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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구로 만든다…생활체육대회 ‘풍성’

    구로구,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구로 만든다…생활체육대회 ‘풍성’

    서울 구로구는 상반기 곳곳에서 복싱, 축구, 마라톤, 족구, 배드민턴, 합기도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6회 구로구협회장배 복싱대회’다. 선수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6일 구일역 하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제20회 구로구연맹회장배 마라톤대회’가, 안양천C구장에서는 ‘제42회 구로구협회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돼 본격적인 생활체육대회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대회 현장에 참석한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구로구 생활체육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구는 생활체육대회가 전문 선수가 아닌 동호인 선수가 참가한다는 점에서 구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해당 종목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동안 족구, 배드민턴, 합기도 등 9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으며, 구는 대회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장 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생활체육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구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자활사업 참여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용산구, 자활사업 참여자 종합건강검진 지원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올해도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서울용산지역자활센터와 대한민국의원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민국의원은 국가건강검진과 5대 암 검진, 위·대장 수면 내시경, 복부초음파, 암표지자 및 종합혈액검사 70종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자활근로 참여자 200여 명 중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3개월 이상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참여자 31명을 선정했다. 지난해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센터의 의료복지 지원사업에 중복되는 자는 제외했다. 참여자들은 협력병원에서 초진을 마치고, 앞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6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20명에게 1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3개월 이상 자활근로 참여자 31명에게 1인당 최대 4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인원과 금액이 확대됐다. 건강검진 비용은 저소득층 자활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된 ‘용산구 자활기금’을 활용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활근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좁은 틈새 통과하면 최대 20% 할인해드려요” 태국 식당 ‘시끌’, 왜

    “좁은 틈새 통과하면 최대 20% 할인해드려요” 태국 식당 ‘시끌’, 왜

    태국의 한 식당이 좁은 틈새를 통과하면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선보인 가운데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일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치앙마이의 한 식당을 찾은 한 외국인 남성이 식당에 설치된 구조물 사이로 들어가는 소셜미디어 영상이 99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 따르면 이 식당에는 5개의 공간으로 나뉜 구조물이 서 있는데 좁은 공간을 통과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가장 좁은 너비의 공간을 통과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가장 넓은 너비의 공간을 통과하면 할인 없이 정가에 음식을 먹어야 한다. 너비에 따라 각각 20%, 15%, 10%, 5%, 0% 할인율이 적용된다. 영상 속 남성은 ‘15% 할인’과 ‘10% 할인’에 도전했으나 실패하고 ‘5% 할인’이라고 적힌 공간을 겨우 통과했다. 이 남성이 몸을 뒤틀면서 구조물을 통과하는 동안 주위에서 이를 본 친구들이 웃는 모습도 담겼다. 이를 본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은 이 식당이 플러스 사이즈에 대한 편견을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저 식당에선 먹지 않을 거다. 정말 차별적이다”, “섭식 장애를 유발하는 식당이다. 사람들이 음식을 즐기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미국이었다면 고소당했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재밌다”, “훌륭한 아이디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8년 중국 지난시의 한 식당도 폭이 15㎝인 구조물을 통과하는 손님에게 음식과 맥주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당시 식당 측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면서 “많은 사람이 맥주를 못 끊어서 체중 감량에 실패한다고 한다”며 “이 이벤트가 그런 사람들이 식단에 신경 써야 한다는 걸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4월 8일

