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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 환자 100만명 넘었다

    핏속에 지방이 많은 고지혈증 환자가 100만명을 넘었다. 고지혈증은 심해지면 기름 등 찌꺼기가 혈관을 막아 피가 잘 돌지 않는 탓에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5일 고지혈증 환자가 2006년 54만명에서 2010년 105만명으로 4년간 평균 18.1%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23만 1000명에서 42만 5000명으로, 여성은 30만 9000명에서 62만 7000명으로 늘었다. 남성은 1.8배, 여성은 2.0배로 여성 증가율이 컸다. 고지혈증 환자는 2010년을 기준으로 남녀 모두 고연령대인 60대, 50대, 70대 순으로 많았다. 10~4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고, 50~70대는 남성보다 여성이 1.7~2배가량 많았다. 고지혈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와는 별도로 2010년 1차 건강검진을 받은 1085만명을 대상으로 혈액 속에 지방이 많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적은 ‘이상 지질혈증’ 의심 환자를 조사한 결과 전체의 24.1%인 261만명이 의심환자로 분류됐다. 고질혈증은 육류, 술 등의 식습관이나 당뇨, 비만 등으로 인해 생기는데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남자는 음주, 여성은 밤에 먹는 간식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고 있다. 고지혈증을 예방 또는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사, 유산소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을 바꾸는 게 필수적이다. 이상현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고지혈증의 예방·관리를 위해 체중을 잘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기름기 많은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줄이는 대신 채소와 과일, 콩 등을 많이 먹으면 좋다.”면서 “100m 달리기와 같은 고강도 운동은 중년에게 안 좋을 수 있어 저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메디컬 팁] 바로병원, 프로야구선수협 지정병원

    바로병원, 프로야구선수협 지정병원 척추관절 전문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철우 대표원장은 최근 병원에서 선수협 박재홍 회장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바로병원은 올 시즌 9개 구단 소속선수 500여명의 주치병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바로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SK와이번스 이호준 선수가 홈런을 칠 때마다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랑의 홈런’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자 모집 동아제약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5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참가자 114명을 모집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여수에서 출정식을 갖고 정읍, 공주를 거쳐 서울까지 20박 21일 동안 580.6㎞를 걷는다. 참가대상은 국내외 대학생이며, 신청은 20일까지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로 하면 된다. 유럽서 2형당뇨 치료 ‘가브스’ 승인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유럽위원회가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혈당 조절이 불가능하거나 현재 표준치료제인 메트포르민을 복용할 수 없는 2형 당뇨병 환자 치료에 가브스(성분명:빌다글립틴) 사용을 승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가브스는 한국과 유럽·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중남미 등 90여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2형 당뇨병 및 경증∼중증 신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센터장 전호경)는 주중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이달부터 토요일에도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토요 건강검진은 정밀검진과 건강의학검진 등 일반인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호경 센터장은 “토요 검진 실시로 대기기간이 줄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특허 출원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권준수 교수팀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박증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개발, 국내특허를 출원했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환자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 홈페이지(www.ocdcbt.com)에 접속, 치료받을 수 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강박증은 마음 속에 특정 생각이나 장면, 충동(강박사고) 등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을 느끼게 되며, 강박행동을 보이는 질환이다.
  • 찾아가는 보건소의 힘

