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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찌는 입맛부터 다이어트하세요

    “요즘 입맛이 통 없어서….” 우리는 ‘입맛’이라는 말을 자주 쓰지만 정작 그 중요성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입맛은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를 결정하는 몸의 성향’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형성돼 온 오래된 습관으로 잘못된 입맛을 그대로 내버려 두면 건강을 망치기 쉽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민수씨가 쓴 ‘잘못된 입맛이 내몸을 망친다’(전나무숲 펴냄)는 잘못된 입맛을 교정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각종 외식 업체, 크고 작은 식당, 각종 음식 광고물 등 우리 주변에 수많은 입맛 공급자들이 있고, 이들은 자연스러운 생체리듬에 의해 생긴 식욕에 음식을 제공하기보다는 잠자는 식욕을 억지로 흔들어 깨우는 자극적인 음식을 들이민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 입맛을 바꾼다는 것은 인스턴트 음식이 맛없게 느껴지고 건강식이 맛있게 느껴지도록 입맛의 성향을 바꾼다는 의미다. 저자는 이를 위해 입맛 교정의 4단계를 제안한다. 머릿속과 입속에 배어 있는 잘못된 입맛의 기억 없애기→식습관 교정→생활습관 교정→스트레스 적은 생활로 바른 입맛 유지하기가 그것이다. 특히 저자는 살찌는 원인의 제0순위로 ‘살찌는 입맛’을 든다. 살찌는 입맛은 스트레스에 약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폭식의 연결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는 일단 옥상이나 운동장, 강변, 상점이 없는 도로로 이동하고, 빨리 걷고 달리거나 주변 풍경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가 닥치면 음식을 먹는 대신 혀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혀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침을 분비시켜 의도적으로 자꾸 삼키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렇다면 ‘날씬한 입맛’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의 변화가 필요할까. 책은 폭식, 과식, 결식, 편식, 고염식, 급한 식사 등 자신의 식사 습관을 깨닫고 고칠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우리가 평소에 갖고 있는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를 위해서는 밥을 먹어야 일을 할 수 있다는 ‘밥심 철학’, 한상 가득 차려야 제대로 대접했다고 생각하는 ‘음식 허례’, 친구 따라 함께 먹는 관계지향적 식습관 등에서 서서히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배가 좀 출출할 때 업무 능력이나 학습 능력이 더 높아짐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단맛이나 짠맛 등의 자극적인 맛에 얽매이지 않으며 신맛이나 쓴맛, 무미한 맛까지도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입맛의 중용’을 견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만 3000원.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식 세계화의 지름길/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글로벌 시대] 한식 세계화의 지름길/최정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 대표

    보름 후면 G20 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지난 9월 필자가 대표로 있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에서는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들 국가의 문화계 리더를 초청, ‘문화 포럼 C20’을 개최한 바 있다. 프랑스의 석학 기 소르망을 비롯, 미소니 그룹 회장인 비토리오 미소니 등 대표적인 문화계 인사들이 참가했다. 음식 분야에서는 인도 최고 셰프인 헤먼트 오베로이, 뉴욕 국제음식학교 (ICI) 설립자 도로시 헤밀턴, 캐나다 글로브 앤드 메일 푸드 칼럼니스트인 루시 웨버만 등이 참석해 사흘 동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명소들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 C20 토론회에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한식 세계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고견과 애정 어린 조언들이 넘쳐났다. 음식에 대한 내공(?)이 남다른 이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한국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나라임에도 특성이 잘 알려지지 않아 세계 무대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루시 웨버만은 현지인 셰프를 통해 한식을 알리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는 주디 주는 외국인들도 쉽게 볼 수 있는 한국 요리책을 찾기 힘들고 한식을 지칭하는 이름이나 영문 표기도 제각각이어서 통일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셰프들을 활용해 기본은 살리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헤먼트 오베로이는 현대화도 중요하지만 전통이 잊혀져서는 안 되므로 우선 전통적인 형태로 소개한 후 그 다음 현대화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 음식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요리 명장이자 세계 3대 요리 학교인 쓰지조 그룹교 기술 고문인 하타 고이치로의 제안도 주목할 점이 많았다. 일본 요리의 세계 진출 전략 사례를 들며 한식 조리법 표준화가 세계인에게 한식을 제대로 알리고 차세대들이 요리 문화를 계승하는 데 필수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식의 우수성을 한국인 스스로가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 정부의 일식 세계화 전략 소개는 시사하는 바가 컸다. 스시, 초밥으로 대표되는 일본 음식이 날것이라는 거부감을 고가·고급 이미지로 바꿔 놓은 것이다. 또한 음식 산업을 주요 문화 산업의 한 테마로 인식했다. 포지셔닝의 중요성은 프랑스 음식의 예로도 잘 알 수 있다. 까다로운 식사 예절과 어려운 요리 이름에도 불구하고 포도주와 음식을 결합해 맛과 시각적 효과를 중시하고 고급 이미지를 강화했다. 문화대국이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요리 학교를 세워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식문화 파급 공로를 인정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쳤다. ‘음식 도사’들의 구체적인 제안들이 한식 세계화의 지름길인지 아닌지는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제안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컨템포러리 한식도 있으나 정체성과 전통은 유지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한식의 우수성을 한국인 스스로 인식하고 인정해야 한다. 조리법을 표준화하고 음식 명칭과 표기를 통일해야 한다. 도자기 등 한국 정서가 깃든 그릇에 담아 내 시각적 효과도 고려한다. 외국인들은 한식을 뛰어난 건강식이라 생각하므로 현재의 웰빙 음식 선호 추세를 적극 이용해야 한다. 음식만 따로 떼어서 생각해서는 안 되고, 식사하는 공간의 분위기, 청결 위생 상태, 나아가 주위 소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이번 C20 토론회에서 나온 이 제안들이 한식 세계화의 지름길이 되도록 중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해 구체화해 나가면 한식이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날이 머지않았다고 생각한다. 한식은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이고도 실제적인 방법이다. 한식을 통해 한국의 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이를 통해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의 습격’ vs ‘기적의 버터’… 비밀이 공개되다

