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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촌은 지금 구조조정중] ⑤ 청해진에서 해법을 찾는다

    [어촌은 지금 구조조정중] ⑤ 청해진에서 해법을 찾는다

    ■ 어류양식 ‘쪽박’… 전복양식은 ‘대박’ “빼도 박도 못하요.”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신지도. 쪽빛 바다와 모래사장, 해송 등 빼어난 경관 뒤로는 어민들의 슬픔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육지와 바다에 온통 어류 양식장이지만 이곳 주민들은 지금 빚과의 전쟁 중이다. 불과 5년 전, 완도읍 내 단란주점 등 술집에서 “신지도 사장님과 사모님들 덕분에 산다.”는 말이 돌았다.90년대 말 광어와 우럭을 키워 뭉텅이 돈을 만졌을 때다. 신지면사무소 앞 금모래 식당 주인 아주머니는 “5년 전에는 면 소재지에 다방만 9개나 됐고 여종업원만 20명 가까이 됐으나 지금은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완도수협 신지지점 남자 직원도 “신지도 수협 대출자 1000여명 중 10% 가량이 악성 연체자”라고 실상을 전했다. 완도군 내 어류양식 400여 가구 중 신지도(1900여가구)에만 160여 가구가 우럭과 광어를 기르고 있다. 나머지는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을 한다. 이 섬에서 ‘부자마을’로 통하던 송곡리.163가구 중 45가구는 어류양식이고 나머지는 패류와 해조류를 기른다. 어류양식 중 35가구는 바다에서 가두리를 막아 우럭을,10가구는 육상 축양장에서 광어를 키운다. 이 마을 김원재(59) 이장은 “마을 주민 중 50명 이상이 신용불량자이고 빚 5억원은 기본,10억∼20억원도 부지기수다. 일반대출 때 서로가 연대보증해 줄초상 났다.”고 말했다. 사모님 소리 듣던 이 마을 젊은 아낙들 가운데는 완도읍 내 전복 선별장이나 미역·톳 가공공장을 전전하며 날품을 팔고 있었다. 가두리 양식장으로 종종걸음을 치던 박종두(50·송곡리)씨는 “수협과 농협 빚이 10억원도 넘소.2년 동안 키운 우럭이 30만마리나 되는 데도 본전은 커녕 연체이자(17.0%)도 못낼 판이요.”라고 퉁명스럽게 내뱉었다. 해상 우럭과는 달리 육상 광어는 값이 지난해 절반으로 폭락하면서 부도자가 속출하고 있다. 신지도에서는 지난해 말이후 네집이 부도처리됐고 서너집이 경매로 나올 태세다. 2㎏짜리 광어는 마리당 5000원가량 손해보고 1만 500원이나 1만원에 넘긴다. 사료값을 아끼기 위해서다.8만마리 기르는데 한 달에 사료값 3600만원, 전기료 700만원, 영양제·어병 약품비·인건비(3명) 600만원 등 5000만원이 든다. 20∼50% 수입관세를 무는 중국산 농어는 ㎏에 5000원선이다. 완도지역 양식업자들이 중국으로 건너 가 기른 뒤 다시 들여오기도 한다. 수입된 농어와 점성어는 완도읍 내 농공단지 축양장에서 기른다. 지난해 완도항으로 수입된 중국산 활어는 1만 7000㎏. 농어·점성어·감성돔 순이다. 지지난해는 2만㎏ 넘게 들어왔다. 반면 완도군 노화읍은 대박을 터트린 전복 양식장으로 유명하다. 미역과 다시마 등 전복 먹이를 직접 기르는 복합양식으로 생산원가를 줄였고 남들보다 먼저 시작해 성공했다. 지난해 노화읍 내 830㏊에서 400억원을 벌어들였다. 미라리 마을에서만 150억원을 벌었다. 미라리 최운재(45) 자율어촌계장은 “92년 전복 시험양식을 거쳐 97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고 지금은 70가구가 호당 연 평균 3억원을 번다.”고 말했다. 글 완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기고] 어획량 제한 어종 확대해야/ 김영규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최근 우리나라의 수산자원은 지속적인 생산을 위협할 정도로 자원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진단되고 있다. 어획물의 구성도 고급어종에서 저급어종으로 바뀌고 각 어종의 미성어 어획비율도 증가하는 등 생태적으로 불안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수산자원 회복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정부뿐만 아니라 과학자, 업계, 어업인 등 수산관련분야에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과학자들은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자원을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자원조사전용선 등을 이용해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조사를 하고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 또 주요 어종들에 대한 정확한 자원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산란, 성숙, 성장, 분포 이동 등 자원생태학적 변동요인 역시 주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는 어업인 스스로 자원을 이용하고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체제의 확산을 유도하고, 현재 고등어 등 9개 어종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총허용어획량 대상 어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법령, 규제 등을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하며, 수산자원관리법 같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법령제정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 과다사용 어구수를 제한하고 어구의 실명제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생분해성어구, 치어탈출장치 등 환경친화적이고 자원관리형의 어구를 어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적극적인 자원조성을 위해서 생태학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우량품종인 수산종묘의 연구개발 및 환경보전을 위한 연안환경의 변화와 예측능력을 높이는 연구도 뒤따라야 한다. 황폐화되어 가는 연안어장에 대해서는 연안 해조장, 해중림의 조성, 종묘생산과 방류, 인공어초어장 조성 등을 통해 산란장과 성육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해야 한다. 생활하수의 유입을 차단하는 하수처리종말처리 시설 등을 확충해 바다 오염을 최대한 막고 해상쓰레기 수거시설을 확대해 깨끗한 바다를 유지하는데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산자원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은 수산자원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 앞바다 자원은 내가 관리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적극적이고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양식 성공사례 2題-경남 거제수협 김선기 조합장 “품종 선택만 잘하면 해외시장도 충분히 공략할 수 있습니다.” 경남 거제수협 김선기(42) 조합장은 내로라하는 어류양식업체 3개를 경영하면서 2000여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책임지고 있는 최고경영자다. 김 조합장은 지난해 7월 아무도 생각지 못한 해삼 종묘생산에 성공, 이를 어민들의 소득증대로 연결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는 “해삼은 해저의 모래나 뻘 속에 포함된 유기물을 섭취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어느 해역에서도 양식이 가능하다.”며 “양식대체 품종으로 적격”이라고 강조했다.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떨어진 넙치·우럭 등을 대신할 경우 생산량 조절로 제값을 받을 수 있고,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해삼은 판매가 용이해 1석2조라는 것이다. 지난해 울진 어류센터로부터 종묘를 분양받은 ‘강도다리’도 ‘대박’이 예감된다. 곧 채란할 수 있어 종묘를 대량으로 생산할 채비도 갖췄다. 희귀종을 선호하는 중국 바이어들이 몸길이 5㎝를 기준으로 마리당 3달러에 사겠다며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6남매의 맏이로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그는 거제고를 졸업한 84년 피조개 양식에 손을 댔다가 실패하고,2년 후 우렁쉥이 종묘생산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한창 인기를 끌던 넙치와 우럭 종묘를 생산, 히트를 쳤다. 그는 “대량생산의 ‘노하우’는 초기 먹이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먹이의 영양과 양, 방법, 시기 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의 수산통계는 엉터리”라며 정확한 통계와 어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수산물 ‘강제상장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임의상장제로는 집계가 제대로 될리 없고, 치어 남획을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1차 산업도 하늘만 쳐다보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배우고 연구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글 거제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양식 성공사례 2題-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 참전복 등의 양식사업으로 ‘부자(富者) 어촌’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2리 어촌계. 이 마을은 지난 96년부터 황폐화된 마을어장을 새롭게 단장, 고부가 품종인 참전복을 비롯해 성게·미역·해삼 등을 대량 생산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자연산 참전복 6.6t을 비롯해 미역 등 어패류 50여t을 생산,37명의 계원들이 가구당 27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마을어장의 연간 어업생산에 따른 어촌계원들의 수입은 50만원 정도가 고작이었다. 하지만 어촌계는 지난 10년 동안 스스로 어린 전복 100만 마리를 방류하는가 하면, 불가사리 등 어패류 해적생물 퇴치와 함께 오·폐수 수거작업 등을 꾸준히 벌여 왔다. 이른바 어촌계원들이 타율적 어업관리에서 벗어나 어장과 어자원을 직접 관리하는 ‘자율관리형 어업’을 추진해 왔다는 것이다. 2002년 전국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돼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사업비 10억원 전액도 양식장 개발사업에 투자했다. 아울러 매년 어촌계원들의 수익금 가운데 20%를 적립했다가 다시 어장에 투자하는 등 ‘기르는 어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어촌계는 이와 함께 양식장 개발과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1㏊의 먹이어장을 개발하고, 전복초를 이용한 양식 및 보라성게 채취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나정2리 어촌계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서·남해 어민 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섭(53) 나정2리 어촌계장은 “이런 추세라면 2007년쯤에는 가구당 4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정세균 원내대표 국회연설 “대북특사 보내자”

    정세균 원내대표 국회연설 “대북특사 보내자”

    열린우리당 정세균 원내대표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단호한 대일외교를 강조했다. 특히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특사 파견도 제안했다. 정 원내대표는 최근 가장 큰 관심이 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문제를 비롯해 남북문제, 경제회복, 학교폭력 근절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일일이 거론, 집권여당으로서 대처방향을 밝혔다. 대북관계에서 대북특사 파견과 함께 필요시 남북정상회담 제안이 눈길을 끌었다. 정 원내대표는 경직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대통령에게 대북특사 파견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6자회담 복귀 결단을 촉구하면서 “필요하다면 남북정상 간의 직접대화로 한반도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남북 국회 대표단의 상호방문’도 북한이 적극적으로 수용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조류독감에 대한 공동대처, 북한 영유아에 대한 지원 등 남북협력 사안들이 산적해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를 위한 ‘남북장관급 회담’의 조속 개최도 희망했다.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배제,3선 연임 제한 등이 주요 쟁점인 지방선거제도 논의는 오는 6월까지 마무리짓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원내대표는 “국회는 지금부터 쟁점 논의에 착수해 적어도 지방선거 1년 전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논의는 내년 지방선거 이후가 적절하다고 주장했다.3대 쟁점법안 중의 하나인 국가보안법과 관련해서는 “처리 시기보다는 토론과 논의, 그리고 절차와 과정이 훨씬 중요하다.”면서 다소 유연한 입장을 보였다. 정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예상대로 여야의 평가가 엇갈렸다. 열린우리당 오영식 공보부대표는 “일본에 단호한 입장을 천명한 점은 적절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슈에 대한 분명한 해결방식이 없다며 비난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책임있는 다수당의 대표로서 독도와 교과서 왜곡 문제 등 일본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이벤트나 구호성 촉구가 아니라 결과나 성과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분명한 해결방식을 제시해야 한다.”고 혹평했다. 이어 남북문제, 지방선거제도 등 여러 현안을 거론한 것과 관련,“이는 국회에서 여야 협의를 거쳐 신중하고 진지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과 민주당도 “내용이 없고 국민코드와 맞지 않다.”며 평가절하했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선거구제 개편’ 새 쟁점으로