    찾아가는 보건소의 힘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은 노인은 1인당 연간 22만원의 진료비를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호·재활·영양상담 등 종합 건강관리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은 2007~2010년 전국 253개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은 성인 136만 4738명을 분석한 결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은 65세 이상 노인은 서비스를 중단한 노인에 비해 1인당 연간 22만원, 성인은 16만원의 진료비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소의 간호사·물리치료사·운동사·영양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간호·재활·운동·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특히 입원비 절감 효과가 커 노인과 성인에 대해서 각각 33만원, 30만원의 입원비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외래 및 투약비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상태가 호전돼 입원보다 외래진료가 늘었기 때문이다. ●복지부, 올 322억 투입… 취약가구 관리 또 방문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음주율이 낮아지고 운동 실천율이 증가하는 등 생활습관 개선도 뚜렷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에게서 효과가 높아 고혈압 환자의 조절률은 26.3% 포인트, 당뇨병 환자의 조절률은 8.1% 포인트가 각각 증가했다. 복지부는 올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에 3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간호사 등 전문인력 2750명이 122만 취약가구를 관리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건강검진 결과를 보건소에 연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피쉬와 칩스(KBS1 오후 1시 30분) 머레인은 피쉬에게 광고지에서 본 파마기를 구해 달라고 부탁한다. 정해진 시간 안에 가져다주지 않으면 앞으로 공기 방울을 주지 않겠다는 말에 다급해진 피쉬는 바트와 함께 육지로 가서 파마기를 찾아 나선다. 한편, 이 광경을 몰래 엿보던 칩스는 롤프와 짜고, 롤프의 미용실로 피쉬를 유인해서 뼈를 뺏으려는 음모를 꾸민다.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밤 12시 15분) 트로트 대중화에 앞장선 젊은 피 장윤정과 박현빈이 무대 위에서 만난다. 기존의 음악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 따위는 없다고 말하는 그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무대가 있다. 바로 ‘청실홍실’이 아닌 아이유의 ‘잔소리’. 맑은 목소리의 아이유는 장윤정이, 감미로운 임슬옹의 목소리는 박현빈이 대신했다. ●TV 속의 TV(MBC 낮 12시 10분) 연예계는 지금 만능 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배우가 음반을 발매하고 무대에서 노래하는가 하면, 가수들은 연기와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만능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노래와 연기, 그리고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TV 프로그램들을 종횡무진하고 맹활약했던 원조 만능돌을 만나 본다. ●궁금한 이야기Y(SBS 밤 8시 50분) 2010년 10월, 충주의 한 교회에서 백골이 발견됐다. 마룻바닥이 썩어 무너지고, 지독하게 풍겨오는 악취를 견디지 못한 신도들은 참다 못해 마루 공사를 새로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의심이 단 한 사람에게 주목되기 시작했다. 바로 교회 마룻바닥 공사를 심하게 반대했다는 원로 목사인데…. ●오프사이드(EBS 밤 12시 5분) 이란과 바레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건 한판 승부가 벌어지는 축구경기를 보려는 여성 축구팬들의 이야기다. 이란은 남녀가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규율에 따라 여성의 경기장 출입이 금지된다. 이에 여성 팬들은 남장하고 경기장에 들어가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하지만 결국 군인들에게 발각되고, 임시 구치소에 갇히고 만다. ●올리브(OBS 밤 11시 5분) 영원한 뽀식이 코미디언 이용식이 한층 더 풍만해진 체구로 풍부한 인생이야기를 공개한다. 이날 이용식은 인생 중 가장 보람된 일로 ‘희극인의 날’을 만든 것을 꼽는다. 또한 ‘남북 코미디 합동공연’이 자신의 꿈이라며 남다른 포부도 밝혔다. 한편 그는 스타의 건강검진코너에서 중증도의 ‘안검하수증’의 진단을 받으며 충격을 더한다.
  • 아이가 곧 입학한다구요? ‘부모 아카데미’ 같이 가요

    용산구는 취학을 앞둔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성공하는 부모 아카데미, 나는 부모다’를 오는 14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될 부모 아카데미에서는 취학 자녀의 양육·교육에 대한 정보와 부모 정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전한다.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심리와 그에 따른 부모들의 상담 기법, 취학 이후 올바른 교육 지도 방법, 아이와의 소통법 등에 대해 전문가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진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아이의 생활 변화에 따라 겪는 부모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다룬다. 심수진 순천향대병원 정신의학과 전공의가 ‘엄마의 마음 건강-스트레스’를 주제로 아이 생활과 부모 정신건강의 관계, 올바른 스트레스 해결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희망자에 한해 정신건강검진과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용산구는 다음 달 5일부터 이태원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가족애와 모정을 주제로 한 연극 ‘친정엄마’를 공연한다. R석 5만 5000원, S석 4만 4000원, A석 3만 3000원이다. 용산구민은 동반 4명까지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화물운전자 자녀 1000명 선발 교복구입비 30만원씩 지원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화련회관 8층 교육장에서 ‘2012년 교복지원사업 지원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교복지원사업은 화물운전자복지재단의 올해 첫 사업으로 2012학년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화물운전자 가정 자녀들이 대상이다. 복지재단은 2182명의 지원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1000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씩 교복 구입 비용을 지원했다. 김옥상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장학사업, 건강검진사업, 교통사고생계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물류의 핵심인 화물운전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광주, 국내 첫 야간건강검진센터 개설

