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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천절 연휴 지나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28명

    개천절 연휴 지나자 다시 2000명대...신규확진 2028명

    개천절 연휴가 지난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신규확진 2028명...지역발생 2002명·해외유입 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028명 늘어 누적 32만337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1575명)보다 453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3일(2085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세 달이 넘게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9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002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은 서울 685명, 경기 680명, 인천 130명 등 총 1495명(74.7%)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120명, 충남 68명, 대구 64명, 경북 55명, 부산·충북 각 38명, 대전·강원 각 31명, 전북 20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세종·제주 각 5명, 울산 4명 등 총 507명(25.3%)이다. 사망자 12명 늘어...위중증 환자 총 35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전날(18명)보다 8명 많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경기(각 5명), 인천(3명), 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2명 늘어 누적 253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54명으로, 전날(346명)보다 8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9312건으로, 직전일 3만416건보다 1만8896건 많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0만9408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78만951건으로 이 가운데 32만3379건은 양성, 1323만7771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다. 나머지 121만9801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9%(1478만951명 중 32만3379명)다. 한편, 방대본은 4일 0시 기준으로 충북에서 잘못 신고된 확진자 1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 오너 귀환 앞둔 태광그룹, 제2 도약 전환점 되나

    오너 귀환 앞둔 태광그룹, 제2 도약 전환점 되나

    ‘황제보석’ 이호진 전 회장 이달 출소태광산업, LG화학과 창사 후 첫 합작정부 주도 부생수소 사업도 뛰어들어조카와 흥국생명 등 경영권 분쟁 조짐10년간 역성장… 재기 쉽지는 않을 듯이호진(59) 전 태광그룹 회장의 이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태광그룹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형 집행을 마친 총수의 귀환을 제2의 도약을 위한 터닝 포인트(전환점)로 삼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최근 LG화학과 플라스틱·접착제·합성고무 제조에 쓰이는 화학연료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산업이 728억원(지분 60%), LG화학이 485억원(지분 40%)을 투자한다. 태광산업이 다른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건 1961년 창사 이래 60년 만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부생수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재계에서는 태광산업의 이례적인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진출이 이 전 회장 출소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전 회장이 ‘사법 리스크’를 모두 털어낸 것이 미래 사업 투자에 속력을 내는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 지분 29.48%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다. 물론 이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1월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두 달 뒤 간암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2012년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지만 이 전 회장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대법원 파기환송이 거듭되면서 이 전 회장은 8년 5개월의 재판 기간에 7년 9개월을 불구속 상태로 지냈고, 거주지와 병원을 벗어나 음주·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필라테스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황제보석’이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서울고법은 2018년 12월 이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했다. 이후 대법원은 2019년 6월 징역 3년의 실형을 최종 형량으로 확정했다. 총수의 부재로 태광그룹은 지난 10년간 역성장의 늪에서 허덕였다. 2011년 4조원을 훌쩍 넘던 태광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1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0억원에서 6분의 1 수준인 707억원으로 축소됐다. 이 전 회장의 출소가 태광그룹이 재기하는 계기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전 회장의 과거 행적이 ‘주홍글씨’처럼 인식될 수 있어서다. 또 조카 이원진(43)씨가 계열사 흥국생명·고려저축은행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어 태광그룹에 드리운 먹구름이 당장 걷히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단독] ‘100억 받은 박영수 인척’ 분양업자 “죄 될 일 하지 않아” 주변 안심시켜

    [단독] ‘100억 받은 박영수 인척’ 분양업자 “죄 될 일 하지 않아” 주변 안심시켜

    사업하며 朴과 인연… 현재 연락두절현대건설 거쳐 시행·컨설팅 업무도회사 영업외비용 97억 행방 불분명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건네받은 A분양대행사 이모(50)씨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자 대장동 의혹의 주요 인물 중 하나다. 검찰은 100억원 중 일부가 로비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씨는 의혹이 불거진 초기에 “나는 죄가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주변을 안심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씨는 토목사업자 나모씨에게 받은 20억원을 돌려주고자 화천대유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김만배씨로부터 100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씨에게 전달된 20억원 외 80억원의 차액은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다. 현재 이씨는 A분양대행사 사무소를 비롯한 거주지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있다. 이 대표의 가까운 지인 B씨는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이씨를 추석 연휴에 만났는데 ‘죄가 될 일을 한 게 없으니 아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지금은 주변 모두 그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특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씨 할아버지와 박 전 특검 아버지 모두 전남 목포 사람인데, 두 분이 사촌 관계로 알고 있다”면서 “이씨와 박 전 특검은 왕래가 전혀 없다가 이씨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박 전 특검과도 연이 닿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씨에게도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이씨는 경기 성남의 한 전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범양해운, 현대건설 등에서 일했다. 이후 2001년 6월 A분양대행사를 설립, 분양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A분양대행사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대 규모로 업계에선 중상급으로 통한다. A분양대행사는 현대건설 출신을 강조하며 소형 시행부터 일부 컨설팅 업무까지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해 3월까지 박 전 특검이 사외이사를 지낸 상장사 B사의 대표도 지냈다. 박 전 특검의 아들도 이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B사는 이씨가 소유한 회사로 알려졌지만 이씨의 소유 지분은 1% 미만이다. 이씨의 한 주변인은 “오너로부터 영업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 단독 대표로 발탁됐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A분양대행사에는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된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작성한 A분양대행사의 신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이후 분양수입이 없고 기타 매출액 96억원이 발생했다. 그런데 같은 해 회사는 ‘영업외비용’으로 97억원을 지출했다. 2018~2021년 지출한 영업외비용이 매년 1억~2억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운용이라는 지적이다. 한 회계 전문가는 “영업외비용만 비정상적으로 커 돈의 행방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 [단독] 화천대유서 100억 A분양대행사 대표 주변 지인에게 “죄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