    4월 임시국회의 예상기상도는 일단 ‘흐림’이다. 최근 여야 모두 ‘상생’을 부르짖으면서 ‘맑음’이 예상됐으나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이 ‘중대선거구제 개편안을 제안하면서 ‘강공’을 선언하자 냉랭한 전선이 형성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은 문희상 의장 체제가 출범하면서 실용주의 기조가 힘을 얻었다. 한나라당도 강재섭 원내대표가 등장한 이후 한결 유연한 원내전략이 나오고 있다. 다시 ‘맑음’으로 갈 가능성은 여기서 출원한다. 반면 3대 쟁점법안과 4·30 재보선 등 ‘지뢰’도 숨어 있다.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 논의가 새로운 쟁점으로 등장할 움직임을 보여 낙관론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도 나온다. ●새 쟁점, 개헌과 선구구제 개편 국보법 등 3대 쟁점법안과 함께 4월 임시회에서는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할 듯하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이날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개헌 논의 중단과 선거제도 개편을 제안했다. 문 의장은 “개헌 논의는 그 폭발력 때문에 시급한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을 우려가 있으므로 잠정 중단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내년 하반기에 논의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반대하면 선거구제 개편안을 단독으로라도 제출할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문 의장은 이어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 석패율제 도입, 논란이 있는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배제 및 자치단체장의 3선 연임제한 철폐 등을 포함한 선거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자.”고 제의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정략적인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개헌 논의는 날짜를 정해놓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면서 제동을 걸었다. 이어 “지자체장의 3선 연임제한을 철폐하면 임기 내내 선거운동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있어 신인은 아예 진출할 수가 없고 부패 문제도 심각해지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기초단체장의 정당 공천 배제와 관련,“후보자를 검증할 기회도 없어지고, 지역에서 책임정치를 구현할 수 없어 말단 지자체가 정부와 여당의 눈치를 봐야 하는 폐단이 생긴다.”며 반대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개헌은 논의하지 말자고 하면서 권력구도 개편과 직결되는 선거구제를 토론하자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면서 “지자체장 3선 연임 제한을 철폐하려는 것도 그들의 선심을 사기 위한 책략”이라고 비판했다. ●상생정치 실현될까 열린우리당 문 의장은 “나는 싸움을 붙이는 것보다 말리는 것을 더 잘 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향후 대야 관계의 기본 스탠스를 읽을 수 있는 부분이다. 문 의장은 또 “민생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기 위하여 여야가 무정쟁선언을 할 것을 제안한다.”며 상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올 한 해는 정쟁을 중단하고 여야가 민생경제에 올인하는 것이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여당의 책임을 강조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무정쟁과 상생의 원칙에는 전폭적으로 찬성하지만, 이는 집권당에서 분위기를 제공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재섭 원내대표도 “상생은 여당이 야당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해야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박준석 박지연기자 pjs@seoul.co.kr
  •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65)통영의 해양문화와 굴

    [바다에 살어리랏다-주강현의 觀海記] (65)통영의 해양문화와 굴

    국방, 예술, 수산, 관광, 생태. 이 복잡하고 동거가 불가능해 보이는 항목들이 한 동네에 밀집된 곳을 한 곳만 들라면 나는 주저없이 남해안 통영을 꼽겠다. 무언가 하나쯤이 돋보이는 바닷가는 많지만, 통영같이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곳이 또 있을까. 이름하여 ‘조선의 나폴리’. 섬과 섬이 꼬리를 문 한려수도의 미려한 절경이 펼쳐진 가운데 하얀 집들이 초록빛 바다색과 어우러지고, 비구름이 섬 봉우리를 감싸도는 풍광은 가히 ‘조선의 나폴리’란 별칭이 어울릴 만하다. 솔직히 말한다면 ‘이탈리아의 통영’이란 표현이 오히려 걸맞을 것 같기도 한 곳. ●군사와 예술이 묘하게 어우러진 곳 그래선지 예술가들이 유난히 많이 배출된 곳이기도 하다. 윤이상 김상옥 박경리 유치환. 그들의 고향도 통영이다. 임진왜란의 엄혹했던 시절,‘지고도 이긴 그 전쟁’을 상징하는 세병관이 있는 곳인가 하면, 코 앞에 한산도가 있어 당대의 피어린 해전을 돌이켜보게 하는 곳이기도 하다.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다 보니 승전무 같은 ‘국방예술’을 비롯, 나전칠기, 통영갓, 소목, 두석 같은 수공업이 발달했다.1604년 통제영이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육방이 설치돼 군수품·관수품·민수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생산되었다. 통영오광대, 남해안별신굿 같은 국가 중요무형문화재가 가장 많이 밀집된 곳 또한 통영이다. 군사와 예술이라는, 언뜻 서로 조화될 것 같지 않은 양자가 절묘하게 결합해 예부터 예향의 본거지로 꼽혔다.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한산대첩도 기실 어부 김천손의 첩보에 힘입은 것이었다. 숱하게 왜구에 시달려 온 이곳 어부들은 평소에는 고기를 잡지만 유사시에는 전선에 배치돼 그들을 물리치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순신의 전략가적 자질을 과소평가할 수 없지만 그 바탕에 어부들의 숨은 공로가 있음은 무엇을 말하는가. 통영 사람들은 배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방이 바다인 곳에서 살아 바다생활에 체화되었기 때문이다. 태평양 팔라우제도의 원주민들을 보면 그들이 천부적인 뱃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작은 배로 망망대해를 용하게도 떠다닌다. 자잘한 다도해의 섬 사이를 누비면서 거칠 것 없이 달리고, 맘 먹은 곳에 닻을 내리고, 정확하게 낚시를 던진다. 해저 지형은 물론이고 조류, 어종, 바람, 암초 등 선대에게 배우고 스스로 체득한 온갖 바다정보를 유전인자처럼 내장하고 바다삶을 살아가고 있다. 통영사람들도 그들과 다르지 않다. 바다를 마당 삼아 살아온 덕분에 왜병을 물리치는 든든한 파수 역할을 해낼 수 있었으리라. 이순신이 새삼 강조되는 시대에, 그 이순신을 가능하게 한 인적 토대로서 바다사람들의 삶을 한번쯤 진지하게 되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왜란 때 통신수단으로 사용… ‘충무 방패연’ 통영의 삼덕포구, 한산도, 사량도, 견내량, 적덕, 착량, 걸망포 등은 당시 승첩의 현장이거나 함대의 병참·기항지로 제 역할을 다한 곳들이다. 전쟁이 끝나면서 지금의 통영땅 전신인 두룡포에 경상·전라·충청도 3도의 수군을 관장하는 삼도수군통제영이 옮겨오게 된다. 두룡포기사비문에 ‘서쪽으로는 판데목에 의지하고 동으로는 견내량을 끌고 있으며, 남으로는 큰바다와 통하고 북으로는 육지와 이어져 있어 깊어도 구석지지 않고 얕아도 드러나지 않아 진실로 수륙의 형세가 국방의 요충’이라 하였다. 말하자면 임진왜란이란 미증유의 전란을 겪으면서 국가적으로 건설된 계획적인 군사도시가 곧 통영이니, 그로부터 일제에 의해 통제영이 철폐될 때까지 300여년간 지속되면서 독특한 해양문화를 형성해 온 셈이다. 돌이켜 보면 ‘상처입은 용’ 윤이상 선생이 애타게 보고싶어 하던 고향도 바로 통영의 푸른 바다였다. 그는 루이제 린저와의 대담에서도 ‘보고 싶은 고향땅 쪽빛 바다’를 애달프게 증언하지 않았던가. 그는 아마 꿈 속에서 훨훨 날아오르는 유명한 ‘충무 방패연’을 상상했을 것이다. 내륙지방에서 만든 한지 반장짜리 연과 달리 바람이 센 바닷가 통영의 연은 대문짝만 하게 만들었다. 임진왜란 때 통신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유서깊은 그 연 아닌가. 그 연에 날지 못한 윤이상 선생의 비원이 서려 있는 듯하다. ‘통영문화의 지킴이’ 김세윤 문화원장은 “윤이상 선생이 통영에서 살 적만 해도 국악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며 통영의 문화적 환경을 설명한다. 그의 음악에서 한국적 정서를 읽을 수 있다면 이는 전적으로 고향 바닷가에서 싹 틔우고, 배불린 것이리라. 그는 “통영이 예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통제영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활발한 수산업에 기반한 물적 토대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향’ 만들어낸 또 다른 공신, 굴 옳은 말이다. 수많은 통영의 예술인이 외국 유학을 떠날 수 있는 배경에는 수산업으로 형성된 진취적 기질과 풍요가 바탕이 된 셈이다. 이렇듯 통영의 역사와 문화라는 것도 모두 어업에 종사하며 삶을 일궈 온 통영 사람들만의 독특한 삶의 방식이 배태한 것 아니겠는가. 그들이 전통시대의 뛰어난 해군이자 노련한 어민들이었다는 사실이 곧 이곳의 역사이자 문화인 셈이다. 오늘날의 통영 어업을 이해하려면 통영항에 위치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란 다소 긴 이름의 조합을 찾아가야 한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굴의 80%가 이 조합에서 생산되고 있으니 굴이 없다면 통영경제도 사실상 ‘끝’이며, 도시의 소비자들도 굴 대신 금을 먹는 게 더 쉬울지도 모른다. 굴껍데기를 까는 여성 노동력, 굴 양식에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고 판매하는 이들, 굴을 조리해 파는 음식점까지 모두 포함한다면 무려 4만여명이 굴에 생계를 의지하고 있다. 그만큼 굴은 통영 경제에 절대적이다. 20대에 굴조합에 뛰어들어 30년이 넘는 세월을 오로지 굴 하나에 바친 이 조합 이종훈 전무를 만났다. 그에 따르면 굴은 바위에 붙어사는 바위굴, 그리고 줄에 매달아서 물 속에 드리워 키우는 수하식 굴로 나누는데, 바위굴은 전체 생산량의 10%도 안 된다.90%의 굴이 수하식이다. 그런데 그 수하식을 사람들은 ‘양식’이라고 ‘오해’한다. 굴은 엄밀하게 말해 양식이 없다. 긴 줄에 수직으로 매달아 키워낼 뿐 인공 먹이를 주거나 하는 따위의 양식과는 전혀 다르다. 굴은 양식어류와 달리 제공하는 사료가 아닌 자연 플랑크톤을 먹고 성장한다는 아주 간단한 상식을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 한국인의 수산물 선호도는 높아가지만, 정작 수산물 이해도는 아직 낮다. 굴에 대해서도 엄청난 오해를 갖고 있지 않은가. 이곳에서도 처음에는 일본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맹종죽을 이용한 뗏목식 시설을 도입했다. 그러나 비싼 대나무값 때문에 물 속에 줄을 드리워 굴을 매다는 연승로프식인 수하식을 개발했다. 한국 굴의 대부분이 자라는 통영, 거제, 고성, 여수 바닷가에 둥둥 떠있는 긴 줄과 부표들이 바로 수하식 굴밭의 표지판이다.“수하식은 바다면적을 늘리는 일대 전환으로,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싸게 좋은 굴을 섭취할 수 있는 것도 전적으로 수하식 덕분”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FDA도 인정한 통영의 굴 한국인들은 전통적으로 바위에 붙은 작은 굴, 즉 석화를 선호한다. 반면에 알이 큰 수하식 굴은 상대적으로 낮게 친다. 바위굴은 썰물 때 성장을 멈추는 반면 수하식굴은 항상 물 속에 잠겨 있어 물때의 영향을 받지 않고 성장한다. 이런 이치를 아는 외국에서는 그래서 우리와 달리 수하식 굴을 더 위로 친다. 실제로 미국 FDA는 매년 조사관을 파견해 통영, 고성, 여수, 고흥, 거제 일대의 굴밭을 샅샅이 조사한다. 미국은 물론 EU 및 일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수입식품으로 인한 자국민의 공중보건상의 위해를 차단하기 위해 자국으로 수입되는 수산물에 대하여 수출국이 그 위생상태를 보장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이렇게 현지조사를 벌이고 있으니, 그들의 검증이 곧 상품의 보증이기도 하다. FDA는 고흥, 여수, 남해, 통영, 거제, 고성 등의 남해안 일대를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설정, 엄정한 검사기준을 적용해 수입을 허가하고 있다. 말하자면, 까다로운 선진 외국에서 그 청정성을 인정해 사들이는 굴이 이곳 남해안의 수하식 굴이며, 국내 소비량도 90% 이상을 이곳에서 공급한다. 한려수도가 한국 최고의 청정해역임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씨알 작은 자연산 굴이 아무래도 좋다.”는 오해로는 더 이상 우리의 식탁 안전과 소비량, 낮은 가격 등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이곳에서는 오후 6시면 전국 유일의 굴공판장이 열린다. 저마다 자신들이 생산한 굴을 박스에 담아 낸다. 굴조합 엄철규 과장은 “생산자들의 이름이 모두 등록되며, 같은 굴이라도 실명제로 체크되어 가격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설명한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굴이 클수록 비싸다. 이곳에서는 ‘벗굴’이라고 부르는, 크기가 주먹만 한 굴을 접시에 올려놓고 칼로 썰어먹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가 선호하는 ‘쪼잔한 굴’은 상품으로 치지도 않는다. 알이 꽉 차서 영양가가 오를대로 오른 큰 굴이 그들의 기호에 어울린다고 믿는 것이다. 반면 우리는 예전에 먹던 식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해 전국 생산량의 10%에도 못미치는 바위굴을 선호한다. 사실 바위굴 중에는 깨끗한 곳에서 나는 것도 있지만 갯가의 오염된 환경에서 채취되기도 해 식탁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일도 없지 않다. 한국인의 보수성과 과거 집착은 굴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거기에서 비롯된 온갖 편견과 오해가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회는 물론 전, 찜, 튀김, 구이, 국이나 죽, 밥, 젓 등 세기조차 어려운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굴은 그저 날로 먹는 것으로만 아는 실정이다. 중국에서 선호하는 굴은 말린 건굴이며, 미국인들은 통조림문화에 길들여져 면실유로 만든 통조림을 수입해 간다. 반면 우리는 이만큼 다양한 굴음식을 향유하고 있으니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그럼에도 우리의 인식은 이렇듯 보수적이다. 술꾼들 해장용으로 선짓국, 콩나물국 등은 알려졌지만 굴국은 아는 사람조차 드물다. ●철마가 새끼치고, 돌계집은 노래하고 통영을 떠나오면서 습관처럼 미륵섬 미륵사를 찾았다. 조계종 초대 종정이었던 효봉선사가 창건한 절이다. 그가 미륵섬에 온 것은 한국전쟁 때. 도솔암에서 도솔선원을 차려 문제(門弟)들을 거느리고 선정(禪定)에 들었다. 아름다운 다도해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아 미래사라는 현판을 걸었으니, 그도 미륵의 당래하생을 염원했던 것일까. 미래사 입구에 세운 효봉 스님 비문에 담긴 화두를 떠올린다.‘천지가 뒤바뀌고, 철마가 새끼치며, 돌계집은 노래하고, 나무장승 춤을 추다.’ 이 뒤집힘의 엄청난 미학까지 통영 바닷가에서 배우고 온다.
  • 儒林(317)-제3부 君子有終 제2장 鄒魯之鄕

