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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서영래씨 별세, 정필연씨 남편상, 서수동(메리츠화재 전무, 전 금융감독원 실장)·이동·경란·경주·경미씨 부친상, 윤선아·박보민씨 시부상, 김주섭·최태우·이병선씨 장인상=17일 거제 맑은샘병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055)636-4800 ●이성자씨 별세, 박정화(성미산 어린이집 원장)·박정남·박창용(대구 영신초 교사)·박주현씨 모친상, 이진우(글로벌이코노믹 산업2부장)·안치준(한국도로교통공단창원지사)씨 장모상, 이은정(대구 해서초 교사)씨 시모상=18일 부산 구포 한중프라임 장례식장, 발인 20일 (051)305-4000
  • 모잠비크 대통령이 거제까지 와서 문 대통령 만난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모잠비크 대통령이 거제까지 와서 문 대통령 만난 이유 [김유민의돋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모잠비크 가스전 사업에 참여하는 FLNG 선박의 출항 명명식에 참석했다.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의 거제 방문은 취임 후 5번째이자, 지난 9월 9일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한 이후 2달여 만이다. 뉴지 대통령은 코로나 이후 아프리카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 1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렀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이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선박과 스마트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다. 모잠비크의 대형 LNG 운반선 프로젝트에서도 한국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지 대통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민국에 감사를 표한다. 모잠비크는 계속 이런 투자의 선한 목적지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명명식 마무리 순서에서는 뉴지 대통령 부부가 금색 손도끼로 배의 겉면을 가린 플래카드 줄을 끊었고, 플래카드가 아래로 내려가며 ‘코랄 술’이라는 이름이 드러나는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 후에는 문 대통령 부부와 뉴지 대통령 부부가 오찬을 하면서 양국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이날 대부분의 기사는 사진 중심으로 보도됐다.“점심 한끼 먹으러 거제까지 갔겠습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참모회의에서 언론 보도에 대한 아쉬움을 담아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기사 중심으로 보도되느라 방문의 내용과 의미가 잘 전달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구체적 기사에 대해 문 대통령이 의견을 말하는 건 꽤 이례적”이라며 문 대통령이 FLNG선의 중요성을 참모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고 밝혔다. “FLNG선이 모잠비크에게 얼마나 중요하면 출항 명명식에 대통령이 직접 아프리카에서 한국까지 그 먼 길을 달려오셨겠습니까? 나도 모잠비크 대통령의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기 때문에 그곳에 다녀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기꺼이 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 모잠비크에 인도한 FLNG선의 가격이 24억달러(2조9000억원)에 이르는 점, 2020년 조건부로 수주해 본계약을 앞둔 모잠비크 LNG 운반선 17척(4조원 예상)이 환산t수 기준으로 국내 조선사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인 점 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가스공사가 10%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잠비크 Area4 해상광구는 2020년 우리나라 LNG소비량 기준으로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을 가진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전이라고 하는데, 이 가스전 개발을 통한 추가적인 LNG생산량 증산시 LNG운반선의 추가 발주가 예상돼 우리 조선사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세계 대형 FLNG 4기 건조한 한국 조선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랄 술 FLNG는 이날 경남 거제에서 모잠비크로 출항했으며, 내년 1월 초 모잠비크 코랄 가스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FLNG는 해상에서 채굴한 천연가스를 배 위에서 직접 정제하고 액화해 저장·하역할 수 있는 해양플랜트다. 육상플랜트와 비교해 액화·저장설비 및 해상파이프를 설치하지 않아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할 뿐 아니라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 조선사는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랄 술 FLNG를 포함해 전 세계의 대형 FLNG 4기를 모두 건조하는 기록을 세웠다. 코랄 술 FLNG는 모잠비크 최초의 FLNG로,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 내 코랄가스전으로 이동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LNG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모잠비크 제4해상 광구는 지난해 국내 LNG 소비량 기준으로 약 3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매장량을 가진 21세기 세계 최대규모의 천연가스전이다. 가스전 탐사부터 한국가스공사가 지분 10% 규모로 사업에 참여해왔다. 가스전 개발로 LNG 생산량이 추가로 확대되면 이를 운반할 LNG운반선의 발주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현재 글로벌 LNG운반선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조선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기준 전세계에서 발주된 LNG운반선 총 55척 중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선박은 50척으로 전체의 91%에 달한다. 이에 더해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육·해상 플랜트와 해상경비정 등이 발주되면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의 추가적인 사업 참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남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61명 명단·주소 공개

