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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가구 지원사업 한눈에…광진구, ‘꿀팁모음집’ 발간

    1인가구 지원사업 한눈에…광진구, ‘꿀팁모음집’ 발간

    서울 광진구가 분야별 1인가구 지원사업을 한데 모은 종합안내서 ‘광진 1인생활 꿀팁모음.집(Zip)’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책자엔 총 37개 사업이 수록돼 있다. 1인가구 실생활에 도움 되는 정보를 한눈에 제공하고자 주된 지원사업 내용을 담았다. 33쪽 분량의 가벼운 크기로 제작해 휴대하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분야는 건강, 안전, 주거, 경제, 사회적관계로 1인가구 정책의 핵심적인 항목을 포함했다. 사업별 내용과 지원대상, 신청방법을 간략히 요약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중장년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동아리 모임 지원’ 등 광진구와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안내한다. 이 외에도 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 체육시설, 도서관 같은 지역 내 편의시설과 생활정보를 알려준다. 안내서는 15개 동주민센터 또는 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다음 달에는 구청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게시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일상생활에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시베리아호랑이 ‘태백’ 숨져…서울대공원서 2년 새 4마리 사망

    시베리아호랑이 ‘태백’ 숨져…서울대공원서 2년 새 4마리 사망

    서울대공원에서 6살 수컷 시베리아호랑이 ‘태백’이 지난 19일 폐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1년 새 태백을 포함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가 잇따라 폐사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 22일 공식 누리집을 통해 “2018년 5월 2일 백두, 한라, 금강과 함께 4남매로 태어난 태백이 오늘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 측의 설명에 따르면, 엄마 ‘펜자’(14)와 아빠 ‘조셉’(13) 사이에서 태어난 태백은 4남매 중에서도 건강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는 호랑이였다. 하지만 지난 2월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아 진료받아왔고, 최근에는 먹이 섭이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활동성도 현저하게 떨어졌다고 한다.이에 서울대공원은 지난 15일 태백을 전신 마취하고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담도계와 간 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고, 곧바로 약물과 수액 처지를 받았다. 서울대공원 측은 “급성 간담도계 질환은 다양한 나이의 고양잇과 동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맹수 동물 특성상 지속적인 전신마취, 적극적인 수액 처치가 어려웠다”면서 “야생동물은 건강이 나빠지거나 약해진 모습을 감추려는 특성 때문에 조기에 질병 발견이 어려워 평소에 정기적인 체중 측정 등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왔다”고 밝혔다. 서울동물원은 태백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외부 기관과 함께 사망 원인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에게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서울대공원에서는 최근 1년 사이 시베리아호랑이 네 마리가 잇따라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월 26일에는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 ‘아름’이 19살의 나이로 숨졌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동물원 호랑이의 경우 평균 15년에서 길면 20년까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에는 시베리아호랑이 ‘파랑’(1)이 돌잔치 2주 만에 ‘고양이 범 백혈구감소증’ 질병에 걸려 폐사했다. 석 달 뒤인 지난해 8월에도 호랑이 ‘수호’(10)가 돌연 폐사했다. 역학조사 결과 수호는 심장질환과 열사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6살 태백을 포함한 세 마리는 평균 수명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폐사한 셈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에 남은 호랑이는 9마리뿐이다. 특히 태백 아빠인 조셉이 최근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시민들은 호랑이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공원 측은 “지난달 중순부터 변 상태가 좋지 않고 먹는 양이 줄었다”며 “최근 변 상태는 거의 정상 회복됐지만 먹는 양이 평소 절반 수준에 그쳐 치료 중이다”고 설명했다.한편, 숨진 태백의 추모 공간은 오는 28일까지 맹수사 호랑이 방사장 앞에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대공원은 “태백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사육사를 비롯한 동물원 직원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태백이 마지막으로 가는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애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내 몸 미리 지키려면 국가건강검진 ‘클릭’… 올핸 짝수해 출생자 [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건강검진 대상자는. A. 건강보험 가입자인 직장가입자와 세대주 그리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20세 이상 국민이라면 2년에 한 번 무료로 일반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본인 출생연도에 해당하는 짝·홀수년에 검사받으면 된다. 비사무직 직장가입자는 1년에 한 번씩 가능하다. Q. 어떤 검사를 받나. A.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및 체중, 허리둘레 등), 시·청력 검사, 혈압 측정, 흉부방사선 검사, 혈액·소변 검사, 구강 검진이 공통 검사항목이다. 이외에 정신건강(우울증)·생활 습관·노인 신체기능 검사 등 성별과 연령대에 따라 설계된 맞춤형 검진을 받는다. Q. 어디서 받나. A. 국가건강검진 시행 검진기관은 ‘The건강보험’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내 ‘검진기관/병원찾기’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검진기관 어디를 가도 된다. Q. 유의 사항은. A. 검진 전날 오후 9시 이후 금식해야 한다. 해당연도 검진대상자로 통보받았더라도 해외 체류, 입대 등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진 전 확인하는 게 좋다.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복지·재기 지원 협력