    [단독] 화천대유서 100억 A분양대행사 대표 주변 지인에게 “죄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로부터 100억원의 자금을 건네받은 A분양대행사 이모(50)씨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인척이자 대장동 의혹의 주요 인물 중 하나다. 검찰은 100억원 중 일부가 로비 자금으로 쓰였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씨는 의혹이 불거진 초기에 “나는 죄가 되는 일을 하지 않았다”며 주변을 안심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이씨는 토목사업자 나모씨에게 받은 20억원을 돌려주고자 화천대유의 실질적인 소유자인 김만배씨로부터 100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씨에게 전달된 20억원 외 80억원의 차액은 행방이 불분명한 상태다.현재 이씨는 A분양대행사 사무소를 비롯한 거주지 등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있다. 이 대표의 가까운 지인 B씨는 최근 서울신문과 만나 “이씨를 추석 연휴에 만났는데 ‘죄가 될 일을 한 게 없으니 아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말했다”면서 “지금은 주변 모두 그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박 전 특검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씨 할아버지와 박 전 특검 아버지 모두 전남 목포 사람인데, 두 분이 사촌 관계로 알고 있다”면서 “이씨와 박 전 특검은 왕래가 전혀 없다가 이씨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박 전 특검과도 연이 닿은 것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은 이씨에게도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이씨는 경기 성남시의 한 전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범양해운, 현대건설 등에서 일했다. 이후 2001년 6월 A분양대행사를 설립, 분양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A분양대행사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대 규모로 업계에선 중상급으로 통한다. A분양대행사는 현대건설 출신을 강조하며 소형 시행부터 일부 컨설팅 업무까지 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지난해 3월까지 박 전 특검이 사외이사를 지낸 상장사 B사의 대표도 지냈다. 박 특검의 아들도 이 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B사는 이씨가 소유한 회사로 알려졌지만 이씨의 소유 지분은 1% 미만이다. 이씨의 한 주변인은 “오너로부터 영업 능력을 인정받아 2015년 12월 단독 대표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A분양대행사에는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된다. 나이스평가정보가 작성한 A분양대행사의 신용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19년 이후 분양수입이 없고 기타 매출액 96억원이 발생했다. 그런데 같은 해 회사는 ‘영업외비용’으로 97억원을 지출했다. 2018~2021년 지출한 영업외비용이 매년 1억~2억원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비정상적인 운용이라는 지적이다. 한 회계 전문가는 “영업외비용이 비정상적으로 큰데다 이 업체의 감사보고서는 지난해 ‘의견거절’을 받는 등 신뢰할 수 없어 돈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돌아오는 이호진… 태광그룹에 다시 큰 빛 들까

