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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했는데 “아기 보인다” 눈물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했는데 “아기 보인다” 눈물

    개그우먼 심진화가 프랑스에서 ‘아기 운’이 보인다는 점괘에 눈물을 보였다. 1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프랑스 점쟁이가 수정구슬로 본 장영란 가족의 충격적 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심진화와 함께 프랑스 현지 점술가를 찾아 수정구슬 점, 터키식 커피 점 등 이색적인 점을 체험했다. 점술가는 두 사람에게 터키식 커피를 마신 뒤 잔을 뒤집게 했고, 남은 커피 찌꺼기를 통해 점괘를 풀이했다. 먼저 심진화의 잔을 본 점술가는 “새처럼 날아갈 것 같다”며 “일도 새처럼 훨훨 날아갈 운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유무를 묻던 점술가는 “큰 하트와 아기가 보인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당황한 심진화는 “아기가 보인다고? 말이 안 되잖아. 나 47세야”라고 말했고, 장영란은 “모르는 거지. 건강하잖아”라며 응원했다. 특히 점술가는 “어머니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아기를 원하는 마음도 보인다”고 덧붙였고, 심진화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점술가는 “어머니께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신다”며 “가족 중 돌아가신 분이 있죠? 그분이 계속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용기 있는 내 딸 진화야’라고 말한다”고 전해 먹먹함을 더했다. 이에 심진화는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임신을 포기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출범…“유권자 분노 모아 공소취소 특검 저지”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출범…“유권자 분노 모아 공소취소 특검 저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13일 출범했다. 중앙선대위는 민주당이 주도하는 ‘공소취소 특검법’ 논란을 집중 공격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 출범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장동혁 대표는 “권력 잡은 범죄자가 자기 손으로 범죄를 지우는 순간, 대한민국 삼권분립과 법치는 그날로 종지부를 찍게 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민주주의와 현장질서를 지키는 최후의 결전”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공소취소 특검을 막는 것이 최후의 저지선, 이재명 재판 재개가 헌정질서 회복의 출발선”이라며 “정권의 헌정 질서 파괴 실태를 낱낱이 알리고 유권자의 분노를 모아 이재명 독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마지막 결정타는 결국 보유세 인상과 장기특별보유공제 폐지”라며 “국민은 살집을 잃고 온 나라가 부동산 지옥이 될것”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주장한 ‘국민배당제’에 대해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돈을 뺏는 일로 시작해서 결국 열심히 일하는 모든 국민의 재산을 약탈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장 대표는 “지금은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할 때”라며 단일대오를 요청했다. 이어 “당의 갈등과 분열이야말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가장 바라는 일일 것”이라며 “손에 작은 차이는 잠시 내려놓고 국민의힘으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출범식에 참여한 송언석 원내대표는 “헌법정신을 완전히 개무시하는 사람들, 이번에 확실하게 심판해달라”고, 정점식 정책위의장도 “국민의힘이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사죄드린다. 다만 이재명 정권 폭주를 막을 조그마한 힘이나마 달라”고 촉구했다. 선대위 산하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의 장을 맡은 주진우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를 용납하실 국민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선봉장이 돼서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서 막겠다”고 공격했다. 행사에는 장 대표와 함께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지예 주식회사 지예수 이사도 참석해 대여 투쟁에 말을 보탰다. 심 교수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오고 48주인데 서울 집값이 8% 올랐다. 박근혜 정부 내내 오른 게 7.8%”이라며 “(정부가) 부동산 수요 대책만 하는데 더 희귀하고 기발한 정책이 안 나오게 애써보겠다”고 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는 “결사항전의 자세로 낙동강 방어선을 반드시 탈환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에 출마한 이진숙 후보는 “이 대통령은 마치 왕이라도 된듯 ‘짐이 곧 국가’라고 선언했다”며 “자유 민주주의 반드시 달성군에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선대위 발대식을 마치고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했다. 이날 충북 청주 흥덕구 복대동에 있는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장 대표는 “대통령부터 범죄자가 되더니 파란 옷 입은 후보들 여기 저기 범죄자들이 나서서 선거 치르겠다고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깜도 안 되는 사람이 파란 옷 입고 와서 충북을 책임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범죄자들이 판치고 있다”며 대여 투쟁으로 김 후보를 지원했다. 같은 시각 송 원내대표는 이날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용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 양천구, 어르신 ‘통합돌봄 특화사업’ 본격 추진…복지관 3곳 협약식