    쥐 48년생 : 들뜨기 쉬우나 조심하라. 60년생 : 기쁜 소식을 듣겠다. 72년생 : 수익도 크고 풍족한 하루. 84년생 : 조용히 맡은바 충실히 하라. 96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소 49년생 :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라. 61년생 : 건강 이상에 주의. 73년생 : 큰일을 성사해 낼 운이다. 85년생 : 지나친 걱정은 만병의 근원. 97년생 : 모임에 나가면 인기가 높다. 호랑이 50년생 : 너무 서두르지 마라. 62년생 :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극복하라. 74년생 : 미루어지던 일 해결된다. 86년생 : 대인관계에 힘써라. 98년생 :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써라. 토끼 51년생 : 먼저 화해하는 자세가 필요. 63년생 : 운기가 상승하는 날이다. 75년생 : 한곳에 머물러라. 87년생 : 건강을 지켜야 한다. 99년생 :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용 52년생 : 마음 나눌 곳 없어 외로운 형국. 64년생 : 어려움이 곧 사라진다. 76년생 : 시비에 휘말리지 말라. 88년생 : 침착하게 행동함이 필요. 00년생 : 많은 사람이 도와주는구나. 뱀 53년생 : 과격한 행동 삼가라. 65년생 : 자기주장을 너무 내세우지 마라. 77년생 : 기대하던 만큼 성과가 좋지 않다. 89년생 : 일이 잘 처리되겠다. 01년생 : 과다 지출이 예상된다. 말 54년생 : 실언하지 말라. 66년생 : 관용으로 베풀어라. 78년생 : 이득이 여기저기서 생긴다. 90년생 : 작은 이득이 있겠다. 02년생 : 전진은 보류하는 것이 좋겠다. 양 43년생 : 주머니 사정이 두둑해진다. 55년생 : 인덕이 많아 돕는 이가 많다. 67년생 : 분실, 사고를 주의하라. 79년생 : 확실하게 계획을 세워라. 91년생 : 현재 일에 열중하라. 원숭이 44년생 : 즉흥적인 행동을 삼가라. 56년생 : 마음을 활짝 열어라. 68년생 : 관용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80년생 : 경영하는 일이 잘되겠다. 92년생 : 투지 있게 노력하라. 닭 45년생 : 차분하게 기다리면 곧 풀린다. 57년생 : 실속은 가까운 곳에 있다. 69년생 : 멀리 이동하는 것은 삼가라. 81년생 : 언행에 각별히 신경 써야. 93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개 46년생 : 원하는 것 이루기 쉽다. 58년생 : 노력하는 자에게 이길 자 없다. 70년생 : 오늘보다 내일을 걱정하라. 82년생 : 신수 왕성하게 잘된다. 94년생 : 모든 일이 맘 먹은 대로 된다. 돼지 47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59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71년생 : 구설수 두려우니 함부로 말하지 마라. 83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이다. 95년생 : 부족하면 배워라.
  • 정치 혼란에 국민 스트레스… 고립되지 말고 일상 루틴 지켜요

    정치 혼란에 국민 스트레스… 고립되지 말고 일상 루틴 지켜요

    2년 새 정신건강 문제 10%P 늘어최근 사회 갈등에 불안·두통 호소운동‧명상하고 뉴스는 선별 시청스트레스,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을12·3 비상계엄 사태부터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 선고까지 4개월간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며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 TV, 유튜브, 스마트폰에 쏟아지는 정치 뉴스를 보며 ‘사회가 어딘가 잘못된 건 아닌지 불안하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서울에 사는 윤지영(31)씨는 “정치 갈등이 극에 달하는 걸 보고 불안한 마음이 커졌다. 최근엔 두통약도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일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해 4월 시행한 국민 정신건강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심각한 스트레스, 불안 등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비율은 73.6%였다. 직전 조사(2022년·63.8%)보다 9.8% 포인트 늘었다. 특히 1년간 5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비율은 33.5%로 2022년(23.2%)보다 10.3% 포인트 증가했다. 적절한 스트레스는 집중력을 높여 주지만 지나치면 신체와 정신 모두에 악영향을 준다. 불안과 긴장, 무기력한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불면이나 공황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며 두통이나 소화불량, 가슴 통증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비롯한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한 이유다. 의료 전문가들은 비상계엄 이후부터 정치적 혼란이 커져 국민 스트레스가 늘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권용진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는 “최근 불면증, 두통, 두드러기, 성욕 저하 등의 증상을 겪었다면 이는 정치적 혼란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성 스트레스는 불안, 우울증, 수면 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켜 삶의 질이 저하된다.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창수 고려대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도 “계엄, 탄핵 등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이어져 정치적 갈등이 격화하고 국민 스트레스는 급증했을 것”이라며 “심각한 사회적 불안과 집단 공황,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다. 마음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고 했다. 스트레스는 억누르지 말고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이준희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극심한 정치 혼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감이 들더라도 가족,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고립되지 않는 것이 좋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심호흡, 음악, 목욕, 명상 등도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극복하기 어려우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뉴스와 소셜미디어(SNS)의 현명한 소비도 권장된다. 한 교수는 “과도한 뉴스 시청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불안과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했다. 이에 따라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증가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꼭 필요한 뉴스를 확인하는 시간 외에는 대화와 취미 활동, 일상의 루틴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갈등 정도는 4점 만점에 3.04점으로 나타났다. 같은 문항을 조사한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국민이 느끼는 가장 심각한 갈등은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갈등’으로 4점 만점에 3.52점이었다. 한 교수는 “나와 타인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자극이 와도 더 건강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장애인 주치의에게 건강관리 받으세요[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아버지가 뇌병변 장애 3급인데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방법이 있을까. A.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애인 건강·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신청해 보자. 장애인이 직접 선택한 주치의로부터 만성질환 또는 장애, 구강 등 건강 문제 전반을 지속·포괄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다. Q. 서비스 종류는. A. 모든 장애인이 동네 의원에서 전반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일반건강관리’와 의원·병원·종합병원에서 전문적 장애(지체·뇌병변·지적·시각·정신·자폐성)를 관리해 주는 ‘주장애관리’, 의원에서 일반건강관리와 주장애관리를 함께 제공하는 ‘통합관리’가 있다. Q. 비용은. A. 건강보험 가입자는 비용 총액의 10%만 본인이 부담하고, 건강보험 차상위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이 없다. 서비스 비용 외 진료비에는 법정본인부담률이 적용된다. Q. 신청 방법은. A.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문의한 뒤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관은 건보공단 홈페이지(건강모아→검진기관/병의원찾기→특성별기관찾기)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The 건강보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신청하거나 가족이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 힘찬 걸음으로 치매 이긴다… 동작, 내일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힘찬 걸음으로 치매 이긴다… 동작, 내일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

