기를 헌신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인사를 마쳤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미디어교육, 체험 중심에서 교육현장 연계로 ”

    오세풍 경기도의원 “미디어교육, 체험 중심에서 교육현장 연계로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2일(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디어교육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학교 수업과 연계된 교원 연수와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함께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의 프로그램은 학생 체험 중심으로 늘었지만, 이를 학교 현장에서 연계할 교원 연수 과정이 부족하다”며 “미디어교육의 성과가 일회성 체험에 머무르지 않고 수업 현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 강화 체계도 함께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의원은 미디어교육센터의 장비 대여 현황과 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특정 장비에 수요가 몰리면서 대기 기간이 길어지고, 일부 학교는 동일 장비를 자체 구입하면서 예산이 중복될 가능성이 있다”며 “장비 이용률을 분석해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미디어 활용이 늘수록 학생들의 디지털 과몰입과 정서적 피로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경기도 미디어교육센터가 건강한 미디어 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거점기관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추진 이끌어내

    김동규 경기도의원, ‘경기도형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추진 이끌어내

    김동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안산1)이 경기도청 보건건강국 행정감사에서 ‘경기도형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추진 의사를 이끌어냈다.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김 의원은 본 질의에 앞서, 최근 신의료기술을 적용한 유방암 검진사업 승인을 이끌어낸 도청 실무진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의원은 “기존 유방암 검진은 탈의 후 촬영을 해야 했지만, 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새 검진사업은 혈액검사 방식으로 훨씬 간편해졌다”며,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오랜 기간 회의와 검토를 이어온 실무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에서 김 의원은 ‘경기도형 외국인 간병제도’와 ‘의료비후불제’의 추진 협력을 주문했다. 그는 “경기도에 외국인 간병제도와 의료비후불제를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만큼 집행부의 공감과 협력이 절실하다. 경기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외국인 간병제도는 곧 경기도 주도의 연구용역이 착수될 예정이며, 의료비후불제는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시흥, 안성, 과천 등 일부 시군에 달빛어린이병원이 지정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거주 지역에 따라 의료서비스 접근성에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오늘 행정감사에서 ‘경기도형 의료비후불제’ 추진에 대한 도의 긍정적인 입장을 확인했다”며,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며, 올해 안에 대표발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 마운틴TV ‘딱이다! 산악회’… 천안 광덕산부터 춘천 삼악산까지 산행 메이트