    옥수수가 ‘지방 덩어리’ 버터보다 현대인의 몸을 병들게 하는 주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0월 10일 방송된 SBS ‘스페셜-옥수수의 습격’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지미 무어 씨의 건강식단을 소개했다. 지미 무어 씨는 버터 300g에 달걀 3개를 스크램블해서 먹는 등 하루 세끼 식사에 과도한 버터를 섭취하고 있었다. 이 같은 식단으로 4년 만에 60kg을 감량하며 고도비만에서 탈출한 상황. 흔히 ‘트랜스지방덩어리’로 알려진 버터를 마음껏 섭취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들은 지미 무어 씨 혼자가 아니었다. 프랑스의 베르나르 르텍시에 씨는 버터와 달걀 고기 치즈등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된 식단으로 3개월 만에 몸무게를 감량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에 대해 프랑스 영양학자 피에르 베일은 “버터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다. 버터를 만드는 소에게 무엇을 먹였느냐에 따라 버터의 성분이 180도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먹어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지 않는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 냈다. 살이 찌지 않는 ‘기적의 버터’의 비밀은 바로 옥수수였다. 페에르 베일은 소에게 옥수수가 주성분인 곡물사료 대신 식물성 풀을 먹이로 줘 ’기적의 버터’를 생산해냈다. 연구가들은 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가축을 통한 옥수수 섭취가 오히려 비만 심장병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음식 중 옥수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들은 얼마나 될까. SBS ‘스페셜’ 취재진은 평범한 가정의 아빠와 딸 두사람의 머리카락을 분석했다. 12살 딸의 머리카락의 34%가 옥수수라는 결과가 나왔다. 몸의 3분의 1을 옥수수가 차지하고 있다는 설명. 아직 끝나지 않은 ‘옥수수의 습격’은 오는 17일 2부에서 계속된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유통플러스] 프레쉬버거 신제품 2종

    홈베이드 버거 브랜드 프레쉬버거가 이탈리아식 바게트인 치아바타를 활용한 건강식 샌드위치 ‘치킨칠리 치아바타’와 ‘치즈베이컨 치아바타’ 2종을 내놨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새달 17일까지 치아바타를 구매한 영수증의 하단에 기재된 응모번호를 프레쉬버거 홈페이지 이벤트난에 응모하면 이탈리아 로마 여행 상품권(1명, 1인 2매), 쥴리크 화장품 세트(15명) 등을 증정한다. 각 6800원, 6500원.
  • ‘민들레 막걸리’ 맛 어떨까

    충북 청원군 농업기술센터는 민들레 막걸리를 개발해 다음달 말쯤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막걸리는 청원군 북이면 민들레 작목반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민들레를 분말 형태로 가공한 뒤 청원생명쌀과 섞어 발효시킨 것이다. 막걸리 한 병(750㎖)당 민들레 성분 함유량은 0.4%. 알코올 도수는 일반 막걸리와 똑같은 6도다. 가격도 일반 막걸리와 비슷한 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군이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을 실시한 결과 맛, 향, 색상, 기존 막걸리와의 차별성 등 5가지 항목에서 응답자의 72%가 긍정적으로 답해 시판될 경우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김해영씨는 “기존 막걸리의 텁텁함이 없으며 마신 후 두통도 유발하지 않는다.”면서 “청량감이 있어 여성과 젊은층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화과 다년생인 민들레는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청원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95㎏ 감량 성공 남성 “비법은 초콜릿”?!

    200㎏에 육박하던 몸무게를 90㎏ 넘게 감량하고 ‘몸짱’으로 다시 태어난 남성이 비법으로 초콜릿을 꼽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피터 아젤로라는 다이어트 기간 중 ‘금식’으로 여겨지는 초콜릿으로 무려 95㎏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가 몸짱이 되는데 걸린 기간은 16개월. 그는 초콜릿 덕분에 젊어진 외모 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찾았다며 ‘초콜릿 예찬’을 늘어놓았다. 피터의 다이어트 이전 몸무게는 무려 203㎏. 하루에 기본적으로 2만 4000칼로리를 소비하는 대식가였다. 건강에 적신호를 느끼고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초콜릿과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초콜릿을 역이용한 이색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여기에 이용한 초콜릿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크 초콜릿. 그는 술과 담배·인스턴트 식품을 모두 끊는 대신 다크 초콜릿만은 꾸준히 먹었다. 양껏 먹기 보다는 단 음식이 당길 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작은 크기로 잘라 먹는 방법을 택했다. 초콜릿을 꾸준히 먹으면서 운동을 한 결과 다이어트 첫 달에만 무려 22.6㎏을 감량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바나나와 사과 등 과일과 아보카도·닭가슴살·버섯 오믈렛 등 건강식을 중심으로 한 식단과 하루 4ℓ의 물·초코릿 6조각 등의 그의 다이어트 비법이다. 현재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책을 집필중인 그는 “나는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읽고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 내가 해냈으니, 당신들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길섶에서]뚱딴지/이춘규 논설위원