    서울 동작구가 치매 환자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주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9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동작구 보라매공원 음악분수에서 열린다. 치매 환자와 가족은 물론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트랙 주변 ‘보람맨발광장’에서는 황톳길 걷기를 즐길 수 있고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부스에서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도 할 수 있다. 같은 그림 찾기, 성냥 맞추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기억검사’도 마련했다. 당일 운영하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방문하면 치매를 비롯해 영양, 마음 건강, 금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증 치매 어르신들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이동식 카페 ‘기억다방’에서 음료 이용도 가능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신체 활동을 체험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안심 도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강동 아이들, 스스로 꿈꾸고 배운다

    강동 아이들, 스스로 꿈꾸고 배운다

    놀이와 학습 경계 허문 체험 풍성아이와 부모, 소중한 추억도 쌓아 서울 강동구는 이번 달부터 공공 실내놀이터 ‘아이맘 강동’에서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중 프로그램 ‘꿈꾸는 놀이학교’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놀이학교는 놀이와 학습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아이맘 강동 7곳에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시작한 ‘꿈꾸는 하루’는 영유아 통합 발달을 지원하는 일일 강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천호2동점과 길동점에서는 영아의 인지, 사회성, 정서 발달을 돕는 ‘유리드믹스’와 ‘리틀스뮤직’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감 발달을 자극하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덕2동점과 상일2동점, 성내1동점, 암사1동점, 상일2동 2호점 서울형 키즈카페에서는 동화 음악 퍼포먼스, 유아 난타, 유아 발레, 요리 교실, 놀이 영어 등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아울러 다음달에는 매월 주제를 달리하는 ‘꿈꾸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화, 색감 놀이 등 흥미로운 주제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상상 속 세상을 마음껏 체험하고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주 화·목요일에는 가족이 함께 만들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꿈꾸는 손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제에 맞춘 만들기 키트가 제공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시설 이용은 아이맘 강동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이용료는 영유아 2000원, 보호자는 무료다. 임성혁 강동구 보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보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정광장] AI 혁신도시를 향한 서울의 과제들

