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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까지 덮친 적조… 강원 동해안도 위험

    울진까지 덮친 적조… 강원 동해안도 위험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 현상이 강원 동해안 코앞까지 북상했다. 해양수산부는 8일 고밀도 적조가 경북 울진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포항 남구 호미곶등대∼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일대에 적조 경보를 신규 발령했다. 이로써 적조경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부산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울진군 기성면 사동항으로 늘어났다. 영덕과 포항 호미곶, 경주 양남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500∼1만 개체/㎖가 검출될 정도로 적조 밀도가 높아졌다. 더구나 이 일대 냉수대가 사라져 적조가 북상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어 청정 바다인 강원 동해안까지 적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 밖에 남해안 일대 적조 현상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거제시 지심도 동측∼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를 잇는 바다에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졌다. 통영 산양 저도 일대는 코클로디니움 최대 2만 4700 개체/㎖의 고밀도 적조가 계속되고 있다. 통영 욕지도, 연화도∼한산과 거제 서부 해역에도 코클로디니움이 1만 개체/㎖ 이상 검출되고 있다. 남해도와 거제 동부, 울주군은 적조생물 밀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남 여수와 경남 고성, 포항 등지는 며칠 전과 유사한 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가덕도∼영도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해역에서도 소규모 적조띠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닷물 흐름이 빨라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밀물 때 남해 연안에 고밀도 적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경북 연안 일대에 나타난 적조가 강원 연안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산과학원은 “동해 남부 연안은 냉수대 소멸로 연안으로 접안하는 적조가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며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대명콘도, 거제 지분 잔여구좌 한정분양 주목!

    대명콘도, 거제 지분 잔여구좌 한정분양 주목!

    창립 34주년을 맞이한 레저업계 1위인 대명리조트가 6월 개관 한 거제 리조트 회원권을 한정 분양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 대명리조트는 법적 재산권을 보장받으며 다양한 회원혜택과 함께 개인기명, 무기명 및 법인업체 명의로도 분양 받을 수 있고 정상가에서 일시불 가입 시 10% 할인혜택 및 즉시 회원 앞으로 소유권 등기이전을 할 수 있다. 또한 만기 시 전액원금도 보장받을 수 있는 회원제 상품도 포함됐다. 대명리조트는 일시불 가입 시 패밀리 회원권 회원제(만기 전액환불형)개인기명의 경우 2,220만원, 법인 무기명은 2,840만원이며 공유제(지분등기제)분양권은 일시불 시 패밀리형 개인기명은 2,100만원 무기명은2,560만원이고 스위트형(방2, 거실1) 기명은 2,980만원 무기명은 3,460만원이다. 비발디파크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는 2012년 세계워터파크 순위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아쿠아월드는 델피노 골프&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경주, 단양, 변산에 갖춰져 있고 스키시즌에는 서울에서 1시간 거리인 비발디파크의 스키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명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규회원에게는 특별히 전국 골프장 부킹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8곳, 강원3곳, 충청5곳, 영남5곳, 호남2곳, 제주도 8곳 등 전국 31곳의 골프장에서 4인 전원에게 주중30%, 주말 20%의 그린피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년25만원가입) 대명리조트는 회사담당자가 1:1 지정 담당제로 관리해 차별화된 콘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규 회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본사로 문의(02-568-0996)하면 24시간 친절한 상담은 물론 안내 책자를 무료로 배송 해 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靑 비서실장·수석 4명 교체]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 누구

    [靑 비서실장·수석 4명 교체]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 누구

    김기춘(74)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그러나 과거 행적을 둘러싼 논란도 적지 않다. 우선 김 비서실장은 1992년 대선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초원복집 사건’의 장본인이다. 당시 법무부 장관에서 물러난 직후였던 그는 부산 초원복집에서 지역 기관장을 모아놓고 선거대책회의를 열어 지역감정을 노골적으로 부추긴 사실이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회부됐지만 무죄판결을 받았다. 이에 앞서 김 비서실장은 유신헌법의 초안 작성에도 참여했다. 지난 3월 유신헌법에 기반한 긴급조치 1, 2, 9호에 대해 위헌 결정이 내려진 점을 감안하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에 적극 관여했다는 점도 야권이 반발하는 대목이다. 김 비서실장은 2004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시절 노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의결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박 대통령과의 인연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4년 8월 공안검사로서 박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를 저격한 문세광의 자백을 받아냈다. 박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하던 박정희 정권 말기에는 청와대 비서관도 지냈다. 이례적으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연이어 역임한 뒤 정치에 입문한 김 비서실장은 1996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인 2005년 김 비서실장을 여의도연구소장으로, 2007년에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캠프의 법률지원단장으로 각각 중용했다. 경남 거제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김 비서실장은 학창 시절 박 전 대통령과 육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정수장학회의 1기 장학생이었으며, 장학회 출신 모임인 상청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올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을 지낸 안상훈 서울대 교수는 김 비서실장의 사위이기도 하다. 김 비서실장은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고 입이 무거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하반기 국정운영에 고삐를 죄고 청와대 조직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기 위한 인선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문책, 쇄신… 靑 ‘절반교체’ 승부수

