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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2년차’ 손담비·이규혁, 다시 전해진 2세 소식

    ‘결혼 2년차’ 손담비·이규혁, 다시 전해진 2세 소식

    가수 손담비가 2세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손담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12월 강원도에 비가 내리면? (2023년 첫 스키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손담비는 운전 중인 이규혁에게 “내가 들은 건데 늦게 결혼한 사람이 임신하잖아? 그러면 자식이 너무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머리 좋은 애가 나올 확률이 크대. 말이 안 된다고 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끝까지 살아남은 애여서 생명력이 엄청 강하대. 그럴 가능성이 크대. 우리도 희망을 가져보자”라며 임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규혁은 똑똑한 아들과 예쁜 딸,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자 “그런 질문이 어디 있어? 우리는 둘 다 있으면 좋은 거지. 똑똑하지 않은 아들, 안 예쁜 딸 둘 다 괜찮고 아무런 상관없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손담비는 “우리는 공부 쪽이 아니었으니까 난 똑똑한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규혁은 “난 부담스럽다. 내 통제 아래 있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하자 손담비는 한숨을 쉬었다. 한편, 손담비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지난해 5월 결혼했다.
  • ‘주거지 난개발 방지·상업지 초고층 유도’ 창원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확정안 발표

    ‘주거지 난개발 방지·상업지 초고층 유도’ 창원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확정안 발표

    경남 창원시가 초고층·초대형 건물 개발 유도와 6차로(완충녹지)변 주거지역에 일반음식점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확정안(확정안)’을 내놨다. 26일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초 발표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두고 나온 주민 의견 등을 종합했다”며 “21일 창원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재정비(안)을 수정·의결했다”며 밝혔다.이날 발표한 확정안은 지난달 재정비(안)에서 주거·상업·준공업지역별 일부 변화를 줬다. 확정안에서 주거지역은 난개발 방지와 미래도시 공간 기능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변경사항은 △6차로(완충녹지)변에 접하는 필지에 일반음식점·사무소 추가 허용 △가구(블록)단위개발과 주민제안 개발 때 용적률 140%까지 상향(기존 120%) △창원대학교 대학촌 관광숙박시설 추가 허용이다. 상업지역은 지역 상징이 될 수 있는 초대형·초고층 건물 개발 유도와 도심 경제 중추적 역할을 방향으로 삼았다. △주상복합 개발 조건 부지면적 5000㎡ 이상으로 변경·2필지 이상 공동개발 삭제(기존 3000㎡ 이상·2필지 이상) △주상복합 개발 때 비주거용도 면적 비율 연면적 15% 이상으로 완화(기존 연면적 30% 이상)가 주요 변경 사항이다. 준공업지역은 기숙사 터 공간 활용성 증대와 원활한 기업활동 유도, 미래국가산단 재도약 마중물이 키워드다. △연구소와 업무시설 비율을 건물 전체 연면적의 50% 미만으로 확대 허용(기존 30% 미만) △주차장 기준 전용면적 30㎡당 0.3대로 완화(기존 1호당 1대)로 변화를 줬다. 시는 이달 말부터 확정안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이어 1월 중 결정고시해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마친다. 내년 4월에는 창원국가산단 중장기 마스터플랜 결과에 따라 창원대로변 준공업지역 계획을 추가로 검토한다. 또 창원시청과 경남도청 사이에 있는 중심상업지역 업무지구는 별도 연구에 착수해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미래공간을 담을 수 있는 대전환 모멘텀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간수요에 대응하며 ‘살고 싶고, 미래가 밝은 도시’로 발돋움해 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인 창원 의창·성산구에는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19개 지구가 있다. 반지·신월·외동·사파·대방 등 단독주택지구 13개, 용지·상남 등 상업지구 5개, 공단지구 1개로, 총 1139만㎡ 규모다. 시는 도심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2002년 지구단위계획을 만들었다. 단독·상업·공단지구별 용적률과 고도제한, 근린생활시설 허용 등 담긴 지구단위계획은 2009년 1차, 2017년 2차 정비를 거쳤다. 계획도시 근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조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지만 도시 균형 발전 등을 고려한 새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준히 나왔다. 특히 단독주택지 주민은 동네 낙후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종 상향(1종 전용주거지역 해제) 등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고, 시는 지난 11월 2일 (3차) 재정비(안)을 발표했었다.
  • 강동길 서울시의원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 10m로 완화”