    [의정광장] AI 혁신도시를 향한 서울의 과제들

    GPT와 딥시크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의 등장으로 사회 전반에 걸쳐 전례 없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 AI 혁신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을 천명하며 관련 산업 지원과 인재 육성, 행정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장밋빛 전망이 가득한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서울시의 디지털 행정 환경, 제도적 지원, 정책적 보조 등은 갈 길이 아직 멀게 느껴진다. 특히 환경수자원 중심으로 한 과제도 많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 세대에 건강한 서울을 전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신재생에너지 전환, 녹지 확충 및 안심 아리수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경험과 사례에 의존한 문제 맞춤식 대응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가 직면한 문제는 유기적이고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대증적 처방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종합적 분석을 통해 선제적이고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AI는 이러한 문제의 분석과 대응 방안 마련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술이지만 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서울시의 디지털 환경은 여전히 미흡하다. 서울시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는 대부분 비정형 원시 데이터 형태로 관리되고 있으며 부서·기관별로 구축된 시스템 간에는 표준화되지 않은 데이터들이 산재해 있다. 이러한 데이터 관리 체계의 미흡함은 부서 간 연계와 통합을 어렵게 한다. 서울시는 부서·기관 간 데이터 표준화를 추진하고 통합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공공서비스를 둘러싼 사업 구조로 인한 제약들을 AI 시대에 적합한 형태로 풀어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상수도 분야는 설계, 시공, 운영의 각 업역이 명확히 구분된 경직된 구조를 띠고 있어 융합적 시너지를 창출하기 어렵다. 특히 운영은 민간의 참여가 법적으로 제한돼 있어 베올리아, 수에즈 등과 같은 글로벌 물기업을 배출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 글로벌 물기업들은 AI 등을 활용한 스마트물관리 기술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장악해 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상수도가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돼 민간의 데이터 접근 제한으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 공개의 제약은 보안상 이유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과도한 제한은 기술 혁신과 민간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보안과 데이터 개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공공 인프라 AI 혁신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재 육성은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지금까지 누적된 기술 발전의 성과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다. 환경수자원 분야와 AI 기술의 융합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 민간기업 간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AI 기술은 단순한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현재 우리 앞에 놓인 현실적인 과제다. 기술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대응 속도를 높이고 디지털 행정혁신,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서울시가 이러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때 ‘AI 서울’이라는 비전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한신 서울시의회 의원
  • 영남 산불 피해복구 온정 1000억 넘었다

    영남 산불 피해복구 온정 1000억 넘었다

    영남 지역을 강타한 ‘괴물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들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성금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기준 구호단체에 전달된 성금은 925억 1000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각 지역 구호단체에 별도로 모인 금액(125억 5000만원)과 행안부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61억 7000만원)을 더하면 성금은 약 1112억원가량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농어촌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경북 안동 길안면을 찾아 임직원이 모은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정기석 공단 이사장과 한창훈 일산병원장이 직접 진료에 동참했다. 그을음 등으로 오염된 옷가지를 공단의 이동 빨래 차량에서 세탁·건조해 각 세대로 배송했고 점심 배식과 마을 환경 정비 활동도 했다. 기업들도 도움의 손길을 이어 가고 있다. SGC에너지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월드비전에 후원금 2억원을 기부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 유안타증권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각각 기탁했다. 유한양행은 산불로 화상을 입은 채 구조된 반려동물과 가축을 위해 리센스메디컬의 피부 질환 치료기기 ‘벳이즈’를 지원했다. 시민들의 작은 온정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안부에 따르면 시민 5만 6000명이 전달한 기부금은 61억 7000만원에 이른다.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이날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연예인 기부도 계속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세븐틴이 각각 10억원을, 스트레이키즈가 8억원을 쾌척하는 등 K팝 업계의 모금액도 100억원에 육박한다. 하이브(10억원)와 JYP(5억원), SM(3억원) 등 대형 기획사들도 힘을 보탰다.
  • 야구 중계 중 “햄버거 가게 사장 김병헌” 뜬금 멘트?…방심위 “노골적 광고”

