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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재해 작업장 목표’ 한화오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나서

    ‘무재해 작업장 목표’ 한화오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 나서

    한화오션이 무재해 작업장 구축에 나선다. 한화오션은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 삼아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또 그 결과에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 평가를 3개월간 진행한다. 이어 향후 5년간 안전보건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자 DNV와 협력한다. 한화오션은 최종적으로 국내 제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국제 안전경영시스템 정량적 평가(ISRS) 등급 획득과 함께 무재해 사업장 기반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ISRS는 안전을 비롯해 사회, 환경, 재무적 손실 등 지속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안전등급 평가 제도다. ISRS는 ▲계획·관리 ▲위험성 평가 ▲위험관리 ▲비상사태 대비·대응 ▲위험 모니터링 등 15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10단계로 된 ‘ISRS Level 등급’을 부여한다. 현재 ISRS는 국내 100여개 사업장, 전 세계적으로 약 1만 2000여개 사업장이 평가받았다. 국내 업체 중에는 한화토탈이 8등급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고 등급은 10등급이다. 한화오션이 ISRS 등급 평가를 받으면 국내 조선업체로서는 최초가 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ISRS 평가를 통해 이를 더욱 체계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2024년 홍보관 단체견학 개시

    성남시의회, 2024년 홍보관 단체견학 개시

    성남시의회(의장 박광순)는 18일 2024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 행사를 개시했다. 첫 번째 단체견학에는 초림초등학교 5학년 8반 학생 일동이 참여했으며, 김장권 의원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환영 인사를 했다. 학생들은 1층 홍보관을 관람하며 시의회의 기능과 시의원이 하는 일, 의사봉 및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 장비 등에 대해 진행자의 설명을 듣고, 실제 성남시의 지역구와 지역 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들을 보여주는 지도를 함께 살펴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생생하게 공부했다. 이어 방문한 2층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과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본 후,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 마지막으로 체험자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 보는 ‘의사봉 3타 체험’과 성남시의회의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견학을 마무리했다.이날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김장권 의원은 “성남시의회에 방문한 것을 환영하고, 오늘 견학이 여러분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일 두 차례(9시, 10시 30분)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관내 15개 초등학교, 134개 학급이 예약한 상황이다. 성남시의회 홍보관 단체견학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유선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인접 지자체 ‘윈윈 어깨동무’ 활발…관광벨트 사업 공동 추진 등 협력 강화

    인접 지자체 ‘윈윈 어깨동무’ 활발…관광벨트 사업 공동 추진 등 협력 강화

    인접 지방자치단체들이 문화관광자원 등을 한데 묶어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북 고령군은 지난 15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성주군, 경남 합천군과 거창군 등 가야산과 인접한 4개 지자체가 가야산 관광산업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50여 명의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산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수립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 관광브랜드 구축 및 홍보마케팅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가야산권 광역 관광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지자체별 세부사업을 구체화한다. 이들 지자체가 가야산권 관광벨트 조성에 나선 배경에는 달빛철도(대구~광주)와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등 2개의 동서남북간 철도교통 인프라가 가야산권에 구축되면 역세권이 만들어지면서 지역 간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대구와 광주를 연결한 거대경제권이 형성돼 가야산 관광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것도 한몫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달빛철도와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으로 미래를 향한 중요한 변곡점을 맞게 될 4개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강진군과 해남군, 영암군은 지난 12일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 선포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브랜딩과 프로그램 개발 운영 ▲프로젝트 관광 콘텐츠 활성화 및 역량 강화 ▲강해영 방문의 해 추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전북 무주군과 대전 유성구가 참여하는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를 열어 백제권 테마관광상품개발과 관광박람회 공동참가, 공동 홍보마케팅, 축제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 광양시와 곡성·구례군, 경남 하동군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경남 김해시·양산시와 부산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6개 ‘낙동강’ 이웃 도시 ▲경북 영주시와 충북 단양군, 강원 영월군 등 3도 접경지역 지자체들도 손잡고 문화관광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서울광장] 메가시티와 갑오개혁