    부산시·새출발기금, 소상공인 복지·재기 지원 협력

    부산시가 소상공인자영업자새출발기금(새출발기금)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에 나선다. 시는 17일 새출발기금과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피해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정상적 사업 운영, 재기 지원을 위한 국내 첫 전용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2022년 10월 출범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새출발기금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지역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복지 향상, 재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상공인의 새 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협력한다. 또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제도 홍보와 안내에도 협력한다. 시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의 재기 지원 사업과 협력할 수 있는 모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와 새출발기금은 첫 협업사업으로 현재 시행 중인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 비용 지원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새출발기금이 제공하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종합검진비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증액한다. 또 지원 대상도 40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단비 같은 기회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우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1억원 주고 ‘콜라겐 가슴수술’ 했는데…박쥐·낙타 성분 검출 [여기는 중국]

    1억원 주고 ‘콜라겐 가슴수술’ 했는데…박쥐·낙타 성분 검출 [여기는 중국]

    콜라겐을 주입해 가슴 확대 수술을 한 여성이 알고 보니 박쥐, 낙타, 침팬지 등의 동물성 성분을 주입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었다. 중국 언론 지무신문은 15일(이하 현지시간) 2년 전 가슴확대 수술을 한 뒤 고통받고 있는 20대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올해 27살인 란란은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임산부로 아이를 만난다는 설렘에 하루하루를 보내는 한편 모유수유만 생각하면 걱정이다. 바로 2년 전 가슴확대 수술 때문이다. 2022년 친구의 소개로 베이징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가슴 확대수술을 받기 위해서였고 이 병원은 국내에서 특허받은 기술인 ‘CRT 자가 콜라겐 재생 기술’을 이용한다고 홍보했다. 가짜 콜라겐이나 실리콘이 아닌 본인의 체내에서 추출한 자가 콜라겐을 통해 가슴을 확대시킨다는 것이다. 별도의 절개술은 필요 없고 수술시간은 단 20분, 주사 한 방이면 가슴이 부풀 수 있다고 장담했다. 평소에도 실리콘과 같은 충전물이 인위적이고 건강에 좋지 않을 것으로 여겨 꺼려 했던 란란은 자가 콜라겐이라는 말에 마음이 흔들려 수술을 결심했다. 의사가 언급한 수술비용은 원래 194만 위안(한화 약 3억 원)을 웃도는 거액이었지만 친구 소개 할인을 통해 54만 위안까지 가능하다고 소개받았다. 할인을 받았음에도 수술비는 우리 돈으로 1억 원이 넘었지만, 자가 콜라겐인 만큼 더욱 안전하고 흉터 없이 아름다워질 것으로 기대한 란란은 54만 위안을 지불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의사가 말한 대로 20분 만에 끝났고 거짓말처럼 두 컵 사이즈 이상 가슴이 부풀었다. 원하던 몸매를 갖게 된 란란은 기뻐했다. 기쁨도 잠시,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이 울퉁불퉁해졌다. 가끔 통증도 있었지만 병원에서는 “정상이다”라며 개의치 않았다. 이후 건강검진에서 유방 초음파를 하던 중 “왜 유방에 충전물이 있냐”라는 의사의 질문에 “자가 콜라겐으로 가슴 확대 수술을 했다”라고 답하자 의사는 큰 병원에서 검사를 권유했다. 자가 콜라겐인 경우 주변의 조직과 동일해야 하지만 란란의 경우 뚜렷하게 달랐기 때문이다. 대형병원 두 곳의 검사 결과는 모두 충격적이었다. 자가 콜라겐이 아닌 인위적인 충전물이 주입되었던 것이다. 게다가 시간이 흘러 이미 체내로 일부 흡수되고 나머지도 변형이 되고 있어서 일단 모든 충전물을 빼내고 다시 실리콘을 주입해 가슴 재건 수술을 해야 했다. 란란의 가슴에 주입된 물질의 성분 검사 결과 놀랍게도 박쥐, 낙타, 침팬지 등의 동물성 콜라겐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두 번의 수술로 몸도 마음도 피폐해진 란란은 해당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에서는 모든 치료비를 보상하라고 판결했지만 이미 해당 병원은 폐업한 상태로 피해는 고스란히 란란이 떠안게 되었다. 검찰 조사 결과 란란의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일반 외과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란란의 수술 효과에 감탄한 그녀의 어머니도 같은 의사에게 수술을 받은 상태고 현재 란란과 마찬가지로 가슴 변형과 통증이 시작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광주시, 장애인 복지·의료 기반시설 확충 ‘박차’

