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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원서 나체 명상, 굴욕감 줘” 발리서 또 비매너 외국인 논란

    “사원서 나체 명상, 굴욕감 줘” 발리서 또 비매너 외국인 논란

    한 외국인 남성이 인도네시아 발리의 힌두교 사원에서 나체로 명상을 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퍼져 논란이 인 가운데 현지 당국이 추적에 나섰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외국인 남성 A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외에서 나체로 명상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이 남성이 명상을 한 장소는 발리의 힌두교 사원으로 알려지며 현지인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현지의 인플루언서이자 신발 디자이너인 젤란티크는 문제의 영상을 SNS에 공유하면서 “우리 사원에서 벌거벗은 채 명상을 하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발리 사람들과 그들의 믿음에 굴욕감을 주는 짓”이라고 비난하면서 이민국이 해당 남성을 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이민국 국장 테디 리얀디는 “우리는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출입국 관리소에서 외국인의 SNS 계정에 연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응답이 없다”면서도 발리 경찰과 수색 작업을 조율하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위치와 시기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당국은 남성의 국적과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독일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수백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발리에서는 최근 일부 방문객들의 비매너 행동이 잇따라 논란이 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러시아 여성 패션 디자이너가 바바칸 사원에 있는 700년 된 바니안나무에서 누드 사진을 찍은 것이 발각돼 추방됐고, 3월에는 러시아 남성이 ‘신의 거주지’로 불리는 발리 아궁산에서 바지를 내린 채 기념사진을 찍어 입국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이에 발리 당국은 지난 6월부터 공항에 도착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을 정리한 안내문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안내문에는 기도할 목적이 아니라면 사원 내 신성한 공간에 들어가지 말고, 기도를 위해 입장할 때도 반드시 전통의상을 입을 것 등 주의사항이 소개됐다. 신성한 공간이나 사원·물건·나무 등을 함부로 만지거나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함께 사진을 찍지 말라는 내용도 담겼다.
  • 과도한 제약에… ‘고향사랑기부제’ 날개가 없다

    과도한 제약에… ‘고향사랑기부제’ 날개가 없다

    과도한 홍보 규제와 기부 제약으로 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실적이 기대에 못미쳐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시 갑·행안위 )이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자료에 따르면 실적이 다소 미진하고 지역별 기부액 편차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 2021년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일본의 고향세(고향납세제)를 벤치마킹해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송 의원은 “국내 시행 이후 과도한 홍보방식 규제와 연간 500만원 상한의 기부 한도, 기부주체 제약(법인 및 이해관계자)과 거주지 기부제한 등 과도한 제약으로 현장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면서 “특히 단일 플랫폼(고향 e음) 을 활용해야 하는 현재의 방식도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나♥도 제주도 , 제주고향사랑 기부 캠페인’을 통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제주지역의 경우 8월 말 기준 기부자 수 3955명, 모금액 5억 6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경우 제주특별법에 따른 행정체계상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선택해서 기부할 수는 없는 상황도 저조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제출된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모금액은 265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파악됐고, 전체 기부자 수는 13만 8000명으로 알려졌다. 각 권역별 기부자 수는 경북 (2만 4398명), 전북 (2만 3000여명), 경남 (2만여명), 강원 (1만 4531명), 경기(9266) 등 순으로 확인됐다. 기부액 순으로는 전남 (73억 2000만원), 경북 (43억 3000만원), 전북 (약 36억원 ), 경남 (약 30억 5000만원), 강원 (21억 6000만원), 충북 (12억 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역순으로는 세종 (5000만원), 인천 (1억 5000만원), 대전 (1억 7000만원), 울산(3억 1000만원), 부산 (3억 2000만원)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대도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세부자료를 제출한 지자체 중 기부액 순으로는 경북 예천 (6억 3000만원), 제주 (5억 6000만원), 전북 순창 (3억 9000만원), 경북 의성 (3억 4000만원), 전북 무주 (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송 의원은 “국내 연간 10조원이 넘는 개인기부금 수준과 비교하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제도 활성화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셈 ”이라며 “일본의 경우 고향세로 지난해 8조 7000억원이 넘는 모금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도 규제 중심의 사고를 벗어나 민간플랫폼을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방식으로 지자체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제주 답례품으로는 감귤 (944건), 돼지고기 (658건), 탐나는전 (498건), 갈치 (349건), 오메기떡 (156건)으로 나타나 지역특산품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영장없이 집에 찾아와 음주측정 요구한 것은 위법

