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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력공사, ‘생활 밀착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전력공사, ‘생활 밀착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전력이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신사업 추진에 발벗고 나섰다. 한전은 정부 정책 목표인 2022년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1만기 구축을 위해 자체적으로 3000기 구축을 목표로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전은 2009년부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쇼핑몰 연계 도심생활형, 거주지 연계 아파트형 충전소 등 다양한 모델의 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한전은 충전서비스 사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료화로 전환했다. 충전 인프라를 전담하는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충전 인프라를 2개 권역으로 나눠 전문회사를 통한 긴급출동, 점검 등 전담 유지보수 위탁을 시행하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이 활성화되면 전력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나고, 소비자는 전기차의 배터리를 이용해 전력 가격이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했다가 비싼 시간대에 한전에 전력을 파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전은 또 실시간으로 양방향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선진형 계량 시스템인 AMI를 2020년까지 2250만호에 설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광양시, 새달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4곳으로 확대 운영

    전남 광양시가 다음달부터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설치를 확대 운영한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혼자 사는 여성이나 직장생활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범죄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2014년 11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 내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최초로 설치하고 운영해 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계기로 여성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광양읍, 중마동, 금호동 등 3개소를 확대했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나 경비실 없는 아파트 단지, 다세대·다가구 주변과 원룸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장소를 고려해 선정했다. 광양읍은 덕례리 주변 장애인종합복지관, 중마동은 주민자치센터, 금호동은 백운쇼핑센터 등이다.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은 24시간 365일 무료로 운영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택배 주문 시 물품수령 장소를 집에서 가까운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물품 배송일시와 택배보관함 번호, 인증번호가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된다. 이 비밀번호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을 방문해 입력하면 물건을 찾을수 있다. 최숙좌 시 사회복지과장은 “안심택배함 설치 요구지역과 이용 현황 등을 모니터링해 운영지역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 참가기업 모집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도전! K-스타트업 2018’ 참가기업 모집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도전! K-스타트업 2018’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6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개최 3회째를 맞는 ‘도전! K-스타트업 2018’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정부부처에서 공동주최하는 국내 최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로, 예비창업자와 유망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경연을 통해 창업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지역별 예선심사를 거쳐 통합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팀들은 대상 1개 팀 5억 원, 최우수상 1개 팀 3억 원, 우수상 8개 팀 각 1억 원이 수여받게 되며, 대상팀은 최대 20억 원까지 기술보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참가팀들은 아이디어 권리화 지원, 투자자 연계 및 민간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제공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 지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난 ‘도전! K-스타트업’ 1등상은 2회 연속으로 경기혁신센터 출신 기업들이 수상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8년에도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다수의 우수 창업매니저와 판교의 창업 인프라, 전국 혁신센터 글로벌 거점센터로서의 경험과 추진 능력에 역점을 두고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특히 경기혁신센터는 ‘도전! K-스타트업 2018’ 혁신창업리그를 접수하여 예선심사를 진행한 창업자들을 가운데 본 사업 예선심사에 참여한 만 39세 이하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6개월 이내 대표자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18년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사업화 비용도 최대 1억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지닌 인프라와 창업지원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적극적으로 액셀러레이팅 할 계획”이라며 “예비창업자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창업아이디어 발굴의 창구가 될 이번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전! K-스타트업 2018’는 법인 주소지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지역을 신청하여 심사를 볼 수 있다. 혁신 창업리그의 자세한 내용과 참가신청은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란사이트 원조 ‘소라넷’ 해외 도피 운영자 첫 구속

    음란사이트 원조 ‘소라넷’ 해외 도피 운영자 첫 구속

    국내 최대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 운영자 중 한 명이 해외 도피 3년여 만에 구속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최근 소라넷 운영자 송모(45·여)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등) 및 방조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해외에 체류하던 소라넷 운영자는 모두 4명으로 송씨와 남편 윤모씨, 홍모씨 부부다. 뉴질랜드에 있던 송씨는 여권이 무효화되자 지난 18일 자진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21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허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주거가 불특정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송씨 등은 1999년 9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7년간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운영하면서 회원들(100만명 이상 추정)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하도록 방조한 혐의 등으로 2015년 3월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이 확인한 음란물만 8만건 이상으로, 소라넷 폐쇄 전까지 송씨 등이 도박 사이트, 성매매 업소, 성기구 판매업소 등을 광고해 벌어들인 불법 수익은 수백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와 호주 등으로 거주지를 옮기며 도피 생활을 해온 송씨 등을 추적하는 데 애를 먹은 경찰과 검찰은 지난해 5월 법원이 송씨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자 이들이 귀국할 때까지 수사를 잠시 멈추는 기소중지 결정을 내렸다. 또 외교부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송씨 등에 대한 여권 발급 제한과 여권 반납을 명령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난 리조트룩 입고 회사 출근도 한다~