    문책, 쇄신… 靑 ‘절반교체’ 승부수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전격적으로 청와대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 박 대통령은 김기춘 전 법무부 장관을 신임 비서실장에 기용하는 등 수석비서관급 이상 청와대 참모 12명 중 5명을 교체했다. 새 정부 출범 162일 만에 이뤄진 2기 청와대 참모진의 출범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인사는 정책 드라이브와 분위기 쇄신을 위한 충격요법이란 분석이 나온다. 새 정부 출범 6개월이 가까워짐에 따라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바꾸면서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긴장감을 불어넣겠다는 것이다. 지난 2월 25일 출범 이후 국정 청사진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거나 추진력이나 부처 장악 등 업무 능력에 문제점을 보인 일부 수석들에 대한 문책성 인사 성격도 강하다. 하반기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강하고 능력 있는 참모진을 구성하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5년 단임제인 현 국정시스템에서 초기 1년 안에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나머지 임기 동안 국정운영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란 박 대통령의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현 홍보수석이 이날 청와대 인선을 발표하면서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고 인선 배경을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 수석은 개각 여부에 대해서는 “장관 교체는 없다”고 단언했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신임 비서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장관, 3선 의원을 지낸 여권 중진으로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박 대통령의 대표적 원로그룹인 이른바 ‘7인회’의 멤버인 그를 새 비서실장에 앉혔다는 점에서 친정 체제 구축으로도 읽힌다. 2개월여간 장기 공백 상태였던 신임 정무수석에는 박준우 전 벨기에·유럽연합(EU) 주재 대사가 파격적으로 발탁됐다. 민정수석에는 서울고검장을 지낸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 차관이 각각 기용됐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합한 인사”라고 긍정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김 신임 비서실장의 전력을 문제 삼으며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경제민주화, 복지정책 등 수많은 국정 과제에 제대로 대처해 나갈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삼성重 3년째 ‘배짱’… 현대重의 저력 눌렀다

    삼성重 3년째 ‘배짱’… 현대重의 저력 눌렀다

    삼성중공업의 거제조선소가 선박 건조의 수주잔량에서 전세계 1위 자리를 3년째 굳건히 지켰다. 올 들어 세계 곳곳에서 일감이 몰리고 있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의 맹추격도 기어코 따돌렸다. 4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말 거제의 수주잔량은 604만 7000CGT(선박건조 환산·조정톤수)를 기록했다. 이어 울산에서는 552만 6000CGT의 배를 만들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의 옥포조선소에서는 473만 3000CGT를 건조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현재 건조 중인 선박 가운데 고부가가치를 지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수주잔량의 25.5%에 달한다. 드릴십도 전세계에서 발주된 143척 중 61척(42.7%)을 수주함으로써 기술집약형 선박의 강자임을 드러냈다. 반면 2008년 9월 1500CGT에 육박하는 수주잔량을 자랑하던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불황에 접어들면서 2010년 2월 수주잔량이 824만 2000CGT로 떨어져 삼성중공업(826만 9000CGT)에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다만 현대중공업은 올 들어 ‘저가 수주’라는 오해 속에서도 상반기에만 60억 달러에 이르는 선박 67척의 주문을 싹쓸이하면서 명가(名家)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울산중공업 관계자는 “울산 외에 목포, 군산 등 조선소 3곳의 실적을 합치면 우리가 여전히 부동의 1등”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靑 신임 비서실장 김기춘은 누구?…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靑 신임 비서실장 김기춘은 누구?…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장관을 임명했다.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박 대통령과 인연을 맺은 최측근 원로그룹으로 꼽힌다. 지난 1974년 8월 공안 검사로 박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를 피격한 문세광의 자백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후 유신헌법 초안 작성 과정에 참여한 김 실장은 1988년 검찰총장, 1991년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법무부 장관 재임 시절 1992년 정부 기관장들이 14대 대선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지역감정을 부추기자고 모의한 것이 도청에 의해 드러나 문제가 된 부산 ‘초원복집’ 사건에 관련되기도 했다. 김 실장은 1996년 15대 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16,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 실장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경선에서 박 대통령의 선거대책부위원장과 법률자문위원장을 맡아 지원했다. 경선이 끝난 뒤에도 김 실장을 중심으로 한 원로그룹 ‘7인회’가 박 대통령의 자문 역할을 맡기도 했다. 김 실장은 또 정수장학회 1기 장학생으로 정수장학회 학생들의 모임인 ‘삼청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의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경남 거제(74세) ▲경남고, 서울대 법학과 ▲12회 고등고시 사법과 합격 ▲법무부 검사 ▲서울 중앙지검 공안부 부장 ▲대구고검 검사장 ▲법무연수원장 ▲22대 검찰총장 ▲40대 법무부 장관 ▲15·16·17대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17대 대선 경선 한나라당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부위원장 ▲부인 박화자씨와 1남 2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가 마친 朴대통령 숙제 3개와 씨름 중