    儒林(317)-제3부 君子有終 제2장 鄒魯之鄕

    제3부 君子有終 제2장 鄒魯之鄕 그러나 권씨 부인의 집안은 할아버지인 권주(權柱)가 연산군의 갑자사화 때 평해로 유배되었다가 사약을 받고 별세한 후부터 기울기 시작했다. 벼슬이 참판에까지 올랐으며 문명이 뛰어나 당시 최고의 문인으로 손꼽히던 권주가 사약을 받고 별세하게 되자 부인 이씨는 남편이 죽었다는 기별을 받고 자살을 하여 부군의 뒤를 따름으로써 관비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로 인해 권씨 부인의 집안은 쑥대밭이 되었다. 권씨 부인의 부친인 권질(權瓆)은 거제도로 유배를 가 위리안치(圍籬安置)의 귀양을 살게 되었는데, 바로 이곳에서 딸 권씨 부인을 낳았던 것이다. 그 후 연산군이 중종반정으로 물러나 억울하게 화를 입은 신하들의 자손에게 벼슬을 주는 녹용(錄用)의 대우를 받아 연산군에게 빼앗긴 황구방(皇口坊:오늘의 필동) 집을 되찾고 서울 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 또 다른 비극의 파도가 덮친 것은 조광조의 사림파를 숙청한 기묘사화 때문이었다. 이때 숙부였던 권전(權 )은 매를 맞다가 현장에서 비참하게 죽었으며, 숙모는 하루아침에 관비로 끌려가고, 아버지 권질은 또다시 예안으로 귀양을 가버린 것이었다. 권씨 부인은 어린 시절 이 모든 비극을 황구방 집에서 직접 눈으로 목격하였다. 집을 지킨 사람은 어머니 전씨와 어린 딸인 권씨뿐이었는데, 이 엄청난 비극을 본 어린 소녀는 이때의 충격으로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정신착란이 온 것이었다. 기록에 의하면 예안에서 귀양살이를 하던 권질은 어느 날 퇴계를 조용히 불러들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고 한다. “이보게, 자네 연전에 상처를 하고 난 뒤 속현(續絃)을 하였는가.” 속현이라 하면 아내가 죽고 처녀에게 새장가를 가는 혼인을 뜻하는 말로 3년 전 상처하고 재혼을 했는가 하고 단도직입으로 묻는 질문이었던 것이다. 물론 퇴계의 사정을 모르고 묻는 말은 아니었다. 퇴계는 권질의 아버지였던 화산(花山) 권주를 마음 깊이 존경하고 있었고, 또 그 아들인 권정과 같은 현량과 출신의 사림을 흠모하고 있었으므로 예안에 귀양 온 권질을 이따금 찾아와 문안 인사드리고 있었는데, 대뜸 그렇게 묻자 난처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고 문집은 기록하고 있다. “아직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자 권질은 느닷없이 딸을 불러 찾아온 손님인 퇴계 앞에 차 한 잔을 대접하라고 이른다. 이때 권질의 부인 전씨는 실성한 딸을 거둬서 남편이 귀양 와 있는 적소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었던 것이다. 외간 남자 앞에 과년한 딸을 불러 차 대접하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었으나 권질과 퇴계는 묵묵히 처녀가 차를 올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딸이 돌아간 후 권질이 말하였다. “내가 자네에게 묻는 것은 바로 자네가 아직 속현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물었던 것이네. 자네는 내 집에서 일어난 일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양대에 입은 사화로 내 여식은 보다시피 혼이 나가 온전치가 못하네. 그러니 어디 누가 데리고 가겠는가. 내가 적소에 온 지도 이미 9년째 들어섰고 언제 풀려날지 기약도 없는 터에 혼기를 넘겨 버린 저 여식을 두고 죽을 수는 없네.” 여기까지 말을 하고 난 뒤 권질은 길게 한숨을 쉬고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내가 오늘 자네에게 부탁하는 것은 내 딸을 데려가 달라는 것이네. 아무리 생각하고 이치를 따져 봐도 자네밖에는 믿고 맡길 사람이 없으니, 자네가 내 딸의 처녀를 면케 하여 부디 이 죄인의 원을 풀어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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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은 모발 보습 성분을 강화한 샴푸 및 린스 ‘케라시스’를 새로 선보였다. 케라틴·에델바이스 성분 등을 보강해 보습 효과를 높였으며, 모발 상태에 따라 약손상·중손상·염색손상용 세 종류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800g들이 9500원선. ●남양알로에는 허브 성분이 함유된 ‘알로에 캔디’를 출시했다. 알로에에베라겔즙액·유칼립투스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허브 성분이 텁텁한 목과 코를 시원하게 해준다. 통 안에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가격은 5000원. ●롯데칠성음료는 체리맛 음료수 ‘코드레드’ 2종류를 내놓았다. 상큼한 체리 향과 아로마 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가격은 250㎖ 캔 500원,500㎖ 페트병 800원. 출시를 기념해 마운틴듀 홈페이지(www.mtdew.co.kr)에서 오는 14일까지 경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립식품은 토스트 전용 식빵인 ‘바로그대로 식빵’과 보리와 호밀로 만든 ‘자연愛호밀 식빵’을 내놓았다. 식빵 속에 잼이나 버터를 바르지 않아도 고소하고 바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1봉지 10쪽에 가격은 1500원. ●대성C&S가 독일 생활용품 ‘헨켈’의 고농축 다목적 얼룩 제거제 ‘씰 옥시 퍼펙트’를 선보였다. 찬물과 더운물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얼룩과 베개 등의 찌든 때를 없애는 데 효과가 있다. 파우더형은 5600원, 액체형은 5900원이다. ●종가집 두부종가는 ‘진한콩물 두부종가 순두부’를 내놓았다. 국내에서 재배된 콩을 100% 사용했으며, 옛날 뜸방식을 사용해 콩물의 농도를 높여 고소한 맛을 살렸다.400g,3∼4인용의 가격은 1050원. ●해태음료는 레몬 과즙이 들어간 레몬 음료 ‘썬키스트 레몬에이드’를 선보였다. 비타민C의 함량이 풍부한 무탄산 과즙 음료로 자극이 없어 물처럼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350㎖ 페트 용기는 1000원선,240㎖ 캔은 700원선,180㎖ 병은 800원선이다.
  • 부산 가덕도·진해만 패류독 검출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만 일부 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검출돼 이 지역에서의 패류 채취가 금지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 전국 연안에 대해 마비성 패류독소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진해만 동부해역인 마산시 덕동과 난포, 진해시 명동, 거제시 칠천도 등의 진주담치(홍합)에서 100g당 37∼73㎍(마이크로그램)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가덕도(천성동)의 진주담치에선 허용기준치인 100g당 80㎍을 초과하는 패류독소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산과학원에서는 가덕도 해역과 마산시 덕동 연안 해역에 대해선 패류 채취를 금지시키는 한편 진해만 등 패류생산 해역에 대해 패류독 조사횟수를 늘리고 있다. 패류독이 다량 축적된 패류를 사람이 섭취하면 중독되는데 보통의 경우 30분 내에 입술과 혀·안면 등에 마비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호흡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은 해수 온도가 8℃ 부근에서 검출되기 시작해 11℃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하고 20℃ 이상으로 상승하면 소멸하는 과정을 거친다.”며 “당분간 패류독 농도가 증가하면서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경남 또 ‘지진공포’

    21일 오후 11시 59분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약 45㎞ 해역(북위 33.8도, 동경 130.1도)에서 규모 4.6도의 여진이 다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지진이 감지됐으나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김정한(41)씨는 “자려고 누워있는데 3∼4초 가량 침대가 가볍게 흔들리는 진동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씨줄날줄] 대마도/육철수 논설위원

    우리 민족이 선비정신을 기렸다면 일본 민족혼의 핵심에는 ‘사무라이 정신(武士道)’이 있다. 이 정신은 쇼군(將軍)을 정점으로 한 무사들이 국가통치권을 휘둘렀던 12세기 바쿠후(幕府)시대 이후 8∼9세기 동안 이어진 일본의 통치이념이요, 국민정신이나 다름없다. 사무라이 정신은 근대화의 초석인 메이지유신을 이끌었고, 태평양 전쟁을 일으켰으며, 패전국 일본을 선진국 대열에 올려놓았을 때도 늘 일본인의 심장 한가운데 있었다. 일본인들이 이 정신에 자부심을 갖는 것은 충절·희생·예의·용감·신의 등 명예를 중히 여기는 신사도(紳士道) 때문일 것이다. 일본 시마네(島根)현이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 조례를 만들어 우리 국민을 극도로 분노시키는 가운데 “대마도(쓰시마)를 한국영토라고 주장하라.”는 주문이 인터넷 등에 쇄도하고 있다. 그런데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에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생떼와는 달리 명명백백한 사실(史實)이 있어 고민스럽다. 대마도는 거제도에서 직선거리로 49.5㎞ 떨어진 곳으로, 울릉도 10배 넓이(709㎢)에 4만 2000명이 살고 있다. 두 개로 나뉜 본섬 외에 109개 섬이 있고 5개가 유인도다. 옛날에 우리가 ‘두 섬’이라 불렀는데 그것이 ‘쓰(두)시마(섬)’의 어원이 됐다. 조선 초 이후 한반도와 공식·비공식 교류가 활발해 정치·경제적으로 완전히 종속된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조선 조정으로부터 관직을 받는 ‘수직왜인(受職倭人)’ 제도는 조선과 군신관계였음을 말해주는 증거다.18세기 우리 고지도 ‘도성팔도지도(都城八道之圖)’와 15세기 중국의 ‘조선팔도총도(朝鮮八道總圖)’에는 이 섬이 우리 땅이라고 표시돼 있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가 직접 관리를 보내 지배했다기보다는 그들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선린관계였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다. 그들의 말과 음식, 풍습이 우리와 다른 걸 보더라도 그게 맞을 것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대마도를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지 않았을 터이고, 그 깊은 심정을 일본은 알아야 한다.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진정 우리와 친구가 되고 싶다면 지금처럼 삼류 무사들의 ‘배째라(BJR)’식 사이비 사무라이 정신을 버리고 정정당당하고 예의바른 본연의 사무라이 정신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해양부 ‘싱싱회 공장’ 혈세 60억 낭비 우려