    양천구, 어르신 ‘통합돌봄 특화사업’ 본격 추진…복지관 3곳 협약식

    서울 양천구는 ‘민·관 협력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지난 3월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돌봄 역량과 프로그램의 혁신성을 갖춘 어르신복지관 3곳(목동·양천·서서울)를 협력기관으로 선정하고, 지난달 29일 해누리타운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구는 더욱 촘촘한 거주지 중심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진료, 방문간호, 방문재활, 심리지원, 가사지원 등 기본연계 34개 서비스와 함께 ▲Y 한방주치의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 ▲약물안전 케어서비스 ▲‘똑똑양천’ 생활수리 출동서비스 등 ‘양천형 특화사업’ 8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양천형 특화사업’의 하나로 공공 돌봄 체계에 민간 복지기관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어르신복지관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정서지원, 사회관계망 형성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목동어르신복지관은 사회 재적응과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한 ‘책이음: 인생을 쓰고, AI로 그리다’ 사업을 운영한다. 또 양천어르신복지관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과 건강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통합돌봄 연계 재가 생활유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람중심 마을돌봄 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사각지대 없는 통합 돌봄을 구축하고 정기적인 사업 모니터링과 사례 관리를 통해 우수 모델을 지속 발굴하며 사업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 돌봄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닥터에디션, 아동용 오메가3 ‘DHA 드롭스’ 출시

    닥터에디션, 아동용 오메가3 ‘DHA 드롭스’ 출시

    -산패 걱정 줄인 1회분 개별 포장 ‘트위스트 오프 캡슐’ 적용-체내 흡수율과 순도 높인 rTG형 DHA 100mg 함유-전 원료 식물성 기반 비건 인증 프리미엄 제품 ㈜에프앤디넷의 병원 유통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에디션’이 성장기 아동을 위한 식물성 오메가3 ‘닥터에디션 DHA 드롭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비건 인증과 rTG형 원료를 병원 유통망과 결합해 아동용 오메가3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두뇌와 망막의 주요 구성 성분인 DHA는 아동 발달기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나 체내 합성이 충분하지 않아 외부 섭취가 요구된다. 이번 신제품은 이러한 영양 특성을 고려해 유럽식품안전청(EFSA) 기준에 맞춰 1일 DHA 100mg을 섭취하도록 설계했다. 원료는 체내 이용률과 순도가 높은 스페인 솔루텍스(Solutex)사의 rTG형 DHA를 사용했으며 전 성분 식물성 기반으로 비건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산패에 민감한 DHA 특성을 고려해 1회 섭취량씩 개별 포장한 ‘트위스트 오프 캡슐’을 적용했다. 캡슐 끝을 비틀어 내용물을 짜내 우유나 죽 등에 섞어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위생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색소·향료·감미료 등 첨가물을 배제해 어린이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닥터에디션 관계자는 “이번 DHA 드롭스는 국내 아동의 DHA 섭취 수준이 EFSA 및 WHO 권장 기준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원료와 안전성 전반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병원 기반 전문 채널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고품질 영양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어르신 편하시도록 준비했어요”…영등포구, ‘시니어 동행상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고령화 시대 어르신의 여가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도 돕기 위해 ‘시니어 동행상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소상공인과 협력해 고령 주민에게 요금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고 매장 내 노인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취미·교양(음악학원, 공방 등) ▲휴게·식음료(카페, 제과점 등) ▲생활·편의(이·미용실, 안경점 등) ▲문화·예술(영화관, 전시관 등) ▲스포츠·건강(당구장, 헬스장 등) 5대 업종이다. 일반 음식점과 병원·약국, 사행성 업종, 세금 체납 시설 등은 제외된다. 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거나 제공 예정인 상점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상점에는 1곳당 100만원의 환경개선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의 50% 이상(50만원 이상)은 큰 글씨 메뉴판 제작, 미끄럼 방지 경사로 설치, 지팡이 거치대 비치 등 편의 시설을 확충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일반 물품 구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 희망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서울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시설환경 현장점검 등 사전점검, 효과성·안전성 등 정성·정량평가와 같은 선정심의 절차를 거친다. 구는 연말 평가로 고령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우수 상점을 선정해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은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시니어 고객 유치로 활력을 얻는 상생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을 배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안산(鞍山) 황톳길, K-맨발걷기 성지”

    “서대문구 안산(鞍山) 황톳길, K-맨발걷기 성지”