    “광주에서는 야간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요.” 광주시는 4일 전국 처음으로 직장인 등이 퇴근 후에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야간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구 서광병원 ▲북구 은병원 ▲북구 일곡병원 등 3개 병원을 야간건강검진센터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들 병원은 퇴근 후인 오후 9시까지 연장해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바빠서 건강검진을 하기 어렵다.’는 주민 여론 수렴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관리와 심·뇌혈관 질환, 암 등의 조기 발견과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도 건강보험가입자와 똑같이 2년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19~64세 의료급여 수급권자 1만 4700여명이다. 현판식에 참여한 강운태 시장은 “이번 야간센터 개설로 생계유지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저소득층 근로자 등이 정기적으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금융 사외이사 ‘거수기’ 대가 회당 423만원

    금융 사외이사 ‘거수기’ 대가 회당 423만원

    금융권 사외이사들이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리는 이사회에서 ‘거수기’ 역할을 하는 대가로 회당 400만원이 넘는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외이사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보수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의 평균 연봉은 5727만원이었다. 사외이사의 주 업무가 이사회에 참석해 경영 안건을 처리하는 것임을 고려할 때 이들이 회의에 출석할 때마다 받는 ‘회당 보수’는 평균 423만원에 달했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사외이사 8명에게 평균 7650만원을 지급했다. 이사회 본회의는 모두 13회 열려 회당 보수가 588만원으로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많았다. 신한금융지주의 사외이사는 이사회에 12회 참석하고 회당 517만원(연 6200만원)을 챙겼다.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는 14회 참석에 회당 411만원(연 5749만원)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는 19회 참석에 회당 174만원(연 3310만원)을 받았다. 사외이사들은 보수 외에 기타 편익을 제공받고 있다.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월 100만원 범위 내에서 업무 활동비를 쓰고 있다. 필요 시 차량도 제공받는다. 하나금융지주는 사외이사 본인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금융권 사외이사들은 ‘꽃 보직’ 대우를 받고 있지만 하는 일은 경영진이 제안한 안건에 손을 들어주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KB금융 이사회는 지난해 1월 5일 이사회 사무국장 임면 동의안부터 시작해 지난해 12월 1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안에 이르기까지 25건의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다만 이 가운데 그룹경영위원회 규정 폐지안 등 2건은 이사들의 문제 제기로 수정 결의안이 통과됐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지난해 36개 안건을 처리했는데 재일 교포 유재근 이사가 부실저축은행 인수제안서 제출에 관한 안건에 ‘보류’를 표시한 것을 제외하곤 모든 안건에 사외이사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사외이사도 비슷한 실정이었다. 경영진이 사외이사 선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사외이사는 경영진의 성과를 후하게 평가하는 ‘공생관계’가 계속되는 한 사외이사 시스템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4대 금융지주는 최근 주추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18명 중 15명을 재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이사들도 ‘친(親)경영진’으로 분류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외이사가 제 기능을 하려면 이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따라 보수를 주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서울플러스]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자 모집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청년창업지원센터-테헤란로관’ 입주자 70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에 거주하는 20~30대로,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창업 준비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선발되면 1년간 창업을 위한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는다. 일자리정책과 2104-1994. 불법광고물 수거 주민에 보상금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도로변에 무단살포하는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제출하는 주민에게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하는 수거 보상제를 실시한다. 수거한 불법 광고물은 출처를 확인해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고발할 방침이다. 도시디자인과 2127-4460. 급식소 영양사 등 건강검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21일부터 4월 4일까지 쌍문2동 도봉구보건소에서 초·중·고등학교 급식소에서 일하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400명을 대상으로 A형 간염 항체검사와 간염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무료다. 보건위생과 2289-8431.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천으로 감축하고 나눔이 있는’ 일명 실감 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녹색환경정책 추진위원회’와 ‘성북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단계별 시나리오와 구민 행동계획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과 920-3373. 미혼남녀 짝 찾기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다음 달 27일 오후 7시 연세대 동문회관 대연회장에서 관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솔로탈출 내 반쪽 찾기’ 행사를 갖는다. 인터넷(http://daksclub.com/partnership/sdm)이나 팩스(322-7533)로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보육가족과 330-1292.
  • 무료 암검진, 병원수익 ‘미끼상품’ 악용