    경남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661명 명단·주소 공개

    경남도는 2021년 지방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와 공보,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에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명단대상자는 모두 661명(지방세 572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89명)이다. 도가 이번에 공개한 체납자 명단은 올해 1월 1일 기준 1000만원 이상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지난 사람으로 지난 10월 경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 공개하는 내용은 체납자 이름과 상호(법인 이름), 나이, 주소, 체납액, 체납요지 등이다. 법인은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올해 경남도 지방세 체납자 명단 공개자는 572명이다. 체납액은 개인 396명 154억원과 법인 176곳 79억원을 합쳐 모두 233억원이다. 1인당 평균 체납액은 4100여만원이다. 시·군별로는 시 지역은 창원 160명(64억원), 김해 138명(66억원), 양산 48명(19억원) 순이다. 군 지역은 함안 39명(17억원), 창녕 10명(5억원), 산청 10명(2억원) 등이다. 체납자 종사 업종은 제조업이 185명(32.3%)으로 가장 많았고 건축·부동산업 128명(22.4%), 도·소매업 61명(10.7%), 서비스업 59명(10.3%) 순이다. 1억원 이하 체납자는 528명(149억원)이다. 1억원이 넘는 체납자는 44명(84억원)으로 공개대상자 총 체납액의 36.1%를 차지한다. 올해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 공개 대상자는 개인 70명과 법인 19곳으로 모두 89명이며 총 체납액은 42억원으로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4700여만원이다. 지자체별로 시 지역은 김해 36명, 양산 14명, 거제 12명 순이고 군 지역은 의령 4명, 함양 3명 순이다. 세목별로는 조정금 체납(37.1%)이 가장 많고, 이행강제금(28.1%), 부담금(22.5%), 과징금(12.4%) 등의 순이다.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사회적 압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 부터 도입·시행했다. 조현국 경남도 세정과장은 “지방재정 분권의 핵심재원인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출국 금지 및 관허사업 제한 등 다양한 행정제재와 재산압류·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기는 남미] 아르헨 환경미화원, 국회의원 당선 “사회 취약 계층 대변”

    [여기는 남미] 아르헨 환경미화원, 국회의원 당선 “사회 취약 계층 대변”

    "사회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어요." 국회 입성을 확정한 알레한드로 빌카(45)는 이렇게 당선 소감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실시된 아르헨티나의 중간선거에서 현직 환경미화원이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현지 언론은 "직업에 귀천이 있을 수 없지만 환경미화원 출신 국회의원은 매우 드문 사례"라면서 "국회의원으로서 그의 역할에 벌써부터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후후이주(州) 태생인 빌카는 전형적인 빈곤층 출신이다. 그의 어머니는 가사도우미 등 세 가지 일을 하며 열심을 돈을 벌었지만 가정형편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때문에 빌카는 어릴 때부터 4명의 동생과 함께 길에서 만두를 팔며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다. 그는 "형제들보다 운동화 수가 적었다"면서 "형제끼리 운동화를 빌려 신어야 했다"고 회상했다. 어려운 형편을 이겨내기 위해 그는 성장하면서 다양한 직업을 전전해야 했다. 식당 웨이터, 미장공, 아이스크림 장사, 플라스틱 공장 직원, 보험판매 등 기억에 남는 직업을 대충 꼽아도 5~6가지에 이른다. 현직은 환경미화원이다. 그는 매일 밤 쓰레기차에 매달려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한다. 11년째 하고 있는 일이다. 평범하게 살던 그는 20대 초반이던 1990년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 아르헨티나에 신자유주의 바람이 불면서 빈부의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할 때였다. 빌카는 "동생들에게 한 끼를 먹이기 위해 고생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생생하다"면서 "신은 왜 우리를 이렇게 외면하는가 라는 원망이 들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했다. 사회의 모순을 규탄하는 각종 시위에 참여하기 시작한 것도 이때부터였다. 후후이주에 좌파 정당 '노동자 좌파전선'이 생기면서 그는 적극적으로 정당활동에 뛰어들었다. 열정적인 활동으로 당원들의 인정을 받은 그는 2011년 주지사후보로 공천을 받았지만 득표율 1.93%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정당활동을 계속했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1년 그는 마침내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 14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노동자좌파전선은 유효표의 25.15%를 얻어 득표율 3위 정당으로 부상했다.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시행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선거제도에 따라 1위 후보로 공천된 그는 하원 입성을 확정했다. 빌카는 "어렵게 사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변하는 사람이 되겠다"면서 "사회의 변화가 가장 낮은 곳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입증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文 대선 지역공약 성패, 지사·시장님 얼굴 보면 안다?

    文 대선 지역공약 성패, 지사·시장님 얼굴 보면 안다?