    마운틴TV ‘딱이다! 산악회’… 천안 광덕산부터 춘천 삼악산까지 산행 메이트

    11월 라인업 공개… 전국 산악회 3팀 집중 조명 전국 각지 산악회의 개성과 팀워크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운틴TV 리얼 산 예능 프로그램 ‘딱이다! 산악회’가 11월에도 다채로운 산악회 소식을 이어 나간다. 개그맨 박형민, 이재훈이 MC를 맡은 ‘딱이다! 산악회’는 사연자에게 ‘딱 맞는 산악회’를 매칭해주는 콘셉트로, 단순 등산을 넘어 ‘함께 오르는 기쁨’과 ‘산이 이어주는 관계’를 보여주며 매회 시청자에게 따뜻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1월에는 한층 더 특색있는 산악회들의 이야기가 차례대로 공개된다. 먼저, 16일 방송에서는 활기찬 회원들로 구성된 ‘오름산악회’가 천안 광덕산을 오르며 유쾌한 산행을 선보인다. 이어 23일에는 MZ세대 등산 유튜버 백만송희가 ‘비기너마운틴’과 함께 춘천 삼악산을 찾아 젊은 감성의 새로운 등산 문화를 조명한다. 뒤이어 30일에는 전북 순창 강천산에서 등산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 회원들의 ‘뚜벅이 산악회’ 성장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지난 가을에는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와 함께 진행한 ‘딱이다! 우리 산악회’ 사진 콘테스트가 전국 각지 산악회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산행 모습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했으며, ‘산쓰리크루’, ‘노리터 산악회’, ‘한국연극협회 산악대’ 등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제작진은 “산악회 간의 교류와 시청자 참여가 함께 어우러진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딱이다! 산악회’가 전국 산악회의 진면모를 꾸준히 조명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딱이다! 산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마운틴TV에서 방송된다. SK Btv(247번), LG U+ tv(129번), Genie TV(128번), SkyLife(122번) 등 주요 플랫폼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편성 정보는 마운틴TV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 100’ ISO 품질경영시스템 획득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 100’ ISO 품질경영시스템 획득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대국민 체력·건강관리 서비스인 ‘국민체력100’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하형주 이사장과 케이인증원 정낙훈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하고 그간 ‘국민체력100’의 품질경영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공단은 운영 매뉴얼 표준화를 통한 전국 체력 인증기관 간 서비스 편차 해소, 현장 품질 점검·성과 평가 강화 및 직무교육 체계 고도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 ‘국민체력100’은 이번 인증으로 체력 측정·인증, 운동처방 및 체력 증진 교실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국제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공공 체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육공단의 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이 국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결과다. 체육공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모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든 상관없이 ‘국민체력100’을 믿고 체력 인증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국 최초 소방서장 비대면 행정사무감사 실시...현장 공백 최소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국 최초 소방서장 비대면 행정사무감사 실시...현장 공백 최소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2일(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등을 대상으로 2025년도 소방분야에 대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OBS 특별 생방송을 통해 도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됐으며, 전국 최초로 도내 소방서장들이 각 소방서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원격 참석했다. 이를 통해 출동 공백 없이 현장 대응력을 유지하면서도 감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감사는 앞서 3일간 진행된 도내 12개 소방서에 대한 현지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전체 소방행정의 운영 실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이번 감사에서는 경기도 소방의 재난·재해 대응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이 곧 안전행정위원회의 존재 이유인 만큼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과 감시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행정위원회는 ▲신소재 방화복 도입,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지원, ▲데이터센터 화재 예방 및 대응, ▲개발도상국 소방교육 및 유형별 재난대응기술 전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소방 분야 감사를 마친 후 14일에는 안전관리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파크골프장 설치 및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소화 촉구

    옥재은 서울시의원, 중구 파크골프장 설치 및 남대문시장 글로벌 명소화 촉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미래공간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옥 의원은 현재 중구가 서울에서 인구는 가장 적지만 노인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령 인구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중구 내 파크골프장 설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래공간기획관은 해당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옥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사업에 대한 질의에서 ‘남대문시장 일대 혁신사업을 통한 서울형 미래선도시장 기반 마련 및 시장 활성화 도모’라는 사업목표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세계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남대문시장이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옥 의원이 제시한 중구 파크골프장 설치 요청과 남대문시장의 글로벌 관광명소화 구상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고령친화 도시환경 조성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정책 방향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경기도가 더 적극 나서야”

    황세주 경기도의원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경기도가 더 적극 나서야”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비례대표)은 경기도 보건당국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가족건강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확대, 모자동실 활성화, 임신·출산 교육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는 공공산후조리원 두 곳이 운영 중인데, 지역사회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이 적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의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자동실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2018년 일일 평균 4.2시간이던 모자동실 이용 시간이 지난해 3.6시간으로 감소했다”며 “모자동실은 산모와 신생아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정책적 홍보와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경기도가 지원 중인 ‘경기임신출산교실’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그는 “양육을 산모에게만 의존하는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양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자와 가족의 지지와 협력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황 의원은 경기도의 예산 추계 오류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미지급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예산의 조속한 지원을 주문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확대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연합운영 방식의 홍보 강화를 요청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경기도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적 지원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가족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메시지 전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메시지 전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안광률)는 11월 12일(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응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응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 중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다. 위원들은 “2026학년도 수능대박을 기원합니다” 문구가 적힌 카드섹션을 들고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안광률 위원장은 “수능은 단 하루지만, 그날을 위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시간은 누구보다 길고 깊었다”며 “경기도의회는 그 노력의 결실 위에서 모든 수험생이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만일의 상황 속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달라”며 “모든 수험생이 공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자신을 믿고 나아가시길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육정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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