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거지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성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의사당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격차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 신산업
    2026-07-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486
  • 지옥이 열렸다…푸틴의 ‘미사일 90발’ 쏟아진 순간 포착, 영상 공개 [핫이슈]

    지옥이 열렸다…푸틴의 ‘미사일 90발’ 쏟아진 순간 포착, 영상 공개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러시아가 밤사이 탄도미사일 36발을 포함해 미사일 90발과 드론 600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미사일 55발과 드론 549대를 격추했으나 방공망을 통과한 일부 무기가 주거지역을 덮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특히 이번 공습에서 큰 비난을 받은 무기는 러시아의 극초음속 미사일인 오레시니크 미사일이다. 오레시니크는 러시아어로 개암나무를 뜻한다. 개암나무는 가지 끝에 여러 열매가 달리는 것이 특징인데, 이 미사일 역시 탄두가 분리돼 여러 목표물로 날아가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비행체’(MIRV)로 평가된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주거단지로 보이는 건물 옆으로 미사일이 빠르게 떨어진다. 오레시니크 미사일의 특성처럼 탄두가 여러 개의 소형 탄두로 분리되는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됐다. 해당 매체는 “이번 공격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러시아 아스트라한 지역의 카푸스틴 야르 시험장에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 발사됐다는 사실”이라며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사일 종류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발사 장소로 미루어 보아 오레시니크 미사일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실제로 이번 공격에서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인정했다. 푸틴, 최악의 발악…사용한 미사일 종류 보니러시아는 이번 공습에서 오레시니크를 포함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랑해 온 여러 종류의 미사일을 한꺼번에 쏟아냈다. 디펜스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는 이스칸데르-M 탄도 미사일, Kh-101 순항 미사일, 칼리브르 해상 발사 순항 미사일과 3M22 지르콘 극초음속 대함 미사일까지 포함됐다. 더불어 속도와 기동성을 바탕으로 방공 시스템에 도전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Kh-47M2 킨잘 공중 탄도미사일도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미사일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드론 600대를 발진시켰다. 여기에는 샤헤드 체공형 드론과 우크라이나 방공망을 교란하기 위한 기만 드론, 공격용 드론 등을 총동원했다. 이는 요격 미사일 등의 전력을 고갈하고 방어망에 공백을 만들기 위한 포화 전술로 분석된다. 이에 우크라이나 방어군은 미사일 55발과 드론 549대를 포함해 총 604대의 공중 목표물을 격추하거나 제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어 작전에는 방공 부대뿐 아니라 항공 전력, 전자전 시스템, 기동 화력팀, 드론 요격팀이 모두 참여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스칸데르-M 미사일 또는 S-400 탄도미사일 11발과 순항미사일 44발을 요격하는 데 성공했다. 또 러시아군이 발사한 미사일 19발이 목표물에 도달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최종 추락 지점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이다. 다만 방공망을 회피한 러시아의 미사일과 드론이 우크라이나 곳곳에 충돌하고 요격된 드론의 잔해가 떨어지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사일 16발과 드론 51대가 총 54곳에 명중했다. 요격된 드론의 잔해도 최소 23곳에 떨어졌다”면서 “이번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완전히 미쳤다” 비난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레시니크 미사일 등 러시아의 공습으로 아파트와 학교, 박물관 그리고 수도 키이우의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체르노빌 박물관은 고작 한 달 전인 40주년 기념일에 지어졌다. 러시아가 이 박물관을 노려서 공격한 것”이라며 “완전히 미친 것들”이라고 맹비난했다.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물리적 피해보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뉴욕타임스는 이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레시니크 미사일은 사실상 군사 목적보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려는 목적보다는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보유 사실을 과시하려는 측면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한편 러시아는 올해 병력 우위를 앞세워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돌파와 점령지 확대를 노렸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드론 전력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와 군수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며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푸틴, 결국 불바다 만들었다…오레시니크 미사일에 초토화 된 키이우 [핫이슈]