    강동길 서울시의원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 10m로 완화”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가 현재 9m에서 10m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충분한 두께의 바닥구조 설계와 스프링클러 설치 공간을 확보해 소음과 단열 기준을 충족하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층주거지에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1층 필로티 공간 조성과 천장형 에어컨 설치, 층간소음 완화 등 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22일,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 기준 높이를 완화하는 내용으로 강동길 의원(민주당, 성북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건축 조례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개정된 서울시 건축 조례에 따르면,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종전에는 정북(正北) 방향의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높이 9m 이하인 부분까지 1.5m 이상 띄우도록 하던 것을 앞으로는 높이 10m 이하인 부분까지 1.5m 이상 띄우도록 했다.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건축물의 각 부분 높이의 2분의 1만큼 띄워야 한다. 최근 층간 소음, 단열, 화재 등과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면서 더 두꺼운 바닥구조 계획과 설비 증가에 따른 천장 공간 확대가 요구됨에 따라 2023년 9월 일조권 사선제한 적용의 기준 높이를 9m에서 10m로 상향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고 이번 강동길 의원의 건축 조례 개정안은 이러한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서울시 조례에 반영하는 조치다. 지난 9월 개정된 건축법 시행령은 건축 조례가 개정된 이후 신청 또는 신고를 하는 경우부터 시행령 개정에 따른 규제 완화를 적용하도록 적용례를 두고 있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완화가 서울시민의 삶에도 적용된 것이다. 강동길 의원은 “현행 9m를 기준으로 한 일조권 사선 제한은 2012년 12월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됐다. 그 후 층간 소음, 단열 등 기준 강화로 인해 건축물의 층고는 지속해 높아졌지만 관련 규제는 그대로여서 저층주거 밀집 지역에서 건축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라며 조례 개정안 의결을 반겼다. 아울러 앞으로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민들과 지속해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뉴스버스 대표 압수수색

    검찰, ‘尹 명예훼손 의혹’ 뉴스버스 대표 압수수색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를 압수수색했다.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를 압수수색한 지 두 달만으로, 매체 대표로까지 수사가 확대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은 이날 오전 이 대표의 서울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다. 뉴스버스는 2021년 10월 21일 기사에서 국민의힘 유력 후보였던 윤 대통령이 2011년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하면서 대장동 대출 브로커였던 조우형씨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허위 보도를 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 수사 기록에 나오는 조씨의 진술과 대장동 초기 사업자 이강길씨와의 인터뷰 내용 등을 근거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조씨와 주변 계좌추적까지 벌여놓고 입건하지도 않았다는 게 기사의 주요 내용이었다. 뉴스버스는 당시 기사에 ‘조씨의 알선으로 부산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던 당시 씨세븐 대표 이강길씨는 최근 뉴스버스 기자와 만나 “그때 대검 중수부에 간 일이 있는데, 조씨에게 10억 3000만원을 건넨 사실을 대검 중수부가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적었다. 그러나 검찰은 뉴스버스가 실제로 이씨를 만난 적이 없는데 사실과 다르게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의심한다. 이씨 역시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실제 발언과 다르게 보도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버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지난 10월 26일 해당 기사를 작성한 뉴스버스의 전직 기자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며 시작됐다. 검찰은 뉴스버스가 뉴스타파, JTBC, 리포액트, 경향신문과 마찬가지로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의혹 공세 방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서 윤 대통령으로 돌리려 보도 내용이 허위라는 사실을 알면서 고의로 보도한 것으로 의심한다. 이 과정에서 대장동 의혹에 대응하기 위한 민주당 내 조직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다만 뉴스버스는 허위 보도를 하지 않았다며 ‘언론 탄압’이라는 입장이다. 뉴스버스는 지난 10월 A씨 압수수색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보도는 기록에 근거한 팩트 취재에 이씨 인터뷰 내용이 보완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며 “특정 후보를 겨냥한 여론 조작 보도가 아닌 대선 후보 검증 보도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스버스에 대한 압수수색 시도들은 윤석열 정권에 비판적인 언론들을 겨냥한 ‘언론탄압’의 연장선”이라며 “윤 대통령 등이 배후로 의심받았던 고발사주 보도 및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해온 뉴스버스에 재갈을 물리고 흠집을 내보려는 시도로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끝내는 대로 이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보도 경위, 배후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 [씨줄날줄] 목욕탕의 쇠락/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목욕탕의 쇠락/이순녀 논설위원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7월 폭염 탈출 비법을 다룬 칼럼에서 한국 찜질방과 목욕탕을 소개했다. 칼럼은 “40달러면 한국식 사우나인 찜질방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서 “적외선방, 한증막 등 다양한 사우나와 냉온탕을 즐기고, 얼굴 마사지 등 미용 시술과 한국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이어 “온도를 낮추는 것만이 찜질방의 장점은 아니다. 목욕탕에서는 옷을 벗어야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며 사회문화적인 의미까지 짚었다. 외국 여행객의 이색 관광 체험 수준을 넘어 피서지로까지 추천될 정도로 위상이 달라진 한국 찜질방의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사례다. 대형화, 고급화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넓히는 찜질방과 달리 동네 목욕탕은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최근 10년간 전국에서 폐업한 대중목욕탕은 3591곳이다. 특히 코로나19 기간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고, 치솟는 가스비와 전기요금 등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문을 닫은 동네 목욕탕이 많았다. 2020~2022년 3년간 서울에서만 243개의 목욕탕이 사라졌다. 달동네 등 온수와 샤워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주거지에 거주하는 이들에겐 동네 목욕탕이 몸을 씻을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마을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랑방 역할도 한다. 동네 목욕탕 소멸은 노인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큰 타격일 수밖에 없다. 이런 사정을 고려해 공공목욕탕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는 것은 다행이다.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쪽방촌 전용 목욕탕 8곳을 지정해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동행목욕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도 지난해 7월부터 ‘동네방네 사우나’를 운영 중이다. 그제 세종시 조치원읍 한 대중목욕탕에서 감전 사고로 70대 여성 3명이 숨졌다. 지난 6월 전기 안전점검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39년이 경과한 노후 건물로 천장과 벽면에 금이 가는 등 위험 징후가 있었다고 한다. 안전을 소홀히 한 책임이 있다면 엄중 처벌해야 할 것이다. 한편으론 쇠락하는 동네 목욕탕의 열악한 현실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안타깝다.
  • 살얼음판 부동산PF… 지방·소형 저축은행 부실채권 5배 늘었다