    야구 중계 중 “햄버거 가게 사장 김병헌” 뜬금 멘트?…방심위 “노골적 광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국프로야구(KBO) 경기 중계 과정에서 전직 야구선수의 햄버거 가게를 송출한 MBC 스포츠플러스에 “노골적인 광고”라며 관계자 의견을 듣기로 결정했다. 방심위는 7일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인 의견진술을 거친 뒤에는 통상 법정제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지난해 4월 27일 방송분에서는 해설진으로 출연한 전직 야구선수가 “전직 야구선수 지금은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는 김병현입니다”, “창원야구장에 제가 운영하는 버거집이 입점해서 이 자리에 서게 됐습니다” 등의 멘트를 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 햄버거 가게를 수초간 보여주기도 했다. 류희림 위원장은 “우연히 방송 도중에 공이 그리로 날아가서 점포가 찍힌 것도 아니고, 서로 얘기하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며 “그야말로 노골적인 햄버거 가게 선전”이라고 지적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 및 관계자 징계’, ‘과징금’ 등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다. 이날 방심위는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합산이 50% 이상인 조사 결과가 없음에도 60%에 가깝다고 방송한 지난해 3월 11일자 YTN-FM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정당 또는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해당 선거일의 투표 마감 시각까지 공표 또는 보도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출연자가 정당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는 내용을 방송한 KBS-1AM ‘전종철의 전격시사’,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면서 필수 고지 항목을 누락해 방송한 MBC-AM(표준FM)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정치인싸’, CPBC(카톨릭평화방송)-FM ‘김혜영의 뉴스공감’에도 ‘권고’를 의결했다. 특정 정당과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에 있음에도 우열을 단정적으로 묘사해 방송한 MBN ‘MBN 뉴스 7’에 대해서도 ‘권고’를 결정했다. 또한 3일간 약 55분씩 무음상태로 정지화면이 송출된 푸른방송 ‘열린TV 시청자 세상’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다. 아울러 일반식품 광고에서 주름과 관련된 문구 및 이미지를 통해 해당 식품의 효능·효과를 오인케 한 펀티브이(FUN TV)와 MBC ON ‘캐나다 연어 콜라겐 프리미엄’ 광고에도 ‘주의’를 내렸다. 해당 광고에서는 일반식품 광고임에도 주름이 가득한 눈가, 입가 이미지와 주름이 없는 이미지를 번갈아 보여주면서, ‘촉촉 탱탱 건강하게’, ‘진짜 젊을 때 피부가 됐어요!’ 등 자막을 사용하는 등, 제품의 효능을 오인하게 한 점이 의결 대상이 됐다. 이 밖에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스스럼없이 성관계를 요구하는 언행을 하는 등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JTBC의 ‘이혼숙려캠프’는 방송자문특위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한편 방심위는 지난 총선 당시 여론조사 관련 안건 7건을 심의하고, 여론조사 필수고지 항목을 재차 강조했다. 류 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무수한 여론조사 기관들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언론이 인용할 텐데 다시 한번 필수고지 항목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100% 욕이었다”…‘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한 이유

    “100% 욕이었다”…‘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고백한 이유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이솔이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든 걸 공개한 그날의 속마음, 그 후의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암 투병 사실을) 감정적으로 확 오픈했다”고 털어놨다. 이솔이는 “(댓글을 쓴) 너무 많은 사람이 날 싫어하고 있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 욕이었다. 근거도 없는 무차별적인 욕이었다. 감정 쓰레기통에 퍼붓듯 하는 그런 악플들이더라”고 했다. 그는 “무시하고 지나는 게 답인 걸 안다. 아이를 갖지 않는 게 아니라 못 갖는 거라고 누누이 얘기하지 않았나. 억울한 마음이 너무 강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퇴사와 아이를 낳지 않는 것 때문에 욕을 먹었다. 그런데 너무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플을 다실 분들은 계속 다시겠지만 내가 이러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이었다. 기사에 있는 댓글대로 ‘남편을 이용하기 위해 퇴사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힐 것 같았다. 두려웠다”고 말했다. 앞서 이솔이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 여성 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솔이와 박성광은 지난 2020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 군포시-아이쿱-행복나래-행복도시락조합,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군포시-아이쿱-행복나래-행복도시락조합,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결식우려 아동 40명에 온누리상품권·행복도시락 제공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7일 군포시청에서 ‘행복 두 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 두 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수진, 경기IN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군포쿱 대표 노종숙,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따뜻한 두 끼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시스템 구축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장흥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 출산···1억여원 지원