    난 리조트룩 입고 회사 출근도 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패션업계가 저마다 휴가철을 겨냥한 ‘리조트룩’을 선보이고 나섰다. 특히 올여름에는 휴가지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들이 강세다. 패션업계에서도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데다 도심에서 ‘호캉스’(여행지가 아닌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문화)를 즐기거나 주말을 틈타 짧은 여행을 떠나는 등 과거에 비해 바캉스가 일상에 밀착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올여름 리조트룩의 키워드는 화려한 프린트다.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과도한 노출을 피한 디자인을 적용한 대신 화려한 무늬와 빨강, 파랑, 노랑 등 선명한 색상으로 바캉스 분위기를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패션업계를 휩쓸고 있는 복고풍 유행도 여기 일조했다.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최근 야자수와 꽃무늬 등을 활용해 여행지와 도시 어디에서 입어도 어색하지 않은 ‘어반 리조트룩’을 선보였다. 소매가 없는 디자인이지만 어깨를 감싸 부담스러운 노출을 피하고 목 부분에 니트를 매치해 포인트를 준 원피스나 야자수 무늬를 레이스 원단에 프린트한 블라우스, 흰 옆선이 들어간 와이드 팬츠 등이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실장은 “여행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리조트에서도 돋보이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리조트룩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어떻게 코디하느냐에 따라 휴가지에서도, 직장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와이드 팬츠, 블라우스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르베이지’는 기하학적인 무늬를 강조한 긴 기장의 맥시 드레스, 면소재 블라우스와 바지, 면과 리넨(마) 혼방 소재의 후드 티셔츠 등 실용적인 제품들을 내놨다. ‘앳코너’ 역시 야자수 무늬의 오프숄더(어깨를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블라우스와 바지를 세트로 출시했다. 어깨에서 팔까지 이어지는 러플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강조하고 오프숄더지만 민소매를 연상시키는 얇은 끈을 더해 안정감을 높였다. 바지도 여유로운 폭과 기장으로 편안함을 높였다.스파(SPA)브랜드 ‘유니클로’도 올해 최초로 ‘리조트웨어 컬렉션’을 출시하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의 디자이너인 토마스 마이어와 손잡고 일상에서도 손쉽게 입을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는 게 유니클로 측의 설명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빨강, 노랑, 보라 등 강렬한 색상과 마이어의 상징인 야자수 무늬를 적용하면서도 의상 형태 자체는 단순함을 유지했다”면서 “에어리즘 등 유니클로만의 특수 소재를 활용해 쾌적함을 더한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적절한 액세서리로 자칫 부족할 수 있는 바캉스의 느낌을 극대화한 것도 이번 시즌 리조트룩의 특징이다. 여성복 브랜드 ‘보브’는 ‘이국적 정취’를 주제로 휴양지 특유의 여유로움을 강조한 ‘리조트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하늘하늘한 소재, 선명한 색상, 화려한 프린트를 활용한 러플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셔츠 등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리조트룩에 넓은 챙과 긴 끈이 달린 밀짚모자와 화사한 무늬의 머리띠 등을 더했다. ‘럭키슈에뜨’도 세일러 칼라 상의와 플리츠스커트 등 럭키슈에뜨의 대표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의상에 레터링 자수를 더한 밀짚모자, PVC(염화비닐수지)가방, 여행용 캐리어까지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내놨다. 실용성이 강조되면서 ‘로브’(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느슨한 가운)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휴가지에서 수영복이나 원피스 위에 걸쳐 주면 간단히 휴가 분위기를 내는 동시에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형을 가려 주는 효과가 있는 데다 일상에서는 카디건의 용도로 두루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기가 높아지면서 여성복 브랜드뿐 아니라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에서도 화려한 꽃무늬의 로브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편 올여름 리조트룩과 관련해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예술가는 미국의 사진작가 토드 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셀비는 유명 예술가들의 생활 모습을 자신의 방식대로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한 사진가 겸 일러스트레이터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림미술관에서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캐주얼 의류 브랜드 ‘헤지스’는 셀비와 손잡고 헤지스 특유의 줄무늬 티셔츠에 셀비가 그린 자수를 더한 협업 제품을 선보였다. 여성복 브랜드 ‘지컷’도 셀비와 함께 ‘셀비의 정글 여행’을 주제로 한 리조트룩을 내놨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정글에 위치한 셀비의 실제 거주지로부터 영감을 얻어 앵무새, 표범, 선인장 등 정글의 동식물부터 비행기, 카메라 등 여행을 표현한 삽화에 이르기까지 셀비의 작품을 담은 티셔츠, 원피스, 로브 등으로 구성됐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흥 은계지구를 누리는 마지막 기회…‘시흥은계 S4 블록’ 공공분양 앞둬

    시흥 은계지구를 누리는 마지막 기회…‘시흥은계 S4 블록’ 공공분양 앞둬

    서울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실수요자들이 수도권 신도시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서울과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고 주거 환경이 쾌적한 신도시로 거주지를 옮기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수도권 신도시로는 시흥 은계지구가 있다. 입주 세대수가 1만 3,069세대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로, 교통망이 우수하면서도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로 형성돼 서울을 벗어나고자 하는 실수요층의 대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흥 은계지구의 장점은 서울로 출퇴근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것이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차량을 이용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아울러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1년 초께 착공 예정이며,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 6월 16일 개통될 예정에 있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광명 시흥 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 등의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현재 시흥 은계지구는 대부분 분양을 완료했지만, 은계의 이름으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시흥 은계 S4블록이 공공분양을 앞두고 오는 21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에 있어,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은계지구가 아껴둔 ‘마지막 자리’로 꼽히는 이곳은 광역교통망과 생활인프라가 풍부한 프리미엄 입지 조건을 갖췄다. 전용면적 51㎡, 59㎡. 74㎡, 84㎡ 등의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총 1,719세대 분양에 나선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도심과 신도심의 더블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 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검바위초, 소래중, 소래고 등 단지와 가까운 학교들의 도보 통학이 가능해 자녀를 위한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무엇보다 풍부한 녹지공간이 확보됐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삶의 질을 높이는 주요한 거주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숲세권’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인근에는 오난산 근린공원, 은계 호수공원, 소래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은행, 주민센터, 도서관 등이 들어서며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의 편의와 여가시간을 지원하기 위한 에듀센터,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편 시흥 은계 S4블록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은빛자서전 프로젝트<2>]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내 고향 옥천이여