    해양부 ‘싱싱회 공장’ 혈세 60억 낭비 우려

    정부가 선어회(일명 싱싱회)가 시장으로부터 외면받고 있으나 싱싱회 가공공장 건립사업을 계속 추진해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1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양식어류 소비를 촉진하고 회문화를 기존 활어회 중심에서 선어회로 다양화하기 위해 포항 등 6곳에 싱싱회 가공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싱싱회 포항가공공장이 국내 최초로 건립돼 가동에 들어갔으며 인천·거제공장은 오는 4월과 5월에 문을 연다. 부산·성남·여수 등 나머지 3개 공장은 올 연말에 가동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및 지방비 각 30억, 민간업자 부담 90억원)이 투입돼 싱싱회 생산을 위한 최첨단 위생시설을 갖추게 된다. 해양부는 싱싱회 가공공장 가동으로 ▲양식업자 등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시중에 값싸고 위생적인 회 공급 ▲여름철 비브리오 및 콜레라로부터의 해방 ▲활어차 운송에 따른 수질오염 예방 등 각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포항공장(운영업체 H빙온)의 경우 가동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제대로 된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공장 전체 가동률이 10∼20%에 그치는 등 심각한 운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 기간동안 수출되거나 국내에 시판된 싱싱회 전체 물량은 500㎏(금액 1500만원 정도)이 고작이다. 이는 하루 평균 활어 2t을 가공, 수출하거나 내수에 돌리겠다는 당초 목표에 턱없이 미달하는 것이다. 또 연간 공장 가동률을 80%로 끌어올려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식어류 4200t 중 25%에 해당되는 1000여t을 소비,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업자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계획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처럼 공장 가동률이 극히 저조한 것은 싱싱회에 대한 검역 강화로 주 소비처인 일본으로의 수출길이 막힌 데다 국내 소비자들도 여전히 싱싱회보다는 활어회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해양부는 각급 학교와 군부대, 기업체 등에 싱싱회를 대량 공급하기로 했으나 가격문제 등으로 판로를 개척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가동될 다른 공장들도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으로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부 관계자는 “사업 초기여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판로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급속냉동 등을 통해 일본과 미국 등지로 대량 수출하는 방안 등이 적극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음식문화가 변하려면 3년 정도 시간이 걸린다며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해양부는 오는 2013년까지 싱싱회 가공공장 9곳을 추가로 건립, 연간 국내 양식어류 유통량(10만여t)의 40%인 4만t을 싱싱회로 가공, 판매한다는 당초 계획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러나 양식업계 관계자들은 회를 깨끗하고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음식문화, 시장조사 등 면밀한 검토없이 이루어진 대표적인 탁상행정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싱싱회 생선을 즉석에서 회로 만드는 활어회와 달리 활어의 내장을 제거하고 살균처리한 뒤 저온상태(섭씨 0∼5도)로 운반해 먹을 수 있는 회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똑똑해진 청소용품 겨울때 깔끔히

    똑똑해진 청소용품 겨울때 깔끔히

    스팀이 나오는 청소기, 초극세사 걸레, 세제 없이도 기름때가 닦이는 매직 블록, 저절로 청소해주는 로봇 청소기……. 걸레가 똑똑해졌다. 쓸모 없는 헝겊이나 수건에 물을 적셔 사용하던 기존 걸레와 달리 찌든 때 제거에 알맞게 만들어진 다양한 청소용품들이 등장해 봄 맞이 대청소에 나선 주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청소철 맞아 하루 평균 1500건 팔려 3월이 되면서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서는 다양한 청소용품들이 하루 평균 1500건씩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 ‘스팀 청소기’는 인터넷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청소용품으로 G마켓에서는 단일 품목이 1,2월에 4000여개나 팔려 나갔다. 스팀이 나오는 ‘한경희 스팀 청소기’는 무게가 가볍고, 고온 스팀이 진드기·곰팡이 등을 제거시켜 줘 30∼40대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다. 가격은 7만∼8만원대로 걸레로 힘들여 청소한 것보다 효과가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세제를 묻히지 않아도 섬유걸레에 비해 먼지가 잘 닦이는 ‘초극세사 걸레’,‘매직 블록’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초극세사 걸레’는 마른 상태로 침대·장롱 등의 가구 틈새에 낀 먼지를 제거하거나, 물을 묻혀 장판 또는 벽지에 묻은 검은 때를 제거할 때 쓰인다.10개들이 한 세트에 9900원 정도. 서서 앞뒤로 밀어내며 바닥을 닦는 일반 밀대 청소기에 끼워 사용할 수도 있다. 패드 두 장과 밀대 청소기가 함께 들어 있는 세트가 7800원 정도. ●면보다 흡수력 뛰어난 소재도 많아 면보다 흡수력이 좋은 ‘마이크로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매직블록’은 필요한 만큼만 잘라 물을 묻힌 후 사용하면 누렇게 된 주전자, 컴퓨터 모니터, 욕실의 묵은 때를 쉽게 지워낼 수 있다. 블록 56개와 집게가 들어있는 한 세트를 5000원 안팎에 살 수 있다. 가전제품 외에도 장판이나 벽지의 낙서, 신발 등에 묻은 때를 그때그때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청소전용 티슈’는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 팩에 165장이 들어 있으며,3팩이 한 세트로 1만 3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다. 용도에 따라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개발된 아이디어 청소도구들도 인기리에 거래되고 있다. 청소하기 까다로운 유리창 청소에 알맞게 개발된 ‘양면 유리창 청소기(7만 9000원대)’는 2개의 유리창 청소기가 끈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 각각 한 개씩 양쪽 팔목에 끼고 지그재그 모양으로 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닦아내면 안쪽과 바깥쪽 유리창을 동시에 닦을 수 있다. ●아이디어 청소용품 인기 높아 로봇 청소기는 가격이 30만원대 이상으로 비싼 편이지만 청소에 부담을 느끼는 바쁜 부부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 마루, 타일, 카펫 등을 자동으로 청소해준다. 욕실과 주방 청소는 세균까지 말끔하게 없애야 하기 때문에 곰팡이 제거제, 소독용액 등 다양한 종류의 세정제가 사용된다.‘애경 홈크리닉 팡이제로’,‘옥시싹싹 곰팡이제거’,‘LG 홈스타 곰팡이용’ 등이 있으며 3000원에서 3500원 정도면 살 수 있으며 거품으로 분사하기만 하면 살균효과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욕조, 세면대, 타일 청소시 집안에서 상처 소독용으로 쓰이는 외용액을 희석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때가 잘 벗겨지지 않는 타일 틈새와 실리콘을 세척할 때는 락스에 적신 종이타월을 실리콘이나 타일 틈새에 올려놓은 뒤 하룻밤이 지난 뒤 떼어내면 된다. 단백질 때가 묻어 있는 변기를 닦을 때는 락스 또는 김빠진 콜라를 사용해도 좋다. 먼지 잡는 청소용품도 있다. 롯데마트에는 먼지가 잘 붙는 재질로 만들어진 ‘신바람 먼지킬러(2300원)’, 진공청소기 사용 시 날리는 먼지뭉치와 꽃가루를 없애주는 ‘스프레이 전용 청소포(4200원)’ 등이 나와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삼국·고려시대 무예의 모든 것

    ‘당나라 사신이 신라의 쇠뇌 기술자를 데리고 가 나무쇠뇌를 만들게 하여 화살을 쏘았는데 30보 나갔다. 당나라 황제가 “내가 듣기에 너희나라에서 쇠뇌를 만들어 쏘면 1000보를 나간다고 하는데 어찌된 일이냐?”하고 묻자 “재료가 좋지 못한 때문이니, 만일 목재를 본국에서 가져오면 그렇게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신라본기6(문무왕 9년)에 나오는 기록으로 당시 신라의 쇠뇌 기술이 매우 뛰어났음을 짐작케 해준다. 한국의 무예와 무기, 전술 등은 이처럼 신라본기 등 우리 문헌은 물론 중국, 일본의 문헌에도 상당량 언급되어 있는데, 국립민속박물관이 이들을 발췌해 정리하는 작업에 나서 최근 ‘한국무예사료총서’를 냈다. 1차로 발간된 것은 총서1 ‘삼국시대편’과 총서Ⅱ ‘고려시대편’ 2권. 삼국시대편은 삼국사기, 화랑세기 등 한국의 문헌 6책, 사기·한서·후한서 등 중국 문헌 32책, 일본서기 등 일본문헌 7책 등 총 45책에서 무예와 관련된 사료를 발췌해 번역했다. 고려시대편은 한국문헌(22책)을 중심으로 총 31책에서 관련 자료를 발췌 정리했다. 책에 따르면 삼국시대는 무치주의(武治主義) 이념과 상무적인 정신을 강조하면서 실전에 대비한 전투기술을 권장했다. 궁술을 비롯한 기마술, 검술, 창술, 부월술, 노술(弩術), 수박(手搏), 각저(角抵), 축국(蹴鞠) 등의 다양한 무예가 크게 발달했다. 특히 고구려는 기마술과 맥궁(貊弓)을 기반으로 주변민족을 복속하는 과정에서 숙신의 단궁(檀弓), 말갈의 각궁(角弓) 등을 흡수하면서 동아시아 최고의 궁술을 구사하게 되었다. 또한 기병전술과 보병전술을 혼합하여 싸우는 전술체제가 발전했으며, 검술과 창술이 무예에서 분리되어 춤으로 발전한 사례도 확인된다. 고려의 통일로 한국무예는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후삼국을 무력으로 통일한 고려왕조는 대내적인 안정을 위해 유교이념을 받아들이고 과거제를 실시하는 등 종래의 무치주의를 문치주의로 전환시켜 나갔다. 발해의 멸망으로 북방민족과 국경을 맞닿게 됨으로써 무예와 전술 또한 이에 대비해 성곽이나 산악지역을 거점으로 적을 방어하기 위한 궁술과 노술이 발달된다. 이때 수질노, 팔우노 등 다양한 노의 종류가 등장하고, 궁술로 관리를 뽑는 궁과(弓科)도 등장한다. 각희(角戱), 각력(角力) 등으로 기록된 씨름이 군사훈련으로 시행되고, 민간 놀이로 분화되는 것도 이때부터다. 총서 발간작업을 주관한 심승구(한국체대 교수) 한국무예연구소장은 “한국 무예는 한민족의 출발과 그 궤를 같이한다.”며 “그동안 관련 문헌이 워낙 다양할 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어 내용을 알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총서 발간으로 한국 무예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포천·김천등 12곳 투기지역 해당

    경기도 포천, 경북 김천 등 전국 12개 지역의 땅값이 최근 비교적 크게 올라 투기지역 지정요건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땅값이 안정세를 찾고 있는 데다 지정요건을 갖춘 지역이 대부분이 지방이고 처음 지정후보에 오른 곳들임을 감안해 일단 투기지역 지정을 유보했다. 2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재경부 차관)는 지난 24일 서면으로 주택과 토지 투기지역 재조정에 대해 심의한 결과, 신규 지정과 해제를 모두 유보키로 결정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이상 경기) ▲원주시(강원) ▲김천시 ▲포항시 북구(이상 경북)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이상 경남) ▲강서구 ▲기장군(이상 부산) ▲남제주군(제주) 등 12개 지역이 토지 투기지역 지정 후보에 올랐다. 분기별 땅값 상승률이 1.5%를 넘어서면 토지 투기지역 지정 후보에 든다.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양도소득세를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에 맞춰 내야 한다. 정부는 주택에 대해서도 투기지역 신규 지정이나 해제를 하지 않았다. 주택 투기지역 신규지정 요건을 갖춘 지역은 없었고,10개 지역이 해제요건에 해당됐으나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가격상승 요인이 있다고 보고 해제를 유보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盧대통령 취임2돌 국회연설] 이모저모