    서울 서대문구 안산(鞍山)의 황톳길이 맨발걷기 열풍과 함께 국경을 넘어 주목받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 11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과 폴란드 및 중국의 보건·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안산 황톳길을 견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용산전쟁기념관 및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창립 10주년 기념 제3회 글로벌 심포지엄’ 및 ‘K-맨발걷기 서울축제’에 이어 진행된 현장 견학이다. 폴란드 심장내과 의사 파베우 소칼(Pawel Sokal) 교수, 중국 도보운동협회 지아우웨이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안산 황톳길을 직접 걸으며 황토의 질감, 숲속 보행환경, 세족시설 등을 살펴봤다. 이들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건강 공간에 주목했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안산 황톳길이 지역 주민의 휴식공간을 넘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맨발걷기 명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산 황톳길이 시민 건강과 자연 친화적 여가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안산 황톳길은 날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온 비닐하우스가 설치돼 있다. 황토볼장, 황토족탕, 발씻기족욕장도 있다.
  • 연예계서 안 보이더니 “뇌수막종 진단”…정치인과 결혼한 가수 근황

    연예계서 안 보이더니 “뇌수막종 진단”…정치인과 결혼한 가수 근황

    19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과거 뇌수막종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방송인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황혜영이 출연한다. 그는 연예계 활동이 뜸했던 시기 마주하게 된 병마와 그 뒤에 숨겨진 눈물겨운 남편의 보살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먼저 황혜영은 대한민국을 ‘일과 이분의 일’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투투 시절의 화려한 전성기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 하루 스케줄이 11~12개였다. 이동 시간 때문에 헬리콥터나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도 했고 러시아워 때는 한강에서 보트를 타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말해 당시의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이어 당시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던 ‘서태지와 아이들’마저 긴장하게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을 때 엔딩이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직전 무대가 투투였다. 무대를 마친 서태지씨가 내려오면서 ‘여기서는 너희에게 안 되겠다’고 하더라”며 당대 최고의 스타에게 인정받은 일화를 전했다. 그러나 황혜영은 바쁜 일상을 보내며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 그는 연예계 활동 이후 쇼핑몰 사업에 매진하며 몸을 돌보지 않았던 과거를 후회했다. 그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일이 너무 많아 잠을 못 잤고 스트레스로 예민하고 긴장된 상태로 살았다. 그러다 2010년에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병마에 그는 “‘왜 내게 이런 병이 생겼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하는 생각에 우울증이 오기도 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남편과 만난 지 한달 만에 그런 일이 생겼다. 당시 나는 수술도 안 하고 이대로 그냥 내려놓겠다고 했는데 남편이 수술 일정을 잡고 입원시킨 후 간호까지 해줬다”며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이 자신을 살렸다고 강조했다. 김경록씨는 당시 황혜영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수술과 재활 과정을 함께했다. 이는 두 사람이 2011년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은 황혜영은 방송을 통해 아침부터 족욕과 마사지로 몸을 풀어주고 건강식을 챙겨 먹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은 1994년 데뷔 이후 1998년 그룹 오락실 활동을 끝으로 가요계를 떠났다. 2011년 당시 민주당 부대변인이었던 김경록씨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3년에는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편적 월경권 정책 후퇴 우려…입장 변화 촉구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 보편적 월경권 정책 후퇴 우려…입장 변화 촉구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양정)이 보편적 월경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 전향적인 정책 변화와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5월 12일 열린 제390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 의원은 “보편적 월경권은 인간의 존엄과 건강권에 직결되는 기본권”이라고 정의하며, 그간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유 의원은 과거 한양대학교 총여학생회 정책국장으로 활동하며 비상생리대 비치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이후 경기도가 2021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하며 월경권 공론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는 중앙정부 또한 공공생리대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편적 월경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현행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만 11세 이상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조기 초경 여성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배제되는 명백한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지원 대상을 만 9세 이상 24세 이하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을 제안했으나, 경기도가 막대한 예산 소요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개정안 어디에도 ‘보편지원’ 확대를 명시하지 않았으며, ‘예산의 범위 내’에서 도지사의 판단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가 마치 전면적 보편지원 확대인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는 도민들이 조례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제하에 정책을 판단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수준을 과소평가하는 부적절한 인식이자, 도의회에 대한 존중 부족”이라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현재의 보편지원 체계는 유지하되, 아홉 살과 열 살에 조기 초경을 시작한 여성청소년에게는 산부인과 외래진료비 지원과 월경용품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확대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유 의원은 “생리용품 구매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보호하는 정책이 특정 연령에서 단절되어서는 안 된다”며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한 집행부가 조속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동료 핸드크림 냄새, 미치겠다” 고통 호소…직장 내 ‘에티켓’ 갑론을박