    [은빛자서전 프로젝트<2>]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내 고향 옥천이여

    정지환 감사경영연구소장은 충북 옥천신문과 손잡고 ‘은빛자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 사람의 일생은 그 자체가 역사이고 작은 박물관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80세 이상 주민의 구술(口述)을 풀어내 자서전으로 정리하는 프로젝트다(서울신문 3월 16일자 ‘인터뷰 플러스’ 참조).이번에 만난 사람은 군북면 대촌리에 사는 류항보(80) 씨입니다. 방아실 혹은 방화실(芳花室)로 불리는 바로 그 마을이 그의 고향입니다. 류 씨는 20대 중반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활로를 모색하다 향수(鄕愁)를 이기지 못하고 24년 만에 귀향했습니다. 서울에서 생활의 습관으로 만든 것이 봉사였습니다. 고향에 돌아와선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운명이 된 봉사를 그만둘 수는 없었습니다. 문화 류씨 종친회 총무와 회장을 맡게 되었고, 최근에는 마을 노인회 회장과 군북면 노인회 부회장,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옥천군지회 지회장 등으로도 봉사하고 있습니다. 류 씨는 고향을 세 번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였던 유년 시절에 부모를 따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에 가서 살다가 꽁꽁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서 돌아왔고, 20세 무렵에 군대에 입대하느라 고향을 떠났다가 3년 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 고향을 떠나지 않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살고 싶은 것이 류 씨의 마지막 소원입니다.●항상 항(恒) 도울 보(輔), 운명적 내 이름 나(류항보)는 1939년 옥천군 군북면 대촌리에서 태어났다. 1506년 창봉 류근 선생이 화산 아래 터를 잡고 세운 문화 류씨(文化 柳氏) 집성촌인 대촌리는 두 개의 또 다른 마을 이름을 가지고 있다. 외지인들은 ‘방아실’이라 부르고, 주민들은 ‘방화실(芳花室)’이라 부른다. 대촌리는 아랫말, 웃말, 둔턱골로 나뉘는데,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곳은 아랫말이다. 마을 이름도 두 개였듯이 내 이름도 두 개였다. 문화 류씨 집성촌인 대촌리에선 돌림자를 써야 했다. 그래서 내 이름은 ‘우열(芋烈)’로 지어졌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집에서는 ‘항보’라고 불렀다. 한자로 쓰면 항상 항(恒)에 도울 보(輔)였다. 그리고 그 이름은 나의 운명이 되었다. 실제로 평생 남을 돕는 봉사를 하면서 살아왔다. ●갈까마귀 떼 울부짖던 압록강을 건너서 나는 고향을 세 번 떠났다가 돌아왔다. 첫 번째 출향과 귀향을 체험한 시기는 10세 전후 무렵이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우리 가족은 중국으로 이주했다. 당시 흑룡강성의 성도인 하얼빈에서 큰형이 제과업을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4~5년 동안 지내다 귀국했다. 우리 가족은 추위로 얼어붙은 압록강을 엉금엉금 걸어서 건넜다. 자칫 얼음이 깨지면 풍덩 빠질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귀국길이었다. 압록강을 건널 때 갈까마귀 떼가 하늘을 뒤덮은 채 울부짖던 소리가 지금도 들리는 것만 같다. 고향으로 돌아온 나는 늦은 나이에 대정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두 번째 출향과 귀향을 체험한 시기는 20세 전후 무렵이었다. 군대에 입대해 약 3년 동안 병영에서 청춘의 시기를 보내고 귀향한 것이다. 부산에 위치한 육군 부대였는데, 부대장의 신임을 받아 “군대에 ‘말뚝’을 박으라”는 권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고향을 떠나선 살 수 없다고 생각했기에 거절했다. 막상 제대하고 귀향하자 먹고 살길이 막막했다. 어렵게 자전거 한 대를 마련해 쌀장사를 시작했다. 수몰되기 전이었던 당시의 대촌리는 116가구의 비교적 큰 마을이었다. 마을에서 농민들에게 쌀을 살 때는 ‘되’나 ‘말’이 넘치도록 고봉으로 측정했고, 대전에 나가서 쌀을 팔 때는 되나 말의 높이에 정확히 맞추어 측정했다. 그렇게 하면 한 말에 보통 4~5홉 정도가 남았는데, 그것이 내가 챙길 수 있었던 이문으로 일종의 유통 비용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쥐꼬리만큼 차익을 남겨서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나는 도시, 특히 서울 생활을 동경하게 되었다. 23세에 지금의 아내를 중매로 소개받아 결혼했다. 동갑내기 아내인 박선호는 당시 이원면 역전에 살고 있었다. 생활력이 강했던 아내는 세천에서 두부 장사를 했다. 이듬해 맏아들 영덕이 태어났다. 아이를 도시에서 공부시켜야 가문을 일으켜 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렬해져 갔다. ●24년 동안 23회 이사, 부평초 서울 생활 나는 26세가 되던 해인 1964년 마침내 결단을 내리고 상경했다. 아내와 아들을 고향에 남겨 두고 먼저 단신으로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서 터전을 잡기 위해 보낸 약 2년은 한마디로 ‘맨땅에서 헤딩하기’였다. 밑천과 연줄 하나 없이 시작한 도시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1988년 귀향할 때까지 24년 동안 무려 스물세 번이나 이사를 다녔다. 거의 1년에 한 번은 이사를 다닌 셈이었다. 상경해서 가장 먼저 자리 잡은 곳은 동작구 상도동이었다. 그곳에 엉성하게 지어놓은 니트공장(일명 요꼬공장)이 있었다. 따로 묵을 곳이 없었던 사람들 15명이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숙식을 해결했다. 우리는 낮에는 편직기계를 돌리고 밤에는 그곳에서 칼잠을 잤다. 임시 건물이라 추위를 온전히 가릴 수 없었고, 이와 빈대까지 들끓어 마음 놓고 잠을 잘 수도 없었다. 하지만 달리 기댈 곳이 없었기에 그 추운 요꼬공장에서 두 해 겨울을 보내야 했다. 서울 생활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무렵에 아내와 아들을 서울로 불러올렸다. 그 무렵 나는 선배가 운영하던 무역회사로 자리를 옮겼다. 플라스틱 제품을 미국으로 수출하던 회사였는데, 그곳에서도 정말 열심히 일했다. 컵과 쟁반 등 신제품을 개발하기도 했다. 한창 장사가 잘될 때는 한 달에 25만개의 제품을 생산한 적도 있었다. 힘겨운 생활이었지만 소소한 행복이 우리 부부를 위로했다. 1965년 맏딸 영미가 태어났고, 1968년 둘째 아들 영남이 태어났다. 거의 서울 사람이 되어갈 무렵 나는 독립해 건축업을 시작했다. 이후 10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 곳곳을 다니며 약 30동이 넘는 주택을 지었다. 서울에서 거주지는 수시로 바뀌었다. 상도동에서 시작한 서울 생활은 아현2동, 공덕동, 제기동, 아현1동으로 이어졌다. 당시 내가 절감한 것이 하나 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이사 다니지 않고 한곳에 정착해 살 수 있는 것만도 큰 영광이자 행복이라는 깨달음이 바로 그것이었다. ●열심히 사는 사람만 행복 누릴 수 있어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꼽으라면 아내 박선호를 가장 먼저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20대 초반에 가난한 나에게 시집와서 60년 가까이 동반자가 되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혼자 서울로 올라가 터전을 잡을 동안 두부 장사를 하면서 아이를 키워주었다. 서울로 올라온 뒤에도 수없이 이사를 다녔지만 불평 한마디 하지 않고 가정을 지켜주었다. 나는 아내 박선호와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낳았다. 그리고 영덕, 영미, 영남 3남매가 다시 6명의 손주를 낳아주었다. “열심히 사는 사람만이 행복을 만날 수 있고, 누릴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라. 그러면 반드시 살길이 열릴 것이다.” 내가 후손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종친회 어른 중의 한 분이 내 호를 ‘방산(芳山)’으로 지어주었다. 남은 인생도 방화실을 지키는 산처럼 살 것을 다짐해본다. 내 이름 항보(恒輔)처럼 항상 남을 돕는 인생을 살겠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사진 옥천신문
  • 심석희 폭행 전 코치 18일 경찰 소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한국체대) 선수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조사를 받기 위해 18일 경찰에 출석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상해 혐의로 조 전 코치를 내일 오전 10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전 코치는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2차례 더 심 선수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 전 코치의 폭행은 심 선수가 충북 진천 선수촌을 무단으로 이탈하면서 세간에 알려지게 됐다. 조 전 코치는 이번 폭행사건으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되자 최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코치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빙상연맹을 감사하면서 경찰청에 조 전 코치 폭행사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청은 심 선수와 조 전 코치 거주지를 고려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수사를 맡겼다. 심 선수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계주 금메달, 1500m 은메달, 1000m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페북, 맞춤형 광고 노출 시 사용자 동의 의무화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창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던 페이스북이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사용자 지정 대상 광고’에 사용자 동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오는 7월 2일부터 광고주 및 광고대행자의 책임과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사용자 지정 광고 규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용자 지정 대상 광고’는 사용자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어떤 웹사이트나 모바일 페이지에 주로 접속하는지 정보를 축적해 각 개별 사용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광고보다 광고의 효율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광고비를 더 비싸게 받을 수 있고 이는 페이스북의 수입 증대로 이어졌다. 페이스북은 그러나 데이터 분석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 의해 8500만명의 사용자 정보가 도용된 것으로 드러난 후 사용자 지정 대상 광고의 투명성 강화 방안을 고민해 왔다. 페이스북의 사용자 지정 대상 광고에는 성별과 나이, 거주지, 직업 등 기본적 프로필 외에 잠재적인 관심층을 식별하기 위한 흥미 이슈, 방문 사이트 등 많은 데이터가 사용된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앞으로 사용자 지정 대상 광고를 내는 광고주 또는 광고대행자들이 해당 사용자의 개인정보, 이메일, 연락처를 공유하면서 ‘사용 동의’를 얻었는지를 공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사용자가 미심쩍은 광고가 계속 올라올 때 차단 버튼을 누르면 해당 사용자에게 곧바로 게시돼 자기 정보가 도용됐는지 여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채용비리’ 신한은행 본사·담당자 압수수색

