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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찾기(외언내언)

    요즘의 인사는 『건강하십시오』로 시작된다.새해엔 『택내가 두루 건강하시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과연 건강치 못하다면 아무것도 가질수도 누릴수도 없다.그만큼 건강은 인간이 살면서 갖춰야할 중요한 덕목의 하나다. 계유년 새해소망을 묻는 각 단체들의 설문조사에 보면 모든 응답자가 한결같이 「건강제일」,그중에서도 「가족건강」을 최고의 소망으로 손꼽고 있다.가족이 건강하고 편안해야만 이를 바탕으로 다른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다는 뜻일 것이다.집에 우환이 있으면 모든 계획이 무산되거나 지연된다.건강은 모든 생활의 원동력이란 차원에서 이 답변들은 소박하고 당연하다. 건강다음은 「경제적 부­돈」이다.건강하지 않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성찬과 비단옷이 있어도 소용없는 일이고 보면 건강다음에 돈이 있어야 한다는 대답도 지극히 자연스럽다. 그러나 또다른 조사에서 보면 「가족건강」을 위해,특히 남편건강을 지키기위해 주부들은 「한약재」와 녹즙·인삼즙등 건강식을 준비하고 남편이 건강할수만 있다면 「혐악식품」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답하고 있다.6백50명중 66·6%인 4백30명의 대답이다. 얼핏보면 가족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같지만 따뜻한 정성과 사랑의 마음이 깃들지 않은 약재나 혐오식품에의 의존은 아무런 가치도 없어 보인다. 우리는 지난 오랜세월 근대화·선진화·산업화 물결에 휩쓸려 「잘살아야 한다」는 의지를 마치 「굳센 건강」과 「넘치는 돈」만으로 팽창시킨 감이다. 이제 우리도 선진국대열에 들어섰다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다.「건강」을 이익이 될만한 미래를 얻기위한 오늘의 수단으로만 삼아선 안된다. 지금 구미에선 메마른 사회를 살리기위한 「사랑의 회복」운동이 한창이라고 한다.건강과 함께 새해에 누릴 「만복」중에서 우리는 돈으로 살수없는 행복,바로 그 진실한 「사랑」을 가족을 위해 사회를 위해 나눠야 할때다.
  • “식이섬유 항암효과 높다”

    ◎미 알라바스터박사 동물실험결과 학술회서 발표/미 FDA·일선 하루 20∼35g 섭취 권장/양부족할땐 질병늘고 수명 단축 요인 단순히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식이섬유가 대장암,유암방,전립선암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미국암연구재단의 올리버 알라바스터박사는 최근 한국식품위생학회가 주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 식이섬유가 암의 근원인 종양형성을 억제한다는 동물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알라바스터박사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대장암발병률이 높은 식단(고지방 20% 저칼슘 0.18% 저식이섬유 1%)과 발병률이 낮은 식단(저지방 5% 고칼슘 1% 고식이섬유 8%)에서 식이섬유의 작용을 알아본 결과,후자에서 식이섬유가 칼슘과 강력한 결합을 일으켜 위산에 영향을 줌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의 분비를 촉진시켰다는 것.또 4주동안 고지방식단을 제공한뒤 고식이섬유식단으로 변경해본 결과,종양형성이 뚜렷하게 줄었으며 당뇨·심장병,고혈압의 증세가 훨씬 호전되었음을 발견했다. 한편 알라바스터박사는 야채나 과일,현미등의정제되지 않은 곡물을 통해 얻어지는 식이섬유는 2종류이상을 함께 섭취할 때 강력한 항암작용을 일으켜 밀기울만 섭취했을때 보다 실리움과 밀기울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이상소낭형성과 대장암발생을 억제하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에 이어 이른바 「제6의 영양소」로 불리는 식이섬유는 미국 FDA에서는 하루 20∼35g을,일본의 경우엔 20∼27g의 섭취를 권장량으로 정해놓고 있다. 알라바스터박사는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전체식품섭취량 가운데 식이섬유섭취량은 3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이 노화에 따른 퇴행성질환의 발병을 높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서구화경향으로 지난 20년사이 식이섬유섭취량이 뚜렷한 감소현상을 보여 잠정적 권장량에 못미치는 16.9g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국교생 죽염먹고 숨져

    【대구=남윤호기자】 지난 8일 하오4시30분쯤 대구시 서구 비산5동 1225의8 장용식씨(39·회사원)집에서 죽염을 장기복용해오던 장씨의 셋째아들 희영군(10·인지국교3년)이 구토를 한뒤 실신,가족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가족들은 『희영이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오다 지난달 20일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S건강식품판매업소에서 사온 죽염을 하루 3봉지씩 먹어오다 숨지기 하루전부터 구토증세를 보여왔다』며 『죽염에 포함된 은가루에서 부작용이 생긴것 같다』고 주장했다.
  • 보호대상 동·식물 108종 추가 지정