    장흥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 출산···1억여원 지원

    전남 장흥군의 한 가정에서 10년 만에 일곱째아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읍에 거주하는 박제정(45세)·김해숙(40세)씨 부부가 지난 5일 일곱째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군은 출생률을 높이고 인구 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이용 비용 등을 지급하는 등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이번에 태어난 일곱째아는 ▲출산장려금 1200만원(3년) ▲첫만남이용권 300만원(1회) ▲출생기본수당 4320만원(18세까지) ▲부모급여 1800만원(2년) ▲아동수당 960만원(8세까지) 등 12개 사업에 걸쳐 총 9598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이 실질적인 출산 장려 정책 시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면서 올해들어 현재까지 신생아 33명이 태어났다. 김성 군수는 “박씨 부부의 일곱째아 탄생을 온 군민과 함께 기쁨을 나눈다”며 “산모가 산후조리를 마치고 자택으로 돌아온 이후에 출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고 건강을 기원했다.
  •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건강 해치는 고지방 식단, 유방암에 더욱 위험한 이유

    지방은 생명체에 꼭 있어야 하는 성분이다.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동물의 경우 음식의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인간에게 필요한 필수 지방산의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결핍되는 일이 드물지만, 오메가3 지방산이나 다른 불포화지방산처럼 건강에 유익한 지방산들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요즘엔 생선이나 견과류 대신 가공식품으로 지방을 보충하기 일쑤다. 기름진 패스트푸드에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열량이 매우 많다 보니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결국 당뇨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도까지 올라가게 된다. 고지방 식이는 여러 암의 발생률을 높이는데 유방암도 예외가 아니다. 과학자들은 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을 경우 유방암 자체의 발생 위험도 커지지만 예후도 좋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CNIO) 과학자들은 고지방 식이가 유방암 전이 위험도를 높이는 이유를 연구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다른 장기로 쉽게 전이돼 예후가 좋지 않은 암인 유방암인 삼중 음성 유방암(TNBC)과 고지방 식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이 모두 음성이거나 낮은 수준인 유방암으로 초반부터 폐 같은 다른 장기로 쉽게 옮겨가 생존율이 낮다. 연구팀은 환자에서 얻은 삼중 음성 유방암 조직을 쥐들에 이식한 후 고지방 식이와 정상 식이 그룹을 나눠 차이를 비교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이가 다른 장기, 특히 폐에 대한 원격 전이를 촉진하는 몇 가지 이유가 밝혀졌다. 우선 고지방 식단을 한 쥐는 암의 전이 전 단계인 전전이 틈새(premetastatic niche)가 촉진되는 변화를 보였다. 또 혈소판이 증가하고 혈액 응고 능력이 높아졌다. 더 많이 만들어진 혈소판은 종양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에 들러붙어 면역세포 공격을 피해 혈관을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마지막으로 고지방 식단은 폐에서 파이브로넥틴(fibronectin)이라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폐 조직으로 전이를 돕는다. 이 연구는 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4월 2일자에 실렸다. 이 연구는 지나친 고지방 식단이 암 발생 위험도만 높이는 게 아니라 초기부터 원격 전이를 도와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따라서 지나친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 섭취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 사실 지방이나 식품 자체가 나쁘기보다는 우리가 그것을 너무 남용하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문제일 수 있다. 이런 음식을 좋아하더라도 매일 습관적으로 먹는 일은 피해야 할 것이다.
  • “문제 해결부터 사후관리·지역사회 연계까지 원스톱”

    “문제 해결부터 사후관리·지역사회 연계까지 원스톱”