    검찰이 은행권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신한은행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박진원)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사 인사부와 감찰실, 채용비리 의혹 당시 인사담당자들의 사무실, 거주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인사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앞서 신한은행·카드·캐피탈·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를 특별 검사한 금융감독원은 모두 22건의 특혜 채용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달 초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계열사별로 신한은행 12건, 신한카드 4건, 신한생명 6건이다. 이 가운데 전·현직 임직원 자녀가 특혜채용된 건은 절반 이상인 13건에 달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전직 최고 경영자나 고위 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통해 채용 청탁을 한 정황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말 금감원이 은행권 채용비리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광주은행을 검찰에 수사 의뢰할 당시 신한은행은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전국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된 수사에서 한 발 비켜 서 있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4월 초 신한금융그룹 채용 비리를 다룬 언론 보도가 나오자 금감원은 즉시 특별검사에 착수했고, 한 달 뒤 특혜 정황을 확인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를 추가했다. 지난달 금감원으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은 검찰은 신한생명, 신한카드 등을 전방위 수사하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文대통령, 현직 첫 사전투표 참여, 野 지도부 ‘한표’… 與는 오늘 행사

    文대통령, 현직 첫 사전투표 참여, 野 지도부 ‘한표’… 與는 오늘 행사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 투표소 동행 與 파란 염색 머리 투표율 이벤트 공약 홍준표 닷새 만에 서울에서 유세 재개 유승민·박주선, 대구·광주 내려가 투표 조배숙·이정미, 후보 홍보 등 선거운동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투표하며 유권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 인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전원이 함께했다. 현직 대통령이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사전투표는 2013년 4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처음 도입됐다. 오전 8시 40분쯤 투표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투표 관리인에게 ‘몇 시부터 시작인가’, ‘많이 오셨나’라고 묻고 ‘삼청동 사전투표소’ 표지판에서 사진 촬영을 한 뒤 김 여사와 줄을 서서 투표했다. 야당 지도부는 대부분 이날 투표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투표에 나선다. 추미애 대표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목포와 장흥, 보성, 여수 등 전남 지역을 훑고 나서 9일 고향인 대구에서 사전투표를 한 후 대구·경북 지역 유세에 나선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목포에서 사전투표를 하려다 시간이 맞지 않아 9일 경기 지역 지원 유세에 앞서 자택 인근에서 사전투표를 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사전투표 투표율이 20%를 돌파하면 진선미 의원을 비롯한 여성 의원 5명이 머리카락을 파랗게 염색하고 본투표율이 60%를 넘으면 남성 의원 5명이 머리를 짧게 잘라 역시 파랗게 염색하는 이벤트를 공약했다. 자유한국당도 지도부 차원에서 보수 지지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샤이 보수’ 결집에 주력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울 송파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당에서 투표율 제고를 위해 오늘과 내일 당력을 총동원해 당원과 지지자들을 사전투표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원 유세 중단을 선언한 지 닷새 만에 서울역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에 참여한 뒤 서울 노원구와 송파구에서 유세를 재개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박주선 공동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와 광주 동구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하고 선거 운동을 이어 갔다. 유 대표는 “(바른미래당) 대구·경북 후보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도민께서 투표에 참여하시라고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배숙 대표와 장병완 원내대표 등 민주평화당 지도부는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열고 함께 투표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의 싹쓸이를 막고 평화당을 살려서 민주주의가 건강하게 작동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자신의 거주지인 인천 연수구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 대표는 앞서 시·도의원 후보와 자택에서 사전투표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며 정의당 후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광역자치단체장 후보 대부분도 사전투표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보수 텃밭’인 서울 강남구에서, 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관악구에서 각자 투표를 마치고 유세를 이어 갔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는 투표 당일 한 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영상] 영동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