    ◎환경처,내년 시행위해 관련부처와 협의/수원 청개구리·고란초 등 멸종될 위기/무분별 포획·채취따른 폐해 방지키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하기위해 정부의 특별관리를 받는 보호대상종이 내년부터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처는 국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가운데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자연환경파괴와 무분별한 포획 채취등에 의해 날로 희귀해지는 동·식물을 보호하기위해 현재 92종인 특정야생동식물대상종에 수원청개구리 보춘화(춘란)등 1백8종을 추가로 지정,보호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우리나라의 특정야생동식물은 2백종으로 늘어나게되는데 환경처는 이를위해 산림청등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다. 특정야생동식물로 추가 지정키로 한 동식물가운데 양서류가 수원청개구리 아두르산개구리등 4종,파충류가 표범장지뱀 줄장지뱀등 6종이다. 그리고 곤충류는 왕소똥구리 수염풍뎅이등 10종,식물이 고란초 보춘화 대성쓴풀등 88종으로 모두 1백8종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보호종으로 지정키로 한 동·식물가운데 수원청개구리는 수원근처에서 서식하고있는 동물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이다. 한때 수원지역에서는 어디에서든지 흔히 볼수있었으나 수원근처가 도시화·산업화되면서 서식지인 늪지가 매립등으로 사라져 버리는 바람에 살곳을 잃어버리면서 최근에는 거의 찾아볼수없게 됐다. 또 10년전만해도 웬만한 시골에만 가도 볼수있었던 자라 살모사등이 보호대상에 들게 된것은 건강식품으로 이들이 인기를 끌면서 보이는데로 잡아들이는 통에 그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러한 남획이 근절되지 않은데 따른것이다 이와함께 충남 부여 고란사와 낙화암부근에 일부 서식하는 고란초는 관광객등이 무분별하게 베어가 멸종될 지경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고란초는 고사리과에 속하며 10 ∼ 30㎝높이로 잎위쪽은 녹색이고 뒤는 거의 흰색으로 벼랑에 붙어 서식하며 부여외에 울릉도 목포 제주도등에게도 찾아볼수있다. 고산지대에 사는 특산식물인 노각나무는 보기가 아름답다는 이유로 관상수로서 인기를 끌게 되면서 그수가 크게 줄어 이번에 보호대상에 포함되게 됐다. 보춘화의 경우에는 현재전국적으로 흔하게 발견되는 식물인데도 앞으로의 무분별한 채취를 막는다는 차원에서 보호종 지정이 추진되고 있다. 보춘화는 건조한 숲속에서 자라는 난의 일종으로 길이 20 ∼ 35㎝크기로 꽃은 3 ∼ 4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으로 난 수집가들에게 인기도 있다. 구상나무는 전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침엽교목으로 잎뒷면이 흰색이며 6월에 짙은 자색꽃이 피고 열매는 녹갈색으로 9 ∼ 10월에 맺는데 무등산 덕유산 지리산 가지산 및 제주도에 분포하고 있는 특산종이다. 한편 현재 보호대상으로 지정된 동식물은 92종으로 양서류 5종,파충류 7종,곤충류 21종,식물류 59종등이며 이가운데 멸종위기종은 붉은점모시나비등 14종이며 감소추세종은 사슴풍뎅이를 비롯,12종이다. 또 금강초롱등 24종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고있는 한국특산종이라는 이유로 지정됐고 비단벌레등 42종은 개체수가 희소하고 학술적인 연구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다.
  • 건강식품 소비자 74%가 불신/주부클럽,성인남녀 981명 의식조사

    ◎“광고가 허위·과장됐다” 55%/가격 비싸다는 의견도 84% 서울에 사는 성인의 과반수가 건강식품을 사용해본 적이 있지만 그 효과에 대해서는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소비자보호부가 지난 8월 서울에 사는 20세이상 성인남녀 9백81명을 대상으로 「건강식품에 관한 소비자의식」을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63·7%가 건강식품을 사용해 본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나이가 들수록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후 효과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53.2%),「없다」(19.3%),「오히려 나빠졌다」(1.4%)등 대다수인 73.9%가 부정적 견해를 나타냈고,26.1%만이 「효과가 있다」고 대답했다. 사용한 건강식품의 종류는 스쿠알렌과 버섯 가공식품이 각각 18.5%를 차지했고 그 다음 알로에 17.7%,효소식품 16.6%,식품에끼스 6.7%,화분 6.0%,정제어유 2.2% 등의 순이었다. 사용경위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가」가 41.3%로 가장 많았고 이밖에 「방문판매원의 권유」(23.4%),「신문·잡지 등 광고를 보고」(14.3%),「의사·약사의 권유」(4.8%)등으로 나타났다. 또 과반수인 55.3%는 건강식품의 허위·과장이라고 대답했고 가격에 대해서는 비싸다는 의견이 83.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 늙은 호박/표면 골 깊은 것이 양질

    ◎늦가을 무공해 건강식… 요리종류·값 등을 알아보면/5∼10㎏ 소매 5천∼1만원/죽·조림·범벅·수프요리 등 다양/화초호박은 천식치료에 특효,「기침호박」 별칭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황색의 늙은 호박이 시장마다 풍성하게 쌓여있다.늙은 호박은 전통적으로 손발이나 얼굴이 붓는 부증(부증)과 부인들의 산후조리식품으로 애용돼왔으며 최근에는 성인병을 예방하는 무공해 건강식으로 인기다. 수확기인 10월에 접어든후 반입량은 늘어났으나 수요역시 꾸준해 가격변동은 거의 없는편.그러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1월에 들어서면 반입량이 줄어들면서 약간의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가족들을 위한 가을철 보약재 구입을 겸해 호박을 사가려는 주부들로 북적이는 경동시장의 경우 5∼10㎏ 크기 1개에 5천∼1만원선에서 고를수 있다. 주홍빛깔에 모양이 예뻐 실내장식용으로도 인기인 화초호박은 천식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기침호박」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하다.보통크기 한개에 3천∼5천원. 달고 섬유질이 풍부한 호박을 고르려면 먼저 육안으로 살이 단단하게 보이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강사 양준희씨는 『호박의 크기와 맛은 상관관계가 없으나 표면의 골이 깊게 패고 꼭지부분이 함몰된 것일수록 양질의 호박』이라고 말한다. 올초까지 고지 상태로 중국호박이 수입된바 있으나 당국의 검역강화로 지난 6월부터는 수입이 금지돼 안심하고 호박을 골라도 된다. 호박을 한꺼번에 여러개 구입했을 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는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아파트에서는 베란다쪽 창고의 선반위가 보관장소로 적당하다.호박고지로 만들어 보관할 때는 호박의 꼭지를 떼고 속을 파낸다음 1㎝정도의 너비로 길게 오려 줄에 널어 말린다.완전히 마르면 바람이 통하는 망사자루나 대바구니에 넣어두고 먹는다. 호박요리는 호박죽 호박꿀단지 호박범벅 외에도 호박수프나 호박조림등 영양이 풍부한 간식과 밑반찬등 다양하다.요리연구가 한정혜씨(한정혜요리학원장)의 도움말로 호박수프와 호박조림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 ◇호박수프 호박이 무를 정도로 삶아서 체에 받쳐놓은뒤 밀가루 4큰술(4인가족 기준)에 버터를 약간 넣고 노르스름하게 볶는다.여기에 육수 4컵을 넣고 끓이다가 받쳐낸 호박즙을 넣고 다시 끓인다.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으면 되는데 수프용으로는 화초호박이 제격. ◇호박조림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다음 큼직큼직하게 썰어서 물을 조금 넣고 부드러워질때까지 끓인다.간장 소금으로 간을 한뒤 파·마늘 다진 것을 뿌려서 다시 끓여 졸인다.졸이는 과정에서 짜게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일손부족 고향에 농기계 보냅시다”/전철역광장에 「농산물판매장」