    광주시, 장애인 복지·의료 기반시설 확충 ‘박차’

    ‘장애인친화도시’를 공식 선포한 광주시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원하고,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을 건립하는 등 장애인 복지·의료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광주시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 운영 지원, 장애인수련시설 건립 등 복지·의료 기반시설을 본격적으로 확충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재활치료가 제때 필요한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공공재활의료 서비스 공급을 위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오는 10월 개원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72억원을 투입, 현 호남권역재활병원(북구 본촌동) 내 증축과 리모델링을 거쳐 외래·치료실과 기존 낮병동 8병상에서 36병상을 추가해 총 44병상(낮병동 24병상, 입원병상 20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시설을 갖춘 호남권역 대표 공공재활의료센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그동안 입원 대기기간이 2년가량 소요됐으나 앞으로는 6개월로 단축돼 장애아동과 가족들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광산구 옛 인화학교 부지에는 전국 최초의 ‘장애인 복합수련시설’이 건립된다. 총사업비 407억8100만원을 투입해 숙소, 전시실, 장애체험장,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힐링과 치유를 접목한 복합수련시설로 들어선다. 지난 1월 기존건축물 해체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를 추진해 오는 2025년께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아울러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볼사업은 광주시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24시간 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서비스 사업’이 보건복지부 시범사업(2022년~2024년)과 국정과제로 선정, 6월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비스는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로 제공된다. 광주지역의 경우 낮활동 서비스(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를 이용하는 50여명이 통합돌봄사업으로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의사소통 및 편의기능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을 지정·운영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선정된 ‘우리동네의원’은 장애친화 탈의실·화장실 등을 갖추고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등 각종 장애특화 검진 필수 장비를 갖춰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광주시는 또 배변·배뇨 조절 능력 저하로 상시 대소변흡수용품을 사용하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자동소변수집장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시민참예산사업으로, 배변·배뇨 조절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최중증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2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밖에 최중증발달장애인 주간그룹·개별 일대일 지원, 수어통역서비스환경 조성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올해 장애인복지예산 3600억원(전년대비 422억원 증액)을 편성,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미선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기반시설 확충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가는 삶에 행복을 잇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등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확대

    영등포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확대

    서울 영등포구가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반려견 또는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반려동물에 대한 필수진료 및 선택진료 2가지로, 필수진료에는 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이 해당된다. 선택진료에는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 및 중성화 수술이 있다. 진료 시 반려동물로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하며, 보호자 부담금 최대1만 원과 지원금 40만원 외 추가 비용에 대해서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미용 및 영양제 등 단순 처방과 관련한 항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의료비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구에서 지정한 동물 병원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특히 구는 올해 사업 예산을 확대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진료 가능 병원을 1곳 추가 지정하여 진료 접근성을 개선했다. 올해 지정된 동물 병원은 ▲플러스 동물메디컬센터(양평2동) ▲러브펫 동물병원(영등포동) ▲한가람 동물병원(신길1동) ▲우신종합동물병원(신길4동) ▲신길 온동물병원(신길7동)으로 총 5곳이다. 또 구는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시술료 1만원만 개인이 부담하면 백신을 무료로 지원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동물 복지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는 현시대에 맞춰 앞으로 구도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해 구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금천구, 구직 단념 청년에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원 지원