    푸틴, 결국 불바다 만들었다…오레시니크 미사일에 초토화 된 키이우 [핫이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주요 도시에 개전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러시아가 밤사이 탄도미사일 36발을 포함해 미사일 90발과 드론 600대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중 미사일 55발과 드론 549대를 격추했으나 방공망을 통과한 일부 무기가 주거지역을 덮치면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의 이번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다. 밤새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들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다. 특히 수도 키이우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우 시민인 스비틀라나 오노프리추크(55)는 AP통신에 “전쟁 기간 내내 이런 밤은 처음이었다. 22년간 일해온 시장이 파괴됐고 모든 것이 불탔다”면서 “더 이상 키이우에 머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러시아 “오레시니크 쐈다” 인정러시아는 이번 공격에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인 오레시니크를 사용했다고 확인했다. 오레시니크는 러시아어로 개암나무를 뜻한다. 개암나무는 가지 끝에 여러 열매가 달리는 것이 특징인데, 이 미사일 역시 탄두가 분리돼 여러 목표물로 날아가는 ‘다탄두 각개목표 재돌입 비행체’(MIRV)로 평가된다. 이 미사일은 최대 5000㎞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으며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 모두를 탑재할 수 있다. 재래식 탄두를 장착하더라도 초당 2.5~3km(마하 10)의 속도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인 탓에 파괴력이 핵무기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가 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 공격에 처음 사용한 시기는 2024년 11월이다.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레시니크를 정밀 장거리 무기들과 함께 대량 사용하면 전략 핵무기에 필적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이번 공격에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사용했다고 인정하자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연합(EU)도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오레시니크 미사일을 포함한 이번 공격을 규탄한다”며 “이는 러시아의 침략 전쟁이 막다른 길에 다다랐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오레시니크 미사일 사용은 무모한 확전”이라고 비난했고 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정치적 위협이자 무모한 벼랑 끝 전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젤렌스키 “완전히 미쳤다” 비난오레시니크 미사일을 동원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을 두고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물리적 피해보다는 정치적 메시지를 던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뉴욕타임스는 이날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오레시니크 미사일은 사실상 군사 목적보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순히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려는 목적보다는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 미사일 보유 사실을 과시하려는 측면이 더 크다는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레시니크 미사일 등 러시아의 공습으로 아파트와 학교, 박물관 그리고 수도 키이우의 피해가 극심하다면서 “체르노빌 박물관은 고작 한 달 전인 40주년 기념일에 지어졌다. 러시아가 이 박물관을 노려서 공격한 것”이라며 “완전히 미친 것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푸틴의 발악?…“개전 이래 최악의 전쟁 성적표”한편 최근 러시아는 개전 이래 최악의 전쟁 성적표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 CNN은 “러시아가 전선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인명 손실과 경제적 부담이 겹쳤다”며 “푸틴 대통령이 당초 침공 목표 달성에도 실패한 채 갈수록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이 침공 당시 내세운 목표는 우크라이나 완전 장악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약화, 러시아의 유라시아 패권 복원이다. 그러나 러시아는 올해 병력 우위를 앞세워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돌파와 점령지 확대를 노렸지만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드론 전력을 활용해 러시아 본토와 군수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며 전쟁 양상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우크라이나 드론은 러시아 군사기지와 탄약고, 에너지 시설 등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타격하고 있다.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드론 공격에 노출되는 10~15㎞ 구간을 사실상 ‘킬존(kill zone)’으로 만들어 러시아군이 통과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러시아 내부에서도 불안감이 증폭하는 모양새다. CNN은 “최근 러시아 의회 의원이 급증하는 국방비 지출과 경제 왜곡으로 장기전 지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를 공개적으로 내놓았다”고 전했다.
  •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졸업”…학위 특혜 논란에 발칵 뒤집힌 에콰도르 [핫이슈]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졸업”…학위 특혜 논란에 발칵 뒤집힌 에콰도르 [핫이슈]

    에콰도르 영부인이 8개월 만에 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사실이 알려져 현지에서 거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1998년 4월생인 에콰도르 영부인 라비니아 발보네시(28)는 최근 에콰도르 사립대학인 로스에미스페리오스대학(UHE)에서 사회커뮤니케이션학 학사 학위를 공식 취득했다. 대학 측은 13일(현지시간) 이같이 발표했다. 이후 현지 언론과 SNS에서는 현직 영부인이 불과 8~9개월 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의혹이 확산했다. 대학 학위 취득에는 보통 4년이 걸리는데, 8개월 만에 취득했다는 사실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파히나12 등 외신에 따르면 발보네시 영부인은 지난해 6월 대학 및 자신의 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 후 학위를 받았다. 이에 야권과 대학가에서는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일반 학생은 수년 동안 학업에 애를 쓰고 등록금을 감당하며 학위를 취득하는데 영부인은 남편의 권력을 이용해 손쉽게 이를 쟁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편인 다니엘 노보아 대통령은 지난 21일 공개 서한을 통해 “아내를 둘러싼 비판은 부당한 미디어 린치”라고 규정하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어 “해당 학위는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정당한 학위”라며 “아내는 훌륭한 어머니이자 투사이며 많은 여성의 귀감”이라고 주장했다. 발보네시 영부인 역시 지난 23일 현지 언론에 “내 학위는 선물로 받은 것이 아니다. 한 학기 동안 온라인 수업을 수강했고 과제와 시험, 논문 심사를 모두 거쳤다”면서 “경호 문제가 있어 직접 대면 수업 대신 온라인 수업을 선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 그는 “대학의 표절 검사 기준인 10% 미만을 충족했으며 내 논문의 일치율은 7% 미만이었다”면서 “내가 대통령의 아내가 아니었다면 이런 소란은 없었을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학교 측 입장은?발보네시 영부인에게 학위를 준 대학 측은 에콰도르 고등교육 제도상 허용되는 ‘전문 경력 유효화(Validacion de trayectoria profesional)’ 절차를 적용했다고 해명했다. 대학은 발보네시 영부인이 웰니스·피트니스 분야 인플루언서와 사업가, 재단 운영자로 활동하며 쌓아온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적법한 절차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대학의 일부 졸업생과 학생회는 학교 측이 학위 심사 과정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의 신뢰도와 학위의 공정성이 훼손됐다고 비판했다. 일부 시민단체 역시 고등교육위원회(CES)와 교육부를 향해 발보네시 영부인의 학위 심사 과정과 경력 인정 기준을 전면 공개하고 독립적으로 검증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 ‘매관매직’ 선고 앞둔 김건희, 바쉐론 시계 잔금 2900만원 지급… 재판 영향 미칠까