    ◎28일부터 3개월간 수도권 22개역에 설치/햅쌀·과일 등 전시… 우리농산물 판촉운동도 기계보내기 기금조성을 위한 「전국으뜸농산물 전시판매행사」가 28일부터 내년1월20일까지 오류·군포·안양등 수도권 전철역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농촌에 농기계를 보내자는 범국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의 하나로 사단법인 철도공상공무원회 서울지부와 한국농어촌개발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수산부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서는 생선이나 쇠고기등을 제외한 햅쌀과 잡곡·과일·채소·마른과일·채소·건어물·건강식품·향토식품및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판매할계획이다. 행사기간에는 농산물의 판매말고도 수입농산물과 질좋은 우리 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실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기 위한 캠페인도 벌이게 된다. 이번 행사의 예상수익금은 1억5천만원정도로 행사운영비등을 뺀 대부분을 농기계 보내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개발연구소 박남수소장은 『정부주도로는 농촌일손돕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행사를 준비하고있다』며 『전철을 이용하는 수도권 주민들이 내고향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가 열리는 전철역은 다음과 같다.(철도청과의 협의에서 사람이 크게 붐비는 역은 제외될 수 있음) ▲경수선=수원 군포 금정 안양 관악 석수 시흥 구로 안산 ▲경인선=주안 동암 백운 부평 역곡 오류 개봉 ▲의정부선=의정부 창동 성북 석계 휘경 용산.
  • 기형아 방지/에이즈 예방/미·일 의학계 보릿잎 연구

    ◎손상된 쥐유전자 회복 물질 제조/에이즈균 증식막는 성분을 확인/미선 인삼가루·당근 등 섞은 건강보조식품도 시판 세계의학계가 최근 건강식품인 보리연구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세계기술뉴스브리프(산업기술정보원 발행)는 전한다. 보릿잎의 생리활성기능 연구결과 혈압강화 항제양작용은 물론,에이즈와 암의 억제및 손상된 DNA회복 기능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져 천연약물자원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는 소식이다. 또 에끼스 분말의 제조 기술도 개발되었다고 알린다. 보리에끼스 분말은 69년 일본의 추원의수박사가 개발한 이래,미국의 두 대학과 공동으로 에이즈치료약 노화방지약으로 개발연구가 한창이다.효모·인삼분말·당근등을 첨가,미FDA로부터 건강보조식품 허가를 받은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 ◇보리어린잎 에끼스=심근에 관여하는 트랜스히드록 시게나아제등 20종 이상의 인체 생리에 중요한 효소들이 확인되었다.최근에는 성인병을 비롯한 면역기구에 중요작용을 하는 슈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SOD)의 존재도 확인되었다. ◇DNA수복작용=기형아 방지에 대한 효과 연구는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이 에끼스의 당단백을 중심체로 한 고분자물질군인 P4D1를 실험용 쥐의 정자를 만드는 정모세포에 주입,인공적으로 ×선을 쬐어 세포액DNA에 손상을 준 다음 영향을 조사했다.연구결과 P4D1을 주입한 경우 유전자의 재조합이 일어나고 있는 감수분열 전기의 어린핵DNA에 보다 유효하고 회복속도는 3배가량 빨라진다는 것이다.회복속도가 빨라지면 결함이 있는 DNA의 복제가 진행되기 전에 정상적인 DNA로 돌아가기 때문에 회복속도를 촉진하는 방법을 찾아내면,기형발생을 막을수가 있는 연구로 주목되고 있다. ◇항암증 작용=일본의 도쿄이과대학은 보릿잎 에끼스에서 얻은 P4 DI용액을 쥐의 한쪽발에 체중 1㎏당 1㎎을 주사,대조군과 비교했다.조사결과 P4 DI를 주사한 쥐의 발에는 거의 염증을 볼수 없는데 비해 대조군에서는 부풀어 오르고,적색의 부종이 나타났다. ◇에이즈 감염억제=일본 추원건강과학연구소와 미국캘리포니아대학이 공동연구하고 있다.이 에끼스의 단백질이 에이즈바이러스의 활성화를 억제하고 바이러스의 세포감염을 막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다. 에이즈 바이러스는 면역기구가운데 임파구 T세포를 집결시켜 거대한 융합세포를 형성시키는데,이때문에 장애가 일어나 면역부전을 가져온다.에이즈바이러스와 T세포를 넣은 배양액에 보릿잎 에끼스를 넣은결과 세포의 융합이 일어나지 않았고 에끼스의 농도가 묽어짐에 따라 융합의 비율이 높아짐이 확인되었다. ◇혈압강하 작용=일본 긴키대학 의학부의 연구결과 보릿잎 에끼스가 60㎜이상으로 혈압 강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감나무잎,귤껍질등 민간요법으로 쓰인 10여종의 식물체를 가지고 혈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보리어린잎 에끼스의 효과가 가장 좋았는데,분자량 1천이하의 분획물에서 60㎜이상의 혈압강하 작용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이 성분은 당을 중핵으로 하는 화합물로 밝혀져 구도식의 해명과 함께 그 합성도 곧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 건강식품/여행사 끼고 고가판매/개풍인삼 등 5곳 적발

    ◎관광객 유인… 과대선전 보사부는 2일 여행사와 짜고 관광객들을 유인,허위 과대선전으로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 개풍인삼양행(대표 최을봉)등 5개 건강보조식품회사에 대해 최고 45일간의 품목제조정지및 형사고발조치와 함께 팔다 남은 인삼제품 1백96·5㎏을 압류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이들 업소는 전문판매회사를 두고 관광여행사와 결탁,관광객들을 공장으로 유인한뒤 선전전단·책자등을 통해 건강보조식품이나 인삼제품이 의약품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과대 허위선전을 하면서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기도 이천군 부발읍 개풍인삼양행의 경우 건강보조식품인 「개풍알부민골드」와 「자라톤」을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채 다른제품의 합격증지를 부착해 관광객들에게 판매,영업정지 1개월과 해당제품 폐기처분을 받았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태웅식품(대표 장준웅)은 사전검사도 받지 않고 유통기한까지 허위로 기재한 「고려인삼차」와 건강보조식품인 「태웅스쿠알렌」이 고혈압·당뇨·변비등에 효험이 있는 것처럼 허위 과대선전,품목제조정지 45일과 형사고발 처분을 받았다. 또 대정고려인삼(대표 차맹진·충북 청원군 현도면)한일인삼제품(대표 이영일·충북 음성군 대소면)대정식품(대표 엄인섭·경기도 광주군 광주읍)등 3개사도 건강보조식품인 「대원스쿠알렌」 「마린바이탈」「녹용인삼엑기스 캡슐」등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과대선전을 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판매,1개월의 품목제조정지및 형사고발조치를 받았다.
  • “적기파종·균형시비 등 정성이 비결”/보리 최우수다수확상 신종낙씨