    충남 아산에 사는 한모(46·여)씨는 지난해 11월 건강보험공단에서 2년마다 나오는 암 무료 검진표를 받고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의 지정된 산부인과병원을 찾았다. 그런데 한씨가 암 무료 검진표에 따른 기본검사도 받기 전에 병원 측은 한씨에게 추가검사를 권유했다. 기본검사로는 암을 제대로 발견할 수 없다는 이유를 달았다. 한씨는 추가검사가 꼭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5만 6000원을 내고 자궁 초음파 검사와 자궁 내 생체조직검사를 받았다. 며칠 뒤 한씨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무료 암 검진표가 병원들의 검진비 수입을 올리기 위한 ‘미끼’로 악용되고 있다. 일부 병원들이 무료 암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유료 검사항목을 은연중에 강요, 추가비용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자궁경부암의 경우 무료 암 검진표에 따른 검사 항목은 자궁경부 도말검사다. 자궁경부 도말검사는 자궁경부의 상피세포 등을 채취,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유두종 바이러스 유무 및 종류 등을 확인하는 검사다. 그러나 자궁 초음파 검사는 자궁경부암 검진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박은철 연세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자궁 초음파 검사는 자궁내막, 난소 등을 살펴보는 것인 데 비해 자궁경부암 검사는 말 그대로 자궁경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라면서 “살펴보는 부위와 목적이 서로 엄연히 다른 검사”라고 지적했다. 자궁 내 생체조직검사도 사정은 비슷하다. 생체 조직검사는 자궁경부 도말검사에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거나 가족력이 있을 경우,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때 실시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한씨는 자궁경부 도말검사를 받거나 가족력을 확인하기도 전에 두 가지 추가검사를 권유받았다. 한씨는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 검사를 받으러 갔다가 왠지 속은 기분이 든다.”면서 씁쓸해했다. 건강검진 운영세칙에 따르면 검진기관이 검사항목 이외에 자비 부담의 추가검진을 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지만 강제규정이 아닌 권고안에 그쳤다. 이마저도 2010년부터는 운영세칙에서 아예 빠져버렸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강제규정이 아니다 보니 권고 과정에서 검진기관과 마찰이 생겼고 결국 운영세칙에서도 내용이 빠지면서 추가검진 유도를 강력히 제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관계자는 “세금을 들여 실시하는 무료 암 검진이 병원의 미끼상품으로 전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공황장애 일반인의 7배… 기관사 ‘고통의 질주’

    공황장애 일반인의 7배… 기관사 ‘고통의 질주’