    ‘매관매직’ 선고 앞둔 김건희, 바쉐론 시계 잔금 2900만원 지급… 재판 영향 미칠까

    각종 고가 귀금속과 함께 인사·이권 청탁을 받았다는 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여사 측이 최근 로봇개 사업가에게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잔금 명목으로 29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탁 대가로 시계를 받았다는 의혹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풀이되면서 재판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달 초 로봇개 사업가인 서성빈씨에게 해당 금액을 이체하고, 지난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순표)에 이체 내역을 제출했다. 김 여사는 지난 2022년 9월 서씨로부터 사업 지원 청탁과 함께 시가 3990만원 상당의 바쉐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여사와 서씨 측은 시계 구매대행을 한 것이고, 청탁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서씨는 약 3400만원에 시계를 구입해 전달했고, 김 여사는 앞서 특검 조사에서 계약금 명목으로 서씨에게 500만원을 지급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다음달 26일 매관매직 의혹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뒤늦게 시계값을 변제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양형에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받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지난 15일 결심 공판에서 김 여사에게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구매 대행이었기 때문에 늦게라도 시계 대금을 지급한 것”이라면서 “김 여사가 잔금 지급 자체를 잊고 있었다가 의혹이 불거지면서 뒤늦게 떠올렸는데, 수사 단계에서 서씨에게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결심 공판까지 기다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무죄를 가르는 변수가 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기소된 뒤에 대금을 지급했다고 혐의가 사라진다면 금품 수수 관련 범죄 행위로 유죄를 받는 사례가 나올 수 있겠느냐”면서 “양형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여사는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외에도 2022년 3∼5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맏사위 인사 청탁과 함께 반클리프앤아펠 목걸이, 티파니앤코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 등 약 1억 38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으로부터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최재영 목사로부터 540만원 상당의 디올 가방 등을, 김상민 전 부장검사로부터 1억 4000만원 상당 이우환 화백 그림을 받은 혐의도 있다.
  • [단독] ‘보복대행’ 전국 영업·조직원 모집… 대통령 경고도 무시했다

    [단독] ‘보복대행’ 전국 영업·조직원 모집… 대통령 경고도 무시했다

    온라인에서 의뢰를 받아 타인의 주거지 등을 훼손하는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구에 이어 강북구에서도 ‘간장과 래커칠’이라는 같은 범행 방식을 사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엄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텔레그램에 범행 영상을 올리며 버젓이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보복대행 범죄로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조직은 범행 직후인 지난 23일 오전 12시 50분쯤 텔레그램 채널에 실제 범행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홍보했다. 지난 17일 구로구에서 붙잡힌 행동대원 20대 남성 B씨도 이 조직 소속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달 30일 구로구의 피해자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 출력물을 붙인 뒤 간장을 뿌리고 벽면에 래커칠을 한 대가로 약 8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동대원이 붙잡힌 뒤에도 “팔다리가 최소 한 개 달려 있으면 된다”며 새 행동대원을 모집했다. 또 “월 1000만원 이상, 의뢰 한 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씩 받을 수 있다”며 “신고율은 15% 미만, 검거율은 더 낮다”고 홍보했다. 심지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진행한다’는 문구도 내걸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직은 ‘의뢰자 익명 보장’을 내세우며 복수 대행 항목과 가격을 제시하며 홍보 중이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만 있어도 의뢰 대상의 거주지와 가족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식이다. 이들은 수도권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금은 상품권으로 받은 뒤 테더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이 손쉽게 피해자 신상을 확보하는 것과 개인정보 유출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외주업체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복대행 범죄에 활용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엑스(X)에 “보복을 부탁하는 사람도, 이를 실행하는 사람도 모두 관용 없는 중대범죄자”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경찰은 관련 피의자 50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 천안서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선관위 “후보자·정당·유권자 사과”

    천안서 김태흠 선거벽보 누락…선관위 “후보자·정당·유권자 사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설치된 선거벽보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누락한 사실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충남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천안시 서북구 불당2동 일원에 첩부된 선거벽보에서 특정 후보자 선거벽보가 누락된 채 첩부된 사안에 대해 해당 후보자 및 정당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벽보 첩부 업무를 외부용역 업체에 위탁·진행하는 과정에서, 위탁업체가 선거벽보를 비닐벽보판에 넣는 과정에서 작업자의 실수로 김태흠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누락, 지난 22일 오후 9시쯤 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23일 오후 12시 15분쯤 후보자 측 민원을 접수한 후, 당일 12시 28분경 공정선거지원단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여 해당 선거벽보를 철거했다. 이후 외부용역 업체를 통해 1시간 15분 만에 선거벽보를 다시 첩부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벽보는 법정 선거운동 홍보물로서 철저히 관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부실 사례가 발생한 점에 대해 선거관리기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김태흠 후보자, 국민의힘 그리고 유권자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 [단독]대통령 경고에도 ‘또’… “간장에 래커칠” 보복대행 조직원 체포