    [서울광장] 메가시티와 갑오개혁

    김포시를 비롯한 수도권의 여러 기초자치단체가 서울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필자가 사는 파주를 두고 이런 이야기를 꺼낸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 그만큼 물리적 거리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파주가 ‘서울’에 속해 있던 때가 없지 않았다. 고려가 지금의 서울을 또 하나의 수도인 남경으로 삼았음은 모르는 사람이 없다. 문종이 양주를 남경유수관으로 승격시킨 데 이어 충렬왕은 한양부로 개칭한다. 남경유수관엔 지금의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지역을 망라하는 견주(양주), 포주(포천), 행주(고양)에 교하군과 심악현도 포함되어 있었다. 교하와 심악은 모두 오늘날의 파주 운정신도시 일대다. 이제 심악이라는 땅 이름은 사라지고 심학산이라는 산 이름으로 변형되어 남았다. 파주는 갑오개혁 당시에도 서울에 들어 있었다. 조선은 1895년 5월 26일 ‘감영, 안무영과 유수부를 폐지하는 건’과 ‘지방제도 개정에 관한 건’이라는 고종의 칙령을 반포한다. 전국을 8도제에서 23부제로 개편하면서 기존의 부, 목, 군, 현을 군으로 통일하는 내용이었다. 23부의 하나인 한성부의 관할 지역엔 한성, 양주, 광주, 적성, 포천, 영평, 가평, 연천, 고양, 파주, 교하가 포함됐다. 광주를 제외하면 23부제의 한성부는 오늘날의 서울특별시에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더한 범위와 완전히 일치한다. 동래부는 동래, 양산, 기장, 울산, 언양, 경주, 영일, 장기, 흥해, 거제를 포괄한다. 다시 논의가 불붙고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를 떠올리게 된다.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이다. 당시에도 낙동강을 경계로 경상도 서부 지역, 곧 강우(江右)는 진주부로 따로 묶었고 동래부에는 경북 동해안 일부 지역도 포함됐다. 행정구역이란 국가가 지방을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한 수단으로 구획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가가 생기기 이전에도 오랜 세월에 걸쳐 생존에 수반되는 갖가지 요인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경계가 당연히 존재했다. 그러니 인위적으로 생활권을 가르는 행정구역보다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행정구역의 효율이 높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이것이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결국 돌고 도는 이유일 것 같다. 갑오개혁 당시 내부대신 박영효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면서 8도제의 도는 너무 넓고 337개에 이르는 군현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효는 그 폐해가 백성에게 돌아간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결국 통치 효율이 높지 못하다는 의미였을 것이다. 실제로 국가 운영과 민생 안정을 위한 군현의 합병은 율곡 이이, 반계 유형원, 다산 정약용이 조선시대 내내 줄기차게 제기한 과제였다. 하지만 군현을 154개 군으로 줄이는 개혁안은 개화파가 이듬해 몰락하면서 일부만 시행됐을 뿐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서울 편입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김포시가 1895년 당시에는 23부 가운데 어디에 소속되어 있었는지 궁금한 독자도 있을 것이다. 당시 김포는 인천, 부평, 양천, 시흥, 안산, 과천, 수원, 남양, 강화, 교동, 통진과 함께 인천부 소속이었다. 과감해 보이는 충주부 영역을 주목하고 싶다. 당시 충주부는 충청도의 음성, 괴산, 영춘, 청풍, 제천, 단양, 진천에 경기도의 용인, 이천, 여주, 죽산과 강원도의 원주, 정선, 평창, 영월을 한데 묶은 3개도 연합 고을이었다. 이렇게 보면 앞으로의 행정구역 개편에서 ‘영호남 통합 자치단체’도 충분히 검토할 만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 않아도 지리산록의 전북 남원과 경남 함양은 오래전부터 이웃과 같은 관계다. 더군다나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은 영남 지역 가야유적 6곳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최근 등재됐다. 같은 문화권을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 이덕화 해경 홍보대사 경무관 승진

    배우 이덕화(72)씨가 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이자 명예 해경으로 활동한 지 7년 만에 경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해경청은 13일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홍보대사 승진 임용식과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해경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씨가 총경에서 경무관 계급으로 승진 임용됐다. 해경 홍보대사 중 경무관으로 임용된 것은 이씨가 처음이다. 경무관은 치안총감·치안정감·치안감 다음 계급이며 경찰서장 계급인 총경보다는 한 계급 위다. 육상경찰에서는 배우 최불암(84)씨가 2021년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해경청은 또 기존에 해경 홍보대사 배우 최송현·백성현·양정원씨, 가수 임도형씨, 거제소년소녀합창단도 재위촉했다.
  • 4년 전 잘못 꿴 ‘꼼수 결정판’… 정당 70곳 난립, 투표지 60㎝ 넘을 듯

    4년 전 잘못 꿴 ‘꼼수 결정판’… 정당 70곳 난립, 투표지 60㎝ 넘을 듯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비례대표제로 논란을 겪는 가운데 4년 전 21대 총선 당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결과라는 비판이 나온다. 총선 때마다 위성정당을 ‘반짝 창당’하는 꼼수가 반복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최대 70개의 정당이 이번 총선에 나서면서 투표 혼란도 재연될 전망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거대 양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비례대표를 둘러싼 혼란이 반복되고 있다. 비례대표 후보들의 자질 논란과 현역 의원 꿔주기, 선거보조금 먹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 비례대표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은 정당은 초청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거대 양당이 토론회에 참가할 수 없다. 결국 위성정당을 통해 각 정당의 총선 공약 등을 알려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맞닥뜨린다.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여파로 이번 총선에서도 정당 난립이 심각한 수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당은 이날까지 56개이고, 창당준비위원회 14개를 포함하면 70개나 된다. 21대 총선 당시 등록된 정당 수는 51개였고 이 중 35개 정당이 비례대표 후보를 냈는데, 이 정당들을 기재한 투표용지 길이는 무려 48.1㎝나 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비례 후보 출마 정당은 최소 40곳을 넘고 투표용지 길이는 6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와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를 일일이 손으로 집계해야 한다. 지역구 의석수가 전국 정당 득표율보다 적을 때 모자란 의석수의 50%를 비례대표로 채워 주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과 비례성 확대 등을 명분으로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됐다. 당시에는 지역 기반이 약한 정의당 등 소수 정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이어받은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과 더불어민주당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서 애초 취지와 멀어졌다. 21대 총선 개표 결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득표율 33.8%로 총 47석 중 19석을 차지했고 민주당의 더불어시민당이 33.4%를 득표해 17석을 얻었다. 기존 병립형 방식과 매한가지로 거대 양당이 비례대표를 싹쓸이해 ‘다양성 보장’과는 멀어졌다. 여야는 지난해부터 선거제 개편 논의를 이어 갔지만 국민의힘에서는 위성정당 방지를 위해 이전의 병립병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주장했고, 다수당인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격론을 이어 갔다. 애초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가 신당을 추진할 동력을 약화할 수 있는 병립형 회귀를 선호했지만 당 원로와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까지 준연동형 유지를 주장하자 지난달 5일 이를 수용하는 대신 범야권과 시민사회를 아우르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국민 여론이 아닌 이 대표의 최종 결정으로 비례대표제가 확정된 것이다. 국회의 전문성과 직능 대표성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비례대표가 위성정당 논란으로 본래 취지가 변질했고, 검증이 부족해 부적절한 후보들의 국회 입성 통로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종훈(정치평론가) 명지대 연구교수는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만들어 비례 의석을 싹쓸이하려다 보니 운영 자체가 편법으로 이뤄지고 선거 때마다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문을 닫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결국 유권자들이 위성정당을 찍지 않는 표심으로 경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허리 숙이지 않고 발을 깨끗하게’…세스코, 항균 풋샴푸 출시