    금천구, 구직 단념 청년에 ‘청년도전지원사업’...최대 350만원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오는 26일까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추천하고 구직기술을 제공한다. ‘밀착상담’에서는 1:1 기초상담과 수시상담으로 개인별로 맞춤형 목표와 세부진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례관리’에서는 ▲건강검진, 마음건강지원, 주거교육, 식생활 개선 등 생활관리 ▲신체활동, 청년정책 안내 ▲자격증 설계 등이 제공된다.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은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통해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독서토론, 취업스터디 등에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로탐색’에서는 적성검사와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취업역량강화’는 직업기초능력, 사무자동화 교육과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 교육까지 구직기술로 구성된다.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 기간에 따라 참여 수당과 성과급으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기 과정(15주)과 장기 과정(25주)으로 나눠 운영되며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역특화청년인 ▲건강 문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고 있는 만 34세~39세 여성과 ▲만 18세~34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청춘삘딩(https://bit.ly/청춘삘딩청년도전지원사업) 또는 워크넷(https://bit.ly/워크넷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자세한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취업 의지를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 진료 주 1일→5일 확대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 진료 주 1일→5일 확대

    부산시는 8일부터 연제구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 진료를 주 1일에서 주 5일(월~금)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센터에서는 연간 900여명을 진료하고 있지만, 그동안 매주 목요일에만 진료한 탓에 대기가 평균 3개월이나 됐다. 시는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주 5일 진료를 위한 치과의사 등 인력 4명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주 5일 진료가 가능하게 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수준 격차를 완화하고, 장애인의 공공의료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부산의료원 장애인 치과 센터는 구강질환 진료뿐만 아니라 전신마취를 요구하는 장애인 대상 고난도 진료, 구강 검진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2년부터 부산대학교병원에 부산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센터를 설치해 연간 8000여명의 장애인을 진료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권역장애인구가인료센터, 16개 구·군 보건소와 협업해 장애인 시설에 방문해 진료하는 ‘찾아가는 치아사랑방’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시는 지역 내 4개 의료기관은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인제대 부산백병원을 장애 친화산부인과로 지정했고, 동아대학교병원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료원의 장애인 치과 진료 확대로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건강검진·명절 선물, 금융 비정규직엔 ‘그림의 떡’

    건강검진·명절 선물, 금융 비정규직엔 ‘그림의 떡’

    #1. A저축은행은 기업 여신 업무를 담당하는 정규직(하루 8시간 근무) 근로자에겐 생일축하금(10만원)과 매월 20만원의 자기 계발비를 지급하면서도 1시간 적게 근무하는 단시간 근로자에게는 전혀 주지 않았다. #2. B저축은행은 정보기술(IT) 유지·보수를 맡은 정규직 직원에게는 30만원의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했지만 기간제 근로자는 제외했다. #3. C카드사는 임원 차량을 운전하는 직접 고용 기사에게 명절 선물비(25만원)와 복지 카드(50만원)를 제공하면서도 같은 일을 하는 파견 근로자에게는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 정규직과 동일 업무를 수행하지만 비정규직이란 이유로 각종 복리후생 혜택을 지원받지 못하는 차별이 금융권에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대나 통신비·의료보조금 등을 차등 지급한 기업들도 다수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올 1분기 저축은행 26곳과 카드사 5곳, 신용정보사 4곳 등 총 35곳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차별 및 육아지원제도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 185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행 기간제법과 파견법은 기간제·단시간·파견 등 비정규직 근로자라는 이유로 동종·유사 업종에 종사하는 정규직보다 임금, 상여금, 근로조건, 복리후생 등에서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최저임금 미지급 사례도 적발됐다. 25곳에서 지급하지 않은 액수가 949명, 4억 5400만원에 달했다. 한 저축은행은 수습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의 90% 미만 급여를 지급하는가 하면 연장근로수당을 안 주거나 식대를 체불했다. 연차수당 미지급(1억 8300만원), 퇴직급여 체불(2억 2500만원)도 심각했다. 성희롱 사례도 있었다. D사 임원은 “내가 미국에서 살다 와서 아메리칸 마인드가 있다”며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정수리에 입을 맞추거나 한 명씩 포옹했다. 임신한 근로자에게 시간 외 근로를 시키거나 동의 없이 야간·휴일 근무에 배정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규정보다 적게 준 기업 등도 적발됐다. 고용부는 시정을 지시하고 성희롱 발생 사업장에는 가해자 징계와 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다. 시정 지시를 미이행하면 노동위원회에 통보해 추가 처분할 방침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공정한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100마리 의료비 지원한다