    살얼음판 부동산PF… 지방·소형 저축은행 부실채권 5배 늘었다

    극심한 부동산 경기 침체 속 금융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지표도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지방·중소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관련 지표는 심상치 않은 수준이다. 불과 1년 반 사이 부실채권(NPL) 비율이 5배나 증가했다. 시중은행 역시 건설업의 전반적 침체로 방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25일 한국신용평가 보고서 ‘저축은행 업계 사각지대 점검’에 따르면 전체 79개 저축은행 중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곳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 말 6.5%로 5배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은 쉽게 말해 부실채권이다. 연체 대출 중에서 사실상 불가능하거나 담보 처분을 해야 회수가 가능한 골치 아픈 여신을 말한다. 부동산 PF는 기업의 신용이나 담보를 보고 돈을 빌려주는 일반 대출과 달리 해당 사업의 미래 수익과 현금 흐름 등 사업성을 보고 돈을 빌려준다. 부동산 호황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최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부실채권이 크게 늘어난 47곳 대부분이 자산 규모 1조원 미만이며, 특히 29개사는 5000억원 미만인 소형 저축은행이었다. 이들 저축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중은 67.9%에 달했다. 통상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중 브리지론의 비중이 큰 것을 고려하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PF는 단계별로 브리지론과 본PF로 나뉜다. 브리지론은 금융사가 사업 초기 시행사에 땅 살 돈을 빌려주는 단기 대출이다. 사업 위험성이 높아 금리 역시 10~15%로 높다. 토지 매입과 각종 인허가가 끝나면 금융사는 시행사에 본PF 대출을 해 준다. 시행사보다 신용도가 높은 시공사가 일정 부분 보증을 서기 때문에 브리지론보다 금리를 낮게 책정한다. 본PF에 들어서면 일단 건물을 올린 다음 할인 분양을 해서라도 자금 회수를 추진할 수 있다. 그런데 사업 진척이 안 돼 브리지론에 멈춰 있으면 만기 압박과 금융비용 증가가 불가피하다. 한신평은 “지방 건설업체의 폐업과 부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은 지방·중소 저축은행 건전성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2금융권에 비해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 노출액)가 크지 않은 시중은행권조차 일반 건설업 연체가 빠르게 불어나자 긴장하고 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건설업종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까지 23조 2387억원이다. 지난해 말(20조 3915억원)보다는 14%(2조 8472억원), 2021년 말(15조 9704억원)보다는 46%(7조 2683억원) 불었다. 연체액 증가 속도는 더 빠르다. 지난달 말 건설업종 대출 연체액은 1051억원으로 지난해 말(524억원)의 2배를 웃돈다. 2021년 말(330억원)보다는 3.2배 많다. 이에 따라 연체율은 2021년 말 0.21%, 지난해 말 0.26%에서 지난달 0.45%까지 뛰었다. 지난달 말까지 부동산 PF 잔액은 18조 240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6%(3조 7917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부동산 PF 연체율은 0.26%에서 0.45%로 올랐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감당하지 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다른 업종과 비교해 건설업의 연체율이 두드러지게 빨리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부분 선순위 보증이라 PF 관련 부실이 은행까지 번질 위험은 크지 않다. 다만 부동산 경기가 다시 냉각되는 만큼 선제적 위험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행도 분주하다. 최근 KB국민은행은 6개월 이내 만기가 도래하는 사업장, 부실 징후 사업장 등에 대해 현장 실사 등 강도 높은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중점·점검 관리 대상 사업장을 정해 매달 위험성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잇따라 불거지는 부동산 PF 위기설에 대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라면서도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당장은 관리가 가능하지만 지금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생각보다 길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당국은 내년부터 토지담보대출을 저축은행 부동산 PF 관련 총신용공여액(20%)에 포함하기로 했다. 또 기존 토지담보대출의 대손충당금도 부동산 PF 수준으로 적립하게 요구해 놓은 상태다. 저축은행 PF 충당금 적립 비율은 2%대로 일반 대출 충당금 비율인 0.85~1%보다 2배 정도 높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악화에 따라 현재 신규 토지담보대출 취급은 감소한 상태다. 앞으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부동산 PF 취급이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문제가 있는 건설사·금융사의 경우에는 시장 원칙에 따라 적절한 조정·정리 등을 전제로 한 자기 책임 원칙의 진행이 불가피하다”며 부동산 PF 옥석 가리기를 시사한 바 있다.
  •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집트 중재 전쟁종식 3단계 해법 오늘 검토”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집트 중재 전쟁종식 3단계 해법 오늘 검토”