    대한민국 돌봄정책의 표준모델로 자리잡은 광주시의 대표 공공 복지정책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시행 2주년을 맞아 돌봄 지원사례 모음집으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선다. 광주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실행한 공무원과 돌봄 서비스 종사자 등의 현장 목소리를 담은 두 번째 사례집 ‘더 이상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를 최근 발간했다. 이 사례집은 2024년 통합돌봄 활동 사례집으로, 지난해 사례집 ‘우리가 좀 바빴습니다’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의 개인별 지원 사례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기관과 협업기관 종사자들의 목소리,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낸 사각지대 지원 성과 등 100여개의 사례가 수록됐다. ▲비 오는 날에도 마음 놓고 주무세요 ▲배달 죽 하나로 며칠을 버텼는데, 이제 살 것 같아요 ▲옆집에 도움이 필요해 보여요 ▲정말 오랜만에 산책을 나왔는데 볕이 참 좋네요 ▲어서 와, 보고 싶었어! 등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위기를 넘어 일상과 건강을 회복한 시민들 그리고 이들에게 도움을 준 관계자들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있다. 사례집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와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비치했다. 또 시민 누구나 읽어볼 수 있도록 광주복지플랫폼 누리집 복지자료실에도 게시했다. 광주시는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누구나 돌봄 시스템’을 구축, 시민중심형 보편적 사회서비스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보였다. 지역 96개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 300여명, 70개 서비스 제공기관의 돌봄관리사, 의료인, 식사 또는 청소지원 인력 800여명 등 1200여명이 함께 협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존 제도권 돌봄서비스와 연계하되, 부족한 틈새에는 ‘광주+돌봄(가사·식사·동행·건강·안전·주거편의·일시보호 등 7대 분야) 서비스를 지원하고,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는 ‘긴급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했다. 시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할 때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전화 한 통으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이웃이 대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도움을 신청하지 않아도 ‘의무방문’을 통해 사례자를 발굴하는 등 기존 돌봄이 가진 ‘선별주의’와 ‘신청주의’를 과감히 혁신했다. 시행 첫 해에는 정부 돌봄의 한계를 보완하는 광주만의 돌봄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면, 이듬해에는 개인돌봄을 넘어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관계돌봄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쪽방촌 ‘들랑날랑센터’, ‘느린 학습자 마을돌봄’, ‘마을밥카페’, ‘건강관리소’ 등이 대표적이다. 시행 3년차를 맞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전국 최초 의료돌봄매니저를 도입하는 등 생활지원을 넘어 의료적 치료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방문간호, 방문구강교육을 신설하고 방문맞춤운동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보건소 통합건강센터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한다. 의사의 방문진료 거점이 될 광주다움 방문의료지원센터도 10개소를 지정, 활동을 시작했다.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돌봄콜(☎1660-2642)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2023년 2만3249건의 현장방문을 통해 8891명에게 1만8641건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2만3328건의 현장방문을 진행, 이를 통해 8595명에게 1만2889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 “술은 얼마나?”…암 생존자 사망 위험 24% 낮춘다는 ‘이 습관’ 정체

    “술은 얼마나?”…암 생존자 사망 위험 24% 낮춘다는 ‘이 습관’ 정체

    미국암학회(ACS)가 권고하는 암 생존자를 위한 영양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ACS Guideline for Diet and Physical Activity)을 지키면 암 생존자의 사망 위험을 24%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7일 미국암학회 역학연구 책임자 잉왕 박사팀은 국제학술지 미 국립암연구소 저널(JNCI)에서 비흡연 비만 관련 암 생존자 3700여명의 생활 습관과 사망 위험을 평균 15년 이상 추적 관찰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암학회는 지난 2022년 암 생존자들에게 비만을 피하고 신체활동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고 알코올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장하는 영양 및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체중 증가를 피하고 건강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면서 신체활동을 성인은 매주 150~300분의 중간 강도 운동이나 75~150분의 고강도 운동(어린이·청소년은 매일 1시간 이상 중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건강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녹색·빨간색·주황색 등 다양한 채소와 섬유질이 풍부한 콩류, 과일, 통곡물을 섭취하고, 대신 붉은 육류·가공육, 설탕 첨가 음료, 초가공식품, 정제 곡물 식품 등은 피하라고 권고했다. 이어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마셔야 한다면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하루에 두 잔 이하로 마셔야 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1992~2002년 비만 관련 암 진단을 받은 비흡연 암 생존자 3742명(평균 연령 67.6세)을 대상으로 진단 후 평균 15.6년간 체질량지수(BMI), 신체활동, 식단, 알코올 섭취 등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를 0~8점으로 평가하고 사망 위험과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 기간에 2340명이 사망했다. 분석 결과 가이드라인 준수 점수가 6~8점인 생존자는 0~3점인 생존자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4% 낮았다.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3% 낮았고, 암 관련 사망 위험은 21% 낮았다. BMI와 신체활동 점수가 높을수록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낮았고, 암 진단 전후 가이드라인 점수가 5점 미만을 유지한 생존자에 비해 지속해 5점 이상을 유지한 생존자는 모든 원인 및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낮았다. 또한 연구팀은 연구 기간에 낮은 가이드라인 준수 점수가 높은 점수로 개선된 생존자의 경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도 낮아졌다고 밝혔다. 논문 제1 저자 겸 교신저자인 왕 박사는 “암 진단을 받으면 사람들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고, 생존자는 더 오래 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떤 생활 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 알고 싶어 한다”며 “이 결과는 올바른 생활 습관 선택이 암 생존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관악구 축구협회 감사패 받아