    영장없이 집에 찾아와 음주측정 요구한 것은 위법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온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운전자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오후 8시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자신의 거주지로 찾아온 경찰의 음주측정에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아왔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경찰이 동의 없이 주거지에 들어왔고, 퇴거요청에도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것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다“라며 “음주측정 블응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 손을 들어줬다. 영장이나 동의없이 주거지에 들어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것은 적법한 절차가 아니라 불응했어도 음주측정 불응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동의없이 타인의 주거지에 들어가는 행위는 수색에 해당돼 판사가 발부한 영장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또한 A씨가 이미 운전을 마친 후 주거지에 들어와 샤워를 하고 있던 중이라 현행범이 아니고, 당시 체포된 사실도 없어 영장예외주의에 해당한다고 볼 사정도 없다는게 재판부 입장이다.
  • 학대에 멍든 ‘20대·여성 정신장애인’…보호해야 할 가족·시설이 주범

    학대에 멍든 ‘20대·여성 정신장애인’…보호해야 할 가족·시설이 주범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가 5.5% 증가한 가운데, 정신적 장애인(지적·자폐성·정신)에 대한 학대가 77.3%로 대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20대와 여성에 대한 학대율이 높았다. 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학대 건수는 1186건으로, 전년(1124건)보다 5.5%늘었다. 학대 건수는 조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학대로 최종 결론을 내리진 않았으나 학대가 의심되는 사례는 2641건으로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전체 장애인 학대 신고 건수는 4958건이었다. 학대 피해 장애인의 77.3%(917건)는 정신적 장애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지적장애인이 67.9%, 뇌병변장애인이 7%, 자폐성 장애인이 6.5%, 지체장애인이 5.1%였다. 학대 건수 1186건 중 여성이 611명(51.5%)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나이별로는 20대 피해자가 307명(25.9%)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17세 이하 249명(21%), 30대 193명(16.3%), 40대 159명(13.4%) 순으로 피해가 집중됐다. 학대 유형은 신체적 학대가 27.5%로 가장 많았고, 경제적 착취(15.7%), 성적 학대(13.2%), 정서적 학대(12.9%) 순으로 뒤를 이었다. 26.5%는 여러 유형의 학대를 동시에 당한 중복 학대 경험자였다. 학대는 주로 장애인과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인척(36.4%), 사회복지시설이나 유관기관의 종사자(36.1%)에 의해 자행됐다. 장애인 보호 의무가 있는 이들이 되레 장애인에게 신체적·정신적 폭력을 휘두른 것이다. 학대 장소도 피해장애인의 거주지가 41%로 가장 많았고, 장애인 거주시설(16.7%) 등이 뒤따랐다. 학대 피해자의 21%(249명)는 17세 이하 아동이었으며, 2세 이하 영아를 학대한 사례도 있었다. 장애인 아동에 대한 학대가 늘고 있지만, 학대 피해 장애 아동 쉼터는 전국 6곳 뿐이다. 정부는 내년에 인천·울산 등에 쉼터 4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현황 분석을 토대로 장애인학대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학대피해자 종합지원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동시에 장애인 권익옹호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시설 입소 장애인에 대한 학대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이춘희 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장은 “특히 학대 고위험군인 발달장애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도시화가 홍수 발생 위험 가속화 [과학계는 지금]

    도시화가 홍수 발생 위험 가속화 [과학계는 지금]

    세계은행,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스위스 연구개발 기업 마인드 어스, 그리스 에게해대 해양과학과 공동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홍수에 취약한 지역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10월 5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전 세계 홍수 위험 평가 데이터와 1985년부터 2015년까지 고해상도 거주지 위성 영상 자료를 결합해 분석했다. 이 기간에 전 세계적으로 도시의 면적은 85.4%가 늘어났고, 홍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기상 이변을 가속화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 [단독]공급 일정 밀리는 3기 신도시…사전청약 9% 당첨 ‘포기’

    [단독]공급 일정 밀리는 3기 신도시…사전청약 9% 당첨 ‘포기’