    이집트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3단계 해법을 제안해 이스라엘 전쟁내각이 25일(현지시간) 이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전했다. 대체로 크게 반대할 대목이 없어 협상에 응할 가능성도 꽤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스라엘 당국은 이집트로부터 휴전 및 인질 추가 석방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휴전안을 전달받았다고 확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DPA 통신은 예루살렘포스트를 인용해 전시내각이 25일 이집트의 새 중재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현지 일간 마리브에 “이집트의 계획은 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아샤르크TV가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이집트의 중재안은 세 단계에 걸쳐 가자지구에서의 적대행위를 끝내고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에게 붙잡힌 인질들을 모두 풀어주는 방안을 담았다. 1단계는 하마스가 이스라엘 인질 가운데 여성과 미성년자, 노인 남성 등 40명을 석방하고 2주간 전투를 중단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대신 팔레스타인 수감자(포로) 120명을 풀어주게 된다. 적대행위가 중단되는 2주 동안 이스라엘 전차(탱크)는 철수하며 인도주의적 지원의 가자지구 진입이 허용된다. 2단계는 이집트 중재 아래 하마스와 파타 등 여러 팔레스타인 정파가 참여하는 ‘팔레스타인 국민 회담’을 열어 전후 가자지구에 긴급 안보 정부 수립을 논의한다. 기술관료로 구성되는 이 정부는 인도적 지원과 전후 재건, 총선·대선 준비 등을 감독하게 된다. 마지막 3단계는 완전하고 포괄적인 휴전으로, 이스라엘 군인을 포함한 가자지구 억류 인질 전원과 팔레스타인 죄수가 맞교환 석방된다.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서 철군하고 난민들의 귀향이 허용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전날 영상으로 발표한 대국민 성명을 통해 “하마스에 절대적인 승리를 거둘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3단계 해법 가운데 1단계 ‘2주 휴전·인질 40명 석방’은 이스라엘이 앞서 하마스에 제안한 내용과 일치한다고 예루살렘포스트는 지적했다. 하마스는 그동안 이스라엘의 이런 제안에 대해 ‘휴전을 해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세우며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집트 카이로를 나흘 동안 방문한 뒤 지난 23일 정치국 사무소가 있는 카타르로 돌아갔으며, 또 다른 무장단체 팔레스타인 이슬라믹지하드(PIJ) 대표들도 24일 카이로에 도착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PIJ는 하마스와 함께 10월 7일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가담해 이스라엘 인질 일부를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예루살렘포스트는 공영방송 칸(Kan)을 인용해 이스라엘 정치권과 군부에서 가자지구 휴전을 조건으로 하마스 지도자들의 추방을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안보 소식통은 칸에 정치권과 군부 사이에서 논의가 이뤄지고 있으며, 구체적인 제안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야히야 신와르 같은 하마스 지도자를 제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그의 은거지 칸 유니스를 지난 몇 주 동안 샅샅이 뒤졌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데 하마스가 축출하는 조건으로 타협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낸 셈이다.
  • “새조선대병원 6700억원대 건립 신중해야”

    “새조선대병원 6700억원대 건립 신중해야”

    조선대병원이 추진 중인 6667억 규모의 새 병원 건립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병원 건립에 필요한 절차적 하자는 물론 내부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이 빠졌다는 지적이다.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조선대학교 새 병원 건립 졸속 추진을 심각히 우려한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대학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사업을 신중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총동창회 측은 “50년 이상 노후한 현 조선대병원을 대체할 새 병원 건립이 하루빨리 이뤄져야 한다는 데는 공감하지만, 설계 승인(안) 등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새 병원 건립 계획안을 보면 사업비 6667억원 중 1668억원은 내부조달, 5050억원은 외부 금융을 차입해 추진하기로 돼 있다”며 “이 경우 20여년 간 4848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 실제 사업 규모는 1조원이 넘게 된다”고 했다. 총동창회는 병원 건립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질타했다. 특히 설계 승인의 절차적 문제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먼저 밟지 않은 것을 지적했다. 새병원 건립 예정 부지는 현재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10층 규모 건물을 지으려면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도시관리계획을 바꿔야 하는데, 병원 측은 변경 신청도 하지 않은 채 설계용역비 224억원을 집행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상급종합병원 병상수 증가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어느 정도 협의가 됐는지 알 수 없고 학교부지매입, 대학 내 심의 절차 생략, 수익 창출 혁신안 부재 등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총동창회는 “학교법인 이사회는 여러 리스크에 대처할 방도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김이수 이사장과 이사회는 새병원 건립사업이 대학과 병원의 사활이 걸린 문제임을 인식하고 설계용역 발주 안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한국형 제시카법·이민청… 미완성의 ‘한동훈표 법안’