    “한나라당에서는 선진한국을 먼저 연구·채택 검토해 대통령이 표절했다는 말을 하고 있는데, 사실에 관한 증명자료를 제출해 주시면 제가 로열티를 지불하는 방향으로 연구·검토하겠다.”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취임 2주년 기념 국정연설 말미에 애드립(즉석연설)으로 한나라당을 향해 이같은 농담을 던졌다. 노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자 여야 의원들이 기립해 박수로 환영했지만, 연설 내내 박수에 인색했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웃음과 함께 3번째 박수를 터뜨렸다. 이는 노 대통령이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로부터 “선진한국 부분이 오늘 언급된다고 들었는데 한나라당에서도 선진한국에 대해 일찍부터 연구했다. 여야가 힘을 합쳐 선진한국을 이뤄 나갔으면 좋겠다.”고 요청받은 뒤의 모습이다. 노 대통령의 이날 국회 연설은 종전과 달리 애드립에서 다소 더듬거리기도 하고, 야당을 향해 농담을 하는 등 유연해진 태도와 여유를 보였다. 특히 노 대통령은 “얼마 전 정부의 경쟁력이 40위라고 했는데 제가 알아보니까 30위권이 맞다.”고 말하자,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이 큰소리로 “잘∼했어.”라고 야유성 추임새를 넣었을 때도, 한나라당 의석을 바라보며 “감사합니다.”라고 응답해 여야 의석에서 폭소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국정연설문을 40여분 읽어내려갔고, 열린우리당 의원 중심으로 19차례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연설도중 특히 노 대통령이 지역주의와 관련,“분노와 증오로 반목하게 하는 것은 정치인이 발명한 득표수단 중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라며 선거제도 개선을 주장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이 술렁거리며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 또한 “요즘 우리 언론이 많이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까. 의원 여러분도 언론 대하기가 훨씬 편해졌다고 느껴지지 않습니까?”라며 여당 의석으로부터 박수를 끌어내기도 했다. 지난 2년간 언론의 보도행태를 비판하던 것과 사뭇 달랐다. 그러나 “선진언론이 되기 위해서 우리 언론이 좀더 변해야 한다.”는 ‘쓴소리’를 빠뜨리지 않았다. 한나라당은 ‘알맹이’가 없는 연설이라고 혹평했다. 김덕룡 원내대표는 “경제와 북핵문제에 대한 대책은 매우 안일했고, 시각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전여옥 대변인은 “지난 2년을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반성한 것은 다행스럽지만, 이런 자세는 적어도 1년 전에 나왔어야 했다.”면서 “북핵과 경제 문제도 앞으로 1년 뒤에나 해법을 밝힐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문소영 박지연 김준석기자 symun@seoul.co.kr
  • 여균동·김태용등 ‘방송영화’ 메가폰

    KBS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방송영화 제작 프로젝트의 윤곽이 드러났다.HD로 촬영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균동, 김태용, 유상욱, 남선호 등 충무로 감독들과 김의수 KBS PD가 참여한다. 제작되는 영화는 ▲‘비단구두 사가지고’(감독 여균동, 제작 오리영화사) ▲‘아이 엠 쏘리’(가제·감독 김태용, 제작 민트 영화사ㆍKBS) ▲‘그 남자가 두고 온 섬’(감독 유상욱, 제작 참 영화사ㆍ휴먼픽셔츠) ▲‘영화감독이 되는 법’(감독 남선호, 제작 마술피리) ▲‘피아노 포르테’(감독 김의수, 제작 KBSㆍKBS미디어) 등 5편이다. ‘너에게 나를 보낸다’‘미인’ 등의 여균동 감독은 지난 12일 ‘비단구두 사가지고’의 촬영에 들어가 현재 절반가량을 찍었다.‘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을 연출했던 유상욱 감독은 이달 말 크랭크인해 거제도에서 올 로케 촬영한다.‘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김태용 감독은 현재 시나리오 수정작업 중으로 늦어도 오는 4월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송과 영화 분야의 인력과 기술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영화 쪽에서는 신인 감독 발굴 기회로 삼을 수 있고, 방송 쪽에서는 다양하고 질 높은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KBS와 영진위는 이들 영화에 각각 3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하며, 오는 12월 극장 상영을 한 뒤 KBS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부고]

    ●장은미(대원학원 대원중 교사)씨 별세 박환(수원대 교수)씨 상배 1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02)590-2561 ●김천호(충청북도 교육감)씨 모친상 18일 청주 흥덕성당, 발인 20일 오전 9시 (043)271-1620∼1 ●장기일(전 대우캐리어 사장)씨 모친상 이현영(전 특허청 항고심판관)정현(아이콘트롤스 상무)박용진(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410-6920 ●김남흥(동양쏠라 대표)씨 모친상 중훈(동아TV방송국 과장)중목(현대산업개발 직원)씨 조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9시 (02)3410-6917 ●김낙승(전 청운중 교장)씨 별세 병수(전 진로그룹 기조실 사장)희섭(수원대 교수)씨 부친상 신헌명(전 한국은행 감사실장)여홍구(한양대 대학원장)김승수(연세대 교수)씨 빙부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2290-9457 ●김양배(재미 사업)완배(예비역 장군)정배(카엘에스엠 부사장)씨 모친상 정채룡(사업)조송원(전 외환은행 부장)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8 ●조한성(주식회사 호스타 대표)씨 모친상 김창기(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씨 빙모상 17일 천주교명일동교회, 발인 19일 오전 6시 (02)481-0462 ●김희중(금남주철공업 대표)익중(상합ENC 사장)덕중(금남주철공업 상무)기중(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경숙(씨티은행 이사)씨 모친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3410-6919 ●장상훈(열린우리당 중앙위원)진호(장진호의원 원장)씨 부친상 이동섭(대우조선해양 직원)씨 빙부상 17일 경남 거제 옥포대우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5)682-4899 ●이성남(주식회사 승리나라 이사)정남(한국재난연구원 주임)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5시 (02)3010-2267 ●김진수(중앙인사위원회 비서실장)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30분 (02)392-2299 ●윤주창(전 보령섬유 사장)씨 별세 최정순(우체국 직원)씨 상부 상현(CJ 대리)지현(우체국 직원)씨 부친상 임태석(우체국 직원)씨 빙부상 이주연(국립극장 직원)씨 시부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35 ●이종헌(전 한국전력서부발전 부처장)씨 별세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37 ●박정호(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씨 빙모상 18일 순천향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798-1421
  • [인사]