    초등학교 시절 읍내 학교까지는 걸어서 1시간 이상 걸렸다. 대부분 집에 자전거도 없던 그 시절. 동네 통학로는 긴 구간이 우마차 통행도 불가능했다. 학생들은 걸어다녔다. 하굣길에는 배가 자주 고팠다. 먹을 것을 발견하면 허겁지겁 먹어치웠다. 딱 한 가지 예외. 뚱딴지는 외면당했다. 뚱딴지는 아메리카가 원산인 키 2~3m의 국화과 식물. 샛노란 꽃은 해바라기를 닮았다. 덩이줄기는 배고픈 아이들에게 고민을 안겼다. 모두 먹어 보긴 했다. 맛 보면 너무나 맛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먹는 게 발각되면 불쌍한 아이로 낙인 찍힐 정도였다. 배고프면 몰래 먹어야 했다. 돼지나 먹인다며 돼지감자로 불렸다. 추석 때 고향에 갔다. 기차역에서 집으로 가는 길. 주변 풍경은 오랜만에 가면 헷갈릴 정도로 완연히 변해 있다. 그 사이 길은 확장·포장되고, 야산은 개발됐다. 뚱딴지들만이 예전처럼 그 언덕에서 꽃을 피우고 있었다. 뚱딴지가 요즘 다이어트·건강식품으로 인기란다. 세월은 천덕꾸러기 뚱딴지의 처지마저 바꿔 주었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롯데호텔서울, ‘양양 자연송이 특선’ 행사

    롯데호텔서울, ‘양양 자연송이 특선’ 행사

    롯데호텔서울은 가을을 맞아 강원도 양양군과 함께 ‘양양 자연송이 특선’ 행사를 마련했다.강원도 양양군의 자연송이는 이슬을 먹고 자라난 신비의 버섯으로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건강식품이다.체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해 주는 것은 물론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10월 10일까지 자연송이코스, 송이 소금구이, 송이 주전자 찜, 송이 튀김, 송이 덮밥, 송이 샤브샤브, 스끼야끼 등 송이의 풍미 메뉴를 선보인다. 가격은 70000원에서 280000원까지다.한식당 무궁화에서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연송이 갈비찜 정식, 송이 돌솥밥 정식, 자연송이 소금구이 등을 마련한다. 가격은 49000원부터 170000원이다.중식당 도림은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자연송이와 상어지느러미찜, 중국식 장어냉채, 연입쌈밥 등 2가지 테마의 중식만찬메뉴를 110000부터 180000원까지 선보인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문의: 롯데호텔서울 Tel. (02)771-100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이선균, 영화 제작진에 흑초 선물 ‘쩨쩨하지 않아요’

    이선균, 영화 제작진에 흑초 선물 ‘쩨쩨하지 않아요’

    배우 이선균이 출연중인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 제작진에게 건강식품을 선물,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이선균의 흑초 100세트 선물로 영화 촬영장 분위기는 전보다 화기애애해졌다. 제작진을 배려한 이선균의 마음 씀씀이에 제작진 모두 크게 감동했다는 것. 한편 이선균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작화 실력은 뛰어나지만 스토리를 뽑아내는 능력이 부족한 만화가 정배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상대역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이후 다시 만난 최강희로 짝퉁 섹스 칼럼니스트로 나온다.사진=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김구라, 신정환에 공개충고 "돌아와 잘못 밝혀라"▶ 김제동, 깔맞춤 강남 패션으로 압구정 접수▶ 하석진 조여정, 방송 이어 트위터서도 핑크빛 러브라인▶ ’여친구’ 신민아, 일주일 밤샘촬영 속 ‘여신포스’ 뽐내▶ 아이유, 손담비 ‘퀸’ 완벽 소화…비스트 양요섭 열광 수상해
  •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 24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관 24시