    구로, 취약계층 반려동물 100마리 의료비 지원한다

    서울 구로구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의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해 40마리에서 2배 이상 늘려 100마리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에게 등록된 반려동물이다. 가구 당 최대 2마리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뉜다. 필수진료는 30만원 상당의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 등을 제공하며, 보호자는 진찰료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선택진료는 기초 검진에서 발견된 질병에 대한 치료비, 중성화 수술비 등이며, 1마리 당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의료비를 지원받으려면 신분증과 취약계층 증명서를 가지고 지역 내 지정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굿모닝동물병원, 다나은동물병원, 아이러브펫동물병원, 캥거루동물병원, 한샘종합동물병원, 해피동물병원 등 6곳이다. 반려 목적으로 지역 내에서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진단·치료,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내장형 동물등록, 미용, 펫 보험 가입 등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양 후 ‘동물사랑배움터’ 누리집에서 입양 예정자 교육을 수료하고 반려동물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입양 확인서, 입양비 청구서 등 제출 서류를 구비해 구로구보건소 질병관리과로 방문 또는 팩스,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 당신이 운동 잘 못하는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당신이 운동 잘 못하는 이유, 알고 보니… [달콤한 사이언스]

    소뇌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동을 조정하는 학습 방식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과거를 통해 현재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학습이 어떻게 가능한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적인 신경과학 및 의학 연구 기관 중 하나인 포르투갈 샴팔리마우드 연구재단 과학자를 중심으로 한 연구팀이 살아있기는 하지만 기능적으로 변형된 신경세포인 ‘좀비 뉴런’을 우연히 발견했다. 연구팀은 좀비 뉴런과 연관된 등반 섬유의 활동이 연상 학습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신경과학’ 4월 2일 자에 실렸다. 소뇌는 움직임과 균형 조정에 관여해 운동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행동을 개시하기 전 학습된 미세 움직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뇌는 복잡한 길을 걷거나 체육 활동을 하는 데 필수적이다. 또 감각 신호를 특정 행동과 연관시키는 학습 과정에서도 중요하다. 찰랑거리는 컵을 조심스럽게 드는 것처럼 시각 신호를 동작 반응과 연결하는 것도 소뇌의 역할이다. 어떤 행동을 수행하는 데 한 번 실수했다면, 그 실수에 대한 정보는 뇌의 연결 강도를 조정하는 데 사용돼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 놓이면 실수하지 않게 하는 식이다. 연구팀은 오류나 학습 신호가 뇌 내에서 어떻게 학습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지에 주목했다. 연구팀은 등반 섬유와 운동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뇌의 푸르키네 세포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생쥐 실험했다. 연구팀은 ‘눈 깜박임 조건화’ 실험했다. 연구팀은 건강검진에서 안압을 측정할 때처럼 눈에 가볍게 공기를 분사해(에어퍼프) 생쥐가 눈을 깜박이는 동시에, 광유전학 기술로 신경세포에 자극을 가했다. 광유전학은 빛으로 특정 세포를 켜거나 끄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등반 섬유를 빛으로 직접 자극하자, 공기 펌프를 쐈을 때처럼 눈을 깜박이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소뇌에 있는 다른 유형의 뇌세포들도 똑같이 눈 깜박임 조건화 실험을 하며 자극했지만, 등반 세포처럼 학습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등반 세포에서 ‘채널로돕신-2’(ChR2)라는 빛에 민감한 단백질이 발현되는 것을 발견했다. ChR2가 활성화된 생쥐에게 에어퍼프 방법으로 눈깜박임을 학습시키려고 했지만, 완전히 학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등반 섬유에 ChR2가 있으면 원래 특성을 잃고 표준 감각 자극에 반응하지 못한다. 결국 동물의 운동 학습 능력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특정 뉴런의 신호 전달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고, 특정 뉴런의 활동 패턴을 조절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연구팀은 기능적으로는 살아있지만, 평소처럼 뇌 회로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좀비 뉴런’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연구를 이끈 타티아나 실바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등반 섬유 신호가 소뇌 연관 학습에 필수적이라는 강력한 증거”라며 “ChR2 발현이 뉴런의 좀비화로 이어지는 것이 다른 형태의 소뇌 학습에도 적용되는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청년들 꿈 피어나는 ‘청년특별시’ 관악