    [단독]대통령 경고에도 ‘또’… “간장에 래커칠” 보복대행 조직원 체포

    온라인에서 의뢰를 받아 타인의 주거지 등을 훼손하는 이른바 ‘사적 보복대행’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구에 이어 강북구에서도 ‘간장과 래커칠’이라는 같은 범행 방식을 사용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엄단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텔레그램에 범행 영상을 올리며 버젓이 세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23일 강북구의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재물손괴 및 주거침입)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원한 관계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보복대행 범죄로 보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의 배후로 추정되는 조직은 범행 직후인 지난 23일 오전 12시 50분쯤 텔레그램 채널에 실제 범행 장면을 담은 영상을 올려 홍보했다. 지난 17일 구로구에서 붙잡힌 행동대원 20대 남성 B씨도 이 조직 소속으로 추정된다. B씨는 지난달 30일 구로구의 피해자 자택 인근에 개인정보 출력물을 붙인 뒤 간장을 뿌리고 벽면에 래커칠을 한 대가로 약 8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행동대원이 붙잡힌 뒤에도 “팔다리가 최소 한 개 달려 있으면 된다”며 새 행동대원을 모집했다. 또 “월 1000만원 이상, 의뢰 한 건당 50만원에서 많게는 150만원씩 받을 수 있다”며 “신고율은 15% 미만, 검거율은 더 낮다”고 홍보했다. 심지어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진행한다’는 문구도 내걸었다. 모집 공고를 보고 연락한 사람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직은 ‘의뢰자 익명 보장’을 내세우며 복수 대행 항목과 가격을 제시하며 홍보 중이다. 이름과 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만 있어도 의뢰 대상의 거주지와 가족 관계까지 파악할 수 있다는 식이다. 이들은 수도권과 대구, 대전 지역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대금은 상품권으로 받은 뒤 테더코인 등 가상자산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쓴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이 손쉽게 피해자 신상을 확보하는 것과 개인정보 유출이 관련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했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외주업체 등을 통해 유출된 개인정보가 보복대행 범죄에 활용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5일 엑스(X)에 “보복을 부탁하는 사람도, 이를 실행하는 사람도 모두 관용 없는 중대범죄자”라며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경찰은 관련 피의자 50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14명을 구속했다.
  • ‘철마산 실종 신고’ 외국 여성, 무사 귀가 확인…수색 중단

    ‘철마산 실종 신고’ 외국 여성, 무사 귀가 확인…수색 중단

    경기 남양주 철마산에서 실종 신고를 한 외국인 여성이 무사히 귀가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강북구의 한 주거지에서 실종 신고를 했던 홍콩 국적 50대 여성 A씨를 찾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폐쇄회로(CC)TV 동선을 분석해 A씨가 철마산에서 자진 하산한 뒤 주거지로 이동한 사실을 알아내고 오늘 탐문 수사를 통해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이 철마산에서 실종 신고를 했던 당사자임을 밝혔고, 최초 신고 전화와 A씨의 전화번호가 일치하는 점 등을 들어 동일 인물로 판단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6분쯤 영어로 등산 중 길을 잃었다는 취지의 119신고를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듯한 “아이언 홀스(Iron hores)”라는 말을 남겼다. A씨는 다음날인 23일 오전 5시 50분쯤 “산에서 헤매고 있고, 배터리가 7% 남았다”는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최초 신고는 ‘비정상 국제망 발신번호’로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 모두 신고자의 위치를 조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아이언 홀스가 철마산을 의미한다고 판단해 수색 범위를 특정하고 수색을 벌여 왔다. 이날 A씨의 무사 귀가가 확인됨에 따라 경찰은 사건을 종결했으며 소방 당국도 수색을 중단했다.
  •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잇달아 수주…브랜드타운 본격화

    호반건설, 면목동 정비사업 잇달아 수주…브랜드타운 본격화

    호반건설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면목역 일대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66-28번지 일원 ‘면목역 6의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앞서 수주한 면목역 6의 4·5구역과 연계해 총 1391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 조성에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 정비사업 수준을 넘어 면목역 일대를 대규모 브랜드타운 주거지로 변화시키는 프로젝트다. 각 사업지를 개별적으로 개발하는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단지 간 경계를 연결해 조경·커뮤니티·보행 동선을 통합 구성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특히 호반건설은 면목역 6차 모아타운에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외관에는 고급 유리 마감 디자인과 수직형 입면 설계, 대형 문주 등을 적용해 세련미와 상징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면목역 6차 모아타운 구역을 연계 개발한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은 향후 서울 동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면목역 일대는 도시정비형 재개발과 공공재개발, 모아타운 사업 등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어 중랑구 주거지 변화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면목동 일대에 조성하는 모아타운은 입지 경쟁력도 우수하다.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와 용마터널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용마산·사가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서울사업소 관계자는 “면목역 6차 모아타운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상품성과 안정적인 사업 추진 능력을 바탕으로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해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 서울사업소를 개소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경기 안산 고잔연립 6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정비사업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정민찬, 돌연 뮤지컬 하차… ‘스타벅스 사진’ 후 “이슈 잘 몰라” 사과에도 비난 빗발치더니