    [영상] 영동고속도로 역주행 차량 블랙박스에 포착

    술에 취해 영동고속도로를 역주행하던 벤츠 차량의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자동차 커뮤니티 보배드림이 31일 공개한 영상 속 벤츠 차량은 노모(27·회사원)씨의 소유로, 영상에는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는 벤츠 차량에 깜짝 놀라는 블랙박스 차주의 반응이 담겼다. 결국 벤츠 차량은 전날 새벽 0시 36분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터널 안 2차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했다. 노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76%의 상태였다.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탄 승객 김모(38)씨가 숨졌고, 조씨는 가슴과 팔 골절, 장 부위 파열 등의 부상으로 위중한 상태다. 노씨는 사고 상황에 대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면서도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 기사를 부른 기억이 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자신의 거주지 주변 IC에서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자 차를 돌려 역주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사직터널 사이로… 서쪽 서울 사람들의 시간을 잇다

    [2018 서울미래유산 그랜드 투어] 사직터널 사이로… 서쪽 서울 사람들의 시간을 잇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8 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3회 서울사방 서대문 안과 밖 편이 지난 26일 진행됐다. 봄바람과 봄볕을 따라 걷는 5월 마지막 주 해설이 있는 주말 나들이였다. 정원 30명과 대기자 및 진행자까지 40명이 결원 없이 모두 참가해 준비한 오디오 가이드 40개 전량이 동났다. 부부, 친구, 모녀, 동호인 등 다양한 관계와 연령의 조합이 환상적인 팀을 이뤘다.일행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한세화 해설사를 따라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와 체부동 시장골목을 둘러본 뒤 사직터널로 향했다. 광화문풍림스페이스본 아파트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내수동과 신문로 골목을 이리저리 헤치고 나아가 옛 경희궁 궁역인 서울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서대문 안이다. 경교장이 있는 강북삼성병원부터 서대문 바깥이다. 돈의문 박물관마을을 조성하면서 서대문을 복원하지 않은 건 두고두고 아쉽다. 일제는 1915년 도시계획을 핑계 삼아 서대문을 철거한 뒤 목재값 205원 50전을 받고 팔아 버렸다. 100년이 지난 뒤에도 ‘서대문이 없는 서대문’은 여전하다. 참가자들은 4·19혁명기념도서관, 충정아파트, 미동아파트, 충정각, 손기정체육공원 등 우리 근현대사가 남긴 서대문 밖 풍경을 2시간 30분 동안 차근차근 돌았다. 독립문에서 광화문을 잇는 찻길인 사직터널로 말미암아 끊어진 서울의 서쪽 사람 길을 회복하는 여정이었다. 일행 중 답사 경험이 풍부한 몇몇은 우리가 서촌이라고 부르는 우대(웃대)에서 서대문으로 나가는 길이 사직터널을 사이에 두고 갈라져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문안길을 통해 두 장소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도 일깨웠다. 서촌이라는 지명의 유전(流轉)이 증명하듯 장소의 역사는 머물지 않고 쉼 없이 흐른다. 서촌의 유래는 한양을 구성하는 5촌(동촌·서촌·남촌·북촌·중촌)에서 비롯됐다. 여기서 서촌은 서소문과 덕수궁 주위를 이른다. 요즘 경복궁 서쪽, 인왕산 아래 동네를 서촌이라고 부르는 건 잘못된 것이다. 그런 식이라면 경복궁 동쪽에 있는 북촌을 동촌이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동촌은 엄연히 낙산 아래 대학로 주변이다. 북촌은 북악산, 남촌은 남산 아랫동네이며 중촌은 사대문 중앙을 흐르는 청계천 주변을 지칭한다. 조선의 5촌 또는 5부는 현대 서울의 25개 자치구 격이다. 굳이 서촌을 고집하겠다면 ‘인왕산 서촌’이라고 한정했으면 한다. 1929년 9월에 발행된 잡지 ‘별건곤’에 실린 ‘옛날 경성 각급인의 분포 상황’이라는 글을 보면 ‘서소문 내외를 서촌이라고 하고…(중략)…서촌에는 양반이 살되 문반 중 서인이 살며…(중략)…우대에는 육조 이하의 각사에 소속된 이배(吏輩)·고직(庫直)이 산다’고 적었다. 18세기 문인 이가환이 당대 우대에 사는 경아전들이 주축이 돼 결성한 모임 ‘송석원시사’의 시화첩에 붙인 서문 ‘옥계청유첩서’에서 ‘경복궁의 서쪽은 좁은 땅이다. 이 때문에 서리들이 많이 살며 일에 익숙하고 질박함이 적다’고 묘사했다.우대라고 불리는 경복궁 서쪽과 서북쪽 누하동 근처는 궁에 소속된 대전별감, 내시가 각각 살았다는 사실도 적시돼 있다. 우대는 인왕산 아래 옥인동·누상동·사직동·효자동·창성동·통인동·신교동 등을 이른다. 17세기 말 한양의 풍속을 묘사한 정래교의 ‘임준원전’을 기준으로 보면 인왕산~경복궁 사이, 사직로~북악산 사이쯤이다. 이배·고직이란 서울의 중인 계급인 경아전의 통칭이라고 보면 된다. 이를 서리 또는 겸인이라고도 했는데 행정관청에서 실무를 맡은 말단 관리이자 양반가의 비서에 해당하는 청지기를 이른다. 양반촌 서촌과 중인촌 우대는 별개의 장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촌은 한양도성의 서남쪽 서소문 일대이며 지금도 행정구역상 서소문동을 이룬다. 양화진과 마포 및 서강나루에 도착한 어물과 세곡선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교통 요충지였기에 점차 양반촌에서 상인 거주지로 변했다.우대 중인과 서촌 상인들이 사실상 서울의 주인 노릇을 했다. 17세기 한성부의 호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사람 열에 일곱은 노비였다. 서울의 특성상 지방보다 노비가 많기도 했지만 조선 전체로 따져도 1200만명 중 30~40%는 노비 계층이었다. 한양 인구 20만명 중 왕족과 양반·관료 및 유생·선비는 10% 안팎이었고, 경아전·별감·서리·겸인·내시 및 역관·의관·화원·율관 등 중인 계층과 시전을 운영하는 부유한 상인 계층 그리고 서울에서 근무하는 하급 장교와 일반 군사 등 중인·평민 계층이 20~30% 정도였다. 임지를 전전하거나 낙향이 잦았던 양반과 달리 중인 및 상인이 서울 사람의 주류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인왕산 서촌’과 서대문은 별개의 동네이면서도 늘 연결됐다. 인경궁과 경희궁은 광해군 때 지은 두 개의 궁이다. 인왕산 아래 인경궁은 누상동·누하동·누각동이라는 지명을 낳고 곧 사라졌다. 신문로(새문안) 일대의 왕기를 지우려고 세운 경희궁은 서궐의 역할을 했다. 도성 서쪽에는 서대문(敦義門)과 서전문(西箭門)이 있었다. 태종 때 세도가 이숙번이 자기 집 앞 서대문을 닫고, 문을 다른 곳에 짓도록 했기 때문이다. 새문은 ‘성문을 막은 문’(塞門)이라는 뜻과 더불어 ‘새로 지은 문’(新門)이라는 복합 의미를 가진다. 서대문을 대신한 서전문은 지금의 사직터널 앞쯤에 있었다. 사직터널을 뚫고 사직천을 복개해 사직로를 놓기 이전에는 고개로 막혀 있었다. 광화문을 돌아서 가야 하는 먼 길이었다. 조선의 왕들도 사직단에 갈 때는 광화문 육조대로를 지나 지금의 세종대로 네거리까지 나온 뒤 세종문화회관, 정부서울청사, 서울지방경찰청 앞길을 따라 사직단을 오갔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이원석 연구위원 ●다음 일정 : 서울사방 북촌(북촌개발자 정세권의 길)●일시 및 집결 장소 : 6월 2일(토) 오전 10시 안국역 2번 출구 앞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 수익성 직결 기대감 고조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 수익성 직결 기대감 고조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최근 소형투자상품이 대세로 부상하면서 ㈜서울건축PCM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가 수익성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외 2개 필지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과 4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96세대 등 총 274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지속되는 부동산 규제의 제외 지역으로 풍선효과 기대 심리가 큰 지역으로 주거환경 및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직장인들의 배후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임대 공실률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게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이에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단지는 1~2인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 전용면적 29.95㎡ 이하 상품이 전체 세대수의 88%를 차지(12%는 3룸 타입)하는 구성으로 주택형이 계획됐다. 