    한국형 제시카법·이민청… 미완성의 ‘한동훈표 법안’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돼 법무부를 떠나면서 후임자로 학자와 검찰 출신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후임자가 재발 우려가 높은 성범죄자 주거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과 가석방 없는 종신형 등 미완에 그친 ‘한동훈표 법안’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4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장관의 뒤를 이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장영수(63)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길태기(65·사법연수원 15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박성재(60·17기)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검사 출신 중용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감안해 학계 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장 교수가 후임으로 급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길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냈고,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장·서울고검장을 지낸 검찰 출신이다. 후임 장관은 검찰 인사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동시에 한 전 장관이 추진해 온 주요 정책 과제를 이어받게 된다. 아직 국회에 법안이 제출되지 않았지만 과도한 기본권 제한이자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한국형 제시카법이 입법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0월 법무부는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또는 3회 이상 성범죄를 저지른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에 대해 출소 이후 정부가 정한 공공시설에 거주토록 명령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 예고했다. 한 전 장관이 취임 첫날부터 검토를 지시했던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도 주목받는다. 법무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교육부에 흩어진 출입국·이민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불법 체류자는 줄이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외국 인재·숙련 인력은 오래 거주토록 하겠다는 구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역시 법안은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한 전 장관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추진,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해 왔다. 순직 군인·경찰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배상법 개정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취임 후 1년 7개월간 법무 정책을 거침없이 추진했던 한 전 장관이 떠나면서 ‘한동훈표 법안’이 표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이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면 공공을 위해 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형 제시카법·이민청…미완성 ‘한동훈표 법안’ 어떻게 되나

    한국형 제시카법·이민청…미완성 ‘한동훈표 법안’ 어떻게 되나

    장영수·길태기·박성재 등 후임 거론‘실세 장관’ 이어 정책 추진할지 주목韓 “비대위원장 되면 정책 더 잘 추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로 떠나면서 후임자로 학자와 검찰 출신 인사가 거론되고 있다. 후임자가 재발 우려가 높은 성범죄자 주거지를 제한하는 한국형 제시카법과 가석방 없는 종신형 등 미완에 그친 ‘한동훈표 법안’을 완성도 있게 추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4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장관의 뒤를 이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길태기(사법연수원 15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박성재(17기) 법무법인 해송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검사 출신 중용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감안해 학계 인사를 기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장 교수가 후임으로 급부상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길 변호사는 법무부 차관·대검찰청 차장검사·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지냈고, 박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장·서울고검장을 지낸 검찰 출신이다. 후임 장관은 검찰 인사 등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동시에 한 전 장관이 추진해온 주요 정책 과제를 이어받게 된다. 아직 국회에 법안이 제출되지 않았지만 과도한 기본권 제한이자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한국형 제시카법이 입법을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10월 법무부는 13세 미만 아동 대상 성범죄자 또는 3회 이상 성범죄를 저지른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대상자에 대해 출소 이후 정부가 정한 공공시설에 거주토록 명령하는 한국형 제시카법을 입법예고했다. 한 전 장관이 취임 첫날부터 검토를 지시했던 ‘출입국·이민관리청’(가칭) 신설도 주목받는다. 법무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교육부에 흩어진 출입국·이민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불법 체류자는 줄이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외국 인재·숙련 인력은 오래 거주토록 하겠다는 구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역시 법안은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한 전 장관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 추진,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 등 국민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추진해왔다. 순직 군인·경찰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배상법 개정도 마무리되지 않았다. 취임 후 1년 7개월간 법무 정책을 거침없이 추진했던 한 전 장관이 떠나면서 ‘한동훈표 법안’이 표류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전 장관은 지난 21일 이임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여당의 비대위원장이 되면 공공을 위해 사심 없이 추진했던 정책들을 더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 [B컷용산]성탄을 준비하는 ‘세밑 용산’

    [B컷용산]성탄을 준비하는 ‘세밑 용산’

    ‘B컷 용산’은 ‘A컷’ 지면 기사에서 다루지 못한 용산 대통령실 현장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모두가 기억하는 결과인 A컷에서 벗어나, 과정 이야기와 풍성한 사진을 담아 B컷을 보여드립니다. 어린이가 지은 ‘윤석열’ 3행시는… “윤석열 대통령님 / 석가모니의 마음처럼 / 열심히 노력해 우리나라를 일으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몰·순직 군경 유가족인 ‘히어로즈 패밀리’가 22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 초청됐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행사를 마무리할 때쯤 한 어린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읊으며 현장에선 박수가 터져나왔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고 두번째로 찾아온 세밑을 맞이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대통령실 경내에서 열린 첫 크리스마스 행사이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은 백악관이나 이런 대통령실에서 늘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고 말해 남은 임기 크리스마스에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성탄 이벤트’을 열고 싶다는 의중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가, 또 대통령 할아버지가 여러분의 ‘아빠 노릇’을 잘하겠다”고도 했다. 정책과 민생이 ‘한몸’처럼 21일 서울 중랑구의 모아타운 현장을 찾은 윤 대통령은 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기존 ‘위험성’에서 ‘노후성’으로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 올해 ‘최강 한파’를 기록했던 이날 윤 대통령은 모아타운에서 주택 공급 정책의 전환을 예고하는 동시에 인근의 취약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살폈다. 같은 날 일정에서 민생과 정책 행보를 함께 소화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민생 일정을 강화하는 동시에 관심도가 높은 정책 이슈도 함께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재개발·재건축 착수 기준을 바꾸겠다는 윤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관련 대책을 구체화해 내놓겠다고 22일 공식 발표했다. 국토부가 발표할 정책에는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재건축사업의 첫 장벽인 안전진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재건축 절차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현재 185만호 아파트 가운데 30년 이상된 경우가 20%인 37만호로, 아파트 5채 중 1채는 새롭게 바뀌는 기준의 적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은 연말 세밑 행보 이어갈 용산 올해도 이제 한주만을 남긴 가운데 윤 대통령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남은 연말 세밑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해 취임 후 첫 크리스마스, 연말 때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따뜻함을 전하고 약자를 돌보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건립된 성당으로 알려진 서울 중구 약현 성당을 찾았고, 크리스마스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다녔던 성북구 영암교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밖에 법무부 장관 후임 인선으로인사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고 신년사를 준비하는 등의 숙제가 올해 마지막 주에 남아있다.
  • 강수지 “♥김국진 독신으로 살 줄 알았다… 내가 사람 만들어”