    돌아오는 이호진… 태광그룹에 다시 큰 빛 들까

    이호진(59) 전 태광그룹 회장의 이달 만기 출소를 앞두고 태광그룹이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총수의 형 집행 종료를 계기로 ‘오너 리스크’를 완전히 털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5일 재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최근 LG화학과 플라스틱·접착제·합성고무 제조에 쓰이는 화학연료 아크릴로니트릴(AN)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티엘케미칼’(가칭)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태광산업이 728억원(지분 60%), LG화학이 485억원(지분 40%)을 투자한다. 태광산업이 다른 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건 1961년 창사 이래 60년 만이다. 태광산업은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부생수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재계에서는 태광산업의 이례적인 대규모 합작 프로젝트와 수소사업 진출이 이 전 회장 출소와 무관치 않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벗어낸 총수의 귀환이 미래 사업 투자에 속력을 내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회장은 태광산업 지분 29.48%를 보유한 그룹 최대주주다. 물론 이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향후 5년간 취업이 제한돼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이 전 회장은 2011년 1월 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두 달 뒤 간암 치료를 이유로 구속집행정지결정이 내려졌다. 2012년 1심과 2심에서 각각 징역 4년 6개월이 선고됐지만 이 전 회장은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후 대법원 파기환송이 거듭되면서 이 전 회장은 8년 5개월의 재판 기간에 7년 9개월을 불구속 상태로 지냈고, 거주지와 병원을 벗어나 음주·흡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필라테스까지 했다는 폭로가 나오면서 ‘황제보석’이란 비판을 받았다. 결국 서울고법은 2018년 12월 이 전 회장의 보석을 취소하고 재수감했다. 이후 대법원은 2019년 6월 징역 3년의 실형을 최종 형량으로 확정했다. 총수의 부재로 태광그룹은 지난 10년간 역성장의 늪에서 허덕였다. 2011년 4조원을 훌쩍 넘던 태광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1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400억원에서 6분의 1 수준인 707억원으로 축소됐다. 이 전 회장의 출소가 태광그룹이 재기하는 계기가 되기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있다. 이 전 회장의 과거 행적이 ‘주홍글씨’처럼 인식될 수 있어서다. 또 조카 이원진(43)씨가 계열사 흥국생명·고려저축은행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어 태광그룹에 드리운 먹구름이 당장 걷히진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안녕하세요. 전 ○○기업 다닙니다”…직장인증앱 ‘셀프소개팅’[이슈픽]

    “안녕하세요. 전 ○○기업 다닙니다”…직장인증앱 ‘셀프소개팅’[이슈픽]

    “안녕하세요. 셀소합니다. 전 ○○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올라온 ‘셀소(셀프소개팅)’글이다. 이성을 찾는 글을 남기는 것이다. 4일 ‘블라인드’에는 셀프 소개팅 글을 올리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셀소’를 통해 오프라인 소개팅을 한 이들의 후기도 올라온다. 여성 A씨는 ‘셀소에서 7명 만남 후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솔직한 셀프 소개팅 후일담을 전했다. A씨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 중반 여성으로 블라인드 셀소를 통해 7명의 이성을 만났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 만남은 첫인상에 결론이 정해졌다고 했다.‘셀소’는 대부분 나이와 성별, 취미 등 기본적인 신상정보를 열거하는 형태다. 자신의 거주지, 직업, 재산 등을 일정 부분 오픈하거나 자기 장점과 단점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며 이성을 찾기도 한다. 일부는 자가용 차량이나 주택 보유 여부, 다른 곳에서 받은 외모 평가 결과를 적기도 한다. 대면 만남 어려워진 청춘남녀들, 신(新)연애풍속도 관련 업계에선 국내 데이팅 앱 시장 규모를 2000억원으로 추산한다. 이들은 주선자 없이 직접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고 만남을 구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면 만남이 어려워진 청춘남녀들 사이 유행하는 새로운 연애 풍속도다. 게시글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으면 쪽지 등 연락을 취해 셀카(셀프카메라)를 교환하기도 한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하고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데 능숙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사이 출생한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라고 볼 수 있다.“신분 확인 확실해”…‘직업’ 인증되는 셀프 소개팅 블라인드 앱에서 이처럼 익명의 셀프 소개팅이 유행하는 이유는 서로가 다니는 ‘직장’이 인증되기 때문이다. 실제 블라인드 앱은 회사 메일을 인증해야만 가입할 수 있었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직장이 확실하니 믿음이 간다”, “그 회사에 다니는 친구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직업인증이 중요하다”등 반응을 보였다. 2000년대 초반 이후 우후죽순 생겼던 각종 익명 채팅 서비스는 성매매나 마약 거래 등 ‘범죄의 온상’이라는 부정적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데이팅 앱 서비스 특성상 인스턴트 만남을 유발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연세대 석사학위논문 ‘소셜 데이팅 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20-30대의 관계 맺기 방식 변화’(심성옥-2015)에 따르면, 한국에 온라인 만남 주선 서비스가 본격 등장한 건 2000년대 초반이지만 당시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논문은 “기존의 채팅이나 메신저 기반의 데이팅 서비스들이 음성적으로 변질되던 경험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지배하던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블라인드처럼 회사 메일 인증, 가족관계증명서 인증 등 폐쇄적인 환경을 개방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다. 스마트폰이 대중적으로 보급되고, 만남 주선 서비스에 일종의 ‘검증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인식이 달라진 것이다.
  •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741가구 공급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741가구 공급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7층 12개 동이며, 총 741가구 모두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청약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해당 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평택시는 ‘주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 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분양 물량 중 75%는 가점, 25%는 추첨으로 뽑는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키맨’ 유동규, 초과이익 환수 뺐나… 檢 “그만큼 성남시 손해”

    ‘키맨’ 유동규, 초과이익 환수 뺐나… 檢 “그만큼 성남시 손해”