    청년들 꿈 피어나는 ‘청년특별시’ 관악

    전국에서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청년특별시’ 서울 관악구가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정책을 통해 젊은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 예술작가 지원 등 청년들을 돕는 새로운 시도에 나선다. 관악구 관계자는 “관악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은 주거시설이 집중돼 있고 교통이 편리해 청년들의 전입이 많다”며 “불안정한 일자리와 주거 환경 속에서 빈곤 위험, 건강 악화 등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고 1일 설명했다. 관악구의 청년 인구는 지난해 기준 19만 9428명으로 전체의 41.4%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청년 인구 중 1인가구는 55.5%, 청년 두 명 중 한 명은 혼자 사는 셈이다. 구는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발굴한 의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관악구 청년 정책의 트레이드마크는 ‘신림동 쓰리룸’과 ‘관악청년청’이다. 원룸·투룸을 전전하는 청년들이 아지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 번째 공간’이라는 뜻의 쓰리룸은 휴게시설과 함께 정보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한 해만 4만 9000명이 이용했고 서울시 주관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상 등을 받았다. 올해 안으로 신림동 청년안심주택 내 공간을 기부채납 받아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관악청년청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3만 3000명이 이용했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 청년의 날에 열리는 ‘관악청년 축제’와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으뜸관악 청년통장’ 등도 있다. 올해부터는 취업준비생의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10만원 이내로 실비 지원한다. 청년 1인가구 대상 무료 건강검진과 상담실은 토요일에도 연 4회 열린다. 보호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생활가전 제품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또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청년 예술인을 돕기 위해 1인당 250만원 이내에서 홍보, 작품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민선 8기 관악구는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청년문화국을 신설하며 총력을 쏟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국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은 도시인 관악구는 잠재력이 크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협치 행정을 구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했다.
  • 몸 건강 마음 편안… 행복 일터 가꾸는 강남[현장 행정]

    몸 건강 마음 편안… 행복 일터 가꾸는 강남[현장 행정]

    “술 ·담배를 원래도 하지 않지만 피부가 붉어진 것을 보니 저는 더 하면 안되겠네요.” 지난 26일 아침 서울 강남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직원 대사증후군 검사’ 장소를 찾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변 직원들과 함께 ‘노담패치’를 확인한 뒤 웃으며 말했다. 노담패치는 술·담배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인 알데히드 고위험군을 선별하는 검사로 패치를 붙인 뒤 일정 시간이 지나 피부가 붉게 물들면 흡연 시 심장마비 위험이 최대 14배까지 증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조 구청장은 피부색에 변화가 없는 직원에게는 “독성에 강하다고 해서 술 담배를 막 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며 웃었다. 조 구청장은 이날 아침 직원들과 함께 건강을 직접 점검하며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조 구청장은 “저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자신의 건강과 체질을 확인하는 것은 업무 환경에도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강남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업무량이 많은 편이라 직원들의 복지에 더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매년 상·하반기에 구청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인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을 검사한다. 구는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외에 각 직원에 대해 개별 건강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이육영 후생복지팀장은 “전 직원 연령별 건강검진 비용의 실비지원과 특정 5대 암 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인 ‘민원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반복·고질적인 민원, 5명 이상의 다수인 민원 등 까다로운 민원을 선정해 국별로 월 2회씩 국장, 부서장, 팀장 등이 민원인을 함께 만나 대화하는 제도다. 민원인 관리가 익숙지 않은 저연차 직원들에게 경험이 많은 관리자가 함께 대응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다. 지난 1월부터는 ‘민원사전 예약제도’를 실시해 민원인과 직원들 사이에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 MZ세대 공무원들을 위한 맞춤형 후생복지 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기존에 10년 이상 근무 직원에게만 제공했던 장기 재직 휴가(5일)를 5년 이상 10년 미만 공무원으로 확대하고 생일자에게 특별휴가 1일과 문화상품권 20만원을 선물로 준다. 조 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한 일터에서 구민도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며 “직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으며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금천구, 위기청소년 생활비·교육비 특별 지원