    강수지 “♥김국진 독신으로 살 줄 알았다… 내가 사람 만들어”

    ‘치와와 커플’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지는 23일 자신이 MC를 맡은 TV 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제작진을 통해 “독신으로 살 것 같던 남편이 저와 결혼을 결심했을 때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강수지는 “남편은 무언가 결정을 내릴 때 신중히 생각하고 고심하는 성격이다. 결혼 역시도 그랬을 거고 저를 향한 마음에 확신과 믿음이 있었기에 결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남편이 저와의 결혼을 결심했을 때 저를 향한 남편의 마음이 진심이라는 것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김국진은 “수지는 제가 어떤 일을 하든지 의심하거나 간섭하지 않고 믿어준다”고 고마워했다. 그리고 “자신이 무언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나 고민되는 일들이 생기면 저한테 많이 물어보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모습을 보면 저를 많이 믿고 의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또 제가 수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느끼기도 한다”면서 “그래서 수지가 물어보는 이야기에 늘 좋다고, 잘하고 있다고 해준다. 실제로 잘하고 있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국진은 “수지는 저를 변화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그래서 수지가 부탁하거나 제안하는 것이 있으면 웬만하면 다 하게 된다”고 했다. 강수지는 “남편에게 저는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웃었다. 그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하는 이야기지만 제가 남편을 사람 만들었다고 한다”면서 “이전엔 혼자서 냉장고 문도 못 열던 사람이 저와 함께 살면서 지금은 스스로 밥도 퍼서 먹고, 물도 떠서 먹고, 설거지도 정말 잘한다”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이 외에도 저를 통해 달라진 모습들이 많은데… 저로 인해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지고 좋은 변화를 하고 있으니 저는 남편에게 꼭 필요한 배우자”라고 자부했다. 두 사람은 2015년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공개 열애 후 2018년 5월 결혼했다. ‘치와와 커플’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배우 진서연이 말차프라페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서연은 2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 때문에 급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10일 안에 4~5㎏을 빼야 한다”며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가 난다. 운동해도 안 힘들다. 10일 동안 5㎏ 뺐다”고 귀띔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다. 진서연은 “나는 좀 다르게 만든다. 우유를 안 먹어서 당없는 두유 190㎖ 2개를 넣는다”며 “녹차는 카테킨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원래 네 스푼을 넣는데, 난 추가해 총 여덟 스푼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무가당 동물성 휘핑크림도 추가했다. 진서연은 “‘휘핑크림이 웬말이냐’고 하지만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다른 걸 먹어서 살이 찌는 거지, 저렇게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강조했다. 진서연은 오트밀 리소토 등으로 식단 관리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근데 오트밀은 저렴하다. 게다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직각 어깨’를 만드는 운동법도 소개했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 어깨 알죠?”라며 “두 손을 뒤로 해서 팔꿈치를 잡는다. 만약 안 잡히면 손목부터 잡으면 된다. 팔꿈치를 잡고 숨만 쉬어도 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날 때마다 10번씩 운동해한다며 “그럼 어깨가 쭉 내려간다. 쇄골 라인이 예뻐진다”고 진서연은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불법 전단·현수막 관리 체계 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대표발의, ‘불법 전단·현수막 관리 체계 정비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 내에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 전단과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이 지난 10월 발의한 ‘서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2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유동광고물의 정의를 신설하고 ▲용어의 통일성을 확보해 조례 해석과 적용에 있어 혼선을 방지하고자 했다. 또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실태조사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문제가 되는 불법 전단 등을 효과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관리·정비를 위한 조례 해석과 적용 시 혼선이 줄어들고, 일부 예산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 서울 시내 학교·학원가, 주거지역, 유흥가 등 장소를 불문하고 무작위로 살포되어온 신종 유흥업소·불법 대부업 전단과 난립하는 정당·집회 현수막에 따른 도시 미관 손상, 시민 안전 위협 등의 문제에 피로감을 호소해온 시민들의 불편도 점차 해소될 수 있을 전망이다. 허 의원은 “불법 유동광고물 관련 조항 재정비로 체계적 관리·정비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이 오랫동안 제기해온 불편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살필 예정”이라며 “개정 조례가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4)은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서대문구 지역사례를 설명하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과 해제된 지역 모두의 관리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영철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개발제한구역 관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는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시의원,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는 정성국 서울시 도시계획과장과 심재욱 강동구 도시관리국장이 각각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운영현황 및 과제’와 ‘강동구 개발제한구역 현황 및 여건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의 토론자로 나선 김용일 의원은 ‘서대문구의 개발제한구역과 관련한 주민 불편 현황’을 위주로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북한산과 인왕산 등의 주요산 주변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다른 용도지구·구역과의 중첩된 규제로 주거지 정비개선이 어려운 곳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먼저 첫 번째는 “홍은동 8-400번지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의 동측에 있는 무허가주택 밀집 지역으로, 이곳은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방안이 시급한 곳임에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신통기획 후보지에 함께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주민 불편 사례를 설명했다. 두 번째는 “홍제동 개미마을 일대로, 2006년 개발제한구역 해제 이후 다양한 사업추진방안을 검토하였으나 현재 용도지역(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는 사업성이 매우 낮아 정비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서대문구 지역의 두 가지 사례처럼 개발제한구역 내 낡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방안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곳의 사업성 확보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주요 사항은 서울시에서 내년도 시행예정인 ‘주민불편해소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 용역의 기초자료로 반영될 예정이다.
  • 김경 서울시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김경 서울시의원,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 분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약속대상은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눠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좋은조례 분야의 경우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전세사기로 피해를 본 임차인에게 법률상담 및 금융·주거지원의 연계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전세사기피해자를 지원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 본 조례는 ‘주택’, ‘전세사기피해자’, ‘전세사기피해주택’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임차인보호대책의 수립, ▲피해사실의 조사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피해예방 사업 ▲전월세종합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의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우리 사회의 큰 관심사였던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자들에 대해 관심 갖지 않는 것이 오히려 힘든 상황이었는데 ‘좋은조례’로 선정되어 수상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을 더 살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검찰, ‘김용 재판 위증’ 민주당 부대변인 압수수색