    “동료 핸드크림 냄새, 미치겠다” 고통 호소…직장 내 ‘에티켓’ 갑론을박

    사무실에서 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직장 동료 때문에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회사에서 옆자리 동료의 핸드크림 향이 독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최근 입사한 옆자리 동료분의 핸드크림 향이 시트러스 계열인 것 같다. 회사에 몇 시간 동안 파스 냄새가 진동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살려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A씨에게 공감한다는 네티즌들은 “냄새가 너무 독하다고 솔직하게 말해라. 향수도 독한 거 쓰면 타인에게 민폐다”, “나도 그런 적 있다. 매일 괴로워하다가 향이 약한 핸드크림을 사다 준 적이 있다”고 댓글을 달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핸드크림 정도는 양호하다. 담배 냄새, 땀 냄새, 입 냄새, 빨래 잘못해서 나는 쉰내 등이 더 괴롭다”고 전했다. 반면 “작성자가 예민하다”, “왜 너의 취향을 맞춰야 하나”, “본인이 마스크를 쓰는 게 맞다” 등 반박하는 의견도 나왔다. 향수나 핸드크림 사용은 개인의 위생이나 미용을 위한 사적 영역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기분 좋은 냄새가 타인에게는 ‘후각적 테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민단체 ‘환경정의’가 2024년 5월 실시한 ‘향 제품·공간 사용 실태 설문조사’(응답자 1008명 대상)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513명)가 대중교통, 의료기관, 식음료 판매장 등 공공장소에서 향으로 인해 건강 이상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 2명 중 1명꼴로 인위적인 향기로 인해 실질적인 고통을 느낀 셈이다. 가장 큰 고민은 동료에게 오해 없이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하느냐는 점이다. 악의 없는 행동을 지적하자니 동료가 상처받을 것이 걱정되고, 혹여 ‘괴롭힘’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이런 현상을 ‘스메하라’라고 부르며 사회적 문제로 다루고 있다. 청결하지 않거나 향수를 과하게 사용하는 등의 냄새로 타인을 괴롭게 만드는 행위를 뜻하는 단어인데, 스메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이고, 하라는 영어 ‘Harassment’(괴롭힘)를 축약한 말이다. ‘스메하라’의 원인은 땀 냄새, 입 냄새, 향수, 섬유 유연제, 담배 냄새 등으로 다양하다. 가해자 상당수가 악의는 없지만 일상적인 불편함이 크고 당사자에게 말하기도 곤란해 해결 방법을 찾기 어렵다. 또한 법적인 제재도 없어 괴로움이 더 크다. 일본 괴롭힘 상담사 협회 측은 “성희롱과 직장 내 갑질과는 달리,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스메하라는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기업 연수를 통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직원이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나우케어, ‘오메가스타’ 하절기 냉장배송 운영…“산패 위험 낮춘다”

    나우케어, ‘오메가스타’ 하절기 냉장배송 운영…“산패 위험 낮춘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나우케어가 rTG 오메가3 제품 ‘오메가스타’의 하절기 냉장 배송 서비스를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메가3는 열과 산소에 민감한 성분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에는 보관 및 유통 과정에서의 온도 관리가 품질 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우케어는 이 같은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오메가스타 전 제품을 냉장 배송 방식으로 출고하는 하절기 전용 유통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장용성 코팅 캡슐을 적용해 위산으로부터 원료를 보호하고, 섭취 후 발생하는 어취를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원료는 알래스카 지역 어류를 사용하며, 채취 후 신속히 오일화 과정을 거쳐 미국 오하이오에서 정제 공정을 진행한다. 이러한 공정을 통해 원료의 산화 가능성을 제어한다. 제품 사양은 1캡슐 총 중량 1280mg당 EPA 및 DHA 합 1000mg을 포함한다. 순도 80%의 rTG 형태를 적용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EPA와 DHA의 배합 비율은 7:3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건조한 눈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품질 관리는 엄격하게 운영된다. 오메가스타는 산가 3.0 이하, 과산화물가 5.0 이하, 아니시딘가 20.0 이하 기준으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납·카드뮴·수은 등 중금속 검사와 핵산 프리 테스트도 완료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를 함유해 산화 안정성을 높였다. 나우케어 관계자는 “오메가3는 특히 여름철 보관과 유통 환경이 중요한 제품인 만큼 5월부터 10월까지 냉장 배송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원료와 철저한 품질 관리를 기반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하와이 간 엄정화, ‘탄탄한 몸매’ 돋보인 감성 휴양지룩