    정민찬, 돌연 뮤지컬 하차… ‘스타벅스 사진’ 후 “이슈 잘 몰라” 사과에도 비난 빗발치더니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출신 트로트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민찬(38)이 공연 중인 뮤지컬 ‘디아길레프’에서 돌연 하차했다. 뮤지컬 ‘디아길레프’ 제작사 쇼플레이는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 안내’ 공지를 올려 “니진스키 역 정민찬 배우가 제작사와의 충분한 논의 끝에 공연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배우 하차 및 캐스팅 스케줄 변경으로 인해 공연 관람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이어 “제작사와 배우, 스태프 모두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임하겠으며, 남은 공연 역시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차 사유는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지난 20일 정민찬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과 설왕설래를 벌인 이후에 갑작스럽게 전해진 소식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정민찬은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직원이 권한 음료를 마신 사진과 함께 “막걸리 맛이 왜 나는 거지. 마시면 취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다”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일상을 공유했다. 그런데 그 시점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었던 지난 18일 스타벅스코리아가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가 논란을 빚고 사과한 직후라 정민찬의 게시물 의도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었다. 정민찬은 “현생 사느라 뉴스나 이슈거리 잘 모르는데 제가 뭐라고 이렇게 관심을 다 주시고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몰랐던 것도 무지한 것도 잘못이니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앞으로는 뉴스 열심히 챙겨 보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이같은 사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저게 사과문이 맞나”, “고의가 다분해 보인다”, “예민한 시기에 굳이 왜 저런 사진을 올리나” 등 비난을 이어갔다.
  • 스타벅스 불매 일파만파…무신사는 박종철센터 찾아 다시 사과

    스타벅스 불매 일파만파…무신사는 박종철센터 찾아 다시 사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이 공직사회를 중심으로 한 불매 운동으로 번진 가운데,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과거 유사한 논란이 최근 다시 불거지자 박종철센터를 찾아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신사 최고경영진은 22일 오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박종철센터’를 직접 찾아 과거의 잘못에 재차 사과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지난 2019년 7월 고(故)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키는 표현을 상업적 홍보에 활용해 여론의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무신사 조만호, 조남성 공동대표를 포함한 임직원 5명은 (사)박종철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박종철센터를 방문해 이현주 센터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표는 “사건 발생 후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잘못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당시 저희의 무지함과 부족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다시 한번 더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경영진은 센터 내 상설전시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열사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가운데 스타벅스코리아 역사 폄훼 논란의 파장은 정부 부처와 공무원 노조로 퍼지고 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주요 공무원 단체들은 일제히 스타벅스 제품의 이용 중단을 선언하고 기프티콘 사용 자제령을 내리는 등 조직적인 불매 운동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와 국가보훈부는 공식 행사 내 관련 상품 사용을 전면 금지했으며, 국방부 역시 군 장병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협력 사업을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법무부 또한 부처 내 관련 제품 구입 내역을 전수 점검하는 등 정부 차원의 단호한 후속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 美 간다던 전광훈에 제동… 법원 “출국금지 풀리면 보석 재검토”

    美 간다던 전광훈에 제동… 법원 “출국금지 풀리면 보석 재검토”

    검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해 보석 조건을 강화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법원도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될 경우 보석 결정을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전 목사가 공언해온 미국 방문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박지원 부장판사는 22일 전 목사의 특수건조물침입교사 등 혐의 사건 세 번째 공판을 열고 증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이 보석 석방 직후부터 여러 차례 집회에 참석해 공소사실인 서부지법 난동 사태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고 있다”며 “이는 정범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현재 출국금지 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라며 “해외 출국이 이뤄질 경우 주거지 제한 등 기존 보석 조건 자체를 위반하게 되는 만큼, 보다 엄격한 주거지 제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박 판사는 “보석 결정은 출국금지 조치로 인해 피고인이 해외로 갈 수 없다는 전제 아래 내려진 것”이라며 “출국금지 처분이 정지된다면 도망 우려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 측 변호인은 “재판 청구권을 행사하는 것이 어떻게 보석 조건 위반이 되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법원이 보석 조건을 재조정할 경우 전 목사가 추진해온 미국 방문 계획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전 목사는 이날 재판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트럼프를 키워낸 폴라 와이스를 만나면 트럼프는 자동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며 방미 계획을 거듭 언급했다. 전 목사는 지난해 1월 19일 새벽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직후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도록 조장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하지만 서부지법은 지난달 7일 전 목사가 유명인으로 도주 우려가 크지 않고, 해외 도주는 출국금지 조치로 통제할 수 있는 점,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점 등을 고려해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 “상도동 최대 재건축” 상도15구역 3204가구 들어선다