    정부가 주택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3기 신도시 물량을 3만호 이상 더 늘리겠다고 예고했지만, 3기 신도시 입주 일정이 예정보다 1~2년씩 밀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기존의 사전청약 당첨자 9%가량이 본청약도 전에 입주를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거주 수요인 이들이 부동산 시장에 재진입하면 가뜩이나 공급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집값을 더 자극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2022년 공고가 나온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 1만 5024명 중에 1320명(8.7%)이 당첨을 포기했다고 4일 전했다. 사업지구별로 남양주왕숙(621명)·고양창릉(258명)·인천계양(208명)·부천대장(155명)·하남교산(78명) 순으로 사전청약 당첨 포기자가 많았다. 이 외 1694명은 부적격으로 사전청약 당첨에서 제외됐다. 사전청약은 본청약 전에 입주 예정자를 모집하는 제도이다.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기회를 미리 확정하기 위해 지난 정부에서 2021년 7월 시작했다. 지구계획이 승인시 사전청약을 받아 주택 사업승인·착공에 들어가고 1~2년 후에 본청약을 실시한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더라도 사전 공급계약 체결 때까지 계약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본청약에 비해 포기가 자유롭지만, 반년간 공공 분양에 한해 사전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30만호 가량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의 입주는 애초 2025~2026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정됐었다. 그러나 토지 보상에 예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 탓에 입주 시기가 1~2년씩 밀렸다. 여기에 최근 건설비 상승과 미분양 우려가 커진데다 철근 누락 사태로 인해 LH 발주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3기 신도시 입주가 추가로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결국 2025~2026년 입주를 생각하고 사전청약을 넣었던 당첨자들 사이에서 기약 없이 미뤄지는 입주 일정을 기다리느니 하나둘 당첨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애초 3기 신도시 입주 예정에 맞춰 자금조달계획을 세우고 입주 때까지 머물 임대차계약 등을 체결했는데 입주가 계속 미뤄질 수 있다는 불안 심리에 사전청약을 포기하고 새로운 거주지 찾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초 인천계양 지구의 사전청약에 당첨된 입주 예정자 A씨는 “내후년 입주를 예상하고 전세 계약을 한 차례 연장했는데, 입주 계획이 틀어져 차라리 사전청약 당첨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면서 “입주 예정자들한테는 말 그대로 희망고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공급이 한없이 지연되더라도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다. 사전청약 모집공고문엔 ‘사업지구 및 주변 생활여건, 시공관련 사항 등 현재 시점에서 알 수 없거나 확정되지 않은 사항에 대하여 향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불가피한 사유로 사업취소 또는 지연될 수 있다’ 등 문구가 명시돼 있어서다. 정부는 지난달 내놓은 주택공급대책에서 토지 이용 효율성을 높여 3기 신도시 물량을 3만호 이상 더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들은 입주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은 해소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주택건설 인허가·착공 물량이 급감해 2~3년 뒤 공급 부족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넣었던 실거주 수요가 당첨을 포기하고 민간 아파트 시장으로 나오면 공급 부족과 수요 과다가 맞물려 집값을 자극할 수 있단 우려까지 제기된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사전청약에 당첨된 이들이 기존 아파트를 살 만큼 돈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이들이 집값을 올리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할 가능성은 있다”고 설명했다.
  • 젊은 여성들 엿보려 담 넘던 40대…경찰 경고 받고도 범행

    젊은 여성들 엿보려 담 넘던 40대…경찰 경고 받고도 범행

    징역 1년 선고…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범행 여성들을 훔쳐 보거나 목소리를 엿들으며 성적 만족을 느끼려고 상습적으로 연립주택 담을 넘던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18일 오후 10시 10분쯤 광주 동구 한 빌라의 담장을 넘어 여성이 사는 집 창문을 통해 내부를 들여다보는 등 4차례에 걸쳐 주거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14년 여성 거주자가 대화하는 목소리를 듣거나, 창문으로 여성 거주자를 훔쳐보면서 성적 만족감을 느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여성 거주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연립주택을 발견하면, 1층 창문을 통해 거주자를 확인하거나 창문이 있는 외벽에 가까이 붙어 안에서 들려오는 여성 목소리를 몰래 듣고 싶다는 관음적 성 충동을 자주 느꼈고 이에 범행을 저질러 왔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2차례나 있고, 올해 초에는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음에도 시 이 같은 범행을 다시 저질렀다. 지난 5월에는 빌라 주변을 기웃거리다 경찰관에게 발각돼 원룸촌 주변을 배회하지 말라는 경고를 받았으나, A씨는 여성의 목소리를 찾아다니는 행위를 멈추지 않았다. 임 판사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들은 누군가 자신의 거주지를 성적 목적을 가지고 훔쳐볼 수 있다는 두려움에서 회복되지 못했다”며 “범행 경위와 내용, 횟수 등에 비춰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주외국인 아내와 장애를 가진 아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형을 정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30년 독립 추구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 해산 선언…카라바흐 탈출민 60% 넘어

    30년 독립 추구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 해산 선언…카라바흐 탈출민 60% 넘어