또한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로 인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1.5 BAY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전 타입 완벽한 주거분리형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의 혁신적인 주거상품으로 원룸 가격으로 투룸에 비견되는 생활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라이프의 시작이라 일컬어지는 IoT(사물인터넷)가 설치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말 한마디에 알아서 척척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인식 허브’는 사용자가 ‘불 꺼’라고 하면 조명을 끌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열림감지센서’는 현관 및 창문의 개폐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침입 감지 시 바로 알림이 가능하며 ‘IoT 스위치’는 외출 시 켜둔 조명을 원격 소등하고 늦은 밤 귀가 시엔 미리 점등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스마트폰과 음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플러그 2’도 도입돼 경제성을 강조했다. 채당 8,000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 책정으로 사업지 인근 대비 가격이 상당히 낮은데다 투자비용이 적어 수익률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의정부 메트하임은 비규제지역 또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를 품고 있다. 따라서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되며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의정부의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남성 대비 여성의 1인가구 비중이 커 1인가구 주거상품의 임대수요 풍부하다. 실제 의정부 역세권 주변으로 2010년 이후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이 다수 공급된 가운데 의정부 메트하임의 경우 의정부중앙역(경전철) 역세권과 의정부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향후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임대수요 증가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의 입지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300m 역세권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1호선 의정부역 직선거리 700m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용현산업단지 등 풍부한 주변 배후수요 및 개발가능성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생활편리성과 수익성, 미래 투자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 사업지인 의정부시는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약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통합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44만의 의정부와 21만의 양주시가 통합을 하면 65만의 대도시로 변신하는 가운데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를 비롯해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돼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의정부역세권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정부-금정간)과 SRT 의정부역 확정지로 2024년 사업완료 시 서울을 14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강남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2026년 목표로 진행되는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강남(26.7km 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 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의정부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조짐이다. 양주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테크노밸리 프리미엄’은 분양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화성 동탄신도시의 삼성반도체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주거시설이 테크노밸리 효과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단지 북측인 금오동에서 진행 중인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1,2구역 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약 5,000여 명의 상주인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의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지고 있으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약 3,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의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 11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준공 예정이며 2020년 10월에 종합병원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남동측 산곡동에서는 주한미군반환 공여지 약 618,182㎡(구 187,000형)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 복합문화단지도 계획돼 있다. 약 1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 호텔 등이 들어서는 민관 공동 개발사업으로 3만개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의정부의 자족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행사인 ㈜인작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세 대비 착한 가격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주거시설로 고층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탑재해 분양 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투자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 주거 만족도, 조망권, 미래가치까지 담아낸 주거시설로 평가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 프로젝트 ‘더샵 클락힐즈’, 필리핀 프로퍼티 어워즈 콘도 건축 설계부문 수상