    ‘허리 숙이지 않고 발을 깨끗하게’…세스코, 항균 풋샴푸 출시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허리를 숙이지 않고 간편히 발을 씻는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 항균 풋샴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풋샴푸는 거품 스프레이 타입으로, 발에 뿌린 다음 양발을 비비고 씻어내면 된다. 발에 손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기 힘든 임산부, 꼼꼼한 세정이 어려운 어린이, 발 냄새와 가려움 등으로 고민인 경우에 쓰기 좋다. 특히 수영장이나 목욕탕처럼 맨발로 돌아다니는 다중이용시설에서 유용하다.세스코는 “자극 없이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이 특징”이라며 “트리플 각질케어 성분(AHA, LHA, PHA)에 상쾌한 그린허브 향을 담아 피지와 각질을 유발하는 노폐물부터, 발 냄새의 원인까지 효과적으로 닦아낸다”고 전했다 또한 “고품질 코코넛에서 유래한 세정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특허받은 냄새 제거 성분을 함유해 탈취 효과 및 유해 세균 항균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스코 마이랩은 세스코 과학연구소 노하우를 담은 생활환경 위생제품 브랜드다. 곡물발효살균소독제, 모기에어로솔, 기름때세척제, 곰팡이제거제 등이 있다. 세스코는 이외에도 해충방제, 식품안전, 바이러스, 공기질관리, 이물분석 등의 환경위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 경남 총선 대진표 완성…민주당·진보당 단일화 추진 계속

    경남 총선 대진표 완성…민주당·진보당 단일화 추진 계속

    제22대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남 16개 선거구 여야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은 12일 김해 갑 선거구 경선 결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경남 16개 선거구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국민의힘 경남 현역 의원 12명 중 8명은 현 지역구에, 2명은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다. 현 지역구 출마자는 강기윤(창원 성산), 최형두(창원 마산합포), 윤한홍(창원 마산회원), 박대출(진주 갑), 강민국(진주 을), 정점식(통영고성), 서일준(거제), 윤영석(양산 갑) 의원이다. 지역구를 옮긴 2명은 조해진(김해 을), 김태호(양산 을) 의원이다. 현역 외 김종양(창원 의창), 이종욱(창원 진해), 서천호(사천남해하동), 박성호(김해 갑), 박상웅(밀양의령함안창녕),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도 공천을 받아 출마한다. 현역 중 김영선 의원은 컷오프됐고 이달곤 의원은 불출마한다.민주당은 지난 5일 산청함양거창합천을 마지막으로 현역 의원 3명을 포함한 경남 선거구 공천을 마쳤다. 현역인 민홍철(김해 갑), 김정호(김해 을), 김두관(양산 을) 의원은 지역구 사수에 나선다. 김지수(창원 의창), 허성무(창원 성산), 이옥선(창원 마산합포), 송순호(창원 마산회원), 황기철(창원 진해), 갈상돈(진주 갑), 한경호(진주 을), 강석주(통영고성), 제윤경(사천남해하동), 우서영(밀양의령함안창녕), 변광용(거제), 이재영(양산 갑), 김기태(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는 국회 입성을 노린다. 녹색정의당은 여영국(창원 성산) 후보 1명만 출마한다. 개혁신당은 지난 8일 발표한 35개 선거구 공천 심사 결과 발표 때 경남권 2곳을 포함했다. 김범준(거제), 김효훈(양산 갑) 후보다. 애초 경남 8개 선거구에 후보를 냈던 진보당은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참여하며 민주당과 후보 단일화를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 현재까지 양산 을, 창원 성산에서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했다. 오는 18일까지 남은 6개 선거구에서 단일화를 잇는다. 정혜경(창원 의창), 박은영(창원 마산회원), 류재수(진주 갑), 박종택(김해 갑), 이천기(김해 을), 이은영(양산 갑) 후보가 대상이다. 우리공화당, 자유통일당 등 원외 군소정당도 일부 선거구에 후보를 냈다. 우리공화당 김동우(진주 을), 자유통일당 김장안(통영고성), 김길태(양산 갑), 김상구(양산 을), 이희창(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다.국민의힘 공천에 신청했다가 현역 단수공천 또는 경선 배제 등으로 공천받지 못한 몇몇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배종천(창원 성산), 최상화(사천남해하동) 후보다. 김병규(진주 을)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탈당·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들 외 무소속으로는 김형규(통영고성), 김수주(거제), 신덕재(산청함양거창합천) 후보가 있다. 국민의힘이 공천을 번복한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는 정당 후보 외에 무소속 후보가 2명 이상 뛰는 다자 대결 가능성이 생겼다.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밀양의령함안창녕 공천자를 박일호 전 밀양시장에서 박상웅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교체했다. 박 전 시장이 시장 재직 당시 부적절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라는 게 변경 이유였다. 공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박 전 시장은 공천 취소가 철회되지 않으면 탈당·무소속 출마하겠다는 각오다. 이 선거구에서는 경선에서 배제된 박용호 전 검사가 무소속 출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 [단독] ‘1억 수수 무죄’ 뒤집기 나선 檢… “엘시티 판례로는 김용도 뇌물죄”