    하와이 간 엄정화, ‘탄탄한 몸매’ 돋보인 감성 휴양지룩

    배우 겸 가수 엄정화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건강미를 과시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자기관리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그는 휴양지에서도 탄탄한 몸매와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엄정화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우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하와이 여행 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하와이의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화사한 핑크색 롱 스커트에 블랙민소매 크롭 티셔츠를 매치한 뒤 캡모자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캐주얼한 민소매 원피스를 입고 핑크색 캡모자로 포인트를 줬다. 이러한 캐주얼한 의상과 상반된 우아한 의상도 시선을 끌었다. 브이넥 민소매 블라우스에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룩은 여배우의 아우라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시선을 끈 것은 엄정화의 관리된 몸매였다. 크롭 티셔츠 아래로 드러난 탄탄한 복근 라인과 군살 하나 없는 마른 팔뚝, 도드라진 쇄골 라인은 그가 평소 얼마나 혹독하게 자신을 관리해 왔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오케이 마담2’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중구, 취약계층 어르신에 봄 이불·홍삼 나눔

    중구, 취약계층 어르신에 봄 이불·홍삼 나눔

    서울 중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봄 이불과 홍삼 세트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달 7일 3층 구청장실에서 ‘이웃 돌봄 봄맞이 기념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로부터 봄 이불과 홍삼 각 100세트를 지원받았다. 전달받은 후원품은 같은달 13일부터 자원봉사캠프 활동가가 순차적으로 배부 중이다. 활동가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도 살피고 있다. 센터 소속 봉사단도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미싱유 봉사단’이 직접 만든 리본 카네이션과 ‘캘리나르샤 봉사단’이 작성한 손 편지 엽서는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달 한달간 남산골 한옥마을 산책, 다식·건강 반찬 만들기 등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민은 캠프 활동가로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를 원할 경우 나눔포털 등에서 신청 가능하다. 윤여선 중구자원봉사센터장은 “귀한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봄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터뷰]“손 내밀면 다시 연결되도록”…이스란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

    [인터뷰]“손 내밀면 다시 연결되도록”…이스란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

    한국 사회의 새로운 재난은 더 이상 눈에 보이는 화재나 붕괴만이 아니다. 혼자 살다 홀로 죽음을 맞는 고독사, 사람들 속에 섞여 있으면서도 사회와 연결되지 못한 채 고립되는 삶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가 영국·일본처럼 ‘외로움 차관’을 내세운 이유다. 13일 우리나라 초대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청년도, 중장년도 모두 고립을 겪을 수 있지만 청년들은 아직 삶을 충분히 살아보지 못한 친구들”이라며 “사회적 지지와 연결망 부족 때문에 생긴 문제라면 국가가 반드시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단순히 고독사 사망자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립 자체를 예방하고 사회적 연결망을 복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다음은 이 차관과의 일문일답. 첫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됐다. 우리 사회의 고립 위험 수준을 어떻게 보나.“이미 개별적인 복지 차원을 넘어 국가가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할 단계에 들어섰다고 본다. 고독사는 2017년 2412명에서 2024년 3924명으로 늘었다. 1인 가구 비중도 2019년 30.2%에서 2024년 36.1%로 증가했다. 사회적 고립도 역시 2025년 기준 33% 수준이다. 1인 가구 증가와 가족 해체, 노동시장 변화, 개인주의 확산 같은 사회 구조 변화에 맞춰 정책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 특히 관심을 둔 계층은.“청년 문제에 관심이 많다. 청년도, 중장년도 모두 생애 전반에서 고립을 겪을 수 있지만 청년들은 아직 삶을 충분히 살아보지 못한 친구들 아닌가. 사회적 지지와 연결 체계 부족 때문에 고립이 생긴다면 국가는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독사를 ‘사회적 고립’으로 확장해 대응하겠다는 의미는.“이미 발생한 비극적 결과에 대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험 요인을 미리 관리하겠다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다. 사회적 고립은 특정 취약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청년, 중장년 1인 가구, 은둔형 외톨이 등 생애 전반에서 나타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다. 고용·주거·복지·교육·정신건강·지역공동체 정책까지 연계하고 범부처가 대응해야 한다.” 범정부 조직이 실효성을 가지려면.“형식적인 협의체로는 안 된다. 실질적인 조직 권한과 집행력이 필요하다. 실태조사와 지표 개발을 통해 정책 대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한 정보 공유가 아니라 관계 부처 정책을 조정하고 협업을 끌어낼 권한도 필요하다.” 어떤 방식으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인가.“새로운 서비스를 계속 만드는 것보다 흩어진 서비스를 연결하는 게 우선이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이미 있는 정책과 인프라부터 연결하려 한다. 이미 서울이나 인천에는 ‘외로움 국장’이 있다. 다른 나라와 지자체에서 성공한 모델들이 이미 존재한다. 큰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공한 사례를 연결하고 제도화하는 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다. 청년미래센터 같은 기존 시설도 적극 활용할 생각이다. 필요한 서비스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은둔·고립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사회적기업 ‘안무서운회사’ 같은 곳도 있다. 과거 은둔을 경험했던 당사자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다른 은둔 청년들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보통 취업 실패 이후 고립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 결국 다시 사회와 연결되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사회적 연결의 날’ 지정도 추진한다고 들었다.“사회적 고립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뉘앙스를 바꾸고 싶다. 누구나 고립을 겪을 수 있다. 힘들 때 손을 내밀면 사회가 다시 연결해준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 아동 성장환경 평가 전국 1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과천, 아동 성장환경 평가 전국 1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기 과천시가 아동 성장환경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아동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이 지난달 발표한 ‘대한민국 아동 성장환경 지표’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과천시는 건강, 교육, 복지,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서 총점 91.34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아동 성장환경 지표’는 민간 차원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의 아동 성장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한 첫 지표다. 과천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아동 정책 전담 부서인 ‘아동복지과’를 신설하고, 아동과 양육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과천다움주택’ 공급 등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을 돕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양육 바우처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이용 시설에 예산을 추가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 친화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36개 중점 추진사업을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아동 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도 앞두고 있다.
  • 사회적 고립도 33%…영국·일본 이어 한국도 ‘외로움 차관’ 띄웠다