    서울메트로 소속 기관사 A(42)씨는 지난 2006년부터 전철 2호선 강남~선릉 구간을 지날 때면 호흡이 가빠지고, 자꾸 코가 막힌 듯한 답답함을 겪었다. 호흡기내과를 찾았지만 별 차도가 없었다. 그러다 W병원에서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고 6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승객이 많이 몰리는 강남~선릉 구간에서 열차가 자주 지연되면서 얻은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원인이었다. 또 다른 기관사 B(48)씨는 특정 객차를 배차받을 때면 어김없이 극심한 불안감이 엄습해 고통을 겪는다. 과거 해당 객차를 운행하던 중 전력 계통의 고장이 발생해 승객들의 항의를 받고 곤욕을 치렀던 기억 때문이다. 적지않은 수의 열차 기관사들이 공황장애 등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상담이나 진료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황장애란 특정 상황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극도의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정신질환으로, 일단 발작증상이 나타나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호흡이 거칠어지면서 자신이 통제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게 된다. 지난 12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승강장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은 기관사 이모(43)씨도 공황장애에 시달렸던것으로 알려졌다. 가톨릭대 산업의학센터가 2007년 서울도시철도공사 기관사 8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건강검진 결과, 기관사들의 공황장애 유병률이 0.7%로, 일반인 0.1%의 7배나 됐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무려 8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종민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많은 기관사들이 폐쇄된 지하공간에서 근무하는 데다 가벼운 공황장애라도 운행 중에는 잠시도 휴식을 취할 수 없는 근무조건이어서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렇지만 인사사고 등 중대한 열차사고를 겪은 기관사조차도 상담이나 진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05년부터지난해까지 코레일 관할 전철역 승강장 및 일반선로 구간에서 발생한 사상사고 건수는 980건이었으나 회사의 지원으로 이뤄진 상담·진료는 단 1건도 없었다. 같은 기간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전철역 투신사고도 각각 145건, 104건이나 됐으나 역시 회사가 지원한 상담·진료는 각각 0건, 5건에 그쳤다. 회사 측은 기관사들이 원하지 않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단체협약에 명시된 권리여서 회사가 상담·진료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회사가 치료받으라고 등을 떠밀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회사 측에서 상담·진료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거나 의무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인균 서울대의대 정신과 교수는 “기관사들은 사고 현장이 곧 업무 현장이기 때문에 강한 스트레스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하기 쉽다.”면서 “기관사 스스로 별 문제가 없다고 느껴도 세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류현철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산업의학과장은 “상담·진료 경력이 차후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불안감 탓에 기관사들이 진료를 꺼리게 된다.”면서 “상담·진료로 인한 고용상 불이익이 없도록 회사가 적극적으로 보장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생후 66~71개월 유아도 새달부터 무료 건강검진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건강검진에서 제외됐던 5년 6개월~5년 11개월의 어린이들에 대해서도 검진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검진 확대에 따라 43만명의 어린이가 검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금껏 영유아 검진은 ▲1차(생후 4~6개월) ▲2차(9~12개월) ▲3차(18~24개월) ▲4차(30~36개월) ▲5차(42~48개월) ▲6차(54~60개월) 등 6차례에 걸쳐 받았다. 그러나 6차 검진 이후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영유아 검진이 없어 사실상 공백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후 66~71개월 검진이 4월부터 시행되지만, 지난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검진 연령대에 해당했던 아이들도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검진에 대한 안내문은 이달 안에 검진 대상자 자택으로 전달된다. 검진은 전국 3397개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日 원전주변 복구 한국근로자 ‘묻지마 구인’

    日 원전주변 복구 한국근로자 ‘묻지마 구인’