    ◎영산보리 심어 3백평당 5백50㎏ 수확 『흙은 절대 거짓이 없습니다.노력한 만큼 그 대가를 반드시 되돌려 줍니다』 9일 농림수산부가 발표한 일반보리부문 전국최우수 다수확상 수상자인 신종낙씨(61·경남 거제군 둔덕면 거림리 301의 2)는 올해 보리작황이 예년보다 좋았던 것은 사실이나 다수확상까지 받게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신씨는 올해 논 3천여평과 밭 3백30여평 가운데 2천8백여평의 논·밭에 보리를 재배해 3백평당 5백50㎏을 수확,이웃 농가보다 1백㎏이상 많은 수확을 올렸다. 신씨는 이번 상의 수상이 특별한 재배기술보다는 그동안 흙에 쏟은 자신의 정성이 가져다 준 영광이라고 말했다. 굳이 비결이 있다면 농촌지도소가 강조한 ▲적기파종 ▲균형시비 ▲우량품종재배 ▲배수관리를 철저히 지킨 결과라는 것. 기초비료로 질소,인산,칼륨을 10a당 평균 5·11·7㎏씩 주고 같은 면적당 평균 18㎏의 영산보리종자를 입동전에 파종한 뒤 2차례에 걸쳐 질소비료를 각 7㎏·5㎏씩 시비한데 있다고 말했다. 특히 10a당 석회 2백㎏,퇴비 1천2백㎏을 사용해 땅심을 돋우고 3번의 흙덮기와 2차례의 밟기를 해줬을뿐만 아니라 재배기간 내내 잡초제거등에 세심한 신경을 쏟았다고 밝혔다. 거제지역은 토양이 보리재배에 적합한 양토이며 기후도 겨울철 보리월동이 쉬운 해양성이어서 예부터 보리는 이지역의 주소득원이었다. 원래 보리는 병충해에 강한 작물인데다 이번에 신씨가 재배한 영산보리는 다른 품종에 비해 키가 작고 대가 굵어 잘 쓰러지지 않는 다수확품종이다. 지난 82년 당시 경작하던 논밭을 이웃들에게 내주고 한때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막노동을 하기도 했던 신씨는 4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그동안 모은돈으로 1천여평의 논을 더 사 다시 농사일을 하게 됐다. 평생을 거의 농사만 지으며 농업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살아온 농부로서 이번 최우수 다수확상 수상은 더없이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는 신씨는 보리가 점자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음에도 갈수록 재배면적은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특히 벼와는 달리 전량수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재배비용도 그다지 많이 들지 않아 단위면적당 순수익면에서도 결코 벼농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그는 강조했다. 신씨는 외국산 농산물개방등으로 현재 우리 농촌이 어려움에 처해 있기는 하나 정부의 지원과 함께 우리 농민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결혼한 맏아들을 비롯,아들 두형제가 부산에서 직장과 대학에 다니고 있어 부인 정금선씨(60)와 단둘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 신씨는 자신의 수상을 『그동안 묵묵하게 농촌을 지키며 성실히 일해온 모든 농민들에 대한 격려의 뜻으로 알고 앞으로 힘 닿는 한 농사일을 계속하며 흙과 더불어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 백화점 주차장서 식품상 피살/경쟁업자가 살해청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하계동 한신코아백화점 주차장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경찰청특수대는 28일 범행을 지시한 이봉기씨(52·구로구 독산본동 삼승아파트 10동105호)를 붙잡아 살인교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신범수씨(29·중랑구 묵1동 30의5)를 살인혐의로 수배했다. 건강식품판매상인 이씨는 도매업을 하는 최재식씨(31·노원구 하계1동)가 평소 폭력을 휘두르며 물건을 강매해온데 앙심을 품고 신씨에게 부탁해지난 21일 하오10시50분쯤 노원구 하계동 한신코아백화점 주차장에 가 차에서 내리는 최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노년을 안락하게” 각광받는 실버산업