    금천구, 위기청소년 생활비·교육비 특별 지원

    서울 금천구는 오는 다음달 19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9~24세)에게 필요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에 따른 선정 기준은 중위소득이 100% 이하 가구다. 지원 대상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올해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사회·경제적 요인 등으로 일정 기간 이상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지원 규모도 4천만 원에서 5590만원으로 늘려 보다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생활(의식주 등 기초생계비와 숙식), 건강(건강검진, 처치·치료), 학업(수업료, 교과서대, 검정고시 학원비), 자립(기술훈련, 진로상담, 직업체험 비용), 상담(본인·가족의 상담비, 심리검사비), 법률(소송비용, 법률상담비용), 활동(수련·문화·특기 활동비), 기타(흉터교정, 교복 지원) 등 8개 분야 중 가장 긴급하거나 중요한 서비스 1개를 지원한다. 지원하는 서비스에 따라 월 15만원(학업 지원)부터 최대 월 65만원(생활 지원)까지 지원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사례관리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의 소득·재산에 대한 사전 검토 후 5월 중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다른 제도 및 법에 따라 동일한 내용의 지원을 받지 않는 경우에만 지원받을 수 있다.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률 내려받아 청소년 본인, 보호자 또는 사회복지사, 상담사, 교원 등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학업 중단, 가출, 범죄, 폭력 피해 등 여러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02-2627-2845) 또는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하남시, 2024년 5대 분야 49개 청년정책사업 추진

    하남시, 2024년 5대 분야 49개 청년정책사업 추진

    경기 하남시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남’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49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의결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과 청년정책 전문가, 하남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일자리경제국장인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과 김동연 청년정책부위원장, 청년 위원 등이 참석해 하남시 청년정책 추진성과를 보고 받고 올해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하남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자립 지원(일자리/주거) ▲삶의 질 제고(교육/복지·문화) ▲공감 확대(참여·권리) 3대 목표 실현을 바탕으로 올해 시행되는 5대 분야 49개 사업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먼저 일자리와 주거 분야에선 ▲(신규)인공지능(AI) 모의 면접 체험관 운영 ▲(신규)하남시 청년작가 발굴 및 지원(청년작가 발굴을 통한 전시 및 오픈스튜디오 기회 등 제공)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등 총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교육과 복지·문화 분야에선 ▲(신규)청년 생활문화 프로그램(민간영역 유휴공간 활용해 생활·문화·자기계발 강좌 개설 및 운영) ▲(신규)하남 1인 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30여종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의 조기 발견 및 관리) ▲(신규)일상돌봄 서비스 지원(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심리지원·병원 동행 등 서비스 제공) ▲(신규)2024년 청년 문화예술패스(19세 청년 대상 공연 및 전시 티켓 예매 시 사용 가능한 포인트 1인당 연간 15만원 지원) 운영 등 총 20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참여·권리 분야에선 ▲(신규)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민간영역 유휴공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 발굴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 ▲(신규)청년정책 공모전 개최(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공모전 개최로 공감대 형성 및 시정참여 독려)▲청년명예시장제 운영 등 7개 사업이 운영된다. 최길용 청년정책위원장은 “청년의 푸르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청년정책을 발굴·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앞으로도 당사자인 청년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생애주기별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의료 대란 사태 장기화에 주목받는 ‘제2진주의료원’

    장기화하는 의료파업에 ‘공공의료’ 중요성이 대두하자 경남 서부경남 공공병원 건립이 이목을 끌고 있다. 제2 진주의료원이라 불리는 경남도의료원 진주병원 건립은 지난달 경남도의회가 병원 터 매입 등이 담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도의회는 적자 경영 우려 등을 이유로 진주병원 건립안을 부결시켜왔는데 우주항공청 개청 등으로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공병원 설립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는 지역사회 요구를 받아들여 세번 만에 안건을 통과시켰다. 진주병원은 2013년 강제 폐업된 옛 진주의료원을 대체해 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진주권역 공공의료를 담당한다.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터에 지하 2층~지상 7층 전체면적 3만 1150㎡ 규모로 짓고, 내과·산부인과 등 9개 필수 과목을 포함한 18개 진료과와 300병상을 둘 예정이다. 건립 사업은 2021년 국무회의에서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고 지난해 기획재정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도 통과했다. 사업비는 2020년 기준 1578억원(국비 659억원·도비 919억원)으로 전망됐다. 경남도는 5월 추경에서 설계비 30억원과 토지 매입비 63억원을 확보해 건립 고삐를 당긴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26일 “예산 확보 후 공모를 거쳐 설계자를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물가변동률 등을 반영해 사업비를 다시 산정하고 기재부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도의회가 주문한 수익 창출·우수 인력 확보 방안 마련도 지속한다. 단계적인 병상 운영으로 초기 비용 절감, 건강검진·인공심장 등 전문 진료센터 운영, 병원 기능 일부 위탁, 장례식장 등 운영 등이 방향이다. 설립 추진단 구성, 의사직 진료 성과 보상 제도 도입, 시니어 의사 채용 등도 검토한다.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기재부 협의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진주병원은 2026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개원은 2028년 상반기로 점쳐진다.
  • 중랑, 장애인의 편안한 건강검진 지원한다…건강검진 동행서비스