    휴가 마친 朴대통령 숙제 3개와 씨름 중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일 4박 5일 동안의 여름휴가를 마쳤다. 박 대통령은 휴가 초반 부친과의 추억이 서린 경남 거제시 저도를 다녀온 뒤 청와대에서 조용히 하반기 정국 구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지에서 입은 2만~3만원대 ‘냉장고 치마’는 올여름 유행 아이템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업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풀어야 할 ‘숙제’가 쌓여 있기 때문이다. 당장 개성공단 사태에 대한 ‘중대 결단’을 해야 하는 시점이 임박했다. 우리 정부의 마지막 회담 제의에 북한이 이날까지 닷새 동안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의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박 대통령의 휴가 복귀 후 첫 번째 과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인선이 늦어져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청와대 정무수석과 공공기관장 인선 조치도 주목된다. 이미 주요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3월 첫 국무회의에서 공공기관장 인선 기준으로 ‘국정철학 공유’와 ‘전문성’을 제시했고, 그 결과 과거 정권에서 횡행하던 선거 보은 차원의 ‘정치권 낙하산’은 감소했다. 이후 그 빈틈을 공공기관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보유한 ‘관료 낙하산’들이 메우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선에 제동이 걸렸던 만큼 박 대통령이 꺼내 들 인선안에 관심이 쏠린다. 두 달째 공석인 정무수석 임명도 결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장외투쟁으로 정국이 경색된 데다 다음 달 정기국회 개회를 앞두고 있어 정무수석의 역할이 시급하다는 주문이 많다. 최근 망언을 잇달아 쏟아내는 일본 아베 신조 정권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8·15 광복절 경축사에 어떤 메시지를 담아낼지도 주목된다. 이미 청와대는 관련 부처들과 경축사 문구 작성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역사 왜곡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3·1절 기념사보다 표현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朴대통령, 여름휴가 사진 ‘저도의 추억’ 공개

    朴대통령, 여름휴가 사진 ‘저도의 추억’ 공개

    청와대가 경호상 이유로 보안에 붙였던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지는 경남 거제시 장목면 저도(猪島)였다. 박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5여 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켠에 남아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올렸다. ’저도의 추억’이란 제목의 사진들은 박 대통령이 푸른색 블라우스에 롱스커트를 입고 저도 해변 백사장에 ‘저도의 추억’이라는 글씨를 쓰는 모습, 밝은 표정으로 어딘가를 가리키는 모습, 머리를 묶은 옆모습 등을 담고 있다. 저도에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한 청해대(靑海臺)가 위치해 있다. 박 전 대통령 역시 이 곳에서 여름 휴가를 보냈다. 박 대통령에게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담긴 의미 있는 장소인 셈이다. 박 대통령은 당선 전 지인들에게 “언젠가 저도에 다시 가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추억의 휴양지’ 저도는?

    朴대통령 ‘추억의 휴양지’ 저도는?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여름 휴가지 ‘저도’(猪島)가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저도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한 곳으로 ‘바다의 청와대’라는 뜻의 청해대(靑海臺)라고도 불렸다. 박 대통령이 고등학교 1학년 때인 1967년 박 전 대통령 등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아 비키니를 입고 사진을 찍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저도는 섬 전체가 해송, 동백나무 등으로 둘러싸여 있고, 해안에는 202m 길이의 인공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이 곳은 청해대 본관과 9홀 규모의 골프장과 전망대도 있다. 1954년부터 1993년까지 대통령 휴양지로 활용됐으며, 현재는 섬 전역을 군이 관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35여 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켠에 남아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했던 추억의 이곳에 오게 되어서 그리움이 밀려온다.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대통령 지지율 60%선 견고…하반기엔 경제 성적표가 변수

    박대통령 지지율 60%선 견고…하반기엔 경제 성적표가 변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7월 한 달 동안 60% 안팎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상반기에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기대 심리와 외교·안보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지지율이 상승 곡선을 그렸다면, 하반기에는 경제지표 등 ‘악재’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지율의 향배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일주일 전보다 3.1%포인트 상승한 62.4%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전주에 비해 2.0% 포인트 하락한 57.0%로 나타났다. 인사 ‘부실 검증’ 비판 여론이 고조되던 3월 넷째 주(한국갤럽 41.0%, 리얼미터 45.0%)에 저점을 찍은 뒤 넉 달 만에 15.0% 포인트 이상 올랐다. 특히 이달 들어 여야 정치권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국정조사와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실종’ 논란으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60% 선에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정치 현안에 대한 박 대통령의 ‘거리두기’ 전략이 주효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60%대의 고공 지지율을 유지할지는 불투명하다.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 복귀하는 다음 주 이후 지지율이 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 대표는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비교할 때 호재는 적고 악재가 더 많다”면서 “민생공약 이행 여부, 경제민주화에 대한 입장, 주요 경제지표 결과 등에 따라 지지율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남 거제시 저도 등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5장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35년 지난 오랜 세월 속에 늘 저도의 추억이 가슴 한쪽에 남아 있었는데 부모님과 함께 했던 추억 어린 이곳에 오게 되어 그리움이 밀려온다”면서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함없는 저도의 모습, 늘 평화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자태는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소회를 밝혔다. 저도는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공식 지정된 이후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며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즐겨 찾았던 곳이다. 1993년 별장에서 해제된 뒤 군이 관리하고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박대통령 첫 여름휴가… 靑 핫라인은 가동