    [단독] ‘1억 수수 무죄’ 뒤집기 나선 檢… “엘시티 판례로는 김용도 뇌물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58)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심에서 뇌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한 1억원에 대해 검찰이 배덕광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엘시티 뇌물 수수 사건’ 판례 등을 내세운 반박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김 전 부원장이 “지방선거 재선에 성공하기 전 문제의 ‘1억원’이 건네진 만큼 직무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는데 검찰은 당선 전 수수한 금품도 뇌물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를 들어 유죄를 주장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여러 인물 중 법원으로부터 처음으로 유죄를 인정받은 터라 주목받고 있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김 전 부원장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김 전 부원장이 2014년 4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수한 1억원을 뇌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은 ▲배 전 의원의 엘시티 뇌물 ▲김한겸 전 거제시장의 1억원 뇌물 ▲송영선 전 진안군수의 2억원 뇌물 수수 사건 판례 등을 첨부했다고 한다. 이들 사건은 ‘선거 직전’에라도 정치자금 등의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가 직무 관련성 및 대가성 등이 인정돼 뇌물죄 유죄 확정 판결이 난 사안이다. 또 검찰은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의원 후보(아 선거구)로 출마한 김 전 부원장이 박영애 당시 새누리당 후보와 단둘이 맞붙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선거구 당선인 정원이 2명이라 김 전 부원장의 당선이 거의 확실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선거가 치러지기 약 2개월 전 받은 1억원도 사실상 성남시의원 신분으로서 수수한 것과 같다는 게 검찰 논리다. 실제로 당시 재선에 도전했던 김 전 부원장은 당선에 성공해 2018년까지 시의원을 지냈다. 서울신문은 이런 검찰 주장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김 전 부원장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 與, 조국당 돌풍에 ‘지국비국’ 맞불… 이준석·이낙연은 반등 고심

    與, 조국당 돌풍에 ‘지국비국’ 맞불… 이준석·이낙연은 반등 고심

    4·10 총선을 앞두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의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돌풍에 긴장한 듯 국민의힘이 ‘지국비국’(지역구는 국민의힘·비례대표는 국민의미래)을 주장했다. 검찰 개혁 등 선명성을 강조하는 조국혁신당과 달리 중도를 지향하는 제3지대 신당들은 좀체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기형적 선거제도가 반미 종북세력에 국회의 문을 열어 주는 ‘종북 횡재’가 되고 있고, 범죄 혐의자들에게 국회의 문을 열어 주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에 심판을 내리고 ‘지국비국’ 투표를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런 발언의 배경에는 국민의미래가 비례대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사실상 선거 연대를 이룬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을 합하면 열세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신문이 여론조사 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9일 수도권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 후 11일 공개한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100% 전화면접조사(CATI)·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31%였고 조국혁신당과 더민주연합은 각각 19%로 합하면 38%였다. 반면 조국혁신당의 기세와 달리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문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의 새로운미래 등은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개혁신당에서는 양정숙 의원, 김용남 정책위의장, 김철근 사무총장,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등 당 핵심 인사들이 대거 비례대표에 지원하면서 비례 순번을 두고 집안싸움이 우려된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이 공동대표를 상임고문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으로 향하는 민주당 이탈표를 흡수해 지지율 제고를 노린다. 한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의원은 이날 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 [단독] 1심 무죄 나온 김용 ‘1억 뇌물’…檢, 뒤집기 시도