    “상도동 최대 재건축” 상도15구역 3204가구 들어선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국사봉 북쪽에 위치한 상도15구역에 최고 35층, 3204가구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1일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동작구 상도1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 심의위에서는 건축·경관·교통·교육·재해·환경·공원 7개 분야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안에 따라 상도15구역은 최고 35층, 32개동으로, 공공주택 481가구가 포함된 총 3204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단지 초입부에는 문화공원을 설치해 국사봉으로 열리는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 저층 주거지와 국사봉을 연결한다. 단지 내 도로를 통과하는 마을버스 정류장에는 마을사랑방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를 잇는 입체보행가로 계획과 입체적 도로를 신설해 보행환경의 안전성을 높였다.
  •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 중림동 398 재개발 최종 입찰 완료… ‘브리티지 서울’로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구 중림동 398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 입찰을 최종 완료하며 본격적인 수주 행보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앞서 두 차례 유찰된 이후 조합 대의원회 의결을 거쳐 현장설명회 참여 건설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전환 절차가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관련 일정에 맞춰 입찰을 마무리했으며, 특히 2차 입찰 마감일 일주일 전 입찰보증금을 선납하는 등 이번 정비사업 참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번 입찰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중림동의 입지적 가치와 서울 도심 주거지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명으로 ‘BRITAGE SEOUL, 브리티지 서울’을 제안했다. ‘서울 중심의 품격 있는 주거 랜드마크’를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을 통해 중림동 398 일대를 중구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한 사업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사업비로 활용되는 입찰보증금에 대해 CD+0% 직접대여 조건을 제시해 금리 상승기에 조합이 부담해야 할 금융비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화된 규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이주가 가능하도록 772억원 규모의 추가이주비 책임 조달 조건을 제시했다. 여기에 조합원들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조건도 포함했다. 포스코이앤씨는 미분양 등 경기 침체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도 제안했다. 미분양 발생 시 조합원이 부담해야 할 금전채무를 현금으로만 납부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등 물건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100% 대물변제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들의 현금 부담을 완화하고 자산 활용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이익 극대화를 위한 조건도 포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 옵션 수익, 철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처리 수익을 모두 조합에 100% 귀속시키겠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조합 입장에서는 향후 사업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분양가 최대 할인, 조합원분양세대 우선배정,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드업 서비스와 온타임서비스 등을 제안하며 조합원 혜택을 강화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을 통해 단순한 시공 참여를 넘어 사업비 조달, 이주 안정성, 조합원 부담 완화, 수익 귀속 구조 개선 등 전반적인 사업 조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두 차례 유찰 이후 수의계약 절차로 전환된 상황에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안정적인 사업관리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조합의 입찰지침에 따라 1차, 2차 입찰은 물론 수의계약 입찰 과정까지 성실히 준수하며 입찰을 이행했다”며 “이번 제안은 경쟁입찰에 준하는 사업조건으로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이앤씨의 역량을 집중해 서울 중심부인 중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불필요한 사업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으로 조합원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풍무역세권이 서울 접근성과 대규모 신축 주거단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무역(김포골드라인) 바로 앞 ‘호반써밋 풍무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호반건설은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도보 약 150m 거리의 초역세권의 주거 환경과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5호선 연장사업 등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김포시 사우동 527-1 일원(풍무역세권 C5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961가구로, 김포 풍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상 38층 단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 동 98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타입별로 59㎡A 113가구, 84㎡A 260가구, 84㎡B 147가구, 84㎡C 257가구, 113㎡A 180가구, 182㎡A 2가구, 182㎡B 1가구, 182㎡C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두루 갖췄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전용 84㎡O 단일 타입으로 98실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공동주택의 경우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6월 10일이며, 계약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원이고,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풍무역세권에는 이미 ‘김포풍무 호반써밋’(C5블록·959가구)이 분양을 마쳤고, 올해 안에 B4블록에 ‘김포풍무 호반써밋 2차’ 660가구도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를 다 합치면 총 2675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그리고 2675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5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김포 메티컬캠퍼스 조성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 풍무동 일대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업 면적은 약 87만㎡ 규모로,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및 기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체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약 6600세대로 계획돼 있으며, 신축 아파트 중심의 계획도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뛰어난 광역교통망이다. 김포골드라인으로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곡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 서부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업지는 기존 풍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대형마트와 병원,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이미 구축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까지 더해지면서 생활 편의성은 더욱 향상된다.
  •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4%P 차 설욕 vs 의원 출신 연임… ‘정치 1번지’서 리턴매치 [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종로구는 대통령을 3명(윤보선·노무현·이명박)이나 배출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위상이 흔들린다고 해도 ‘정치 1번지’의 상징성은 여전하다. 여야 거물급이 출마하고 늘 격전이다. 16~18대 한나라당 박진, 19~20대 민주당 정세균, 21대 민주당 이낙연(재보궐 국민의힘 최재형) 전 의원이 거쳐갔고 현역은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 곽상언 의원이다. 구청장 선거도 민선 1~2기, 5~7기는 민주당, 3~4기와 8기는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등 난타전이었다. 동쪽 창신·숭인동은 민주당 강세이고, 평창·사직·종로 1~4가 동은 보수세가 짙다. 구·시의원을 거친 유찬종 민주당 후보는 4년 전 4.4%포인트 차 패배의 설욕을 노린다. 재선 국회의원 출신 정문헌 국민의힘 후보는 연임에 도전한다. 민주당 유찬종 후보“100년 기술 잇는 청년명장 육성서촌~대학로 문화관광벨트 조성” “종로의 문화를 지키고, 경제는 살리겠습니다.” 유찬종(67)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종로는 ‘종로다운 발전’이 중요하다”며 “오래된 산업과 상권을 관광·문화 자원과 결합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백년이음 청년명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 유산의 명맥을 잇고, 종로3가를 도시형 제조특구로 지정한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이어 서촌·익선동·대학로·종로3가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연극 등 공연예술 뿌리가 깊은 대학로에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 후보는 종로 사정에 훤할뿐더러 구의원과 시의원으로 활동해 도시 계획, 행정, 예산 분야에 잔뼈가 굵다. 그는 “주거지구와 풍치지구 등 다양한 입장을 조정했던 경험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창신·숭인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주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며 ‘갈등 조정관’ 상시 파견 구상을 밝혔다. 정치쟁점화한 세운4구역과 관련해서는 “문화유산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찾도록 중재하겠다”고 전했다. 또 ▲함께 돌보는 복지도시 ▲일자리 중심 경제도시 ▲평생교육 미래도시 등 8대 과제를 제시했다. 유 후보는 “‘구민을 이롭게’를 원칙으로 정부, 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며 “원활한 신청사 추진을 위해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정문헌 후보“창신·숭인 등 31곳 정비사업 완성평창·구기 일대 고도제한 더 완화” “주거 안정 없이는 교육도, 돌봄도, 경제도 없습니다. 종로를 살고 싶은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정문헌(60) 국민의힘 종로구청장 후보는 21일 인터뷰에서 “멈춰있던 창신·숭인동 등 31개 정비사업의 빗장을 민선 8기에 연 만큼, 민선 9기에 가시적 성과가 보일 것”이라면서 “높아지는 분담금을 낮추는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구기·경복궁 일대 고도제한 완화를 이룬 데 이어 추가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추진한 침수 위험이 큰 반지하 주택과 119를 연계한 비상벨은 외부 포상 6관왕을 달성했다. 고지대 어르신의 이동을 돕는 ‘돌봄카’를 도입했고, 초대형 전광판으로 꾸며진 ‘광화문스퀘어’를 추진했다. 민선 9기에는 ‘종로형 생활혁신’을 목표로 6대 공약을 제시했다. 주거 외에 ▲경제 체력 강화 ▲안전 새로고침 ▲돌봄·복지·건강·사각지대 제로 등에 힘쓴다는 구상이다. 중앙중, 경복고를 졸업한 종로 토박이 정 후보는 “70세 이상 부모와 같이 살면서 부양하거나 3자녀 이상이면서 9억 이하 1주택 가구는 재산세를 면제하겠다”며 “인구 유입을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청사 건립 비용을 절감할 우수 업체를 선정하고, 기금 운용 수익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선 국회의원과 청와대 비서관으로 쌓은 경륜을 오롯이 구민을 위해 쏟아왔다”며 “일상의 변화를 완성하기 위해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름의 문턱, 재난 대비 ‘이상 무’