    ‘특사경’이 한건 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15일 오후 4시 서울 남산 자락에 자리한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지원과 지하 벙커에는 30여명이 몰려들었다. 추석 특별단속에서 적발한 가짜 건강식품 제조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앞두고 대책회의를 벌였다. 이들은 16일 오전 10시 경기 ○○시에 있는 공장과 물류창고에 대해 압수수색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6시쯤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았다. 권해윤 담당관은 “수색을 거쳐야 자세히 알겠지만 특사경 출범 이후 최대의 가짜 건강식품업체 단속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누가 어떤 물건을 다룰지 4개 팀을 꾸리고, 돌발상황에 대비해 예비로 한 팀을 남겨두는 등 작전회의를 짜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식품 담당인 강지령(40·여)씨는 “특사경에 발령받은 뒤 처음으로 지난해 10월 경기 구리에 있는 가짜 와인 제조업체를 수사할 때 겪은 일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신분을 들켜 이제껏 동료들이 쌓은 업적을 일순간 물거품으로 만들까봐 두려워 심장 뛰던 소리가 아직 들린다.”고 말했다. 강씨는 “직원 120명 가운데 여성 10명을 빼고 남성들과 한번씩 부부로 위장해 수사한 것 같다.”면서 “이젠 비밀 아닌 비밀인데 언젠가 남성 직원과 모텔까지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경계심이 풀리는 장점도 있기는 하다.”고 했다. 직원들은 스스로 분장까지 해야 돼 사무실에는 가발, 모자와 같은 위장에 필요한 물건들도 많다. 언제 써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몸빼’를 갖고 다니기도 한다. 여직원들은 베이지색, 회색 등 눈에 띄지 않는 색상의 헐렁한 니트, 스웨터, 낡은 가죽 재킷 등을 집에서 일부러 가져온다. 신분이 노출되면 안 되는 수사관 특성상 완벽한 위장은 필수다. 샌들, 굽 없는 캐주얼화, 등산화 등 신발을 두루 갖춘다. 시장 정보 수집에 자주 나서면 만약을 위해 장바구니도 늘 승용차에 싣고 다니는데 비닐, 천 등 소재·색깔·사이즈별로 3~4개나 된다. 못잖게 연기도 중요하다. 보건직 조송희(28·여)씨는 “무엇보다 자연스러워야 한다. 진짜 경찰이 아니라 티가 나지 않는다는 게 역설적이게도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모두 일에 애착이 높다 보니 업무 강도도 높다. 강씨는 “단순한 실수인데 몰아붙여 억울한 사례가 없도록 같은 현장을 50~60차례 나간다.”면서 “이곳에서 일하며 생전 처음 유치장 구경도 했다.”고 설명했다. 수사는 짧게는 2개월, 길게는 4~5개월 걸리지만 기획수사는 2~3주 내내 현장에 나가야 할 때도 있다. 권 담당관은 “출퇴근 시간, 휴일을 찾아서는 일을 계속할 수 없다. 항상 24시간 수사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무 여건도 취약하다. 공식(?) 수사기관이 아니어서 자기 주머니를 털어야 하는 사례도 잦다. 들쭉날쭉한 근무시간대 탓에 자가용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기름값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걸맞게 위장에 쓸 물건을 구입할 때도 마찬가지다. 지급 근거가 없다. 다만, 5급 이하만 해당하는 특수업무 수당 20만원에 의지한다. 또 범법자들은 경찰을 보면 위압감을 느끼지만 특사경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직원은 “언젠가 단속을 나갔는데 막판에 신분을 밝힐 때 ‘네가 경찰이면 나는 대통령’이라며 오히려 위협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창립 멤버인 중앙수사팀 백용규(50·주무관) 반장은 “수사관들이 다치는 사고도 적잖다.”고 덧붙였다. 조성권(49) 주임은 지난해 9월 강남역 근처에서 불법광고물 배포자와 몸싸움을 벌이다 전치 3주나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처럼 현장을 급습할 때 상대가 극렬히 저항하는 일이 빈번해짐에 따라 올해부터는 수갑과 가스총 등 수사 장비를 보강했다. 수갑을 팀장 5명과 반장 25명에게만 지급하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철저히 지휘에 따르도록 조치를 내렸다. 위장단속을 나갈 때는 채증용 카메라를 가방 등에 설치하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한 만년필을 몸에 숨긴다. 유독가스를 배출하는 사업자가 여과장치를 정상 가동하는지, 오염물질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지는 않았는지 등을 체크하는 탄화수소 측정 장비도 들여놨다. 시가 행정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처음으로 만든 특별사법경찰관은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았다. 불법광고물, 인터넷 제수음식 대행업소 위생 실태, 무면허 의료행위, 중국산 와인 원산지 허위 표시 등 큰 사건을 잇달아 적발하면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책상 앞에서 서류 업무를 주로 다뤘던 전형적인 공무원들이 잠복근무, 변장 등 위장 수사는 일상사다. 열매는 알차다. 사건 처리현황을 보면 드러난다. 올 들어서만 지난 1일 기준으로 704건에 743명을 입건했다. 기소율은 75.9%에 이른다. 경찰 못잖은 야무진 수사기획과 발빠른 기동력으로 뭉쳤기에 가능한 일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G마켓 설문조사, 추석선물 상품권 제치고 ‘한우’ 1위