    사회적 고립도 33%…영국·일본 이어 한국도 ‘외로움 차관’ 띄웠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한국의 초대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돼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대응을 총괄하게 된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을 임명한 영국, 2021년 고독·고립 담당 장관을 신설한 일본에 이어 한국도 차관급 전담 사령탑을 세워 사회적 고립을 국가적 과제로 정면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복지부는 13일 서울스퀘어에서 올해 첫 고독사 예방 협의회를 열어 이스란 복지부 1차관을 ‘사회적 고립 전담 차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처 내에 고독사·사회적 고립 대응을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고 그간 지역복지과 소수 인력이 맡아오던 업무를 범정부 차원의 핵심 과제로 격상하기로 했다. 관계 부처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국정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사후 수습’ 넘어 ‘선제적 예방’으로… 패러다임 대전환 정부는 우선 현행 ‘고독사 예방법’을 ‘사회적 고립 예방법’으로 전면 개정하기로 했다. 이미 발생한 죽음에 대응하는 사후 수습 중심에서 벗어나 고독사의 원인인 사회적 고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정책 전환이다. 조만간 대대적인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이를 토대로 범정부 차원의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중장년·노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가 이처럼 강도 높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벼랑 끝에 내몰린 고립 가구의 현실이 그만큼 심각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복지부가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고독사 사망자는 3924명으로 전년보다 263명(7.2%) 증가했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다. 사회적 고립도 역시 2025년 기준 33% 수준이다. 고독사 사망자 5년 연속 증가…중장년은 병사·청년은 자살고독사 증가는 1인 가구 확대, 사회적 고립 심화와 맞물려 있다. 전국 1인 가구 비율은 2023년 35.5%에서 2024년 36.1%로 늘었고, 경기·서울·부산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고독사가 집중되는 경향도 뚜렷했다. 특히 50·60대 중장년 남성이 전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나타났다. 은퇴 후 일자리를 잃고 관계 단절과 가족 갈등, 가난, 건강 악화가 겹치며 병사로 이어지는 것이 중장년 고독사의 전형적 경로다. 실제 고독사 사망자 10명 중 4명은 사망 전 1년 동안 생계·의료급여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청년층은 자살 비중이 높았다. 20대 이하 고독사의 57.4%, 30대의 43.3%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맞춤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단절된 주거 환경과 지역 공동체 붕괴,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노동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가 고립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스란 전담 차관은 부처별로 흩어진 고립 지원 서비스를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하고 서울의 ‘서울 잇다 플레이스’나 부산의 ‘마음점빵’ 같은 지역 거점 소통 공간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회적 연결의 날’ 지정, 관계망 복원 주력 이 차관은 “새 조직을 거창하게 만드는 것보다 지방자치단체와 해외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모델을 연결하고 제도화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미 ‘외로움 국장’을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 중인 서울·인천·부산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사회적 연결의 날’을 지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 차관은 “고립이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 낙인을 걷어내고 누구나 힘들 때 손을 내밀면 사회가 다시 연결해준다는 믿음을 주고 싶다”며 “특히 청년 고립 문제에 집중하려 한다. 사회적 지지와 연결망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라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서울 강서구 ‘까치까치 페스티벌’에서 같이 놀자