    여름의 문턱, 재난 대비 ‘이상 무’

    여름철을 앞두고 서울 중구 등은 방역 대책을 세우고 폭염과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만반의 대비에 나섰다. 러브버그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친환경 유인 살충기를 늘리고 있다. 21일 서울 중구는 이번 달부터 여름 모기를 퇴치하기 위한 신고처리반을 가동하는 등 ‘찾아가는 방역특공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하수구나 빗물받이, 웅덩이 등에 집중해 친환경 살충 방역을 실시한다. 모기 방역 소통폰으로 방역을 신청하면 이틀 안팎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다음 달 남산을 중심으로 러브버그와 동양하루살이를 비롯해 급격히 개체수가 늘어나는 곤충을 잡는 포집기 1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원 등 야외 공간에 포집기를 설치하고, 주거지 주변은 살수 작업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비해 민원이 적은 편이지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예방을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도 공원과 안양천에서 쾌적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살충기 1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용왕산근린공원, 푸른어린이공원 등 6곳으로, 이용객이 많은 양천공원은 노후 장비 7대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로 곤충을 유인하기 때문에 공기 중에 살포하지 않는다는 게 장점이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가운데 종로구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구는 양수기, 자동경보장치, 수위관측시스템 등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별로 양수기 등 수해 방지 용품을 거점공간 4곳에 배치했다. 집중호우가 예상될 땐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한다. 강북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도우미 848명은 안부 확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서울 ‘봉천14구역’ 27층 1571가구 대단지 변신