    검찰, ‘김용 재판 위증’ 민주당 부대변인 압수수색

    검찰이 22일 김용(57·구속)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재판 위증에 관여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위증교사 등 혐의와 관련,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영본부장을 지낸 성준후 민주당 부대변인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전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모씨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5월 김 전 부원장의 재판에서 불법 자금 수수 시점과 관련, 김 전 부원장의 알리바이를 위증하는 과정에 개입한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이 2021년 5월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정치자금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반면 김 전 부원장은 수원컨벤션센터 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무실에서 이씨 등과 업무협의를 하고 있었다며 지난 5월 재판에서 이씨를 증인으로 내세웠다. 이씨는 증언을 뒷받침하기 위해 휴대전화 일정 애플리케이션의 5월 3일 난에 ‘김용, 신○○’이라고 입력된 화면을 찍은 사진 등을 제출했으나 재판부의 휴대전화 제출 요구에는 분실했다며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8월 위증·위조증거사용 혐의로 이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피의자가 혐의를 인정하고 있어 증거인멸 염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 전 부원장의 1심 재판부는 지난 11월 김 전 부원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7000만원을 선고하면서 김 전 부원장의 ‘위증 의혹’을 인정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2일 이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이날 성 부대변인과 이씨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재판 위증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 중랑구, 주택개발 선두주자로 우뚝…개발 후보지 23곳 확 바뀐다

    중랑구, 주택개발 선두주자로 우뚝…개발 후보지 23곳 확 바뀐다

    서울 중랑구가 주택개발사업의 선두주자로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구는 이달 기준, 국토부·서울시 주택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총 23곳(약 1.36㎢)에 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면적, 최다 규모에 해당된다. 구는 전체 면적의 약 60%가 주거지역, 그 중 80%가 노후된 주택으로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만큼, 지역 곳곳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2026년까지 저층주거지 20%를 개발해 신규아파트 1만 52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 추진 중이다. 대상지는 재개발·재건축 6곳,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6곳, 모아타운 사업 11곳으로, 다양한 유형으로 주택개발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일부 대상지들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먼저 지난 12월 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사가정역세권(면목7동 531-6 일대)과 용마터널 저층주거지(면목3·8동 1075 일대)가 복합지정되었다. 또 망우3동 427일대 등 4곳은 내년도 상반기 관리계획 승인·고시를 목표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 중순에는 공공재개발 후보지인 중화5구역(중화1동 122번지 일대)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신속통합기획(민간재개발) 후보지 면목7구역(면목본동 69-14 일대)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통과 됐다. 이와 함께 구에서는 주택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주택개발 전담 부서였던 ‘주택개발과’를 ‘주택개발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주택정책팀, 모아주택팀을 추가 신설했다. 저층주거지 복합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고 강화한다는 취지다. 지난 2월에 출범한 주민대표, 전문가 등 210명으로 구성된 ‘주택개발지원단’은 사업성 분석, 주민 갈등 조정, 각종 간담회 및 교육 등을 진행하며 주택개발 길잡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택개발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주민들에게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주민들이 언제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영상을 제작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진행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저층 주거지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더 많은 곳이 주택개발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되고, 지역 내 주택개발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랑구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 신혼부부 4쌍 중 3쌍, 아파트에 산다… 자가 44%·임차 53%