    문재인 정부의 대선 지역공약 사업 이행률이 지역에 따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모두 끝난 지역이 있는가하면 미착수 사업이 많은 곳도 있어 문 대통령이나 여당과의 인연이 성패를 갈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충남도에 따르면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내놓은 지역공약 13개 사업 중 완료된 건 충남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뿐이다. 보령선 철도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등 3개는 착수조차 하지 못했다. 나머지 9개도 ‘추진 중’이라고는 하지만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이 오리무중에 빠지는 등 대부분이 대통령 임기 내 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의 충북지역 공약도 8개 사업 중 깔끔하게 마무리된 건 아직 없다. 대기환경청 설립은 관계 부처와 인력·예산 등에서 합의를 보지 못해 없던 일이 됐다. 도는 대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들어섰다며 ‘공약 완료’라고 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 중부권 잡월드도 무산됐다. 전남은 43개 사업 가운데 5건만 완료됐다. 36건은 여전히 ‘추진 중’이다. 흑산도공항 건설은 국립공원해제 심의가 지연돼 미뤄지고 있다. 헌법 전문에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넣는 것은 개헌 사항이라 가능성이 희박하다. 반면 ‘노무현의 도시’로, 시장, 시의원,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일색인 세종시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됐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만 흔들릴 뿐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서울~세종 및 세종~청주고속도로 건설, 국립행정대학원 등 5개 사업이 모두 이행됐다. 문 대통령의 ‘30년 지기’ 송철호 시장이 이끄는 울산지역 대선공약도 모두 완료됐다. 조선해양플랜트연구원 설립, 울주방재지휘센터 건립, 지진방재센터 설립·지진연구원 지원, 울산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울산공공병원 건립,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울산형 일자리 모델 구축 등 10개 사업이 착수됐거나 끝났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안사업 중심으로 오래 준비하고 민선7기 행정력을 집중했다.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한 것도 크게 한몫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지사가 지난 7월 대법원 확정판결로 도지사직을 상실하기 전까지 도정을 이끌었던 경남도 역시 대통령 공약 9개가 모두 이행됐다. 경북 김천과~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사천·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 메카 육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진혁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교수는 “중앙정부가 정치 논리나 대통령과의 친소에 따라 특정 지역만 과도하게 지원하면 국가균형발전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 ‘일자리 수도권 쏠림’은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이 해결책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일자리 격차가 심해진 원인은 무엇보다 수도권의 탈제조업화, 고학력·고숙련 노동의 수도권 집중 현상 때문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를 해소하려면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하고 직업훈련 등 일자리 사업을 지역맞춤형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일자리위)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슈브리프 일문일답 제9호’를 발간했다. 일자리위는 지난 30년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의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수도권 취업자는 1990년 기준 776만명에서 2020년 1352만명으로 74% 이상 늘었다. 반면 비수도권은 같은 기간 1032만명에서 1338만명으로 증가한 데 그쳤다. 결국 2014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취업자 수가 비수도권을 넘어서게 됐다. 보고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청년층 고용률 격차는 1990년대의 10% 포인트 수준보다는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5~6% 포인트 격차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양극화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서는 수도권 산업구조의 탈제조업화와 비수도권의 제조업 불황을 꼽았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비중은 1990년 27.2%에서 2020년 16.3%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제조업 취업자 중 수도권 비중도 53.6%에서 46.9%로 하락해 수도권 중심의 탈제조업화가 진행됐다. 또 2015년 조선·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의 불황으로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비수도권에서는 고용 충격이 발생했다. 경남 통영·거제, 전남 목포, 전북 군산 등이 이에 해당된다. 법률·회계·컨설팅·금융·IT 등 고학력·고숙련 노동력의 수도권 집중도 지역별 일자리 격차에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일자리위는 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과 지역의 역할을 구분하고, 지역별 산업과 노동 환경을 감안한 일자리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일자리위는 “지방정부의 권한이 사업 기획이나 정부 부처 사업에 대한 예산 매칭 정도에 한정돼 있다”면서 “돌봄·육아·보건 등 복지서비스와 연계된 지역 주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文대통령, FLNG 출항 명명식 참석

    文대통령, FLNG 출항 명명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 부부가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부유식 해양 액화천연가스 플랜트(FLNG)’ 코랄 술호 출항명명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네 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 코랄 술호는 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 내년부터 연간 34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한다. 거제 연합뉴스
  • 文대통령, FLNG 출항 명명식 참석

    文대통령, FLNG 출항 명명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필리프 뉴시 모잠비크 대통령 부부가 15일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부유식 해양 액화천연가스 플랜트(FLNG)’ 코랄 술호 출항명명식에 참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 네 번째로 건조된 대형 FLNG 코랄 술호는 모잠비크 해상광구에서 내년부터 연간 340만t의 액화천연가스(LNG)를 생산한다. 거제 연합뉴스
  • ‘다변가’에서 ‘다청가’로…이재명, 매타버스서 국민에 ‘경청’

    ‘다변가’에서 ‘다청가’로…이재명, 매타버스서 국민에 ‘경청’