    ◎65세이상 인구 5%… 고령화사회 대책점검/노인촌·실버텔 등 민간투자 점차 활기/“비영리법인만 참여” 제한법규 고쳐야 ▷현황과 과제◁ 고령화사회란 학자에 따라 다소 견해가 다르지만 대체로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7%이상일 때를 일컬으며 14%를 넘을 땐 바로 고령사회가 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이상인구는 2백28만3천여명으로 전체인구의 5%를 조금 웃도는 정도이나 2천년엔 7%가 훨씬 넘는 3백2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게다가 민간기업의 퇴직연령 55세와 국민연금수혜개시 연령및 회갑인 60세 등 사회통념과 현실을 고려하면 이미 고령화사회가 다가와 있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이같은 현상에 따라 사회활동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한뒤 나름대로 경제력을 갖춘 노인들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실버산업」은 갈수록 수요와 잠재력이 커지고 있으며 그 성장성도 대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하고 있다. 실버산업은 크게 나눠 주거시설및 부대사업을 비롯,의료서비스·보장기구 생활용품의 생산·판매,취미오락및여가프로그램의 제공,노인들의 재산관리사업등을 꼽을 수 있으나 가장 시급하고 기초가 되는 분야는 역시 주거시설이라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능력에 맞춰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이 경기도 수원의 「유당마을」과 경남양산의 「혜성원」등 극소수에 불과한 실정이다. 다만 이 사업을 추진하려는 업체들이 상당수 나오고 있어 어떤 전기가 마련되면 노인전용주거시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가장 앞서 뛰고 있는 주식회사 코레스코는 지난 90년부터 충남 아산군 도고에 「도고온천실버텔」을 짓기 시작해 오는 93년말까지 지상17층·지하5층에 12평∼27평까지의 12가지 형태로 3백51실을 완공할 계획이다.현재 공정은 15%정도. 삼성생명도 경기도 용인군 기흥읍에 3천평규모의 「삼성노인촌」을 건립하려고 이미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한국화약그룹의 한국국토개발주식회사는 서울에서 한시간거리의 근교에 요양및 휴양시설을 지을 예정이다.주택건설업체인 석정개발은 법인을 설립,강원도 양구군일대 45만평에 2천실 규모의 노인촌을 지어 영구임대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노인문제전문가들의 모임인 자유생활연구소는 봉급생활자들이 정년퇴직뒤 제2의 삶을 즐길수 있도록 충청지역에 협동조합방식의 노인촌을 세우려 하고있다. 코오롱그룹도 실버산업관련연구소인 구제산업정보연구소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익주택·삼양식품·금호·대림건설·청구주택등도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민간기업의 준비가 끝난 상태인데도 실제 사업의 추진이 지지부진한 것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만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있다. 이에 대해 노인문제연구소 박재F소장은 『국가가 지원할 수 없으나 나름대로 능력을 갖춘 노인들을 위해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년학회 회장인 성규탁교수(연세대)는 『가정복지를 우선하는 보사부의 정책방향도 일리가 있지만 노인복지예산이 전체예산의 0.17%에 그치고 있는 실정에 비춰 완전한 비영리법인만이 아닌 교회·보험회사·교육재단 등 공익재단만이라도 단계적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보금자리◁ ◎유당마을/1인실 월42만원… 아늑한 환경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119 유당마을. 지난 88년 7월1일 사회복지법인 재성(이사장 양창갑)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원한 유료양로시설이다. 수원공설운동장에서 1㎞남짓 떨어져 교통이 편리한데다 공기가 맑고 물이 좋아 아늑한 느낌을 준다. 대지 4천1백59평에 연건평 1천5백평규모의 2층건물도 언뜻보아 기업체의 사원연수원을 연상할만큼 현대식으로 지어졌다. 1층엔 관리실과 식당·이미용실·목욕실·의무실·도서실 등 편의시설이,지하층엔 세탁실 등이 갖춰져있다. 2층엔 1인실 24실,2인실 20실,특실 6실 등 모두 66명이 생활할수 있는 50개의 방들이 가지런히 마주보고 있다. 입주자격은 만65세이상의 건강한 노인 또는 부부로 생활비를 부담할수 있어야 하며 가족들의 강요가 아니라 본인이 희망할 때만 입주할수 있도록 이를 확인하는 입주상담을 거쳐야 한다. 입주비용도 전용면적 6.5평의 1인실이 보증금 1천8만원에 한달 42만원,전용면적 12.5평의 2인실은 한사람앞에 보증금 8백64만원에 한달 36만원을 내야하며 물가에 맞춰 해마다 조금씩 오른다. 현재 할아버지 21명과 할머니 28명등 부부 4쌍을 포함해 모두 49명의 노인이 입주해 있으며 평균연령이 78세에 이르나 대부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인다. 「노인전용호텔」로 불러야 할 이곳은 유일한 규제가 세끼 식사시간에 맞춰야 하는 것일뿐 개인생활은 충분히 보장되고 수원시내 남문시장까지 매일 마이크로버스를 운행,시장보기와 은행출입을 돕고 있다. 일주일에 한차례씩 혈압·맥막·체온등 기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의사의 상담결과에 따라 시내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이 사회적 지위가 괜찮았던 탓인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젊어보이고 체력단련실에서 거꾸로 매달리기를 하거나 잔디밭에서 게이트볼게임을 즐기는 모습은 노년의 아름다움으로 비치기까지 한다. ◎충효의 집/요양시설… 의료진 24시간 상주 유당마을에서 2백여m 떨어진 충효의집(원장 김익희)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첫유료요양시설이다. 결핵및 전염성질환이나 정신질환자·치매환자 등을 제외한 65세이상 노인들의 입주가 가능해 입주자격이 폭넓은 편이다. 대지 6천여평에 연면적 1천5백30평의 초현대식건물로 지난해 3월30일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건축대상을 받기까지 했다. 1인실 52실을 비롯,2인실및 특실등 86명정원에 현재 61세에서 91세까지 20명이 입주해 있으며 대부분 당뇨·신경통·고혈압·골세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곳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근무하고 있고 한밤중이나 위급할때 사용할 수 있도록 방과 화장실에 「호출전화」를 놓았으며 경우에 따라 수원시내 종합병원에가서 치료를 받는다. 물리치료실에는 저주파·초음파·적외선치료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락실의 오락기구까지 노인들의 기능회복운동에 필요한 것들 위주로 갖췄다. 아들과 딸이 미국에 살고있지만 허리가 좋지않아 이곳에 입주했다는 한할머니(80)는 『운동요법과 약물요법·식이요법 외에 병원치료를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지낼수 있다』면서 『불편한 몸으로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지않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질수 있는게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용면적 6.5평의 1인실이 보증금 4천만원에 한달생활비 40만원,전용면적 9평의 부부실이 보증금 5천만원에 한달 70만원으로 보통노인들이 찾기엔 좀 부담스러운 편이라 할수 있다. 운영을 맡고있는 김원장은 『개원이후 해마다 7억원꼴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현재 입주노인이 20명으로 직원 20명이 1대1로 돌보는 셈이어서 앞으로도 어려운 살림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사회복지사 김양순씨는 『시청가정복지과에서 일할때 보다 훨씬 힘들다』면서 『노인들의 손과발 눈과 귀가 되어야 하는데다 근력이 떨어진 분들이 대부분이라 잠시도 마음놓을 사이가 없이 하루종일 분주하다』고 말했다. ◎고령화율 12%… 연40조엔 거대시장/유료노인홈 2백28곳… 1만6천명 수용/관련제품 4천여종… 간호서비스 눈돌려 ▷일본의 경우◁ 고령화사회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서울신문에지난 20일자 19면에 보도했듯 노인들을 위한 이른바 「실버산업」이 왕성하게 일어날 때가 된 것이다.그것은 그러나 정부의 일시적인 지원책이나 몇몇 개인의 의욕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각급 사회단체나 기업등 우리사회 전반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조직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야 하다.실버산업이란 무엇이며 우리의 실정은 어떻고,외국에선 어떠한가를 현장을 찾아가며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실버 빌라」.도쿄역에서 북쪽으로 25㎞쯤 떨어져 있는 일본의 「유료노인홈」이다.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은 실버빌라는 한국의 고급 빌라만큼이나 화려하고 산뜻하다. 대지 8백여평에 3층으로 지어진 실버빌라의 내부는 고급 호텔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지난 6월 이 실버빌라 건너편에 새로 건축된 유료노인홈 「실버 시티」는 더욱 호화롭다.화랑과 도서관까지 갖추고 있는 것이다. 실버빌라에는 64명의 노인들이 입주해 있다.빈방이 없을 정도로 성업중이다.유료노인홈은 일본의 노인인구가 급증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는 실버산업의 밝은 전망을 상징적으로말해주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실버산업을 『60세 이상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제공』이라고 정의한다.실버산업은 그 종류가 다양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비즈니스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많은 일본기업들은 성장잠재력이 많은 실버산업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실버산업의 시장규모는 현재 40조엔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그러나 노령인구의 급증으로 2000년에는 그 규모가 1백조엔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고령화율(전체인구중 65세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90년에 12%였으나 2000년에는 16.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령화율이 7%에서 14%까지 증가하는데 미국이 75년,프랑스가 1백15년이 걸린데 비해 일본은 불과 25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의 실버산업은 ▲주거 ▲간호서비스 ▲의료및 복지기구 ▲건강및 식품 ▲금융 ▲레저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주거관련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분야는 「유료노인홈」.유료노인홈은 91년 7월 현재 전국에 2백28개 시설이 있다.수용인원은 1만6천7백여명.그러나 이같은 유료노인홈에 들어가려면 아무래도 돈이 많이 든다는 흠이 있다.실버빌라의 경우 입주금이 4천5백만엔∼1억3천만엔(약8억원)이며 달마다 18만∼44만엔(2백70만원)을 내야 한다.60세 이상의 고령자를 위한 「실버 하우징」도 있다.실버 하우징은 10∼30가구에 1명의 생활보조원이 있는 아파트단지.아파트 복도는 휠체어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단지내에는 목욕시설,수영장등 여러가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그밖에 65세 이상의 고령자를 가족 대신 단기간(7일이내)동안 돌봐주는 「실버호텔」도 성업중이다. 일본의 노인인구증가는 건축양식도 변화시키고 있다. 집을 지을때부터 고령화에 대비,주택구조를 설계하고 현관과 복도에는 휠체어가 다닐수 있게 하며 화장실에는 손잡이를 설치하는 이른바 「실버주택」이 증가하고 있다.주택경기의 전반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실버주택 건설업체는 지난해 50%의 성장을 기록했다. 실버산업의 중요한 부분인 복지 및 간호서비스용품업체도 성업중.주요 품목은 보청기·휠체어·특수욕조·안마기·특수 변기·노인용 침대등.노인들의 체형에 맞게 컴퓨터에 의해 자동조절되는 침대도 등장했다.이들 기구와 용품은 약1천여종이며 상품 아이템수는 4천여종.노인들은 일본건강식품협회가 지정한 35종의 건강식품을 즐겨찾고 있다.건강식품과 함께 건강체크 서비스업체도 등장했다.입회금 5천엔(약3만원)과 월회비 1천3백엔을 내면 자택에서 정기적인 건강체크를 받을 수 있다.그밖에 다양한 여행프로그램·보험·노후 자금관리·청소등 각종 서비스업체가 성업중이고 작동을 간소화시킨 가전제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대화은행 종합연구소의 오타연구원은 『일본의 현재 소비시장 구조는 젊은층 중심으로 되어 있지만 고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패턴이 바뀌고 저축·연금 등으로 여유자금이 많은 노인들의 구매력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버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한다. 실버빌라등 5개의 유료노인홈을 경영하는 태평양실버서비스의 나카무라이사도 『유료노인홈등 실버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말한다.
  • 백화점 주차장서 살인/30대 식품상 괴한 2명에 피살