    G마켓 설문조사, 추석선물 상품권 제치고 ‘한우’ 1위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올 추석 선호하는 선물로 한우가 1위로 떠올랐다. 매년 명절 때마다 선호하는 선물 1위를 차지하던 터줏대감 상품권을 제친 것이다.또한 긴 추석연휴, 고향방문보다 여가활동이나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G마켓과 옥션은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회원 6634명(남 3130명, 여 3504명)을 대상으로 추석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난 것.◆ 추석 선물, 한우 최고!추석 고급선물 중 가장 선호하는 상품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3%가 ‘한우, 갈비 등 육류’를 선택했으며 ‘백화점, 주유 등 상품권’은 26%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다.고가의 한우는 품격이 있어 고급선물로 제격인데다 올 들어 전년 보다 가격이 다소 하락한 것이 인기 요인으로 해석된다.또한 과일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대체 선물로 육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그 다음으로는 ‘홍삼, 산삼 등 건강식품(15%)’, ‘명품사과, 배 등 과일류(13%)‘, ‘굴비, 대게 등 해산물류(8%)’ 등으로 순위에 올랐다.실용적인 선물 중에서도 선호도 1위는 역시 육류제품이다. ‘햄, 참치 등 가공식품세트’가 34%로 가장 많았고 ‘샴푸, 비누 등 생활용품 세트’는 24%, ‘김·오일 선물세트’와 ‘커피, 차 선물세트’는 각각 13%이며 ‘떡·한과’는 9%를 차지했다.◆ 온라인 ‘생필품, 가공식품’ & 오프라인은 ‘과일, 차례상 준비물’추석 음식 중 온라인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각각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이 나와 흥미롭다.온라인몰을 통해 ‘가공식품(39%)’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과일(22%)’과 ‘한우 등 육류(15%)’가 그 뒤를 이었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과일(35%)’과 ‘한우 등 육류(29%)’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간편·비용절감 위한 반제품, 맞춤차례상 등 ‘간편상차림’ 선호추석 차례상은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는 ‘맞춤 차례상 등 간편 상차림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48%로 ‘모든 재료를 직접 구입해 차리겠다(44%)’는 응답률 보다 높게 조사됐다.최근 야채나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급등한 데다 준비하기도 훨씬 수월해 간편 상차림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던 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봤다.◆ 긴 연휴 탓? 고향 대신 ‘휴식과 여행’올해는 최장 9일이라는 긴 연휴를 이용해 휴식, 여행 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오히려 추석에 고향에 가겠다는 응답은 작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추석 G마켓 설문조사에서 고향 방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과반수가 넘는 52%가 ‘계획이 있다’고 대답했지만 올해는 39%가 고향에 간다고 대답했다.‘집에서 휴식을 취한다(31%)’, ‘황금연휴 이용해 국내, 국외 여행을 떠난다(11%)’, ‘영화, 연극 등 문화생활을 즐긴다(8%)’ 등 여가생활을 즐기겠다는 응답이 총 50%를 차지했다.◆ 추석을 가장 두렵게 하는 것 ‘지출 비용’, ‘친척 잔소리’네티즌들은 추석하면 걱정되는 것으로 ‘추석 지출 비(30%)’을 꼽았다. 이어 지난해 설문조사 1위였던 ‘귀경길 교통체증(26%)’, ‘부모님 잔소리(15%)’, ‘차례상, 설거지 등 명절노동(13%)’ 등의 순이다.연휴가 길어지면서 교통체증에 대한 걱정은 줄어들었지만 다른 여가 활동 및 선물계획을 늘리면서 비용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이밖에 추석에 가장 싫은 사람은 ‘잔소리 하는 친척(33%)’이 1위를 차지, ‘잘 나가는 척 하는 친구 등 지인(25%)’, ‘명절에도 일주는 상사(20%)’ 등으로 조사됐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코리안푸드 세계화 꿈꾼다] 유럽입맛 東進중…한식도 ‘보글보글’

    [박건형 순회특파원 좌충우돌 유럽통신-코리안푸드 세계화 꿈꾼다] 유럽입맛 東進중…한식도 ‘보글보글’