    [단독] 1심 무죄 나온 김용 ‘1억 뇌물’…檢, 뒤집기 시도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용(58)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심에서 뇌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한 1억원에 대해 검찰이 배덕광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엘시티 뇌물 수수 사건’ 판례 등을 내세운 반박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김 전 부원장이 “지방선거 재선에 성공하기 전 문제의 ‘1억원’이 건네진 만큼 직무 대가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는데, 검찰은 당선 전 수수한 금품도 뇌물로 인정한 대법원 판례를 들어 유죄를 주장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사건에 연루된 여러 인물 중 법원으로부터 처음으로 유죄를 인정받은 터라 주목받고 있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6일 김 전 원장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백강진)에 의견서를 제출하고 김 전 부원장이 2014년 4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수한 1억원을 뇌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검찰은 ▲배 전 의원 엘시티 뇌물 ▲김한겸 전 거제시장 1억원 뇌물 ▲송영선 전 진안군수 2억원 뇌물 수수 사건 판례 등을 첨부했다고 한다. 이들 사건은 ‘선거 직전’이라도 정치자금 등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가 직무 관련성 및 대가성 등이 인정돼 뇌물죄 유죄 확정 판결이 난 사안이다. 또 검찰은 2014년 6월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의원 후보(아 선거구)로 출마한 김 전 부원장이 박영애 새누리당 후보와 단둘이 맞붙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선거구 당선인 정원이 2명이라 김 전 부원장의 당선이 거의 확실했다는 의미다. 따라서 선거가 치러지기 약 2개월 전 받은 1억원도 사실상 성남시의원 신분으로서 수수한 것과 같다는 게 검찰 논리다. 실제로 당시 재선에 도전했던 김 전 부원장은 당선에 성공해 2018년까지 시의원을 지냈다. 서울신문은 이런 검찰 주장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김 전 부원장 측에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다.
  •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여행 가는 달’에만 만나는 비경…관광공사, ‘여가달’ 캠페인 연계 숨은 관광지 3곳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7일 3월 ‘여행가는 달’에 가볼 만한 숨은 관광지 3곳을 추천했다. ‘여가달’ 기간에만 공개되거나, 새로 문을 여는 관광지들이다. 경남 하동의 칠불사는 ‘전설의 구들’이라 불리는 ‘아자방’(亞字房)을 품은 절집이다. 아자방은 이름처럼 ‘버금 아’(亞)자 형태의 온돌방이다. 아궁이에 한 번 장작불을 지피면 스님이 수행하는 백 일간 온기가 유지된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지난 12월 아자방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칠불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아자방을 일반 공개한다. 이 기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3·4시 정각에 선착순 30명에게 공개한다. 아자방은 스님들이 면벽하고 수행하는 선방이다. 신라 효공왕(897~912년) 때 담공선사가 이중 온돌 구조로 처음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방안 네 귀퉁이를 바닥 면보다 한 단 높게 올려 ‘버금 아’(亞) 자 모양으로 만들었다. 네 귀퉁이는 좌선처이고, 가운데 십자 모양의 낮은 곳은 수행 중 잠시나마 다리를 펼 수 있는 경행처다. 희소성이 있는 데다 수행 공간이라는 특성상 평소엔 일반인의 출입을 금한다.경남 고성의 ‘독수리 체험장’은 월동을 위해 몽골 등 중앙아시아에서 고성까지 날아온 야생 독수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장이다. 겨울철에만 운영되는, 그야말로 ‘한정판’ 여행지다. 독수리들이 고성으로 모여들기 시작한 건 25년여 전이다. 당시 고성 철성고등학교의 김덕성 선생님이 학교 인근 논밭을 찾은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기 시작한 게 계기가 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으로 지정되면서 독수리 생태관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탐조 프로그램은 꽤 알차다. 생태 해설사가 쌍안경과 카메라를 나눠준 후 조를 나눠 관람객을 탐조대로 안내하고, 두세 가족당 생태 해설사가 1명씩 동행해 설명하며 탐조를 돕는다. 독수리의 먹이 활동 및 특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쌍안경을 이용해 자세히 관찰하도록 도와준다. 독수리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21일까지 매주 화·목·토·일요일(10:00~12:00)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날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율 방문도 가능하며, 전시관과 영상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강원 태백의 ‘하늘전망대’는 태백산의 새로운 명소다. 전국 23개 국립공원 가운데 최초로 들어서는 하늘전망대다. 무장애 탐방시설이어서 휠체어와 유아차 접근이 어렵지 않다. 탐방로 폭 또한 2.8m로 휠체어 교행이 가능하다. 하늘전망대는 나선형이다. 소나무 사이로 솟은 33m의 정상까지 빙빙 돌아 올라가게 설계됐다. 전망대 오르는 길은 이동형 전망대나 다름없다. 방향을 틀 때마다 장면이 바뀌며 기대감을 높인다. 하늘전망대 정상에서 보는 주위 산세는 태백산의 영험한 기운을 느끼게 한다. 발아래로는 나무의 우듬지가 내려다보이고 먼 산으로는 능선이 장엄해서 아득하다. 하늘전망대의 공식 개장은 31일이다. ‘여가달’ 기간엔 임시 개방한다. 태백산 하늘전망대 미디어아트관 역시 공식 개장에 맞춰 문을 연다. 태백산 하늘탐방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외에도 남원 광한루원, 거제 관광모노레일, 중문골프장 선셋투어 등 다른 숨은 관광지들이 개방된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 투자·고용·인구 선순환… 당진, 일류 도시로 뛴다