    서울 강서구 ‘까치까치 페스티벌’에서 같이 놀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6일 등촌동 일대에서 ‘2026 강서 아이들 까치까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에너지를 충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기존 개최지인 강서구민회관에서 등촌동 예원교회와 서낭당근린공원 일대로 장소를 옮겼다. ‘함께 꿈꾸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솜씨자랑대회(동요 부르기·글짓기·그림 그리기) ▲청소년 어울림마당 ▲아동 권리 홍보·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 예원교회 원니스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앞서 오후 12시 40분에는 마술사 이지형의 마술쇼가 마련돼 있다. 강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또한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는 사전 접수한 어린이들이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낸다. 한국동요협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수상자는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강서청소년회관 소속 동아리가 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 밖에도 오후 1시부터 놀이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배울 수 있는 체험부스와 포토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부대행사와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안군, 흑산도 도목리 일대 해삼 37만 마리 방류

    신안군, 흑산도 도목리 일대 해삼 37만 마리 방류

    전남 신안군이 지난 4월 24일 전복 17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지난 5월 12일 흑산 도목리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3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0g 이상의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종자다. 군은 인공적으로 해삼 서식 기반 조성(자연석 투석)된 해역에 방류해 조류에 의한 손실 최소화 등 어느 때보다도 자원 조성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삼은 방류 품종 중 재포획률(82%)이 높고, 소비자들로부터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종으로 꼽힌다. 군은 이달 말 흑산면 다물도 외 4개 지선에 어린 해삼 37만 마리와 증도면 방축지선 외 2개 지선에 백합 10만 마리, 지도읍 선도 지선에 꼬막 5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민들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수지 “야 간호사야!” 현실은 더 했다…“밥도 못 먹고 폭언 듣고” 열악

    이수지 “야 간호사야!” 현실은 더 했다…“밥도 못 먹고 폭언 듣고” 열악

    최근 병원 ‘진상’ 환자를 연기한 방송인 이수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간호사들의 열악한 업무 환경이 주목받은 가운데 간호사 10명 중 6명은 폭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2일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2026년 보건의료노동자 정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보건의료노동자 4만 5062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간호사는 2만 9275명이었다. ● 간호사 10명 중 6명 “폭언 경험했다”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일하면서 폭언을 경험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한 간호사의 62.3%는 “환자, 보호자, 의사 등으로부터 폭언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건의료노동자 평균(54.3%)보다 8.0%포인트 높은 수치다. 특히 응급실에서 폭언을 들은 경험률이 가장 높았는데, 환자·대상자에 의한 폭언이 58.9%, 보호자에 의한 폭언이 49.8%에 달해 환자·보호자에 의한 폭언이 집중되는 부서였다. 업무 환경도 열악했다. ‘최근 한 달 동안 일하면서 식사를 거른 경우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간호사의 65.5%가 ‘1주일에 1회 이상 식사를 거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체 보건의료노동자의 응답(50%)보다 15.5%포인트 높다. 간호사 3명 중 2명이 주 1회 이상 식사를 거르고 있는 셈인데, 특히 3교대 간호사의 식사 거름률은 80.5%에 달했다. 인력난 문제도 심각했다. 간호사의 70.3%는 부서 내 인력이 부족하다(매우 적다 + 적다)고 응답했다. 이 중 ‘매우 적다’는 응답도 15.9%에 달해, 심각한 수준의 인력난을 호소하는 간호사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을 고려하는 이유로는 근무조건(48.9%)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임금 25.2%, 직장문화 6.5%, 육아 5.2%, 건강 4.8% 등이 뒤를 이었다. 간호 업무 자체 때문이라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인력 부족을 중심으로 식사 거름 문제, 폭언 등 복합적인 노동 환경이 간호사 이직 문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노조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회견을 열고 간호사 인력난을 호소하며 1인당 적정 환자 수 기준을 법제화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환자의 소변 한 방울까지 체크하며 생명을 돌보지만 정작 우리 자신은 근무 시간 내내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하고 화장실 한 번 가지 못한다”며 “10년이 지난 지금도 병원 현장은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이어 “1인당 환자를 보는 숫자가 적게는 8명에서 많게는 40명까지 제각각”이라며 “적정 인력 기준이 없어 3교대 업무를 하는 현장의 숙련된 간호사들은 5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번아웃에 시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자 수는 늘어나지만 간호사 수는 줄어드는 구조 속에서 숙련된 간호사들도 쫓기듯 업무를 수행하며 위험에 노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간호사의 사명감과 헌신에 기대 병원을 운영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간호사들 “PTSD 온다”…이수지 ‘진상 환자’ 연기한편 방송인 이수지가 병원 ‘진상 환자’를 실감 나게 연기하면서 현직 간호사들 사이에서는 “PTSD 온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황정자의 슬기로운 병원생활 [실버전성시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수지는 중장년 여성 캐릭터 ‘황정자’로 등장해 병원 입원 생활 중 각종 민폐 행동을 이어갔다. 그는 식사 시간이 늦어지자 간호사를 향해 “야 간호사야, 밥 언제 내오니?”라며 반말로 소리쳤고, “여기 병원 애들은 얼굴은 예쁜데 손이 좀 굼뜨더라”고 뒷담화를 하기도 했다. 식사가 나오자 “이게 지금 영 간이 안 됐는데” “고기가 너무 질기다” “생선으로 다오”라며 불만을 쏟아냈고, 결국 “나 이거 안 먹는다”며 식판을 밀어버리기도 했다. 아들을 자랑하며 만남을 강요하는 장면도 나왔다. 황정자는 괜찮다는 간호사에게 “우리 아들이랑 또래다. 만나 보라”고 권한 뒤 “하이닉스 다닌다” “집도 있고 방도 세 개다” “BMW 탄다”며 자랑을 이어갔다. 퇴원 과정에서는 병원비를 확인한 뒤 “내가 여기서 주사 몇 대 맞고 검사 몇 번 한 게 다인데 노인네라고 덤터기 씌우는 거 아니냐”고 항의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영상은 13일 기준 조회수 112만회를 넘겼다. 현직 간호사들은 댓글을 통해 “황정자님은 순한 맛이다” “어제도 본 환자 같다” “간호사 언니 호칭까지 완벽하다” “이번 편 보다가 PTSD 와서 껐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 “빨리 주머니에 넣어” 호통…전원주, 제작진에 용돈 뿌렸다