    ■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보건정책국장 金明炫△감사관 孫建翼 ◇3·4급 전보△대통령비서실 행정관 全萬福△사회복지정책실 생활보장과장 朱珽美 ■ 행정자치부 ◇이사관·부이사관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 林宇鎭△세종연구소 교육 李周錫 ■ 중앙인사위원회 ◇서기관 전보△인재기획과 梁洪信 ■ 국세청 ◇복수직 서기관 전보△국세청 심사2과 金鍾淑△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裵永洙△〃 법무과장 金宗泰 ■ 전국은행연합회 (팀장)△전산운영 劉廣錫△신용정보관리 黃致國△여신외환 姜尙求△임원부속 劉潤相△총무 吳庚澤 ■ 삼성증권 ◇승진 (팀장) △고객지원 金志榮 (파트장) △상품지원 張辰雨△IB지원 李在禹 (지점장)△FnHonors테헤란 李在瓊 ◇전보(파트장)△정보전략 金仁九△FnFamily센터 徐成元 (지점장)△강남 李炳和△분당 吳應錫△삼성 崔炳元△개포 孔判熙△미금역 崔鍾範△청담 田東培△종로 李旺範△양재 趙誠萬△도곡 金宰成△영업부 金楢炅△수원 金潤植△명일동 全世昌△강남역 康允榮△제기동 金載源△춘천 崔在鎬△구로 韓東熙△수유 李相大△서교 李普慶△마포 朴宰鏞△보라매 李庸根△광화문 崔尙燮△원주 李炯馥△제주 金承立△잠실 金承元△부산중앙 白南日△진주 黃潤圭△거제 金慶和△안동 池大昱△김해 金恒演△부평 金甲悅△부천 辛鍾千△익산 崔起明△전주 吳聖根△천안 金東恩△청주 姜承完△평촌 許南烈 ■ 교보생명 (상무)△특별계정팀·변액보험운영팀 담당 李東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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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전보(지법 부장판사) △재판연구관 金仁謙 李圭鎭 李東信 李祥敏 李鎭萬 洪承勉△사법연수원 裵珖局 邊賢哲 李琳 池永哲 蔡東憲 黃迪和 洪碩範△서울중앙지법 姜玹 高毅永 金慶培 金東旿 金得煥 金相哲 金仁旭 金在馥 金在協 金昶寶 金忠燮 金翰用 朴正鎬 朴炯明 成箕汶 安承國 安英吉 李起宅 李聖勳 林治龍 張誠元 鄭永珍 鄭源台 趙英哲 趙仁鎬 崔相烈 韓明秀 韓昌昊 黃玄周△서울가정법원 金益鉉 孫旺錫△서울행정법원 閔中基 申東昇 安哲相 李太鍾△서울동부지법 金紋奭 金容奭 白春基 宋雨哲 任秀植△서울남부지법 수석부장 金滿五△서울남부지법 高榮錫 朴東英 朴泰東 愼明重 李景喆 李太燮△서울북부지법 郭宗勳 李均龍 李炳魯 黃漢式△서울서부지법 金潤權 成百玹 李光萬 李炫昇 周京振△의정부지법 金柄住 金成坤 裵峻鉉△〃 고양지원 張鎭勳 鄭鎭京△인천지법 文鍾植 徐昌沅 成志鎬 李明揆 李垠厓 崔正烈△〃 부천지원장 崔東軾△수원지법 邊五淵 梁宰榮 呂相源 李性哲 鄭亨植 崔鍾甲 洪任錫△〃 여주지원장 趙庸準△〃 안산지원장 元裕錫△〃 안산지원 李珉榮 鄭鎬建△춘천지법 수석부장 洪承徹△춘천지법 黃允九△〃 강릉지원 金洪道△〃 원주지원장 李潤植△〃 속초지원장 吳碩峻△〃 영월지원장 宋平根△대전지법 申光烈 尹炳九 李承勳 鄭甲生△〃 홍성지원장 金時徹△〃 공주지원장 金昭英△〃 논산지원장 李昌炯△〃 천안지원장 申東閏△청주지법 수석부장 朴大泳△〃 方承晩 魚秀龍 韓周翰△〃 충주지원장 姜永壽△〃 제천지원장 柳海鏞△〃 영동지원장 全元烈△대구지법 金大成 金埰海 吳世律 李永和 李贊雨 鄭容達 秦成哲△〃 안동지원장 金聖洙△〃 김천지원장 金正道△〃 의성지원장 朴昇烈△〃 가정지원장 趙昌鶴△부산지법 金眞洙 朴敏秀 尹根洙 李學洙 張在閏 崔允誠 洪光植△〃 동부지원 朴鍾薰△〃 가정지원장 權五鳳△울산지법 수석부장 高宗柱△울산지법 黃宗國△창원지법 수석부장 黃容瓊△창원지법 朴龍杓 尹章源 尹泰碩△〃 진주지원장 李洙哲△〃 통영지원장 崔寅奭△〃 밀양지원장 徐福鉉△〃 거창지원장 許洪萬△광주지법 金奎章 金大雄 金禹辰 盧貞姬 朴炳七 李斗炯 張秉佑△〃 목포지원장 金丙夏△〃 순천지원장 具吉善△〃 순천지원 尹奭相△〃 해남지원장 吳然正△전주지법 鄭忠謨△〃 군산지원장 孫周煥△〃 군산지원 李相勳△〃 남원지원장 崔鍾漢△제주지법 수석부장 趙漢暢△제주지법 高忠正△법원행정처 송무국장 金尙遵△〃 건설국장 李炅春△〃 기획조정심의관 韓勝△〃 사법정책연구심의관 金炯枓(재판연구관)△姜潤求 權純翼 金秀鎰 金容寬 朴晟秀 朴二奎 朴宰完 朴坪均 裵豪根 吳俊根 이범균 李柱元 鄭進受 趙鏞賢 趙一榮 崔英憲(고법판사)△사법연수원 李相元△서울고법 姜京兌 姜東郁 姜仁喆 姜泰勳 金炅蘭 金官重 金武謙 金云淏 金鼎郁 金鍾浩 金晋亨 金煥洙 金賢龍 金賢美 魯坰泌 文珖燮 朴根秀 朴淵昱 裵玄太 徐慶桓 徐敏錫 沈揆弘 安承浩 安正鎬 安浩鳳 梁仕淵 嚴相弼 呂運國 延雲熙 吳善姬 吳忠鎭 兪相在 유승관 尹昇恩 尹仁聖 李政浩 李俊相 全炫柾 鄭成太 鄭仁淑 趙貴章 池泳暖 崔誠倍 崔恩培 崔在爀 韓榮煥△대전고법 金度亨 金成守 宋寅赫 鄭貞美 黃進九△대구고법 權純卓 金敬哲 金起賢 金淵佑 孫鳳基 吳文基 崔月榮 黃泳樹△부산고법 權寧文 金東珍 文相培 朴春基△광주고법 宋基錫 梁炯權 張容基 崔永男△특허법원 沈俊輔 曺永善 韓東洙△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 郭炳勳△〃 기획조정심의관 姜翰承△〃 법무담당관 朴炯俊△〃 정보화담당관 白康鎭△〃 사법정책연구심의관 裵亨元 李承蓮 李在權△〃 사법정책담당관 李榮眞△〃 국제담당관 반정우△〃 인사제1담당관 朴英在△〃 인사관리심의관 馬鏞周△〃 인사제3담당관 尹綱悅△〃 송무심의관 李容九 鄭晙永△〃 공보관 李廷錫△법원도서관 조사심의관 李賢鍾 洪東基△국회 파견 李齊浩△헌법재판소 〃 金又洙 李泰秀 崔周永(지방법원 판사)△서울중앙지법 姜志賢 高範碩 權熙 權德晋 權純民 金東亞 김래니 金鳳元 金聖源 金成桓 金承貞 金昇柱 金承杓 金容河 金佑燦 金政珉 金正運 金志映 金知徹 金鎭東 金泰均 김태병 金炫淳 南成民 閔鐵基 박미리 朴柄三 朴炳泰 朴相九 朴璨浩 房二燁 白雄喆 宋昇龍 愼鏞碩 辛仁壽 廉元燮 魏寅奎 柳志源 劉昌勳 李相虎 李商熏 李聖鎔 李承徹 李榮光 李榮煥 李有炯 李銀姬 李鍾民 李準哲 李哲圭 李孝濟 鄭道成 鄭彰鎬 曺美玉 曺聖弼 陳相勳 崔鳳姬 崔皓植 許盛旭 玄容先 洪利杓△서울가정법원 申韓美 全甫晟 鄭丞媛 韓淑熙 洪昌佑△서울행정법원 金明燮 金貞淑 馬沃賢 朴聖寅 朴昌烈 吳太煥 李誠浩 李鍾采 田宗旻 洪龍健△서울동부지법 朴大準 朴淳官 朴贊益 徐英哲 宋開東 李城求 李鍾雨 曺羊希 朱珽大 咸鍾植△서울남부지법 金善一 金泳奎 文銖生 沈載南 尹兌鎬 李璟勳 李根壽 李彦學 林海志 陳尙範 崔珠榮△서울북부지법 閔聖喆 朴載永 손병준 李承衡 李沃衡 李鎭奎 鄭孝采△서울서부지법 權昌榮 金容培 金載昊 金鍾佑 金春蝴 文準燮 李賢雨△의정부지법 金敬 金容斗 金鎭哲 金昌鉉 金炯培 朴思朗 朴熙槿 邊珉宣 徐重錫 李相潤 李仁碩 林光鎬 林大虎 鄭暎勳△〃 고양지원 朴亮俊 徐榮孝 鄭桂先 黃淳敎△인천지법 權泰亨 金明洙 金榮鎭 金正坤 金知慧 南同熙 南善美 朴康濬 朴相吉 朴鍾學 徐湳澈 申校植 辛容武 魏光河 劉煥牛 尹道根 李珣衡 李正熙 鄭成均 崔承祿 洪起燦 許湘眞△〃 부천지원 金善日 金周石 宣宜宗 沈延洙 李政桓 崔柄律△수원지법 姜吉淵 姜旻成 姜泰旭 姜赫聲 高銀設 金剛大 金東奎 金亮希 金裕津 金重南 金珍成 文丁一 朴佑宗 朴宰賢 朴昌濟 申永澈 李美善 李雨龍 李憲淑 李炫雨 任成實 崔南植 崔有晶 崔喜竣 洪淳郁 黃琪善△〃 성남지원 蘇秉錫 元從燦 尹誠植 李相周 李一鹽△〃 여주〃 吳京錄 吳海鎭 柳成根△〃 평택〃 李光偶 李鍾業 許明山△〃 안산〃 姜熙錫 金江山 金南亨 金性洙 金泳植 魯幸南 閔智絃 石埈協 吳炳禧 全相根△춘천지법 申東勳 任銀河△〃 강릉지원 金俊模 洪起萬△〃 원주〃 黃勝泰△〃 속초〃 許景皓△〃 영월〃 金眞旿 李泰雨△대전지법 姜敬鎬 金佑鉉 南良祐 朴惠仙 李文雨 李賢洙 崔廷基 崔鎭永△〃 홍성지원 張榮達 趙鏞起△〃 공주〃 李秀烈 河泰興△〃 논산〃 張容範 全祐辰 鄭然宅△〃 서산〃 李尙佑 陳光哲 咸允植△〃 천안〃 姜淙善 姜和錫 金成律 金熙中 崔智壽△청주지법 羅瓊善 孫丞瑥 宋寅宇 李宗燁 張健 崔揆然 崔瑩洛 黃順鉉△〃 충주지원 徐在國△〃 제천〃 辛宇鎭△대구지법 姜東明 金奎一 金美京 金世鍾 金淵鶴 金一淵 金鍾赫 金芝淑 金鉉煥 金亨泰 南槿郁 朴萬鎬 朴連珠 朴致奉 成彦周 孫大植 孫鉉讚 申安載 李東遠 李亮樹 李允稙 林相奇 鄭在琇 崔漢洵△〃 안동지원 柳奭東 李元臣 李振錫 韓栽捧△〃 경주〃 吳勇圭 張性珍△〃 포항〃 金相日 金相泰 李茂尙 李相武△〃 김천〃 朴賢玟 宋景鎬 崔禎仁 洪承賢△〃 상주〃 金泰均△〃 영덕〃 權在七△〃 가정〃 金敬大 徐英愛△부산지법 姜敬淑 姜柄勳 姜城洙 金遠守 金栽亨 金政中 金鴻起 朴雲三 朴泂淳 徐輔民 李相根 李承起 李潤鎬 林栽勳 張成勳 鄭又榮 鄭允瀅 曺榮國 蔡貞善 千宗湖 崔恩禎 崔鍾玗△〃 동부지원 金度均 朴亨濬 李碩載 李宰旭 李興九 韓景根△〃 가정〃 朴原根 崔鍾宣△울산지법 權亮希 金眞伶 金春昊 朴相炫 白昇燁 申宗旿 이다우△창원지법 金海鵬 吳相辰△〃 진주지원 高齊成 金倞秀 李松昊 全在赫△〃 통영〃 蔡時昊△〃 거창〃 盧泰憲△광주지법 奇世運 金甲錫 金聖欽 朴康會 朴德熙 朴正勳 蘇洪哲 李官珍 李明哲 李承燁 이진화 曺基烈 崔秀煥 韓京煥△〃 목포지원 孫周哲 李世昌 李昌烈 鄭鏡根△〃 장흥〃 梁煥承△〃 순천〃 具廣炫 權奇萬 朴賢洙 孫今柱 孫炳元 李炳柱 李鍾潤 鄭文秀 鄭鉉錫△〃 해남〃 金敬熙△〃 가정〃 崔彰勳△전주지법 鄭載圭△〃 군산〃 沈奎皇△〃 정읍〃 金相延 南遵熙△제주지법 金昌權 柳英善(예비판사)△서울고법 金頃愛 金度均 金旻貞 金貞錫 金貞勳 盧泰弘 文鉉皓 朴之姸 吳揆姬 魏智鉉 柳孝英 李永男 李垠姃 李政炫 李仲杓 李知珉 李知玹 林泳澈 張賢珍 鄭恩英 陳炫志 崔雄永 河泰漢 河兌憲 韓基洙△대전고법 高椿淳 孫元洛 李惠鎭△대구고법 盧賢美 朴贊祐 李晙榮△부산고법 沈在完 李恩政 林相珉 鄭玄植 鄭惠垣 黃映喜△광주고법 姜完樹 高永錫 郭亨燮◇임명 (지법판사)△서울중앙지법 姜秀貞 高承一 權泰官 金京虎 金秀映 金暎賢 金允貞 金智善 盧柔慶 盧堤卨 柳然重 朴源鐵 朴恩永 朴宰徹 朴貞雨 朴玄廷 辛泳稀 吳明熙 吳娟受 元容一 李圭永 이기리 李旼映 李相悳 李世羅 李昇胤 李俊奎 李珍官 李春洙 林炯台 張洙榮 張承爀 趙璘英 崔寶元 崔瑞恩 黃仁京△서울가정법원 金亨作 柴振國 任惠媛△서울동부지법 羅眞伊 鄭洙眞△서울남부지법 金駿迎 卞芝英 李洙旻 李宜瑛 李廷源 任孝美△서울북부지법 김유경 朴玉熙 李尙禹△서울서부지법 金在玲 申基銑 李景顥 진세리 崔桂暎△인천지법 林秀姬△춘천지법 金辰玉 安復烈△〃 강릉지원 朴廷晧△대전지법 朴相賢 李尙容 鄭容信 崔成旭 崔眞淑△〃 천안지원 전서영△청주지법 金潤善 宋東眞 李善熙△대구지법 金玧宗 金志玹 朴根正 嚴撤 尹貞仁 李美貞 李春根 趙光國 崔瑛恩△부산지법 金鍾雲 柳鍾鳴 朴宰瑩 沈瑩眞 梁洵周 全騎興 丁文卿 趙政來 皇甫昇赫△〃 동부지원 金賢錫 韓岱均△울산지법 具賢模 梁祥倫 鄭榮泰△창원지법 金秀娟 李昶憲 李炫坰 張昌國△〃 진주지원 李智賢△광주지법 郭敬坪 김부한 金瑨煥 朴貞基 徐三熙 李羊姬 鄭善美△〃 순천지원 權五千△전주지법 金周玉 朴平洙 鄭夏廷 조은아△〃 군산지원 李義珍△제주지법 金琪洪(예비판사)△서울중앙지법 高炅男 金泳昱 金銀晶 金智香 文善珠 安孝昇 李京恩 李美仙 李惠林 張潤美 鄭世英 崔熒哲 許正龍 洪得貫△서울동부지법 徐汝廷 宋五燮 이지영 △서울남부지법 金湖錫 柳祥鉉 車智媛 黃載皓△서울북부지법 白淑種 李秀眞 林秀燕△서울서부지법 朴宰淳 