    투자·고용·인구 선순환… 당진, 일류 도시로 뛴다

    7조원 투자 유치·지역 인재 채용기업혁신파크는 ‘베이밸리’ 핵심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등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당진으로 평가받도록 하겠습니다.” 오성환 충남 당진시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침체한 지역 경제 부활을 위해 기업 투자 유치에 집중해 민선 8기 들어 지난해까지 7조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오 시장은 “기업 유치로 경제 부흥의 발판이 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고용을 확대해 지역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를 이끌겠다”며 “10조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30만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시는 2022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LG화학 등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굵직한 12개 기업과 7조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었다. 올해도 대한전선·송우EM과 3400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때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서 50년 만에 17만 인구를 다시 돌파하며 전국에서 가장 발전하는 도시가 됐다”고 자랑했다. 오 시장은 수소 도시 조성과 당진항 수소 부두 신설, 환경부 탄소중립 도시 등의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을 새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 시는 모빌리티 선도 지역을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지난달 26일 거제에 이어 두 번째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대상으로 뽑혔다. 이 사업은 민간기업 주도로 상업·산업·연구 등이 복합된 혁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SK렌터카 등과 약 3000억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송악읍에 약 50만㎡ 규모로 자동차산업 밸류체인 기업들을 집적시킬 수 있는 모빌리티 혁신파크를 조성한다. 오 시장은 “기업혁신파크가 충남도 아산만권 베이밸리의 핵심 거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의료·공원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 강원이 불 지핀 ‘단체장·교육감 러닝메이트’

    강원이 불 지핀 ‘단체장·교육감 러닝메이트’

    강원도와 강원교육청이 지사와 교육감을 한조로 묶어 뽑는 ‘러닝메이트제’를 법제화하기로 했다. 특별자치도인 강원도가 자치권을 강화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교육계에서는 러닝메이트제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 실현 가능성은 미지수다. 러닝메이트제는 정부가 교육감 선거제 개편을 위해 유력하게 검토하는 방안이기도 해 강원도의 법제화 시도는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와 강원교육청은 특별법 3차 개정안에 러닝메이트제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구체적인 러닝메이트제 실행 방안이 담긴 3차 개정안을 다음 달까지 만들어 5월 말 개원하는 22대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러닝메이트제 방식으로는 ▲지사 후보가 교육감 후보를 지명한 뒤 지사 선거만 치르는 안 ▲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동반 입후보해 공동으로 선거 운동한 뒤 각각 선거를 치르는 안 ▲지사 후보와 교육감 후보가 정책을 연대하는 안 등이 거론된다. 정부 부처에서도 러닝메이트를 논의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제1차 국정과제 점검 회의에서 러닝메이트제의 필요성을 언급한 뒤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지난해 1월 교육부는 러닝메이트제 추진을 넣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고, 같은 해 11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에는 러닝메이트제 도입 추진이 담겼다. 강원도와 정부가 러닝메이트제 도입에 나선 것은 임명제에서 간선제를 거쳐 2007년부터 시행한 직선제가 교육감을 주민이 직접 뽑아 지방교육자치를 실현한다는 당초 취지에 비해 부작용이 많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러닝메이트제를 놓고 엇갈린 시각이 나온다. 강원교원단체총연합회는 유권자의 외면 속에서 후보 이름도 공약도 모르고 투표하는 ‘깜깜이 선거’로 인한 과소 대표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지한다. 하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는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을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배성제 강원교총 회장은 “러닝메이트제를 통해 교육감 후보가 시도지사 후보와 함께 뛰어 후보의 성향을 쉽게 알 수 있게 하고, 정당과 같은 지원 조직도 생긴다면 유권자의 관심도를 높여 ‘그들만의 리그’라는 오명을 떨칠 수 있다”며 러닝메이트제 도입에 힘을 실었다. 이어 “재임 중에도 지자체와 정책을 공조해 교육행정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조영국 전교조 강원지부 정책실장은 “교육자치가 현실 정치의 이해관계, 정당 논리에 휘둘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크게 흔들리고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정당이 공천을 주는 것이어서 교육이 정치에 귀속, 예속, 종속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조 실장은 “교사는 정치기본권이 없는 상황이어서 러닝메이트제는 더더욱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홍준표 대구시장 “박정희 동상 세울 것”… 민주당 반발

    홍준표 대구시장 “박정희 동상 세울 것”… 민주당 반발

    대구시가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을 추진한다. 홍준표 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이름 붙이고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다.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구를 대표하는 박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할 때가 됐다”고 했다. 홍 시장은 “달빛철도 축하 행사차 광주를 가보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데 대구에 돌아오니 박 전 대통령의 업적 흔적이 보이지 않아 유감스러웠다”고 했다. 이어 “대구·광주가 달빛동맹으로 힘을 합치고 있는 만큼 대구와 광주를 대표하는 두 정치 거목의 역사적 화해도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했다. 대구시는 5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조례 제정 등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경북 구미와 경남 김해·거제 등 일부 기초단체에서도 조례를 통해 전직 대통령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하필이면, 왜, 이 시기에 동대구역 광장이 ‘박정희 광장’이 되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구시를 비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는 논란이 많으며 국민의 평가가 끝난 분”이라면서 “역사의 죄인을 기리고 저렇게 하지 말자는 것을 우상화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문제는 잘못된 것”이라고 했다.
  • 거제시 지난해 고용률 64.6%…상승치 전국 ‘5위’

    거제시 지난해 고용률 64.6%…상승치 전국 ‘5위’