    21일 하오10시50분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 133 한신코아백화점 옥외주차장에서 최재식씨(31·건강식품판매업·하계동 청구아파트 5동 803호)가 온몸을 흉기로 마구 찔려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박모씨(50·운전사)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박씨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다 주차장쪽에서 갑자기 「악」하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보니 20대청년 2명이 양쪽으로 흩어져 달아나고 최씨가 서울2호8726호 그랜저승용차 뒤쪽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최씨가 악단을 이끌고 전국으로 돌아다니면서 「당두중」등 건강식품을 판매하면서 경쟁업자들과 판매장소문제등을 둘러싸고 자주 말다툼을 벌였다는 가족들의 말과 최씨의 지갑이나 롤렉스시계등이 없어지지 않은 점으로 미뤄 경쟁업자들이 원한을 품고 최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
  • 외언내언

    연전에 주부클럽 연합회가 하나의 조사를 한 바 있다.「의약품 오·남용과 건강식품에 관한 의식 및 실태조사」.서울에 사는 20세 이상 남녀 9백25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이에 의할 때 몸이 아프면 먼저 약국을 찾는다는 응답이 59.1%.병원으로 간다는 사람은 고작 21.8%였다.약3대1.그 이유들은 이렇다.「병원은 증세가 심해지면 찾아가려고」(50.1%),「병원은 절차가 복잡하고 기다리기 싫어서」(25.3%),「약국이 가깝고 값도 싸서」(13.7%),「의료보험이 없어서」(10.9%).우리의 수도 서울사람들도 이렇게 약국부터 찾는다.그러니 지방이야 더 말할 것이 없다 하겠다.◆또다른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2% 정도가 병원에 가는 것으로 나타난다.90만 가까운 숫자다.앞서의 3대1 비율로만 봐도 약국에 가는 숫자는 2백70만이라는 계산.한데,약국으로는 반드시 소화제나 진통제만 사먹으러 가는 게 아니다.피로회복제라면서 마시는 각종 드링크류를 사러,하다 못해 모기약을 사러도 들른다.그런 숫자까지 계산에 넣는다면 약국 찾는 수는 인구의 10%가 넘는지 모른다.◆그렇건만 약국이 문 닫는 날은 불어간다.또 가게문을 일찍 닫기도 한다.약 파는 곳임을 잊은양 여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공휴일이면 쉰다.근자에 들어서는 지역순번 휴무제도 흐트러지고 있고.서울 동대문 경찰서 관내 18개 파출소가 각종 구급약 20여종을 갖추고 「약사봉사」하기로 나선 것은 그래서 뜻이 있다.파출소 문턱을 낮춘 그만큼 주민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민생약사」도 위촉하였다고는 한다.하지만 약의 오·남용에 대한 경계는 한시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다.좋은 취지가 좋은 운용의 묘까지 살려 본보기가 되면서 다른 곳으로까지 번져갔으면 한다.
  • 김달현일행 청와대방문 이모저모/“화해” 건배속 우의다진 2시간