    30년 넘게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분리독립을 주장해 온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이 28일(현지시간) 아르차흐 공화국을 해산할 것이며 내년 1월 1일 이후 공화국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과 무력 충돌 이후 불과 열흘도 지나지 않아 지역 주민 60% 이상이 터전을 버리고 본국 아르메니아로 떠난 것도 해산 선언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이곳은 국제적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영토로 인정되지만 주민은 아르메니아계가 대다수인 지역이다. 1924년 이 지역을 편입한 옛 소련이 1991년 붕괴하자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은 자칭 공화국을 세우고 군대를 운영하며 세력을 형성해 왔다. 이들의 분리 독립을 인정하지 않는 아제르바이잔과는 여러 차례 무력 분쟁을 빚었다. 지난 19일 아제르바이잔이 나고르노카라바흐 일대를 포격하자 자치세력은 맥없이 아제르바이잔에 통제권을 뺏겼다.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은 휴전에 합의했고, 무장해제를 하면 주민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아제르바이잔 측의 제안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슬림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이 추진하겠다는 ‘지역 재통합’이 약속과 달리 기독교를 믿는 아르메니아계 주민에 대한 탄압이 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이날까지 아르메니아계 주민 중 60% 이상이 삶의 근거지를 버리고 아르메니아로 줄지어 대피했다. 나젤리 바그다사리얀 아르메니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8시를 기준으로 7만 6407명의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떠나 아르메니아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주민 12만명 가운데 63%가 이미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떠난 셈이다. 바그다사리얀 대변인은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이 타고 온 차량 1만 5914대가 새로 등록됐다고 전했다. 니콜 파니샨 아르메니아 총리는 이날 “앞으로 이 지역에 있는 아르메니아 민족은 모두 떠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우리가 국제사회에 경고해 온 ‘인종청소’ 행위이며 조국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제르바이잔 외교부는 파니샨 총리의 발언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노력과 지역 재통합 과정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이 떠나는 것은 개인적 결정일뿐 강제이주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아르메니아계 주민들에게는 “거주지를 떠나지 말고 다국적 국민들의 국가인 아제르바이잔의 일부가 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아르메니아계 자치세력은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 ‘아르차흐 공화국’ 등 명칭을 바꾸며 이 지역에서 실효적으로 존속해 왔다. 아제르바이잔과 무력 분쟁이 끊이지 않아 ‘캅카스의 화약고’라고도 불렸다. 아제르바이잔 영토에 섬처럼 존재하며 명맥을 이어온 자치세력은 사실상 소멸하고 역사 속에만 남게 됐다.
  • ‘월북 후 추방’ 문제의 미군 “집 간다니 너무 행복”

    ‘월북 후 추방’ 문제의 미군 “집 간다니 너무 행복”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7월 17일 미국 송환 과정서 인천공항 이탈다음날 판문점 견학 중 군사분계선 넘어 월북71일 만인 9월 27일 북한서 추방 “집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가족 만나길 고대” 지난 7월 무단 월북했다가 두달여 만에 북한에서 추방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이 “집으로 돌아가게 돼 너무 행복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킹 이병은 가족을 만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킹 이병 추방이 결정됐다고 보도했으며, 이어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 당국의 다른 관계자는 “킹 이병이 의학적,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고, 좋은 장소에서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킹 이병이 향후 군법회의를 통해 징계 절차를 밟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킹 이병 어머니인 클로딘 게이츠는 아들의 석방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위스콘신 지역 방송 WISN이 보도했다. 게이츠는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을 통해 “애써준 미 육군과 모든 관계부처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킹 이병의 가족은 사생활 보호를 원한다”며 “게이츠는 향후 어떤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스콘신주(州) 러신에 위치한 킹 이병의 거주지 현관문에는 “우리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생활을 존중해달라”고 쓴 메모가 붙어 있는 상태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킹 이병 어머니 “美육군에 감사”…인터뷰는 사절미 당국자 “좋은 장소에서 가족과 재회하도록”현직 군인 신분 월북…“군법회의서 징계 가능”킹 이병, 한국서 폭행·난동 전력 킹 이병은 지난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갔다. 그는 지난해 9월 25일 오전 9시 40분쯤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의 한 클럽에서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은 한국인의 얼굴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로도 기소됐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기각됐다. 이와 별개로 같은해 10월 8일 오전 3시 46분 서울 마포구에서 폭행사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홍익지구대 순찰차 뒷좌석의 오른쪽 문을 수 차례 걷어차 망가뜨린 혐의로 올해 2월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인적사항을 묻는 경찰관들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순찰차 뒷좌석에서 “Fxxx Korean, fxxx Korean army(망할 한국인, 망할 한국군)”라고 소리치며 문을 걷어찬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킹 이병은 벌금을 내지 않아 올해 5월부터 48일간 국내에서 노역하고 7월 풀려났으며, 이후 군의 추가 징계를 받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로 송환될 예정이었으나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사라진 다음날 JSA 견학 도중 월북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월북 71일 만인 이날 “해당 기관에서는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알렸다. 통신은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덧붙였다.
  • 김종민, ‘한강뷰’ 살아도…결혼정보회사 점수에 “충격”