    조선업 실적 개선에 발맞춰 경남 거제시 고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률이 64.6%로, 전년보다 4.1%p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고용률 상승 폭을 보면 전국 5위다.이는 2016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사천시에서 이어 경남 시 중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고용률 수치다. 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6만 8915명으로, 1년 전보다 425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제 고용률은 2016년 조선산업 침체로 하락했다. 2018년부터는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를 극복하고자 시는 기술 인력 양성·신규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조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협력업체 노동자 처우개선과 장기근속 유도 등 다양한 조선업 고용 지원사업도 펼쳤다. 각 사업은 올해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제시는 “이번 고용률 상승은 시민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과 밀착된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시행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해안·이순신·지리산…경남도, 자연환경·스토리 살려 관광 주력산업화 꾀한다

    남해안·이순신·지리산…경남도, 자연환경·스토리 살려 관광 주력산업화 꾀한다

    ‘관광’은 경남도 새 주력산업이 될 수 있을까. 경남도가 관광산업 지역 새 먹거리로 만들고자 올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남은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관광산업 발전 가능성이 크나, 부족한 교통인프라와 보존 중심 국가 정책 등으로 관광 활성화는 이루지 못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자료를 봐도, 2022년 국내 여행(2022년 10월~2023년 9월) 기준 경남 방문율은 10.1%에 불과하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도는 ▲글로벌 관광거점 개발·투자유치 ▲권역별 관광개발 전략 마련 ▲K-관광 대표상품 개발·고도화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규제개선 등을 역점 과제로 추진한다.수도권에 대응하는 관광 중심지 조성은 초대형 국책사업인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밑바탕으로 삼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K-관광 휴양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2033년까지 남동권(경남·부산·울산), 남중권(경남·전남), 남서권(광주·전남)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한다. 경남에서는 K테마 관광섬 활성화, 자연절경지역 관광갤러리 조성, 섬진강 내륙 관광경관 명소 연출, 글로벌 수상 복합휴양공간 건립 등이 진행된다. 경남 기준 1조 1080억원이 들어가는 사업은 올해가 원년이다. 도는 올해 창원 진해 벚꽃로드 관광경관 명소화, 진주 원도심 관광골목 명소화, 통영 관광만 구축, 사천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 조성, 산청 밤머리재 전망대 관광명소 명소화, 밀양 낙동선셋 디지털파크 조성 등 1단계 7591억원 중 145억원을 투입해 15개 사업을 조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남해안권에 더해 지리산권, 낙동강권 등 3대 권역 관광개발 로드맵도 마련한다. 지리산권은 산림휴양·레저·문화를 테마로 삼고 거점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한다. 낙동강권은 생태자원·가야문화 등을 활용해 로드맵을 짠다. 부산·전남과 함께 남해안 관광 1호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은 오는 8월까지 구간별 세부 개발계획을 세운다.순례길을 관광 명소화 하고자 5개 시·군, 411억 규모로 시범사업을 벌이고 남해안 전체를 걸을 수 있는 ‘챌린지 순례길’과 승전지를 관광하는 ‘테마형 순례길’ 구분에도 나선다. 올 상반기에는 부산, 전남과 함께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걷기 챌린지’도 열 예정이다. 도내 관광자원 전수조사도 벌인다. 부족한 자원은 보완하고 유사한 자원은 통합·차별화해 테마별·권역별 상품을 고도화하려는 취지다. 지리산 트레킹·해양레저 세일링 등 인기 콘텐츠 지역 범위 확장(하동·산청·함양 권역, 통영·거제·고성 권역)과 가야 역사와 이순신 승전 스토리를 앞세운 역사교육 테마 콘텐츠 구축이 한 방향이다. 중국·대만·일본 등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국가 중심 마케팅 강화와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우주항공기술전 개최 등 볼거리·즐길거리 확대도 세부 과제 중 하나다.이와 함께 도는 복합 해양레저관광 육성과 규제개선에도 행정력을 쏟는다. 통영에는 1조원 규모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유치도 노린다. 경남도 크루즈 관광활성화 기반구축, 국제크로주가 접한 가능한 부두·터미널 설치 대상지 결정 등도 잇는다. 해양관광지구 실효성을 높이고자 중앙집중형 승인제도 일부 권한이양과, 건축위원회 심의 시기 조정, 사유지 토지 확보 기준 등은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와 논의해 개선에 주력한다. 관광개발 필요성이 있는 지역 내 토지 용도·밀도를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화이트존’ 도입과 ‘남해안권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도 지속해 추진한다. 경남도는 “매력적인 남해안 관광콘텐츠와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품 관광도시 경남’을 만들어가겠다”며 “남해안 등 경남 관광명소를 상품화해 성장 동력화 하고 해양관광산업을 충실히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오션, 3년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VLCC 업황 살아나