    유정희 서울시의원, ‘낙성대 축구전용구장’ 관악구 축구협회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6일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관악구 일대 위치한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은 지난 2월 15일 유 의원을 비롯해, 문화관광체육과장, 관악구청장 및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2부에서는 연예인축구단, 축구협회, 구청축구동호회 등이 참석해 친선경기를 개최하는 등 개장식이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특히 올해 2월 개장한 낙성대축구전용구장은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장한 전용구장으로서, 본 구장은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이 확보한 예산 15억원을 비롯해, 서울시 특별교부금 12억원, 중앙정부에서 5억원을 지원받아 조성한 구장에 해당한다. 특히 낙성대축구전용구장의 개장은 중앙정부 및 시의회 유 의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관악구의회, 관악구청을 비롯해, 관악구 체육회 등의 노력이 배가 되어 개장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낙성대 축구전용구장에서 감사패를 받은 유 의원은 “축구는 동호인이 3800여명에 이를 정도로 관악구민에게 사랑받는 으뜸 좀목이다‘고 밝히며 “주말마다 운동장에서 아침을 여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의 모습은 언제 보아도 활기차고 희망차 보이며, 11명의 팀원이 하나가 되어 90분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보는 사람에게도 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앞으로도 동호인 여러분의 변함없는 축구 사랑으로 으뜸 건강도시 관악구 구현과 지역 축구발전에 힘써주시기를 바라며, 본 의원 또한 축구 협회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생활체육 증진에도 더욱 힘쓰겠다”라며 향후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 우석대, 학생 43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우석대, 학생 4300명에게 천원의 아침밥 제공

    우석대학교가 올해 4300명의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 우석대학교는 7일 전주캠퍼스 교양관에서 박노준 총장과 교무위원, 이광범(미디어영상학과 4년)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의 아침 식사 가격은 6000원이다. 이 중 5000원은 정부(2000원)와 지자체(2000원), 대학(1000원)이 지원하고 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대학은 매일 100명에게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간편식 형태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운영 기간은 1학기 20일과 2학기 23일이다. 박노준 총장은 “건강한 아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정부와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매일 ‘이것’ 마시고 “뇌 깨어나고 우울감 사라져”…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매일 ‘이것’ 마시고 “뇌 깨어나고 우울감 사라져”…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자신의 건강 비결로 ‘소변 마시기’를 실천해온 미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5일(현지시간) 트로이 케이시(59)가 20년 넘게 매일 자신의 소변을 마시고 피부에 바르며 건강을 유지해 왔다고 보도했다. 1980~90년대 모델 출신인 그는 “매일 아침 소변을 마신 덕분에 건강한 몸과 피부를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4년 고환암 진단 이후 항암 치료에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소변을 마신 뒤 “완치됐다”고 말하며, 고대 인도 의학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변을 피부에 바르고 햇볕 아래 흡수시키면 피부 탄력에 효과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영국에서도 있었다. 2022년 영국의 해리 마타딘(34)은 매일 200㎖의 자신의 소변을 마신다고 밝히며 “영원한 젊음의 비결”이라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마타딘은 우울증과 사회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며 “소변을 마신 순간 뇌가 깨어났고, 우울감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이후엔 숙성된 소변을 병에 담아 보관하며 얼굴에 바르기도 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를 말렸고, 여동생은 아예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 “의학적 근거 전무, 감염 위험만 키워” 의학계는 이 같은 행위를 강하게 경고한다. 영국 의사 제프 포스터는 “소변은 수분 외에도 요소, 염분, 암모니아, 노폐물과 박테리아 등이 섞인 배출물”이라며 “이를 마시면 탈수를 유발하거나 병원균 감염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소변을 통해 A형 간염, 헤르페스,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가 배출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소변을 마시거나 바르는 행위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잘못된 민간요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감염되며, 고열·황달·흑색 소변 등을 유발한다. 헤르페스는 입술이나 생식기 주변에 물집과 통증을 일으키며 재발이 잦고,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는 임산부가 감염될 경우 태아의 청력이나 신경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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