    한때 맥도널드의 주황색 M자 간판이 유럽 거리를 지배했다. 어디를 가도 똑같은 맛과 간편함, 싼 가격으로 상징되는 맥도널드 햄버거는 유럽인들의 입을 삽시간에 점령했다. 그러나 지금 서유럽의 밤을 밝히는 식당은 맥도널드가 아니다. 어느 골목에서든 가장 늦게까지 불이 켜져 있는 음식점은 ‘도너 케밥’, 즉 꼬챙이에 꽂아 불에 그을린 고깃덩어리를 얇게 썰어 빵에 싸먹는 터키 음식 ‘케밥’을 파는 간이식당들이다. 케밥이 유럽 거리를 점령한 비결은 첫째로 싸다는 것이다. 케밥집에서는 빅맥보다 큰 햄버거를 2~3유로면 살 수 있다. 다른 음식도 대개 5유로를 넘지 않는다. 패스트푸드점보다 20~30% 싸다. 그러나 케밥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메뉴의 확장성이다. 이탈리아 케밥집에서는 ‘피자’와 ‘파니니’, 프랑스 케밥집에서는 ‘크레페’를 함께 판다. 영국의 대표 메뉴인 ‘피시 앤드 칩스’가 가장 많이 팔리는 곳도 케밥집이다. 철판과 튀김기를 갖춘 케밥집이 유럽 음식문화를 통째로 먹어치우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만 해도 유럽의 테이크아웃 푸드의 절대강자는 중국식당이었다. 그러나 유럽 언론들이 줄기차게 중국식당의 비위생적인 모습을 비판하면서부터 중국식당은 몰락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이 케밥집들도 머지 않아 중국식당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들이 나온다. 즉석에서 요리하는 듯 보이지만 케밥의 위생상태도 의문투성이인 까닭이다. 당장 도너 케밥의 원료인 갈아 만든 고기만 해도 어디서 공급되는지부터 불분명하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유럽인들이 케밥을 외면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것이다. 케밥집이 물러가면 그 다음 주자는 누가 될까. 영국 런던 곳곳에서 만난 한식당 ‘김치’와 일식당 ‘와사비’에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이 두 브랜드는 30대 중반의 한국인 김동현 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400만원을 손에 들고 영국을 찾았던 20대 청년 김 사장은 이제 영국에 수십개의 매장을 가진 성공 경영자가 됐다.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이 아니라 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글로벌 브랜드를 진열대에서 밀어낼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의 탄생이다. 최고의 식재료와 메뉴당 5파운드 이내의 저렴한 가격, 영국인을 상대로 장사할 것, 한국인 우선 채용 등 그가 처음 세운 원칙은 지금도 지켜지고 있다. 유럽 각지의 한식당은 더디지만 확실히 진화하고 있다. 아시아 음식점이 대거 몰려 있는 파리 오페라 거리에서는 갈비, 불고기 등 서양인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구성된 점심 세트가 인기다. 떡볶이와 순대 등 분식 품목도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맵지 않고 단 떡볶이와 낙지소면, 현지 채소를 넣은 국수 등은 한국에서도 찾기 힘든 퓨전한식에 가깝다. 한 식당주인은 “프랑스 전통음식 중에도 피와 내장만으로 만든 순대나 떡과 비슷한 음식이 있어서인지 프랑스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문제는 현지화·표준화다. 여러 반찬이 필요한 지금의 한식문화로는 좁은 유럽의 식당문화를 파고들기 어렵다. 라면, 초밥, 우동, 회 등 일식처럼 어느 곳에서나 균일한 맛을 유지하기도 힘들고, 중식처럼 대량으로 만들어 공급하기도 쉽지 않다. 과거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고국의 체계적인 지원도 절실하다. 파리 15구의 한 한식당 주인은 “날로 동진(東進)하는 유럽 음식문화의 흐름을 볼 때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는 한식 세계화를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럽의 한식당을 경영하는 이들이 한목소리로 꼽는 한식 세계화의 요체는 다음 셋으로 정리된다. ‘현지인들을 겨냥한 맛의 표준화’ ‘반찬 없이 먹을 일품요리’ ‘철저한 위생관리’. 떡볶이나 야채국수 등 간편한 건강식으로 유럽인들의 입맛을 끌어들인 뒤 점점 본연의 한식 요리들을 선보이면서 유럽인들의 입맛을 길들여 나가는 것, 한식이 케밥에 이어 유럽의 거리를 점령할 핵심전략이다. 런던·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추석선물 특집] CJ제일제당

    [추석선물 특집] CJ제일제당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매출 800억원을 넘긴다는 목표를 세운 CJ제일제당은 천일염 제품 ‘오천년의 신비’를 식품 특선 세트에 넣어 식품세트 70종과 건강기능식품 세트 27종을 출시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스팸’을 찾는 수요가 꾸준하다는 판단에 따라 1만원대부터 5만원대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폭넓게 구성했다.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200g)와 ‘카놀라유’(500㎖·2개), ‘진한참기름’(80㎖), 천연조미료 ‘산들애’(100g), ‘스팸 클래식’(200g·4개), ‘허브맛 솔트 순한맛’(55g) 등으로 구성한 ‘특선2호’는 3만 4800원에 판매한다. 반찬으로 주로 쓰이는 ‘재래김’(20g·8봉)과 ‘스팸 클래식’(200g·4개)을 모은 ‘햇바삭김 1호’는 2만 9900원에 선보였다. 여기에 기존 인삼·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그리고 진액 추출제품인 ‘홍삼 식스플러스’ 시리즈에 ‘통째로 더덕’ 제품을 추가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구성했다. 1만원대(통째로 마·10병, 1만 9500원)부터 10만원 이상 제품까지 가격대를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홍삼 절편, 진액 형태의 제품들도 선보였다.
  • [추석선물 특집] 동원F&B

    [추석선물 특집] 동원F&B

    동원F&B는 참치, 김, 인삼, 비타민 등의 ‘건강지향식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식품 세트 최고 인기 제품인 참치세트를 전면에 내세워 선물세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저가 참치 실속 세트에 초점을 맞췄다. 총 200여가지 제품 중 2만∼3만원대 제품만 50여가지를 구성했다. 또한 양극화되는 소비시장을 고려해 홍삼, 참치회 등 다양한 고가 제품도 있다. 참치선물세트는 동원F&B를 대표하는 제품. 참치세트로는 최고 인기세트인 캔57호(6만원), 실속 있는 참치로만 구성된 친호(4만1800원) 등이 있다. ‘동원참치 명작’(2종)이라는 프리미엄 참치 세트도 한정판매한다. 동원참치명작 165g 16캔이 들어간 명작-S의 가격은 13만원. 동원F&B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www.dongwonmall.com)에서는 별도의 ‘한가위 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롯데카드, 신한카드로 구입 시 5%, 동원몰 롯데카드로 구입 시에는 20%가 추가할인된다. 이 밖에도 홍삼브랜드 ‘천지인’과 미국 1위 건강식품 ‘GNC’ 등 20여종의 건강식품 세트도 마련했다.
  • 건강의료산업전 개막