    신혼부부 4쌍 중 3쌍, 아파트에 산다… 자가 44%·임차 53%

    만 19~34세 청년 가구는 ‘자가’ 13%뿐고령 가구, ‘주택 개량·개보수 지원 필요’ 혼인한 지 7년 이하인 신혼부부 가구 43.6%가 자가에 거주하며, 73.3%는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반면 청년 가구는 임차 거주 비율이 82.5%에 달했으며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연구원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5만 1000가구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을 통해 조사했다. 신혼부부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대부분이었고, 단독주택(10.7%)과 다세대(10.5%)에 거주하는 경우는 10% 정도에 그쳤다. 신혼부부의 경우에도 자가 거주보다 임차(52.9%)를 한 비율이 더 높았다. 무상은 3.5%였다. 신혼부부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1.9%로 일반가구(3.9%)보다 낮은 편이나, 평균 가구원수가 많아 1인당 주거면적은 일반가구(34.8㎡)보다 좁은 26.6㎡였다. 가구주의 연령이 만 19~34세인 청년 가구는 자가 거주가 13.2%에 그쳤다. 무상은 4.3%였다. 아파트 거주 비율(31.3%)이 단독주택보다 낮았으며 다세대는 11.2%였다. 청년 가구의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비율은 8.0%로 신혼부부의 4배를 넘었다. 다만 1인당 주거면적은 30.4㎡로 신혼부부보다 넓었다. 가구주 연령이 만 65세 이상인 고령 가구는 75.0%가 자가에 거주했다. 이어 임차(19.8%), 무상(5.2%) 순이었다. 고령 가구는 아파트(44.7%)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단독주택(41.7%), 다세대(7.8%)가 뒤를 이었다. 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 비율은 2.8%로 신혼부부보다는 높지만 일반가구보단 낮았다. 1인당 주거면적은 45.7㎡로 일반가구보다 넓었다.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을 묻는 질문에 신혼부부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49.1%)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전세자금 대출지원’(30.4%), ‘장기 공공임대 주택 공급’(5.3%) 순이었다. 청년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지원’(38.3%)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월세보조금 지원’(22.1%),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0.3%)이 뒤를 이었다. 고령 가구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지원’(26.9%)에 이어 ‘주택 개량·개보수 지원’(23.2%) 응답이 많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장기 공공임대주택 공급’은 17.1%이었다.
  • ‘남매간 성관계 강요’ 19년 가스라이팅 무속인에 징역 15년

    ‘남매간 성관계 강요’ 19년 가스라이팅 무속인에 징역 15년

    일가족을 19년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일상을 감시하며 수억원을 갈취한 것도 모자라, 남매 간 부적절한 성관계까지 강요한 무속인 부부가 중형을 선고 받았다. 22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따르면 형사부(부장 이현복)는 특수상해교사와 공갈, 감금,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촬영물 이용 등 강요)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무속인 부부 중 남편 A(52)씨에 징역 15년을, 아내 B(46)씨에 징역 10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피해자 가족들에게 경제적 착취를 넘어 인격성을 말살하는 등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 부부는 2004년부터 올해 중순까지 피해자 C(52·여)씨와 C씨의 자녀 3명 등 일가족을 상대로 인면수심 범죄를 저질렀다. 무속인 부부는 가족 간 폭행을 사주하고 금품을 갈취하는가 하면, 부적절한 성관계까지 맺게 했다. 남편과 사별한 C씨는 평소 자녀도 살뜰히 보살핀 A씨 부부를 믿고 의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무속인 부부는 이때부터 C씨 일가족을 상대로 심리적 지배라고 불리는 ‘가스라이팅’을 시작했다. 본인들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서로 폭행하게 했고, C씨에게는 불에 달군 숟가락으로 자녀들을 학대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심지어 남매 간 부적절한 성관계를 강요하고 나체를 촬영하게 하는 등 성범죄 사건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무속인 부부는 C씨 가족의 주거지에 폐쇄회로(CC)TV 10여대를 설치해 감시했고, 방이 5개인데도 가족에게 부엌에서만 지내라고 강요했다. 사람이 살아야 할 방에는 본인들의 고양이 5마리를 각각 데려다 키웠다. 부부는 2017년 1월~2021년 11월 가족의 월급통장과 신용카드를 뺏어 2억 500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고, 남매들에게 생활비 마련 명목으로 2000만~8000만원을 대출받아 오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건은 남매 중 첫째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이웃집으로 도망치면서 알려졌다. 지난 1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남편 A씨와 아내 B씨에게 각각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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