    ‘성남의뜰’ 협약 때 민간에 막대한 이익화천대유에 특혜 몰아준 유 前 본부장수익금 중 약 11억원 받은 것으로 판단 김만배에 700억 수익 배분 요구 혐의 유 측 “11억, 사업자금·위자료로 빌려”檢 “피의자, 휴대전화 제출 사실 없다”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초기부터 전반을 총괄해 이번 의혹의 ‘키맨’으로 지목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법원의 구속 심사에 올랐다.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사법부의 1차적 판단을 받게 된 인물은 유 전 기획본부장이 처음이다. 지난달 29일 전담 수사팀 구성과 동시에 전방위 압수수색을 진행한 검찰은 수사 착수 3일 만에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이동희 당직 판사는 3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유 전 본부장을 상대로 지난 이틀간 검찰의 수사 내용을 확인했다. 지난 1일 체포된 뒤 전날까지 이틀 연속 검찰 조사를 받은 유 전 본부장은 수감돼 있던 서울구치소에서 호송 차량을 타고 곧장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 유 전 본부장의 변호를 맡은 김국일 변호사도 심문 전 법원 앞에서 배임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심문이 끝나고 답하겠다”며 서둘러 법정으로 향했다. 그는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700억원을 받기로 약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적 없다”고 짧게 답했다. 검찰은 수사 초기임에도 유 전 본부장에게 배임과 뇌물 수수 혐의가 포착됐고, 그가 증거 인멸에 이어 검찰 수사에 불응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유 전 본부장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배임과 뇌물 혐의를 모두 적용했다. 유 전 본부장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아 민간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이 돌아가게 했고, 그 결과 성남시는 그만큼 손해를 입게 됐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화천대유 측에 특혜를 몰아주는 대가로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수익금 중 약 11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유 전 본부장은 이와 별도로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그만두기 전 화천대유 측에 배당 수익 배분을 요구했고, 이에 대주주 김씨는 유 전 본부장에게 700억원을 주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내용은 검찰이 이번 수사에서 가장 먼저 참고인 신분으로 부른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낸 녹음파일에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관련 의혹을 전부 부인하고 있다.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받은 11억원은 사업 자금과 이혼 위자료 용도로 차용증을 쓰고 빌린 돈이라는 게 유 전 본부장의 주장이다. 또 ‘700억원 약정’ 의혹 역시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유 전 본부장 수사와 관련해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제출한 사실이 없고, 피의자는 판매업자에게 휴대전화를 맡겼다고 주장하면서도 그 업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런 수사 내용은 ‘검찰이 유 전 본부장이 압수수색 당시 거주지 창밖으로 버린 휴대전화 외에 그가 원래 사용하던 휴대전화가 있음을 파악하고도 압수조차 않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를 반박하면서 일부 공개됐다.
  • “성관계 소리 들려 엿보려고…” 베란다서 옆집 남자 발견

    “성관계 소리 들려 엿보려고…” 베란다서 옆집 남자 발견

    오피스텔서 베란다 통해 무단 침입“성관계 소리 듣고 호기심 발동”경찰 “구속영장 신청”오늘 저녁쯤 구속여부 결정 이웃집 베란다를 넘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이웃집에서 나는 성관계 소리를 듣고 가까이서 엿보려고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강동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51)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6시 4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강동구 한 오피스텔 베란다를 넘어 이웃집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성관계 소리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해 가까이서 보기 위해 베란다로 넘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란다에서 ‘쿵’ 소리가 난 것을 수상히 여긴 피해자는 A씨를 발견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본인의 집 베란다를 통해 피해자 거주지 베란다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구조상 발을 뻗으면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이기 때문에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성적 목적 침입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검토하는 등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동부지법은 3일 오전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르면 이날 오후쯤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 유동규·김만배, 이익배분 논의… 檢 “사업 초기부터 유착정황”

    유동규·김만배, 이익배분 논의… 檢 “사업 초기부터 유착정황”

    ‘소환 불응’ 유 前본부장, 오늘 검찰 출석“휴대전화 버린 건 그럴 만한 이유 있어”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측과 사업 이익 배분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공기업 임원이 민간 사업자와 향후 이익 배분을 계산했다는 점에서 사업 초기부터 유착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권을 따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자회사 관계자로부터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통해 유 전 본부장과 화천대유 측의 유착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7일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는 검찰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유 전 본부장의 대화가 담긴 녹음파일 19개를 검찰에 제출했다. 해당 파일에는 유 전 본부장과 김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지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녹음파일 내용을 토대로 이날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이는 한편 유 전 본부장에게 검찰 출석을 통보했다. 그러나 유 전 본부장은 통보 당일 출석을 거부했으며 전날 압수수색 직전 휴대전화를 집 밖으로 던져 폐기하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은 1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장동 개발 사업을 총괄했던 유 전 본부장은 화천대유 측으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고 화천대유에 특혜를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7일 화천대유자산관리 자회사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19개의 음성파일과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유 전 본부장의 금품수수 정황 일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녹음파일에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씨와 유 전 본부장 등의 대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화천대유 회계처리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처리된 70억∼80억원의 현금 흐름도 추적하고 있다. 반면 유 전 본부장은 이날 거주지 앞에서 마주친 취재진에게 “정영학이 누군지도 모른다. 돈을 받았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휴대전화를 버린 건 증거인멸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고 수사관에게 다 설명했다”고 말했다.
  • [여기는 중국] 고양이는 죄가 없는데…中 당국, 코로나 환자의 반려묘 안락사