李智英△의정부지법 朴勝民 朴鍾烈 李宗勳 張斗鳳△〃 고양지원 田顔娜△인천지법 權相杓 金源穆 朴宰佑 李善美 玄洛姬△〃 부천지원 宋方兒 河相翊△수원지법 文鍾喆 宋仁慶 윤나리 李晟恩 鄭知宣 洪恩杓△〃 성남지원 徐敬源 李永凡△〃 안산지원 李受娟△춘천지법 金仙雅 민규남△〃 강릉지원 南玄△대전지법 金成祐 羅相勳 閔庚和 朴允貞 吳智苑△〃 천안지원 鄭智媛△청주지법 梁相翊 윤이나 韓邵姬△대구지법 權埈範 金容台 金柱完 金淸美 朴進淑 尹賢貞 崔羲貞△부산지법 金惠眞 朴成萬 裵祥元 李銀明 李忠杓 丁東鎭 鄭英石 丁貞豪 崔有那△〃 동부지원 愼重權 鄭賢淑△울산지법 金芝娟 趙秉大△창원지법 金楨雨 金泰桓 朴晉永 李智善△〃 진주지원 權賢英△광주지법 金龍 金成俊 金振煥 金兌俊 金泰昊 柳和珍 李虎山△〃 순천지원 宋民和△전주지법 金珉我 金炫辰 兪賢英△〃 군산지원 安承勳△제주지법 尙鍾佑(연구법관)△金燦敦 朴徹 徐泰煥 孫志皓 申泰吉 楊泰卿 鄭震皓 池相睦 韓凡洙 ■ 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기획관리실 정보전략담당관 朴潤賢△정보화기획실 인터넷정책과장 羅奉河△정보통신정책국 정책총괄과장 閔元基△〃 소프트웨어진흥팀장 金炳洙△전파방송정책국 전파이용제도과장 李定求△〃 방송위성과장 金俊尙△정보통신협력국 협력기획과장 李相珍△중앙전파관리소 嚴燦旺 ■ 금융감독위원회 (국장전보)△기획행정실장 昔一鉉(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鄭埰雄 ■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 林石植 ■ 공정거래위원회 △세종연구소 파견 池澈湖 ■ 대한주택공사 ◇처·실장급(1급)승진 △전략개발실장 이봉형△주거복지처장 김성균△임대계획처장 윤태희△택지계획처장 권 상△신도시개발처장 정병희△택지보상처장 최진두△PF 사업단장 최수호△주거환경처장 손덕길△고객지원처장 배철재△재무처장 조승면△비서실장 이광희△파주신도시사업단장 김재현△경기건설부본부장 손종철△오산신도시사업단장 이희관△광명역세권사업단장 최기환△수원호매실사업단장 안명선△부산정관사업단장 이임노△대전서남부사업단장 천전상△울산경남지역본부장 고태영△제주지역본부장 최종주◇처·실장급 전보△경영관리실장 신두철△임대공급처장 황태철△임대관리처장 배연창△건축설계처장 이해진△설계견적처장 심재걸△인력개발처장 안재선△연구개발실장 김병준△감사실장 성주현△경기지역본부장 김영도△판교신도시사업단장 민병헌△부산지역본부장 권성호△인천지역본부장 방만수△인천논현사업단장 서동직△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송달영△아산신도시사업단장 정승용△전북지역본부장 박 석△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상규△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종덕△서울대 파견 백선희 조광수 ■ 국민은행 (본부본부장) △신용카드사업 金惠榮△자금 鄭星洙(지역본부장)△강서 金昌鎬△경수 吳炳乾△강남 余元植△강동 呂東壽△동부산 李慶鎬△서부산 李增浩△중부 李光石△서부 姜東淑△경인 金泰坤△남부 安炳斗△성남 申大玉△북부 權赫寬△호남 崔孝男△충청 丁奎亨△남서기업금융 李滿熙(본부팀장)△연구소 金璋熙△연수원 孫光春△재무관리팀 尹雄源△회계팀 金永錫△고객만족팀 田英姬△중소기업팀 李相權△투자금융팀 朴忠先△부동산금융팀 姜文鎬△카드마케팅팀 崔幸賢△카드특수영업팀 孫漢一△카드고객서비스팀 宋慶一△부동산사업팀 金載煥△복권사업팀 李在和△자금팀 梁東晧△기업여신심사팀 李景學△기업경영개선팀 李致漢△총무팀 金鐵弘△통합구매팀 池光源△콜센터관리팀 崔圭德△인력개발팀 崔棋義△노사협력팀 崔仁奎△경영검사팀 金益基△준법감시팀 李鎔昇△비서팀 李三鎬△감찰반 金德洙(지점장)△명동법인영업부 徐祺烈△명동영업부 李京九△서여의도영업부 沈富煥△가경동 安東學△가능동 李淳根△가양2동 金知德△가양동 金惠京△가좌공단 崔昌鎭△간석동 朴光一△갈산 任寬彬△강남 徐炅台△강남대로 金正旭△강남역 柳明欣△강남중앙 朴喜秀△강동구청역 金光得△강릉중앙 申東燁△강변역 李賢卿△강서 文俊煥△개봉동 金讚洙△거제 琴在允△경산 李度國△경안 金宰均△경안북 李濟京△계산동 李德煥△계산역 金熙珍△고강동 李成泰△고덕역 李明珪△고양동 咸泳卓△공릉동 鄭一溶△공평동 韓相達△공항동 金榮植△과천북 陸鎭悳△광교 辛瑛基△광명 成漢奎△광명역 金永喆△광양 崔柱倫△광주 奇宇三△괴정동 韓永佑△괴정역 張正杓△교대역 裵鍾洙△구로동 趙信根△구리 金相道△구리역 林石基△구의남 金祥在△군산 曺榮基△군자역 孔暎昌△금암동 金昌中△금정동 金學喆△금촌 安淳弼△기장 安致煥△길음뉴타운 嚴澤燮△김제 金楠永△김포서 허원△김해 朴鍾浩△나운동 李起馹△나주 吳茂根△난곡 盧善姬△남성역 金活洙△남양주 張承德△남역삼 朴順玉△남천중앙 朴江順△노량진 秋昌鎬△노원 李東植△노유동 鄭址德△논산 李在薰△논현남 宋連淑△논현사거리 金敬文△능동 咸奭鎬△다대동 朴洪對△당감동 朴瑢珍△당리동 姜永虎△당산남 李秉佑△당진 李宗鉉△대곡동 鄭九洛△대구본동 申亨錫△대덕밸리 趙成翼△대방동 金炳玉△대신동 張春龍△대전가양동 李萬熙△대전은행동 金珽珍△대치동 崔石元△대학로 劉永晏△덕소 具滋源△덕천동 孔泳杓△도곡동 金敬槿△도농 金容辰△도동 康鴻晩△도봉 洪東杓△도화동 趙忠元△독립문 李容浩△동교동 金鍾澤△동대구 韓成烈△동대문역 柳成烈△동대신동 崔賢模△동두천 韓相勛△동부이촌동 朴鍾哲△동수원 林佚洙△동아미디어 金榮允△동암역 崔宰燮△동해 高榮在△두정동 金麗中△둔산선사 張甲洙△마들역 裵海玉△마산 朴枝浩△마산역 金定友△마장동 손교균△마천동 金明昊△만수동 姜泰淳△망우동 韓明熙△매탄동 玄聖龍△면목동 梁昌錫△명륜동 金同根△명일역 李振鎬△모라 金澄△모란역 張英煥△목동2단지 任德均△목동6단지 宋花子△무교 金湘榮△문경 金駱鎬△문정동 李鍾洙△미금역 鞠珍杓△미아동 崔慶煥△밀양 趙在佑△방배남 宣相準△방배서 李仁傑방이동 金鎭億 △백궁 宋鳳錫△백마 石明國△범어동 朴憲鐘△범어사역 金龍祚△범일동역 文壽永△봉덕동 金東植△봉은사로 李慶洛△봉천역 鄭秉文△부개동 金惠連△부곡동 朴永祚△부산진 鄭林時△부송동 崔日洙△부안 金成潤△부여 林帝相△부전2동 金光明△부천남 權發容△부천중동 洪性珞△부천중앙로 金喆煥△북아현동 宋明漢△북악 白承東△분당구미동 金鍾元△분당아름 金重錫△분당중앙 申廷珍△분평동 張俊午△불광동 李亨魯△사당역 羅元柱△사직동 吳東象△삼성역 朴鎭台△삼양동 崔星福△삼척 池慶浩△상계동 金相薰△상계역 金勝勇△상인역 崔圻烈△서강 崔聳培△서광주 崔一新△서대전 陸完洙△서래 元京旭△서린동 李光圭△서부 李愚珍△서산 鄭東根△서소문 申昌浩△서신동 朴鍾泰△서염창 白永煥△서인천 徐禹錫△서초2동 金長榮△서초남 朴泰圭△서초북 石相根△서초역 張錫潤△서현동 李光林△석남동 姜周元△성남 李明圭△성남중앙로 許盛植△성동 曺秉福△성산 金吉洙△성수1가 郭在淳△성정동 李性康△세검정 殷奉周△세종로 張光淳△소공동 金暉根△소사 朴基榮△송강 金聖洙△송림동 成元華△송정 李重崎△수성동 曺喜泰△수안동 金勇根△수영 崔相敎△수원 李亨榮△수원남문 趙鏞國△수유동 金容圭△수지 田公植△수지남 鄭錫均△순천 高炯國△숭례문 金正天△시청역 金在煜△시흥신천동 李尙元△신갈 全昌載△신대방동 吳英姬△신림남부 朴星澈△신림서 姜元奎△신마산 李允福△신부동 李在春△신사역 韓泳祿△신정네거리역 李璜熙△신평화 李錦魯△신현동 金仁基△신호계 權行培△신흥동 兪奉根△쌍문북 鄭元卨△쌍문역 彭眞善△안동 尹相憲△안락동 金奉花△안산서 崔永福△안양 朴可淳△안양비산동 朴炅敦△압구정 鄭敦基△압구정서 張相洛△양산 禹原植△엄궁동 許宗勳△엄사 安相德△여서동 蘇忠永△여천 池斗煥△여천남 羅琮紈△역삼남 林榮信△역삼동 鄭燮義△역삼중앙 白海鉉△역촌동 李辰永△연동 金漢佰△연향 金澤中△영도 金性旭△영동교 河聖秀△영등포 魯官塾△영주 朴根用△영천 鄭在柱△예산 沈載旭△오광장 許相均△오류동 李晶豪△오류역 崔海奎△오목교 鄭河景△오장동 韓洪錫△오정동 盧柄煥△오클랜드 鄭淳日△옥교동 金參童△옥련동 金在壽△옥수동 金榮萬△옥천 金丙文△용산 李壽勇△용암 金正基△용인 全德洙△용인구성 吳賢哲△용현남 朴根基△우만동 鄭珍燮△운암2동 金江河水△울산남 千相規△울산신정 鄭千圭△울진 蔡元模△웅상 金鍍植△원당 金泰龍△원미동 尹哲重△원주단구 金永浩△월성동 金鎭熙△월평동 朱王植△유천동 金華中△은행동 韓大洙△을지로입구 趙辰顯△이곡동 崔倫燾△이대입구 朴廷勳△이문동 李善洙△이천 朴進△익산 李漢錦△일곡 邊笹淵△일도 高智先△일산동 郭暎熙△일산북 李敦永△작전동 朱信玉△잠실 羅春二△장산역 金相夾△장위1동 曺在錫△장충동 姜熙寬△전농동 朴世元△전주 金裕澤△전주중앙 洪圭植△정릉동 金相基△정왕동 郭壽石△정읍 蘇仁鎬△제주 洪明錫△제천 崔振秀△조치원 朴熙慶△종로 朴旺燮△종로중앙 尹明漢△좌동 鄭美香△주안8동 李德洙△주안중앙 鄭盛來△주엽역 朴潤煥△중계동 申承浩△중계역 高洪培△중곡서 金憲義△중앙동역 高英聲△중촌동 金杏美△중흥동 李昌柱△증권타운 沈星兌△증평 朴魯春△지산동 金在完△진월동 丁幸子△진주대안동 蔣榮勳△진천 金豊子△진해 金勍勳△창동 魏大復△창신동 崔容碩△천호역 金鶴晩△철산 金興滿△철산북 洪喆基△청계4가 石鍾淳△청담2동 鄭万鎔△청담역 朴亥順△청운동 權五綱△탄방동 洪九杓△태안 李愚龍△태평로2가 楊柱烈△통영 申尙浩△통영중앙 李璟燮△파장동 金漢玉△평택중앙 李汶秀△평화동 李瓚烈△포일 卞東洙△포천 全國鉉 포항 權五勳△포항남 琴秉夏△풍암 金權錫△하남 崔雲虎△하단동 崔承昌△하당 吳秉泰△하안동 趙良紀△하양 崔龍鎭△학익동 李桂然△한남동 洪珍澤△항동 李鶴武△해운대역 姜鍾道△형곡동 金基哲△호계남 郭信根△홍릉 金容範△홍성 張仁哲△홍제동 黃舜燦△화곡동 趙容根△화서동 李在允△화순 金仲坤△화원 朴淳福△화정동 曺塡鎬△화정역 金光燮△회원동 申光鉉△회천 任鎬英△효창동 趙俊九△후곡마을 丁善鎬△흑석동 鄭夏益(기업금융지점장)△가락동 金禹鉉△강북 姜永秀△광명 鄭鎬珪△광진 郭熙東△구로동 李相元△남동공단 李庚柱△내방역 孫成鉉△녹산공단 李昌根△달서 金聖元△대구 金漢玉△대전 鄭奇春△동래 金成經△목동 姜大昇△보라매 金敏植△부산 金昶坤△부전동 李錫鎬△분당 金朱洙△비산동 兪寅濬△사상 林壯萬△서인천 趙相翼△서초남 朴魯還△선릉역 李胤台△성서 裵成贊△수원 羅炳善△신암동 南啓潼△압구정서 文鉉宗△양주 金永東△유성 安在銖△의정부 金龍浩△일산 金洪男△정자동 白晩煜△종로중앙 孫榮煥△주안남 趙成日△청담동 卞相泰△청량리 李亨魯△충무로 金弘植△평택 安寅燦△포항 李源菉△해운대 金興洙△홍성 朴允榮△화곡본동 咸 植(기업금융팀장)△강릉 韓允基△거제 吳京錄△금촌 金鎬南△김포 尹泳春△양산 方仁錫△왜관 康吉性(센터장)△강남PB 金亨泰△도곡PB 尹重在△서초PB 尹雪姬△중부심사 朴晃默△여신관리지원 金泰宇△신용여신관리 閔明植△담보〃 朴鍾燮△기업〃 李鍾麟△인천〃 裵孝源△수원〃 李玄紀△부산〃 崔成軒△울산〃 朴大根△창원〃 金承在△대구〃 崔順植△포항〃 金相洙△광주〃 金榮鉉△전주〃 姜湧遠△순천〃 趙性默△대전〃 南宮鉉△청주〃 李昌均△천안〃 崔基福△원주〃 朴炳一△강릉〃 洪泰善△제주〃 李東月△대전콜센터 金演錫△대구업무지원 金亨根△창원〃 金鎭聖△광주〃 高在旭△전주〃 金禹森△대전〃 金順泰(개설준비위원장) 평내동지점 申暉源△죽전남지점 鄭薰模△북부심사센터 전용원△동부심사센터 金正魯(기업여신심사팀 수석심사역)△朴尙煥 李明奎 李喜永 ■ 서울증권 △컴플라이언스팀장(겸 준법감시인) 宋基哲 △재경팀장 崔明洙 ■ 하나로텔레콤 ◇상무보 △사업개발실 사업개발1팀장 金淵浩
  • [부고]