    김종민, ‘한강뷰’ 살아도…결혼정보회사 점수에 “충격”

    가수 김종민이 결혼정보회사 점수에 충격을 받았다. 2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코요태 김종민과 빽가가 결혼정보회사 점수표대로 채점을 받았다. 결혼정보회사 점수표 기준은 나이, 외모, 학력, 직업, 연봉, 자산, 종교, 거주지.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아무리 결혼이 늦어졌다고 해도 40대는 싫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44세 김종민과 42세 빽가의 나이를 평가했다. 이어 “직업적인 부분은 프리랜서, 방송 일은 아무래도 불안정하게 느껴져 선호하지 않는다”며 반대로 빽가가 가수 코요태와 별개로 사진작가와 카페 등 사업을 하는 면은 “안정적으로 보인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종민은 누나, 여동생이 있어 시누이 2명으로 “좋을 수 없는 조건”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반대로 빽가는 남동생이 있어 “괜찮다”는 평을 받았다. 경제력으로는 김종민의 한강뷰 아파트가 자가가 아닌 전세라는 점이 걸렸다. 전세라도 금액적으로는 높게 보일 수 있지만 내 자산이 아니라 빼라고 하면 빼야 한다는 것. 반면 빽가의 김포 타운하우스는 자가, 거기에 본인 소유 카페도 크게 운영한다는 점이 장점이었다. 김종민은 “카페 땅도 빽가 것”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장영란이 “김종민은 집 안 사고 뭐 했냐”고 묻자 김종민은 “저는 주식이나 재테크”라고 답했다. 출연진들은 “김종민은 사회에 환원했다”라고 포장했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요즘 여성분들 중 외모만 내 스타일이면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 외모가 중요하다. 김종민은 호불호 없이 선호되는 스타일로 나이가 아쉬울 뿐 너무 좋다. 빽가는 너무 말랐다. 여성들이 나보다 다리 가는 남자를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피어싱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김종민을 (외모적으로) 여성분들이 훨씬 더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빽가가 훨씬 더 매칭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김종민은 “충격적이다”라고 반응했다. 총 점수는 김종민이 55점, 빽가가 75점. 문세윤은 “김종민이 외모만 이겼는데 그것도 필터가 해준 것”이라 꼬집었다. 김종민은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이 볼 때 불안할 수도 있겠다”라고 스스로 평가했다.
  •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참전유공자, 새달부터 나이 상관없이 위탁병원 이용

    75세 이상으로 제한됐던 참전유공자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이 다음달 1일부터 폐지된다. 지금까지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보훈병원에선 나이와 무관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지만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만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27일 “참전유공자의 보훈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위탁병원 이용 연령을 폐지해 앞으로는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분들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도 완화된다. 위탁병원 이용 시 참전유공자는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은 진료비의 60%를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위탁병원이란 보훈병원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보훈 대상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지정된 의료기관으로,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627곳이 지정돼 있다. 보훈부는 2027년까지 위탁병원을 1140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헬기·구급차·소방차 등 600여대의 구조 장비와 3000여명의 소방·의료·구조 지원 병력이 지원 태세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국 13개 군 병원도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인근 군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최근 5년간 설·추석 연휴에 약 160명이 군 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았다.
  • 담양군, 추석 연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나서

    담양군, 추석 연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나서

    담양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KTX 광주송정역과 우산공원, 추월산 관광단지 등에서 담양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책자와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제도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담양군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 담양군은 또 이번 연휴 기간 송정역 내 전자게시대에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군민 노래자랑 행사와 이장단 한마음 행사, 수북면민 한마당행사 등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귀성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이 선택한 지자체에 기부도 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고향을 방문하는 길에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도 10월부터 위탁병원 이용 가능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도 10월부터 위탁병원 이용 가능

    75세 이상으로 제한됐던 참전유공자의 위탁병원 이용 연령이 10월 1일부터 폐지된다고 국가보훈부가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75세 미만 참전유공자의 병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보훈병원에서는 나이와 무관하게 진료받을 수 있었지만, 위탁병원에서는 75세 이상만 진료받을 수 있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참전유공자의 보훈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위탁병원 이용 연령을 폐지함에 따라 앞으로는 75세 미만 참전유공자분들도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거주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도 완화된다. 위탁병원 이용시 참전유공자는 진료비의 90%를, 무공수훈자·재일학도의용군인은 진료비의 60%를 각각 감면받을 수 있다. 단 건강보험가입자여야 한다.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에서 먼 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지정한 위탁 의료기관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627곳이 지정돼 있다. 보훈부는 2027년까지 위탁병원을 114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백인 엄마만 모이세요~”…캐나다 한인 밀집지역, 인종차별 전단지에 발칵