    국내의 중국 동포 지원단체 등 3~4곳이 일본 대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인력을 모집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단체는 일하는 장소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조차 알려주지 않고 지원자들을 모으는 데 급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방사능이 무서워 일본 자국민들이 못 하는 일을 돈을 미끼로 한국인에게 떠넘기려는 속셈’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위치한 A 중국 동포 지원단체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본 대지진 피해 현장 복구 인력을 모집 중이다. 대상은 1958~1988년생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남성이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 동포들을 중심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이다. A단체는 쉼터 운영, 무료 법률 상담 등을 통해 외국 동포들의 정착을 돕는 단체다. 단체 측은 하루 8시간씩 월 25일 근무 조건으로 한달에 450만원가량을 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체류 기간은 기본 6개월에 6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일시 귀국한 뒤 재입국을 통해 3년 동안 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원자들에게는 항공권·건강검진·서류비 등의 명목으로 12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1차 인력은 다음 달 말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A단체는 사무실 앞에 모집 안내 입간판도 세워놓고 있다. A단체는 일본 교류단체인 H협회로부터 하청을 받아 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송출 시 회원비 명목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송출 인력들이 어디에서 무슨 일에 투입될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A단체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50~70㎞ 떨어진 곳이라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말만 반복했다. 다만 “당시 쓰나미가 덮친 피해 지역에서 청소일을 하게 되며 근무지 인근에 있는 컨테이너 숙소에서 2~4명씩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인력 송출을 의뢰한 현지 업체에 대해 “일본 회사다.”라면서 “우리는 도장 찍어서 모집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30~40명 정도 모집했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아무리 돈도 좋지만 방사능 노출로 치명적인 위험을 겪을 수도 있는데 상세한 정보도 주지 않고 ‘갈 사람 모여라’ 식으로 인력을 모집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무분별한 모집 행태를 비판했다. 글 사진 신진호·홍인기기자 sayho@seoul.co.kr
  • [메디컬 팁]

    서울대병원 뉴욕사무소 개소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미주지역 교포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현지 사무소를 개소한다. 2008년 LA에 이어 미국에 설치되는 두 번째 현지 사무소다. 병원 측은 뉴욕 사무소에 전담 코디네이터를 상주시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고객을 유치하게 된다. 서울대병원은 뉴욕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최근 뉴욕 인터컨티넨털 바클레이호텔에서 정희원 병원장과 김영목 뉴욕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심포지엄도 가졌다. 정 병원장은 “세계적 수준의 서울대병원 의료서비스를 기반으로 미주 교포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교수 가천길병원장 취임 이명철(63)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가천대길병원장 및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취임했다. 세계 핵의학계를 이끌고 있는 이 병원장은 국내 핵의학 역사의 산증인으로 꼽히는 인물로, 서울대의대 부학장과 세계핵의학회 회장, 한국동위원소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동위원소기구 회장을 맡고 있다. 가천길재단 측은 “신임 이 원장이 가천대길병원의 도약을 위한 ‘스마트혁신’을 가장 효율적으로 추진할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가천대 메디컬캠퍼스와 길병원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피보험자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출범에 맞춰 임상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고 연구피험자를 보호하기 위해 피험자보호센터를 최근 개소했다. 피험자보호센터는 피험자 보호와 윤리적 연구 수행을 점검·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성윤 피험자보호센터 소장은 “보호센터 개설이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윤리적인 임상연구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차병원장에 지훈상 前병협회 CHA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전 회장을 제2대 CHA의과학대 의무부총장 겸 제9대 분당차병원장에 임명했다. 지 병원장은 연세대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대 총장 직무대행을 거쳤으며, 대한응급의학회장, 대한외상학회장, 한국의료QA학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대한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 이주민, 국내 오래살수록 만성병 위험 높다

    이주민들의 국내 체류 기간이 길수록 비만과 고지혈증, 고혈압 등 만성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주민은 결혼이나 취업 등으로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홍승권 교수팀은 2004~2008년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1767명 등 이주민 2459명의 검진 결과를 근거로 국내 체류기간별 만성질환 유병률에 대한 분석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의 국내 평균 체류기간은 4년, 기간별로는 1년 이하 27%, 2~3년 25.8%, 4~6년 27.7%, 7년 이상 19.5%이다. 조사 결과 이들이 가진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은 유병률이 30.8%로, 국내 30대 이상 연령의 고혈압 유병률 26.9%를 웃돌았다. 특히 체류 기간이 길수록 환자가 증가했다. 남성의 경우 체류 기간 4~6년인 그룹이 체류 기간 1년 이하의 그룹에 비해 1.9배가량 유병률이 높았다. 남성의 고지혈증도 체류 기간과의 상관성이 컸다. 체류 기간이 가장 긴 7년 이상 그룹이 체류 1년 이하의 그룹보다 1.95배가량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 이주민의 비만 유병률 역시 34.2%로, 국내 저소득층 33%보다 높았다. 비만도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마찬가지로 체류 기간 1년 이하인 그룹보다 4년 이상 그룹에서 1.65배가량 높았다. 홍승권 교수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만성병 유병률이 높은 것은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새로운 환경에서 비롯된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주민이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들의 건강 문제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세브란스’ 브랜드 中 수출