    [여기는 중국] 고양이는 죄가 없는데…中 당국, 코로나 환자의 반려묘 안락사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고양이 세 마리에 대해 안락사를 결정했다.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을 통한 ‘코로나 제로 전략’을 이어가려던 중국 당국이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복병을 만나 고전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신징바오 등 현지 언론의 29일 보도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사는 여성 A씨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병원에 격리됐다. 이 여성은 격리되기 직전, 4~6년간 키워온 반려 고양이들이 방치될 것을 우려해 지역 보건위원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연락을 받은 보건위원회 측은 이 여성의 집을 찾아가 고양이들에게 물과 사료를 주며 보살폈다. 그러나 이후 여성의 집을 방역하는 과정에서 반려고양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시행됐고 두 차례 검사 끝에 3마리 모두에게서 양성반응이 나왔다. 병원에 격리된 채 이 소식을 접한 주인은 코로나19에 걸린 반려 고양이들도 치료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지역 보건당국은 동물에 대한 치료 방법은 없다며 안락사를 결정했다. 이후 방역 당국이 고양이들의 주인에게 이를 통보했고, 고양이 주인은 가족과도 같았던 반려묘들의 마지막도 지켜보지 못한 채 떠나보내야 했다. 보건위원회 측은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이를 안락사시키지 않는다면 다른 반려동물 소유주와 거주지역 내에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이 높았다. (안락사 말고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전문가의 말을 인용,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전염될 위험은 낮은 것으로 간주되긴 하나, 긴밀한 접촉 상황에서는 전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전 세계의 여러 동물원에서 동물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지만, 사람에게 전파시킨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 동물원에 사는 호랑이와 사자 등 여러 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지만, 대체로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동물원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로앙우탄과 보노보 등 영장류 동물들에게 동물용으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도 했다. 반면 인간에게서 동물로 코로나19가 전파된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사례를 통해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지난 4월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동물보호단체 등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에서 개와 고양이 등 수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학대당하고 있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 본인 명의 휴대전화 없는 고령 소상공인…재난지원금 행정기관 대리 신청 등 추진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는 고령자 등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방법을 개선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재난지원금 신청 시 고령자를 비롯한 정보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게 보완 방안을 마련하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진흥공단)에 의견을 제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80세 A씨는 재난지원금 신청기한 마지막 날 시청을 찾아 관련 서류를 발급받고 시청 직원의 도움을 받아 휴대전화로 온라인 신청을 하려 했다. 하지만 해당 휴대전화는 자녀가 개통해 준 것으로 본인 명의가 아니어서 본인 인증 절차를 밟을 수 없었고 결국 지원금 신청을 포기해야 했다.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은 진흥공단 홈페이지나 휴대전화로 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사전 예약 후 진흥공단 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 시에는 콜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하지만 권익위는 고령의 정보소외계층은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한 인증 절차 등을 원만하게 진행하기 어렵고 사전 예약도 진흥공단 콜센터 민원 폭주로 전화 연결이 쉽지 않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진흥공단센터가 거주지 인근에 없을 경우 물리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고령의 소상공인은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고령의 소상공인 등 정보소외계층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이 대리신청하고 행정기관 내 자금신청서를 비치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는 등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성범죄자 실거주지 즉시 반영…최신 사진 등 정보 정확성 강화

    성범죄자 실거주지 즉시 반영…최신 사진 등 정보 정확성 강화

    앞으로 주거지 변동 시 바로 반영되는 등 성범죄자 신상정보가 보다 정확해진다.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에 올라온 주소와 사진이 현재와 달라 신상공개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여가부와 법무부, 경찰청은 28일 성범죄자 신상정보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우선 성범죄자 위치가 더욱 정확하게 제공되도록 성범죄자 알림e 웹사이트에 민간업체가 만든 지도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쯤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성범죄자의 실거주지 정보가 잘못 공개·고지된 경우 누구나 정보 수정을 요구할 수 있는 ‘고지정보 정정 청구’ 제도를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제도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신상정보가 공개된 전자감독 대상자가 주거지를 변경했을 때 이를 통보해야 할 기관에 기존의 경찰청 외 여가부를 새로 추가했다. 이어 법무부가 인지한 주소 정보를 경찰이 현장 확인한 후 공개정보에 반영했던 기존 제도를 보완해 위치정보가 정확히 관리되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주거지는 법무부가 주거지 변경을 인지하면 직접 공개 정보에 반영하도록 했다. 정부는 성범죄자 사진이 최대한 현재와 가깝게 반영되도록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 “손목 힘줄, 신경 다 잘렸다” 산책하던 커플에 흉기 30대 구속영장