    “백인 엄마만 모이세요~”…캐나다 한인 밀집지역, 인종차별 전단지에 발칵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꼽히는 캐나다 밴쿠버 인근 도시에서 백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및 자녀 모일을 알리는 전단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CBC 등 현지 언론의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내전단지는 지난 주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州) 밴쿠버 인근의 코퀴틀람시(市)를 비롯해 인근 3개 도시(트라이 시티) 일대에 벽보 형태로 붙은 채 발견됐다. 전단이 발견된 코퀴틀람은 인구 15만 명의 광역 밴쿠버 도시로, 인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다인종 도시이자 한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꼽힌다. 해당 전단에는 “자녀들이 생김새가 비슷한 아이들과 놀 수 있는 장소를 찾는 엄마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소속감을 느끼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자랑스러운 유럽인 자녀의 부모들은 동참해 달라”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현지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백인끼리 어울리는 자녀와 부모(엄마)의 모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당 모임에 참여할 것을 광고하는 내용으로 인식됐다.CBC는 “당국이 지난 주말 관련 신고를 접수한 뒤 즉각 수색에 나섰고 철거작업을 벌였다”면서 “전단지가 중심가의 대형 상가 주변 및 도로 곳곳에 붙어 있었고, 일부는 미리 찢어져 있는 등 손상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캐나다 당국은 어떤 형태로의 증오와 차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퀴틀람시와 인근 3개 시 당국은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신고를 받고 모든 버스 정류장을 포함해 일대를 수색했다. 이런 비열한 쓰레기는 우리 커뮤니티나, 다른 어떤 곳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면서 “우리는 증오 없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다인종 도시로 꼽히는 코퀴틀람 시 측은 해당 게시물을 ‘인종주의적’이라고 규정하고 “인종을 들어 다른 집단을 명백하게 배제한 전단”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대표적인 다인종·다문화 국가인 캐나다에서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 범죄가 급격히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후인 2019년에서 2020년 사이 아시아계 증오 범죄 신고 건수는 235%나 증가했고, 최근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캐나다 당국은 증오‧혐오 범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도, 관련 형법을 개정하지 않아 한인 등 아시아계의 불안감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 콜버스·수소트램·UAM의 혁명… 15분 도시로 가는 큰 그림

    콜버스·수소트램·UAM의 혁명… 15분 도시로 가는 큰 그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남원에 위치하다 보니 표선과 성산 사람들이 접근성이 떨어집니다. 시설은 잘 갖춰져 있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차량 지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이 불편해 셔틀버스 같은 차량 운영을 통해 동네어르신 모셔와 보건소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게 하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제주연구원에서 열린 ‘15분 도시 제주’ 구현 방안에 대한 주요 쟁점 릴레이 토론회에서 이같은 방안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접근성 개선 가이드라인과 관련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생활보행 환경 조성 방안 ▲도시와 농촌 특성을 고려한 보행환경 조성 방안 ▲도로 다이어트 및 기존 자동차 운전자에 대한 대책 ▲생활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지원방안 ▲개인형 이동수단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돼 논의됐다. 릴레이 토론으로 접근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도는 지난 25일 새로운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15분 도시 제주’ 비전을 선포해 사실상 첫걸음을 뗐다. 특히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표선면사무소에서 열린 15분 도시 제주 비전 선포식에서 2033년까지 개발 중심에서 사람중심의 15분 생활권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가 섬이라는 특수성과 전통적인 공동체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생활문화 등을 고려해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제주에 맞는 15분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생활, 건강, 돌봄, 교육, 여가와 함께 업무를 생활필수기능으로 정립하는 5+1 정책을 통해 도민들의 불편함을 하나하나 뜯어고치고, 도민 한 분 한 분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제주의 모든 생활공간을 빛으로 밝혀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대중교통 혁신을 통해 수요응답형 버스(콜버스), 수소트램, 수소버스,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등도 모두 15분 도시 제주로 가기 위한 이동수단의 다양성임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그린수소 버스가 시범운영 중에 있는데, 제주 전역에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면서 “제주공항과 노형, 제주공항과 제주항을 연결하는 수소트램이 성공하면, 제주도를 일주하는 트램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심항공교통(UAM)도 언급했다. “UAM이 활성화된다면 표선에서 제주시까지 15분에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UAM을 통한 15분 도시 생활권 구축도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도는 제주시 애월읍, 삼도1~일도1 생활권(삼도 1·2동, 이도1동, 일도1동)과 서귀포시 표선면, 천지~송산 생활권(천지동, 중앙동, 정방동, 송산동) 등 4개 지역을 15분 도시 시범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15분 도시 제주’는 10년 동안 제주 전역을 15분 도시로 변화시키는 사업으로, 거주지에서 도보와 자전거 및 대중교통 등을 이용해 근거리에서 주민들이 교육, 건강(의료), 문화, 쇼핑, 여가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라해문 제주도 15분도시팀장은 “4개 시범지구에서 그 지역 현안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고 주민욕구와 수요를 조사하고 접근성을 분석한 뒤 평가해서 계획에 반영해 개선사업들을 해나겠다는 것이며 나머지 지역들은 순차적으로 내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확대해 나간다”고 말했다. 이어 “농림부에 농촌생활권 사업이 있는데 유사성을 갖고 있어 사업을 연계하게 된다”면서 “대정처럼 민간협력병원 등 시설을 공급할 수도 있지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도 펼치게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우선 시범지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과 함께 시범지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은 내년 2월초 마무리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3년동안 시범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 공군 부사관, 용산서 성폭행 시도…현행범 체포