    “빨리 주머니에 넣어” 호통…전원주, 제작진에 용돈 뿌렸다

    연예계 대표 ‘짠순이’이자 ‘주식 부자’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가 투병 생활 이후 훈훈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전원주는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전원주 여러분께 다시 인사 올리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고 기쁘다”며 “얼마 전 고관절을 수술하게 되어 잠시 채널 활동을 쉬었다. 식사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재활 치료를 받아 이제는 건강한 몸으로 다시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빙판길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 수술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그는 “병원에 누우니 인생이 별거 아니더라”며 투병 중 느낀 소회를 덧붙였다. 이어 12일 공개된 복귀 영상 ‘전원주 한강뷰 아들 집 최초 공개!!’에서는 전원주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연스럽게 걷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투병을 통해 깨달은 삶의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예전엔 전원주 하면 짠순이 이미지였지 않나”라며 “수술 후 혼자 누워 있는데 ‘이러다 가버리면 나만 손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이제는 쓰는 재미보다 주는 재미로 살아보려고 한다”며 “힘든 사람들 보면 주고 싶어서 일부러 돈을 갖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갑을 가져오게 한 뒤 촬영 현장의 스태프들에게 직접 10만원씩의 현금을 건네는 통 큰 면모를 보였다. 당황한 스태프들이 이를 사양하자 그는 “내가 주고 싶어서 주는 거다. 한 푼씩 나눠 주는 재미가 좋다”며 “밥 사 먹으라고 주는 거다. 빨리 주머니에 넣어”라고 호통을 치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원주는 배우이자 수백억대 자산을 일궈낸 자산가로 알려졌다. 특히 2만원대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영상이 게재된 날 종가 기준 183만 5000원을 기록했다.
  • 영산강·섬진강 수계 녹조 예방 ‘합동 추진단’ 출범…조류경보제 본격 시행

    영산강·섬진강 수계 녹조 예방 ‘합동 추진단’ 출범…조류경보제 본격 시행

    기후위기로 인해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매년 반복되는 녹조 발생에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추진단이 출범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청장을 단장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수질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이 구성돼 ‘조류 경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단은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근본적인 녹조 저감을 위해 기존의 사후 대응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발생 전부터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예방적 관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녹조 발생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오염원 관리를 통합하여 점검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핵심 상수원인 주암호와 영산강 상류의 보 구간 등 ‘녹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대응 방안 등을 확정했다. 주요 사전 예방적 조치로 상수원 관리지역 내 무단 점유·경작 등 불법 행위 예방, 하천 인근에 적재된 야적 퇴비 전수 조사 및 수거 조치,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관리 강화, 시민감시단 및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오염원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주암호 등 주요 상수원과 영산강 상류에서 환경 감시 활동을 하는 명예환경감시원 등 114명을 ‘녹조 시민감시단’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암호에서는 14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28일간 발령됐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기점으로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지역의 젖줄인 영산강과 섬진강이 건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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