    3일간 6지역·20개 일정…지역 곳곳서 격의 없는 소통 행보“저는 사실 잘 모릅니다. 여러분들의 말을 듣겠습니다” ‘말 많은’ 정치인으로 꼽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흘간 ‘입’보다 ‘귀’를 더 열었다. 지난 12~14일 부산·울산·경남 현장에서 진행된 첫 번째 ‘매주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 프로젝트에서다. 주말을 이용해 8주간 전국을 누비면서 바닥 민심을 듣는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맞게 이 후보는 경상남도 각지를 다니며 국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거창, 거제 등 대선후보들이 일반적으로 잘 찾지 않는 도서 산간 지역까지 구석구석 살폈다. 사흘간 총 6곳을 방문하며 20개의 일정을 수행하는 강행군에 이 후보의 식사는 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 있었던 시의회 방문이나 지역 당원과의 만남과 같은 당 위주의 행사는 과감히 생략했다. 그 자리를 지역 스타트업 창업가들, 2030 청년들, 예비부부를 만나는 시간으로 채웠다. 당 관계자들은 이 후보가 이런 행사는 계획하지 말고, 비슷한 일정이 잡혀 있으면 빼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후보가 스스로 밝힌 만큼 이번 민생 대장정의 목적은 ‘경청’이었다. 주로 질문 하나하나에 이 후보가 대답하며 진행됐던 간담회 형식은 이번엔 이 후보가 모두발언과 마무리 발언만 하고 그 사이를 참여자들이 채우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의 말을 모두 순차적으로 듣겠다는 후보의 의지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후보는 12일 매타버스 출범식 당시 “낮은 곳을 조금씩이라도 올려야 국민 전체의 삶이 개선된다는 생각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또 듣겠다. 질책하시는 것들 모두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다가오는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보통 사람’의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대선후보라는 권위를 내세우지 않고 국민의 ‘머슴’임을 강조하는 이 후보의 평소 태도처럼 시장, 거리에서 시민들과 친근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12일 부산 BIFF 광장에서는 시민들을 통제하는 경호원에 정색하며 “막지 마세요. 놔두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사진 찍는 시간이 길어진 탓에 13, 14일에는 일정이 30분씩 지연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같이 국민과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소탈한 행보는 후보의 양날의 칼인 ‘탈엘리트적’ 모습을 강점으로 승화하기 위함이다. 욕설·실언 등으로 품격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 후보가 약자였던 자신의 정체성을 내세워 이를 서민적 이미지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한국갤럽의 10월 3주(19~21일 실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비호감도는 60%에 달했다.
  •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도는 지역 여행사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여행하는 ‘경남 愛(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도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경기가 회복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달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가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관광 자원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장투어 시범 상품 개발에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발한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하동군과 진주시 연계 여행 1박2일 코스와 거제·통영시 관광 1박2일 코스 등 2개 상품이다.특히 2개 코스 경남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여행비용 40%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정상가격보다 4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투어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공식판매하는 사이트다. 하동·진주 1박 2일 여행코스는 하동 최참판댁과 쌍계사, 진주 촉석루와 진양호 등 두 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진주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관광한다. 거제·통영 코스는 두 지역 관광명소와 통영 중앙시장을 둘러본다. 경남도는 이번 전통시장 관광상품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 1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장 투어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에는 200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이 모두 28곳 운영 중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꼭 시장을 방문하라는 말이 있듯이 전통시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해 전통시장을 관광 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대통령, 취임후 5번째 거제 찾은 까닭?

    문대통령, 취임후 5번째 거제 찾은 까닭?

    文 “LNG, 석탄·석유 에너지 대체할 훌륭한 에너지원“ 삼성중공업 건조 코랄 술… 모잠비크서 年340만t 생산문재인 대통령은 15일 “LNG(액화천연가스)는 석탄·석유 에너지를 대체할 훌륭한 에너지원“이라며 “세계가 LNG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FLNG 선박 ‘코랄 술(Coral-Sul)’ 출항 명명식에서 “탄소중립에 이르는 과정에서 화석연료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낮고 발전효율이 높은 LNG는 석탄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저탄소 에너지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고부가가치제품인 FLNG는 원거리 해양에 있는 가스전으로 이동해 해상에 뜬 상태로 천연가스를 채굴·정제한 뒤 액화천연가스(LNG)로 만들어 저장하는 해양플랜트로, ‘바다 위 LNG 생산기지’로 불린다. 코랄 술은 한국가스공사가 10% 지분 참여한 아프리카 모잠비크 제4 해상광구에서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LNG를 생산한다. 국내 연간 LNG 소비량의 8.5%에 해당하는 340만톤에 이른다. 문 대통령은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로의 완전한 전환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가는 여정에 코랄 술 FLNG가 생산할 LNG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축구장 4개 규모의 거대한 코랄 술 FLNG는 내일 인도양으로 출항해 모잠비크 4광구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며 “모잠비크 해상 가스전은 세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생산이 본격화하면 모잠비크 경제는 연평균 10% 이상 고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인프라, 제조업의 동반성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모잠비크의 필리프 뉴지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님을 내 고향 거제도에서 맞이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K조선’의 핵심거점인 거제를 찾은 것은 취임후 이번이 5번째이며 지난 9월 ‘K조선 비전 협력식’ 이후 2개월만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세계 최고의 조선 강국으로, 세계 선박 시장에서 1위의 수주실적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대형 컨테이너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독보적 경쟁력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세계최초·최대는 물론 전 세계 FLNG 4척 모두 한국이 건조했다”며 “한국은 친환경 선박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무탄소, 스마트 선박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매타버스 탄 李… “NASA 같은 우주전략본부로 통합해야”