    박대통령 첫 여름휴가… 靑 핫라인은 가동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9일부터 4박5일간의 첫 번째 여름휴가에 들어갔다. 박 대통령이 어디서 휴가를 보내는지는 여전히 경호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듯 보이지만 장소는 상당히 제한적이다. 역대 대통령의 단골 휴가지였던 충북 청원군의 청남대가 2003년 민간에 개방된 이후 한때 청해대(靑海臺)로 불렸던 경남 거제시 저도를 비롯한 군 시설이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이기도 하다. 박 대통령이 어디를 가느냐 못지않게 무엇을 하느냐도 관심거리다. 취임 후 첫 공식 휴가라는 점에서 재충전의 기회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동생 박지만씨 부부 등 가족들과 모처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도 예상된다. 하지만 국정 현안에서 완전히 손을 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청와대 참모들로부터 전화 등을 통해 주요 사안에 대해 보고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중대 기로에 놓여 있는 남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야 한다. 경제 살리기와 공공기관장 인선 등도 당면 과제로 꼽힌다.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도 가다듬어야 한다. 청와대는 하반기 박 대통령이 경제와 외교에 집중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허태열 비서실장이 이날 박 대통령을 대신해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휴가를 단순히 쉬는 시간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반기 소관 업무 구상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활용하라”고 지시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허 실장은 또 “소관 부처에서는 전력 수급을 포함해 주요 국정이 쉼 없이 흘러갈 수 있도록 각별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경북 발전 100년 이끌 도로망 구축

    경북 발전 100년 이끌 도로망 구축

    새로운 경북 발전의 100년을 견인할 사통팔달의 도로·철도망이 68조원을 투입해 구축된다. 경북도는 도로, 철도 등 91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을 2020년 완공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는 고속도로 10개(21조 7000억원), 철도 12개(38조원), 국도 44개(5조 1000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2조 7000억원이 투입되는 동서 4축(107.7㎞, 상주~안동~영덕) 고속도로는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현재 공사 진척률은 39%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상주~영천 간 민자고속도로(93.9㎞) 건설 사업은 현재 용지 보상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도는 충남북과 공동으로 경북도청 신도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동서 5축(107㎞) 고속도로를 건설키로 하고 현재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예산은 3조 5000억원 정도가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노선 신설 등의 사업도 계획대로 착착 추진되고 있다. 동해중부선(165.8㎞, 포항~울진~삼척) 단선, 동해남부선(73.2㎞, 포항~경주~울산) 복선, 경부고속철도 2단계, KTX 포항직결선 건설 사업 등이다. 김천~성주~진주~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와 수도권~충주~문경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경주~감포, 어모~상주, 안동~길안, 영천~삼창 간 국도사업과 울릉일주도로 및 칠곡 동명~군위 부계 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사업은 조기 건설이 목표다. 특히 도는 올해 중앙정부의 신규 SOC 사업 억제 방침에도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과 중앙고속도로 군위 IC를 잇는 국도 67호선 4차선 확장 등 신규 사업 6건을 정부 사업에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지하철 1호선 경산 하양 연장(8.75㎞) 사업도 내년부터 공사가 추진된다. 도는 이들 사업이 2020년까지 완공되면 국가 간선도로망(동서 9개축, 남북 7개축) 가운데 동서 3·4·5축과 남북 4·5·6·7축이 도내에 건설되는 등 경북이 교통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유해성 적조 동해안으로 확산

    남해안에서 큰 피해를 내고 있는 유해성 적조가 부산, 울산, 경주 등 동해안으로 확산됐다. 경남도는 29일 현재 106어가에서 양식하던 어류 1154만 8000마리가 폐사해 60억 5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적조가 확산되면서 양식어장이 밀집한 통영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수십만 마리가 폐사해 피해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부산 영도구∼해운대∼기장 앞바다, 울산 울주군 연안과 외측 바다, 포항 남구 구룡포∼경주 감포 동방 3마일 해상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부산 앞바다에서는 유해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당 30∼7600개체, 울산 울주군에서는 200∼3000개체, 포항과 경주 앞바다에서는 500∼2000개체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곳은 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리 해변으로 늘어났다. 적조경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으로 이곳 해역은 지역별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남 고흥군 나로도와 여수시 연안의 적조는 소강상태이나 남해군 서부∼남부∼동부 주변해역에는 적조가 산재해 있다. 통영 산양∼곤리∼오비도와 한산 곡용포∼용초도 수역에는 고밀도 적조가 지속되고 있고, 거제시 대포∼장사도∼곡용포∼율포 해역에는 적조가 넓게 분포해 있다. 부산, 울산, 포항 등 동해 일부 수역은 북풍과 서풍이 부는데다 냉수대가 약해지면서 바닷물 흐름이 바뀌어 외측 수역의 적조가 연안으로 유입되고 있다. 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남해안의 고밀도 적조생물이 해류를 타고 빠르게 이동해 동해안까지 확산됐다”며 “냉수대 약화로 동해안에 적조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양식장에서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국립공원 속 우리집…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