    필리핀 프로젝트 ‘더샵 클락힐즈’, 필리핀 프로퍼티 어워즈 콘도 건축 설계부문 수상

    최근 분양을 시작한 포스코 건설의 필리핀 프로젝트 ‘더샵 클락힐즈’가 지난 5월 11일 마닐라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부동산 그룹 프라퍼티 그루(Property Guru)사 주최 필리핀 프로퍼티 어워즈 2018(Philippines Property Awards)에서 최고의 력셔리 콘도 건축 설계부문 HIGHLY COMMENED상을 수상했다. 필리핀에서도 치안과 교육, 휴양 면에서 뛰어난 입지 장점을 가진 클락에서 포스코건설은 ‘더샵 클락힐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세대분리형으로 설계된 더샵 클락힐즈 2차의 분양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핀에서 고급주거단지 단기간 완판 신화를 썼던 1차 분양 못지 않은 관심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주방, 화장실 및 출입문이 2곳으로 되어 있다. 주인세대가 생활하고 세대분리된 다른 한채를 임차인에게 임대해주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최근 공급한 ‘강릉 아이파크’ 세대분리형 101㎡ 주택형이 20.6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세대분리형 아파트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변함없을 것으로 보인다. 은퇴 이민자나 조기 교육 등으로 해외에서 장기 체류를 해야 할 경우 렌트비를 아낄 수 있는 동시에 생활비도 벌 수 있는 효자 상품이 될 수 있어서다. 포스코건설이 필리핀 클락에서 세대분리형을 선보인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이 곳은 핵심주거지역으로 임대수요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은퇴 이민자나 조기 교육을 위한 수요자들이 거주하기에 알맞은 위치에 있어서다. 먼저 클락은 필리핀에서도 치안이 확실한 곳이며 개발호재가 내제되어 있다. 여기에 관광지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으며 국제교육, 은퇴 후 거주지로도 우선 순위에 손꼽힌다. 참고로 클락은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기관 ‘클락개발공사(Clark Development Cooperation:CDC)’에서 직접 관할하기 때문에 20년간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범죄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치안이 우수하다. 도시 전체가 담장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5개의 게이트를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하며, 24시간 경찰이 교대근무를 하며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교육환경도 남다르다. 세인트폴 국제학교, 필리핀 과학고, 안테네오 경영대학원, 필리핀대학 클락캠퍼스 등의 교육시설이 단지 반경 5㎞ 이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위한 방문객들에게 최적의 주거 환경으로 꼽히고 있다. 또 에어포스 시티병원, 여성의료원, 폰타나 레저파크 앤드 카지노, SM시티 몰 등 의료, 레저,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개발호재 측면을 보면 클락에서 마닐라 상업중심지구까지 55분에 주파할 수 있는 고속철도 공사가 추진 중이며 이 중 17개의 정차역에서 클락 내에서만 3개의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또 클락의 배후도시로 조성예정인 ‘뉴클락시티’의 수혜도 예상된다. 이 지역은 분당신도시의 6배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며 약 112만명의 주민과 약 80만명의 직원들이 상주하게 되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조성을 예고하고 있다. 이 단지는 클락에서도 주거중심지역에 위치해 있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클락국제공항과 5k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클락국제공항은 인천국제공항에서 하루 3편, 김해국제공항에서 하루 1편의 직항항공이 운행되며 비행기로 4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까지 레이디얼로드8(고속도로)를 통해 1시간 30분, 클락과 함께 특수경제구역으로 지정된 ‘수빅(과거 美해군기지가 있었던 지역)’까지 차량을 이용해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단지 내에 킨포크(kinfolk) 가든을 조성한다. 킨포크는 친척이나 친족처럼 가까운 사람이라는 뜻으로 가든 내에서 이웃, 친지, 가족들과 가벼운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설계 단계부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수요자를 배려했다.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조망권이 뛰어난 점도 눈에 띈다. 클락 내에서 유일하게 해발 235m 위에 위치한데다 인근에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이 저층으로 계획돼 있어 탁 트인 클락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전 가구에 넓은 발코니를 도입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까지 가능해 천혜의 자연환경을 집안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1층, 콘도미니움 5개동, 스튜디오에서 4Bed와 펜트하우스까지 총 552가구로 구성된다. 용도에 따라 평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 내에서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족도 편안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더샵 클락힐즈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쓸쓸한 죽음, 떠나는 길엔 가족 돼 주고 싶어”

    “쓸쓸한 죽음, 떠나는 길엔 가족 돼 주고 싶어”

    21년간 무연고 사망자 장례치러 “고독사는 모든 세대·계층 문제” ‘착한 장례식장 인증제’ 제안도“쓸쓸히 죽음을 맞이한 고인이 떠나는 길만큼은 외롭지 않게 가족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5일 조현두(55) 나눔코리아 중앙회장은 가정의 달인 5월 요양원에서 홀로 쓸쓸히 생을 마감한 100세 노인의 장례를 치르며 이렇게 말했다. 조 회장은 21년 전 나눔코리아를 설립해 지금까지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사랑의 장례식’을 치르고 독거노인들을 위한 돌봄 활동 등을 해 왔다. 205회차를 맞은 이날 장례식에서 조 회장은 시신을 염하는 것부터 납골당 안치까지 모든 과정을 살뜰히 챙겼다. 그는 “혹시나 소홀함이 있을까 봐 눈을 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 사랑의 장례식을 치른 것은 1997년이다. 조 회장은 “당시 무료급식 봉사활동으로 만나 가족처럼 지내던 박끝순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3일 만에 자택에서 발견됐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가족을 찾을 수 없어 시신을 두 달이나 안치하다가 더는 안 되겠다 싶어 직접 장례를 치렀다”고 돌이켰다. 조 회장은 이 사건을 계기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마지막 가는 길에라도 가족이 되어 주는 게 인간 된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의 지인들은 “그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아홉 남매의 가장인 그는 “여섯 아이는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 입양한 ‘가슴으로 낳은 자식들’”이라면서 “내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가족애’”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아이들이 내가 하는 일을 지지해 주고 존경한다고 말할 때 가장 뿌듯하다”고도 했다. 무연고 사망자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무연고 사망자는 2010명으로 4년간 증가율이 57%에 이른다. 이에 조 회장은 적극적으로 사회적 대안을 내놨다. 2014년 그가 제시한 것이 현재 부산과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범운영 중인 ‘고독사 지킴이’ 제도다. 도시가스 검침원, 우유배달부 등을 고독사 지킴이로 임명해 독거노인 등 위험군 거주지를 살피게 하는 것이다. 그는 “‘연고가 있는 무연고 사망자’ 증가 문제는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해결책이 절실한 과제”라고 분석했다. ‘연고가 있는 무연고 사망’은 가족이 있지만 시신을 인수하지 않는 경우다. 대부분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다. 조 회장이 내놓은 대안 중 하나는 ‘착한 장례식장 인증제’다.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많이 치르는 장례식장을 정부가 ‘착한 장례식장’으로 인증해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자”는 게 그의 설명이다. “당신의 장례식은 안녕하십니까.” 이날 사랑의 장례식을 마친 조 회장은 이렇게 물었다. 그는 “고독사는 노인뿐만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경제적 기반이 붕괴된 50대, 고시원에 사는 20~30대까지 전 계층의 문제”라면서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아가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중랑, 예비부부·연인 교실 운영