    “손목 힘줄, 신경 다 잘렸다” 산책하던 커플에 흉기 30대 구속영장

    산책 중 흉기로 뒤에서 기습 공격 후 도주피해자, 목·손목 크게 다쳐 봉합수술피해자, SNS에 “순식간에 벌어져 패닉”모르는 사이… 범행은 인정, 동기는 안 밝혀속초 영랑호 산책로 인적 뚝…시민 불안 호소강원도 속초시 영랑호에서 밤길 산책을 하고 있는 20대 연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해를 입힌 30대에게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피해 남성은 목과 손목을 크게 다쳐 봉합 수술을 받았고 여성도 목 부위를 찔려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속초경찰서는 28일 산책하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밤 11시 40분쯤 속초시 영랑호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고 있던 시민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후 도주했던 A씨는 27일 오전 거주지에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수사을 벌이던 경찰에 검거됐다. 사건 당시 A씨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남자친구는 목과 손목에 큰 상처를 입어 봉합수술을 받고 있으며, 여자친구도 목 부위에 상처를 입었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이 뒤로 지나가더니 기습적으로 흉기로 목을 찔렀다. 여자친구 목에도 그어 저항하려 상대방을 붙잡으려 하자 흉기로 제 손목을 긋고 도망갔다”면서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패닉 상태로 구급차에 탔다”고 피해 사실을 알렸다. 피해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흉기에 찔려 피투성이가 된 손목과 피에 젖은 옷 등의 모습이 담겼다.피해자, SNS에 “혼자 다니지 말고 최대한 사람 많고 밝은 길로 다니시라” 피해자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손목에 힘줄이며 신경들이 다 잘려나간 상태”라면서 “여자친구는 (흉기가) 빗겨나가 9바늘을 꿰맨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제발 부디 혼자 다니지 마시고 조심하셨으면 해서 글을 쓴다”면서 “밤늦게 다니지 마시고 최대한 밝은 길로 사람이 많은 곳으로 다니시길 바란다. 제발 다들 조심해달라”고 당부했다. A씨와 피해자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범행은 인정했으나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영랑호와 청초호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 사건이 알려지면서 평소 많은 시민이 찾았던 영랑호 산책로는 인적인 끊긴 모습이다. 야간은 물론 대낮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시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에 이어 속초시는 “자율방범대 협조를 받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김 총리 “2주 연속 연휴에 모임 자제…‘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

    김 총리 “2주 연속 연휴에 모임 자제…‘단계적 일상회복’ 반드시 가야”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로 인해 2주 연속 연휴를 맞게 된 것과 관련해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육박한 가운데 비수도권의 확산세까지 커지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감염의 고리를 끊어낸다는 각오로 이번 주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예정된 지역의 축제·행사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는 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불요불급한 축제·행사는 재검토하고 불가피하게 진행하더라도 반드시 별도의 방역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또 최근 확진자의 16.2%가 국내 체류 외국인이라고 소개하며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에 “외국인 밀집 거주지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단검사를 더욱 확대하고, 신분이 불안한 미등록 외국인이 검사·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에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전날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간담회를 한 김 총리는 이들의 방역 완화 요구에 대해 “‘단계적 일상회복’은 우리가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높은 예방 접종률로 감염위험이 크게 줄고 의료체계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통제돼야만 일상 회복의 여정이 순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속도감 있는 예방접종’과 ‘안정적 방역상황 관리’, 두 가지에 집중하면서 일상 회복의 여정을 흔들림 없이 차분하게 준비하겠다. 그 출발점도 국민적 공감대 속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아프간 철군 한 달… 美 내부는 난민 문제로 ‘분열’

    아프간 철군 한 달… 美 내부는 난민 문제로 ‘분열’