    국립공원 속 우리집…월악산 ‘골뫼골 명품마을’

    전국 국립공원 구역 안에는 130여개 자연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생태계 보존이 잘된 국립공원은 대부분 농어촌 지역에 있다. 따라서 공원구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각종 규제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많다며 불만과 민원도 많이 제기해 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국립공원마다 지역 특색에 맞는 ‘명품마을’을 조성해 주민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탐방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명품마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소득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조성을 시작했다. 2010년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관매도’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9곳이 지정됐다. 명품마을로 지정되면 마을 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 등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연계하는 각종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주 월악산국립공원 ‘골뫼골 명품마을’을 찾아 이색 프로그램 체험과 향후 개선해야 될 점 등을 취재했다. “처음 이곳 골뫼골에 터전을 잡았을 때 하늘만 보였고, 외지 사람들 구경하기도 힘들었지요. 요즘 명품마을로 이름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여 살맛 납니다.” 월악산국립공원 내 골뫼골 명품마을에서 만난 이장 정종호(63)씨는 외지 방문객들을 친절히 맞이했다. 그는 “1983년 초 이곳 산골을 찾아 터전을 잡았는데 이듬해 지역이 국립공원으로 지정 발표됐다”면서 “처음엔 주민들이 공원법이 뭔지도 모르고 산골에 변화가 있을 것이란 생각에서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규제만 많아 공단 직원들을 보기만 해도 밉상이었다고 회상했다. 상전벽해(桑田碧海)라고나 할까, 각종 지원과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해 주니 요즘은 공단 직원들이 한식구처럼 느껴진다며 환하게 웃었다. ‘골뫼골’은 골짜기와 산이 결합된 말로 산골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4리에 위치한 마을로 과거에는 주변에 광산이 있었고, 1970년대 중반까지 화전민들이 살았다고 한다. 소나무가 무성한 데다 맑은 송계계곡이 길게 이어지고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한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주변에는 덕주산성과 사자빈신사지석탑(보물 94호) 등 문화유산들도 곳곳에 숨어 있다. 마을에서 이어지는 영봉과 북바위산 탐방로 덕주야영장이 있어 탐방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닷돈재 야영장은 장비를 풀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이야기 해설판과 함께 4㎞를 걸어 들어가면 숲속 끝에서 아담한 학교를 만날 수 있다. ‘골뫼골 숲속학교’로 옛 초등학교 분교를 개조해 세미나실로 꾸미고, 바로 옆에 군불 황토집도 새로 지었다. 주변에는 폴딩텐트와 산막 등 다양한 야외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30여명 규모의 워크숍 장소로 인기가 높다. 골짜기 맨끝에 위치한 이곳에는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망이 설치되지 않았다. 대신 새소리와 계곡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만 들을 수 있다. 이장 정씨는 다음 달 초까지 5개 팀이 예약돼 있고, 문의 전화도 많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숲속학교를 이용할 때는 사전예약(043-653-3250)이 필수라고 홍보도 잊지 않았다. 그는 “명품마을 지정으로 주민들에게 희망과 자연의 고마움을 새삼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숲속학교는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데 50만원(1박 기준)을 받는다. 경비를 제외하고 모두 마을기금으로 적립된다. 월악산사무소 최유화 주임은 “골뫼골에는 32가구 40명의 주민들이 사는데 대부분 상가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송계양파, 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품을 가공해 판매하는 등 상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관매도(다도해해상국립공원)를 1호로 지정한 뒤, 3년 동안 9개가 조성되었다. 명품마을은 자연생태적인 여건과 주민 구성원, 특산물 등 환경을 고려해서 개발 방향을 설정한다. 마을당 적게는 2억원, 많게는 1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는데,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공원관리공단은 2020년까지 전국 국립공원 내 130개 마을 가운데 50곳을 명품마을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미 조성된 명품마을은 마을별 여건에 따라 2가지(복합형과 기업형) 유형으로 운영 중이다. 복합형 명품마을은 우수한 경관과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생태관광객 유치와 음식, 숙박, 특산품을 연계해 궁극적으로 마을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반면 탐방객 유입이 원활하지 않은 마을은 특산품 개발과 판매에 집중하여 저노동 고부가가치를 창출, 사회적기업으로 특화시키는 쪽으로 지원하고 있다. 명품마을 1호인 전남 완도군의 관매도는 어촌과 농촌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자연자원이 우수해 연간 탐방객이 5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늘다리를 소재로 대표 트레킹 코스를 개설하여 보고 걸으면서, 향토음식까지 맛볼 수 있는 생태관광지의 대표 모델로 자리를 잡았다. 경남 통영시 함목마을(한려해상)은 거제도 해금강과 신선대 등 관광지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문패를 단 민박(펜션)업을 특화시켰다. 전남 신안군의 상서마을(다도해해상)은 슬로시티 투어버스의 중간 기착지로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조성됐다. 국립공원 내 명품마을은 다양한 특성으로 탐방객의 눈길을 끌게 한 것은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안정화되기까지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마을사업 경험이 미천한 공원공단은 1호 명품마을인 관매도가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자, 생태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쪽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마을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민들 간 화합에 달려 있다”면서 “소득이 생길수록 오해와 반목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종천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는 “명품마을 활성화를 위해 매월 주민 반상회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있다”며 “마을 수익에 대한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판매시점 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9월부터 전체 명품마을 주민 운영자가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제천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 양식 어류 19억원어치 폐사…남해안 적조 피해 확산