    첨단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이 9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8일 엑스코에 따르면 이 전시회에 IT 융·복합 의료기기 분야를 중심으로 전국 92개 업체가 참가한다. 전시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홍보관, 스마트케어 홍보관, IT 융·복합 의료기기관, 의료기기관, 의료서비스관, 고령친화제품관, 건강식품 및 용품관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첨단의료복합단지 홍보관, U헬스케어 홍보관, IT 융·복합 의료기기관 특별관에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참관객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스트레스 검사와 결핵 및 흉부질환 검사 등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대경바이오포럼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진전략 및 바이오·의료산업 발전 포럼을 비롯해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복지대회 및 사회복지정책토론회와 의료관광학술세미나, 의료기기 GNP인증교육, 바이오메디컬 및 헬스케어 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된다. 엑스코 오경묵 홍보팀장은 “의료, 건강 산업을 총망라한 전시회로 첨단 의료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보고 평소 궁금한 건강과 의료 상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한남동길, 어디까지 가봤니?

    한남동길, 어디까지 가봤니?

    길에도 생성과 소멸의 법칙이 작용한다. 요즘 가장 뜨는 길은 서울 한남동의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부터 이태원역까지 2차선 도로다. 앞서 명성을 얻었던 신사동 가로수길은 주차공간 부족과 주말이면 발에 치이는 온라인 쇼핑몰 화보 촬영으로 뒷골목까지 ‘세로수길’로 불릴 만큼 비대해졌다. 2008년 5월 국내 최초로 컵케이크 전문점 ‘라이프 이즈 저스트 어 컵 오브 케이크’를 한남동에 연 이샘씨는 “이태원과 연결된 한남동은 외국인이 많아 새로운 문화가 편하게 자리잡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다.”며 “이태원역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상점들이 좀 더 한가로운 한강진역 쪽으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제일모직이 옛 월간미술 자리에 연 ‘꼼데가르송’은 변화된 한남동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레이 가와쿠보(68)가 만든 브랜드 ‘꼼데가르송’은 프랑스어로 ‘소년처럼’이란 뜻인데 여성이 언제까지나 소년처럼 귀엽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는 가와쿠보의 패션 철학이 담겨 있다. ●패션매장, 예술이 숨쉬는 젊음의 거리 전체 5층의 매장은 계단 없이 터널로 꼼데가르송의 13개 브랜드를 연결한다. 지하 1층은 갤러리, 지상 1층에는 유기농 건강식 카페가 운영된다. 제일모직의 김하리 차장은 “젊은 길거리 패션을 표방하는 ‘플레이’는 10만원대, 패션쇼 무대에 소개된 꼼데가르송 재킷은 150만~250만원대로 20~30대 건축가, 디자이너 등의 관심이 높다.”고 소개했다. 이번 가을·겨울을 겨냥한 꼼데가르송 패션의 특징은 인체의 근육, 장기 등을 패딩(충전재)을 사용해 외부로 표현한 것. 울룩불룩한 패딩 장식이 부담스럽다면 찍찍이로 마감한 안감 주머니에서 떼어내면 된다. 한남동이 고급스러운 예술적 분위기를 형성하게 된 데는 2004년 개관한 삼성미술관 리움의 역할이 크다. 리움은 2년 만에 기획전 ‘미래의 기억들’을 열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주말이면 유모차를 끌고 오는 젊은 부부가 많고 기자가 찾았을 때는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은 일본인 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사실 리움이 생기기 전의 한남동은 국제학교가 있는 주택가였다. 이태원에 오는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한식당과 상점만 있었다. 하지만 리움이 생기면서 건너편에는 디자이너 최정화가 만든 대안 전시공간 ‘꿀’(전화 070-4127-6468)이 들어섰고, 올 초에는 복합문화공간 ‘테이크 아웃 드로잉 한남동’도 생겼다. ‘꿀’은 현재 연극 공연과 설치미술 조성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월요일을 제외하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카페·레스토랑, 그림같은 한접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심상찮다. 우선 두바이의 부르즈 알 아랍 호텔 수석주방장을 지낸 에드워드 권이 대중적인 레스토랑으로 만든 ‘더 스파이스’가 한강진역 3번 출구 앞에 있다. 점심이 2만~4만원대로 가격은 합리적이지만 육중해 보이는 검은 출입문은 살짝 부담스럽다. ‘더 스파이스’ 바로 옆의 화랑처럼 보이는 검은색 건물은 파리바게뜨로 유명한 제과·제빵그룹 SPC가 운영하는 디저트 갤러리 ‘패션 5’다. 1층은 빵가게, 2층은 식당으로 운영되는데 살바도르 달리의 입술 소파, 르네 마그리트 벽면장식 등으로 내부를 꾸몄다. 대형 벽돌가마를 놓고 푸딩, 나이테 모양의 독일 정통 케이크 바움쿠헨 등을 직접 구워 판매한다. 한남동 거리가 뿜어내는 신선한 예술 에너지로 지루한 일상에 활기를 넣어볼 일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30살’ 금산인삼축제 내일 개막