    매타버스 탄 李… “NASA 같은 우주전략본부로 통합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의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전국 순회 대장정에 나선 뒤 첫 지방 일정으로 2박3일간의 부산·울산·경남(PK) 일정을 마무리했다. 순회 사흘째인 14일엔 거제도 대우조선소의 노조·경영진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갈등 해결사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항공우주 분야에 관한 국가적 차원의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각 부처에 분산돼 있는 것을 묶어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같은 형태의 우주전략본부로 대통령 직할 기구를 만들어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KAI 직원이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인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위한) 노동이사제가 이행되지 못한 채 임기가 끝나 간다’고 묻자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후보는 “공공 분야로, 준공공기관으로 확대하고 나중에는 민간 영역으로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경기도 산하기관은 다 해 놓았다. 어려운 일도 아니잖으냐. 이사 자격을 부여하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PK를 시작으로 앞으로 8주간 주말을 이용해 전국 8개 권역을 돌며 지역 민심을 듣는다. 매타버스로 이름을 붙인 만큼 최대한 현장 밀착형 행보를 진행해 민심의 선택을 받겠다는 생각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12일 울산에서 ‘청년이 묻고 이재명이 답한다’는 대담을 시작으로 13일에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소셜벤처인 간담회, 청년들과 국민반상회를 가졌다. 민주당은 매타버스 다음 일정으로 충청권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한편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4차 인선에서 국가인재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원혜영 전 의원을 선임했다. 원 전 의원은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지낸 원로 인사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막역한 사이였고, 합리적 온건파로 분류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원 전 의원과 이 후보는 오래 알고 지내며 조언을 받던 사이”라며 “인재 영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선대위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 “때렸다고?”… 李, 아내와 깜짝 통화로 루머 차단

    “때렸다고?”… 李, 아내와 깜짝 통화로 루머 차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기절했다가 눈을 떠 보니 남편이 막 울고 있었다”며 낙상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씨의 낙상 사고 이후 인터넷에 유포된 의혹 등을 불식시키고 부부 금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13일 경남 거제시 옥계 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지역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캠프’ 토크쇼에서 김씨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한 참석자가 김씨에게 “다친 데는 괜찮냐”고 묻자 김씨는 “괜찮다.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잠시 기절을 했다가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라며 막 울고 있었다”면서 “되게 뭉클했다. 다쳐 보니 옆에서 손잡아 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 후보도 “밤에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면서 “(아내가) 정신 잃고 있었다. 살아온 인생이 갑자기 떠오르며 너무 불쌍하고, 고생만 하고…”라고 회상했다. 이어 낙상 사고와 관련해 “내가 때렸다는 소문이 있잖아.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라며 웃기도 했다. 그는 “그건 누가 일부러 한 것”이라며 “몇 시간 만에 전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뿌려졌다”고도 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지난 13일 브리핑에서 “조직적인 유언비어 대량 살포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대선판에 부정선거, 구태정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결코 묵과하지 않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단죄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토] ‘메모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포토] ‘메모하는’ 이재명 대선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14일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소 정문 앞에서 대우조선소 노조·시민대책위 타운홀 미팅에서 신상기 노조위원장의 발언을 메모하고 있다. 2021.11.14 연합뉴스
  • 대우조선소 찾은 이재명 “문제는 불신…구조조정 우려 막아야”

    대우조선소 찾은 이재명 “문제는 불신…구조조정 우려 막아야”