    경남 남해안에 발생한 적조가 확산되면서 양식장 어류 폐사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경남도는 26일 남해·고성군, 통영·거제시 등 지역의 모든 해역에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이날까지 양식장 21곳에서 우럭 등 244만여 마리가 폐사해 모두 19억 39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깥 바다 쪽에 있는 적조띠가 남서풍의 영향으로 연안 쪽으로 모여들고 있고 일조시간 증가에 따라 적조 범위와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피해 규모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외국은 안 쓰는데… 적조 예방 황토 살포 논란

    적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황토살포의 효능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전남도는 황토가 계속 바다 밑에 쌓이면 펄이 숨을 쉬지 못해 오히려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폐사한다며 황토살포를 금지했지만 해양수산부는 피해발생 초기부터 황토를 뿌리라고 장관 훈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8일 남해안에 내려졌던 적조주의보가 발생 5일 만인 23일부터 적조경보로 격상된 가운데 정부 부처와 지자체가 대치하자 어민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25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18일 공문에서 적조주의보 발령 규정에 따라 피해발생 초기부터 황토살포, 피해발생 전 방류 등 조치를 지시했다. 해수부는 4일 뒤인 22일에는 황토살포를 요구하는 어민 민원과 관련해 전남도에 황토 미살포에 따른 피해발생 시 국고지원 대상 제외라는 엄중 경고 공문을 보냈다. 실제로 여수시 화태도에서 양식업을 하는 한 어민의 자녀는 “‘황토금지령’은 손 놓고 죽으라는 것”이라며 국민신문고에 진정했다. 해수부는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황토로 인한 생태계 파괴 증거가 없고 현재까지 적조 방제물질로 황토를 대체할 만한 물질이 개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남도는 완강하다. 전남도는 일부 전문가들이 오염됐거나 중금속 성분이 든 황토를 물고기들이 먹는 상황이 되풀이돼 큰 문제점이 노출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에도 발생 61일 만에 적조가 소멸됐지만 황토살포 효능보다는 수온이 떨어지면서 자연적으로 없어졌다는 것이다. 국립순천대 고분자공학과 나재운 교수는 “바다에 떠다니는 코클로디움과 무거운 황토를 결합시켜 우선 바다 밑으로 가라앉히는 데 급급하지만 결국 황토살포는 바다의 부영양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물고기가 먹었을 경우 5~10년 뒤 어떤 재앙이 올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나 교수는 “황토는 적조 세포까지 죽이지 못하고 오히려 물고기 대량 폐사만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외국에서도 황토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했다. 일본에선 1980년대 이후부터 황토 대신 점토를 제한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호주 등에서는 황토에 인 함유량이 많아 부영양화가 더 심각해진다는 이유로 극히 일부의 경우에만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조는 지난해 전남과 경남 남해에서 여름과 가을 두 차례 발생, 380여만 마리의 어·패류가 폐사해 35여억원의 손실을 입혔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지난해 9000t을 살포하는 등 적조 방제를 위해 관행적으로 했던 황토살포를 올해부터 금지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최근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어린고기 사전 방류와 성어 조기 출하, 재해보험 가입 등을 주문했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확실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황토를 무한정 사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국립수산과학원이 황토가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것은 광범위한 지역에 최후 수단으로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취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황토 1만 3000t을 살포한 경남도는 올해도 지난 19일부터 황토를 뿌리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황토가 친환경인 데다 가격도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러는 가운데 지난 18일 발생한 적조로 25일 현재 경남 통영·거제·남해에는 참돔·농어·쥐치 등 243만 마리가 폐사해 20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본격적인 여름휴가 앞두고. 대명콘도 특별 할인분양!