    연세의료원이 국내 처음으로 병원 브랜드를 수출한다. 연세의료원은 중국 장쑤(江蘇)성 이싱(宜興)시에 설립되는 ‘이싱 세브란스 VIP 검진센터’(가칭)의 운영을 도와주고 5년 동안 총 500만 달러(약 56억원)의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이를 위해 최근 이싱시 정부와 장쑤중다(江蘇中大)그룹, 국내 IT업체인 네패스와 합작경영 계약을 체결했다. 검진센터가 완공되면 연세의료원은 ‘세브란스’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세브란스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을 운영하며 쌓아 온 최신 의료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센터 건립자금은 장쑤중다그룹과 네패스가 전액 투자한다. 연세의료원은 브랜드 제공과 운영 자문, 필수 운영인력 파견한다. 이철 원장은 “이번 합작경영 계약은 세브란스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세계로 수출한 사례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다른 병원들은 해외 거점병원 설립에 적극적이다. 명지병원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세종병원도 카자흐스탄에 심장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의료원도 지난해 4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헬스케어시티에 삼성 인덱스 메디컬센터를 열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영유아 건강검진 시기 및 검진 유효기간을 알고 싶다. A)검진은 생후 4·9·18·30·42·54·66개월째 등 7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또 매 검진 기간에 차수에 따라 2~6개월씩 검진 가능한 유효기간을 정해두고 있으므로 이 기간에는 언제든 검진을 받으면 된다. 문의 1577-1000.
  • [환경플러스]

    지리산 반달곰 새끼 두마리 출산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센터는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이 지난 1월 새끼 두 마리(수컷)를 출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어미곰은 2007년도 서식지 외 보전기관인 서울대공원(북한산)에서 기증받아 지리산에 방사된 것으로 6~8월에 수컷 곰과 함께 다니는 것이 관찰돼 출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왔다. 어미곰은 조릿대를 이용해 만든 탱이(둥지) 안에서 동면하다가 출산한 것으로 판단된다. 태어난 수컷 두 마리는 각각 몸길이 25㎝, 몸무게 600g 정도로 건강한 상태이다. 새끼 두 마리가 태어남으로써 지리산 반달가슴곰은 25마리로 늘었다. 이 중 야생에서 태어난 새끼 곰은 6마리이다. 보통 어미 곰은 네 살 정도에 짝짓기를 해서 이듬해 동면기간 중 출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복원센터는 매년 동면기간에 반달곰에 부착된 추적용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이 과정에서 새끼 출산 사실을 확인했다. 포획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동면 중에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이 때 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한다. 김종달 종복원센터장은 “2009년부터 매년 방사한 어미 곰이 출산하고 있는데 이는 방사곰들이 자연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나라 반달곰과 유전적으로 같은 북한이나 중국, 러시아의 원종을 들여오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서식지외 보전기관이 기증한 새끼곰을 방사해 얻은 첫 출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제주WCC 뉴스레터’ 격주 발행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는 이달부터 격주간으로 국·영문으로 총회 소식을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 국내외 관련기관과 회원들에게 발송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자연보전총회는 4년마다 열리는 환경올림픽으로 올해는 제주도에서 9월 6~15일 열린다. 뉴스레터에는 총회 관련 다양한 이슈와 함께 행사 개최지인 제주도의 생태관광 코스와 볼거리도 소개한다. 조직위는 격주로 전자우편을 통해 소식지를 발송하는 한편, 3월부터는 카카오톡 SNS매체 등을 통해서도 발송할 계획이다. 구독을 원하는 독자는 전자우편(webmaster@2012wcc.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日 도시 노후화 해결 경험 서울 공공임대주택에 활용”