    “우려 막기 위해 민주당이 챙겨봐야”“노동자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4일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 문제와 관련해 “문제는 불신이다. 노동자 구조조정이 대대적으로 이뤄져 일자리를 잃지 않겠느냐는 우려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거제시에 있는 대우조선소에서 경영진과 만나 “하청업체를 홀대한다든지 불량업체를 슬쩍 늘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 등을 막기 위해 (관련 사항을) 협상 조건에 명확히 하거나 정부 감독기구를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 민주당에서 챙겨봐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에서 정부 감독기구 강화 챙겨봐야” 이 후보는 “하다못해 대통령 후보가 약속을 안 지키는 게 너무 당연하게 돼 있어서 그런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며 “대우조선 노동자들이 당에 면담을 요청해도 안 해줘 섭섭하다고 하는데 답이 없는 이야기라도 사실 해줄 필요가 있다. 안 만나 버리면 곡해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적 문제는 본인들 고용안정에 혹시 위기가 닥쳐오지 않겠냐는 우려”라며 “또 관련 협력업체가 홀대당하면서 거제 지역경제가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친환경선박’을 위해 조선업계 전체가 협력하기로 했다는 대우조선해양 사장의 발언에 “진짜 좋은 생각이다. 평소 제가 많이 관심을 갖던 부분”이라며 동석한 선대위 강훈식 정무조정실장을 향해 “실장님. 그건 공약으로 한 번 챙겨보십시오.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 모두가 찬성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조선업황의 사이클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요새는 못 하는데 주축으로 투자했던 데가 조선”이라며 “저는 상승 사이클이라 덕을 봤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앞서 대우조선소 노조, 시민대책위원회와의 만남에서도 “노동자가 걱정하는 구조조정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두겠다”, “노동자들이 감내할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인수합병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불이익 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대우조선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매각 철회를 촉구하는 단식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일단은 진행 중인 합병 절차를 어떻게 하겠다고 즉흥적으로 말하는 건 매우 무책임하다”며 “사측 입장도 듣고, 정부 입장, 국회 상임위와 당 차원의 입장도 다 들은 뒤 3가지 단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합병 문제, 3단계 단계로 고민하겠다” 그는 “첫째는 근본적으로 합병 자체가 맞느냐 안 맞느냐이고 둘째는 과연 의사결정을 번복하는 게 타당 하느냐다. 행정의 일관성도 중요하기 때문”이라며 “셋째는 지금 가장 우려하는 인수주체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거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인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게(방안이) 있었으면 (정부가) 피해겠느냐. (정책 결정을) 반대로 하려고 노력도 했을 것”이라며 “당시로서는 구조조정을 통한 합병 결정을 안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타까운 것은 어떤 것도 약속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지금 약속하면 거짓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 절차를 다 취소하고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문제라 쉽지 않다. 대책 없는 답답한 소리만 해서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책은행이자 대우조선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은 2019년 1월 현대중공업그룹에 현물출자 방식으로 대우조선을 넘긴다는 발표를 했다. 2019년 3월 본계약 후 해외 기업결합 심사 지연 등 인수 절차가 길어지자 산업은행은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체결한 현물출자 투자계약 기간을 3차례 연장했다. 이어 3번째 투자계약 종결을 앞두고 지난달 말 산업은행은 종결 기한을 3개월 늘려 올해 12월 31일까지로 4번째 연장했다.
  • 이재명 아내 “눈 뜨자 남편 울고 있어”...진중권 “가식적인 느낌”

    이재명 아내 “눈 뜨자 남편 울고 있어”...진중권 “가식적인 느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가 최근 있었던 낙상사고와 관련해 “잠시 기절했는데 눈을 딱 뜨는 순간 우리 남편이 ‘이 사람아’ 하면서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낙상사고 이후 불거진 루머 등을 일축했다. 지난 13일 이 후보는 경남 거제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열린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캠프’에서 김씨와 깜짝 전화 연결을 했다. 이 후보는 “원래 영상통화로 하려고 했는데 얼굴을 꿰매서”라며 “제가 때려서 그렇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휴대전화에는 김씨가 ‘이쁜 마눌님’으로 저장돼 있었다. 이 후보가 전화를 하자 김씨는 “자기야”라며 받은 뒤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다친 곳은 괜찮은지 묻자 김씨는 “괜찮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씨가 한 예비부부를 소개하며 ‘이분들이 아직 날짜를 안 잡았다’고 하자, 김씨는 “강요하지 말아라. 꼰대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김씨는 예비부부에게 “부럽다. 결혼하기 전이 자유롭고 애틋한 감정은 더 많다”며 “그런데 이번에 사고가 있어 다쳐보니 옆에서 손잡아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든든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잠시 기절을 했는데 눈을 딱 뜨는 순간 남편이 ‘이 사람아’ 하면서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상상이 안 가시죠. 그래서 사실 좀 되게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밤에 침대에 누워 있는데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가더니 갑자기 비명소리 비슷하게 나고 쾅 소리가 났다”며 “이 사람 가면 어떡하지, 살아온 인생이 갑자기 떠올랐다. 너무 불쌍하고, 고생만 하고”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여의도에서 자려고 하다가 일부러 집에 갔는데 그날 밤 내가 안 갔으면 심각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낙상사고와 관련해 불거진 루머에 대해 “누가 일부러 한 것 같다. 몇 시간 만에 전국 카톡방에 쫙 뿌려지더라”고 말하기도 했다.14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페이스북에 이를 언급하며 “신파. 또 뭉클, 울컥이냐”라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이 후보 캠프의 문제는 모두 인위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때그때 정치적 필요에 맞춰 억지로 연출한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사고마저 ‘자상한 남편’ 이미지를 홍보할 기회로 활용하려 드니 가식적이라는 느낌을 주게 된다”며 “홍보는 잔기술이 아니라 진정성으로 해야 된다. 안 그러면 역효과만 낼 뿐”이라고 말했다.
  • 송영길 “‘이재명 부부싸움’은 유언비어…조직적 음해”