    공군 부사관, 용산서 성폭행 시도…현행범 체포

    현직 공군 부사관이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강간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공군 부사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공군 전투비행단 소속인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1시쯤 서울 용산구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시 피해자는 112 신고를 했지만 도움은 청하지 못한 채 전화를 끊었다. 걸려온 신고 전화가 대화소리만 나다 끊기자, 경찰은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다시 전화를 걸었다. 경찰의 회신전화를 받은 피해자는 그러나 질문에 단답만 하고 전화를 끊었다. 신고를 접수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위급 상황이라고 판단, 코드1을 발령하는 한편 피해자의 가족인 척 연기해 시간을 끌었다. 그렇게 시간을 번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사건을 서울경찰청에 넘겼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혐의 인정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 잠든 줄로만 알았던 여객기 옆자리 73세 여성, 숨진 상태였다

    잠든 줄로만 알았던 여객기 옆자리 73세 여성, 숨진 상태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남부 니스에 도착한 영국항공 탑승객들이 짐을 꺼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하물 칸을 열 때까지 잠들어 있는 승객이 있었다. 승객들은 나이 들어 보이는 그녀가 비행 내내 잠들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이름과 거주지 등이 알려지지 않은 73세의 이 여성은 심장마비를 일으켜 비행 중 숨이 멈춘 상태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 더미러 등이 다음날 보도했는데 미국 매체 인사이더 닷컴에 따르면 여객기가 밤 9시쯤 니스 공항에 도착했을 때 사달이 벌어졌다. 승객들이 깨워보라고 해서 이 여자 승객을 살펴본 승무원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공항 구급대에 도움을 청했다. 프랑스 구급대원들이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여성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착륙 한 시간 뒤 사망 판정이 내려졌다. 항공사 측은 여성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다며 비행 중 어느 순간, 심장마비를 일으켰는데 도움을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수사 결과나 부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공사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런던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비운을 맞은 승객의 국적도 밝혀지지 않았다. 프랑스 매체들은 영국 여성이라고 보도했는데 항공사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혼자 여행 중이었는지 여부도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에서는 비행기 승객 약 2억 8700만명당 한 명 꼴로 기내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된 통계가 있다. 지난 4월에는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맨체스터로 향하던 비행기의 승객 한 명이 의식을 잃은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으나 사망했다. 6월에도 런던을 출발, 미국 뉴욕을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25세 영국 청년이 호흡기를 손에서 떨어뜨려 찾지 못하는 바람에 천식 발작을 일으켜 산소를 투여하고 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살아나지 못했다. 사실 비행 도중 목숨이 위급한 상황을 맞으면 뾰족한 수가 없다. 승무원들은 미리 승객 중에 의사나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이 탑승하고 있는지 파악해야 하는데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승무원은 의학적 지식이 없어 사망 판정을 내릴 수도 없다. 한 전직 승무원은 인사이더에 비행 중 숨진 승객에게 취할 수 있는 유일한 조치는 그냥 좌석에 시신을 붙들어 맨 다음 담요를 덮어주는 것뿐이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 금천구, 추석맞이 결식아동에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급