    서울 중랑구가 다음달 9일과 16일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예비부부 및 연인을 대상으로 ‘2018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15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바람직한 커플 대화법 등을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예비부부 혹은 연인 중 한 명의 거주지가 서울이거나 직장·학교 등 기관 소재지가 서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국 해리 왕자·여배우 마클, 2년간의 교제 끝에 ‘로열 웨딩’

    영국 해리 왕자·여배우 마클, 2년간의 교제 끝에 ‘로열 웨딩’

    영국 해리(33) 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이 2년여 간의 교제 끝에 19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 성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이날 정오 윈저 성 왕실 전용 예배당 세인트 조지 채플에서 영국 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11세기에 만들어진 윈저성은 왕실 가문의 주 거주지 중 한 곳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부분의 주말을 이곳에서 보낸다. 이날 결혼을 올린 해리 왕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자이자 찰스 왕세자의 차남으로 영국 왕위 계승 서열은 6위다. 신부인 마클은 미국 법정 드라마인 ‘슈츠(Suits)’로 스타덤에 오른 할리우드 여배우다. 2016년 7월 처음 만나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약혼에 이어 이날 결혼식을 마치면서 정식 부부가 됐다. 이날 결혼식은 영국 왕실이 이혼 경력이 있는 미국인이자 백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를 둔 혼혈을 맞는다는 점에서 영국민은 물론 전 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정오에 예정된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인 해리 왕자가 형이자 들러리인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11시 35분께 윈저 성에 도착했고, 10여분 뒤 마클이 어머니 도리아 래글랜드와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찰스 왕세자 부부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부부는 11시 50분이 조금 넘은 시각 세인트 조지 채플에 도착했다. 마클은 시아버지인 찰스 왕세자의 팔짱을 낀 채 입장했다. 12시 조금 넘겨 시작된 결혼식은 세인트 조지 채플의 주임 사제인 데이비드 코너 주교의 미사 집전에 이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결혼선언과 혼인서약, 반지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남편인 필립공 등 왕실 가족이 총출동했다. 신부측에서는 마클의 모친만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장에는 해리 왕자 및 마클과 직접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 위주로 600여명이 초청됐다. 세계적 축구스타인 데이비드 베컴 부부,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유명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부부,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가수 제임스 블런트 등도 결혼식에 참석했다. 초청장에 기재된 것처럼 남성의 제복이나 정장을, 여성은 모자와 드레스를 차려입었다. 결혼식 직후 신랑 신부는 지붕이 없는 마차를 타고 윈저 성에서부터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4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는 영국 왕실이 매년 주관하는 전통의 경마대회에 이용되는 5대의 ‘애스콧 사륜마차(Ascot Landaus)’ 중 하나다. 이날 저녁에는 찰스 왕세자가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에서 200명을 초청해 비공개 연회를 개최한다. 신랑 신부는 이날 바로 신혼여행을 가지는 않는다. 지난해 11월 약혼한 두 사람은 노팅엄 코티지에서 신접 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판 ‘빅이슈’ 만들자… 금융·판로 지원해 소셜벤처 키운다

    서울 성수동 일대 허브로 육성 우수 업체·대기업 사업 연계도 1991년 창간한 영국의 ‘빅이슈’는 홈리스(노숙인)에게만 판매권을 부여해 이들의 자활을 돕는 잡지다. 판매 금액의 절반이 잡지를 판매한 홈리스의 수입으로 직결된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일본, 대만 등 11개국에서 각각 발행되고 있다. 빅이슈는 300여개의 사회적기업에 투자해 3000만 파운드(약 436억원) 이상의 매출을 창출했다. 동시에 100만여명의 고용을 지원하는 한편, 임대주택을 통해 340만명에게 거주지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부가 한국판 ‘빅이슈’와 같은 소셜벤처를 육성하기 위해 각종 금융 및 판로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소셜벤처 활성화 방안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발표했다. 소셜벤처는 돌봄·주거·일자리 등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창의성과 기술을 토대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19년까지 일자리 2500여개(청년 일자리 20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서울 성수동 일대를 소셜벤처 창출 중심지(허브)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성수동에 헤이그라운드, 소셜캠퍼스 등의 청년 창업지원 공간이 만들어져 있다. 지방의 경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소셜벤처 창업자 100개 팀에게 창업 공간,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한다.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우수 청년 소셜벤처는 대기업·공기업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사업과 연계시킨다. 친환경 분야는 LG전자·화학, 제조 분야는 현대차그룹, 도시재생·주거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연계하는 방식이다. 또 모태 펀드 출자(800억원)를 기반으로 1200억원 규모의 ‘소셜임팩트투자 펀드’도 조성된다. 펀드 총액의 70% 이상이 소셜벤처에 투자된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민간이 50% 이상 출자하는 ‘엔젤모펀드’를 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존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엔젤모펀드(공공재원 100%)보다 2배 이상의 민간자금이 투자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외국인 종교활동 규제…中 새로운 법률안 공포

    중국이 외국인의 종교활동을 규제하는 새 법률안을 공포했다고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지난 2월부터 새로운 종교관리 규제를 시행한 데 이어 자국 내 외국인의 종교활동 통제도 강화한 것이다. 외국인은 중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보장받지만 최소 50명 이상의 외국인이 모이는 집단 종교활동은 규제된다. 국가종교사무국이 발표한 법안에 따르면 중국 내 외국인이 종교시설 등에서 집단 종교활동을 하려면 지방 종교당국에 신고해야 하고, 신고를 할 주최자를 적어도 3명 임명해야 한다. 주최자는 범죄 전력 등 개인 신상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중국 주재 외교관이나 특권·면책을 누리는 이는 주최자 임명에서 제외된다. 또 참가자들의 신상 정보와 임시 개최지에서 열릴 경우 장소의 자격 요건, 안전도, 종교활동 개요 등의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외국인이 주최하는 집단 종교활동도 종교시설에서 지정한 중국인 지도자의 주재로 진행돼야 한다. 그러나 중국 시민은 참여할 수 없다. 새 법률은 다분히 무슬림 집단 거주지역으로 중국 당국의 엄중한 감시를 받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바티칸 교황청과의 정식 수교를 앞둔 중국 당국의 통제 강화 조치로도 해석된다. 주웨이췬(朱維群) 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민족종교위원회 주임은 “새 법률이 시행되면 일부 외국 세력이 종교를 이용해 중국 종교집단을 통제하거나 체제 전복을 시도하는 등 정치활동을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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