    ◎“한글·민족문화도 공동연구를”/노 대통령/“북도 요즈음 한자 많이 가르쳐”/김 부총리 ○…노대통령은 청와대본관 인왕실에서 하오1시30분까지 김부총리 일행과 한식으로 오찬. 식사시작에 앞서 최각규부총리는 『경제교류협력을 더욱 확대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고 민족의 화해·번영·통일을 기원한다』면서 건배를 제의. ▲김부총리=(호박죽이 나온 것을 보고)이번에 여러군데서 대접을 받았는데 호박죽을 많이 대접받았습니다.호박이 이렇게 다양하게 개발돼 높은 수준의 행사에까지 활용될 줄은 몰랐습니다. ▲노대통령=호박은 건강식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나도 청와대 경내 한곳에 호박,상추등을 심어 기르고 있습니다.아침식탁에 나오는 상추는 내가 직접 농사지은 것입니다.(이어 경제문제에 대해 언급하며)일하지 않은 사람은 먹지 말라는 전래의 좋은 교훈이 있습니다.땀흘려 일하면 일어나고 게으름피우면 집안이 기웁니다.남북한도 다같이 일해야 할 것입니다. ▲김부총리=우리도 마찬가지 원리로 나라를 운영합니다.일하는자는 먹고 일하지 않는 자는 안타깝지만 굶을 수밖에 없습니다.이것이 사회주의입니다.사회주의라고해서 인간의 보편적 진리를 초월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노대통령=지난번 퇴계학국제학술회의가 서울에서 열렸을 때 구소련·유고등 지난날 공산권국가의 많은 학자들이 참석해 놀랐습니다.경위를 알아보니 일본경제발전의 정신적 원동력이 퇴계사상이었다는 것을 알고 퇴계학에 심취했다더군요.우리 스스로 조상이 남겨준 정신·문화적 유산을 남보다 먼저 개발해 활용해야 할 것입니다. ▲김부총리=우리 민족은 원래 우수한 민족이지요.우리 고유문화로부터 많은 것을 개발해서 활용해야 합니다.북에서는 얼마전 이조실록의 번역을 완료했습니다. ▲노대통령=북에서는 한글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공을 쌓으셨지요. ▲김부총리=해방직후부터 한문을 안쓰고 한글계발에 많은 힘을 썼습니다.그러나 최근에는 한문을 많이 가르칩니다.한문을 모르고 우리 조선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나요.우리는 아이들 세대가 그 윗세대보다 한문을 많이 알지요. ▲노대통령=남북이 빨리 한글의 공동연구,문화의 공동연구에 힘을 쏟아야겠습니다.남북은 더불어 살고 발전해야 합니다.그러기위해서는 의심과 불신을 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남북이 서로 상대방의 현실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김부총리의 방문을 계기로 남북경제협력이 앞으로 잘 진전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부총리=신이 닳도록 다녀야겠습니다.진실로 고맙습니다.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은 모두 옳은 말씀입니다.그대로 전하겠습니다. 노대통령은 이날 김부총리에게 친필이 새겨진 도자기 1점,일행 10명 모두에게 국산카메라 1대와 문배주 2병씩을 선물했고 김부총리는 노대통령에게 동양화 1점과 청자 1점을 선물.
  • 직장인 15%가 도시락 지참/대한생명,48사 6백명대상 조사

    ◎매식비 월6만9천원/동행땐 43%가 각자부담/상사보다 하급자 내는경우 많아 직장인들은 점심값으로 한달에 6만9천원을 쓰고 단체 식사시 10명중 4명이상이 식비를 각자가 부담하고 있다. 21일 대한생명보험이 서울시내 48개사 남녀 직장인 6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인 식생활 패턴」에 따르면 15%에 이르는 90명이 도시락을 싸오고 있고 나머지 5백10명중 45.9%가 한달에 점심값으로 6만∼7만원을 지출한다고 응답했다. 또 5만원 이하는 24.7%,8만∼9만원은 17.8%였으며 10만원 이상 든다는 응답자도 11.6%나 됐다. 이에따라 한달에 25일을 기준으로 할때 한끼 식사비는 평균 2천7백60원을 쓴 것으로 계산됐다. 먹을만한 점심메뉴의 값은 남성이 3천3백원,여성이 2천9백50원이라고 응답해 남성직장인들이 다소 비싼 점심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체 식사때 식비 지불은 43.3%가 각자 부담하고 있으며 부하직원이 내는 경우는 21.5%,상사가 내는 경우는 19%로 조사돼 각자 지불방식(더치페이)이 보편화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여름철 건강식으로는 삼계탕이 33.4%로 으뜸이었고 보신탕(23.4%) 인삼(11.1%) 한약류(4.8%)등이 꼽혔다.
  • 「중국지네」로 불량건강식품/제주관광객에 팔아 수십억 폭리

    ◎제조업체 8곳 적발 보사부는 2일 중국산 지네로 엉터리 건강식품을 만들어 제주관광객들에게 비싸게 팔아온 한미식품등 식품제조업소 9곳을 적발,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 지난 6월8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내 건강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단속에서 적발된 이들 업소가운데 한미식품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지네를 넣어 「오계분」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1병에 20만5천원씩에 팔아 38억원(15만2천병)을 챙긴 혐의로 고발과 함께 영업정지 3개월,제품폐기조치를 받았다.
  • 직장인의 일 중독증/「마스킹 효과」 주의합시다

    ◎“업무 우선” 흥분상태로 몸이상 못느껴/성취욕 높은 40대중간관리층에 많아/휴식·운동·편안한 식사등 균형잡힌 생활이 중요 모든 일에 조바심을 낸다.업무를 처리하는데 과정보다는 결과에 얽매인다.스포츠등 게임을 즐길 때 게임 자체를 즐기기보다 승부에 집착한다.이런 성격의 사람들은 「마스킹효과」에 젖어 들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특히 위·아래쪽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계층은 더욱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 차폐 및 은폐효과라 불리는 마스킹효과는 어떤 소리가 다른 소리에 의해 방해를 받거나 차폐돼 들리지 않게 되는 효과로 본질과는 다른 양태로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의학적으로는 얼굴이 창백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지만 핑크빛 마스크를 쓰면 건강한 것처럼 착각하게 할 때 이르는 용어이다. 직장의 40대 중간관리자들은 심신이 괴롭다.이들은 보수주의의 경영자계층과 신사고를 가진 젊은 계층사이에 끼여 교량,또는 완충역할을 해야 하고 자아성취에 대한 욕구 등이 증폭돼 일의 노예가 되는 것이 일반적현상이다. 이 사고가 팽배해지면 모든 일에서 업무가 우선이 돼 자연스레 건강이 뒤켠으로 밀리게 된다.정신없이 일에 쫓기다 보면 몸에 이상이 생겨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즉,일이라는 일시적 흥분상태가 만신창이가 된 몸을 아무 일이 없는 듯 이끌어가게 되므로 대부분 일중독형의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이는 마치 권투선수가 시합중에는 아픔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론이다. 한림의대 예방의학과 황성주교수는『이 마스킹효과는 꼭 일중독형 사람들에게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면서『몸을 함부로 혹사하면서 보상책으로 보약 등의 건강식품을 상용하는 경우 몸은 파김치가 됐는데도 보약 등의 약효 때문에 건강하게 느끼게 되므로 이를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마스킹효과에 취약한 질환은 심장질환·고혈압·위궤양·과민성대장증후군등.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과 휴식의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정기적인 휴식이 중요하다.이때 일체의 외부와의 연락은 물론 신문·TV 등의 대중매체와도 단절하는 철저한 휴식이어야 한다.또고스톱·지나친 흡연·음주 등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므로 삼가고 등산·낚시·레포츠등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를 갖는다.식사 동안 대화를 나누며 천천히 해 식사하는 시간을 늘린다.대화할 때 자기가 주도하기보다 남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도록 노력하는 것 등이다. 황교수는『건강은 규칙적인 생활·영양·운동·수면 및 휴식·스트레스관리등 균형잡힌 생활양식의 집합체이지 돈이나 약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라며 『결국 건강에 대한 책임은 자기자신에 있는 것이므로 자기진단을 정확히 하는 것이 마스킹효과에서부터 벗어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생야채즙/여름철 건강식으로 각광