    한화오션, 3년만에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VLCC 업황 살아나

    고수익 제품위주의 선별 수주전략을 펴고 있는 한화오션이 금융위기이후 16년 만에 최고가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화오션은 23일 오세아니아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이다. 한척당 1700억원이 넘는 가격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6년 만이다. 암모니아선박 등 고수익 위주의 선별 전략을 펼치던 한화오션이 수주를 자제하던 VLCC를 수주한 것은 그만큼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업계는 2020년 발주된 VLCC 41척 중 35척인 85%를 수주하며 시장을 이끌어왔다. 그렇지만 중국 조선사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덤핑 공세를 펴자 2021년 3월 현대삼호중공업을 마지막으로 VLCC 수주를 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2023년 발주된 VLCC 18척 중 중국 조선사가 88.9%를 수주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최근 상황이 바뀌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VLCC 선가는 1억2800만 달러로 3년전(8500만달러)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VLCC는 지난 몇년간 발주 부진으로 노후교체 수요가 30%에 육박하고 있다. 실제로 VLCC는 2022년 3척이 발주됐지만 2023년 18척이 발주되는 등 시황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건조중인 수주 잔량도 23척 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는 공급 부족으로 운임이 상승하고 신조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원자재 가격이 높은 후판 등이 많이 들어가 지속적인 수익성을 보장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렇지만 선가 자체가 2021년과 비교하면 40% 이상 높아져 수익성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한화오션은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925척의 VLCC 중 가장 많은 185척을 건조했다. 이 때문에 분야에서 압도적인 경쟁력과 건조실적을 보유한 한화오션의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화오션이 수주한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척씩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차별화된 VLCC 기술력과 건조 경험 그리고 선도적 친환경기술 적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시·군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원 규모 발행

    경남 시·군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8935억원 규모 발행

    경남 18개 시·군이 올해 8935억원 규모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시·군별 발행규모는 양산시가 2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거제시는 1600억원, 밀양시는 85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군 지역에서는 고성군 290억원, 거창군 217억원, 창녕군 214억원 순으로 규모가 크다. 각 지자체는 모바일과 카드, 지류 형태로 발행한다.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올원뱅크(농협),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을 홀용해 스마트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장노년층 수요가 많은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 신협 등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상품권 할인율은 인구감소지역인 밀양시와 10개 군 지역은 10%, 그 외 시 지역은 7% 이상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별 다양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e경남몰, 시·군 쇼핑몰과 공공배달앱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지원되는 국·도비는 243억원, 시·군비는 367억원 등 총 610억원이다. 도는 국·도비를 추경에 반영해 지원할 계획이다. 성흥택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날개 단다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날개 단다

    ‘기업혁신파크’가 경남 거제에서 첫발을 뗀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경남도청에서 연 ‘2024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거제시 장목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2004년 도입한 ‘기업도시개발사업’에 민간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한 것이다. 기업 지방 이전과 투자 활성화 등이 목표로, 기업 주도로 개발할 공간에 범정부 차원 지원을 연계해 산업·관광·주거·교육 등이 모두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진입도로 국비 지원과 법인세·재산세·취득세 등 세금 감면, 외국교육기관 설립, 건축물 용적률·건폐율 상향 등 혜택이 제공된다.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지역 내 장목면 구영리 일원 장목관광단지 172㎡(기존 125㎡에서 확대)가 대상이다. 1996년 관광지로 지정된 후 개발이 지연된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은 2022년 공모를 거쳐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조성계획을 수립 중인데, 기업혁신파크 선정으로 더 활기를 띠게 됐다. 기업혁신파크 조성에는 수산아이앤티·에이텍·다산네트웍스·안택건설·비유테크놀러지 등이 참여한다. 2030년까지 예상 사업비는 1조 4000억원이다.국토교통부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을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국정과제로 삼고, 규제 완화와 정부 지원을 강화하고자 현행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과 함께 지난해 공모를 시행하였다. 경남도는 공모에 선정되고자 관련 전문가와 실무팀을 구성하고, 3대(디지털·케어·아트) 핵심기능과 정주인프라 시설로 계획된 기업혁신파크 공모 제안서를 지난해 11월 8일 국토부에 제출했다. 거제시도 기업도시조성 전담팀(TF)을 신설하는 등 공모 선정에 공을 들였다. 관련 평가에서 거제 기업혁신파크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추진 의지가 높고, 예정지의 절반 가까운 토지가 경남도 소유여서 토지 확보가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덕도신공항, 거가대교,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도 평가를 뒷받침했다.경남도는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과 실시계획을 동시에 수립하고 관련 협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기업 혜택 제공과 함께 공공성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개발이익 20% 이상을 개발구역 밖 도로 등 간선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편익시설, 입주기업 토지분양가 인하, 창업보육센터 등에 재투자한다. 사업구역 중 가용지 30% 이상을 산업과 업무 용도로 사용하게 하고 그중 20% 이상은 사업시행자가 직접 사용하도록 의무화한다. 경남도는 가덕도신공항, KTX거제역 개설,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거제연장, 국도 5호선 거제 마산 해상구간 연결,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등 주변 교통인프라 개선과 연계해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세계적인 문화관광산업 도시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또 사업이 완료되면 생산유발 2조 5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1조원, 고용유발 1만 6000여명, 연 관광객 유치 450만명, 정주 인구 유입 등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했다. 조선산업 위기로 2018년부터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거제지역의 비상과 경남 재도약도 바라봤다. 거제 기업혁신파크 사업은 2025년 3월 국토부에 개발 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실시계획을 통합한 사업계획을 승인 신청하고 2026년 3월 국토부 승인을 받아 2026년 9월에는 부지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상부 주요시설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인적서비스 의존도가 높은 문화·관광 산업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와 새로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며 “거제 기업혁신파크를 관광단지와 기업도시 기능이 융복합된 우리나라 대표하는 남해안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 경남 재도약 발판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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