    송영길 “‘이재명 부부싸움’은 유언비어…조직적 음해”

    “‘제2 십알단’처럼 조직적 음해 확산”李부부 통화 공개해 유언비어 차단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 낙상사고와 관련해 조직적인 형태의 음해가 확산하고 있다며 당 차원의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송 대표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김혜경 여사와 이재명 후보가 부부싸움했다는 유언비어가 허황된 사실임을 짐작케하는 이재명 후보님과 김혜경 여사님의 직접 통화 내용을 들어볼 수 있네요”라며 해당 영상을 올렸다. 송 대표는 또 “‘제2의 십알단’처럼 조직적인 음해 유언비어를 확산시키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님은 ‘크라켄 프로그램’을 작동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 혹시 매크로를 돌리는 사람이 있는지 내부 단속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비꼬았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대선 기간 댓글 조작을 막기 위한 프로그램 ‘크라켄’을 가동하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 대선 후보 음해 유언비어가 야권에서 확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송 대표는 이번 통화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소속 의원 모두의 페이스북에 올려 유언비어에 대응하도록 지시했다고 당 관계자가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경남 거제에서 지역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일정을 소화하는 도중 아내 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통화에서 김씨는 “제가 좀 다쳐보니까 정말 옆에서 이렇게 보살펴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내가 때려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다”라며 “그건 누가 일부러 한 것이다. 딱 그게 몇 시간 만에 전국에 카톡으로 뿌려지고 그랬잖아”라고 토로했다.
  • 이재명, 명심캠프서 김혜경과 통화…애정전선 ‘이상무’

    이재명, 명심캠프서 김혜경과 통화…애정전선 ‘이상무’

    이재명 아내 김혜경 “다쳐보니 남편 있어 너무 좋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3일 ‘명심캠프’ 행사에서 부인 김혜경씨와 통화하며 금슬을 자랑했다. 김씨의 낙상사고 이후 가정사 의혹이 불거졌던 만큼 김씨를 전면에 내세워 관련 소문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후보는 이날 경상남도 거제시 옥계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예비부부와 함께 하는 명심캠프’ 행사에서 부인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애정을 드러냈다. 명심캠프를 유튜브 생방송으로 보고 있던 김씨는 “여보세요, 어 자기야”라며 전화를 받았고, 이 후보는 “아까 안 받으면 낭패라고 했는데 당신이 두 번 만에 받아줘서 다행이다”라고 답하며 웃었다. 김씨는 낙상사고와 관련해 안부를 묻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괜찮다.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답한 뒤 “잠시 기절을 했었는데 눈을 딱 다친 다음에 우리 남편이 저기서 막 울고 있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쳐보니까 정말 옆에서 이렇게 보살펴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이 후보에 대한 애틋함을 보였다. 이 후보는 “원래는 영상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지금 (눈썹 위를 가리키며) 꿰매서”라고 말한 뒤 “내가 때려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는 김씨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변호사 개업을 하고 꿈을 이루느라 좀 힘들어서 ‘아 결혼하고 인간 되겠다’고 마음먹고 8월에 만난 사람 중에 결혼하기로 하고 다섯 사람을 만나려 했다”며 “이 사람이 세 번째였다. 보자마자 ‘결혼해야겠다’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 “눈 떠보니 남편 울고 있어”…이재명, 생방송 중 아내와 통화