    ● 학술원 회원 민영규 연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인 역사학자 민영규(閔泳珪) 연세대 명예교수가 1일 오전 11시 숙환으로 별세했다.90세. 1915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연희전문학교 출신으로 1945년부터 35년동안 연세대 교수를 역임했다.1967년 홍이섭ㆍ백낙준 교수 등과 실학 공개강좌를 마련해 조선 후기 사상사적 흐름을 실학이라는 개념으로 확립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월인석보 영인해제’와 ‘동문유해(同文類解)’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식(사업)씨와 딸 영지·애내·마나가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 1호, 발인은 3일 오전 10시.(02)392-0299. ● 항일 애국지사 배봉수 선생 일제 강점기 비밀 결사단체를 조직, 항일운동을 펼쳤던 애국지사 배봉수 선생이 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77세. 경남 울산 출신으로 부산 동래중학교 재학 중이던 1944년 5월1일 평소 독서회 활동을 같이 해오던 동료 12명과 함께 비밀결사 순국단을 조직, 선전책을 맡았다. 단원들은 독립군으로 합류하기 위해 만주로 망명하려 했으나, 실행 직전 일본 경찰에 발각돼 모두 체포됐다. 1945년 8월 석방 전까지 미결수 신분으로 부산형무소에서 1년여의 옥고를 치렀고,1993년 건국포장을 받았다. 빈소는 고대 안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일 낮 12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3묘역이다. ● 원로 연극연출가 강유정씨 원로 연극연출가 강유정(본명 강숙자)씨가 1일 오전 0시 5분 서울 청구 성심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73세. 국내 여성연출계의 대모격인 강씨는 1932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1966년 한국 최초의 여성정극극단인 여인극장을 창단해 이끌어 왔으며,‘마스터 클래스’‘아름다운 여인의 작별’ 등 주로 여성문제를 다룬 100여 편의 작품을 선보였다.1984년 백상예술상 대상,1987년 동아연극상,1993년 한국예총 문화예술대상,2001년 보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장남 임재준(광고디자인회사 근무)씨 등 1남 2녀가 있다. 발인은 3일 오전 10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연극인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서울대 병원 영안2호실.(02)2072-2011. ●곽영완(서울신문 체육부장)영준(기아자동차 직원)씨 부친상 나은경(나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씨 시부상 1일 일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1)908-1599 ●이문희(전 한국일보 주필)씨 별세 효태(현대산업개발 대리)씨 부친상 최종하(한국CVA 지사장)씨 빙부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15 ●이천세(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사업단장)씨 부친상 1일 김천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54)429-8363 ●신창식(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과장)씨 부친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2)392-1699 ●장웅수(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철수(서울아산병원 진단방사선실)운성(자영업)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39 ●정남기(현대모비스 부사장)씨 빙부상 31일 안동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54)820-1672 ●원동희(동남개발 대표)태희(메종 〃)미숙(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책임연구원)미현(거제고 교사)씨 부친상 양순권(GM대우 부품물류부 부장)심윤보(부산대 화학과 교수)박종기(대우조선해양 이사)씨 빙부상 31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2일 오전 10시 (051)622-0241 ●황필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8 ●이번우(정부조달우수제품협회 회장)근우(지우트레이닝 대표)규(엔시스 〃)씨 모친상 김성열(코코모 대표)박상오(성동구 옥수2동 동장)심재현(동화마루 부장)씨 빙모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72-2018 ●이선재(사업)원재(신일교회 부목사)덕재(고려컨설팅 실장)정선(신용회복위원회 직원)정미(동작세무서 직원)씨 부친상 최광호(자영업)정현승(대한송유관공사 Acs사업팀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6 ●최철웅(파이낸셜뉴스 광고국)씨 부친상 1일 국립의료원, 발인 3일 오전 5시30분 (02)2262-4813 ●이석기(대한생명 경영기획팀장)복기·홍기(미국 거주)씨 부친상 박영주(광우내장 회장)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38 ●허청욱(약국 경영)철욱·삼욱(사업)관욱(삼성엔지니어링 부장)송욱·태욱·지욱(사업)씨 부친상 노시영(콜롬버스여행사 대표)씨 빙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1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부이사관 전보△교육부 禹承求△부총리 비서실장 金華鎭△청와대 전출 예정 黃洪奎◇서기관 전보△총무과장 李根雨△부총리실 金泰勳△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金弘求 ■ 환경부 ◇과장급 전보△환경정책실 정책총괄과장 김학주△〃 환경기술〃 안연순△〃 민간환경협력〃 심무경△〃 환경보건정책〃 이정섭△〃 유해물질〃 김동진△자연보전국 자연정책〃 정회석△〃 국토환경보전〃 오종극△〃 환경평가〃 박연수△대기보전국 대기관리〃 김성동△〃 생활공해〃 윤용문△수질보전국 유역제도〃 김형섭△상하수도국 토양수질관리〃 김진석△폐기물자원국 폐기물정책〃 김성봉△〃 자원재활용〃 박일호△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조병옥△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임종현△국립환경연구원 총무과장 설석진△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상훈△〃 유역관리국장 최수근△금강유역환경청 〃 김선호△영산강유역환경청 〃 송길종 ■ 행정자치부 ◇부이사관△국방대학교 교육파견 鄭淞 金潤東△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파견 辛鎭善 ■ 관세청 ◇전보(국장급)△통관지원 金鍾晧△한국조세연구원 파견 金基榮△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禹鍾顔(과장급)△인천공항세관 수출입통관국장 崔相質△감시 尹哲秀△안양세관 禹壽命△청주〃 金相卨△김해〃 趙瑞浩 △거제〃 朴萬錫△국세공무원교육원 관세교육 呂永壽 ■ 대한주택공사 ◇임원급△주택도시연구원장 朴憲注 ■ 대한상공회의소 ◇전보 △인력개발사업단 기획예산팀장 全星圭△부산인력개발원 행정지원실장 洪鍾鎬△인천인력개발원 〃 李圭晧△강원인력개발원 〃 李相健△충남인력개발원 〃 孫在勳 ■ 서울증권 △IB영업본부장 崔東熙 △기업금융팀장 金承濟 ■ 휠라코리아 ◇승진△사장 趙榮贊 △상무 朴鍾安 ■ 쌍용양회◇승진△전무 宋完庸 △상무 車春水,林芳澤 ■ 세종증권 ◇전보(팀장)△경영관리 김진수 (지점장)△을지로 이원형△상계 윤규갑 ■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부총장 韓炯坤△세계경영대학원장 姜孝錫△경영정보〃 金聖在△정책과학〃 具滋容△인문대학장 林永尙△자연과학〃 金亨來△서울캠퍼스 도서관장 池在運△정보지원처장 겸 시청각교육원장 金熙東 ■ 서울여대 △교무처장 朴景源△학생처장 李源明 ■ 기능대학 △국제협력과장 姜信敏△홍보과장 尹芝玄 ■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洪起彰△정책〃 李萬雨△노동〃 李鎭奎△문과대학장 趙珖△사범〃 權大鳳△기획예산처장 玄仁澤 ■ 경희대 (서울캠퍼스)△사무처장 李炳壽△취업진로지원〃 張榮哲△생활관장(처장급) 金相泰△취업진로지원처 취업진로지원부처장 李相國△학생지원처 바로처리실장 林宗樹△이과대학 교무부처장 宋運燁△기획조정실 기획부처장 趙丙春△교무처 교무부처장 李元鍾△호텔관광대학 〃 李鎔復△평화의전당 관리운영팀장(부처장급) 金大基△정경대학 교무부처장 許仁燮△사무처 관리부처장 겸 관재과장 金慶洙△경영대학 교무부처장 羅旺麟△행정대학원 〃 梁承德△중앙도서관 사무국장(부처장급) 朴三文(수원캠퍼스)△체육대학장 金鼎柱△입학관리처장 李承翰△취업진로지원〃 李相圭△아태지역연구원장 韓相璉△생활관장(부처장급) 南柄九△기획조정실 발전전략팀장(〃) 金洞鎬△〃 법무감사팀장(〃) 朴平河△체육대학 겸 체육대학원 교무부처장 金文中 ■ 서울시립대 △경상대학장 및 경영대학원장·산업경영연구소장 鄭昌泳△공과대학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장 千昌律△〃 화학공학과장 金義鏞△문리과대학 철학과장 金美榮△도시과학대학 도시행정학과장 徐淳鐸△〃 사회복지학과장 李城圭△〃 도시사회학과장 李健△〃 토목공학과장 趙容晙△사회복지관장 직무대리 金周鎰 △국제교육원 공무원교육센터 서울시고위관리자과정 전담교수 金赫 ■ 상명대 △공과대학장 金秀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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