    ◎전문가들,“체질 산성화 방지” 권유/필수비타민·인·마그네슘등 다량 함유/고혈압·당뇨병 억제… 피부미용 효과도/혼합녹즙이 효과적… 체질에 맞는 야채 골라야 더위로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이다.자칫 원기를 상실하기 쉬운 이러한 때 야채즙만큼 활력을 불어 넣는 건강식도 드물다. 생야채즙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다양한 비타민을 공급해주고 세포내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칼슘·인·마그네슘등 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또 생야채는 알칼리성으로 쌀·고기 섭취와 스트레스 등으로 산성화된 체질을 건강상태의 약알칼리성의 건강체질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송병기박사는 『모든 병의 70%는 체액의 산성화에 기인한다』면서 『체액을 약알칼리성으로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생야채즙을 꾸준히 마시면 건강한 사람은 더욱 활력을 찾을 수 있고 체질이 산성화됐을때 쉽게 나타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생야채즙은 다른 어떤 약보다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즙은 피부를 곱게 해주고 야채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대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예방·치료하는 효능도 지녀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송박사는 『채소도 한가지만 먹으면 자체의 독성이 있으므로 엽채류 2∼3가지에 근채류 2∼3가지를 섞어 만든 혼합녹즙이 영양적으로나 맛으로나 이상적』이라면서 『야채의 성분적 특성을 제대로 알고 각자의 체질에 맞는 야채를 택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생야채즙의 재료로는 배추 양배추 시금치 미나리 근대 쑥갓 샐러리 상추 부추 케일 캄프리 파 양파 마늘잎 무우 당근 오이등이 사용된다.또한 토마토 수박 복숭아 포도등도 이용되고 있다.몸에 열이 많은 양성체질 사람은 음성이 강한 엽채류를,몸이 냉한 사람은 양성이 강한 근채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타민등 영양분을 최대한 섭취하려면 생즙을 만들때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선택해야 하며 날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기생충알·균·농약등에 오염되지 않은 것을 택하도록 하고 깨끗이 씻어 사용해야 한다.또한 전기믹서나 주서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플라스틱 강판에 갈아서 베보자기에 짜먹는 것이 비타민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 녹즙은 특유의 풋냄새와 쓴맛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이 마시기 어려워 할 경우엔 향긋한 맛을 내는 야채나 과일·벌꿀등을 한데 넣어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생즙의 쓴맛과 역겨운 맛을 없애기 위해서 간혹 설탕을 넣는 경우가 있는데 흰설탕은 인체내에서 에너지로 변화할때 비타민B□을 소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또한 항상 똑같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재료를 바꾸어 가면서 맛을 바꾸면 오랫동안 물리지 않고 복용할 수 있다. 특히 무·당근·사과를 섞어 짜낸 무생즙은 소화촉진,강장 및 해독에 효과가 큰것으로 밝혀졌다.또 니코틴 제거효능도 있어서 애연가들에게 권할만 하다. 당근 사과 샐러리 양배추를 함께 섞은 당근생즙은 조혈작용 식욕증진 변비 및 신경쇠약,야맹증치료에 효과적이다.당근 1개에는 하루 필요량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들어 있다. 양배추 겉잎 당근 사과로 만든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장애 당뇨병등에 좋고 몸의 저항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양파에 당근 계절과일 꿀등을 섞은 양파생즙은 동맥경화 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불면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실헙에서 밝혀진 바 있다. 시금치 생즙은 시금치에 당근·샐러리등을 섞어 만드는데 철분이 많아 빈혈치료에 좋고 위장장애·변비치료에 효과가 있다. 또 상추생즙(상추 당근 샐러리 양배추)은 비타민A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등이 많이 들어있어 뇌와 신경에 활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에 효과가 있고 빈혈·냉증예방도 할 수 있다. 미나리에 샐러리·당근·시금치를 섞어 즙을 낸 미나리 생즙은 고혈압 환자에게 권할만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피를 맑게 한다.칼슘이 많아 치아가 나쁜 사람이 꾸준히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추에 양배추 샐러리 당근 케일을 넣은 부추생즙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냉증등 부인병이 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설사·기침치료에도 좋으며 피로회복 기능도 있다. 이와 함께 알로에에 당근 양배추 사과를 첨가한 알로에 생즙은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며 혈압조절기능이 있다.간장·신장의 대사기능을 높여 유해물질을 해독시키기도 하며 위를 튼튼하게 해주어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이외에도 케일생즙(케일 당근 사과)은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화불량 변비치료에 좋고 습진 여드름 무좀등 피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장을 깨끗하게 해주며 잇몸염증에도 효과가 있다.토마토생즙(토마토 샐러리 당근)도 피를 맑게 해주고 동맥경화와 간장병에도 효과가 있어 혈압이 높은 사람이 매일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세모에 추징세 2백여억/국세청 조사 마무리

    국세청은 최근 (주)세모에 대한 세무조사를 마무리하고 거래 상대방을 포함,모두 2백여억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오대양 집단변사사건과 관련된 (주)세모에 대한 세무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9개월간 관할 중부지방국세청에서 조사를 벌여 현재 고지전 심사단계에 있다』면서 『조사결과 (주)세모에 대해서는 1백80여억원의 세금을 부과하고 거래 상대방까지 합치면 2백억원이 훨씬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세청은 (주)세모에 대한 세무조사에서 ▲비업무용부동산 ▲장부외의 자산 ▲(주)세모의 건강식품 스쿠알렌 변칙유통 ▲임직원을 포함한 주요 주주들의 개인 소득세 탈루여부등을 집중 조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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