    “눈 떠보니 남편 울고 있어”…이재명, 생방송 중 아내와 통화

    “여보세요? 어, 자기야.”(김혜경) “당신이 두 번 만에 받아줘서 다행입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최근 낙상사고를 당한 아내 김혜경씨에게 유튜브 생방송 토크 중 전화를 걸어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 후보는 13일 저녁 경남 거제시 옥계해수욕장 오토캠핑장에서 지역 예비부부와 함께하는 ‘명심캠프’ 토크쇼 도중 아내 김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밝은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한 김씨에게 이 후보는 “지금 사실 (생방송) 보고 있었죠?”라고 물었고, 김씨는 “어, 보고 있었어요~”라고 답했다. 김혜경 “다쳤을 때 눈 떠보니 남편이 울고 있었다”한 참석자가 “다친 덴 괜찮으시냐”라고 묻자 김씨는 “아유, 괜찮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너무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자리를 함께한 예비부부를 소개하며 “아직도 (결혼) 날짜를 안 잡았답니다. 알 수가 없는 커플이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김씨는 “그렇게 강요하지 마세요. 꼰대 같아요”라며 이 후보를 타박했다. 좌중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 후보는 “어허, 이 양반이. 꼰대 같다니”라며 투덜대는 시늉을 했다.토크쇼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한 김씨는 예비부부를 향한 덕담을 부탁하자 “제가 좀 다쳐보니까 정말 옆에서 이렇게 보살펴주는 남편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는 “비밀 하나 알려드릴까요”라고 운을 뗀 뒤 “내가 잠시 기절을 했었는데 눈을 딱 뜨는 순간에 우리 남편이 저기서 ‘이 사람아’ 이라면서 막 울고 있더라”며 사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상상이 안 가시죠? 그래서 좀 뭉클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밤에 이 사람이 화장실을 갔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났다”며 “그래서 내가 ‘어이 이게 뭐야’ 했는데 (아내가) 정신을 잃고 있었다. 살아온 인생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너무 불쌍하고 고생만 하고…”라고 회고했다. 이재명 “부인, 보자마자 17초만에 결혼 결심”이 후보는 “변호사 개업을 하고 꿈이 있어서 그 꿈을 이루느라 살다 보니까 좀 힘들어서 ‘아 결혼을 해야 인간이 되겠다’라고 마음먹고 8월에 만난 사람 중에 결혼하기로 하고 다섯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이 됐다”면서 “이 사람이 세 번째였다. 보자마자 ‘결혼해야겠다’라고 했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고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보자마자 그냥, 17초 만에 결심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통화에 앞서 “원래는 영상통화를 하려고 했는데 (아내가) 지금 (눈썹 위를 가리키며) 꿰매서”라며 “내가 때려서 그랬다는 소문이 있잖아”라며 크게 웃기도 했다. 이 후보는 “그건 누가 일부러 한 것”이라며 “딱 그게 몇 시간 만에 전국에 카톡으로 뿌려지고 그랬잖아”라고도 했다. 이 후보의 휴대전화에 부인 김씨는 ‘이쁜 마눌님’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돼 있었다. 이해식 선대위 배우자 실장은 전날 기자들에게 “(이 후보는) 평소에도 현관에서 나갈 때 아내와 키스도 할 정도로 부부관계가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 안철수, 李·尹 겨냥 “음주운전자냐 초보운전자냐, 선택 강요받아”

    안철수, 李·尹 겨냥 “음주운전자냐 초보운전자냐, 선택 강요받아”

    안철수 “새 선택지 드리기 위해 힘든 도전”“제왕적 대통령제 바꿀 힘, 제왕적 대통령뿐”진중권 “인민 민주주의 공부한 사람들,반성 없이 학생회 운영하듯 나라 운영”與 겨냥 “모든 입법이 반자유적 입법” 세 번째 대선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7일 “국민은 음주운전자와 초보운전자 중 한 사람 뽑으라는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국민에게 최악과 차악을 골라야 한다는 선택지가 강요된다”며 제3지대를 강조했다. “도저히 양쪽 다 못 믿겠다 목소리 폭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진 전 교수와 공동 집필한 ‘대한민국 혁신논쟁, 선을 넘다’> 북콘서트에서 “국민들께 새 선택지를 드리기 위해 정말 힘든 도전에 나섰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2012년 국민께서 왜 저를 (정치로) 부르셨는가 생각해보니 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시점에 IT, 의학, 경영,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은 시대를 바꿀 수 있지 않겠느냐는 깨달음을 부끄럽게 몇 년 전에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2012년, 2017년 대선과 달리 이번에는 좌파와 우파 양쪽이 다 허물어져있다”면서 “국민의 실망감이 쌓이고 쌓인 다음에 도저히 양쪽을 다 못 믿겠다는 목소리가 폭발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꿀 수 있는 힘은 제왕적 대통령밖에 없다”면서 “정말 사명감을 갖고 대통령으로 뽑힌 사람이 전체적인 개혁을 주도해나간다면 새 시대를 열 수 있다. 이번이 기회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북콘서트가 끝난 뒤 ‘거대 양당 제도 개혁과 정권교체의 우선순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시대 교체를 하기 위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나라는 미래가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사표 심리로 원치 않은 후보 강요체계”진중권 “쉽게 갈 수 있었는데 尹 선택” 이에 대해 진 전 교수도 “국민에게 최악과 차악을 골라야 한다는 선택지가 강요된다. 저는 거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 3지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사표 심리 때문에 내가 원하지 않는 후보를 강요하게 되는 시스템이다”라면서 “우리 사회가 다원화돼있기 때문에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며 대선 결선 투표제의 도입을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민주당의 586 운동권들을 향해 “인민 민주주의만 공부한 사람들이 반성 없이 정치권에 들어와 어영부영 지내다 권력을 잡다 보니 나라 운영하는 걸 대학 학생회 운영하듯 하는 것”이라면서 “모든 입법이 반자유적 입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한국의 법치는 살아있었다”면서 “이번 선거가 그들에게는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윤석열을 대선 후보로 만들면서 (스스로) 어려운 강적을 만든 셈”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지난 5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의 정책 대담집 ‘대한민국 혁신논쟁, 선을 넘다’를 발간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진 전 교수와 김민전 경희대 교수가 함께 했고 선착순 온라인 신청자 50명이 방청했다. 일정이 끝난 뒤 안 후보의 사인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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