    본격적인 여름휴가 앞두고. 대명콘도 특별 할인분양!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운 대명리조트가 여름 휴가를 앞두고 특별 할인 분양을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명리조트 할인 분양은 패밀리 & 스위트 회원권을 정상가격에서 일시불 가입 시 1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본 상품은 회원가입 후 특별회원혜택을 누릴 수 있다. 패밀리형과 스위트형은 가족여행, 또는 법인으로 특별한 레저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패밀리’는 기본적인 원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4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되며, ‘스위트’는 가족 중심인 투룸 형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5매의 회원카드가 발급된다. 또한 페밀리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 기준으로 기명회원권은 일시납 특별할인기준 2,100만원, 스위트 회원권의 분양가는 공유제 기준으로 기명은 2,980만원, 회원제(멤버쉽) 경우 일시납 할인 패밀리 기명기준 2,220만원, 스위트는 3,160만원이며 회원제 선택 시 만기 후 전액 반환 받을 수 있다. 대명리조트 회원가입 시 골프, 스키, 오션월드 및 각 직영 아쿠아월드 시설의 무료 및 할인 혜택이 신규 특별혜택으로 부여되며 법인업체의 경우 무기명 회원권으로 구입이 가능하여 직원 복지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계약과 동시에 직영리조트 9곳 ‘설악, 홍천 비발디파크, 양평, 단양, 경주, 양양 쏠비치 호텔&리조트와 변산, 제주, 여수엠블호텔’ 등의 직영 및 제휴 체인콘도 등을 이용할 수 있고, 2013년 6월 개관한 대명리조트 거제를 포함하여 전국 12곳을 회원 자격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명리조트 관계자는 회원이 콘도 이용 시 불편함이나 번거로움이 전혀 없도록 각 회원담당자가 최초 계약에서부터 예약관리까지 철저하게 1:1담당제로 회원을 관리하며 모든 회원들이 최고의 품격을 가지고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콘도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분양문의 (02-568-0996)로 24시간 상담 가능하며, 법인 상담 및 특별회원모집에 대한 분양 카탈로그를 배송 해 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휴지통 없는 화장실’ 예산 낮추고 위생수준 높이고

    송파구는 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휴지통 없는 화장실’을 시행해 2013년 혁신시책부문 서울창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업무 효율을 탁월하게 높이거나 새로운 문제 해결법을 내놓은 기관에 주는 영예다. ‘휴지통 없는 화장실’ 사업은 지난해 11월 구청사와 공중화장실 3곳에서 시작됐다. 캐나다 네티즌이 한국 공중화장실의 불결한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린 통에 논란을 불러일으키자 해외 관광객을 많이 맞이하는 송파구의 특성을 감안, 화장실 문화도 국제적 표준에 맞추려는 취지였다. 실제 대부분의 나라에서 화장실에 휴지통이 없다. 처음엔 반응이 엇갈렸다. 위생적이라는 찬성론도 있었지만 휴지는 휴지통에 버려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았다. 변기가 막히는 사고도 잦았다. 그러나 계도활동과 함께 구는 동주민센터 화장실 등으로 점차 적용 대상을 늘렸다. 덕분에 휴지 사용도 줄면서 쓰레기봉투 구입 비용이 절반으로 뚝 떨어졌다. 시내 다른 지자체뿐 아니라 전북 전주·완주, 경남 거제, 인천 등에서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금 송파구에서 휴지통 없는 화장실 운동에 동참하는 이들은 102개 건물, 280개 화장실로 늘어났다. 박춘희 구청장은 “위생과 예산절감에 좋을뿐더러 환경 보전과 시민 의식 함양이라는 점에서도 크게 이롭다”면서 “국제관광도시라는 위상에 걸맞은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28년 전 남자들도 어려워하는 험준한 산만 골라 타는 한 아가씨가 있었다. 쾌활하고 웃는 목소리가 밝은 미순씨. 애교까지 많은 그녀를 누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그녀에게 무뚝뚝한 한 남자가 첫눈에 반했다. 2년 반 동안 함께 산을 타는 친구에서 같은 취미를 가진 연인으로, 그렇게 두 사람은 자연스레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 ■은희(KBS2 오전 9시) 은희(경수진)는 공장 사정이 힘들 때 그만둘 수 없다고 말하며, 인천을 떠나자고 하는 정옥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은희는 몸져누운 금순을 위해 조랭이 떡국을 직접 끓이고 금순은 이를 감동하며 먹는다. 정옥과 석구가 만났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재필은 정옥의 국밥집으로 찾아가 이것저것 캐묻고는 석구를 만나러 공장 사무실에 나타난다.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MBC 밤 7시 15분) 설희(서하준)는 로라(전소민)의 광고 계약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한편 시몽(김보연)과 왕성(박영규)은 마마(오창석)와 로라(전소민)에게 서로 헤어지라고 요구한다. 고민하던 로라는 결단을 내린다. 사공(김정도)은 다지(백옥담)를 위해 오이지를 건네고, 나타샤는 그런 사공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SBS 오후 5시 35분) 윤한이네 가족은 바다가 보이는 제주도에서 살고 있지만, 윤한이는 집보다 서울에 있는 병원이 더 익숙하다. 갓 두 살을 넘긴 윤한이는 심장결손장, 척추와 간에 8㎝ 정도의 신경모세포종이라는 암을 앓으며 여린 몸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다. 어른들도 힘들어하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윤한이는 생명을 이어 가고 있는데…. ■엄마 없이 살아보기(EBS 밤 8시 20분) 엄살쟁이인 여섯 살 동갑내기 의윤이와 동환이가 거제도의 망치 마을로 향했다. 엄마 없는 여행이 처음이라는 두 아이를 마을에서 소문난 호랑이 할머니가 맞이한다. 엄마가 보고 싶다며 울고 또 울며 짐까지 싸는 아이들의 모습에 냉정한 반응을 보이는 할머니. 설상가상 할머니 껌딱지라는 소희까지 등장해 아이들을 긴장하게 한다. ■가족(OBS 밤 11시 5분) 아내를 애지중지 모시는 남편 강덕춘씨. 물 한 잔도 떠다 바쳐야 속이 시원하고, 집 청소며 설거지까지 모든 걸 다 자신이 해치워 버리는 남편을 보고 남들은 저런 팔자 좋은 여자가 어디 있나 싶지만, 아내 정지수씨는 그런 남편이 답답하다. 과연 애처가 남편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아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 아름다운 자연 속 ‘더위 사냥’… 국립공원 야영장 각광