    아프간 난민 미 입국 관련 설문조사서공화지지 35%·민주지지 75% 찬성 공화의원 “대규모 유입에 조사 불가능” “무기 소지 난민 있다” 잘못된 소문도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이 종료된 지 거의 한 달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아프간 난민 문제를 두고 미국 사회의 분열이 감지된다. 아프간 난민을 환영하는 이들도 많지만 잠재적 범죄자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더힐은 26일 “몇 주 만에 10만명이 넘는 아프간 국민의 대량 유입으로 이들에 대한 적절한 조사가 거의 불가능해졌다”는 공화당 소속 맷 로젠데일 하원의원의 비판적인 언급을 전했다. 로젠데일의 지역구는 몬태나주다. 크리스티 노엠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도 지난날 “우리는 미국에 해를 끼치고 싶어하는 위험한 사람(난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난민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반면 일반적인 시민들의 반응은 아프간 난민을 수용해야 한다는 쪽이 더 많다. 지난 23일 퓨리서치센터 설문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56%가 아프간 난민의 미국 입국을 찬성했고, 42%가 반대했다. 다만, 정치색을 기준으로 분열 양상은 분명했다. 민주당 지지자들 가운데 75%가 아프간 난민의 입국을 지지했지만, 공화당 중에서는 35%만 찬성했다.지난달부터 입국한 아프간 난민들은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공항과 가까운 덜레스 엑스포에서 며칠 밤을 지낸 뒤 각지의 군부대 내 임시 거주지로 이동하게 된다. 이 임시거주지가 있는 군부대의 인근지역 주민들 역시 난민 수용을 놓고 찬반으로 갈린 상태다. 워싱턴포스트는 난민 임시수용소가 있는 버지니아주 블랙 스톤의 포트 피켓 기지 인근 주민들도 분열이 적지 않다고 이날 전했다. 이곳에 있는 5900여명 난민을 돕기 위해 물품 등을 기부받는 시민이나 기관도 적지 않지만, 주민들의 잠재적 불안을 반영한 듯 잘못된 소문도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인 직접 제작한 무기를 소지한 난민이 있다”, “강도, 강간을 위해 블랙스톤으로 향하는 60명의 난민 얘기를 들어봤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임시수용소가 있는 군부대들은 도시보다 보수성향이 강한 시골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미 국방부 등이 대테러전문가까지 동원해 수차례 난민들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인근 주민의 불안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 신규확진 2383명 일요일 최다…10월말 ‘위드코로나’ 멀어지나

    신규확진 2383명 일요일 최다…10월말 ‘위드코로나’ 멀어지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383명 늘어 누적 30만355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770명·당초 2771명에서 정정)보다 387명 줄었으나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4번째로 큰 규모다. 방대본은 지난 25일과 전날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 인천 지역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 일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월요일)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인 지난주 일요일(19일, 발표일 20일 0시 기준)의 1605명보다는 778명이나 많다. 지난주 3000명대 확진자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이지만 이는 주말·휴일 검사검수 감소 영향이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여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초반에는 환자 발생이 주춤하다가 중반 시작점인 수요일부터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3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29명→1720명→1715명→2431명→3271명(당초 3272명에서 정정)→2770명→2383명을 기록해 최소 1600명 이상, 많게는 3000명 이상 나왔다. 1주간 하루 평균 2288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263명 수준이다. 지역 발생 2356명·해외 유입 27명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356명, 해외유입이 2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773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673명(71.0%)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까지 이틀 연속 2000명대(2512명→2014명)를 기록하다 이날 1600명대로 내려왔다. 비수도권은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 등 총 683명(29.0%)이다. 전체 지역발생 확진자 중 비수도권 비중은 그간 20%대 초중반을 오가다가 이날 30%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36명)보다 9명 적다. 이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5명은 서울(5명), 충남(4명), 세종(2명), 부산·광주·울산·충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778명, 경기 755명, 인천 145명 등 수도권이 총 1678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2456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19명으로, 전날(320명)보다 1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3만9998건으로, 직전일 4만598건보다 600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 24일의 7만613건보다는 3만615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9만2931건이다. 정부는 내달 4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검토 중이지만 지금의 확산세를 고려하면 현행 조치(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재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아울러 정부가 구상 중인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의 방역체계 전환 시점도 당초 10월 말에서 더 늦춰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주말에도 역대 두 번째 신규 확진 2771명… 연휴 낀 10월 초 대비상(종합)

    주말에도 역대 두 번째 신규 확진 2771명… 연휴 낀 10월 초 대비상(종합)