    서울 관악구의 노후 저층 주거지가 최고 27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마포구 광흥창역세권과 중랑구 사가정역세권에는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봉천1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 변경, 경관심의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래된 저층 주거지가 밀집한 관악구 봉천동 4-51번지 일대가 최고 27층 높이 총 1571가구(공공주택 23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바뀐다. 기존 정비계획에 있는 공공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마포구 신수동 301-1번지 일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세권과 중랑구 면목동 572-1번지 일대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광흥창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돼 용적률 458% 이하,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640가구로 바뀐다. 156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이 중 절반은 신혼부부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사가정 대상지는 지하 4층~지상 40층, 16개 동 규모로 총 2037가구(장기전세주택 567가구, 재개발임대주택 137가구)를 건립한다. 남영동 4-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도 수정 가결됐다. 간선변 후면부 필지를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 상향하고 공공기여로 최대 662%까지 용적률을 완화해 공동주택 190가구와 1만 4000㎡ 규모의 업무·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남산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15개 사업안도 원안 가결돼 남산, 명동, 예장동 일대 약 329만㎡가 도심 활력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 경찰 “김수현, 미성년 교제 허위… 故 김새론 음성·카톡 AI 조작”

    경찰 “김수현, 미성년 교제 허위… 故 김새론 음성·카톡 AI 조작”

    배우 김수현이 동료 배우였던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의 주장에 대해 경찰이 허위인 것으로 결론내렸다. 특히 김 대표가 두 사람의 교제 증거로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과 고인의 음성 등은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검찰에 지난 14일 제출한 김 대표 구속영장 신청서를 보면, 경찰은 “피의자(김 대표)는 김수현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배포했다”고 적었다. 우선 김 대표가 두 사람의 교제 증거로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은 조작된 것으로 봤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유족 측으로부터 고인이 2016년 ‘알 수 없음’으로 표시된 상대와 대화한 카카오톡 캡처본을 11장 전송받은 뒤 대화 상대방 이름을 ‘김수현’으로 변경하고 프로필 사진을 삽입하는 등 총 7곳을 편집·조작했다. 고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파일 역시 AI를 활용해 조작된 것으로 봤다. 김 대표는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열어 음성 파일을 재생하며 “고인이 중학교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고, 이를 뒷받침할만한 녹취 파일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현 측이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 테니 녹취 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는데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괴한 2명을 보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고 발언했는데, 경찰은 이 역시 허위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김수현이 김새론의 자택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설거지하는 모습의 사진은 2020년에 촬영된 것으로, 미성년자 시절 교제 사실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닌데도 이를 공개해 김수현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사유로 ▲범죄의 중대성 ▲재범의 위험성 ▲증거인멸의 우려 ▲고소인 등에 대한 위해 우려 등을 들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검사 박지나)는 지난 19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이용 촬영물 반포 등)·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 풍무역세권에 ‘호반써밋 풍무Ⅱ’… 미니신도시 실수요 인기 잇는다

    풍무역세권에 ‘호반써밋 풍무Ⅱ’… 미니신도시 실수요 인기 잇는다

    원도심 인프라에 학교·공원 등 조성5호선 연장·대학병원 호재 기대감인근 총 2675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최근 서울 외곽 또는 인근 수도권 지역 등 상대적으로 접근 여력이 있는 곳으로 실수요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도시개발사업이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미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과 가까운 곳에 새로운 주거단지와 편의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미니 신도시’에 대한 기대가 분양시장에서도 엿보인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김포에서 분양한 9개 단지 가운데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4개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7.9대 1로 집계됐다. 반면 도시개발사업 외 지역에서 분양된 단지 5곳의 평균 경쟁률은 0.7대 1이었다. 도시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학교·공원·상업시설 등의 생활 인프라가 ‘패키지’로 조성되고 동시에 원도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 이에 대형 건설사들이 다수 블록에 참여해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추진한 마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마곡지구가 속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파트 가격은 2023년 이후 올해 1분기까지 16.4% 올라 같은 기간 강서구 상승률(9.52%)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부터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다. 풍무역세권은 경기 김포시 사우동 일대에 약 88만㎡ 규모로 예정된 도시개발사업지로, 2029년 전후로 총 6900여가구가 들어선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김포풍무 호반써밋’(B5블록)은 956가구 중 일반공급 1순위 572가구 모집에 4159명이 모여 경쟁률 7.3대 1을 기록하고 완판됐다. 이어 지난해 11월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B3블록)는 17.4대 1,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B2블록)는 6.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풍무역세권 가운데서도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과 15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인 C5블록에는 ‘호반써밋 풍무Ⅱ’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59~182㎡의 아파트 961가구와 전용 84㎡ 단일 면적의 오피스텔 98실이 조성된다. 풍무역세권에서 최고층인 38층으로 바로 옆 2개 블록과 함께 2675가구 규모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과 맞물린 초역세권 입지로 단지 바로 옆에는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도 착공이 추진되고 있다.김포 메디컬캠퍼스는 2028년 대학시설 개교를 시작으로 2031년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조성하고 앞으로 700병상까지 확대하는 계획으로 경기와 인천 검단 권역의 첫대학병원이 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5호선 연장 호재가 있고 ‘미니 신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형성하는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특히 여러 생활 인프라 가운데 장기간 지역의 기반이 되는 대학병원 배후 주거지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전했다. ‘호반써밋 풍무Ⅱ’는 22일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열고 다음주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