    제30회 금산인삼축제가 3일부터 12일까지 충남 금산군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거리 등에서 열린다. 주제관인 건강체험관에서 홍삼팩 마사지, 인삼족욕체험 등 대체의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기찬 생기하우스’에서는 아로마, 음이온, 음악 등 오감체험을 통해 기를 충전할 수 있다. ‘에헤라 장생마당’에서 떡메와 인삼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인삼마당극을 즐길 수도 있다. 인삼 깎기,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캐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인삼패션쇼, 직장인 밴드경연대회 등 흥미로운 볼거리 행사도 많다. 특히 3년 전 225㎏의 수삼과 3000ℓ의 술로 담근 초대형 인삼주병이 개봉돼 10일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돼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기간 중 인삼약령시장, 수삼센터, 인삼국제시장 등에서 인삼과 각종 건강식품을 평소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11번가, 롯데마트와 제휴 ‘마트상품’ 판매

    11번가, 롯데마트와 제휴 ‘마트상품’ 판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11번가는 롯데마트와 제휴하고 1만 5천여 개의 마트 상품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11번가는 이번 제휴 입점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최대 38% 할인 가능한 ‘11번가 입점기념 롯데마트 그랜드 오픈’ 행사를 전개한다.롯데마트 전단 상품의 경우 최대 38%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과 생필품을 비롯해 가구, 의류, 가전 등을 판매한다. 또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은 식품에 한해 추가로 10% 더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11번가는 롯데마트에서 공동 기획한 상품 110종은 10% 할인해서 판매한다.특히 추석을 맞아 과일, 갈비, 굴비 등 신선식품과 홍삼 및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 290여 품목의 인기 명절 선물 세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 선물 대잔치’도 열린다.이번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 22명에게 2종류의 생필품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 ‘매일매일 오전 11시’ 이벤트와 매일 선착순 총 200명에게 3만원이상 구입시 무료배송쿠폰을 증정하는 행사가 별도 진행된다.배송의 경우 일 3회 예약배송(12~15시, 15~18시, 18~21시)으로 15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조원호 11번가 식품 그룹장은 “롯데마트 주력상품 식품과 생필품 대상으로 특가 행사를 마련해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저렴하게 추석용품과 선물 구입이 가능하다.”며 “이번 제휴로 신선식품의 온라인몰 판매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 조선왕조실록 기록 ‘궁중 약선 요리’ 선봬

    제주신라호텔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궁중 약선 요리를 9월 1일부터 11월까지 선보인다.약선 요리는 동양약학과 음식이론이 서로 융합해 약재와 식재료를 적절히 배합하고 조리하여 모양과 맛, 향, 색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식이다.조선 왕조 실록에 기록된 왕의 섭생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건강과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가을 궁중 약선 코스 요리인 것.제주신라호텔이 선보이는 궁중 약선 메뉴의 에피타이저 샐러드는 9대 성종 때의 주 약선 재료인 오미자를 이용했다.또한 제장조(사도세자)를 위한 약선 요리 재료인 연근을 이용한 참나물 들께 연근죽은 몸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어 두부 버섯전과 배추전 사과 고추장소스와 야채 버섯 만두로 5대 문종 때의 약선 재료인 두부와 25대 철종 때의 약선 재료인 버섯을 선보인다.23대 순조때의 약선 재료는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풀고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연자로 연잎밥과 아욱국이 나오며 디저트로 10대 연산군 때의 약선 재료 복분자를 이용한 복분자차와 계절과일이 준비된다. 가격은 5만2천원 (세금, 봉사료 별도)문의 : 064-735-5114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메디컬 팁]

    9월 ‘대장앎의 달’ 행사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김영진)와 대한암협회(회장 구범환)는 대장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정하고 9월 한달 동안 전국 53개 병원에서 ‘제3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한다. 학회는 ‘대장암을 이기는 생활 속 3대 골든타임’을 주제로 무료강좌 등을 통해 대장암 예방 및 조기발견에 중요한 생활습관을 알리는 데 주력하게 된다. 학회가 제시한 생활 속 골든타임은 ▲배변 후 1.5초간 변 상태를 점검할 것 ▲6세부터 식이섬유를 매일 18∼30g 이상 섭취할 것 ▲50세부터 5년에 한번, 위험군은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것 등이다. ‘아모잘탄’ 1차 임상시험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임선민)은 자사의 복합 개량신약 고혈압치료제인 ‘아모잘탄’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유럽은 각기 다른 고혈압치료제인 ‘암로디핀’과 ‘로살탄’ 병용 투여로 혈압관리에 성공한 환자에 대한 복합제 대체처방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 경우 1상 임상시험만으로도 시판허가가 가능하다고 한미약품은 설명했다. 따라서 한미약품은 이번 임상을 통해 아모잘탄의 유럽시장 진출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다. 수유부 건강식 ‘뷰티맘 유플러스’ 출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수유부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한 기능성 식품 ‘뷰티맘 유(乳)플러스’를 출시했다. 뷰티맘 유플러스는 20∼40대 수유부들의 영양 권장량에 따른 17종의 영양소를 비롯,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호박과 팥 추출물을 함유, 수유부 건강과 원활한 모유 수유를 돕는다. 또 락토페린·유산균·콜라겐 성분을 포함시켜 출산 후 피부·모발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뷰티맘 유플러스는 메디포스트가 운영하는 ‘셀트리 모비타’ 인터넷 쇼핑몰(www.mo-vita.co.kr)과 약국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1개월분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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