    집 자체는 상당히 좁았다. 전용면적이 43㎡(13평) 정도다. 하지만 주택 사이 작은 숲과 옥상 정원, 벽을 뚫어 만든 바람길 덕분에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 없을 정도로 쾌적하고 볕이 잘 든다. 주민 대부분이 노인과 장애인인 점을 고려해 턱을 없애고 복지사가 날마다 건강검진을 한다. 이런 곳이 공공임대주택이라고 하면 믿기지 않겠지만 일본 도쿄 세타가야구의 후카사와 환경공생주택 주민들에겐 15년 전부터 누려 온 일상일 뿐이다. ●“집은 자연과 공생할 수 있어야” 2박3일에 걸친 일본 출장 마지막 날인 지난 10일 이곳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은 친환경 주거단지를 통한 도시 노후화·슬럼화 해결과 원주민 수용방안 등 서울시가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에 후카사와 환경공생주택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5년 전에 지은 이곳을 보면서 30년 뒤 서울의 주택을 생각한다.”면서 “집은 단순히 몸을 누이고 밥만 먹는 곳이 아니라 이렇게 이웃, 자연과 공생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일본 도쿄 동남쪽에 있는 후카사와 단지는 원래 1952년에 도쿄도가 목조 단층 임대주택으로 건설한 도영(都營)임대주택단지를 세타가야구가 구영임대주택단지로 재개발한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친환경 주거 단지다. 호사카 노부토 세타가야구청장은 ▲에너지 절약, 자원절약, 폐기물 감소 ▲주변 자연환경과 지역사회와의 조화 ▲건강하고 쾌적한 거주 공간과 사람들과의 교류공간 창출 등 세 가지를 임대주택단지를 건설하면서 핵심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60년간 거주한 주민대표 다구치 고우하치(87)는 “마을을 다시 만들 때 주민 희망이 거의 다 반영됐다.”면서 “쾌적하다, 아주 만족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주민의견 반영·토론할 것” 견학을 마친 박 시장은 ‘논의력’(議力)이란 표현을 통해 “2년 3개월에 걸쳐 주민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과정을 거쳐 합리적 결론에 이르는 것이야말로 삶 속에서 구현되는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뉴타운 갈등에 대해서도 “합리적 토론 없이 밀어붙이기만 하다가 지금 같은 재앙이 생겼다.”면서 “우리 사회가 발전에서 중요한 게 바로 그런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도쿄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출장검진 가던 승합차 추락… 의료진 4명 사망·6명 중상

    출장검진 가던 승합차 추락… 의료진 4명 사망·6명 중상

    출장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병원 의료진 10명을 태우고 농촌마을로 가던 승합차가 15m 높이의 다리에서 떨어져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의료진 4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다. 7일 오전 7시 11분쯤 경남 의령군 의령읍 정암리 79번 국도 정암교 중간쯤에서 광주 모 병원 의료진을 태운 스타렉스 승합차가 다리 난간을 들이받은 뒤 15m 아래 강변 흙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을 하던 이 병원 직원 박모(49)씨, 의사 김모(27·여)씨, 방사선 기사 김모(39)씨, 행정사무원 한모(57) 등 4명이 숨졌다. 또 간호조무사 박모(21·여)씨를 비롯해 임상병리사, 방사선 기사, 행정 사무원 등 병원 직원 6명이 크게 다쳐 인근 함안중앙병원과 의령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은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의령군 봉수면 주민들의 건강검진을 하기 위해 오전 5시 20분 광주에서 출발해 봉수면 죽전리 마을회관으로 가던 길이었다. 이 병원 의료팀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의령군 10개 읍·면 지역을 돌며 국가에서 시행하는 주민 건강검진을 하고 있었다. 경남 지역은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곳곳이 얼어 미끄러운 상태였다. 경찰은 승합차가 다리 위 빙판길을 달리다 미끄러지는 바람에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 의료진이 소속해 있는 병원은 출장 건강검진 기관으로 지정받아 전국을 돌며 출장 검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의령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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