    아름다운 자연 속 ‘더위 사냥’… 국립공원 야영장 각광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국립공원 야영장을 찾아보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기존에 개장된 야영장과 함께 올해 한려해상 거제 학동 야영장을 새로 조성해 선보였다. 또 저렴한 가격으로 야영 장비를 빌려주는 임대 서비스도 처음 도입했다. 야영장을 거점으로 자연 관찰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깨끗한 계곡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힐링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여름철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게 된다.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정보와 즐길 거리,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소개한다. 직장인 이성은씨(전북 전주시 덕진동)는 이달 중순경 덕유산국립공원 야영장으로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지난해 초등학생 남매를 포함해 네 가족이 덕유산 야영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성화여서 일찌감치 인터넷을 통해 예약 신청을 해 놓았다. 그는 “사람들이 북적대는 바닷가보다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텐트를 치고 깨끗한 계곡에서 보낸 지난해 휴가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다. 입장료와 장소 사용료를 포함해 1만 1000원만 내면 된다며 여름휴가 장소로 국립공원 야영장을 적극 추천했다. 공원공단은 야영장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규모와 시설을 확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14일 공원공단에 따르면 현재 20개 국립공원 내에 야영장 42곳이 개장했다. 이 중 18곳은 인터넷 예약으로,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야영장에는 자연 관찰로가 조성돼 있거나 가족 단위로 산책하기에 적합한 완만한 탐방로가 연결돼 있다. 따라서 야영장을 거점으로 산책이나 등산, 자연 체험 등의 탐방 활동을 즐기면 좋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 야영장은 무주 구천동 계곡을 따라 자연 관찰로가 조성돼 있어 계곡의 풍광을 즐기면서 산책할 수 있다. 야영장에서 백련사까지의 6㎞는 경사가 완만해서 땀을 약간 흘리는 정도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구룡 야영장은 구룡사를 거쳐 세렴폭포까지 3㎞의 숲길이 이어진다. 또한 치악산사무소에서 야영객을 대상으로 자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올해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구에 학동 야영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6월 초에 개장했다. 학동 야영장은 몽돌로 유명한 학동해변과 인접해 있다. 2만 8000㎡의 부지에 174동의 야영이 가능하다. 온수 샤워시설과 다목적 운동장, 야외 무대까지 갖춰졌고 전기도 공급된다. 1년에 한두 번 사용하는 고가의 야영 장비를 장만하기가 꺼려진다면 장비를 대여해 주는 ‘풀옵션 캠핑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7월부터 월악산 닷돈재 야영장(35동)과 덕유산 덕유대 야영장(15동)에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공단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올해 처음 도입했는데 벌써부터 인기가 높다. 방갈로와 같은 산막, 차량을 이용한 폴딩 텐트, 일반 텐트 등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취사 도구와 침구류 일체를 빌리는 데 1박에 6만~7만원 선이다. 하지만 야영장에서 주의해야 할 것도 있다. 자칫 불필요한 행동을 하다가는 벌금을 물 수도 있다. 공단은 야영객이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한 ‘올바른 야영 방법 5가지’를 제시했다. ▲가족 단위로 와서 어른은 술자리, 자녀들은 스마트폰 게임으로 따로 놀지 않기 ▲지나치게 많은 장비를 사용해서 옆자리 야영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계곡물이나 음수대에서 샴푸로 머리 감지 않기 ▲삼겹살을 굽고 설거지할 때 먼저 기름을 휴지로 닦아내기 ▲남는 음식 재료는 국립공원 푸드뱅크에 기부하기 등이다. 아울러 7~8월 피서철 동안 백두대간 등 출입금지구역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샛길은 안전시설이 없어 조난 위험이 높으므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지정된 탐방로 이외 지역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아 구조도 어렵다. 출입금지구역에 들어가 취사나 야영, 흡연, 식물 채취 등의 불법 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누적 횟수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부과된다. 공단 이상배 홍보실장은 “국립공원 내 야영장의 특징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는 것”이라며 “친환경적이면서 다른 야영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서로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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