    서울 923명, 경기 922명…수도권 2014명대구 143명, 경북 85명…비수도권 721명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추석 연휴 이동 여파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 10월 대확산 우려추석 연휴 이후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폭증한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27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전날(3273명)보다 502명 줄어든 수치지만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쏟아져 평일이 돌아오면 더욱 많은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향후 1∼2주 동안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내놓는 가운데 10월 초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자칫 이번 4차 대유행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까지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역발생 2735명, 해외 36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2178명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771명 늘어 누적 30만 1172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년 8개월여, 정확히는 615일 만이다. 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 이후 82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1주간 하루 평균 2178명꼴로 나온 가운데 지역발생 확진자는 평균 2152명 수준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5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 등 수도권이 총 2014명(73.6%)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25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43명, 경북 85명, 충남 74명, 경남 72명, 대전 53명, 충북 49명, 강원·전북 각 47명, 부산 46명, 광주 39명, 울산 27명, 전남 25명, 세종 8명, 제주 6명 등 총 721명(26.4%)이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으나 그 기세가 좀체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에 이어 추석 연휴까지 맞물려 이동량이 증가한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 대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더욱이 10월 초에는 개천절·한글날 사흘 연휴가 두 차례나 있어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사망자 9명…누적 2450명으로치명률 0.81%, 양성률 2.1% 해외유입 확진자는 36명으로, 전날(28명)보다 8명 많다. 이 가운데 10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6명은 경기(9명), 서울·인천(각 5명), 충북(2명), 광주·충남·전북·경남·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28명, 경기 931명, 인천 174명 등 수도권인 총 203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45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총 320명으로, 전날(339명)보다 19명 줄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 598건으로, 직전일 6만 3658건보다 2만 3060건 적다. 이와 별개로 전국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한 검사는 총 12만 3680건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432만 5938건으로 이 가운데 30만 1172건은 양성, 1292만 7904건은 음성 판정이 각각 나왔고 나머지 109만 686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양성률은 2.10%(1432만 5938명 중 30만 1172명)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통계에서 전북 지역에서 오신고된 1명을 누적 확진자에서 제외했다.
  • 내집마련 ‘희망고문’ 3기 보다는 2기 신도시 ‘막차’ 탈까

    내집마련 ‘희망고문’ 3기 보다는 2기 신도시 ‘막차’ 탈까

    ●수도권과 대전 연내 1만 917가구 분양 예정전국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2기 신도시의 남은 분양에 실수요자의 이목이 쏠린다. 입주시기를 예측 가능한데다, 인프라가 탄탄해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어서다. 특히 정부가 3기 신도시와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16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희망고문’ 우려가 커 2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전 등 2기신도시에서 연내 1만 91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인천검단 4832가구 ▲파주운정 4366가구 ▲동탄2신도시 1411가구 ▲대전도안 308가구 등이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정부가 대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주택공급 대책을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당장 분양이 임박한 2기 신도시를 노려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2기 신도시도 위례, 광교, 판교 등 상당수 지역 민간분양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되는 물량이 사실상 막차”라고 말했다. ●2기신도시, 인프라 꾸준 개선…청약률도 치솟아2기 신도시는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돼 지역 대표 거주지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20년 8월~21년 8월) 동안 김포 한강(27.6%), 파주 운정(26.1%), 동탄(22.1%), 대전 도안(19.3%) 등이 급등해 전국 평균(18.8%)을 웃돌았다. 광교(16.5%), 판교(16.4%), 위례(14.5%)의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보였다. 교통도 확충되고 있어 지역 가치는 더 뛰는 모양새다. 광교는 신분당선(판교·광교)이 뚫린데다, GTX(동탄·양주·파주·김포) 추진도 한창이다. 검단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등의 노선이 추진중이다. 대전 도안신도시도 대전 도시철도 2호선(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2기 신도시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5월 동탄에 나온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809.1대 1로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으며, 같은 달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도 57.1대 1로 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7월 파주에서도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가 20.0대 1을 보였다. 대전 도안신도시도 ‘갑천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10월 153.5대 1로 치열했다. ●대표적 관심지는 인천 검단·파주 운정신도시분양이 임박한 곳에도 관심이 쏠린다. 운정신도시 A13블록에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로 후분양으로 공급돼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대방건설도 하반기 A38블록에서 전용 84~118㎡ 총 489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RC4블록에서는 금강주택이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아파트(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39㎡ 64실)을 연내 분양 계획이다. DL이앤씨도 AA6블록에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822가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밖에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308가구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대전 도안신도시에서는 이달 포스코건설이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 예정이다.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총 308실로 공급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 “북한 다시 가고 싶어” 60대 탈북녀, 월북 시도하다 적발

    “북한 다시 가고 싶어” 60대 탈북녀, 월북 시도하다 적발

    파주 통일대교 밑으로 한밤 중 탈북 시도“도저히 살 수 없어”…가방 2개에 라면·현금경찰 “국보법 위반 혐의 입건 상태는 아냐”60대 탈북 여성이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한밤 중에 월북을 시도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성은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당시 근무를 하고 있던 군인에게 월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3시 40분쯤 파주시 문산읍 통일대교 남문 인근에서 60대 여성 A씨가 월북을 시도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통일대교 밑으로 탈출하려고 시도했고 그 모습을 확인한 군 경계병이 112에 신고했다. 통일대교는 북한과 맞닿은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군 경계가 철저한 곳이다. A씨는 이곳을 배회하며 근무 중인 군인에게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당시 메고 있던 가방 2개에는 라면·옥수수 등 비상식량과 우비·현금 등이 나눠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의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한 후 거주지 관할 경찰서의 담당 경찰관에게 신병을 인계했다. 2015년 북한을 탈출한 A씨는 “남한 생활이 쉽지 않았다. 도저히 살 수 없었다”며 월북 이유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아직 국가보안법 등 위반 혐의로 입건된 상태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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