    금천구, 추석맞이 결식아동에 ‘동네방네 행복카드’ 지급

    서울 금천구는 추석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해 3만원 한도 내에서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인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네방네 행복카드는 금천구 내 일반음식점 220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2021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를 사용하고 있거나 부식을 지원받는 아동,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린이 등 총 1350여명이다. 이미 동네방네 행복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 기존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신규 대상자 또는 분실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새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5)로 문의하면 된다.
  • 고령 탈북민 고독사 막기 위해 야쿠르트 배달부가 안부 확인

    남북하나재단은 hy(구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수도권에 혼자 살고 있는 고령의 탈북민 400명에게 야쿠르트를 배달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문 앞에 두고 가는 음료를 탈북민이 챙기는지를 보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탈북민의 고독사 사례가 잇따르면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하나재단이 시작한 ‘똑똑! 안녕하세요’ 사업이다. ●음료 배달하며 건강 등 안부 파악 최근 하나재단은 이를 통해 한 탈북민이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갔다는 사실도 파악하게 됐다. 전날 배달한 음료가 문 앞에 그대로 놓여 있는 것을 눈여겨본 hy 프레시매니저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확인해 하나재단에 알렸기 때문이다. 하나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속하는 분들의 긴급한 상황을 빠른 시간 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지역 하나센터와 환자 상황을 공유하며 의료비 지원 서비스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하나재단은 음료 배달 대상을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소모임 만들어 한국사회와 연결 하나재단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탈북민 지역공동체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탈북민들이 주로 사는 거주지를 중심으로 소모임 형성을 지원해 정착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하나재단 관계자는 “공동체 생활이 중심이 되는 북한과 달리 이웃 간 소통이 적은 남한에서 더욱 고립감을 느끼는 것이 사실”이라며 “한 탈북민은 파킨슨병을 앓으며 집 안에서만 은둔하던 어머니가 지역 공동체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람들과 산책을 하기 시작하면서 병세가 호전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의료비·장학금 등 전방위 지원 하나재단은 이 외에도 탈북민 취약계층에 의료비와 긴급생계비,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재단은 최저급여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 차상위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바탕으로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2019년 탈북민 모자 사망 사건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탈북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며 위기가구 중점 관리 체계가 도입됐다. 하나재단은 최근 탈북민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기초자치단체인 인천 남동구에 탈북민 전문 심리 상담센터인 ‘마음소리공감 상담센터’를 열었다. 북한 체제와 탈북 과정을 겪으면서 생긴 심리적 문제의 해결을 돕고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착을 돕자는 취지다. 조민호 하나재단 이사장은 “감당하기 힘든 트라우마를 겪는 탈북민의 마음의 소리를 깊이 공감하며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송파 일가족 5명 사망… 수억대 빚에 3개월 넘게 도피생활

    ‘서울 송파구 일가족 5명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4일 가족 간 금전 관계가 얽힌 갈등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구체적인 돈거래 내역을 추적하고 있다. 전날 서울 송파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추락해 숨진 40대 여성 A씨는 3개월 넘게 빚 독촉을 피해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평소 가족과 지인 등 주변에 돈을 빌려 달라거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수익을 내주겠다고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의 빚을 진 것으로 파악하고 실제로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한 이들 가운데 A씨 남편과 양가 식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월 ‘2억 7000만원을 사기당했다’며 돈을 빌려준 3명에게 고소당하기도 했다. A씨를 고소한 이들 가운데 A씨 친정이나 시댁 식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A씨 남편과 시누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채권·채무 문제로 가족 간 불화가 있다는 것과 함께 생활고를 호소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시어머니·시누이 등 3명은 A씨 부부의 거주지였던 송파동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2일 오후에서 밤 사이 이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 빌라는 A씨 친정 식구의 소유로 파악됐다. 초등학생 딸의 시신은 경기 김포에 있는 호텔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금전 관계에 얽힌 사정이 드러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이에 앞서 딸을 살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A씨 남편과 시댁 식구 역시 같은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A씨 가족이 거주하던 송파구 빌라 앞 우편함 등에는 수개월간 밀린 가스비 독촉장과 카드빚을 받으러 왔다는 방문록이 남아 있었다. A씨 가족이 내지 못한 가스비는 지난해 7월분부터 올해 8월분까지 14개월치 187만원에 달했고, 카드값은 약 100만원 상당이었다. A씨 가족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여부 상담을 받았지만 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가스비와 카드값 체납 정보도 정부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에 포착되지 않았다. 송파구청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보나 기타 복지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금전 관계로 인한 갈등과 빚 독촉 등의 영향으로 최근 도피 생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 인근 주민들은 “A씨가 최근 수개월째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월부터 위례신도시와 김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생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딸을 포함해 남편과 시누이, 시어머니 등 4명의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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