    중랑, 장애인의 편안한 건강검진 지원한다…건강검진 동행서비스

    서울 중랑구가 이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건강검진 지원을 위해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2023년 보건소 등록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전년 대비 약 1.5배 향상시키는 등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관리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 올해 서울 북부지역 장애인 건강검진 멘토보건소로 지정된 바 있다. 특히 이런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장애인 특화차량 1대를 확보하며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건강검진을 돕는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는 중증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대상자 픽업부터 문진표 작성, 귀가까지 동행하며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돕는 서비스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의 모든 과정을 휠체어를 탄 채로 편안하게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장애친화검진기관인 서울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지역의료기관이나 보건소 건강관리센터에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돕는다. 동행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보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중증도가 심하면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상으로 선정하며, 건강검진 이력이 오래된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애인 건강검진 동행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여 장애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일상생활 어렵다”…84만 유튜버 하알라, 활동 중단

    “일상생활 어렵다”…84만 유튜버 하알라, 활동 중단

    구독자 84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하알라’가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활동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 16일 하알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많은 고민 끝에 결정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알라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분께 이렇게 인사를 하게 돼서 죄송하다”며 “몸이 많이 아팠다. 계속 겹겹이 좋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다가 이번에 터져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왔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퇴원한 지 얼마 안 됐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제 몸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들긴 했었는데 제가 항상 쉬면 조금씩 자주 쉬었다. 그러다 보니까 ‘틈만 나면 쉰다’ ‘열심히 하다가 또 쉴 거다’ 등 이런 이미지가 박혔다”며 “그때 회복을 제대로 안했는데 돌아온 경우가 대다수”라고 털어놨다. 하알라는 현재 상태에 대해 “괜찮아지겠거니 버텨봤는데 제 몸이 한계에 도달하더라”며 “지금 몸무게가 41~40㎏ 왔다갔다 한다. 먹어도 살이 빠진다. 식욕은 조금 돌아왔는데도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서 머리가 핑핑 돈다. 걸어다니다 쓰러지고 틈만 나면 졸음이 밀려오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을 먹으면서 좀 버텼었는데 약으로도 해결이 안 될 것 같더라. 계속 제가 일을 하다 보면 이게 나아질 수 있는 시간이 없을 것 같더라”고 부연했다. 하알라는 “유튜브 초창기 때까지는 아니어도 한창 촬영을 재밌게 했을 때 정도의 체력까지는 길러야 할 것 같아서 그때까지만 좀 시간을 두고 제 몸을 회복시키려고 한다”며 “언제 돌아올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몸이 언제 나아질지 저도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하알라는 2020년 5월 건강검진 결과 췌장에 3㎝가량의 혹이 발견돼 췌장암 2기 판정을 받았다. 2021년 1월 건강문제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다가 같은 해 4월 복귀했다.
  • 광명시, 스마트폰으로 전문가 맞춤 건강관리

    광명시, 스마트폰으로 전문가 맞춤 건강관리

    경기 광명시가 스마트폰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할 대상자 150명을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인력이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대상자의 건강 습관을 모니터링한 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동안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걸음 수와 걸은 시간, 소모 칼로리,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블루투스 연동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3회 무료 건강검진과 결과에 따른 상담,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19세 이상 광명시 거주자 또는 광명에 직장을 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 건강 위험요인을 한 개 이상 보유했을 경우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단, 이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경우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과 의사 판단을 거쳐 선정한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생활 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원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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